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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도 없다”…휴일도 잊은 與野 후보들
  • “연휴도 없다”…휴일도 잊은 與野 후보들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오는 4·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은 연휴도 잊은 채 유세현장을 뛰어다닌다. 압도적인 후보가 없는 만큼 한 명의 유권자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몸부림이다.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우상호 후보가 10일 각각 남구로시장과 대림시장을 방문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는 11일 오전 청신호 1호 주택 정릉 ‘하늘마루’를 방문한다. 정릉 하늘마루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정릉 하늘마루는 재난위험시설이었던 정릉 스카이 연립주택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 2, 지상 4층 규모의 총 166가구로 지은 주택이다. 청년 108가구, 신혼부부 25가구, 고령자·수급자 3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이어 박 후보는 대학생 청년 맞춤 주택 ‘안암생활’을 찾는다. 안암생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 맞춤형을 공급한 공유주택이다. 코로나19로 장기 공실인 관광호텔을 리모델링해 지었다. 총 122실로, 복층형 56실과 일반형 66실(장애인 2실 포함) 원룸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구성된다. 임대료는 시세의 50%인 보증금 100만원, 월세 27만~35만원이다. 이날 마지막 일정은 청년 창업 주거공간인 ‘도전숙’을 찾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도전숙은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전날 은평규 대림시장을 방문했던 우 후보는 이날도 전통시장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어려움과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우 후보는 오후 3시에 동대문구 현대시장을 찾는다. 대림시장 곳곳을 둘러본 우 후보는 “많이 힘들어 하시는데 역시 설은 조금 낫구나 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며 “서민들이 먹고 살 수 있는 그런 대한민국 만들어달라, 그런 서울을 만들어 달라 이런 절절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이날 박주민 의원과 동행했다. 이와 관련 우 후보는 “이 지역은 박주민 의원 지역인데 제가 평소에 좋아하고 존경하는 의원인데 함께 시장을 돌 수 있어 좋았다”며 “박 의원이 하려고 했던 꿈을 제가 서울 시장이 돼서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0일 서울 마포구의 한 키즈카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직장맘들과 만나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오전 9시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 지원에 나선다. 안 대표는 지난달에도 서울시청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 지원 의사로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대구 동산병원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안 대표는 의료지원 활동으로 정계에서 존재감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에는 서울시장 출마자로서 서울시의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서며 지지율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와 오세훈 후보는 남대문시장을 연이어 찾았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는 오전 11시 은평 소방서를 찾아 연휴 기간 근무하는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점검한다. 나 후보는 전날 ‘서울부터 정권교체’란 슬로건을 공개하며 야권 단일후보를 자신했다. 아울러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플랫폼을 주장했다. 그는 “아직도 우리 당에 많은 분이 신뢰를 주지 못하는 것은 그것을 담아낼 큰 그릇이 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기 때문”이라며 재보선 선거운동 자체가 새 플랫폼을 만드는 과정이 돼야 한다. 그 플랫폼 안에서 합리적 진보, 중도, 보수가 모두 모여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오세훈 후보는 공개 일정 없이 비공개 일정을 소화한다. 오 후보는 비공개 일정으로 지역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 후보는 전날 남대문 시장을 찾았다. 남대문상인연합회 관계자들은 주차장 건립, 아케이드 설치, 숭례문 후문 개방 등을 오 후보에게 요청했습니다. 오 후보는 “제일 오래된 남대문 시장이 주차장이나 아케이드가 없는 등 이처럼 열악한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시장에 당선되어 남대문 시장 인프라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남대문 시장 관리 주체의 변경 요청도 있었다. 이에 오 후보는 “남대문이나 동대문 시장 같은 큰 시장은 코로나19가 끝나면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인데 구 차원 관리가 아니라 시 차원 관리가 필요한 사안이라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2021.02.11 I 송주오 기자
