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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89건

 '나홀로 함께'…싱글리즘을 아십니까
  • [나혼자논다①] '나홀로 함께'…싱글리즘을 아십니까
  • 30대 싱글 남녀가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 1인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이곳의 메뉴는 일본식 라면 한가지다. 혼자 즐기는 독립된 맛공간으로 나홀로족에게 인기다(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최은영 기자] 영화 흥행은 20대 남녀, 드라마 흥행은 30~40대 여성이 주도한다는 공식은 깨졌다. 요즘 대중문화계를 보면 성별·나이에 새로운 분류기준을 하나 더 붙여야 할 듯싶다. 싱글과 비싱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기러기아빠 이성재·김태원에 미혼남인 데프콘·서인국·노홍철 등 혼자 사는 남자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콘셉트로 시선몰이에 성공했다. ‘꽃보다 할배’ ‘응답하라 1990’ 시리즈 등으로 방송가 유행을 선도해온 케이블채널 tvN은 최근 1인가구를 소재로 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드라마의 작가진은 모두 ‘나홀로족’이다. 대한민국 전체 가구의 약 4분의 1에 달하는 혼자 사는 사람들(2012년 기준, 454만)의 마음을 확실히 잡겠다는 의도다.지난 추석 극장가에는 재미난 현상도 나타났다. 한 영화예매사이트가 ‘연휴에 누구와 영화를 볼 것인가’를 묻는 설문에서 ‘혼자’라고 답한 사람이 23%에 달한 것. ‘연인’(8%), ‘친구’(6%)보다 3배가량 많았고, 실제로 이 기간 극장가에선 명절 분위기와 상반되는 공포영화 ‘컨저링’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지난 8월 ‘숨바꼭질’의 흥행 역시 ‘나홀로 관객’을 효과적으로 공략한 바 크다. ‘나 혼자 밥을 먹고, 나 혼자 영화를 보고, 나 혼자 노래하고, 오늘도 나 혼자…’. 걸그룹 씨스타의 노래 ‘나혼자’(Alone)의 가사처럼 혼자서 밥을 먹고, 혼자서 영화를 보고, 혼자서 노래를 하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세상이다. 오히려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나홀로족의 득세는 소비행태도 바꿔놨다. 1인용 주택·가전·가구·음식에 1인 식당·카페·노래방·호텔까지 생겨났다. 1인가구 9년차 직장인 박주은(35) 씨는 “처음 자취생활을 할 때에는 혼자서 식당에 가면 퇴짜 맞기 일쑤였는데 요즘은 도서관처럼 칸막이가 쳐진 식당이 생기는 등 최소한 눈칫밥은 안 먹어도 돼 좋다”며 격세지감을 토로했다. 혼자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이자 사회심리학자인 벨라 드파울로 박사는 자신의 저서인 ‘싱글리즘’(singlism)에서 우리 사회 깊숙이 자리잡은 싱글에 대한 편견을 언급하며 “결혼이 곧 행복이 아니듯이 싱글의 삶은 비참하고 외롭고 비극적이며 불완전하다는 생각은 잘못됐다”고 꼬집었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올해 한국사회 대표 트렌드 중 하나로 ‘나홀로 라운징’(Alone with Lounging)을 언급하기도 했다. 혼자지만 자기만의 방식으로 안락함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을 뜻한다. 요즘 싱글들은 ‘나홀로 함께’하는 삶을 즐긴다. 인터넷과 모바일 등으로 대인 관계의 폭은 오히려 넓어졌다. 고독을 비관하기보단 즐기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치솟는 물가, 등록금, 취업난, 집값 등이 부담돼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는 20∼30대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높아지는 이혼율, 아이를 외국으로 유학 보낸 기러기아빠·엄마에 맞벌이가정의 외자녀 아이까지. 혼자살이는 이제 피할 수 없는 일이 됐다. 통계청은 2035년이면 1인가구가 다인가구의 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나 혼자 잘 논다’를 연구해야 할 때다. ▶ 관련기사 ◀☞ [나혼자논다②] 잘 노는 미스김의 24시 "삼삼합니다"☞ [나혼자논다③] 하숙집 아니다 이젠 셰어하우스☞ [나혼자논다④] 'S.O.L.O' 나홀로족의 소비형태 뜬다☞ [나혼자논다⑤] 특별? 아니 독특한 '싱글라이프' 훔쳐보기
2013.12.06 I 문화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민간발전 과다이익 논란 과열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민간발전 과다이익 논란 가열-檢, 현재현 동양 회장 집 압수수색-노대래 “공정거래법 정비하겠다”-한국 들었다 놨다..괴~물▲종합-일할 땐 유쾌하게..행동은 거침없이-설악산 첫 눈..보름 빨리 찾아온 추위▲흔들리는 민간발전사업-동양·STX 사업권 줄매각..발전사업자 선정 부실 ‘도마 위’-30년간 10% 이익 보장 ‘황금알’-대기업 ‘미래 먹거리’ 파이 커지자 건설·상사 등 너도나도 뛰어들어▲정치-경제민주화 설전..與 “너무 앞서나가” 野 “너무 후퇴했다”-안철수 “소득 하위 70%에만 지급, 대선공약 어긴 것”-朴대통령 이번엔 에너지 외교▲경제-수출보다 수입 더 줄어 ‘경기침체’ 반영-사상 최대 60조나 풀렸는데..어디 숨었는지 안보이는 돈-“국민행복 위해 가장 급한 건 경제살리기”▲금융-부실기업 관리 강화 주문에 채권단 ‘시큰둥’-신한금융 차기회장 선임?-신한·DGB 금융 “우리 F&I 인수전 참여안해”▲산업-구본무 내년에도 ‘시장선도’-“모든 닛산車, 방사능 검사 거쳐”-한국 ‘에너지 안보’ 103위..최하위권-데이터 소모 걱정 끝..KT, 모바일TV 황금시대 연다-“국내 스마트폰 시장 곧 포화상태”-“T스코어·올레마켓엔 악성앱 방지기능 없어”-“정부가 인정한 강소기업” 인기최고-LG패션 헤지스 “고마워요 LG트윈스”-日원전사고 후 후쿠시마산 식품 200톤 수입“-추석연휴 ‘반짝관심’..전통시장 다시 ‘한숨’▲ICT-세상을 바꿀 아이디어 주고받는 ‘축제의 장’-“오픈소스 개발자도 ‘서비스 마인드’ 가져야”-“중요한 건 경험..하나라도 직접 만들어봐야”▲엔터테인먼트-송혜교 ‘엄마’ 된다..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출연-4050 여배우, 비주얼은 청춘▲문화-영도다리 눈물·찜질방의 고향..부산 속살 좀 보이소-한국연구 50년..독일인 교수가 본 ‘민낯이 예쁜 코리안’▲골프 앤 스포츠-맘먹고 던진 류현진..아무도 못 말렸다-팀 분위기 살린 혼신의 마지막 삼진-2년7억엔 거절..이대호-오릭스 우선협상 결렬▲성공이야기-슈퍼서 물건 사듯 펀드쇼핑 확 바꾸겠다, 투자 공식▲마켓-“오해하면 안돼요” 원전담당 애널들 앞다퉈 해명-국민연금, 애경유화 초과쇼핑 ‘왜 그러지’-‘증시 베스트셀러’ 기대했는데..전자책株 시들▲증권-“ETF 시장 질적 성장은 연기금에 달렸다”-배재규 삼성운용 전무 “합성ETF 단기성장은 힘들다”-원전 비중 축소..태양광株 다시 반짝▲글로벌 마켓-美셧다운 극적 타협, 상원 올드보이들이 해냈다-야마하 CEO “차기 성장엔진은 아프리카”-英 “런던 진출 중국은행 규제 풀겠다”▲피플-최치준 삼성전기 사장의 특별한 음악나눔-“자동차는 예술품..최고급 브랜드로 전진”-윤상직 “개성공단제품 유럽수출땐 관세혜택”▲사회-“국민연금 못믿어” 강남 아줌마 등 돌렸다-국방부 ‘대선 댓글 개입’ 조사-승차거부 택시 잡아낸다▲부동산-아파트 분양 ‘4번 타자’가 흥행 이끈다-가을 분양 절정..이달 5만3000가구 쏟아진다
2013.10.15 I 김혜미 기자
10월 극장가 새 바람..'깡철이'·'소원' 1·2위 출발
  • 10월 극장가 새 바람..'깡철이'·'소원' 1·2위 출발
  • 2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 2위에 오른 ‘깡철이’(사진 왼쪽)와 ‘소원’.[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10월 극장가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2일 동시 개봉한 한국영화 ‘깡철이’와 ‘소원’이 나란히 1, 2위로 출발했다. ‘깡철이’는 개봉 첫날 700개 스크린에서 13만4492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소원’은 592개 스크린에서 9만296명을 모아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전까지 박스오피스 1, 2위를 지켜온 송강호 주연의 ‘관상’과 14년 만에 공포외화 흥행 신기록을 세운 ‘컨저링’은 3위와 4위로 각각 두 계단씩 밀려났다. ‘깡철이’ ‘소원’과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범죄 스릴러 ‘프리즈너스’가 그 뒤를 이었다. ‘깡철이’는 가진 것이라고는 ‘깡’밖에 없는 철이가 자신의 삶을 뒤흔든 선택의 갈림길에서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로 배우 유아인이 거칠지만 속 깊은 주인공 강철 역을, 김해숙이 그의 천진난만한 ‘바보 엄마’ 순이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소원’은 2010년 영화 ‘평양성’ 이후 상업영화 은퇴를 선언했던 이준익 감독의 연출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은 소녀 소원이와 그 가족이 분노와 증오,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설경구에 엄지원, 이레, 라미란, 김상호 등이 출연했다. 이 두 작품은 조폭과 아동 성폭행 등 소재는 자극적이지만, 속살은 부드럽다는 공통점이 있다. 마음이 치유되는 ‘착한 영화’다. ‘깡패 같은 세상, 깡으로 버틴다’(‘깡철이),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이야기‘(’소원‘) 등 포스터 카피가 영화의 분위기를 바로 말해준다. ’깡철이‘ 엄마 김해숙, ’소원‘의 엄마 엄지원 등은 진정성 있게 연기했다며 언론시사회에서 눈물을 보였다. 영화를 본 관객들도 울었다. 슬퍼서 우는 게 아니라 따뜻해서, 감사해서 흘리는 눈물이다. 개천절 공휴일에 22년 만에 공휴일로 부활한 한글날까지. 추석 연휴에 버금가는 극장가 대목을 맞아 ’착한 영화‘의 선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 관련기사 ◀☞ [포토]'대세남' 김수현, '깡철이' VIP 시사 참석☞ 유아인 외모 비교, 송중기-김수현보다 못생겼단 소리에 `발끈`☞ [포토]이윤지, '엄마' 김해숙 선생님 응원 왔어요'☞ 이준익 감독, 복귀작으로 '소원' 택한 이유는...☞ 엄지원, '소원' 시사회서 눈물.."미희로 보이길 원했다"
