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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30년 역사, 문화로 즐긴다…DDP서 열린 모터쇼
  • 쏘나타 30년 역사, 문화로 즐긴다…DDP서 열린 모터쇼
  •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쏘나타 30주년 기념 모터쇼. 이승현 기자[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1세대(1985~1987년) 쏘나타가 전시된 공간의 구형 축음기 스피커에서 가수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가 흘러나왔다. 3세대(1993~1997년) 쏘나타가 전시된 칸에서 흘러나오는 가수 김건모의 히트곡 ‘잘못된 만남’과 벽에 전시된 영화 ‘주라기 공원’의 포스터는 당시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현대자동차(005380)가 국내 최장수 자동차모델인 쏘나타 30주년을 맞아 기획한 ‘쏘나타 모터쇼’가 충남 대천과 부산 해운대, 대구 이월드를 거쳐 마지막으로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4~6일 열린다.4일 오후 찾아간 쏘나타 모터쇼장은 통행량이 많은 DDP 앞 인도에 총 14개의 컨테이너 박스들에 의해 2층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모터쇼를 통해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느끼게 하고 젊은층에는 역동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주는 데 주력했다고 했다.쏘나타 30주년 기념 모터쇼의 1세대 모델 전시공간. 이승현 기자2층에는 1985년 출시된 1세대에서 2009년 나온 6세대까지 세대별 모델들이 각 칸별로 대중음악들과 곁들여져 전시됐다. 칸별로 나이키 에어조단 신발과 삐삐, 붉은악마 티셔츠, 스타크래프트, 싸이월드 등 세대별 히트상품들도 함께 진열됐다. 1세대 ‘시대를 앞서가다’에서 6세대 ‘우리만의 정신과 문화’ 등 쏘나타의 세대별 메시지를 일반 독자에게 당시 문화와 함께 쉽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흑백에서 컬러로 넘어오는 쏘나타의 세대별 광고들도 눈길을 끌었다.1층에는 현재 7세대(LF 쏘나타)의 7가지 모델이 공간별로 전시됐다. 특히 가솔린과 1.7 디젤, 1.6터보, 2.0 터보,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LPi 등의 특징을 각각 만화형식으로 표현해 흥미도를 높였다. 이 작업에는 귀귀와 미티, 김진, 하일권 등 인기 웹툰작가 7팀이 참가했다. 쏘나타의 7가지 파워트레인도 선보였다.아이와 함께온 주부 이모씨(32·여)는 “쏘나타 모델들을 잘 설명해서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자영업자인 박만수 씨(60·남)는 “(예전모델들을 보니) 옛 생각들이 많이 났다”며 “한국 차가 많이 고급스러워졌고 기술력도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전시장 한 가운데에는 최근 인천 송도 도심 레이싱 서킷에서 진행된 쏘나타 국내생산 모델 대 미국생산 모델 충돌테스트에 쓰였던 차량들이 전시됐다.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진 차체와 잔해들까지 실제 충돌시연 상황 그대로 옮겨왔다..당시 두 차는 합산 속도 100㎞ 이상으로 부딪혔지만 앞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A필러에 이상이 없었고 앞문이 제대로 열렸으며 에어백도 정상적으로 전개됐다. 현대차는 이 충돌시험으로 국내용과 해외판매용의 안전성이 동일한 것을 입증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의 30년간 도전과 혁신의 스토리를 일반 고객에게 컨텐츠를 통해 보여주고자 했다”고 이번 모터쇼의 취지를 설명했다.이번 행사는 서울 DDP 앞 전시장에서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없다. 7세대 모델의 경우 현장에서 구매상담이 가능하고 1.6터보와 1.7디젤 모델은 시승도 할 수 있다.앞서 열린 충남 대천과 부산 해운대, 대구 이월드 행사에는 10만명 가량의 관객이 찾았다고 한다. 현대차 측은 DDP 전시까지 포함해 이번 쏘나타 모터쇼에 총 15만명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쏘나타의 각 세대별 광고. 이승현 기자쏘나타 7세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전시공간. 이승현 기자쏘나타 30주년 기념 모터쇼에 전시된 국내생산 및 미국생산 모델의 차대차 충돌시험 실제차량. 이승현 기자쏘나타 7세대 2.0터보 모델 만화. 이승현 기자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쏘나타 30주년 기념 모터쇼. 이승현 기자▶ 관련기사 ◀☞현대차, 현대미술 전시 '더 브릴리언트 아트 프로젝트' 개최☞현대차, 고객만족도 제고 위한 '글로벌 CS 세미나' 개최☞현대차그룹, 협력사 대금 1조523억원 추석 전 조기지급
2015.09.04 I 이승현 기자
영화 `암살`에 中진출까지…외국인투자자 홀린 쇼박스
  • [종목돋보기]영화 `암살`에 中진출까지…외국인투자자 홀린 쇼박스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쇼박스(086980)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암살’이라는 흥행작의 활약에다 추석 시즌 개봉 예정인 ‘사도’에 대한 기대감이 어우러진 때문이다. 최근에는 중국 영화사와의 합작 회사인 쇼박스 차이나를 통한 현지시장 진출 로드맵도 내놔 중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24~28일 외국인이 코스닥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쇼박스였다. 이 기간 외국인이 순매수한 주식은 약 8억9000만원 어치다. 여름방학과 추석 등 성수기를 맞아 실적 개선을 기대한 투자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쇼박스는 1999년 미디오플렉스로 설립된 오리온 그룹 계열의 영화 투자배급사다. 2007년 메가박스를 매각한 후 상영관 없이 영화를 배급하고 있다. 2010년 이후 연간 영화 개봉편수는 10~14편 가량이다. 올해 상반기 배급사별 한국영화 시장 점유율을 보면 쇼박스는 21.2%로 CJ E&M(130960)(41.6%)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영화 개봉편수는 4편으로 CJ C&M(9편)의 절반 이하다. 당초 계획보다 개봉작을 줄여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는 전략을 취했다. 오히려 편당 관객수는 상위 배급사 중 가장 많은 214만명이었다. ‘강남 1970(219만명)’, ‘조선명탐정2(387만명)’, ‘위플래쉬(배급대행·159만명)’, ‘극비수사(286만명)’ 등이 잇따라 흥행해 주가 역시 상승 추세를 그렸다. 이날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0.39% 오른 7650원에 마감했다. 이달 초 9000원선까지 육박한 후 조정을 겪었지만 5000원선이었던 올 초보다는 50% 가량이나 오른 수준이다.특히 7월 22일 개봉한 암살이 히트를 치면서 3분기 실적 예상치도 높은 편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자료를 보면 30일 현재 암살의 누적 관객수는 1205만8000여명으로 집계됐다. 1230만여명을 동원한 ‘왕의 남자’에 이어 역대 9위의 성적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암살은 천만 관객을 넘기면서 이미 60억원의 작품 손익을 남긴 것으로 추정됐다. 추석께 개봉을 앞둔 이준익 감독의 사도 역시 배우 송강호가 출연해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투자자들은 국내 영화 개봉 외에도 중국 진출 성과에 높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쇼박스는 올해 3월 중국의 화이브라더스미디어주식유한공사(이하 화이브라더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중국법인 쇼박스 차이나를 설립키로 했다. 화이브라더스는 중국 영화 매출 점유율 1위인 최대 민영 영화사다.중국 진출은 경쟁이 치열해지는 국내 시장에서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 영화 수익률은 2013년 14.1%에서 지난해 0.3%로 크게 낮아지는 등 다소 침체된 상황”이라며 “중국 영화시장 진출은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이달말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중국에서 장점인 기획개발에 집중하고 제작·배급은 현지 영화사에게 맡겨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방안으로는 우선 2017년까지 6편 이상의 중국 영화를 제작하고 중국화 아이템 기획개발 인프라를 완성키로 했다. 중국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내부 인재풀과 외부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쇼박스 차이나가 개발하는 중국 아이템은 화이브라더스와 독점으로 공동 제작하게 된다. 양사의 투자결정 단계를 거쳐 확정된 프로젝트는 화이브라더스와 쇼박스가 공동 투자하고, 마케팅·배급은 화이브라더스, 제작 주체는 작품별로 협의토록 했다.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암살` 흥행 성공과 함께 `사도` 역시 기대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3분기 예상 영업이익 50억원은 보수적인 수치”라며 “중국 영화시장은 초고속 성장세를 이어가는 곳은 하반기에 진출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투자 포인트”라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쇼박스, 최종림씨가 100억원 손해배상 소송 제기
2015.08.31 I 이명철 기자
9월 광고시장 활기 띌 듯..지상파·신문·인터넷 모두 증가
