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689건
- 강동원·김강우·윤계상...하반기 극장가는 '완소남'들의 대향연
- ▲ 시계방향으로 다니엘 헤니, 강동원, 윤계상, 김강우[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을부터 극장가는 '완소남'들의 대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는 '완소남'은 다니엘 헤니. 다니엘 헤니는 9월6일 개봉하는 영화 '마이파더'(감독 황동혁)를 통해 'Mr. 로빈 꼬시기'에 이어 두 번째 영화에 도전한다. 이 작품에서 다니엘 헤니가 맡은 역할은 친부모를 찾아 22년 만에 한국을 찾는 입양아, 제임스 파커다. 다니엘 헤니는 이번에 로맨틱 코미디 속 왕자님 이미지를 벗고 인간미를 발산하겠다는 각오다. '꽃미남'의 대명사 강동원은 영화 'M'(감독 이명세)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10월26일 개봉하는 'M'에서 강동원은 '형사'에 이어 이명세 감독과 두 번째 작품 인연을 맺었다. 그는 결혼을 앞둔 천재 베스트셀러 작가 한민우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김강우 역시 하반기 극장가를 이끌 '완소남' 중의 한 명이다. 그는 11월1일 개봉하는 영화 '식객'(감독 전윤수)에서 주인공 성찬 역을 맡아 봉주 역의 임원희와 숙명적인 요리대결을 펼친다. 알려진 대로 '식객'은 허영만 만화의 '식객'을 영화화 한 작품. 만화적 상상력을 영상으로 생동감 있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제는 어엿한 전업 연기자로 자리 잡은 윤계상도 하반기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윤계상은 영화 '6년째 연애중'(감독 박현진)을 '발레 교습소'에 이어 2번째 영화로 선택했다. 윤계상은 김하늘과 함께 로맨틱 코미디인 '6년째 연애중'을 통해 6년차 커플의 리얼한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면서 가족 같은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 커플에게 어떤 시련과 위기가 닥칠지 사뭇 궁금하다. 개봉은 11월. 이밖에 송승헌, 권상우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숙명'(감독 김해곤)도 2007년 하반기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관련기사 ◀☞'두 얼굴의 여친' 봉태규...나도 '완소(완전소심)남'!☞[한국영화, 하반기엔...]9월 추석 시즌에 명예회복 별러☞[한국영화, 하반기엔...]대작 한 편 보다 실속있는 작은 영화 절실▶ 주요기사 ◀☞학력 논란 장미희...대학원은 美 호손대 졸업 자격으로 입학☞'치아키' 타마키 히로시 "한국작품 액션신 부러워, 출연하고싶다"☞[3차 1000만 관객 시대]300억 대작 '디 워'의 손익분기점은?☞[패셔니스타] '댄디가이' 공유...'커프 스타일'로 여심 녹이다☞'개늑시', '완벽한 이웃...' 등 수목드라마 시청률 동반 하락
- 태원엔터, 니콜키드만 주연 `황금나침반` 로드쇼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태원엔터테인(040740)먼트는 2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태원 황금나침반 로드쇼`를 개최했다.이번 로드쇼에서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사랑`, `황금나침반` 등 국내외 영화에 대한 태원엔터테인먼트의 라인업과 함께 판타지블록버스터 `황금나침반`의 스페셜 하이라이트 영상이 최초로 공개됐다.오는 8일 개봉하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는 배우 정준호, 김원희가 열연을 펼친다. `사랑손님과 어머니`를 원작으로 한다. 올 추석에 개봉되는`사랑`은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태풍` 이후 약 2년 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이다. 순수한 사랑의 감성을 깊이 있게 다뤘다. 배우 주진모와 박시연이 주연을 맡았다.외화로는 전세계에서 140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황금나침반`이 오는 12월 개봉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물랑루즈`의 니콜 키드먼과 `007 카지노로얄`의 다니엘크레이그, 에바 그린 등 할리우드 스타이다.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첫 글로벌 프로젝트인 한·중 합작 전쟁대서사극 `삼국지-용의 부활`도 있다. 20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 중국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유비·관우·장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기존의 삼국지와는 달리 촉나라의 장군 `조자룡`의 시각에서 접근한다. 내년 상반기 개봉한다.이 외에도 배우 차승원과 한석규가 각각 범죄자와 형사로 등장하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범죄 액션물 `슛뎀업` 등이 있다.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한국영화 제작과 세계 유수의 웰메이드 외화수입으로 한국 영화계의 불황을 극복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는 파이어웍스인터내셔널로, 이 회사는 중국, 일본, 홍콩, 한국 등지에서 미디어 회사를 인수하며 아시아에서 미디어 그룹을 육성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내년 나스닥 상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영화, 하반기엔...]9월 추석시즌, 대반격이 시작된다.
