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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은 한우로"…김영란법 완화되자 비싼 선물 늘리는 백화점(종합)
  • "추석 선물은 한우로"…김영란법 완화되자 비싼 선물 늘리는 백화점(종합)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완화되면서 20만~30만원대의 추석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이에 백화점 업계에서도 고가 선물세트 품목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현대백화점 직원들이 고객에게 추석 선물세트를 안내하고 있다.(사진=현대백화점 제공)3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7.8% 증가했다.특히 20만~30만원대 선물세트 매출이 71.3% 급등하면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30만원대 이상 선물 세트 매출도 51.3% 늘었다. 10만~20만원대 선물세트 증가 폭은 28.1%를 기록했다. 20만~30만원대 선물세트 중에서도 한우 선물이 가장 높은 88.3%의 매출 성장률을 나타냈다.김영란법 개정과 함께 오는 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고가의 선물세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연휴가 길어지면서 장기 여행을 떠나는 대신 고가의 선물을 보내려는 고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백화점 업계는 20만~30만원대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하면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기업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한우·굴비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 200여 품목을 준비하고 5~30% 할인 판매에 나선다. 정육 세트의 경우 20만원대의 한우세트 뿐만 아니라 굴비, 갈치 세트를 선보이고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선물세트와 건강기능식품 등도 준비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통상 명절 선물세트 전체 매출 중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며 “명절 선물 큰손인 기업 고객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선물 큐레이션 서비스와 별도 상담 데스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롯데백화점도 오는 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하면서 축산, 청과, 농산, 수산물 등의 20만~30만원대 선물세트를 확대했다. 축산물은 20만~30만원 품목 수를 전년보다 약 70%, 청과와 농산은 25%, 수산은 20% 늘렸다. 대표적으로 축산은 ‘저탄소한우 정육 GIFT’를 19만원에 선보이며, ‘엠디스컷 투쁠 수육 GIFT’를 20만원에 올해 처음 출시했다.또 청과는 대과만을 엄선해 애플망고를 함께 담아 ‘프레스티지 사과·배·샤인·애플망고 GIFT’를 21만원에 준비했으며, 농산은 ‘명품 버섯 GIFT 香’을 25만원에 판매한다. 수산의 경우 ‘굴비 민어 혼합 GIFT 乾’을 30만원에, ‘제주 수산물 정선 GIFT 乾’을 25만원에 선보인다.롯데백화점 직원들이 추석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제공)오는 11일부터 명절 선물 특설 매장을 열고 본 판매에 돌입하는 신세계백화점도 20만~40만원대의 한우, 과일 선물을 주력으로 구성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우선 유통사 최초의 한우 PL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를 론칭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암소의 등심, 채끝, 안심 스테이크 부위로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스테이크(43만원)’세트와 명절 수요가 많은 등심로스, 양지 국거리로 구성된 ‘신세계 암소 한우 만복(33만원)’ 세트가 있다.과일 선물의 경우 지정 산지에서 재배된 인기 과일을 모은 ‘지정산지 인기 과일(22만원~24만원), 멜론·샤인머스캣·사과·배 등으로 구성된 ‘소담 지정산지 사색 과일(17만원~19만원)’, 사과·배·애플망고·황금향·샤인머스캣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제철 과일(18만원~20만원)’ 등을 선보인다.신세계는 지난달 30일부터 전점에서 국내산 수산물 추석 선물세트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산 은갈치, 옥돔을 비롯 전남 영광 굴비, 완도 멸치 등 수산물 세트 24종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오는 11일부터 명절 특설 매장을 열고 본 판매에 돌입하는 신세계백화점의 추석 선물세트 모습.(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2023.09.03 I 이후섭 기자
“특산물 최대 55% 할인”…우체국쇼핑, ‘추석 DOWN 추석’ 개최
  • “특산물 최대 55% 할인”…우체국쇼핑, ‘추석 DOWN 추석’ 개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주간 전국 인기 특산물을 최대 55% 할인 판매하는 우체국쇼핑 ‘추석 DOWN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우체국쇼핑은 국민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약 90개 공공·지자체 협업을 통해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최근 개정 의결된‘청탁금지법’ 상한액(30만원 이하)과 관련해선 ‘프리미엄 선물전’도 연다.인기상품 중 한우정육세트(사골 2.5㎏+사태 800g)는 52% 할인된 4만8000원에, 사과·배선물세트는 10% 할인된 5만4000원에, 곶감(1.5㎏)은 34% 할인된 3만9000원에 판매된다.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우리수산물’ 특별기획관도 마련했다. 품질검사를 거친 안전한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불볼락 특대(9미·26㎝ 이상)를 55% 할인된 9만원에, 전복(1㎏·8~9마리)은 40% 할인된 4만4700원에, 영광법성포굴비(10미·22㎝ 이상)는 40% 할인된 6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더불어 우체국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황금녘 동행축제’에 기념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 매주 월요일 선착순 2종 쿠폰을 제공하고, 선물하기 이용고객과 앱 혜택알림 수신동의 고객에게는 추가로 쿠폰을 준다. 간편결제 이용 고객은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박인환 우본 본부장 직무대리는 “고품질의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과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우리 농어가를 살리는 착한 우체국쇼핑에서 안전하고 품질 걱정 없는 안심 쇼핑, 물가 부담 없는 알뜰 쇼핑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3 I 김정유 기자
현대백화점, 기업고객 맞춤형 추석 선물세트 선보인다
  • 현대백화점, 기업고객 맞춤형 추석 선물세트 선보인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현대백화점이 올해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 기업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10만~30만원대 명절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기간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정육·굴비·건강식품 등 200여 품목을 5~30%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현대백화점 직원들이 고객에게 추석 선물세트를 안내하고 있다.(사진=현대백화점 제공)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통상 명절 선물세트 전체 매출 중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며 “명절 선물 큰손인 기업고객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선물 큐레이션 서비스와 별도 상담 데스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우선 현대백화점은 기업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한우·굴비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정육 세트의 경우 △현대특선 한우 송(등심로스·국거리 각 0.9㎏, 정상가 28만원 → 할인가 26만원) △현대특선 한우 연(등심로스·불고기 각 0.9㎏, 정상가 28만원 → 할인가 26만원) △현대한우 소담 죽(등심로스 200g*4팩, 불고기 200g*2팩, 정상가 23만원 → 할인가 21만원) 등이 있다.수산물 세트로는 △현대 영광 참굴비 죽(22㎝이상 10마리, 정상가 30만원 → 할인가 24만원)를 비롯해 △죽염으로 만든 영광 참굴비 난(900g이상 10마리, 정상가 12만원 → 할인가 10만5000원) △제주 갈치 매(2.4㎏·4마리, 정상가 29만원 → 할인가 25만원)를 할인 판매한다.또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선물세트와 건강기능식품 등도 본행사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0~3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는 △명인명촌 미본 선(정상가 22만원 → 할인가 19만8000원) △명인명촌 유기농 홍삼 달임액(정상가 17만원 → 할인가 15만3000원) △GNC 울트라 비타 액션(정상가 13만9000원 → 할인가 9만7300원) 등이 있다.특히 이번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부위와 용량을 직접 기업 고객이 직접 결정해 선물세트를 구성해주는 ‘DIY 한우 선물’세트도 선보인다.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기업고객 대상으로 추석 선물세트 구매시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0만·400만·600만·10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각 현대백화점 상품권 10만·20만·30만·50만원을 증정한다.
