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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지대’ 조세호·남창희, 31일 신곡 공개…유성은 참여
  • ‘조남지대’ 조세호·남창희, 31일 신곡 공개…유성은 참여
  • 조남지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조세호, 남창희가 결성한 발라드 듀오 조남지대가 신곡 ‘한겨울 날의 꿈(with유성은)’을 공개한다. 오는 31일 오후 6시 공개되는 ‘한겨울 날의 꿈’은 개그맨 조세호와 남창희가 결성한 남성 듀오 조남지대의 신곡. 서로를 애타게 그리워하지만 만날 수 없는 남녀의 심정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어덜트 컨템포러리 장르곡이다.특히 이번 조남지대의 신곡에는 믿고 듣는 음색의 가수 유성은이 참여했다. 유성은은 ‘한겨울 날의 꿈’에서 특유의 짙은 감성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곡의 애절함을 더했다. 조세호 남창희 역시 평소 예능에서 보여줘 온 유쾌함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단단한 미성을 가진 남창희와 매력적인 탁성의 조세호의 음색은 유성은과 자연스러운 하모니를 이룬다. 웃음기를 쏙 뺀 두 사람의 목소리는 조남지대 멤버 두 사람의 음악에 대한 진심을 보여준다.‘한겨울 날의 꿈’은 로코베리 멤버 로코와 안영민(베리)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녹음에 안영민이 건반을, 로코가 스트링 세션에 직접 참여했다. 또 로코가 이번 신곡 재킷에도 참여하는 등 ‘한겨울 날의 꿈’은 조남지대에 대한 로코베리의 애정과 음악적 신뢰가 고스란히 담긴 곡이다. 조세호 남창희는 2019년부터 ‘거기 지금 어디야’ ‘좋은 집이 무슨 상관이에요’ ‘바보야 왜 그래’ 등을 발표하며 웃음기를 뺀 정통 발라드 듀오의 모습을 보여줘 왔다. 한편 조남지대는 ‘한겨울 날의 꿈’으로 가요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난리났네 난리났어’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2021.01.29 I 김가영 기자
'난리났네 난리났어' 최소라 "'유퀴즈' 출연, 시댁에서 너무 좋아해"
  • '난리났네 난리났어' 최소라 "'유퀴즈' 출연, 시댁에서 너무 좋아해"
  • (사진=tvN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난리났네 난리났어’ 최소라가 ‘유 퀴즈’ 출연 후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밤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난리났네 난리났어’에서는 최소라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이어 유재석, 조세호를 만나 이목을 끌었다. MC 유재석, 조세호는 이날 강렬한 붉은 옷을 입은 채 먼저 떡볶이 프랜차이즈 김관훈 대표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때 최소라 역시 강렬한 레드 계열 의상을 입고 2층에서 나타났다. 그는 파워 워킹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를 보던 유재석은 “뻔뻔해. 안 한다고 할 수도 있는데”라고 농을 던지면서도 멋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유재석은 최소라의 포스에 대해 “누나가 오랜만에 동생들 챙기러 온 것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싸움으로 치면 1짱이다”라고 농을 던졌다. 특히 최소라는 ‘유퀴즈’ 출연 후 주변 반응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그는 “일단 시댁에서 너무나도 좋아해 주셔서 재방송을 한 30~40번 보셨다고 하시더라. 대사를 다 외우셨다고 하신다”라고 전해 웃음을 샀다. 이후 최소라는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월드 클래스 워킹으로 또 한번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조세호 역시 진지하게 워킹을 했지만, “달걀귀신 같다”라는 반응이 나왔다. 조세호에 이어 김관훈 대표까지 갑자기 워킹에 도전하면서 웃음을 더했다. 한편 유퀴즈의 스핀오프 예능으로 기획된 ‘난리났네 난리났어’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제의 자기님들을 그들의 삶의 터전에서 다시 만나 새롭고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21.01.29 I 김보영 기자
‘난리났네 난리났어’ 모델 최소라, 떡볶이 먹방 '눈길'
  • ‘난리났네 난리났어’ 모델 최소라, 떡볶이 먹방 '눈길'
  • ‘난리났네 난리났어’ 최소라. 사진=최소라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tvN 유 퀴즈 스핀오프 ‘난리났네 난리났어’가 오늘 베일을 벗는다.tvN 새 예능 프로그램 ‘난리났네 난리났어’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자기님들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확장을 시도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오늘(28일) 밤 9시 방송되는 1회는 ‘떡볶이 온 더 블럭’ 편으로 꾸며진다. 첫 회를 책임질 자기님으로는 떡볶이에 진심인 남자 ‘인간 떡볶이’라 불리는 김관훈 자기님과 세계 1위 월드클래스 모델 최소라가 출연한다. 김관훈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75회 금손 특집에 출연해 떡볶이 사랑과 맛집 로드맵을 귀띔해 “나도 가보고 싶다”라는 열띤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떡볶이 동호회 대표로 활약했던 경험을 살려 ‘난난이’ 떡볶이 동호회를 결성, 숨은 맛집으로 안내한다.최소라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83회 월드클래스 특집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보여줬던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사뭇 다른 귀엽고 유쾌한 면모로 이목을 사로잡은 것. 특히 1인 1닭 한다는 등 먹성도 월드클래스인 에피소드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역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진짜 잘 먹을 자신있다”는 각오처럼 맛깔스러운 떡볶이 먹방을 예고한다.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난리났네 난리났어’에서는 ‘유 퀴즈’ 출연 후 반응이 뜨거웠던 전문가 자기님들을 다시 한번 초대해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더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자기님들이 실제 누비는 현장에서 더욱더 생생하게 체험하며, 이 과정에서 시청자 자기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고 간접 체험의 창구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오늘 방송에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김관훈의 숨겨진 떡볶이 맛집 로드맵과 최소라의 먹방이 어우러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유재석, 조세호, 최소라, 김관훈이 하나의 동호회가 되어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산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21.01.28 I 정시내 기자
