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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가 직접 선별" 롯데호텔앤리조트, 추석 선물세트 출시
  • "호텔리어가 직접 선별" 롯데호텔앤리조트, 추석 선물세트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호텔리어와 셰프들이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구성한 ‘2023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롯데호텔앤리조트, 2023 추석 선물세트. (사진=호텔롯데)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정육, 수산, 주류, 침구류 등 각 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노하우를 쌓아온 롯데호텔앤리조트 호텔리어들이 연구와 분석을 통해 엄선한 상품으로 구성했다.대한민국 11대 요리 명장이자 롯데호텔앤리조트 F&B 총괄 디렉터 김송기 총괄 셰프는 ‘BMS(Beef Marbling Score) NO.9’ 선물세트를 추천한다. BMS NO.9 등급은 최상급의 한우 중에서도 근내지방도와 조직감 등이 가장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아야 부여되는 등급으로 뛰어난 마블링과 식감을 자랑한다. 등심과 안심, 채끝, 치마살, 특수부위 등으로 구성된 3.4kg 시그니처 1호는 250만원, 2kg 시그니처 2호는 160만원이다. 또 매년 인기 품목으로 손꼽히는 1등급 ‘횡성한우’ 세트는 40만원부터 110만원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만날 수 있다. 한식 경력 30년의 롯데호텔 서울 무궁화 최병석 수석 셰프는 한국 식품 기순도 명인과 협업해 ‘무궁화x기순도 게장’을 선보인다. 특제 간장의 감칠맛이 일품인 꽃게장은 5미 35만원이다.프랑스 꼬망드리 와인기사이자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력의 이용문 롯데호텔 대표 마스터 소믈리에는 ‘할란 에스테이트(Harlan Estate) 2019’ 400만원, ‘돔 페리뇽(Dom P?rignon)’ 50만원, ‘아리스토스(Aristos)’ 2병 세트 40만원 등 소중한 선물이 될 특별한 와인과 샴페인을 준비했다. 추석 선물세트는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 서울, 월드, 울산, 부산, 제주를 비롯해 롯데스카이힐 부여 CC, 제주 CC, 롯데리조트 부여와 속초, 롯데호텔 프리미엄 온라인 숍 ‘롯데호텔 이숍(e-SHOP)’에서 구매할 수 있다.판매 기간은 8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다. 9월 3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사전예약으로 500만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과 롯데호텔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2인 식사권의 혜택을 제공한다.
2023.08.17 I 백주아 기자
"최대 60% 할인" 백화점 3사,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돌입(종합)
  • "최대 60% 할인" 백화점 3사,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돌입(종합)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백화점업계가 오는 18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프리미엄 제품부터 가성비 제품까지 전년 대비 물량과 품목 수를 대폭 늘렸다. 고객이 롯데백화점 추석 선물 상품을 고르는 모습. (사진=롯데쇼핑)16일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일 동안 백화점 전 점에서 축산, 수산, 청과 등 총 190여 품목의 ‘사전 예약 선물 상품’을 선보이고,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百, 품목수 10% 확대…총 190여개 품목 선정 롯데백화점은 사전 예약 판매 품목를 10% 이상 확대하고 명절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보강해 총 190여 사전 예약 품목을 선정했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축산 20~25%, 청과 10~35%, 수산 20~30%, 건강 10~60%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롯데백화점의 ‘바이어’가 나서 기획한 한우 선물 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전년에 비해 한 단계 등급을 높인 ‘1+ 등급’ 한우 부위로만 구성한 ‘바이어 추천’ 선물 세트는 ‘로얄한우 스테이크 GIFT (40만원)’, ‘로얄 한우 혼합 GIFT’ (29만원)’ 등 바이어가 한우 농가를 직접 찾아 기획한 대표 상품이다. 이 밖에도 1~2인 가구를 위해 용량은 줄이고 구이 부위로만 구성한 ‘한우 소확행 특선 GIFT(19만원)’, 친환경과 맛까지 동시에 잡은 ‘저탄소 한우 혼합 GIFT (29만원)’ 등 다양한 한우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수산 선물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수산물 선택에 안전성을 고려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명절 인기 수산 선물인 ‘굴비’의 경우 전량 4월 이전에 수매한 상품들로 기획했다. ‘영광 법성포굴비 일(日) (21만원)’, ‘참굴비 감(坎) (9만8000원)’, ‘마른 굴비 곤(坤) (28만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이 밖에도 우리 바다에서 잡아 신선함을 보장하는 ‘제주 은갈치 GIFT 감(坎) (12만5000원)’, ‘완도 활전복 행 복 GIFT (12만원)’ 등도 선보인다. 청과 선물은 취향을 반영한 ’큐레이션’ 상품들로 다양하다. 제사상에 쓰이는 ‘전통 과일’과 최근 선호도가 높은 ‘인기 과일’들을 한데 모아 세트 상품으로 구성했다. 최상급 품질의 대과만을 모은 ‘프레스티지 사과 샤인 애플망고 GIFT(18만9000원)’와 우수 농가에서 키워 맛과 상품성이 뛰어난 ‘푸드에비뉴 샤인 멜론 GIFT (14만4000원)’ 등이 대표상품이다. 수산 선물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수산물 선택에 안전성을 고려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명절 인기 수산 선물인 ‘굴비’의 경우 전량 4월 이전에 수매한 상품들로 기획했다. ‘영광 법성포굴비 일(日) (21만원)’, ‘참굴비 감(坎) (9만8000원)’, ‘마른 굴비 곤(坤) (28만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이 밖에도 우리 바다에서 잡아 신선함을 보장하는 ‘제주 은갈치 GIFT 감(坎) (12만5000원)’, ‘완도 활전복 행 복 GIFT (12만원)’ 등도 선보인다. 청과 선물은 취향을 반영한 ’큐레이션’ 상품들로 다양하다. 제사상에 쓰이는 ‘전통 과일’과 최근 선호도가 높은 ‘인기 과일’들을 한데 모아 세트 상품으로 구성했다. 최상급 품질의 대과만을 모은 ‘프레스티지 사과 샤인 애플망고 GIFT(18만9000원)’와 우수 농가에서 키워 맛과 상품성이 뛰어난 ‘푸드에비뉴 샤인 멜론 GIFT (14만4000원)’ 등이 대표상품이다. ◇ 현대百, 총 260여 종 최대 30% 할인…품목·물량 확대 현대백화점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사진=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 등 인기 세트 약 26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한우 소포장 선물세트인 현대한우 소담 죽(竹)세트(23만원)를 21만원에, 영광 참굴비 죽(竹)세트(30만원)를 24만원에, 산들내음 THE 명품 사과배 멜론 세트(20만원)를 19만원에, 현대 유명산지 곶감 세트(18만원)를 14만4000원에, 현대명품 화식한우 혼합 육포세트(24만원)를 19만2000원에 할인 판매한다.같은 기간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선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할인가격에 더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는 오는 21일부터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10% 할인쿠폰과 3% 더플러스 쿠폰(ID당 일 5회)을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10만원 이상부터 5% 더머니 적립금 혜택이 제공돼 적립 구간에 따라 최대 25만원까지 적립 받을 수 있으며, 현대백화점 카드로 결제 시에는 5% 즉시할인 혜택도 제공된다.또 현대백화점의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이 추석 선물 상품을 현대백화점그룹 간편결제인 H.Point Pay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금액대별 최대 17%를 H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현대백화점카드 모바일 앱으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1만 H포인트 결제 혜택도 제공된다.이번 행사는 18일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 등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신세계百, 총 240여개 품목 최대 60% 할인 신세계百, 2023 추석 선물 예약 판매 진행. (사진=신세계백화점)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24일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품목은 사과, 배, 애플망고, 샤인머스캣 등 농산 46품목, 한우 등 축산 32품목, 굴비, 전복 등 수산 29품목, 건강식품 55품목, 와인 17품목 등 240여 품목이다.주요 품목 할인율로는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5~10%, 굴비 최대 20%, 과일 최대 20%, 와인 및 건강식품 최대 60% 가량이다.특히 수산 품목의 굴비, 갈치, 옥돔은 겨울부터 봄 사이 제철에 잡은 원물을 사전에 수매하여 식품안전검사를 통과한 상품만을 엄선해 선보인다신세계백화점은 1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상품도 지난 추석 대비 17% 늘린 13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SSG닷컴에서는 8월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할 수 있다. 최상급 상품을 엄선한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7~10만원대 실속 선물세트를 함께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추석 대비 상품 수를 15% 확대해 구색도 강화했다.먼저 산지직송 프리미엄 대표 신선상품을 선보인다. 암소 최상위 등급 특수부위로만 구성한 ‘한우비 1++ 넘버9 특수부위 스페셜 선물세트 2.4kg’를 84만원에 판매하고 과일 소믈리에가 선별한 국내외 과일 9~11수를 오동나무 상자에 담은 ‘아실 오동 혼합과일 선물세트’는 17만5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실속 세트도 함께 준비했다. 불고기, 국거리, 산적 등 정육 3종을 4팩으로 담은 ‘육교시 한우 정육 실속냉장세트 3호 2kg’은 14만원, 특대 사이즈를 엄선해 구성한 ‘부성농업 왕사과·배 혼합세트’ 7만4800원에 구성했다.
