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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남’ 시청률 4.1% 기록, 이천수 ‘업적 투어 2탄’ 활약
- 12일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사진=KBS 2TV ‘살림남’ 방송 캡처)[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살림남’이 이천수, 현진영, 이희철의 일상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천수의 ‘업적 투어 제2탄’, 현진영의 캠핑 여행, 뉴 살림남 이희철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1%를 기록했다.이천수는 업적 투어 두 번째 장소로 축구선수 전성기를 함께한 도시 울산을 찾았다. 이천수는 울산 소속 축구선수 시절에 입었던 유니폼을 주은에게 입혀줬고, 20년 된 팬을 만나 자신의 전성기 시절 인기와 활약상에 대해 들었다. 또한 두 사람은 이천수가 선수 시절 지냈던 클럽하우스와 홈구장 울산문수경기장을 방문했고 이천수는 본인의 위대함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다. 업적 투어를 마친 주은은 “아빠가 다르게 보였다. 조금 더 믿음이 생기고 자랑스럽게 보였다”라고 인정했다. 딸에게 뽀뽀까지 한 이천수는 “주은이 표정이 달라졌다. 아빠 옆에서 안 떠나려는 딸의 느낌을 받아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현진영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연예계 캠핑 고수 윤택과 가수 미나를 불러 인생 첫 캠핑을 떠났다. 캠핑 26년 차 윤택은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미나를 편히 쉬게 했고, 미나는 “아내가 부럽다. 우리 남편은 이런 거 하나도 모른다”며 17살 연하 남편 류필립을 언급했다. 특히 캠핑 당일 결혼기념일 5주년이었던 미나는 남편의 출장으로 우울했던 기분을 ‘살림남’을 통해 푼다며 만족해했다.각종 캠핑 음식을 즐긴 세 사람은 해가 저물자 무서운 이야기를 하며 자존심을 부렸고 결국 캠핑장 인근에 위치한 귀신의 집에서 공포 체험에 나섰다. 자신만만하던 모습과 달리 세 사람은 귀신의 집에서 괴성을 지르며 대성통곡했고 공포 체험 후 “여기 왜 왔는지 모르겠다”, “십년감수했다”며 무서워했다. 풍자가 강력 추천하는 뉴 살림남 이희철도 등장했다. 산다라박, 기안84 등 수많은 셀럽들이 방문하는 압구정 핫플레이스의 사장인 이희철은 사진작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풍자는 이희철의 한남동 집을 둘러봤다. 식물 150개, 명품이 가득한 옷장, 수많은 화장품 등 ‘맥시멀리스트 끝판왕’ 이희철의 살림이 시선을 모았다. 이희철은 풍자에게 옷, 가방, 화장품 등의 선물도 모자라 끝없이 음식을 주는 ‘한남동 큰손’으로 변신했다. 이희철은 토마토라면, 트러플 자장라면, 우니 쌈 등을 연달아 요리했고 풍자의 먹방이 계속돼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희철과 풍자는 김밥 100인분 만들기를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이희철은 자신의 가게 직원들과 주변 상인들에게 김밥을 나눠줬고 길에서 조세호까지 만나 마당발의 면모를 드러냈다.
