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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510건

중대본, 중부지방 대설로 전국서 교통사고 잇따라
  • 중대본, 중부지방 대설로 전국서 교통사고 잇따라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일인 21일 서울 광장에 쌓인눈을 관계자들이 치우고 있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21일 내린 눈으로 도로가 미끄러워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눈길 미끄럼 등에 의한 교통사고 26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중대본이 집계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강원 평창은 9.8cm의 눈이 내렸고, 충북 제천은 7.4cm, 경기 포천은 6.3cm의 눈이 내렸다. 서울(노원)은 3.9cm, 경기 여주는 5.4cm다. 경기 여주에서는 이날 오전 8시 49분께 탱크로리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대전에서도 오전 7시 40분 기준 도안지하차도 9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9시 50분께 충남 논산에서는 차량단독사고가 발생했다. 시설피해는 서울 107곳, 인천 25곳, 충북 10곳 등 계량기 동파 147건이 발생했다.도로 곳곳도 통제됐다. 지방도는 경남 7곳, 경북 21곳 등 28개소가 통제되고, 항공기는 제주 4편, 김포 4편, 김해 2편, 포항 2편, 경주·원주 2편이 결항했다. 기상악화와 풍랑으로 백령에서 인천으로 가는 6개 항로 7척의 여객선도 운행이 중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새벽까지 광주, 대전, 세종, 충남, 전라 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도로가 결빙되는 구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강원·서울·경기도 등 일부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돼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정부는 전날 오후 11시부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주요 도로 제설제 사전 살포를 지시했다.
2022.12.21 I 김경은 기자
㈜여행능력자들 제작 방송, 베트남국영방송 VTC10 통해 방영
  • ㈜여행능력자들 제작 방송, 베트남국영방송 VTC10 통해 방영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오는 12월 29일 베트남국영방송 VTC10을 통해 ㈜여행능력자들의 방송프로그램 ‘TRAVELWINNERS SEASON2 TRAVEL BY TAXI! DAEGU’ 편이 방영된다.(사진=㈜여행능력자들)베트남 국영방송 VTC10은 문화 및 대외 관계 채널로서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교포들을 위해 베트남어와 영어로 함께 방송하고 있다.대구 소재 미디어콘텐츠 기업 ㈜여행능력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지차체와 함께 여행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다양한 소도시 관광지 모습을 소개해왔다.이번 시즌2 콘텐츠는 한국의 아름다운 소도시를 테마로 기획, 울산을 시작으로 제천, 전주, 강릉, 파주 그리고 대구까지 각 관광지를 택시를 타고 여행하는 여행자들의 관점으로 제작됐다. 특히 대구는 배우 ‘한봄’과 여행능력자들 1호기가 함께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앞산공원 케이블카, 수성못 그리고 근대골목(3.1운동길, 계산성당, 제일교회, 이상화·서상돈고택, 미도다방)을 여행했다.‘TRAVEL WINNERS SEASON2 TRAVEL BY TAXI! DAEGU’편과 기존 제작된 콘텐츠들은 베트남 미디어 유통사 도미디어를 통해 베트남 OTT플랫폼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후 ㈜여행능력자들은 2023년 TRAVELWINNERS SEASON3를 제작하여 한국의 더 많은 도시를 해외방송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2022.12.21 I 이윤정 기자
중부지방 중심 10㎝ 눈 더 온다…주요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 중부지방 중심 10㎝ 눈 더 온다…주요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 사이 10㎝ 이상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큰 피해 없이 주요 국립공원 출입과 항공기, 여객선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강원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3일 오후 평창군 월정사에서 스님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 7개 시·도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상태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관측될 때 내려진다. 현재 충북 충주 9.5㎝, 경북 문경 6.2㎝, 강원 평창 5.2㎝ 등 지역별로 5㎝ 이상 적설을 보이고 있다. 중대본은 14일까지 경기, 충청, 강원 일부, 전북 등에서 2~8㎝, 많은 곳은 1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인천, 경기북부 등은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현재까지 전국적으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주요 도로 소통은 원활한 모습이다. 다만 알부 국립공원과 항공기, 여객선은 통제됐다. 계룡산, 속리산, 태백산 등 8개 공원 135개 탐방로와 제주·청주·원주공항에서 비행기 8편, 포항~울릉도·인천~백령도 등을 연결하는 32개 항로 선박 40척도 등이다.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2시부로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 강원남부내륙 등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10시부로 한파 위기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렸다. 경기·강원·충북(보은·괴산·제천)·경북에는 한파경보가, 서울·인천·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전북·전남·경북·경남 등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14일 아침 기온은 크게 떨어져 15일까지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에서 영하 5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중대본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적시에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도로 살얼음이 우려됨에 따라 고갯길과 터널 진출입부 등 결빙 취약구간에 대한 사전제설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지속적인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후속 제설작업 등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2.12.13 I 이지은 기자
"레깅스 넘어 애슬레저 1위" 안다르 연매출 2000억원 눈앞
