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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영, 100일 만에 영원한 안식처로…
  • 故 최진영, 100일 만에 영원한 안식처로…
  • ▲ 故 최진영의 모친이 6일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에 마련된 아들의 새 납골묘 노래비에 새겨진 사진을 바라보고 있다.(사진=권욱 기자)[양평(경기)=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고(故) 최진영이 사후 100일이 지나서야 영원한 안식처를 찾았다. 지난 3월29일 사망한 뒤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에 먼저 세상을 떠난 누나 고 최진실의 묘역 옆에 임시 안장됐던 최진영은 6일 새로 마련된 묘역에 정식 안장됐다. 위치는 기존 묘역에서 2m 정도 앞당긴 것이지만 최진영이 스카이라는 이름으로 가수활동을 할 당시 히트곡 `영원`의 가사와 악보가 새겨진 노래비가 마련된 것을 비롯해 묘역은 새 단장이 됐다. 새 납골묘는 누나의 유골함이 안치된 납골묘와 마치 서로 바라보듯 나란히 위치했다. 이날 재안장식에는 고인의 모친과 친지, 생전 고인과 가깝게 지내던 연예 관계자들, 탤런트 김승현 등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지난 5월16일 최진영의 49재 때만 해도 통곡을 멈추지 못했던 고인의 모친은 이날은 아들의 새 안식처를 차분하게 돌아봤다. 그러면서 마치 살아있는 아들을 쓰다듬기라도 하 듯 새 묘역을 둘러보며 천으로 닦아 보는 사람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최진영은 지난 3월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1년6개월여 전 먼저 세상을 떠난 누나 최진실의 뒤를 따랐다. ▶ 관련기사 ◀☞故 최진영, 노래비 건립…`한 없이 사랑했던 추억만은…`☞[포토]'故 최진영, 누나와 영원히'☞[포토]'故 최진영, 누나와 함께 잠들다'☞[포토]故 최진영 어머니 '비석, 닦고 또 닦고'☞故 최진영 유골, 오늘(6일) 새 묘역에 재안장
2010.07.06 I 김은구 기자
`사망 100일` 최진영, 오늘(6일) 정식묘에 재안장
  • `사망 100일` 최진영, 오늘(6일) 정식묘에 재안장
  • ▲ 故 최진영[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고(故) 최진영의 유골함이 사후 100일째인 6일 정식 묘역에 재안장된다. 고인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 측은 5일 "고인의 유골을 6일 오전 9시 새로 마련한 정식 묘역에 다시 안장한다"며 "이날 재안장 추도식에는 어머니 정옥숙 씨 등 유가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진영의 유해는 장례식후 갑산공원 내 누나 최진실의 납골묘에서 2m 떨어진 임시 가묘에 안치됐었다. 당초 49재가 예정됐던 지난 5월 묘 이전이 추진됐으나 준비 작업에 시간이 걸려 사후 100일로 재안장 시기를 늦췄다.갑산공원 한 관계자는 "이날 있을 안장식은 고인의 사망 직후 임시로 마련한 묘역을 재배치하는 차원"이라며 "현 납골묘에서 2m 정도 앞에 위치하며 규모도 기존보다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 최진영은 누나 최진실이 사망한 지 1년 6개월 여만인 지난 3월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안겼다.   ▲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 내 故 최진실-최진영 남매 묘역. 오른쪽 뒤편에 위치한 납골묘가 동생 최진영의 가묘다. ▶ 관련기사 ◀☞故 최진실 추모관 건립 추진…최진영 추모도 함께 할 듯☞최진실·최진영 남매 묘역 CCTV 성능 강화☞[포토]故 최진영, 누나 최진실 묘역 옆에 나란히 안치☞[포토]故 최진영, '누나 최진실 곁에 안치'☞[포토]故 최진영 묘소 '누나 최진실 품으로'
2010.07.06 I 최은영 기자
더블K, 노래로 故 최진실·장자연 사망 애도
  • 더블K, 노래로 故 최진실·장자연 사망 애도
