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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상반기 공채시즌 개막
  • [채용정보]현대중공업 등 대기업 상반기 공채시즌 개막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대기업 상반기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주에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오일뱅크와 르노삼성자동차 등이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10일 고용정보원 취업포털사이트 워크넷에 따르면 현대중공업(009540)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연구원, 장학생을 모집 중이다. 일반신입 모집 직무는 설계·영업·연구개발·생산관리·경영지원 등이며, 장학생 모집 직무는 연구개발 분야다. 모집 전형은 서류전형→실무능력평가(한자시험-인문계, 직무적성검사·공학 기초시험-이공계)→면접전형 순이다.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도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 중이다. 대상 직무는 사무 일반·IT·국내영업·엔지니어 등이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계열사 간 중복 지원을 금지하고 있다.샘표식품(007540)도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직무는 레시피 개발·경영혁신·연구개발 등이다. 레시피 개발 직무의 경우 조리 관련 학과 및 식품영양학과 전공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으며 요리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연구개발 직무는 석사 학위 이상자를 우대한다.르노삼성자동차는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모집부문은 연구개발(R&D) 부문이며, 모집 직군은 파워 트레인·전기전자·차량생산·시장품질 등이다. 차량생산 부문 지원자는 부산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토익 750점 이상 또는 토익 스피킹 레벨 5 이상 등이어야 하며, 업무상 영어활용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지원 시 영문이력서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LPG 전문 기업인 E1(017940)도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분야는 인사·재경·해외영업·국내영업 등이다. 전 학년 성적이 평균 B 학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으며,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 동부그룹은 임원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분야(회사)는 철강·금속·화학(동부제철(016380), 동부특수강), 농업·건강·유통(동부팜한농, 아그로텍, 동부팜흥농, 동부팜바이오텍, 동부팜 PFI, 해외법인, 세실, 동부팜, 동부팜가야), 전자·IT·반도체(동부대우전자, 동부하이텍(000990), 동부로봇, 동부라이텍, 동부LED, 동부CNI(012030)), 건설·에너지·부동산(동부엔지니어링), 물류·여객·콘텐츠(동부익스프레스, 동부택배), 보험·증권·은행(동부화재(005830), 동부생명, 동부증권(016610), 동부저축은행, 동부캐피칼) 등이다. 4년제 정규대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실무 경력 3년 이상인 자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국내외 유수기업, 연구소 경력자 및 해외 MBA, 석·박사 학위자는 우대한다.이밖에 한국기계연구원이 지식경영홍보실에서 근무할 별정직 직원을 채용 중이며, 한국잡월드는 시간선택제 정규직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또 영화진흥위원회는 청년인턴을, 한국신약은 전문연구원을 모집 중이다.자료: 워크넷▶ 관련기사 ◀☞현대重, 하루 최다 선박 명명 신기록☞[주간추천주]동양증권☞현대重, 북미 건설장비 마케팅 강화
2014.03.10 I 유재희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3월10일(월)△경제일정-일본 1월 경상수지·무역수지-일본 4분기 국내총생산(GDP)-중국 2월 신규위안대출·통화공급 M2△추가상장-오성엘에스티(052420)(국내BW행사,5만601주,2605원)-코렌(078650)(국내CB행사, 3만8963주,5133원)◇3월11일(화)△경제일정-일본 금융정책결정회의-일본 2월 통화량 M2·공작기계수주-미국 2월 NFIB소기업낙관지수-미국 1월 JOLTs 신규고용·도매재고△추가상장-LG이노텍(011070)(국내CB행사,682주, 8만5800원)-리켐(131100)(유상증자, 200만주, 3140원)-링네트(042500)(유상증자, 114만8581주, 2495원)-우리들생명과학(118000)(자본감소, 798만4718주, 500원)-지디(155960)(무상증자, 559만8905주, 500원)-처음앤씨(111820)(국내BW행사, 21만2980주, 4593원)-코오롱생명과학(102940)(국내BW행사, 135주, 2만5670원)△주주총회-수산중공업(017550)(재무제표 승인,이사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피에스엠씨(024850)(재무제표 승인,정관일부 변경,이사선임,감사선임 등) -한국경제TV(039340)(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이사보수한도 결정 등)◇3월12일(수)△경제일정-한국 2월 수입물가지수·실업률-일본 2월 소비자기대지수-유럽 1월 산업생산-미국 2월 월간 재정수지△추가상장-삼보모터스(053700)(국내CB행사, 9만2764주, 5390원)-케이엔더블유(105330)(국내BW행사, 3153주, 