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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2일)
  • [이데일리 증권부] 22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 대신증권 대한항공(003490) : 화물사업부문의 수송량(FTK)이 전년동기보다 약 20%, 국제선 여객부문의 수송량(RPK)이 약 11.5% 증가해 단위당 수입(yield) 개선효과 등이 예상. 2010년 1/4분기 영업이익 어닝서프라이즈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 베이직하우스(084870) : 중국법인 2010년도에도 매출 및 순이익증가율이 45% 이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드라마틱한 성장세가 부각될 전망. 국내 영업 부문 '08~'09년 비효율 유통망과 재고 정리를 통해 턴어라운드 기반이 마련 리노공업(058470) : 반도체 및 PCB 검사 장비용 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과 고마진 발생. 프로브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장비 부품 시장 진출하였으며 2010년 1월 지멘스와 공급게약 체결 ◇ 대우증권 한국타이어(000240) : 2010년 들어서도 해외 교체용 타이어 시장 중심 판매가격 인상 추세.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7,355억원, 1,070억원(영업이익률 14.5%) 으로 양호할 전망. 중국생산법인 영업실적 09년 4분기 대비 강세 예상. 판매가격 인상 지속과 원자재가격 상승세 둔화로 실적 호조세가 1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 이엠코리아(095190) : 자동차 산업 호조로 빠른 Turn-around 전망. K-9자주포, T-50훈련기, 보병장갑차 부품 등 방산 부문의 안정적 성장도 긍정적. 발전설비, 수소에너지, 음식물 처리, 밸러스트 수처리 등 신규 사업도 관심 ◇ 삼성증권 한국정밀기계(101680) : 국내 최대 규모인 테이블 지름 8,000mm 제품 생산 우수한 경쟁력 보유. 조선관련 수주는 미미하나 중국 건설부문, 인도 및 일본의 발전부문 수주 기대▶ 관련기사 ◀☞대한항공, 인천공항 라운지 `亞太 최우수 라운지`☞진에어, 내달 괌 취항..`亞 저가항공사 최초`
2010.03.22 I 증권부 기자
제주항공, 국제선 취항 1년..`13.6만명 이용`
  • 제주항공, 국제선 취항 1년..`13.6만명 이용`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저가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정기 국제선에 취항한 제주항공이 취항 1주년을 맞이했다. 애경그룹 계열 저가항공사 제주항공은 21일 "작년 3월20일 오사카·기타큐슈 노선을 정기 취항한 후 1년간 총 1156편을 운항해 13만6000여 명을 수송했다"고 밝혔다. 취항 초기 3개월간 일본인 비중은 10%에 못 미쳤지만 1주년이 된 지금 24%까지 늘었다. 취항 초기 3개월간 5%였던 수송분담률은 작년 8월 11%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신종 인플루엔자와 경기침체로 항공업계가 타격을 입을 당시에 국제선을 취항해 30~40%대 낮은 탑승률을 기록했지만, 현재는 일본 중심의 국제선 시장에 연착륙했다. 제주항공은 "1년 동안 운항률 100%, 정시율 96.8%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며 "최저 운임을 적용할 경우에 경쟁사 절반 수준인 10만원대 항공권을 판매해 대형항공사 중심의 국제선 시장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포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국제선 시장에도 진입해 저가항공사의 국제선 시장점유율은 갈수록 상승할 전망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5번째 국제선인 김포~나고야 노선을 주 7회 단독 취항한다. 제주항공의 연착륙으로 대한항공 계열 저가항공사인 진에어는 공격적으로 국제선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계열인 에어부산과 이스타항공도 국제선 취항을 준비 중이다.
