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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이어 김지수도 황선홍호 합류 불발...파리행 '악재
  • 양현준 이어 김지수도 황선홍호 합류 불발...파리행 '악재
  •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지수.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배준호에 이어 김지수(19·브렌트퍼드)도 ‘황선홍호’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합류가 무산됐다.대한축구협회는 8일 “올림픽 최종 예선 참가 엔트리 23명에 포함됐던 김지수의 소속팀 브렌트퍼드(잉글랜드)가 팀 사정으로 선수 차출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협회는 김지수의 대체 선수로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미드필더 김동진(20)을 발탁했다.김지수는 ‘제2의 김민재’로 기대를 모으는 차세대 대형 수비수다. 190㎝가 넘는 장신 센터백으로 연령별 대표팀 수비진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김지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면서 수비진의 약화는 불가피하게 됐다.앞서 황선홍호의 핵심 공격수인 양현준(셀틱) 역시 지난 5일 소속팀의 반대로 차출이 최종 무산됐다. U-23 아시안컵은 소속팀 의무차출 규정이 없다.김지수를 대신해 선발된 김동진은 2003년생 중앙 미드필더다. 올 시즌을 앞두고 포항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를 처음 밟았다. 올 시즌 2경기에 출전했다.김동진은 이날 오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국, 황선홍호의 훈련에 합류한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오는 15일 카타르 도하에서 막을 올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한다.이번 대회에서 3위 안에 들면 2024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4위 팀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예선 4위 팀인 기니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리해야 올림픽에 나간다.한국 축구는 이번에 파리행 티켓을 따내면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기록을 세운다.
2024.04.08 I 이석무 기자
삼성물산, 국내 첫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소 건설
  • 삼성물산, 국내 첫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소 건설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삼성물산(028260)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8일 한국남부발전과 강원 삼척시에 수소화합물을 저장·하역·송출하는 인프라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오세철(오른쪽)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과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8일 서울 용산구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삼성물산)전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저장탱크를 비롯해 혼소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혼소 발전은 두 종류 이상 연료를 혼합해 연소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방식이다.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남부발전이 강원 삼척시 원덕읍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발전을 위한 3만t 급 규모 수소화합물을 압축해 저장하는 저장 탱크 1기와 하역, 송출 설비 등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공사다. 공사 규모는 약 1400억원로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EPC(설계·구매·시공)를 일괄 수행해 2027년 7월 완공 예정이다.삼성물산은 카타르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수의 에너지저장 시설을 수행하면서 축적된 역량과 함께 세계적인 에너지 저장시설 전문설계업체인 영국의 웨쏘(Whessoe)와 협력해 세계 최대 저장탱크 설계기술에 대한 국제인증을 확보하는 등 최적의 기술 솔루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프로젝트는 수소화합물 저장 시설에 단일벽이 아닌 이중벽 구조의 완전밀폐형 저장탱크를 국내 처음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첨단 감지·차단 시스템을 비롯해 실시간 환경물질 감시시스템 등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를 적용할 계획이다.한국남부발전은 이번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기존 석탄 화력 발전소에 석탄과 무탄소 연료인 수소 화합물을 20% 혼합해 연소하는 혼소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남부발전은 연간 110만t 규모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재원 한국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은 “삼척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는 청정연료로의 전환을 위한 첫 단계로 의미가 크다”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해 국가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병수 삼성물산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장(부사장)은 “국내 최초 수소화합물 혼소 실증을 통해 확보한 EPC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다양한 신조감도.(사진=삼성물산)재생 에너지 사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8 I 전재욱 기자
'이·팔 전쟁 6개월'…이스라엘 反정부 시위에 10만명 모여
  • '이·팔 전쟁 6개월'…이스라엘 反정부 시위에 10만명 모여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발발한 지 6개월을 앞둔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납치한 인질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에 참석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베냐민 네타냐후 정권을 규탄하고 있다.(사진=로이터)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주최 측은 이날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민주주의 광장’에는 시위대 10만여명이 모여 네타냐후 총리의 사임과 조기 총선을 요구했다고 밝혔다.3명의 아들을 모두 전장으로 보낸 어머니 사릿 펄은 “오늘 이 자리에 나온 이유는 탄핵, 모든 인질의 귀환, 조기 선거 시행을 원하기 때문”이라며 “네타냐후 총리는 제 역할을 한 적이 없기에 그가 총리 자리에 있는 한 이스라엘의 어떤 것도 회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반정부 시위 참가자도 “하마스 파괴와 절대 승리는 의미 없는 구호일 뿐”이라며 “나머지 인질들을 데려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에 납치된 이스라엘 인질 엘라드 카치르(47)의 시신을 발견해 회수했다고 밝히면서 이스라엘 내에서 인질 송환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이 시신을 회수한 인질은 총 12명이다.펄은 “인질들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진 것”이라며 “그와 같은 많은 사람이 비슷한 방식(죽음)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우려했다.이날 시위에는 하마스에 납치된 인질 가족들도 동참했다. 인질 가족 중 에스더 부흐스탑은 “6개월간 우리는 악몽 속에서 살아왔다”며 “우리는 양국이 합의에 도달해 산 사람을 재활을, 살해된 사람을 장례를 치르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이스라엘군은 현재 가자지구에 인질 약 129명이 억류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중 34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외에 크파르 사바 등 다른 도시에서도 반정부 시위가 이어졌다. 크파르 사바에서 열린 시위에 참석한 야권 지도자 야이르 라피드 전 총리는 “우리가 그들(네타냐후 정권)을 집으로 돌려보내기 전에 그들은 이 나라가 앞으로 나아갈 기회를 주지 않을 것”이라며 네타냐후 정권 퇴진을 촉구했다.아울러 이날 텔아비브에서 열린 반정부 시위에서 일부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도 빚어졌으며 경찰이 시위대 1명을 체포했다.시위대는 가자지구 전쟁이 7개월 차에 접어드는 7일에도 예루살렘 등에서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한편, 이스라엘은 7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집트와 카타르, 미국 대표들과 만나 수개월간 교착상태였던 인질 협상에 대한 논의를 재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즉각적인 휴전과 인질 귀환 등 합의에 도달하도록 이스라엘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2024.04.07 I 이소현 기자
