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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317건

한국앤컴퍼니, AMF 배터리 출시 기념 프로모션
  • 한국앤컴퍼니, AMF 배터리 출시 기념 프로모션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다음달 30일까지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AMF 배터리 국내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한국앤컴퍼니)이번 프로모션은 한국앤컴퍼니의 최신 AMF 배터리 제품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AMF 배터리는 ‘발전 제어 시스템(AMS)’ 적용 차량에 특화된 38개 규격의 제품으로 운영된다. 한국앤컴퍼니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한국 AMF 배터리’ 구매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GS칼텍스 주유상품권, 한국타이어의 ‘한국’ 브랜드 타이어 30% 할인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한국앤컴퍼니가 지난 4월 출시한 ‘한국 AMF 배터리’ 제품은 기존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 대비 제품 수명, 급속 충전 성능, 보관 성능 등 모든 부문의 성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최신 프리미엄 카본 물질을 활용해 충방전 성능을 최대 250% 강화했으며, 급속 충전 및 장비 보관 성능도 각각 130%, 120%까지 향상시켰다.한국앤컴퍼니는 올해부터 ‘한국’과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로 이원화해 운영했던 국내 납축전지 배터리 라인업 모두를 ‘한국’ 브랜드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2024.05.31 I 공지유 기자
그린리소스, 그린블랙테크에 지분 투자…“리사이클링 사업 확대”
  • 그린리소스, 그린블랙테크에 지분 투자…“리사이클링 사업 확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402490)는 폐타이어 등 폐기물 처리·원료 재생 기업 그린블랙테크 법인 설립을 위한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린리소스 CI (사진=그린리소스)그린리소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폐기물 재생 기업 그린블랙테크의 지분 약 20%를 확보하는 투자를 결정했다. 총 취득금액은 2000만원이다.그린리소스는 이번 벤처기업 출자를 통해 기술특례 상장의 경험을 앞세워 SI로서의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한 네비게이션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 그린리소스가 축적해온 소재 기술 노하우를 살려 그린블랙테크 리사이클링 소재 개발에 자문 역할과 기술 협업 진행할 예정이다. 그린블랙테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폐타이어 등 폐기물 제품들을 리사이클링하고 여러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순환자원 소재를 제조하는 친환경 소재 기업이다. 특히 폐타이어 재활용 분야에서 기존 업체들이 채택해 사용하고 있는 열분해 방식보다 더 적은 전기에너지로 더욱 정제된 오일을 생산하는 마이크로웨이브 방식을 채택해 경제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린블랙테크는 2024년 파일럿배치 검증 완료, 2025년 양산시설구축, 2026년부터 본격적인 대량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내외 파트너들과 소통하고 있다. 국내 생산라인 구축이 완료되면 미국, 유럽의 파트너들과 해외 현지화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폐타이어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350만톤, 국내에선 약 35만톤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1·2위 타이어 제조기업인 미쉐린과 브릿지스톤이 친환경 타이어 제작을 위해 친환경 카본블랙 사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박용준 그린블랙테크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그린리소스와 폐기물 재생 사업영역에서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꾸준한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폐타이어 리사이클링 업체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수 그린리소스 대표이사는 “ESG 경영과 탄소중립이 세계적인 화두가 된 가운데 폐타이어를 리사이클링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며 “양사 소재 기술 협업을 통해 리사이클링 사업 시너지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2024.05.29 I 박순엽 기자
한국타이어, 포르쉐에 전기차용 ‘아이온 에보’ 타이어 공급
  • 한국타이어, 포르쉐에 전기차용 ‘아이온 에보’ 타이어 공급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Porsche)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Taycan)’에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 ‘ISCC PLUS’ 인증을 업계 최초로 각인한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를 신차용 타이어(Original Equipment Tire, OET)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한국타이어, 포르쉐 타이칸에 ISCC PLUS 인증 최초 각인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공급.(사진=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가 포르쉐 ‘타이칸’에 공급하는 ‘아이온 에보’는 ISCC PLUS 인증 지속가능원료를 45% 적용한 제품으로, 사이드월에 ‘ISCC PLUS’ 인증이 업계 최초로 각인됐다. ISCC PLUS는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국제인증 제도로, 원료부터 생산 과정, 최종 제품까지 전 과정에 대한 투명한 심사와 엄격한 검증을 실시하여 친환경 인증 분야에서 가장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한국타이어는 포르쉐가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안전 및 성능 기준에 부합하면서도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냈다. △바이오 기반 실리카 △재활용 페트(PET, 폴리에스터) 섬유 타이어코드 △바이오-서큘러 합성고무 △재활용 카본블랙 △천연 레진(resin) 등 재생가능 원료나 재활용 원료들이 기존 타이어 원료를 45% 대체했다.지속가능 원료를 적용했지만 기존 ‘아이온’ 제품과 마찬가지로 높은 내구성과 강성을 유지하며 균형 잡힌 전기차 특화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고출력 전기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지원한다.특히 타이칸에 맞춤 개발된 ‘아이온 에보’는 전기차의 주행거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회전 저항도 감소시켜 타이칸의 주행 거리를 최대 40km 가량 늘리는 데에 기여했다.또한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확보한 모터스포츠 데이터와 최첨단 신기술을 접목해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의 완벽한 주행을 뒷받침해 줄 수 있게 개발됐다.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타이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왔다. 이 결과 지난 2021년 타이어 업계 최초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이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헝가리공장도 해당 인증을 추가 획득한 바 있다.