  • ▲ 더블K[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힙합계 스타일리스트 더블K가 자신의 2집 음반에 고(故) 최진실, 장자연 자살 충격과 애도를 담아 화제다. 6년 만에 2집 음반 `잉크 뮤직`(INK MUSIC)을 발표한 더블K는 수록곡 `트래저디`(Tragedy:비극)를 통해 연이은 여자 연예인의 자살과 연예계의 어두운 현실을 통렬하게 표현했다. 더블K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연이은 최진실, 장자연의 자살과 연예인에 대한 비인격적인 댓글, 지나친 상업성으로 얼룩진 연예계에 대한 비극적 현실을 보고 자괴감을 느꼈다”며 “같이 작업을 하던 타블로 형, 얀키와 함께 이 같은 심정을 노랫말에 담아 곧바로 녹음했다” 밝혔다. `트래저디`의 노랫말은 `그녀는 벌써 몇달째 숨을 쉬지 못해 TV속에 가득했던 웃음 짓지 못해 어긋나는 것이 죽음인 이곳에 자신도 거짓과 진실을 구분 짓지 못해 어느새 머리부터 발끝과 쌍꺼풀 몸에 조각조각을 다 삼켜버린 악플 이 잘난 세상아 그 어느 거짓말보다 새빨간 세상아`라는 직설과 은유가 뒤섞인 표현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편 지난달 7일 발매된 `잉크 뮤직`의 타이틀곡으로 같은 소속사 뮤지션 길학미가 피처링한 `페이버리트 뮤직`(Favorite Music)은 각종 음악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해 주목받고 있다.
2010.06.15 I 김은구 기자
조성민, 日 김태균 홈경기 중계로 2년 만에 해설 복귀
  • 조성민, 日 김태균 홈경기 중계로 2년 만에 해설 복귀
  • ▲ 조성민[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조성민이 2년 만에 야구 해설자로 복귀한다. 조성민은 18일부터 케이블, 위성 채널 XTM을 통해 생중계되는,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홈경기를 마해영과 함께 해설한다. 조성민은 지난 2008년 한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에서 해설위원으로 국내외 야구 중계에 참여한 이후 해설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XTM은 김태균이 소속된 지바 롯데의 홈경기 중계권을 확보한 뒤 조성민을 영입했다. 조성민이 대학 졸업 후 국내 프로무대를 거치지 않고 일본 명문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1996년 입단, 2002년까지 선수생활을 한 만큼 일본 야구를 잘 알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XTM 측은 마해영에 대해서는 “프로야구 통산 14시즌 동안 260홈런 1003타점을 기록한 강타자 출신으로 타석에 들어선 타자와 투수의 수 싸움을 풀어주는 데 능해 야구 중계를 보는 재미를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바 롯데 경기의 캐스터는 `박찬호 캐스터`로 유명한 정지원 아나운서가 맡는다.▶ 관련기사 ◀☞조성민, "최진실 죽음 후 자살 생각도"☞[VOD]조성민 '양육권·재산권' 포기 선언..."아이들 행복만 생각하겠다"☞조성민 "모든 권리 포기, 의무만 다할 것"(기자회견 전문)☞조성민 "故 최진실, 이제 마음 편히 쉬었으면…"☞최진실 母, "조성민에 대한 싸늘한 시선 거둬달라" 당부
2010.05.17 I 김은구 기자
故 최진실 추모관 건립 추진…최진영 추모도 함께 할 듯
  • 故 최진실 추모관 건립 추진…최진영 추모도 함께 할 듯