3964원)△주주총회-삼화페인트(000390)(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경남스틸(039240)(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진양화학(05163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한라비스테온공조(018880)(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선임, 감사위원 선임, 퇴직금 관리규정 변경 등)-한전산업(13066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해임 및 선임)◇3월13일(목)△경제일정-한국 금융통화위원회-일본 1월 기계수주-중국 2월 고정자산 투자·소매 매출-미국 2월 소매판매·수입물가지수-미국 1월 기업재고△주주총회-KPX그린케미칼(083420)(재무제표 승인, 감사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등)-KPX화인케미칼(025850)(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등)-YG엔터테인먼트(122870)(재무제표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지엔코(065060)(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등)-진양산업(003780)(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등)-진양폴리(010640)우레탄(대차대조표 승인, 이사 및 감사선임,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BYC(001460)(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등)◇3월14일(금)△경제일정-일본 1월 광공업생산-미국 2월 PPI △주주총회-LG상사(00112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LG생활건강(05190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LG유플러스(032640)(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LG이노텍(01107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LG전자(06657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LG화학(05191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LIG손해보험(002550)(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일부 변경)-경동나비엔(00945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국도화학(007690)(재무제표 보고,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대신증권(003540)(재무제표 및 이익 배당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사외이사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대원제약(003220)(재무제표 승인,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일부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대한제당(001790)(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대한제분(001130)(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동부증권(016610)(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동부화재(005830)(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사외이사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동양기전(01357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동양증권(003470)(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사외이사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액면미달 신주 발행 승인)-메리츠화재(000060)해상보험(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사외이사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미래에셋증권(037620)(재무제표 및 이익 배당 승인, 정관개정,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퇴직공로금지급규정 개정)-보령제약(003850)(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 승인, 정관 일부변경, 이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빙그레(005180)(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액 승인)-삼성SDI(00640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삼성물산(00083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삼성생명(03283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사외이사 감사위원 선임,이사보수한도 승인)-삼성엔지니어링(02805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삼성전기(00915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삼성전자(005930)(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한도 