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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17개 광역지자체와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 한국관광공사, 17개 광역지자체와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손잡고 주요 관광지에서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을 15일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이 캠페인은 최근 국내여행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성수기인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관광지 방역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역관리 기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국민들에게는 안전 여행에 대한 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된다.방역관리 기준 설정을 위해 공사는 방역 당국의 자문을 받아 ‘관광지 특화 방역수칙’을 제시했다. 수칙에는 ▲방역체계 구축 ▲관광객 관리 ▲동선 관리 ▲공용시설 관리 ▲홍보 및 교육 ▲종사자 관리 ▲지침 및 법률 준수의 7개 부문에 걸쳐 총 18개의 준수 항목이 있다. 이 수칙들은 올해 3월에서 4월까지 방역전문가, 관광전문가 자문을 거쳐 방역기관의 최종감수를 거쳐 마련됐다.이번 캠페인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서 추천한 방역 우수관광지 178개도 참여한다. 이들 관광지들은 공사가 제시한 방역수칙 이행을 서약하고 실천하며, 지자체들도 방역실태 지속 점검 등 관광지와의 자율적인 방역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발맞춰 공사는 본격 휴가철 돌입 전에 한국방역협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협력해 보건 분야 퇴직자와 현직 공중보건의, 관광전문가가 참여하는 관광지 방역실태 사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지 종사자 대상 교육 콘텐츠 제작, 우수사례 홍보 등 전국 관광지 방역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촉진 활동들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또한 공사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178개 관광지를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특집관에서 통합 홍보하고, 관광지 방역 지침·교육영상·홍보물(무료 다운로드 가능)을 누리집에서 제공한다. 오는 7월엔 방역수칙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자 티맵, BC카드 등 민간기업과의 공동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전 국민의 안전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광고도 제작된다.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가 참여해 여행지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안전여행 수칙을 친근감 있게 전달한다. 이달 22일 공개되는 이 영상은 오는 7월 21일까지 공사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등 SNS, 주요 포털 및 옥외 매체 등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밖에 네이버 인기 웹툰 작가 ‘모죠’와 함께 안전여행 웹툰을 2회 연재하고, 국민 대상 안전여행 실천 서약 이벤트도 동시에 실시한다.정혜경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센터 안전여행파트장은 “이번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은 코로나 이후에도 안전여행이 주요 관심사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비한 관광지 방역관리 체계를 여행문화로서 확립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지자체, 기업, 관광객 모두가 성숙된 의식을 가지고 방역수칙 준수를 체질화해 안심여행 환경을 조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2021.06.15 I 강경록 기자
경남제약, 트와이스 '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 광고 온에어
  • 경남제약, 트와이스 '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 광고 온에어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경남제약(053950)이 신제품 ‘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를 출시하고 모델 트와이스와 함께한 신규 광고를 15일부터 본격 방영한다고 밝혔다. ‘트와이스’의 ‘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 광고 (사진=경남제약)이번 광고는 ‘매일 먹으면 매일 촉촉하다’는 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제품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트와이스 멤버 9명이 각각 ‘엔딩 요정’ 컨셉으로 등장했다. 광고에서는 수분 충전 하기 전, 스킨케어 하기 전, 세안 전 등 ‘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의 ‘핑크 케어’가 필요한 순간이 멤버별 매력과 함께 담겼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트와이스답게 광고 온에어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레모나 공식 소셜네트워크(SNS)에 게재된 멤버별 광고 티저 콘텐츠에는 현재까지 약 10만여개의 ‘좋아요’와 80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경남제약은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신제품 출시 및 광고 온에어 기념 SNS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레모나 공식 SNS에 게재된 광고 영상을 보고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 30포를 증정한다.