  • 9월 광고시장 활기 띌 듯..지상파·신문·인터넷 모두 증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곽성문)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9월 종합 KAI는 121.5로 나타나, 전월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매체별 9월 광고경기 전망6월 이후 두 달여 지속돼 온 메르스 여파에서 벗어나고 여름 철 휴가기간을 지나면서 광고시장은 모처럼 상승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가을철을 맞으면서 백화점, 대형마트의 매출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카드 승인액도 일부 업종에서 증가로 전환되는 등 소비가 다소 살아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국내 경제는 여전히 수출과 내수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8개월 째 소비자물가상승률이 0%대를 이어가고 있어 본격적인 경기 회복기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오는 하반기에 조정을 예고하고 있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폭과 시기, 그리고 최근 중국경제의 불안정성 등 대외적인 경기변수가 어떤 형태로 국내경제에 영향을 미칠지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다. 9월은 여름철 광고 비수기를 지나고 추석 명절과 연휴가 있어 여행 레저와 유통업종에서 특수가 예상되기도 한다. 본격적인 가을에 진입하면서 야외 활동의 증가로 아웃도어 제품과 영화 및 공연 등 문화상품에 대한 광고가 눈에 띄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기업들의 가을 신제품 출시와 하반기 영업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여진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지상파TV 108.4, 케이블TV 104.8, 라디오 101.2, 신문 105.2 인터넷 124.7으로 나타나고 있어 5대 매체 모두가 KAI 지수 100을 넘겨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별로는 계절적 요인을 반영하여 패션 특히 아웃도어 제품의 광고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석 명절과 연휴로 인해 백화점, 대형 마트와 여행. 레저. 영화. 공연 등의 특수가 예상된다. ▲업종별 9월 광고 전망▲업종별 9월 광고 전망중국 게임 업체들의 국내시장 공략과 이에 맞서는 국내 게임업체들의 시장방어를 위한 광고가 늘어 날 전망이다. 특히 공공기관 및 단체와 대기업의 이미지 광고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경기 극복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여 공공부문의 예산 집행을 늘이고 대기업들이 이에 호응하는데 따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KAI는 지상파TV, 라디오, 신문 3대 매체 광고비 합계 기준 500대 상위 업체를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지수는 각 매체별 지수를 단순평균 또는 가중 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KAI보고서는 코바코의 광고산업통계정보시스템(http://adstat.kobaco.co.kr)이나, 스마트폰에서 “광고경기예측지수(KAI)”를 다운받으면 광고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2015.08.12 I 김현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메인드인코리아 70 명품 세계를 히트하다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의 주요 뉴스다.△1면-메이드인코리아 70 명품 세계를 히트하다-‘필독서 50권’ 읽어야 공무원 된다-저신용자 300만 대부업체도 퇴짜△종합-노사정 대타협…‘희망’ 불씨 살릴까-박 대통령 일주일 내내 ‘개혁’ 외친다-여 ‘노동개혁’vs 야 ‘재벌개혁’…폭염 속 정국 살얼음판-대부업체에서도 외면받는 사람들△70대상품-배불뚝이 브라운관 텔레비전에서 OLED TV…시선집중-91년 희노애락 함께한 참이슬 50년 배고픔 달래준 삼양라면-전쟁 폐허 속…속이 꽉 찬 ‘우장춘 배추’ 배고픔을 달래다-1961 최초의 서민은행 설립 1967 장거리 통신시대 개막-경부고속도로·포항제철…한강의 기적을 일구다-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1983 ‘반도체 독립 선언’-초고속인터넷 타고 삼성·LG 세계 속으로-카폰 서비스 30년 만에…1인1대 스마트폰 시대-영화보다 사랑받는 게임-IoT·수소차·로봇…생활혁명 이끈다-1인가구 잡는 ‘간편식’ 남심 겨냥한 ‘편집숍’△금융-출범 앞둔 ‘KEB 하나은행’…초대 행장 3파전-소멸시효 끝난 채권, 추심 못한다-수출입은행 ‘부실 히든챔피언’ 솎아낸다-KB금융 하반기 영업력 강화△산업-기아차 스파오 중국서 30% 할인 ‘승부수’-‘효자’덕만 볼 수 없어서…차 3사 신모델 서두른다-통돌이 위에 빨래판 vs 드럼 밑에 통돌이…‘2in1 세탁기’ 격돌-삼성전기 “자동차부품 비중 확대”-금산분리 벽 앞에…인터넷은행 진출 미루는 기업들-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드론 시험 주행장 만든다-외국산부품만 쓴 제품도 국산인가요?△생활산업-이번엔 ‘색전쟁’-무료 개방하는 경복궁·조선왕릉 갈까-유통가는 벌써 ‘추석맞이’△중기·벤처-“생소했던 안마의자 대박…전 직원 정규직 채용이 비결”-이미희 노아모드 대표 “체형 맞춤 보정속옷 중년여성 마음 잡아”-국산신약 ‘세대교체’…종근당 뜨고 유한양행 지고△문화-민족 동아줄 아리랑, 클래식과 만나다-‘그들만의 발레’ 대중 속으로-사랑으로, 혈연으로 뭉쳤다…“평생 내 팬이자 내 편”-액션·공포·에로…관객이 골라보는 ‘트랜스포머 공연’△골프&스포츠-이정은 4년 만에 우승 갈증 풀었다-박인비 “가족 만나면 좋아서 집중이 안돼요”-기성용 개막전 부상 교체…감독 “내주 뛸 수 있을 것”-강정호 또 끝냈다-로즈 vs 퓨릭 2승 동상이몽△마켓-화장품주 실적따라 코스피 2000선 ‘밀당’-힘 받은 9월 금리인상설…뉴욕증시 바짝 긴장△증권-“뜨는 아시아시장 잡자”…몸집 불리기 나선 해외거래소-금값 5년만에 최저…금ETF도 불티-‘땡큐! MLB·NBA·’…의류업종 주가 함박웃음△글로벌마켓-아시아 가족기업 ‘고령 총수 리스크’ 걱정되네-버핏 ‘35조원 메가딜’ 눈앞-중국 소비자물가 8개월 만에 최고-아베, 전후 70년 담화 ‘사죄 ’ 빠질 듯-영국 테마파크의 기사회생-막말로 ‘제 무덤’ 판 트럼프△피플-세계 ‘IT 100대 부자’에 한국인 5명-농구 코트에 선 조용병 신한은행장△사회·부동산-‘수영장 있는 아파트’라더니…절반은 문 잠겼다-“하나님이 돈 빌리라고 했다” 여자친구에 59억원 뜯어내-‘유치원 입학전쟁 차단’ 법안 추진-7월 주택 매매 ‘역대 최대’-밀물 시속 15km…서해안 조개잡이 주의보-저금리에…수익형 부동산 인기몰이
2015.08.09 I 김자영 기자
'얄개' 이승현의 인생역정① '출연료가 집 한채 값 넘던 톱스타'
  • '얄개' 이승현의 인생역정① '출연료가 집 한채 값 넘던 톱스타'
  • 배우 이승현[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액션 배우 성룡(청룽)은 한국에서 1980~1990년대 ‘명절 스타’로 불렸다. 설, 추석 연휴가 되면 성룡 주연의 영화가 몇편이나 지상파에서 방송되는지가 뉴스의 아이템이 될 정도였다. 성룡에 앞선 명절 스타가 있었다. ‘얄개’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했던 이승현(54)이 주인공이다. 1980년대 명절이 되면 TV에서는 으레 ‘고교 얄개’를 필두로 이승현이 주인공인 청춘 영화를 방송했다. 1980년대 중반 대중 앞에서 모습을 감췄던 이승현은 몇년 전부터 연기자로 다시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저는 연기를 해야겠더라고요. 배우를 하든 영화감독을 하든 이 일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현재 뜨문뜨문 작품에 출연하며 조연, 단역으로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 2012년 방송한 시트콤 ‘웰컴 투 힐링타운’에서 임하룡, 송대관 등과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지만 성과는 기대치에 못미쳤다. 과거 명성에 걸맞지 않은 활약이다. 그 사이 많은 스타들이 새롭게 조명을 받으면서 이승현의 존재가 대중의 기억 속에서 자리를 잃었을 테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더구나 ‘얄개’ 시절 앳된 얼굴에 짧은 머리, 고교생 교복 차림으로 익숙했던 이승현은 흘러간 세월 속에 외모도 달라져 있었다.‘얄개’ 시절의 이승현(사진=영화 캡처)“지금은 영화에 카메오 출연도 하고 뮤지컬 무대에도 오르고 있거든요. 영화 연출도 준비하고 있고요. 예전 만큼의 명성을 찾지는 못하겠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게 저를 기억해주는 사람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이승현의 얼굴에서는 만족스러운 웃음이 피어났다.이승현이 드라마, 영화에서 모습을 감춘 것은 1986년이다. 캐나다로 떠났다. 외동아들이 배우를 그만 두고 캐나다에서 좋은 여자를 만나서 정착하는 게 어머니의 바람이었다.사실 진작 그만 두려고 했던 연기생활이었다. 어머니는 아들이 중학생때까지만 연기를 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는 공부를 하기를 바라셨다. 당시 TBC 주말 드라마 ‘결혼행진곡’에 강부자의 막내 아들로 출연한 모습을 본 제작사 관계자들이 고교 1학년이 된 이승현을 ‘고교 얄개’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 청소년을 위한 문화가 거의 없던 시절 ‘고교 얄개’를 보기 위해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극장으로 몰려들었다. 단일관 개봉 시절 극장 앞에 줄을 선 학생들은 개미떼처럼 보일 정도였다고 했다. 극장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다.그런 히트에 연기 생활을 그만두지 못했다. 서울에서 100만~200만원이면 집 한채를 사던 시절 이승현의 출연료를 300만원에 달했다. 하지만 ‘얄개’ 이미지가 강했던 탓에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가 캐나다행을 받아들인 이유였다.“당시만 해도 배우의 특정한 이미지에 대한 고정관념이 컸거든요. 성인 연기의 문 앞에서 좌절한 거죠. 많이 지쳤던 거 같아요.”▶ 관련기사 ◀☞ 슈퍼주니어, 신곡 ‘Devil’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오늘(11일) 정오 공개☞ 구하라 ''달콤하면서 섹시하게''…타이틀곡은 ''초코칩 쿠키''☞ 나인뮤지스, 새 앨범 美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톱10 진입☞ ''닥터 지바고'' 오마 샤리프,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83세☞ ''2015 미스코리아 眞'' 미스 경기 이민지는 누구?