승인)-삼성정밀화학(00400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삼성화재(00081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세아베스틸(00143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신세계(004170)(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결정)-신세계건설(034300)(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결정)-유진투자증권(001200)(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이트레이드증권(07802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규정 개정 승인)-이마트(139480)(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신규 선임, 이사 보수한도 결정)-제일기획(030000)(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제일모직(00130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POSCO(005490)(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 감사위원 선임,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한미약품(128940)(재무제표 승인, 사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현대건설(00072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현대모비스(01233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현대차(00538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현대제철(00402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현대증권(00345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감사위원 선임,이사 보수한도 승인,임원퇴직금 지급 규정개정)-호텔신라(008770)(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관련기사 ◀☞오성엘에스티 "BW 미행사 분량 추가 상장될 수 있다"
2014.03.09 I 김인경 기자
  • 1년간 로또1등 당첨돼도 이건희 회장 배당금 못미쳐
  • (서울=연합뉴스) 로또에 몇 번 당첨되는 대박 행운을 맞아야 1천억원이라는 거금을 쥘 수 있을까?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주식을 보유한 상장 계열사로부터 받는 배당금은 1천억원을 넘는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3개 계열사에서 1천78억6천만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삼성전자의 배당액이 늘어나면서 이 회장의 올해 배당금도 작년보다 4.4% 증가했다.이 회장의 계열사별 배당금은 삼성생명이 35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3.3% 줄었지만,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삼성전자의 배당금이 715억원(중간배당과 우선주 배당 포함)으로 78.7%나 급증했다. 더구나 이 회장은 2010년회계연도(1천341억원), 2011년회계연도(1천91억원), 2012년회계연도(1천34억원), 2013년회계연도(1천79억원) 등 4년 연속 1천억원대 배당금 수익을 올리게 됐다. 배당금은 상장기업이 연간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기업들은 주로 현금이나 주식을 주주들에게 지급한다. 하지만, 배당금 1천억원은 일반 소액주주들에게는 상상하기 어려운 금액이다. 예를 들어 이 회장이 올해 받는 ‘배당금 1천억원’은 1등 당첨금이 20억원인 로또에 1년 동안 매주 당첨돼도 받을 수 없는 금액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배당금도 493억원으로 전년보다 1.9% 늘어났다. 그룹 계열 상장사들이 정 회장에게 지급하는 배당금은 현대차[005380] 222억원, 현대모비스[012330] 132억원, 현대글로비스[086280] 65억원, 현대제철[004020] 53억원 등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배당금도 286억원으로 전년보다 20.0% 늘어났다. 최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SK C&C의 주당 배당금이 지난해 1천250원에서 올해 1천500원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대다수 대형 상장사들의 시가배당률은 실제 1%에 못 미쳐 최대주주와 대주주 외에 소액 투자자들에 돌아가는 몫은 많지 않다. 시가배당률은 배당금이 기준일 주가의 어느 정도 수준인가를 나타낸 지표다.시가배당률은 삼성전자(0.97%), 삼성물산(0.90%), 삼성생명(0.80%) 등 삼성그룹주들도 1%에 못 미쳤고 현대차(0.90%)와 LG전자(0.30%), 롯데쇼핑(0.40%) 등 다른 대기업의 시가배당률도 2%대인 시중은행 1년 만기 적금금리보다 낮다. 국내 상장사들의 시가배당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다.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전무는 “국내 상장사의 배당수익률은 일본의 절반 수준”이라며 “배당수익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배당주펀드의 배당수익률은 현재 평균 2% 수준으로 2년 전보다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 [M&A 활성화] 포스코, 해운회사 M&A 숨통 트였다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포스코(005490)와 한국전력(015760)공사, 한국가스공사(036460), 석유공사 등도 해운회사를 인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6일 정부가 발표한 ‘M&A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원유나 제철원료, 액화가스, 발전용 석탄 등의 대량화물 화주가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해운사를 인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해운회사 인수가 허용된 대형화물 화주는 포스코·현대제철 등 철강기업(제철원료), 석유공사 및 정유 4사(원유), 가스공사(액화가스), 한국전력 및 발전 5개사(발전용 석탄) 등으로 파악된다. 