  • "레깅스 넘어 애슬레저 1위" 안다르 연매출 2000억원 눈앞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올해 대한민국 패션품질대상 스포츠 애슬레저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안다르는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등 올해 연매출 2000억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달 21일 ‘2022 벤처천억기업기념식’에서 박효영 안다르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안다르는 신규 기업 108개의 기업 중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안다르)◇ 에코마케팅 인수 후 흑자전환..품질경영 8관왕 달성안다르는 창립 이후 ‘레깅스’를 운동복을 넘어선 하나의 패션으로 만들며 빠르게 성장했다. 이후 마케팅 전문기업이자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불리는 에코마케팅(230360)이 안다르 인수에 적극 나서며 기존의 강점 ‘품질’을 중심축으로 내부 경영을 바로잡았다. 그 결과 지난해 안다르는 곧바로 흑자 전환에 성공, 올해 2022 대한민국 패션품질대상 ‘애슬레저부문 대상’, 2022 대한민국 친환경상품 ‘그린스타 인증’, 2022 K-ESG 경영혁신대상 등 품질을 보증하는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을 휩쓸었다. 품질 경영 비결에는 자체 연구개발(R&D) 조직이자 경영시스템인 ‘안다르 A.I 랩(안다르 애슬레저 이노베이션 랩)’이 있다.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을 갖춘 안다르는 유통 채널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소비자 직접 판매(D2C) 전략과 백화점 전문 매장 중심의 채널 전략을 펼치며 탄탄한 내실을 다졌다. 현재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눈을 돌리고 있다. 고객의 목소리를 생산 단계부터 즉각 반영하여 니즈를 기반으로 생산하는 유연한 구조와 지속적인 R&D 투자로 타사 대비 월등히 높은 품질을 유지해올 수 있던 것이다. 모회사인 에코마케팅의 핵심무기인 데이터 드리븐 프로세스와 품질 경영의 만남으로 안다르는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올해 매출 2000억원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5성급 호텔·백화점 체험 마케팅 박차안다르 체험 마케팅 사례. (사진=안다르)안다르는 올해 전국 각지를 누비며 남녀노소 상관없이 진정한 애슬레저 문화를 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밀도 높은 진정한 여가와 휴식을 원하는 고객의 접점을 찾아 신세계 백화점 본점과 대전점, 파라다이스 시티 씨메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롯데호텔 제주, 리솜 포레스트, 레스트리 리조트 등 5성급 호텔과 리조트, 주요 유명 백화점을 누비며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또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을 걷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서울의 컬러웨이를 담은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4개월간 브랜드 전시관을 열어 도슨트 투어, SNS 챌린지를 유도하는 등 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 브랜드 경험 확대에 집중했다. 그 결과 안다르 ‘서울을 걷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서울 뷰티·패션 라운지는 두달만에 10만명이 방문했다. 지난 가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2022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에도 참여해 제천, 제주, 양양, 서울 전국을 돌며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한 웰니스 체험 클래스를 열기도 했다.안다르 관계자는 “스타 마케팅 없이도 브랜드를 대표하는 공식 앰버서더를 선발해 고객 한 명 한 명의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만나며 브랜드 문화와 경험을 켜켜이 스며들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기존의 틀을 깬 프로모션 기법을 사용했던 이유는 고객이 제품을 직접 경험해보며 안다르가 추구하는 애슬레저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진정 고객의 삶에 진정성있게 녹아들기를 바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다르는 지난 달 21일 ‘2022 벤처천억기업기념식’에서 새롭게 진입한 108개의 기업 중 대표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박효영 안다르 대표이사는 “소비자에게 매번 다시 선택받을 수 있는 안다르만의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차별화된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진정한 애슬레저 문화를 전파해 나가며 글로벌 애슬레저 1위를 위해 크게 성장해가는 여정을 지켜봐 달라”며 소감을 밝혔다.안다르 관계자는 “운동을 포함한 일상에서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웨어를 넘어 고객분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느낄 수 있는 애슬레저 문화까지 전하고 있다”며 “건강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필요로 하는 고객과 호흡해 나갈 예정으로 다가오는 2023 신년에도 다양한 곳에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2022.12.13 I 백주아 기자
서울중앙법원장, 김정중·반정우·송경근 3인 최종 추천
  • 서울중앙법원장, 김정중·반정우·송경근 3인 최종 추천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전국 최대 규모 법원인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차기 법원장 후보로 김정중·반정우·송경근 부장판사가 최종 추천됐다.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사진=이데일리DB)서울중앙지법은 9일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법원장 후보로 김정중·반정우·송경근 부장판사를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김 대법원장이 이들 중 한명을 임명하면 중앙지법원장 선출 절차가 마무리된다.앞서 중앙지법원장 후보로 천거된 김정중(56·연수원 26기) 민사 제2수석부장판사, 반정우(54·23기) 부장판사, 송경근(58·22기) 민사 제1수석부장판사는 지난 6~8일 소속 법관들의 투표를 받았다. 그 결과 세 부장판사는 모두 최종 후보로 추천됐다.예규에 따르면 투표 절차 종료 후 법원장 후보추천위원회는 득표수가 투표자 수의 10%에 미치지 못한 추천 대상을 제외한 복수(2인 이상 4인 이하)의 후보를 대법원장에게 추천하게 돼 있다.중앙지법원장 후보를 투표로 뽑은 것은 2019년 법원장후보 추천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현재 13곳 법원에서 운영 중인 법원장 후보추천제는 내년부터 전국 21개 지방법원 중 인천지법을 제외한 20곳에서 확대 시행된다.김 부장판사는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해 서울행정법원, 서울고법을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다. 반 부장판사는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사법학과를 나와 대구지법, 서울고법을 거쳐 서울행정법원과 서울남부지법에서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송 부장판사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해 서울지법, 청주지법 제천지원을 거쳐 변호사로 활동하다 법원에 복귀해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다.법원장후보 추천제는 법관 인사 독점권 해소 목적으로 김명수 대법원장이 도입한 제도다. 대법원장 인사권을 분산하고, 법원장 선출에 민주적 요소를 가미하겠다는 취지다.다만 일각에선 중앙지법원장으로 추천된 송경근·김정중·반정우 부장판사 모두 김 대법원장 측근으로 분류된다며 ‘사법 포퓰리즘’, ‘코드인사’ 등 비판이 일고 있다.송 부장판사와 김 부장판사는 김 대법원장이 수석부장판사에 임명했고, 반 부장판사는 지난해 대법원장 비서실장을 지냈다. 송 부장판사의 경우 김 대법원장이 회장을 지낸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이기도 하다.