2015.07.11 I 김은구 기자
진중권, '국제시장' 혹평 "싸구려 신파, 찬사 아닌 공치사"
  • 진중권, '국제시장' 혹평 "싸구려 신파, 찬사 아닌 공치사"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연말 극장가의 흥행 선두에 서 있는 한국영화 ‘국제시장’에 쓴 소리를 전달했다. 진중권 교수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에 “ 인터스텔라 보러 갔다가 표가 없어 ‘국제시장’을 봤는데 태산명동에 서일필이라고 그냥 그럭저럭 얼추 꼴을 갖춘 신파더라. 그걸 보고 웬 난리들인지”라고 감상평을 적었다. 이어서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 듣긴 힘든 영화임엔 분명하나 ‘7번방의 선물’과 같은 영화를 1000만이 넘게 봐주는 나라에서 이런 영화에 관객이 많이 드는 것도 이해하지 못할 일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진중권 교수는 “산업화 시대의 ‘아버지’라는 신체가 어떻게 만들어졌느냐. 나름 진지하게 다룰 가치가 있는 주제인데 감독은 정면승부 대신에 (우리 세대라면 자라면서 지겹게 들었을)이야기를 썰렁한 개그와 싸구려 신파로 재포장해 내놓는 길을 택한 듯”이라고 꼬집었다. 또 “‘태종대’든 ‘자갈치시장’이든 다음 영화 찍을 때는 고민 좀 하고 만드시기를. 아버지 세대에게 찬사를 보낸 게 아니라 실은 공치사를 보낸 거다. 그 세대가 한 고생을 아주 값싸게 영화적으로 한 번 더 착취해 먹었다고 해야 하나”라며 신랄하게 지적했다. 한편 일부 논란에도 국제시장은 연말 한국 극장가를 점령하며 31일 오전7시50분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국제시장’의 500만 돌파 속도는 2012년 추석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광해, 왕이 된 남자’(누적 1232만3408명)보다 3일 빠르고 2013년 겨울 극장가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7번방의 선물’(누적 1281만12123명)보다는 2일 앞선 것으로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2014.12.31 I 정재호 기자
韓영화 보릿고개 탈출, '신세계' 브라더에 달렸다
  • 韓영화 보릿고개 탈출, '신세계' 브라더에 달렸다
  • 2014년 극장가 흥행 카드로 부상한 ‘신세계’의 주역들.[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카트’ 2위, ‘패션왕’ 4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9위, ‘거인’ 10위. 지난 19일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한국영화다. 극장을 찾는 사람들 가운데 열에 일곱은 할리우드 SF 영화 ‘인터스텔라’를 본다. 한국영화로는 손님이 가장 많이 든다는 ‘카트’가 이날 하루 동원한 관객수는 3만7763명. 한국영화의 극심한 불황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지난 8월 한국영화는 ‘명량’ ‘해적’ 등의 흥행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월 관객 250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쌓아올린 탑의 높이만큼 낙폭이 크고 그림자 역시 짙었다. 추석 연휴 개봉한 ‘타짜-신의 손’만이 4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으며 가까스로 체면치레를 했다. 이후 두 달이 넘도록 한국영화의 흥행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200만 관객 동원 영화 0편. 100만도 힘겨워 헉헉대는 작품이 대다수였다. 한국영화는 언제쯤 보릿고개를 넘어설 수 있을까. 업계에선 2013년 전국에 ‘브라더’ 열풍을 몰고 온 영화 ‘신세계’의 의형제 이정재와 황정민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이정재는 액션영화 ‘빅매치’로, 황정민은 시대극 ‘국제시장’으로 관객몰이에 나선다. 이 두 작품은 나란히 12월 개봉을 예정하며 ‘신세계’ 커플의 ‘빅매치’로 흥행 대결에 관심이 쏠리어왔다. 그러나 ‘빅매치’가 최근 개봉일을 오는 27일로 앞당기며 정면승부 대신 릴레이 흥행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제시장’은 약 3주 뒤인 12월17일 개봉을 확정했다. 우선 이정재는 2012년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도둑들’을 시작으로 이듬해 ‘신세계’(468만)와 ‘관상’(913만)을 잇따라 흥행시키는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빅매치’는 그 기세를 이어갈 영화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 영화는 대한민국 상위 0.1%를 위한 게임을 만든 설계자와 형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게임에 뛰어든 남자의 대결을 그렸다. 이정재는 극 중에서 살인누명을 쓴 대한민국 최고의 격투기 스타 최익호 역할을 맡아 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빅매치’의 기대 요소는 또 있다. 안방극장 ‘대세 배우’가 총집결했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의 히어로 신하균과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오상식 과장 역할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이성민을 한 화면에서 만날 수 있다. ‘국제시장’의 면면도 화려하다. 2009년 ‘해운대’로 1145만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무려 180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갔다. 1950년대부터 베트남 전쟁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의 인생을 통해 한국인의 삶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황정민이 아버지 덕수 역할을 맡아 ‘월드스타’ 김윤진, 최다 1000만 영화 출연 배우 오달수 등과 호흡을 맞췄다. 최근 공개된 ‘국제시장’ 예고편은 1분40초 남짓한 영상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드라마의 힘을 과시했다. 예고편 말미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라는 대사가 흡사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청하는 메아리로도 들린다.지난 8월 개봉해 한국영화 역대 최고 흥행 신기록(1760만)을 세운 ‘명량’의 최민식 역시 ‘신세계’로 날개를 달았다. 국내 최대 폭력 조직을 배경으로 경찰과 첩자, 깡패의 의리와 배신, 음모를 그린 누아르 영화 ‘신세계’에서 마지막 승자는 첩자 이자성 역의 이정재였다. ‘폭력조직의 이인자’ 정청 역을 맡은 황정민은 “드루와”라는 강렬한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이들은 과연 최민식의 바통을 이어받아 침체의 늪에 빠진 한국영화를 구하고 신세계를 열어젖힐 수 있을까? ‘빅매치’와 ‘국제시장’은 20일과 24일 각각 언론시사회를 통해 속살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관객 맞이 채비에 나선다. ‘빅매치’ 이정재와 ‘국제시장’ 황정민.▶ 관련기사 ◀☞ '왕의 얼굴' 시청률 7.1%로 출발..불안한 '미스터백'☞ JYJ, 12월 일본 첫 싱글 발표..'본격적인 활동 시작'☞ JYJ, '이치고이치에' 도쿄 돔 공연 10만명..성공적 포문 열어☞ JYJ "JYJ로 돔 투어는 처음..오랫동안 건강하게 함께"☞ '미스터 백' 신하균, 신데렐라에서 거지왕자로 전락 '절규'
2014.11.20 I 최은영 기자
"사장님 휴가보내 주세요", 가을 관광주간 이벤트
  • "사장님 휴가보내 주세요", 가을 관광주간 이벤트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이른 추석이 끝나고 진짜 가을의 시작이다. 차례상과 인사에 치여 추석연휴기간 동안 쉬지 못했다면 가을 관광주간 국민 참여 이벤트를 통해 2014년 가을이 끝나기 전에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가을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주간 홈페이지(fall.visitkorea.or.kr)를 통해 가을철 추천여행정보와 전국 약 3,700개 업체의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우리 국민들의 실질적인 국내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1박 2일 가을추억여행 기회, 우수 국내여행상품 이용권, 호텔숙박권 등 푸짐한 여행관련 경품을 마련하여 국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장님 휴가보내주세요휴가는 가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면 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이벤트에 응모하자. 한국관광공사가 진행중인 ‘사장님 휴가 보내주세요’ 이벤트는 관광주간 홈페이지에 방문해 휴가를 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사장님이나 직장 상사에게 보내는 재치 있는 글이나 사진을 남기고 5가지의 여행코스 중 원하는 여행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1등 당첨자 500명에게는 동반 1인 포함 1박 2일 가을추억여행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2등 100명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2만원권, 3등 300명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21일까지 참가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 ◇내 고향을 소개합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고향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싶다면 ‘내 고향을 소개합니다’에 응모해도 좋다. 