  • ▲ 故 최진실과 최진영[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고(故) 최진실을 기리기 위한 추모관 건립이 추진 중이다. 최진실이 안치된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 관계자는 고인의 추모관 건립을 유족 측과 논의해 왔다고 16일 밝혔다. 최진실의 추모관은 갑산공원 부지 내에 건물을 따로 지어 운영하는 형태로 논의돼 왔다. 세상을 떠난 연예인들의 추모관이 마련된 경우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건물 내에 방 하나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진실 추모관 건립은 동생 최진영이 지난 3월29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논의가 중단된 상태다. 하지만 그 이전 유족 측이 추모관이 건립된다면 최진실과 관련된 자료들을 기증하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터라 무리 없이 추진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 추모관에 최진영도 함께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추모관이 최진실, 최진영 남매를 함께 기리는 장소가 될지도 유족 측과 논의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추모관 건립의 결정권을 유족 측이 갖고 있는 만큼 최진영도 함께 할 가능성이 크다. 최진실과 최진영 남매는 갑산공원에 함께 잠들어 있다. ▶ 관련기사 ◀☞최진실·최진영 남매 묘역 CCTV 성능 강화☞[포토]故 최진영, 누나 최진실 묘역 옆에 나란히 안치☞[포토]故 최진영, '누나 최진실 곁에 안치'☞[포토]故 최진영 묘소 '누나 최진실 품으로'☞[포토]故 최진실, '비 맞으며 동생 기다려'
2010.05.17 I 김은구 기자
故 최진영 오늘(16일) 49재···`재안장은 사후 100일에`
  • 故 최진영 오늘(16일) 49재···`재안장은 사후 100일에`
  • ▲ 故 최진영.[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지난 3월 자살 사망한 가수 겸 탤런트 고(故) 최진영의 49재가 16일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에서 열린다. 고 최진영은 지난 3월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안겼었다. 49재와 관련해 갑산공원 전병기 관리소장은 "49재를 앞두고 재안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며칠 전 어머니가 다녀가셨다"며 "오늘 오전 10시30분 추모예배로 49재를 치르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항간에 나돌았던 재안장식은 오늘 치러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최진영의 유해는 장례식후 갑산공원 내 누나 최진실의 납골묘에서 2m 떨어진 임시 납골묘에 안치됐었다. 새롭게 마련되는 정식 납골묘는 현 임시납골묘 위치에 고 최진실의 것보다 조금 작은 크기로 만들어지는데 49재까지 시간이 다소 촉박해 7월6일 고인의 사후 100일에 재안장식을 치르기로 했다. 한편 고인의 49재에는 유족, 지인 및 교회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관련기사 ◀☞故 최진영 모친, 애끊는 편지…"일어나라"☞경찰 측, "故 최진영 메모, 유서라고 보기 어렵다"☞빽가, "소중하게 간직하세요"…故 최진영 고별사☞[포토]故 최진영, '누나 최진실 곁에 안치'☞[포토]故 최진영 모친, '(최)진영아, 이렇게 못 보낸다'
2010.05.16 I 최은영 기자
엄정화 "다시 태어나도 연예인으로 살겠다"(인터뷰)
  • 엄정화 "다시 태어나도 연예인으로 살겠다"(인터뷰)
  • ▲ 엄정화[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힘들어요.” 그녀를 만난 건 어렵고 힘든 시기였다. 가족처럼 지내온 친구 최진실에 이은 동생 최진영의 죽음, 연인과의 결별···. 실제 새 영화 홍보에 나선 엄정화는 그런 자신을 자책이라도 하듯 한 마디 한 마디를 힘겹게 뱉어냈다. 아이러니하지만 이런 힘든 상황 속에서 엄정화를 지탱해준 건 영화 ‘베스트셀러’였다. 잇따른 악재로 깊은 수렁에서 허우적거리던 그녀는 ‘베스트셀러’를 통해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자신을 추스르고 있었다. 새 영화에 대한 책임감이 그녀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고 할까. 엄정화는 새 영화 '베스트셀러'에서 단독주연을 맡았다. 