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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민, 환희·준희와 가족사진 `훈훈`
- ▲조성민, 딸 준희·아들 환희와 함께(사진=조성민 카카오톡)[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고(故) 최진실 전 남편 조성민이 아들 환희(11), 딸 준희(9, 개명 전 수민)와 함께 찍은 단란한 모습의 가족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조성민은 최근 자신의 스마트폰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환희, 준희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으로 교체했다. 사진 속 조성민은 두 자녀와 얼굴을 맞댄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아버지의 품에 안긴 두 아이도 행복한 모습이었다. 준희는 혀를 빼꼼하게 내민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아들 환희는 최진실을 똑 닮은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물론 이 사진을 모든 이들이 볼 수는 없다. 카카오톡은 스마트폰 사용자끼리 무료로 일대일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자신의 휴대전화에 해당 이용자의 전화번호가 저장돼 있어야 프로필 사진 보기 및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 두산의 코치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 조성민한때 조성민은 아이들의 친권, 양육권 등을 둘러싸고 최진실 유가족 측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이들 가족에 변화가 감지된 건 지난해 초부터. 엄마 최진실을 대신해 아이들의 부모 노릇을 해오던 최진영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그 역할의 일정 부분을 친부인 조성민이 대신 하고 있는 모양새다. 조성민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에서 진행된 고 최진실의 2주기 추도식에도 아들딸인 환희, 준희와 함께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에 앞서서는 아들 준희와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당시 조성민은 경기 틈틈이 아들에게 규칙을 알려주고 쌀쌀한 날씨에 감기라도 걸릴까 아들에게 점퍼를 덮어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었다. 한편 조성민은 최근 두산의 2군 재활코치로 영입, 지도자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했다.▶ 관련기사 ◀☞조성민,두산서 지도자 첫 출발…2군 재활코치 선임☞조성민, 재혼한 부인과 10개월째 별거중☞조성민, 아들 환희 군과 준PO 관람
- [단독]`스타작가` 김인영, 연하 신랑과 10월29일 결혼
- ▲ 김인영 작가(제공=MBC)[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김인영 작가가 결혼했다. 김인영 작가는 지난달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연하의 신랑 송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하객으로 참석한 사람들에 따르면 신랑은 훤칠한 키에 탄탄해 보이는 체격을 갖춘 호남형으로 김인영 작가보다 4세 연하다. 신랑의 자세한 인적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결혼식은 김인영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유준상이 사회, 천주교 신부가 주례를 각각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SBS 박종 드라마센터장, MBC 드라마국 박성수, 권석장, 김상호 PD 등 방송 관계자들과 노희경 작가, 배우 김혜수, 김동희, 유선, 김범, 변정수, 엄지원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새 출발을 하는 김인영 작가의 앞날을 축복했다. 손꼽히는 미녀 드라마 작가인 김인영 작가는 1990년대 인기를 끈 MBC 드라마 `짝`을 각색했으며 이후 류시원 손지창 박선영 최진실 주연의 `진실`, 손예진 소지섭 소유진 권상우가 출연한 `맛있는 청혼`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스타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후에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태양의 여자`를 시청률 고공비행으로 이끌었으며 `비밀남녀`, `메리 대구 공방전`,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으로 활발히 활동을 해왔다. ▶ 관련기사 ◀☞'태양의 여자' 시청자 종영소감...“오랜만에 가슴으로 울게 한 드라마"☞정겨운 "'태양의 여자', 태양 같은 작품...촬영 내내 행복했다"☞'태양의 여자' 시청자 찬사 속 '유종의 미'...자체최고기록 종영☞['태양女'의 반란①]신개념 통속극 '태양의 여자'가 남긴 것☞'태양의 여자' 김지수와 이하나, 누가 더 악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