고향의 명소나 명물, 맛집 등의 사진과 소개글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우수국내여행상품 이용권(17명, 1인 2매)과 경원선 DMZ 관광열차 시승권(50명, 1인 2매) 등 직접 가을여행에 참가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부산롯데호텔/거제삼성호텔/베니키아호텔 숙박권 30명, 한화호텔앤리조트 5만원 상품권 30명, 내나라여행플러스카드 5만원권 50명, 5만원 주유권 50명,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100명(1인 2매), 온누리상품권 2만원권 200명,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 300명 등 총 900여명에게 다양한 여행관련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28일까지 참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10월 1일 관광주간 홈페이지(fall.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9.12 I 강경록 기자
美빌보드, 슈퍼주니어 '마마시타' 집중조명 "대담한 시도, 건재하다"
  • 美빌보드, 슈퍼주니어 '마마시타' 집중조명 "대담한 시도, 건재하다"
  • 슈퍼주니어 극찬[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글로벌 한류 제왕’ 슈퍼주니어 정규7집 ‘MAMACITA’가 빌보드에서 집중 조명을 받았다.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5일(현지시간) K팝 칼럼 코너 K-TOWN을 통해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9월 13일자)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슈퍼주니어에 대해 “슈퍼주니어 ‘MAMACITA’, 발매 3일 만에 월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다(Super Junior‘s ’Mamacita‘ Tops World Albums Chart With Only Three Days of Sales)”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이번 앨범을 자세히 소개해 슈퍼주니어의 글로벌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빌보드는 “베테랑 보이밴드가 새 앨범 타이틀 곡을 통해 라틴댄스와 뉴 잭 스윙으로 대담한 시도를 했다”며, “거의 10년의 커리어에 접어드는 슈퍼주니어는 아직 건재하며, 2년만에 돌아온 슈퍼주니어는 가장 실험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타이틀 곡 ‘MAMACITA(아야야)’에 대해 “테디 라일리(Teddy Riley)가 프로듀싱한 이 트랙은 뉴 잭 스윙과 보이밴드 특유의 하모니가 조화를 이루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어, 후렴구에서 최고로 매력적인 조화를 이룬다”고 호평했으며,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스파게티 웨스턴 무비 테마로 멤버들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유명 영화 장르에 헌정하듯 안무 사이사이 스토리를 삽입해 눈길을 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뿐 아니라 다른 트랙들 역시 K-POP의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보여준다”고 수록곡을 소개하며, “슈퍼주니어는 정규 7집을 통해 장르의 도약을 보여주며 더욱 실험적이고 탄탄한 앨범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라고 극찬해 눈길을 끈다. 슈퍼주니어또한 지난 1일 발매된 슈퍼주니어의 정규 7집 ’MAMACITA’는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국내 각종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 주간차트(9월 1일~9월 7일)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틀 곡 ‘MAMACITA(아야야)’는 대만 최대 온라인 음악 사이트 KKBOX의 한국 음악 TOP100차트에서 주간차트(8월 31일~9월 6일) 정상에 등극, 앞서 슈퍼주니어는 동일 차트에서 무려 121주 연속 1위라는 최장기간 1위의 신기록을 세운 바 있는 만큼 이번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지난 28일 공개된 타이틀 곡 ‘MAMACITA(아야야)’ 뮤직비디오 역시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奇?)와 중국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 V차트 뮤직비디오 주간차트(9월 1일~9월 7일)에서 2주 연속 한국어 부문 1위에 등극, 월드돌 슈퍼주니어의 인기를 입증했다. 슈퍼주니어는 ‘MAMACITA(아야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관련기사 ◀☞ "리세·은비, 가지마"..남은 자들의 눈물을 위한 위로 그리고 용기☞ "리세도, 안녕"..故리세 발인, 힘없는 발걸음 눈물만 흘렀다☞ ''엄마의 탄생'', 추석특집 편성..태교법부터 출산까지 ''명장면 총집합''☞ ''비정상회담''의 승승장구..첫회 시청률 1.8%→자체최고 6%☞ ''내 인생의 혹'' 갈소원, 천만 배우의 연기력..''먹먹한 여운''
2014.09.09 I 강민정 기자
  • '명량'에 '타짜2'까지..CJ CGV, 흥행 신바람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연이은 한국영화 흥행 소식에 CJ CGV(079160)가 웃고 있다. 한국영화 흥행이 곧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CJ CGV 입장에서는 추석 관객 증가가 반갑고 또 반갑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CJ CGV는 한국영화 ‘명량’의 흥행에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해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 달여 만에 약 17%가 올랐을 정도다. 한국 영화 최다 관객수인 1700만명을 돌파한 명량의 영향이 컸다. 한국영화는 수익성이 높고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는 모객 효과도 뛰어나 CJ CGV로서는 한국영화 흥행이 절실하다. 게다가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추석 시즌을 맞아 ‘타짜2’와 ‘두근두근 내인생’ 등 한국영화 흥행 예비작들이 개봉한 것도 CJ CGV에 대한 투자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타짜2는 개봉 첫날 관객 20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작인 ‘타짜’의 기록을 2배 이상 웃돈 것이며 좌석점유율도 33.3%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증권사는 CJ CGV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신영증권은 3분기 CJ CGV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한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3분기 국내 관객 수를 전년대비 5% 증가할 것으로 가정했을 때 수치로, 만약 관객이 이보다 더 늘어난다면 영업이익 역시 더 증가할 수 있다. 이미 7~8월 관객 수가 전년대비 8.5% 증가한 상황이라 CJ CGV의 영업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고 있다. 또한 중국CGV의 실적 개선도 눈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영화 시장 성장, 스크린 수 확대 등에 따라 흥행수입이 늘고 있는 덕분이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중국 CGV가 동원한 관객 수도 전년동기대비 57% 이상 늘어났다”며 “점유율도 확대되는 추세로 중국발 실적 개선 모멘텀도 향후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CJ CGV, 한국영화 흥행 지속에 '강세'☞CJ CGV, 한국영화 강세 9월까지 지속 '매수'-신영☞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4일)
2014.09.07 I 함정선 기자
추석연휴에 해킹당하면 어쩌지..국번없이 118로 신고