2022.12.09 I 하상렬 기자
NH-아문디운용, 임직원 겨울철 농촌 일손돕기 진행
  • NH-아문디운용, 임직원 겨울철 농촌 일손돕기 진행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 임직원 17명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NH-아문디자산운용은 7일 박학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7명은 이날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월림1리 마을에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 임직원들이 7일 충북 제천시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사진=NH-아문디자산운용)이들은 겨울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수확 종료된 밭의 비닐을 제거하고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일손돕기에 나섰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농촌일손돕기는 올해로 6번째다. 지난 11월 포천 사과 농가에서 내년 사과 농사를 위한 반사판 제거 및 과원 정리를 실시하고 10월에도 가평 포도 농가에 포도 수확 및 해충 방지표 부착에 도움을 주는 등 꾸준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학주 대표이사는 “추운 날씨 및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여 ESG 경영에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NH-아문디자산운용은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ESG 문화 정착을 위해 사내 ESG 캠페인을 진행하고 친환경 저탄소 지향 투자를 강화하는 등 다방면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펼쳐왔다.
2022.12.07 I 김보겸 기자
시멘트업계, 지역사회 발전 위한 상생모델 구축
  • 시멘트업계, 지역사회 발전 위한 상생모델 구축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한국시멘트협회는 시멘트업계가 자발적으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총괄하는 중앙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시멘트산업 지역사회공헌 상생협력 우수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앞줄 왼쪽부터) 한인호 성신양회 대표이사, 전근식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대표이사,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장(쌍용C&E 사장), 엄태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임경태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대표이사,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이사,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사진=한국시멘트협회)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세미나에는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과 시멘트업계 대표이사 등 중앙기금관리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지역별 기금관리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해당 지자체 관계자, 시멘트업체 임직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지역별로 구성해 활동해 온 시멘트공장 주변 지역기금관리위원회 중 동해기금관리위원회의 우수사례 설명을 비롯해 제천시의 이색적인 폐자원 순환 시책을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우수사례 4건을 발표했다. 또한 현대제철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전략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타산업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벤치마킹하는 시간도 가졌다.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은 “지역사회 및 주민들이 지원을 원하는 곳에 필요한 수준의 지원을 확대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드리고자,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연간 약 250억원 규모의 자발적 기금조성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후 기금관리위원회 출범·운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기금운영을 위해 상호존중하며 활발한 소통과 협력에 힘써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멘트산업이 반세기 넘게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과 향후 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추진해 나갈 신규 사회공헌사업들이 조화롭게 운영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지역주민 삶의 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12.01 I 함지현 기자
어명소 2차관, 시멘트 운송업체 방문 "조속히 업무 복귀해야"
  • 어명소 2차관, 시멘트 운송업체 방문 "조속히 업무 복귀해야"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9일 충청지역의 한 시멘트 운송업체와 화물연대 집회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업무개시명령서 송달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물류 정상화를 강조했다. 국토부, 지자체, 경찰로 구성된 현장조사팀과 동행해 방문한 제천 소재 시멘트 운송업체에서는 운송사의 배차현황, 화물차주의 운송현황 등을 확인하는 등 업무개시명령 이행을 위한 사전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했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29일 충청지역의 한 시멘트 운송업체와 화물연대 집회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어 차관은 운송업체 담당자를 만나 “업무개시명령은 시멘트 업계 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전국 건설현장이 멈추게 될 급박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발동된 것이므로 적극적 배차지시와 운행 독려를 통해 물류정상화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 차관은 충북 단양 소재 한일시멘트 공장으로 이동해 현장 집회중인 화물연대 조합원을 만나 “정부는 명분 없는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경제위기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다”면서 “BCT에 대해서는 일몰제 기한을 3년 연장하기로 결정한 만큼 집단운송거부행위를 즉각 철회하고, 조속히 업무에 복귀하기를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2022.11.29 I 하지나 기자
하루 수백억 손해 시멘트·레미콘…업무개시명령 발동 '주목'