2023.09.03 I 이후섭 기자
롯데백화점, 8일부터 추석선물 판매…20만~30만원대 대폭 늘려
  • 롯데백화점, 8일부터 추석선물 판매…20만~30만원대 대폭 늘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완화되면서 20만~30만원대의 추석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했다.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추석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제공)롯데백화점은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축산의 경우 20~30만원 품목 수를 전년보다 약 70%, 청과와 농산은 25%, 수산은 20% 확대했다. 대표적으로 축산은 ‘저탄소한우 정육 GIFT’를 19만원에 선보이며, ‘엠디스컷 투쁠 수육 GIFT’를 20만원에 올해 처음 출시했다.또 청과는 대과만을 엄선해 애플망고를 함께 담아 ‘프레스티지 사과·배·샤인·애플망고 GIFT’를 21만원에 준비했으며, 농산은 ‘명품 버섯 GIFT 香’을 25만원에 판매한다. 수산의 경우 ‘굴비 민어 혼합 GIFT 乾’을 30만원에, ‘제주 수산물 정선 GIFT 乾’을 25만원에 선보인다.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엄선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한우는 1++등급 마블링 스코어 9의 프리미엄 한우로 구성된 ‘프레스티지 암소 No.9 명품 GIFT’를 300만원에 전점 1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굴비는 마리당 400g 내외의 큰 참조기만으로 구성한 ‘명품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元’를 400만원에 선보인다. 와인의 경우 보르도 최고 와인으로 구성된 ‘샤또 페트뤼스 버티컬(2001~2018 빈티지 각 1병, 총 18병)’을 3억2900만원에, 밀레니엄을 기념해 산양을 금빛으로 새겨 넣은 2000년 빈티지와 포도 작황이 최적이었던 2019년 빈티지를 조합한 ‘샤또 무통 로칠드 2000&2019’를 1125만원에 내놨다.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차별화 상품도 기획했다. 15가지 원료를 배합해 40℃에서 3일간 화식 배합 후 6개월간 발효와 숙성을 거친 사료를 먹인 미경산 한우로 구성한 ‘화식발효 미경산 로얄 GIFT’를 66만원에 판매한다. 최근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세대)’ 열풍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곶감도 산청 고종시, 상주 둥시, 청도 반건시, 완주 두레시, 대봉시 등 국내 명산지의 여러 품종을 소개한다. 롯데백화점은 가치소비와 관련된 친환경 선물세트도 강화했다. 전북 고창에서 비육 기간을 일반 한우 대비 20% 이상 줄여 일반 한우 대비 배출되는 탄소를 65% 가량 저감시킨 ‘저탄소 한우 GIFT’를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된 보랭가방에 담아 선보인다. 또 경남 산청군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방목장에서 자란 ‘동물 복지 한우 GIFT’도 내놓는다.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생산한 유기 사료를 먹이고 배설물을 다시 농가의 퇴비로 활용하는 유기축산 선순환법이 적용했다.식품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식품 선물세트 3배 보상제’를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 유통기한 경과, 무허가 제품에 대해 판매가의 3배를 보상한다. 굴비(참조기), 옥돔, 갈치, 멸치 등 대표적인 수산 품목의 경우 내년 설까지 예상 물량을 비축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산물 이력제를 통해 원산지와 생산자, 생산일자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예나 지금이나 선물은 소중한 누군가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이자 표현”이라며 “행복이 넘치는 한가위를 보내길 기원하며 보내는 선물이 받는 이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수 있도록 가장 좋은 것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3.09.03 I 이후섭 기자
롯데온 고객 절반이 선택한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 롯데온 고객 절반이 선택한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온은 4일부터 25일까지 추석 맞이 선물을 제안하는 ‘온마음 한가위 및 선물 상담소’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롯데온 선물 상담소. (사진=롯데쇼핑)행사 기간에는 신선식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추석 선물 세트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쿠폰 및 최대 15%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브랜드별 구매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L.Point) 최대 15만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롯데온은 이번 ’온마음 한가위‘ 행사에서 고객이 원하는 선물 상품 및 구매 혜택을 사전에 파악해 반영했다. 최근 경기 불황과 높은 물가로 인해 최대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따지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지난 달 6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 관련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상품권이 주고 싶은 선물과 받고 싶은 선물 1위로 뽑혔다. 받고 싶은 선물에서는 참여 고객의 절반이 넘는 숫자가 상품권을 선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조사 결과 수요에 맞춰 롯데온은 오는 19일까지 ‘롯데모바일상품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롯데모바일상품권을 3% 할인 판매하며, 준비한 물량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또 추석 선물 준비 대상으로는 부모님이, 선호하는 가격대로는 5~10만원대를 가장 많이 선택한 점을 고려해 가성비 신선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혜택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 ’황금한우 한우선물세트‘를 7만9000원대부터 판매하며, ’달찐과일 사과, 배 혼합 선물세트 2호 (배6, 사과6)’를 5만4320원에 판매한다. 또 ‘정관장 홍삼원(50ml*30포)’를 2만340원에, ‘락토핏 골드 유산균 4입세트(200일분)’을 3만9240원에 판매하며, ‘프롬바이오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원데이(14포x1박스)’를 99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오늘의 특가, 명절특별관, 명절TOP브랜드 등의 코너를 마련해 카테고리별, 가격대별 선물을 제안하고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더불어 롯데온은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선물 상담소‘를 오픈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선물 상담소‘는 설문조사 결과로 얻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이 선물 선택 시 고민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추석 선물로 선호하는 품목, 가격대, 대상 등을 비롯해 롯데온의 강점인 뷰티 선물 관련 내용 등 선물 선택 시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선물 상담소’에서는 명절 선물 관련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페이지에 본인이 받은 ‘최고의 선물’과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모든 참여자에게 엘스탬프를 적립해주며, 200명을 추첨해 엘포인트 1000점을 적립해준다.류승연 롯데온 세일즈기획팀장은 “이번 추석은 불경기와 고물가 등으로 합리적인 선물 선택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에 처음으로 선물 관련 고객 설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선물 상담소’를 명절 매장과 함께 열었다”며 “추석 선물로 선호하는 품목, 가격대, 대상 등 선물 선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담았으니 합리적인 선물을 준비해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3 I 백주아 기자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최대 60% 할인