2023.08.16 I 백주아 기자
신세계백화점, 추석 선물 예약 판매 진행…총 240여 품목
  • 신세계백화점, 추석 선물 예약 판매 진행…총 240여 품목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오는 18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24일간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百, 2023 추석 선물 예약 판매 진행. (사진=신세계백화점)예약판매 품목은 사과, 배, 애플망고, 샤인머스캣 등 농산 46품목, 한우 등 축산 32품목, 굴비, 전복 등 수산 29품목, 건강식품 55품목, 와인 17품목 등 240여 품목이다.주요 품목 할인율로는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5~10%, 굴비 최대 20%, 과일 최대 20%, 와인 및 건강식품 최대 60% 가량이다.특히 수산 품목의 굴비, 갈치, 옥돔은 겨울부터 봄 사이 제철에 잡은 원물을 사전에 수매하여 식품안전검사를 통과한 상품만을 엄선해 선보인다신세계백화점은 1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상품도 지난 추석 대비 17% 늘린 13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SSG닷컴에서는 8월 27일까지 신세계백화점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할 수 있다. 최상급 상품을 엄선한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7~10만원대 실속 선물세트를 함께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추석 대비 상품 수를 15% 확대해 구색도 강화했다.먼저 산지직송 프리미엄 대표 신선상품을 선보인다. 암소 최상위 등급 특수부위로만 구성한 ‘한우비 1++ 넘버9 특수부위 스페셜 선물세트 2.4kg’를 84만원에 판매하고 과일 소믈리에가 선별한 국내외 과일 9~11수를 오동나무 상자에 담은 ‘아실 오동 혼합과일 선물세트’는 17만5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실속 세트도 함께 준비했다. 불고기, 국거리, 산적 등 정육 3종을 4팩으로 담은 ‘육교시 한우 정육 실속냉장세트 3호 2kg’은 14만원, 특대 사이즈를 엄선해 구성한 ‘부성농업 왕사과·배 혼합세트’ 7만4800원에 구성했다.대표 프리미엄, 실속 세트 모두 사전 예약으로 구매 시 최대 30%를 할인하며 전용 선물포장도 함께 제공한다.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상품과 1000여 품목의 와인, 위스키, 전통주 등 주류 선물 세트도 마련했다. 주류세트는 SSG닷컴에서 주문 후 신세계백화점에서 수령하는 것이 특징이다.온라인 사은행사도 풍성하다. SSG닷컴에서 추석 선물 구매 시 금액별 최대 70만원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카드로 200만원 이상 구매 시 SSG머니도 1% 추가 적립된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한우, 굴비 등 추석 대표 선물부터 건강식품과 와인까지 식품 전 장르에 걸쳐 합리적인 가격의 추석 선물행사를 선보인다”며 “온라인에서도 신세계백화점의 품격이 담긴 추석 선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SSG닷컴 선물하기 상품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2023.08.16 I 백주아 기자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진행…최대 30% 할인
  •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진행…최대 30% 할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사진=현대백화점)이번 행사는 18일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 등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예약 판매 기간 현대백화점은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 등 인기 세트 약 26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한우 소포장 선물세트인 현대한우 소담 죽(竹)세트(23만원)를 21만원에, 영광 참굴비 죽(竹)세트(30만원)를 24만원에, 산들내음 THE 명품 사과배 멜론 세트(20만원)를 19만원에, 현대 유명산지 곶감 세트(18만원)를 14만4000원에, 현대명품 화식한우 혼합 육포세트(24만원)를 19만2000원에 할인 판매한다.같은 기간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선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할인가격에 더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는 오는 21일부터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10% 할인쿠폰과 3% 더플러스 쿠폰(ID당 일 5회)을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10만원 이상부터 5% 더머니 적립금 혜택이 제공돼 적립 구간에 따라 최대 25만원까지 적립 받을 수 있으며, 현대백화점 카드로 결제 시에는 5% 즉시할인 혜택도 제공된다.또 현대백화점의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이 추석 선물 상품을 현대백화점그룹 간편결제인 H.Point Pay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금액대별 최대 17%를 H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현대백화점카드 모바일 앱으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1만 H포인트 결제 혜택도 제공된다.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올 추석 고물가로 합리적인 가성비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늘 것으로 보고 사전 할인이 적용된 예약판매 품목과 물량을 전년보다 30% 이상 늘려 운영한다”며 “명절 기간 세분화된 고객 취향을 겨냥해 친환경 한우와 신품종 이색 청과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선물 세트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8.16 I 백주아 기자
롯데백화점,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판매…최대 60% 할인
  • 롯데백화점,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판매…최대 60% 할인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일 동안 백화점 전 점에서 축산, 수산, 청과 등 총 190여 품목의 ‘사전 예약 선물 상품’을 선보이고,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고객이 롯데백화점 추석 선물 상품을 고르는 모습. (사진=롯데쇼핑)‘사전 예약 판매’는 본 판매 이전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상품들을 선별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사전 예약 판매 매출은 각각 35%, 50% 신장세를 기록하는 등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수요가 더욱 증가 하는 추세다.이에 올해는 사전 예약 판매 품목수도 10% 이상 확대했다. 최근 명절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보강 하는 한편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총 190여 사전 예약 품목을 선정했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축산 20~25%, 청과 10~35%, 수산 20~30%, 건강 10~60%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롯데백화점의 ‘바이어’가 나서 기획한 한우 선물 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전년에 비해 한 단계 등급을 높인 ‘1+ 등급’ 한우 부위로만 구성한 ‘바이어 추천’ 선물 세트는 ‘로얄한우 스테이크 GIFT (40만원)’, ‘로얄 한우 혼합 GIFT’ (29만원)’ 등 바이어가 한우 농가를 직접 찾아 기획한 대표 상품이다. 