2013.10.03 I 최은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기초연금 비난.."국민연금 탈퇴하고 싶다"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1면-기초연금 비난..“국민연금 탈퇴하고 싶다”-진영 ‘인사 항명’ 난기류..조기 개각 불가피-싱글족 전기료 폭탄-동양그룹 오늘 ‘운명의 날’▲종합-[사설] 국민대타협위를 서둘러야 하는 이유-[사설] 상하이 FTZ 출범, 철저히 대비해야-[Good Morning 이데일리] 최경수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세계 최초 ‘대장균으로 휘발유 생산’ 원천기술 확보-재벌총수 수난시대..올들어 10명 구속·세무조사·퇴진까지-주택용 누진율 6단계→3단계 줄인다▲정치-기초연금 지상토론..與 “미래세대 부담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野 “국민연금 장기가입자 손해보는 구조”-靑 ‘어설픈 해명’ 국민 여론 악화▲경제·금융-“예금보험료 사실상 할증” 보험사들 울상-하도급 거래실태 공정위 서면조사-2분기 노동생산성 전년비 0.3% 감소-이건호 국민은행장 “해외지점장 전결대출 한도 대폭 축소”-금감원 “어윤대 전 KB 회장 원안대로 중징계 추진”-400대1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입사원 역대최고 경쟁률-“장마에 폭염..추석효과까지 9월 소비자물가 크게 오를것”▲산업-총수없는 SK..10년 전보다 더 위기-이번주 대법 상고..김원홍 구속이 변수-“SK하이닉스 3Q 실적 사상최대”-삼성전자 “갤노트3·갤기어 차보세요”-[현장에서] 잡스 2주기..혁신의 재발견-창조경제 2조5514억원 투입-한국車, 불황속 BRICS 시장 쾌속질주-SKT 오늘부터 광대역 LTE 서비스-中企, 힘합쳐 러시아 자원개발 진출-홈쇼핑 세일 상품 전락..콧대꺾인 SK-II-[몰라도 되는 식품 이야기] 가을은 초콜릭의 계절?-추석연휴 상비약 편의점에서 샀다-中企 동반성장 체감도 3년 연속 상승▲감성 입은 가구-로맨틱 침실..모던한 거실,,러브하우스 愛 빠지다▲자동차-예술 품은 르노삼성 ‘특별함’을 팝니다-[車 엿보기] 시장 99% 점령한 화석연료차..환경문제로 주목받는 전기차-[시승기] BMW 320d GT 스포츠모드 누르자 그대로 고속주행▲Culture-이리 보면 연극, 저리 보면 뮤지컬-공연도 영화처럼..티켓판매 정보 실시간 집계-[현장에서] 부석사 불상 日반환 논란 문체부 미숙한 대응이 화근-아메리칸 이디엇, 드라마 입은 樂..강력한 저항메시지-보니 앤 클라이드, 내멋대로 인생..젊은 일탈의 대리만족▲Golf & Sports -위기 뒤에 반전..배상문 ‘PGA 샷’ 통했다-징검다리 버디..배희경 생애 첫승-박지성 발목부상 교체..팀도 시즌 첫 패배-추신수 첫 PS ‘천적’ 넘어라-신인 드래프트 최대어..‘국대센터’ 김종규냐 ‘대형슈터’ 김민구냐▲마켓-美연방정부 폐쇄 여부·9월 고용지표 ‘촉각’-“코스피 상승흐름 지속..기계·석유화학·금융株 주목”-미래에셋 한국헬스케어 4.20% 수익률 톱▲증권-동양그룹 1차 부도 고비 넘겨도 ‘산넘어 산’-온기 돌던 회사채시장 동양사태로 다시 찬바람-“관리종목 지정된 우선株 투자 주의해야”-내달부터 회사채 희망금리 밴드, 시장금리 이상 의무화-제일모직 전망 믿은 개미만 ‘씁쓸’▲글로벌 마켓-시진핑의 서역개척..‘新실크로드’ 시동-리커창의 시장개발..‘상하이 FTZ’ 출범-美공무원 100만명 무급휴직 ‘위기’▲피플-“아이들이 밝게 자라는 사회, 희망 있다”-세계일보 사장에 조한규씨-최병오 형지 회장 “개성공단 기업 거래 약속”-내달 결혼하는 정원관 “신부 보호해주세요”-박성수 회장 “현장에 답 있다, 발로 뛰자”-“스마트폰 접목 게을리해 후회” 발머 MS CEO 사원회의서 눈물▲제7회 그린리본마라톤-“실종아동 더 이상 없기를..” 3000여명 염원에 悲도 멈췄다-40여명 장기 실종아동 부모들이 말하는 현실-승용차 추첨 세번만에 20대 여대생 당첨..“생애 첫 車 기뻐요”-포미닛·ZE:A..미아찾기 한마음 열창-톱스타들 애장품 경매-데니안·유연석·곽지민..마라토너가 된 스타들▲오피니언-[데스크칼럼] ‘오픈소스’ 가치에 주목하라-[여의도칼럼] 개방·공유·소통 기반의 창조경제 실현-[기자수첩] 대통령 ‘소통’의 형식-[말말말] “진영 장관이 연금 연계 공약 만들지 않았나”▲사회·부동산-‘마이너스 금리’로 내집 마련..공유형 모기지 내일부터 접수-중소유통센터, 가격 비싸고 물건도 없고-여행 출발 하루 전에도 계약 취소 가능해진다-동탄2신도시에 2억원대로 ‘내집 마련’-[주간시황] 서울 아파트값 4주째 상승세-분양 성수기..청약접수 14곳
2013.09.29 I 피용익 기자
  • [여의도 TOPIC] SK텔레콤(033630)
  • [이데일리TV 안정은 PD]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30분,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2부> ‘여의도 TOPIC’에서는 매일 오전 증권사 신규 추천주를 소개하고, 객장 전문가의 당일 장 투자 관심 종목을 공개합니다.오늘은 정광남 현대증권 북울산지점 과장과 함께 시장 투자 유망 종목을 알아봅니다.▶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 *우리투자증권: 엔씨소프트(036570):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의 중국 상용화 진행 중: 자회사를 통한 캐주얼 게임 하반기 출시 예정, 가격 메리트 부각*우리투자증권: 한진해운(117930): 7월 이후 컨테이너 운임 인상과 컨테이너 해운시장 성수기 진입: 유럽 시장 리스크 완화로 해운업황 개선 예상, 물동량 증가하며 상선부문 공급초과 점진적 해소 기대*우리투자증권: 제이콘텐트리(036420): JTBC의 콘텐츠 경쟁력 및 유통량 증가로 방송부문 고성장 전망: 3분기 영화산업 성수기 진입, 멀티플렉스부문의 안정적 실적 기대*현대증권: 제이콘텐트리(036420): 한국영화 동시 흥행과 추석연휴로 3분기 영화관람객수 경신 전망: 멀티플렉스 사업부문 실적증가 예상▶ 오늘장 TOPIC: SK텔레콤(017670)정광남 현대증권 북울산지점 과장-최근 모바일 트래픽 증가 분위기-SK하이닉스 지분법 순익이 2013년24.9%, 2014년 19.3% 차지-확정배당(9,400원) 통한 높은 배당수익률로 주가 하방 경직성 제공-2013년 기준 PER 9.5배 / PBR 1.9배 업종 내 매력적인 수준-3분기 영업이익 6,062억원 예상 : 전년동기 대비 101.6% 증가-2011년 하반기 LTE가입자당 데이터 사용량은 22% 증가-LTE-A 및 광대역LTE 경쟁에서 전략적 포지션 양호: 업종 1위 수성 가능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win/☞ <이기는 투자전략>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이 코너는 25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2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관련기사 ◀☞[종목 포텐] 엔씨소프트, ‘국내 대표 온라인 게임업체‘
2013.09.25 I 안정은 기자
韓영화 극장 넘어 안방에서도 웃었다..시청률 선전
  • 韓영화 극장 넘어 안방에서도 웃었다..시청률 선전
  • 늑대소년 송중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한국 영화가 극장뿐 아니라 추석 안방극장에서도 웃었다.20일 전파를 탄 추석 특선 영화가 시청률 특수를 맞았다. 오후 11시 시간대에 KBS2에서 방송된 ‘늑대 소년’은 6.3%, 오후 10시 30분 시간대 MBC에서 편성된 ‘베를린’은 8.4%를 기록했다. SBS에서 오전 10시 30분대에 방송된 ‘파파로티’ 역시 7.8%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러한 시청률은 추석특집으로 기획된 숱한 예능프로그램보다 나은 성적이다. SBS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이장과 군수’는 3.3%, ‘스타페이스오프’는 6.4%, MBC ‘아이돌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는 8.1%,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8.6% 등 영화 한편보다 크게 나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MBC ‘일밤’의 ‘진짜 사나이’ 만이 15.0%로 선전을 보였다.이러한 특선 영화 편성은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한국 영화가 장르 불문, 고른 사랑을 받았던 만큼 ‘베를린’과 ‘파파로티’, ‘늑대 소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한 ‘신작’ 편성이 기존의 명절 특선 영화들과 달랐다는 평가다.네티즌들은 “‘베를린’부터 ‘도둑들’까지 늘 보던 뻔한 명절 단골 영화가 아니라 좋다”, “예전에는 외화만 열심히 틀어줬던 것 같은데 많이 달라진 듯”, “나름 최신 영화라 볼 맛 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3.09.21 I 강민정 기자
