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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의 계절 왔다"…취업포털 겨울 특화 채용관 '주목'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아르바이트 성수기로 꼽히는 겨울철 방학 시즌을 맞아 취업포털의 겨울 특화 채용관이 채비에 나섰다. 보통 아르바이트는 방학에 성황을 이루는데 겨울의 경우 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까지 몰려 가장 수요가 많은 기간으로 꼽힌다.알바천국 스키장 알바 채용관 배너(왼쪽)와 알바몬 겨울알바 채용관 배너(사진=각 사)◇스키장 알바부터 관공서 알바 채용관까지 분야 다양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취업포털은 관심도가 많은 업종을 한데 모아 구직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알바천국은 ‘스키장 알바 채용관’ 서비스를 운영한다. 여기서는 경기, 강원, 경남, 전북 등 주요 지역별로 13개 스키장의 아르바이트 채용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채용관 내 공고는 대표적인 스키장 아르바이트로 꼽히는 스키복·스키 용품 판매 및 렌탈, 스키·보드 강사, 패트롤, 리프트 운전 및 안내 등을 비롯해 각종 부대 시설에서 근무하는 식음료 제조·판매, 주차·시설 관리, 행사 보조 등 다양한 직무로 구성했다. 근무 요일, 근무 시간, 고용 형태, 급여 등 원하는 근무 조건에 따른 검색도 가능하다.알바천국이 선별한 공고도 별도로 확인할 수 있다. 숙식을 제공하거나 통근버스를 운행하는 등 복리후생이 뛰어나고 시급, 월급 등 급여가 높은 공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알바천국의 스키장 알바 채용관 서비스는 오는 2월 중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이 밖에 총 6개의 겨울방학 시즌 특화 직종도 구성했다. 카페·디저트, 사무보조, 인터넷 쇼핑몰, 백화점·마트, 영화관·공연장, 입출고·물류 등이다. 채용관 상단에서는 높은 급여와 복리후생을 갖춘 ‘천국이 추천하는 겨울방학 알바자리’도 별도로 구성했다. 서비스는 오는 2월까지 제공한다. 알바몬 역시 겨울철 인기 아르바이트 자리를 소개하는 △겨울 아르바이트 △스키장 △관공서 알바 채용관 등 3개 채용관을 운영한다. 겨울 알바 채용관에서는 커피전문점, 인터넷쇼핑몰, 입출고·물류, 영화관·공연장, 사무직 아르바이트 등 인기 업종의 3개월 미만 단기 공고들을 확인할 수 있다.겨울 시즌 스키장 알바를 한 데 모은 ‘스키장 알바 채용관’도 있다. 모집 분야는 스키 및 보드 강사, 매표, 주차 안내, 고객 상담 등이다.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관공서 알바 채용관’도 열린다.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운영하는 전국의 여러 관공서 아르바이트 목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구직자가 직접 지역별 채용공고를 분류해 볼 수 있어 편리함도 높였다.29일 기준 알바몬 겨울 시즌 특화 알바 채용관 채용 공고 건수는 겨울 알바 채용관 2100건, 스키장 알바 채용관 330건, 관공서 알바 채용관 34건 등 총 2464건이다.겨울 알바, 스키장 알바 채용관은 내년 2월 29일까지 운영한다. 관공서 알바 채용관은 내년 1월까지 열린다. 알바몬은 각 채용관의 아르바이트 관련 정보를 상시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여름보다 수능 끝난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수요 많아겨울철 특화 채용관이 주목받는 이유는 1년 중 아르바이트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이 구직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전체 구직량·신규 이력서 등록 수가 늘어난다. 실제로 알바천국의 지난해 겨울 시즌(2022년 11월~2023년 1월) 아르바이트 지원 수는 여름(2022년 6월~8월)보다 51.8%나 많았다. 이 기간 이력서 등록 수도 여름보다 61.7% 증가했다.업계 관계자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려는 수요가 가장 많은 겨울 시즌인 만큼 주요 업체들이 맞춤형 테마관을 속속 오픈하고 있다”며 “구직자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구직에 성공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 [참 고소한 이야기]여성에게 더 좋은 참기름 ‘리그난’
- 박정용 참기름 전문가. 쿠엔즈버킷 대표[박정용 참기름 전문가. 쿠엔즈버킷 대표] 참기름의 기능적 성분은 ‘리그난’이 대표적이다. 리그난(lignans)은 주로 식물의 목질 조직, 씨앗 및 뿌리에 축적되어 있으며 폴리페놀 성분으로 식물의 방어 메커니즘에 직접적으로 관여한다. 페놀성 화합물인 리그난은 식물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유용하다. 다량의 리그난 전구체를 함유한 식품은 유방암, 결장암,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폐경기 프랑스 여성 대상 연구에서 유방암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리그난 섭취가 많을 수록 유방암 발병 위험도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 역학연구에서도 유방암 환자에게서 체내 리그난 농도가 유의적으로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리그난은 여성에게 좋은 것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구조를 띄고 있어서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화학적 호르몬 치료 부작용도 적다. 