‘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는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히알루론산, 항산화 작용으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C가 함유된 식약처 인증 건강기능식품이다.1포(2g)당 히알루론산 120mg, 비타민C 100mg이 함유돼 있으며 피쉬콜라겐, 밀크세라마이드, 호박농축분말 등 피부를 위해 엄선한 부원료 14종이 포함됐다. 블루베리 맛에 분말 타입으로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경남제약 관계자는 “그룹 트와이스와 함께한 이번 신규 광고는 15일부터 지상파를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면서 “광고에서는 멤버별 각기 다른 매력과 함께 ‘매일 먹으면 매일 촉촉하다’는 제품 메세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한편 ‘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는 경남제약 온라인 공식 판매처인 ‘라이브케어’와 레모나 공식 몰 ‘레모나프렌즈몰’, 올리브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1.06.15 I 권효중 기자
방탄소년단(BTS), 5년 연속 서울 명예관광홍보대사에 임명
  • 방탄소년단(BTS), 5년 연속 서울 명예관광홍보대사에 임명
  • 방탄소년단(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방탄소년단(BTS)가 5년 연속 서울 명예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한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방탄소년단이 2021년 서울관광 홍보영상 ‘YOUR SEOUL GOES ON’(서울은 계속된다. 가장 서울답게)를 곧 촬영한다고 15일 밝혔다.‘YOUR SEOUL GOES ON’ 2021년 신규 글로벌 캠페인 슬로건. 팬데믹 상황에서도 서울은 멈추지 않고 변화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각자의 자리에서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하고 서울에서 다시 만나자 라는 의미에서 착안했다.서울시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서울관광의 전방위적 홍보를 위한 ‘어기영차! 서울!’캠페인을 시행한다. ‘어기영차’는 ‘여럿이 힘을 합할 때 일제히 내는 소리’라는 사전적 의미로 쓰인다. ‘어기영차! 서울!’캠페인 송(song)은 1960년대 서울에 대한 희망적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만들어 달라는 서울시장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서울의 찬가’ 음원에 ‘어기영차’ 가사를 넣어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캠페인은 팬데믹 일상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모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이준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장은 “방탄소년단의 서울시 명예 관광홍보대사 5주년 기념 영상 촬영을 통해 지난 5년간 거듭 발전해 온 서울의 모습과 서울시 명예 관광홍보대사로서의 긴 여정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의료 및 관광업계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작은 위안을 받고 힘을 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15 I 강경록 기자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챌린지 동참
  •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챌린지 동참
  •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린지’ 동참(사진=퀸즈랜드주 관광청)[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챌린지 ‘고고챌린지’(Gogochallenge)에 동참한다고 14일 밝혔다.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의 사용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여 SNS에 게재한 뒤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은 빔모빌리티 코리아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챌린지 주자로는 생활공간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미디어코리아‘, 푸드 스타일리스트 ’밀리‘, 연구법인 ’도시와 커뮤니티 연구소‘, 스토리텔링 컴퍼니 ’봄바람’을 추천했다.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관계자는 “해외여행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호주로의 여행에 관한 기대감도 커지는 요즘이다”면서 “특히 자동차여행, 캠핑 여행이 트랜디하게 떠오르는 호주 퀸즐랜드주. 여행 필수품 에코가방과 텀블러는 꼭 챙겨 나와 자연을 챙기는 여행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호주 퀸즐랜드주는 ‘선샤인 스테이트’(Sunshine State)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자연환경을 가진 곳이다. 이에 호주 퀸즐랜드주는 자연환경 보호와 관리를 위해 여러 프로그램과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자연 유산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를 방문하는 방법으로는 ▲개인 타월을 가져와 사용하기 ▲일회용 빨대 사용하지 않기 ▲개인 텀블러 & 컵 사용하기 ▲쓰레기 최소화하기 등이다. 여기에 퀸즐랜드주는 오는 9월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한다. 식당, 카페 등에서 플라스틱 빨대, 포크와 나이프, 일회용 컵과 플레이트 등을 사용할 수 없다. 또 장보기에 개인 장바구니를 꼭 지참해야 한다.
