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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밥 그만 먹고 싶었는데 고속도로 옆에 이런 맛집이!
  • 휴게소 밥 그만 먹고 싶었는데 고속도로 옆에 이런 맛집이!
  • [조선일보 제공] 고향 오고 가는 길, 고속도로에서 휴게소 밥만 먹으면 재미없다.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20~30분 정도만 차로 달리면 별미를 맛 볼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한다.  ▲ 봄의 맛! 도다리 쑥국.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 금산나들목 금산관광농원(충남 금산군 제원면 저곡리)은 인삼어죽(5000원)을 잘 하는 집이다. 빠가사리와 메기 등 민물고기를 삶은 후 살코기만 체로 걸러낸 다음 육수에 인삼을 넣어 잡내와 비린내를 제거하고 쌀·국수·수제비를 담아 어죽을 끓인다. 고추장과 고춧가루로 얼큰한 맛을 살리고 집 된장으로 구수한 맛을 보탠다. 설 연휴 기간 중 18일 하루만 쉬고 17, 19일에는 영업한다. 금산나들목→제원면 소재지→제원대교 직전 우회전→식당. (041)754-8388 ● 고성나들목 벌써 남해안 지방에 도다리쑥국이 등장했다. 하얀 도다리 살과 초록빛 쑥의 이중주를 혀와 위장으로 감상해보시라. 장원식당(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리)은 겉보기에는 허름해도 입 안 가득 봄의 향기가 감돌고 국물 맛이 깔끔한 도다리쑥국(8000원)을 맛보기 좋은 곳이다. 지금부터 4월 초까지가 도다리쑥국의 계절. 17일에만 영업. 고성나들목→고성군청에 주차→군청 뒤편에 식당. (055)674-4475 ● 통영나들목 굴은 남성의 스태미너 증진과 여성의 피부 미용에 좋다. 굴의 본고장 통영에 가서 굴 요리를 맛보지 않을 수 없다. 유람선터미널 인근 나폴리식당(경남 통영시 도남동)의 굴 해장국(6000원), 생굴회(1만5000원), 굴구이(2만5000∼3만원), 굴무침과 굴전(각 2만원)이 기다린다. 설 연휴 내내 문 연다. 통영나들목→통영대교→유람선터미널→식당. (055)646-0055 서해안고속도로 ● 춘장대나들목 춘장대해수욕장 북쪽의 아침햇살횟집(충남 서천군 서면 도둔리)에서는 도미회(1㎏에 7만원선)와 감성돔(1㎏에 8만원선)이 주인의 추천 메뉴. 전복·낙지·생선구이·초밥·튀김 등이 상에 푸짐하게 오른다(철 따라 음식의 종류는 달라진다). 설 연휴 내내 문 연다. 춘장대나들목→서천군 서면→춘장대해수욕장→식당. (041)952-3948 ● 무안나들목 돼지짚불구이는 ‘무안 5미’ 가운데 하나. 녹향가든(전남 무안군 몽탄면 사창리)에서 짚불 냄새에 취하고 고소한 맛에 빠져보자. 삼겹살 부위를 석쇠에 끼우고 후루룩 짚불에 구워내는 것이 돼지짚불구이(1인분 7000원). 양파김치를 곁들여 고기를 다 먹은 후에는 게장비빔밥(3000원)으로 마무리. 연휴 사흘간 문 연다. 무안나들목→무안읍내 직전 삼거리에서 좌회전→무안역식당. (061)453-8360 ▲ 무안의 별미 중 별미라는 ""돼지 짚불구이"".천안논산고속도로 ● 서논산나들목 나루터식당(충남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의 대표 메뉴는 장어구이(1인분 1만7000원)와 메기매운탕(3만원·3만5000원·4만원). 17일과 19일 영업. 서논산나들목→4번 국도→부여읍내→구드래조각공원 입구→식당. (041)835-3155 동해고속도로 ● 현남나들목 주문진 등대와 아들바위를 이어주는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뽀빠이횟집(강릉시 주문진읍 주문5리)의 복어회(1㎏에 8만원선)와 잡어회(1㎏에 7만원선)가 시원한 해풍과 잘 어울린다. 오징어물회(1만원)도 놓치기 아깝다. 설 연휴 동안 쉬지 않는다. 현남나들목→주문진해수욕장→해안도로→아들바위→식당. (033)661-9898 ▲ 매끈하고 통통한 감자떡.영동고속도로 ● 문막나들목 감자떡 만드는 모습을 구경하고 그 자리에서 사먹을 수도 있는 곳이 만낭포감자떡집(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만낭포감자떡은 1.7㎏에 1만원, 흑삼이감자떡은 1만5000원. 17일과 19일 영업. 