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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물병 투척’ 자진신고자 124명에게 조건부 무기한 출입 금지
  • 인천, ‘물병 투척’ 자진신고자 124명에게 조건부 무기한 출입 금지
  • 지난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원정 경기장에 물병들이 던져져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가 ‘물병 투척’ 자진 신고자 124명에게 조건부 무기한 홈 경기 출입 금지 징계를 내렸다.인천은 지난 11일 FC서울전에서 물병 투척 사실을 자진 신고한 124명에게 홈 경기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를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구단이 지정한 봉사활동을 100시간 이수하면 징계 해제가 가능하다.인천은 “확인한 그라운드 내 물병은 총 105개이고 지난 19일까지 자진 신고한 인원은 124명이었다”라며 “22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법조계, 인천시 그리고 구단 이사진 및 임원 등의 위원과 함께 자진 신고 인원의 징계 내용을 확정했다”라고 설명했다.구단이 지정한 봉사활동은 홈 경기 때 경기장 바깥에서 청소, 물품 검사 등으로 건전한 관람 문화 캠페인에 직접 나서게 된다. 인천은 “해당 인원의 징계 기간 홈 경기 관람을 막고 더 나아가 이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 관람 문화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구단 그리고 K리그 전체의 관람 문화 개선을 선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해당 인원이 징계 기간 구단 홈 경기에 출입하거나 홈·원정 경기를 막론하고 기타 안전상의 문제를 일으킨 것이 밝혀지면 구단 손해액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하게 가중 처벌할 것이고 모든 징계 대상자는 해당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작성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인천 오는 25일 광주FC와의 홈경기 포함 K리그 5경기, 코리아컵 1경기에 한해 홈 경기 응원석(S구역)을 전면 폐쇄한다. 해당 기간 집단 응원도 금지한다. 또한, 2024시즌 잔여 홈 경기 경기장 전 구역 물품 반입 규정을 강화하고 응원 물품 사전 신고제도 운용한다.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열린 ‘물병 투척’ 사건 관련 상벌위원회에서 조남돈 상벌위원장을 비롯한 상벌위원들이 본격적인 회의를 앞두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인천은 지난 11일 서울전 종료 직후 백종범(서울)의 승리 세리머니에 자극받은 팬들이 그라운드를 향해 다량의 물병을 투척했다. 이 과정에서 기성용(서울)이 물병에 맞기도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8차 상벌위원회를 통해 인천에 제재금 2000만 원과 홈 5경기 응원석 폐쇄를 백종범에겐 비신사적인 행위로 제재금 700만 원을 부과했다.인천은 자진 신고자에게 자발적으로 제재금 모금 받을 예정이다. 부족한 금액은 전달수 대표이사가 구단 총책임자로서 개인적으로 부담한다.
2024.05.23 I 허윤수 기자
바텍, 남아공 국립병원에 치과 의료기기·교육 지원
  • 바텍, 남아공 국립병원에 치과 의료기기·교육 지원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바텍(043150)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이하 남아공)의 치과 의료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바텍 영국 법인장이 회사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타이거버그 병원에 기증한 장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바텍)바텍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타이거버그 병원(Tygerberg Hospital)과 제휴를 맺고, 치과 진료에 필요한 의료기기를 기증하고 진료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타이거버그 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공립 병원으로 입원환자 연 11만명, 진료환자 연 50만명으로 남아공 내 두 번째 규모다. 해당 병원은 남아공 남부의 유일한 치과 전문 병원을 보유하고 있고, 웨스턴케이프 지역의 구강보건 서비스 77%를 담당하고 있다.바텍이 타이거버그 병원과 함께하는 의료 환경 개선 프로젝트는 바텍의 글로벌 사회적책임(CSR) 캠페인의 일환이다. 바텍은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위치해 기본적인 처치조차 받기 어려운 국가·지역을 선정하고, 해당 지역의 병원·의료 단체와 교류하며 필요한 자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간다, 캄보디아, 몽골,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에 의료 지원을 하고 베트남 다이뜨 현에는 의료 거점이 될 교육문화센터를 건립했다.바텍은 남아공 타이거버그 병원에 콘핌CT(CBCT) ‘그린엑스 일팔’(Green X 18)을 기증했다. 해당 병원은 대규모 공립 병원임에도 의료 시설이 낙후해 진단에 제약이 많았다. 특히 진단용 의료기기가 없어 진료 계획 수립이 어렵고, 치료 시기를 놓쳐 전체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상황이 지속됐다. 바텍이 기증한 CBCT는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빈곤층의 치과 진료에 사용된다.바텍의 글로벌 CSR 캠페인은 지역과 소통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을 찾고 장기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남아공의 빈곤층 진료 환경을 개선하려면 예비 의사들의 진단 정확성을 높이고 의료기기 사용법 안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 때문에 이번 남아공 의료환경 개선 프로젝트에는 지속적인 교육 지원이 포함됐다. 바텍은 진료 시 의료기기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타이거버그 병원 소속의사 200명을 비롯, 병원과 제휴한 웨스턴케이프 주 치과대학 2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바텍의 남아공 CSR 활동은 한국 본사-법인 직원은 물론 현지 딜러와 현지 교수진들이 적극 참여해 교류하기로 했다. 영국법인, 남아공 사무소 직원은 물론, 현지 대리점인 싸이비전(SciVision)까지 취지에 공감하고 무상으로 동참했다. 타이거버그 병원 교수진들은 연간 12만명의 치과 진료 환경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CT를 사용한 진료 사례를 연구하고 학술지에 발표하며 바텍과 정기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치료 비용 부담에 발치를 택하는 빈곤층이 많은 현지 사정을 고려해 바텍 본사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를 모은 기금 지원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바텍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웨스턴케이프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을 목표로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바텍이 전 세계 100여 개 국에 진출한 만큼, 의료 보장이 어려운 지역을 지속적으로 찾아 지역사회와 장기적인 관계를 맺는 CSR을 확대할 방침이다.김선범 바텍 대표는 “남아공 CSR은 빈곤층이 의존하는 대형 공공병원 시설을 개선하고 진료에 도움이 될 교육을 지속하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며 “바텍의 구성원과 딜러, 현지 의료진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CSR을 지속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노마프랜치 음봄보(Nomafrench Mbombo) 웨스턴케이프 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바텍의 협업하며 치과 서비스 발전과 지역사회의 복지를 함께 증진하는 사례로 매우 뜻깊다”며 “웨스턴케이프 보건복지부는 바텍의 최신 의료 기술을 적극 수용해 지역의료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23 I 김새미 기자