2024.05.29 I 박민 기자
“조선업 슈퍼사이클 온다”…‘SOL 조선 TOP3 플러스’ 순자산 2000억 돌파
  • “조선업 슈퍼사이클 온다”…‘SOL 조선 TOP3 플러스’ 순자산 2000억 돌파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29일 ‘SOL 조선 TOP3 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162억원이던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의 순자산은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5개월간 2000억원 가까이 늘어나며 2114억원(27일 기준)까지 증가했다.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국내 유일 조선업 집중 투자 ETF로 3대 조선사인 삼성중공업(010140), HD한국조선해양(009540), 한화오션(042660)과 함께 HD현대중공업(329180),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사 비중이 80%을 차지한다. 이외 한화엔진(082740), 한국카본(017960), 동성화인텍(033500), 태광(023160), 성광벤드(014620) 등 기자재 기업을 포함해 총 12종목에 투자한다.연초 이후 수익률은 약 11.5%로 코스피 상승률(2.55%)을 크게 웃돌고 있으며, 3개월6개월 수익률 역시 각각 21.98%, 17.57%로 코스피를 크게 앞섰다.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우려 대비 견조한 수주와 공급자 우위 시장 속 높아져만 가는 선가, 그리고 점진적으로 강화될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를 기반으로 조선업의 제3차 슈퍼사이클의 기대감이 높아져 가고 있다”며 “조선주 전반을 바스켓으로 투자할 수 있는 ETF를 활용한 대응이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2024.05.29 I 원다연 기자
SK이노, 스타트업과 환경문제 해법 찾는다…내년까지 100개사 발굴
  • SK이노, 스타트업과 환경문제 해법 찾는다…내년까지 100개사 발굴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창업진흥원과 함께 4년 연속으로 저탄소·환경 분야 생태계 확장을 위한 환경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SK이노베이션(096770)은 23일 서울 성동구 심오피스에서 에그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창업진흥원, SK이노베이션 관계자와 4기로 선발된 15개 스타트업 대표가 참석했다.SK이노베이션 ‘에그’ 4기에 선발된 15개 스타트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23일 서울 성동구 심오피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에그’는 ‘에’스케이(SK) 이노베이션과 ‘그’린 벤처가 함께 한다는 의미로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다양한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사업성과 혁신성, SK이노베이션 계열과의 협업 가능성을 기준으로 유망한 환경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한다.SK이노베이션과 9개 사업자회사는 선발한 스타트업과 약 1년간 저탄소·환경 분야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맞춤형 멘토링, 기술 자문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창업진흥원은 각사별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에그 4기는 탄소저감·환경기술 6개사, 자원순환·공급망 5개사, 인공지능(AI)·플랫폼 4개사 등 총 15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올해는 △저탄소·탄소 저감 △자원 순환(재활용) 분야뿐 아니라 탄소저감 블록체인,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등 △환경 디지털전환(DT)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생태계 구축 서비스 제공 분야까지 확장해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에그 1기를 통한 20개 스타트업 발굴을 시작으로 매년 2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육성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65개사를 지원했으며 내년까지 환경 스타트업 100개사를 발굴·육성한다는 목표다. 대표적으로 SK인천석유화학은 에그 1기에 선발된 자원순환 및 원료 재생 기업 ‘엘디카본’과 열분해유 활용 및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략적투자자(SI)로서 지분투자와 함께 폐타이어 리사이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용수 SK이노베이션 ESG추진담당은 “사회문제 해결을 업으로 삼고 있는 소셜벤처·사회적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사회문제 해결 속도와 크기는 더욱 빨라지고 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에그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해법을 논의하고 협력을 통해 임팩트를 키울 수 있는 연결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4.05.23 I 김은경 기자
산업부 "KAI·대한항공 신제품 출시 맞춰 국산 탄소복합재 공급"
  • 산업부 "KAI·대한항공 신제품 출시 맞춰 국산 탄소복합재 공급"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제 2차 탄소복합재 점프업 파트너십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항공·우주 분야 탄소복합재 15개 수요·공급 기업 등이 수립한 ‘항공·우주용 국산 탄소복합재 기술개발·인증 로드맵’을 공유했다.로드맵 수립에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003490), 국방과학연구소(ADD), 효성첨단소재, 한국카본 등이 참여했다. 로드맵은 우리 탄소복합재가 항공·우주분야에 적극 활용되기 위해 필요한 기술개발과 인증획득 계획을 국내 항공·우주 기업의 차기 제품 개발 일정에 맞추는 내용을 담았다. 항공·우주분야에 사용된 실적이 부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산업부는 국내 수요기업의 제품 개발 계획에 맞춰 국산 탄소복합재가 공급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실증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로드맵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이행상황도 점검한다. 이 실장은 “업계가 수립한 탄소복합재 기술개발·인증 로드맵을 통해 우리소재가 항공·우주용 첨단분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정부도 로드맵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I 윤종성 기자