이 밖에도 1~2인 가구를 위해 용량은 줄이고 구이 부위로만 구성한 ‘한우 소확행 특선 GIFT(19만원)’, 친환경과 맛까지 동시에 잡은 ‘저탄소 한우 혼합 GIFT (29만원)’ 등 다양한 한우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일日. (사진=롯데쇼핑)수산 선물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수산물 선택에 안전성을 고려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명절 인기 수산 선물인 ‘굴비’의 경우 전량 4월 이전에 수매한 상품들로 기획했다. ‘영광 법성포굴비 일(日) (21만원)’, ‘참굴비 감(坎) (9만8000원)’, ‘마른 굴비 곤(坤) (28만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이 밖에도 우리 바다에서 잡아 신선함을 보장하는 ‘제주 은갈치 GIFT 감(坎) (12만5000원)’, ‘완도 활전복 행 복 GIFT (12만원)’ 등도 선보인다. 청과 선물은 취향을 반영한 ’큐레이션’ 상품들로 다양하다. 제사상에 쓰이는 ‘전통 과일’과 최근 선호도가 높은 ‘인기 과일’들을 한데 모아 세트 상품으로 구성했다. 최상급 품질의 대과만을 모은 ‘프레스티지 사과 샤인 애플망고 GIFT(18만9000원)’와 우수 농가에서 키워 맛과 상품성이 뛰어난 ‘푸드에비뉴 샤인 멜론 GIFT (14만4000원)’ 등이 대표상품이다. 매해 명절 인기 ‘스테디 셀링’ 선물 세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특히 건강 관리에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비타민, 홍삼 등 건강 관련 품목은 총 45종으로 이번 사전 예약 판매 선물 중 가장 많다. ‘울트라 비타 액션(9만350원)’, ‘올리닉 r-TG 기획세트(18만500원)’ 등 영양제를 비롯해 ‘흑삼 녹용 보력환(7만1550원)’ 등 다양한 건강 상품을 판매한다. 프레스티지 사과 배 샤인 애플망고 GIFT. (사진=롯데쇼핑)변화하고 있는 ‘명절 식(食)문화’를 반영한 선물 상품들도 준비했다. 특히 와인은 최근 명절 가족모임에 전통주만큼이나 인기가 높아 총 10종의 유명 와인 세트를 실속가에 판매한다. ‘산페드로 GIFT (9만9000원)’, ‘비달 플뢰리 GIFT(8만1000원)’ 등이 대표적이다. MZ 세대들의 ‘디저트’ 문화를 반영한 상품들도 다채롭다. ‘할매니얼’ 인기에 MZ세대들에게 간식으로도 인기가 높은 곶감을 엄선한 ‘롯데 상주곶감 프리미엄 GIFT 진(眞) (12만8000원)’, ‘롯데 상주곶감 프리미엄 GIFT 향(香) (9만6000원)’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백화점 최초로 본점에 입점한 독일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인 보난자의 ‘보난자 커피 기프트박스 (4만원)’, 스콘으로 유명한 스코프의 베스트 셀링 메뉴로 구성된 ‘스코프 브리티쉬 추석 선물세트 (6만9000원)’ 등도 선보인다.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올해 추석 사전 예약은 물가 상승에 따른 고객들의 니즈와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며 “사전 예약 품목 및 종류를 늘려 미리 한가위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16 I 백주아 기자
노랑풍선, 2분기 매출 181억원 달성...1분기 이어 흑자전환
  • 노랑풍선, 2분기 매출 181억원 달성...1분기 이어 흑자전환
  • 노랑풍선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노랑풍선은 올해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 181억원, 영업이익 9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34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분기에 이어 흑자 전환했다.엔데믹으로 전환된 올해를 기점으로 패키지 여행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773% 증가한 419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팬데믹 발생 이전 시점인 2019년 상반기(1.5억)와 보다 1633% 증가했다. 노랑풍선에서는 통상 여행업계에서 비수기로 분류되는 2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항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오슬로, 베니스 등 유럽지역 단독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으며 인기 지역을 대상으로 테마별 기획전을 운영하는데 집중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여름 휴가 시즌을 시작으로 추석 황금연휴, 동계 성수기 시즌까지 여행 수요가 활발한 시기인 만큼 상반기에 이어 긍정적인 실적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노랑풍선은 엔데믹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을 세분화하고 이에 맞는 테마 형 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힘써왔다. 또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자체 판매채널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2023.08.14 I 문다애 기자
“쿠팡, 택배없는날 왜 동참않나” vs “민주노총 휴일이잖아”(종합)
  • “쿠팡, 택배없는날 왜 동참않나” vs “민주노총 휴일이잖아”(종합)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택배 없는 날’인 14일, 주요 택배회사들과 쿠팡이 정면충돌했다. 쿠팡과 그룹간 전쟁 중인 CJ대한통운에 더해 한진, 롯데, 로젠택배 대리점대표자들이 모두 나서 쿠팡에 ‘택배 없는 날’ 동참을 촉구했다. 아울러 쿠팡이 기사들에 갑질을 하고 있단 주장도 폈다. 하지만 쿠팡은 “택배 없는 날은 대기업 택배기사들을 위해 민주노총이 주도해 만든 휴무일”이라고 맞받으며 동참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택배 없는 날인 14일 서울에 위치한 CJ대한통운 터미널에 택배가 쌓여 있다.(사진=연합뉴스)(사)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쿠팡은 1년 365일이 택배 없는 날이라는 주장을 펴면서 ‘택배 없는 날’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사회적 합의 불이행과 국토교통부가 공고한 표준계약서 미사용, 쿠팡 상품을 배송하는 택배종사자들의 약점을 계약관계로 교묘히 이용해 사업확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1년 365일 주·야, 주말 풀가동에 추석·설명절 당일 하루를 제외한 풀가동으로 고객에게는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지 모르나 내부종사자 및 배송기사들에게는 갑질 및 꼭두각시화를 하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라며 “일요일 및 국·공휴일, 대체휴무일, 택배없는 날 등 1년에 70일 이상을 휴무하는 택배기사들에 대해 휴무가 없다느니 대체배송을 위해 용차비용을 사용해야 된다는 등 폄훼하는 쿠팡의 택배기사들은 진정 일년에 며칠을 쉬나”라고 따졌다.쿠팡이 생활물류서비스법과 국토부의 ‘택배사업자 표준계약서’에 명시된 대리점마다의 위탁구역, 책임 배송지역 지정을 지키지 않고 있단 주장도 폈다. 협회는 “쿠팡은 위탁구역을 지정하지 않거나 지역 범위를 넓혀 복수의 대리점 간 경합을 유도하고 부속합의서를 통해 강제된 서비스 수행기준을 달성하지 못하면 위탁구역을 회수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라며 “대리점 구역이 회수되면 대리점과 계약한 택배종사자들도 구역을 잃게 되고, 언제든 그런 일은 일어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택배 없는 날’에 동참 않고 있는 쿠팡의 서울시내 배송캠프(사진=뉴시스)이에 쿠팡은 “‘택배 없는 날’은 원할 때 쉴 수 없는 대기업 택배기사들을 위해 민주노총이 주도해 만든 산업계 유일한 휴무일”이라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쿠팡친구(쿠친)는 주5일 근무와 함께 연중 130일 쉬고 싶을 때 언제든 쉴 수 있으며,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퀵플렉서 역시 택배 없는 날이 아니어도 용차 비용 부담 없이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구조를 도입했다”고 했다. 퀵플렉서는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다.그러면서 “쿠팡, 마켓컬리, SSG 등 자체 배송 기사들이 있는 곳은 ‘택배없는 날’과 무관하고, 대기업 택배사처럼 휴무 이후 물량 폭증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쿠팡은 “민주노총은 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쉴 수 있는 택배 기사의 선택권을 빼앗고 소비자와 판매자, 그리고 택배기사 모두의 불편을 초래하는 선동을 멈춰달라”고 덧붙였다.한편 매년 8월 14일은 ‘택배 없는 날’로, 택배업에 종사하는 택배기사들이 하루 쉴 수 있도록 국토부, 각 택배사 대표와 각 대리점협회가 합의해 정했다. 다만 자체 배송망을 활용하는 쿠팡과 SSG닷컴, 마켓컬리 등 온라인 유통 업체는 이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