환경살리기 실천…파주LG디스플레이, EM흙공 만들기
  • 환경살리기 실천…파주LG디스플레이, EM흙공 만들기
  •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주변 환경살리기를 실천했다.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은 세계 환경의날(6월 5일)을 맞아 ESG 활동의 일환으로 EM 흙공을 제작, 하천에 투척해 깨끗하고 건강한 수질환경 개선 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파주 LG디스플레이 임직원 봉사자들이 EM흙공을 만들고 있다.(사진=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제공)임직원 봉사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8000개의 EM 흙공을 만들어 파주시에 위치한 공릉천에 투척하는 ‘Eco Play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를 위해 LG디스플레이는 오는 5일 파주시와 탄소중립·녹색성장 실천 환경협약을 맺고 파주시민과 환경단체 등이 참여해 임직원 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EM 흙공을 던지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 뿐만 아니라 LG디스플레이는 2021년부터 파주시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기후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어린이 생태 탐사단을 모집, 생태 환경 탐방을 펼치고 있다.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농약, 증금속, 쓰레기 등으로 수질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세계환경의날을 앞두고 자연생태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환경보호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효미생물) 흙공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등 80여종의 미생물이 함유된 EM과 친환경 황토를 반죽한 공으로 자연계를 정화하는 기능과 유용한 물질을 합성하고 생산하는 기능을 한다.EM 흙공을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오염물질 분해, 질소고정, 해충방지 등 수질 정화와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2024.05.23 I 정재훈 기자
젊은 트럼프 성폭행 묘사 영화 문제작 등극…칸서 기립박수→소송 위협까지
  • 젊은 트럼프 성폭행 묘사 영화 문제작 등극…칸서 기립박수→소송 위협까지
  • 영화 ‘어프렌티스’ 스틸컷.[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그린 영화가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문제작으로 떠올랐다. 이 영화는 공개된 후 칸에서 기립박수를 받았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 분한 주인공이 아내에게 강압적 성관계를 갖는 묘사 등 선정적인 장면들로 논란에 휩싸인 것.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이에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화 ‘어프렌티스’(The Apprentice)는 그 전날 프랑스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회를 연 뒤 8분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어프렌티스’는 이란계 덴마크인 알리 압바시 감독의 연출작으로, 1970년대~80년대 부동산 사업으로 막대한 부를 거머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세바스찬 스탠이 트럼프 전 대통령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AFP와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의 기원을 추적한 영화”라고 소개하기도. 논란이 된 대목은 주인공이 그의 외모를 비하한 아내에게 강제로 성관계를 갖는 정면이다. 이는 트럼프 전 태통령과 1992년 이혼한 첫 부인 이바나 트럼프가 1990년 이혼 소송 과정에서 주장한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 다만 이바나 트럼프는 나중에 증언을 번복한 뒤 이 주장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압바시 감독은 해당 신에 대해 칸 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이 특정한 일은 매우 잘 알려져 있다”며 “이 사건에 대해 이바나 트럼프는 (법원에서) 선서 하에 증언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 장면을 넣은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어떻게 (트럼프가) 조금씩 자신을 여러 인간관계로부터 멀어지게 하는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바나는 그와 매우 가까운 사람이었기에 그와의 관계가 당연히 매우 중요했다”고 답변했다. 이 외에도 극 중 트럼프가 외모관리를 위해 지방 흡입 시술을 하거나 마약류의 약품을 복용하고 탈모 개선을 위해 두피 시술을 받는 장면 등이 논란이 됐다. 트럼프 측은 즉각 격분했고, 대변인을 통해 소송을 제기할 뜻을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캠페인 대변인 스티븐 청은 “이 쓰레기는 오랫동안 틀렸음이 밝혀진 거짓말들을 선정적으로 다룬 순수한 허구이자, 악의적인 명예훼손”이라고 힐난했다. 이어 “이 가짜 영화제작자들의 노골적인 허위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압바시 감독은 반면 강경 대응 시사에도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압바시 감독은 “그가 많은 사람을 고소했다고 모두가 이야기하지만 그들은 그의 소송 성공률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일침했다. 또 “도널드(트럼프)의 팀은 우리에게 소송을 제기하기 전에 영화를 보기 위해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나는 꼭 이게 그가 싫어할 만한 영화라 생각하지 않고, 그가 영화를 본 후 놀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 영화는 평단에선 그리 좋은 평을 얻지 못했다. 영국 스크린데일리에 따르면, 이 영화의 평점은 4점 만점에 1.7로 칸 초청 경쟁작들 중 가장 낮다.