테일러메이드, 한정판 스파이더 투어 X 프로토 퍼터 출시
  • 테일러메이드, 한정판 스파이더 투어 X 프로토 퍼터 출시
  • 스파이더 투어X 프로토 퍼터(사진=테일러메이드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테일러메이드가 한정판 스파이더 투어X 프로토(Spider Tour X Proto) 퍼터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이정민이 사용하는 스파이더 투어X의 업그레이드 버전 한정판 모델이다.스파이더 투어 X 프로토 퍼터는 스파이더 퍼터만의 독특한 디자인에 트루 패스(True Path)를 더해서 정렬, 임팩트 정확도를 높였다. 특히 말렛 퍼터의 안정성에 블레이드 퍼터의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무게 중심(CG)을 페이스 가까이 위치시켰다. 또한, 헤드의 관용성을 유지하면서 블레이드의 타격감을 원하는 골퍼들의 요구에 맞춰 복합 소재를 사용해서 헤드를 설계했다.트루 패스 조준선은 스파이더 투어 퍼터 라인업의 핵심 기술이다. 어드레스 때 골퍼가 볼이 움직이는 경로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솔 양쪽 끝에 장착된 2개의 TSS 무게추를 이용해서 정확한 스윙 웨이트를 맞추고, 스트로크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다.2피스 구조의 BGT 스태빌리티 투어 블랙 샤프트를 장착해서 밸런스를 높였다. 1도의 적은 토크로 임팩트 때 페이스의 뒤틀림을 억제하고 30% 더 많은 고탄성 카본을 사용해서 부드러운 타격감, 높은 안정성을 보여준다.스파이더 투어 X 프로토 퍼터는 프리미엄 퍼터 박스와 함께 ‘테일러메이드 서울’과 테일러메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판매된다.임헌영 테일러메이드 대표이사는 “스파이더 투어 X는 전 세계 주요 투어에서 선수들이 사용하며 우수성이 검증된 퍼터”라며 “테일러메이드의 우수한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이 더해진 한정판 스파이더 투어 X 프로토 퍼터가 최첨단 퍼터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0 I 주미희 기자
‘여자골프 유망주 총출동’ 내달 14일 테일러메이드 드림챌린지 열려
  • ‘여자골프 유망주 총출동’ 내달 14일 테일러메이드 드림챌린지 열려
  • (사진=테일러메이드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과 함께하는 ‘테일러메이드 제3회 드림챌린지’가 오는 6월 14일 경기 포천시의 포천힐스CC에서 열린다. 테일러메이드가 개최하는 드림챌린지는 우리나라 골프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선수 발굴과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 배출 등 후원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 대회는 1위 선수에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 한경레이디스컵 출전 자격이 주어져 더욱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테일러메이드 제3회 드림챌린지 대회에는 총 120명의 여자 골프 유망주가 출전한다. 참가 자격은 핸디캡 3.0 이하의 14세 이상 국내 여자 아마추어 골퍼로, 아마추어 골퍼는 대한골프협회 경기인 등록규정에 의해 2024년 현재 전문 선수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대회 참가자 접수는 5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모집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올 시즌 KLPGA 투어 루키 임지유는 아마추어 시절 테일러메이드 제1회 드림챌린지에서 우승했고, 제2회 드림챌린지에서 3위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유망주로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팀 테일러메이드 소속으로 정규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대회는 4인1조로 플레이하며,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정한다제3회 드림챌린지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시상과 특전이 준비되어 있다.참가자 전원에게는 테일러메이드 2024 All New TP5x 골프볼 1더즌, 모자, 장갑,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경기복,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우승자에게는 대회 트로피와 함께 2024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또 팀 테일러메이드 소속으로 아마추어 선수 후원 계약이라는 특전이 주어진다. 300만 원 상당(총10pcs) 의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의 경기복 지원도 제공된다. 본선 출전 시 필요한 대회 복장을 지원 차원이다.대회 2위에게는 테일러메이드 카본우드 세트(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레스큐 각 1개)와 테일러메이드 TP5/TP5x볼 24더즌, 100만 원 상당의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상품권을 제공한다. 3위에게는 테일러메이드 TP5/TP5x 볼 24더즌과 50만 원 상당의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상품권을 제공한다.임헌영 테일러메이드 대표이사는 “올해도 우리나라 여자 골프 미래를 밝힐 유망주 발굴을 위해 테일러메이드 제3회 드림챌린지를 개최하게 됐다“며 ”실력을 겨루는 장에서 나아가 서로 응원하고,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 배출 등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7 I 주미희 기자
