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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車 부품시장 선도하는 원년..‘게임 체인저’ 도약”
  • 현대모비스 “미래車 부품시장 선도하는 원년..‘게임 체인저’ 도약”
  • 현대모비스 친환경부품 울산공장 조감도[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미래 핵심 기술을 확고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 미래 자동차 부품시장을 선도하는 원년으로 삼도록 하겠다.”박정국 현대모비스(012330) 대표이사 사장은 18일 서울 강남구 현대해상화재보험 대강당에서 열린 제43기 주주총회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의 정신으로,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사장은 “자동차 산업 생태계는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기존 자동차 산업의 전통적 공급구조, 제조 역량, 수익구조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통적 자동차 제조사나 부품사 뿐 아니라 IT, 통신, 전자 회사 등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고, 이로 인한 이종산업 간 경쟁도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러한 상황에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사장은 “과거의 성공 경험이나 일하는 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지속적인 혁신에 나서야한다”며 “제조 기반의 전통적 사업모델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전동화 등 미래자동차 분야의 핵심 기술 경쟁력도 탄탄히 쌓아 올리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게임 체인저’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박 사장은 “조직구조와 기업문화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인재와 신기술 중심의 미래 경쟁력 확보 △책임 경영 강화 △조직 문화 혁신 △주주가치 제고 등에 힘쓰겠다고 했다.우선 현대모비스는 인재와 신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선도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 사장은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전동화 분야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신기술과 신사업을 선도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며 “기술 선도 기업, 유망 스타트업 등과의 전략적 제휴와 협력도 확대하는 등 개방형 혁신을 가속화해 핵심 기술역량을 선제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동화 시장 확대에 대비해 관련 생산기반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이어 책임 경영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미래 변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박 사장은 “책임 경영은 명확하고 신속한 의사 결정 구조를 기반으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위해 3년 전부터 제품 중심의 사업부 제도로 조직 구조를 바꿔나가고 있다”며 “올해는 각 사업 책임자들이 경영 활동의 모든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최적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부 중심의 조직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조직 문화 혁신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 사장은 “자율과 소통, 협력에 기반을 둔 수평적 기업 문화가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의 체질을 바꿔나가겠다”며 “조직 간 유연하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회사의 근본 경쟁력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현대모비스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박 사장은 “오늘 주주총회에서 선임하고자 하는 사외이사 중에 장영우 후보자는 주주님들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로 선정됐다”며 “회사의 이사회 개선을 위한 계속된 노력으로 이사회와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 대표성이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현대모비스는 중장기 계획에 기반을 둔 일관된 주주 가치 제고 정책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사장은 “올해 2월에 공시한 주주 가치 제고 정책에 따라 올해도 잉여현금흐름의 20~40%에 달하는 안정적 배당을 실시하고, 분기 배당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며 “2019년부터 진행 중인 3년간 1조원의 자기주식 매입 또한 올해도 충실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3.18 I 이소현 기자
대출비교승인 서비스 ‘핀다’, 8개월만에 4500억 대출 승인
  • 대출비교승인 서비스 ‘핀다’, 8개월만에 4500억 대출 승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2019년 혁신금융 서비스로 선보인 핀테크 기업 핀다의 ‘내 최저금리 찾기’ 서비스를 통한 대출 한도를 조회한 건수가 서비스 시작 8개월간 11만 3000건을 돌파했다. 금융기관이 승인한 대출한도는 모두 4743억 원이었다. 금융상품 정보 플랫폼 핀다(대표 이혜민·박홍민)은 금융기관이 내 최저금리 찾기 서비스를 이용한 금융소비자들에게 승인한 금액이 4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 7월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상품으로 시작한 내 최저금리 찾기 서비스는 작년 12월 기준으로는 스마트저축은행, KB저축은행, 롯데카드 등 4개 금융기관까지 확대했다. 올들어 한국씨티은행, BNK경남은행 등 1금융권을 비롯해 키움YES저축은행, BNK캐피탈, 동원제일저축은행 등까지 제휴를 확장하여 모두 8개 금융기관의 신용대출 최저 금리와 한도를 보장해서 비교해주고 있다. 핀다는 상반기 중 5개의 금융기관을 추가할 계획이다.동시에 여러 금융사의 한도, 조건을 확인함으로써 금융소비자가 얻은 금리절감 및 한도증대 효과도 컸다. 핀다에서 대출을 신청한 사람들은 평균 0.55%의 핀다 우대금리를 선 적용받았다. 이를 통해 절약한 이자액은 연간 3,800만 원을 넘었다. 핀다 앱에서 대출을 실행한 결과 조회부터 입금까지 걸린 최단 시간은 8분44초였다. 핀다는 작년 2월 안드로이드 앱에서 시작한 대출분석 서비스를 12월 대출통합관리 서비스로 발전시켰다. 여러 종류의 대출을 보유하고 있어 대출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한눈에 대출 현황을 보여주고 상환계획을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다. 대출통합관리 서비스 시작 3개월 만에 핀다 대출통합관리에 등록한 계좌는 2만 8700개에 이르며, 대출관리 총 잔액은 5100억 원을 넘어섰다. 대출통합관리를 받고 있는 평균 대출 약정금액은 2200만 원이었으며, 최초 약정금액이 가장 큰 대출은 20억 원이었다.대출통합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체적인 상환 계획과 함께 정확한 날짜에 지급해야할 원리금을 알려줘 대출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대출통합관리 서비스 이용자는 그렇지 않은 핀다 이용자에 비해 73.3%나 연체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핀다 대출신청의 성장과 함께 대출관리 서비스의 이용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무분별하게 돈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현명하게 빌리고 똑똑하게 갚아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17 I 김현아 기자
기아차 신형 쏘렌토 6년 만에 준대형 SUV로 재탄생(종합)
  • 기아차 신형 쏘렌토 6년 만에 준대형 SUV로 재탄생(종합)
  • 온라인 토크쇼로 공식 판매를 시작한 기아차 4세대 쏘렌토(사진=기아차)[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4세대 쏘렌토를 공식 출시했다. 신형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한 모델로 선보이는 기아차의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기아차는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출시행사를 온라인 토크쇼로 대체하고 신형 쏘렌토의 판매를 시작했다.신형 쏘렌토는 ‘준대형급 SUV’로 재탄생했다. 서하준 기아차 국내 상품운영팀 팀장은 온라인 토크쇼를 통해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레이아웃을 최적화해 뒷자리 레그룸이 93㎜, 트렁크는 45ℓ 증대됐다”며 “대형 SUV에만 적용되던 뒷자리 독립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신형 쏘렌토는 휠베이스(앞뒤바퀴 거리)가 35㎜ 늘어나는 등 차체는 커졌지만, 연료소비효율(연비)은 강화했다. 디젤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에 습식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인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를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했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f·m의 힘을 발휘하며, 연비는 14.3km/ℓ로 기존 모델(13.8 km/ℓ)대비 높아졌다.공개된 신형 쏘렌토의 실물은 ‘디자인 기아’의 정수를 담은 모습이었다. 