'관상' 500만 돌파 초읽기..'광해' '7번방' 보다 빠르다
  • '관상' 500만 돌파 초읽기..'광해' '7번방' 보다 빠르다
  • 관상 500만 돌파[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영화 ‘관상’이 500만 관객 돌파에 청신호를 켰다.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관상’은 20일 오전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하루 80만 6218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265만 3312명을 기록했다.‘관상’은 개봉 5일째 200만, 7일째 300만을 동원하는 등 이틀 간격으로 100만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돼 관객 몰이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이런 추이는 역대 한국 영화 흥행 3위에 오른 ‘7번 방의 선물’보다 빠른 속도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지난해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개봉돼 ‘1000만 영화’ 타이틀을 단 ‘광해’보다도 관객 몰이 속도가 빨라 관심을 모은다.‘관상’은 배우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김혜수, 이종석, 조정석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획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다. 혼란의 시기인 조선, 관상을 통해 왕위에 오를 자가 누가 될지 점찍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개한다. 역사 속 이야기가 ‘스포일러’라는 반응도 있지만 고증이 많이 남아있지 않은 시대적 배경을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구성했다는 데서 관객들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관상’과 함께 한국 영화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스파이’는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예매율 63%의 추이를 보이며 200만 관객을 무난히 돌파했다.
2013.09.20 I 강민정 기자
'파파로티' '베를린' '늑대소년'…20일 최신영화 TV 방영
  • '파파로티' '베를린' '늑대소년'…20일 최신영화 TV 방영
  • 한석규·이제훈 주연의 영화 ‘파파로티’[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추석 연휴에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최신영화들이 방영된다. 20일 오전 10시 40분에 SBS에서는 한석규·이제훈 주연의 ‘파파로티’를 볼 수 있다. 지난 3월 개봉작으로 예술고등학교 음악 선생 상진(한석규 분)이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지닌 건달 장호(이제훈 분)를 가르쳐 콩쿨에 입상시키는 과정을 그렸다.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정우·전지현 등 스타배우들이 출연한 ‘베를린’은 밤 10시 30분 MBC에서 방영된다. 지난 1월 개봉작으로 독일 베를린을 배경으로 남북한 비밀요원들이 펼치는 숨막히는 추격전을 담았다. KBS 2TV에서는 오후 12시 10분에 차태현 주연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밤 11시에는 박보영과 송중기를 내세운 ‘늑대소년’을 선보인다. 소녀와 늑대 소년의 동화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665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해 한국 영화 개봉작 흥행 3위에 올랐다. KBS 1TV는 밤 11시 40분에 3번째 ‘본 시리즈’인 ‘본 얼티메이텀’을 방송한다. 맷 데이먼(제임스 본 역)이 비밀기관 ‘블랙브라이어’의 실체를 알아채면서 벌이는 대결을 그린 영화다.
2013.09.20 I 연예팀 기자
'7번방의 선물'의 이-김콤비, "우직하게 한길만 걷고 싶다"
  • '7번방의 선물'의 이-김콤비, "우직하게 한길만 걷고 싶다"
  • 왼쪽 사진은 ‘7번 방의 선물’ 포스터. 오른쪽 사진은 영화를 만든 이환경 감독(왼쪽)과 제작사 화인웍스의 김민기 대표.(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한국 영화가 꽃이 폈다. 추석을 앞두고 관객 몰이에 힘을 받은 신작 ‘관상’에 앞서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숨바꼭질’, ‘감시자들’, ‘베를린’, ‘신세계’ 등 올해 한국 영화의 기상도는 전반적으로 맑았다. 연이은 흥행 성공의 신호탄을 쏜 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 방의 선물’이었다. 벌써 오래된 이야기 같지만 ‘예승이(갈소원 분)’와 ‘홍규(류승룡 분)’를 보며 울고 웃었던 게 불과 7개월 전이다. 오랜만에 만난 ‘7번 방의 선물’의 이환경 감독과 제작사 화인원스의 김민기 대표는 “축하 전화가 뜸해진 지 오래고 이젠 오히려 사람들의 연락이 끊겨 외롭다”며 웃었다.“500만 관객을 넘어서기 시작하니까 희한하게 사람끼리의 관계가 멀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외로움이 몰려왔어요. 주변에서는 ‘요즘 정신 없지?’, ‘엄청 바쁘겠다’라고 묻던데, 변한 게 거의 없어요. 시나리오는 더 안 나오고요.(웃음) 다음 작품을 준비하는 데 부담은 더 들고요. 1000만 관객 돌파라는 게 양날의 칼인가 봐요. 김민기 대표도 저랑 같은 기분이었대요. 영화 끝나고 볼일이 더 많았어요. 매일 밤마다 술 한 잔씩 하고 한풀이 하느라고요.(웃음)”(이환경 감독(이하 ‘이’))“그 동안 ‘7번 방의 선물’로 나를 아는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걸 볼 수 있어 좋았지만 저도 지금은 외로움이 큽니다. 그럴 때마다 둘이 하는 이야기가, ‘우리 배부른 소리 하지 말자’에요. 지금은 다음 작품을 준비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으니까요. ‘챔프’를 끝냈을 때 맛봤던 술맛이랑은 차원이 달라요.(웃음)”(김민기 대표(이하 ‘김’))이환경 감독(왼쪽)과 김민기 대표.(사진=한대욱기자)이환경 감독과 김민기 대표는 2005년에 첫 인연을 맺었다. 9년째 쌓은 ‘충무로 우정’이다. 우정을 쌓기까진 우여곡절이 많았다. 첫 호흡을 맞춘 영화 ‘챔프’는 흥행에 참패했다. 강아지가 등장하는 영화 ‘마음이’로 성공을 맛본 이환경 감독과 말이 주인공인 ‘각설탕’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김민기 대표의 또 다른 동물 영화로 화제를 모았지만 기대에 못 미쳤다. ‘챔프’보다 시나리오가 먼저 완성된 ‘7번 방의 선물’은 서랍 깊숙이 묻혀뒀다. 언제 빛을 볼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챔프’를 하면서 둘이 겪은 이야기만으로도 영화 몇 편을 만들 걸요? 만들게 되면 휴먼 다큐 호러 장르가 되겠네요.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는 이야기, 손에 진땀을 쥐게 만드는 위기의 연속이었으니까요. 영화가 중간에 엎어진 적도 있었고 세트가 다 무너진 적도 있었고. 하늘에서 ‘너희 영화 하지마’라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이환경 감독 집앞 주점에서 소주에 번데기 안주 먹으며 부등 켜 안고 울었어요.”(김)“이제 와 생각하면 ‘챔프’ 없이 ‘7번 방의 선물’도 없었을 것 같아요. 서로 싸우고 대화하길 반복하면서 이겨낸 거잖아요. 그 과정이 없었다면 더 좋은 작품을 못 만들었겠죠.”(이)‘챔프’ 이후 ‘두 사람이 다시 뭉칠 수 있을까’라는 충무로의 회의적인 목소리가 높았을 때 ‘7번 방의 선물’이 나왔다. ‘챔프’의 악몽을 아는 건 이환경 감독과 김민기 대표만이 아니었기에 ‘7번 방의 선물’에 쏟아지는 관심은 더욱 높았다. “아이가 나오면 흥행에 실패한다는 속설을 ‘챔프’로 실감했던 지라 주인공 예승이를 할머니로 바꿀까 생각도 했었어요. 실제로 김수미 선생님께 부탁도 드렸었고요. ‘챔프’ 트라우마 있으니까 어쩔 수 없이 한참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때 김민기 대표가 ‘본질은 훼손시키지 말자’고 힘을 줬어요. 전작의 실패와 미래의 성공 사이에서 감독이 갈등할 때 제작자가 선택해주지 않으면 길을 잡을 수가 없거든요. ‘원래의 취지대로 가자’고 결정해준 김민기 대표가 또 한번 고마웠죠. 김민기 대표랑은 그냥 갈 수밖에 없어요. 좋으니까.