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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퀴어축제' 아수라장→행사 중단... 8월부터 예고된 정면 마찰
- 8일 인천퀴어축제, 반대 집회자, 경찰(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성 소수자 단체가 8일 인천에서 퀴어문화축제를 개최하자, 종교 및 보수성향 시민단체가 인근에서 반대 집회를 열어 마찰이 빚어졌다. 8일 오전 인천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성소수자 인권과 성 다양성을 알리는 취지로,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에서 인천퀴어문화축제를 열었다. 그러자 인천기독교연합회와 보수성향 시민단체가 인근에서 축제 개최를 반대하는 집회로 맞섰다. 두 집단의 충돌로 퀴어문화축제는 일정대로 진행되지 못 하고 사실상 무산됐다.퀴어축제를 두고 양측이 정면 충돌을 겪는 것은 지난달부터 예정된 일이었다.앞서 퀴어축제조직위는 2000 여 명 규모의 성 소수자 행사를 8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하겠다고 지난 8월 10일 동구에 광장 사용을 신청했다. 인천 동구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안전요원 300명과 주차장 100면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어 신청을 반려했다.그러자 퀴어축제 측은 광장사용신청을 받아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으나 사실상 거부 당했다. 인천 동구 관계자는 “동인천역 북광장은 버스·택시 환승장이 있는 교통광장으로 많은 시민의 차량통행과 보행에 불편을 줄 우려가 있어 최종 불허한다”고 밝혔다.퀴어축제조직위는 안전요원과 주차장 마련 기준을 들어 광장 사용 신청을 받지 않는 것이 부당하다며, 인천 동구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인천시는 이 안건을 오는 10월께 행정심판위원회를 열어 상정할 방침이다.당시 퀴어축제 측은 광장 사용이 허가되지 않더라도 중부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한 만큼 축제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자 지역주민과 종교 및 보수단체에서 반발했고, 특히 인천기독교연합회는 퀴어축제가 열리는 북광장 건너편에서 반대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이에 경찰은 두 집단의 충돌을 우려해 7개 기동중대 550명과 교통경찰관 120명까지 약 700명을 배치했다. 행사 당일인 8일 퀴어축제장인 광장으로 들어가려는 축제 참석자와 진입을 막으려는 반대집회자가 경찰과 함께 실랑이를 벌이면서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다. 한편 SNS와 이번 퀴어축제 관련 기사 댓글에서는 각 시위의 참가자나 인근 주민이라고 밝힌 이들의 의견의 방향이 갈린다.퀴어축제를 지지하는 측은 행사가 공연과 퍼레이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종교단체가 집회를 저지하면서 혼잡과 마찰을 빚었다는 입장이다.Ar*****는“인천퀴어축제가 보수 기독교인들에 의해 저지당했다”, Me***는 “반대 집회와 대치 4시간 만에 겨우 광장 입장을 할 수 있게 됐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누군가의 정체성이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혐오할 권리가 없다” “퀴어축제는 시위 개최를 신고했으나, 반대 종교단체는 불법으로 집회를 열었다”와 같이 말했다.퀴어축제를 반대하는 이들의 견해는 교통불편 등을 이유로 인천 동구청과 시민들이 집회를 원치 않는다는 것이다.kkn*****는 “퀴어축제 집회 신고는 했으나 인천 동구청이 광장 사용 허가는 불허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불법집회다. 인천시민은 반대한다”고 말했다. wei****는 “기독교 단체뿐 아니라 인천 학부모, 학생, 시민들이 반대한다. 축제 참가자들의 옷차람이이나 광장에서 파는 물건이 아이들 교육상 좋지 않기 때문이다”라는 의견을 표현했다.그밖에 “집회를 하는 쪽이나 굳이 반대 집회를 여는 쪽 모두 이해가 안 된다. 관련 없는 시민들까지 불편하다”라는 생각을 표현하는 이들도 있었다.