이들 기업은 늘어나는 물류비를 내부로 흡수하기 위해 해운회사 인수를 노렸지만, 해운법에 가로막혀 번번이 인수에 실패했다. 대량화물 화주의 자기화물 수송을 위한 해운사 등록을 제한하고 있는 해운법 때문이었다. 포스코그룹의 경우 최근에도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을 통해 해운업을 영위하는 대우로지스틱스 인수를 추진했지만, 해운법에 막혀 인수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로 대형화물 화주의 해운회사 M&A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공공기관 정상화 계획에 의해 유동성 여유가 없는 공기업보다는, 포스코 등 민간기업이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현대차그룹에 글로비스가 있어 해운회사 인수가 필요없다. 현재 M&A시장에는 해운경기 악화로 인해 STX팬오션(028670)이 매물로 나와 있다. 그룹이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약정을 맺고 있는 한진해운(117930)도 광범위한 인수 대상이 될 수 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장은 “이번 규제 완화로 자율협약기업,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기업 등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기업의 경우 원칙적으로 대형화물 화주의 인수가 허용된다”고 언급했다.정부는 다만 3자물류 촉진이라는 물류정책방향, 선·화주 상생협력 등을 이유로 30%의 자기화물 운송 제한을 두기로 했다. 김 과장은 “관계 부처 협의를 통해 30% 수준의 자기화물 운송 제한을 두기로 했다”면서 “대형화주들의 경우 30% 이상 자기화물을 운송하지 않는 일본 사례를 참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대형화물 화주들이 직접 해운회사를 운영할 경우 물류·운송 시장 육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30%의 자기화물 운송 제한도 등록 조건일 뿐, 법제화하지 않아 대형화물 화주들이 제도를 악용할 여지도 남아 있다. 김 과장은 “향후 상황을 봐가면서 자기화물 운송 기준에 대한 법제화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그 동안 제 3자 물류를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주요 화주의 해운회사를 운영을 금지했지만, 부실산업이 된 해운업 구조조정을 위해 규제를 풀게 됐다”며 “일정 한도 내에서는 대형화물 화주의 해운회사 인수를 허용해 구조조정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06 I 윤종성 기자
  • [M&A활성화]PEF 규제 완화..M&A시장 참여 확대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정부가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해 M&A 시장 참여 확대에 나섰다. 기업의 지분 외에 사업부문도 인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적용을 예외로 하는 등 사모펀드(PEF)에 대한 규제를 완화키로 했다.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M&A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대표적인 M&A시장 매수 주체인 PEF에 대한 규제를 완화했다. 기업이 자산 5조원 이상이 되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돼 공정거래법상 의결권이 제한되고 자본시장법상 5년내 계열사를 처분해야한다. PEF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기업 경영 참여에 제약을 받게 되면서 사실상 투자가 곤란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전업계PEF에 한해서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을 예외키로 했다. 또 지분인수뿐만 아니라 사업부문도 인수할 수 있도록 하고 PEF 설립, SPC 설립, 기업투자 등 매단계마다 신고했던 것도 기업투자시만 신고하도록 절차를 통합했다. 특히 투자자금 회수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 PEF가 최대주주인 기업에 대한 상장도 허용했다. 그동안 PEF가 최대주주인 기업에 대해서는 경영안정성 확보와 투자자 보호 등으로 상장이 불가능했다.아울러 2010년도에 도입된 기업재무안정 PEF가 규모가 작고 투자대상이 부실기업으로 한정돼 기업구조조정 지원 역할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투자대상을 구조조정 추진 기업집단으로 확대키로 했다. 워크아웃, 법정관리,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 기업에서 이를 자율협약기업, 재무구조개선약정그룹 소속기업, 관리대상계열 소속기업 등으로 인수 대상을 넓혔다. 또 원유, 제철원료, 액화가스 등 대량화물 화주가 자기화물 운송 30% 제한 조건내에서 구조조정중인 해운사를 인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STX팬오션 등 자금난을 겪어온 해운업계의 활발한 구조조정이 예상되고 있다.