‘최초 10회 연속 올림픽 도전’ 황선홍. “파리행 티켓 따고 돌아오겠다”
  • ‘최초 10회 연속 올림픽 도전’ 황선홍. “파리행 티켓 따고 돌아오겠다”
  •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U-23 축구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이 5일 오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전지훈련 캠프가 마련된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이 파리 올림픽 진출권을 따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나서는 황선홍호는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떠났다. U-23 대표팀은 두바이에서 마지막 전지훈련을 한 뒤 10일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로 향한다.이번 U-23 아시안컵에는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걸려 있다. 이번 대회 우승팀부터 3위 팀은 올림픽 직행 티켓을 얻는다. 4위는 아프리카 지역 예선 4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대표팀은 일본, UAE, 중국과 함께 B조에서 경쟁한다.황 감독은 “부담도 되고 굉장히 어려운 대회가 될 거로 생각한다”라면서도 “우리 선수들이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즐겁고 유쾌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코치진이 돕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 구성원 모두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따서 돌아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앞서 U-23 최종 명단에 포함됐던 양현준(셀틱)은 소속팀 요청으로 차출이 불발됐다. 황 감독은 “최근 어린 선수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명단 구성과 차출에 어려움을 겪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해외 진출은 한국 축구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그는 “현재 대표팀에 있는 선수들은 K리그에서 검증을 거친 선수들이 많고 그들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자신감을 갖고 대회를 치르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다른 해외파 선수의 차출 여부에 대해선 “아직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늦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에 이번 주말 경기가 끝난 뒤 확실하게 매듭짓겠다”라고 덧붙였다.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하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U-23 축구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과 선수들이 5일 오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전지훈련 캠프가 마련된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기록을 쓴 한국은 기록 연장에 나선다. 그만큼 부담감이 따를 수밖에 없다. 황 감독은 “책임감이나 부담감은 전부 감독의 몫이어야 한다”라며 “선수들은 그동안 훈련했던 부분을 운동장에서 구현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춰야 한다”라고 말했다.그는 “최선을 다한 결과에 대해선 선수들이 신경 쓸 부분이 아니다”라며 “선수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갖는 게 중요하다. 편안하고 즐겁고 유쾌하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조별리그에서 맞붙게 될 일본에 대해선 “그동안 관찰했던 선수들이 대부분 합류했다”라며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에 있는 팀이라는 건 분명하다”라고 경계했다. 그는 “쉬운 경기는 아니겠으나 모든 경기가 마찬가지”라며 “승리를 위해 항상 준비해야 하고 승리를 목표로 하는 만큼 좋은 승부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황선홍호는 오는 17일 오전 0시 30분 UAE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중국(19일), 일본(22일)과 차례로 만난다.
2024.04.05 I 허윤수 기자
메타리얼벤처캐피탈, 카이투스에 투자…상장에도 속도
  • 메타리얼벤처캐피탈, 카이투스에 투자…상장에도 속도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메타리얼벤처캐피탈이 국내·외 유망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투자에 나섰다. 글로벌 Web 3.0 전문 벤처캐피탈 메타리얼벤처캐피탈(메타리얼)은 국내 방산 기업인 인공지능(AI) 기반 안티드론 토탈 솔루션 전문업체 ‘카이투스테크놀로지’(카이투스)에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카이투스는 해외 안티드론 기업 포르템테크놀로지스(포르템), 알테로스 등과 계약을 체결해 국내·외에 안티드론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메타리얼벤처케피탈 CI (사진=메타리얼벤처캐피탈)포르템은 탐지용 레이더부터 식별 기술, 드론을 포획하는 드론헌터 등 안티드론 시스템 전반의 포트폴리오를 갖춘 안티드론 전문기업이다. 2020 도쿄올림픽, 2022 카타르월드컵 등 주요 국제 행사에도 안티드론 솔루션을 공급했다. 카이투스는 포르템의 공식 리셀러 업체로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WC 2023)에 함께 참여해 첨단 안티드론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카이투스가 독점 계약을 맺은 알테로스는 지난 2010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엔지니어링 스타트업으로 설립됐다. 2017년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750만달러(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알테로스는 세계 최초로 무인 비행선을 출시했고 최근 미국 국토안보국과 5년간 9900만달러(약 133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카이투스는 알테로스와 국내 독점 계약과 해외 판매 계약을 맺고 비행선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메타리얼 관계자는 “카이투스가 세계 정상급 파트너가 인정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한다”며 “카이투스는 지난해부터 인니향 ESS 공급 계약과 AI 안티드론의 베트남, 사우디 진출 등 수주가 계속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펀딩과 IPO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가 마무리되는 대로 IPO 주관사 선정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시장조사기관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항공정찰 시스템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13억1000달러(약 1조7200억원)로 연평균 8%씩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드로니(DRONE