2010.03.21 I 김국헌 기자
대한항공, 인천공항 라운지 `亞太 최우수 라운지`
  • 대한항공, 인천공항 라운지 `亞太 최우수 라운지`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대한항공의 인천국제공항 라운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라운지로 평가받았다. 대한항공(003490)은 라운지 서비스업체 프라이어리티 패스가 2010년 전세계 공항 라운지 평가에서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대한항공(KAL) 라운지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라운지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최우수 라운지는 페루 리마의 수막 VIP 라운지가 선정됐다. 북미 지역에선 미국 휴스턴의 콘티넨탈 프레지던츠 클럽이, 유럽에선 스위스 취리히의 파노라마 라운지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바레인의 딜문 라운지가 각각 수상했다.  ▲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4층에 위치한 대한항공(KAL) 라운지는 실내를 흰색 색조로 모던하게 디자인했다. 항공기 주기장은 물론 인천대교까지 바라볼 수 있는 뛰어난 전망을 갖췄다.KAL 라운지는 지난 2008년 6월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개장과 함께 문을 열었다. 총 255석 규모로 스넥바, 회의실, 무선 인터넷, 샤워실, TV 시청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5년과 2006년에도 프레스티지 라운지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우수 라운지 평가를 받았다. 프라이어리티 패스는 자사와 제휴카드사 회원을 상대로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세계 100여 개국 300개 도시 600여 개 라운지와 제휴를 맺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999년 프라이어리티 패스와 제휴를 맺고 현재 인천, 김포, 뉴욕, 로스앤젤레스, 도쿄 등 전세계 11개 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라운지 13곳을 프라이어리티 패스 회원에게 개방하고 있다. ▶ 관련기사 ◀☞진에어, 내달 괌 취항..`亞 저가항공사 최초`☞(특징주)대한항공·아시아나 하락..과징금 뒤늦게 반영☞항공 다윗-골리앗 싸움에 멍드는 여행업계
2010.03.16 I 김국헌 기자
진에어, 내달 괌 취항..`亞 저가항공사 최초`
  • 진에어, 내달 괌 취항..`亞 저가항공사 최초`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대한항공(003490) 계열 저가항공사 진에어가 아시아 저가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령 괌에 취항한다. 진에어는 오는 4월20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인천~방콕 노선에 이어 2번째 국제선 취항지로 괌을 선택했다. 아시아 저가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운항허가를 취득했다. 미국 교통부와 연방항공청의 심사를 통과해야 미국에 노선을 취항할 수 있다. 미국 항공 관계자들은 최근 몇 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사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 사례가 없었다고 전했다. 모회사인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괌 직항편과 경유편을 운항하고 있다. 주 14회 인천~괌 노선을 운항 중이다. 진에어는 "이달 말 180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종을 도입해 괌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며 "진에어는 아침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하고 대한항공은 저녁에 출발해 승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항공 운임은 기존 항공사의 85% 수준으로 책정했다. 기내식과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기내에서 면세품도 판매한다. ▶ 관련기사 ◀☞(특징주)대한항공·아시아나 하락..과징금 뒤늦게 반영☞항공 다윗-골리앗 싸움에 멍드는 여행업계☞(포토)대한항공, 獨 관광박람회서 비빔밥 선보여
2010.03.16 I 김국헌 기자