  •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최대 60% 할인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오는 28일까지 명태와 고등어, 고사리와 도라지 등 추석 성수품이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된다.8월 27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추석명절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 30만원 상향 안내 현수막이 붙어 있다.(사진=연합뉴스)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축수산물의 소비자 물가 안정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 개최한다.주요 할인 품목은 배추와 무, 사과, 배 등 농산물을 비롯해 한우, 계란 등 축산물, 잣, 도라지 등 임산물, 그리고 명태 고등어, 갈치 등 수산물이 대상이다.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 리테일, 수협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 26개 대형·중소형 마트 등과 11번가, 마켓컬리, 쿠팡, 우체국쇼핑, 수협쇼핑, 남도장터 등 33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정부는 행사기간 동안 추석명절 20대 성수품과 대중성 어종 등을 대형마트, 온라인 몰 등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전통시장에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앱(APP)에서 1인당 3~4만원 한도로 20~3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한 후,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농할·수산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아울러 다음 달 21일부터 27일까지는 149개 전통시장에서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현장 환급행사도 진행한다.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수산시장에서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연말까지 계속된다.농식품부와 해수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회 및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로 가격과 현장을 점검해 할인행사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한다는 계획이다.다음은 내주 농식품부 주간계획(9월4일~9월8일)이다. ◇주요 일정△4일(월) 09:30 업무점검회의(장·차관, 세종)△5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6일(수)-△7일(목)농기계, 할랄식품 등 협력 확대를 위한 국외 출장(장관, 인도네시아)14:00 대정부 질의(차관, 국회)△8일(금)농기계, 할랄식품 등 협력 확대를 위한 국외 출장(장관, 인도네시아)10:00 직원조회(차관, 세종)14:00 식품·외식업계 간담회(차관, 서울)◇보도계획△3일(일)11:00 농식품부, 첫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 운영11:00 추석 명절 대비 수입축산물 이력관리 특별단속 실시11:00 종자 민원 상담 ‘대화 로봇(챗봇)’이 24시간 안내해 드립니다!△4일(월)06:00 농촌공간대전 2023 수상작 발표11:00 푸드테크-농업 간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 개최(공개 간담회)11:00 농촌경제사회서비스법 제정 관련 권역별 설명회 개최△5일(화)06:00 2024년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재정지원 강화!(2024년 분야별 예산안 시리즈1)08:00 주요 농축산물 수급 동향 및 전망11:00 2023년 가축질병 분야 재난 대응 훈련 실시11:00 한국농수산대학교, 11일부터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실시△6일(수)11:00 제5회 곤충의날 기념행사(9.7.) 개최11:00 국산 메밀, 산업기반체계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7일(목)11:00 농식품부, 식품·외식업계와 물가안정 간담회 개최11:00 제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개최 결과11:00 힌-뉴 FTA 연계 농수산협력사업 선발11:00 농업생산기반시설 재해 대응능력 확충을 위한 재정지원 강화(2024년 분야별 예산안 시리즈2)11:00 검역본부, 미국 플로리다대와 양해각서(MOU) 체결(잠정)△8일(금)06:00 생산단계 계란 살충제 집중검사 결과20:00 인도네시아와 할랄식품 및 농기계 분야 협력 강화△9일(토)14:00 FAO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 발표14:00 농산업 수출 위해 중동지역 세일즈 나선다
2023.09.02 I 김은비 기자
추석 6일 황금연휴…한 총리 “할인 쿠폰 60만장 배포”
  • 추석 6일 황금연휴…한 총리 “할인 쿠폰 60만장 배포”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올해 추석 연휴가 ‘6일간의 황금연휴’가 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숙박 할인 쿠폰 60만장 배포 등 국내소비 진작책을 홍보하고 나섰다. 한덕수 총리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무총리로서 국민 여러분께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 이번 연휴는 국내여행 적기”라며 “계절이 워낙 좋거니와, 내수진작을 위해 정부에서 마음 먹고 알찬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수산시장을 찾아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한덕수 총리 페이스북)우선 한 총리는 “숙박 플랫폼 등을 통해 숙박 할인 쿠폰 총 60만 장이 배포된다”며 “연휴 동안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KTX·SRT 등 고속철도 요금도 깎아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행지 전통시장 등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경우, 9월 한 달 동안 1인 구매한도를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올려드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해양수산부가 연말까지 전통시장이나 수산시장에서 수산물을 사드시면 1인당 구매금액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드리는 행사도 진행 중”이라며 “임시공휴일 지정을 계기로 많은 국민들께서 국내 여행을 즐겨주신다면, 내수경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 관련해 “정부가 미리미리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추석 성수품 가격을 작년 대비 5% 이상 낮추기 위해, 정부 비축물량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겠다”며 “670억원 규모의 농축산물 할인행사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2023.09.02 I 최훈길 기자
수산물 소비 활성화·안전성 홍보…각종 할인행사 열린다
  • 수산물 소비 활성화·안전성 홍보…각종 할인행사 열린다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정부가 수산물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할인행사를 지원한다. 정부가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한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용문시장 모습.(사진=연합뉴스)2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말부터 명태·오징어, 양식 수산물 등 수산물에 대해 온·오프라인에서 최대 6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이달 28일까지 전체 수산물을 대상으로 열린다. 마트나 온라인뿐 아니라 전통시장에서도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이 적용된다. 기존에는 1인당 2만원 한도였던 전통시장 할인지원은 28일까지 수산물에 대해 4만원으로 한도가 올라간다. 할인율도 30%까지 적용된다. 정부는 또 수산시장에서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 등 도매시장 내 수산물을 취급하는 식당 등에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수산시장 내 1층 소매 구역과 2층 횟집 등 식당가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불가능했는데, 노량진시장 등 일부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서 온누리상품권 취급이 가능해졌다.연말이나 추석 등 명절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진행되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연말까지 상시적으로 개최한다. 이에 따라 노량진수산시장, 부산 자갈치시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9개 전통시장 등에서 지난달 말부터 환급행사가 진행됐다. 나머지 21개소에서도 이달 15일부터 환급이 가능해진다.해당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구매금액의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정부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가 편성하기로 한 예비비 800억원이 내주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되면 40%로 확대할 계획이다.