II)는 안티드론의 세계 시장 규모가 올해 428억달러(55조6000억원)에 이르고 2026년까지 연평균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메타리얼 관계자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은 보통 기술 특례 상장을 통해 IPO에 성공하지만, 카이투스는 이미 수주가 시작돼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춰 스펙(SPAC) 합병에도 도전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앞서 카이투스는 지난 1월 안티드론 시스템에 협력사인 KT의 5G 기술, AI, 보안 기술 등을 접목해 고도화된 안티드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메타리얼은 2020년 티에스피벤처투자로 시작해 메타리얼벤처캐피탈로 사명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베스트셀러 ‘NFT 레볼루션’의 저자이자 Web 3.0 분야 전문가인 롤프 회퍼(Rolf Hoefer)를 사내이사로 영입했다. Web 3.0, AI 분야 등에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외 기업에 활발한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2024.04.05 I 박순엽 기자
한국과 8강 진출 경쟁…일본 U-23 대표팀 명단 발표
  • 한국과 8강 진출 경쟁…일본 U-23 대표팀 명단 발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황선홍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맞붙을 일본 U-23 대표팀의 명단이 확정됐다. 두 팀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출전권을 놓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4일 일본축구협회는 오이와 고 감독이 지휘하는 U-23 대표팀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일본 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에서 한국, 아랍에미리트(UAE), 중국과 8강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일본 U-23 축구대표팀 명단 발표(사진=일본축구협회 홈페이지).이번 대회 1∼3위 팀은 파리 올림픽에 직행한다. 4위 팀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예선 4위 팀인 기니와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펼쳐 본선행 티켓 확보에 도전한다.23명의 선수 중에는 유럽에서 뛰는 고쿠보 레오 브라이언(벤피카·GK), 우치노 다카시(뒤셀도르프·DF), 사토 게인(베르더 브레멘), 야마모토 리히토, 후지타 조엘 치마(이상 신트트라위던·이상 MF) 등 5명이 포함됐다. 또한 유일한 대학생 선수인 공격수 우치노 고타로(쓰쿠바대)도 눈에 띈다.일본 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이라크 U-23 대표팀과 비공개 평가전을 치른 뒤 16일 중국, 19일 UAE, 22일 한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2024.04.04 I 이윤정 기자
'데뷔 1주차' 유니스, 기록이 증명하는 '2024 대세 신인'
  • '데뷔 1주차' 유니스, 기록이 증명하는 '2024 대세 신인'
  • 유니스(사진=F&F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대세 신인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유니스(진현주·나나·젤리당카·코토코·방윤하·엘리시아·오윤아·임서원)는 지난달 27일 첫 미니앨범 ‘위 유니스’(WE UNIS)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니스는 데뷔와 동시 유의미한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신생 기획사가 선보이는 신인 그룹으로서는 더욱 돋보이는 성취다. 먼저 유니스의 데뷔앨범 ‘위 유니스’는 발매 5일 만에 초동 5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유니스는 역대 K팝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8위에 오르게 됐다.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발매 직후 필리핀과 카타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독일, 말레이시아, 미국, 싱가포르, 영국, 일본, 캐나다, 튀르키예, 호주 등 9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타이틀곡 ‘슈퍼우먼’(SUPERWOMAN) 역시 공개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5위, 멜론 핫100 87위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에 진입했다. 더불어 마카오와 필리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 보였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또한 648만 회라는 높은 조회수를 보여주는 중이다.SNS도 강세다. 유니스는 정식 데뷔 전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공식 SNS 채널을 오픈한 바 있다.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해 온 유니스는 구독자와 조회수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뤄낸 상태다. 현재는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진행한 신곡 댄스 챌린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다. 팬 그리고 대중과의 접점을 계속해서 늘려나가는 중이다. 유니스는 음악 방송을 시작으로 KBS1 ‘열린음악회’와 KBS2 ‘개그콘서트’ 등의 TV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여기에 이들은 Mnet ‘에잇티스트‘’와 M2 ‘릴레이댄스’, ‘퍼포먼스37’, 스튜디오 춤 ‘비 오리지널’, ‘잇츠 라이브’, 코미디언 신봉선의 ‘동민엄마당’까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유니스의 매니지먼트사 F&F엔터테인먼트는 설립과 동시에 SBS와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공동 기획 및 제작하는 남다른 행보로 주목받았다. 이와 동시에 일각에서는 신생 기획사라는 이유로 아티스트 제작과 매니지먼트 능력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유니스는 데뷔 일주일 차 만에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은 놀라운 활약들을 펼치고 있다. 데뷔 앨범부터 자신들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는 유니스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2024.04.04 I 윤기백 기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역대 최다 출품→우크라 작품까지…"축제다운 축제"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역대 최다 출품→우크라 작품까지…"축제다운 축제"[종합]
  • 우범기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이 3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영화제 정부 지원금 축소 등 어려움을 딛고 역대 최다 출품작들과 새롭게 신설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그 어떤 해보다 풍성한 영화 축제를 선보일 것을 자신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서울 기자회견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우범기 조직위원장과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 문석, 문성경, 전진수 프로그래머, 박태준 전주프로젝트 총괄 프로듀서가 참석해 올해 영화제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 공식 상영작은 43개국 232편으로, 국내 102편(장편 52편·단편 50편), 해외 130편(장편 110편·단편 20편)을 선보인다. 이중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상영하는 작품이 무려 82편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는 물론 국제 경쟁작 모두 역대 최다 출품작 수를 기록한 뜻깊은 해다. 이에 대해 경쟁작 예심에 참여한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한국 사람의 시선만으로 뽑는 건 국제영화제로서 위상에 적합하지 않다 생각했다. 