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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바게뜨, '2024 베리 굿 딸기 페어' 진행
- 파리바게뜨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파리바게뜨가 겨울 딸기를 원료로 ‘2024 베리 굿 딸기 페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파리바게뜨는 매년 겨울에 딸기 페어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딸기(Berry)와 매우 좋다(Very Good)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 ‘베리 굿(Berry Good)’을 주제로, 맛은 물론 화려함이 돋보이는 제품들을 선보인다.대표적으로 핑크 마블 데니쉬 빵 사이사이에 딸기요거트 크림을 샌드한 ‘핑크스트로베리 데니쉬’, 찰떡으로 감싼 딸기와 마스카포네 치즈가 어우러진 ‘생딸기 찰떡앙빵’, 커피콩 모양 빵에 마스카포네 치즈와 초콜릿을 더하고 딸기를 얹은 ‘마스카포네 딸기 초코크림빵’, 쿠앤크와 생딸기가 어우러진 ‘생딸기 쿠앤크 샌드’, 계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빵 속 마스카포네 치즈와 딸기잼을 넣은 ‘딸기 사르르왕구름빵’, 파이 사이에 크림과 딸기잼을 샌드한 ‘바삭 딸기크림파이’ 등이다.프랑스식 타르트에 생딸기와 치즈 크림을 더한 ‘생딸기 프렌치타르트’, 케이크 시트에 바닐라빈이 콕콕 박힌 커스터드크림, 생크림, 딸기 콤포트와 생딸기로 맛과 식감을 살린 ‘생딸기 프리지에’ 케이크도 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딸기 페어는 제철을 맞아 신선한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베이커리로 매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철 원료를 활용한 베이커리를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세븐일레븐, 신년 맞이 물가안정 프로젝트…가격할인행사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용의 기운으로 가득찬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신년 맞이 물가 안정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9일 식재료, 가공식품 등 약 20종의 상품에 대해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정부가 발표한 물가상승률 전망은2년 연속 3%를 넘는 고물가에서 벗어나 2%대 중반으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고물가가 길어진 탓에 민간소비는 쉽사리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장기간의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의 소비 심리 개선올 위해 한해 동안 핵심 상품에 대한 가격 할인 행사를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1월 한달간 일상 생활에서 소비가 많은 달걀, 콩나물 등 식재료와 간식, 안주 등으로 즐겨 찾는 냉동만두, 냉장안주 상품에 가격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제철 과일 딸기를 소재로 한 인기 샌드위치의 가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먼저, 세븐일레븐은 초저가 ‘굿민’ 인기 식자재 3종에 대해 이달 말일까지 가격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굿민’은 생활물가안정을 위해 2022년부터 세븐일레븐이 진행한 프로젝트로 최근 고물가로 인해 세븐일레븐 ‘굿민’ 상품들은 지난해 기준 전년대비 30% 이상 매출이 상승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세븐일레븐이 가격할인 행사를 하는 굿민 인기 식자재3종은 달걀, 콩나물, 두부 상품으로 20% 가격 할인해 ‘굿민안심달걀15구’는 3,900원, ‘굿민안심콩나물300g’은 1000원, ‘굿민국산콩두부300g’은 1800원에 각각 구매 가능하다. 일반 시중가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이다.세븐일레븐은 인기 냉동만두와 냉장안주15종에 대해서도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비비고찐만두’, ‘비비고청양고추찐만두’ 등 비비고만두 5종을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안주야직화불근위’ 등 안주야 안주상품 2종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더건강한닭가슴살통살훈제’를 비롯 ‘직화삼겹살’, ‘정통가쓰오어묵탕’ 등 안주 대용 냉장 상품 8종에 대해 최대 20% 가격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세븐일레븐은 딸기 제철을 맞아 고객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샌드위치 1위 상품인 딸기 샌드위치의 카드 할인 행사도 실시한다. 오는 11일부터 말일까지 ‘베리스윗딸기샌드’를 현대카드로 구매시 30% 현장 할인 한다. 현대카드와 함께 SKT우주패스 할인까지 적용할 경우 3,100원의 베리스윗딸기샌드를 1,540원에 구매할 수 있다.주태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오랜 기간 동안의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새해 맞이 가격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물가 상승률이 낮게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가격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심리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역대 최대 규모..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 그린다[CES 2024]