- '안하던 짓' 권일용, 소속사와 수익 배분율 공개 "내가 우위에 있어"
- ‘안하던 짓’[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권일용이 영화 ‘범죄도시4’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한다.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토크 버라이어티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 연출 강성아, 이신지, 이민재)’ 8회에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이자 ‘초보 예능인’ 권일용이 게스트로 출연, 멤버들(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과 거침없는 입담을 펼친다.‘안하던 짓’ 시즌1 마지막 게스트로 권일용이 등장한다. 최근 예능에서 활약 중인 권일용을 언급하자, 권일용은 “안 하던 짓을 요즘 하고 있죠”라는 센스 넘치는 멘트로 ‘예능 패치’ 완료된 모습을 보여줬다. 또 최근 소속사가 생긴 그는 수익 배분율을 깜짝 공개하면서 “내가 소속사보다 우위에 있다”라는 예능 신생아의 패기 넘치는 멘트로 폭소를 자아냈다.권일용은 “예능계 타고 싶은 라인이 있느냐”라는 질문에도 “없다”라고 단호히 밝히면서 “제가 라인을 만들겠다”라며 야망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명 ‘권라인’에 영입하고 싶은 ‘안하던 짓’ 인재도 거침없이 밝혔다고. 미래의 권라인(?) 인재로 선정된 멤버가 누구인지 궁금한 가운데, 유병재가 “입안의 혀처럼 굴릴 수 있다”라고 자기 어필을 했다.권일용은 예능뿐 아니라 배우로도 스펙트럼을 넓혀 화제를 모은 바. 특히 영화 ‘범죄도시4’에 캐스팅된 사실로 주목받았다. 권일용은 “(마)동석이가 한번 나와 달라고”라면서 ‘범죄도시4’에 출연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또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자신을 모티브로 만든 주인공 캐릭터를 연기한 김남길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자신의 예능 활약에 김남길이 보낸 메시지 내용도 밝힌다.그런가 하면, 권일용은 자신과 함께 프로파일러계의 송대관-태진아로 불리는 표창원에 대한 진심도 털어놓는다. “예능 신생아 중 견제되는 사람은 누구냐”라는 질문에 표창원이 언급되자, 그는 “견제할 만한 상대가 안 된다”라고 선을 긋는다.‘안하던 짓’은 오는 30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 ‘브로 앤 마블’ 이승기 “사막서 멀리뛰기…'1박2일' 시절 케미 떠올라” [종합]
- ‘브로 앤 마블’ 단체 사진. 왼쪽부터 조세호, 지석진, 이승기, 이홍희 PD, 유연석, 규현, 조슈아, 호시(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멤버들과 사막서 멀리뛰기를 하는데 이 느낌은, 이 케미는 언제 느꼈나 싶었는데 ‘1박2일’ 때 그 느낌이 왔어요. 그 때 이런 느낌을 받은 거 같은데. 브로들끼리 아무것도 없는 사막 멀리뛰기를 하는데 너무 재밌었다.”1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촬영 도중 일화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이홍희 PD와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조세호, 조슈아, 호시가 참석했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 이동휘는 일정상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브로 앤 마블’은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8명의 브로들이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을 통해 예측불가 여행을 펼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SBS의 검증된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것은 물론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이동휘 등 멤버들의 출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승기는 뱅커 역할을 맡았다. 그는 “부루마불이란 추억의 보드게임을 보면 은행이 있는데 이번에 뱅커를 맡아서 판을 주도하고 기획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팀들이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다보니 재미가 있었다”면서 “각 스퀘어마다 테마가 있는 지역이 있는데 그걸 주사위를 굴려서 이동하고 땅의 소유권을 얻는다. 누군가 그 땅에 들어오면 통행료를 받거나 같이 여행을 한다. 그리고 운과 독박이 늘 존재했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프로그램을 연출한 이홍희 PD는 주어진 예산 내에서 최대한 스케일을 키우려 고민했다고. 그는 “어떻게 하면 두바이의 화려함을 전달할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 1화부터 보시면 ‘제작비가 어느 정도길래 저 정도까지 했지’하며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로케이션을 두바이로 선장한 이유로는 화려한 도시와 황량한 사막까지 대비되는 매력을 꼽았다. 이 PD는 “두바이는 화려한 도시서부터 황량한 사막까지 대비되는 매력이 있다. 스케일이나 화려한 면에서 볼 때는 최적의 도시가 아닐까 싶었다”면서 “막상 가보니 돈 냄새 나는 곳이더라”고 회상했다.배우 유연석은 규현과 함께 ‘갓브로’ 팀으로 프로그램서 활약한다. 그는 “말 그대로 갓이었다. 저희가 3년 전쯤 뮤지컬을 같이 했는데 연습하며 친분을 쌓았고 이번에 이 프로를 할 때 규현 씨가 저를 팀으로 초대했다고 하더라. 멤버들을 보면서 너무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방송인 지석진과 조세호는 배우 이동휘와 함께 ‘지브로’ 팀으로 참석했다. 지석진은 “동휘가 우리를 초청했는데 동휘가 내성적”이라면서 “아마 편해서 우릴 초대하지 않았나 싶다. 지브로라는 의미는 이동휘 아이디언데 동휘가 드라마 ‘카지노’서 활약을 했다. 거기서 ‘지’가 들어간다. 전 이름에, 조세호는 ‘조남지대’라서 지를 꼽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룹 ‘세븐틴’ 멤버인 조슈아와 호시는 ‘시브로’ 팀으로 게임에 참여할 예정. 호시는 지석진을 보며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그는 “석진이 형이 카메라 켜지니까 바로 예능 톤으로 하시더라”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더 대단한 건 카메라 꺼지니 말씀이 더 많으시더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멤버들은 예능 출연은 물론 OST에도 참여했다는 전언. 이승기는 “예능이 끝나고 바로 이별하는 게 아니라 OST로 다시 만들어 선보이게 되니 잘 되면 같이 콘서트도 할 수 있는 길이 열린게 아닐까 싶었다”고 전했다.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은 총 8편으로 오는 21일 티빙서 공개된다.