좀 더 시선을 넓혀보자는 취지로 외국인 심사위원들을 초빙해왔고 올해도 마찬가지였다”며 “올해 출품작이 역대 최다라 작품들 살펴보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 예심작들을 보느라 지금 ‘파묘’도 못 보고 ‘서울의 봄’도 못 봤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굉장히 힘든 작업이었지만 보람은 있었다. 아무래도 예산 부족과 팬데믹을 거치며 젊은 감독님들이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소한의 인원, 제한된 공간을 활용하다 보니 제작기간이 길어졌다”며 “아이디어 짜내느라 고생한 흔적이 역력히 보였다. 의외로 성장 영화들이 많더라. 아무래도 젊은 감독님들이 많아서 소년이건, 청소년이건 친구들의 성장 영화가 많았다”고 올해 출품작들의 경향을 설명했다. 올해 국제 경쟁작에는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작품들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전 프로그래머는 “우크라이나 영화라 해서 특별히 가산점을 두진 않았는데, 이 중 한 작품은 구소련 시기에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의 카타르인들이 구소련 정부로부터 강제 이주를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도 의미적으로 상통하는 지점이 있었다”며 “또 다른 우크라이나 작품도 마찬가지로 과거와 현실에서 우크라이나가 처한 상황을 묘사하는게 탁월했기에 예심을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우범기 조직위원장(가운데)과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3일 전북자치도 전주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지난해 열린 전주국제영화제는 세계적인 영화 거장 다르덴 형제의 참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 역시 전주를 찾는 거장의 발길은 이어진다. ‘신과의 대화’(2001)로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던 대만의 차이밍량 감독이 ‘행자 연작’으로 전주를 찾는다. 올해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영화제 측은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특별전을 기획했다. 10주기를 맞아 소규모로 개봉한 6편의 작품들로 다시 한 번 희생자들을 추모한다. 특히 지난 22회 때 신설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에는 허진호 감독이 참여한다. 그의 대표작 ‘봄날은 간다’, ‘외출’ 등 그에게 큰 영화적 울림을 선사한 작품들을 상영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여행지로서 전주의 위상을 영화제의 색채와 결합한다는 취지로 ‘전주씨네투어’를 개최한다. 독립영화계에서 인상적 활약을 펼친 매니지먼트사, 매니지먼트사 소속 배우들과 함께 전주를 찾은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올해는 바로엔터테인먼트 소속 진구, 공승연, 이유미, 이수경, 방효린, 이홍내 배우 등이 출연작 상영과 함께 ‘전주씨네투어’ 프로그램을 꾸민다. 앞서 영화제는 지난해 디즈니와 협업해 ‘스타워즈 데이’ 행사를 기획해 영화계는 물론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디즈니·픽사 테마존을 운영하며 올해 기대작 중 하나인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를 국내에서 특별 상영회를 통해 최초로 상영한다.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최근 정부의 영화제 예산 지원에 관한 불안한 소식이 연일 이어졌지만, 전주영화제는 올해 지자체의 전폭적 협조로 전주시가 별도 추진하고 있던 관광사업 등과 연계했다”며 “덕분에 영화제 규모를 이전보다 축소하지 않고, 기존 축제의 외형을 유지하는 수준 이상으로 영화제를 꾸릴 수 있게 됐다. 축제다운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의 슬로건은 ‘우리는 늘 선을 넘지’다. 개막작은 미야케 쇼 감독의 ‘새벽의 모든’이며, 폐막작은 카직 라드완스키 감독의 ‘맷과 마라’다.
2024.04.03 I 김보영 기자
유럽 제끼고 중동 비행기 뜬다…아시아노선 '오일머니' 장악
  • 유럽 제끼고 중동 비행기 뜬다…아시아노선 '오일머니' 장악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오일머니’로 중무장한 중동항공사들이 저렴한 항공권과 환승 연계 상품을 앞세운 공세에 유럽항공사들이 아시아행 노선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 항공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알뜰족 여행객들이 아시아 노선에서 유럽항공사보다 중동항공사를 더 많이 이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 것이다.2023 두바이 에어쇼에서 에미레이트항공 여객기가 보이고 있다.(사진=AFP)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글로벌 항공 분석 전문 업체 시리움(Cirium)의 자료를 인용해 작년 유럽~아시아 노선 유럽항공사들의 공급석은 2019년 대비 26% 감소한 2200만석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14년 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활동 재개가 늦어지며, 유럽과 아시아 간 직항이 끊기는 등 여행이 복잡해진 탓이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러시아 영공으로 비행이 금지되면서 동아시아 지역으로 가는 비행시간이 더 길어진 점도 노선 감축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FT는 “유럽항공사들이 승객들에게 더 저렴한 항공요금을 제공하고 허브공항을 경유하도록한 국영 중동항공사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굴복했다”고 평가했다.실제 에미레이트항공과 카타르항공, 에티하드 등 중동항공사들은 정부 소유로, 유류세 등을 따로 부과하지 않아 다른 국적 항공사보다 가격을 30% 이상 낮출 여력이 있다. 또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관광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두바이행 에미레이트 항공의 에어버스 A380 여객기가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AFP)중동항공사들의 공격적인 영업에 루프트한자와 에어프랑스-KLM 등 유럽 주요 항공사들은 타격을 입었다. 가격 경쟁력을 잃어 아시아 주요 국가로 가는 직항 항공편을 줄이게 된 것이다. 벤 스미스 에어프랑스-KLM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동남아시아로 가는 서비스는 거의 없다”며 “중동항공사에 모든 트래픽을 뺏겼고, 현재 우리의 재정상황과 비용구조, 중동항공사들이 가진 이점을 생각했을 때 이를 되찾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카스텐 포어 루프트한자 CEO도 “독일항공사는 아시아 14개 도시로 직항편을 운항했지만, 현재는 싱가포르와 방콕으로만 운항하고 있다”며 “사실상 아시아로의 연결이 끊긴 셈으로 이제 모두 정부 소유의 허브(중동항공사)를 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유럽항공사들은 중동항공사에 적용되지 않는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강해지고 있는 환경규정도 경쟁력 약화의 원인으로 꼽는다. 유럽항공사들은 EU 규정에 따라 유럽에서 아시아로 향하는 환승 구간에서 제트연료를 더 비싼 청정 대체 연료와 혼합해 사용해야 한다.또 항공기 유지·보수를 포함한 인건비에서도 열세다. 루프트한자와 에어프랑스-KLM CEO 모두 “높은 운영비용으로 인해 공평한 경쟁이 이뤄지지 않는다”며 “중동항공사들이 제공하는 가격은 우리의 노동계약, 사회적 기준, 프랑스나 독일의 승무원과 조종사 급여와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중동 지역에서 일하는 에드몬드 로즈 항공컨설턴트는 “유럽항공사들은 중동항공사의 낮은 운영 비용과 경쟁하기 더 어렵다”고 설명했다.중동항공사들은 경쟁력 있는 가격뿐 아니라 기내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프리미엄 상품과 서비스에도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압둘 와합 테파하 아랍항공운송기구 사무총장은 FT와 인터뷰에서 “중동항공사들이 더 나은 비용 기반과 더 나은 종합적인 상품으로 인해 유럽항공사 등 경쟁사보다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에미레이트항공의 에어버스 A380-800 여객기 퍼스트 클래스 (사진=AFP)
2024.04.03 I 이소현 기자
tvN,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독점 생중계