2021.06.14 I 강경록 기자
뉴런, “헬멧 쓰고 공유킥보드 타면 잠금해제 무료”
  • 뉴런, “헬멧 쓰고 공유킥보드 타면 잠금해제 무료”
  • 헬멧 착용샷 예시 이미지. 뉴런 모빌리티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사 뉴런 모빌리티는 ‘뉴런’ 앱에 ‘헬멧 착용샷(Helmet Selfie)’ 기능을 도입해, 안전 헬멧 착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뉴런 앱을 통해 본인의 헬멧 착용샷을 찍은 이용자들은 자동으로 1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이 할인쿠폰은 다음 이용 시 잠금해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할인쿠폰은 일일 제한횟수 없이, 헬멧 착용샷을 찍을 때마다 발급받을 수 있다.뉴런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때마다 헬멧 착용샷을 찍는 이용자라면 잠금해제 비용을 낼 필요 없이, 매번 주행요금만 내고 탈 수 있는 셈이다.뉴런 전동킥보드의 주행 요금은 서울 지역은 분당 150원, 안산 지역은 분당 100원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13일부터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의 전동킥보드와 관련된 안전 규제들이 적용된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에 맞춰 진행되는 것이다.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은 반드시 안전 헬멧과 같은 인명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한다. 안전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전동킥보드를 타는 이용자들은 경찰 단속에 따라 범칙금 2만원이 부과된다. 이민형 뉴런 모빌리티 확장부문 총괄 매니저는 “뉴런 이용자들이 개정된 교통 법규를 준수하고 부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이번에 헬멧 착용 인센티브 제공을 기획하게 됐다”며 “뉴런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유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안전 기능 개발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이용자 교육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4 I 노재웅 기자
국립항공박물관, 홍보대사에 방송인 김병만 위촉
  • 국립항공박물관, 홍보대사에 방송인 김병만 위촉
  • (사진제공=국립항공박물관)[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항공박물관은 지난 6월 10일 항공 산업·문화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조종사(사업용) 자격이 있는 방송인 김병만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방송인 김병만은 올해 3월 조종사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우리의 항공 산업·문화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관심을 갖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각종 방송을 통해 항공 역사·산업·문화 등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그중 항공인재양성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토크콘서트’ 그리고 항공유물, 항공인식 등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작년 7월 개관한 국립항공박물관은 항공강국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산업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항공역사(과거), 항공산업(현재), 항공생활(미래)’을 3개 층에 나눠 전시하고 있다.특히 국내 유일의 B-747 조종석과 인천공항 관제탑을 연동한 ‘조종·관제체험’과 비행기 기내방송 안전교육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내훈련체험’이 있다.김병만은 “앞으로 항공 산업·문화를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으며, 항공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홍보대사로서의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최정호 관장은 “홍보대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계에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라며, 국립항공박물관이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6.14 I 이윤정 기자
김지완 BNK금융 회장, ‘교통안전 춤춤 챌린지’ 동참
  • 김지완 BNK금융 회장, ‘교통안전 춤춤 챌린지’ 동참
  • 김지완 BNK금융 회장[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김자완 BNK금융그룹 회장이 14일 사람 중심의 선진 교통문화 운동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 춤춤 챌린지’에 동참했다.‘교통안전 춤춤 챌린지’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안전속도 5030 실천 선포식’에서 시작된 생활 속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이다. 챌린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피켓 등으로 동참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진정무 청장의 지목을 받은 김지완 회장은 본사 로비에서 성숙한 교통문화의 정착을 기원하며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이라는 문구의 피켓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김 회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안감찬 부산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추천하며 “이번 챌린지 참여가 교통안전문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는데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전 임직원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 착한운전 마일리지 가입, 안전속도 5030 캠페인 등에 동참하며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1.06.14 I 이진철 기자