나경원 '전통시장'·오세훈 '복지 정책'·안철수 '직장맘 간담회'
  • 나경원 '전통시장'·오세훈 '복지 정책'·안철수 '직장맘 간담회'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이 오늘(10일) 설 준비 민심을 청취한다. 같은 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사회복지 정책을 발표한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직장맘들의 고충을 듣는다.나경원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9일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을 방문해 집배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남대문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이후 오후 2시에는 영등포 사무실에서 설 명절 차담회를 연다.오세훈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부동산 주택공급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오 전 시장은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사회복지 관련 정책을 발표한다. 이어 오전 11시 한국교회연합 간담회, 오후 1시 남대문시장 방문을 진행한다.안 대표는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의 한 키즈카페를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육아, 가사, 근로 3중고에 시달리는 직장맘들이 진솔하게 들려주는 애환을 경청한다.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9일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주민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1.02.10 I 권오석 기자
아웃사이더, 가오가이 향한 맞디스곡 '늙은개' 공개
  • 아웃사이더, 가오가이 향한 맞디스곡 '늙은개' 공개
  • 아웃사이더[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아웃사이더가 가오가이를 향한 맞디스곡을 공개했다.아웃사이더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늙은 개’라는 제목의 디스곡을 공개했다. 이는 가오가이가 자신의 실력과 커리어를 깎아내리는 디스곡을 발표하자 내놓은 맞디스곡이다. 가오가이는 최근 아웃사이더가 힙합 콘텐츠 유튜브 채널 ‘딩고 프리스타일’의 인기 코너 ‘킬링벌스’에 출연하자 “이야 이런 XX도 킬링벌스 나오네 참 해괴망측한 세상이다”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이다가 아웃사이더를 향한 디스곡 ‘X밥’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이후 각종 힙합 커뮤니티에는 아웃사이더에게 맞디스 곡을 발표해달라고 요청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래퍼 타이미가 아웃사이더에게 “래퍼답게 맞디스곡을 내달라”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뒤늦게 침묵을 깬 아웃사이더는 ‘늙은 개’ 가사를 통해 “늙은 개를 함부로 욕하지 마라. 네가 언젠가 걸어갈 길이니까”라고 충고했다. 가오가이에게 “괜한 데 힘 빼지 말라”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키즈카페에 와서 아르바이트를 해보라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2004년 데뷔한 아웃사이더는 국내 힙합신을 대표하는 속사포 래퍼다. ‘외톨이’, ‘주변인’, ‘슬피 우는 새’, ‘피에로의 눈물’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가오가이는 지난해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2021.01.30 I 김현식 기자
'규제 해결사' 中企옴부즈만, 지난해 2103건 규제개선
  • '규제 해결사' 中企옴부즈만, 지난해 2103건 규제개선