다음은 내주 해양수산부 주간계획(9월4일~9월8일)이다. ◇주요 일정△4일(월) 08:00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차관, 서울)09:00 방사능 안전검사 현장점검(장관, 목포)11:00 언론브리핑(차관, 서울)△5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11:00 언론브리핑(차관, 서울)△6일(수)11:00 방사능 안전성 조사 현장점검(장관, 부산)11:00 언론브리핑(차관, 서울)잠정 예결위 소위(차관, 국회)△7일(목)08:00 차관회의(차관, 서울)11:00 언론브리핑(차관, 서울)14:00 대정부 질의(장관, 국회)잠정 예결위 소위(차관, 국회)△8일(금)11:00 언론브리핑(차관, 서울)잠정 예결위 소위(차관, 국회)◇보도계획△4일(월)11:00 수산시장에서 우리 수산물을 함께 즐겨요△5일(화)06:00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11:00 여객선 교통정보,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세요!11:00 해사 사이버안전 전문가 포럼 개최△6일(수)11:00 대한민국-호주 해사안전정책회의 개최11:00 등대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 지자체 설명회△7일(목)11:00 해양생물다양성 보전협약(BBNJ) 설명회11:00 “어구야! 돌아와줘!” 공모전 개최11:00 서울 강서 공판장 수산물 소비활성화 행사 개최11:00 한-뉴 FTA 연계 농수산협력사업 참가자 모집△8일(금)-
2023.09.02 I 공지유 기자
오염수 방류 일주일, 수산물 가격은 어떨까
  • 오염수 방류 일주일, 수산물 가격은 어떨까[바다이야기]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개시한 뒤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일부를 제외하고 수산물 가격에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아직까지 가시적인 소비 위축은 없다고 보고 있지만,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800억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계속되고 있는 1일 광주 서구 양동시장에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수산물 판매와 일본산 수산물은 판매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걸려 있다.(사진=연합뉴스)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복(중품) 평균 도매가격은 오염수 방류 다음날인 지난달 25일 2만9360원(1㎏)을 기록했다. 이날 가격은 2만9780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1.3% 올랐다. 전복의 경우 올해 작황이 좋아 평년보다는 가격이 떨어졌다. 1일 기준 전복 도매가격은 1년 전보다는 13.7%, 평년보다는 16.2% 하락했다.전날 고등어 도매 가격도 일주일 전보다 10.1% 뛰었다. 고등어(중품, 10㎏) 평균 도매가격은 6만3750원으로 한 달 전보다 3.8% 높은 금액이었다.오징어 가격은 최근 물량 증가로 소폭 하락했다. 1일 기준 물오징어(중품) 평균 도매가격(1㎏)은 1만2550원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달 25일보다 4.2% 떨어졌다. 다만 수온 상승에 최근 오징어 공급량이 감소하면서 1년 전 가격(8610원)보다는 45.8% 급등했다.전날 김(중품) 가격도 1속에 6764원으로 일주일 전(6774)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생산량 감소와 수출 증가로 1년 전보다는 14.4%, 평년보다는 7.7% 높았다. 굵은소금(상품, 5㎏)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4.9% 하락했다. 한 달 전(1만2471원)보다도 가격이 4.6% 내려갔다. 1년 전과 평년보다는 각각 6.5%, 45.1% 뛰었다. 소금의 경우 오염수 방류 전인 지난 6월부터 국민 불안에 개인들이 천일염을 사재기하며 가격이 크게 뛰었는데, 최근 정부에서 천일염 등에 대한 유통 점검과 수급 안정에 나서면서 가격이 다시 하향 안정화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오염수 방류 1주일이 지났는데 수산물 소비가 가시적으로 위축되고 있다는 데이터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정부는 다만 국민 불안이 여전한 만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수산물 소비 위축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예산 1338억원을 편성했고, 올해도 편성된 예산(640억원)에 더해 긴급 예비비 8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이번 추석에 수산물 소비활성화 예산으로 약 260억원을 투입한다. 온·오프라인 주요 업체에서 매주 2만원 한도로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멸치·김·전복 등 소비 감소가 우려되는 주요 수산물을 이번달 말까지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전통시장에서는 4만원 한도로 최대 3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2023.09.02 I 공지유 기자
정부 "日오염수 방류, 우리 국민에 위해 있다면 IMO서 문제제기"
  • 정부 "日오염수 방류, 우리 국민에 위해 있다면 IMO서 문제제기"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정부는 오는 10월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해사기구(IMO) 런던협약·런던의정서 당사국 총회에서 논의될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의제에 대해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조금이라도 위해가 있는 내용이 있다면 우리가 강하게 요구할 부분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일일브리핑에서 “당사국총회와 관련해 전략과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해수부는 2019년부터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 등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에 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반면 일본 정부는 원전 오염수 방류는 해상 투기가 아니므로 런던협약·의정서 체계에서 논의할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IMO 법률국은 한국 등 당사국 간 합의를 통해 당사국총회에서 논의할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은 상태다.박 차관은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일관된 입장을 갖고 있다”며 “런던의정서가 해양환경 보전을 보조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투명한 정보 공유, 체계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방사성 폐기물 관련 의제는 1980년대부터 항시 논의가 되고 있는데, 더 나가가지 못하는 이유는 이 주제 자체가 런던의정서 논의 대상인지 여부에 대해 아직 당사국 간 이견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이어 “정부는 이런 논의와 상관없이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조금이라도 위해가 있는 내용이 있거나, 일본이 발표한 당초 방류 계획과 다르게 진행된다면 당연히 국제 분쟁 절차를 통해 강력히 문제제기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도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는 것은 런던의정서에 따른 해양투기가 됐든 오염수의 방류가 됐든 국제기준이나 과학적 원칙, 기준 등에 비춰 안전하게 처리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저희 TF 차원에서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 자체를 별도로 한 상황은 아니지만 정부 입장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이며 같은 원칙 아래 대응할 것”이라고 부연했다.정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류가 시작된 이래 우리 연안 5개 해역(서남·남서·남중·남동·제주)의 25개 지점, 먼바다 10개 지점에서 해양방사능 긴급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안전한 수준이다. 생산·유통 단계에서 수산물 방사능 검사,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등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상태다.한편 정부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9월 추석(9월 21∼27일), 10월 연휴 주간(10월 3∼9일), 11월 김장철(11월 10∼19), 12월 연말(12월 22∼31일) 등 4회에 걸쳐 희망하는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박 차관은 “방류가 시작된 지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우리 수산물과 관련해서 가시적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는 데이터를 받지는 못했다”면서 “정부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그 무엇보다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로 설정을 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이런 노력을 믿고 수산물을 소비해주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23.09.01 I 이지은 기자