  • tvN,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독점 생중계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tvN과 tvN SPORTS가 다음달 15일부터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대회를 독점 생중계한다.이번 대회는 올 7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은 지난 도쿄 올림픽에 진출하며,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서 3위 내에 성적을 거둘 경우 다시 한 번, 세계 최초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 핸드볼을 제외한 농구, 배구 등 대부분의 구기 종목 올림픽 진출이 좌절된 상황으로 더욱 더 축구 대표팀의 올림픽 진출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U23 대표팀을 이끄는 황선홍 감독은 A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지난 3월 월드컵 2차예선 태국과의 2연전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소방수 임무를 완벽 수행하였다. 또한 U23 대표팀도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한 WAFF U23 챔피언십에서 호주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우승을 거두며, U23 아시안컵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쳐 이번 대회에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다.<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는 총 4개조, 16개국이 참가하며, B조에 속한 대한민국은 일본, UAE, 중국과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되었다. 대한민국이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아 대회 3위 이내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오는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카타르에서 진행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tvN 채널에서 대한민국 경기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으며, tvN SPORTS 채널에서 대회 전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2024.04.03 I 한광범 기자
한화오션, 1.3조 규모 LNG운반선 4척 추가 수주
  • 한화오션, 1.3조 규모 LNG운반선 4척 추가 수주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화오션이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4척을 1조2391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한화오션에서 밝히지 않았지만 선가 등을 분석했을 때 이번 수주건은 카타르 프로젝트로 예상된다. 이로써 한화오션도 카타르 프로젝트 2차 사업에서 총 12척 수주를 완료했다. 2022년 1차 발주 19척 수주한 것을 포함하면 총 31척을 수주한 것으로 세계 최고의 LNG운반선 건조 기술력을 다시 한번 증명한 셈이다. 한화오션은 실제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진행된 카타르 프로젝트에서도 전체 53척 중 절반에 가까운 26척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특히 한화오션은 지난 2004~2007년 진행된 카타르 프로젝트에서 21만㎥급 큐플렉스(Q-Flex) 16척, 26만㎥급 큐맥스(Q-Max) 3척 등 모든 사이즈의 LNG운반선을 건조한 경험이 있다. 이에 한화오션은 Q-Max도 배제하지 않고 검토할 예정이며, 최근 이를 위해 세계적인 선급인 DNV와 BV로부터 27만㎥급 LNG운반선에 대한 기본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화오션은 클락슨리포트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운항중인 LNG운반선 761척중 179척이 한화오션이 건조했으며, LNG운반선 세계 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올해 현재까지 LNG운반선 1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암모니아운반선 2척 등 총 16척 약 32억7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2024.04.02 I 하지나 기자
“아르헨 우승, 메시 혼자 한 게 아니다” 황선홍, 파리행 위해 원팀 강조
  • “아르헨 우승, 메시 혼자 한 게 아니다” 황선홍, 파리행 위해 원팀 강조
  •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사진=AFPBB NEWS황선홍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1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이 파리 올림픽행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황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1일부터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국내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15일 카타르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 대비다.U-23 아시안컵은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한다. 대회 3위 안에 들어야 파리행 직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4위가 되면 아프리카 예선 4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B조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일본과 한 조에 묶였다.황선홍호가 파리 올림픽에 나서면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황 감독은 “굉장히 어려운 대회가 되겠지만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서 목표를 달성하고 돌아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한국은 조별리그에서부터 만만치 않은 상대들과 만난다. 황 감독은 “어차피 참가국 16개 팀 중 쉬운 팀은 없다”라며 “축구엔 쉬운 경기가 없고 어느 팀을 만나도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올림픽에 나가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라며 “믿고 있고 코치진과 합심해서 도전해 보겠다”라고 덧붙였다.황 감독이 파리행을 위해 삼은 키워드는 ‘원팀’이다. 그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비교하면) 개인 기량은 좀 미흡할 수 있으나 팀으로는 더 단단해질 수 있다”라며 “그런 부분을 우리의 장점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 아르헨티나를 언급하며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7km 뛰고 우승했다고 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함께 하지 않았다면 아르헨티나의 우승은 없었을 것”이라며 “하나로 뭉쳐야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황 감독은 “선수들에게 한 발, 한 발 같이 해 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라며 “내가 즐거운 에너지를 뿜어내야 선수들도 그렇게 할 수 있다.한번 도전해 보겠다””라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말했다.다만 배준호(스토크시티),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렌트퍼드) 등 해외파 5명의 합류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있긴 한데 그래도 희망을 갖고 준비하겠다”라면서도 “플랜 B도 조금은 생각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한편 황 감독은 지난 3월 A매치에서 A대표팀 임시 지휘봉을 잡아 태국과의 2연전은 1승 1무로 마무리했다. 그는 정식 사령탑에 필요한 점을 묻는 말에 “내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아니고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잘 선택하리라 생각한다”라며 “난 우리 선수들과 다음 목표를 향해 한발, 한 발 나아가야 한다”라고 답했다.