  • 추석연휴에 해킹당하면 어쩌지..국번없이 118로 신고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김상건씨는 지난 설 연휴때만 생각하면 끔찍하다. 집에 있는 컴퓨터로 영화를 다운로드하던 중 바이러스에 컴퓨터가 감염됐다. 갑자기 컴퓨터가 멈추더니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다. 연휴라서 집 근처에 있는 AS센터는 문이 닫혀있었다.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할지, 어떻게 컴퓨터를 수리해야할지 난감했다.이번 추석 연휴는 대체휴무제가 적용돼 5일 쉴 수 있다. 직장인들에게는 즐거운 일이지만 갑지가 PC나 스마트폰이 해킹을 당하거나 바이러스 감염이 돼 멈춰버리면 어떻게 해야할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스마트폰과 PC를 통한 인터넷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연휴기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운영한다.연휴 기간 중 해킹 및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되거나 개인정보 유출, 불법스팸 등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 어디서든 국번없이 118로 전화를 하면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또는 ‘보호나라(www.boho.or.kr)’ 사이트를 방문하면 간략한 대처방법 등을 알 수 있다.안랩에서도 연휴 기간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해 악성코드 감염과 해킹에 대한 신고를 받는다. 신종 악성카드, 가짜 백신 등을 발견한 사용자는 안랩 웹사이트 내 바이러스 신고센터(www.ahnlab.com/kr/site/securitycenter/virus/virus.do))나 이메일(v3sos@ahnlab.com)로 신고하면 된다.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기업 공식 트위터(twitter.com/AhnLab_man)와 블로그(blog.ahnlab.com/asec, blog.ahnlab.com/ahnlab), 페이스북(www.facebook.com/ahnlabofficial)으로 신속하게 실시간 경보를 울릴 계획이다.보안기관과 업체에서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하더라도 보안 사고를 당하기 전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특히 추석연휴 동안 추석인사, 선물배송, 승차권 예매를 가장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안랩 관계자는 “선물과 관련해 배송지연이나 특정 택배업체를 언급한 스미싱이 연휴에 집중적으로 늘어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스마트폰의 경우 문자 메시지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 실행은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의심스러운 URL을 실행하고 앱을 설치했을 때는 모바일 전용 보안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을 검사한다. 또 공식 마켓 이외의 출처가 불분명한 앱 설치 방지를 위해 ‘알 수 없는 출처[소스]’의 허용 금지 설정을 한다.PC의 경우 제목이 자극적이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이나 SNS에 첨부된 파일과 링크는 실행을 자제한다. 또 P2P나 파일공유사이트에 있는 불법자료는 다운로드하지 않는 것이 좋다.스마트폰과 PC 모두 모바일 전용 보안 앱이나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항상 최신 버전의 엔진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실시간 감시 기능을 항상 작동하도록 설정해야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에서 직원들이 추석연휴기간 사이버위협 발생에 대비하여 해킹, 스미싱, 악성코드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 하고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2014.09.06 I 이유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朴대통령 “규제개혁 너무 느려 위기감”
  • △1면朴대통령 “규제개혁 너무 느려 위기감”세금 피해서…美기업들 ‘국적 세탁’日내각 ‘극우 폭주’ △종합[사설] “교실은 이념갈등의 대결장이 아니다”[사설] 법조계 잇단 성추문 엄하게 다스려야경험미숙vs소신 엇갈린 평가 금융사기 의심계좌, 고객 신고없어도 ‘지급 정지’△美기업들 ‘국적세탁’美기업 100원 벌면 35원 ‘세금폭탄’…한국도 남일 아니다해외로 간 본사가 자회사 자금 대출해줘 자회사는 세금 피하고, 본사는 이자 챙겨“법인세율 확 낮춘 레이건 정책 배워라”△2차 규제개혁회의10년 이상 방치된 도로부지에 주택·상가 신축허용공동경작하는 ‘들녘경영체’ 직불금 지원대상 확대온라인 쇼핑몰 주소·주민번호 수집금지‘기업하기 좋은 지자체’ 순위 매겨 공개‘덩어리 규제’ 풀어 경기활성화…法 개정 ‘국회법’ 넘어야“전자상거래는 국제기준 ‘간편결제’ 바람직”△정치송광호 체포안 예상 외 부결…‘방탄 국회’또 다시 재현박영선 취임 한달 ‘제자리 걸음 리더십’당정, 담뱃값 올리는 데 공감…인상폭은 조율해야△경제·금융금융단체 부회장 ‘내부 발탁’ 힘받나 한국경쟁력 또 하락산은, 덩치 줄이고 정책금융 고유기능 강화 75만 가구에 6900억원 푼다△산업옆면에도 화면이…첨단 ‘갤노트 엣지’“서울에 호텔 더 지을생각 있다”금호家 형제갈등 4000억대 소송 비화SK하이닉스, 세계 최고속도 모바일D램 개발 미래부 ‘KT 주파수 용도전환’ 허용한국 MS “윈도 가격 확 낮췄다”바스프, 소재R&D센터 오늘 수원에 오픈제2롯데월드 열흘간 ‘프리오픈’ 후 개장 결정아가방, 中기업에 팔린다하이트진로 “경찰 압수수색은 ‘개인’ 조사일뿐”△캠핑·아웃도어가을 추위 얕보면 낭패…두꺼운 침낭·난로챙기자텐트는 물걸레로 닦아 그늘에 말려야와인·과일에 탄산수 섞으니…캠핑 분위기 UP!△가을 여행 ‘빅세일’방값은 반값·교통비는 반의반값…주머니 가볍게 ‘팔도유람’△Entertainment탈세·폭행·교통사고…연예계 ‘우울한 계절’시청률 33% 견인 ‘왔다, 배우 오연서’△Gorf&Sports이동국 ‘게으른 천재’ 오명 벗나이용대 ‘윙크’ 보려면 계양으로 오세요윤석민 “국내 복귀 없다 …내년에 빅리그 입서”“생애 첫 알바트로스…金예감 팍팍”△마켓9·1 대책에 웃던 건설株 ‘2일 천하’중국證 M&A 호재없고 무럭크는 유아용품株‘진짜 수혜주’는 분양업체△증권한국항공우주, 실적 날개 달고 ‘비상’대봉엘에스 110% 껑충상승곡선 해성산업 이틀째 하한가 ‘아리송’움츠렸던 여행株 ‘기지개’“국민연금·종신연금·연금펀드 1:1:1 비율로 관리하라”△글로벌 마켓‘아베의 여자들’ 전진배치…우향 앞으로 中 500대기업 수익률 ‘속 빈 강정’유럽 코코본드 시장, 연내 80조 돌파러시아-우크라 ‘영구휴전’ 합의멕시코, 9조원대 국제공항 건설시진핑 中주석, 리카싱 만난다△건강‘여름 추석’ 식중독주의보…가족 2명 이상 구토·설사 땐 병원行장거리 운전땐 멀미약·감기약 ‘주의’척추 연결고리 끊어져…약물로 조기치료 가능△오피니언[데스크칼럼]‘좁쌀’이 뭐길래[목멱칼럼] 멈춰버린 대한민국[기자수첩] “우리는 봉” 개미의 불신△피플김종덕 “게임·영화 대기업들 사회적 책임져야”“한·중 FTA, 섬유패션업 中 진출 도움”SK, 석사급 사회적기업 인재 키운다NH농협증권 ‘산사랑회’ “지리산 완전 정복이 올해의 목표”△사회일반인이 군복 입으면 무죄, 판매자는 유죄중앙-지방정부 복지예산 갈등 격화우회도로 타면 90분 빨리 고향간다세금낼 돈 없다면서 외제차 몰다니…△부동산재건축 연한 단축에 ‘리모델리’ 해야하나 말아야하나9·1효과 벌써?…서울·수도권 경매시장 후끈7·24대책 후 수도권 아파트 시총 1조7000억↑
2014.09.03 I 정다슬 기자
'방송의 날' 박 대통령 '명량' 언급 "아바타 넘은 것처럼.."
  • '방송의 날' 박 대통령 '명량' 언급 "아바타 넘은 것처럼.."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매년 9월3일은 방송의 날로 박근혜 대통령은 ‘제51회 방송의 날’ 축하연에 참석했다.박근혜 대통령은 2일 진행된 방송의 날 축하연에서 방송을 창조 경제와 미디어 산업의 핵심으로 육성하겠다고 축사했다.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50년 동안 우리 방송은 국민들에게 알찬 뉴스를 전달하고 다양한 교양과 오락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소통과 공감의 중심이 돼 왔다. 나아가 지구촌 곳곳에 한류문화를 전파하면서 인류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는 일에도 앞장서 왔다.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기술과 아이디어가 융합하는 새로운 미디어시대를 여는 데에도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이어서 “지금은 세계적으로 방송을 둘러싼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우리의 경우만 봐도 과거에는 소수의 지상파 방송사가 방송의 전부였지만 지금은 종합편성과 보도전문을 비롯한 새로운 채널들이 등장했고 외국방송 콘텐츠의 국내시장 진출도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우리 영화 ‘명량’이 아바타를 넘어 역대 최고기록을 쓰고 있는 것처럼 우리가 두려움을 갖지 않고 도전하면 해낼 수 있다. 시대적 흐름과 환경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는 낡은 규제와 칸막이를 과감하게 혁파해서 방송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제51회 방송의 날’ 축하연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정치권 인사, 전 ·현직 방송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또 3일 ‘방송의 날’을 맞아 한국방송협회는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작품상 부문에서는 KBS ‘시사기획 창’의 ‘고위 공직자 재취업 보고서’ 등 모두 29편이 수상하고 개인상 부문에서는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의 정현민 작가 등 모두 21명이 상을 받는다.대상은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관련기사 ◀☞ 갤럭시노트4 가격, 전작과 동일? 美출시일은 '갤노트4 vs 아이폰6' 겨냥☞ 신현돈 장군 전역 조치로 본 1군사령관 계급과 軍내 비중·역할 등에 관심☞ 홍준표 노무현 묘소 참배 뒤 화해 메시지 "노무현 대통령은 훌륭한 대통령"☞ IS, 미국기자 참수 2번째 동영상 이어 3번째 희생자 지목..英남성 신원은?☞ 받고 싶은 추석 선물 1위, 과반수 넘게 '이것' 받고 '생활용품' 주겠다?