尹정부, 추석연휴 숙박쿠폰 60만장 푼다…근로자엔 지원금
  • 尹정부, 추석연휴 숙박쿠폰 60만장 푼다…근로자엔 지원금
  •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꽃게를 구매하며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부가 최장 6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숙박 할인 쿠폰 총 60만장을 배포한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휴가지원금도 기존 14만명에서 최대 5만명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 내수가 진작되도록 해야 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주문에 따른 것이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K-컬처 활용 내수 활성화 방안’을 추석 민생안정 대책에 포함해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박보균 장관은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 후 처음 맞는 황금연휴를 맞아 국민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내수 폭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국민들이 연휴 동안 즐겁게 떠나고 기분좋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으로 소비 분위기를 진작하겠다”고 말했다.정부가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1일)와 개천절(10월 3일) 사이의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공식 지정하면서 관광 분야에서는 지난 6월 큰 호응을 얻었던 숙박 쿠폰을 재개해 하반기 총 60만 장을 배포한다. 당초 11월 여행 비수기를 겨냥해 배포할 계획이었으나 황금연휴를 국내 여행 활성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시기를 당겨 30만 장을 조기에 푼다. 할인권은 참여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5만원 초과 숙박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쿠폰으로 제공된다.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사용 가능하다. 기간은 9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약 2주간 발급·사용할 수 있다. 1인 1매 선착순으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근로자도 추가 모집한다. 이미 14만여 명이 사업에 참여한 가운데 문체부는 최대 5만명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근로자가 20만원, 기업이 1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40만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추석 기간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청와대 대정원에서는 9월 28~30일 국악을 활용한 ‘K-뮤직 페스티벌’ 공연이 3회에 걸쳐 무료로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는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29일 추석 당일 제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인 ‘2023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를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은 9월28일부터 30일까지 전관 무료로 개방해 ‘MMCA 소장품 특별전: 백 투 더 퓨처(서울관)’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4대궁·종묘 및 조선왕릉 등 22개소도 같은 기간 무료로 개방해 관람할 수 있다.추석 당일에는 프로야구 입장권도 최대 50% 할인한다. 지역축제에서는 ‘착한 가격 캠페인’을 추진해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음식 가격 공시 시스템을 내실화해 지역 축제에서 판매하는 음식 가격과 사진, 중량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2023.09.01 I 김미경 기자
카카오, 추석 앞두고 예약선물 할인 프로모션 진행
  • 카카오, 추석 앞두고 예약선물 할인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 커머스CIC는 추석을 맞차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추석 예약선물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달 1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에선 인기 추석 선물을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 정관장 활기력 부스터, 동원참치?햄 선물세트, 농협안심한우 1등급 선물세트, 에스티로더 5만원대 갈색병 등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엄선한 추석 선물을 사전예약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10% 즉시 할인(최대 1만 원)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10일까지 사전예약을 마치면 18일에 수신인에게 카카오톡 선물 메시지가 전송된다. 수신인이 주소지 입력을 마치면 선물이 순차 배송된다. 선물을 보내는 사람은 추석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미리 준비할 수 있고, 받는 사람은 추석 연휴 전 빠르게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카카오톡 선물하기 관계자는 “명절 연휴 직전 정신 없이 명절 선물을 고르고 선물 메시지를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추석 예약선물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선물을 구매하고 여유 있게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09.01 I 한광범 기자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 “해외 주문 밀려와도 작업량 줄였습니다”
  •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다음은 1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해외 주문 밀려와도 작업량 줄였습니다”- 이자 탕감해 1조 연체 대출 줄인 새마을금고- 취임 1주년 이재명, 무기한 단식 돌입- 3년 만에 최대폭 꺾인 소비... 임시 휴일·숙박 쿠폰으로 불씨 살린다- ‘나눔의 그린’... KG레이디스오픈 오늘 개막- [사설] 합계 출산율 또 사상 최저, 비혼 출산 인식 바꿀 때 됐다- [사설] ‘윤리 불감증’ 국회 윤리특위, 제 식구 방탄이 본업인가△‘IFA 2023 개막’- 고효율 AI 가전·에너지 자립 주택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다- 삼성은 ‘연결’, LG는 ‘초개인화’, K가전 ‘에너지 솔루션’ 승부수△하반기 경제 비상등- 수출 출하 36년 만에 최대 감소... 이대로면 올 1.4% 성장도 어렵다- 전복 60% 깎아주고 한우는 반값,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 670억 투입- 추석 연휴 6일간 교통·숙박비 할인△K바이오 토론회- “이대론 위탁 생산 한계 못 넘어... 혁신법 등으로 신약 개발 앞당겨야”- “바이오, 제조업 관점서 보면 안 돼, 기초연구부터 꾸준히 지원해줘야”- “바이오 혁신 지속 위해선 세제 혜택 확대 필요”△중대재해처벌법 앞둔 50인 미만 中企 비상- “돈·인력 없어 준비 못 했는데... 시행 땐 사형 선고받는 셈”- “중처법 확대 시기상조... 준비할 시간 더 줘야”- 巨野 기류 변화... 2년 유예안 나오나△종합- 연체 채권 3조 매각, 거액 기업 대출 금지... 새마을금고, 부실 줄이기 안간힘- 커지는 ‘세수 펑크’... 7월까지 43조 덜 걷혀- 사이버·해양·안보 분야 협력 강화, 尹 ‘한-아세안 연대구상’ 본격 시동- 주택 착공 반토막... 이르면 2년 뒤 공급 대란 우려△정치- 단식 돌입한 이재명 “尹정권 폭정 막을 것”... 與 “셀프 방탄” 맹비난- 총선 모드로 전환하는 與... 尹 측근 전진 배치- “韓, 정치적 이유로 中과 단절 안 돼, 성장통 극복해 관계 진전 이뤄야”- 강한 동맹 원한 바이든... 한미일 회담서 성과 달성- 야당 단독으로 ‘이태원 특별법’ 국회 상임위 통과△경제- 돈 못 빌리는 저소득층, 안 갚는 고소득층- 올 상반기 떼인 임금 8232억 원... “건설업 비중 높아”- 카드 해외 사용실적 코로나 이전 수준 근접- 상반기 실질 임금 1.5%↓... 사상 첫 감소△금융- 금리 인하 요구에... 신한은행, 이자 61억 깎아줬다- 과열 양상 50주년 주담대, 한도 낮춘다- 카드사 준법감시팀, 인력 늘리고 전문성 키워야- 늘어난 여행객... 7월 해외 체크카드 이용액 1년 새 42.7% 쑥△글로벌- “시진핑, 내달 G20 불참”... ‘화해모드’ 미·중 만남 불발되나- 美, 대만에 ‘주권국 대우’ 군사 장비 첫 지원... 