- ‘브로 앤 마블’ 이승기 “너무 즐거운 촬영…두바이 또 가고파”
- ‘브로 앤 마블’ 이승기(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부루마불이란 추억의 보드게임을 보면 은행이 있는데 이번에 뱅커를 맡아서 판을 주도하고 기획했어요. 팀들이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다보니 재미가 있었고 너무 대단한 멤버들과 케미가 좋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기대가 많이 됩니다.”1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 제작발표회에서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출연 소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이홍희 PD와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조세호, 조슈아, 호시가 참석했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 이동휘는 일정상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브로 앤 마블’은 세계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8명의 브로들이 현실판 부루마불 게임을 통해 예측불가 여행을 펼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SBS의 검증된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것은 물론 이승기, 유연석, 규현, 지석진, 이동휘 등 멤버들의 출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승기는 “기본적으론 부루마불과 게임이 비슷하다. 각 스퀘어마다 테마가 있는 지역이 있는데 그걸 주사위를 굴려서 이동하고 땅의 소유권을 얻는다. 누군가 그 땅에 들어오면 통행료를 받거나 같이 여행을 한다. 그리고 운과 독박이 늘 존재했다”고 설명했다.티빙 오리지널 ‘브로 앤 마블’은 총 8편으로 오는 21일 티빙서 공개된다.
- 시청률 1% 예능의 기적…KBS '홍김동전', 감격의 1주년[종합]
- (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박인석 PD와 고정 출연자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2PM)이 단상에 올라 단체로 큰절을 했다. 프로그램이 1주년을 맞은 데 대한 진심어린 감사 인사다. 이날 박인석 PD는 “다채널 다플랫폼 시대라 정말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세상에 많다. 그런 시대에 1주년을 맞았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1주년이 가능할 수 있게 해주신 KBS 관계자분들과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홍김동전’은 출연진이 매번 새로운 주제에 맞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그리는 버라이어티 예능물이다. KBS 2TV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 1,2’ 등을 연출한 박인석 PD와 KBS 2TV ‘배틀트립’을 거친 최은영 작가가 제작을 이끈다. (사진=KBS)지난해 7월 방송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시청률은 1%대에 머물고 있지만, OTT플랫폼 웨이브에서 14주째 KBS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내뿜고 있다. 확고한 시청층이 있다는 의미있는 지표이자 1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다. 박인석 PD는 “시청자 분들이 ‘홍김동전’을 사랑해주시는 이유는 멤버들에게 있다는 생각이다. 너무 좋은 사람들인데, 서로를 좋아하기도 하고 일 이상의 애정으로 프로그램에 임해주시고 있다”고 고마워했다.김숙은 “프로그램이 언제 없어질지 모른다는 마음가짐으로 촬영에 하는 모습을 예뻐해 주시는 것 같다. 매주 다음 회차가 없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그는 “출연진도 순하고 제작진도 순하다. 되게 순해서 매번 놀이터에서 노는 것마냥 촬영한다”고 덧붙였다. 우영 또한 “데뷔 후 처음으로 제 몸을 다 던져가면서까지 촬영에 임하고 있다. 녹화 때마다 스트레스가 풀릴 정도로 즐겁게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라면서 ‘홍김동전’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표혔다.(사진=KBS)주우재는 “저희가 다른 프로그램들과 비교해 가진 게 너무 없어서 안쓰럽게 봐주시면서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면서 “처음부터 잘 된 프로그램이 아니라 바닥부터 시작해서 함께 고군분투한 터라 출연진들끼리 더 끈끈해지기도 했다”고 말을 보탰다.조세호는 “서로 엄청 끈끈하다”고 맞장구치며 “주우재 씨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워져서 거의 매일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됐을 정도”라고 했다.출연진은 프로그램의 시청률 상승에 대한 바람도 내비쳤다. 관련 물음이 나오자 주우재는 “(홍)진경 누나 집이 방송에 나왔을 때 시청률 3%대를 찍었다”며 “연말 전까지 두어 번만 집 문을 더 열어주시면 시청률이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내한 공연 예정인 샘 스미스 씨가 홍진경 씨 집에 놀러 올 수 있도록 추진해 보겠다”고 분위기를 더 몰아갔다. 