GS칼텍스, 람사르 습지 부안 갯벌에 블루카본 심다
  • GS칼텍스, 람사르 습지 부안 갯벌에 블루카본 심다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GS칼텍스는 임직원 가족들과 갯벌 보존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GS칼텍스는 지난달 1일부터 갯벌 생태계를 보존하는 ‘한평생(生) 갯벌기부 : 착한 알박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한 사람이 갯벌 1평을 구입하고 지분등기해 평생 소유함으로써 사유지 갯벌의 난개발을 저지하는 활동과 갯벌에 염생식물을 심는 봉사활동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캠페인에는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 345명이 참여해 각자 구입한 갯벌 1평에 대한 지분등기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회사 창립을 기념해 지난 12일 전라북도 부안군을 방문, 줄포생태공원의 람사르 습지 일대에서 갯벌의 탄소저장능력과 탄소흡수율을 높여주는 염생식물(칠면초) 1만주를 심는 블루카본 조성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GS칼텍스 한 임직원 가족은 “갯벌 탄소 저장율을 높여주는 염생식물을 심으며 지구를 지키는 활동에 참여해 뿌듯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갯벌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GS칼텍스는 이날 서울 여의도 소재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서 이상훈 GS칼텍스 홍보부문장, 권익현 전라북도 부안군 군수, 한상호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나눔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갯벌 생태계 보존과 갯벌의 탄소저장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관련 협약도 체결했다.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12일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생태공원 람사르 습지 일대에서 갯벌 보전을 위한 칠면초(염생식물) 식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GS칼텍스)
2024.05.16 I 김은경 기자
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AMG G 63 한정판 국내 44대 판매
  • 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AMG G 63 한정판 국내 44대 판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G-클래스 ‘메르세데스-AMG G 63’의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 그랜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메르세데스-AMG G 63 그랜드 에디션.(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강인한 박스형 디자인, 강력한 주행 성능 등 특성을 기반으로 1979년 처음 출시됐다. 2002년에는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이 출시되면서 오프로더로서의 지위가 강화됐다.이번 ‘G 63 그랜드 에디션’은 기존 G 63 모델에 블랙과 골드 색상의 대비를 강조한 마누팍투어 내·외장 컬러 및 소재를 새롭게 적용해 희소성을 더한 모델이다. 전세계 1000대 한정 출시됐으며, 국내에서는 총 44대 한정 판매된다.메르세데스-AMG G 63 그랜드 에디션.(사진=벤츠코리아)킬리안 텔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G 63 그랜드 에디션은 G-클래스만이 가진 클래식한 매력, AMG의 역동성, 마누팍투어의 특별함이 모두 어우러진 유니크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며 “이번 G 63 그랜드 에디션이 오프로더로서 G-클래스의 독보적인 지위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먼저 외관 전반에는 무광 검정의 마누팍투어 컬러가 적용됐으며, 측면 도어 하단에 골드 색상의 AMG 그랜드 에디션 필름이 더해져 강렬한 시각적 대비가 돋보인다. 이와 함께 AMG 로고 및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로고에도 골드 색상이 최초로 적용됐으며, 22인치 AMG 단조 휠, 보닛 위 아팔터바흐 엠블럼, 후면의 스페어 휠 테두리 등도 골드 색상으로 마감됐다.메르세데스-AMG G 63 그랜드 에디션.(사진=벤츠코리아)검정 색상의 외관 디테일로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AMG 나이트 패키지도 적용됐다. 먼저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으며, 헤드 램프 및 방향지시등, 사이드 미러, 언더 가드 등도 검정 색상으로 마감돼 역동성을 강조한다.실내 역시 블랙과 골드 색상의 대비가 눈길을 끈다. 외관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검정 색상의 G 마누팍투어 나파 가죽 시트를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곳곳에 가미된 골드 스티칭과 ‘그랜드 에디션’ 배지 트림 몰딩 등 디테일한 요소들이 강렬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더불어, 다이나미카 마이크로 파이버로 소재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과 실내 곳곳에 적용된 AMG 카본 트림은 AMG 특유의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부각시킨다.메르세데스-AMG G 63 그랜드 에디션.(사진=벤츠코리아)메르세데스-AMG G 63 그랜드 에디션의 인도는 이달부터 시작되며, 부가세 포함 가격은 2억 9700만원이다. 이번 G 63 그랜드 에디션의 기본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은 4.0리터(ℓ)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 조합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585마력과 최대 토크 86.6㎏·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ℓ당 5.6㎞다.