대다수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했지만 혼자 영화를 이끌어 간 건 꽤 오래간 만의 일이다. 게다가 몸과 마음이 고된 미스터리 스릴러물. 고생은 촬영 전 준비단계에서부터 시작됐다. 새 영화에서 그녀가 맡은 역할은 표절 시비에 휘말린 인기작가 희수. 촬영 전 두 달을 넘게 굶고 뛰어 체중을 7kg이나 감량했다. 완성된 영화에선 몸이 고생한 흔적이 곳곳에서 나타난다. 촬영 중엔 날카로운 감성을 유지하고자 밥을 굶는 일도 다반사였다. "괴로움을 풀지 않고 쌓아둬야 했어요. 그 때문에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이 저를 보고 놀라는 일이 많았죠. 다크서클이 턱밑까지 내려와서는 몰골이 말이 아니었거든요. 몸보다도 마음고생이 더 심했던 거 같아요. 영화가 성공하려면 내가 곧 예민하고 히스테리컬한 희수가 되어야 했으니까요."  '인사동 스캔들'에 '오감도', '해운대'까지 지난 한해만 무려 세 편의 영화에 얼굴을 비췄고, 드라마에도 한 편('결혼 못하는 남자') 출연했다. 그중 영화 '해운대'로는 1,000만 배우 타이틀까지 얻었다. 이쯤 되면 한 박자 늦춰 때론 쉬면서 가도 좋으련만 그녀는 좀처럼 휴식을 모르는 듯했다. 추위에 떨고, 물에 빠지고, 지붕 위에 매달리면서도 끝에는 "즐거웠다"라니 배우의 인생을 타고났다고 밖에 설명이 안 된다. 아니면 못 말리는 일 중독자이거나. ▲ 엄정화엄정화는 "시나리오가 아주 좋았다"고 했다. 한 편의 영화에 호러, 미스터리 등 여러 요소가 담긴 점도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마흔 넘은 여자에게 쉽게 주어지지 않는 여배우 단독주연의 영화. 엄정화는 "반드시 해야 하는 영화, 안 할 수 없는 작품이었다"라는 말로 새 영화 '베스트셀러'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책임을 져야 하는 영화. "쫑파티 하던 날 원톱 주연의 부담감 때문에 '이제 죽었다' 싶었다"던 엄정화는 "그래도 평이 좋아 다행"이라며 "그 덕에 조금이나마 부담감을 덜었다"고 조심스럽게 영화의 흥행을 낙관했다. 그녀의 바람 때문이었을까. 지난 15일 개봉한 '베스트셀러'는 할리우드 3D 블록버스터 ' 타이탄'을 점유율 면에서 압도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배우 엄정화는 그렇게 또 하나의 높은 산을 넘었다. 사실 한국의 연예계에서 가수 혹은 배우 '엄정화'가 지닌 상징성은 특별하다. 수많은 스타가 명멸하는 연예계에서 무려 20년을 넘게, 그것도 가수와 배우의 자리를 오가며 정상을 지켜내기가 어디 쉬운 일이던가. 엄정화는 장수 비결을 묻는 말에 "일을 즐기는 마음"을 첫손에 꼽았다. "요즘 들어 제가 이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새삼 느껴요. 물론 운도 따랐지만 가장 큰 원동력은 이 일을 사랑하는 제 마음가짐이 아니었나 생각해요. 그리고 또 하나. 제가 좀 잘 골라요. 드라마, 영화, 노래까지. 물론 그 모든 작품이 흥행에서 성공한 건 아니지만, 이점 하나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네요. 최소한 내 영화와 드라마, 노래 가운데 후진 작품은 단 하나도 없었다는 거." 엄정화는 배우로, 가수로 사는 지금이 더없이 행복하고, 다시 태어난대도 연예인의 삶을 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몇 년간 힘든 일을 연거푸 겪은 점을 생각하면 돌아온 대답이 다소 뜻밖이긴 했다. 그렇다면 그녀 인생 최고의 순간은 언제였을까. 엄정화는 주저 없이 1989년 MBC 합창단원으로 방송에 입문했을 때를 꼽았다. 이후 그녀는 다시 한번 강조해 말했다. "연예인으로 살 수 있어 행복합니다"라고. '연예인' 엄정화의 다음 도전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사진=한대욱기자)  ▲ 엄정화▶ 관련기사 ◀☞[포토]엄정화 '마음이 너무 무거워요~'☞[포토]류승룡-엄정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포토]류승룡-엄정화 '부부로 나옵니다'☞[포토]류승룡 '엄정화의 열연, 기대하세요'
2010.04.17 I 최은영 기자
박진희 '연기자 자살' 논문 주제 선택 이유는?
  • 박진희 '연기자 자살' 논문 주제 선택 이유는?