그러자 홍진경은 “만약 샘 스미스 씨가 방한했을 때 우리 집에서 집밥을 드시고 싶다고 하면 집을 내어드릴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식 12첩 밥상도 차려드리고 주무시고 가라고 침대까지 내어드리겠다”며 “다만, 그 일 외에는 대문을 또 열어 드리기가 어렵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박인석 PD는 추후 시즌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생각이 있냐는 물음에는 “고된 프로그램이라 시즌제를 운영하면서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시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도 있지만, 저희는 쉬어갈 시간이 없다”면서 “잠깐 쉬어가면 관심을 가져주시는 소중한 분들마저도 떠날 수 있기에 계속 달려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조세호는 “‘다음 시즌에 뵙겠습니다’ 하고 나서 다시 못 뵙게 된 프로그램들이 더러 있다”며 “계속 달려보겠다”고 말을 보탰다. 박인석 PD는 “정공법으로는 승산이 없다는 생각이다. 어떻게 하면 이상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프로그램을 이끌 것”이라고 했다.‘홍김동전’은 음악 프로듀서 라도와 협업해 진행하는 혼성그룹 결성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콘셉트의 회차를 준비 중이다. 조세호는 “‘홍길동전’에는 마지막 페이지가 있지만 ‘홍김동전’에는 마지막 페이지가 없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홍김동전’을 통해 시청자분들에게 오래오래 웃음을 드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주우재는 “지난해 연말 진행된 ‘KBS 연예대상’에서 ‘홍김동전’이 ‘최고의 프로그램’ 후보에 빠져 서운함을 느꼈는데 올해는 후보에 올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안하던 짓' 주우재, 소식좌 코쿤과 투샷…세기의 마른 피지컬 대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예능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가 길이길이 회자될 대한민국 대표 ‘마른 피지컬’ 투샷을 남겼다. 메인 MC이자 공식 뼈다귀 주우재와 소식좌 코드 쿤스트(코쿤)의 만남이 성사된 것. 또한 코드 쿤스트가 10kg을 증량한 사실이 밝혀지며 주우재가 선을 제대로 긋는 등 이들의 묘한 신경전(?)이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아울러 코드 쿤스트는 “이 사람이 유재석을 이을 미래다”라며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멤버 중 대한민국 차세대 MC가 탄생할 것을 예언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오는 9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토크 버라이어티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 연출 강성아, 이민재) 5회에서는 다섯 번째 게스트인 코드 쿤스트가 출연해 멤버들과 서로를 칭찬하는 시간을 갖는다. 코드 쿤스트는 등장할 때부터 헤어스타일 변화로 멤버들의 시선을 모았다. 그는 10kg 증량 후의 ‘멋진 몸’을 공개해 “예쁘다”는 극찬을 받았다. 연예계 대표 소식좌 코드 쿤스트와 뼈다귀 주우재의 투 샷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주우재는 코드 쿤스트는의 증량을 언급하며 마른 피지컬 대표주자로서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증량 계기와 비결이 공개되자 자신도 모르게 솔깃해 하는 모습을 보였고, 돌연 태세를 전환해 증량 자체에 관심이 없는듯 쿨(?)한 척을 해 웃음이 터지게 했다는 후문이다.멤버들은 ‘주우재 헐뜯기’에 열을 올려 웃음 폭탄을 안길 예정이다. 조세호는 주우재의 빈약한 엉덩이로 인한 넉넉한 속옷 핏에 대해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이윤석보다 주우재가 더 말랐다”라고 공격해 주우재의 말문을 닫게 만들었고, 이로써 주우재가 현존하는 ‘올 타임 레전드 뼈다귀’로 등극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이날 멤버들은 코드 쿤스트의 ‘하던 짓’ 중 ‘예쁘게 말하기’를 따라 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코드 쿤스트는 녹화 중 “이 사람이 유재석을 이을 미래다”라며 대한민국 예능계를 이끌 차세대 MC를 예언한다고 해 그 주인공이 누구일지 호기심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이날 코드 쿤스트의 ‘안하던 짓’을 추측하던 중 코드 쿤스트가 ‘중대장 훈련병’이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 코드 쿤스트는 의심하는 멤버들 앞에서 “부대 차렷!” 구령을 쩌렁쩌렁 외치며 자신의 반전 과거를 몸소 증명했다고. 그러나 스튜디오를 뒤흔든 이용진 표 구령에 곧장 꼬리를 내린다고 전해져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본 방송을 궁금케 한다.코드 쿤스트의 10kg 증량 전과 후의 변화와 주우재와의 묘한 신경전, 멤버들의 훈훈한 ‘칭찬 배틀’은 오는 9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안하던 짓’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 5인이 게스트의 ‘안하던 짓’을 하며 찐 피땀눈물을 흘리는 순도 100%의 찐 예능 MBC ‘안하던 짓’은 거침없는 토크와 몸 개그를 펼치며 ‘성장형 캐릭터’를 만들어 가는 버라이어티 특유의 재미로 시청자들을 스며들게 하고 있다.