  • 프랜차이즈 만화카페에 설치된 다락방 형태 ‘입체시설물’. 일부 지자체에서는 ‘불법 증축물’로 분류돼 건축법 위반으로 업주들이 처벌받을 수도 있었다. (사진=중소기업옴부즈만 제공)[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만화카페와 키즈카페, 찜질방 등에 설치된 복층 다락방 형태 ‘입체시설물’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법 해석에 따라 ‘불법 증축’에 해당할 수도 있는 대표적인 ‘고무줄 규제’였다. 건축법 위반으로 적발되면 원상회복 처분과 지켜지지 않을 시 이행 강제금까지 부과될 수도 있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원성을 샀다. 지난 2018년 한 만화카페 사업주로부터 규제애로 개선을 요청받은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국토교통부 등과 2년 동안 끈질기게 규제개선을 논의했고, 결국 지난해 10월 입체시설물을 ‘실내건축물’로 판단토록 하는 규제개선에 성공했다.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규제애로 해결을 전담하는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이 지난해 2103건의 규제를 개선하며 전년보다 2.7배 늘어난 성과를 거뒀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옴부즈만 2020년도 활동결과’를 보고했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취임한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빠진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규제애로 발굴과 개선에 주력했다. 박 옴부즈만은 규제애로 개선건의와 권고, 관계기관 의견청취·조사, 적극행정 면책건의, 활동 공표 등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지난해 박 옴부즈만은 기업인 등과 157회 소통해 현장 규제애로 총 5469건을 처리했으며, 이 중 불합리한 규제애로 2103건을 개선했다. 전년 대비 기업소통 횟수는 전년 대비 2.1배, 규제애로 개선건수는 2.7배 증가했다.특히 박 옴부즈만은 정부와 기업 간 가교역할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현장애로를 신속하게 해소, 중소기업 협·단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주요 현안규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선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사태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과도한 부담규제 △사회적경제 저해규제 △공공기관 현장규제 △산업·기업별 고질규제 등 테마별 핵심규제 일괄정비와 관련 대책 마련을 통해 기업 활력 제고도 지원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125곳에 규제애로 신고 접수창구(기업성장응답센터)를 설치하고 기업 민원 보호정책 확산을 통해 친기업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전국 ‘지방기업 규제애로 신고센터’와 협업해 지역별 편차가 심한 숨은 규제를 발굴해 일괄정비하고 규제애로 개선 우수사례를 확산했다.박 옴부즈만은 “올해도 코로나19에 따른 기업부담이 여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심치지’(專心致志)의 마음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01.26 I 김호준 기자
대교, 호텔·쇼핑몰에 아이용 독서 체험공간 마련
  • 대교, 호텔·쇼핑몰에 아이용 독서 체험공간 마련
  • 경기 안성스타필드 컬쳐클럽 상상Kids 그림책 도서관 전경. (사진=대교)[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대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독서 체험 공간 ‘상상Kids 그림책 도서관’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상상Kids 그림책 도서관은 전집·단행본 도서, 놀이 콘텐츠를 호텔과 키즈 테마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독서 콘텐츠 공간이다. 대교 소빅스 전집과 단행본 도서 이외에도 꿈꾸는 달팽이의 토이북, 키즈잼의 창의아트 교구, 코코코 알루 캐릭터 등 국내 대표 콘텐츠들이 이용할 수 있다.현재 대교는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조선호텔 제주 조선 주니어 키즈클럽, 프리미엄 키즈카페 하이아이, 안성스타필드 컬쳐클럽 등에 ’상상 Kids 그림책 도서관’을 오픈하고 프리미엄 독서 클래스 및 독서 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또 도서와 놀이 영역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O2O구독 서비스 ‘스팀박스’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와 실물 구독박스를 결합한 서비스 있다. 스팀박스는 매달 새로운 테마로 선정한 스팀놀이 키트와 그림책, 누리과정 워크북으로 구성됐다.대교 관계자는 “이번 론칭한 도서관은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영역별로 큐레이션 된 도서와 창의교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상상Kids 그림책 도서관’을 접할 수 있도록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1 I 김호준 기자
네이버·쿠팡도 위해 어린이제품 처벌받는다…법개정 추진
  • 네이버·쿠팡도 위해 어린이제품 처벌받는다…법개정 추진