  • 하루 수백억 손해 시멘트·레미콘…업무개시명령 발동 '주목'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시멘트와 레미콘사들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운송거부로 하루 수백억대 손실이 발생하고 있지만 개별 업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는 형국이다. 다만 이번에 정부 차원에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그 효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하는 모습이다.(사진=연합뉴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의 운송거부 나흘째인 지난 28일 하루 손실액은 178억원으로 추정된다. 필요 출하량인 20만t(톤) 중 2만2000t 출하에 그치면서 차질 물량이 17만8000t에 달하기 때문이다. 시멘트 협회 측은 “동해, 삼척, 영월, 제천 등 시멘트 생산공장과 수색역 유통 기지에서 경찰의 도움으로 일부 물량의 출하에 성공했다”며 “그러나 레미콘공장과 건설현장에서 원하는 물량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이날까지 시멘트 업계 누적 손실액은 642억원에 달한다. 하루 180억원 가량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본다면, 산술적으로 따져봤을 때 이번 주 내에 1000억원이 훌쩍 넘는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지난 6월 파업 당시 시멘트 업계가 입은 피해액이 1061억원으로 집계됐었다.시멘트를 공급받지 못해 공장 가동을 중단한 레미콘사들의 피해도 막대하다. 유진·아주·삼표 등 주요 기업들뿐 아니라 80%의 소기업·소상공인이 포함되어 있는 945개 중소 레미콘 생산공장들도 줄줄이 셧다운(생산 중단)에 몰렸다.레미콘은 이달 기준 하루에 약 70만㎡가 건설·토목공사현장에 공급돼야 한다. 하지만 이번 화물연대 파업으로 시멘트 공급 차단이 지속될 경우 하루에 약 617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고 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더군다나 개별 업체들이 나서 해법을 찾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답답함을 호소한다. 실제로 지난 6월 화물연대 파업 당시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 제조업체 30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설문조사에 따르면 물류 차질에 따른 조치가 있냐는 질문에 절반 이상인 55.8%가 별다른 조치 계획이 없다고 밝혔었다.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가 시멘트 분야 운송 거부자에 대해 업무개시를 발동하겠다고 밝히자 업계는 그 효과를 주목하고 있다. 업무개시명령은 운송사업자나 운수종사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화물운송을 집단 거부해 심각한 물류 차질이 있을 때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부 장관이 명령할 수 있다. 해당 명령이 발동되면 운송기사는 즉각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 거부 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30일 간의 면허정지(1차 처분) 또는 면허취소(2차 처분)까지도 가능하다.업계 관계자는 “업무개시명령이라는 것 자체가 처음 발동하는 것이라 실질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을지 과거와 비교할 사례도 없고, 화물연대가 어떻게 나올지도 알 수 없어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면서도 “그러나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준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하고 있다. 화물연대뿐 아니라 비화물연대 차주들에게도 심리적으로 미칠 영향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중소기업계에서도 업무개시명령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중기중앙회는 논평을 통해 “운송거부기간이 길어지면 중소기업들은 제품 납기가 지연되고 원부자재 조달이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해외 거래처마저 끊길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정당한 명분 없이 국가 경제를 볼모로 삼고 집단운송거부를 하고 있는 화물연대는 당장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오늘 정부가 시멘트 분야 운송 거부자에 발동한 업무개시명령에 대해 환영한다”며 “산업현장에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를 엄정히 단속하고, 필요 시 여타업종의 업무개시명령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2.11.29 I 함지현 기자
화물연대 파업에 시멘트 피해 눈덩이..레미콘 '셧다운'
  • 화물연대 파업에 시멘트 피해 눈덩이..레미콘 '셧다운'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파업 여파로 시멘트와 레미콘 업계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대부분 레미콘사들은 생산 중단에 몰렸고 시멘트사는 하루에 190억원 규모의 손실이 누적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오늘부터 전국 레미콘 공장 셧다운 본격화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유진·아주·삼표 등 주요 레미콘사들이 전국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 지난주까지는 소량의 시멘트 출하가 이뤄지면서 생산을 이어나간 곳이 있었지만 이마저도 동이 나면서 전국적인 ‘셧다운’(생산 중단)이 이뤄졌다.이들 업체뿐만이 아니다. 전국 영세한 레미콘사들 역시 모두 생산 중단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비교적 규모가 있는 업체들은 그나마 이번 사태를 통해 손해를 보더라도 견딜 체력이 있지만, 영세 업체들은 사태가 길어질 경우 존폐 위기에까지 내몰릴 수 있다는 게 업계 우려다.레미콘 업계에서는 이번 파업으로 인한 하루 피해액이 전국적으로 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6월 화물연대 파업 당시 추산한 규모인데, 당시 파업과 운송사업자와의 갈등, 9월 장마 등을 겪으면서 일정이 미뤄지면서 현재도 건설 현장에서 타설량이 줄고 있지 않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레미콘과 불가분의 관계인 시멘트 업계 역시 화물연대 파업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강원도 강릉, 동해, 삼척, 영월과 충북 제천, 단양 등 6개 시군에 위치한 주요 생산 공장과 전국 주요 교통요지와 철도역에 자리 잡은 유통기지에 시멘트가 쌓여가고 있지만 이것이 출하로 이어지지 않고 있어서다.성수기 하루 물량을 20만t(톤)으로 잡았을 때 평일 기준 하루 18만~19만t 가량 출하 차질이 이뤄지고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1만t당 10억원 정도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추정하면 하루에 180억~190억원 피해가 쌓이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한국시멘트협회는 파업을 시작한 지난 24일부터 토요일이었던 지난 26일까지 사흘 동안 약 460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시멘트 업체에 또 다른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공장이나 유통기지에서 더이상 시멘트를 쌓아 둘 공간이 없게 되면 공장 가동을 중단해야 해서다. 시멘트 공장은 고온으로 운영하므로 설비를 멈췄다가 재가동하려면 1기당 3억~5억원 비용이 소요된다. 이뿐 아니라 일주일 가량 시간이 지나야 비로소 정상화가 가능하다.◇건설·자재 5개 협단체 공동성명…“업무개시명령 내려달라”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가 계속되자 건설·자재 관련 5개 협단체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규탄에 나섰다. 