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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댓글 이어 음원까지 순위조작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댓글 이어 음원까지 순위조작 1억원 받고 멜론ID 1만개 가동 -‘댓글조작’ 네이버엔 이해진 없다 -‘남북 정상 만남 이상 無’...판문점서 남북 합동 리허설 △줌인&-김기식 사퇴후 흔들리는 재벌개혁 총대..금융민주화 중심에 선 최종구 -“계열사 동원한 금융지원 문제 있다” 금감원, 삼성·미래에셋 등 4곳 경고장 △네이버 댓글 정책 개편 -ID 수천개 놓고 돌리는데..댓글 횟수 제한으론 ‘제2드루킹’ 못막아 -“뉴스 장사 포기는 국민적 요구..아웃링크 도입하라” -댓글조작 가능성 사라지지만..기사 가리는 광고 많아 읽기 불편△‘음원 사재기’ 의혹서 현실로 -“보안 아무리 강화해도 수개월 내 다시 뚫어”..최근엔 불법 아이핀 인증 기승-전담팀 실시간 감시..2015년 이후 이용정지만 100만건 -스트리밍 목록·시간 공유는 기본..검색·해시태그 문구까지 통일 △남북정상회담 D-1 -SOC 건설, 주택 재개발...건설·발전업계, 北서 ‘제2 중동붐’ 꿈꾼다 -南 수준 고속도로 건설만 35조 사업..산업단지 조성도 기대 -北 청년들도 창업 열풍..‘개성공단 2.0’엔 美·中 기업도 초대해야 -金, 개혁개방 의지 있어..본격적으로 문 열기 전 南이 선제투자를 △정치 -중·일·러와 거리 둔 文..비핵화 협상 대상 최소화, ‘남북미 담판’ 집중-與 “6월 개헌 무산”..개헌 ‘세 갈래 길’ △경제·금융 -‘부품 단가 인하 소급 적용’..LG전자에 과징금 33억원-기업銀, IBK인도네시아 은행 설립 ‘성큼’ -스타트업 매출 확대, 수출 지원 울산 에너지 업체 고용 창출 앞장 -“동서발전, 산업재산권 취득 도와..인도에 에너지 관리시스템 공급” -가스공사, 신입직원 30% 대구·경북 인재 채용 △산업&기업 -中 2030 취향 저격..현대차 ‘라페스타’ 공개 -GM “희망퇴직금 비용 늘어..산은도 지분만큼 투자해달라” -“삼성 반도체 공장 작업환경 백혈병과 관련성 찾기 어려워” -한화, 글로벌방산 중심 워싱턴에 지사 설립 -中 패널 물량 공세에..LGD, 6년만에 영업적자 -“5G 상용화 퍼스트쿠버 되려면 일단 질러놓고 준비해야” -LG전략폰 ‘G7 씽큐’..햇볕 아래에서도 선명 △소비자생활 -‘매출 부진땐 바로 문 닫는다’..유통업계, 매서워진 구조조정 칼날 -韓 면세시장·고급 시계에 주력할 것 -맥심 옆 스타벅스..커피 체험 공간 ‘이태원 승부’ -동원참치와 미니언즈, 맛있는 만남 △삼성전자 QLED TV -선명하게 위대하게..고화질·초대형 TV 주도하는 삼성 -TV로 냉장고·세탁기 제어..꺼져 있을 때는 뉴스·날씨 제공 △증권&마켓 -내일 남북정상회담..희망찬 경협주 -美 국채금리 급등 ‘먹구름’..外人, 나흘새 2조 순매도 -4차산업펀드 잘나가자..‘블록체인 펀드’도 주목받네 △문화&스포츠 -까칠·폭언..난 무례한 적 없었나 고민했어요 -“우리 회사 ‘조현민’에게 말하리~” △스포츠 -“40년 최장수 대회..우승 욕심난다 욕심나” 후배골퍼 이구동성 -신태용 감독 “국민 모두가 붉은 악마 돼주길” -‘이집트 왕자’ 살라 ‘메날두’ 제치고 발롱도르 넘본다 -박태환 “아직 경쟁력있는 선수임을 알리겠다” △사람&나눔 -남북정상회담 공식 만찬주 ‘문배술’ 제조 이기춘 식품 명인 -“헤어드라이어 40년 외길..‘건강한 머리 말리기’ 보여주겠다” -한가인“엄마 된 이후로 연기 폭 넓어졌죠” -17년째 한센병 노인들 한방 치료 김명철 한의사 ‘우정선행상 대상’ △부동산 -토지 ‘후끈’ vs 아파트 ‘썰렁’..파주의 두 얼굴 -유가 오르는데 수주 ‘뚝’..해외 건설 봄날은 갔나 △사회 -화재 피해자인데..年 5000만원 벌금 내고 장사합니다 -‘신의 직장’ 공무원 월급 522만원 7급 공채경쟁률 66대1 이유있네 -‘파리목숨’ 비정규직 시급 13053원 -경찰, 김경수 의원 보좌관 30일 소환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경제건설로 ‘착한 수령’ 되려는 김정은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주요 신문 기사다. △1면-경제건설로 ‘착한 수령’ 되려는 김정은-잦아드는 ‘코리아 리스크’-한국GM, 법정관리 피했지만..경영정상화 ‘산 넘어 산’-‘댓글 악마’ 잡을 법안 서랍속에..정쟁 떠나 사회적 논의 시작할 때△줌인-‘인민 제일주의’ 내세운 北지도자..