2024.05.15 I 공지유 기자
삼성액티브자산, 'KoAct테크핵심소재공급망액티브' ETF 상장
  • 삼성액티브자산, 'KoAct테크핵심소재공급망액티브' ETF 상장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반도체와 2차전지의 핵심 기술에 적용되는 차세대 소재 관련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KoAct테크핵심소재공급망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삼성액티브자산운용)삼성액티브자산운용 측은 “지금까지 첨단산업 소재 관련 ETF는 부품, 장비 등과 함께 구성되거나 양극재·음극재 등의 기존 소재에 집중했다면, 이번 KoAct테크핵심소재공급망액티브는 반도체와 2차전지의 차세대 소재와 공급망 관련 기업에만 투자하는 국내 첫 ETF”라고 설명했다. KoAct테크핵심소재공급망액티브는 반도체와 2차전지의 핵심 기술에 적용될 차세대 소재를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써, 대한민국 주요 산업의 변화에 미리 투자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특히 △새로운 기술변화로 신규 도입되는 소재 △기술난이도가 올라가면서 더 많이 채용되는 소재 △이러한 소재들이 개발되고 가공되는 소재공급망에 방점을 찍었다. ‘KoAct테크핵심소재공급망액티브’의 포트폴리오에는 동진쎄미켐(7.0%), 티이엠씨(7.0%), 원익QNC(6.0%), 레이크머티리얼즈(6.0%) 등 반도체와 2차전지의 핵심소재를 생산, 유통하는 업체가 담겨 있다. 총 보수는 연 0.5%다.관련 기업을 구성종목으로 담은 이유는 반도체의 경우 현대 공정이 머리카락의 10억분의 3정도까지 미세화되면서 발열, 크랙(Crack)과 같은 문제로 불량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미세공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발열을 낮춰주거나 절연막을 형성해주는 신규 소재들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 반도체 선폭이 미세해지면서 얇아진 트랜지스터들의 전류가 새는 것을 막기 위해 하프늄, 지르코늄과 같은 생소한 소재를 활용한다. 이외에도 정밀한 ‘극자외선(EUV) 노광’ 공정에 들어가는 소재도 바뀌고 있다는 설명이다.2차전지 또한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충방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새로운 소재를 연구해 발굴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시장의 수요 전망이 하향되면서 2차전지 소재업체의 매출 전망도 하향되고 있지만, 카본 나노 튜브(CNT)도전재, 실리콘 음극재, 황화리튬과 같은 신소재 배터리 기술이 개발될수록 고기능성 소재들의 수요 전망은 오히려 상향되고 있다.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전략솔루션총괄은 “반도체, 2차전지 산업은 기술 발전에 따라 핵심소재의 변화와 수요 증가 역시 빠르게 진행돼 온 만큼 차세대 소재 개발과 관련된 기술력과 공급망에 특화된 기업들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KoAct테크핵심소재공급망액티브는 정부의 자원 자립화 정책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차세대 소재 밸류체인을 선별해 장기적인 관점으로 액티브하게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14 I 이용성 기자
프리미엄만 통했다…배터리 3사 엇갈린 전략, 실적 갈랐다
  • 프리미엄만 통했다…배터리 3사 엇갈린 전략, 실적 갈랐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배터리 업계 불황에도 제품 차별화 전략에 따라 실적이 엇갈리고 있다. 유럽 중심의 고가 배터리 전략을 고수하고 있는 삼성SDI가 상대적으로 선방하면서 배터리 업계가 기술혁신을 통한 돌파구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배터리 3사의 영업이익은 403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전년 대비 93.3%, 전분기 대비 92.6% 감소했다. SK온이 3315억원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분기(-195억원) 대비 적자폭이 크게 확대했고 LG에너지솔루션도 1573억원 흑자에 그치며 전분기 대비 53% 줄었다. 반면 삼성SDI는 2145억원을 기록, 5% 하락에 그치며 3사 가운데 가장 양호한 실적을 냈다. 삼성SDI는 1분기 처음 반영한 미국의 세액공제(AMPC)를 제외하더라도 4%대의 영업이익률을 나타냈다. AMPC 제외 시 LG엔솔도 적자를 기록했단 점에서 사실상 삼성SDI 나 홀로 1분기 흑자를 기록한 셈이다.이 같은 배터리셀 업계의 성과는 지난 1분기 고객사의 재고조정이나 메탈가 급락이라는 시장 전반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차별화란 점에서 관심이 쏠렸다. 그동안 외형확대에 주력했던 LG엔솔과 SK온과 달리 혁신기술에 주력했던 삼성SDI의 고급화 전략이 한 원인으로 꼽힌다. 