2023.08.14 I 김미영 기자
택배회사들, 쿠팡에 “‘택배없는날’ 동참않고 기사에 ‘갑질’”
  • 택배회사들, 쿠팡에 “‘택배없는날’ 동참않고 기사에 ‘갑질’”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가 14일 쿠팡을 향해 ‘택배 없는 날’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협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쿠팡을 향해 “사회적 합의 불이행과 국토교통부가 공고한 표준계약서 미사용, 쿠팡 상품을 배송하는 택배종사자들의 약점을 계약관계로 교묘히 이용해 사업확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쿠팡로지스틱스(쿠팡CLS) 운영 형태는 개선돼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협회는 최근 쿠팡과 갈등을 빚고 있는 CJ대한통운을 비롯해 한진, 롯데, 로젠택배 대리점대표자들이 참여해 설립한 사단법인이다.협회는 “쿠팡은 1년 365일이 택배 없는 날이라는 주장을 펴면서 ‘택배 없는 날’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특정업체 불참으로 자칫 제도의 취지가 몰각되고 택배업계의 경쟁질서, 상거래 질서를 어지럽힐 우려가 있으므로 이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이어 “1년 365일 주·야, 주말 풀가동에 추석·설명절 당일 하루를 제외한 풀가동으로 고객에게는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지 모르나 내부종사자 및 배송기사들에게는 갑질 및 꼭두각시화를 하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라며 “일요일 및 국·공휴일, 대체휴무일, 택배없는 날 등 1년에 70일 이상을 휴무하는 택배기사들에 대해 휴무가 없다느니 대체배송을 위해 용차비용을 사용해야 된다는 등 폄훼하는 쿠팡의 택배기사들은 진정 일년에 며칠을 쉬나”라고 따졌다.협회는 또한 생활물류서비스법, 국토부의 ‘택배사업자 표준계약서’를 언급, 대리점마다 위탁구역을 지정하고 주요 택배회사들도 대리점에 책임 배송지역을 지정하고 있음에도 쿠팡은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협회는 “쿠팡은 위탁구역을 지정하지 않거나 지역 범위를 넓혀 복수의 대리점 간 경합을 유도하고 부속합의서를 통해 강제된 서비스 수행기준을 달성하지 못하면 위탁구역을 회수하는 제도를 시행 중”이라며 “대리점 구역이 회수되면 대리점과 계약한 택배종사자들도 구역을 잃게 되고, 언제든 그런 일은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쿠팡이 택배기사에 ‘갑질’을 하고 있단 주장이다.그러면서 “사회적 합의와 이를 토대로 제정된 생활물류서비스법에 근거해 시행하고 있는 표준계약서를 준수하지 않는 건 결코 합리적인 결정은 아니다”라며 쿠팡에 ‘택배 없는 날’ 동참을 거듭 요구했다.택배 없는 날인 14일 서울에 위치한 CJ대한통운 터미널에 택배가 쌓여 있다.(사진=연합뉴스)한편 매년 8월 14일은 ‘택배 없는 날’로, 택배업에 종사하는 택배기사들이 하루 쉴 수 있도록 국토부, 각 택배사 대표와 각 대리점협회가 합의해 정했다. 다만 자체 배송망을 활용하는 쿠팡과 SSG닷컴, 마켓컬리 등 온라인 유통 업체는 이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
2023.08.14 I 김미영 기자
컬리, ‘뷰티컬리 페스타’…24일까지 최대 80% 특가
  • 컬리, ‘뷰티컬리 페스타’…24일까지 최대 80% 특가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컬리가 올해 여름의 뷰티 혜택을 제공하는 8월 ‘뷰티컬리 페스타’를 연다고 14일 밝혔다.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선 랑콤, 바비 브라운, 시슬리 등 다양한 럭셔리 뷰티 브랜드부터 데일리, 이너뷰티 아이템까지 3300여 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아직 끝나지 않은 여름철 관리를 위한 헤어·바디 및 선케어 제품도 기획 특가로 판다.뷰티컬리는 매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1만원 쿠폰을 포함해 최대 8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990원에 판매하는 선착순 타임 세일도 진행한다. 매일 오후 2시와 6시에 루치펠로, 에끌라두, 피토메르, 비플레인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98%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페스타딜’ 코너도 선보인다. 스킨케어와 바디케어, 헤어케어, 메이크업 제품 등 올 상반기 뷰티컬리에서 인기를 끌었던 약 190여 개 상품을 추려 판매한다. 럭셔리 뷰티 상품 구매 시엔 본품 급의 증정품을 제공한다.요즘 많이 찾는 트렌드 뷰티 아이템도 콘셉트에 맞춰 추천한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입소문 난 컬리 인기 아이템과 청담동 치트키 등 믿고 쓰는 메이크업샵의 필수 아이템, 올 여름 가장 많이 검색된 추천 아이템까지 각 코너에 맞춰 뷰티 상품을 큐레이션할 예정이다.뷰티컬리는 다음 달엔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9월 뷰티컬리 페스타’를 연다. 추석에 선물하기 좋은 럭셔리 선물세트부터 환절기 스킨 및 바디케어 등 시기에 맞춘 다양한 뷰티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이미지=컬리 제공)
2023.08.14 I 김미영 기자
추석선물 '주류' 공들인 롯데마트…품절템부터 5900만원 초고가까지
  • 추석선물 '주류' 공들인 롯데마트…품절템부터 5900만원 초고가까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 10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 가운데 위스키 등 주류에 특히 공을 들이고 나섰다. 코로나19 이후 ‘홈술’·‘혼술’이 트렌드로 위스키와 와인, 전통주 등 다양한 주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추석 주류 선물세트 수요 또한 높아질 것이란 기대에서다.롯데마트 서울역점 양주매장에 양주와 하이볼 상품이 진열돼 있다.(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는 올해 추석 주류 선물세트 80여종을 다음달 18일까지 사전예약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추석보다 20여종 제품을 늘린 것으로 위스키 등 다양한 주종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정조준했다.먼저 전체 사전 예약 품목의 40% 가량을 위스키 상품군으로 꾸렸다. 롯데마트는 작년 위스키 상품군의 매출이 전년대비 60%, 올해 1~7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것에 주목하고 올해 추석 주류 선물세트 역시 위스키 수요가 높을 것으로 봤다.특히 독립병입 위스키와 4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위스키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하는 등 이른바 ‘디깅소비(선호하는 품목에 깊게 파고들어 소비하는 행위)’ 트렌드가 강해지면서 물량 뿐 아니라 전문성도 높이려 공을 들였다. 독립병입 위스키로는 ‘고든맥페일’에서 만든 위스키 9개 품목과 쉐리 캐스크 숙성의 명가 클랜파클라스 증류소에서 생산된 ‘글렌파클라스 25년 코리아 에디션’을 선보이며 조니워커 블루 라벨과 같은 유명 브랜드의 프리미엄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최고가 상품은 영국 찰스 3세의 대관식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고든앤맥페일 코로네이션에디션 글렌그란트 1948’다. 74년간의 숙성을 거쳐 281병만 생산된 싱글몰트 위스키로 5900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조니워커 블랙’, ‘더 글랜리벳 12년’을 비롯해 랩퍼 ‘쌈디(사이먼 도미닉)’ 의 브랜드 ‘다크룸’과 ‘시바스리갈’ 브랜드가 협업한 ‘시바스리갈 15년 쌈디 캡모자 증정 에디션’ 등 유명 브랜드의 인기 위스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와인 상품군은 가성비가 높은 2병 묶음 선물세트의 물량을 지난 설 명절보다 20% 확대하는 한편 ‘고운달 오크 선물세트’, ‘40240 독도 블랙 에디션세트’, ‘다카시미즈 준마이다이긴죠’ 등 최근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전통주와 일본술 상품군의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내놓는다.