CJ제일제당, ‘아침엔 든든한 비비고 죽’ 캠페인 진행
  • CJ제일제당, ‘아침엔 든든한 비비고 죽’ 캠페인 진행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CJ제일제당이 고급 재료로 맛 품질을 높인 ‘비비고 프리미엄 죽’을 앞세워 ‘비비고 죽’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비비고 죽으로 제대로 된 아침식사를 챙기자는 취지로, 최근 죽을 식사 대용식으로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기획됐다.CJ제일제당은 오는 15일부터 한 달 동안 아침을 대충 먹거나 거르는 서울 지역 직장인 1000명에게 프리미엄 제품인 ‘비비고 전복삼계죽’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온라인에서는 이달 18일과 다음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지난달 선보인 전복내장죽, 전복삼계죽, 한우전복죽 등 비비고 프리미엄 죽 3종을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광고는 스킵해도 아침은 스킵금지” 등의 아침식사와 연관된 재치있는 메세지를 담은 유튜브 영상도 공개했다.CJ제일제당이 캠페인 진행에 앞서 상품죽 인식에 대한 소비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절반이 ‘아침 식사대용으로 먹기 좋은 음식’으로 죽을 꼽았다. “바쁜 아침에 빠르게 먹을 수 있고, 빵, 시리얼, 음료 등의 간편 대용식보다 든든하며 영양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CJ제일제당이 지난달 선보인 비비고 프리미엄죽 3종(전복내장죽, 전복삼계죽, 한우전복죽)은 출시 한 달 만에 35만개 이상 팔렸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과거에 죽은 주로 아플 때 먹는 음식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엔 죽의 일상식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 취향과 입맛을 만족시키는 고품질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4 I 김보경 기자
알리·윤도현·장필순·윤종신…'아침이슬' 김민기 헌정 2차 음원
  • 알리·윤도현·장필순·윤종신…'아침이슬' 김민기 헌정 2차 음원
  • 알리 윤도현 장필순 윤종신(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사진=경기문화재단)[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김민기 트리뷰트 2차 음원이 14일 선보인다.알리 ‘상록수’ 윤도현 ‘새벽길’ 윤종신 ‘주여 이제는 여기에’ 장필순 ‘작은 연못’ 등 쟁쟁한 뮤지션들의 헌정 라인업이 낮 12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침이슬’ 발표 50년을 기념해 한국 문화계의 거목 김민기에게 헌정하는 트리뷰트 앨범 ‘‘아침이슬’ 50년 김민기에게 헌정하다‘의 두번째 파트 음원이다. ‘‘아침이슬’ 50년 김민기에게 헌정하다’의 음원은 4주간 공개한다. 지난 6일 메이트리 유리상자 이날치 태일(NCT) 한영애의 1차 음원이 공개됐고 앞으로 권진원(배우 황정민과 듀엣) 노래를찾는사람들 박학기 웬디(레드벨벳) 이은미 정태춘 크라잉넛 등의 곡이 추가로 선보인다. 마지막 4주차에는 참여 가수 모두가 함께 부른 ‘아침이슬’도 만날 수 있다.‘상록수’는 위기 극복의 국가 캠페인 송으로 익숙한 곡이다. 김민기가 1977년 군에서 제대한 후 부평 근처의 공장에 취직하면서 만들어졌다. 노동자들을 모아 새벽마다 공부를 가르쳤는데 노동자들 상당수가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살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노동자들의 합동 결혼식을 주선하고 이 노래를 축가로 불러줬다.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노무현 후보가 기타를 치며 이 노래를 부르는 선거 홍보 영상이 제작되기도 했다.‘새벽길’은 김민기가 다니던 서울대 미대 정문 옆 조그만 구두 수선방에서 비롯됐다. 새벽에 학교에 올 때나 밤늦게 귀가할 때 구두방 주인이 일하는 모습은 몹시도 인상적이어서 열심히 일하고 생활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아름답다는 느낌을 담고 있다.‘주여 이제는 여기에’는 김지하의 희곡 ‘금관의 예수’ 도입부에 나오는 시를 토대로 작곡한 노래다. ‘금관의 예수’는 가진 자들에 의해 왜곡된 예수상을 비판하고 민중적 의미의 예수상을 구현한 작품이다. 이 노래는 1973년 원주 가톨릭회관에서의 초연 당시에 만들어졌다. 윤종신은 “나와 함께 김민기 형님을 존경하는 기타리스트 조정치와 같이 작업했다”며 “분노가 가득하다고 느껴지는 요즘, 누그러진 마음과 관용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불러보았다”고 설명했다.김민기(사진=경기문화재단)‘작은 연못’은 1970년대 초반의 포크송 선풍 속에서 양희은의 노래로 널리 알려진 김민기의 대표곡 가운데 하나. 장조에서 단조로 바뀌는 멜로디의 진행이나 반전과 평화에 대한 문제의식으로도 해석될 수 있는 상징적인 가사 모두 당대 대중가요에서 보기 힘든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장필순은 “서로 만나기도 힘든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다시 한번 우리 마음이 모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주신 김민기 선배님의 소중한 음악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침이슬’ 50년 김민기에게 헌정하다’는 음원 공개를 마친 후 7월 중 CD 발매, 8월 이후 LP도 출시된다. 오는 20일 한 사람의 음악으로 채워지는 KBS1 ‘열린음악회’ 김민기 특집편 방송과 트리뷰트 콘서트도 이어진다.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으로 인해 콘서트는 9월 이후 실내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아침이슬’ ‘친구’ 등이 수록된 앨범 ‘김민기’는 1971년 발표돼 이후 ‘상록수’ 등 김민기의 다른 작품들과 함께 대중문화를 넘어 한국 젊은이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표현하는 매개체가 됐다. 김민기는 90년대 이후 극단 학전을 설립, 뮤지컬 제작자로 활동 중이다.트리뷰트 앨범에는 학전 공연장을 거친 후배 가수들을 중심으로 장르와 세대를 망라한 뮤지션들이 합류했다. 학전 뮤지컬 무대에 섰던 설경구 김윤석 장현성 조승우 등 배우들을 대표해 황정민도 가창에 참여했다. 조동익 윤일상 박인영(스트링) 등 시대를 빛낸 뮤지션들이 편곡을 맡았다.이번 트리뷰트 앨범은 경기문화재단의 ‘경기 컬쳐 로드’ 사업의 일환으로 강헌 대표이사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장이자 성공회대 교수인 김창남을 비롯해 한영애와 박학기(총감독), 작곡가 김형석(음악감독) 등이 중심이 된 ‘아침이슬’ 50주년, 김민기 헌정사업추진위원회가 지난해부터 기획해 왔다. 헌정사업 중에는 트리뷰트 앨범 외에 김민기 동요 음반 제작과 트리뷰트 전시도 열린다. 김민기는 수많은 동요를 작곡하고 아동극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민기의 예술과 정신에 영향 받은 시각예술 분야 작가들이 오마주 전시회를 10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2021.06.14 I 김은구 기자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RE100' 가입.."2030년까지 녹색에너지 전환"