2024.04.02 I 허윤수 기자
‘4개월 만에 필드골’ 조규성, 덴마크 리그 득점 선두... 팀은 패배
  • ‘4개월 만에 필드골’ 조규성, 덴마크 리그 득점 선두... 팀은 패배
  • 조규성(미트윌란). 사진=미트윌란 SNS[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덴마크 무대에서 활약 중인 조규성(미트윌란)이 약 4개월 만에 필드골을 쏘아 올렸다.조규성은 2일(한국시간) 덴마크 미트윌란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덴마크 수페르리가 23라운드 노르셀란과의 안방 경기에서 1-3으로 뒤진 후반 36분 추격 골을 터뜨렸다.조규성은 팀이 전방 압박으로 따낸 공을 몰고 상대 골문으로 전진했다. 이어 페널티박스 밖에서 낮게 깔리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리그 11호 골을 터뜨린 조규성은 득점 부문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2위 그룹인 니콜라이 발리스(브뢴비), 알렌산데르 린드(실케보르)와는 한 골 차다.이날 득점이 조규성에게도 의미 있었던 건 약 4개월 만에 터뜨린 필드 득점이었기 때문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K리그1 전북현대에서 미트윌란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조규성은 초반부터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하지만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기점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아시안컵 이후 맞이한 후반기에는 2골에 그쳤다. 이마저도 페널티킥이었고 실축도 두 차례나 됐다. 필드 득점은 지난해 12월 17라운드 비보르전이 마지막이었다.약 4개월 만에 맛 본 필드 득점은 조규성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조규성이 좋았을 때 보여주던 과감한 슈팅이 나왔기에 남은 시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한편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득점에도 노르셀란에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 22분 다니엘 스벤손에게 선제 실점하며 끌려간 미트윌란은 후반 7분과 9분 각각 올리버 안트만, 마르쿠스 잉바르첸에게 연속 실점하며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미트윌란은 후반 22분 찰스의 골로 한 골 만회한 데 이어 조규성의 득점까지 나오며 한 골 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고 패배의 쓴맛을 봤다. 리그 4연승 행진을 마감한 미트윌란(승점 48)은 2위에 머물렀다. 선두 브뢴비(승점 50)와의 승점 차는 2점이다.
2024.04.02 I 허윤수 기자
조태열 “주호주대사 인선할 것”이종섭 제외, 5개국 공관장 3일까지 국내 일정
  • 조태열 “주호주대사 인선할 것”이종섭 제외, 5개국 공관장 3일까지 국내 일정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임명 25일만에 사임한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제외한 방산협력 5개국 공관장들이 3일까지 공관장회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 전 대사의 사임으로 신임 주호주대사 임명에는 최소 1달이 걸릴 전망이라, 업무 차질 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 협력을 통한 중소ㆍ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조태열 장관은 1일 ‘외교부-중기부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협약식’을 마친 후에 주호주대사 공석에 대해 묻자 “(주호주대사) 인선을 해야된다. 시간은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다만 추가 인선을 위해 시간이 필요한 만큼 오는 22일부터 외교부에서 열리는 전체 재외공관장회의 전에 임명은 힘들 것을 보인다. 조 장관도 “(공관장회의 전 임명은) 좀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주재국 공관장의 임명은 해당국의 아그레망(해당국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이 기간만 3주가량이 걸리는 만큼 신임 주호주대사는 빨라도 5월에나 업무를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공관장 공백에 따라 업무 차질도 우려된다. 이 전 대사의 사임으로 주호주대사관은 당분간 정무공사 대사 대리 체제로 운영된다. 이달 말 또는 5월 초 개최가 예정된 한·호주 외교·국방장관 2+2회의도 당분간 대사가 공석인 상태에서 준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호주 측은 지난 29일 이 전 장관의 사임에 대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모든 분야에서 차기 주호주대사와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 전 대사는 지난 29일 임명 25일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당일 조 장관은 이 전 대사의 사의를 받아들였고, 대통령실은 이 전 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했다.외교부는 이 전 대사가 빠졌음에도 최병혁 주사우디대사, 이상덕 주인도네시아대사, 이준호 주카타르대사, 류제승 주UAE대사, 임훈민 주폴란드 대사 등 5명이 방산 업체 방문 등 공관장회의 나머지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3일까지 일정에 참여한 뒤 4일쯤 각자 일정에 따라 주재국으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조 장관은 이번주 3일부터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조 장관은 나토 동맹국을 비롯해 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과 우크라이나, EU(유럽연합) 등을 만나게 된다. 나토 참석 계기 한일, 한미 양자회담 개최 등도 열릴 수 있다.