- [라스베이거스=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에 참가한다. 그룹 사업 전반을 망라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이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현대차(왼쪽부터), 슈퍼널, 기아 CES 2024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차그룹)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005380)·기아(000270)·현대모비스(012330)·슈퍼널·제로원 등 다섯 곳이 오는 9~12일(현지시간)에 전시 공간을 꾸린다. 이들은 전시를 통해 수소, 소프트웨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주력 모빌리티 사업을 포함해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그룹 신사업까지 미래 청사진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현대차그룹이 2009년 처음으로 CES에 참가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이 확보한 CES 2024 전시 공간은 6437제곱미터(㎡) 규모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규정한 국제 경기 규격 축구장 크기와 맞먹는다. 주요 전시관과 전시물은 참가회사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계열사가 함께 협력해 완성했다.계열사별로는 현대차가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Ease every way’를 중심으로 인간 중심 미래 청사진을 그린다. 일상의 모든 순간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한 ‘수소 에너지’와 ‘소프트웨어’의 대전환에 대해 미디어데이·전시 부스 등을 통해 제시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종합 수소 솔루션’을 제안하고 그룹사의 수소 실증 기술 및 진행 사업을 전시한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로템,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등 주요 그룹사가 함께 수소 생산·운송·저장·활용 등 솔루션을 마련한다.또 현대차는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관련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사람,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해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략과 미래 변화상을 소개할 계획이다.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42dot)도 함께 현대차 부스에서 자체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차(SDV) 방향성과 실증 소프트웨어 및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또 부스에서는 수소 에너지,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한 미래 모빌리티 3종을 비롯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물류 상하차 로봇 ‘스트레치(Stretch)’를 시연할 예정이다.기아는 2021년 회사 로고 변경 등 ‘브랜드 리론치’ 이후 5년 만에 CES를 찾아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PBV 비전을 공개한다.PBV를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으로 정의한 기아는 고객 중심의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SDV 전략과 연계한 것이다. 또 SDV 기반의 PBV 콘셉트 모델 중형 3대·대형 1대·소형 1대 등 5종의 차량을 공개한다.또한 기아는 헤일링 서비스로 쓰이던 차량을 딜리버리 전용 모빌리티로 바꾸는 등 용도에 따라 라이프 모듈을 바꾸는 기술인 ‘이지스왑(Easy Swap)’과 고객 요구에 맞춰 다양한 크기의 차체를 조립해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다이나믹 하이브리드(Dynamic Hybrid)’ 등의 기술도 전시한다.별도 야외 부스에서는 EV3 콘셉트카, EV4 콘셉트카를 비롯해 EV6·EV9 등 기아 EV 라인업도 전시한다.현대모비스는 양산 적용이 가능한 20종의 모빌리티 신기술을 전시하고 글로벌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을 집약한 혁신 디스플레이 시리즈, 고출력 통합 충전 제어 모듈(ICCU)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이 한 자리에 모인다.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법인 슈퍼널은 UAM 기체 신규 디자인을 공개하며 AAM 생태계 구축 방향성을 발표한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외부에 UAM 정거장인 ‘버티포트’를 연상하는 전시장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실제로 UAM을 이용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01NE)은 CES에 2년 연속 참가해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현지 네트워크 확보 △협업 기반 확대 △투자 기회 창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 [마켓인]태영건설 극복한 ‘연초효과’…회사채 시장 산뜻한 출발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신청에도 불구하고 1월 회사채 시장은 ‘연초효과’를 맞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펀더멘털 측면에서 AA급 우량채 쏠림 현상이 심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총 2000억원의 자금조달을 위한 공모채 수요예측에 나섰다. 