2024.05.23 I 김보영 기자
‘인공눈물의 여왕’ 이미지 모델로 김지원 발탁한 JW중외제약
  • ‘인공눈물의 여왕’ 이미지 모델로 김지원 발탁한 JW중외제약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JW중외제약(001060)은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의 전속모델로 배우 김지원을 발탁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눈물의 여왕’의 김지원을 ‘인공눈물의 여왕’ 컨셉으로 이미지 메이킹 하기 위함이다. 최근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김지원은 탄탄한 연기력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두터운 팬덤을 보유 중이다.프렌즈 아이드롭 모델 배우 김지원JW중외제약은 김지원의 맑고 청량한 이미지가 ‘프렌즈 아이드롭’ 브랜드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번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프렌즈 아이드롭’은 인공눈물 시장에서 일반의약품 기준 9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하고 있는 제품이다. 국내 최초 단계별 청량감이 적용돼 상쾌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며, 렌즈를 낀 상태에서도 점안이 가능하다.JW중외제약은 이달 초 김지원과 함께한 프렌즈 아이드롭의 광고 촬영을 마쳤다. 내달 1일 방송될 이번 TV광고에서는 ‘눈으로 하는 기분 전환’ 컨셉에 따라 인공눈물이 필요한 상황에 김지원이 등장해 ‘프렌즈 아이드롭으로 시원하게 기분 전환’하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JW중외제약 프렌즈아이드롭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프렌즈 아이드롭을 단순히 기능적 효능을 넘어서 제품의 시원함으로 기분 전환까지 돕는 인공눈물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김지원의 밝고 상쾌한 이미지가 프렌즈 아이드롭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3 I 김승권 기자
롯데마트, ‘AI 선별 수박’으로 고객만족도 높인다
  • 롯데마트, ‘AI 선별 수박’으로 고객만족도 높인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전 점에서 수박을 실패 없이 고를 수 있도록 ‘신선을 새롭게 수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객이 수박을 구매할 시 자체 인공지능(AI) 기술로 상품을 확인하는 사항을 대폭 줄여준다. 신선을 새롭게란 산지에서부터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는 순간까지 전 유통 과정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롯데마트와 슈퍼는 점포 외관에 ‘AI 수박’ 포스터를 붙여 수박 시즌 시작을 알릴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수박에 큰 관심을 가지게끔 수박 이미지와 영상을 담은 지하철 옥외 광고를 송출한다. 더불어 다음달 6일 이후에는 롯데마트 오프라인 전용 앱인 ‘롯데마트고(GO)’를 활용해 수박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최대 5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또한 오는 29일까지 일주일간 전 점에서 수박 전 품목에 대해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에서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롯데슈퍼에서는 행사 카드로 결제해야만 해당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더불어 롯데마트는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소용량 과일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미니 수박과 조각 수박을 오는 30일부터 확대해 운영한다. 실제 롯데마트의 2023년 6~8월 미니 수박과 조각 수박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올해 미니 수박과 조각 수박을 전년대비 2배 늘린 10개 품목을 운영키로 했다.이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AI가 선별한 다양한 과일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당도와 크기를 AI로 모두 확인한 ‘AI로 선별한 성주 참외(3~6입/봉)’와 ‘AI로 선별한 머스크 메론(통)’을 각 9990원, 1만2990원에 판매한다.신한솔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상품기획자(MD)는 “올해 고객들이 어느 것을 골라도 당도 높은 수박을 맛볼 수 있도록 AI로 선별한 수박을 주요 상품으로 준비했다”며 “지난해보다 더욱 개선된 선별 작업을 통해 자신 있게 수박을 준비한 만큼 롯데마트와 슈퍼에 오셔서 실패 없는 수박 구매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3 I 김정유 기자
“고령화로 수요↑”…헬스케어 SaaS 담는 글로벌 PE
  • [마켓인]“고령화로 수요↑”…헬스케어 SaaS 담는 글로벌 PE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지 기자] 글로벌 사모펀드(PEF)운용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헬스케어 SaaS 플랫폼사에 줄줄이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트렌드에 부합한 산업이라는 점에서 시장성이 여타 산업 대비 뚜렷한데다 글로벌 확장성 또한 좋아 투자 매력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사진=게티 이미지 갈무리올해 상반기 글로벌 사모펀드운용사들이 헬스케어 SaaS 플랫폼사에 투자한 주요 사례는 세 건 이상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통하는 SaaS는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도록 한 소프트웨어다. 통상 공급업체가 특정 산업군의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는 이용한 만큼 돈을 지급하는 식이다.가장 최근 헬스케어 SaaS 플랫폼에 투자를 집행한 곳은 글로벌 사모펀드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다. 회사는 22일(현지시각) 병의원 수익 관리 SaaS 플랫폼사 ‘인핑스 헬스케어’에 투자해 소수 지분을 확보했다. 투자금을 비롯한 세부 정보는 비공개이나, 외신들에 따르면 관련 거래 규모는 약 1억5000만달러~2억달러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인핑스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자동화 기술 등을 토대로 미국 병의원이 의료 수익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증진하도록 돕는 SaaS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인핑스 솔루션은 4000개 시설 17만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들이 활용 중이다.