2024.04.01 I 윤정훈 기자
도하 국제원예박람회서 한국관, 전시 분야 '금상'
  • 도하 국제원예박람회서 한국관, 전시 분야 '금상'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중동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된 카타르 도하 ‘국제원예박람회’에서 한국관이 대형 국가관 전시 분야 ‘금상’을 수상했고 농식품부는 1일 밝혔다.도하 국제원예박람회 한국관 시찰하는 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카타르 도하 ‘국제원예박람회’는 지난해 10월 2일부터 3월 28일까지 개최됐다. ‘녹색 사막, 더 나은 환경(Green Desert, Better Environment’)을 주제로 △한국 △일본 △이탈리아 △사우디 등 80개 국가·국제기구에서 참여했다.이번 수상은 박람회에 참가한 80개 국가관을 대상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와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가 기술 혁신 정도, 테마 반영도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평가와 실사를 거쳐 결정했다. 한국관은 우리나라 산림을 모티브로 한 전통의 미를 잘 살린 야외정원과 수직농장, 농업용 로봇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과 결합한 케이(K)-스마트농업 기술을 조화롭게 선보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시 분야에서 수여된 4개의 금상*중 하나를 수상했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수상은 우리나라 스마트농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세계 미래 농업의 대안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작년 10월 정상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카타르 간 스마트농업 협력 논의가 진전되고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혀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카타르 도하 국제원예박람회는 한국 정원이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산림청에서는 앞으로도 한국 정원의 세계화를 위해 정원작가 양성과 정원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4.01 I 김은비 기자
현대글로비스, 카타르 LNG 운반선 4척 장기용선
  • 현대글로비스, 카타르 LNG 운반선 4척 장기용선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글로비스(086280)는 카타르 국영 기업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의 장기 용선 계약을 낙찰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세계 최대 LNG 기업인 카타르에너지는 현재 연간 7700만톤(t)인 LNG 생산량을 2030년까지 1억4200만t으로 늘릴 계획이다.현대글로비스가 운용 중인 LNG 운반선.(사진=현대글리비스)현대글로비스는 카타르에너지가 최근 진행한 LNG해상운송 2차 입찰에 일본 선사인 K라인(Kawasaki Kisen Kaisha, Ltd)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총 4척의 LNG 해상운송계약을 낙찰 받았다. 각 선박은 17만4000 ㎥ 규모로 현대글로비스와 일본의 K라인은 2027년부터 해당선박들을 공동 운용할 예정이다.현대글로비스의 연 이은 수주에 대해 업계에서는 진입장벽이 높은 가스운송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LNG 운송 시장에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운반 중심의 해운에 이어 최근 액화석유가스(LPG)와 암모니아 해상운송에 본격 진출하며 외연을 넓히고 있다. 여기에 LNG 해상운송까지 더해 가스 운송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겠다는 계획이다.앞서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2030년까지 액화천연가스(LNG) 수요가 25~50%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자동차선 시장을 넘어 가스 해상운송 영역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4.01 I 박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3월31일~4월6일)
  •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3월31일~4월6일)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오뚜기 포승공장 방문(사진=농식품부)[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다음은 내주(3월 31일~4월 6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이다.◇주요일정△31일(일)11:00 농식품 물가안정을 위한 대형마트 방문(장관, 서울)13:30 농식품 물가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방문(장관, 서울)△1일(월)10:30 축산물 수급·유통 상황 점검(장관, 충북 음성)△2일(화)08:00 물가관계 장관회의(장관, 서울)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3일(수)10:00 비상수급안정대책회의(차관, 세종)14:00 축산분뇨 에너지화 시설 현장방문(차관, 충남 홍성)△4일(목)-△5일(금)08:00 물가관계차관회의(차관, 서울)14:00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차관, 서울)◇보도계획△31일(일)11:00 봄 행락철, 한우·한돈 대대적 할인행사로 소비자 부담 확 낮춘다11:00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한우) 사업대상자 모집11:00 농촌 에너지자립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대상자 모집11:00 ‘수의분야 공무원이 궁금하다면’ 검역본부 진로체험 견학 신청하세요!11:00 농관원, 젊은 세대의 감각을 농정에 입힌다.11:00 식물신품종 보호권 신규등록 1만건 넘어서다11:00 농어촌, 환경·안전 ‘만족’, 보건의료·복지 ‘개선 필요’16:00 농축산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대책 추진 중△1일(월)11:00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한눈에! 