2014.03.06 I 하지나 기자
청년 취업난 속 유망 직종, "용접기술자"
  • 청년 취업난 속 유망 직종, "용접기술자"
  • [온라인총괄부] 열악한 근로환경으로 기피 대상이었던 3D 직종이 취업시장에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많은 구직자들이 3D 직종보다 대기업을 선호하지만 자신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키우며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이들이 늘면서 채용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특히 용접기술자는 대부분의 산업과 관련한 직종으로 뜨는 직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비단 국내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중동지역을 포함한 건설 붐이 일고 있는 국가에서는 용접기술자와 같은 기술직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이런 변화에 발맞춰 사단법인 광양만권 HRD센터(이사장 서재연, www.gyhrd.or.kr)는 '2014년도 상반기 산업플랜트 전문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용접교육 과정은 전기용접, 특수용접, 현장캐드(야간교육) 등 용접과 관련한 현장중심 실무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단기간 동안 용접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광양만권 HRD센터는 교육생들이 학습하기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교육비, 기숙사 및 취업연계에 해당하는 비용을 모두 지원한다. 또한 수료생들에게 광양제철소외주파트너사, 율촌산단, 광양지역 주요 산단 및 여수국가산업단지기업체와 타지역 기업체 등에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도 주목할 점이다.교육기간은 2014년 3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교육생 모집은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만 19세에서 45세까지 남성실직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광양만권 HRD센터 서재연 이사장은 "광양만권 HRD센터의 산업플랜트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2012년, 2013년 고용노동부 평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부분 연속 A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실직자들의 취업교육과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회를 제공해 광양만권과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감]코스피, 우크라이나 사태에 이틀째 하락..'관망세' 짙어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가 우크라이나 사태 우려로 이틀째 하락마감했다. 다만 낙폭은 전일보다 줄어들면서 비교적 견조한 모습을 보여줬다. 4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0.58포인트(0.54%) 내린 1954.11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전일 0.77% 하락한 것에 비하면 양호했다. 이날 거래량은 1억9760만주, 거래대금은 3조362억원으로 집계되면서 관망세가 짙게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5000억원 가까이 줄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번졌음에도 종가와 비슷한 1954선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후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196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들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팔자’세를 보이면서 결국 1960선 아래에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462억원, 기관은 427억원 순매도를 보인 반면 개인은 175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52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248억원 순매도로 96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기계, 운수장비, 철강및금속, 증권, 운수창고, 제조업, 통신, 전기전자, 건설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반면 비금속광물, 은행, 종이목재, 의료정밀, 전기가스, 보험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1만원(0.75%) 내린 131만5000원으로 마감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POSCO(005490)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현대중공업(009540) LG화학(051910) LG전자(066570) LG(003550) 현대글로비스(086280) KT(030200) 한국타이어(161390)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이중 포스코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반면 NAVER(035420) 한국전력(015760) 삼성생명(032830) KB금융(105560) SK이노베이션(096770) 현대제철(004020) 삼성중공업(010140) 등은 강세를 보였다. 일진디스플(020760)레이는 주력 제품 우려 감소와 코스닥 상장사 세코닉스 인수설에 강세를 보였다. 최근 업황 정상화 기대속에 상승세를 타온 쌍용양회(003410)와 성신양회(004980) 등 시멘트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탔다. 전일 신당 창당 합의 소식에 올랐던 안철수 의원 관련주인 써니전자와 미래산업은 하룻만에 급락세로 전환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 380개 종목이 올랐고, 8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425개 종목은 내렸고 하한가 종목은 없다.▶ 관련기사 ◀☞태블릿도 '안드로이드 천하'..작년 점유율 iOS 제쳐☞이건희·정몽구 회장, 세계 갑부중 102·202위 올라☞인텔, 작년 반도체 R&D에 106억 달러 투자
2014.03.04 I 오희나 기자