이외에도 보틀벙커에서는 차별화 된 주류 선물세트를 내놓는다. 대표적인 일본 위스키 브랜드 ‘야마자키’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야마자키18년’을 599만원에 한정 판매하며 돔페리뇽 와인메이커 출신 리샤르 지오프루아가 양조한 최초의 블렌딩 사케 ‘이와 5 아쌍블라주’는 22만원에 선보인다. 프랑스 브르고뉴 지방 부띠끄 와이너리 ‘프리에르 로크’의 와인 선물세트도 단독으로 준비했다.김웅 롯데마트 주류팀장은 “주류 상품군의 명절 선물세트 사전 예약이 매년 늘고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트렌디한 상품부터 초고가의 프리미엄 상품까지 라인업의 깊이를 더했다”며 “롯데마트의 차별화 된 주류 선물세트를 통해 기억에 남는 명절 선물을 전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형 화장품株 시간 온다…“中 단체관광 효과 본격화”
  • 대형 화장품株 시간 온다…“中 단체관광 효과 본격화”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중소형 화장품주 대비 저조한 흐름을 보여왔던 대형 화장품 업체들의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중국 정부가 금지했던 한국 단체관광이 6년 만에 재개되며 매출이 증대될 것이란 기대에서다. 증권가에선 단체관광 특성상 면세점 위주로 소비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고가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대형 화장품 업체들의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11일 오후 제주 신라면세점에 중국인 개별관광객들이 쇼핑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이날 13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대비 0.08% 소폭 하락했지만, 이달 초 11만3300원과 비교하면 15.09% 상승한 수준이다. LG생활건강(051900)은 이날 49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생활건강 역시 전날 대비 0.6% 소폭 하락했지만, 월초 44만1000원보다 12.24% 올랐다. 최근 대형 화장품주의 주가 상승은 그동안의 흐름과 상반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중순만 해도 종가 기준 9만4000원대까지 하락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26일 52주 신저가인 40만6500원까지 무너졌다. 그동안 대형 화장품 업체들의 주가가 부진했던 건 경기 둔화 여파에 가성비 소비가 부상하고, 빠르게 트렌드를 반영하는 인디 화장품의 선호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맞춤형 화장품을 찾으려는 욕구가 커진 것도 대형 화장품 대비 중소형 화장품 업체들이 강세를 보인 이유로 꼽힌다. 대형 화장품 업체들이 다시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이 본격적으로 허용되면서다. 중국 문화여유국은 지난 10일 한국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3월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 시행 이후 6년 만이다. 증권가에선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본격 재개되면 중소형 화장품 업체 대비 대형 화장품 업체들이 더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했다. 단체관광 상품은 자유시간이 제한적인 만큼 여행 코스에 주로 면세점 관광이 포함되는데, 면세점에 입점한 고가 화장품 판매가 늘어날 것이란 근거에서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단체관광은 상대적으로 높은 연령대 중심, 가족 단위로 모객이 될 전망”이라며 “중국인 중장년 여성이 핵심 고객이 될 전망인데 이들은 주로 면세점으로 한국 화장품을 구매하고, 트렌디한 중저가 화장품보다는 고가 화장품을 선택할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단체관광 허용 정책 효과가 내달부터 나타나면서 업체들의 이익 증가도 본격화될 것이란 관측이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의 중국향 소비재 주가와 이익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과 팬데믹을 거치며 장기간 부진을 겪어왔지만, 올해 들어 리오프닝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며 “이번 허용 조치가 모멘텀을 더하면서 9월 추석 연휴를 전후해서 정책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08.11 I 김응태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행사 전개
  • 풀무원 올가홀푸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행사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2023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행사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풀무원 올가홀푸드 ‘올가 마이스터 유기농 사과·배 선물세트’.(사진=풀무원)먼저 명절에 인기 높은 정육과 과일 선물세트를 친환경 저탄소 제품 중심으로 선보인다. 생산 단계부터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한 무항생제 한우를 인기 부위만 선별한 선물세트로 내놓았다.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한우 1㎏ 소비 기준 이산화탄소 1.3㎏ 감축)는 물론 종이 트레이를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까지 절감했다. 지속가능 가치로 품격을 높인 ‘저탄소인증 무항생제 한우 특선세트’와 올가만의 기준으로 특별하게 손질한 ‘스페셜컷 무항생제 한우 정품세트’도 3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과일 선물세트는 국내 1% 미만으로 극소량만 재배되는 올가홀씨드 품종인 아리수 사과와 황금배, 유명 산지의 신고배로 구성한 ‘올가 마이스터 아리수 사과세트’가 대표 제품이다. 재배하기 까다롭지만 맛과 당도가 뛰어나 인기가 높은 품종만을 선별해 100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생산부터 고객 배송까지 기간을 대폭 단축해 당일 수확·어획한 ‘극신선’ 명절 선물 세트 라인업도 각 200세트 한정 출시한다. ‘갓 수확한 샤인머스캣 세트’는 당일 수확한 샤인머스캣을 농장에서 당일 배송한다. 신안 하의도에서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새우를 당일 아침에 배송하는 ‘갓 어획한 무항생제 새우 세트’, 당일 아침에 갓 볶아내어 더욱 신선한 ‘갓 로스팅한 견과세트’, 국산 발아 참깨를 엄선하여 당일 아침에 착유한 ‘갓 착유한 참기름 세트’도 내놨다.이외에도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국내 5% 미만 생산되는 1+등급의 꿀을 담은 ‘1+등급 자연 꽃꿀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 100% 국산 참깨와 들깨를 발아해 단 한 번만 착유해 본연의 진한 맛이 돋보이는 참기름·들기름과 신안 청정바다에서 전통 토판 방식으로 만든 소금을 더한 ‘참기름 선물세트 4호’도 마련했다. 조태현 올가홀푸드 상품본부장은 “특별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명절 시즌을 맞이하여 올가만의 지속가능한 가치에 희소성까지 더해 특별함을 담은 선물세트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올가만의 특별한 큐레이션으로 구성된 희소성 높인 품격 있는 추석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는 사전예약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박 1통에 3만원…한 달새 1만원↑