외장은 ‘정제된 강렬함’을, 내장은 ‘기능적 감성’을 콘셉트로 강인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드러냈다. 김택균 기아차 외장디자인 2팀 팀장은 “전면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연결해 기존 ‘타이거 노즈(호랑이 코)’를 강화했다”며 “측면은 역동적으로 후면은 세로형태의 새로운 램프로 SUV로서 강인하고 단단한 모습을 부각시켰다”고 설명했다.4세대 쏘렌토(사진=기아차)첨단 안전·편의사양도 강화했다. 신형 쏘렌토는 현대·기아차 최초로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을 적용했다. 주행 중 사고가 발생,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때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주는 기술로 후속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국산 중형 SUV 중에서 가장 많은 에어백(8개)을 적용했으며,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기아차 최초로 탑재했다. 또 기아차 최초로 ‘기아 페이’를 적용해 제휴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기아차는 신형 쏘렌토를 디젤(2948만~3817만원) 모델만 공식 판매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사전계약 시작 다음 날에 연비가 친환경차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확인되는 소동이 있었다. 기아차는 지난 6일 하이브리드 모델 사전계약자에 한해 친환경차에 부여하는 세제혜택을 보상하기로 했으며, 신규계약을 받을지는 미정이다. 기아차는 오는 3분기에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추가할 계획이다.기아차는 고수익 SUV 신차를 앞세워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신형 쏘렌토의 판매목표는 내수시장에서 연간 6만2000대로 잡았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영업일 기준 18일 동안 2만6368대(디젤 1만3491대, 하이브리드 1만2877대)의 사전계약을 달성했다. 지난해 쏘렌토의 월평균 판매대수(4360대)와 비교하면 6개월가량의 판매량을 확보한 셈이다. 사전계약에서 30~40대가 신형 쏘렌토에 높은 호응을 드러냈다. 30~40대 비율은 58.6%(30대 27.9%, 40대 30.8%)였다. 기아차는 넓은 실내 공간과 강력한 주행성능, 우수한 안전성이 ‘패밀리 SUV’를 원하는 ‘밀레니얼 대디’의 욕구를 충족한 것으로 분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쏘렌토는 동급을 넘어 대형 SUV는 물론 세단과 비교해도 뛰어난 상품성을 구현했다”며 “혁신적 디자인, 우월한 공간성, 강력한 주행성능, 첨단 신사양 등으로 탄생한 신형 쏘렌토가 고객들의 새로운 삶을 위한 ‘뉴 라이프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4세대 쏘렌토(사진=기아차)
2020.03.17 I 이소현 기자
  • 장외주식 담보 대출 서비스, 코리아펀딩에서 해답을 찾다
  • - 장외주식 분야 20년 이상의 축적 된 노하우를 겸비한 코리아펀딩 - 장외주식도 담보물로 설정할 수 있는 시대! 기준금리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면서 이젠 연령과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관심을 두고 있다. 다양한 재테크 종목 중 장외주식도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장외주식은 비상장기업이 발행하는 주식으로 현재 가치보단 미래 가치에 중점을 두고 투자하는 주식이다. 투자 전 반드시 기업가치평가, 사업성검토, 재무상태표 분석 능력이 선행되어야 하며 필요에 따라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방법도 투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장외주식이 투자자에게 관심을 받는 이유는 비상장기업이 상장 시 높은 시세차익이 발생한다는 점이 가장 크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 기업의 상장이라는 장기적인 관점 그리고 상장 전에는 현금화하기 쉽지 않다는 점과 혹여 현금화를 하더라도 원금이 손실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만약 투자자는 본인의 장외주식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원금이 손실되지 않도록 현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본인이 갖고 있는 20년 이상 내제 된 장외주식 경험을 발현하여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장외주식 담보 대출업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코리아펀딩은 장외주식 전문 P2P대출 기업으로 여러 비상장기업의 장외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하고 있으며 최근 한 개인대출자가 비상장기업인 ㈜핑거의 장외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신청했다. ㈜핑거는 자사의 특화 된 핀테크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전용 종합 자금관리 시스템 구축 그리고 스마트폰 금융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돋보적인 핀테크 기술력으로 대기업과의 업무 제휴는 물론 해외 금융산업을 공략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는 등 굵직한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출 신청이 들어오면 코리아펀딩의 대출심사팀에서 철저한 기업분석, 사업성, 그리고 장외주식 가치평가를 분석한 후 주식종목에 따라 평균 10~13%의 금리가 결정되며 대출자와 대출 실행일을 협의한 후 펀딩 모집을 진행한다. 코리아펀딩은 현재 주식 담보 대출 연체율은 0%를 유지함으로써 투자자와 대출자 모두에게 신뢰를 형성하고 있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장외주식을 활용한 현금 유동화 서비스는 전문적 노하우를 갖춘 코리아펀딩에서 해결하시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코리아펀딩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3.17 I 이선미 기자
카카오, 21대 총선 특집 페이지 오픈…관련 정보 한곳에
  • 카카오, 21대 총선 특집 페이지 오픈…관련 정보 한곳에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035720)가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에 대한 객관적이고 풍부한 선거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론 광장 조성에 나선다. 카카오는 포털 다음 뉴스섹션 내에 총선 특집 페이지를 오픈하고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샵탭에서 총선 관련 서비스와 정책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총선 특집 페이지는 △뉴스 △지역구별 뉴스 △여론조사 △포토’ 등 4개의 메인메뉴로 구성됐다. ‘뉴스’엔 다음뉴스 제휴 언론사의 총선 관련 뉴스를 키워드 기반으로 클러스터링해 최신순으로 배열한다. ‘지역구별 뉴스’는 유권자가 관심 있는 지역의 뉴스만 골라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은 특별시/광역시/도 하위의 선거구 단위로 구분했다.‘여론조사’에선 언론사가 리서치 기관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볼 수 있고, ‘포토’에서는 선거운동, 기자회견 등 관련 보도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특집 페이지 우측 하단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선거 관련 허위사실 및 비방 게시물 신고 배너를 배치했다. 언론중재법에 의해 피해구제보도된 기사 모음과 오보 및 권리침해 신고 메뉴도 운영한다. 오는 28일부터는 전국의 모든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자 정보를 검색결과로 제공한다. 후보자 이름이나 ‘총선 후보자’, ‘세종갑 후보’ 등 선거구명+후보를 검색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후보자의 기본 정보(이름, 사진, 정당, 직업, 학력, 경력)를 볼 수 있다.카카오톡에선 ‘뉴스봇’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고 원하는 후보자나 지역구 키워드를 알림으로 등록하여 뉴스를 받아볼 수 있다.사전투표가 진행되는 다음 달 10~11일엔 사전투표 독려 및 사전투표소 조회 기능을 제공하며, 13일부터는 주민등록번호 등으로 내 투표소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한다.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으로도 주변 투표소 검색 및 길안내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거 당일엔 전국 및 선거구별 투표율, 출구조사, 개표 현황 등을 그래프와 함께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선거 다음날인 16일에는 정당별, 지역별 선거결과와 당선자 목록에 대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줄 계획이다.카카오는 ‘공정하고 충실한 선거정보 제공’, ‘사실에 기반한 뉴스와 정보 제공’, ‘정치적 중립 준수’ 등 총선 서비스 준칙을 마련하고 이에 따라 총선 특집 페이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준칙은 특집 페이지 우측 상단의 배너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한편,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다음 달 2일부터 14일 24시까지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실명 인증한 이용자만 뉴스 서비스 댓글을 작성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인물 관련 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총선 후보자들의 관련 검색어를 제공하지 않는다. 검색어의 자동완성을 돕는 서제스트 역시 후보자의 공식 프로필이나 정보성 키워드만 표시된다.