존재하는 형태로는 에스트로겐 활성이 약하지만 일단 인간이 리그난을 섭취하게 되면 인간의 장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의 메커니즘을 통해 강력한 생물학적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와 더불어 심혈관계질환 및 유방암 등 만성퇴행성질환을 예방한다. 그밖에 생체 내에서의 생리활성과 질병 예방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고지혈증 완화, 체내에서 간의 해독 작용 촉진, 과산화지질의 생성억제, LDL-콜레스테롤의 산화억제, 장내 콜레스테롤의 흡수억제, 골 손실의 억제 및 골절 예방의 효과 등도 잘 알려져 있다.리그난은 주로 전곡물과 종자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참깨(373 mg/100 g)와 아마 종자(335 mg/100 g)가 높은 수준의 리그난을 내포하고 있다. 이게 얼마나 많은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면 리그난이 함유되어 있는 다른 식품들 아스파라거스, 포도, 키위, 레몬, 오렌지, 파인애플 및 포도주, 커피, 차 및 귀리우유 등에는 리그난이 100g당 2 mg도 들어있지 않다는 점을 참조해 볼 수 있다. 동물성 식품에는 리그난이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다. 이런 영향으로 서양식 식단일 경우 리그난 섭취량은 하루 평균 0.1 mg을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반면 매일 참기름 한 스푼 정도를 섭취하는 식단의 경우 리그난 하루 섭취 추정량은 약 18 mg 정도가 된다. 한 연구에서는 리그난 14mg을 6주 동안 섭취한 결과, 혈장에서 에스트로겐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식이를 통한 리그난의 섭취는 다양한 조건에서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및 탈모 등의 예방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혀냈다. 이외에도 리그난은 여성의 폐경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고콜레스테롤, 죽상동맥경화증, 고혈당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된바 있다. 또한 리그난 섭취는 심혈관계 보호작용이 있어 뇌졸중 등 혈관질환 예방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고혈압 있는 중년 남녀를 대상으로 하루에 리그난물질인 세사민 60mg을 4주 동안 투여했을때 이완기 혈압과 수축기 혈압이 감소하였으며, 덴마크 연구에서는 폐경기 여성에게 리그난을 투여하여 중성지방 및 LDL 수치가 모두 줄어들었다. 특히 골다공증에 좋은 영향이 있었는데 칼슘의 골 흡수를 촉진시켜 뼈 보호작용과 골 질환을 감소킨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인건비 배로 뛰고 보조금 차일피일…한국행 후회돼요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인건비 배로 뛰고 보조금 차일피일…한국행 후회돼요 -기업 워크아웃제 3년 연장 길 열렸다-성난 투자자 달래기…H지수 ETF 수수료 낮추는 운용사-尹 대통령 “상습체불 처벌 강화법 국회서 꼭 처리해달라”-[사설]사라지는 청년인구…‘슈링코노믹스’, 강 건너 불 아니다 -[사설] 애권도 목소리 낸 상속세 개편, 진영·이념 떠나 따져야 △2면 종합-신사업으로 고용 5배 늘린 중기 2세 “업종 바꿨다고 혜택 제외, 말도 안돼-친척 계좌·가상자산에 수입 은닉 유튜버 등 고액체납 562명 추적 △3면 갈 길 먼 리쇼어링 활성화 -대만처럼 첨단산업 유턴에 집중…절차 간소화, 원스톱 지원해야 -“안전·환경규제, 인력난…스마트공장으로 해결”-“지원 대상 넓히고, 지방으로 유턴 땐 혜택 더 줘야”△4면 특별인터뷰·리쇼어링, 日서 배운다-“日, 리쇼어링 개념 넓혀…외국 기업도 투자만 하면 보조금 적극 지원”-“BOJ 출구전략 시작 엔화, 달러당 135엔서 움직일 것”△5면 연예인 리스크에 우는 엔터업계-이선균·유아인 마약 사태에 1000억 날릴 판…“손해배상 강화해야”-연예인 리스크에 문닫는 회사 없도록 위약금 보상 보험상품 개발 논의 중△6면 종합-두번째 현장 목소리 들은 尹 “임금체불, 근로자·가족 삶 위협”-이르면 연내 ‘워크아웃’ 부활…금융당국, 개편안 마련 과제 -‘공급 차질’ 중구권 수소충전소 23곳, 오늘부터 정상 운영-어린이집·병원·키즈카페 한곳에 서울, 전국 첫 양육친화주택 도입 △8면 정치-간병 파산 막는다 野 ‘총선 1호’ 공약 -중진용퇴·컷오프…공관위에 숙제 넘기는 김기현-이낙연 “민주당, 가치·품격 잃어”…신당 가능성 시사 -민주 이탄희 “험지 출마”선언 …연동형 당론 촉구-정쟁에…폴란드 방산수출 2차 계약 무산 위기 △9면 경제-20만원 무너진 쌀값…농식품부 “시장격리 검토”-‘연임 양경수’ 대정부 투쟁 강화할듯-은행권 가계대출 금리 다시 5%대 ‘쑥’-한국인 34년만 ‘흑자인생’…61세부터 적자 시작 △10면 금융-대출창구 좁힌 저축은행…예금금리도 낮췄다 -5대 은행 예대금리차 2달째 감소 -‘금리인하요구권’ 플랫폼 확대 논의…이번엔 될까 -금감원 “보험사, 준법감사인 전문성 키워라”△12면 글로벌-식짱으로 낀, 의자를 침대로…“이제 속삭이듯 말하지 않아도 돼요”-中호흡기 감염병 확산에…주변국 ‘코로나 트라우마’ 긴장-매출 최대 16조원…사이버먼데이도 대박 -“브랜드 경쟁력 없다” 폭스바겐 구조조정 예고 -유가방어 나선 산유국들 “OPEC+ 추가 감산 검토”△13면 산업-‘코오롱 4세’ 이규호 부회장…미래산업 이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 대표에 이재언 -삼성 자회사 하만, 음악플랫폼 ‘룬’ 