  • 저가항공사 불이익 준 대한항공·아시아나 110억원 과징금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혐의로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각각 103억9700만원, 6억4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여행사에 대해 저가항공사 등과 거래하는 경우 성수기 인기노선 좌석 공급 및 가격지원을 제한하거나 불이익을 주겠다고 압박하는 방식으로 여행사의 저가항공사 좌석판매를 제한했다.  이에 따라 국내선(제주노선)과 일본, 동남아, 하와이 등 주요 국제선 관광노선에서 저가항공사가 여행사를 통해 좌석을 판매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주요 타깃이 된 항공사는 제주항공, 한성항공, 영남에어 등 국내 저가항공사이며, 기타 외국국적항공사도 포함돼 있다.  하지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별다른 불이익을 받지 않았다. 공정위는 또 대한항공이 국내 주요 여행사에 조건부 리베이트를 제공해 경쟁항공사를 시장에서 배제했다고 지적했다. 대한항공이 여행사에 대해 자사항공권 판매점유율 목표 등을 달성할 경우 리베이트를 지급해 경쟁항공사의 매출 확대를 제한했다는 것. 또 여행사에 지급한 리베이트를 항공권 할인 수단으로 쓰지 못하도록 해 항공권 가격인하도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영호 시장감시국장은 "독과점 시장구조가 고착화된 국내 항공여객운송 시장에서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관행화된 경쟁제한 행위를 시정했다는 데서 의미가 크다"며 "독립 저가항공사의 경쟁여건을 개선해 항공시장 경쟁이 활성화되고, 소비자는 값싸고 다양한 항공서비스 이용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대한항공 52주 신고가..`1년새 두배`☞노무라 "대한항공, 수요도 좋고 환경도 좋다..`매수`로 개시"☞한진그룹, 내달 서소문 사옥에 전시공간 개관
2010.03.11 I 김재은 기자
부산 갈 차비로 오사카 갈 수 있다
  • 부산 갈 차비로 오사카 갈 수 있다
  • [조선일보 제공]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가 있다. 내가 무려 15만원을 지불했던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친구는 인터넷 검색 몇 번으로 겨우 5만원에 샀다고 했을 때, 또 국내 여행 위주의 도토리 키재기인 줄 알았던 저가 항공사들이 벌써 방콕과 오사카에 진출했다는 사실을 태국여행 다녀와서 알았을 때. 영세한 여행자들의 변하지 않는 화두는 비용 줄이기. 아니, 영세까지는 아니더라도 실용적이라고 자부하는 여행자들에게 같은 호텔, 같은 비행기표를 더 비싼 값 내고 사는 건 참을 수 없는 모욕이다. '2010년 여행 경비를 줄일 수 있는 10가지 전략'을 추천한다. 앞의 다섯 가지는 국내 여행업계 전문가들의 추천으로, 그리고 뒤의 다섯 가지는 뉴욕타임스가 최근 소개한 10가지 방법 중 한국의 여행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법한 다섯 가지 전략을 모았다. ▲ Getty Images 멀티비츠1. 일본·동남아 자유여행은 저가 항공사가 대세 저가 항공사를 이용해 제주도만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미 당신은 구세대. 진에어(Jinair.com)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태국 방콕을 향해 매일 직항편을 띄워 왔다. 가격은 왕복 19만9000원(유류할증료·수수료 별도, 이하 같음)부터. 제주항공(Jejuair. com)은 선착순으로 일본 오사카행 편도 비행기표를 날짜에 따라 7만원 또는 8만원에 팔고 있다. 세부퍼시픽항공사(Cebupacific.com)는 인천~세부를, 제스트항공(Zestair.com)은 인천~보라카이를 운행한다. 2. 얼리버드(Early Bird)로 거듭날 것 세계 여행업계는 오래전부터 일찍 일어나는 새에게 일용할 양식을 더 많이 선물했지만, 한국 저가 항공사들은 최근에야 이 전략으로 천하통일되고 있는 분위기다. 제주도를 취항하는 이스타항공(Eastarjet.com)의 경우 1월 21~23일 일정을 이틀 전인 19일 알아봤더니 왕복 10만7800원, 14일 넘게 남은 2월 9~11일 일정을 알아봤더니 3만9800원이었다. 무려 7만원 가까운 차이다. 물론 얼리버드라고 해도 주말 요금은 가혹하다. 주중 요금일수록 싼 것은 여행계의 상식. 3. 막바지 세일(Last Minute Deal)을 노려라 "1월 23일부터 2월 21일까지, 인천~타이베이 왕복 28만8000원. 중화 항공. 택스(Tax) 8만5600원 별도." 19일 확인한 땡처리닷컴(072.com)의 수많은 상품 중 하나다. 이 사이트에는 항공사나 여행사들이 상품 마감 막바지에 팔지 못한 항공권이나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올려놓고 박리다매를 노린다. 여행업계가 적정가격 유지를 위해 '얼리버드' 전략을 구사하자는 게 올해의 목표이지만, 막판까지 몰릴 경우 떨이 상품을 내놓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여행자에게 유리한 사이트. 4. 