(웃음) 부부들이 그렇잖아요. 매일 싸워도 ‘이혼’이란 선은 넘지 않는 거. 저희도 칼로 물베기 싸움하는 부부인가 봐요.”(이)“어딜 가든 ‘덤앤더머 부부 왔습니다’라고 인사해요.(웃음) ‘7번방의 선물’을 흥행시키고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은근히 저희를 부러워하는 이들이 좀 생겼다고 들었어요. 충무로에 저희 같은 사람들도 있어야돼요. 바보처럼 우직하게 기다려줄 줄도 알아야 합니다. 영화계는 신인 감독이나 실패한 이들에게 기회가 잘 안 와요. 실패하면 헤어지는 게 다반사고요. 장인이 한번에 태어나는 게 아닌데, 참 안타깝죠.”(김)이환경 감독(왼쪽)과 김민기 대표는 “우리는 ‘덤앤더머 부부’다”라고 말하며 웃었다.(사진=한대욱기자)이환경 감독과 김민기 대표는 작품의 성공보다 ‘관계의 성공’에 더 큰 의미를 두려고 한다. 사람들이 지켜보는 건 ‘다음 작품은 몇 만명이나 모을까?’ 겠지만 이들이 느낌표를 안기고 싶은 궁극적인 목표는 ‘이환경과 김민기는 어떻게 영원한 관계가 됐을까!’라는 데 있다.“다음 작품도 부담이 되죠. 재탕하는 느낌, 사골처럼 우려먹는다는 느낌, 들면 안되니까요. 일단은 김민기 대표와 제가 우직하게 한 길을 같이 걷고 싶다는 마음뿐이에요. 어떤 작품을 만드냐보다 어떻게 만들어가느냐가 중요한 거죠. 어려워 보이지만 그렇지도 않아요. 삶의 순간순간을 최선을 다하다 보면 길이 열려요.”(이)“이환경 감독은 영화를 찍는 과정에서도 진정성을 보여주는 사람이에요.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섬세한 감정을 가진 인물이니까요. 결국엔 최고의 드라마가 완성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로선 그 부분을 믿고 열심히 서포트 해주고 싶다는 생각뿐이죠. 누군가를 위해 정말 해주고 싶은 일이 있고, 그걸 해줄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는 지금이 정말 행복합니다.”(김)
2013.09.18 I 강민정 기자
닷새간의 긴 추석, "잠시만요! 이 영화 보고 가실게요~"
  • 닷새간의 긴 추석, "잠시만요! 이 영화 보고 가실게요~"
  •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코미디부터 사극, 판타지, 애니메이션에 예술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개봉했다.[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그야말로 황금연휴다. 올 추석 연휴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이지만, 이후 주말까지 합치면 5일을 쉴 수 있다. 다시 없을 대목. 극장가는 예년보다 일찍 좌판을 깔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사극부터 코미디, 판타지, 애니메이션에 예술영화까지. 가을 들녘, 알알이 무르익은 오곡백과만큼이나 풍요롭다. 그중에서도 특히 배우들의 ‘커플 연기’가 돋보인다. ‘설경구-문소리’ ‘이정재-김혜수’ ‘이선균-정유미’ 등 검증된 커플부터 ‘제이미 캠벨 바우어-릴리 콜린스’ 실제 연인 커플, ‘마이크-설리반’ 등 애니메이션 커플까지. 혼자가 아닌 둘이라서 보는 재미도 크다. ‘관상’과 ‘스파이’.◇ 사극이냐, 코미디냐추석에는 역시 한국영화다. 크게는 2파전. ‘충무로의 양대산맥’ 설경구와 송강호가 ‘추석’에 어울리는 코미디와 사극으로 맞붙는다. 돌풍이 예상되는 작품은 역시 ‘관상’이다. 송강호를 필두로 이정재, 백윤식, 김혜수, 조정석에 이종석까지. 극강의 배우진을 자랑하는 이 영화는 100억 원대의 제작비가 들어간 만큼 때깔도 고급스럽다. 조선 시대 계유정난(癸酉靖難)을 관상가의 시선으로 바라봤다. 송강호와 조정석이 ‘드라마’를 이끌고, ‘도둑들’ 1000만 신화의 주역인 이정재와 김혜수가 ‘스타일’을 책임진다. 다만, 영화 후반부 급격히 떨어지는 ‘뒷심’은 옥에 티다. 이에 대적하는 ‘스파이’는 초반 기세는 ‘관상’만 못해도 추석영화로는 최고로 꼽힌다.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요원(설경구 분)이 국가의 운명이 걸린 초특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문소리 분)가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냈다. 영화 ‘박하사탕’, ‘오아시스’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설경구-문소리의 열연에 힘입어 추석 전 이미 180만 관객을 모았다. 특히 문소리의 코미디 연기가 일품이다. 명절이 괴로운 며느리라면 시댁 식구들과 ‘스파이’를 볼 것을 권한다. ‘시월드’의 고충을 은근슬쩍 드러내기에 좋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온 가족이 추석 명절 웃으며 보기에 그만이다.‘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와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 친구·연인과 함께라면 ‘이 영화’ 또래끼리 극장을 찾는다면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와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가 어떨까?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는 지난 2010년 개봉한 ‘퍼시잭슨과 번개도둑’의 후속편으로 반은 인간, 반은 신인 데미갓의 모험을 그렸다. 같은 판타지 모험극이라고 ‘해리포터’를 떠올린다면 그보다는 못한 완성도에 실망할지 모르겠다. 장르가 같은 판타지라도 연인 사이라면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가 좀 더 어울린다. 이 영화를 짧게 줄여 소개한다면 ‘트와일라잇’류의 로맨스 판타지. 악마를 사냥하는 섀도우 헌터들의 이야기에 가슴 뛰는 로맨스를 녹였다. ‘트와일라잇’처럼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으로, 이 영화의 남녀주연 제이미 캠벨 바우어와 릴리 콜린스 역시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처럼 영화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늑대인간에 뱀파이어, 좀비 등이 떼로 출연한다. 특히 ‘꽃미남’ 쉐도우 헌터 제이미 캠벨 바우어의 야성적인 매력은 소녀 팬들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을 만하다. ‘몬스터 대학교’와 ‘슈퍼배드2’.◇ 애니메이션도 블록버스터급 애니메이션 역시 풍년이다. 스케일이 다른 영화 두 편이 관객을 찾는다. 이름만으로도 친숙한 ‘몬스터대학교’와 ‘슈퍼배드2’가 그것. ‘몬스터대학교’는 무려 12년 만에 선보여진 ‘몬스터 주식회사’의 속편으로 주인공 마이크와 설리반의 이전 이야기, 대학 시절 에피소드를 그렸다. ‘슈퍼배드’의 속편 ‘슈퍼배드2’는 전편에서 마고, 에디스, 아그네스 세 딸을 입양해 ‘아빠’가 된 그루가 비밀요원으로 변신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당과 대결을 벌이는 내용. ‘딸 바보’ 그루와 엉뚱한 매력의 비밀요원 루시의 로맨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소녀시대의 태연과 서현이 전편에 이어 목소리를 연기했다. 이 두 작품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건 조연 캐릭터들의 활약이다. ‘몬스터대학교’의 귀여운 스퀴시, 푸근한 매력의 돈 칼튼. ‘슈퍼배드2’는 막강 ‘귀요미들’ 미니언이 관객을 절로 웃음 짓게 한다. 제작사 간 자존심 대결도 흥미진진하다. ‘몬스터대학교’는 애니메이션 명가 픽사의 14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에 ‘슈퍼배드2’는 ‘슈퍼배드’ 시리즈로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우뚝 선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작품. 지난여름 북미 개봉 당시에는 ‘슈퍼배드2’가 ‘몬스터대학교’를 누르고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 성적을 거뒀다.‘우리 선희’ ‘뫼비우스’ ‘천안함 프로젝트’.◇ 홍상수·김기덕·정지영 ‘마니아 모여라’ 홍상수 감독의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 최우수감독상 수상작 ‘우리 선희’와 개봉 전 등급 심의 문제로 논란이 됐던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 개봉 이후까지 상영관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다큐멘터리 ‘천안함 프로젝트’(제작 정지영, 감독 백승우)까지. 마니아들이 환호할만한 유명 감독의 예술영화도 있다. 세 작품 모두 감독 저마다의 색깔이 확실해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다. 특히 홍상수 감독은 ‘우리 선희’에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것으로 만드는, 그만의 놀라운 재주를 다시 보여준다. 한 여자를 바라보는 세 남자의 모습이 해학적이다. 가볍게 낄낄 웃다가도 조용히 사색하게 한다. 홍상수 감독 영화에만 출연하면 유독 매력이 빛나는 정유미가 여주인공 선희 역을, ‘자타공인 홍상수 사단’ 이선균·김상중에 ‘새 얼굴’ 정재영이 선희를 아끼를 세 남자로 출연했다. 전작인 ‘다른 나라에서’가 시적이라면, ‘우리 선희’는 에세이다.