'범바너3' 공개 Dday…엑소 수호→조병규 강력해진 카메오 라인업
  • '범바너3' 공개 Dday…엑소 수호→조병규 강력해진 카메오 라인업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오늘(22일) ‘범인은 바로 너!’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지난 시즌보다 더 화려해진 게스트 스틸들을 공개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가며 벌어지는 생고생 버라이어티 ‘범인은 바로 너!’(이하 ‘범바너’) 시즌3가 드디어 이날 공개된다. 매 시즌 화려한 게스트들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온 ‘범바너’ 시리즈답게 마지막 시즌에도 풍성하고 화려한 라인업을 예고한다. 허당 탐정단은 셰어하우스 반찬 도둑부터 인질극, 사칭 탐정단들과의 대결까지 매 에피소드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고, 게스트 군단은 용의자와 의뢰인 등 사건 관련자 역할을 맡아 몰입감과 유머를 업그레이드한다. 송지효, 조세호, 유병재, 황광희 등 허당 탐정단과 예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온 신스틸러들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배가시키고 임수향, 안보현, 조병규, 황보라, 오만석, 김혜윤, 이용녀 등 베테랑 연기자가 연이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운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엑소의 리더 수호가 게스트로 등장해 세훈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조효진 PD는 “몰입을 도울 수 있는 연기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고, 탐정단의 추리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기 때문에 애드립 능력도 탁월한 분들을 모셨다. 덕분에 탐정단들이 실제로 그 사건에 빠져있는 것처럼 집중할 수 있었다”며 게스트 출연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다양한 게스트 군단과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허당 탐정단의 마지막 사건 해결에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다채로운 게스트들이 총출동해 보는 재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범인은 바로 너!’ 시즌 3는 22일 오늘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 개국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2021.01.22 I 김보영 기자
 김진호 출연으로 보여준 '유퀴즈'의 초심
  • [김가영의 View] 김진호 출연으로 보여준 '유퀴즈'의 초심
  • ‘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퀴즈’가 ‘유퀴즈’ 했다. 가수 김진호가 출연한 ‘소’ 특집으로 보여준 초심과 진정성. 역시 사랑할 수밖에 없는 방송이다.지난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신축년을 맞이해 ‘소’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집에 맞게 소와 관련된 여러 직업군의 인물들이 출연했다.광복절, 한글날, 제헌절과 같은 국경일은 물론 소방관, 국과수, 경찰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특집들을 마련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유 퀴즈’답게 이번 특집도 신선한 인물들이 출연해 예상치 못한 이야기들을 들려줬다.어떤 특집이든 예상되는 인물이 아닌, 의외의 인물들을 초대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전하며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킨 ‘유 퀴즈’. ‘소’ 특집에는 ‘소’처럼 우직하게 ‘서예’ 길을 걷고 있는 이정화 서예가, ‘소’들의 아버지라 불리는 대동물 이한경 수의사, 철권 세계 랭킹 1위인 ‘소띠’ 무릎 배재민 프로게이머, ‘소띠’ 해에 가장 기대되는 개그맨 김민수, 김해준, 그리고 ‘소’몰이 창법으로 사랑을 받은 김진호까지. 신선하고 다양한 ‘소’ 관련 인물들이 출연해 풍성함을 채웠다.특히 ‘유 퀴즈’의 의미를 빛낸 것은 SG워너비 김진호의 출연이다. 이전 특집에 나온 연예인들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홍보차 출연을 했다면, 김진호는 홍보 목적이 아닌, ‘소’ 특집에 맞게 섭외된 가수다. 홍보가 아닌, 특집에 맞게 출연한 만큼 더 진정성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시청자들에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김진호가 방송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가수라는 것도 의미를 더하는 지점이다. 그만큼 우리가 알지 못했던 데뷔 18년 차 가수 김진호의 인간적인, 그리고 프로다운 모습들이 진실되게 전해졌다. ‘유 퀴즈’ 방송을 통해 전달된 대로 자기 이야기, 그리고 자기 노래를 하고 싶어 출연을 했다는 김진호는 그동안 고3 졸업식, 병원에 다니며 무료로 공연을 한 근황, SG워너비는 해체한 것이 아니라는 것, ‘소몰이 창법’이 바뀐 이유 등 진솔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데뷔 비하인드부터 앞으로의 목표, 짧은 무대까지 선사하며 한 편의 휴먼 다큐멘터리 같은 시간을 완성한 김진호. 그의 출연에 시청자들도 “생각도 깊고 따뜻한 사람이네요”, “보고 울었어요”, “너무 멋있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낼 정도로 감동을 느꼈다.물론 김진호의 진심과 솔직함이 있었기에 가능한 호평이지만 타인의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큰 자기 유재석, 재치있게 너스레를 떠는 아기 자기 조세호,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유 퀴즈’ 제작진이 있었기에 끌어낼 수 있는 이야기들이기도 했다.앞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유튜버 카걸 피터 부부, 과학고 출신 의대생 등의 출연으로 ‘섭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유 퀴즈’가 여타 예능과 달리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들로 시청자를 울리고 웃기고 그리고 위로를 주고 공감을 안긴 방송인 만큼 시청자들의 실망도 컸다. 그러나 역시 ‘유 퀴즈’ 답게 “제작진의 무지함으로 실망을 드렸다”며 “이번 계기로 많은 것을 뒤돌아보고 성찰하게 됐다. 시청자분들의 정서와 호흡하는 방송을 만들겠다는 처음의 마음가짐을 다시금 되새기며 더 좋은 콘텐츠로 다가가겠다”고 사과했다.논란을 회피하는 다른 방송과 달리 정면 돌파해 사과하고 반성한 것이다. 보여주기 식이 아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이라는 걸 초심을 찾은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는 ‘유 퀴즈’. 시청자들에게도 그 마음이 닿고 있다.