인수 -롯데캐미칼, 전고체 배터리 골칫거리 해결 -모터 품은 네 바퀴…현대차·기아 전기차 실내 넓어진다 -‘바다 위 친환경 충전소’ 띄운다…‘LNG 버커링’ 속도내는 SK가스 -현대모비스·메리디안 하모니…EV9 사운드 빵빵한 이유 △16면 ICT-한컴, 문서작성 도구에 AI 접목…MS 정조준 -‘AI 설계 단계부터 안전성 담보’ 18개국 개발 가이드라인 체결 -“공공 SW사업 대기업 문턱, 700억으로 완화 검토”-“헬로키티 장수 비결, 캐릭터 스토리 없고 IP 다각화한 덕”△17면 소비자생활-유커 관광 재개 두 달째…시원찮은 매출에 면제점들 ‘한숨’-“오프라인 힘 준다”…백화점 3사 앞다퉈 새 단장 -커피산업도 탄소중립 실천…캡슐 속 알루미늄·커피박 재활용 △18면 Future Tech-藥이 되는 몸속 미생물 치매도 암도 고친다 -뜨는 ‘마이크로바이움 항암제’ 글로벌 선두 나선 ‘지놈앤컴퍼니’-“치열해지는 시장 파이프라인 확대 생산시설 확보 중요” △19면 증권-실적 전망 반짝반짝…숨은 진주 찾아라 -美장기채 투자·엔테크 동시에 엔화노출형 상품 국내 첫 상장 -고금미 먹구름 걷힌다…건설주 사들이는 외국인 △20면 증권-치솟는 ‘불닭’ 글로벌 인기에…삼양株 고공행진 -‘투자경고’에도…에코프로모티 질주 -“특허 168건 보유…차별화된 기술력 갖췄다”-‘영풍제지 사태’ 키움증권 차기 대표이사에 엄주성 부사장 △21면 부동산-실거주 의무 폐지 하세월…입주 줄포기 나올라 -건설사 분양 컬어내기 총력전-“명품 자이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신탁 방식 재건축 잇단 제동에…신탁사 역할·책임 강화한다 △22면 건강-한의학에 현대 의학 접목…청소년의 성장 잠재력 극대화했다 -추운 날 꽉 조이는 부츠, 하지정맥류 부른다 -1.2만 데이터 기반…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로 만족도 높여 △24면 Book-“우리나라 전 국토가 박물관”…문화유산 유랑, 마침표 찍다 -위기의 한국언론, 지금 필요한 건 ‘저널리즘 정신’-AI 반도체·전고체배터리…내년 주목할 신기술은△25면 오피니언-[기고] 사이버 전쟁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법 -[데스크의 눈] STO물결, 막는다고 될 일이 아니다-[갤러리] 문지례 ‘눈이 부시게’-[기자수첩] 행정망 먹통 사태에 논평만 한 행정부 수장 △26면 피플-피아노 1대에 연주자 3명 나란히…평화의 선율 흐른다-이정수,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 -위메이드,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협업 ‘시동’ -SK그룹·서울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뜻모아 -구자용 E1 회장 “일회용품 제로 함께해요”△27면 사회 -아픈 아이 들쳐업고 병원 갔는데…“똑닥 예약 안하면 진료 안본대요”-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 수사 ‘검경 전관 로비’로 확대되나 -인기 단물 빠진 탕후루 ‘제2 대만 카스테라’ 될라 -‘백종원 매직’ 예산시장 민관렵력 성공사례 꼽혀-16년간 장애인 착취…김치공장 사장 징역 3년 확정 -수능 이의신청 문항 72개 …평가원 “이상 없다”
- KB국민카드, ‘토스 유스 넥스트 KB국민 체크카드’ 선봬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국민카드가 비바리퍼블리카와 제휴해 토스 USS 카드(이하 유스 카드) 회원 전용 상품 ‘토스 USS NEXT(유스 넥스트) KB국민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카드는 토스 유스 카드 회원 타겟 상품으로 토스 앱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한 상품이다.상품서비스로는 토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20대 선호도가 높은 혜택 Top 5를 탑재했다. △커피, 음료전문점 업종 건당 100원(건당 3000원 이상, 일 1회, 월 30회) △편의점(CU, GS25) 건당 200원(건당 5000원 이상, 일 1회, 월 5회) △모바일(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업종 200원(건당 5000원 이상, 일 1회, 월 15회) △배달음식(배달의민족, 요기요) 500원(건당 1만원 이상, 일 1회, 월 2회) △대중교통(버스·지하철업종) 1000원(청구건당 1만원 이상, 월 2회) 할인을 상시 제공한다. 단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이면 제공된다.특히 커피할인은 브랜드 구분 없이 할인을 제공해 프랜차이즈 카페와 더불어 동네 카페 등 어느 곳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카드 출시를 기념해 12월 31일까지 ‘토스 USS NEXT KB국민 체크카드’를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00 토스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토스 USS NEXT KB국민 체크카드 출시를 통해 다양한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접점을 만들었다”며 “토스 USS 카드 회원이 KB국민카드를 통해 더욱 즐거운 금융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화진 환경 장관 "일회용품 감량 원칙 변화 無...넛지형 방식 전환"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환경부가 오는 24일 시행될 예정이었던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사실상 전면 철회한 것과 관련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정책 집행 방식을) 넛지(nudge·타인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형으로 바꾸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1일 오후 세종시 소재 한 카페에서 음료 업계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일회용품 제도 변화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환경부.