  • (그래픽=이미지투데이)[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정부는 지난해 10~11월 난방·어린이용품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실시해 납 기준치를 최대 145배 초과한 완구 3개 제품 등에 대한 리콜을 명령했다. 하지만 리콜 명령에도 불구하고 일부 소규모 온라인쇼핑몰에선 한동안 제품 판매를 계속했다. 정부로서는 이들 쇼핑몰이 제품안전기본법상 사업자에 해당하지 않아 판매 중단을 강제할 수 없었다.이에 정부는 네이버·쿠팡 등 온라인쇼핑몰의 제품 안전관리 의무가 생산·판매업자 수준으로 강화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회수 명령을 내린 제품을 판매한 온라인쇼핑몰도 생산·판매업자와 마찬가지로 처벌 대상이 된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안전성조사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제품안전기본법상 리콜 등의 안전관리 의무대상 ‘사업자’에 판매 중개업자를 추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품안전기본법은 사업자에 대해 안전한 제품 제조·유통과 안전성 확인 의무를 지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온라인 쇼핑몰도 이 같은 책임·의무를 지게 된다.개정안이 통과할 경우 온라인 쇼핑몰도 위해 판정 제품을 판매할 경우엔 처벌을 받게 된다. 국표원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1000만 개 정도의 제품이 유통되는 상황에서 사업자를 이를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정부가 불법제품 유통을 확인한 후 사업자들에 내린 ‘판매 중단’ 시정조치를 따르지 않은 경우에만 처벌 대상이 된다”고 강조했다.온라인 쇼핑몰 측도 제품안전기본법 개정 방향에 대해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위해 제품 여부를 온라인 쇼핑몰에 판단하라고 할 경우엔 문제가 되겠지만 위해 판정 제품에 한정한 만큼 어렵지 않게 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국표원은 올해 안전성 조사에선 급증하는 온라인 소비에 발맞춰 온라인 쇼핑몰 제품 비중을 기존 50~60%에서 70~8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기존 대형 온라인 쇼핑몰 중심 조사에서 중소·전문몰 유통제품까지 조사 대상을 확대한다.국표원은 올해 지난해(5286개) 보다 증가한 5500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 5회였던 정기조사에 ‘언택트 품목’ 조사를 추가로 연간 6회 정기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정기조사 외에도 소비자 유행 제품, 국내외 사고 빈발 제품 등의 사회적 이슈 제품, 키즈카페, 양로원 등의 소비자 활동공간별 테마 제품 등에 대해 연중 상시조사를 확대한다.위해성 검증 없이 무분별하게 수입되는 해외 직구 제품에 대해 본격적으로 조사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은 판매차단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생활안전연합 등 6개 소비자단체, 제품안전관리원과 연계해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 대해 불법제품 시중 유통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국표원 측은 “안전성 조사 계획 사전 공개를 통해 정부의 사후적 단속보다는 사업자들의 자발적 노력과 소비자들의 적극 참여로 시장에서 유통·판매되는 불법·불량제품이 최소화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1.01.18 I 한광범 기자
정인이가 다녔던 키즈카페 사장 “양모, 입양축하금 짜다고…”
  • 정인이가 다녔던 키즈카페 사장 “양모, 입양축하금 짜다고…”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 장모씨에게 불리한 증거와 증언들이 이어지고 있다. 키즈카페 운영자 A씨가 네이버 지식인에 올린 글 (사진=네이버 지식인)누리꾼 A씨는 13일 네이버 지식인을 통해 “장씨가 자주 왔었던 키즈카페 운영자다”라며 “오늘 재판을 보고 너무나 가슴이 답답하고 마음이 아파서 어디에 글을 올려야 할지 몰라 일단 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코로나로 작년 5월에 폐업해 CCTV를 폐기한 게 너무 한이 된다. (장씨가) 친딸을 데리고 오픈 후 1년 내내 일주일에 한 번, 2주에 한 번씩은 늘 왔었다. 정인이 입양 후에는 지인들과 입양파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장씨는 케이크 사 온다며 나갔다. 들어올 때 보니 5~6000원짜리 초코 케이크였다. 정인이는 테이블과 멀리 떨어진 곳에 양부 안모씨와 있었고 입양 축하 노래 부른다며 친딸만 여러 차례 불렀다. 친딸이 자리에 앉자 ‘생일축하합니다’를 ‘입양축하합니다’라고 개사해서 불렀다. ‘사랑하는 우리 안XX 언니된 걸 축하합니다’라고 하고선 자기들끼리 음식 먹고 놀았다”라고 주장했다. 16개월 된 입양 딸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첫 재판이 열린 13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양모가 탄 호송차가 법원을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이어 “정인이는 9개월 때 소파를 잡고 걸을 줄 알았다. 