2021.01.21 I 김가영 기자
아이유 대필 서예가 "한달에 20만원도 못벌 때도"
  • 아이유 대필 서예가 "한달에 20만원도 못벌 때도"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아이유, 한효주, 김태리 등 유명 배우들의 대필을 맡은 이정화씨가 서예가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동이’, ‘뿌리깊은 나무’, ‘해를 품은달’, ‘호텔 델루나’, ‘미스터선샤인’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배우들의 대필을 담당한 이정화씨가 출연했다.이날 그는 “대학에서 서예문자예술학을, 대학원에 서예를 전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MC 유재석과 조세호가 입시 과정에 대해 궁금해하자 “시험장에 가면 과거시험처럼 종이를 펼쳐놓고 주제에 맞는 시를 한지에 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별도의 (자격) 시험은 없고 그 길을 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서예가로 인정을 받게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이정화씨는 “드라마 촬영 당시 독화살을 맞고 글씨를 쓰는 장면이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손을 떨면서 찍어야 했기 때문”이라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또, 이날치 밴드 멤버 유진과 함께 117일 동안 ‘아리랑 세계일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해외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을 한 적도 있다고 했다. 서예가의 삶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 이정화씨는 전시회에서 작품을 팔거나 대필 일을 하며 수입을 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쉽게 말하면 프리랜서다. 생계유지가 많이 안 될 때도 있다”며 “한달에 20만원도 못 벌 때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정화씨는 “수입에 대한 고민보다 힘든 건 순수한 마음을 지키는 것”이라며 “사람들이 예술가를 좋아해주는 건 아이 같은 수수함을 지녔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그런 마음들이 자꾸 작아질 때 두려움이 커진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먹이 한지 위에 번질 때의 예쁨을 보는 것이 서예의 매력”이라면서 앞으로도 서예가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1.21 I 김현식 기자
'유 퀴즈' 스핀오프 '난리났네 난리났어' 론칭…유재석·조세호 MC
  • '유 퀴즈' 스핀오프 '난리났네 난리났어' 론칭…유재석·조세호 MC [공식]
  • ‘난리났네 난리났어’(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 론칭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스핀오프 ‘난리났네 난리났어’가 방송된다.오는 28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난리났네 난리났어(연출 박근형)’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자기님들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새로운 확장을 시도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그간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유퀴저로 나섰던 자기님들을 그들의 삶의 터전에서 다시 만나 때로는 새로운, 때로는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눠볼 전망이다. 무엇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이어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진행을 맡아 환상의 MC 호흡을 선보일 계획이다.프로그램의 제목인 ‘난리났네 난리났어’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76회에 출연했던 김철민 자기님의 성대모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후 “난리났네 난리났어”는 매회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등장하며 ‘1일 1난리’라 불릴 정도로 애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자기님의 유행어에서 착안한 프로그램 제목이 팬들의 반가움을 더하고 있는 것이다.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대해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현 시국으로 인해 기존의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대신 섭외 포맷으로 바뀌면서 매주 다양한 업에 종사하는 전문가 자기님들을 만나고 있다. 한 분야에서 오랜 시간 매진한 분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다 보면 직접 그분들의 현장에서 추억과 경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듣고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전했다.이어 ”그래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유 퀴즈 동창’ 같은 자기님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그들의 이야기로만 전해 들었던 장소에 직접 찾아가 더욱 현실감 넘치고 생생한 토크를 해보려 한다. 궁금했던 것들과 신선한 대화 주제 등 다채로운 재미를 드리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시청자 자기님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tvN ‘난리났네 난리났어’는 오는 28일 목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2021.01.13 I 김가영 기자
유퀴즈, 카걸 이어 의대생 출연 논란…“제작진 무지함”
  • 유퀴즈, 카걸 이어 의대생 출연 논란…“제작진 무지함”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제작진이 과학고 출신 의대생 출연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tvN ‘유퀴즈’ 캡처.유퀴즈는 1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 방송이었던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담다’ 특집은, 각자 인생에서 가치 있는 무언가를 어떻게 담고 살아왔는지를 전해하고자 기획했다. 우리는 그 이야기를 다루면서 제작진 무지함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이에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간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안이 되는 콘텐츠이면서 출연자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 방송을 제작한다는 것에 커다란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껴왔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일로 시청자들은 물론 어렵게 출연을 결심해 준 출연자에게 좋지 못한 기억을 남기게 돼 죄송한 마음이다. 우리 제작진은 이번을 계기로 많은 것을 뒤돌아보고 성찰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18년 여름부터 2021년 겨울에 이르기까지, 열 번의 계절이 바뀌도록 보통 사람들의 위대한 역사를 담으며 말로 다할 수 없는 행복을 느꼈다. 앞으로도 시대 흐름과 보폭을 맞추고 시청자들의 정서와 호흡하는 방송을 만들겠다는 처음의 마음가짐을 다시금 되새기며, 더 좋은 콘텐츠로 다가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유퀴즈’에서는 과학고 출신 의대생이 출연했다. 출연자는 과거 수시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의과대학 6곳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전교 1등이냐’고 질문하자, 출연자는 경기과학고등학교를 나왔다며 “학점제인 고등학교를 나왔다”며 “전교 1등은 아니었고, 3등이었다”고 답했다.방송 후 출연자 섭외가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과학고를 졸업해 의대에 진학한 것은 이공계 우수 인재 양성이라는 과학고 취지와 다르다는 것. 또한 출연자 스토리에 스펙만 강조했다는 지적도 많았다. 유퀴즈의 출연자 자질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8월 유퀴즈에는 자동차 전문 유튜버 카걸-피터 부부가 출연했다. 당시 카걸-피터 부부는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마우리찌오 콜비의 페라리 그림을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선물했다.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들은 유튜브를 통해 이를 그림 홍보에 활용, ‘고가 그림 판매 논란’이 일었다.