  • 수박 1통에 3만원…한 달새 1만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수박 한 통에 3만1000원, 아오리사과 10개에 2만2000원.’제철 맞은 과일들의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이 채소에 이어 과일가격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제철과일 먹는 건 사치가 됐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9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수박 한 통의 평균 소매가는 3만1024원이다. 한 달 전(2만1860원)보다 1만원 가까이 올랐다.최근에 시장에 풀린 아오리사과는 10개(상품)의 소매가격은 평균 2만2354원으로 집계됐다. 평년가격 1만8450원에 비하면 21.2% 비싸다.다른 제철과일들도 가격이 오름세다. 작년에 비하면 대체로 모두 비싸졌다. 참외는 10개(상품)의 소매가격은 2만7480원으로, 한 달 전(1만6407원)보다 67.5% 뛰었다. 복숭아(백도, 상품) 10개의 소매가격은 2만4332원으로 조사됐다. 작년 이맘때는 2만1601원, 평년가격은 1만7805원이었다.과일가격이 오르는 건 날씨 영향이 크다.aT 측은 “수박은 논산 등 충청지방의 침수피해로 시장 내 반입량이 감소 중”이라며 “무더위로 인한 소비 수요도 늘면서 오름세”라고 했다. 충북·충남, 경북 등지에서 주로 반입되는 사과의 경우 올해 이상고온으로 평년보다 개화는 빨랐으나 뒤이은 추위로 냉해를 입었고, 지난달 집중호우까지 맞으면서 수해를 입었다.9일 서울 강서구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과일들(사진=김미영 기자)소비자들은 치솟은 과일값에 부담을 토로하고 있다.이날 오후 찾은 서울 강서구 한 대형마트에선 수박 한 통(8kg)을 3000원 카드할인해 2만6990원에 판매했으나 선뜻 카트에 담지 못하고 망설이는 이들이 보였다. 두 아이를 둔 여성 위모(40)씨는 “할인해도 비싼 것 같은데 당도가 높을 지도 잘 모르겠다”며 “남편과 아이가 수박을 좋아하는데 지난번에 산 수박이 ‘맹맛’이었어서 살까 말까 고민 중”이라고 했다. 30대 주부인 김모씨는 “차라리 좀 더 작은 애플수박을 사는 게 낫겠다”며 발길을 돌렸다.곧 태풍까지 예고되면서 과일가격은 추석 전까지 계속 오를 가능성이 있다. 마트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는 차례상에 올라가는 과일 위주로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었다”며 “태풍피해까지 입으면 과일 가격은 더 오를 것”이라고 했다.일단 ‘과일 애호가’들은 상대적으로 값이 덜 오른 과일들로 눈을 돌리는 모양새다. 샤인머스켓이나 수입과일 등이다. 당도 높은 포도인 샤인머스켓의 경우 ‘고급 과일’로 통했지만 최근엔 재배농가가 크게 늘면서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aT에 따르면 샤인머스켓 2㎏(라지사이즈)의 소매가격은 3만8058원으로, 일주일 전 4만3039원보다 11.2% 떨어졌다.수입산인 체리도 1㎏(상품 기준) 소매가격이 2만2215원으로 1년 전 2만9000원보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다른 대형마트 관계자는 “수입과일인 체리는 미국 등지에서 작황이 좋아 가격부담이 줄어서 지난달 기준으로 전년보다 판매량이 2.6배 늘었다”며 “작황 부진인 국내 과일들을 대체할 만한 과일로 찾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8.09 I 김미영 기자
“실속이 보름달만큼” 이마트·SSG닷컴 추석 사전예약 시작
  • “실속이 보름달만큼” 이마트·SSG닷컴 추석 사전예약 시작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마트(139480)와 SSG닷컴은 오는 10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상품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전예약 기간에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할 시 최대 40% 할인하며 구매 시기와 결제 금액대 구간에 따라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가성비 세트(대표상품). (사진=이마트)가장 혜택이 큰 기간은 8월 10일부터 9월 4일까지다. 30만원 이상 구매시 3만원 상품권, 50만원 이상 구매시 5만원 상품권, 100~1000만원 미만 구매시 100만원당 13만원 상품권, 1000만원 이상 구매시 1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올 추석은 사전예약 기간에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이 더욱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물가 상황에 더해 추석 연휴가 개천절 포함시 최장 6일로 길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고 빠르게 선물세트를 준비하려는 고객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과일·축산 가성비 실속 세트 준비 과일 세트 중 수요가 가장 높은 샤인머스캣 혼합 세트의 경우 5만원대 이하 가성비 세트 물량을 40% 늘렸다. 특히 구매 부담을 더 낮추고자 처음으로 2만원대 샤인머스캣 세트를 선보인다. 샤인머스캣 2송이로 구성된 ‘시그니처 샤인머스캣 2입(1.5kg)’은 이번 사전예약 기간 동안 30% 할인한 2만9400원에 판매한다.이마트는 올 추석 샤인머스캣 세트 품질을 강화하고자 기존 해왔던 우수 농가 발굴 및 당도 선별에 더해, 가장 달고 맛있는 무게 600~850g 원물만을 선별해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무게 600g 미만의 경우 크기가 작고, 850g이 넘어가면 당도 편차가 크기 때문이다.작년 추석 매출이 20% 이상 뛴 곶감 세트와 건견과 세트도 5만원 미만 저가형 라인을 강화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장기보관이 가능해 인기인 세트다.곶감세트는 3~4만원대 가성비 세트 물량을 20% 늘렸다. 견과세트는 초저가 가성비 세트로 ‘홀넛 베스트 에디션(볶음아몬드 270g, 볶음캐슈넛 260g, 볶음피스타치오 230g, 호두 170g/1만9800원)’을 선보이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사전기획을 통해 일반 견과세트 평균 대비 2배 이상의 물량을 준비했다.프리미엄 세트의 대표 주자인 축산 세트에서도 올 추석은 고물가 상황에 맞춰 실속, 가성비 상품 개발과 물량 확대에 집중했다. 우선 10만원 미만 축산 세트는 4종 늘어난 총 12종으로 기존 대비 물량이 65% 늘어났다. 이보다 한 단계 높은 10~15만원대 축산 세트의 경우 신규 세트 3종이 추가돼 총 14종을 운영하며 물량도 25% 확대됐다.대표 상품으로 한우 1+등급 등심/채끝/양지국거리/설도불고기 각 300g으로 구성된 ‘한우 플러스 소한마리 세트(1.2kg)’를 20% 할인된 11만8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이용 부위가 포함된 냉장한우 세트 중 10만원대 초반 가격대는 이 상품이 최초다.조미료/통조림 세트도 주력 상품 가격대를 한 단계 낮춰 2~4만원대 가성비 세트 상품수와 물량을 각각 10% 확대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저렴한 2만원대 세트 종류가 가장 많이 늘어 작년 추석보다 25% 많아지며 고객 선택권을 대폭 넓혔다.일상용품 세트는 작년 추석 인기 선물세트 12종의 가격을 동결했으며, 1+1, 50% 할인 등 가성비 세트 준비수량을 30% 늘렸다. 대부분 1~2만원대 상품으로 준비해 구매 부담이 낮다.◇ 新 식문화 반영 차별화 세트까지 이와 함께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해 가심비 고객을 공략한다.곶감, 냉동갈비 등 새로운 식문화를 반영해 전통 선물세트를 재해석한 세트가 대표적이다. 전통 선물세트만의 격이 있으면서도 활용도까지 높은 것이 특징이다.‘국산 호두말이 곶감세트(920g)’는 젊은층들 사이에서 인기인 곶감 호두말이를 일반 곶감과 함께 구성한 세트로 30% 할인된 5만5860원에 판매한다. 호두말이는 곶감의 씨를 바르고 그 자리에 호두를 넣어 말아낸 것으로, 크림치즈를 얹어 먹으면 단맛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피코크 한우 갈비살 구이 세트(1.6kg)’는 구이 선호 트렌드에 맞춰 선보이는 한우 1등급 이상 냉동갈비 세트다. 기존 선물세트는 갈비 부위를 찜 용으로만 상품화했다면 이 세트는 갈비살을 따로 발라내 구워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사전예약 기간 동안 20% 할인한 15만8400원에 판매한다. 축산 세트에서는 광안리 부산집, 해운대 암소갈비 등 전국의 유명맛집과 콜라보해 맛집의 노하우를 적용한 차별화 세트 4종을 선보이고 사전예약 행사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덕인관 한돈 떡갈비세트(1.92kg/4만6400원)’, ‘광안리 부산집 한우 언양식 불고기(2kg/7만8400원)’는 10만원 미만으로 저렴하며, ‘해운대 암소갈비 한우 세트(포갈비구이1.6kg, 갈비양념소스, 감자사리면/27만8000원)’, ‘피코크 고수의맛집 대도식당 세트(대도식당 한우 1+등급 등심구이 2kg/48만원)’ 등 프리미엄 상품도 준비했다.