  • 현대제철 H형강, 남미 플랜트 시장 개척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제철은 남미 플랜트 진출 사업인 콜롬비아 보고타 석탄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 국내 최초로 건축구조용 H형강(SHN)을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준공한 우리나라 두 번째 남극기지인 장보고 과학기지 건설에 적용된데 이어 사상 첫 남미 플랜트 시장 진출에 성공하면서 현대제철의 제품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최근 건축구조용 H형강(SHN)은 해외 굵직한 건설·플랜트 건설 사업 현장에 연이어 사용되며 건축용 강재시장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17년 4월에 완공 예정인 160MW급 발전소 건설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종합상사가 콜롬비아 발전운영사인 테르모타사헤로로부터 수주해 설계 단계부터 시공까지 책임지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 공급은 기존 미국강재규격(ASTM)의 철강재를 사용하던 남미 지역에서 우리나라 규격인 SHN강종을 처음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건축구조용 H형강의 뛰어난 내진 안정성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현대제철(004020) 관계자는“이번 남미시장 개척은 건설용 강재 분야에서 현대제철의 독보적인 제품 기술력을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성과로 건축용 고성능 강재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지는 한편 수입산 저가 부적합 철강재와 차별성이 더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현대제철, 강판 가격 인하..영업익 하향조정..목표가↓-신한☞ 현대제철, 자동차용 강판 가격 인하 타격 크다..'중립'-한국☞ [특징주]현대제철, 이틀째 하락..차 강판가격 인하 우려☞ 현대제철, 차 강판 가격 인하로 수익성 하락 우려-유진☞ [특징주]현대제철, 3%대 급락..차 강판가격 인하설☞ 정몽구 회장, 현대제철 등기임원 사퇴☞ 현대제철, 올해 영업익 75.3% 증가-우리☞ [특징주]현대제철, 외국인 러브콜에 8만원 재돌파☞ 현대제철, 장보고기지 건설에 고성능 H형강 전량 공급☞ [종목클리닉]한진칼 / 현대제철 / SK텔레콤 / 이노와이어리스 (영상)☞ “가격결정 후 철근공급” 협상난항 현대제철 ‘초강수’☞ [특징주]현대제철, 증권가 혹평에도 사흘째 강세
2014.03.04 I 정태선 기자
  • 코스피,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견조..코스닥은 강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가 우크라이나 사태 우려에도 불구하고 1960선을 상회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되레 상승세다. 4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94포인트(0.10%) 내린 1962.75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증시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증시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1954선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에 낙폭을 축소, 1960선을 상회하고 있다. 외국인은 348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64억원, 241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4억원, 비차익이 49억원 순매도로 53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 종이목재,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보험, 금융, 화학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음식료, 운수창고, 기계, 의료정밀, 증권, 운수장비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4000원(0.30%) 내린 13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SK하이닉스(000660) POSCO(005490) 현대중공업(009540) LG화학(051910) 삼성물산(000830) LG(003550) 현대글로비스(086280) KT(030200) 한국타이어(161390)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NAVER(035420) 한국전력(015760) 삼성전자우(005935)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삼성생명(032830) SK이노베이션(096770) 롯데쇼핑(023530) KT&G(033780) LG전자(066570) 현대제철(004020)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65포인트(0.50%) 오른 532.51을 기록하고 있다. ▶ 관련기사 ◀☞빌 게이츠, 4년만에 세계 최고 갑부로 등극☞코스피, 우크라이나發 악재 '약보합'..기관 '사자' 낙폭 축소☞삼성전자, 1분기 실적 기대 웃돌 전망..'휴대폰 개선'-키움
2014.03.04 I 오희나 기자
  • 코스피, 우크라이나發 악재 '약보합'..기관 '사자' 낙폭 축소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피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출발했다. 4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70포인트(0.24%) 내린 1959.99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하락 마감했다. 다우와 나스닥, S&P 500지수 등 3대 지수 모두 1% 가까이 하락했다.국내 증시도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1954선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우크라이나 리스크가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낙폭을 축소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기관이 지수의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은 63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1억원, 43억원 가량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92억원 순매수로 91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통신,종이목재, 운수장비, 운수창고, 음식료, 전기전자, 전기가스, 화학, 기계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모양새다. 반면, 비금속광물, 철강및금속, 서비스 업종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줄줄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4000원(0.30%) 내린 13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SK하이닉스(000660) POSCO(005490) 한국전력(015760)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 현대중공업(009540) LG화학(051910) LG전자(066570) LG(003550) 현대글로비스(086280) KT(030200) 한국타이어(161390) 등도 약세다. 반면 NAVER(035420) 삼성전자우(005935) 기아차(000270) SK이노베이션(096770) KT&G(033780) 현대제철(004020) 삼성중공업(010140) S-OIL(010950)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4인트(0.16%) 오른 530.70을 기록하고 있다.
