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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휴온스, 젠큐릭스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판권 확보 소식에 '급등'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휴온스가 병원용 코로나19(COVID-19) 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한 젠큐릭스와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외 공급 판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휴온스(243070)는 전날보다 3850원(8.78%) 오른 4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휴온스는 병원용 코로나19(COVID-19) 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한 젠큐릭스와 지난 11일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를 이를 통해 진단키트에 대한 국내외 공급 판권을 확보했다. 휴온스가 판권을 확보한 젠큐릭스의 ‘진프로 코비드19 진단키트’는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유전자 증폭(RT-PCR) 기반 진단키트다. 젠큐릭스 진단키트는 특이도, 민감도가 높고 진단 오류를 쉽게 판별할 수 있어 신뢰도가 높다. 국내에서는 질병관리본부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해 현재 심사가 진행중이다. 전세계적으로 부족한 진단키트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유럽체외진단시약인증(CE-IVD) 등록도 이번주 완료할 예정이다. CE-IVD 등록을 마치면 유럽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에 수출이 가능해진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휴온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를 빠르게 전세계에 공급해 진단키트 대란 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0.03.12 I 오희나 기자
‘시몬스페이’ 시행 1년 만에 결제액 250억 돌파
  • ‘시몬스페이’ 시행 1년 만에 결제액 250억 돌파
  • (사진=시몬스침대)[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시몬스침대의 36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페이’가 시행 1년 만에 이용 건수 1만 건, 총 결제액 25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시몬스페이는 시몬스침대가 국내 주요 카드사와 제휴해 소비자에게 36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몬스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 ‘시몬스 갤러리’, 시몬스 본사가 위탁 운영하는 ‘시몬스 맨션’ 및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실시 중이며, 소비자들은 12·24·36개월 중에서 선택해 프리미엄 침대를 무이자 할부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시몬스페이로 일시불의 부담을 덜면서 별도의 이자 비용 없이 프리미엄 퀄리티의 침대를 소유할 수 있다. 또한 시몬스침대의 품질은 유지하되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으로 프리미엄 침대에 대한 구매 진입 장벽을 낮췄다. 예를 들어, 시몬스페이를 이용할 경우 36개월 할부 기준으로 250만원 침대는 월 6만 9000원, 350만원 침대는 월 9만 7000원, 500만원 침대는 월 13만 8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시몬스침대는 대리점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카드 할부 수수료와 고객에게 전달되는 제품 배송비를 전액 본사 부담한다. 본사가 임대료, 관리비, 인테리어 비용, 진열 제품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100% 지원하는 위탁대리점인 시몬스 맨션은 물론 일반 대리점에서 활용도가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20.03.12 I 권오석 기자
스파크플러스, NH농협은행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 스파크플러스, NH농협은행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NH농협은행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Challenge+)’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는 NH농협은행에서 진행하는 핀테크, 프롭테크, 어그리테크(농업과 기술 결합) 등 농협 특화형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관련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업무 공간 제공 및 성장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는 작년 1·2기를 선발하여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하였으며, 올해 3기 운영에 스파크플러스가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스파크플러스는 지난해부터 한국디자인진흥원 및 한국콘텐츠진행원과 삼성넥스트 그리고 페이스북과 함께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선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스파크플러스는 초기 스타트업 육성 전문 아주IB투자 및 스파크랩과 협력을 통해 기업 발굴과 육성 노하우 제공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으로 스타트업 성장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선발 기업은 △양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사무 공간 지원 △투자·마케팅·브랜딩 등 분야별 교육 세션 △데모데이 참가 기회 제공 △우수 기업 초기 자금 투자 △스파크플러스의 제휴 혜택 이용 가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이번 ‘NH디지털 챌린지플러스’를 통해 선정 스타트업의 매력과 숨겨져 있는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4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0.03.12 I 김호준 기자
SBI저축銀, 다가구주택 담보평가 표준화한 'SBI빌라대출' 출시
