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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그룹 一家, 정석기업 지분거래 왜?
- [이데일리 신성우기자] 한진(002320)그룹 일가(一家)들이 사실상 지주회사격인 정석기업 지분을 놓고 지난해 말 이후 진행돼왔던 일련의 거래가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금융감독당국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정석기업은 최근 발행주식 200만641주(보통주) 중 0.53%(1만569주)를 매입·소각했다. 자사주 매입금액은 주당 14만8118원씩 총 15억원으로 최은영 한진해운홀딩스 회장 0.22%(4529주), 두 딸 조유경․조유홍씨 각각 0.15%(3020주) 등 보유지분 전량을 대상으로 했다. 앞서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자녀 3명은 지난 10월29일 정석기업 지분 3.7%(7만1880주)를 취득, 처음으로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외아들 조원태(33) 대한항공 상무, 장녀조현아(35) 대한항공 상무, 차녀 조현민(26) 대한항공 팀장 각 1.2%(2만3960주)씩이다. 정석기업이 한진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격인 만큼 창업주 고(故) 조중훈 회장, 맏아들 조 회장에 이은 후계 경영권 승계 기반을 갖춰놓기 위한 포석으로 볼 수 있다. 당시 취득금액은 주당 10만7958원 총 77억원. 따라서 이번 정석기업의 자사주 매입가와 조 회장 2세들의 취득가를 비교할 때 정석기업의 매매가격이 2개월도 채 안돼 37.2%(4만160주)나 차이가 난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이에 대해 "조원태 상무 등의 지분 취득은 자산관리공사(캠코)의 공매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며 "두차례 유찰되면서 평가가격보다 20% 싼 가격에 매입하게 된 것도 매매가에 차이가 나는 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 이후 시작된 한진그룹 일가들의 정석기업 지분 거래 또한 주목할 만하다. 고(故) 조중훈 회장의 둘째 아들 조남호 한진중공업그룹 회장과 넷째 아들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이 제기한 정석기업 차명주식 증여 소송에서 법원의 조정결정에 따라 지난 2006년 10월 지분 이동이 있은후 한동안 아무런 변동이 없던 한진그룹 일가의 정석기업 지분구도는 지난해 10월부터 변화가 생겼다. 조양호 회장의 숙부인 조중건 전 대한항공 부회장(4형제의 숙부)과 외숙부 김성배 한진관광 고문이 각각 5.47%(10만9476주), 2.29%(4만5904주) 등 7.8%(15만5380주)를 조 회장 등에게 넘긴 데서 비롯된다. 하지만 이 거래는 해당 주식의 실소유주가 고 조중훈 회장으로 조 회장 등 일가에게 상속됐다는 의미를 갖는다. 조 회장(1.72%·3만3529주)를 비롯, 조 회장의 모친 김정일 여사(2.59%·5만1793주), 조 회장의 누이 조현숙씨(1.73%·3만4529주), 최은영 회장(0.74%·1만4707주), 최 회장의 두 딸(각 0.49%․9866주) 등 6명이 넘겨받았다. 이어 두달이 채 안된 지난해 12월3일 조 회장과 누이, 최 회장과 두 딸 등 5명은 정석기업 지분 중 3.6%(7만1880주)를 상속세로 물납했다. 이 지분이 캠코를 거쳐 10개월 뒤 바로 조 회장 2세들에게 고스란히 흘러들어간 것. 당시 매각주식과 조 상무 등의 매입주식수는 정확하게 일치했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말 이후 정석기업 지분거래와 자사주 소각은 조 회장 일가의 지분 확대를 통해 그룹 전체에 대한 지배기반을 한층 강화시켰다. 고 조중훈 회장의 호인 `정석`을 본뜬 정석기업은 겉으로만 보면 한진그룹에서 소계열사에 불과하다. 빌딩관리 업체로서 총자산이 3387억원(2008년 기준) 정도다. 반면 한진그룹 지배구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막중하다. 정석기업→한진→대한항공(003490)→정석기업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구조의 정점에 위치해있다.