2014.03.04 I 오희나 기자
 고래 3총사의 오늘(3/3) 분석 종목 -에이씨티, 코아스, 모헨즈 外
  •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고래 3총사의 오늘(3/3) 분석 종목 -에이씨티, 코아스, 모헨즈 外
  • [이데일리TV 이선미 PD] 고래사냥 주식투자법으로 이데일리ON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나리넷 정해영 전문가, 강남큰손 정홍주 전문가, 정지우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실전매매에 필요한 고래사냥 투자법으로 오늘 이슈가 되었던 종목을 분석하여 내일장에서 이기는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고래클럽 나리넷 정해영 전문가 오늘(3/3) 분석 종목 : 에이씨티(138360), 써니전자(004770), 링네트(042500), 조아제약(034940), 우원개발(046940), 일진머티리얼즈(020150), 코디에스(080530), 피앤이솔루션(131390)☞강남큰손클럽 정홍주 전문가 오늘(3/3) 분석 종목 : 코아스(071950), 피앤이솔루션(131390), 코디에스(080530), 에스넷(038680), 알파칩스(117670), 삼성물산(000830), SK이노베이션(096770), SK하이닉스(000660),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제철(004020)☞로열패밀리클럽 정지우 전문가 오늘(3/3) 분석 종목 : 모헨즈(006920), 이루온(065440), 코맥스(036690), 링네트(042500), 가비아(079940),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다시보기 :http://tv.edaily.co.kr/e/realtrading/ (http://tv.edaily.co.kr/e/realtrading/)▶이데일리TV 채널안내 :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출연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이데일리ON 홈페이지 : http://on.edaily.co.kr/ (http://on.edaily.co.kr/)
2014.03.03 I 이선미 기자
하체비만女, 다이어트? 기초대사량 부터 높여라
  • 하체비만女, 다이어트? 기초대사량 부터 높여라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금연이 쉬울까 다이어트가 쉬울까? 금연만큼이나 다이어트의 성공 확률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매체의 조사에 따르면 다이어트의 실패율은 무려 92%에 달한다.똑같이 먹고 똑같이 운동해도 어떤 이는 살이 찌고 또 어떤 이는 살이 빠진다. 왜일까?하체 비만 클리닉 cf 최명석 원장은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 조절이라고 말한다. 무조건 굶거나 갑자기 식단을 줄이거나 원푸드 다이어트 등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그리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다이어트로 인해 우리 몸 안에서는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 중 하나가 에너지 대사의 변화다. 가장 큰 변화는 기초대사량인데 이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근육을 수축시켜 열을 만드는데, 이때 에너지가 연소하며 체지방이 감소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기초대사량은 사람이 일반적으로 소모하는 열량을 뜻하는데, 대사량이 높으면 열량이 몸에 축척 되지 않아 많이 먹어도 살이 덜 찐다. 그러나 기초대사량이 낮으면 말 그대로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면 하체비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사진제공: CF클리닉)그렇다면 하체 비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기초대사량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기초대사량 높이는 법 → 바깥 기온이 10도면 밖으로 나가 가벼운 운동과 함께 걸어라. 지나치게 추운 것보다 조금 쌀쌀하다고 느끼는 10도 정도의 기온에 오래 노출됐을 때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 제철 음식으로 적당한 칼로리를 섭취하면 좋다. 기초대사량이 10% 높아지더라도 야식 한 번 먹으면 소용없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단백질이 많은 제철 해산물로 하체 비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기초대사량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요 열량이다. 급격하게 그 이하로 열량섭취를 제한하게 되면 우리 몸은 위협을 느껴 살기 위해 반응을 한다. 이 때문에 막연히 체중을 줄이기 위해 굶기보다는 적절한 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정상화시켜 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2014.03.02 I 김민화 기자