동참한 협단체는 한국시멘트협회,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레미콘공업협회,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이다.이들 협단체는 “엄중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화물연대는 지난 6월 운송거부에 이어 또다시 집단운송거부에 돌입해 국내 모든 건설현장이 셧다운 위기에 처해있다”며 “국가 기반 산업인 건설·자재 업계의 존립이 위협받고 국민의 삶과 생활터전마저 잃게 될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화물연대는 집단운송거부를 즉각 중단하고 운송에 즉시 복귀해야 한다”며 “화물연대의 불법적 집단운송거부는 비노조원의 노동권, 건설·자재업계 종사자의 생계, 국가 물류와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을 볼모로 국가 경제를 위기에 처하게 만드는 명분 없는 이기주의적 행동”이라고 비판했다.또한 “이미 지난 6월 집단운송거부로 인해 건설·자재 업계는 수천억원에 달하는 피해와 막대한 공사 차질이 발생했다”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국회, 기업과 근로자가 온 힘을 쏟아붓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불법적 행위는 결코 용인될 수 없다”고 역설했다.정부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 줄 것을 요구했다.건설·자재업계는 “화물연대의 비노조원 차량 운송방해나 물류기지 출입구 봉쇄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정부의 강력한 단속과 엄정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며 “끝까지 추적해 예외 없이 사법조치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지금까지는 노동 관련 단체들이 불법행위를 해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인식이 뿌리 깊게 박혀 법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이익 챙기기에 골몰해 왔던 게 사실”이라며 “이제 더이상 건설·자재업계는 화물연대 횡포에 끌려다닐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화물연대 불법행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한 법 집행을 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며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국가 경제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될 경우에는 신속히 업무개시명령을 내려 국가 물류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다.
2022.11.28 I 함지현 기자
휴온스, 제천공장 주사제 신규라인 도입...‘2025년 3분기 가동’
  • 휴온스, 제천공장 주사제 신규라인 도입...‘2025년 3분기 가동’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휴온스(243070)는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위치한 제천공장에 주사제 신규라인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사제 신규라인은 바이알 1개라인, 카트리지 1개라인이다. 총 사업비 약 245억원이 투입된다.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위치한 휴온스 제2공장. (사진=휴온스)국소마취제 리도카인 등 4개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ANDA 허가를 받으며 늘어난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cGMP급 제조시설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신규 바이알 라인의 생산 캐파는 기존(약 3500만 바이알) 라인보다 배 이상 많은 7300만 바이알이다. 신규 카트리지 라인은 7100만 카트리지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춘다. 휴온스는 지난해 바이알과 카트리지에서 각각 344억원, 205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신규 생산라인은 2025년 3분기 가동이 목표다. 기존에 위탁했던 의약품의 자체 생산 전환과 신규 품목 출시를 통해 가동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휴온스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수출 다각화를 위해 최신 설비의 신규 주사제 라인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증설을 통해 고도의 제조시설과 cGMP급 환경을 구축해 휴온스의 미래 혁신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1.28 I 유진희 기자
시멘트 없어…레미콘 공장·건설 현장 멈췄다
  • 시멘트 없어…레미콘 공장·건설 현장 멈췄다
  • [이데일리 함지현 김아름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파업에 따른 시멘트·레미콘 업계 피해가 건설현장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출하가 막히면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골조공사가 중단되는 등 본격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서울의 한 시멘트 공장에 레미콘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사진=연합뉴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멘트 업계는 파업 사흘 만에 약 46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 측은 “이날은 공휴일인 관계로 시멘트 출하는 물론 최종소비지인 레미콘 공장과 건설 현장에서도 작업이 멈추지만 지난 26일까지 운송거부로 시멘트 출하가 거의 중단돼 시멘트업계의 매출 손실이 약 46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시멘트 업계에서는 파업 첫 날인 24일 약 19만t(톤)의 출하 차질을 빚었고 다음 날인 25일 20만t의 물량 중 18만t이 출하되지 못하면서 각각 190억원·18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추정했다. 공식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지난 26일에도 약 10만t가량의 출하 차질로 인해 100억의 손해가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협회 측은 “강원도 강릉, 동해, 삼척, 영월과 충북 제천, 단양 등 6개 시군에 위치한 주요 시멘트 생산 공장과 전국 주요 교통요지와 철도역에 자리 잡은 유통기지에는 시멘트가 차곡차곡 쌓여간다”며 “하지만 정작 시멘트가 필요한 레미콘 공장과 건설 현장을 시멘트가 부족해 발을 동동 구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레미콘 공장들은 대부분 이달 28일부터 본격적인 셧다운(생산 중단)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지난 25일부터 주요 레미콘 업체를 비롯한 중소 레미콘사들 중 일부가 공장 가동을 멈췄다. 일부 시멘트를 공급받은 업체들은 다소 영업을 이어갔지만 이달 28일부터는 대부분이 원재료인 시멘트를 공급받지 못해 생산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실제로 화물연대 파업으로 시멘트 유통이 멈추면서 건설업계는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골조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둔촌주공은 1만2000가구 규모로 공사 규모가 크기 때문에 하루 600대의 벌크시멘트트레일러가 필요한데 레미콘 업체가 이 공급량을 맞출 수 없다고 통보한 것이다. 당장은 배선과 창호 등 대체 작업이 이뤄지지만 공급 차질이 장기화하면 모든 공정이 멈출 수밖에 없다. 국토교통부는 시멘트 운송 차질로 레미콘 품귀현상이 발생해 타격을 입는 건설현장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이번 주 초부터 현장 피해가 가시화 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자재 가격 인상과 지난 6월 1차 총파업 당시 물류대란으로 홍역을 앓았던 건설업계는 시멘트 등 주요 원자재 유통이 막혀 당장 주요 공사 현장이 올스톱돼 대규모 피해가 불가피해졌다. 레미콘 업계에서도 현재 파업이 장기화하면 하루 500억원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업계 관계자는 “여전히 화물연대의 불법행위에 암묵적으로 동조하거나 겁을 먹은 비화물연대 BCT차주들이 시멘트 운송을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될 경우 내주 초부터 레미콘 공장과 건설현장 가동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7 I 함지현 기자