  •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RE100' 가입.."2030년까지 녹색에너지 전환"
  •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가 사용하는 재생에너지[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첨단 구동 기술과 이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RE100’ 멤버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RE100은 재생가능 에너지 100%(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다국적 비영리 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과 ‘탄소 공개 프로젝트’가 처음 제시한 이 캠페인은 글로벌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약속으로 진행되며, 전 세계 300개 이상의 기업이 함께하고 있다.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운영 총괄 한스 유르겐 브라운 박사는 “2030년까지 기후 중립적 생산 체계를 목표로 하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에게 RE100 동참은 매우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2020년부터 전 세계 모든 생산 현장의 전력 상당 부분을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다.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환경보호 총괄 크리스토프 사이페르트는 “녹색 에너지 전환은 탈탄소화 등 전사적인 환경 전략이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자체 태양광 시스템 부지를 확립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등 기후 중립적 생산 정책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독일 레겐스부르크 본사 신사옥과 같은 새로운 건설 프로젝트는 시공 단계부터 탄소중립적으로 설계될 것”이라며 “화석 연료 활용은 최소화하고,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한편 RE100 위원회 수장을 맡고 있는 샘키민스 대표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이제 친환경적 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300여 세계적 선도 기업 반열에 올랐다”며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의 친환경적 움직임이 글로벌 기업들의 재생가능 전력화 동참에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14 I 이승현 기자
평가점수 A+ 'ESG 우등생' 풀무원의 비결은
  • [ESF 2021]평가점수 A+ 'ESG 우등생' 풀무원의 비결은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제일 중요한 건 진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기업 중 대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등생’으로 꼽히는 풀무원의 유원무(사진) 바른마음경영실장에게 ESG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비결을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이다. 유 실장은 오는 23~24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12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ESG 위원장에게 듣는다’ 세션을 통해 ESG 경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유원무 풀무원 바름마음경영실장(부사장)은 풀무원이 ESG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이유로 ‘진정성’을 꼽았다.◇식품업계 최초 4년 연속 A+…친환경 포장·적색육 소비 줄이기에도 적극풀무원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매년 실시하는 ESG 평가에서 지난해 식품기업 중 최초로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을 뿐 아니라, ESG 부문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서스틴베스트가 지난해 말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상장기업 ESG 평가결과에서도 풀무원은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유원무 실장은 “최근 ESG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는 꾸준히 해오고 있었던 활동”이라며 “의사결정이나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적으로 ESG 요소를 담으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미 수년전부터 △친환경 포장 확대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 △선진형 지배구조 구축 등 꾸준히 해온 노력의 면면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다. 풀무원은 지난 2018년 국내에서 가장 가벼운 무게인 11.1g의 500㎖ 풀무원 생수를 출시했다. 친환경 포장이라는 개념이 다소 생소하던 때다. 대용량인 2ℓ 생수병 역시 매년 무게를 줄이고 있으며, 2019년에도 3g 더 줄인 초경량 생수병을 개발해 선보였다. 