2020.03.17 I 한광범 기자
기아차, 4세대 쏘렌토 출시.."준대형 SUV로 탄생"
  • 기아차, 4세대 쏘렌토 출시.."준대형 SUV로 탄생"
  • 4세대 쏘렌토(사진=기아차)[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4세대 쏘렌토가 기존 중형 SUV와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정식 출시됐다. 기아자동차(000270)는 17일 온라인 출시 토크쇼를 열고 신형 쏘렌토의 판매를 시작했다.4세대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출시된 신규 모델로, 강인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대형 SUV 수준의 공간활용성, 강력한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갖췄다.기아차는 ‘준대형 SUV’로 새롭게 거듭난 신형 쏘렌토의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네이버 자동차(PC·모바일), 기아차 채널(유튜브·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 런칭 토크쇼 ‘쏘렌토 톡톡(SORENTO Talk Talk)’을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중계한다.4세대 쏘렌토(사진=기아차)◇전형성 벗어나…강인함·세련미 동시에4세대 쏘렌토는 이전 모델들이 보여준 고유의 강인한 디자인 헤리티지와 SUV의 사용성을 성공적으로 계승했다. 동시에 세련되고 섬세한 이미지를 함께 담아낸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기존 SUV 디자인의 전형성을 완전히 탈피했다.외장 디자인은 ‘정제된 강렬함’을 콘셉트로 완성했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를 하나로 연결해 과감함을 더한 ‘타이거 노즈’를 통해 강인하고 넓은 인상을 구현했다. 후면부는 세로 조형인 버티컬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가로 조형인 레터링 타입 엠블럼, 와이드 범퍼 가니시 등의 대비를 통해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단단한 모습으로 꾸몄다.내장은 ‘기능적 감성’을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12.3인치 클러스터(계기반), 10.25인치 UVO(유보) 내비게이션 등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다이얼 타입 전자식 변속기(SBW)는 SUV에 어울리는 높은 직관성을 제공한다. 신비한 느낌의 조명으로 실내 공간을 꾸미는 크리스탈 라인 무드 라이팅’과 퀼팅나파 가죽 시트, 촉각적·시각적 고급감을 높인 실내 소재 등은 기존 중형 SUV와는 차별화된 세련된 감성을 구현했다.4세대 쏘렌토(사진=기아차)◇대형 SUV급 실내공간…주행성능·첨단 신사양4세대 쏘렌토는 신규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는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를 통해 동급 중형 SUV는 물론 상위 차급인 대형 SUV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실내공간을 완성하고 공간활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휠베이스가 35㎜ 늘어났으며, 2열 무릎 공간과 적재 공간도 커졌다. 특히 대형 SUV에만 적용되던 2열 독립시트를 적용해 2열 승객의 거주 쾌적성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2열 독립시트 적용은 6인승 모델에 해당한다.신형 쏘렌토 디젤 모델은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시킨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 우수한 변속 응답성과 부드러운 변속감을 갖춘 습식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인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를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해 강력한 주행성능과 높은 연비를 구현했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f·m의 힘을 발휘하며, 연료소비효율은 14.3km/ℓ(5인승, 18인치 휠, 2WD 복합연비 기준)를 달성했다.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 모터, 그리고 6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230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35.7kgf·m의 힘을 발휘한다.아울러 기아차는 올 3분기 중 스마트스트림 G2.5 T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가 탑재된 ‘신형 쏘렌토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추가해 국내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신형 쏘렌토는 차별화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은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된 안전 사양으로, 차량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기술이다.기아차 최초로 신형 쏘렌토에 적용한 ‘기아 페이(KIA PAY)’는 제휴 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할 때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와 연계해 스마트폰으로 차량 주변을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60° 뷰(내 차 주변 영상)’도 대표적인 편의 사양이다.4세대 쏘렌토(사진=기아차)◇디젤 2948만원부터…하이브리드 판매 재개 미정4세대 쏘렌토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영업일 기준 18일동안 2만6368대의 사전계약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쏘렌토의 월평균 판매대수(4360대)와 비교하면 6개월가량의 판매량이 계약된 셈이다. 신형 쏘렌토 디젤은 1만3491대, 신형 쏘렌토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1만2877대 등이다.기아차는 4세대 쏘렌토를 디젤 모델만 우선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트림 별로 △트렌디 2948만원 △프레스티지 3227만원 △노블레스 3527만원 △시그니처 3817 만원으로 책정했다.신형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정부의 에너지소비효율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친환경차 세제 혜택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에 기아차는 사전계약자에 한해 친환경차에 부여되는 세제(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혜택에 해당하는 금액을 부담한다.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에 대한 계약 재개 시점은 미정이다.4세대 쏘렌토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신형 쏘렌토를 ‘준대형 SUV’로 거듭나도록 한 우수한 상품성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한 결과 사전계약이 몰려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요 목표 고객층인 30~40대 ‘밀레니얼 대디’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4세대 쏘렌토의 사전계약 고객 중 30~40대 비율은 58.6%(30대 27.9%, 40대 30.8%)로, 지난해 한 해 쏘렌토 30~40대 고객 비율이 약 47%인 것과 비교해 크게 높았다. 신규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공하는 넓은 실내 공간과 강력한 주행성능, 우수한 안전성이 ‘패밀리 SUV’를 원하는 밀레니얼 대디의 니즈를 충족한 것으로 분석된다.트림 별로는 최상위인 시그니처(47.2%)와 다음 상위 트림인 노블레스 (34.2%)의 사전계약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시그니처 트림은 기아 페이, 리모트 360° 뷰, 퀼팅나파 가죽 시트 등 주요 신사양 및 고급 디자인 요소를 기본 적용했으며, 노블레스 트림은 12.3인치 클러스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다이얼 타입 전자식 변속기(SBW) 등 고객 주요 선호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사양 별로는 기아 페이가 포함된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 첨단 주행 신기술을 포함한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차량의 도어와 시동을 제어할 수 있는 ‘기아 디지털 키’가 포함된 ‘스마트 커넥트’, 2열 독립시트가 적용된 6인승 등이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쏘렌토는 동급을 넘어 대형 SUV는 물론 세단과 비교해도 뛰어난 상품성을 구현했다”며 “혁신적 디자인, 우월한 공간성, 강력한 주행성능, 첨단 신사양 등으로 탄생한 신형 쏘렌토가 고객들의 새로운 삶을 위한 ‘뉴 라이프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4세대 쏘렌토 제원표(자료=기아차)
2020.03.17 I 이소현 기자
LG유플, 펫팸족 맞춤형 유무선 결합상품 출시
  • LG유플, 펫팸족 맞춤형 유무선 결합상품 출시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국내 1000만에 달하는 ‘펫팸족’ 가구를 대상으로 유무선 결합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펫 플러스’ 결합상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펫 플러스’ 요금제는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모든 유무선 상품과 제휴 혜택을 월 8만원대 요금으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으로 통신사 중 LG유플러스에서만 제공하는 반려동물 전용 상품이다. 해당 결합상품에는 외부에서도 반려동물을 스마트 폰으로 볼 수 있는 CCTV 맘카와, 펫의 운동을 도와주는 펫 피트니스, 수면등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LG유플러스 제공) 여기에 U+모바일과 기가 인터넷까지 결합하는 고객에게 펫 팸족 가구를 위한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LG전자 가전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펫 플러스 가입고객은 네이버 쇼핑 및 오픈마켓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5000원 바우처를 매달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LG전자의 펫 공기청정기 렌탈 상품에 대한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3년 사용시 최대 5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필터 무상교체와 클리닝 서비스 등 월 2만원 상당의 케어십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펫토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미밍코(MIMINKO)와 제휴해 통신사 최초로 분당에 247㎟(약 75평) 규모의 펫 전문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 펫 전문매장에서는 U+스마트홈 펫케어 서비스 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펫케어 체험존과 반려견 카페인 카페 미밍코, 각 종 디자인 어워즈를 수상한 미밍코의 의류 및 반려견 용품과 엄선된 펫 가전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무료 이벤트로 반려동물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반려동물 인식표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려견 정기 교육도 추첨을 통해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매장 이용 고객 중 LG유플러스 멤버쉽 고객에게는 미밍코 카페 음료 50% 할인, 미밍코 제품 1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 이상헌 상무는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펫팸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혜택을 모두 모아 제공하는 상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러한 가구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결합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17 I 한광범 기자