2021.01.11 I 김소정 기자
유재석, 9년 연속 ‘올해를 빛낸 예능인’ 1위
  • 유재석, 9년 연속 ‘올해를 빛낸 예능인’ 1위
  • 유재석.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9년 연속 ‘올해를 빛낸 예능인’ 1위에 올랐다.한국갤럽이 11월 5일부터 29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예능방송인·코미디언을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유재석이 52.3%의 지지를 얻었다. 유재석은 ‘런닝맨’(SBS), ‘해피투게더 시즌4’(KBS2) 등 지상파 장수 예능 프로그램 간판스타로, 2015년 ‘투유 프로젝트-슈가맨’(JTBC)으로 비지상파에도 진출했다. 2018년 최강 예능 ‘무한도전’(MBC) 종영 후 새로이 시작한 ‘유 퀴즈 온 더 블럭’(tvN)이 일명 ‘착한 예능’으로 불리며 자리를 잡았고, 2019년 7월 시작한 ‘놀면 뭐하니?’(MBC)는 ‘유산슬’, ‘싹쓰리’, ‘환불원정대’ 등의 연이은 흥행에 힘입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한국갤럽 매월 조사) 최상위권에 안착했다.한국갤럽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2018년부터 예능방송인+)코미디언 부문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1위, 2010년과 2011년 잠시 2위로 물러났다가 2012년부터 다시 9년 연속 1위다. 2위 박나래와의 격차는 2018년 6%포인트에서 2019년 20%포인트, 올해 32%포인트로 늘었다.2위는 박나래(20.0%)다. 그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2012년 ‘코미디 빅리그’(tvN)를 통해 점차 이름을 알렸다. 이후 ‘무한도전’, ‘라디오스타’(이상 MBC) 등에 게스트로 등장해 독특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대세로 등극했다.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이상 MBC), ’비디오스타‘(MBC every1),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tvN)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2016년 4위, 2017년 3위, 2018년부터 3년 연속 2위다.3위는 강호동(18.9%)이다. 그는 ’1박 2일‘(KBS2), ’황금어장-무릎팍도사‘(MBC) 등으로 2010년까지 유재석과 함께 양대 국민MC로 군림했으며, 2010년에는 유재석을 뒤로하고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 1위에 오른 바 있다. 2011년 잠정 은퇴했다가 2012년 복귀, 2013년부터 8년 연속 5위권에 들었다. 복귀 후 ’아는 형님‘, ’한끼줍쇼‘(이상 JTBC), ’신서유기‘, ’대탈출‘(이상 tvN), ’아이콘택트‘(채널A) 등 비지상파 채널을 중심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4위는 ‘아는 형님’, ‘신서유기’에서 강호동과 명콤비를 이루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이수근(10.0%)이다. 5위는 실내 예능의 최강자 신동엽(8.4%)이 순위에 올랐다. 이어 6위 장도연, 7위 이경규, 8위 이영자, 9위 서장훈, 10위는 김구라, 양세형이 공동으로 올랐다. 올해의 예능방송인·코미디언 1-2-3위가 3년째 변함없는 가운데, 장도연과 김구라가 처음으로 10위 안에 들었다. 그 외 1.0% 이상 응답된 인물은 백종원(2.3%), 김성주, 전현무(이상 2.1%), 이효리(2.0%), 붐, 양세찬(이상 1.7%), 박명수(1.5%), 김종민, 김준현(이상 1.4%), 조세호(1.3%), 홍현희(1.2%), 김병만(1.1%), 송은이, 최양락(이상 1.0%) 등이다.
2020.12.10 I 정시내 기자
김은희→주지훈 '유퀴즈', 첫방송 후 역대 시청률…최고 7.3% 돌파
  • 김은희→주지훈 '유퀴즈', 첫방송 후 역대 시청률…최고 7.3% 돌파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최고 시청률 7.3%를 돌파, 다시 한번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수요일 밤 대표 예능의 저력을 입증했다.지난 9일 밤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84회에서는 ’월드클래스‘ 특집 2탄이 펼쳐졌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8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7.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0%, 최고 6.4%를 돌파했다. 이는 2018년 첫 방송 이후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이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기준 평균 4.4%, 최고 6.1%, 전국 기준 평균 3.9%, 최고 5.2%로 론칭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왕좌를 지켰다.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우리나라의 멋과 맛으로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하는 ’월드클래스(세계적인 수준)‘ 자기님들을 만나봤다. 자신의 자리에서 열정 가득한 노력 끝에 세계인의 인정을 받게 된 자기님들이 전하는 진솔한 도전 과정이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감동을 선사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책임졌다.먼저 유튜브에 업로드되어 누적 조회 수 73억 뷰를 자랑하는 ’아기상어‘ 제작사의 부사장, 이승규 자기님이 ’유 퀴즈‘를 찾았다. 글로벌 동심을 저격하며 세계 곳곳에서 ’아기상어‘로 위기를 이겨낸 아이들의 사연이 함께 전해지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모두가 궁금해했던 ’아기상어‘의 탄생 비화부터 앞으로의 계획까지 공개되며 흥미를 더했다.이어 김치 가루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안태양 자기님의 성공 스토리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기님은 김치 가루를 만들게 된 힘들었던 제조 과정부터 좌절감을 느꼈던 순간 등을 솔직히 공개해 공감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동생과 남다른 우애를 바탕으로 마침내 도전에 성공하게 된 이야기를 전해 보는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월드클래스 배우로 우뚝 선 배우 주지훈 자기님과의 대화도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자기님은 녹화 내내 반전 토크로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데뷔 드라마의 하차 요구부터 데뷔 초 대본 리딩에서 있었던 일, 격한 팬 서비스에 얽힌 비하인드, 부모님을 향한 마음 등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에피소드들이 전해지며 관심을 드높였다.마지막으로 등장한 대체 불가 작가 김은희 자기님과의 사람 여행 역시 ’대체 불가하다‘라는 반응을 얻었다. K-좀비 열풍을 일으키고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연 자기님은 유재석, 조세호는 물론, 시청자들의 이목을 휘어잡는 토크 릴레이를 이어갔다. 작가를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부터 장르 드라마를 선호하는 이유, ’킹덤‘ 이후 달라진 삶, 새 드라마 ’지리산‘에 얽힌 이야기까지 솔직한입담으로 풀어냈다. 유재석과는 로맨스를 잘 못 보고 닭살 멘트를 질색한다는 공통점으로 공감 가득한 대화를 나눠 웃음을 선사하기도.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전국에 계신 자기님들께 감사드린다. 전국 가구시청률 5%를 돌파했다고 자기님들이 누구보다 기뻐해 주시는 글들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 재석, 세호 형도 축하한다고 해주셨다. 앞으로도 저희 제작진은 한결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분들께 다가가겠다.”라고소감을 전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2020.12.10 I 김보영 기자