새해 첫 발행 주자로 목표액의 7배가 넘는 1조420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트렌치별로는 2년물 600억원, 3년물 800억원, 5년물 600억원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2년물에는 2800억원, 3년물에는 1조400억원, 5년물에는 1000억원이 각각 모이며,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이 가능할 전망이다.증권사 관계자는 “통상 첫 수요예측 결과를 통해 연초 기관투자자들의 투심을 예측할 수 있다”며 “올해는 한화그룹의 더블에이급 회사들이 1월 중 선제적으로 발행에 나선다”고 말했다.1월에는 기관들이 자금 집행을 재개함에 따라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연초효과가 나타난다. 지난해 12월 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채권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나, 시장 반응은 크지 않았다는 평가다.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12월 마지막 주간이라 시장이 한산했으며, 금융당국이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때 마련해 놓은 채권시장안정펀드(20조원) 및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프로그램(10조원) 등 기존 시장안정화조치와 더불어 필요시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신속히 대응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한국은행이 태영건설 관련 금융 불안 확산 시 무제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이나 필요시 회사채 매입 등과 같은 유동성 공급에 나설 수 있다”며 “이는 단기자금시장 및 크레딧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상대적으로 금리 메리트가 높아 회사채에 대한 기관투자가들의 투심도 긍정적이다. 이날 오후 기준 국고채 금리는 모든 만기에서 기준금리인 3.5%를 밑돌고 있는 반면, 회사채 3년물 금리(AA-등급 기준)는 3.98%로 집계됐다.김 연구원은 “국채 금리가 역캐리 상태에서 박스권 등락이 예상되는 상황은 크레딧의 캐리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환경”이라며 “연초효과에 따른 강세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신용등급에 따른 양극화 현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비우량채의 경우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영향으로 시장 경계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건설채 중 하위등급 발행사들에는 영향이 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김상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태가 큰 틀에서 시장 전체를 교란할 이벤트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다만 등급 측면에서 상하위 등급 간 차별화는 이전에 비해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회사채 수요예측 진행을 앞둔 기업은 현재까지 총 24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AA), LG유플러스(AA), KCC(AA-), 한화솔루션(AA-), 미래에셋증권(AA), HL만도(AA-), 롯데쇼핑(AA-), 신세계(AA), 한화에너지(A+), SK브로드밴드(AA), CJ제일제당(AA), 현대제철(AA), 네이버(AA+), 롯데지주(AA-), 한화(A+), 신세계푸드(A+), 에쓰오일(AA), SK렌터카(A+), 현대건설(AA-), E1(A+), 연합자산관리(AA), HD현대중공업(A), 롯데케미칼(AA) 등이다.
- 포항스틸러스, 2024시즌 함께 할 신인선수 6명 발표
- 포항스틸러가 2024시즌 함께 할 신인선수 6명을 영입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2024시즌을 함께 할 신인선수 6명을 영입했다.포항은 포항 유스 출신 우선지명선수 3명, 자유선발 선수 3명 등 신인 6명과 계약했다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U18 포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유스에서 프로로 직행한 선수는 황서웅, 김동민 등 2명이다.황서웅은 초·중·고 모두 포항 유스 출신인 ‘성골’ 유스다. 드리블이 좋고 유연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2023 시즌 포항 U18 포철고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했다.수비형 미드필더인 김동민은 양발 모두 정확한 킥을 구사해 공격 전환시 상대에게 많은 부담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 2023 시즌 포항 U18 포철고 팀 내 도움 1위를 기록했다.이동협은 광운대에서 우선지명선수로 입단했다. 왼쪽 측면 수비수로서 체력이 좋고 왼발 크로스가 준수하다는 평가다. 중학교까지는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던 만큼 드리블 기술이 뛰어나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자유선발선수 역시 3명이다. 평택 진위FC 출신인 이규민은 왼발잡이 측면 공격수로 드리블과 볼 간수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많은 활동량과 투지를 보여주며 적극적인 수비 가담도 돋보이는 플레이를 한다.