2014.09.03 I 정재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컴퓨터와 달콤한 연애 곧 현실된다"
  • △1면-“컴퓨터와 달콤한 연애 곧 현실된다”-“포스트 시진핑 대비” 재계총수 ‘中꽌시’ 열풍-부시기업 외부감사 지정 확대 ‘복잡한 셈법’“위례, 1억 더 줘도 안 판다”-“담배가격 최소 4500원은 돼야”△종합-[Zoom人]“제2의 세월호는 없다”…수염깎고 제자리로 -[사설]‘컨버전스 경제’의 미래 고민해야 할 때다-[사설]“민생 안정에는 여야가 따로없다”△지정감사 확대-회계감사 강제 지정 ‘기준’ 뭐냐…설왕설래-중소 회계법인 “부실기업만 떠맡을라”-기업 “감사 비용 최대 두배 증가…비효율적”△ECF 2014“온라인 은행·헬스케어 크도록 규제 풀어라”-“현대산업 SW혁명 겪고있다”-“창의 인재가 창조경제 핵심”-“ICT융합이 한국 저성장 극복할 무기” 참석자들 공감대 △ECF 2014-“‘배달의 민족’ 성공비결은 틀깨기”-“脫통신·방송…전략은 데이터 빅뱅”-“車-ICT 융합…구글과 입장 달라”, “에너지사용량 30%까지 절감 가능”△정치-정기국회는 어쩌고…밖으로만 도는 여야-당정, 내년 예산안 5%대 증액 협의-쉬지 않고 3시간 토론…즉석 건의·답변도△경제·금융-경제활성화 올인 ‘최경환 광폭행보’-저축銀 예·적금 고금리 전략 통했다-국내은행, 위안화 안정조달 라인구축 잰걸음-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 두달째 둔화…안정세 지속-외환은행, 러시아 현지법인 개점-불법 대부광고 전화번호 19일부터 즉각 이용중지 △산업-한라그룹 지주사 ‘한라홀딩스’ 공식출범-19년 무파업 현대重노조 파업 초읽기-“효성인, 류현진같은 프로돼라”-휘발유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구-SK인천석화 공장증설 감사원 감사착수 결정 -한화그룹 추석맞이 봉사활동△산업-삼성전자 ‘고품격 셰프컬렉션’ 유럽 유혹-B2B기업도 SNS 타고 홍보 나선다 -르노삼성 ‘뉴 SM7 노바’ 출시△산업-롯데 형제간 ‘10년 평화’ 깨졌다-추석만 같아라…백화점 8월 매출 ‘쑥’-롯데리아, 백화점 200호점 오픈-이마트 ‘모바일 앱’ 새단장…고객맞춤형 정보 제공 △중기-中企업계 “적합업종 재합의 힘써달라”-韓-덴마트 벤처 협력강화-까사미아 “북유럽 스타일 소품 어떠세요”-CJ, 中企·농업 지원 ‘1200억 펀드’ 조성△성공異야기-아이들과 놀면서 만든 게임 홍보도 ‘만화’로 하니 통했죠△엔터테인먼트-섹시하거나, 순수하거나…연기에 눈 뜨다-‘연하돌’ 앞세운 ‘FNC’가 뜬다-임성한 작가, 신정아 모델로 드라마 제작 △컬처-밑바닥서 사업 키운 비결? 그때그때 달라-강남 도로가 ‘테헤란로’인 이유-인류를 만물의 영장으로 만든 힘 ‘共感’-여름에 태어난 사람이 ‘運’이 더 좋다?-자해로 외로움 달래는 여자 이야기△골프&스포츠-최경주·노승열 “그린錢쟁 같이 간다”-맨유 ‘폭풍영입’ 판 할 보답할까-이대호, 찬스 땐 상태 실투를 노려라-백령도 서식 물범 삼남매△마켓-대형주 ‘합병 폭탄’에…공매도 투자자 ‘쓴맛’-삼성전자 120만원 무너졌다-‘건전지 명가’ 로케트전기 증시 퇴출되나 △증권-쏟아지는 배당주펀드…승자는 누구?-등산복 인기 시들자 ‘브랜드 의류株’ 뜬다-코스닥 시총 1위 셀트리온 1년 만에 보고서 나왔다-“자체 브랜드 트럭 인기…하반기 판매량 150% 늘것”-반대매매물량 소화 우양에이치씨 반등 △오피니언 -1차대전 100주년과 영화 ‘영광의 길’-중국 수박값은 5천원도 안되는데-새 손해보험협회장에 거는 기대△피플-“하울의 성, 보지만 말고 만져보세요”-“정부 2.0 느낌 아니까” 홍보대사 김지민-‘한류스타’ 장근석, 20억원 탈세 의혹-“GS건설만의 안전문화 만들자”-임창열 킨텍스 사장 선임-이영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 추대 -신현돈 육군 1군사령관 전역조치-이브 카셀 ‘루이비통’ 회장 타계 -[최강동호회]“등산 함께하며 부서·직급 벽 허물죠”△사회-수천억 쌓고 장학금 인색…‘투자 구두쇠’ 대학들-귀성길 6일 오전은 피하세요-흡연율 낮추고 세수 확보 이중포석-“파업 철조노조 징계처분 정당”△부동산“강남 재건축 거래량 7월부터 껑충…대세 상승 진입”-연봉 3000만원 근로자 2억 대출 가능 -현대엔지니어링, 말레이 7억달러 석탄화력발전소 수주
2014.09.02 I 이재호 기자
"차례 지낸 당신, 추억 쌓을 차례"…9월 2박3일 여행
  • "차례 지낸 당신, 추억 쌓을 차례"…9월 2박3일 여행
  • 황토와 나무, 돌을 이용해 만든 북설악한옥마을은 자연의 한복판에 있다. 이곳에서는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직접 재배한 콩으로 된장과 간장을 이용해 조리를 하고 음식을 낸다(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을의 시작, 9월이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진 바람이 가을을 더 앞당긴다. 더구나 다가오는 주말은 추석연휴를 끼고 있다. 길지 않은 연휴지만 대체 휴일까지 포함하면 닷새다. 차례를 지내고도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혹시 지난여름 가족과 함께 여행을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 그래서 준비했다. ‘2박3일 가족여행’을 테마로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9월에 가볼 만한 8곳’이다. 전남 진도와 부산을 비롯해 경기 과천·용인·광주, 경남 창원·창녕, 전북 군산·익산, 강원 인제, 경북 영양·봉화, 충북 충주·음성 등. 예술, 영화, 자연, 힐링 등 지역마다 독특하게 품은 색깔이 여행객의 취향을 자극한다. 골라 갈 수 있는 재미다. △명량의 회오리 속으로…전남 진도진도가 뜨고 있다. 영화 ‘명량’의 흥행이 불고 온 바람이다. 남녘의 초가을 기운은 여행길의 ‘덤’. 성큼 다가온 가을과 영화의 감동을 만끽하기에 이만한 장소도 없다.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다. 2박3일이면 충분하다. 콘셉트는 남도의 예술. 역사적인 현장인 만큼 울돌목과 진도대교는 여행 첫날 코스로 제격이다. 진도타워에 오르면 이 두 곳이 한눈에 들어온다. 국립남도국악원으로는 소리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금요일 오후 7시에 상설공연이 열린다. 주말문화체험은 금·토요일 1박2일로 진행해보면 좋다. 진도향토문화관에서는 토요민속여행상설공연이 2시부터 열리고, 오후 4시와 7시에는 진도명품관 2층 진도민속체험장에서 열린다. 국립남도국악원의 금요상설공연이 격식을 갖춘 한정식이라면 토요민속여행상설공연은 푸근하고 알뜰한 집 밥 같다. 진도민속체험장은 관객과 무대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장. 미술관 나들이도 빠뜨릴 수 없다. 남종 문인화의 산실인 운림산방, 소전미술관과 장전미술관(구 남진미술관)을 둘러보고. 진도 남도진성, 진돗개테마파크, 세방낙조 등 진도 곳곳의 명소를 일정 사이사이에 배치하면 알찬 2박3일을 즐길 수 있다. 진도군청 관광문화과 061-544-0151. 이순신 장군 동상이 ‘호령’하는 전남 진도 승전공원(사진=한국관광공사)△도둑들 잡아라…한국 대표 영화 도시, 부산부산은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의 도시’. 곳곳에 촬영지 명소와 영화 관련 시설이 넘쳐난다. 영화 ‘변호인’ 촬영지로 알려진 흰여울문화마을은 해안 절벽가에 형성된 정겨운 마을풍경과 남항대교가 보이는 바다전망이 찾는 이의 발걸음을 이끈다. 부산데파트는 영화 ‘도둑들’ 촬영지로 부근에 비프(BIFF) 광장이 있다. 이기대도시자연공원도 단골 촬영지. 영화 ‘해운대’ ‘박수건달’ ‘깡철이’에 등장했으며, 이기대해안산책로를 따라가면 오륙도 스카이워크까지 다녀올 수 있다.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는 매주 금요일 오후 2~5시에 스튜디오를 소개하고 영화 세트장을 관람하는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영화의전당에서는 다양한 영화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밤이면 빅루프에서 황홀한 빛의 쇼가 펼쳐진다. 부산영상위원회 051-7200-323, 부산광역시청 관광진흥과 051-888-4302.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에서 관람 중인 가족 여행객.(사진=한국관광공사)△유익한 미술관 나들이… 예술의 도시, 경기 과천·용인아이들에게 미술관 여행은 ‘놀이’면서 ‘교육’이다. 미술관 여행에서 첫 손에 꼽는 곳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이다. 건축, 디자인,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시각예술을 모두 만날 수 있다. 너른 옥외조각장과 산책로, 울창한 숲은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용인 에버랜드 앞에 위치한 호암미술관은 고미술품을 통해 우리 조상의 뛰어난 미적 감각과 예술적 재능을 알아보는 학습의 장이다. 작품 하나하나가 한국미술을 대표한다. 야외 정원인 희원에서는 차경(借景·주위 풍경을 정원 안으로 끌어들이는 것)의 원리를 바탕으로 자연에 순응하는 한국 전통정원의 멋을 만끽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비디오아트의 선구자 백남준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보고,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과거와 현재의 생활용품을 비교할 수 있다. 영은미술관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만들면서 미술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02-2188-6000, 호암미술관 031-320-1801, 백남준아트센터 031-201-8500, 아모레퍼시픽미술관 031-280-5535, 영은미술관 031-761-0137.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에 전시된 목조불상△대표 철새도래지…생태 천국, 경남 창원·창녕창원 주남저수지와 창녕 우포늪은 낙동강 물줄기와 이어진 생태 천국이다. 두 ‘생태박물관’은 새들의 단아한 날갯짓과 물에 기대 사는 수생생물의 고요한 하모니가 탐스러운 곳이다. 주남저수지와 우포늪은 차량으로 한 시간 남짓한 거리에 나란히 있다. 9월이면 기러기류 선발대가 찾아들기 시작하는 주남저수지는 우포늪과 낙동강 하구 철새 도래지를 연결하는 의미가 크다. 주남저수지는 주남, 동판, 산남으로 나뉘는데 동판저수지의 풍취가 가장 은밀하다. ‘2014년 한국 관광의 별’ 생태관광 부문별로 선정되기도 한 우포늪은 국내 최대 규모 자연습지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돼 보호받고 있다. 우포 북쪽의 소목마을 일대는 아침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우포늪 생명길과 연결된다. 창원시청 문화관광과 055-225-3694, 창녕군청 생태관광과 055-530-1534. 