'유 퀴즈' 김은희 작가, '킹덤' 이후 달라진 삶→주지훈 SNS 폐쇄 사연
  • '유 퀴즈' 김은희 작가, '킹덤' 이후 달라진 삶→주지훈 SNS 폐쇄 사연
  • ‘유퀴즈온더블럭’(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지난주에 이어 ‘월드클래스’ 특집 2탄을 선보인다.9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84회에서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이른바 ‘월드클래스(세계적인 수준)’라 불리는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배우 주지훈, 드라마 작가 김은희, 김치 가루 업체 대표, ‘아기상어’ 제작사 부사장이 유퀴저로 출연해 도전과 열정 넘치는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천만 배우를 넘어 월드클래스 배우로 우뚝 선 배우 주지훈은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월드클래스 배우가 돼 떨떠름(?)하다”는 예상치 못한 소감을 밝혀 시작부터 웃음을 안기고, 녹화 내내 유쾌한 면모로 현장을 쥐락펴락한 것. 데뷔작의 하차 요구에 개인 SNS를 폐쇄했던 사연,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게 되기까지의 고군분투는 물론, 절친 정우성과의 풍성한 에피소드도 전하며 재미를 선사한다.뿌려 먹는 김치 가루로 세계를 사로잡은 안태양 자기님은 좌절을 이겨낸 성공 스토리를 공유한다.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양념 가루 부문에서 내로라하는 외국 제품들을 제치고 1위를 거머쥔 김치 가루가 어떠한 제조 과정을 거쳐 출시되었는지, 이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등을 상세하게 털어놓는다. 김치 가루로 인정받기 이전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글썽이다가도 이내 긍정적인 면모를 자랑하는 자기님의 토크에 유재석, 조세호 역시 진정성 있는 리액션으로 화답했다는 전언이다.‘아기상어’로 글로벌 동심을 저격한 이승규 부사장도 ‘유 퀴즈’를 찾는다. 유튜브에 업로드돼 무려 236개국에서 시청한 ‘아기상어’ 영상은 현재 누적 조회 수 73억 뷰로 세계 동영상 조회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기님은 ‘아기상어’ 탄생 비화와 캐릭터 속 숨겨진 포인트, ‘아기상어’에 얽힌 훈훈한 사연들, 앞으로의 계획을 흥미롭게 이야기한다. 또한, 세계 영유아들의 마음을 훔친 이색 비결도 깜짝 소개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대체 불가 월드클래스 작가 김은희 자기님과의 담소도 이어진다. 손끝 하나로 전 세계 K-좀비 열풍을 일으킨 자기님은 작가를 포기하고 싶었던 때, 대본을 퇴짜 맞은 일화, 세계를 들썩이게 한 콘텐츠 집필 배경, 작가로서 겪는 고충을 진솔하게 전한다. 무엇보다 이날은 자기님의 솔직한 입담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킹덤’ 이후 달라진 삶에 관한 질문에 남편 장항준 감독의 카드 지출을 언급하는가 하면, 로맨스 대신 장르 드라마를 선호하는 이유로 “영원한 사랑은 없다”고 단언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장르물 마니아이자 닭살 멘트에 질색하는 큰 자기 유재석과 김은희 자기님의 공감 토크도 예고돼 기대감을 더한다.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오늘 방송되는 84회에서는 지난주 ‘월드클래스’ 1편에 이은 2편이 공개된다.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기까지 아낌없는 노력을 쏟은 자기님들과의 토크 릴레이가 시청자 자기님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잔잔한 감동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0.12.09 I 김가영 기자
‘온앤오프’ 황보, 취미 부자의 일상→모닝 삼겹살·비빔냉면 먹방
  • ‘온앤오프’ 황보, 취미 부자의 일상→모닝 삼겹살·비빔냉면 먹방
  • 황보(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취미 부자가 된 가수 샤크라 출신 황보의 일상이 공개된다.오는 5일 방송하는 tvN ’온앤오프‘에서 황보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며 낸 오프 공간을 공개한다. 빈티지 소품으로 가득 찬 황보의 집안은 맥시멀리스트 그 자체. 과거 카페를 운영했던 황보는 그때 소품을 그대로 집에 들고 와 집 안에 물건이 가득하다고 밝힌다.맥시멀 하우스를 소개한 황보는 눈 뜨자마자 냉면으로 하루를 연다. 냉면 마니아인 황보는 냉면을 자신의 소울푸드로 소개하며, “냉면은 여름 음식이 아닌 사계절 음식”이라고 말한다. 아침 밥상을 차리기 시작한 황보는 달걀 삶는 기계, 채소 물 빼는 기계, 에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아침 식사를 완성한다.최근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한 황보는 열혈 학생 모드가 되어 지금까지 공부한 스페인어 실력을 뽐낸다. 이어 외출준비에 나선 황보는 옷과 액세서리가 가득한 옷방을 공개한다. 평소 SNS에서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황보는 옷방을 소개하며 “어린 친구들은 저를 옷 잘 입는 인플루언서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저녁이 되어 스케이트보드장에 도착한 황보는 스케이트보드용 복장으로 갈아입고 선생님을 맞이한다. 황보의 스케이트보드 선생님은 다름 아닌 개그맨 조세호. 조세호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스케이트보드를 탔다고 밝히며, 개그맨이란 꿈을 갖기 전에 먼저 가졌던 꿈이 ‘프로 보더’였다고 말해 스튜디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조세호는 수준급 스케이트보드 실력을 보이며 황보에게 다양한 꿀팁을 전수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곧 조세호는 멋있게 멈추기, 신발 옆면 긁기, 보드 바닥 긁기 등 남들에게 고수(?)로 보이기 위한 ‘허세팁’만 쏟아내 스튜디오에서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는 전언이다.황보는 언어부터 운동까지, 다양한 취미 활동으로 꽉 찬 하루를 보내게 된 계기를 밝힌다. 최근까지 6년 동안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 병간호를 했다는 것.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금, 황보는 이제 “지금 아니면 언제?”라는 생각으로 살고있다며 취미 부자가 된 이유를 설명한다.이날 방송에는 SBS 아나운서 출신이자 프리랜서로 전향한 장예원의 버킷리스트 챌린지와 한국 활동을 재개한 아유미의 엉뚱한 일상이 함께 공개된다.취미 부자 황보의 일상은 5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tvN ‘온앤오프’에서 공개된다.