헬스케어 산업 내 관련 투자는 지난달에도 이어졌다. 미국 기반 사모펀드운용사 드림캐피탈은 다수 벤처캐피털(VC)과 함께 원격 환자 모니터링 SaaS 플랫폼사 ‘헬스아크’에 소규모 투자를 집행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헬스아크가 유치한 자금은 약 500만달러로, 투자사들은 헬스아크의 기술력뿐 아니라 회사의 뚜렷한 매출 성장세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헬스아크는 각종 병의원과 환자 가족, 간병인 등에 데이터 기반의 원격 환자 모니터링 SaaS 플랫폼 및 관련 앱을 제공하는 회사다. 현재 미국 내 30개 주 내 300개 이상 병의원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밖에 영국 기반 사모펀드운용사 트라디텀은 지난 2월 약국 운영 SaaS 플랫폼사 ‘캐랙’에 투자해 소수 지분을 확보했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캐랙은 ‘지역 약국의 업무 디지털화’를 목표로 출범한 스타트업으로, 약사들이 환자 기록에 액세스해 예약 및 과거 처방 내역을 한눈에 확인하고, 환자 예약 및 상담을 수행하거나, 처방을 내리는 등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SaaS 플랫폼사다. 약사의 업무량은 줄이되 환자의 의료 접근성은 향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아온 캐랙은 설립 3년도 되지 않아 800개 이상의 지역 약국을 고객사로 두면서 주목받았다.트라디텀의 이번 투자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가 의료제도 개혁에 앞서 지난 1월부터 ‘약국 우선’ 캠페인을 벌인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앞서 영국 NHS는 급성 중이염과 농가진, 벌레 물림, 대상포진, 부비동염, 인후통, 요로감염에 한해 환자들이 진료를 받지 않더라도 약국에서 상담받고 처방받을 수 있는 의료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트라디텀은 지역 약사들의 업무가 과중될 것으로 보고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2024.05.22 I 김연지 기자
라이즈, 미국 LA시의회 감사패 받아… "음악으로 연결"
  • 라이즈, 미국 LA시의회 감사패 받아… "음악으로 연결"
  • 라이즈(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라이즈(RIIZE)가 미국 LA시의회의 감사패를 받았다.라이즈는 첫 팬콘 투어를 통해 미국 LA 공연을 마친 다음날인 5월 21일(이하 현지시간) LA시청에 초청됐다. LA시의회는 라이즈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LA의 글로벌 홍보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현장에는 폴 크레코리안 의장을 비롯해 존 리, 헤더 헛, 케빈 데 레온, 트레이시 박 등 LA시의원 다수가 참석했다. 포디움에 오른 라이즈에게 아낌 없는 박수를 보냈다.존 리 LA시의원은 감사패를 전하며 “라이즈는 ‘겟 어 기타’라는 음악을 통해 LA를 세상과 연결하는 위대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LA 전역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LA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이자, LA의 랜드마크를 알리는 작업물로서 완벽한 파트너십을 만들었다”고 극찬했다.이에 앤톤은 라이즈를 대표해 “LA도 라이즈의 마음 속에 특별한 장소로 자리잡고 있다. KCON 스페셜 무대, 뮤직비디오 촬영, LA관광청 캠페인 음악 선정 등 여러 순간이 모여 라이즈는 LA와 깊은 관계를 맺었고, 이 도시를 정의하는 창의성을 증명했다. 이러한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화답했다.라이즈는 데뷔곡 ‘겟 어 기타’ 뮤직비디오를 LA 올로케이션 촬영한 것을 시작으로 ‘KCON LA 2023’ 출연, LA관광청의 역대 최대 규모 글로벌 광고 캠페인 ‘LA는현재상영’ 영상 배경음악 선정, 피콕 씨어터에서 첫 팬콘 투어 개최 등 다방면에서 LA와의 만남을 쌓아가고 있다.라이즈는 오는 22일 미국 MLB LA다저스 구단의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 방문, 구단에서 여는 ‘한국 문화유산의 밤’ 이벤트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2024.05.22 I 윤기백 기자
"굿즈에 서울을 담다"… '서울굿즈' 사전구매 할인 이벤트
  • "굿즈에 서울을 담다"… '서울굿즈' 사전구매 할인 이벤트
  • (사진=서울관광재단)[이데일리 이민하 인턴기자] 서울관광재단이 ‘서울굿즈’(Seoul Gifts) 신제품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4일 종로와 명동, 광화문에 들어서는 공식 판매관 ‘서울굿즈샵’ 개장을 앞두고 네이버 해피빈 기부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하는 사전구매 할인 이벤트다.서울시와 재단이 지난해 말 출시한 ‘서울굿즈’는 공식 슬로건 ‘SEOUL MY SOUL’과 세빛섬, 광화문광장 등 랜드마크 등을 디자인에 활용해 만든 공식 기념품이다. 지난해 출시한 티셔츠와 에코백, 수첩, 머그컵, 책갈피 등 굿즈는 심미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전구매 할인 이벤트는 올해 신규로 선보이는 100여종 굿즈 가운데 40여 종이 대상이다. 서울굿즈는 홍원표, 아트놈, 이사라 작가 3인이 제작에 참여한 ‘아티스트 콜라보 라인’, 블랙핑크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 무대의상으로 이름을 알린 한복 브랜드 ‘오우르’(OUWR)가 참여한 ‘전통문양 콜라보 라인’, 광화문 등 주요 명소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서울 랜드마크 디자인 라인’ 등 3가지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사전구매 할인 이벤트는 네이버 해피빈 홈페이지 ‘굿액션’ 메뉴에서 ‘관광도시 서울이 선물하는 서울 라이프스타일’ 캠페인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에서 해피빈 기부 포인트(콩)를 주는 미션을 수행하면 서울굿즈를 10% 할인가에 사전구매 할 수 있다. 사전 구매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다. 구매한 굿즈는 다음 달 4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와 명동에 위치한 서울굿즈샵을 방문해 받아가면 된다. 사전 구매한 굿즈를 수령하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서울굿즈샵 10% 특별 할인권도 추가 제공한다.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디자인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서울굿즈는 다음 달 4일부터 공식 판매관이 종로 서울관광플라자(1층)와 명동 관광정보센터, 세종문화회관(1층) 등 서울 시내 4곳으로 늘어난다.