- 내주 화성서 '도시농업' 박람회…이개호 장관 참석
- 농촌진흥청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13~16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를 연다.이 박람회는 한국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도 ‘빌딩숲 도시농업, 도시가 농업을 태그하다’란 부제로 도시농업 사례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도 개막 당일 오후 행사장을 찾아 축사할 예정이다.농식품부는 또 전국 축산농가의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제출을 독려하고자 각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 관계부처 합동 서신을 보낸다.정부는 축산 농가의 오염·악취 문제를 풀고자 2014년 가축분뇨법을 개정하고 올 초 적용 예정이었으나 올 3월 축산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자 이를 내년 9월까지로 늦췄다. 또 이 전제조건으로 9월27일까지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그러나 마감 시한을 20일 남짓 남긴 현재까지도 적잖은 농가가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다음은 농식품부의 다음 주(10~14일) 주요 일정과 보도계획이다.◇주간주요일정△10일(월)14:00 상임위 현안토의(차관, 서울)△11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16:30 외식업중앙회 간담회(장관, 서울)△13일(목)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전략회의(차관, 세종)15:00 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 개막식(장관, 화성)17:30 대한수의사회 창립 70주년 기념행사(장관, 서울)△14일(금)13:00 농정혁신 워크숍(차관, 대전)16:00 MBN 한국의 맛 축제 개막식(장관, 서울)◇주간보도계획△9일(일)11:00 FAO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11:00 농식품부, 추석 명절 대비 축산물 이력제 유통단계 특별단속△10일(월)06:00 농산물 안전제도 알림이! GAP 전문인력 양성11:00 2018년 식물검역 국제기준 아태지역 워크숍 개최11:00 농식품공무원교육원, 곤충산업 교육과정 눈길 △11일(화)06:00 효소를 이용한 식중독균 바이오필름 제어11:00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국가의 농기자재 수출정보도 찾고, 해외마케팅 및 인·허가 비용지원도 받고!11:00 對중 북경 K-FOOD Fair 개최로 한국 농식품 재도약△12일(수)06:00 사과·배 바이러스 한번에 잡는다11:00 알레르기 해결사 우리 농산물 ‘쑥부쟁이’11:00 산지와 외식업계 간 식재료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산지 페어’ 개최11:00 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 개최△13일(목)11:00 6차산업형 친환경농업, 마을공동체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한 몫11:00 9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결과11:00 무허가축사 지자체 협조를 구하는 관계부처 합동서신 발송11:00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신속대응을 위한 진단 교육 실시△16일(일)11:00 농업직불금 추석 전 조기 지급11:00 역량은 성과 창출의 핵심이다! 공직자리더십역량강화과정 운영11:00 한국농수산대학 식량작물학과 동문회, 재학생의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 [경마이야기]총상금 17억원 '제3회 코리아컵' 최강 경주마 출격
- 올해 7월29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주마인 돌아온포경선이 제12회 오너스컵 경마대회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9일 제3회 ‘코리아컵’이 열린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프랑스, 일본 등 9개의 경마 선진국들이 출전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1800m 장거리 경주 ‘코리아컵(GⅠ)’과 1200m 단거리 경주 ‘코리아 스프린트(GⅠ)’가 함께 펼쳐지며, 두 경주의 총상금 합이 17억원에 이르는 한국 경마 최대 이벤트다. ◇‘코리아 스프린트’, 미국·프랑스·일본 등 경마강국 진검 승부제8경주는 국제경주 제3회 ‘코리아 스프린트(GⅠ)’로 펼쳐진다. 3세 이상 경주마들의 1200m 단거리 대결로, 오후 3시 45분에 출발한다. 총상금 7억 원이 걸려있다. 해외 경주마들은 파트(Part)Ⅰ 경마시행체 일본, 아랍에미레이트, 미국, 프랑스, 홍콩에서 출사표를 던져, 경마 강국 출신들의 진검 승부가 될 전망이다. 제1회 ‘코리아 스프린트(GⅠ)’에서는 홍콩 경주마가, 2회에서는 일본 경주마가 승리했다. ‘돌아온포경선’ 등 지난 ‘코리아 스프린트(GⅠ)’ 출전 경험이 있는 한국 경주마들의 재도전이 눈에 띈다. 