中 자극 우려- ‘불법 자금 천국’ 오명 탈피 스위스, 고강도 금융 개혁- 유로존 물가 5.3% 치솟아, ECB 기준 금리 또 올리나- 中 제조업 개선됐지만 여전히 기준치 이하... 5개월 연속 ‘경기 위축’△산업- 가격 뛰는 ‘차세대 메모리 DDR5’, 삼성·SK 하이닉스 ‘업턴’ 신호탄- 新 고체전해질 개발 ‘꿈의 배터리’ 경쟁 앞서 나가는 SK온- 코닝, 韓에 2조 투자... “구부러지는 유리 양산 시작”- 다시 달리는 르노코리아, 가성비 ‘업’ 서비스 ‘업’- 롯데렌탈, 쏘카 2대 주주로, 車 플랫폼 시너지 노린다△ICT- 오픈 AI·구글 가세... ‘기업용 AI 시장’ 전운 고조- 1020 대세 플랫폼... 네·카도 ‘숏폼’에 힘준다- “빅테크 망 무임승차 방지법 촉구”- 얼굴 인식으로 0.1초 만에 결제 끝... 진화하는 페이 기술△소비자생활- 화장품 터치 쇼핑이 대세... 더 치열해진 쿠·네·올- 아이돌 판청청도 반한 ‘新 천기단’ LG 생건, 중국시장서 반전 노린다- 해외서 발품 팔아 합리적 가격 브랜드 발굴- 크라운해태, 한강서 K조각 아름다움 알린다△증권- 경기 불안 속 몸 사리는 투자자... 중소형주만 움직인다- 주가도 배당수익률도 고개 숙였지만... 외인은 리츠주 반등 베팅- ESG 평가 기준 오늘부터 시행△증권- 삼성자산운용 점유율 뚝... ETF 지각 변동 시작- “클라우드형 망 연계 솔루션 시장 선점 본격화”- KT 경영 공백 리스크 해소에도... 엇갈린 주가 전망- 한화운용, 국내 최초 日 반도체 소부장 ETF 출시△부동산- GTX-C 착공 소식에도... 수원·덕정 ‘시큰둥’- 생애 첫 주택 매입자, 올 들어 2배 쑥- 14개월 만에 반등한 전셋값... 한숨 돌린 집주인들- 생활형숙박시설 10만 가구 10월부터 벌금... “준주택으로 인정해야”△MICE- 인천이 들썩... ‘경제효과 최대 800억’ 中 포상 관광단 1만 명 온다- 마이스 모델 재설계 필요... 네트워크 구축해 아이디어 교류해야- ‘고객 경험 글로벌 서밋’ 영종 파라다이스시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홈페이지 오픈- 2023 국제회의기획업 디렉토리북 발간- 8월부터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 이차전지 산업전 ‘K-배터리 쇼’ 13일 개막△여행- 놀멍쉬멍... 재주껏 즐겨라- 특별한 날 기억에 남는 여행 ‘스위트&요트’ 패키지- “日·대만·홍콩 여행객, 한국 검색량 폭증... 인기 여행지로 주목”△열두 번째 KG레이디스 오픈- 김민별·리슈잉·한지원... ‘신데렐라’ 전통 이어가야죠- “프로 데뷔 후 첫 대회... 성장하고 얻어가는 것 있는 시간 되길”- ‘써닝포인트 퀸’ 김수지- “가장 갖고 싶은 홀인원 상품은 12번 홀 부상 렉스턴 스포츠 칸”△오피니언- 일본은 어떻게 관광 대국이 됐나- ‘집값 안정 vs 경기부양’ 묘수 찾기- ‘스쿨존 속도 제한 완화’ 혼란 키운 경찰△피플- 모든 분야 연계한 융합 전공 개설... 신입생 통합 선발- 이복현 금감원장 “기후 위기 극복에 금융권도 힘 합쳐야”- 한국화웨이-동국대, 국내 ICT 인재 양성 협약- ETRI “광산 내 40m 땅속에서도 무선 통신 가능”-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한일 포럼상 수상- 카카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위해 300억 내놓는다△사회- ‘젊은이들만의 티케팅’ 된 추석 기차표- 급식용 수산물 ‘4중 검사’ 서울시, 방사능 철통 관리- ‘내부 정보로 땅 투기’ LH 전 직원, 징역형 확정- 교육부 압박 역효과... 교사들, 9·4 추모 집회 재추진- 마포 상암동에 자원회수시설 짓는다... 주민 반발
2023.08.31 I 허윤수 기자
尹 내수진작 위한 첫 임시공휴일 카드…역대 사례는
  • 尹 내수진작 위한 첫 임시공휴일 카드…역대 사례는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공지유 기자] 정부가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추석연휴를 6일로 연장했다. 침체된 내수를 진작하기 위한 것이다. 연휴로 여가시간이 생기면 여행 등을 통해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다는 계산이다.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정부는 3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10월2일 공휴일 지정이 포함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했다. 10월2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최초 9월28일부터 10월1일까지 4일 연휴가 10월3일(개천절)까지 6일 연휴로 늘어났다. 또 10월4~6일에 휴무를 사용하면 10월9일(한글날)까지 무려 12일간의 연휴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정부가 내수진작을 위해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것은 박근혜 정부 때부터다. 박근혜 정부는 2015년 8월15일(토) 전날인 14일(금)을 임시공휴일로 지정, 3일 연휴를 만들었다. 광복절 70주년 경축의 의미도 있었으나 메르스로 인한 경기 침체 회복을 위한 목적이 더욱 컸다. 문재인 정부도 두 차례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 지정 카드를 썼다. 2017년 10월2일(월)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추석연휴를 늘렸고, 2020년 8월17일(월)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3일짜리 광복절 연휴를 만들었다. 임시공휴일 지정을 통한 내수진작 효과는 상당하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15년 8월14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소비지출액 1조 9900억원, 생산유발효과 3조 8500억원, 부가가치유발액 1조3100억원, 취업유발인원 4만4700명의 경제적 효과를 추정했다. 또 숙박업·운송서비스업·오락문화서비스업 등 4가지 경로에 소비지출 파급효과가 크게 발생한다고 판단했다.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 카드를 쓴 윤석열 정부 역시 연휴가 소비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정책을 편다. △추석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KTX·SRT 역귀성 및 가족동반석 할인 △하반기 숙박쿠폰 60만장 지원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자 추가모집 등 관광 활성화 대책을 동시다발로 실시한다.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도 강화한다. 연휴 기간인 9월말~10월초 백화점·대형마트의 가을철 정기세일 행사도 적극 유도하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입 한도를 한시 확대(1인당 30만원 추가)한다. 위축된 농축수산물과 공연 소비 진작을 위해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선물가액 한도를 15만원으로 상향(추석기간은 30만원)하고, 5만원 이하 선물 범위에 문화·예술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모바일 상품권을 신규 포함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서비스업에서 상당히 플러스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해외관광으로 유출이 부분적으로 있겠지만, 가급적 국내 여행서비스쪽으로 수요를 흡수할 수 있도록 숙박쿠폰이나 근로자휴가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31 I 조용석 기자
전복 60% 깎아주고 한우는 반값…농축수산물 할인행사 670억 투입
  • 전복 60% 깎아주고 한우는 반값…농축수산물 할인행사 670억 투입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정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주요 농·축·수산물 성수품을 최대 60%까지 싸게 살 수 있도록 할인 판매를 지원한다. 특히 20대 추석 성수품의 가격은 작년 추석보다 평균 5% 더 싼 수준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고등어·전복 등은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등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한 수산물 소비 촉진 대책도 내놨다.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기획재정부는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적극적인 수급 관리와 할인 지원 등을 통해 20대 추석 성수품의 평균 가격을 작년 추석보다 5% 낮추는데 방점이 찍혔다. 정부는 20대 성수품 공급을 역대 역대 최대 규모로 늘린다. 올해는 16만톤을 공급하기로 했는데, 이는 작년(15만톤)보다 1만톤 많은 규모다. 품목별로는 사과 1만5000톤, 배 1만3000톤, 돼지고기 6만2381톤, 소고기 2만4000톤, 명태 8000톤, 오징어 2000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도 역대 최대 규모인 670억원을 투입한다. 업계 자체 할인과 정부 지원을 연계해 체감 가격을 30% 이상 낮춘다는 목표다. 1인당 할인한도는 온·오프라인 구입처당 1만원에서 2만원으로 높였다. 할인은 1주일 단위로 구입처별 한도를 적용한다. 예컨대 9월 첫째 주에 롯데마트에서 2만원 할인을 받았다면, 그 주에는 롯데마트에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없다. 