문막나들목→간현유원지 방면 42번 국도→만낭포주유소→지정초등학교 옆에 떡집. (033)731-9953 경부고속도로 ● 천안나들목 생태찌개(2인분 1만4000원) 전문점으로 이름을 날려 점심시간만 되면 손님들이 구름처럼 몰려드는 곳, 바로 운집생태찌개다. 일본산 생태를 사용하며 꽃게, 새우 등을 갈아서는 삼베보자기에 넣고 육수를 우려내는 것이 이 집의 맛내기 노하우. 얼큰한 생태찌개에 들어가는 두부는 초당두부. 설날 하루만 쉰다. 천안나들목→성거읍 방면 우회전→기름나라주유소 못 미쳐서 비보호 좌회전→식당. (041)556-5509 ● 옥천나들목 구읍할매묵집(충북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은 50여년 전통을 자랑한다. 메밀묵과 도토리묵(각 4000원)만으로 부족하면 공기밥(1000원)을 추가한다. 17일과 19일 영업. 옥천나들목→정지용생가 사거리에서 좌회전→식당. (043)732-1853 중앙고속도로 ● 북단양나들목 비원강쏘가리(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전리)는 육식성 민물고기인 쏘가리를 회(싯가)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쏘가리회를 주문하면 매운탕과 약선요리가 딸려 나온다. 주변 콘도나 펜션 투숙객들이 식당 이용 시 교통편을 제공한다. 쏘가리회가 입에 맞지 않는다면 산채더덕구이정식(1만원·2인부터 주문가능)을 추천한다. 설 연휴 내내 영업. 북단양나들목→5번 국도→대명콘도 입구→청소년문화의 집→식당. (043)423-0408 ● 예천나들목 예천 한우를 육회(400g에 2만원)로 맛볼 수 있는 곳. 바로 백수식당(경북 예천군 예천읍 남본2리)이다. 육회비빔밥(7000원)과 등심(400g에 3만2000원)도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 17, 18일에는 문 닫고 19일부터 영업. 예천나들목→예천읍내 방면→공설운동장 신호등에서 좌회전→남본삼거리에서 우회전→식당. (054)652-7777 중부내륙고속도로 ● 충주나들목 운정식당(충북 충주시 문화동)은 올뱅이(표준어는 다슬기)해장국 전문점. 1978년 김숙제씨가 창업했다. 올뱅이는 괴산이나 충주 남한강 일대, 철원, 무주구천동 등지에서 잡아온 것을 사용한다. 올뱅이 해장국은 5000원. 포인트는 아욱을 넣는다는 것. 연중무휴. 충주나들목→충주KBS→대전지방노동청 충주지청이나 농협은행에 주차→식당. (043)847-2820 ● 점촌함창나들목 ‘약돌 돼지’는 게르마늄, 셀레늄 등 특수 성분을 함유한 거정석(일명 약돌)이라는 돌가루를 사료에 첨가해서 키운 돼지로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연구 개발했다. 이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약돌돼지샤브샤브점촌점(경북 문경시 모전동). 약돌돼지샤브샤브(2만원·2만5000원·3만원)와 솔잎·은행·밤·대추를 넣은 약돌돼지한방찜(2만원·3만원)을 차려낸다. 17, 19일 문 연다. 점촌함창나들목→문경시청 앞→문경여중 정문에서 좌회전→식당. (054)556-7192 호남고속도로 ● 논산나들목 붕어찜 팬은 산수장가든(전북 완주군 화산면 화평리)으로 가시라. 경천저수지 주변에는 10여개의 붕어찜 전문 식당이 몰려있는데, 24년 역사를 지닌 산수장 가든도 그 중의 하나. 붕어찜(1인분 1만원·혼자 갔을 경우에만 1인분 주문 가능)에 들어가는 시레기는 매년 가을 1년치를 준비해 둔다. 19일만 영업. 논산나들목→논산시 가야곡면 삼전리→완주군 화산면 소재지→식당. (063)263-5078 ▲ 얼큰한 붕어찜이 차량 정체 때문에 짜증난 속을 풀어준다.● 유성나들목 평양냉면의 명성을 4대째 이어가는 숯골원냉면(대전시 유성구 신성동)은 평양꿩냉면(8000원)과 평양냉면(6000원)을 시원한 동치미국물에 담아낸다. 수육 같은 메뉴도 없이 오로지 냉면으로만 승부한다. 17일과 19일 영업. 유성나들목→충남대 후문→대덕연구단지 입구 농협 바로 뒤편→식당. (042)861-3287
그 산성에 오르면 나와 역사가 하나로…
  • 그 산성에 오르면 나와 역사가 하나로…