  • SBI저축銀, 다가구주택 담보평가 표준화한 'SBI빌라대출' 출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SBI저축은행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주택시세 평가 기능을 탑재한 ‘SBI빌라대출’ 상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SBI빌라대출은 빌라 등 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주택시세 평가 기능 및 주택의 환가등급을 개발해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과거 표준화된 시세가 없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던 다가구주택에 보다 정교하고 표준화된 담보 평가가 가능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전국 빌라의 시세를 표준화하고 등급별로 분류해 업무의 정확도는 높이고 심사 시간을 단축시켜 효율성도 높였다. 또 시세가 정해져 있는 아파트처럼 평가가 가능해지면서 리스크도 줄였다는 평가다. 이번 상품은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 ‘빅밸류’와 업무 제휴를 통해 진행됐다.빌라를 담보로 개인은 최대 8억원(빌라 시세 대비 최대 70%), 개인·법인사업자는 20억원(시세 대비 최대 90%)까지 최저 연 금리 5.9%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상환은 개인은 최장 30년 원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이며, 사업자는 최장 5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다.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정확한 시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1 I 김범준 기자
주민등록등초본, 페이코 앱에서 발급·보관하세요
  • 주민등록등초본, 페이코 앱에서 발급·보관하세요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NHN(035420)페이코는 행정안전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페이코(PAYCO) 앱에 주민등록등초본 등 전자증명서의 발급·보관·제출이 가능한 ‘전자문서지갑’ 서비스 도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페이코 전자문서지갑’이 도입되면 이용자는 ‘정부 24’ 등을 통해 발급받은 증명서를 전자문서로 다운받아 ‘페이코’ 앱에서 손쉽게 열람·보관할 수 있게 된다. 또 증명서 제출 필요시 페이코 앱을 활용해 개인 및 금융·공공 기관 등 수취 기관에 전자증명서 형태로 제출할 수 있다. 행안부 조소연 공공서비스정책관과 NHN 페이코 법무실 황선영 총괄이사(왼쪽부터)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NHN페이코와 행정안전부의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NHN)행안부는 지난해부터 각종 기관에 제출하는 종이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대체하는 전자정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업체로는 최초로 NHN페이코와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 체제를 통한 사업 저변 확대를 꾀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안부는 페이코 앱을 채널로 삼아 전자증명서 활용 접점을 높이고, 페이코는 정부가 추진하는 전자정부 관련 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공공 생활 영역으로 페이코 플랫폼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NHN페이코 법무실 황선영 총괄이사는 “정부의 전자증명서 활성화 사업은 국민 민원 처리에 모바일 기반의 혁신적 편의를 가져다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페이코’는 결제, 생활, 금융 분야에서 검증받은 안정적 서비스 역량을 발휘, 공공, 금융 등 국민 생활 전반의 편의를 제고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NHN페이코는 모바일 지방세·공과금 납부, 증명서 발급 등 공공 및 금융 생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행안부를 비롯해 서울시 등 다양한 정부 기관과 지속적 제휴에 앞장서고 있다.
2020.03.11 I 한광범 기자
'헤이 카카오'로 LG 스마트 가전 컨트롤한다
  • '헤이 카카오'로 LG 스마트 가전 컨트롤한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035720)엔터프라이즈가 LG전자(066570)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카카오 인공지능(AI) 기술을 LG 가전제품들과 연결한다고 11일 밝혔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LG전자가 새롭게 출시하는 2020년형 올레드, 나노셀, 울트라HD TV 전 모델에 카카오의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연동한다. 카카오미니를 통해 음성 명령으로 쉽게 TV를 제어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으며, 카카오미니의 다양한 기능을 LG TV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이용자는 헤이카카오앱을 설치하고 카카오미니와 LG TV를 연동한 후 “헤이카카오”로 스피커를 호출해 원하는 기능을 말하면 된다. “TV 전원 켜줘”, “TV 화면 밝게 해줘”, “TV 볼륨 올려줘”, “TV 채널 위로/아래로” 등 명령어로 전원/볼륨/채널/화면 밝기 등 기본적인 TV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프로그램 및 채널/콘텐츠 검색/콘텐츠 추천도 이용 가능하다. “TV에서 00000 틀어줘“ 와 같은 명령어로 특정 프로그램이나 콘텐츠, VOD를 검색할 수 있다. 카카오미니에서 제공하고 있는 날씨, 뉴스, 환율, 정보검색 등 다양한 기능도 LG TV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TV로 날씨 알려줘” 라는 명령을 내리면 날씨 정보가 TV 화면을 통해 표시된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카카오의 AI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LG 스마트TV의 지속적인 혁신에 일조하겠다“며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LG전자와 TV뿐 아니라 다양한 가전 분야에서 고객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자동차, 아파트, 가전, 홈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손잡고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 기술을 활용해 일상의 모든 영역에 AI를 더하고 있다.