2024.05.22 I 이민하 기자
메세나협회 "문화기업업무추진비 최대 300만원 지원합니다"
  • 메세나협회 "문화기업업무추진비 최대 300만원 지원합니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메세나협회는 ‘문화기업업무추진비(문화접대비) 제도’ 활성화를 위한 ‘선물하는 문화, 함께하는 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한국메세나협회 ‘선물하는 문화, 함께하는 문화’ 캠페인. (사진=한국메세나협회)한국메세나협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연·전시 티켓과 도서·음반 선물 등 기업의 문화기업업무추진비 지출액을 일대일로 매칭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국내 모든 기업이 참여 가능하다.‘문화기업업무추진비 제도’는 기업의 접대문화 개선 및 문화소비 활성화를 위해 2007년 도입됐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따라 접대비는 ‘기업업무추진비’로, 문화접대비는 ‘문화기업업무추진비’로 용어가 변경됐다.기업은 이 제도를 통해 기업업무추진비(접대비) 한도액의 20%까지 문화기업업무추진비 지출액을 추가 비용으로 인정받아 법인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거래처 맞춤형 콘텐츠를 선물함으로써 ‘문화로 인사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얻음과 동시에 예술계 간접 지원에도 기여할 수 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메세나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2024.05.22 I 장병호 기자
가천대 길병원, ‘암성통증, 조절 할 수 있습니다’ 통증 캠페인
  • 가천대 길병원, ‘암성통증, 조절 할 수 있습니다’ 통증 캠페인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인천지역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22일 본관 지하1층 로비에서 제15회 통증 캠페인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개최했다.암성통증은 암으로 인해 환자가 느끼는 통증으로, 암을 겪고 있는 환자는 물론 치료가 끝난 환자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암성통증은 환자들에게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주는데, 마약성 진통제를 포함한 약물치료 등 적절한 관리를 통해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암성통증을 겪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통증관리와 올바른 진통제 복용 등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퀴즈 등을 실시하고 통증관리 리플릿과 기념품 등을 배포했다. 통증리플릿에는 통증 조절을 위해 꼭 기억해야 하는 수칙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 통증 일기장 기록, 통증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 마약성 진통제의 올바른 복용법 등이 자세히 소개됐다.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암예방과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국가 암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1년 전국 사립대병원 중 최초로 국가지정 지역암센터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2년과 2023년 전국 지역암센터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05.22 I 이순용 기자
브리타, MZ 고객 만나는 캠퍼스 팝업 ‘워터풀 스테이션’ 실시
  • 브리타, MZ 고객 만나는 캠퍼스 팝업 ‘워터풀 스테이션’ 실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대학교를 방문해 브리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캠페인 ‘워터풀 스테이션’을 실시한다.이번 ‘워터풀 스테이션’ 캠페인은 더워지는 날씨와 학업·취업 스트레스에 지친 대학생들에게 친환경 필터 기술로 정수된 시원한 음용수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편한 미니 정수기 브리타에 높은 호응을 보이는 20대 및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깨끗하고 맛있는 물을 연구하는 브리타를 알리며, 일상에서 지구 보호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친환경 습관을 공유하고 독려한다는 방침이다.브리타 ‘워터풀 스테이션’ 캠페인은 22일 한양대를 시작으로 23일 성신여대, 27일 세종대까지 총 3개 대학에서 운영된다. 행사는 캠퍼스 내에 트럭이 찾아가는 일일 팝업 형태로 진행되며, 방문한 대학생들은 브리타 정수기로 여과한 물과 정수된 물로 제조된 커피·차 등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모든 음료는 브리타의 친환경 아이덴티티가 드러나는 리유저블컵에 제공된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됐다. 먼저, 브리타의 편리성을 체험할 수 있는 30초 조립 챌린지에 성공하면 팝업 한정 굿즈를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브리타의 58년 정수 역사가 담긴 히스토리 월, 대형 정수기 그래픽이 돋보이는 포토존, 경품 추첨 에어볼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이벤트 마지막 날인 27일 세종대에서 열리는 ‘워터풀 스테이션’에는 앰배서더 김아영이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참여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됐다. 김아영은 현장을 찾은 대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음료를 나눌 계획이다.주민혜 브리타코리아 상무는 “대학생들에게 브리타의 간편함·친환경성·경제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깨끗하고 맛있는 음료로 수분과 에너지를 충전하며 1인 가구를 포함해 모두의 일상에 ‘딱’ 맞는 브리타의 가치를 깊이 느끼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5.22 I 이윤정 기자
스포츠토토코리아, 지난 18일  ‘너도 나도 단도박(博)’ 행사 성료
  • 스포츠토토코리아, 지난 18일 ‘너도 나도 단도박(博)’ 행사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5월 18일에 진행한 제1회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맞이 ‘너도 나도 단도박(博)’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제1회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주간 행사에서 오 균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첫줄 왼쪽부터 여섯 번째), 김인수 스포츠토토코리아 건전화본부 본부장(첫줄 오른쪽부터 세번째) 등 행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너도 나도 단도박(博)’은 제1회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을 맞이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예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지난 5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1일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전개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과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슬로건인 “너도 나도 단도박(博)”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이들이 불법 도박을 끊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너도 나도 단도박(博)’ 행사에는 스포츠토토코리아를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희망길벗), 한국마사회(유캔센터) 등을 비롯한 사행산업체 5개 기관 및 중독 예방 관련 전문 8개 기관, 청소년 관련 6개 단체 등 총 19개 기관이 힘을 보탰다.