최근엔 ‘식물성 지향 식품(plant forward food)’ 사업에도 본격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유 실장은 “전세계적으로 자동차를 통해 배출되는 탄소의 양보다 목축을 통해 나오는 탄소량이 많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체육 개발, 콩 단백질 섭취 장려,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간편식 확대 등 식물성 지향 식품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유 실장이 지배구조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풀무원의 높은 사외이사 비중과 주주의 참여를 독려한 ‘열린 주총’에 대해 설명하고있다.◇사외이사 비율 업계 최고…주주 지적에 액면분할 단행 풀무원의 ESG 활동을 이야기할 때 지배구조(Governance)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분야다. 풀무원은 창사 이래 33년간 지속됐던 오너경영 체제를 끝내고 2018년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사내 의사결정 구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이사회의 구성과 주주총회(주총) 역시 남다르다. 유 실장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11명 이사회 멤버 중 사외이사가 8명으로 전체의 3분의 2에 달한다. 국내 상장사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며 “사외이사 7명 중 3명은 여성으로 이 역시 평균 비율을 크게 웃도는 수치”라고 했다. 지난해 국내 상장사 평균 여성 사외이사 비율은 6%에 불과하다.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열린주총’은 업계에서도 벤치마킹 사례로 곧잘 거론된다. 유 실장은 “주주분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새로운 형식을 고민했다. 의안처리는 간략하게 진행하고 일종의 토크쇼 형식으로 1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한다”고 설명했다. 열린 주총에서 나온 주주의 의견은 실제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주가가 너무 비싸다”라는 의견을 적극 검토한 결과 2019년에는 액면분할을 단행하기도 했다. ▷유 실장은…식품업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풀무원 ESG 경영의 사령탑. 고려대 법대를 나와 태광산업과 흥국생명 등을 거쳐 풀무원에 입사했다. 2009년 풀무원이 경영활동 전반에 ESG 요소를 반영하기 위해 만든 ‘TISO(Trust, Integrity, Solidarity, Openness)’의 초대 국장을 역임했다. 풀무원이 2012년부터 주창하고 있는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진두지휘하며 건강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로하스’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는 사내 ESG 경영 전담조직인 바른마음경영실 실장과 준법지원인(CCO), 양성평등 센터장을 겸직하고 있다.
2021.06.14 I 장영은 기자
네이버vs카카오 “내가 동남아 웹툰 1위”…경쟁 불붙어
  • 네이버vs카카오 “내가 동남아 웹툰 1위”…경쟁 불붙어
  • 인기 네이버웹툰 ‘신의 탑’. 네이버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네이버(035420)가 꽉 잡고 있는 태국과 대만 등 동남아시아 웹툰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카카오(035720)가 경쟁에 불씨를 지폈다. 이달 동남아 웹툰 시장에 새롭게 깃발을 꽂은 카카오가 신규 다운로드 수를 기반으로 웹툰 1위에 올랐다고 발표하자, 네이버가 바로 매출과 월간 순 사용자 수(MAU)를 바탕으로 한 자료를 내며 단속에 나선 것. 일본에서 이미 웹툰 패권을 잡고 있던 네이버를 카카오가 추월했던 전례가 있었던 만큼, 동남아 웹툰 시장에서도 양사의 치열한 주도권 경쟁이 예상된다.앞서 1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웹툰’이 태국과 대만 시장 앱마켓에서 만화앱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카카오엔터에 따르면 카카오웹툰은 지난 7일 출시한 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만화’ 분야 1위, 애플 앱스토어 ‘엔터테인먼트’ 분야 2위를 차지했다. 9일 진출한 대만 역시 만화 분야 1위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넷플릭스 다음인 6위를 기록했다고 카카오엔터는 전했다.현양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태국 법인장은 “작년 6월 방콕 법인을 열자마자 공식 SNS 채널을 열었고, 매일 고객들과 소통하며 웹툰 팬층을 1년간 꾸준히 모았다”며 “지난달부터 ‘웹툰 불법유통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현지 작가 및 웹툰 업계 종사자들의 권익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 게 통했던 것 같다”고 선전 배경을 밝혔다.그러자 13일 네이버가 태국·대만 웹툰 시장의 1위는 자신이라며 즉각 자료를 냈다. 카카오웹툰은 신규 다운로드 수 기반일 뿐 여전히 매출과 MAU 모두에서 네이버웹툰이 왕좌를 공고히 하고 있음을 알린 것이다.실제로 앱마켓 지표에서 다운로드 수는 보통 인기순위로 표현된다. 신규 앱이 출시된 직후 화제몰이에 성공하며 시장에 진입했을 때 주로 상위권에 포진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주로 매출이나 MAU를 더 주된 지표로 삼아 앱마켓 성과를 비교한다.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라인웹툰)은 5월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만화앱 기준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3개국에서 모두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태국에서는 게임 앱을 제외한 전체 앱 매출에서도 4위를 차지하며 특히 선전하고 있다.네이버웹툰은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총 MAU도 1200만명을 넘어서며 3개국에서 모두 1위를 기록 중이다. 국가별로 인도네시아 MAU는 690만명을 달성했으며, 태국과 대만에서는 각각 350만명과 15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차하나 네이버웹툰 태국·인니 사업 리더는 “탄탄한 웹툰 생태계와 콘텐츠 경쟁력으로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가장 작품을 선보이고 싶은 동남아 대표 플랫폼으로 꾸준히 자리매김해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카카오웹툰 태국 앱 화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6.13 I 노재웅 기자