대북제재로 궁핍해지자 ‘병진→경제’ 노선 급변경-폼페이오 만난 김정은 “내 배짱과 맞는 사람 처음”△한국GM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산은 ‘뉴 머니’ 받아도 급한 불 끄는 수준..수년 내 韓 철수 가능성 여전-산업부 “부평.창원 공장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속도낼 것”-산업은행-GM본사 ‘경영 정상화’ 줄다리기 본격화△‘드루킹 커넥션’ 불똥-댓글 폐지, 실명제 도입 여론까지..네이버 ‘사면초가’-ID 무한생성..유튜브에도 ‘제2드루킹’ 많다-“인터넷 공론장 오염”..댓글 규제 칼 빼든 정치권△남북정상회담 D-3-저평가 된 코스피 ‘제갑 받을 호기 맞았다’..상반기 2600선 돌파 기대감△남북정상회담 D-3-“부유한 국가 꿈꾸는 北..핵실험 중단 조치는 CVID 향한 징검다리”-北 ‘미래핵 포기’ 의지 보여..이미 만든 ‘과거핵 검증’에 비핵화 성패 달려-대북 확성기 끈 軍, DMZ 최전방초소 60개 철수 카드도 만지작△정치-文대통령.김정은, 27일 공식 환영식→정상회담→환영만찬 함께한다-160석 野3당 ‘드루킹 연합’-‘4선’ 양승조냐..‘불사조’ 이인제냐-軍 “장병 생활여건 개선 시급”..사드 기지 장비 반입△경제-與, 보유세+상속.증여세+주식양도세 ‘패키지증세’ 검토-한숨 돌린 구제역 확산 가축시장 오늘 재개장-“경제성 보다 환경”..탈원전.탈석탄 ‘에너지 전환’ 예고-농가 농업소득 3년째 감소..제조. 숙박업 등 겸업으로 만회△금융-美금융당국, 韓은행 내달 고강도 검사..‘내부통제 시스템’ 비상-엄마, 급한데 입금 좀..‘메신저 피싱’ 주의보-보험 가입할 때 ‘장애’ 알리지 않아도 된다-“사외이사 전문성 기준 강화..퇴직관료 진입 장벽 높여야”△산업&기업-뛰는 D램값..삼성.SK하이닉스 실적 ‘뿜뿜’-한진그룹, 준법위원장에 목영준-불꺼진 백남준의 ‘다다익선’..삼성 “LCD 교체 지원 가능”-권오준, 차기 포스코회장 선임 창여 안한다-해양플랜트 수주 뚝..조선 회복세 ‘주춤’△산업-넥슨, 빅데이터.AI기술 게임접목 노하우 공유한다-온라인 거래분쟁 느는데 올 예산 전년대비 6% 줄어-‘삼성.애플 섰거라’..中 화웨이 AI비서 개발 경쟁 뛰어들 듯-숙박앱 ‘여기 어때’ 작년 매출 500억 돌파..창업 3년만에 흑자△소비자생활-“재료 걱정말고 요리만 하세요”..간편식 넘어 ‘밀키트 시대’-‘다단계 신흥 강자’ 애터미..회장 일가 507억 배당 논란-‘국민간식’ 라면.치킨의 만남..농심, 이색 컵라면으로 젊은층 공략△건강-느릿하고 넘어지고...근육 줄고 있다는 ‘노인병 신호’-‘대장암 씨앗’ 용종 제거 후 재발땐 수술 고려해야-지방흡입도 성형처럼 부위별 전담의 상담 중요△다름의 성공학-月1권 독서, 週 1회 타업종 만남 의무화했더니..혁신 아이디어가 새록새록△증권&마켓-저가 매수기회라며..바이오 좇던 개미들 ‘털썩’-실적개선 기대 삼성그룹주 ‘웃고’ 통신사 원가공개 판결 SK ‘울고’-기지개 펴는 은행株△증권-미세먼지 규제..폐기물업체 투자 PEF에 ‘양날의 검’-1분기 증권결제대금 하루 22조원 넘어-‘UI.UX 솔루션’ 동남아 진출..5년내 매출 1000억 목표-新사업 IoT.스마트러닝 성장..올해 흑자전환 기대△문화&스포츠-대본.리허설 없으면 어때..인생이 이미 즉흥극인걸-라이브 재즈에 어깨 들썩 열정 넘치는 청춘의 향연-보아.이자람 어머니 ‘예술인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스포츠-무심한듯 열정적인..‘인비 매직’ 다시 시작-김시우.최경주 나란히 텍사스오픈 45위 마감-추신수, 6G연속 안타-‘언니’ 쭈타누깐, 149전 150기 LPGA첫 우승△사람&나눔-실력 있어도 출산.육아에 포기 일쑤 ‘엄마 대학원생’ 교수 임용은 먼 얘기-KT, 5G로 남북정상회담 실시간 중계-이랜드, 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신설..소통조직 통합-“불법 리베이트 오명 벗고 윤리경영 앞장”-솔리드 “21년만에 입 맞췄는데 잘 맞아 소름”-‘뇌과학자’ 정재승 KAIST 교수 세종 스마트시티 총괄 책임자로△부동산-도시공원 해재땐 대박?묻지마 투자하다간 ‘쪽박’-성남 분당구.대구 수성구 고분양가 관리지역에-“규제몰린 주택 피해 상가로..아파트 거래량의 3배 달해”△사회-공약98% 이행했다더니..‘자사고 폐지, 학원휴무제’ 등 4년전 그대로-드루킹 자금책 ‘파로스’ 피의자 전환 警, 늑장대응 지적엔 “은폐 이유 없어”-주거난 대학생들 목소리 높인다-‘물벼락 갑질’ 조현민 이번주 경찰 소환
- 채이배 "국민들 바보 아니다..한진그룹, 정관개정 나서라"