온라인동호회에서 공동구매를 당연히 여행상품도 공동구매가 가능하다. 현명한 전략 중 하나는 특화된 여행동호회에 가입한 뒤 '공구'를 노리는 것. 유럽여행 전문 동호회 유랑(cafe. naver.com/firenze)은 42만명 이상의 회원 수를 자랑하는 초대형 카페. 1월 31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유레일패스를 10% 할인판매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5. 트위터를 공략할 것 미국은 이미 트위터(단문 메시지 서비스) 마케팅이 대세. 저가 항공사 제트블루는 매주 일요일 아침마다 자신의 추종자(Follower)들에게 막바지 세일 메시지를 보낸다. 가령 "이번 주 토요일 보스턴에서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 편도 89달러. 현재 25석 가능." 이런 식이다. 한국에서는 아직 트위터 인기가 약한 편이지만, 올해부터 몇몇 여행사들이 전략적으로 마케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호텔예약사이트 호텔자바 트위터(Twitter.com/rancett)는 21일 추종자를 대상으로 21명에게 호텔 5% 할인 돌발 이벤트를 실시한다. 6. 주사위를 (연구해서) 굴려라 프라이스라인(Priceline.com)·핫와이어(Hotwire.com) 등은 한국에도 이제 많이 알려진 역경매 사이트. 자신이 원하는 가격을 적어 넣고 프라이스라인이 동의하면 파격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호텔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낮은 가격을 적어놓으면 실패하기 일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사이트가 비딩포트래블(Biddingfortravel. com)·베터비딩(Betterbidding.com) 등이다. 가령 "1월 7일. 샌프란시스코 시내. 별 4개짜리 호텔. 45달러에 프라이스라인에서 당첨" 등의 고백 수기가 빽빽하게 실려 있다. 미국 호텔을 직접 예약할 때 이용할 만한 절약법. 7. 인근 공항을 노려라 미국 내에서 자유 여행할 때 유용한 전략. 대형 공항보다 인근 작은 공항을 이용하면 비행기표 값을 훨씬 줄일 수 있다. 여행가격비교사이트 카약(Kayak.com)에서 검색해보니 로스앤젤레스에서 마이애미까지 왕복 직항 비행기표는 299달러. 하지만 마이애미에서 30마일(약 48㎞) 떨어진 인근 포트 라더데일(Fort Lauderdale)을 선택하니 219달러로 떨어졌다. 8. 호텔보다 휴가용 단기 임대주택을 고려할 것 유럽에서 투숙하려면 저렴한 호텔도 기본이 하룻밤 200달러다. 하지만 파리나 로마에서 아파트나 빌라는 일주일에 1100달러 정도면 빌릴 수 있다. 휴가용 임대주택을 소개하는 사이트들은 셀 수 없다. 홈어웨이(Homeaway.com)·잔더(Zonder.com)·렌탈로(Rentalo.com) 등이 유명하다. 유럽이나 카리브해 해변 인근 숙소는 렌트빌라(Rentvillas.com)·윔코(Wimco.com)가 유명하다. 한곳에서 장기 휴가를 보내고 싶은 여행자들이 고려해볼 만한 전략. 9. "우리 집에서 편히 쉬세요" 성수기 뉴욕의 호텔값은 하늘을 찌른다. 이럴 때 분방한 여행자라면 자신의 집이나 방을 저렴하게 내놓은 개인의 집에서 자는 것도 전략. 6~12%의 수수료를 받고 에어비앤비(AirBnB.com)에서 이들을 중개한다. 대충 훑어봐도 2000개 넘는 '방 있음' 안내글이 올라 있다. "별도 입구가 있고 방 하나 욕실 하나 150달러" 등의 소갯글이 가난한 여행자를 유혹한다. 10. 깨알 같은 작은 글씨를 챙겨라 소위 코드 셰어(노선 공동운영)를 하고 있는 항공사들끼리는 비슷한 시기에 똑같은 구간을 비행하는데도 가격이 다를 수 있다. 특히 한 곳이 대형 항공사고, 다른 한 곳이 미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회사일 때 이 가격 차는 더 커진다. 카약(kayak. com)에서 검색해 봤다. 뉴욕에서 싱가포르까지 왕복권의 경우 캐세이퍼시픽의 가격은 1319달러인 반면 아메리칸으로 갈 때는 1817달러였다. 이집트 에어를 타고 뉴욕과 카이로를 왕복하면 908달러인데, 유나이티드를 선택하면 무려 4650달러로 비싸졌다. 코드 셰어 약관에 깨알 같은 글씨로 나와 있지만 놓치기 쉬운 사례들이다. ▶ 관련기사 ◀☞도담의 세 봉우리 얼음 위에 솟았구나☞몸이 반하거나 눈이 즐겁거나☞땅속에서 숙성된 물, 하늘이 준 설경… 이 맛이다
국내선 4명 中 1명 저가항공 이용..에어부산 1위