대신 홈플러스에서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면 다시 2만원 할인받는다. 같은 구입처여도 일주일 기간을 두고 중복할인은 가능하다. 9월 첫 주에 롯데마트에서 2만원 할인을 받은 뒤, 둘째 주에 다시 롯데마트에서 2만원 할인이 적용되는 식이다. 농산물은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등에 대해 30~40% 할인을 지원한다. 정부에서 20% 할인을 지원하고 마트에서 자체할인 10~20%를 진행한다. 축산물은 한우·돼지고기 등 구입단가가 높은 품목에 대해 자조금 및 대형마트 자체 할인을 연계한다. 삼겹살·목심 등은 20%, 한우 정육 및 구이류는 최대 50%까지 할인된다.농협과 계약을 통해 8만개의 추석 실속 선물 세트를 최대 20%까지 할인해 공급한다. 올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품목은 정부·공공기관·기업들의 농어가 지원 품목 우선 추천 리스트에 올려 구매를 유도한다. 과도한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추석 기간 성수품·선물 세트 가격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수산물은 정부 지원과 마트·수협 자체할인 등을 통해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노량진수산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구매금액의 4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병행한다. 한편 정부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쪽방과 고시원 등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이들을 정상 주택으로 이주시키는 사업도 확대한다. 연말까지 비정상 거처 거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1만호 이주를 지원하고, 민간임대 이주시 보증금 무이자 대출도 5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늘린다. 청년층 주거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의 임대형 기숙사 공급을 허용하고, 청년 전용 공공임대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심 내 임대형기숙사를 임대주택 등록이 가능하도록 ‘준주택’ 범위에 포함하기로 했다.
2023.08.31 I 공지유 기자
“3일 연차 쓰면 최대 12일 연휴”…항공편 예약률도 ‘껑충’
  • “3일 연차 쓰면 최대 12일 연휴”…항공편 예약률도 ‘껑충’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가운데 여행 상품과 항공편에 대한 시민들의 예약률이 증가하고 있다. 연차 3개를 쓰면 추석 연휴와 임시공휴일, 개천절, 한글날을 활용해 총 12일의 ‘황금연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이 탑승수속을 기다리는 모습. (사진=뉴스1)◇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 “내수 진작 위해”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 내수가 진작되도록 해야 한다”며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휴일에 쉬는 직업 종사자라면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의 추석 연휴, 10월 2일 임시공휴일, 10월 3일 개천절 등을 포함한 6일의 연휴가 생긴다. 연차가 3개 이상 남아 있을 경우 10월 4~6일에 연차를 사용해 10월 9일 한글날까지 총 12일의 연휴를 만들 수 있다. 시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쉬게 돼서 좋다’는 내용의 글을 남기면서도 “한 달 전에 확정 결정이라니”, “연초에 미리 지정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등의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는 인기 있는 주제로 순위가 정해지는 트렌드에 ‘임시공휴일’이 등장하고 해당 키워드로 작성된 게시물만 3800개를 넘어섰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주요 국내선·국제선 예약률 80~90% 항공업계에 따르면 연휴 기간 항공권 예약률도 전년 동월 대비 높아졌다.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국적 항공사들의 주요 국내선·국제선 노선 예약률은 80~90%로 예년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구체적인 예약률을 밝히지 않았지만 국내선 노선은 거의 만석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도 정확한 예약 현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동남아와 일본 등 거의 모든 노선의 예약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장거리 국제선 예약률도 예년 명절 수준을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항공은 비행시간이 4시간을 넘는 동남아, 대양주 노선에서 높은 예약률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 인천발 세부·보홀 탑승률은 60%대였지만 최근 인천∼필리핀 세부·보홀 노선과 인천∼괌·사이판 노선의 예약률은 90% 중반이라는 게 제주항공 측의 설명이다.추석 연휴 기간 티웨이항공의 10개 일본 노선 평균 예약률은 50~60%대인 국내선, 중국, 동남아를 뛰어넘는 76%에 달했다. 같은 기간 에어서울의 일본 노선 예약률은 85~90%였으며 인천∼다낭·나트랑 노선은 99%, 인천∼보라카이 노선은 95%가량이었다. 이스타항공은 추석 연휴 김포~제주 노선은 사실상 매진 상태이고 국내선 평균 예약률은 80%대라고 말했다. 이에 국내 주요 항공사들은 연휴 기간 운항 횟수를 늘려 증가하는 예약률에 대응하기로 했다.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열린 2023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인천공항 특별전에서 여행객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뉴스1)◇“임시공휴일 지정에 예약률 증가 전망”국내 주요 관광지의 리조트와 호텔을 비롯해 여행사를 통한 예약률도 높아지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설악 쏘라노, 산정 호수 안시, 해운대, 경주 등지에 있는 6개 리조트의 평균 예약률은 추석연휴 기간 99%, 10월 1~2일에는 96%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조선호텔앤리조트의 그랜드 조선 부산 예약률은 85~90%, 그랜드 조선 제주의 예약률은 75~80%에 달했다. 여행사를 통한 국내 여행 상품 예약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참좋은여행의 경우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 방안 검토 소식이 나온 뒤 추석연휴 출발 여행상품 예약자는 전주 월요일 대비 99% 증가했다. 모두투어는 9월 27일~10월 6일 동안 10항차 전세기 계약을 맺어 연휴를 대비하기 위한 좌석을 추가로 확보했다. 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31일 이데일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추석 전후 기간은 무조건 예약이 증가하는 ‘피크’로 보는데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예약자는 예년보다 더 늘 것으로 보인다”며 “꼼꼼한 예약 관리를 위해 자체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점검하는 등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8.31 I 이재은 기자
“강력한 추석 끝!장보기”…SK스토아, 식품·주방용품 등 할인판매
  • “강력한 추석 끝!장보기”…SK스토아, 식품·주방용품 등 할인판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SK스토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식품·주방용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SK스토아는 9월 한 달간 3회 30만 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4인용 프리미엄 도노 도자기 식기 세트(28p)’를 증정한다. 이 식기 세트는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색감과 감성적인 디자인, 다양한 식기 구성으로 일상용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한 끼를 먹더라도 예쁜 그릇에 담아 제대로 챙겨 먹을 수 있도록 사은품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춰줄 ‘강력한 추석 끝!장보기’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추석에 많이 구입하게 되는 식품, 주방용품, 주방·생활 가전제품을 구입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를 적립(5만원 이상 주문 시)해주고, 구입 금액별로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최대 7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청구할을 더하면 혜택은 더 커진다. SK스토아 단독 상품(헬렌카렌, 존스뉴욕, 백종원의 골목식당 식품 등)과 뷰티 제품을 구입하면 구입 금액의 10%를 적립해 주는 ‘이 달의 적립’ 행사도 진행한다. SK스토아의 시크릿 멤버십 가입 고객과 스토아ON을 통해 TV리모컨 주문하는 고객은 인기 뮤지컬 ‘삼총사’ 티켓 응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9월10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90명에게 1인 2매씩 티켓을 증정한다.이 밖에도 SK스토아 몰에서 상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9월 한 달 동안 추석 준비에 필요한 식품, 주방용품을 모은 ‘강력한 추석 식품관’과 추석 선물 고민을 덜어주는 ‘강력한 추석 선물관’을 운영해 최대 10만원까지 적립금을 제공한다. 임상훈 SK스토아 편성마케팅팀장은 “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부담은 덜고 가족 간의 따뜻한 정은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지=SK스토아)