  • [조선일보 제공] 18일 오전 11시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상인리 구봉산 당성(唐城).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에 걸쳐 축조된 둘레 1148m의 고성(古城)을 사진작가 조형기(53·전 경인일보 사진부장)씨와 함께 올랐다. 최근 복원된 성벽과 옛 자취를 그대로 간직한 미복원 성벽이 어우러져 있었고, 주변엔 2시간 코스의 구봉산 등산로가 잘 닦여 있었다. 흐린 날씨 탓에 또렷하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성곽 좌측으로는 바닷물이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으로 잘 알려진 ‘제부도’가 위치하고 있고, 우측으로는 대부도와 시화호가 어렴풋이 눈에 들어 왔다. “성곽 자체도 운치가 있지만, 성에서 올라 바라보는 경치가 아주 좋은 곳이지요.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 오고 날씨 좋은 날엔 멀리 인천 송도까지 보입니다.” 조씨는 지난 3년 동안 경기도 내 곳곳에 감춰져 있는 성곽 90곳을 찾아 다니며 그 고즈넉한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조씨가 추천하는 우리 동네 감춰진 성곽을 소개한다. 성곽들이 대체로 산세가 좋은 곳에 위치해 가벼운 등산코스로도 그만이다. 성곽의 운치를 만끽하기에는 수풀이 우거지지 않은 겨울철이 제격이다. ◆용인·안성·평택 ▲용인 '보개산성'. 용인시에는 삼국시대~조선시대에 걸쳐 축조된 성산(471m) 정상의 ‘보개산성’이 가볼만하다. 성곽의 전체 둘레는 1650m로 현지의 암벽 등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자연미가 넘친다. 서쪽으로 용인시 동백지구가 한눈에 들어오고, 동쪽으로는 영동고속도를 따라 펼쳐진 평야가 장관을 이룬다. 이른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한 코스로도 유명하다. 안성시 ‘죽주산성’은 죽산면 죽주산(471m)에 있다. 삼국시대부터 축조됐으며, 중부고속도로와 안성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험한 산세를 따라 쌓은 1500m 성곽은 고려시대 몽고침입과 조선시대 임진왜란에서 대승을 거뒀을 정도로 단단한 요새의 흔적이 남아 있다. 평택시에는 팽성읍 안정리 ‘농성’이 있다. 다른 성들과 달리 평야 한 가운데 낮은 구릉에 축조됐으며 전체 둘레도 305m로 짧다. 쉽게 찾아갈 수 있으니 아이들 현장 학습에 제격이다. ◆양평·여주·이천 양평군에서는 옥천면 용천리 ‘함왕산성’의 경치가 좋다. 용문산 근처에 자리잡고 있으며 해발 865m의 여우봉 둘레 2042m를 감싸고 있다. 남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그만이고, 용문산과 백운봉 등 험준한 산들이 인접해 장거리 등산코스를 이루고 있다. 여주군 ‘파사성’은 여주·양평 경계에 있다. 해발 230m, 성곽둘레 943m로 남한강 이포나루가 발아래 펼쳐져 있다. 삼국시대부터 한강수계를 장악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꼽혀 왔다. 이천시 ‘설봉산성’은 세계도자기 엑스포 전시장과 설봉공원, 이천 온천 등과 함께 나들이 벨트를 이루고 있다. 해발 325m로 30여분 동안 가벼운 산책 삼아 성곽을 구경한 뒤 도자기를 감상하고 쌀밥과 온천을 즐기는 코스가 인기다. ◆연천·포천 ▲포천 '보개(궁예)산성'. 삼국시대에 쌓은 연천군 장남면 ‘호로고루’는 임진강이 바라보이는 낮은 구릉에 자리를 잡고 있다. 둘레는 401m. 임진강을 방어하기 위해 견고하게 쌓아 올린 성곽의 자취가 남아 있다. 요즘은 임진강 정취를 즐기는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다. 포천시 관인면에도 ‘보개산성’이 있다. 후삼국시대 축조된 둘레 4200m로 제법 큰 규모. 연천군과 포천시, 강원도 철원군의 경계인 보개산(877m)을 감싸고 있다. 궁예와 왕건의 싸움터로 유명하다. 보개산 관인봉을 따라 향로봉과 종자산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다.
이원희 金, 한국 유도 사상 첫 ''그랜드슬램''
  • [AG]이원희 金, 한국 유도 사상 첫 ''그랜드슬램''