스포츠토토코리아 직원들이 제1회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주간 행사에 참여해 이벤트 부스에서 축구 골대 슛팅 게임 등 각종 이벤트와 캠페인을 시민들을 상대로 펼치고 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스포츠토토코리아는 부스를 마련하고, 각종 이벤트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축구 골대를 활용한 불법 근절 슈팅 게임인 ‘청소년도박 SOS 축구 골대 슛팅 게임’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도박근절 서약과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잡아라’와 같은 캠페인들도 동시에 이뤄졌다. 이외에도 주로 가족단위로 참가한 시민들은 각 단체가 마련한 부스를 방문하는 스탬프 투어를 경험하며, 푸드트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버스킹으로 진행된 축하 공연까지 즐기는 등 자유롭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위 19개 기관은 이 날,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주간 MOU를 맺고, 매년 5월 셋째 주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힘을 합쳐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 홍보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회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간담회’에서는 학교와 지역센터 일선에서 근무하는 관계들의 경험담을 함께 경청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역시, 참석자 전원이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보이자는 의견들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이날 참석한 오균 사감위 위원장과 신미경 예치원 원장도 입을 모아 “학부모, 학계, 언론 등 사회 구성원 모두가 우리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을 합쳐 대응해 나가자”고 호소하며, 결의를 다졌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뜻깊은 행사에 가족 단위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포츠토토코리아도 이번 행사 취지에 맞춰 꾸준히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과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5.22 I 이윤정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창립 40주년…ESG경영 선포
  • 현대엘리베이터, 창립 40주년…ESG경영 선포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현대엘리베이터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2일 충주 현대엘리베이터 스마트 캠퍼스에서 열린 창립 40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현대그룹 제공22일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본사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조재천 대표이사 등 임직원 및 내외빈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등 지역유관기관 인사들도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는 40년 전 정주영 명예회장이 씨앗을 뿌려 싹을 틔운 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산업의 한 축을 이끄는 거목으로 성장했다”며 “지난 40년이 그랬듯 기술 혁신의 기적을 더해 100년 기업의 위업을 이뤄내자”고 격려했다.현대엘리베이터는 창립 40주년 맞아 ESG경영 슬로건 ‘같이행동 가치동행’을 선포하며 ESG경영 정착에 발 벗고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주,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를 넘어 산업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축하공연을 펼친 장애인합창단 공연은 의미를 더했다. 지난 1월 현대엘리베이터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맺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경영실천 협약’에 따라 창단시킨 합창단이다.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이 충주시 일대를 3개 구역으로 나눠 ‘플로깅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충주 비내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제공이날 오후에는 참석 임직원 모두가 충주시 일대를 3개 구역으로 나눠 ‘플로깅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쓰레기 줍기는 물론 외래 생태교란식물 제거작업 등 생물 다양성 보존활동까지 벌이는 등 남다른 창립행사를 가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임직원들이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걸음수 만큼 회사가 적립금을 모아 총 1억원의 기부금을 백혈병 어린이재단, 우수인재장학금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지난 40년이 글로벌기업들을 따라잡기 위한 숨가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여정은 우리가 스탠더드로 자리매김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는 현대엘리베이터의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1984년 설립된 현대엘리베이터는 1989년 고(故) 정몽헌 회장이 부임하며 본격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1992년 엘리베이터 1만대 생산 돌파에 이어 1993년엔 중국 합작법인 상해현대전제제조유한공사를 설립, 해외 진출에 신호탄을 쐈다. 1999년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MRL), 2001년 엘리베이터용 카-브레이크 시스템, 2015년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설치, 2018년 점프엘리베이터 상용화 등 국내 최초의 기록은 늘 현대엘리베이터의 몫이었다. 특히, 2009년 국내에서 가장 빠른 분속 600m 엘리베이터를 시작으로 2010년 분속 1080m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2020년 분속 1260m 개발 등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엘리베이터 역시 먼저 개발해 왔다. 2022년 엘리베이터와 로봇 연동서비스 상용화에 이어 지난해 유지관리 서비스 MIRI(미리) 출시 등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 최근엔 도심항공교통(UAM)을 새로운 먹거리로 점찍고, UAM 이착륙장인 ‘H-PORT’를 선보이며 세계의 이목을 끄는 등 미래 100년기업을 향한 발걸음은 오늘도 멈추지 않고 있다.