롯데마트, 영동 샤인머스캣·제천 사과 소비촉진 행사
  • 롯데마트, 영동 샤인머스캣·제천 사과 소비촉진 행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30일까지 전 점에서 영동군과 함께 하는 샤인머스캣 농가돕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들에겐 우수한 품질의 과일을 전하고 지역 농가엔 판로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같은 기간 제천시 사과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롯데마트 제천점에서 김영구(왼쪽에서 두번째) 롯데마트 신선부문장과 김창규(왼쪽에서 세번째) 제천시장 등 관계자들이 제천시 농가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마트)최근 국산 포도 대세 품종으로 떠오른 샤인머스캣은 올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급증하며 시장 가격 역시 50% 이상 급락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어려운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 영동군 샤인머스캣 50톤 가량의 물량을 준비, 1.5㎏ 한 박스 당 1만 5900원에 판매한다.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소비자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제천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천시와도 손잡았다. 제천시는 강원도와 인접한 충청북도 북쪽에 위치해 사과가 자라기 좋은 서늘하고 건조한 기후와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 형성돼 있다. 다만 국내 사과 생산량의 70% 이상을 소화하고 있는 경상도 대비 소비자 인지도가 낮다.롯데마트는 제천의 이같은 어려움을 파악하고, 100톤 가량의 물량을 확보해 저렴하게 선보인다. ‘제천 사과(4~6입)’ 1봉 당 7990원, 2봉 구입시 1봉 당 6990원, 3봉 이상 구입시 1봉 당 5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이윤재 롯데마트 과일 MD는 “각종 비용 상승과 시세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소비촉진 행사를 준비했다”며 “영동 샤인머스캣과 제천 사과는 롯데마트 MD가 자신 있게 소개하는 우수한 품질의 과일이니 맛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 향후에도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획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타대우, 강원 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혹한기 대비"
  • 타타대우, 강원 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혹한기 대비"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AS 최고반장 캠페인’을 24일 강원지역 고객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타타대우상용차가 24일 강원지역 고객 대상 ‘AS 최고반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타타대우) 타타대우상용차가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로 기획한 ‘AS 최고반장’은 각 수도권, 충호남, 영남, 강원, 제주 등 다섯 권역의 타타대우 정비 서비스 센터 및 협력업체들과 연계해 무상 점검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타타대우상용차 서비스지원실의 차량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고객은 차량 상태에 대한 정밀한 진단 서비스를 함께 받아 볼 수 있다.올 해 네 번째로 진행하는 ‘AS 최고반장’은 충청북도 제천에서 충청 및 강원지역 고객 대상으로 △누유 점검 △차량 실내 관리 △전기장치 점검 △에어컨 필터 관리 △소모성 부품 무상 서비스 등 다양한 필수 점검 및 정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강원 산간지역의 한파와 폭설을 대비한 선제적 차량 점검의 일환으로 동절기 안전 운전 지원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또한 휴게 라운지, 스낵바, 무료 세차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편의 프로그램을 비롯해 초청고객 전원에게 차량 정비에 활용할 수 있는 공구세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은 “강원지역의 겨울철 한파와 폭설을 대비해 많은 고객들의 안전한 차량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전국의 모든 타타대우상용차 고객이 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3 I 손의연 기자
아워홈, 올해 김치품평회서 '갈치김치' 농식품부 장관상
  • 아워홈, 올해 김치품평회서 '갈치김치' 농식품부 장관상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아워홈은 ‘제11회 김치품평회’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제11회 김치품평회’ 시상식에서 아워홈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정재훈(오른쪽) 아워홈 사업부장과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워홈)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김치품평회는 국내산 김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2일 ‘제3회 김치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렸다.김치품평회는 김치 맛과 식감뿐 아니라 제조부터 식품 위생관리까지 김치 생산 전반에 걸쳐 까다로운 평가 조건이 따른다. △소비자 접근성 △농업연계성 △맛 품질에 대한 관능평가 △위생 안전에 대한 현장 평가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적용했다. 김치 전문가와 소비자 패널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이 실시했다.아워홈은 이번 김치품평회에 ‘아워홈 갈치김치’를 출품해 우수상에 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워홈 갈치김치는 아미노산이 풍부한 제주산 갈치를 넣어 만든 프리미엄 미식 김치로써 시원한 감칠맛과 식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량 생산으로 만든 김치는 획일화된 맛과 제조공정으로 만든다는 인식을 깨고 ‘프리미엄 미식 김치’로써 공인된 검증을 받기 위해 이번 김치품평회에 참가했다는 설명이다.아워홈은 충북 음성과 제천에 김치 전문공장을 운영하며 포기김치, 맛김치, 석박지, 프리미엄 김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배추와 무 등 김치 원재료 계약재배를 통한 질 좋은 원물 수급은 물론 수준 높은 자체 제조·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입고부터 제조 및 보관 출고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아워홈 김치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최근 포장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 믿고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김치를 통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3 I 김범준 기자