  • [노컷뉴스 제공] '한판승의 사나이'는 건재했다. 아테네올림픽에서 연속 한판으로 금메달을 따내 '한판승의 사나이'로 불린 이원희(25.KRA)가 드디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원희는 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스포츠클럽에서 열린 남자유도 73㎏급 결승에서 다카마쓰 마사히로(일본)를 경기 시작 1분33초만에 통쾌한 한판승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원희는 2003세계선수권,2004아테네 올림픽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제패해 한국유도 사상처음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앞서 1회전에서 칼리파 알 쿠바이시(UAE)를 허벅다리 회전 한판으로 제압한 이원희는 2회전에서는 라슐 보치예프(타지키스탄)에 연장 접전 끝에 우세승,3회전에서 마젠 나나에(시리아)을 역시 한판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준결승 역시 쇼키르 무미노프(우즈베키스탄)를 한 판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한판승의 사나이의 건재함'을 보여줬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이원희는 그러나 이후 국내대회에서 라이벌 김재범에게 패하는 등 슬럼프에 빠졌다.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 김재범을 힘겹게 누르고 통과했지만 아시안게임을 두달여 앞두고 훈련 도중 왼쪽 무릎 인대를 다치는 부상을 당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도 컨디션은 좋지않다고 본인 스스로 여러차례 밝혔지만 독실한 크리스챤인 이원희는 오히려 독한 훈련으로 부상을 이겨 나간 끝에 이날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이날 함께 출전했던 김광섭(25.KRA.66㎏급)은 3회전에서 패했으나 패자부활로 3,4위전에 올라 부헤차올루(중국)에 우세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4강전에서 탈락했던 강신영(29.울산교차로.57㎏급) 또한 3,4위전에서 엘레나 이사코바(키르기스스탄)를 경기 시작 30초 만에 조르기 한판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따냈다.그러나 역시 4강전에서 탈락했던 김경옥(23.철원군청.52kg)은 3,4위전에서도 패해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이날 여자유도 52㎏급에 출전한 북한의 안금애(26)는 결승에서 분드마 문크바타르(몽골)를 한판으로 꺾고 북한선수단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 전국 한파..화재예방·농작물 관리 주의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3일 아침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몰아쳤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을 비롯해 인천 영하 7.1도, 수원 영하 7.1도, 춘천 영하 10.8도, 청주 영하 6도, 대전 영하 7.4도를 기록했다. 남부지역인 전주도 영하 3.4도, 광주 영하 1.5도, 대구 영하 3.4도, 부산 영하 1.3도, 울산 영하 2.1도 등으로 제주(5.1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기록했다. 특히 대관령 영하 14도, 철원 영하 13.4도 등 강원도 산간지역에서는 수은주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혹한의 날씨를 보였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농작물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무·배추의 경우 비닐과 짚, 이엉, 섬피 등을 밭 주변에 미리 준비해 뒀다가 갑작스런 추위가 닥쳤을때 이를 덮어 저온피해를 막아야 한다.무는 0℃ 내외일 때 짚, 이엉, 섬피 등을 덮어주고 -2℃ 이하로 떨어질 것이 예상되면 수확해서 임시저장해야 한다. 배추는 0∼-6℃에서 보온처리하고 -6℃ 이하로 내려가면 수확해야 한다.