2024.05.22 I 김경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 굿윌스토어 팝업매장 운영
  •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 굿윌스토어 팝업매장 운영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와 손잡고 사내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이 본사 옥외 주차장 부스에 마련한 ‘굿윌스토어 일산점’ 모습(사진=현대엔지니어링)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1일과 이날 양일간 본사 옥외 주차장 부스에 행사장을 마련해 ‘굿윌스토어 일산점’의 물품을 임직원과 지역민 대상으로 판매한다.이번 팝업스토어에는 굿윌스토어의 직원이 파견 나와 직접 물품을 판매하며, 발생한 수익금은 모두 굿윌스토어 직원의 급여로 사용될 예정이다.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사명으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기반을 마련해주는 직업재활시설이다. 기증품 수거부터 분류, 가공, 포장, 판매 등 모든 과정에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참여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7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손잡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진행하는 물품 기증 캠페인을 시작으로 물품 운반용 탑차 후원, 물품 분류 봉사활동 등을 지원하고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의 모금으로 사랑나눔기금에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자동차그룹의 기부금을 더해 현재까지 총 3개의 신규 매장을 개관했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직접 굿윌스토어의 제품을 구매해보고 굿윌스토어의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고용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2 I 박지애 기자
"책읽고 독서네컷" "100일 독서챌린지"…서울교육청, 25일 독서행사
  • "책읽고 독서네컷" "100일 독서챌린지"…서울교육청, 25일 독서행사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북웨이브(BookWave)’캠페인을 오는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날 야외 독서 행사를 시작으로 ‘온 가족 북웨이브 100일 챌린지’ 참여자도 모집한다.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 포스터. (자료 제공=서울시교육청)시교육청은 25일 오후2시부터 서울 종로구 경희궁공원에서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은 ‘파도파도(WaveWave) 재미있는 책 읽기’를 주제로 5개 섹션(△책에 풍덩 △공연에 풍덩 △체험에 풍덩 △놀이에 풍덩 △맛에 풍덩) 별로 3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섹션별로 ‘잔디밭 도서관 책 읽기’, ‘책 플리마켓’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과 ‘버블매직쇼’, ‘고양이 해결사 깜냥-홍민정 작가 북콘서트’ 등 공연도 열린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인 25일 오후2시부터 오후8시까지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이번 행사는 22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이 함께 추진한다.이날부터 9월7일까지 100일 동안 ‘온 가족 북웨이브 100일 챌린지’도 시작된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 가족·학교는 22개 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이나 서울특별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마친 참여자들은 도전 기간(5월25일~9월7일) 동안 독서기록장에 매일 10분간 독서 활동을 기록하면 된다.100일 독서 챌린지를 완주할 경우 완주 기념품이 증정된다. 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에 설치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으며 9월28일 서울교육청 정독도서관에서 열리는 ‘온 가족 책 잔치’에서 진행되는 완주식에도 참여할 수 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학생뿐 아니라 시민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 향상에도 캠페인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온 가족 북웨이브 100일 챌린지 포스터. (자료 제공=서울시교육청)
2024.05.22 I 김윤정 기자
"인수 방해 공작 멈춰라"…US스틸, 경쟁사 허위정보 유포 비판
  • "인수 방해 공작 멈춰라"…US스틸, 경쟁사 허위정보 유포 비판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미국 철강 대기업 US스틸이 일본제철과의 인수합병 과정을 방해하기 위해 경쟁사가 허위정보를 유포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US스틸 에드가 톰슨 제철소 전경(사진=AFP)22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US스틸은 경쟁사인 클리블랜드 클리프스가 일본제철의 약 141억 달러 규모 인수를 방해하기 위해 허위정보를 퍼뜨리고 있다며 21일(현지시각) 이사회를 통해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US스틸이 이사회에서 중요한 속보 외에 이해관계자에게 이러한 성명을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여겨진다.US스틸은 일본제철의 인수와 관련해 “회사, 투자자, 직원, 사업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허위 정보 캠페인’이 장기적으로 계속되고 있어 정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US스틸은 일본제철의 인수의 이점을 거듭 강조한 후 “클리블랜드 클리프스는 일본제철의 인수를 막기 위해 이해관계자들에게 끊임없이 잘못된 정보를 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미국 철강기업인 클리블랜드 클리프스는 지난해 US스틸 인수전에서 약 73억 달러 규모 금액을 제시해 거의 2배 이상 금액(약 141억 달러)을 약속한 일본제철에 고배를 마셨다. 클리블랜드 클리프스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등 미국 대선 주자 모두 US스틸 매각을 반대하는 등 일본제철의 인수가 난항을 겪자 다시 인수 제안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로렌소 곤살베스 클리블랜드 클리프스 CEO는 최근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놓고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며, 매각 결정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122년 역사를 자랑하는 US스틸은 한때 세계 시가총액 1위까지 오르는 등 미국 철강산업의 상징이었지만, 1960년대부터 일본, 독일 등 외국 기업에 밀리기 시작했다. 결국 지난해 12월 조강생산량 세계 4위 업체인 일본제철이 US스틸을 인수하기로 했다. 그러나 미국 산업화 시대의 상징인 기업을 매각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미국 정치권과 미국철강노조(USW)에서 제기되면서 인수합병 작업은 현재 난항을 겪고 있다.일본제철은 모리 다카히로 부회장과 다른 임원들을 미국에 파견해 인수를 성사시키기 위한 로비활동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제철은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대화할 것”이라고 인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일본제철은 US스틸의 인수 완료를 애초 9월 말에서 12월 말로 연기하기로 했다. 미 당국의 검토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인수 결과가 크게 바뀔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2024.05.22 I 이소현 기자