2020.12.03 I 김가영 기자
 공유도 녹아든 '유 퀴즈 온 더 블럭', 시청률 고공행진
  • [이주의 1분] 공유도 녹아든 '유 퀴즈 온 더 블럭', 시청률 고공행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또 최고 시청률 경신이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 프로그램의 이유 있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유퀴즈온더블럭’(사진=tvN)지난 25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82회는 ‘어떻게 살 것인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6%, 최고 8.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9%, 최고 6.9%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시청률을 세웠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 수도권 기준 평균 4.1%, 최고 6.4%, 전국 기준 평균 3.8%, 최고 5.7%로 2018년 론칭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어떻게 살 것인가’ 특집에는 배우 공유, 정신과 전문의 김지용 자기님, 고향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사장님 이종효 자기님, 월호 스님, 주식의 대가 강방천 자기님이 출연한 이번 회차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배우 공유의 출연분이다. 공유에게 퀴즈를 출제하는 구간이 최고 8.3를 기록했다.이날 공유는 유재석, 조세호와 같은 체육관을 이용 중인 만큼 두 사람과 편안한 케미를 완성했으며 영화 ‘서복’에 대한 홍보부터 20대부터 40대까지의 변화, 삶에 대한 자세, 인간 공지철의 모습 등을 털어놓으며 폭넓은 주제로 대화를 했다. “지금까지 했던 예능 중 가장 편하다”는 출연 소감처럼, 스타가 아닌 평범한 자기님으로서 자연스럽게 방송에 임하며 ‘유퀴즈’에 녹아들었다.그러나 막상 “유 퀴~즈?”라는 질문을 하자 “노”라고 대답하며 문제를 틀릴까 걱정했다. “차라리 아주 어려운 문제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인 공유는 걱정이 무색하게 ‘도플갱어’라는 정답을 맞추며 상금을 받았고 100만원의 상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유 퀴즈’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매회 짜임새 있는 특집을 기획하고 그 특집에 맞는 다양한 자기님들을 섭외해 공감과 위로, 웃음과 감동을 안기고 있다. ‘유 퀴즈’는 새로운 포맷 속에서도 꾸준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호평을 받고 있으며 마니아층이 아닌 더 많은 대중의 마음에 자리잡으며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0.11.29 I 김가영 기자
 드라마 시청률도 넘은 '유 퀴즈', tvN 안목 통했다
  • [김가영의 View] 드라마 시청률도 넘은 '유 퀴즈', tvN 안목 통했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알만한 사람은 아는 좋은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이젠 마니아층의 인기를 넘어 대중적인 사랑을 받으며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웬만한 드라마 시청률을 뛰어넘으며 시청률에서도 부족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아든 ‘유 퀴즈’. tvN이 알아본 ‘될 프로’다.‘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tvN)지난 25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82회는 ‘어떻게 살 것인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6%, 최고 8.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9%, 최고 6.9%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 수도권 기준 평균 4.1%, 최고 6.4%, 전국 기준 평균 3.8%, 최고 5.7%를 달성했다. 이는 2018년 론칭 이후 최고 수치이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일반적으로 예능보다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와 비교해도 부족함 없는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된 수목드라마를 살펴보면 JTBC ‘사생활’은 1.2%,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1.6%, KBS ‘도도솔솔라라솔’은 3.5%를 기록했다. 5.2%를 기록한 ‘구미호뎐’과도 0.3%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어떻게 살 것인가’ 특집에서는 늘 그래왔듯 다양한 색깔의 자기님(‘유퀴즈’에서 출연자, 시청자를 일컫는 애칭)들이 출연해 ‘삶’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전했다. 배우 공유부터 정신과 전문의, 고향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사장님, 월호 스님, 주식의 대가 자기님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을 가진 자기님들이 출연하며 방송의 풍성함을 높였다.특히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배우 공유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이번 방송. 공유는 주제에 맞게 삶을 대하는 자세와 고민 등을 솔직히 털어놨고 공감과 위로를 안겼다. 자신의 이야기를 과장하거나 꾸며내지 않고 솔직, 담백하게 전한 공유는 “지금까지 한 예능 중에 가장 마음이 편하다”는 말로 방송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유 퀴즈’에 출연했기에 하는 공연한 칭찬이 아니었다. ‘유 퀴즈’를 보는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다. 출연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모두에게 편안함을 안겨주는 수수하고 소박한 프로그램, 그러나 묵직한 힘과 따뜻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방송이라는 것을.‘유퀴즈온더블럭’‘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지난 2018년 8월 29일 첫선을 보여 2년 넘게 자기님들을 만나고 있다. 처음 시작은 ‘유재석의 첫 tvN 行’, ‘유재석의 새 방송’이라는 타이틀로 화제를 모았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유재석’, ‘조세호’라는 출연진보다는 프로그램 자체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유재석, 조세호가 무작정 길거리로 나가 지나가는 사람에게 “유 퀴~즈?”라고 물어보는 프로그램, 그러다가 퀴즈는 안 풀고 그 사람의 인생 얘기를 듣는 프로그램. 매회 보석처럼 발굴되는 시민들의 주옥 같은 이야기로 채워지는 ‘유 퀴즈’는 매회 새로운 사람들이 등장하는 만큼, 지루함 없이 2년 넘게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억지로 만든 대본과 게임이 아닌, 수십년을 살아낸 우리 시민들의 진짜 이야기로 만든 ‘유 퀴즈’는 드라마 보다 더 극적인 이야기들로 깊은 몰입도를 안기고 있다.tvN에서도 ‘유 퀴즈’가 가진 힘을 믿었다. 방송 초반 시청률은 1~3%에 불과했지만 시청률 보다는 그 의미, 가치에 집중했다. 야침차게 시즌3로 돌아온 ‘유 퀴즈’는 “방송 시간이 너무 늦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방송 시간인 오후 11시에서 2시간 앞당긴 오후 9시 편성되기도 했다.‘유 퀴즈’도 이에 보답하듯 휴식기를 가지고 돌아올 때마다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안기며 성장기를 보여줬다. 시즌3에서는 코로나19라는 변수를 만났지만 ‘거리’가 아닌 ‘사람’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인 만큼, 포맷을 틀어 매회 기획을 준비했고 기획에 맞는 자기님들을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어봤다. 이전 포맷처럼 날것의 느낌은 아니더라도 그동안 궁금했던 자기님, 접하지 못했던 자기님들을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또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냈다. 이것 또한 매회 신선한 특집을 꾸린 ‘유 퀴즈’ 팀의 노고, 기발함, 기획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최대 변수인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시청률 상승으로 프로그램의 힘을 보여준 ‘유 퀴즈’. ‘진심은 통한다’는 말처럼 묵묵히, 늘 하던 대로 잘 해온 ‘유 퀴즈’의 가치가 이젠 더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닿고 있다.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0.11.26 I 김가영 기자
'유퀴즈' 진정성 통했다…역대 최고 시청률 '순간 8.3%' 돌파(ft. 공유)