  • 국내선 4명 中 1명 저가항공 이용..에어부산 1위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지난해 저가항공사가 국내선 시장에서 약진했다. 국내선 승객 4명 중에 1명이 저가항공사를 이용했다. ▲ 한국공항공사 2009년 항공사별 국내선 통계.14일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국내선 승객 1805만8903명 가운데 500만3775명이 저가항공사를 이용했다. 저가항공사들은 1년 사이에 국내선 시장점유율을 3배 가까이 늘렸다.  작년 저가항공사 시장점유율은 27.7%로, 지난 2008년 9.8%보다 18.9%pt 상승했다. 반면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양대 항공사는 계열 저가항공사의 연착륙을 위해 국내선 시장 비중을 조정하면서, 양대 항공사의 여객수는 지난 2008년 1534만9046명에서 작년 1305만5128명으로 14.9% 감소했다. 저가항공사끼리 제 살 깎기 경쟁을 벌일 것이란 우려와 달리, 저가항공사는 틈새시장을 발굴해 국내선 시장 전체의 파이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와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에도 불구하고 작년 국내선 승객수는 증가했다. 작년 국내선 승객은 지난 2008년 1702만4002명보다 6.0% 증가한 1805만8903명을 기록했다.  * 제주항공 제공저가항공사별로 살펴보면, 아시아나항공(020560) 계열인 에어부산은 부산 노선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덕분에, 지난해 저가항공사 가운데 여객수 1위(142만722명)를 차지했다. 부산 기반 지역항공사로 특화한 에어부산은 부산 노선에서 대한항공과 과점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에어부산은 작년에 김포~부산 노선 승객의 34.6%를 차지해, 대한항공(64.8%)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1위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137만1437명)은 국제선을 증편한 탓에 국내선에서 2위를 기록했다. 다만 작년 여객수는 지난 2008년 97만2034명보다 41% 급증했다. 대한항공(003490) 계열인 진에어(121만3669명)는 김포~부산, 부산~제주 노선에 연이어 철수한 탓에 3위에 그쳤다. 4위는 전라북도 기반의 저가항공사 이스타항공(99만7947명)으로, 취항 1년차에 비교적 양호한 성적을 올렸다. 작년 말부터 저가항공사들이 국제선 시장에도 속속 진입하면서, 올해 국제선 시장에서도 연착륙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아시아나, G20 홍보동영상 기내 상영☞에어부산, 예약센터 전화번호 변경
2010.01.14 I 김국헌 기자
대한항공, 국내 첫 몰디브 직항전세기 운항
  • 대한항공, 국내 첫 몰디브 직항전세기 운항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항공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도양 휴양지 몰디브에 직항 전세기를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신혼여행 수요가 많은 오는 4월25일부터 6월4일까지 몰디브 직항 전세기를 주 4회씩 총 24회 운항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혼부부나 여행객이 몰디브를 가기 위해서는 싱가포르를 경유하기 때문에 총 15시간이 소요됐지만, 직항할 경우에 비행시간은 9시간으로 단축된다. 대한항공은 "오전 8시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1시55분이면 몰디브 말레 공항에 도착한다"며 "환승 때문에 호텔에 숙박해야 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출발 당일에 몰디브 관광을 바로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003490)은 이번 직항 전세기로 수요를 타진한 후 정기편 취항도 검토할 계획이다. ▲ 몰디브는 인도 남서부 약 500㎞ 거리에 있는 섬 1190개로 구성된 국가다. 강렬한 태양과 백사장, 청록빛 바다, 근해의 산호 정원 등 태고적 아름다움을 간직해 마르코폴로가 `인디아의 꽃`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대한항공, 프로골퍼 나상욱 2년 연속 후원☞대한항공 "福조리로 새해 복 담으세요"☞진에어, 필리핀 클락에 2번째 부정기편
2010.01.13 I 김국헌 기자
대한항공, 프로골퍼 나상욱 2년 연속 후원
  • 대한항공, 프로골퍼 나상욱 2년 연속 후원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프로골퍼로 활약하고 있는 나상욱 선수를 2년 연속 후원한다.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윌셔그랜드호텔에서 나상욱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 연장으로 나 선수와 부모 그리고 코치는 오는 12월까지 1년간 대한항공 1등석을 최대 8회 이용하게 됐다. 지난해 미국 남자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서 10위권에 9번 진입한 나 선수는 한국기업의 후원을 원해 대한항공이 연장을 결정했다. 