비닐하우스에 육묘중이거나 재배중인 고추, 오이, 토마토 등 과채류 및 화훼류는 밤 온도가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되도록 온풍난방기를 가동하거나 피복물을 덮어줘야 한다.기상청 관계자는 "3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면서 "서해안지방과 제주도산간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 어는 곳이 많으니 교통안전과 농축산물 및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아 매우 춥겠으니, 화재예방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6.12.03 I 양효석 기자
  • 공포의 점호 NO!..군대가 달라졌다
  • [조선일보 제공] 강원도 철원 백골부대는 10월부터 ‘프리허그(Free Hugs·공짜로 안아주기)’라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Free hugs’라고 적힌 명찰을 차고 있는 병사들을 다른 병사가 안아주며 격려하는 운동이다. 한번 안아준 졸병을 고참이 때리지 않을 것이라는 데에서 착안했다.군 지휘통신 사령부는 선·후임병 간 ‘의형제’제도를 시행 중이다. 신병·일병과 상병·병장 간에 의형제를 맺게 해 서로 돕는 것이다. 외동으로 자라 다른 사람과 유대감이 부족한 신세대에게 서로를 배려하라는 뜻이다.육군 25사단 GOP대대는 아침 기상 때 병사들의 부모님이나 애인이 보낸 응원 메시지를 틀어주고 있다.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하면 아무래도 ‘사고 칠’ 마음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계산이다. 육군 6사단이 ‘웃음 수련’을 도입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형제자매와 티격태격 부대끼며 자란 경험이 없는 외동아들의 부적응 등을 예방하기 위해 군 지휘관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똑 부러진 의사 표현을 하지만, 그만큼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져 잘 섞이도록 지휘하는 자체가 ‘작전’이 됐다는 게 장교들의 말이다. 육군 31사단은 매주 월요일 편지점호를 실시한다. 과거처럼 긴장된 분위기 속에 병사들이 내무반 침상에서 순서대로 번호를 외치던 모습은 사라졌다. 대신 병사들이 돌아가며 자신의 애인으로부터 온 편지나, 부모 편지 등을 낭독한다. 이 부대는 요일별로 다른 테마를 잡아 점호를 한 이후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졌다고 했다. 육군 37사단에서는 병사교육용으로 ‘타임캡슐’이 활용되고 있다. 이병이 되고 100일 만에 ‘위로 휴가’를 다녀온 뒤 앞으로 군생활을 어떻게 하겠다는 각오를 적은 쪽지를 타임캡슐에 넣어 상병과 병장이 되면 꺼내 보게 하는 것이다. 졸병 때 약자 입장이었던 ‘초심(初心)’을 잃지 말고 고참이 돼서도 후임병들을 잘 보살피라는 뜻이다.아예 문제의 근원인 고참과 졸병 간 접촉을 줄이거나 가벼운 처벌 프로그램을 도입한 곳도 있다. 공군이 지난 3월부터 시범 운영하는 동기들끼리만의 생활관(내무반)이 대표사례다. 동기들끼리만 생활하다 보면 선·후임병이 함께 생활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구타 및 가혹행위 등이 줄어들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러나 졸병이 고참 이름이나 얼굴을 모르거나 졸병이 고참의 지시를 잘 따르지 않는 경향도 나타나 만남을 따로 마련하고 있다. 대신 공군은 상병 진급자들을 상대로 2박3일 동안 MT를 실시해 고참으로서 후임자들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를 교육한다.언어 폭력을 막기 위해 국군지휘통신사령부에서는 ‘욕 먹는 돼지 키우기’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생활관에 돼지저금통을 설치해 놓고 300~500원의 벌금을 물도록 한 것이다. 부대 관계자는 “욕 먹는 돼지 설치 이후 언어 폭력이 60% 이상 줄었다”고 말했다.육군 37사단에서는 정해진 근무 시간을 넘겨 일하는 병사에게 보상 외박을 준다. 매달 초과 근무한 시간이 24시간이면 하루, 48시간이면 이틀, 72시간이면 사흘씩 성과제 외박을 허가한다. 24시간 이하면 다음달로 이월할 수 있지만 72시간 이상 초과 근무는 인정하지 않는다.