2013.09.18 I 최은영 기자
먹거리 넘치는 추석, 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 먹거리 넘치는 추석, 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20대 직장인 김수희씨는 이번 추석, 살과의 전쟁을 다짐했다. 매년 명절 연휴만 지나면 1~2Kg씩 살이 찌는 아픔(?)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불안하다. 어머니를 도와 명절 음식을 준비하면서, 또 가족과의 식사자리에서 물만 마실 수는 없는 일이다. 고향 친구들과의 만남도 걱정거리다. 오랜만에 만난 고향친구들과 저녁이라도 먹는 날에는 과식을 피하기 어렵다. 한국인의 하루 섭취 열량이 2000kcal 내외다. 하지만 명절에는 한 끼만 많이 먹어도 하루 목표치에 근접한다. 토란국(1인분), 갈비찜(2점), 생선전(2~3쪽), 호박전(3쪽), 꼬치전(2쪽), 잡채(1/3컵), 삼색나물, 김치, 과일(2~3쪽), 식혜(1컵)를 먹으면 1200~1500 kcal가 된다. 이를 악물고 갈비찜을 참아내고, 식혜 대신 냉수를 마셔도 안심은 금물이다. 집밖에 또 다른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명절 연휴 동안 친구들과 즐기는 만찬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영화관 팝콘(533kcal)이나, 카페모카 한잔(355ml·290kcal)도 치명적이다. 이와 관련 365mc비만연구소가 여성 38명의 식사일기를 비교 분석한 결과, 추석 당일(1439kcal)보다 연휴기간 중 다른 날 섭취한 칼로리(1462kcal)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친구와 만나 수다를 떨며 입안에 밀어넣은 피자 한쪽, 콜라 한잔이 주범이다. 김하진 비만연구소 소장은 “명절 문화가 변화하면서 추석 연휴 동안 송편, 전, 식혜와 같은 명절 먹거리로 인한 비만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다”면서도 “그러나 평소 우리가 흔히 먹는 고칼로리 음식들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참고 (자료 : 365mc클리닉)
2013.09.18 I 장종원 기자
 디지털케이블 추석특집 VOD 풍성
  • [한가위 영화] 디지털케이블 추석특집 VOD 풍성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긴 추석연휴 디지털케이블로 보고 싶은 영화를 골라보면 어떨까. 디지털케이블 주문형비디오(VOD) 업체인 홈초이스는 17일부터 ‘한국 영화 클래식 특집관’ 및 ‘추석연휴 특집관’ 서비스를 한다.‘한국 영화 클래식 특집관’은 임권택, 이장호, 김호선, 하길종 등 거장 감독들의 초기 작품들로 ‘길소뜸’, ‘내마음의 풍차’, ‘바보들의 행진’, ‘겨울여자’ 등 총 25 편이다. 디지털케이블TV 시청자라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1970년대 국내 최대 영화 제작사인 화천공사 출신 감독들의 작품들이 선보이는데, 이장호 감독의 ‘별들의 고향’, 임권택 감독의 ‘만다라’, ‘아다다’ 등 감독들의 필르모그라피로만 들어왔던 작품들이 대거 포함돼 관심이다.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콘텐츠로는 ‘추석 특집관’이 있다. 추석 특집관은 유료다.추석안방영화관에서는 ‘미스터 고’, ‘더 테러 라이브’, ‘뫼비우스’, ‘천안함 프로젝트’ 등 최근 개봉된 화제의 한국영화들이 대거 포함됐다. 천안함 프로젝트는 최근 개봉 하루 만에 상영이 중지돼 관심이다. ‘아이언맨3’, ‘스타트렉 다크니스’, ‘잡스’, ‘위대한 게츠비’ 등 할리우드 대작들도 포함됐다. 우리아이놀이터에서는 ‘크루즈패밀리’, ‘라푼젤’, ‘더 자이언트’, ‘파워레이저 캡틴포스’ 등 미취학 아동들도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많다.올해는 국내외 화제의 콘텐츠들을 한번에 사서 볼 수 있는 특별 패키지 상품도 있다. 최신 한국영화 ‘미스터 고’, ‘은밀하게, 위대하게’, ‘타워’ 3편 모두를 특별 패키지 가격(9900원)으로 감상할 수 있다. 포켓몬 극장판 ‘뮤츠의 역습 극장판’, ‘뮤츠 나는 여기에 있다’, ‘포켓몬스터 흑의 영웅 극장판’, ‘포켓몬극장판 큐레무vs성검사’, ‘포켓몬극장판 백의영웅’, ‘포켓몬극장판-환영의패왕조로아크’도 특별 패키지 가격(9900원)으로 볼 수 있다.▶ 관련기사 ◀☞ [한가위 영화] 케이블TV 미국·중국 인기드라마 편성☞ [한가위 영화]과천과학관이 추천하는 SF영화 7선
2013.09.17 I 김현아 기자
  • [여행家] 중국인 유학생 위한 토크콘서트 外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은 ‘제5회 중국인 유학생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14일 부산시 경성대 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외환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경남지역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문화 적응력을 높이고, 한국관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공사 한화준 중국팀장은 “분산에서 개최된 이번 토크콘서트로 지방에 있는 유학생들과도 소통을 강화하고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향후에도 꾸준히 중국인 유학생들과 소통을 강화해 한국문화 제고와 자유여행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 밝혔다.▲레드캡투어는 한글날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중국의 황산과 상해를 추천했다. 황산은 중국 10대 관광지 중 하나로 아름다운 산세와 괴석, 운해 등으로 유명하다. 영화 ‘와호장룡’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상해 또한 중국의 대표 도시로서 이국적인 유럽풍의 거리와 아름다운 야경이 유명한 도시다. 이에 래드캡투어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황산, 상해, 항주를 둘볼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전일정 특급호텔에서 숙박하고, 황산 전체를 관람할 수 있는 왕복 케이블카, 중국 전통 발마사지 등 여러 가지 특전도 마련됐다. 출발은 10월 5일이며 대한항공 직항을 이용해 다녀올 수 있다. 가격은 69만 9000원부터다. 02-2001-4742▲콘래드서울의 스파 ‘클라란스’가 아로마틱 트리트먼트를 10월부터 선보인다. 그동안 해외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클라란스의 트리트먼트를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관리 전 15분간 무료로 제공되는 풋바스는 혈액순환을 도와 마사지의 효과를 상승시켜준다. 또한 관리 전후 신선한 유기농 건강주스, 티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관리 후에는 아름다운 여의도 전경을 감상하며 음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릴렉세이션 라운지도 준비되어 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힐튼 Hhonors 멤버들에게는 2500 포인트 적립 기회가 제공된다. 02-6137-7432▲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파리스 그릴은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아침 조찬 프로그램인 ‘파워 블랙퍼스트’를 선보인다. 월요일~금요일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용가능하다. 가격은 저칼로리 조찬이 4만4000원, 최상급 조찬이 4만6000원이다. 상기가격은 세금포함이다. 02-799-8161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가을 티 타임 패키지’를 내놓았다. 41층 라운지 바에서 다양하게 준비된 디저트와 최상급 커피, 그리고 티를 맛볼 수 있다. 호텔 27층과 28층에 위치하여 최신식 시설이 구비된 쉐라톤 피트니스에서 아름다운 도심의 전망을 발 아래로 바라보며 운동을 하거나 자연 채광을 느끼며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호텔 객실에서의 숙박, 뉴 하이 티 2인 세트, 머그컵 2개 제공, 호텔 내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주중 26만원, 주말 28만원(세금 별도)이다. 02-2211-2100▲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카페 엘리제는 중국 4대 요리중 하나인 광동 요리를 특별 메뉴로 추가했다. 불도장, 광동식 전가복, 광동식 팔보채, 칠리 새우, 흑후추 소스의 새우, 중화 스테이크, 간장 소스 대구찜 등의 다양한 정통 광동 메뉴를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주중 점심 6만 5000원, 저녁 7만원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점심 6만 8000원, 저녁 7만 2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02-2222-8635▲롯데호텔 일식당 모모야마는 ‘주말스시 프로모션’을 9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주말 고객에 한해 청정 국내산 해산물과 완도산 최고급 식재료만을 사용한 스시를 선보이는 행사로 고객이 원하는 만큼 무한대로 스시를 즐길 수 있으며 여기에 스파클링 와인 1잔, 셰프 특선 전채요리, 디저트가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1인당 12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02-317-7031~2▲롯데호텔은 가을밤 낭만을 선사할 ‘옥토버페스트 2013’을 27일 개최한다. 이어 19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다. 