  • '유퀴즈' 진정성 통했다…역대 최고 시청률 '순간 8.3%' 돌파(ft. 공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최고 8.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론칭 이후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_82회 스틸지난 25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82회에서는 ’어떻게 살 것인가‘ 특집이 펼쳐졌다. 8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6%, 최고 8.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9%, 최고 6.9%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 수도권 기준 평균 4.1%, 최고 6.4%, 전국 기준 평균 3.8%, 최고 5.7%로 2018년 론칭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이날 방송에서는 많은 이들이 고민하고 있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질문과 답을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 배우 공유와 정신과 전문의, 고향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사장님, 월호 스님, 주식의 대가 자기님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먼저 정신과 전문의 김지용 자기님과는 코로나 시대의 심리 방역에 대해서 이야기 나눴다. 우울증을 쉽게 넘기면 안되는 이유와 우울감을 알아채는 증상, 이를 극복하는 방법 등을 자세히 알려주며 유익함을 더했다. 꿈을 찾아 서울로 올라왔다가 다시 고향인 시골로 내려가 카페를 차린 이종효 자기님의 에피소드도 눈길을 끌었다. 동네에서 카페를 운영하게 된 계기부터 마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메뉴 등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자기님의 이야기가 재미를 선사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_82회 캡쳐월호 스님과의 유쾌한 마음 수련 시간도 이어졌다.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망이 지닌 문제점과 죽음과 삶에 대한 고민, 인생 잘 사는 법 등에 대해 지혜로운 답변을 전하며 보는 이들에게 위로를 선물했다. 주식의 대가 강방천 자기님은 호탕한 입담으로 주식의 본질에 대해 들려줬다. 아기자기를 놀라게 한 투자 노하우를 시작으로 주주가 되어야 하는 이유, 자신만의 주식 투자 비법 등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신선한 즐거움을 자아냈다.마지막으로 등장한 공유 자기님과의 사람 여행은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자기님은 배우 공유이자 인간 공지철로서 살아온 삶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히고, ’유 퀴즈‘를 향한 남다른 애정과 더불어 ’유 퀴즈‘만의 깜짝 밸런스 게임에 재치 있는 답변까지 남기며 시청자 자기님들의 마음을 쥐락펴락 했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아침에 일어나서 숫자 확인했는데 얼떨떨하다. 재석이 형한테 문자 드렸더니 바로 축하한다고 전화주셨다. 다음 주 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차태현 씨 말처럼 이 직업의 맛은 일희일비니까, 오늘은 ’일희‘하자고 하셨다”라며, “많은 자기님들이 애정해주시는 게 체감되어 기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MC들과 스태프, 작가, 피디들이 매주 기약없이 고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희일비하겠지만 지치지 않고 계속 꾸준히 나아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0.11.26 I 김가영 기자
'유퀴즈' PD "공유·유재석·조세호, 1시간30분 대화…미방송분 공개 예정"
  • '유퀴즈' PD "공유·유재석·조세호, 1시간30분 대화…미방송분 공개 예정" [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민석 PD가 배우 공유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소감과 현장 뒷 이야기를 전했다. ‘유퀴즈온더블럭’(사진=tvN)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김민석 PD는 26일 이데일리에 “공유 씨가 여러 프로그램 출연하실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텐데 굳이 ‘유퀴즈’를 선택해주시고 너무 편안하게 대화해주신 덕분에 그게 정말 고스란히 시청자 분들께도 전달이 된 것 같아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난 25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특별 자기님으로 출연한 공유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면서도 특히 큰 자기 유재석, 아기 자기 조세호와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며 큰 재미를 선사했다. 김 PD는 “공유, 유재석, 조세호 씨가 같은 체육관을 다니는 사이다. 불편함이 1도 없는 사이고 편안하고 서로 긴 말이 필요없는 사이다 보니까 오히려 출발점 자체가 굉장히 편안한 상태였고 폭넓은 스펙트럼의 대화를 오랜 시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농담을 하고 장난을 치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도 공유는 이날 주제인 ‘삶’에 대해 진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동안 다른 방송에서는 듣지 못했던 배우 공유, 사람 공지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놨다. 공유는 “예전에 비해서는 조바심이 사라졌다”며 “20대에는 내색하지 않았지만 조바심이 많았다. 내가 절대적으로 맞는 것도 아닌데 내가 맞고 저 사람이 틀렸다는 것이 너무 강했다. 그래서 혼자 거기에 갇혀있었다. 시야가 좁아질 수밖에 없고 마음은 불편하고. 그 시기가 지금보다 젊어지고 그런다고 해도 지금의 제가 좋다” 등의 고백을 털어놓기도 했다.김 PD는 현장에서도 꽤 오랜 시간 동안 대화가 이어졌다며 “다들 1분 1초 집중하면서 듣고 있더라. 한 사람과의 대화에서 정말 이렇게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대화가, 정말 풍성한 대화가 이어질 수 있을까 정도로 짓꿎은 질문을 해도 센스있게 재치있게 대화를 했고 철학적인 대화도, 주제를 관통하는 질문도 삶의 경험도 비추어서 해주셨다”며 “무엇보다도 편안한 MC들과 편안한 대화가 이어지다 보니까 속 얘기를 하신 것 같다. 그런 부분이 기존 다른 프로그램에서 듣지 못했던 얘기를 공유 받은 거라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다양한 이야기가 오간 만큼 분량도 달랐다. 다른 연예인 자기님들에 비해 긴 분량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김 PD는 “실제로 대화도 길게 했다. 중간 중간 공유 씨도 질문을 했다. 자기님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도 하고 폭넓은 대화가 이어지다 보니까 현장에서 시계를 보니 1시간 30분 대화를 했다더라. 대화 자체를 길게 해서 상대적으로 길어진 부분도 있다. 현장에서 긴 시간 동안 대화가 이어지다 보니 줄이는 것도 굉장히 어려웠다”며 “또 좋은 대화를 해주신 만큼 편집한 PD가 방송에 나가지 못한 부분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이날 공유는 “알게 되는 게 많아지는데 머리로 이해하는 것과 가슴으로 이해하는 건 다른 것 같다”며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수용하는 것이 많은 사람이었음 좋겠다”는 고민과 “연기를 하는 사람이라서 잘 늙었음 좋겠다. 그것이 얼굴에 고스란히 보였으면 좋겠다”는 고민을 털어놓으며 공감을 안기기도 했다.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길거리로 나가 우연히 만난 사람들과 나누는 예상 밖 이야기들로 신선한 재미를 안겨왔다.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에는 포맷을 바꿔 매회 새로운 특집을 기획, 이에 맞는 자기님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듣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2020.11.26 I 김가영 기자
공유 "난 여자들이 좋아할 타입 아냐"
  • 공유 "난 여자들이 좋아할 타입 아냐"
  • ‘유퀴즈’ 공유.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공유가 “제가 여자들이 좋아할 타입이 아니다”라고 말해 이목을 모은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공유가 출연했다. 이날 공유가 등장하자 유재석과 조세호는 그의 비주얼에 감탄했다. 공유는 박보검의 부재로 영화 홍보를 혼자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공유는 “박보검과 같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홍보는 박보검과 해서 편하겠다 했는데 바람처럼 사라져 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유는 나이가 들면서 변한 외모도 언급했다. 유재석이 “내가 지켜봤는데 공유는 진짜 그대로다”라고 언급하자 공유는 “‘커피프린스’ 때는 눈이 조금 더 날카로웠다. 지금은 눈꼬리가 살짝 내려왔다. 쌍꺼풀이 없었는데 살짝 생겼다. 나이가 드니까 자연스럽게 생긴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공유로 사는 건 어떻냐”라는 질문에 “얘기하기가 좀 조심스러운 게 어느 누가 나로 사는 게 만족스럽다고 하겠냐. 저는 그냥 진짜 평범하게 산다. 대중들이 작품으로 인한 판타지가 있기 때문에 그런데, 저는 세월을 돌아봤을 때 뭐 하나 튀는 거 없이 평범하고 무난하게 살았다”라고 답했다. 특히 공유는 평소 무심한 스타일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자상한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데 생각보다는 무심한 면이 있고 그렇게 살갑지 않다. 오글거려서 잘 못한다”라며 “평소 지인들에게도 거리감 느낀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라고 털어놨다. ‘유퀴즈’ 공유.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그는 이어 “사실 제가 여자들이 좋아할 타입은 아니다. 사랑 앞에서 과감하거나 용기 있지는 않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현실 속 공유는 좀 힘들다. 그래서 연기하는 재미가 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평소 내가 부끄러워서 못했던 걸 캐릭터를 빌려서 다 할 수 있으니까. 대리만족을 얻는 게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연기를 하는 사람으로 잘 늙었으면 좋겠다. 그게 고스란히 제 얼굴에 드러났으면 좋겠다”라며 “50대, 60대 때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 나오는 얼굴에서 인생을 잘 살아온 게 자연스럽게 묻어났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2020.11.26 I 정시내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유, 조세호로 영원히vs공유로 짧게…대답은?