K편의점의 착한 수출…몽골 어린이도 길 잃으면 CU 찾는다
  • K편의점의 착한 수출…몽골 어린이도 길 잃으면 CU 찾는다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편의점이 사회공헌 프로그램까지 수출한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실종·학대 예방 캠페인 ‘아이CU’를 몽골에서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몽골CU와 울란바토르경찰청이 협력해 실종·학대 예방 캠페인 ‘아이CU’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BGF리테일)BGF리테일이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아이CU’ 캠페인은 ‘I Care for yoU’의 약어로, 실종아동, 학대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안전 취약계층을 발견할 시 CU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민관협력 시스템이다.몽골에서 CU를 운영하고 있는 파트너사 센트럴 익스프레스(Central Express)는 지난달 울란바토르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CU를 실종아동의 임시보호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아이CU’ 캠페인을 시작했다.지난 2018년 한국에 방문했을 당시 ‘아이CU’ 캠페인을 인상 깊게 봤던 센트럴 익스프레스 측에서 울란바토르 100호점을 달성하며 몽골 최대 네트워크를 구축함과 동시에 아이CU 캠페인 도입을 추진했다.몽골 CU는 이달 기준 울란바토르 내 11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유통업계는 물론 외식업계를 포함한 프랜차이즈 중 가장 많은 점포 수로 울란바토르 내 모든 경찰서(약 30개)를 합친 것보다 3배 이상 많다.몽골은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153만 명이 올란바토르에 집중 거주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 31.5%가 0~14세일 만큼 어린이 인구의 비중이 높다. 하지만 돌봄시설 부족 및 생계로 인한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인해 울란바토르에서만 매년 1200여 명의 실종 아동이 발생하고 있다.몽골 CU의 ‘아이CU’ 캠페인은 길을 잃은 아이가 CU를 방문하거나 근무자가 실종 아동을 발견할 시 경찰서에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POS시스템을 통해 모든 CU에 실종아동 정보를 즉각 전달한다. 점포 근무자는 경찰 또는 보호자에게 인계할 때까지 실종 아동을 점포에서 안전하게 보호한다.한편 ‘아이CU 캠페인송’도 몽골어로 재탄생했다.LOVE FNC가 함께하고 엔플라잉(N.Flying)이 작사·작곡해 재능 기부한 ‘아이CU 캠페인송’에는 어린이들이 길을 잃거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 인근 CU에 도움을 청하는 등의 실종 예방을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몽골 CU의 ‘아이CU 캠페인송’은 엔플라잉(N.Flying)의 원곡 내용을 살려 몽골 신예 아티스트 베카(Becca)가 번안했다. 엔플라잉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원곡자인 엔플라잉 멤버 전원이 몽골 아이들을 위해 흔쾌히 곡의 사용을 허락했다.캠페인송과 뮤직비디오는 몽골 CU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이CU’ 캠페인을 알리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2021.06.13 I 유현욱 기자
 빌리 아일리시, G7에 "백신 공유해야" 서한 참여
  • [주말POP콘] 빌리 아일리시, G7에 "백신 공유해야" 서한 참여
  • (사진=빌리 아일리시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데일리가 한 주 간 쏟아진 팝가수 및 빌보드 이슈들을 모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요약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매 주말 핫한 주간 팝소식들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독특한 음악색과 함께 그간 꾸준한 정치, 사회적 목소리로 세계적 관심을 받아온 팝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이번엔 코로나19 백신 공유와 관련한 자신의 소신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1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오는 13일까지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정상회의가 국제적인 주목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G7로 포함된 국가는 아니지만 초청국가로서 한국도 참석한 이번 G7 회의에선 코로나19 백신 공급과 관련한 논의가 핵심 의제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를 앞두고 빌리 아일리시를 비롯해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등 글로벌 셀럽들이 빈국에 백신을 시급히 보내야 한다는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청원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영국 BBC방송 보도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를 포함한 유명인사들은 늦어도 8월까지 보유 백신의 20%를 기부해달라는 취지로 G7에 보낼 서한의 서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서명에는 테니스 선수 앤디 머리와 할리우드 배우 이완 맥그리거, 올랜도 블룸, 우피 골드버그, 모델 클라우디아 쉬퍼 등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서한을 통해 “유니세프가 이미 빈국에 백신을 공급하고 있지만 1억 9000만회분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G7은 자국 내 백신 접종을 지연하지 않고도 6∼8월 보유량의 20%를 기부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물량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그렇게 한다면 (백신 공유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에 1억 5000만회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또 “코로나19 대유행은 모든 곳에서 종식되기 전에는 어떤 곳에서도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바이러스는 여전히 많은 나라에서 퍼지고 있고, 우리 모두를 처음으로 되돌릴지도 모르는 변이가 나타나고 있다”고 심각성을 경고하기도 했습니다.