HJ중공업 건설부문,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
  • HJ중공업 건설부문,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HJ중공업(097230) 건설부문은 서울 남영사옥에서 우수 협력사 CEO 30명을 초청해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HJ중공업 건설부문 우수협력사 최고경영자 안전보건 간담회가 21일 회사 남영본사에서 열렸다.(사진=회사)안전보건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과 안전 보건정책 방향 및 협력사 안전보건 지원 방안 등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안전보건평가 결과 상위 최우수 1개사와 우수 2개사에 상패 및 상금이 수여됐다. 정부 안전보건 전문가를 초청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고, HJ중공업의 상생 협력 방안 등이 발표됐다.HJ중공업은 매년 협력사 CEO를 초청하여 안전보건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협력사와 동반성장하여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회사는 사이버 건설안전보건학교를 구축해 협력사 직원 온라인 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사 소장 및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집체교육도 매년 꾸준히 실시 중이다. 안전보건문화 캠페인을 협력사와 합동으로 전개하며 안전보건의식·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적 사항과 안전보건 업무 기준 및 절차를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업무 가이드북’을 별도로 제작하여 협력사에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러한 활동과 차별화된 현장 운영 및 관리를 통해 HJ중공업은 대형건설사로서는 드물게 4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했고, 올해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에 도전하고 있다.김완석 대표는 “4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과 품질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고 선진 안전보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2 I 전재욱 기자
카카오뱅크, NCT WISH와 손잡은 기록통장 출시
  • 카카오뱅크, NCT WISH와 손잡은 기록통장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순간의 기록을 담아 저축할 수 있는 기록통장의 첫 번째 아티스트 제휴 상품인 ‘기록통장 with NCT WISH’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기록통장은 가장 사랑하는 대상과의 의미있는 순간마다 모으기 규칙을 통해 편리하게 저축하고 저축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스타가 특정 행동을 할 때마다 규칙을 정해 저축하는 방식이다.새롭게 출시되는 ‘기록통장 with NCT WISH’는 이러한 기록통장의 첫 번째 제휴 상품이다. 26주적금과 저금통, mini 26일저금에 이어 제휴 모델을 확장한 것으로, 이번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 제휴하며 처음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권과 손을 잡았다.NCT WISH는 지난 2월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으로, 데뷔 싱글 ‘WISH’로 각종 글로벌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함은 물론, 데뷔 50일 만에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NCT WISH와 함께 한 이번 상품은 이날부터 6월 21일까지 한 달간 가입할 수 있으며, 팬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기록통장 with NCT WISH’의 저축 규칙부터 NCT WISH 멤버들이 직접 정한 규칙으로 설계됐다. NCT WISH 멤버들은 ‘노래 듣고 싶을 때’, ‘자컨(자체 제작 컨텐츠) 보고 싶을 때’, ‘보고 싶을 때’, ‘직캠(직접 찍은 영상) 보고 싶을 때’, ‘레전드짤 발견했을 때’, ‘생각날 때’ 등 총 6개의 규칙을 구성했다. NCT WISH의 사진으로 기록통장을 꾸밀 수 있으며, 한정판 템플릿으로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저축할 때 멤버들이 남긴 음성 메시지와 직접 그린 이모지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응원의 마음을 담은 저축 취지를 살려 ‘기록통장 with NCT WISH’에 쌓인 저축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NCT WISH·NCTzen(NCT WISH 팬덤명)’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ESG 캠페인도 펼치기로 했다. 기부금은 최대 1억원까지로, 상품 판매 종료 이후 카카오뱅크가 ‘NCT WISH·NCTzen’의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고객들은 기록통장 내 ‘팬 화력 보기’ 서비스를 통해 기부금 목표 달성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납입할 때 메모를 남기면 ‘응원 전광판’에 랜덤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NCT WISH 멤버도 함께 볼 수 있다.카카오뱅크는 이번 ‘기록통장 with NCT WISH’ 출시를 기념해 NCT WISH 멤버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기록통장 with NCT WISH’를 이용하며 ‘메모 남기기’ 응원을 많이 한 상위 10%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50명은 ‘봉사활동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최종 선정된 10명의 고객은 NCT WISH 멤버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 다른 경품인 멤버들의 친필 사인 CD도 추첨을 통해 100명의 고객에게 제공된다.이와 함께 ‘기록통장 with NCT WISH’에 가입하기만 해도, 당첨 고객 1000명에게 제공되는 NCT WISH 키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에 자동 응모된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이번 ‘기록통장 with NCT WISH’는 선한 팬덤 기부 문화에 도움을 주고자 한 상품”이라며 “저축하는 모든 순간마다 NCT WISH와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5.22 I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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