한 장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단과 가진 차담회에서 “일회용품 감량은 국정 과제에도 있고 환경부의 방향이나 원칙에도 변함이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현장에서의 강압적인 강력한 규제를 넘어서 넛지형으로 좀 부드럽게 현장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방식을 바꾸는 문제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즉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일회용품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한 장관은 “국민들의 인식이 상당히 높아졌기에 장담은 할 수 없지만 우리의 넛지형 캠페인이 앞으로 몇 개월 후엔 충분히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다만 계도 기간 종료를 불과 약 2주 남겨 놓고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사실상 철회해 그동안 정부 정책에 맞춰 준비를 해 온 종이빨대 업계 등을 혼란에 빠트렸다는 지적에 대해선 “20일에도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소상공인들을 만나 간담회를 했는데, 현재 재고 물량 소진 등엔 문제가 없도록 공공 구매 등 지원 방안을 계속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플라스틱 빨대를 사실상 허용한 부분에 대해선 “플라스틱 빨대를 선호해서가 아니라 대체품(종이빨대)이 품질 등에서 아직까지는 소비자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불만도 있고, ‘아이가 씹어서 불편하다’는 부모들의 의견도 있다”며 “그래서 어느 정도 대체품의 품질이 업그레이드될 때까지는 둬야겠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했다.계도 기간 무기한 연장으로 비판받았던 플라스틱 빨대 계도 기간 구체화와 관련해선 “계도 기간은 지금 시점에서 언제라고 말하기 어렵다. 대체품의 품질 같은 부분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플라스틱 국제 협상 동향도 함께 고려해 종합적으로 판단을 해야 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앞서 지난 20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오후 12시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커피전문점에서 소상공인과 ‘도시락 토론회(브라운백 미팅)’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일회용품 대체품(친환경 제품) 제조업체들이 안정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들도 논의했다. 우선 중기부는 종이빨대 제조업체 등 매출이 줄어드는 일회용품 대체품 제조업체들에 내년에 융자 방식의 경영애로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중기부는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판로 개척, 공정 효율화, 기술 개발 등을 연계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환경부도 종이빨대 업계 등의 판로 유지를 위한 안정적인 수요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이날 한 장관은 일회용품 사용 규제 정책의 갑작스러운 후퇴로 혼란을 야기한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한편 환경부는 지난 7일 발표한 ‘일회용품 관리 방안’을 통해 오는 2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사실상 전면 무력화했다. 종이컵은 규제 자체를 없앴고, 비닐봉투는 과태료를 매기지 않으며, 플라스틱 빨대는 계도 기간을 ‘대체품 품질이 개선되고 가격이 안정되는 때’로 불명확하게 제시했다. 이에 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포기했다는 지적, 정부 정책에 순응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해 온 중소업체를 위기로 내몰았다는 지적 등 많은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 정부, 종이빨대 제조업체에 '경영애로자금' 지원한다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정부가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사실상 철회한 것에 대한 여러 부작용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그 일환으로 종이빨대 제조업체 등의 친환경 제품 판로를 막았다는 비판에 대응해 이들에게 경영애로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의 한 카페에서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다회용품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소상공인과 업계 부담 경감을 위한 부처 