서울보증, 릴레이 봉사활동 `눈길`
  • 서울보증, 릴레이 봉사활동 `눈길`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서울보증보험이 릴레이식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22일 직원과 가족 등 약 1500여명이 모여 매주 200여명씩 조를 이뤄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달 첫째주 부터 전국 각지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촌이나 복지시설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 동안 경북 의성과 제주에서 사과와 감귤 재배농가를 방문 과일 따기로 농촌일손을 도왔다. 지난 주에는 종로구 경운동 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먹거리 행사와 구두닦이 봉사를 했고, 직원들이 수집한 의류 등을 모아 자선바자회를 열기도 했다. 지난 5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민통선 마을인 철원군 마현리에서는 가을걷이와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마현마을에서 수확한 배추를 구매한 뒤, 직원들의 손으로 직접 김장 담궜다. 담근 김치는 연말에 불우이웃이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이 달말에는 신입사원 40여명을 포함한 150여명의 직원들이 남양주 신망애 재활원에서 김장 담그기와 바자회를 연다. 또 대전에서 독거노인들을 찾아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강원도 정동진에서는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서울보증 직원들은 서울 종로구에 있는 경운동 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2006.11.22 I 문승관 기자
  • 북핵이후 접경지역 토지경매, 서고동저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북한 핵실험 이후 북한 접경지역의 토지 경매 낙찰가율이 핵실험 전인 9월에 비해 서부지역은 높아진 반면, 동부지역은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법원경매전문업체인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등 서부접경지역의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격 비율)은 이달 16일 현재(10월 1일~16일) 평균 108.35%로 지난 9월 말 75.93%대비 32.42%포인트나 높아졌다. 이와 같은 수치는 지난해 10월 112.55% 이후 1년만의 가장 높은 것으로 이달 9일 북핵 실험 발표가 이 지역 토지 낙찰가격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낙찰률(경매물건수 대비 낙찰물건수)도 올라 이달 16일 현재 40.98%로 지난 9월보다 8.29%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고성군 등 동부접경지역의 토지 낙찰가율은 지난 9월 106.51%였으나 이달에는 16일까지 평균 84.95%에 그쳐 9월에 비해 21.56% 포인트 하락했다. 이달 낙찰률도 33.33%로 지난 9월의 37.5%에 비해 4.17% 포인트 떨어졌다. 디지털태인은 북한 핵실험이라는 같은 변수를 놓고, 서부와 동부 접경지역의 경매시장이 다른 양상을 보인 것은 김포, 파주신도시 등 대형 개발호재가 서부지역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영진 디지털태인 이사는 “접경지역 토지의 경우 북핵이라는 변수에도 불구하고 개발 재료가 있는 경기 북부에는 여전히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2006.10.23 I 윤진섭 기자
최고의 밥맛을 찾아라!