한남대를 졸업한 김동진은 중앙 미드필더로서 넓은 시야를 활용한 공간 전환 및 침투 패스 능력이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공격과 수비에서 활동 범위가 넓고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대기고 출신의 강성혁은 골키퍼로서 시야가 넓고 판단이 빠르며 빌드업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대 공격수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능력이 탁월해 슈팅을 허용할 위기에서 재빨리 각을 줄이는 능력이 돋보인다는 것이 구단측 설명이다.포항에서 프로선수로 첫 발을 내딛는 신인 6인방은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팀 훈련에서 선배들과 손발을 맞춘다.△포항스틸러스 2024 신인선수 프로필- 황서웅, 우선지명, 포항U18포항제철고, 2005.1.22, AMF, 177cm, 73kg- 김동민, 우선지명, 포항U18포항제철고, 2005.2.22, DMF, 173cm, 70kg- 이동협, 우선지명, 광운대, 2003.3.12, LB, 173cm, 68kg- 이규민, 자유선발, 진위FC, 2005.9.28, WF, 178cm, 67kg- 김동진, 자유선발, 한남대, 2003.7.30, CMF, 181cm, 71kg- 강성혁, 자유선발, 대기고, 2005.8.24, GK, 185cm, 80kg
- 이마트24, 딸기 상품 총망라 ‘딸기페스타’ 한 달간 진행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이마트24가 딸기 관련 상품을 총망라해 혜택을 제공하는 ‘딸기페스타’로 올해 첫 포문을 열었다.편의점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금실딸기, 설향딸기를 비롯해 딸기크림샌드위치, 허니리코타치즈딸기샐러드, 딸기우유, 빅파이딸기, 후렌치파이딸기, 딸기아이스크림, 주류 3종 등 총 60종의 딸기 관련 상품에 대해 플러스원(1+1, 2+1) 덤 증정,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행사상품 60종 중 생딸기가 55%나 함유된 보드카로 제조한 딸기 리큐르 ‘슈슈700ML’와 딸기와 페어링이 좋은 ‘샹제보야지360샴페인750ML’, ‘샴페인장구프리미어크뤼750ML’ 등 행사 주류를 포함해 딸기크림샌드위치, 허니리코타치즈딸기샐러드, 금실/설향딸기 등 10종에 대해서는 기본 덤 증정/할인에 더해 카카오페이 결제 시 24% 포인트 페이백 혜택까지 제공한다.이마트24는 딸기페스타와 함께 오는 12일까지 DAY1(데이원) 행사도 병행해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신개념 공짜 혜택을 제공한다. 커피음료, 프로틴음료, 핫바, 컵라면 등 인기상품 18종에 대해 1+1혜택과 동시에 행사 결제수단(신한카드/우리카드/현대카드/카카오페이)으로 5천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쿠폰을 선물한다. 예를들어 해당 행사상품인 칸타타스위트아메리카노275ml (각, 2500원) 4개를 행사카드로 5천원 결제 시 5천원 쿠폰을 받을 수 있어 공짜로 커피음료 4캔을 받을 수 있다.이마트24 관계자는 “제철 과일 딸기를 소재로 고객의 혜택과 주목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딸기페스타로 올해 첫 포문을 열었다”며 “이마트24는 이번 딸기페스타 외에도 이달 말까지 2천여 개 상품을 선정해 플러스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DAY1(데이원) 행사 기간인 12일까지는 행사상품 5천원이상 구매 시 5천원 쿠폰을 제공하는 등 역대급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민재-천가람, 2023년 대한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남녀 선수’
- 2023년 대한축구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로 뽑힌 김민재(왼쪽), 천가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와 천가람(22, 화천KSPO)이 2023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축구계 관계자와 국가대표팀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KFA어워즈를 열고 한국 축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새로운 가치체계를 발표하는 한편 ’올해의 선수‘ 등 주요 부문에 대한 시상을 한다.‘올해의 선수’는 한 해 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남녀 축구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 2010년부터 대한축구협회가 전문가와 축구 기자단에 의뢰해 뽑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생애 첫 수상이다.남자부 올해의 선수는 대한축구협회 출입 언론사의 축구팀장과 협회 기술발전위원,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 등 50명의 투표로 선정했다. 김민재는 2021년과 2022년 연속으로 손흥민(32·토트넘)에 밀려 2위에 그쳤으나, 이번 투표에서는 총 137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지난 4년간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역대 최다 수상자(7회)인 손흥민은 11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84점을 얻은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망)이다.김민재는 2023년 상반기 SC나폴리 소속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맹활약했다. 이후 분데스리가 최고의 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서도 철벽 수비를 자랑하고 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올해 여덟 차례 A매치에 출전해 6경기 연속 무실점에 앞장섰다. 수비수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것은 2015년 김영권 이후 8년 만이다.여자 올해의 선수는 WK리그 감독들과 여자대표팀 코칭스태프, 대한축구협회 여자 전임지도자 등의 투표로 결정됐다. 접전 끝에 천가람이 총점 20점으로 역대 최다 수상자 지소연(33·수원FC)을 1점 차로 제치고 주인공이 됐다.