2020.03.11 I 한광범 기자
본아이에프, 에이스손해보험과 가맹점 리스크 관리 업무 제휴
  • 본아이에프, 에이스손해보험과 가맹점 리스크 관리 업무 제휴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에이스손해보험과 가맹점 리스크 관리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진희 본아이에프 대표(오른쪽)와 모재경 에이스손해보험 부사장이 가맹점 리스크 관리 업무 협약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본아이에프)에이스손해보험은 세계 최대의 상장 손해보험 그룹인 처브그룹의 한국 내 계열사로, 재물보험, 특종보험, 개인상해보험 등 다양한 보험 상품을 취급하며 각종 리스크 평가 및 관리에 특화돼 있다.본아이에프는 이번 협약으로 자사의 경영 노하우와 에이스손해보험의 전문적인 보험 서비스를 결합한 가맹점 리스크 관리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본아이에프의 전국 1800여개 가맹점은 에이스손해보험의 재산종합보험을 통해 매장 내 화재사고나 종업원의 실수로 이어진 배상 책임, 음식물 사고 등 다양한 리스크에 대비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보험사고 발생 시 양사는 적극적인 보상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이진희 본아이에프 대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다양한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에이스손해보험과 함께하는 전문적인 리스크 관리는 가맹점과 본사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3.11 I 이성웅 기자
브이티지엠피, 화장품·미디어커머스 시너지 기대… '매수' -하나
  • 브이티지엠피, 화장품·미디어커머스 시너지 기대… '매수' -하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1일 브이티지엠피(018290)에 대해 본업인 화장품의 성장뿐만이 아니라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케이블리’ 효과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브이티지엠피는 온라인 유통망과 왕홍(중국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중국 기초화장품 시장 장악에 성공했다”며 “기존 시카 라인에 이어 슈퍼히알론 등 신규 라인을 더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브이티지엠피는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내세운 ‘시카 라인’의 중국 시장 진출을 성공시킨만큼 중국 시장을 공략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에도 온라인 유통망의 매출액 성장, 전 분기 대비 면세점 매출액이 성장한만큼 실적에도 흔들림이 없는 상태라는 평가다. 자회사 케이블리의 미디어 커머스 능력이 화장품 부문과의 시너지를 더해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51%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케이블리는 스타 공연 사업, 스타 콘텐츠 사업과 화보집 판매 등을 계획 중”이라며 “이미 중국 현지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콘텐츠 유통망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케이블리가 큐브엔터(182360)의 최대주주인만큼 자체 보유한 아티스트를 활용해 지속적인 콘텐츠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하나금융투자가 추정한 올해 브이티지엠피의 매출액은 2208억원, 영업이익은 295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5%, 134.1%씩 성장한다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기존 화장품 사업에 케이블리의 프로젝트가 본격화됨에 따라 시너지 효과가 발생, 올해는 중국 시장 공략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3.11 I 권효중 기자
'마스크 알리미' 개발자 만난 박영선 "코로나19 극복 가능"
  • '마스크 알리미' 개발자 만난 박영선 "코로나19 극복 가능"
  • 박영선 장관이 10일 열린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기부)[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스타트업의 여러 가지 혁신적인 시도가 모이면 코로나19도 충분히 극복될 수 있습니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이 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코로나19 마스크 지도 개발 촉진을 위한 스타트업 간담회’를 열고 스타트업 대표 7명을 초청해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영선 장관을 비롯해 ‘코로나 맵’을 개발한 이동훈 모닥 대표를 비롯해 ‘마스크 알리미’ 자문과 개발을 함께 한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 등이 모여 코로나19 마스크 지도 개발 계획 등 의견을 공유했다.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확진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확진자의 동선과 격리장소 등을 알려주는 코로나 맵은 하루에만 평균 200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접속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조회수만 3100만회를 기록했다. 