경찰청장 "일선 경찰에 책임 돌리지 않아…진상 규명 우선"
  • 경찰청장 "일선 경찰에 책임 돌리지 않아…진상 규명 우선"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현장 경찰관에게 돌린다는 사실을 부인하며, ‘지휘부 책임론’에 대해서는 진상 규명이 우선이라며 일각의 사퇴 요구는 일축했다.윤희근 경찰청장이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관련, 대국민 사과 입장 표명 기자회견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사진=뉴시스)윤 청장은 14일 서면으로 진행된 정례간담회에서 “이번 사고의 책임을 일선 경찰에게 돌린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진상 규명은 상황보고·전파·지휘 등 일체의 조치를 포괄해 상하급 기관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진행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윤 청장은 지휘부 책임과 관련해서는 사퇴보다 진상 규명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현재 특수본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진상을 분명하게 규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일각에서 참사 당일 제천 캠핑장에 머물렀다고 밝힌 윤 청장의 행적에 의혹을 제기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경찰청장의 사고 당일 행적은 이미 시간대별로 숨김없이 공개했고, 관련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특수본에서 경찰청장실과 휴대전화도 압수수색한 만큼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해명했다.또 윤 청장은 참사 당일 핼러윈과 각종 집회 등 서울 지역 치안 수요가 있는데 지방으로 내려갔다는 지적에 대해 “통상 집회는 관할 경찰서장의 지휘대로 대비하고 대규모인 경우는 시·도경찰청장이 지휘 한다”며 “당시 휴일을 맞아 그간 산적한 현안과 국정감사 등으로 미뤄온 개인 일정을 위해 충북지역을 방문했는데 여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할 책임자인 서울청장 차원에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특히 윤 청장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경찰 경비부대 전반적 업무 과부하가 이번 사고 부실 대응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참사가 대통령실 용산 이전 때문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며 “경찰은 올해뿐 아니라 과거에도 성폭력·불법촬영 등 단속과 범죄예방, 교통소통에 중점을 두어 현장 대응해 왔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매년 핼러윈데이 기간 중 다수인원 운집에 따른 혼잡 상황 및 인파 관리를 위해 기동대를 배치한 전례는 없으며, 용산경찰서 자체 경찰력으로 대비해 왔다”며 “다만 지난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행위 단속을 목적으로 기동대를 배치했고 용산구청과 합동으로 영업시간 종료(오후 10시) 이후 귀가 안내조치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윤 청장은 참사 당일 마약 단속에만 집중하느라 인파 통제 대응은 부실했다는 지적에는 “코로나 방역·단속 활동 관련 인원을 제외하면 예년보다 오히려 금년도 핼러윈데이 이태원 치안유지에 투입한 인원이 더 많았다”고 해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참사 당일 용산경찰서는 이태원 일대에 교통관리, 범죄예방 및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총 137명의 인력을 배치했다. 이어 그는 “당시 배치된 형사들은 사고 발생 전 소매치기, 마약류 범죄 예방 등을 위한 가시적인 형사 활동을 진행했다”며 “사고 발생 인지 후에는 모든 형사 인력을 사고 현장으로 재배치해 CPR 실시, 구급차 이동로 확보 등 사상자 구호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참사를 계기로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찰 대혁신 태스크포스(TF)’ 등을 구성해 경찰 내부적으로도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강조했다. 윤 청장은 “이번 사고 직후 보고체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휘·보고체계 확립을 위해 지휘관 및 중간관리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경찰은 보고체계 개선과 관련해 △중요 상황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원칙적으로 유선 보고 △문자보고 시에는 반드시 수신 여부 확인 △상위자의 보고수신이 지연되는 경우 지체없이 차상위자에게 직접 보고 등을 즉시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윤 청장은 “현 상황실의 사무, 조직, 업무처리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상황실장의 전문성·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상황관리 체계의 개편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2.11.14 I 이소현 기자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동호지정 선착순 계약 중
  •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동호지정 선착순 계약 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충북 음성의 첫 자이(Xi) 브랜드 ‘음성자이 센트럴시티’가 잔여세대에 대해 동호 지정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년자면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 재당첨제한 기간 유무 등에 상관없이 계약할 수 있다. 계약시에는 1차 계약금 1000만 원(즉시 계좌이체), 주민등록표등본, 인감증명서(본인발급용), 인감도장, 신분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분양관계자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입주시까지 추가 부담이 없고, 입주 시점인 3년 후에는 지금보다 시장 분위기가 훨씬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지역민 뿐아니라 서울이나 경기 등 외지인들의 견본주택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수십년 동안 주택시장에서 자이(Xi) 브랜드 파워는 검증됐고,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경쟁력 갖춘 상품성으로 조성되는 만큼 음성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음성군 첫 자이 아파트이며, 음성군 최대 규모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총 11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고, 단독형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희소성 높은 특화 평면도 조성된다. 