SK가스, 佛데이터분석업체와 제휴… ‘에너지효율화서비스’ 개시
  • SK가스, 佛데이터분석업체와 제휴… ‘에너지효율화서비스’ 개시
  • 국내 산업체 관계자가 프랑스 메트론의 솔루션을 활용해 에너지사용 상황을 파악하고 효율점을 찾는 시범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SK가스)[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SK가스(018670)는 프랑스 에너지전문 인공지능(AI)솔루션업체 메트론과 전략적 제휴을 체결하고 산업체 대상 ‘에너지효율화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SK가스는 액화석유가스(LPG)와 연료전지 등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 공급뿐 아니라 첨단 데이터 분석기술 기반의 에너지최적화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줄 수 있게 됐다. 최근 발전사업과 액화천연가스(LNG)터미널 사업까지 확장하는 등 종합에너지화학업체로 진화 중인 SK가스는 이번 솔루션 사업을 통해 기존 에너지 공급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이다.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SaaS) 형태로 제공되는 SK가스의 에너지효율화 서비스는 각 산업체에서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AI 모델링을 하고, 오퍼레이터들의 축적된 경험까지 더해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해준다. 기존에 국내 산업체들이 도입해왔던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들은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보여주는데 그친다. 하지만 SK가스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AI을 통해 실시간 에너지사용 현황과 생산과정상 데이터를 분석, 최적의 제어포인트를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제안한다. 실시간으로 분석되는 에너지사용 현황에 대한 동일 자료가 기업의 여러 담당자들에게 손쉽게 공유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기업의사결정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해당 솔루션을 이용할 경우 에너지비용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분석을 통해 최적의 설비 규모 산출, 정기유지보수 성과분석, 설비와 생산과정의 이상 파악 등 다양한 부가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소프트웨어(SW) 형태로 제공되는만큼 초기 구축비용이 저렴하고 단기간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강점이다.SK가스는 2018년부터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메트론의 솔루션을 적용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 시범사업을 진행한 한 산업체 관계자는 “에너지사용 현황 및 각종 설비의 모니터링이 아주 편리하고, AI적용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및 설비 최적화 운영이 가능해져 산업체의 에너지관리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SK가스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국내외의 다양한 유망 에너지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롭게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AI 분석기술과 인간의 축적된 경험이 결합돼 에너지관리 영역에서 스마트팩토리를 제대로 구현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업종의 에너지 최적화를 구현해 원가절감뿐만 아니라 온실가스배출 감소 등의 사회적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프랑스 메트론은 에너지 데이터분석 솔루션전문 스타트업으로 현재 22개국 100여개 이상의 공장에 에너지 효율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트론에 따르면 이 회사의 솔루션을 적용하면 전체에너지 비용의 최대 5~10%를 절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다.
2020.03.17 I 김정유 기자
랄라블라,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 실시
  • 랄라블라,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 실시
  • GS리테일의 H&B스토어 랄라블라가 요기요와 손 잡고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GF리테일)[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화장품이 떨어졌을 때 &B스토어를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문해 배달 받을 수 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스토어 랄라블라는 이달 13일부터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요기요와의 배달 서비스 제휴 테스트를 거쳐 전국 GS25 점포로 서비스를 확대한 성공 사례에 힘입어 랄라블라에서도 시범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이번에 배달 서비스가 제휴된 랄라블라 점포는 △신촌 △홍대 △잠실 △신림 △구로디지털 등 서울시 주요 상권 내 5개 점포다.요기요 앱을 통해 주문 가능한 랄라블라의 상품은 브랜드 세일 화장품, 월별 행사 상품, 미용 소품, 건강 기능 식품 등 100여종이며 고객이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문한 건에 대해 배달 가능하다. 최소 주문 가능 금액은 2만원이며 기본 배송비는 4300원이다. 랄라블라는 배송 제휴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구매 금액이 3만원 이상인 주문 건에 대해 무료 배송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랄라블라는 현재 100여 종인 배송 가능 상품을 4월부터 200여종 이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시범 운영을 통해 전국 점포로의 서비스 확대를 검토 중이다.정용식 랄라블라 영업기획팀 과장은 “화장품 이용 고객들은 같은 상품을 주기적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온라인몰 등을 통한 비대면 구매도 많은 편”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가 더욱 늘어나면서 이번 배달 서비스 제휴가 고객들에게 큰 편의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17 I 이윤화 기자
네이버, 'AR 아바타 플랫폼' 제페토 분사…"글로벌 성장 집중"
  • 네이버, 'AR 아바타 플랫폼' 제페토 분사…"글로벌 성장 집중"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035420)는 스노우가 제공하는 글로벌 AR(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ZEPETO)’가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다고 16일 밝혔다. 제페토는 분사를 통해 ‘네이버 Z 코퍼레이션(NAVER Z Corporation)’으로 다시 탄생하게 된다. 이번 분사는 제페토의 글로벌 서비스로의 성장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결정됐다. 분사 이후 스노우의 100% 자회사로 되며, 분할 기일은 5월 1일입니다. 공동대표엔 김창욱 스노우 대표와 김대욱 제페토 리더가 선임됐다. 분사 이후엔 자체적인 아바타 플랫폼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확장에 보다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 (네이버 제공)네이버 Z 코퍼는 제페토에 향후 이용자들이 의상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제작하고, 또 판매까지 할 수 있는 제페토만의 창작자 플랫폼 ‘제페토월드’를 구축하고, 다양한 미니게임 등의 액티비티를 통해 보다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이 같은 성장세를 보다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벌 IP 사업자들과의 제휴 또한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제페토는 얼굴인식·AR·3D 기술을 활용해 커스터마이징 한 자신만의 개성 있는 3D 아바타로 소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아바타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낸 가상공간 속 아바타를 활용해 타 이용자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 및 액티비티 요소들을 즐길 수 있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소셜 활동에 적극적인 10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지난 2018년 8월 출시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글로벌 누적 가입자 1억3000만명을 돌파했다. 해외 이용자 비중과 10대 이용자 비율이 각각 90%, 80%를 차지하고 있어, 글로벌 10대 이용자 중심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신규 가입자가 2018년 대비 94% 증가했다. 지난 8월에는 전 세계 37개국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글로벌 서비스 컴퍼니 빌더’를 추구하는 스노우는 사용자 트렌드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선보여 왔다. 다양한 라인업의 카메라 앱 외에도 △모바일 퀴즈쇼로 시작해 라이브 커머스로 자리매김한 ‘잼라이브’ △제페토 △무료 영어 학습 서비스 ‘케이크’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중개 플랫폼 ‘크림’이 대표적이다.