호기심이 많았는지 소파 잡고 걸으며 여기저기 다니며 놀았다. 그런데 장씨는 자기 일행과 먹거나 폰만 들여다보고 정인이는 그 자리에 없는 아이처럼 전혀 케어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인이가) 이것저것 만지다 자기 머리를 만지면 장씨는 ‘이거 만지는 거 아니야!’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고 말했다.또 “정인이가 걷다가 휘청거리고 앞으로 고꾸라져 크게 운적이 있는데 같이 온 친구 엄마가 놀라서 ‘애기가 엎어졌다’고 했는데 장씨는 ‘쟤 원래 잘 울어요. 놔두면 알아서 그쳐요’라고 말하며 그대로 냅뒀다”라고 전했다. A씨는 “장씨가 일행과 밥 먹는 동안 정인이가 쇼파에서 자다 바닥으로 쿵 떨어져 자지러지게 운 적도 있다. 울길래 가보니 두꺼운 패딩 점퍼 모자로 정인이 얼굴을 푹 뒤집어 씌워놓고 모자 안에는 가재손수건으로 또 덮어놨길래 ‘왜 이렇게 얼굴을 씌우냐’고 하니 ‘빛을 보면 애가 잠을 못 잔다’고 했다”고 말했다. 정인이 양모 장모씨 (사진=연합뉴스)이어 “다른 엄마들이 정인이를 보고 ‘몇 개월 됐냐’고 물어보면 ‘제가 입양한 둘째다’라고 늘 입양을 강조했다. 입양하고 일주일쯤 정인이를 데리고 와서는 ‘강서구는 입양 축하금을 200만원 밖에 안 준다. 너무 짜게 준다’고 했다. 입양 축하금이 있는지도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19년 11월에 제가 장씨 살고 있는 신월도 A아파트로 이사했고 12월에 같이 망년회를 했다. 장씨랑. 그때 A아파트는 얼마냐라고 하길래 제가 얼마라고 하니 ‘우리 사는 전세가 기한이 다 되어서 이사가야 되는데 우리는 거기로 이사할 돈이 없다’고 했다. 그러더니 2020년 1월 정인이 입양되고 2월에 A아파트를 매매했다면서 ‘남편이 돈이 된대요’라고 엄청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A씨는 “(키즈카페) 폐업 후에는 종종 아파트 앞 놀이터에서 봤었다. 그때마다 정인이는 유모차에 인형처럼 움직임도 별로 없고 표정도 없고 옹알이도 별로 없어서 얌전하다고 생각했다. ‘아이가 순하다’ ‘’유모차에 어떻게 이렇게 얌전히 잘 있냐‘라고 물으니 장씨가 ’자기가 이렇게 되게끔 훈련시켰죠‘라고 웃으며 말했다”라고 말했다. A씨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도 인터뷰를 진행했었다. 하지만 장씨와 관련된 CCTV가 폐기된 상태고, 장씨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내용도 A씨가 휴대전화를 초기화하면서 사라졌다. A씨는 “목격담 외에 증거물로 제출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너무나 안타깝다”라며 “정인이의 고통스러웠던 짧은 생에 너무 마음이 아프고 죄스럽다. 증거물은 없지만 저의 목격담이 제대로 된 처벌을 받을 수 있게 되는데 아주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전날에는 장씨가 정인이가 탄 유모차를 거세게 미는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 해당 영상은 양부 회사 직원이 정인이 사망 소식을 듣고 경찰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 뉴스 영상 캡처.지난해 8월에 찍힌 영상에서 장씨는 정인이가 탄 유모차를 세게 밀었고, 이 충격으로 정인이의 목이 꺾였다. 유모차는 그대로 벽에 부딪혔다. 정인이는 불안한 듯 유모차 손잡이를 꼭 붙잡았다. 한편 13일 첫 재판에서 양부모는 정인이를 방치하거나 학대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며 검찰이 적용한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이날 검찰은 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씨에게 살인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양부모 측 변호인은 “(사망 당일) 정인양이 밥을 먹지 않아 그날따라 더 화가 나서 평상시보다 좀 더 세게 누워 있는 정인양의 배와 등을 손으로 때리거나 떨어뜨린 사실이 있지만, 췌장이 끊어질 정도로 강한 근력을 행사한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이어 “장씨가 정인양을 떨어뜨린 이후 곧바로 안아 올려 다독였고 괜찮은 것으로 보여 자리를 비웠지만, 돌아와 보니 정인양 상태가 심각해 보여 병원으로 이동했으나 사망했다”며 “일부 폭행 또는 과실로 인한 행위와 사망에 인과관계가 있을 순 있지만, 고의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2021.01.14 I 김소정 기자
키즈카페 인테리어 트렌드 선도.. 디자인 마또 '눈길'