간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환경부.20일 환경부에 따르면,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오후 12시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커피전문점에서 소상공인과 ‘도시락 토론회(브라운백 미팅)’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엔 양 부처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강석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회장,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 등 소상공인 단체 관계자들와 소상공인들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일회용품을 성실히 감축한 우수 매장들에 각종 혜택(인센티브)을 부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환경부가 다회용품 사용 우수매장을 지정하고, 중기부가 소상공인 정책자금상 우대 금리를 적용하는 등 금융 지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환경부는 다회용기 보급 지원 사업으로 다회용기와 식기세척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일회용품 대체품(친환경 제품) 제조업체들이 안정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들도 논의했다. 우선 중기부는 종이빨대 제조업체 등 매출이 줄어드는 일회용품 대체품 제조업체들에 내년에 융자 방식의 경영애로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경영애로자금 지원은 중기부와 협의가 끝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경영애로자금은 통상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경우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융자를 지원해 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융자 방식이라는 점에서, 실질적인 지원은 아니라는 지적도 제기된다.또 중기부는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판로 개척, 공정 효율화, 기술 개발 등을 연계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환경부도 종이빨대 업계 등의 판로 유지를 위한 안정적인 수요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소상공인과 대체품 제조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일회용품 절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공동구매 확산 등을 유도하기로 했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은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대체품 빨대의 업체별 공동구매를 실시하고, 다음 달 구축될 ‘협동조합 쇼핑몰’에 별도 수수료 없이 다회용품 생산업체를 입점시킬 계획이다.이와 함께 환경부는 무기한 연장으로 비판받았던 플라스틱 빨대 계도 기간을 이번 주 내에 발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한편 환경부는 지난 7일 발표한 ‘일회용품 관리 방안’을 통해 오는 2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사실상 전면 무력화했다. 종이컵은 규제 자체를 없앴고, 비닐봉투는 과태료를 매기지 않으며, 플라스틱 빨대는 계도 기간을 ‘대체품 품질이 개선되고 가격이 안정되는 때’로 불명확하게 제시했다. 이에 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포기했다는 지적, 정부 정책에 순응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해 온 중소업체를 위기로 내몰았다는 지적 등 많은 비판에 시달렸다.
- ‘크리스마스 온다’…한정판에 콜라보까지 분주한 식음료 업계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연말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유통가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케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백화점 업계가 일찌감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띄우고 나선 가운데 식음료 업계도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글로벌 인기 캐릭터와 협업 마케팅을 선보이는 등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는 모습이다.스타벅스 코리아가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를 통해 제공하는 ‘2024 스타벅스 플래너’ 등 증정품(왼쪽)과 코카콜라가 지난달 출시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 2종.(사진=각 사)17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 코카콜라, 파스쿠찌, 하이트진로(000080) 등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한정판 제품이나 메뉴를 선보였다.