빌리 아일리시가 정치, 사회적인 이슈에 목소리를 내고 신념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앞서 지난해 여성이자 최연소로 그래미 최초 주요 부문 4관왕을 차지해 세계를 놀라게 한 빌리아일리시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로, 세계의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누리는 ‘아이콘’과 같은 존재입니다. 우울, 착취, 방황 등 그 시대 청년들이 고민할 어두운 주제들을 자신만의 음악세계로 풀어낸 것도 한몫했지만, 정치-사회적인 의제들에 당당히 음악으로, 혹은 개인으로서 목소리를 내는 행보들이 Z세대의 공감과 지지를 끌어냈다는 평입니다. 가장 먼저 화제를 불러일으킨 것은 성적 구분을 없앤 ‘젠더리스’ 패션이었습니다. 여성 뮤지션 성적 대상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보여주는 행보였죠.아일리시는 지난 2019년 5월 캘빈클라인 광고 캠페인을 통해 “세상이 나의 모든 것을 알게 되길 원치 않는다. 그래서 크고 헐렁한 옷을 입는다”고 밝히는가 하면, 또 다른 인터뷰에선 “내가 옷을 입는 방식을 칭찬하며 ‘당신이 소년처럼 옷을 입어서 기쁘다. 덕분에 다른 여성들도 소년처럼 옷을 입고 헤픈 여자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여성이 얼마나 노출을 했는지보다 스스로 얼마나 편하게 느끼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나처럼 입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방식으로 나를 지지하는 이상한 흐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정치적 소신을 드러내는 것에도 거침없습니다. 지난해 미국 대선을 앞뒀을 당시에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조 바이든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찬조 연설을 해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대선 당시 유튜브에 ‘투표하세요’라는 영상을 올리고 “침묵은 선택지가 아니다”라며 “우리의 삶과 전 세계가 달려있다는 생각으로 투표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한 것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1.06.13 I 김보영 기자
현대차그룹 사회공헌 영상 美'퀘스타 어워즈'서 동상 수상
  • 현대차그룹 사회공헌 영상 美'퀘스타 어워즈'서 동상 수상
  • ‘보다 혁신적인 사회공헌을 위해’라는 제목의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영상의 한 장면[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영상이 ‘퀘스타 어워즈(QUESTAR Awards) 2021’의 ‘지속가능성/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현대차(005380)그룹은 ‘보다 혁신적인 사회공헌을 위해(For More Innovative Social Contribution)’라는 제목의 사회공헌활동 영상을 통해 국내 기업 중에선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머콤사 주관의 ‘퀘스타 어워즈’는 지난 30여년 간 영상분야(광고, DVD, PSA, TV 콘텐츠, 사내 비디오, VNR 및 웹 링크)에서 세계적인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아왔으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홍보영상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매년 약 200개 글로벌 기업에서 홍보영상을 출품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올해 ‘지속가능성/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이 없는 동상을 수상하며 독창성과 메시지 전달능력, 디자인 등을 인정받았다.수상 영상에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구현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사회공헌 노력이 담겼다.취약계층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돕고 청년들에게 창업과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선사하는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비롯해 저개발 국가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어린이 교통안전과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 지원을 위한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캠페인’, ‘청소년 안전운전 교육’ 및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현대그린존 프로젝트’, ‘페트라 세계문화유산 보존 활동’ 등도 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퀄리티 높은 사회공헌 활동 커뮤니케이션 제작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그룹의 노력을 알리는 한편 고객들이 현대차그룹을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처음 제작한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영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퀘스타 어워즈 2021’까지 두번째 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발간한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9’를 통해 세계적인 규모의 홍보물 경연대회 두 곳에서도 총 4개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1.06.13 I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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