마스크 알리미는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마스크의 재고 현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마스크 재고 정보를 정확히 전달한다는 목표를 가진 이들은 카카오톡을 통한 순차적인 구매 호출, 코로나 지도에 마스크 정보 구현, 해외 공공 API 매쉬업 개발 제휴 등 다양한 개발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정부에는 △정확한 데이터에 대한 접근 △코로나 지도 통합홍보 △정부기관 협조 △대기업과의 협업을 위한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중기부는 개발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은 물론 연결과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코로나 지도 개발을 위한 원스톱 지원 데스크’를 운영하고 중기부의 창업사업과 R&D 우선지원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영선 장관은 “스타트업과 여러 가지 혁신적인 시도가 모이면 코로나19도 충분히 극복될 수 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민들의 마스크 구매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마스크 지도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20.03.10 I 권오석 기자
CU편의점에서 ‘LTE 데이터 11GB, 3만3천원’ 유심 요금제 판매
  • CU편의점에서 ‘LTE 데이터 11GB, 3만3천원’ 유심 요금제 판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알뜰폰 스테디셀러 ‘33 요금제’를 이제 집 앞 편의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헬로모바일이 반값 무제한 혜택을 그대로 담은 CU 유심을 선보인 것. 통신비 고민도 샌드위치 사듯 간편하게 해결하는 일이 늘어날 전망이다.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헬로모바일은 ‘CU 안심 유심 11GB(데이터·음성·문자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 전국 CU매장에서 판매를 개시했다고 10일(화) 밝혔다. 동네 곳곳의 유통요지인 ‘편의점’에서 구입할수 있는 유심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알뜰폰 접근성과 체감 혜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CU 안심 유심 11GB(33,000원)’는 이통사 요금의 절반 수준으로 데이터까지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사실상 완전 무제한 요금제다. 2030 데이터 헤비 유저들 사이에서 ‘33 요금제’, ‘무제한 반값 유심’ 등의 별명으로 입소문을 탄 헬로모바일 스테디셀러 상품과 동일한 구성이다. 해당 요금제는 LG U+망 상품이며, 기본료가 동일한 기존 KT망 무제한 유심 상품(The 착한 데이터 USIM 10GB)도 CU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말과 번호 그대로..유심산 뒤 직접 가입 가능가입 절차도 단순하다. 가까운 CU편의점에 방문해 유심을 구입한 뒤, 다이렉트몰이나 개통센터(1855~1055)를 통해 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쓰던 단말과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심만 교체하는 간편한 방식과 더불어 약정 부담이 없는 것도 강점이다. 아울러 제휴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 이용 시,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 추가 할인이 적용돼 월 13,000원까지 통신비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신규상품 론칭과 더불어 특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먼저, 기존 인기상품인 ‘CU 유심 1.5GB 150분(9,900원)’ 신규 가입 고객 전원에게 월 3,960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CU 라인업 중 판매율이 가장 높은 상품인 만큼, 월 5천원 대까지 낮아진 요금이 고객의 통신비 절감에 톡톡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CU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요금제 무관)을 구입하고 개통을 완료한 선착순 1천명에게 고급 텀블러도 증정한다. 헬로모바일은 대표 편의점 사업자인 BGF리테일과의 제휴를 통해 ‘생활밀착 유통전략’을 강화해가고 있다. ‘편세권(편의점+역세권)’이라는 유행어가 등장할 만큼 생활 속 핵심플랫폼으로 부상한 편의점에서 언제든지 손쉽게 알뜰폰 혜택을 접하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 우영상 그룹장은 “전체 LTE 사용자의 1인당 트래픽이 8.52GB에(1월 말 과기부 통계 기준) 달할 정도로 고용량 데이터 소비가 일상이 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무제한 혜택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CU 요금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0.03.10 I 김현아 기자
후이즈-SK엠앤서비스, 소상공인용 홈페이지 제작 50% 할인