철새들의 도래지인 경남 창원의 우포늪 전경(사진=한국관광공사)△근대로의 시간 여행…전북 군산·익산군산에서 익산으로 이어지는 여행길은 타임머신 같다. 시간을 거슬러 오르고 바다와 강, 들녘을 따라가며 다채로운 체험이 이어지기 때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의 근대생활관은 일제강점기 군산의 모습이 재현돼 당시의 일상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다. 박물관이 자리한 해망로와 시내 곳곳에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의 건축물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시원한 바다조망을 즐기며 새만금상설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아리울 스토리’를 관람하는 것도 특별한 재미다. 군산을 배경으로 한 소설 ‘탁류’의 작가 채만식문학관과 금강철새조망대를 지나 금강 하구를 거슬러 오르면 익산 웅포에 닿는다. 그윽한 포구의 풍광과 아름다운 낙조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운치 있는 들꽃 체험, 자연을 배우는 목장 체험, 피톤치드 가득한 숲 속의 다도 체험이 기다린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063-454-7870. 근대생활관에 재현된 1930년대 전북 군산의 거리 풍경△짜릿한 래프팅·서바이벌…모험 레포츠의 천국, 강원 인제인제는 모험의 천국이다. 10여가지 레포츠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모험 레포츠의 배경은 내린천. 맑고 깨끗한 자연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선 레포츠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래프팅과 번지점프, 서바이벌, ATV는 물론 리버 버깅, 스캐드다이빙, 서든 어택, 아르고 등 한 단계 진화한 모험 레포츠가 여행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허공을 가르며 종횡무진하는 짚 트랙, 슬링샷 등도 반열에 올랐다. 최신 레포츠로는 높이 50m가 넘는 스캐드 타워에서 체험하는 스캐드다이빙과 스카이워크를 꼽는다. 레포츠를 즐기고 난 후에는 황토와 돌, 나무로 지은 퓨전 한옥에서 직접 기른 채소와 장을 이용해 맛깔스런 음식을 내는 북설악황토마을로 휴식을 떠날 수 있다. 이외에 산자수명한 내설악에 자리잡은 여초김응현서예관과 백담사도 인제에서 꼭 들러봐야 할 명소다.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033-460-2082. 모험 레포츠의 천국 강원 인제 내린천.△돌탑 쌓고 가재 잡고…내 마음의 고향, 경북 영양·봉화영양의 윗대티 마을은 언제나 돌아가 안기고 싶은 고향 같은 곳이다. 맑은 시냇물과 적당한 높이의 돌담, 고목이 더해져 고즈넉함이 넘친다. 황토구들방은 엄마 품 같다. 시냇가에서 돌탑을 쌓고 가재를 잡는 마을체험 교실과 힐링도시락 만들기를 비롯한 요리교실은 아이들에게 재미를, 어른들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약 10㎞쯤 이어지는 봉화 구마계곡(고선계곡)은 싱그러운 계곡의 품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계곡이 아름다운 마방에서 큰터 민박 부근까지 6㎞ 구간을 걷을 수 있다. 계곡물에 발 담그고 자연을 만끽하는 낮은 ‘소풍’이고, 계곡물 소리 들으며 잠드는 밤은 ‘힐링’이다. 봉화 분천역에서 태백 철암역까지 운행하는 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를 타고 양원역, 승부역 등 오지 마을 간이역과 깊은 산골 계곡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2박3일 가족여행을 마무리한다. 대티골 사무국 054-682-7903, 봉화군청 문화관광과 054-679-6342, 레츠코레일 1544-7788. 경북 봉화 구마계곡. 계곡 옆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여행객이 트레킹을 즐기고 있다.△신립장군 혼 서린 곳…충북 충주·음성충주의 탄금대는 신라시대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탄 곳으로 유명한 곳. 남한강과 달천이 만나는 지점이다. 여기에 배수진을 치고 왜군과 맞서 싸웠으나 결국 패한 신립장군의 혼이 서린 곳이기도 하다. 탄금대에서 가을바람을 느끼고 문화충전을 위해 충주문학관을 찾는다. “자주 꽃 핀 건/ 자주 감자 / 파 보나 마나/ 자주 감자~”라고 노래한 동시 ‘감자꽃’의 권태응 시인을 비롯해 박재륜, 이상화, 신경림, 권오순 등 충주 출신 문인들을 만날 수 있다. 창동리 마애여래상, 탑평리 칠층석탑이 있는 중앙탑사적공원, 보각국사탑과 탑비, 사자석등 같은 보물이 남아 있는 청룡사지, 철조여래좌상을 모신 백운암, 충주호를 끼고 걷는 아름다운 종댕이길까지 조용히 사색하기 장소가 연이어 펼쳐진다. 피톤치드 가득한 수레의산자연휴양림과 설성공원, 감곡성당 등 음성 역시 ‘쉼’이 어울리는 여행지다. 충주시청 관광과 043-850-6723, 음성군청 관광축제팀 043-871-3062. 충북 충주의 탄금정. 탄금정은 신라시대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탄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2014.09.02 I 강경록 기자
로또613회 당첨번호 ‘추석 앞두고 조상꿈꿨다는데…’
  • 로또613회 당첨번호 ‘추석 앞두고 조상꿈꿨다는데…’
  • [e-비즈니스팀] 제613회 나눔로또 추첨이 추석을 한 주 앞둔 지난 30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13회 당첨번호는 7, 8, 11, 16, 41, 44 보너스 35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9명으로 각 1,549,831,209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30명으로 77,491,561원을 받는다. 국내 대표 로또복권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번 로또 613회 추첨 결과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4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또 613회 행운의 1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김영곤(이하 가명) 씨,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강서영, 임병주, 김상수, 이재경씨다.해당커뮤니티 관계자는 “현재 613회 당첨번호를 받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제 당첨사실을 확인 중”이라며 “당첨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나눔로또가지난해 로또 1등 당첨자 1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로또 당첨 전에 꿈을 꿨다는 응답자 중 30%가 ‘조상꿈’을 꿨다고 밝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동물꿈’ 19%, ‘대통령꿈’ 11%, ‘물이나 불꿈’ 8%, ‘재물꿈’ 8%, ‘숫자꿈’ 8%로 순으로 조사됐다.실제로 해당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512회 로또1등에 당첨된 손정식(가명)씨는 “당첨되기 며칠 전부터 돌아가신 아버님이 꿈에 자주 보였다”며“추석 차례상을 받아보시고 아들 고생 좀 그만하라고 꿈에 나와 로또1등의 행운을 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매주 낙첨에 실망하며 로또를 포기하던 찰나에 아버지가 꿈에 나타났다”라며 “아버지가 꿈에 나타나지 않았더라면 당첨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손 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던 해당 커뮤니티 관계자는 “손정식 회원처럼 실제로 로또1등 당첨자들은 특별한 꿈을 꿨다는 경우가 많다”며 “꿈 내용 또한 다양하지만 특히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꿈을 꿨다’는 사연이 많다”고 전했다.이어 관계자는 “예부터 명절을 앞두고 조상꿈을 꾸는 것은 길몽으로 불린다”며“조상꿈을 꿨다면 로또1등에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해당 커뮤니티는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시스템으로 현재까지 30명의 실제 1등 당첨자를 배출했으며,이를 인정받아 지난 7월 11일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로또1등 당첨자 최다배출’ 기록을 인증 받았다.자세한 내용은 해당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해당 커뮤니티는 로또복권에 관한 다양한 정보 외에 운세,문화센터,영화,만화 등의 다양한 컨텐츠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박하선, 美루게릭병 협회에 성금 기부.."힘과 희망 되길"
  • 박하선, 美루게릭병 협회에 성금 기부.."힘과 희망 되길"
  • 박하선[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박하선이 루게릭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을 돕는데 동참했다.박하선은 미국루게릭병(ALS)협회에 성금을 기부하는 것으로 마음을 전한다. 최근 독도지킴이로 유명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로부터 지목을 받은 박하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서경덕교수님을 통해 뜻 있는 일에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참여합니다. 저는 한국ALS협회에 기부하는 것으로 ALS아이스버킷챌린지를 대신하려고 합니다. 루게릭병 환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힘과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박하선은 이어 “더불어 이적 선배님, 이진희 대표님, 윤상현 오라버님과 좋은 일 함께 이어가고 싶습니다”라고 세 명을 지목했다.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하선은 루게릭병 환우돕기에 동참한 데 이어 서경덕 교수, 축구선수 김병지 등과 손잡고 9월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에 나섰다. 박하선은 등은 유랑단을 구성해 중국, 네팔, 인도,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 아시아 16개국 50여명을 초청한 후 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 모래내시장, 차이나타운, 월미도, 송도 등 인천의 주요 명물을 소개한다. 그들은 단순하게 관광지를 소개하는 수준이 아니라 비빔밥, 막걸리 등을 함께 먹으며 한식을 알리고, 인천과 한국을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다.박하선은 ‘유혹’에서 폭넓은 감정연기를 소화하며 호평받고 있다. 특유의 단아한 매력에 가슴 아픈 상황을 감내하며 아이들을 극진히 챙기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 ''두근두근'' VS ''타짜'', 추석 극장가 2파전..예매율 1·2위 ''시너지''☞ ''비긴 어게인'', 올해 다양성 영화 스코어 1위..80만 관객 돌파 ''저력''☞ ''왔다 장보리'', 적수 없는 주말 강자..시청률 33% 찍었다☞ 정유미, 가을 여자 화보 공개..팔색조 매력 발산☞ ''일밤'', 여군-막내로 通했다..日예능 시청률 정상 소환