  •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유, 조세호로 영원히vs공유로 짧게…대답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특집을 선보인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tvN)25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82회에서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막연한 질문에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배우 공유, 정신과 전문의, 고향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사장님, 월호 스님, 주식의 대가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사는 건 무엇이고,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정신과의 문턱을 낮춘 정신과 전문의 김지용 자기님은 코로나 시대 심리 방역의 중요성을 짚어준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 블루(blue, 우울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울증이 무서운 이유와 우울증 증상,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우울함을 해소하고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자기님의 족집게 처방이 유익함을 안길 전망이다. 서울살이를 포기하고 꽃길을 찾아 시골로 내려간 카페 사장 이종효 자기님은 꿈에 그리던 전원 속의 삶을 소개한다. 꿈의 종착지였던 서울 생활을 포기하고 고향인 옥천으로 내려가게 된 사연부터 도시인들은 누리기 어려운 힐링 일상까지, 귀촌으로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는 인생 2막 이야기를 전한다. 옥천 어르신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자기님만의 특급 비밀 병기도 공유하며 웃음을 선사한다.명쾌한 해답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월호 스님과의 토크도 이어진다. “죽음이란 삶과의 단절이 아니라 새로운 태어남”이라는 자기님은 삶과 죽음에 대한 궁금증을 즉문즉설 형식으로 풀어간다. 특히 인간의 행복 추구 욕망이 문제임을 지적, 깊은 통찰력에서 우러난 ‘인생 잘 사는 법’을 제시하며 지친 현대인의 삶에 위로와 치유를 선물한다.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현재 고민에 대해 무릎을 치게 만든 지혜로운 답변도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낸다.IMF 시기 1억 원으로 156억 원을 번 주식의 대가 강방천자기님은 주식의 본질을 들려준다. “투자 대상은 우리 삶에서 찾을 수 있다”면서 좋은 주식을 선별하는 투자 노하우를 공개하는 것. 주주가 되면 좋은 점부터 자신만의 주식 투자 비법 등을 솔직하게 밝히자 두 자기는 “고수의 냄새가 난다”며 탄성을 연발했다는 후문. 또한 최근 주식 투자의 쓴맛을 보고 있다는 조세호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 등 호탕한 입담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통파 배우 공유도 ‘유퀴즈’를 찾는다. 배우 공유로서, 인간 공지철로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 체육관 친구라는 유재석, 조세호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자기님은 “지금까지 했던 예능 중에 가장 마음이 편하다”면서 ‘유퀴즈’를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뿐만 아니라 측근들의 폭로전에 반전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고, ‘조세호로 영원히 살기 VS 공유로 짧게 살기’ 밸런스 게임에 센스 넘치는 답변도 남기며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오늘 방송되는 82회에서는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자기님들을 만나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담소를 나눈다. 자기님들이 전하는 다채로운 인생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0.11.25 I 김가영 기자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토크콘서트 '음악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이야기' 개최
  •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토크콘서트 '음악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이야기' 개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교육공동체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6일 온라인 토크콘서트 ‘음악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다양성’이란 문화가 표현되는 다양한 방식으로, 다문화 가정 뿐만 아니라 세대, 지역, 젠더, 예술, 인종, 전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나는 문화의 차이를 말한다. 음악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이야기는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서울교육공동체와 함께 나누고, 편견과 차별없이 서로의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며 창의적인 민주시민을 기르는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토크콘서트 △폐막식 순으로 진행되며, 가수 인순이, 가수 황민우, 배우 지대한 등의 문화예술인 공연과 탤런트 이광기의 사회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의 특별인사 영상과 함께 시작되며, 개그맨 유재석, 조세호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한 축하영상이 상영된다. 또한 배우 지대한과 가수 김정호의 독백, 사회자 이광기의 행사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인 토크콘서트는 가수 황민우, 황민호 형제의 축하 메들리와 함께하는 신나는 무대로 출발하며, 배우 지대한과 가수 루아, 루빈, 김정호 등이 꾸미는 순서가 계속된다. 이어서 가수 인순이 역시 우리 모두의 마음을 울릴 선물같은 노래들을 준비하고 있다. 탤런트 이광기의 사회로 진행되는 문화다양성 토크에는 출연자인 인순이, 황민우, 지대한이 함께 본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즐거운 이야기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폐막식은 참가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합창과 함께 멋진 영상을 연출하며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26일 오후 3시부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SKON 2관에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중계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서울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다+온센터) 유튜브 채널 혹은 유튜브에 접속하여 서울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다온센터, 다+온센터 등을 검색하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온라인 콘서트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노력과 열정이 계속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교육공동체 모두의 문화다양성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11.25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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