2020.03.16 I 한광범 기자
  • 재택근무 솔루션 체험한 최기영 장관 "기술개발 적극 지원…수출확대 기대"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재택·원격근무 솔루션 제공기업과 관련 솔루션을 활용해 원격 영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원격근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별 솔루션 제공 및 활용현황을 공유하고, 보급상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세종특별자치시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원격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알서포트(131370)·더존비즈온(012510)·토스랩·해든브릿지·더블미·SK텔레콤(017670) 등의 7개 기업과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이 참석했다.지난 2018년말 기준 모바일업무, 그룹웨어, 공유오피스, 협업 클라우드, 전자문서, 원격소통, 정보보안, 원격제어 등의 재택근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은 약 80개로 조사됐으며, 기업·상점·학교·병원·식당·교회 등을 포함해 원격 근무를 도입한 사업체는 12만개로 전체의 3%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재택근무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재택근무 시스템을 신속히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국내 기업들은 온라인 영상회의, 원격제어 솔루션 무상제공, 서버비용 50% 인하 등의 지원에 나서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에 25억원, 스마트워크 시범사업에 3억원을 지원하고 있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재택·원격근무 인프라 구축비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자당 최대 520만원의 간접 노무비를 지원하고 있다.또 과기정통부는 재택·원격근무 솔루션 개발 및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홀로그램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원격 가상회의·강의 시스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인프라웨어는 웹에서 여러 명이 실시간 편집할 수 있는 문서편집기 기술 `폴라리스 오피스`의 글로벌 서비스에 나섰고, 아크릴의 챗봇 빌더 시스템 기술 `조나단 플랫폼`은 대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 더블미가 개발한 5G 기반의 홀로그램 가상회의 플랫폼 기술은 국내외 통신사와의 제휴를 통해 도이치텔레콤에 40만달러에 계약된 바 있다. 글로벌 재택근무 솔루션 시장은 2018년 24억달러(3조원)에서 2023년 430억달러(52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소프트웨어협회와 협력해 원격근무 솔루션 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알림마당(협회 웹사이트)을 운영하고, 솔루션 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제품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최기영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자사의 재택근무 솔루션을 무상 제공하거나, 할인하는 등의 지원책을 적극 마련해준 기업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정부와 민간의 공동노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재택근무 어려움이 줄어들고, 국내 기업의 우수 솔루션이 많이 활용돼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 성장과 수출 확대로도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3.16 I 이후섭 기자
핀크, `대출비교 서비스`에 9개 금융기관 입점
  • 핀크, `대출비교 서비스`에 9개 금융기관 입점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핀크는 혁신금융 서비스로 선정된 `대출 비교 서비스`에 BNK경남은행·JT친애저축은행·유진저축은행을 론칭하며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핀크의 대출 비교 서비스는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 방식의 `T스코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대출상품을 중개한다. 기존 금융 정보만을 반영했던 신용평가와 달리 휴대폰 이용 정보를 통신점수로 산출해 대출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했다. 현재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JT친애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까지 총 9곳의 은행과 제휴를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사회초년생, 주부, 자영업자 등 금융이력이 부족해 대출 이용이 어려웠던 `씬파일러`도 높은 한도와 최대 1.0%의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며 “특히 대출 추천 서비스와 제휴된 금융기관을 다른 핀테크 업체들 보다 많이 확보해 고객 혜택과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핀크는 연내 11곳의 금융기관과 추가 제휴를 맺고 총 20곳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며 대출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준비 중인 마이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해 사업 인가를 취득한 후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더욱 정교한 상품 추천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대출이 필요한 중신용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대출 상품을 제안하고자 대출 비교 서비스에 제휴처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3.16 I 이후섭 기자
"정산없이 업무용 택시·고속버스 이용하자"…티머니 '비즈페이'
  • "정산없이 업무용 택시·고속버스 이용하자"…티머니 '비즈페이'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티머니가 16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소속 임직원들이 모바일 앱으로 택시, 고속버스 등 교통수단을 업무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티머니 비즈페이(Biz. Pay)’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티머니 비즈페이는 모바일 앱 설치 하나만으로 소속 임직원들이 편리하게 교통결제를 할 수 있는 ‘업무용 모바일 교통 결제서비스’다. 법인카드발급이나 전표처리가 필요 없어, 제반 비용과 잡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비용 관리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높일 수 있다. ‘고속버스 티머니’모바일 앱을 통한 예매가 가능해 고속버스를 이용한 장거리 출장에도 활용 가능하다.(티머니 제공)택시는 앱을 통한 호출탑승은 물론 일반적인 택시 탑승도 결제가 가능하다. 아울러 티머니 비즈페이 이용 기업은 택시 이용금액의 최고 50%까지 교통유발 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조직, 직원별로 한도금액, 사용가능 시간과 장소를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티머니 비즈페이 가입기업의 직원은 앱만 설치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카드처럼 택시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방법과 앱에 표시된 ‘PIN번호’를 입력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기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편리미엄’ 서비스를 체험할 할 수 있다.티머니 비즈페이는 이미 유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이용하고 있다. 청와대와 서울시, KDB산업은행을 비롯하여 LG전자와 포스코, SK네트웍스 등 다양한 기업에서 이미 업무 효율성을 위해 티머니 비즈페이를 이용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앞으로도 티머니 비즈페이는 기업 및 공공기관들과 전략적 제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국의 택시, 지하철, 시내버스와 공항버스, 고속도로 및 유료터널 통행료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티머니 비즈페이 교통상품권과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으로, 교통영역 최고의 ‘편리미엄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정성재 티머니 페이먼트&플랫폼사업부장(상무)은 “티머니 비즈페이는 ‘업무용 모바일 교통결제 서비스’라는 새 시장 개척의 첫 발”이라며 “티머니 비즈페이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업계가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3.16 I 한광범 기자