저녁 6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하이트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하고 독일식 족발 요리 슈바이네학센(Schweinshaxen)과 수제 소시지, 과일 플래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3만 5000원이다. 이어 롯데호텔월드의 프리미엄 브루어리 펍 메가씨씨(Mega CC)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메가씨씨에서 직접 양조한 하우스 맥주와 ‘하이트 맥주 스페셜 호프 2013‘ 한정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소시지와 통 돼지 바비큐, 프레첼(Pretzel) 등 다양한 독일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가격은 5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11월 30일까지 ’땡스맘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혜택은 스파 좋아하는 모녀를 위한 오션스파 씨메르에서의 2인 힐링, 엄마 손잡고 걷던 예전을 회상할 수 있는 LEO 팀의 부산 야경투어 참여, 친정엄마와의 소중한 순간을 바로 사진으로 찍어 인화할 수 있도록 하는 즉석인화지 필름 1팩과 핸드폰 포토 인화기 세팅, 다음날 뷔페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조식 2인, 그리고 파라다이스 내에 입점해 있는 순다리 스파에서 60분 상당의 훼이셜 트리트먼트 2인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주중(일요일~목요일) 시티뷰 기준으로 42만5000원부터이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단, 코마린 기간인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금요일 요금이 적용된다. 051-749-2111~3▲알펜시아리조트는 2013/14 스키 시즌권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1차 판매는 21일까지이며 싱글권 어른 14만원, 호텔/콘도 회원 및 어린이는 12만원이다. 지난 시즌에 이은 재구매 고객은 1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 2013/2014 시즌에 스키와 사우나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스키사우나권(41만원), 어른 2명을 위한 더블 시즌권(26만원)이 신설됐다. 이번 1차분의 가격은 정상가(어른 20만원, 어린이 18만원)와 비교해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자에게는 콘도 할인 이용권, 워터파크 오션700 및 스키리프트 무료 이용권 등이 담긴 쿠폰북이 추가로 제공된다. 033-339-0302▲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2013/14년도 스키월드 시즌권을 10월 6일까지 정상판매한다. 가격은 전일권 기준 35만원이다. 비발디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가능하며, 전일권 외에 단일권인 프리미엄 평일권(27만원), 평일권(22만원), 야간권(22만원), 새벽권(13만원), 그리고 특정인 대상 레이디권(1인 기준 30만원), 학생권(1인 기준 30만원), 패밀리권(A타입: 75만원, B타입: 66만원), 커플권(2인 기준 60만원)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한편, 시즌권 정상판매 종료 이후 스키시즌권은 단계적으로 가격이 오를 예정이다. 1588-4888▶ 관련기사 ◀☞ [여행家]부산아쿠아리움, 추석관련 물고기 전시 外☞ 中 여유법 시행에 여유롭지 못한 여행주☞ [여행]높아진 취업문턱, 여행사는 인력난이라는데...☞ [해외여행]봄기운 물씬 풍기는 호주 멜버른으로의 초대☞ 올 가을에도 봉평엔 하얀 눈꽃 만발하네...감성이 살찌는 여행
2013.09.16 I 강경록 기자
  • 미디어플렉스, '관상으로 관상 바꿀까'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올 들어 승승장구를 거듭하다 영화 ‘미스터 고’의 예상 밖 흥행 참패로 주춤했던 미디어플렉스(086980)가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무장한 새 영화 ‘관상’이 대박을 일으킬 조짐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미디어플렉스는 이달 들어 13.5%가량 뛰면서 지난 7월17일 이후 2개월 만에 500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 상승률이 3%에 채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돋보이는 오름세다.상승세를 주도하는 것은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관상’의 흥행 돌풍이다. 영화 예매사이트 맥스무비에 따르면 관상은 역대 추석시즌 최고의 예매점유율인 54.6%를 기록했다. 2006년 추석시즌 개봉작 ‘타짜’가 기록한 이전 최고치 50.3%를 가뿐히 넘어서는 것이다. 예매점유율은 대개 영화가 실제 뚜껑을 열기 전 출연 배우들의 티켓파워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해석된다.관상의 경우 영화업계에서도 일찌감치 하반기 최고 흥행작으로 꼽힌 작품이다. 흥행 보증수표로 여겨지는 배우 송강호와 이정재, 김혜수, 조정석, 이종석, 백윤식 등 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데다 전통적으로 외국영화 대비 한국영화가 강세를 보이는 추석연휴 시즌에 개봉한다는 이유에서다. 게다가 영화의 주제와 시대 배경이 명절과 어우러진다는 점도 흥행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이 같은 예상은 적중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실제 개봉 첫날 관상을 보기 위해 영화관을 찾은 관객 수는 37만3000명에 달했다. 평일인 점을 고려하면 관객몰이에 성공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평이다.일각에선 관상을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비교하며 최종 관객 수가 적어도 600만명은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개봉 첫날 16만명의 관객이 찾았던 광해의 경우 이후 입소문을 통해 인기가 확산되면서 12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증시 전문가들은 관상의 인기를 발판으로 미디어플렉스의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승호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관상의 최종 관객 수가 600만~7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7월 개봉한 미스터 고의 작품 손익이 47억원 적자를 기록했으나 예상대로 관상이 흥행에 성공하면 두 작품을 합친 적자 규모가 11억~18억원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14억 중국시장 살아났다! 한중협력 최대 수혜주☞[특징주]미디어플렉스, ‘관상’ 대박 기대에 강세☞미디어플렉스, ‘관상’ 대박조짐..실적개선 가능성 커-신영
2013.09.13 I 김기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유상감자 안되면 문 닫겠다”
  • [이데일리 최선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유상감자 안되면 문 닫겠다”-전세난 중대형으로 확산-朴대통령 “16일 여야대표 3자 회동하자”▲파국 치닫는 골든브릿지증권-사설-“회사가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대주주 빚 갚는 데 쓰면 곤란해”-겉은 “신용 안정” 속은 “주권 회복” 노림수-“유상감자, 먹튀 아닌 주주 보답 시세조종 혐의 털면 감자 승인 문제없어”-금감원 “심사 못해” vs “문제 안돼“ 골든브릿지▲종합-오랜만에 넥타이 맨 아버지들 7000명 몰렸다-“동양그룹 만기CP 오너가 갚아라”-베이징·칭다오에 안테나숍, 中企 중국공략 수월해진다-中企 “빚내서 추석 떡값 줘야할 판”▲정치-한발 물러선 朴대통령… ‘국정원 개혁’ 등 의제가 변수-‘일감 몰아주기’ 규제범위 또 논란-朴대통령 러 방탄차 이용… 푸틴과 첫출발 ‘순조’▲경제·금융-기업은행, 베이징·하노이 지점 11월 오픈 -“지방 中企 영업강화 나선다” 기업銀 경남은행 인수전 참여-하나SK-외환카드 통합 숨고르기-美출구전략 경계…韓銀 기준금리 넉달째 동결-“종부세 비과세 대상자 이달내 신고해야 혜택”-중소·벤처기업 R&D 투자, 정금공 1000억 펀드 결성-NH농협은행 中·동남아 진출 가속도▲산업-BDI 1500선 돌파… 조선·해운 해빙기 온다-“통상임금·화평법 기업현실과 괴리”-미래 대비 ‘든든하게’-삼성전자, 中시안에 5억 달러 추가 투자-독일 빅3 “글로벌 SUV시장 선점하라”-금호폴리켐, 여수산단內 EPDM 생산2공장 준공 세계 3위 제조사 도약▲산업-와이브로 주파수 LTE 길 열려… 제4이통 탄력-“일본서도 LTE 로밍 쓰세요”-네이버 ‘라인 게임’ 다운로드 2억건 돌파-‘LG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100만대 판매 돌파-말 바꾼 통신사들… 소비자는 헷갈려▲산업-동양그룹 ‘동양매직’ 지분 30% 확보-중견련 ‘히든 챔피언 육성’ 11가지 건의-이남수 크록스 대표 “1조원대 운동화시장 진출”-“현금 안되면 장비라도 내놔라”▲산업-동아제약 분할 6개월… 투자·신약개발 속도-스타인웨이 놓친 삼익악기 ‘글로벌 피아노사’ 도약 차질-하나로마트-우유업계 인상 폭 놓고 줄다리기-“스마트TV로 대기업 잡고 해외 진출”▲한국GM 쉐보레 ‘쾌속질주’-힘 세지, 공간 넓지, 가격까지 착하네… -더 많은 쉐보레로 더 안전한 세상을-속도따라 핸들 반응… 손맛까지 더했다▲Culture-회화의 혁신 이룬 공성훈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거시기’했던 우리 일상 ‘머시기’한 상상을 입다-담배공장이 문화공장으로… 공예 미래를 보다▲Golf&Sports-이용규 왼쪽 어깨 수술… 내년 중반 복귀할 듯-아! 1회…-샷마다 고개 들린다면 ‘고들~개’ 리듬 실어라-3홀 연속 버디… 안송이 산뜻한 출발▲마켓-또 전산사고… “거래소가 코스피 상승 찬물”-우선주 이상급등이 ‘강세장 끝’ 신호인가-오늘 선데이토즈 합병 주총 하나그린스팩 “나 떨고있니”-‘관상’ 대박조짐… 미디어플렉스 얼굴 펴졌다-“외국인 자금 유출 가능성 낮다”-아이폰 신모델 혹평에 관련株 급락▲증권-회사채 죽쑤고 주가는 펄펄… 건설주 괜찮나-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 정상화 시동-중국發 찬바람… 여행株 어쩌나-4개 기업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글로벌 마켓-“연준 의장에 옐런을” 美경제학자들 지지 편지-9·11 그후 12년… “지금도 불안하다”-‘느낌아니까’… 패션에 눈독들이는 사모펀드-”오! 