- 200회 맞이한 '유 퀴즈', tvN 넘어 韓 대표 예능으로
- ‘유 퀴즈 온 더 블럭’ 포스터(사진=tvN)‘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틸컷(사진=tvN)‘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틸컷(사진=tvN)‘유 퀴즈 온 더 블럭’ 스틸컷(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200회를 맞이했다.지난 2018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은 지난달 28일 200회 방송을 선보였다. 횟수로 200회, 약 5여 년의 시간동안 본방송과 재방송·스페셜 편 등 총 2640여 시간을 방송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메가 IP(지적재산)의 입지를 굳혔다.‘유퀴즈’는 200회의 시간 동안 자기님들 총 1205명의 인생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가구 시청률 2%대로 출발해, 2023년 현재 tvN에서 방영 중인 정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그중 방탄소년단 편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가구기준(이하) 평균 6.7%, 최고 8.6%로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4.7%, 최고 6.1%,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월 방송된 라이벌전(178회)은 평균 6.2%, 최고 9.1%,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로 2023년 방송분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유퀴즈’만의 유튜브 채널이자 스페셜 및 미공개 영상들을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유 퀴즈 온 더 튜브’는 총 조회 수 5억5000만 뷰를 돌파했으며, 구독자는 개설 3여년 만에 82만1000 명을 달성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CJ ENM이 외부 전문 리서치 업체와 함께 설계한 BPI(브랜드 파워 인덱스) 조사에 따르면 2019년과 2020년 예능 프로그램 BPI 부문에서 톱20 안에 랭크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2위를 걸쳐 2022년에는 예능 BPI 부문 1위, 드라마와 시사교양까지 합친 전체 프로그램 BPI에서 2위를 기록했으며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실시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서도 2020년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톱10에 꾸준히 랭크됐다.다양한 수상 경력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2019년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의 ‘코리아 베스트 제너럴 엔터테인먼트, 게임 오어 퀴즈 프로그램’(Korea Best General Entertainment, Game or Quiz Programme) 부문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57회 백상예술 TV부문 대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사회문화발전부문 우수상, 제22회 보훈문화상,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뉴미디어 부문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등을 수상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프로그램 토크예능 부문’을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유퀴즈’를 연출하는 이기연PD는 “요즘과 같은 치열한 방송 환경 속에서 ‘유퀴즈’가 200회를 이어올 수 있었던 건 전부 시청자분들 덕분”이라며 “그동안 꾸준히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의 고마운 마음들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재석, 조세호 두 MC와 함께 최선을 다해 좋은 이야기를 담아 들려드리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유퀴즈’를 사랑해 주시는 이유는 자기님들의 ‘이야기’와 그 이야기들이 주는 ‘공감’의 힘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본인들의 이야기로 담담하게 울림을 주시는 출연진분들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출연자들에게 공감하는 유재석, 조세호 두 MC와, 타인의 삶에 관심을 갖고 공감해주시는 시청자분들이 만나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PD는 “잔잔한 호수에 톡 들어가는 조약돌같이, 자극적이지 않아도 보시는 분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웃음으로, 감동으로 번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 '홍김동전' 뱀파이어 옥택연 등장… 토시오가 된 조세호