주로 측면 미드필더로 뛰는 천가람은 올해 여자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에서 활약하며 A매치 12경기에서 4골을 기록, 여자대표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올랐다. WK리그에서도 소속팀 화천KSPO가 팀 역대 최고 성적인 정규리그 2위에 등극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한편, 대한축구협회는 2023년 영플레이어와 지도자, 심판 부문 수상자도 확정했다.남녀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황재원(22·대구FC)과 여자월드컵 역대 최연소 선수로 등극하며 국가대표팀의 미래로 자리 잡은 케이시 유진 페어(17·무소속)가 받는다.올해의 지도자상은 포항스틸러스를 FA컵 우승과 K리그 준우승으로 이끈 김기동 감독, WK리그 11년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한 김은숙 감독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심판상은 고형진, 박상준(이상 남자 주.부심), 오현정, 김경민(이상 여자 주·부심)이 각각 수상한다.△2023 KFA AWARDS 주요 수상자 명단올해의 선수 :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천가람(화천KSPO)올해의 영플레이어 : 황재원(대구FC), 케이시 유진 페어(무소속)올해의 지도자 : 김기동(FC서울), 김은숙(인천현대제철)올해의 심판 : 고형진(남자주심), 오현정(여자주심), 박상준(남자부심), 김경민(여자부심)KFA 창립 90주년 특별공헌상 : 나이키 /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 / 고 박종환 감독
- [신년사]최정우 포스코 회장 “친환경 성장…미래 산업 주도 기회 원년”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친환경 성장 비전을 중심으로 역량을 연마하고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면 올해는 포스코그룹이 미래 산업을 주도해 나가는 기회의 원년이 될 것.”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핵심사업별 성장전략을 차질 없이 실행하며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문별로 철강사업은 저탄소제품 공급 체계 구축 본격화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수소환원제철은 단일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정부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공감대와 협조를 이끌어내어 미래 친환경 제철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에서는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을 통한 리튬·니켈 및 양·음극재 사업 확대와 함께 공급망 경쟁력 향상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리튬 사업은 염수·광석 1, 2단계의 성공적 완수 및 3단계 투자와 함께 북미 비전통 자원 개발 등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톱티어 리튬 생산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또 니켈 사업은 원료 제련부터 정제에 이르는 일관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양·음극재, 리튬 등 밸류체인과 연계한 판매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광양 리사이클링 공장 가동을 바탕으로 글로벌 폐배터리 공급망과 연계한 리사이클링 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글로벌 OEM사들과는 기존 철강의 저탄소제품, 기가스틸, 전기강판, 구동모터코아 등 협력에 더해 이차전지소재, 배터리 리사이클링 등을 포함한 패키지에 기반한 ‘친환경 미래소재 EVI 활동’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에너지 사업은 석유개발(E&P), 인프라, 발전 간 시너지를 제고를 촉구했다. 최 회장은 “LNG 자산 확대와 저탄소 발전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터미널을 활용한 연계사업으로 상·하류 시너지를 강화해야 하며, 그룹 RE100(재생에너지 100%) 지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역량도 갖춰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건축·인프라 사업에 대해서는 “도심재생사업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차전지소재, 철강, 에너지 등 그룹 사업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할 FEED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빠르고 획기적으로 제고해 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식량 사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달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원곡 확보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다운스트림 확장을 통해 수익 안정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행을 통해 ESG 경영의 모범을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기술리더십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소환원제철 전환에 본격적으로 착수함과 동시에 글로벌 철강사, 엔지니어링사, 원료공급사, 에너지사 등이 참여하는 수소화원제철(HyREX) R&D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기술개발을 더욱 가속화해 기술리더십을 공고하게 다져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