  • ▲ 박진희[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탤런트 박진희의 석사 논문이 최근 연예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진희는 지난해 11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 전공 석사학위 과제로 '연기자의 스트레스와 우울 및 자살 생각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박진희의 논문은 발표 당시 주목받지 못했지만 최근 최진영 자살 등으로 말미암아 연기자들의 우울증이 다시 문제가 되면서 연예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박진희가 대학원에 입학해 공부하려고 했던 주제는 연기자의 우울증이나 자살에 관한 것은 아니었다. 박진희는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진학 당시 "아동 복지에 관심이 많다"며 "향후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유치원 설립이 꿈이기 때문에 진학을 결심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박진희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석사학위 논문을 준비할 때 지도교수로부터 연기자 집단에 대한 연구를 제안받았다"며 "당시 안재환, 최진실 등 유명 연기자들의 자살이 잇따른 것이 이유가 됐다"고 밝혔다. 결국 박진희는 여러 가지 석사 논문 주제를 놓고 고심한 끝에 연기자 우울증과 자살에 대한 논문을 준비하기로 했다. 논문을 쓰는 자신이 연기자이기에 다른 연구자들보다 접근이 쉬웠고 연기자들의 우울증들이 문제가 되자 사명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 박진희 논문 정보(사진=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이에 박진희는 지난해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월평균 소득 1000만원이상의 주연급 배우와 100만원 미만의 조·단역까지 연기자 260명을 직접 설문조사했다. 일부 연기자에겐 따로 심층 인터뷰를 벌여 신뢰도를 높였다. 연구결과 연기자 중 40%가 가볍거나 심각한 임상적 우울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는 것이 지겹고 죽어버리고 싶다"고 생각하거나 "자살에 대한 생각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고 싶다" "자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본 적이 있다" 등의 답을 낸 사람이 총 설문조사 참여자 중 40%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예 기획사에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박진희 외에 연예인이 연기자의 우울증과 자살에 관한 석사 논문을 쓴 적은 본 적이 없다”며 “연예인들의 우울증을 파악하는 데 박진희의 논문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첫 엄마도전' 박진희, "촬영위해 5kg감량…힘든경험"
2010.04.14 I 김용운 기자
故 최진영 모친, 애끊는 편지…"일어나라"
  • 故 최진영 모친, 애끊는 편지…"일어나라"
  • ▲ 故 최진영 모친[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고(故) 최진영의 어머니 정옥숙 씨가 애끊는 모정을 담아 쓴 편지가 공개됐다. 시사주간지 일요신문은 5일 최진영이 생전 어머니에게서 받았던 편지를 공개했다. 이 편지에는 "일어서라. 어떻게든 일어서야지"라며 아들에게 애써 희망을 불어넣으려는 모정이 담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정 씨는 편지에서 "사는 것이 너무 어리석고 잔인하구나. 네가 강해야 이 엄마도 살 텐데. 너는 자꾸 나날이 움츠러 들기만 하고, 세상과 담을 쌓고, 타협하지 않고, 불평불만한다고 누가 알아주니"라며 우울증을 앓는 아들을 걱정했다. 이어 "세상은 너무나 냉정하단다. 우리가 일어서지 않으면 아무도 일으켜 주지 않아. 쓰러지면 더욱 짓밟고 뭉개 버리는 세상이야. 일어서라. 어떻게든 일어서야지"라며 최진영에게 힘을 내라고 당부했다. 어머니 정 씨가 최진영에게 결혼을 권유하며 아들이 슬픔의 굴레에서 벗어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전한 대목도 눈에 띈다.  정 씨는 "어떻게든 그 아이랑 결혼을 해라. 그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 같다"며 아들이 가정을 꾸려 새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울적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정 씨는 "너만 믿고 살고 있는 나는 가슴이 아프다. 진영아 답답하다. 한없이 슬프고 허망하기만 하다. 엄마는 한없이 울고 싶다"며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고(故) 최진영은 지난 2008년 누나 최진실이 자살한 후 우울증을 앓는 등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어머니의 정성에도 불구하고 최진영은 지난달 29일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관련기사 ◀☞경찰 측, "故 최진영 메모, 유서라고 보기 어렵다"☞빽가, "소중하게 간직하세요"…故 최진영 고별사☞故 최진영, 밤에 누나 묘소 찾았다☞故 최진영 父 "음색만 좋지 않았는데…"☞故 최진영 '비운의 남매' 빗속에 잠들다