단지는 기존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에 조성되는 만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우선 단지 반경 약 1㎞ 이내에 용천초, 무극중, 금왕교육도서관 등의 교육시설을 비롯해 대형마트, 종합병원, 상업시설 밀집지, 시외버스정류소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위치해 있다.여기에 단지 바로 북측으로 병막산이 있는 것을 비롯 용담산근린공원, 금왕금빛근린공원, 응천 등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에서 반경 5㎞ 거리에 금왕산업단지, 금왕농공단지, 금왕테크노밸리, 성본산업단지 등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 가까이에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과 연계되는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음성 IC가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음성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조경스케일도 남다르다. 우선 단지 중앙에는 약 1만 여㎡ 이상 규모의 중앙광장이 조성돼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리며 입주민들이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광장 중앙부에는 조형미가 있는 연못과 숲길을 따라 흘러가는 ‘수경시설’ 등을 도입해 고급 리조트형 테마정원을 구현할 계획이다. 단지 외곽에는 다양한 휴게정원과 연결되는 순환산책로가 조성돼 녹음과 자연의 향기를 느끼며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단지는 남향 중심의 배치와 전 세대 판상형 설계로 채광성과 환기성이 우수하고, 전체의 40% 이상이 3면 개방형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주방옵션 선택에 따라 와이드 다이닝, 디럭스 다이닝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고급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음성군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병막산과 도심 등 탁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으며, 지상에 게스트하우스 3개 실도 조성돼 손님을 위한 숙소나 파티장소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GDR), 자연채광조명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다목적실, 키즈놀이터, 카페테리아 등의 놀이와 라이프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통합 서비스인 ‘자이안 비’가 적용돼 고품격 커뮤니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단지 내 카페테리아에서는 자이만의 특별한 블렌드 및 스페셜티 커피와 다과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작은도서관에는 교보문고의 북큐레이션으로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엄선한 도서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스카이라운지에서는 인공지능(AI) 셰프로봇이 음식을 분자 단위로 분석하여 동일한 맛과 질감까지 재현하는 AI 다이닝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에 위치해 있다.
2022.11.11 I 이윤정 기자
볼보트럭코리아, '연비왕대회' 성료…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려
  • 볼보트럭코리아, '연비왕대회' 성료…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 7일 경기도 평택시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2022 연비왕대회’를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2022 연비왕대회 우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볼보트럭코리아)2007년 볼보트럭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시작한 연비왕대회는 지난 2년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제 15회 연비왕대회는 평택에 위치한 볼보트럭 종합 출고센터에서 11월 6일과 7일 이틀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2022 연비왕대회는 차종에 무관하게 볼보트럭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각 사업 본부별 지역 예선을 거쳐 상위 기록을 보유한 운전자와 지역별 사업본부장의 추천을 받은 11명의 고객들이 참가했다. 올해 볼보트럭 여성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볼보 아이언 우먼’ 참가자도 양일간 진행된 결승전을 함께 치렀다.볼보트럭 연비왕대회 결승 진출자들은 대회 1일차에는 차량의 효율적인 운행 방법과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운전자 교육을 수료했다. 2일차였던 7일 대회 당일에는 볼보트럭 종합 출고센터에서 출발해 볼보트럭 제천사업소를 왕복하는 주행거리 기준 약 300km에 이르는 주행 코스를 완주했다.대회 결과는 코스를 주행하는 동안의 실 연비 기록으로 평가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북부 사업본부의 안효진 고객이 약10km/ℓ에 가까운 우수한 기록의 성적을 달성하며 우승했다. 준우승은 서부 사업본부의 최의환 고객이, 3위는 동부 사업본부의 문창우 고객이 차지했다. 이번 연비왕대회 전체 참가자 평균 연비가 9km/ℓ를 넘겨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볼보트럭코리아는 7일 대회 종료 이후 평택 볼보트럭 종합 출고센터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고 상위 우승자 3명에게는 총 7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과 상패를 전달했다. 우승자들 이외에도 참가상 및 여성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상을 시상했다.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연비왕대회를 진행하고 고객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지난 3월에 수료를 마친 여성운전자 1기 교육생들이 이번 연비왕대회에 참가해 감회가 새롭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최고의 사업 파트너로서 고객의 수익성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고객과 현장에서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볼보트럭코리아는 고객들에게 효율적인 차량 점검 요령에서부터 차량 운행 중 주의사항 및 연비를 높이는 운전습관, 환경친화적 안전운전 요령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하기 위해 연비왕 대회를 2007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실제로 연비왕대회는 정보 교류 및 고객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오며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2.11.09 I 손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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