  • 최고의 밥맛을 찾아라!
  • [조선일보 제공]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설을 맞아 전국 팔도 명품쌀을 전직 대통령과 사회지도층, 소년소녀가장 등 5000여명에게 선물했다. 경기도 ‘안성마춤쌀’, 강원도 ‘철원오대쌀’, 충북 ‘청원생명쌀’, 충남 ‘아산맑은쌀’, 전북 ‘상상예찬’, 전남 ‘한눈에반한쌀’, 경북 ‘울진백암쌀’, 경남 ‘5℃이온쌀’이 각 도를 대표하는 쌀로 뽑혔다. 물론 ‘산지와 품종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밥맛 차이는 거의 없다’는 주장도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이 지난 2004년 국산 7개 브랜드 쌀로 똑같은 조건에서 밥을 지어 소비자 309명에게 맛보게 했다. 브랜드를 알려주지 않고 밥맛을 평가한 결과, 평점(최저 1점~최고 9점) 차이는 최대 0.6으로 매우 작았다. 소비자들이 인지할 수 있을만큼 밥맛 차이가 뚜렷하지 않다는 소리다. '이천쌀문화축제' 떡메 치고 밥도 지어보고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26~29일 나흘간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열린다. 2000인분 가마솥에 지은 이천쌀밥을 맛볼 수 있고, 떡메를 치면서 인절미를 만들 수도 있다. 이천시 12개 읍·면 대표들이 밥짓기 솜씨를 뽐내는 ‘이천쌀밥 명인전’도 기대된다. 장터에서는 올 가을 갓 수확한 이천쌀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서이천IC에서 빠져나오거나,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이천IC에서 빠져나와 이천시 방향으로 오면 된다. 문의 (031)644-2606~7 www.ricefesti val.or.kr
  • 북핵에도 웃는 부동산은?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 냉전 분위기가 예상외로 장기화될 경우 신규수요에 부담을 줘 부동산 투자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됐다.다만 부동산 특성상 장기적인 급락이나 투매로 인한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안명숙 우리은행 PB사업단 부동산팀장은 10일 "북핵 파문에 따른 시장 영향은 이번 사태가 얼마나 오랫동안 정치적, 경제적인 이슈로 쟁점화될 것인가에 달려있다"며 "장기화될 경우에는 우리 경제에 주는 부담도 적지 않아 수요자들의 심리도 크게 위축, 부동산 시장에도 수요 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이어 "그러나 이번 사태가 미국이나 관련 북한이나 우리나라 입장에서 극단적인 결론으로 이어갈 공산은 크지 않다"며 "미국이나 당사자인 북한, 우리나라 등 관련국가의 정치적 이익을 찾는 과정에서 마무리되는 실마리를 찾게 될 것으로 본다면 부동산 시장은 북핵에 따른 일시적 충격은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급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부동산은 거래기간도 길고 환금성도 낮아 주식시장과 같이 민감하게 움직이지 않는 특성상 부동산 투매에 따른 하락은 사실상 예상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안 팀장은 다만 "이같은 냉전 분위기가 예상외로 장기화되거나 경제나 정치에 미치는 부담이 클 경우 신규 수요에는 적잖은 부담을 주게 돼 부동산 투자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신규 수요 위축에 따른 영향은 신규 아파트 분양 시장이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되므로 분양시장의 다소간 위축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또 "북한과 화해 무드가 조성되면서 가격이 강세를 보였던 철원, 파주 등 경기 북부와 강원도 이번 북핵 파문으로 토지 시장은 수요 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특히 토지시장의 경우 내년부터 비업무용 토지의 양도소득세 60% 중과 등으로 일부 호재가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올들어 가격이 약세로 돌아선 데다 북핵 파문으로 북부지역의 약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중고주택의 경우 추석을 전후로 강남권 인기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세로 반전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실수요자들이 매수세로 돌아서고 있고 오는 12일 판교 당첨자 발표로 탈락한 대기 수요자들도 매수 수요자 대열에 가세할 가능성이 높다"며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구도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강남권, 용산 등 고가 아파트 지역의 40~50평형대와 기타 수도권 지역의 30~40평형대 아파트는 입지가 우수한 단지를 중심으로 오히려 가격이 회복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다. 