  • 후이즈-SK엠앤서비스, 소상공인용 홈페이지 제작 50% 할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도메인· IT솔루션 기업인 후이즈(대표 이호종)가 SK엠앤서비스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행복스토어에서 ‘행복한 사장님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를 시작했다.SK엠앤서비스 행복스토어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 및 금융 정보, 업종별 트렌드, 정부 지원 정책 및 상권진단 정보 등 소상공인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다.후이즈는 행복스토어 포털 고객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제작해주는 최신 반응형 “행복한 사장님 홈페이지” 서비스를 기존 반응형 홈페이지 가격에서 50% 할인된 초특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IT 소외계층 및 소상공인의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으로 기획 단계부터 1:1 전담 매니저와의 상담을 통해 디자인ㆍ퍼블리싱ㆍ개발을 통합 지원하며, 국내 최저가인 10만 원대로 서비스한다.서비스 제공 업체인 후이즈의 유회광 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언택트(Un-tact) 소비문화 때문에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후이즈는 3월 말경 게시판 에러 메시지까지 원하는 언어로 모두 번역되는 솔루션 기반 다국어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도 업계 최저가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2020.03.10 I 김현아 기자
다나와, 1Q 실적 성장에 배당도 기대-키움
  • 다나와, 1Q 실적 성장에 배당도 기대-키움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키움증권은 10일 다나와(119860)에 대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 1분기도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올해 배당금 상향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서혜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나와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늘었다”며 “자회사가 정부로부터 수주받은 물량이 4분기에 일시 반영되면 큰 성장폭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제휴쇼핑 사업부 성장률도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1분기 실적도 견조한 흐름을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다. 서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7% 늘어날 것”이라며 “제휴 쇼핑 사업은 올해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며, 전방시장인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회사의 1~2월 트래픽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판매수수료 사업은 매출액은 5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샵다나와 판매량은 1월 전년 대비 11%, 2월 전년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 성장세가 3월에도 이어진다며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판단이다.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살아 있다.서 연구원은 “이 회사는 지난해 주당배당금(DPS)으로 400원을 지급했다”며 “상승한 주가로 배당수익률(2019년 1.7%)은 아쉬운 부분이나 700억원이 넘는 현금여력과 순이익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올해도 DPS 증가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03.10 I 박태진 기자
대전시-ETRI-CMB, ‘스마트 포용도시 조성’ 제휴
  • 대전시-ETRI-CMB, ‘스마트 포용도시 조성’ 제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대전형스마트포용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김태율 (주)CMB 대표이사가 참석해 사진을 찍고 있다. CMB 제공대전광역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CMB가 ‘대전형 스마트 포용도시 조성’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9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CMB 김태율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대전형 스마트 도시 조성에 필요한 신기술 및 서비스 개발 지원 ▲정보소외 지역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구축 및 스마트 기술 지원 ▲스마트도시 서비스 테스트베드 제공 협력 ▲국내·외 스마트시티 신기술 및 서비스 확산 홍보 협력 ▲스마트시티 조성관련 국책사업 공동참여 및 인적, 기술적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은 스마트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과 장애인, 노약자 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통신비 절감 혜택은 물론 재난 알림, 노인 복지 서비스 등 다양한 케어 서비스(care sevices)를 제공해 “다 함께 잘사는 대전형 스마트 포용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CMB 김태율 대표이사는 “올해 창사 55주년을 맞이하여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드리고 모두가 스마트 정보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대전광역시의 우수한 행정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국가 원천 기술력, 그리고 CMB의 정보통신망을 기반으로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지자체와 국가 연구기관 그리고 지역기반 방송통신 민간기업이 손을 잡고,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 첫사례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다.