  • 키즈카페 인테리어 트렌드 선도.. 디자인 마또 '눈길'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키즈카페가 단순히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 아닌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자녀와 시간을 같이 보내는 동시에 쉬고자 하는 부모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맘 놓고 뛰게 할 수 있는 공간과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부모를 위한 키즈 펜션과 키즈 풀빌라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마케팅 전문 조사기관 조사에 따르면, 부모들이 키즈 카페를 방문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녀 양육의 피로를 덜 수 있기 때문’으로 조사되었다. 실제로 키즈 카페는 아이가 노는 동안 부모는 한 걸음 밖에서 지켜보며 한 템포 쉬어갈 공간이 되기도 한다.위와 같은 요소에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 그리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유니크한 디자인이 더해진 공간이 바로 키즈 펜션이다. 단순히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계한 것이 아닌, 부모를 위한 휴식 공간에도 신경을 쓴 설계를 진행하여 부모들의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이러한 변화에 중심에는 디자인 마또가 눈길을 끈다. 단순히 아이들의 눈높이만 맞추는 것이 아닌 어른들의 공간에도 신경을 써서 부모 타겟의 수익까지 두 마리 양을 모두 잡는 설계를 하고 있기 때문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키즈카페인테리어의 트렌드를 읽고 반영하기 때문에 그들이 설계한 공간은 경쟁력을 갖출 수 밖에 없다.마또가 사랑받는 또 다른 이유는 클라이언트와 충분한 소통을 원칙으로 작업을 한다는 것이다.키즈카페의 경우에는 운영주마다 원하는 콘셉트나 고려해야 할 부분도 많지만, 마또는 이러한 부분까지 정확하게 캐치하여 고객이 원하는 사항을 함께 구상해 나간다. 진행과정 중에 의견 충돌이 발생하여도 협의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이렇게 협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그들만의 노하우를 이용하여 디자인이라는 언어를 통해 섬세하게 이야기를 풀어간다.최소 10가지 이상의 색채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패턴과 다양한 소재의 소품을 이용해 재미있는 요소를 더하여 아이들이 머물 곳을 창의적이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표현한다. 이렇게 차별화되고 감각적인 디자인들은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들도 알아보기 때문에 SNS같은 노출에 의한 광고효과도 크다.이뿐만이 아니라 구조물의 마감이 매끄럽게 잘 되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작업한다는 점에서 신뢰도를 높여주고 있다. 키즈카페인테리어의 특성상 마감은 아직 미숙하여 넘어지거나 부딪 치기 쉬운 아이들의 안전과 귀결되기 때문에 이러한 노력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최정은 디자인 마또 대표는 “앞으로 VR, AR은 물론 XR까지 접목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여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색다른 키즈 트렌드를 생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01.05 I 정시내 기자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내년 1월 분양
  •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내년 1월 분양
  • [이데일리TV 유재희 기자] 한화건설은 다음달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대단지 아파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다. 모든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또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입지 여건이 강점으로 꼽힌다. 우선 최근 개통된 수원북부순환로 파장IC를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경수대로(1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으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가칭, 2026년 예정)도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수일초·중,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경기과학고 등이 반경 약 1Km 내에 위치해 있다. 이 밖에도 장안구청, CGV,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과 광교산, 정자문화공원, 만석공원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단지 전반에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한 것도 특징이다. 입주민들이 자연과 조경을 음미할 수 있도록 이동 동선을 구성했다. 커뮤니티시설도 차별화했다. 포레나 브랜드의 특성을 살린 메리키즈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 바이탈 코트(야외 운동시설), 펫프렌즈파크(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단지 내 공용 시설로 적용했고, 2개 층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시설에는 트랙을 갖춘 체육관, 키즈카페, 골프연습장, GX룸, 스터디룸, 쿠킹랩 등 다채로운 입주자 시설이 지원된다.