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달 초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시작을 알리며 ‘토피 넛 라떼’,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등 겨울 음료 4종과 ‘산타 레드 벨벳 치즈 케이크’, ‘토피 넛 팡도르’ 등 연말 파티에 잘 어울리는 케익 4종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2024 스타벅스 플래너’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도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스타벅스 코리아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커피세미나 ‘별다방 클래스’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전국 166개 매장에서 오는 27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 보다 진행 횟수를 2배 늘려 332회 동안 총 2700명을 대상으로 커피 취향별 추출 기구 즐기기, 커피 브루잉 탐험, 스타벅스 홈 커피 만들기 체험 등의 경험을 제공한다.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프리퀀시 이벤트 증정품에 플래너 뿐만 아니라 캘린더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연말 분위기를 많이 내려고 했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며 “이달 말에 ‘크리스마스 시즌2’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어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리려고 한다”고 말했다.코카콜라도 이미 지난달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 2종을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장식품 ‘오너먼트’를 디자인에 적용한 250㎖, 355㎖ 캔과 500㎖ 페트 등의 제품을 출시했다. 제품 출시와 함께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25일까지 장식품 8종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SPC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도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종을 최근 선보였고, 하이트진로는 맥주 브랜드 켈리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켈리의 맥아 원산지인 덴마크 국기를 오마주한 하트 모양 엠블럼을 적용하고 눈 내리는 배경에 눈사람과 산타클로스 캐릭터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켈리 크리스마스 에디션 제품 이미지.(사진=하이트진로)크리스마스 동심을 자극할 인기 캐릭터와의 협업에 나선 업체들도 있다.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의 브랜드 던킨과 배스킨라빈스는 애니메니션 캐릭터 ‘도라에몽’을 활용한 각종 음료, 도넛, 아이스크림 등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쿠션, 미니 캐리백, 여권 케이스, 액션 피규어 등의 굿즈와 다용도 수납함까지 출시하고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동서(026960)식품도 최근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춘식이’와 협업한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판매하고 나섰다. 무드등, 쿠션, 파우치 등의 굿즈와 함께 ‘겨울은 맛있어’ 테마의 춘식이 송과 애니메이션 콘텐츠도 선보이면서 따뜻한 겨울 감성을 선사하겠다는 전략이다.업계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대외 이슈와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있어 업계 입장에서는 연말 분위기를 어떻게든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엔데믹 이후 연말특수 기대도 살아난 만큼 다양한 마케팅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34th SRE][Worst]성장 꺾인 이마트, 차입금의존도 급증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이마트(139480)의 성장세가 큰 폭으로 꺾였다. 대규모 투자에 따른 차입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마트는 외부 차입과 자산 유동화를 통해 자금 수혈을 이어가고 있다. 크레딧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이마트의 신용등급 ‘AA(안정적)’가 적정하지 않다고 평가했다.이마트는 34회 신용평가 전문가 설문(SRE: Survey of Rating by edaily)에서 총 176명의 응답자 가운데 25명(14.2%)으로부터 신용등급이 적정하지 않은 기업(워스트레이팅)으로 평가받아 8위에 올랐다. 총 203명의 응답자 가운데 22명(10.8%)으로부터 등급이 적절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 가운데 19명이 등급을 하향해야 한다고 답했다.SRE자문위원은 “신평사에서 (신용등급 하향과 관련된) 알람을 주지 않았는데도 투자를 피하는 종목 중 하나가 이마트”라면서 “이마트 가양점과 성수점 점포를 매각했는데 장사가 잘됐으면 왜 굳이 점포를 팔겠나”고 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의 올해 3분기(1~9월)까지 총매출액은 12조487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수치다. 