가공 세트에서는 최근 몇 년 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세트와 위스키 세트를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올 추석 선물하기 좋은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세트 물량을 50% 이상 늘렸으며 신상품 4종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은 특정 지역이나 특정 품종의 햇올리브를 수확 직후 착유한 오일로 신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요리의 맛과 향을 중시하고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대표 상품으로 월드베스트 올리브오일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알마자라스 링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세트(250ml×2)’를 30% 할인한 6만8600원에 선보인다.또 위스키 열풍을 반영해 처음으로 위스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지난 설까지는 사전예약이 끝난 후 본판매 기간 동안에만 프로모션을 짧게 진행했지만, 이번 명절에는 사전예약 기간부터 가격 혜택이 적용된다.이번 사전예약에서 구매할 수 있는 위스키는 ‘조니워커 블루 토끼띠 에디션(750ml, 30만8000원)’, ‘시바스리갈 13년 쉐리캐스크(700ml, 4만9800원)’, ‘골드바 위스키 세트(50mlX6, 9만9000원)’ 등이다.SSG닷컴도 완전한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추석임을 고려해 가성비 높은 실속형과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강화했다.실속형 대표 상품으로 2~3만원대 사과, 배, 샤인머스캣, 황금향 과일 세트와 4~5만원대 호주산 소고기, 한우 세트 및 굴비 세트 등을 선보인다.프리미엄 상품으로는 생산자와 품종을 차별화한 특상품 과일, 산지직송 및 1++등급 No.9 한우, 영광 참굴비 세트 등을 가져왔다. 원하는 상품을 폭넓게 둘러볼 수 있도록 SSG닷컴 단독 기획세트 ‘정담’, SSG푸드마켓 기획세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특히 SSG닷컴에서는 결제 금액대별 제공되는 신세계상품권을 결제 시에 적용해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2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결제금액의 1%를 SSG머니로 적립해주는 온라인 단독 혜택도 제공한다.상대방 휴대폰 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운영하며, 한번에 결제 후 여러 곳의 주소지로 배송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올 추석 선물세트는 고물가에 따른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실속 세트 중심으로 선보인다”며 “선호도가 높은 차별화 선물세트 또한 큰 혜택을 통해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3.08.09 I 백주아 기자
노랑풍선 "올 추석 최장 12일 휴가...일본·동남아 여행 인기"
  • 노랑풍선 "올 추석 최장 12일 휴가...일본·동남아 여행 인기"
  • 노랑풍선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최장 12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다가오는 추석 시즌의 인기 여행지는 일본과 동남아시아로 나타났다. 노랑풍선은 오는 10월 해외여행 상품 문의가 지속 늘고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10월은 추석 명절을 비롯해 개천절, 한글날까지 연휴가 이어져 연차를 적절하게 사용할 경우 최장 12일간의 휴가를 떠날 수 있다. 인기 여행지로는 짧은 비행시간과 엔저 현상으로 합리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라오스 등 이 여행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노랑풍선에서는 10월 황금 연휴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부산에서 떠나는 베스트 여행’ 기획전을 오픈했다.기획전은 연휴기간 해외여행수요가 폭증할 것을 미리 대비해 좌석부족으로 여행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좌석을 미리 확보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기획전의 구성은 휴식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휴양형’ 상품과 볼거리로 가득 채운 ‘관광형’ 상품 등 총 두가지 테마로 분류했다.노랑풍선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추석 명절 및 연휴를 활용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선호도가 높은 국가의 랜드마크 관광이나 액티비티, 휴양 등 다채로운 테마의 주제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3.08.08 I 문다애 기자
BMW그룹코리아, 차량 무상점검 및 유상수리 할인 캠페인
  • BMW그룹코리아, 차량 무상점검 및 유상수리 할인 캠페인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BMW그룹코리아가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6주간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무상점검, 유상수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의 가혹한 주행 환경과 다가오는 명절 추석을 고려해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닥터 BMW 위크 캠페인.(사진=BMW그룹코리아.)행사 기간 동안에는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가 만료된 BMW(5년·10만km) 및 MINI(5년·6만km) 전 차종을 대상으로 타이어, 브레이크, 각종 오일 및 필터류, 배터리, 차량 실내외 위험물 등 외부 장착물 40가지의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특히 BMW 코리아는 이번 닥터 BMW 위크 기간 동안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을 함께 실시한다. 고전압 배터리 하우징 육안 점검 및 배터리 관련 고장 코드 확인, 타이어, 냉각수 등 일부 항목에 대한 추가 무상점검 서비스가 제공되며, 대상 차량은 2021년까지 출고된 모든 BMW 전기차다.캠페인 진행 기간 동안 유상수리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BMW 및 MINI의 오리지널 부품 및 공임 20% 할인, 오리지널 타이어는 10% 할인과 함께 최대 50%의 교체 공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더불어 엔진오일 및 필터 패키지, 브레이크 패키지, 하체 패키지, 냉각 시스템 패키지 등 총 7가지로 준비된 패키지 상품이 30% 할인 금액(부품 및 공임 포함)으로 제공된다.기존 블랙박스를 BMW/MINI ACE 3.0 Pro 블랙박스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에도 부품 및 공임에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서비스 이용 금액이 일정액 이상인 고객에게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 상당의 BMW·MINI 골프용품 할인 바우처를 증정한다. 바우처 등록 및 사용 일정은 캠페인 종료 후 신규 BMW 골프 컬렉션 출시 시점에 맞추어 고객에게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아울러 캠페인 기간 동안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를 가입한 후 차량 입고 및 무상점검을 완료한 BMW 고객에게는 우산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MINI 고객에게는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완료 시 소정의 사은품을, MINI 엑스트라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경우 와이퍼 블레이드를 증정한다.