대박 기회 놓치지 마세요!11:00 다양해진 고령친화우수식품, 완성되는 고령친화식단11:00 카타르 도하 국제 원예박람회 한국관, 국가관 전시부문 금상 수상11:00 한우, 한류를 타고 홍콩으로11:00 질소저감사료 명칭 사용기준 마련11:00 농식품부, 사료업계에 축산농가 경영부담 완화 협조 당부11:00 취약분야 집중 관리로 구제역 비발생 유지13:00 농식품부, 햄·소시지 등 육가공품 가격 안정 당부△2일(화)06:00 농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검역협상 중점 추진품목 선정08:00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09:00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음식점업 외국인 근로자(E-9) 고용허가 신청 접수11:00 2024년 1분기 K-Food 수출 성과11:00 스마트팜·농기계 수출 무역보험 우대 적용11:00 2024년산 국산 두류 비축계획 발표11:00 2023년 가루쌀 우수 생산단지 선정 결과 발표11:00 면역강화제로 꿀벌을 더욱 건강하게!17:00 청년농과 식품외식기업, 스마트농산업으로 잇다△3일(수)06:00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 세부대책 발표06:00 전통주 산업 발전을 위해, 산·관·학이 한자리에 모였다!06:00 농식품부-행안부 2030자문단 합동 현장토론회11:00 2024년 해외 안테나숍 운영계획11:00 소 사육기간 단축을 통한 소고기 가격안정(잠정)11:00 우리 농수산 인재와 함께 미래를 심습니다!12:00 농식품부와 관계기관이 농축산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한마음으로 총력 대응16:00 가축분뇨의 에너화 비중 확대를 위해 농식품부가 앞장섭니다!△4일(목)11:00 농축산물 수급현장 최전선에서 먹거리 물가 안정에 총력11:00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분야 청년창업의 씨앗을 틔우다11:00 민간육종 연구단지를 통한 종자산업의 새로운 동력 확보11:00 전략작물직불금 100% 받는 전략!△5일(금)16:00 2024년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 발표△6일(토)배포시 FAO 3월 세계식량가격지수 발표
2024.03.30 I 김은비 기자
외교부, 라마단 기념 ‘이프타르 만찬’ 개최…“이슬람 문화 존중”
  • 외교부, 라마단 기념 ‘이프타르 만찬’ 개최…“이슬람 문화 존중”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외교부가 이슬람의 성월(聖月)인 라마단을 맞아 29일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 외교단을 포함한 국내외 인사를 초청해 이프타르(Iftar)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는 2004년부터 이프타르 행사를 개최했으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사진=외교부)라마단은 선지자 모하메드가 코란의 첫 계시를 받은 것을 기념하여, 해가 떠 있는 동안 금식을 행하고, 자선과 관용을 실천하는 달이다. 이프타르는 라마단 기간 중 매일 금식을 마치고 일몰 후에 하는 첫 식사를 뜻한다.조 장관은 만찬사에서 “외교단 위주의 소규모 행사가 이제는 재계, 종교계, 학계, 언론계, 인플루언서, 학생 등 다양한 인사들을 포괄하는 연례행사가 됐다”며 “문화와 종교 간 상호이해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이어 조 장관은 “역사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우리와 이슬람 문화권이 터키, 모로코 등의 한국전 참전, 70년대 중동 붐 등 인연을 거쳐 백만 명이 상호방문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왔다”고 덧붙였다.한국은 작년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및 카타르를 방문하였고, UAE 및 카타르 국빈 방문 시에는 바쁜 일정에도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와 교육도시 모스크를 찾았다.조 장관은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우리 정부가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사진=외교부)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장관은 “이프타르를 위해 모인 이 순간에도 가자지구에서 수백만의 민간인이 고통을 당하고 있다”며 “신속한 인도적 지원, 전시 성폭력으로부터 여성과 아동의 보호 및 모든 인질 석방을 위해 무엇보다 국제사회가 이 비극을 종식시켜야만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조 장관은 항구적인 평화 달성을 위한 정치적 해결책 마련을 위해 국제사회가 진지한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점도 설명했다.라샤디 주모로코대사는 답사를 통해 “외교부의 연례 이프타르 행사 개최에 감사하며, 이 행사가 서로 다른 종교 간 우애를 보여준다”며 “이프타르 만찬을 통해 평화와 단합의 정신을 되새기자고 하면서, 각지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분쟁, 고통이 끝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4.03.29 I 윤정훈 기자
코스피 안착한 에이피알 “올해도 신제품으로 해외시장 공략”
  • 코스피 안착한 에이피알 “올해도 신제품으로 해외시장 공략”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병훈 에이피알(278470) 대표는 29일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또 한 번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컨벤션에서 열린 ‘제1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에이피알은 올해 코스피에 처음으로 입성한 뷰티테크 기업이다.김 대표는 “작년에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며 “임직원의 노력, 주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경영진은 배전의 노력을 다해 주주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회사에 관심갖고 지켜봐달라”고 말했다.지난해 에이피알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523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42억원으로 전년대비 165.6% 증가했다. 에이피알은 올해도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와 신제품 개발·론칭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단 계획이다.글로벌 시장은 지난해 호실적을 낸 미국을 비롯해 일본과 중국 등 이미 진출을 시작한 나라는 물론 태국, 카타르 등 신규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꾀한다. 유럽, 남미 등의 진출을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신기술 부문에선 안티에이징, 슬로우에이징에 초점을 두고 혁신적인 스킨케어 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신제품을 계속 출시한단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올해도 신제품 출시 계획이 있다”며 “현재 평택에 개소를 준비 중인 제2공장을 기반으로 신제품의 생산 능력을 충분히 확보해 혁신 신제품 바탕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에이피알은 메디큐브, 널디,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등 5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특히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김희선 뷰티기기’로 대박을 내면서 에이피알 실적을 견인했다.
2024.03.29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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