2010.04.05 I 김영환 기자
故 최진영, 밤에 누나 묘소 찾았다
  • 故 최진영, 밤에 누나 묘소 찾았다
  • ▲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 내 조성된 최진실 묘역과 최진영 임시 납골묘(사진=김정욱 기자)[양평(경기)=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지난 29일 숨진 탤런트 최진영이 주로 밤에 누나의 묘소를 찾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의 변병기 관리소장은 31일 최진실 묘역에서 진행된 최진영 납골 안장식 이후 기자와 만나 "최진영이 주로 밤 10시 넘어 최진실의 묘소를 찾아오곤 했다"고 밝혔다. 변 소장은 "지난해 12월24일 누나의 생일에도 이영자와 함께 묘소를 찾아왔었다"며 "자주는 아니지만 최진영이 간혹 밤에 찾아와 전화로 안부를 묻곤 했었다"고 덧붙였다. 변 소장에 따르면 최진영은 마음이 답답하거나 힘들 때 주로 누나의 묘소를 찾아와 시간을 보냈다는 것. 하지만 사람들의 눈에 띄는 것이 부담스러워 밤 시간을 이용했다. 지난 29일 목숨을 끊은 최진영은 31일 오후 갑산공원 내 최진실 묘역에 마련된 임시 납골묘에 유해가 안치됐다. 경찰은 최진영의 자살이 지난 2008년 10월 누나인 최진실의 자살 이후 깊어진 우울증에 따른 것이라고 발표했다.▶ 관련기사 ◀☞故 최진영 父 "음색만 좋지 않았는데…"☞故 최진영 '비운의 남매' 빗속에 잠들다☞[포토]故 최진영 떠나보내며 통곡하는 정민☞[포토]故 최진영 모친, '이제 누나랑 편히 쉬어'☞[포토]故 최진영 유골, 유가족 오열속에 안치
2010.03.31 I 김용운 기자
故 최진영 '비운의 남매' 빗속에 잠들다
  • 故 최진영 '비운의 남매' 빗속에 잠들다
  • ▲ 고 최진영 임시 납골묘에서 고인의 어머니가 오열하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양평(경기)=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이승을 맡긴 남동생이 한 줌 재가 되어 옆에 누웠다. 안개가 자욱했고 비가 내렸다. 누나의 슬픔 때문이라고 사람들이 말했다. 31일 오후 3시 故 최진영의 유해가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 내 최진실 추모 묘역에 안치됐다. 최진실의 동생이자 탤런트였고 가수였던 최진영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불혹의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2008년 10월 누이이자 삶의 버팀목이었던 최진실의 자살 이후 깊어진 우울증으로 인해 빚어진 참극이었다. 최진영의 빈소는 3일간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되었으며 31일 오전 발인 이후, 성남시립화장장에서 화장을 거쳐 수습된 고인의 유해는 갑산공원 내 최진실의 납골묘에서 2m 떨어진 임시 납골묘에 안치됐다. 안치 되기 전 강남중앙침례교회 백승훈 목사의 납골예배가 있었다. 장지에는 최진실 남매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비롯해 이영자, 김보성, 김승현, 홍진경, 조연우, 김정민 등 평소 절친했던 연예인 지인들과 교회 성도 40여명이 따라와 고인의 마지막 길을 기렸다. 최진영의 어머니는 이날 예배도중 실신해 자택으로 먼저 옮겨졌고 이영자는 주변을 수습하며 사실상 상주 노릇을 했다. 김승현은 같이 온 연예인 지인들을 대표해 "편히 쉬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최진영의 넋을 기렸다. 이날 갑산공원 묘역에는 짙은 안개가 꼈고 종일 비가 내렸다. ▲ 고(故) 최진영의 어머니가 31일 오후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에 마련된 묘소 앞에서 오열하고 있다. (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포토]홍진경, '(최)진영 오빠, 누나랑 행복해야해'☞[포토]故 최진영 떠나보내며 통곡하는 정민☞[포토]故 최진영 모친, '이제 누나랑 편히 쉬어'☞[포토]故 최진영 유골, 유가족 오열속에 안치☞[포토]故 최진영, '누나 최진실 곁에 안치'
2010.03.31 I 김용운 기자
故 최진영, 누나 납골묘와 2m 떨어진 가묘 안치
  • 故 최진영, 누나 납골묘와 2m 떨어진 가묘 안치