계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한국 경주마가 올해는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 한국 국가대표 경주마들, 일본 ‘코리아컵’ 3연승 저지 나서한국경마 최고 상금 10억이 걸린 국제경주 제3회 ‘코리아컵(GⅠ)’도 열린다. 오후 4시 55분에 출발하는 서울 제9경주로 개최되며, 1800m 장거리 경주다. 3세 이상 경주마가 출전 가능하고, 서울과 부경 경주마는 물론, 영국, 아일랜드, 일본, 싱가포르, 아랍에미레이트(UAE) 경주마들도 출전해 국가별 대항전이 될 전망이다. 지난 1회와 2회 모두 일본에서 원정 온 경주마들이 우승했다. 일본은 작년 ‘코리아컵(GⅠ)’ 우승마 ‘런던타운’의 올해 출전을 알리며 3연승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은 국내 최고 레이팅 130을 보유한 ‘청담도끼’를 비롯해 장거리 최강마들을 대거 출전시키며 일본의 연승 행진 저지에 나선다◇ 코리아컵 기념 무료입장 등 풍성한 이벤트 한국마사회는 제3회 ‘코리아컵’을 기념하기 위해 당일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경마가 열리는 매주 금, 토, 일요일에는 입장권을 사야 관람대에 들어갈 수 있지만 9일에는 무료로 입장해 경마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태권도를 마샬 아트로 승화시킨 화려한 태권도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오후 3시 45분에 출발하는 ‘코리아 스프린트(GⅠ)’ 종료 이후 16시 20분께 관람대 앞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걸그룹 우주소녀는 관람대 앞 특설무대에서 총 2곡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4시 55분 출발하는 ‘코리아컵’ 종료 후 공연이 시작되며, 공연 후 ‘코리아컵’의 시상식에도 시상자로 나선다. 이벤트존에서는 푸드트럭 음식과 함께 아동 동반 고객 대상 페이스 페인팅도 진행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렛츠런파크가 화려한 퍼포먼스와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라며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경주마들이 펼치는 국제경주 ‘코리아컵’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7월1일 부산광역시장배에서 경주마 청담도끼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 에버랜드, 국내 최초 '유령 원숭이' 공개
- 지난 7일 국내 최초로 공개한 ‘흑백목도리 여우 원숭이’. 왼쪽이 암컷인 알콩(4살), 오른쪽이 수컷인 달콩(2살)이다. (사진=에버랜드)[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가 핼러윈 축제를 맞아 세계에서 유령과 가장 닮은 동물로 손꼽히는 ‘흑백목도리 여우 원숭이’를 7일 일반에 공개했다.에버랜드 내 영장류 테마공간인 몽키밸리에서 공개한 흑백목도리 여우원숭이는 알콩이(암컷·4살), 달콩이(수컷·2살) 등 암수 한 쌍이다. 이 두 마리는 희귀동물 연구와 종 보전을 위해 지난봄 유럽의 한 동물원으로부터 들여와 약 5개월간의 국내 적응 기간을 가졌다.여우원숭이과 동물 중 가장 덩치가 큰 흑백목도리 여우원숭이는 체중 약 3∼4.5kg에 몸길이 50∼55cm까지 자란다. 자기 몸보다 더 긴 꼬리(60∼65cm)를 가졌으며, 붉은목도리 여우원숭이와 함께 영장류 중 유일하게 높은 나무 위에 둥지를 지어 새끼를 키우는 특징을 가졌다.얼굴과 몸은 검은 털인 데 비해 목에는 흰털이 목도리처럼 나 있는 독특한 외모 때문에 흑백목도리 여우원숭이로 불리는데, 여우원숭이의 영문 이름인 ‘lemur(리머)’는 유령이라는 뜻의 라틴어 ‘레무레스(lemures_’에서 유래했다. 특히 ‘숲속의 유령’이라는 별명을 가진 흑백목도리 여우원숭이는 ‘꺄악꺄악’, ‘크크크’ 등 마치 유령과 같은 음산한 소리를 낸다. 또 빛을 반사해 반짝이는 주황색 눈빛을 띠는 특이한 외모 때문에 지난해 핼러윈 데이를 맞아 내셔널 지오그래픽 온라인판이 뽑은 유령과 가장 닮은 동물에 선정되기도 했다.또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섬 열대 우림에 서식하는 흑백목도리 여우원숭이는 기후변화와 환경파괴 등으로 인해 지난 20년간 개체수가 80% 이상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심각한 수준의 멸종위기 동물이다.현재 멸종위기종 국제거래협약(CITES)에서 가장 높은 1등급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멸종위기 동물목록(Red List)에서도 ‘심각한 위기종(CR)’으로 분류해 보호하고 있다. 흑백목도리 여우원숭이는 2007년 이전에 발행된 마다가스카르 1000 아리아리(Ariary) 화폐에 등장할 정도로 마다가스카르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동물이기도 하다.