2023.08.31 I 김미영 기자
'오염수 대응'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예비비 800억원 투입한다
  • '오염수 대응'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예비비 800억원 투입한다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지난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된 이후 수산물 소비 위축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수산물 소비 활성화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긴급 예비비 800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소비 활성화 예산보다 140억원 큰 금액이다.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왼쪽)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정부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우리 해역·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3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을 최소화하고, 우리 수산업계에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담은 조치”라고 말했다.올해 본예산에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640억원 편성돼 있다. 여기에 예비비 800억원을 투입해 총 1440억원을 소비 활성화에 쓰겠다는 것인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내년에 편성된 소비 활성화 예산(1338억원)보다도 큰 규모다.정부는 먼저 400억원의 예비비를 추가 투입해 설날과 추석 등 특별한 기간에만 시행했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말까지 상시 개최한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부산 자갈치시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9개 전통시장 등에서 환급행사가 시작된다. 나머지 21개소는 다음달 15일부터 동참한다.해당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구매금액의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예비비가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되면 40%로 확대할 계획이다.또 360억원을 추가 투입해 38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연계한 할인행사를 매달 개최한다. 이날부터 다음달 28일까지는 전체 수산물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수산물 할인행사가 열린다. 정부는 예비비가 의결되면 1인당 할인한도를 1만원에서 2만원으로, 할인율은 최대 50%에서 60%로 확대할 계획이다. 명태 등 수산물을 살 때 정부에서 30%를 지원해주고, 마트 등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최대 30%까지 추가 할인을 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40억원을 추가 투입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도 확대 발행하기로 했다. 최 실장은 “정부는 수산물에 대한 국민 신뢰를 지켜나가겠다”면서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수산물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3.08.31 I 공지유 기자
내달 15일부터 대형가맹점서 지역화폐 캐시백 미지급
  • 내달 15일부터 대형가맹점서 지역화폐 캐시백 미지급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내달 15일부터 대전사랑카드(대전사랑상품권) 연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에 대해 캐시백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형 가맹점에 대한 캐시백 미지급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것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대전사랑상품권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이다. 캐시백은 지급되지 않지만 결제는 가능하다. 대전시는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 2300여개소에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자세한 가맹점 현황은 대전사랑카드앱 및 대전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대전사랑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전사랑카드 8~9월 ‘0시 축제·추석 소비촉진 이벤트’ 추진해 모든 시민에게 충전금 사용액의 7%를 캐시백으로 제공하고 있다. 충전 한도는 월 30만원이며 이벤트 종료 후인 10~11월에도 3% 캐시백을 제공한다. 다만 복지대상자는 8~11월 중 연 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 시 10% 캐시백을 받는다.또 지역공동체 강화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동네사랑기부제를 추진한다. 이는 충전금 사용액의 1% 만큼을 시예산으로 지원해 시민이 선택한 동(洞)에 기부하는 것으로 대전사랑카드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금액은 연말에 시민이 신청한 동에 전달해 필요한 곳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선자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에 대한 캐시백 미지급으로 사용자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의 취지를 이해해달라”면서 “지역공동체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추진, 더 많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31 I 박진환 기자
SSG닷컴, 영국 ‘스마일리월드’ 여행용 캐리어 국내 단독 출시
  • SSG닷컴, 영국 ‘스마일리월드’ 여행용 캐리어 국내 단독 출시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SSG닷컴이 노란색의 웃는 얼굴 심볼로 유명한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마일리월드(SMILEYWORLD)’의 여행용 캐리어를 국내 최초로 단독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SSG닷컴이 출시하는 ‘스마일리월드 여행용 캐리어’는 4종류다. △골프 캐디백을 캐리어 위에 고정시킬 수 있는 고정밴드와 캐리어 커버가 포함된 28인치 화물용 캐리어(24만9000원) △20인치 기내용 캐리어(17만9000원) △여행용 파우치 3종과 슈즈 파우치가 포함된 여행용 보스턴백(7만9000원) △이 모든 상품을 한꺼번에 구성한 풀패키지 세트(39만9000원) 등이다. 캐리어 색깔은 블랙, 레드, 그린, 골드 등 총 4가지다.SSG닷컴은 스마일리월드 캐리어의 국내 단독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0일까지 열흘간 2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스마일리’는 50년 넘게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 온 브랜드다. 챔피온, 리복, 몰스킨 등 다양한 분야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성장했다.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스마일리 캐리어’는 무게 중심이 가방 하단에 잡힐 수 있도록 가로 형태로 제작해 안정감 있게 사용 가능한 게 특징이다. 스마일리 고유의 익살스러운 심볼을 캐리어 외부 표면, 바퀴, 지퍼 등 곳곳에서 볼 수 있다.홍정완 SSG닷컴 패션MD팀 바이어는 “MZ세대가 열광하는 패션 브랜드 단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스마일리월드 여행용 캐리어로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 여행을 준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SSG닷컴)
2023.08.31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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