  • ▲ 고 최진영의 임시 납골묘(사진=김정욱 기자)[양평(경기)=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한 줌 재로 남은 고 최진영의 유해가 임시 가묘에 안치된다. 31일 오후 최진영의 장지인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에서 만난 갑산공원 변병기 관리소장은 "최진실 납골묘와 2m 정도 떨어진 곳에 최진영의 임시 납골묘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변 소장은 "언론의 보도를 접하고 최진영의 죽음을 알았다"며 "현재 유족이 경황이 없는 상황이라 묘비명도 쓰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변 소장은 "장례식이 끝난 내일 최진실 묘역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해 볼 것"이라며 "힘든 일이 있을 때 누나의 묘소에 온 최진영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고 최진실의 동생인 최진영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우울증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장례는 3일장으로 치뤄졌으며 31일 오전 발인을 거쳐 화장됐다.▶ 관련기사 ◀☞故 최진영 지도교수, "살게 위해 공부하겠다더니···"☞故 최진영 한양대 노제, "09학번 멋쟁이로 남을 것"☞[포토]故 최진영 묘소 '누나 최진실 품으로'☞故최진영, 가는길 외롭지 않았다…동료연예인들 '의리'☞故 최진영, 눈물의 발인···'하늘도 울었다'
2010.03.31 I 김용운 기자
정선희, 故 최진영 눈물로 애도…"저도 힘 낼 것"
  • 정선희, 故 최진영 눈물로 애도…"저도 힘 낼 것"
  • ▲ 방송인 정선희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방송인 정선희가 탤런트 고(故) 최진영의 죽음을 눈물로 애도했다. 정선희는 31일 낮 12시20분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SBS 러브FM '정선희의 러브FM'(이하 '러브FM')에서 "같이 싸우기로 했는데 친구(고 최진영)가 그렇게 배신을 하니 힘이 빠지더라"며 "아이고...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고 울먹였다. 또 "어제(30일)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약속 지키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며 "많이 지쳤었나 보다"고 지난 30일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지 못한 점을 정중히 사과했다. 이 외에도 정선희는 연이은 고통 속에서도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정선희는 "제가 생각한 것보다 제 응원군이 많아 감사하다"며 "지치지 않도록 힘을 많이 내겠다"고 힘겹게 멘트를 이어갔다. 그리고 "날씨가 추적추적해서 그런지 봄이 더디게 오는 것 같다"며 "3월의 마지막날 마음으로 하루를 토닥토닥 할 수 있는 하루였으면 좋겠다"고 청취자들에게 인사했다. ▲ 탤런트 故 최진영마지막으로 정선희는 자신을 대신해 지난 30일 라디오 진행을 맡아준 김일중 아나운서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지난 29일 최진영의 사망 소식을 접한 정선희는 큰 충격에 휩싸여 다음날인 30일 부득이하게 방송을 진행하지 못했다. 당일에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최진영의 빈소를 조용히 다녀가 고인의 명복을 빌기도 했다. 하지만 정선희는 청취자들과의 약속을 위해 슬픔을 털고 이날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2시14분경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상이 없고 사체에 목을 맨 흔적 그리고 고인이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던 정황에 따라 최진영의 사망을 의사(경부압박질식사)로 인한 자살로 결론 내렸다. 3일장으로 진행된 최진영의 장례 발인식은 이날 오전 8시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엄수됐으며 고인의 모교인 한양대학교에서도 노제가 진행됐다. 이후 최진영의 시신은 성남시립승화원에서 화장된 후 누나 고 최진실이 영면해 있는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에 안치된다.▶ 관련기사 ◀☞정선희, "친구가 배신해 힘이 빠지더라" 울먹☞정선희, '최진영 자살' 충격 딛고 라디오 '복귀'☞[포토]故 최진영 묘소, '진실이 누나 곧 갈게...'☞[포토]故 최진영 묘소 '누나 최진실 품으로'☞[포토]故 최진실, '비 맞으며 동생 기다려'
2010.03.31 I 양승준 기자
정선희, "친구가 배신해 힘이 빠지더라" 울먹