안 팀장은 "대기 수요자들은 연말까지 기다리기 보다 입지가 좋은 지역의 급매물을 매입, 내집마련 적기로 활용하는 전략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침체돼 있는 지방 아파트 시장이나 신규 분양시장은 침체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며 "특히 신규 분양시장은 고분양가 논란에 북핵 파문에 따른 신규 수요 위축 등의 영향으로 입지가 우수한 수도권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그는 "청약통장이 없거나 청약자격이 되지 않는 수요자들은 입지가 좋은 지역 중 미분양이 됐거나 계약이 안 된 곳을 골라 장기적으로 내집마련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며 "단 향후 부동산 시장은 입지가 우수한 곳을 중심으로 가격이 차별화되는 현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라 입지선정에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토지의 경우 내년 상반기까지 수요 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라 보유 토지중 단기내 차익을 실현할 수요자들은 욕심을 줄이고 연내 매각해 현금 유동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선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2006.10.10 I 김상욱 기자
  • 일교차 10도안팎 벌어져… 감기주의보
  • [조선일보 제공] 아침 날씨가 부쩍 서늘해졌다. 휴일인 10일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이 평년보다 4∼8도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12.6도까지 떨어졌다. 특히 설악산은 아침 최저 기온이 0.6도까지 내려갔다. 대관령(6.2도), 철원(6.8도), 인제(8.6도), 춘천(8.9) 등 강원 내륙 지방의 수은주가 모두 10도 아래로 떨어졌다. 기상청은 “지난 주말 기압골이 지나가며 비를 뿌린 뒤 북서쪽에서 찬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11일 오전까지 서늘한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 아침 최저 기온도 대관령 6도, 서울 13도, 춘천 9도, 전주·청주 11도, 대전 12도, 강릉·수원·광주 13도, 대구 14도, 부산·울산 16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더 낮아질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 25도, 수원·대구 26도 등 전국의 낮 기온이 23∼26도 분포를 보이겠다. 이번 주 우리나라는 구름 낀 날씨가 이어지다가 수요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비교적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감기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신철원 종합리조트인접 6필지 선착순[매각]
  • [이데일리] 소액투자에 적합한 신설 4차선도로 인접 토지를 철원산림영농조합에서 금일 선착순 매각한다. 500평부터 소유권이전 및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평당 3만3천원으로 총 투자금액은 1,650만원선이다. (구)철원과 달리 (신)철원은 경전철이 확정된 경기도 포천과 인접해 서울에서 현장까지는 1시간대 거리로 접근성이 좋으며 추가개통을 앞둔 신설도로들이 개통이 되면 거리는 더욱 가까워진다. 금번 토지는 남북을 관통해 금강산물류기지를 연결하는 유일의 국도와 인접된 중부내륙의 중심지이며, 정부의 평화도시 건설발표에 따라 토지개발에 활기를 띠고 있는 이 일대는 민.관 공동으로 80여만평 종합리조트 개발계획을 수립하는등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만큼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철원군일대의 접경지역에 경제특구와 관광특구를 설치할 계획도 전해지고 있어 향후 큰폭의 지가상승과 수익이 예상된다. 분양의 안정성을 위해 선착순 청약접수 방식으로 청약금 100만원을 입금하면 담당자가 해당 평수의 필지를 우선 배정하고. 금일 6필지 청약자에게는 철원오대쌀을 증정한다. 매각토지는 위탁관리가 가능하고, 청약 철회시 전액반환된다. 한정 물량으로 조기마감이 예상된다. 문의 : 02)538-2088
2006.08.30 I 광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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