- 박창진 대한항공 전 사무장이 1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대한항공 3세 갑질 비행 처벌하라’ 정의당 심상정 의원·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은 23일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총수일가 갑질사태의 한진(002320)그룹은 정관개정으로 진정성있는 수습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발적 개선이 없다면,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주주제안 정관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채 의원은 이날 논평에서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갑질과 탈세 문제는 재벌그룹 가족경영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단면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22일 사과문을 발표하며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과 조현민 대한항공(003490) 전무를 그룹내 모든 직책에서 사퇴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채이배 의원은 “이런 조치가 여론에 떠밀려 어쩔수 없이 내놓은 대책은 아닌지 진정성에 의문이 제기된다”며 “실제 조현아 사장은 땅콩회항 당시 대한항공 부사장 직을 내려놨으나 집행유예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계열사 임원으로 경영에 복귀한 전레가 있다”고 꼬집었다. 한진그룹은 갑질과 탈세문제 뿐 아니라 조양호 회장은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대한항공과 계열사로부터 성과에 관계없이 고액 보수를 받고, 고액 퇴직금 수령근거를 만들기도 했으며, 자녀들 지분보유 회사에 그룹의 일감을 몰아줘 급성장시키는 방법으로 회사이익을 편취,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경영권 승계과정에서 차명주식 논란, 전문성이 전혀 없는 최은영 회장이 총수일가라는 이유로 한진해운 경영을 맡아 결국 회사가 법정관리로 간 사건도 가족경영의 폐해로 지적했다. 채 의원은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라며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으면서 그저 소나기를 피하겠다는 생각으로 내놓은 임시방편들로 국민을 두번 속일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조양호 회장이 최소한 자녀들의 갑질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면, 회사의 정관을 개정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017670)의 경우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가 확정된 때’에는 이사가 결원인 것으로 보도록 정관에 명시하고 있으며, 실제로 최태원 회장이 유죄 선고를 받은 이후로는 SK텔레콤의 임원이 되지 못하고 있다. 한진그룹 역시 불법행위자가 경영진으로 복귀할 수 없도록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채이배 의원은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한진그룹과 그 총수일가의 행태에 비춰 볼 때 자발적인 개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며 “결국, 근본적으로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서는 주주가 나설 수밖에 없다”고 예상했다. 특히 “올해부터 기관투자자들의 주주권 행사 지침인 스튜어드십코드가 시행되므로,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투자기업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 부도덕하고 불법행위를 일삼는 경영진들을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한진그룹의 경우에도 자발적 개선이 없다면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주주제안을 통해 정관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