- '별을 쏘다' 양희성, 오늘(2일) 동갑내기 회사원과 화촉
- ▲ 2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개그우먼 양희성과 동갑내기 회사원 소모씨.(사진=듀오웨드)[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죄민수의 여인' 개그우먼 양희성(32)이 오늘(2일) 진짜 사랑을 찾아 웨딩마치를 울린다. 양희성은 2일 오후 4시 서울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동갑내기 회사원 소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양희성은 소씨와 지난 1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 10개월만에 초고속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 주례는 선배 개그맨 정재환이 맡았으며, 사회는 MBC '개그야'의 인기코너 '최국의 별을 쏘다'에서 양희성과 함께 호흡을 맞춘 조원석이 맡는다. 축가는 개그우먼 김미려와 개그맨 강일구가 부른다. 양희성은 결혼식 후 하와이로 4박6일간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 서울 당산동에 마련했다. KBS 공채 개그맨 15기 출신인 양희성은 MBC '개그야'의 '최국의 별을 쏘다' 코너에서 '죄민수' 조원석의 연인 '양만근'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 부문 여자 우수상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MBC '개그야'와 라디오 및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관련기사 ◀☞[포토]'11월의 신부' 양희성, '내 인생에 죄민수는 바로 당신'☞[포토]양희성, 형식파괴 웨딩사진 공개...'당신이 쏜 별에 맞았어요'☞개그우먼 양희성 '저도 결혼해요'...웨딩사진 공개☞'죄민수의 여인' 양희성, 11월2일 화촉..."진짜 사랑 찾았어요"☞'죄민수의 여자' 양희성-명품남 조현민, 신인 니모 뮤비 노개런티 출연▲ 2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개그우먼 양희성과 동갑내기 회사원 소모씨.(사진=듀오웨드)▶ 관련기사 ◀☞[포토]양희성, '제 신랑 농구선수 우지원 씨 닮았어요~'☞[포토]양희성, '(김)지선 언니 뒤이어 '다산' 할게요~'☞[포토]양희성, '첫날밤 위해 팩소주 준비했어요!'☞[포토]'새신부' 양희성, '섹시하게 좀 찍어주세요~'☞[포토]'죄민수의 여인' 양희성, '11월의 신부 됐어요~'
- (재송)17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다음은 17일 주식시장 마감 이후에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대한항공(003490)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상무 9000주 장내매수. 장녀 조현아 대한항공 상무와 차녀 조현민 대한항공 과장도 같은 시기에 9000주씩 사들일 예정.▲벽산(007210) = 임단협 협상 결렬로 여주·음성공장 생산 중단.▲CJ홈쇼핑(035760) = 중국 천진에서 홈쇼핑 방송 `천천CJ`(天天,티엔티엔)를 개국.▲포스코(005490) = 철광석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브라질 철광석 광산업체 나미사 지분 40%를 인수하는 계약을 추진.▲남양유업(003920) =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멜라민'과 관련해 재조사를 받고 있음.▲휴바이론(064090) = 최대주주 박기훈씨가 케이앤엘투자개발에 보유 주식 221만4286주와 신주인수권 68만272주, 경영권을 매각. ▲프로제(023430) = 최대주주 에스에이엠오 외 2인이 336만주(10.7%)와 경영권을 이제이앤파트너스에 매각. 매매대금은 80억원.▲아이젝(065180)앤컴퍼니 = 대구 오션아일랜드 컴플렉스 타워에 대한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 계약 해지.▲카엘(082270) = 재무건전성 확보 위해 국내외 자원개발업체 맥스테이트 주식 80만주(36.36%)를 매각.▲모빌리언스(046440) = 사이버패스(063280)가 대표이사 및 이사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KJ프리텍(083470) = 지난 3분기 통화옵션 계약으로 인해 93억8500만원의 손실 발생.▲넥서스투자(019430) = 사라콤(040020)을 계열회사에 추가. 넥서스투자는 최근 사라콤 유상증자에 참여, 333만3000주(19.06%)를 취득.▲팬텀엔터그룹(025460) = 워크원더스와 디와이엔터, 팝콘매니지먼트, 팝콘프로덕션, 더스포츠커뮤니케이션즈를 계열회사서 제외.▲청호전자통신(012410) = 246억원 규모인 4000만주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 신주발행가는 현 주가 490원보다 높은 615원, 청약일은 다음달 4일과 5일.