2023.08.08 I 김성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4개 부처 허들…짐 못 싣는 화물자전거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4개 부처 허들…짐 못 싣는 화물자전거 -태풍 대비 잼버리 플랜B…새만금 떠나 수도권으로 -역전세난이 부른 HUG·은행 소송전 -KDI “경기 바닥 찍고 반등 시작” -[사설]실명까지 나온 ‘돈봉투’ 의혹…민주, 쇄신 다짐 주목한다 -[사설]중증 정신질환자 치료 국가책임제, 더 미루지 말아야 △종합-경고없이 실탄 사격?…까다로운 규정에 현장은 ‘과잉진압’ 딜레마 -‘광복절 특사’ 최지성·장충기 등 경제인 물망-분당 흉기 난동범 22세 최원종 공개 △잼버리, 새만금서 철수 -세계스카우트연맹 압박에 폭염·태풍 겹치자…‘비상 대피’ 고육지책 -서울시. 1만5000명에 숙소 제공 ‘총력 지원’ -퇴영식날 ‘K팝 콘서트’…대체 출연 가수 ‘BTS’ 언급도 △종합-HUG “보증 부실 취급한 은행 책임” vs 은행 “과실 따져 같이 책임져야” -무량판 민간아파트 점검 시작…10월 발표 “입주민 등 동의 안해도 안전성 문제 땐 강행” △신산업 발목잡는 덩어리 규제 -A부처 규제 넘으니 B부처 규제…신기술 사업화 타이밍만 놓쳐 -규제 컨트롤타워 역할·권한 강화 필요 궁극적으론 민간에 규제 개선 맡겨야 △종합-美 ‘반도체·양자컴퓨팅·AI’ 중국투자 제한 예고…中은 강력 반발 -전경련, 새 회장에 류진 풍산 회장 추대 -뛴 전기료는 나중, 폭염 탈출부터…전력수요 최대 -전·월세 대출금 갚기 버거운 20대 은행 주담대 연체율 5년 만에 최고 △정치 -김기현 “잼버리, 文정권 유치” vs 이재명 “문제 생기니 남 탓” -“방산수출 4대 강국 되려면…美와 절충교역 강화해야” -‘이동관, 시민참여 청문회’까지 언급한 野-‘부산 엑스포 유치’ 외교전 나서는 박진…아프리카 3개국·UAE 방문 -‘연구비 카르텔’ 타파 나선 與 과학기술특위 △경제 -공급망 위기대응…경제안보 핵심품목 재정비 -고용보험 신규가입 쑥…3명 중 1명 ‘외국인’-반도체 수출 늘고 재고 뚝…상저하고 기대감↑-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 공직제한 ‘20년’ △금융 -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도 연금저축 5000만원까지 보호한다 -은행서 ‘1509억’ 횡령…회수금은 고작 ‘114억’ -금융사고 1위는 ‘국민’…횡령사고 최다는 ‘우리’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 “회색 코뿔소 온다…디지털전환·혁신에 사활” △글로벌 -“日증시에 들어온 외국인 자금…6년 만에 中 제쳤다” -머스크 “격투장면 X로 생중계” vs 저커버그 “나는 준비돼있다”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이달말 오염수 방류할 듯” -‘훈 센 장남’ 훈 마넷 권력세습 캄보디아 신임 총리 공식 지명 -파키스탄 열차 탈선 사고로 34명 이상 숨져…“테러 가능성도 조사” △산업 -K기업 “미래 인재 찜”…잼버리 단원에 매력 발산 -SK넥실리스 공장완공도 전에 수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수요늘자 서둘러 증설 -한화오션 “2025년까지 ESS 개발”…무탄소 선박 시대 이끈다 -진에어도 ‘자체간편결제’ 만든다 △산업 -LG CNS ‘AI모델 다양화’ 승부수 -KT 2분기 영업이익 25.5%↑ 경영공백 속 ‘어닝 서프라이즈’ -원가 부담에…CJ제일제당 2분기 실적 ‘쓴맛’ -대형마트 3사, 10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제약·바이오 -美·中서 잇단 성과…성장 날개 다시 편다 -메디라마, 바이오텍 종합 컨설팅 사업 시동 -中 임플란트 시장 공략…나이벡 생산능력 6배로 키웠다-브릿지바이오 신산업 본궤도 “1년내 라이선스 계약 성과 가능” △증권 -배터리주 태풍 지나간 자리, 실적주 추수 나서볼까 -실망스러운 ‘1조 대어’의 첫날 성적표…IPO 시장 다시 얼어붙나 -15분 일찍 열었더니 파생상품 거래 63%↑ △증권 -‘2차전지 광풍’에 몰린 자금…주가 하락에도 ‘포모’ 탓 유입세 -신한투자證 봉사 앞장 수재민 지원물품 전달 -동력 삼박자 갖춘 의료용 AI, 올해 최고 850% 껑충 -국제유가 상승에…정유·기계·조선株, 실적 개선 기대 △부동산 -‘신통’ 앞세운 압구정 4·5구역, 재건축 앞서가나-부실시공 논란에…건설사 “시멘트·철근 더 달라”-“부실 민간아파트 명단공개 특별법 제정” 여론 확산-LH, 광명시흥지구 보상지연…“주민피해 눈덩이” △문화 -‘숙대입구’로 간 단종…본능으로 치댄 역사 -화려하고 자유로운 붓터치…월북작가 임군홍을 아시나요 △스포츠 -3위부터 6위까지 겨우 2경기차…폭염보다 뜨거운 프로야구 순위싸움 -“감 이어갈 것”…김효주, 메이저 전초전서 ‘노보기’ 마무리 -디샘보, 꿈의 58타 치고 LIV 우승 -“투어 탬피언십 갈 것”…안병훈, 최종전 준우승하고 PO행 -조규성, 덴마크 리그 3경기 연속골 △피플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지휘 탄복 -에코프로그룹, 무더위·수해복구 성금 6억원 기탁 -LG디스플레이, 업계 첫 ‘보쉬 최우수 공급업체상’ 수상 -삼성 오프라인 클래스 ‘컬처랩’, 3000여명 참가 성황 -오승걸 신임 교육과정평가원장 “킬러문항 철저히 배제” -디아지오코리아 신임 대표로 코너 닐랜드 인도양 총괄 선임 -학교법인 성신학원, 김향기 이사장 선임 △오피니언 -‘울타리안 中企’ 벗어나는 법 -‘부끄러운 한국’ 안 되려면 -감리단장이 ‘도면 까막눈’이라니 △전국 -“너무 죄송합니다, 저희만 살아서”…추모행렬 줄이어 -구리시-강동구 잇는 세번째 다리 명칭 논란 -대광위. 5호선 협상 중재 불발…김포시 서명했지만 인천 서구 거부로 중단 △사회 -“죽이겠다” 살인예고 글, 절반이상이 10대 짓 -‘서울 원정수업 축소’ 여파 울산대, 의대 톱 5서 탈락 -잼버리 사태 속 여가부 실종…‘폐지론’ 또 불붙나 -코로나 증가세에…‘등급 하향’ 연기 -대형 산불땐 시도 경계 넘어 ‘소방 총력대응’ -‘서울동행버스’ 타고 서울로 빠르게 출근
2023.08.07 I 이윤화 기자
대형마트들, 10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가성비 상품 주력”
  • 대형마트들, 10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가성비 상품 주력”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대형마트 3사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40일간 일제히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마트(139480)는 고물가 상황임을 고려해 기존 주력 상품보다 저렴한 실속 세트와 최근 선물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인기 과일인 샤인머스켓 세트는 5만원 미만 물량을 확대했다. 축산도 한우·양념육·돈육 등 ‘가성비’ 세트 7종을 새로 선보인다. 맛집 콜라보와 냉동갈비 세트 등의 상품도 기획했다. 가공 식품의 경우 프리미엄 올리브 오일과 위스키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들로 준비했다.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추석 사전예약의 키워드는 ‘고물가’로, 예약 판매도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실속 세트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홈플러스는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통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올해는 사전예약 상품수를 지난해 추석 대비 약 35% 확대했다.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전체 매출 중 사전예약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훌쩍 넘는 등 점차 높아지는 사전예약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다.가격대별로는 2만원 미만 ‘저가’, 2~5만원대 ‘중저가’, 6~10만원대 이상 ‘중고가’를 고르게 준비했다. 가장 비중이 높은 가격대는 ‘중저가’로 전체 상품수의 40%가량을 차지한다.상품군은 축산과 주류를 집중적으로 확대했다. 행사카드 결제 고객 또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최대 40% 할인해준다.롯데마트의 경우 총 70여 품목을 준비했다. 지난 3년간의 명절 선물세트 판매 데이터에 최근 트렌드까지 고려해 가성비, 프리미엄, 실용성, 이색, 친환경 등의 특색을 지닌 상품들로 추렸단 게 회사 설명이다.지난 추석과 비교해 5만원 미만 과일 선물세트와 10만원 미만의 축산 선물세트 등 가성비 선물세트의 품목을 약 10% 늘리고, 물량도 20%가량 확대했다. 행사카드 구매 시 상품권 증정 또는 상품 할인, 엘포인트 회원 할인, 구매 수량에 따른 상품 추가 증정, 4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롯데마트 관계자는 “전체 세트 판매액에서 사전예약의 비중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보편적인 선물세트 구매 방식이 돼 사전예약 행사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2023.08.07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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