삼성SDI에 대해 증권가는 각형 P5 제품 매출확대와 더불어 신제품인 P6 비중 확대 기대, 2025년 46파이 양산에 앞선 수주 기대감이 커지면서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기대감을 내놓고 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앞선 기술력과 더불어 고가용 자동차 전지 비중 확대로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이어지고, 하반기 이후로는 10%대 영업이익률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반면 SK온과 LG엔솔에 대해선 시황 회복 시점에 따라 실적 전망이 엇갈리는 양상이다. 1~2분기 자동차 배터리의 가파른 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년과 비교한 연간 평균판매단가(ASP) 수준이 하향하며 하반기 신차 출시 효과 등 긍정적 기대를 상쇄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SDI는 고가 전기차용 배터리인 P5보다 한 단계 진화한 P6를 통해서도 현대차 등으로의 고객 다변화를 해나가고 있다. P6는 니켈비중을 기존 88%(P5) 수준에서 91%로 높여 에너지밀도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배터리 초격차 기술의 진수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은 글로벌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6월 독일 뮌헨에서 두 번째로 개최될 2024 유럽인터배터리에서 가장 시선을 이끌 곳으로 단연 삼성SDI가 거론되는 이유다.SK온과 LG엔솔도 근본적인 투자전략 새판짜기에 나서면서도 기술혁신을 통한 프리미엄 전략 기반 고삐는 죄고 있다. SK온은 ‘카본 투 그린’ 전략 실행 속도조절을 시사했으나, 전고체 배터리, 46파이 등 신제품 라인 확대 투자기조는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2030년엔 5분 충전에 300㎞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를 개발한단 청사진을 내놓고 기술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LG엔솔은 최근 시장이 확대하고 있는 셀투팩(CTP) 기술 첨단 팩 디자인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LG엔솔은 외형 확대를 위한 설비증설(CAPEX) 투자는 줄이기로 했다.
2024.05.13 I 김경은 기자
바닷속 '사막화' 막기 위해…바다에도 '식목일'이 있다
  • 바닷속 '사막화' 막기 위해…바다에도 '식목일'이 있다[파도타기]
  •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4월 5일 식목일처럼 바다에도 땅 위처럼 바닷속에 사는 식물인 ‘해조류’를 심어 가꾸는 날이 있다. 매년 5월 10일,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해양수산부의 ‘바다 식목일’이 그날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10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바다식목일 포럼에 참석했다. (사진=해수부)해수부는 지난 10일 경북 포항에서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 행사를 열었다. 올해 행사에는 바다숲을 조성한 유공자 38명 중 대표로 이기택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를 포함, 총 10명이 ‘홍조근정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 포상을 받았다. 해수부는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은 물론, 이를 보호하기 위해 바닷속 해조류를 심는 ‘바다숲’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매년 5월 10일을 ‘바다 식목일’로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바다 식목일 주간에는 바다숲 홍보 활동은 물론, 바다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이 주로 이뤄진다. 바닷속에 사는 해조류는 숲속 나무들처럼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기후위기로 인해 기온이 올라가는 것처럼 바닷물의 온도가 지나치게 올라가면 석회 성분이 충분히 녹지 못해 해조류에 영향을 주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육지의 사막화와 비슷하게 해조류가 녹는 ‘갯녹음’ 현상이 나타난다. 갯녹음이 발생하면 해조류가 녹아 사라지고, 해조류를 먹이나 은신처, 산란처로 삼는 어류들에게도 영향이 가며 바닷속 생태계가 연쇄적으로 흔들리게 된다. 해수부는 해마다 수산자원관리시행계획을 통해 바다숲 관리 방침을 명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해수부는 바다숲 317.2㎢를 조성했으며, 25.4㎢에 해당하는 바다숲 17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바다숲을 조성해 갯녹음 현상이 46% 가량 줄어들고, 최근 5년간 평균 해조류 생체량이 94.5%, 종 다양성이 17.4%씩 늘어나는 성과가 확인됐다. 정부의 노력뿐만이 아닌, 민관 협력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민간기업 중 현대차가 20억원 규모로, 효성그룹이 6억5000억원에 달하는 업무협약을 해수부와 각각 체결하기도 했다. 올해는 포스코와 바다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내년 5월부터 오는 2027년까지 포항 구평 1리, 모포리 등 해역에 국비 10억원, 포스코 10억원씩을 각각 투자해 바다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바다 식목일에는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일컫는 ‘블루카본’ 관련 국제포럼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블루카본을 통한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 국제인증과 탄소거래 등 국제 사회가 맞닥뜨린 기후위기 속 바다숲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논의가 오고갔다. 한편 해수부는 바다숲을 통해 ‘블루카본’ 영역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연안 생태계 보전을 위해 바다숲을 지속적으로 일궈나갈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조성한 후에는 지자체로 관리 권한이 넘어가는 만큼 연안 지역 모두의 노력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2024.05.11 I 권효중 기자