사업부별로는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3%, 1.1%씩 줄었다. 노브랜드,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몰리스펫샵 등을 포함한 전문점 매출은 1.7% 늘어나 매출 감소폭이 줄었다.윤성국 NICE신평 수석연구원은 “이마트의 핵심사업인 대형마트 부문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아래 이커머스 기업들의 소매시장 침투율 상승, 최근의 실물경기 하강 및 가계 소비심리 저하 등으로 부진한 업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유통업 내 경쟁 지속, 경기하강 국면 하에 고객 유치 (가격할인 등) 관련 비용압력 등 회사 영업수익성의 하방 위험이 중단기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마트는 점포 매각과 세일 앤 리스백 방식(매각 후 재임차)으로 자금 확보에 나섰다. 지난 2021년 이베이코리아(현 지마켓) 지분 80%(3조5591억원), 스타벅스커피코리아(현 SKC컴퍼니) 지분 17.5%(4860억원), 더블유컨셉코리아 지분 100%(2616억원), SK와이번스(현 SSG) 지분 100%(1000억원) 등을 연이어 인수해 차입금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이마트의 차입금의존도는 올해 상반기 기준 34.3%로 치솟았다. 연결기준 총차입금도 2020년 6조1799억원에서 2022년 10조9879억원으로 급증했다. 앞서 한기평과 NICE신평은 이마트의 신용등급 하향 변동 요인으로 차입금의존도 30% 이상을 내세운 바 있다.장미수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이마트 가양점, 성수점 매각(총 1조9000억원), 자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매각(약 1600억원) 등을 통해 투자자금을 일부 충당했다”면서 “단기간 내 차입부담이 빠르게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영업현금창출력 제고를 통한 재무부담 완화 등의 투자성과 실현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기사는 이데일리가 제작한 34회 SRE(Survey of credit Rating by Edaily) 책자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 음악저작권 4개 단체, 매장 음악 공연권 인식 제고 위한 오프라인 캠페인 펼쳐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매장음악 공연권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해오고 있는 음악 저작권 4개 단체(△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는 이를 위한 오프라인 홍보 캠페인을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연예제작자협회)현행 저작권법 제29조 제2항에 따르면 반대급부를 받지 않고 상업용 음반 또는 영상물을 공연할 경우에는 저작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으며, 예외적으로 시행령 제11조에서 규정한 시설(업종)에 한해 저작권료 징수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 기존 시행령 제11조는 단란·유흥주점,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의 공연에만 저작(인접)권자의 이용 허락을 받게 되어 있었으나, 2018년 8월 개정된 시행령으로 △커피전문점 등 비알코올음료점 △생맥주 전문점 및 기타 주점 △체력단련장 △복합쇼핑몰 및 그 밖의 대규모점포(전통시장 제외)까지 저작(인접)권자의 공연권 행사 범위가 확대됐다.단체가 진행한 이번 오프라인 홍보 캠페인은 창작자의 음악 공연권 행사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저작권법 시행령 제11조 개정안이 2018년 8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동 시행령에 해당하는 영업장에 변경된 공연권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여 합법적인 음악사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음악 저작권 4개 단체 직원 10여 명은 2팀으로 나뉘어 마포구 연남동 일대 커피전문점 30여 개 점 등을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펼쳤다.(사진=한국연예제작자협회)홍보활동을 주관한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협회는 앞으로 매장 음악 공연권료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대국민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추가로 협회는 향후 2023년 내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매장 음악 공연권료 홍보 활동을 통해 대국민 대상 저작권 인식 제고에 대하여 힘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년 저작권법 시행령이 개정된 이후, 한국저작권위원회 및 음악 저작권 관련 유관 단체들을 통하여 온/오프라인 민원 상담센터 운영, 온라인 미디어(TV, 인터넷신문 등)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해당 영업장에 개정된 시행령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