2020.03.09 I 김현아 기자
트위터, '여성의날' 국내 여성단체에 광고비 1.4억 지원
  • 트위터, '여성의날' 국내 여성단체에 광고비 1.4억 지원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트위터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국내 여성 단체에게 1억4000만원 상당의 광고비를 지원하고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는 등 ‘EveryWoman’ 캠페인을 다각도로 전개했다.트위터는 여성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12월 17~18일 싱가포르에서 ‘세상을 바꾸는 트위터 캠페인’을 주제로 한 ‘CampaignsForChange(C4C)’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C4C는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트위터 오피스에서 진행된 바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서는 한국여성의전화와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싱가포르 C4C 워크샵에 참석했다. C4C 행사에서는 트위터 광고 캠페인 설계를 돕는 브랜드 전략가인 TwitterNext 팀이 참가 단체를 대상으로 트위터 상의 효과적인 캠페인 운영법과 광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 등을 강연하는 시간을 가졌다.C4C 워크샵에 참석한 국내 여성 단체에게는 약 1억4000만원의 트위터 광고 금액도 지원됐다. 트위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여성의전화는 가정에서 차별과 폭력을 겪은 여성을 응원하는 ‘딸들에게장미를’ 캠페인을 지난달 26일 시작했으며, 이달 31일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한국여성단체연합에서는 4.15 총선에 맞춰 유권자를 대상으로 성 평등 정부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캠페인 ‘SeatsForWomen’을 진행할 예정이다.여성활동가들과 싱가포르에 동행한 윤채은 트위터 정책실장은 “이번 대규모 캠페인을 통해 여성 인권에 대한 인식 제고를 원하는 여성의 목소리들이 크게 퍼져나갈 것”이라며 “트위터 캠페인이 현실적으로도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일으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트위터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유엔 여성기구와 제휴를 맺고 세계 여성의 날과 관련된 해시태그에 붙는 특별 이모지도 론칭했다. 영어와 한국어, 일본어, 힌두어, 말레이시아어, 중국어, 태국어 등 총 24개 언어로 제공된다. 한국어 해시태그는 ‘세계여성의날’, ‘여성역사의달’, ‘여성의날’, ‘평등세대’ 등으로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공되며 해당 해시태그를 사용한 트윗에 특별 이모지가 자동 적용된다.이밖에 트위터는 지난 3년간 트위터에서 발생한 페미니즘과 평등에 관한 트윗 데이터도 공개했다. 교차성, 페미니즘, 평등 등과 관련해 3년간 발생한 트윗은 1억2500만건에 달한다. 특히 세계 여성의 날이 있는 3월은 페미니즘과 평등과 관련된 트윗이 가장 활발히 발생하는 달로 확인됐다.‘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이 언급된 여성 순위’도 발표됐다. 1위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차지했다. 팝 디바 비욘세와 미국 민주당의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테즈 하원의원, 팝스타 할시,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그 뒤를 이었다.‘지난 1년 동안 페미니즘과 평등을 주제로 가장 많은 트윗이 발생한 순간’은 2019년 세계 여성의 날이다. 이외에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극우정당 ‘복스’를 겨냥한 페미사이드 반대 집회가 열렸던 12월 25일과 미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19 여자월드컵에서 우승한 뒤 남녀 대표팀 보수 불평등 문제가 제기된 7월, 전 세계 미투 운동을 촉발한 하비 와인스타인이 유죄를 선고받던 날 등이 많은 트윗이 발생한 순간으로 확인됐다.트위터는 “앞으로도 여성 및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3.09 I 한광범 기자
  • [특징주]인트론바이오, 코로나19 진단키트 전략적 제휴 소식에 '강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인트론바이오(048530)가 오상자이엘(053980) 계열사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을 포함해 진단 및 헬스케어 분야의 전략적 제휴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 현재 인트론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8.60%(2250원) 오른 1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회사는 오상자이엘(053980)의 계열사 오상헬스케어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을 포함해 진단 및 헬스케어 분야의 전략적 제휴 사업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트론바이오와 오상헬스케어는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동으로 개발완료했으며, 세계 각국에서 진단 수요가 늘어난다는 예상에 따라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인트론바이오는 진단키트에 사용되는 소재를 공급하게 된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코스닥시장 상장 후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데 기존부터 유지해 온 분자진단파트의 새로운 사업 활로를 개척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이 진단 분야에서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공급에 최우선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9 I 권효중 기자