  • 정선희, "친구가 배신해 힘이 빠지더라" 울먹
  • ▲ 방송인 정선희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방송인 정선희가 탤런트 고 최진영의 죽음에 "같이 싸우기로 한 친구가 그렇게 배신을 하니 힘이 빠지더라"고 울먹였다. 정선희는 31일 낮 12시20분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SBS 러브FM '정선희의 러브FM'(이하 '러브FM')에서 "어제(30일)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약속 지키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 많이 지쳤었나 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지치지 않도록 힘을 많이 내겠다"며 "제가 생각한 것보다 제 응원군이 많아 감사하다"고 힘겹게 멘트를 이어갔다. 또 자신을 대신해 지난 30일 라디오 진행을 맡아준 김일중 아나운서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9일 최진영의 사망 소식을 접한 정선희는 큰 충격에 휩싸여 다음날인 30일 부득이하게 방송을 진행하지 못했다. 당일에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최진영의 빈소를 조용히 다녀가 고인의 명복을 빌기도 했다. 하지만 정선희는 청취자들과의 약속을 위해 슬픔을 털고 이날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2시14분경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상이 없고 사체에 목을 맨 흔적 그리고 고인이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던 정황에 따라 최진영의 사망을 의사(경부압박질식사)로 인한 자살로 결론 내렸다. 3일장으로 진행된 최진영의 장례 발인식은 이날 오전 8시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엄수됐으며 고인의 모교인 한양대학교에서 노제가 진행됐다. 이후 최진영의 시신은 성남시립승화원에서 화장된 후 누나 고 최진실이 영면해 있는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에 안치된다. ▶ 관련기사 ◀☞정선희, 故 최진영 눈물로 애도…"저도 힘 낼 것"☞정선희, '최진영 자살' 충격 딛고 라디오 '복귀'☞[포토]故 최진영 묘소, '진실이 누나 곧 갈게...'☞[포토]故 최진영 묘소 '누나 최진실 품으로'☞[포토]故 최진실, '비 맞으며 동생 기다려'
2010.03.31 I 양승준 기자
정선희, '최진영 자살' 충격 딛고 라디오 '복귀'
  • 정선희, '최진영 자살' 충격 딛고 라디오 '복귀'
  • ▲ 방송인 정선희[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방송인 정선희가 '최진영 자살' 충격을 딛고 다시 라디오 방송에 복귀했다. 정선희는 31일 낮 12시20분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SBS 러브FM '정선희의 러브FM'(이하 '러브FM')에서 밝은 목소리로 "3월의 마지막날 마음으로 하루를 토닥토닥 할 수 있는 하루였으면 좋겠다"고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지난 29일 최진영의 사망 소식을 접한 정선희는 큰 충격에 휩싸여 다음날인 30일 부득이하게 방송을 진행하지 못했다. 당일에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최진영의 빈소를 조용히 다녀가 고인의 명복을 빌기도 했다. 하지만 정선희는 청취자들과의 약속을 위해 슬픔을 털고 이날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2시14분경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상이 없고 사체에 목을 맨 흔적 그리고 고인이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던 정황에 따라 최진영의 사망을 의사(경부압박질식사)로 인한 자살로 결론 내렸다. 3일장으로 진행된 최진영의 장례 발인식은 이날 오전 8시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엄수됐으며 고인의 모교인 한양대학교에서 노제가 진행됐다. 이후 최진영의 시신은 성남시립승화원에서 화장된 후 누나 고 최진실이 영면해 있는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에 안치된다.▶ 관련기사 ◀☞정선희, 故 최진영 눈물로 애도…"저도 힘 낼 것"☞정선희, "친구가 배신해 힘이 빠지더라" 울먹☞[포토]故 최진영 묘소, '진실이 누나 곧 갈게...'☞[포토]故 최진영 묘소 '누나 최진실 품으로'☞[포토]故 최진실, '비 맞으며 동생 기다려'
2010.03.31 I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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