'코로나19' 위기에 中企…인수합병 통해 '돌파구'
  • '코로나19' 위기에 中企…인수합병 통해 '돌파구'
  • 김용환 사람인에이치알 대표(좌측)가 응우옌 후 빈 베트남 앱랜서 조인트 스탁 컴퍼니 대표와 앱랜서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사람인에이치알)[이데일리 강경래 김호준 기자] 코리아센터(290510)는 최근 자회사 플레이오토를 통해 국내 제휴마케팅 1위 업체 링크프라이스를 인수했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오토는 393억원을 들여 링크프라이스 주식 총 99.87%를 취득했다. 코리아센터는 온라인쇼핑몰 플랫폼 ‘메이크샵’과 함께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 등을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2531억원과 함께 영업이익 110억원, 순이익 84억원 등 실적 전 부문에서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코리아센터는 이러한 실적을 기반으로 인수·합병(M&A) 전략을 구사, 기존 전자상거래 솔루션 사업과 시너지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앞서 2018년에는 에누리 가격비교를 운영하는 써머스플랫폼을 100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링크프라이스와 플레이오토 키워드 광고 고객을 서로 보완해 매출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링크프라이스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제휴사이트를 보유했다는 점에서는 에누리 가격비교 상품과 몰테일 리워드 회원 분야에서도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코리아센터와 사람인에이치알(143240), 레이(228670)(RAY) 등 중견·중소기업(이하 중기)들이 최근 국내외 업체들을 인수하거나 지분을 확보하는 등 M&A에 적극 나섰다. 이들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이렇듯 호실적을 통해 한층 든든해진 현금 실탄을 장착한 업체들은 향후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효과가 가능하거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방안으로 M&A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을 운영하는 사람인에이치알은 최근 베트남 채용정보업체 ‘앱랜서 조인트 스탁 컴퍼니’(이하 앱랜서)를 인수하기로 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앱랜서는 베트남 2위 취업포털 ‘탑데브’(TopDev)를 운영 중이다.사람인에이치알은 이미 국내에서 검증한 취업포털 비즈니스 모델을 앱렌서에 적용, 연간 4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베트남 취업포털 시장에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사람인에이치알 관계자는 “사람인이 오랜 기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고도화한 구인구직 서비스 역량을 베트남에 이식해 현지 대표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며 “베트남에 이어 다른 동남아 국가들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치과용 엑스레이와 함께 치료솔루션에 주력하는 레이는 최근 총 35억원을 들여 대만 ‘인트웨어’(Inteware) 지분 30%를 확보했다. 인트웨어는 대만 소프트웨어 권위자인 에드워드 야우(Yau) 박사가 설립한 회사다. 레이는 이번 인트웨어 투자를 통해 치과 치료 솔루션에 쓰이는 인공지능 CAD/CAM 소프트웨어 기술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뿐만 아니라 레이는 인도 치과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체사’(Chesa)와 함께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13억명에 달하는 거대 인구를 바탕으로 성장잠재력이 큰 인도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레이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액 731억원 중 95%가량이 해외에서 발생했다”며 “지분 투자와 함께 합작법인 설립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렇듯 중소기업들 사이에서 M&A 사례는 앞으로도 늘어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4차산업시대 진입과 함께 최근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국내외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 때문에 기업들 사이에선 기존 사업만으로는 향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며 “이들 중기는 중장기적인 생존을 보장 받기 위해 충분한 현금을 바탕으로 M&A 전략을 구사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0.03.15 I 강경래 기자
전성학 신임 연구소장 "자동화·머신러닝 위협 분석에 중점"
  • [안랩 25주년]전성학 신임 연구소장 "자동화·머신러닝 위협 분석에 중점"
  • 전성학 신임 안랩 연구소장[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자동화 분석, 머신러닝 기반의 위협 분석과 대응을 안정화하고 특화하는데 중점을 둘 생각이다.”안랩의 신임 연구소장으로 영입된 전성학 소장은 지난 12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보안업체들이 특정 전문가 집단을 중심으로 사람에 의한 사이버위협 분석과 대응에 중점을 뒀지만, 정보기술(IT) 환경의 변화로 과거의 방식으로는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보안기술 개발·고객사 두루 경험…“실제적인 니즈 제품에 적용”전 소장은 지난 2004년 안랩에 입사해 7년간 기반기술팀장, 안랩시큐리티대응센터(ASEC)장, 소프트웨어개발실장 등을 역임하며 보안기술 개발을 이끌었다. 이후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에 입사하여 3개사의 정보보안최고책임자와 현대캐피탈 5개 해외법인 정보보안 총괄 업무를 수행하다 최근 다시 안랩으로 돌아오게 됐다. 안랩의 모든 연구개발(R&D) 조직을 통합한 연구소를 이끄는 막대한 임무를 맡게 됐으며, 최고기술자(CTO) 역할도 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전 소장은 “안랩을 떠날 당시에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면서 느꼈던 노하우를 고객사에 실제로 적용해보고, 고객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또다른 치열함을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지난 9년간 고객사의 보안 최전선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에 대한 경험과 `실제적인 니즈`를 다시 제품에 적용해 보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금융권에서 경험했던 세밀하고 빈틈없는 프로세스를 보안기술 연구개발에 적용해 새로운 연구소의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드러냈다.◇모바일·클라우드로 보안영역 확대…“개인정보 보안 중요해져”9년이란 적지않은 세월이 지났음에도 낯 익은 얼굴도 많아 연구소 적응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회사를 둘러싼 IT 환경은 많이 바뀌었다. 전 소장은 “10년전의 보안이라고 하면 PC보안을 중심으로한 엔드포인트 보안이 대표적이었지만, 이제는 PC 환경 보다는 모바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됐다”며 “이는 네트워크가 광범위해짐에 따라 과거보다 더 다양하고 고도화된 위협에 노출돼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에 따라 접근해야할 보안 영역도 더욱 넓어졌다”고 진단했다.안랩은 올해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을 현재 제품 및 서비스에 적용해 솔루션 고도화를 이루는 `혁신과제`와 위협정보(TI), 클라우드 보안, 운영기술(OT) 보안, 블록체인 등에 대한 준비를 위한 `도전과제`에 집중하고 있다. 머신러닝 기반의 신규 보안위협 대응·분석 플랫폼을 올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며,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솔루션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차세대 인증기술 스타트업 와이키키소프트, 클라우드 보안 스타트업 스파이스웨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데 이어 올 들어 AI 보안 스타트업 제이슨을 인수하는 등 유망한 스타트업과의 협업도 추진하고 있다.