나 선수는 시즌 상금 랭킹에도 19위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인사들을 선정해 항공권을 후원하는 엑셀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엑셀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선수 이승엽, 수영선수 박태환,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 등을 후원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윌셔그랜드호텔에서 나상욱 선수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우기홍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왼쪽)과 나상욱 선수(오른쪽)가 협약식 직후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福조리로 새해 복 담으세요"☞진에어, 필리핀 클락에 2번째 부정기편☞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6일)
2010.01.10 I 김국헌 기자
진에어, 필리핀 클락에 2번째 부정기편
  • 진에어, 필리핀 클락에 2번째 부정기편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항공(003490) 계열 저가항공사 진에어가 일본에 이어 필리핀에 두 번째 부정기편을 띄운다.진에어는 오는 14일부터 인천~클락 노선에 총 14편의 부정기편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클락은 필리핀의 유명한 골프 휴양지로, 골프 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세계 100대 골프장의 하나인 루이시타 골프장과 타이거 우즈와 필리핀 대통령이 라운딩해 유명세를 탄 미모사 골프장이 있다.진에어는 한진(002320)관광과 손 잡고 일본 하네다에 이어 필리핀 클락에 60~75% 낮은 가격으로 부정기편을 공급하기로 했다. 작년 12월21일 인천~태국 방콕 노선에 정기 취항한 진에어는 취항을 계획하고 있는 지역 이외의 지역에 부정기편을 띄워 추가 취항지를 타진하고 있다.작년 12월25일부터 인천~일본 하네다 노선에 부정기편 8편을 투입해, 탑승률 90%를 기록했다. 인천~클락 노선도 평균 판매율 101%로, 항공편 대부분이 판매 완료된 상황이다.이에 앞서 진에어는 방콕을 비롯해 ▲중국 마카오와 웨이하이 ▲일본 오사카 ▲미국 괌 등 총 5개 국제선 정기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이진우 진에어 영업지원팀장은 "필리핀 클락은 별도로 운수권을 배분받을 필요가 없는 지역"이라며 "부정기편 이후에 정기편 운항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6일)☞조양호 회장 "글로벌 항공사로 자리잡는 해"☞항공업계, 새해 첫 입국승객 맞이
2010.01.08 I 김국헌 기자
조양호 한진 회장, 환경재단 선정 `올해의 36人`
  • 조양호 한진 회장, 환경재단 선정 `올해의 36人`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 36인으로 뽑혔다.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환경재단은 22일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09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의 인물 28인과 환경·기후변화 부문 8명을 선정해 그 명단을 발표했다.조 회장을 비롯해 한류스타 배용준, 영화배우 고현정, 첼리스트 장한나,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 소설가 박범신, 시인 함민복,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 야구선수 추신수, CJ제일제당 햇반 저단백밥, 정구호 제일모직 상무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올해의 인물로 뽑혔다. 환경·기후변화 부문에서는 막걸리와 사진작가 배병우도 이름을 올렸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003490)을 통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영국 대영박물관 등 세계 3대 박물관에 한국어 작품설명이 들어가도록 멀티미디어기기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환경재단은 시민, 환경전문가 등 각계에서 후보 200여 명을 추천받아, 심사위원단 9명의 심사를 거쳐 36인을 선발했다.▶ 관련기사 ◀☞진에어, 1년5개월 만에 국제선 취항☞대한항공 "인천공항서 외투 1벌씩 맡아드려요"☞美 보잉787 드림라이너, 시험 비행 성공
2009.12.22 I 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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