▲동부증권(016610) = 동부화재가 주식 46만주(1.09%)를 장내 매수.▲선도소프트(065560) = 근무환경 개선과 주변 인프라를 통한 사업확대를 위해 24억원 규모의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E2-2 토지를 취득키로 결정.▲코어세스(052210) = 재무구조 개선 위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2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의.▲제강(045290) = 운영자금 마련 위해 19억9982만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코디너스(068760) = 대대표이사 횡령, 배임등과 관련해 검찰의 조사가 계속 진행 중.▲참앤씨(009310)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 위치한 5만6972m₂규모의 기존 공장부지 105억원에 매각키로 결정.▲할리스이앤티(060230) = 3자배정 형태로 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 보통주 400만주를 발행 결정.▶ 관련기사 ◀☞한진 3세들, 약세장에서 대한항공 지분 매입☞대한항공, 내년에도 순이익 흑자전환 어렵다-한국☞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4일)
- 17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다음은 17일 주식시장 마감 이후에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대한항공(003490)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상무 9000주 장내매수. 장녀 조현아 대한항공 상무와 차녀 조현민 대한항공 과장도 같은 시기에 9000주씩 사들일 예정.▲벽산(007210) = 임단협 협상 결렬로 여주·음성공장 생산 중단.▲CJ홈쇼핑(035760) = 중국 천진에서 홈쇼핑 방송 `천천CJ`(天天,티엔티엔)를 개국.▲포스코(005490) = 철광석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브라질 철광석 광산업체 나미사 지분 40%를 인수하는 계약을 추진.▲남양유업(003920) =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멜라민'과 관련해 재조사를 받고 있음.▲휴바이론(064090) = 최대주주 박기훈씨가 케이앤엘투자개발에 보유 주식 221만4286주와 신주인수권 68만272주, 경영권을 매각. ▲프로제(023430) = 최대주주 에스에이엠오 외 2인이 336만주(10.7%)와 경영권을 이제이앤파트너스에 매각. 매매대금은 80억원.▲아이젝(065180)앤컴퍼니 = 대구 오션아일랜드 컴플렉스 타워에 대한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 계약 해지.▲카엘(082270) = 재무건전성 확보 위해 국내외 자원개발업체 맥스테이트 주식 80만주(36.36%)를 매각.▲모빌리언스(046440) = 사이버패스(063280)가 대표이사 및 이사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KJ프리텍(083470) = 지난 3분기 통화옵션 계약으로 인해 93억8500만원의 손실 발생.▲넥서스투자(019430) = 사라콤(040020)을 계열회사에 추가. 넥서스투자는 최근 사라콤 유상증자에 참여, 333만3000주(19.06%)를 취득.▲팬텀엔터그룹(025460) = 워크원더스와 디와이엔터, 팝콘매니지먼트, 팝콘프로덕션, 더스포츠커뮤니케이션즈를 계열회사서 제외.▲청호전자통신(012410) = 246억원 규모인 4000만주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 신주발행가는 현 주가 490원보다 높은 615원, 청약일은 다음달 4일과 5일.▲동부증권(016610) = 동부화재가 주식 46만주(1.09%)를 장내 매수.▲선도소프트(065560) = 근무환경 개선과 주변 인프라를 통한 사업확대를 위해 24억원 규모의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E2-2 토지를 취득키로 결정.▲코어세스(052210) = 재무구조 개선 위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2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의.▲제강(045290) = 운영자금 마련 위해 19억9982만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결의.▲코디너스(068760) = 대대표이사 횡령, 배임등과 관련해 검찰의 조사가 계속 진행 중.▲참앤씨(009310)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 위치한 5만6972m₂규모의 기존 공장부지 105억원에 매각키로 결정.▲할리스이앤티(060230) = 3자배정 형태로 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 보통주 400만주를 발행 결정.▶ 관련기사 ◀☞한진 3세들, 약세장에서 대한항공 지분 매입☞대한항공, 내년에도 순이익 흑자전환 어렵다-한국☞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14일)