- 사진=KBS2[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홍김동전’이 출연자들의 개성을 반영한 귀신 콘셉트로 유쾌한 웃음 폭탄을 안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홍김동전’ 42회 ‘귀신들의 사교모임’은 참석한 멤버들 가운데 단 한 명의 인간 찾기에 나선 ‘귀신 특집’으로 꾸며졌다. 토시오 조세호, 저승사자 우영, 컨저링의 발락 김숙, 유령신부의 빅터 주우재, 강시 홍진경까지 각자 귀신 캐릭터의 특징을 실감나게 살린 분장으로 시작부터 소름 돋는 웃음을 선사했다. 톱 클라스 귀신 게스트로 뱀파이어 옥택연이 등장하자 우영은 본체만체하고 홍진경은 멤버들을 가리키며 “맨날 이런 애들만 보다가 눈이 다 시원하다”며 환호를 내질렀다. 이날의 주제인 ‘귀신과 인간의 대결’을 앞두고 1대 1 작전 타임을 마친 뒤 다시 모인 멤버들. “왜 혈색이 도냐” 며 진지하게 서로를 의심하는 멤버들의 모습에 옥택연의 웃음이 터졌고, 모두의 주목을 받자 “저는 웃는 상이예요” 라는 말로 위기를 모면했다. 멤버들의 최애 간식 건어물 세트가 걸린 음악 퀴즈가 시작됐고, 홍진경-주우재의 모델팀, 김숙-조세호 개그맨팀, 우영-옥택연 2PM팀으로 나눠 2인 1조의 음악 퀴즈에 돌입했다. 계속해서 실패하는 홍진경에 분노한 주우재는 “인간이라서 틀리는 게 아니다”라며 분개하지만 인간에게 건어물 2박스가 적립됐다는 소식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멤버들의 의심을 얻었다.음악 퀴즈는 계속되고 홍진경은 자신이 부른 언니쓰의 ‘셧업’마저 못 알아들어 모두의 원성을 샀다. “그냥 귀신 말고 다른 신 하죠”라는 우영의 말에 한바탕 웃음이 쏟아지고, 조세호와 김숙의 이어지는 ‘민들레’, ‘바람개비’등 오답 퍼레이드에 인간에게 적립된 건어물 세트는 9개로 늘어났다. 다음 게임은 3팀 도합 10개의 답을 맞히면 귀신이 승리하는 ‘고요 속의 외침’. 보리굴비 세트가 걸린 게임에 모두가 의욕을 불태우지만 홍진경은 이번에도 역시 게임 룰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동안 홍진경의 출제 의도를 유추해 정답을 맞혔던 주우재는 ‘양다리’를 “사장님하고 바람피는 거”라고 오해하며 “어 그럼 안돼는데”라며 정답 3개를 맞히고, 조세호 역시 열정적으로 문제를 내는 김숙을 향해 “얼굴이 너무 무섭다”면서도 5개의 정답을 맞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2PM팀 차례. 질문자로 나선 옥택연이 또박또박 알기 쉽게 설명을 하고 우영은 찰떡같이 알아들으며 15년 팀워크를 가감 없이 선보여 총 10개의 정답을 맞히는 데 성공, 보리굴비 세트는 귀신에게 적립됐다. 멤버들은 대미를 장식할 ‘일심동체 텔레파시 게임’에 앞서 어둠 속에서 활동하는 귀신들을 위한 썬크림과 양산부터 영양 보조제, 샴푸린스 세트, 보리굴비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확인하고 의지를 불태운다. 특히 홍진경이 양산에 관심을 보이며 펼쳐 들자 김숙은 “비광 같다”는 말로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며 폭소를 일으켰다. 제시어를 들은 멤버 각자의 취향이 확고해 모든 상품을 인간에게 뺏길 위기에 처했지만, 3번의 기회를 얻은 마지막 게임 덕분에 바디워시를 획득했다. 이 와중에도 옥택연이 인간일 거라는 의심을 멈추지 않는 주우재의 모습과 함께 게임이 종료됐다. 우영은 홍진경을, 옥택연과 김숙은 서로를 의심하고, 홍진경은 조세호를 의심했다. 조세호는 마지막까지 택연을 의심하다가 홍진경을 최종 선택하고, 주우재 역시 “(원래는) 택연을 의심했지만 홍진경의 웃음소리 때문에 의심이 확 간다”며 우영의 추리에 힘을 실었다. 결국 모두가 한마음으로 홍진경을 인간으로 뽑았고, 물총 벌칙을 앞두고 귀신 대표로 등 떠밀려 홍진경의 옆에 서게 된 우영. 카운트다운과 함께 물총세례를 맞은 ‘인간’은 홍진경으로 밝혀졌다. 초반 1대1 작전 타임 시 홍진경만 동전 던지기에서 앞면이 나왔던 것. 이로써 홍진경을 제외한 5인이 모든 상품을 획득했고, 이날의 게스트 옥택연은 만족한듯 “다음에 또 불러 달라”며 끝 인사를 전했다.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2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