애플株여 아직도 내사랑“-영화 ‘아이언맨’ 실존 모델 유럽 전기차 시장 도전장-美판도라미디어 ‘MS 중역’ CEO로 영입▲힐링 인터뷰-“하하하” 크게 웃어보세요… 답답한 인생 뻥~ 뚫리죠▲오피니언-장사의 神-기업과 문화-고용부 조급증, 급할수록 돌아가야-숫자로 본 뉴스, -2.2%▲피플-윤상직 장관 “석유·가스 새 거래시장 필요성 공감”-나훈아 세 번째 이혼 면했다 아내 정씨 이혼 소송 기각-세방그룹 2세경영 체제로… 이상웅 회장 취임-강래성 회장, 목숨 살려준 아주대에 1억 기부-송일국·서경덕 교수 태국서 막걸리 광고 상영-최수현 금감원장 “사회적기업 위한 은행 상품 개발”-알 마하셔 S-Oil CEO,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오늘의 한마디-인사/부고▲사회-대중교통불편 나홀로 ‘둥둥’-한국사 이념 논쟁에… 교학사 존폐 위기-설악사 단풍 30일부터 시작-배상면주가 ‘물량 밀어내기’ 과징금▲부동산-일반분양 띄우려 ‘입주권 거래 금지’… 강남 재건축 신종 담합-집주인 눈치 안보고 월세 소득공제 어떻게…-주택거래 기지개… 8월 거래량 크게 늘었다
2013.09.12 I 최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LGU+, 中企가 키운 시장 ‘무임승차’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LGU+, 中企가 키운 시장 ‘무임승차’-VAN 수수료 절반 대기업에 흘러갔다-국산 초음속기 첫 ‘비행 수출’-“한국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을”..박 대통령 오늘 귀국▲2면- 굿모닝 이데일리/추징 비자금 먼저 털어낸 노태우 前대통령, 친구 전두환을 모처럼 앞지르다-中企·대기업·정치권 뭉쳐 ‘창조경제 확산’ 이끈다- [사설] 무상보육, 정쟁 대상 아니다- [사설] 노사, ‘알바’인식 바꿔야▲종합- 가맹점주 “우리 등골 빼먹고 있다”-상장 지연에 미래에셋생명 ‘한숨’▲정치-추징금 선고→미납→압류→자진납부..16년만에 일단락-정기국회 오늘부터 부분 정상화하지만...-인물 in 이슈-우원식 민주당 최고위원 “지자체에 甲횡포 조사권 부여해야”▲정치- “대기업이 맏형 역할해 중소기업 현지화 잘 이끌어 달라” -박 대통령, 호찌민 방문 ‘세일즈 외교’ 마무리 -박 대통령 ‘한세실업’ 찾은 이유는.. 베트남 진출 모범기업...‘상생’ 메시지-“월급 많고 복지 좋아..삼성에서 일할래요”▲경제·금융-“저축 銀 정책자금·펀드·카드·보험 취급 허용” 신제윤 금융위원장 밝혀 -러시앤캐시 내달 종합검사...‘저축 銀 인수’ 변수되나-금융권 추석자금 42조 푼다-취득세 감면혜택 끝나니...7월 가계대출 증가세 ‘뚝’▲산업-300명 기술자 T50·수리온 조립 ‘와~’-베일벗은 70여종의 신차 强 심장·기술력 눈에 띄네-“LG 잘하고 있다” 구본무 회장, 임원세미나서 격려-삼성-SM 엔터 사회공헌사업 손잡아▲산업-와이파이 속도 10배 UP-르포/삼성전자 런던 디자인 연구소를 가다 유럽인 미래생활패턴 예측 ‘혁신제품 길잡이’-씨앤앰, 셋톱박스 없는 UHD 방송 만든다-심신 힐링..동서양 茶문화 한자리에▲산업-하이트맥주 간판된 ‘d‘..“카스 게 섰거라“-편의점 판매 1위 약 ‘타이레놀’-디지털 악기 선전에도 ‘우울한 악기사’-추석선문세트 가격 최고 4배 차이▲휴대폰 결제 시장 ‘혼탁’-LG U+의 끼어들기...中企 “다 죽는다”-“再 판매일 뿐” vs ”일감 빼앗겨“▲Enter-tainment-“나이 마흔 넘어서니..연기가 재미있어져요” 영화 ‘관상’ 연기 고수들 속에서도 빛난 존재감 이정재-신인 가수 앨범에 무더기 악평 별점-지드래곤 정규 2집, 음원사이트 주간 차트 올킬▲Culture-땅 가진 자만 ‘떵떵’ 대는 세상 “토지사유가 문명 불평등의 기원-박완서 죽어서도 못다한 이야기..산문집 ‘노란집’ 발간-‘와플’..나이키 러닝의 혁신을 찍다-실리콘밸리서 컴퓨터 없는 학교가 유행하는 이유-한자 한획 한획..그 속에서 배우는 중국의 숨결▲Golf&Sports-느낌 아니까 ‘인비 슬램’ 역사 쓴다-롯데 ‘4강 기적’ 원한다면 손아섭 의존도 줄여라-나달, US오픈 3년만에 다시 웃다▲성공 異야기-“몸 흔들기만 하면 지루하잖아 이야기가 있어야 진짜 춤이지” SM 가수들 퍼포먼스 만드는 심재원, 황상훈▲마켓-외국인 바이코리아에 대형주 펀드 활짝-“상승장 타자”..펀드, 주식편입 늘린다-“참치 株, 지금 장바구니에 담아라”▲증권 - 소리없이 강하다, 지방건설 株 ‘주목’-“땡큐 엑소”..SM 엔터 주가 다시 고개 든다-추석 대목 앞두고 대형마트 株 바닥 탈출-만기 돌아오는데..건설사 회사채 발행 ‘험난’▲글로벌 마켓 - 쇼핑 천국에서 ‘맛있는 홍콩’으로 즐거운 진화-제레미 스톡맨 왓슨스와인 트레이딩 디렉터 “주류세 폐지, 글로벌 와인허브로 승승장구”-中경제 침체..미국 일본과 닮은꼴 불황-미국 명품백화점 ‘니먼 마커스’ 팔렸다-편지 속 고흐의 풍경화 ‘세상 밖으로’-노르웨이 총선 우파연합 승리-기업사냥꾼 아이칸 델 인수 포기 ‘백기’▲오피니언- [여의도칼럼] 세계시장 공략은 중국 상하이가 출발점- [특파원 칼럼] 제 발등 찍는 미국의 일방주의- [기자수첩] STX 사태와 ‘두 회장’의 약속▲피플-“관광산업 중심이 아시아로 이동” 블레어 전 총리 ‘WTTC 총회’ 연설-“대학생 창업 실패해도 재기 지원하겠다” 최문기 미래부장관 ‘창업 토크 콘서트’-“금융투자업계 힘 되는 팀 되겠다“-금투협 ‘익스트림 야구단’▲사회- 공문서 위조 의혹 박종길 차관 사의-건설근로자공제회 털어보니 ‘비리 투성이’-통상임금 대타협 물건너 가나-귀성 18일 오전, 귀경 19일 오후 가장 혼잡▲부동산- 부산, 대구서 빠져나온 투기성 자금 세종시로 몰려든다-서민 주택구입 대출금리 오늘부터 인하-장기전세 이달 3565가구 공급
2013.09.10 I 염지현 기자
  • [여행家]웹투어, 추석연휴출발 일본항공권 경매外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온라인전문 여행사 웹투어는 추석연휴 오사카왕복항공권 1000원 경매이벤트를 진행한다. 웹투어는 지난 8월 총 3번에 걸쳐 동남아 경매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벤트 기간은 11일까지이며 12일 발표한다. 상품은 19일 인천에서 오사카로 출발해 22일에 돌아오는 일정의 항공권으로 전 일정 추석 연휴기간을 포함하고 있어 장기간 휴가를 내기 어려운 직장이나 학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참여방법은 웹투어 회원가입 후 원하는 입찰금액을 댓글에 입력하면된다. 가장 높은 금액을 입력한 고객에게 낙찰이 되며, 낙찰자 본인이 입력한 금액으로 유류세가 포함된 오사카 2인 왕복항공권을 받을 수 있다. 단 항공권은 추석연휴에만 운항하는 전세기 항공권으로 일정 변경 및 세금 포함한 환불이 안되니 유념해야 한다. 02-2222-2522코레일은 ‘제4회 철도사진공모전’의 수상작 47점을 발표했다. 7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207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은 ‘열차는 달린다’의 장수완(49세, 구미)씨가 선정됐다. 대상을 비롯해 47점의 선정작들은 역사 속에 묻힌 간이역부터 신규 운행열차까지 114년의 역사만큼 다양한 철도의 모습을 작품 속에 담았다. 수상작은 코레일 블로그와 철도사진 DB서비스를 통해 일반인에 공개되며 2014년 코레일 달력에 활용된다. 또 10월부터 3개월간 전국 주요역을 순회하며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코레일은 매년 철도사진공모전을 개최해 철도와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삶이 어우러진 작품들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코레일관광개발은 코레일전남본부와 남도해양관광열차(이하 S-트레인) 테마객실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레일관광개발은 S-트레인에서 도시락, 남도특산품, 커피를 판매하는 ‘식당실’과 ‘카페실’은 물론 보성군, 하동군과 함께 다양한 차(茶)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례실’을 운영한다. 이건태 코레일관광개발 사장은 “S-트레인 관광상품개발을 비롯해 매년 2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남도해양권’만의 관광인프라와 연계한 관광코스, 숙소, 먹거리, 연계교통 등 차별화된 창조관광상품으로 해양관광의 큰 축이 될 수 있도록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트레인은 10일 개통식을 진행할 예정이다.혜초여행사의 캠핑브랜드 캠핑홀리데이는 새만금오토캠핑장을 지난 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혜초여행사의 캠핑브랜드 캠핑홀리데이가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이후 2개월만이다. 새만금 오토캠핑장은 세계최장의 ‘새만금 방조제’와 섬이 너무 아름다워 신선이 바둑을 두었다는 전설의 섬 ‘선유도’, 고군산의 바다낚시가 시작되는 ‘야미도’,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이 있는 부안 ‘채석장’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천혜의 캠핑장이다. 캠핑장 오픈을 기념해 상설 이벤트가 마련된다. 캠핑문화교실, 캠핑요리교실, 별밭영화상영관, 북아트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예약은 캠핑홀리데이 홈페이지(www,campingholiday.kr)를 통해 할 수 있다.핀란드 트래블 워크숍 2013이 지난 4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핀란드 트래블 워크숍은 핀란드 현지 여행업체와 국내 여행사 담당자들이 만나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비즈니스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일본에서 핀란드관광청 업무를 맡고 있는 포사이트 마케팅이 주관해다. 