  • 철근값, 6개월 진통끝에 최종 타결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제강사와 건설사가 줄다리기하면서 난항을 겪던 철근 가격협상이 6개월만에 전격적으로 타결됐다.28일 업계 따르면 제강사와 건자회는 철근(고장력 10mm기준) 가격을 작년 9월~10월 73만원, 11월 72만원, 12월 72만5000원, 올해 1월~3월 72만5000원의 내용으로 최종 합의했다. 작년 9월부터 6개월간 가격을 결정하지 못하고 힘겨루기하던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국내 철근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철근시장은 6개월이나 묵은 체증을 해소하고, 거래 불확실성이 사라졌다”고 말했다.장기간 끌어왔던 협상이 합의점을 찾은 데는 철근 가격 결정을 ‘선출하 후정산’에서 ‘선정산 후출하’ 방식으로 변경하고, 분기단위 가격설정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기존의 선출하 후정산 관행은 제강사와 건설사간 가격협상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제강사들은 철근을 계속 납품하지만 건설사와 가격을 놓고 실랑이하며 납품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가격이 불확실하면서 영세한 철근 유통업계도 경영이나 영업에 차질을 빚었다. 그동안 철근 가격결정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곤 했지만 제강사들은 가격을 먼저 결정하면 저가경쟁이 심화할까 우려해 쉽게 개선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를 바꾸자는 분위기가 작년부터 제강업계에 강하게 형성됐고, 가격을 미리 결정하는게 이득이라는 목소리가 커져갔다. 이에 건설업체도 공감하면서 이번 협상은 새로운 틀을 만들자는 차원에서 조금씩 양보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강업계 선두인 현대제철(004020)이 먼저 실질적인 행동에 나섰다. 이달 중순 철근 판매방식을 ‘선정산 후출하’로 변경하고, 가격 결정주기도 월단위에서 분기단위로 변경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강업계 관계자는 “이번 협상으로 3월 가격까지 미리 결정했고, 내달부터 철근가격협의체를 통해 2분기 가격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기회에 철근 가격 결정 틀을 바꾸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새로운 가격결정 구조가 정착하려면 현재 가격산정의 주된 잣대가 되는 철스크랩 가격 이외 시장변수를 고려한 새로우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철근가격협의체가 분기단위 가격을 결정하는 창구 역할을 맡을 것인지, 건설사와 제강사가 개별 협상을 할 것인지도 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 ▶ 관련기사 ◀☞ “가격결정 후 철근공급” 협상난항 현대제철 ‘초강수’☞ [단독]철근가공조합, 3대 제강사 불공정행위로 공정위 제소☞ [단독]'고사 위기' 철근가공업체, 18일 임시총회 열고 생산중단 결의
2014.02.28 I 정태선 기자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확대, 순수 전기차 111.1% 폭발↑
  •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확대, 순수 전기차 111.1% 폭발↑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현대차그룹 산하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친환경차는 전년보다 7.4% 늘어난 168만여대가 판매됐다.시장 규모가 160만대 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2년의 156만3000대를 훌쩍 넘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확대가 급물살을 타고 있음을 알렸다.지난해 순수하게 전기모터만으로 구동되는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보다 111.1%나 뛰어오른 9만5000여대였다. 친환경차 내 판매 비중도 2.7% 늘어났다.하이브리드 모델과 전기차의 중간 형태인 플러그인(충전식)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도 전년보다 17.6% 증가했다.지난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4.0% 성장에 머무르는 동안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시장이 급성장한 것이어서 의미 있다.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확대를 이끈 주축은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인 프리우스 등 유력 차종을 내세워 117만4천대를 팔아치운 일본 도요타로 나타났다.자동차산업연구소는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확대에 대해 “올해는 국내에서도 기아차와 쉐보레, 르노삼성, BMW 등이 전기차를 출시하면서 전기차 성장의 원년이 될지 주목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업체 간 경쟁 심화로 기술보다는 마케팅 등 의사결정의 중요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 도요타 프리우스, 美서 11년 연속 최고 친환경차 선정☞ 현대제철, 자동차용 강판 가격 인하 타격 크다..'중립'-한국☞ 볼보자동차 4천만원대 디젤차 출시☞ 서울시, 자동차 19만대 1년간 쓸 에너지 줄였다☞ 친환경세제, 인체 무해하고 활용도 높아 인기
2014.02.28 I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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