효성, 바다식목일 맞아 사막화 막는 ‘잘피숲’ 조성 나서
  • 효성, 바다식목일 맞아 사막화 막는 ‘잘피숲’ 조성 나서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효성이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어촌계 일원에서 연안생태계 복원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효성그룹의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임직원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 동고리 어촌 주민 총 60여명은 지난 9일 바다숲 조성을 위한 잘피 2000주를 직접 이식했다.바다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해변 정화활동도 벌였다. 많은 해양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처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잘피는 국제사회에서 블루카본으로 인정받는 여러해살이 해초류다.효성은 지난달 8일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FIRA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동고리 해역 1.59㎢ 면적에 잘피 및 해조류를 심어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공간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바다식목일은 매년 5월 10일 바다 속에 해조류를 심어 바다의 사막화를 막고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2013년부터 한국이 세계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았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해 기업의 환경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효성그룹 임직원들이 제12회 바다식목일을 맞아 지난 9일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어촌계 일원에서 바다사막화를 막는 잘피숲 심기행사에 참여했다.(사진=효성그룹)
2024.05.10 I 김은경 기자
롯데마트·슈퍼, 장자도서 ‘바다숲 가꾸기’ 캠페인
  • 롯데마트·슈퍼, 장자도서 ‘바다숲 가꾸기’ 캠페인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10일 바다 식목일을 맞아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전라북도 군산시 장자도 해안에서 ‘바다숲 가꾸기’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전라북도 군산시 장자도에서 롯데마트 임직원이 잘피 이식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롯데마트)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새롭게 선보인 ESG 캠페인 브랜드 ‘바다애(愛)진심’의 첫 프로젝트다. 장자도 인근 해안에 바다숲을 조성해 생물 다양성 증진 및 어업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바다애진심은 ‘바다를 사랑하는, 진심을 담아’라는 슬로건 아래 △바다 환경 보전 △어업 종사자 지원을 통한 어촌 상생 △지속가능 수산물 공급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9일 진행된 행사에서 롯데마트와 슈퍼는 군산시로부터 ‘장자도 바다 가꿈이’로 위촉돼 장자도 해안 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또한 행사에 참여한 롯데마트와 슈퍼, 군산시, 한국수자원공단 서해본부, 환경재단 등의 임직원 60여명은 잘피 서식지 복원 및 확대를 위해 잘피 4000주 분량의 보조구 모종을 제작해 이식을 완료했다. 잘피는 바닷속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알려진 해양식물로 해양생태계법에 의해 지정된 법정보호종이다. 실제 잘피 1핵타르(ha)당 연간 4.07t의 탄소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해양 쓰레기 새활용(업사이클링) 공예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해당 체험 공간에서는 ‘바다 유리 모빌’과 폐플라스틱 마들렌 키링’, ‘새활용 종이 화분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체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리얼스’(RE:EARTH) 친환경 비치타올과 폴딩 피크닉 매트를 증정했다.10일엔 롯데마트와 슈퍼 임직원 20여명이 환경재단과 장자도 어촌계 인원들과 함께 플로깅을 진행해 장자도 인근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는 “이번 바다식목일을 맞아 군산시 장자도에서 진행한 바다숲 가꾸기 행사로 해양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롯데마트와 슈퍼는 유통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0 I 김정유 기자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시작…‘헌터’ 우산 제공