올해 행사에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고 싶은 도시 헬싱키의 ‘헬싱키시 관광청’을 비롯해 발틱해 최고의 크루즈 선사 중의 하나인 ‘바이킹 라인’, 최고급 로얄 스파 리조트인 ‘난탈리 스파 호텔&루이살로 스파호텔’, 라플란드 지역의 ‘산타스 호텔’, 핀란드 최대 호텔 체인 ‘스코스 호텔&래디슨 블루 호텔’, 핀란드 배낭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유로호스텔’, 라플란드 지역을 방문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라플란드 호텔& 사파리’, 그리고 핀에어 한국지사가 참가했다. 한편 한국인들의 핀란드 방문은 3년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북유럽 디자인의 중심국인 핀란드 디자인 등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차세대 여행 목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에서 핀란드 헬실키까지는 핀에어가 매일 직항 운항하고 있다. 독일관광청은 한국인의 독일 내 숙박일수가 지난해 대비 4.5%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독일연방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독일의 2013년 상반기(1월~6월) 전체 외국인 숙박일수는 3090만 박 이상 기록되어 지난해 동기 대비 3.2% 성장했다. 특히 한국은 20만박 이상 숙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한 수치다. 페트라 헤도르퍼(Petra Hedorfer) 독일관광청 CEO는 “6월에 지속되었던 우천과 일부 지역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홍수에도 불구하고 독일은 2013년 상반기에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남은 2013년 하반기에 약 2-3% 포인트 더 성장하고 올해를 마무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27일 오전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40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관광업계 주요 인사 및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산업 진흥과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 훈-포장, 대통령 표창, 관광진흥탑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관광의 날’은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인식시킴으로서 관광수지의 흑자기조 정착 등을 통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관광산업 진흥과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관광인들의 사기진작 및 관광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행사로 매년 9월 27일에 개최된다. 한국 관광산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외래 관광객 1100만명을 돌파하고 관광수입 142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최근 3년간 60% 이상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으며, 2017년 외래관광객 1600만명 유치, 관광 수입 240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기사 ◀☞ [여행]팔도장터관광열차타고 여행도 하고, 시장도 보고☞ [여행]추석연휴 어디로 갈까...에버랜드VS롯데월드☞ [여행]에버랜드 기린 ‘장순이’ 18번째 순산, 다산의 여왕 등극☞ [여행家]베어트리파크, 추석이벤트 外☞ [여행]대전마케팅공사, 호텔롯데·호텔ICC와 MICE산업 육성 MOU
2013.09.09 I 강경록 기자
올 추석 소통의 즐거움 선사할 효도보청기 `이노`
  • 올 추석 소통의 즐거움 선사할 효도보청기 `이노`
  • [온라인총괄부] 온 가족이 둘러 앉아 그 동안 쌓인 이야기들을 풀어놓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요즘, 오티콘코리아(대표 박진균)의 보청기 이노(Ino)가 추석을 더욱 정답게 보낼 수 있도록 해줄 ‘추석선물’로 각광받고 있다.덴마크 오티콘의 한국지사인 오티콘코리아는 다양한 연령대 및 청력 수준을 고려한 보청기 제품라인을 구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노(Ino)는 청력 저하로 인한 난청으로 정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보청기로, 부모님 선물용으로 적합하다.이노는 기존 프리미엄 보청기에만 사용하던 라이즈2(RISE 2) 칩을 장착해 일상의 다양하고 풍부한 소리를 보다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자동적응 관리모드를 탑재, 사용자가 보청기를 처음 착용할 때 겪는 번거로움도 줄였다.이노는 먼지 침투를 막고 수심 1m에서도 30분 동안 문제없이 견딜 수 있는 제품에만 부여되는 등급인 ‘IP57’을 획득했다. 더불어 소리 전달방식을 개선해 시간차 없이 정확한 말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이러한 특징들에 따라 이노는 스키와 스노우보드 등 레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이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이노 프로(Ino Pro)’는 무선헤드셋 기능을 포함한 무선통신장치를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대폰과 연결해 놓으면 전화 사용시 상대방의 음성을 보청기로 직접 전달 받을 수 있어 일상생활에 만족과 편리함이 크다.오티콘코리아(www.oticonkorea.com) 관계자는 “‘효도보청기’ 이노는 표면을 습기에 강한 나노코팅 처리해 운동이나 등산 할 때 땀을 많이 흘리거나,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어르신도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무선 헤드셋 기능을 포함한 무선 통신 장치를 이용해 음악/영화감상, 손쉬운 휴대전화 사용 등 일상생활에서 더욱 적극적인 청취활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오티콘코리아는 서울 시청역 본사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무료 청력 테스트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보청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들을 위해 보청기 전문가가 최고급 이동 청력 부스와 함께 직접 집으로 찾아가는 무료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 문의는 전화(1588-7865)로 하면 된다.
LG유플 IPTV, 구글과 제휴해 국내 최초 음성검색 출시
  • LG유플 IPTV, 구글과 제휴해 국내 최초 음성검색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말하는 대로 검색 결과를 다 찾아준다”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가 음성으로 TV 채널 전환, 인터넷 및 유튜브 검색뿐 아니라 주문형비디오(VOD) 검색 및 시청까지 할 수 있는 통합음성검색 서비스 ‘U+tv G voice’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단어는 물론 구어체 문장 형태로 VOD 검색과 시청을 지원하는 것은 IPTV 사업자 중 처음이다. 구글의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를 통해 약 5억 7000만 개의 대상과 관련된 약 180억 개의 속성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음성을 이용한 통합검색결과를 제공하는 음성인식기술이다.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고객은 실제로 말하는 것과 같은 구어체의 문장형태의 검색 명령으로 ▲채널 전환 ▲실시간 VOD 검색 및 시청 ▲구글·유튜브 검색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예를 들어 제목이나 배우 이름 등의 단순 단어 검색 수준을 넘어 ‘추석에 볼 만한 영화’, ‘뱃살 빼는 법’, ‘우는 아기 달래는 법’ 등 문장형 검색, ‘느그 아부지 머하시노?’ 같은 사투리나 ‘꽃할배’(꽃보다할배) 같은 축약어까지 음성 검색이 가능하다.서비스 이용 방법은 U+tv G 리모콘의 검색 버튼을 누른 후 리모콘 상단에 위치한 마이크 부분에 원하는 검색어를 말하면 된다. 이용 방법이 간편해 리모콘 키패드 입력이 익숙치 않은 노인, 어린이 등의 연령층도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IPTV 사업담당 최순종 상무는 “U+tv G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누구나 손쉽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U+tv G voice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고객들의 편의를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IPTV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U+tv G는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국번 없이 101)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 관련기사 ◀☞LG U+, 창업기업에 그룹웨어와 대표번호 플랫폼 제공☞[심기원의 종목 Catch!] 한국타이어(161390)☞LG U+, ‘U+HDTV 프로야구' 앱 출시 이벤트
2013.09.05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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