전 소장은 “모든 사물이 하나로 묶이는 초연결 네트워크 사회로 진화하고 모바일 중심의 개인정보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보안 기술도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등 새로운 영역에서 도전을 받으며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특히 개인정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유럽연합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등 전 세계적으로 법규가 강화되는 추세 속에서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전 소장은 “국경이 무의미해지는 초연결 사회에서 미국, 유럽, 중국 등이 하나의 사업 영역이 되고 각국의 규제를 모두 따라야 한다”며 “이런 트렌드에 맞춰 보안기술도 나눠져 있던 보안영역간 연동 및 연계가 활발해지며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0.03.15 I 이후섭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농림축산식품부 <임용> ◇과장급 공모직위 △동물질병관리부 동물검역과장 백현 △동물질병관리부 동물약품평가과장 허문 △동식물위생연구부 구제역진단과장 김재명○관세청 △관세청 차장 이찬기 △관세청 인천세관장 김윤식 ○특허청 <승진> ◇과장급 △등록과장 한상규 △특허심판원 심판관 김미순 최진호 정호근 김곤희 문선흡 허영한 남인호 <전보> ◇부이사관 △정보고객정책과장 마정윤 △전기심사과장 임영희 △심판정책과장 전현진 △특허심판원 심판관 정인식 △특허심판원 심판관 조영길 ◇과장급 △아이디어거래담당관 김기룡 △정보시스템과장 박재일 △상표심사정책과장 박주연 △기계전자상표심사팀장 이승관 △국제특허출원심사1팀장 김용웅 △스마트제조심사팀장 좌승관 △일반기계심사과장 임호순 △특허심판원 심판관 이경열 △특허심판원 심판관 제갈현○한국국토정보공사 <전보> ◇본사 △부사장 겸 기획혁신본부장 최규성○영화진흥위원회 ◇본부장 △기획운영본부장 최원규 △지원사업본부장 주성충 △정책사업본부장 김현수 ◇실장 △소통협력실장 태은정 ◇팀장 △기획예산팀장 김영구 △성과혁신팀장 박영지 △인사총무팀장 이대희 △재무회계팀장 구본석 △촬영소건립TF팀장 유승완 △창작지원팀장 장광수 △독립·예술영화팀장 이선진 △국제교류팀장 김경만 △기술지원팀장 윤정환 △정책연구팀 도동준 △온라인정보화팀 최지원 △영화문화팀 이용선 △한국영화아카데미 팀장 김홍천 △공정환경조성센터 팀장 최경진 △블랙리스트후속조치TF팀장 김태형 ○신협중앙회 <전보> ◇중앙본부 부문장 △신협행복나눔부문장 김성주 △자금운용부문장 최길용 ◇중앙본부 부서장 △총무본부장 박병춘 △경영지원본부장 김일환 △디지털금융본부장 정인철 △사회적금융실장 김도원 △사회공헌실장 이경범 △지역금융본부장 추창호 △IT기획관리본부장 정찬희 △IT개발본부장 유영일 △연수원장 안용환 △비서실장 배원호 △감독본부장 서근철 △금융소비자보호실장 박용남 △자금기획본부장 이성영 △신용관리본부장 김남식 △유가증권운용본부장 오동규 △투자금융1본부장 박유현 △투자금융2본부장 김수철 △여신투자심사실장 최상문 △공제지원서비스본부장 김택형 △리스크관리실장 오윤록 △정책공보단장 손석영 ◇지역본부장(지부장)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이동엽 △인천경기지역본부장 이성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고광득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손재완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문규 △충북지부장 정경철 △전북지부장 김영하 △강원지부장 하동수 △제주지부장 허영진 ◇신협연수원 교수 △교수 홍원표 △교수 목성태 △교수 이상윤 △교수 최동철 △교수 우영선 ◇신협연구소 연구위원 △연구위원 임태규 ◇중앙본부 팀(반)장 △기획조정본부 기획조정팀장 조용록 △기획조정본부 법규제도팀장 김용모 △총무본부 구매제휴팀장 하현욱 △총무본부 세무회계팀장 이진흥 △홍보실 홍보기획팀장 유정근 △홍보실 미디어홍보팀장 임인수 △경영지원본부 여신제도팀장 정관석 △경영지원본부 여신관리팀장 민경대 △디지털금융본부 디지털금융팀장 김종수 △디지털금융본부 수신지원팀장 석창근 △디지털금융본부 전자금융지원팀장 김호겸 △사회적금융실 사회적경제기획반장 안승용 △지역금융본부 소상공인지원팀장 손석조 △지역금융본부 지역특화팀장 정진목 △IT기획관리본부 품질관리팀장 허동욱 △IT기획관리본부 인프라운영팀장 신준호 △IT개발본부 서비스지원팀장 이종갑 △IT개발본부 중앙회개발팀장 장승익 △IT개발본부 조합개발팀장 오경환 △IT개발본부 채널개발팀장 이일수 △IT개발본부 공제개발팀장 김훈석 △연수원 교수부장 윤충길 △연수원 교육지원팀장 강성무 △연수원 관리팀장 박진열 △고객지원팀 고객지원센터팀장 김규호 △정보보호부문 개인신용정보팀장 박진구 △감독본부 감독기획팀장 정경환 △감독본부 재심반장 신용규 △검사본부 검사팀장 정재용 △자금기획본부 자금기획팀장 이순관 △자금기획본부 투자전략팀장 허영규 △자금기획본부 투자관리팀장 김종극 △신용관리본부 신용관리팀장 조영희 △신용관리본부 결제사업팀장 허영윤 △신용관리본부 실적상품팀장 장택봉 △유가증권운용본부 채권운용팀장 조용식 △유가증권운용본부 주식운용팀 팀장 김준석 △유가증권운용본부 구조화증권팀장 정초경 △투자금융1본부 부동산금융1팀장 엄진철 △투자금융1본부 기업인프라금융1팀장 김규석 △투자금융1본부 글로벌금융1팀장 한상대 △투자금융1본부 연계대출팀장 황기호 △여신투자심사실 여신투자심사팀장 장익수 △여신투자심사실 조합여신평가지원반장 한상원 △공제지원서비스본부 영업지원팀장 김영수 △공제지원서비스본부 생명공제인수팀장 신현희 △공제지원서비스본부 손해공제인수팀장 손예화 △공제지원서비스본부 계약유지서비스팀장 윤병채 △공제지원서비스본부 손해공제보상반장 현승탁 △리스크관리실 리스크관리팀장 강혁진 △리스크관리실 여신감리반장 이재석 △리스크관리실 조합리스크관리지원반장 최종필 ◇지역본부 팀장 △서울지역본부 감독팀장 박영재 △부산경남지역본부 지원사업팀장 진삼수 △부산경남지역본부 감독팀장 김양우 △부산경남지역본부 조직관리지원반장 오창익 △인천경기지역본부 지원사업팀장 한주택 △인천경기지역본부 감독팀장 김종범 △인천경기지역본부 조직관리지원반장 윤정희 △대구경북지역본부 지원사업팀장 박정희 △대구경북지역본부 감독팀장 김봉기 △대전충남지역본부 지원사업팀장 최범렬 △대전충남지역본부 감독팀장 이상진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원사업팀장 강연수 △광주전남지역본부 감독팀장 장남진○경향신문 △독자서비스국 수도권1팀장 김성태 △문화사업국 사업1팀장 최연섭 △문화사업국 사업2팀장 심재건
2020.03.15 I 최정훈 기자
"노쇼(No Show) 고객 걸러줍니다"  예약관리 솔루션 '테이블매니...
  • [권오석의 ☆스타트업]"노쇼(No Show) 고객 걸러줍니다" 예약관리 솔루션 '테이블매니...
  • (사진=테이블매니저)[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현재까지 쌓인 데이터를 가지고 소상공인 매장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방향을 고민 중입니다.”13일 만난 최훈민 테이블매니저 대표는 올 한 해 계획에 대해 “축적된 300만 건의 데이터를 활용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이같이 밝혔다.레스토랑 예약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IT스타트업인 테이블매니저는 레스토랑 예약 및 고객관리 솔루션인 ‘테이블매니저’와 레스토랑 실시간 온라인 예약 플랫폼 ‘마이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레스토랑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이 마이테이블을 통해 예약을 하면, 매장에서 테이블매니저를 통해 예약을 받고 고객관리를 하는 연동 시스템이다.최훈민 대표는 “미리 예약을 하는 경우 예약금을 걸고, 예약을 했던 이력을 관리할 수 있게 되면 블랙컨슈머 등을 미리 걸러낼 수 있다”고 했다. 이용자들 입장에서는 간단하기 레스토랑 예약이 가능하면서, 동시에 매장 입장에서는 ‘노쇼’(No Show)를 비롯한 골치 아픈 예약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것이다.테이블매니저의 경우, 예약 접수부터 수정 및 취소가 가능해 예약을 관리할 수 있따. 누가 전화를 했거 과거 방문 이력이 어떤지를 알 수 있어 고객별 맞춤 응대가 가능하다. 마이테이블은 날짜, 시간, 인원 등을 입력하면 예약이 가능한 레스토랑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간편하게 예약금을 결제해 노쇼를 방지한다. 특히 네이버 예약과 삼성카드 등 업무제휴를 해 폭 넓은 예약 시스템을 갖췄다.(사진=테이블매니저)최훈민 대표는 “굳이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17년부터 정식으로 시작한 이후 예약 등록 건수가 올 1월 기준으로 300만 건을 돌파했다”며 “테이블매니저 등록 업체 수만 1000군데 레스토랑이 있다”고 했다. 고객사로는 유명 레스토랑을 비롯해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엔타스 그룹(경복궁, 삿뽀로, 고구려 등), 송추가마골, 이랜드이츠(애슐리, 수사), 탑클라우드까지 다양하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한 평가를 받는 테이블매니저는 최근 메가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KB증권, 신한캐피탈 등으로부터 3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누적 투자액만 50억원 규모이며, 향후에는 전국적으로 레스토랑 고객사를 늘리기 위해 제품 개발에 더욱 집중 투자해 나갈 방침이다.최훈민 대표는 “300만 건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항공업계나 숙박업계는 이미 하고 있는데, 머신러닝을 활용해 1주일 후 예약을 예측해서 할인 판매를 하는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한다면 좀 더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했다.최훈민 대표
2020.03.14 I 권오석 기자