  •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시작…‘헌터’ 우산 제공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영국 레인부츠 브랜드 ‘헌터’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7월4일까지 ‘2024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스타벅스의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2013년부터 12년째 이어오며 다양한 구성의 아이템으로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LIGHT UP YOUR SUMMER’를 테마로 헌터와 우산, 레인 판초, 파우치 등 생활용품 7종을 선보일 예정이다.사진=스타벅스 코리아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트 장우산’ 2종, ‘라이트 폴딩 우산’ 1종, ‘라이트 레인 판초’ 2종, ‘투웨이 파우치’ 2종 등 총 7종의 증정품 중에서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미션 음료는 리저브 음료, 프라푸치노, 블렌디드 제조 음료와 지난 1일 출시된 신규 여름 음료 3종(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블렌디드, 더블 레몬 블렌디드)이 포함된다.우산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색상과 디자인에 차별성을 둬 3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3종 모두 카본 소재를 활용해 무게는 가볍지만 내구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자외선(UV) 차단 코팅을 적용한 원단을 활용해 비 오는 날 뿐만 아니라 맑은 날 뜨거운 햇살과 자외선을 가릴 수 있다.그레이와 블랙 색상 2종으로 구성된 라이트 장우산은 프레임과 살대에 카본 소재를 활용해 튼튼하며 87cm에 달하는 길이임에도 톨 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보다 가벼워 실용성을 높였다.그린 색상의 3단 우산인 라이트 폴딩 우산도 살대 부분에 카본 소재를 활용해 가볍고 휴대성이 좋다. 손잡이 버튼을 이용해 펼치거나 접을 수 있는 완전 자동 우산이다. 사용 후 손잡이를 넣을 때 손을 떼도 우산 프레임이 튕기지 않는 ‘세이프 폴드’ 기능을 적용했다.라이트 레인 판초도 생활 방수가 가능한 소재로 앞부분의 지퍼도 방수 소재를 사용했다. 보관과 휴대 편의성을 고려해 사용 후에는 접어서 옷 안쪽에 마련된 주머니에 넣어둘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투웨이 파우치는 다양한 소지품을 담는 파우치로 사용하거나 동봉된 스트랩을 연결해 슬링백으로 활용할 수 있다.e-스티커 적립 및 증정품 예약은 스타벅스 앱 내 ‘e-프리퀀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원하는 증정품을 선택 후 수령 매장과 날짜를 지정해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증정품은 한정 수량 제작돼 매장별, 일자별로 선착순으로 예약 및 증정된다.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에는 무료 음료 쿠폰(톨 사이즈) 3장으로 대체 지급된다. 더불어 최대한 많은 고객들에게 증정품을 제공하고자 품목 상관없이 한 개의 ID당 첫 예약 포함 7일간 최대 5개까지 예약할 수 있도록 수량을 제한한다.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이번 여름 e-프리퀀시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즐거운 이벤트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올 여름에도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와 함께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준비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09 I 김정유 기자
애경케미칼, 하드카본 음극소재 개발
  • 애경케미칼, 하드카본 음극소재 개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애경케미칼이 4월 30일 나트륨 이온 배터리(Sodium Ion Battery·SIB)용 음극재 주소재로 사용되는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양산 설비에서 고성능 제품을 실제 생산하는데 성공하며 차후 대량 생산을 위한 모든 준비도 끝마쳤다.애경케미칼은 2012년 국내 최초로 이차전지 음극재용 하드카본을 개발·양산해 온 기업이다. 2022년부터 SIB용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을 위한 별도 연구 조직을 신설·운영하는 등 이차전지 시장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하드카본은 방전용량과 효율에서 각각 300mAh/g, 90%를 초과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SIB는 리튬 이온 배터리(Lithium Ion Battery·LIB) 대비 뛰어난 경제성과 친환경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미래 대체 전지로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에 따르면 2027년 전 세계 SIB 시장은 5억달러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세계 각국 배터리 제조사들 또한 급성장 중인 SIB 시장에 진출, 제품 상용화에 힘쓰는 모습이다.애경케미칼 관계자는 “고성능 하드카본 개발을 마치고 시제품 생산까지 성공하면서 고성능 하드카본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후 설비 증설 등 양산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하드카본 음극소재.(사진=애경케미칼.)
2024.05.08 I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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