KT, 청각장애인 전용 영상통화 출시…데이터 부담 확 낮춘다
  • KT, 청각장애인 전용 영상통화 출시…데이터 부담 확 낮춘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KT(030200)가 5G 영상통화앱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수어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나를(narle) 손말 영상통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나를 손말 영상통화’는 청각장애인이 KT의 5G 영상통화 서비스 ‘나를’을 활용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전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KT 휴대전화 요금제를 이용하는 청각장애인은 특별한 신청 절차 없이 매일 2GB의 나를 전용데이터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한국농아인협회 x KT 5G 커뮤니캐어(커뮤니케이션+캐어)’ 제휴 일환으로 도입했다.(KT 제공)청각장애인의 주된 통신수단은 문자 서비스나 영상통화이다. 영상통화의 경우 수어를 통해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데이터 사용에 대한 부담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KT와 한국농아인협회는 이에 착안해 청각장애인이 데이터 부담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5G 영상통화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고안했다.KT는 무료 전용 데이터 제공 외에도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한국농아인협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UI 개선 작업도 완료했다. 또 잔여 데이터 알림 문자를 제공해 손말 영상통화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를 서비스는 3D와 AR 기술을 활용한 5G 기반의 영상통화 앱이다. 최대 8명의 인원이 동시에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어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사, 일반인 등의 다자간 영상통화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KT는 향후 한국농아인협회 등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다자영상통화 및 수어통역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나를 영상통화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원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 받아 가입하면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전용 데이터 혜택은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된 KT 휴대폰 요금제 사용자에게만 제공된다.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상무)은 “청각장애인들이 나를 손말영상 통화를 활용해 통신 서비스 이용에 대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5G 기반의 따뜻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KT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전용 서비스 마련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청각장애인의 활용도가 높은 문자, 영상통화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나눔 베이직, 데이터ON 나눔 요금제 등 ‘나눔 요금제’를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농아인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청각장애인에게 전화를 걸었을 경우 청각장애인임을 안내해 문자 연락을 유도하는 ‘링투유 인사말(청각장애 안내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2020.03.09 I 한광범 기자
카카오페이, 6월말까지 가맹점 수수료 전액 지원
  • [힘내라 대한민국]카카오페이, 6월말까지 가맹점 수수료 전액 지원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카카오페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오프라인 가맹점의 피해 극복을 위해 결제 수수료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카카오페이는 오는 11일부터 6월 말까지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된 금액에 대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제휴 브랜드나 업종, 매장의 매출 규모와 상관 없이 모든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에 동일하게 제공한다. 또 지금까지 사용자들에게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시 리워드를 지급해온 프로모션도 지속해 가맹점의 고객 유치와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카카오페이 결제는 비접촉 모바일 결제 방식으로, 가맹점과 사용자 모두에게 보다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생성된 QR코드·바코드를 보여주면 가맹점의 리더기로 스캔해 결제가 이뤄진다. QR코드·바코드는 결제시마다 새롭게 생성돼 1분간만 유효하며, 결제 정보 및 사용자 정보를 일체 포함하고 있지 않다.이진 카카오페이 사업총괄 부사장(COO)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는 가맹점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라며 마련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2020.03.09 I 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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