  • [인사]신협중앙회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신협중앙회◇전보<중앙본부 부문장> △신협행복나눔부문장 김성주 △자금운용부문장 최길용<중앙본부 부서장> △총무본부장 박병춘 △경영지원본부장 김일환 △디지털금융본부장 정인철 △사회적금융실장 김도원 △사회공헌실장 이경범 △지역금융본부장 추창호 △IT기획관리본부장 정찬희 △IT개발본부장 유영일 △연수원장 안용환 △비서실장 배원호 △감독본부장 서근철 △금융소비자보호실장 박용남 △자금기획본부장 이성영 △신용관리본부장 김남식 △유가증권운용본부장 오동규 △투자금융1본부장 박유현 △투자금융2본부장 김수철 △여신투자심사실장 최상문 △공제지원서비스본부장 김택형 △리스크관리실장 오윤록 △정책공보단장 손석영<지역본부장(지부장)>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이동엽 △인천경기지역본부장 이성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고광득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손재완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문규 △충북지부장 정경철 △전북지부장 김영하 △강원지부장 하동수 △제주지부장 허영진 <신협연수원 교수> △교수 홍원표 △교수 목성태 △교수 이상윤 △교수 최동철 △교수 우영선 <신협연구소 연구위원> △연구위원 임태규<중앙본부 팀(반)장> △기획조정본부 기획조정팀장 조용록 △기획조정본부 법규제도팀장 김용모 △총무본부 구매제휴팀장 하현욱 △총무본부 세무회계팀장 이진흥 △홍보실 홍보기획팀장 유정근 △홍보실 미디어홍보팀장 임인수 △경영지원본부 여신제도팀장 정관석 △경영지원본부 여신관리팀장 민경대 △디지털금융본부 디지털금융팀장 김종수 △디지털금융본부 수신지원팀장 석창근 △디지털금융본부 전자금융지원팀장 김호겸 △사회적금융실 사회적경제기획반장 안승용 △지역금융본부 소상공인지원팀장 손석조 △지역금융본부 지역특화팀장 정진목 △IT기획관리본부 품질관리팀장 허동욱 △IT기획관리본부 인프라운영팀장 신준호 △IT개발본부 서비스지원팀장 이종갑 △IT개발본부 중앙회개발팀장 장승익 △IT개발본부 조합개발팀장 오경환 △IT개발본부 채널개발팀장 이일수 △IT개발본부 공제개발팀장 김훈석 △연수원 교수부장 윤충길 △연수원 교육지원팀장 강성무 △연수원 관리팀장 박진열 △고객지원팀 고객지원센터팀장 김규호 △정보보호부문 개인신용정보팀장 박진구 △감독본부 감독기획팀장 정경환 △감독본부 재심반장 신용규 △검사본부 검사팀장 정재용 △자금기획본부 자금기획팀장 이순관 △자금기획본부 투자전략팀장 허영규 △자금기획본부 투자관리팀장 김종극 △신용관리본부 신용관리팀장 조영희 △신용관리본부 결제사업팀장 허영윤 △신용관리본부 실적상품팀장 장택봉 △유가증권운용본부 채권운용팀장 조용식 △유가증권운용본부 주식운용팀 팀장 김준석 △유가증권운용본부 구조화증권팀장 정초경 △투자금융1본부 부동산금융1팀장 엄진철 △투자금융1본부 기업인프라금융1팀장 김규석 △투자금융1본부 글로벌금융1팀장 한상대 △투자금융1본부 연계대출팀장 황기호 △여신투자심사실 여신투자심사팀장 장익수 △여신투자심사실 조합여신평가지원반장 한상원 △공제지원서비스본부 영업지원팀장 김영수 △공제지원서비스본부 생명공제인수팀장 신현희 △공제지원서비스본부 손해공제인수팀장 손예화 △공제지원서비스본부 계약유지서비스팀장 윤병채 △공제지원서비스본부 손해공제보상반장 현승탁 △리스크관리실 리스크관리팀장 강혁진 △리스크관리실 여신감리반장 이재석 △리스크관리실 조합리스크관리지원반장 최종필 <지역본부 팀장> △서울지역본부 감독팀장 박영재 △부산경남지역본부 지원사업팀장 진삼수 △부산경남지역본부 감독팀장 김양우 △부산경남지역본부 조직관리지원반장 오창익 △인천경기지역본부 지원사업팀장 한주택 △인천경기지역본부 감독팀장 김종범 △인천경기지역본부 조직관리지원반장 윤정희 △대구경북지역본부 지원사업팀장 박정희 △대구경북지역본부 감독팀장 김봉기 △대전충남지역본부 지원사업팀장 최범렬 △대전충남지역본부 감독팀장 이상진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원사업팀장 강연수 △광주전남지역본부 감독팀장 장남진
2020.03.13 I 유재희 기자
코리아펀딩 - 오프라인 연동 기반 대출 서비스 특허 등록 완료
  • 코리아펀딩 - 오프라인 연동 기반 대출 서비스 특허 등록 완료
  • - 코리아펀딩의 노하우를 기반한 중소기업과의 상생 성장 특허 등록 완료 코리아펀딩은 지난 3월3일 오프라인 연동 기반 대출 금융 서비스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해당 특허는 코리아펀딩과 소상공인, 그리고 중소기업이 함께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종적으로 등록을 마쳤으며 정식 명칭은 ‘오프라인 연동 기반 대출 금융 서비스 방법 및 그 장치’ (등록번호10-2086944)이다. 특허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 업무 제휴를 체결한 뒤 관련 오프라인 매장에 코리아펀딩 QR코드를 비치한다. 비치 된 QR코드를 촬영하면 코리아펀딩 공식 홈페이지로 이동되며 회원가입 완료 시 방문한 매장 제품을 할인 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식별코드는 QR코드 뿐만 아니라 비콘, 바코드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 할 방침이다. 이 경우 코리아펀딩은 P2P금융에 대한 홍보와 회원유치를 동시에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신규 회원을 위한 투자 지원 이벤트도 연계 할 예정인데, 한 예로 오프라인 연동(QR코드or바코드) 가입자 전용 프로모션을 마련하여 일정 금액 투자 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이다. 즉 오프라인 연동을 통해 회원가입 후 투자까지 진행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 된 금액으로 제품을 구매함과 동시에 펀딩 상품에 대한 이자수익과 코리아펀딩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까지 모두 받을 수 있게 된다.업무 제휴를 체결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혜택도 당연히 마련되어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하였는데.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마케팅은 물론 코펀샵 등록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여 함께 이익을 창출하는 동반성장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아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스마트 컨슈머라는 말이 탄생 할 정도로 소비는 이제 일차원적인 행위가 아닌 그 이상의 가치가 있어야만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며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하나의 주체만이 이익을 충족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 중소기업, 코리아펀딩이 모두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을 마련해 나아갈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코리아펀딩은 현재 18개의 특허 등록과 40여개의 특허를 출원하였다.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코리아펀딩이 어떠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펀딩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20.03.13 I 이선미 기자
데일리펀딩, `짠테크` 서비스 출시…“잔돈으로 P2P투자”
  • 데일리펀딩, `짠테크` 서비스 출시…“잔돈으로 P2P투자”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종합 P2P 금융기업 데일리펀딩은 1000원 미만의 잔돈을 모아 P2P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잔돈분산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잔돈분산투자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돈을 모아 데일리펀딩이 제공하는 P2P상품에 투자하는 `짠테크(짠돌이+재테크)` 서비스다. 최근 신한금융그룹, IBK기업은행 등 금융사를 중심으로 잔돈을 적금·주식·펀드 등에 투자하는 소액금융 서비스가 출시됐지만, 잔돈으로 P2P상품에 투자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데일리펀딩은 잔돈분산투자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잔돈저축 핀테크업체 티클과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서비스를 개발했다. 해당 서비스는 이용자가 티클과 연동한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1000원 미만의 잔돈이 저축되고, 1만원이 모이면 티클 앱 내에서 데일리펀딩 상품에 투자하는 구조다. 예컨대 이용자가 4500원짜리 상품을 카드로 결제하면 잔돈 500원은 티클과 연계한 증권사 CMA 등저축계좌에 자동으로 쌓인다. 저축액이 모이면 소액 1만원씩 데일리펀딩 상품에 자동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다. 이용자는 잔돈분산투자를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선정산(SCF) 상품부터 부동산, 기업 매출채권 등의 P2P 투자 기회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해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2030세대가 저축과 투자에 무감각해지고 재테크 허들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잔돈분산투자 서비스와 같이 쉽고 간편한 재테크 서비스를 개발해 밀레니얼 세대의 건강한 저축·투자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0.03.13 I 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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