- [VOD] '내 이름은 '니모''...그룹 신비의 메인보컬 오상은의 독립 선언
- [이데일리 SPN 이민희PD] 그룹 '신비'의 메인보컬 오상은이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솔로 변신, '니모'라는 이름으로 돌아왔습니다. 여성그룹 '신비'는 아이돌 그룹의 명가 SM엔터테인먼트에서 2002년 선보인 그룹으로 데뷔 당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이내 팀이 해체 되는 아픔을 겪었고, 메인보컬 오상은은 2006년 휘성, 거미, 빅마마 등의 실력파 뮤지션을 발굴해낸 엠보트로 이적, 2년 가량의 피땀어린 노력 끝에 '니모'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는데요. 총 세 곡으로 구성된 싱글앨범을 발매한 니모는 '빅뱅'의 대성과 '이제 우리'라는 듀엣곡을 함께 불러 음원 공개 하루 만에 온라인 음악사이트 10권에 진입하는 쾌거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니모는 11월 '독설...이 지독한 사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데요. 영화 '니모를 찾아서'에서 착안한 이름 니모는 '좋은 음악을 찾아서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5년이라는 긴 공백기간을 깨고 새로운 도약 위해 다시금 뛰기 시작한 니모를 이데일리SPN이 만나봤습니다. ▶ 관련기사 ◀☞'죄민수의 여자' 양희성-명품남 조현민, 신인 니모 뮤비 노개런티 출연 ▶ 주요기사 ◀☞'디 워' 심형래 감독, 영화 시상식 참석 위해 스케줄 조정 중☞서영, '메디컬 기방 영화관' 목욕신 마치고 실신☞신해철,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 방송녹화서 공개☞전도연, 심사위원 만장일치 APSA 초대 여우주연상 수상☞'이산', 우직함으로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굳히기
- 방송사 아나운서 홈페이지 '비교되네'... MBC 활발, SBS 썰렁
- ▲ 방송3사 아나운서 홈페이지[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지상파 방송 3사들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자사 아나운서 띄우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BS, MBC, SBS는 자사 프로그램에 아나운서들을 적극 기용하는 한편 각 인터넷 홈페이지에 아나운서만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마련, 아나운서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나운서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도해 친밀도와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계산에서다. 그런데 각 방송사 아나운서 홈페이지의 운영 방식은 천차만별이라고 할 정도로 비교가 되고 있다.◇ MBC, '언어운사' 통해 시청자들과 적극적 접촉 이들 방송 3사 아나운서 홈페이지 가운데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곳은 MBC다. MBC는 ‘언어운사’(www.ann.imbc.com)라는 웹메거진 사이트를 통해 아나운서들과 시청자들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고 있다. ▲ MBC 아나운서 홈페이지 '언어운사''언어운사'에는 아나운서들의 자연스러운 일상과 아나운서국의 모습, 직업인으로서의 고민, 그리고 각 아나운서들의 프로필과 현재 담당하고 있는 프로그램 등이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돼 있다. 또한 아나운서 지망생들을 위한 ‘우리말 대학’ 등을 비롯해 아나운서들의 시험 비법 등이 게재돼 지망생들에게 도움도 주고 있다. MBC 아나운서국 한 관계자는 “시청자들이 아나운서들에 대해 보다 더 친근감을 느끼도록 아나운서들에게 홈페이지 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다” 며 “몇 몇 젊은 아나운서들은 언어운사에 정성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 KBS, 아나운서 동정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KBS는 ‘KBS아나운서’(www.office.kbs.co.kr/announcer)라는 블로그 형태의 홈페이지를 통해 본사와 지역국을 합쳐 200여명의 아나운서들을 한데 모았다. KBS 아나운서 홈페이지는 MBC의 ‘언어운사’에 비해 역동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자사 아나운서의 동정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도록 깔끔하게 구성돼 있다. ▲ KBS 아나운서 홈페이지KBS 아나운서 홈페이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KBS 아나운서들의 인터뷰가 실린 '리얼 인터뷰' 코너다. 