- ▲ 2007년 하반기 한국 영화 부활의 기점이 될 영화 '화려한 휴가'와 '디 워'[이데일리 유숙기자] 2007년 상반기 한국영화의 성적은 그야말로 처참했다. 1월부터 6월까지 한국 영화의 극장 점유율이 2001년 이래 최저로 떨어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한국 영화는 7월 말 ‘화려한 휴가’와 8월 초 ‘디 워’ 등 대작들의 개봉을 기점으로 부활을 꿈꾸고 있다. 8월에는 무더운 날씨를 잊게 해줄 공포영화부터 스릴러영화, 코미디 영화까지 다양한 한국영화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김보경, 김태우 주연의 고혹적인 공포물 ‘기담’과 김명민, 유준상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스릴러 영화 ‘리턴’이 8월 초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또 임창정, 박진희 주연의 ‘만남의 광장’과 김원희, 정준호 주연의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각 배급사들이 결정한 주력 작품도 각양각색이다. 업계 라이벌인 CJ엔터테인먼트와 쇼박스 미디어플렉스는 각각 이준익 감독의 영화 ‘즐거운 인생’과 봉태규, 정려원 주연의 ‘두 얼굴의 여친’으로 맞붙는다. 시네마서비스는 나문희 주연의 코미디 ‘권순분여사 납치 사건’,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곽경택 감독의 ‘사랑’을 추석 시즌을 위해 준비 중이다. 또한 최근 한국 영화 배급시장에 뛰어든 미국 직배사 이십세기 폭스 코리아는 첫 작품으로 ‘상사부일체’를 택해 추석 대전에 참가한다. 추석 이후 가을에는 ‘바르게 살자’, ‘어깨 너머의 연인’, ‘행복’, ‘귀휴’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세 등으로 개봉 시기를 잡지 못했던 영화들이 대거 관객들을 찾게 된다. 2006년 1000만 관객 이상 동원 영화를 두 편이나 내놓았던 한국 영화계. 처참했던 올 상반기의 부진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관련기사 ◀☞[한국영화, 하반기엔...]한풀 꺾이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습☞[한국영화, 하반기엔...]'디 워' 구세주 아니면 찻잔속 태풍?☞[한국영화, 하반기엔...]대작 한 편 보다 실속있는 작은 영화 절실<!--기사 미리보기 끝-->
- [한국영화, 하반기엔...]9월 추석 시즌에 명예회복 별러
- ▲ 2007년 하반기 한국 영화 부활의 기점이 될 영화 '화려한 휴가'와 '디 워'[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2007년 상반기 한국영화의 성적은 그야말로 처참했다. 1월부터 6월까지 한국 영화의 극장 점유율이 2001년 이래 최저로 떨어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한국 영화는 7월 말 ‘화려한 휴가’와 8월 초 ‘디 워’ 등 대작들의 개봉을 기점으로 부활을 꿈꾸고 있다. 8월에는 무더운 날씨를 잊게 해줄 공포영화부터 스릴러영화, 코미디 영화까지 다양한 한국영화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김보경, 김태우 주연의 고혹적인 공포물 ‘기담’과 김명민, 유준상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스릴러 영화 ‘리턴’이 8월 초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또 임창정, 박진희 주연의 ‘만남의 광장’과 김원희, 정준호 주연의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각 배급사들이 결정한 주력 작품도 각양각색이다. 업계 라이벌인 CJ엔터테인먼트와 쇼박스 미디어플렉스는 각각 이준익 감독의 영화 ‘즐거운 인생’과 봉태규, 정려원 주연의 ‘두 얼굴의 여친’으로 맞붙는다. 시네마서비스는 나문희 주연의 코미디 ‘권순분여사 납치 사건’,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곽경택 감독의 ‘사랑’을 추석 시즌을 위해 준비 중이다. 또한 최근 한국 영화 배급시장에 뛰어든 미국 직배사 이십세기 폭스 코리아는 첫 작품으로 ‘상사부일체’를 택해 추석 대전에 참가한다. 추석 이후 가을에는 ‘바르게 살자’, ‘어깨 너머의 연인’, ‘행복’, ‘귀휴’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세 등으로 개봉 시기를 잡지 못했던 영화들이 대거 관객들을 찾게 된다. 2006년 1000만 관객 이상 동원 영화를 두 편이나 내놓았던 한국 영화계. 처참했던 올 상반기의 부진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관련기사 ◀☞[한국영화, 하반기엔...]한풀 꺾이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습☞[한국영화, 하반기엔...]'디 워' 구세주 아니면 찻잔속 태풍?☞[한국영화, 하반기엔...]대작 한 편 보다 실속있는 작은 영화 절실 ▶ 주요기사 ◀☞[최은영의 패셔니스타] 시상식보다 치열! '레드카펫' 드레스 전쟁☞'지금사랑' 엄정화-이동건, 박용우-한채영 키스신 공개☞안재환 정선희 기자회견..."첫 키스는 노래방에서 "☞'막돼먹은 영애씨'의 김나영..."이젠 나도 연기자"☞정선희 안재환 "주위 동료, 아무도 사귀는 걸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