2014.09.01 I 강민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퇴임관료들이 대학간 까닭은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퇴임관료들이 대학간 까닭은-“창조경제 꽃피려면 창조유통 필요하다”-돈 될만한 곳 찜..건설사 ‘땅따먹기’ 전쟁-오늘 정기국회 돌파구 찾나?△종합-[사설]이재현 회장 선처를 호소한 汎삼성가-[사설]초저금리 시대, 은행감독 강화해야-15년만의 訪美..北실세의 ‘입’ 주목-신종균 사장 113억4500만원 ‘급여킹’△갈 곳 잃은 관피아-낙하산 꿈도 못꿔..퇴직 후 ‘나홀로 집에’ ‘여행을 떠나요’-재정 유치하면 ‘유능한 총장’ 돈 못들여 오면 ‘낙하산 총장’△정치-정기국회 파행이냐 정상화냐..오늘이 분수령-노사정간담회·규제개혁회의..‘9월은 경제의 달’-대통령의 추석 선물 이런 뜻이?△경제-내년 예산안 5% 증액..경제살리기 ‘확장 편성’-유연해진 공정위 ‘고해성사’-해외직접투자 1% 늘때 국내고용 0.01% 준다△금융-주택담보대출 받아 생활비로 쓴다-‘400만원 짜리’ 오토바이 종합보험에 영세업자 타격-외환銀 노조 ‘조기통합’ 찬반투표△산업-현대차vs 삼성, 한전부지 인수 ‘10조 錢爭’-신성재 현대하이스코 사장 사의-삼성전자 中우한에 지사 설립..시진핑 코드 맞추기?-아반떼 9월 출고 차값 깍아준다-팬오션 회생채권 166억 조기변제△산업-“공공SW 정부개발 막는 건 좋은 규제”-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수온·수질 체크-“규제개혁 성공사례, 영화산업 보라”△산업-“직원들 힘내라고 한우 골랐죠”..20만원 짜리 단체선물 불티-대목 기다린 백화점·마트 ‘방긋’-롯데백화점·마트, 내일 하노이서 동시 오픈△자동차-차선 밟아도 ‘삐~’ 앞차 가까워도 ‘삐~’..더 깐깐해진 안전-전기택시 오늘부터 서울 달린다△중기·제약-중진공 자료실은 ‘작은 도서관’-약보다 ‘삼다수’ 더 잘나가..광동제약의 고민-이케아 상륙 앞두고..가구사 몸집 키우기-中企중앙회, 추석맞아 복지시설에 ‘사랑나눔’△컬쳐-삼청이와 코마치, 무대서 꽃피다-日 대표 연출가 ‘노다’ 연극 ‘반신’으로 컴백-카뮈 희곡 ‘칼리큘라’ 대학로 무대에-시의원 vs 동성애자..오종혁의 ‘이중생활’-그림자와 나누는 ‘춤의 대화’△골프&스포츠-“日무대 적응 완료” 신지애 8월에만 2승-‘방출대기’ 윤석민 멀어진 빅리그 승격-장하나 8개월 만에 2승 “상금왕 경쟁 이제부터”-“위염으로 힘 빠지니 볼 똑바로 가”-박태환 메달 14개..6개 더 따면 한국 최다 대기록△Univ.&Edu-“학자금 대출, 저금리로 갈아타세요”-수험생 57% “학생부 종합전형에 올인”-기술교육대 ‘技’ 살린 교육..졸업생들 취업 ‘氣’ 살려△마켓-‘드라기 추가 부양책’ 추석 선물로 나올까-외부감사 보수 낮아져..부실 부추겨-뉴욕증시, 8월 고용지표 ‘기대감’-국내주식펀드 1.38% ‘플러스’△증권-中 콘텐츠 시장 쑥쑥..엔터株 ‘콧노래’-“자산배분 서비스 강화 퇴직연금 시장 선도 할 것”-증시 살아나자 ‘거래소 공곡이관 해제’ 기대감-원자력 성장 여력 충분..한전기술 추천-삼성SDI, 전기차 기대감에 3% 강세△글로벌 마켓-中 견제하는 아베-경협 노리는 모디 ‘윈윈’-유로존 ‘디플레 늪’ 돈 풀기 공조 나선다-포로셴코의 경고 “러와 전면전 임박”-모게리니 伊외무 EU 새 외교대표로 -알리바바 18일 美증시 데뷔△오피니언-주가조작, 엄두가 안나도록 해야-자본시장 실크로드-대책없는 서울시의 ‘싱크홀 대책’△피플-“민간정보 활용해 통계의 질 높이겠다”-이승철과 탈북 청년들 ‘통일의 꿈’ 세계를 울렸다-식용유 대표 브랜드 ‘해표’ 키워낸 CEO△사회-셧다운에 손님 다운 금연법에 단골 ‘뚝’-‘취업미끼’로 대출 사기 땐 벌금 5000만원-이공계 출신 고위공무원 또 줄었다-추석 대중교통 증편..시내버스·지하철 새벽 2시까지 연장△부동산-“알짜 건설사 매각가 바닥쳤다” M&A시장 꿈틀-수도권 집값 5개월 만에 반등-내곡 2·6 단지 국민주택 등 12곳 청약 접수
2014.08.31 I 임성영 기자
색다른 추석 선물? 인천AG 입장권 강추
  • 색다른 추석 선물? 인천AG 입장권 강추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고마웠던 지인들에게 어떤 추석선물을 할지 고민이라면 관행적으로 주고 받는 평범한 선물을 벗어나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을 선물해보는 것이 어떨까.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석 선물로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을 추천했다.9월 19일 개회식과 10월 4일 폐회식 입장권은 추석맞이 최고의 선물로 첫 손에 꼽힌다.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은 한국 영화의 거장 임권택 감독과 장진 감독이 각각 총감독과 총연출을 맡아 공감을 일으키는 스토리 중심의 공연과 개성 넘치는 안무, 아시아 문화를 담아내는 한국적인 소재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연출로 ‘45억의 꿈, 하나되는 아시아’라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주제를 선보일 예정이다.방송인 김성주와 윤수영 KBS 아나운서가 개회식 사회를, 성우 안지환과 MC 조주연이 폐회식의 사회를 맡고 싸이, 엑소, JYJ, 빅뱅, 씨엔블루, 씨스타 등 K-Pop 한류스타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꾸미는 공연인 만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석 선물로 손색이 없다.스포츠 스타들의 경쟁도 볼 만하다.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종목별 경기 입장권은 지인들의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9월 14일 오후 5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축구 예선 경기가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열린다. 이에 입장권 매진 전 사전 예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윙크보이’ 이용대 등의 선전이 기대되는 배드민턴, ‘우생순’으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던 여자 핸드볼, 아시안게임 대표적인 ‘효자종목’인 펜싱,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구기종목 배구와 농구 입장권도 추석 선물로 각광받는 추세다.TV예능 방영으로 관심을 받은 조정을 비롯해 물속에서 하는 유일한 구기 종목인 수구, 최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육상 등 다양한 종목의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어 주변에 감사의 마음과 즐거운 추억, 새로운 경험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다.또 술래잡기와 격투기가 혼합된 인도의 전통 스포츠 카바디, 족구와 비슷한 말레이시아의 전통 구기 종목인 세팍타크로, 중국 전통 무술의 하나인 우슈 등의 입장권은 다문화 가정은 물론 우리나라에 거주 중인 해당 국가의 교민,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도 감동적인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아시아의 스포츠 축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은 인터넷(http://ticket.incheon2014ag.org), 콜센터(1666-9990, 1599-4290),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발권센터, 인천시청 1층 종합민원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14.08.29 I 정철우 기자
'해적: 바다로 간 산적' 8월 마지막 주말 예매율 1위
  • '해적: 바다로 간 산적' 8월 마지막 주말 예매율 1위
  •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김남길·손예진 주연의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정상에 올랐다.‘해적’은 18.4%(이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의 점유율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인투 더 스톰’(15.5%)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 6일 개봉한 ‘해적’은 28일까지 641만 명을 동원해 주말께 7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 유력하다. 최종 스코어는 추석 연휴를 넘기면서 800만을 훌쩍 넘을 것으로 것으로 관측된다. ‘원스’의 존 카니 감독이 연출했고 음악의 매력도 돋보이는 멜로 ‘비긴 어게인’은 12.2%의 점유율로 3위다. 1천660만 명을 동원하며 1천700만 고지를 눈앞에 둔 ‘명량’은 지난주 1위에서 세 계단 떨어진 4위(10.9%)다. 또 메간 폭스가 직접 방한해 홍보활동을 벌인 ‘닌자터틀’은 10.6%의 점유율로 5위를 차지했다.추석을 앞두고 개봉하는 한국영화 기대작 ‘두근두근 내 인생’(9.4%)과 ‘타짜: 신의 손’(7.5%)이 각각 6위와 7위다. 이밖에 멜로영화 ‘안녕 헤이즐’(2.8%)과 ‘션샤인 온 리스’(1.8%),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1.2%)가 10위 안에 들었다.이번 주 개봉작은 ‘닌자터틀’ ‘인투 더 스톰’ ‘찰리 컨트리맨’ ‘헬리’ ‘더 퍼지: 거리의 반란’ ‘브릭 맨션: 통제불능 범죄구역’ ‘야간비행’ ‘원피스: 에피소드 오브 메리-또 하나의 동료 이야기’ ‘브레이브 래빗: 새로운 영웅의 탄생’ 등 12편이다.
2014.08.29 I 고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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