이 코너에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지윤 아나운서를 비롯해 김보민, 고민정 아나운서 등의 인터뷰가 실려 있어 이들의 속내를 엿볼 수 있다. 이 밖에 KBS 한국어연구회가 준비한 ‘틀리기 쉬운 우리말’ 이라는 코너에서는 아나운서 지망생이나 바른 우리말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 SBS, 아나운서 홈페이지 개편했지만 아직 썰렁 SBS 아나운서 홈페이지(www.ann.sbs.co.kr)는 타사에 비해 썰렁하다. 이번 가을 개편에서 ‘일요일이 좋다’의 '기적의 승부사' 코너에 박은경 아나운서를 비롯해 박찬민, 정미선, 김일중, 김주희 등 아나운서를 대거 투입하는 등 아나운서 활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는 아직 미흡한 편이다. ▲ SBS 아나운서 홈페이지지난 8월 홈페이지를 개편한 SBS는 이후 9월까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아나운서들의 동영상을 개제하는 등 의욕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이내 시들해진 분위기다. 이혜승 아나운서 등 7명의 SBS 아나운서가 맡은 기명 칼럼 코너도 9월 이후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어 홈페이지를 찾는 시청자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SBS 타국에서도 이에 대한 지적이 적지 않다. SBS 한 관계자는 “아나운서들의 홈페이지 참여는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업데이트 등이 애초 계획과 달리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나름 옹호를 하면서도 “앞으로 아나운서들의 홈페이지 활동을 더욱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지상파 가을개편]방송 3사 아나운서 자존심 대결☞스타 아나운서의 잇단 이탈 움직임...난감한 KBS☞'프리 선언 초읽기' 신영일 아나운서 "홀로서기, 예전부터 생각해온 일"☞엇갈린 아나운서 모시기... 김성경 정지영 성공, 나경은은 실패☞서현진 아나, '일밤' 고정으로 예능프로 본격 진출...'몰카' 2년만에 폐지▶ 주요기사 ◀☞5일 결혼 추상미, 신혼여행은 아프리카로☞'리틀 오연수' 김효서, 광고서 인기 급등... 올해 광고 10개가 목표☞서태지, 15주년 기념음반 예약 폭주... 음반매장도 모처럼 활기☞'죄민수의 여자' 양희성-명품남 조현민, 신인 니모 뮤비 노개런티 출연☞'!느낌표' 10.3% 시청률로 마침표... "사라지는 바보상자 속 진주"
- '리틀 오연수' 김효서, 광고서 인기 급등... 올해 광고 10개가 목표
- ▲ 김효서[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리틀 오연수’ 김효서가 광고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오연수를 연상케 하는 외모로 관심을 끌고 있는 김효서는 올해 음료, 화장품, 정장, 아이스크림, 냉장고, 핸드폰, 증권 등 8개의 광고에 출연했다. 김효서가 올해 광고를 찍으며 상대한 파트너들도 화려하다. 김효서는 블랙빈 테라티 광고에서 성유리, 디오스 광고에서는 고현정, 애니콜 광고에서는 정일우와 호흡을 맞췄으며 타운젠트 광고에서는 노홍철과 멋진 탱고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김효서는 10월1일부터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에서 주인공 윤석우(이창훈 분)의 장애를 가진 여동생 석경 역으로 출연하면서는 주목도가 더 높아져 1개월 사이 4개 광고의 출연제의를 받아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이다. 김효서 측은 “김효서가 올해 1년간 무난히 10개의 광고에는 출연할 것 같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신예 김효서, 오연수 닮은꼴 외모로 눈길▶ 주요기사 ◀☞서태지, 15주년 기념음반 예약 폭주... 음반매장도 모처럼 활기☞'죄민수의 여자' 양희성-명품남 조현민, 신인 니모 뮤비 노개런티 출연☞'!느낌표' 10.3% 시청률로 마침표... "사라지는 바보상자 속 진주"☞모성애 자극 ‘아들 찾아 삼만리’ 두자릿수 시청률로 상쾌한 출발☞이루 "부담없어 좋은 발라드에 헤어진 여친 이야기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