에버랜드 관계자는 “에버랜드는 지난 2003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 종보전기관’으로 인증받은 이후 지난해 태어난 황금머리사자 타마린은 물론, 치타, 기린과 같은 세계적인 멸종위기 동물들이 잇따라 출생하고 있다”라면서 “에버랜드 동물원은 이 같은 동물관리 전문성과 번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희귀동물 연구 및 종 보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클래식 선율, 50일간 마포 휘감는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마포구 전역에서 50일간 펼쳐지는 ‘M-PAT 클래식음악축제’가 5일 마포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M-PAT클래식음악축제는 도시 전체가 클래식 음악회장이 된다는 콘셉트의 신개념 음악 축제다. 10월26일까지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홍대 라이브클럽, 게스트하우스, 중앙도서관, 경의선숲길공원, 아현시장, 산성교회 등의 장소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마포구와 마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외국인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동서양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클래식음악’을 매개로 마포구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5일 열린 오프닝콘서트는 한류스타 황치열의 MC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테너 김건우, 소프라노 박하나 등이 출연했다. 오프닝 콘서트 티켓은 한 달 전 예약사이트를 오픈하자마자 전석 매진됐다. 공연 당일에는 아침 일찍부터 앞자리에 앉기 위해 모인 관객들로 긴 행렬을 이뤘다. 이 날 공연은 네이버TV에 생중계했다. 1만 4000여 명이 동시 시청했다. 227만 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클래식을 만남으로써, 클래식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더욱 많은 시민들이 음악이 선물하는 삶의 풍요를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호텔in]더 리버사이드 호텔, 2018 영화 트와일라잇 플라워 웨딩 연출 外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더 리버사이드 호텔의 노벨라홀은 가장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웨딩홀로 호텔업계 최초의 분리예식을 선보이며 기존에 양식코스를 선호하지 않는 예비 신랑, 신부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더 리버사이드 호텔 제공]더 리버사이드 호텔 웨딩팀은 최근 변화하는 웨딩홀의 트렌드에 맞춰 예비 신랑, 신부들의 의견을 수렴해 모의웨딩과 함께 신규 플라워 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영화 트와일롸잇의 한 장면을 컨셉으로 스타 태양, 민효린 웨딩 연출로도 구현되었던 트와일라잇 웨딩 플라워를 연출, 하늘에서 꽃줄기와 별들이 떨어져 내리는듯한 연출도 보여준다.더 리버사이드 호텔 플라워 실장은 “우아함과 웅장함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기존 웨딩장식과는 확연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도록 차별화 하였고 높은 천고의 아름다움을 반짝이고 화려한 샹들리에와 꽃으로 수놓듯이 연출하여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할 것이며 로드의 엔터 장식은 무대장식과 어우러질 수 있게 높은 나무로 제작하여 덴파레꽃으로 장식, 풍성함을 돋보이도록 하고 버진로드는 꽃이 만발한 길 위에 무수히 아롱대는 별들의 느낌을 살리고자 캔들장식으로 연출하였다.”고 말했다.▲그랜드 힐튼 서울, ‘세계 미식 기행-독일 편’[그랜드 힐튼 서울 제공]그랜드 힐튼 서울이 ‘세계 미식 기행’을 컨셉으로 독일 음식을 주제로 펼쳐지는 ‘세계 미식 기행-독일 편’을 선보인다.그랜드 힐튼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에서 시즌 한정으로 진행되는 ‘세계 미식 기행’을 지난해 12월 프랑스 편을 시작으로 태국, 멕시코,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이번 ‘세계 미식 기행-독일 편’은 이달 말부터 10월 초까지 열리는 독일 민속 축제이자 세계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에 영감을 얻어 이달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독일 음식하면 소시지와 맥주만을 떠오르기 쉬우나 식전 요리부터 메인 요리, 디저트까지 다양한 독일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독일식 족발 요리 ‘슈바인 학세’와 부드러운 고기 요리인 ‘미트 로프’를 비롯해 페타치즈 비트 샐러드, 홈메이드 콜드컷 플래터, 프레첼 등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끔 준비했으며 여기에 한식, 양식, 일식 등 기존 100여가지 뷔페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