세대 내부로 들어가면 기존 월패드로 제어했던 주차 및 보안시스템, 엘리베이터, 커뮤니티시설 등의 공용공간 예약 및 제어를 전용 스마트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게 했다. 또 기존 아파트 대비 15cm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을 주며, 세대 내부에는 LED조명을 적용해 눈의 피로감을 덜었다. 전 세대 ㄷ자형 주방가구와 호텔식 카운터형 세면대를 적용했으며, 옵션으로 전동커튼, 고급 바닥재, 프리미엄 키친 패키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84㎡ 타입에 선택 가능한 ‘펫 프렌즈 인테리어 옵션’은 반려동물 특화 설계로 최근 늘어나고 있는 ‘펫팸족’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포레나 수원장안이 들어서는 장안구 일대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기대되는 곳이다. 또 새 아파트가 속속 공급됨에 따라 노후 이미지를 버리고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분양사업인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개발사업을 비롯해, 장안1구역 재개발, 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수원의 차세대 주거 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서 입지뿐 아니라 뛰어난 상품성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홍보관은 인계동 966-1(인계사거리 인근), 견본주택 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1월중 정식 오픈 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2020.12.23 I 유재희 기자
롯데百 "홈스쿨링 증가에 유아동 교구·완구 '쑥'
  • 롯데百 "홈스쿨링 증가에 유아동 교구·완구 '쑥'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백화점은 올해 코로나 19로 유치원과 학교가 잇따라 휴원·휴교하면서 홈스쿨링 및 홈키즈카페 조성하 수요가 늘어나 유아동 교구와 완구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외출이 줄고 실내 활동이 많아지며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키즈 복합 문화공간 ‘동심서당(動心書堂: 책으로 마음을 움직이다)’의 유아동 전집과 교구 매출이 37% 신장했다.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온라인 매출은 무려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아람북스, 그레이트북스 등의 교과 연계 전집은 코로나19로인한 자녀 학습 결손으로 걱정이 많은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크리스마스 선물 시즌을 맞아 동심서당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잠실점에서는 오는 25일까지 그레이트북스 단행본 1권과 테마 단행본 1권 구매시 크리스마스 랜덤 박스를 증정하고, 브루더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피규어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수원점에서는 화산대폭발 다이노 어드밴처를 40% 할인한 3만원에, 천사점토 시그니처(5색)를 40% 할인한 1만 2000원에 내놓는다.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도 같은 기간 유아동 카테고리 매출이 16% 증가했다. 그 중 완구·교구 매출이 53% 고신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비대면 쇼핑에 대한 수요가 늘자 롯데백화점은 롯데온에서 14일부터 20일까지 ‘키즈 홀리데이 기프트대전’도 진행한다. 200여종의 교구, 완구, 잡화, 의류 등을 20~60% 할인 판매하고, 롯데온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먼저, 엄마·아빠 세대의 어릴적 추억을 아이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계몽사 디즈니 그림 명작 60권 세트’를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1980년대 국민동화책으로 불리며 잠자는 공주, 정글북, 추위를 싫어하는 펭귄 등 다수의 인기작을 포함한 어린이 전집으로, 올 초 30년만에 복간되어 1달 간 롯데백화점 단독 판매를 통해 약 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계몽사 도서 1권 구매 시 1권을 소외계층 아동에 전달하는 도서 기부 챌린지도 함께 실시한다.이외에도 타요버스 미끄럼틀을 최대 혜택가 18만 2000원에, 베베드피노의 5가지 상품을 한 곳에 담은 럭키박스를 최대 혜택가 4만 7200원에 선보이고, 닥스키즈 책가방 10종을 10% 할인한다.더불어,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후 이벤트 참여 시 1만 엘포인트(L.POINT)를 증정한다.김상우 롯데백화점 MD전략부문장은 “자유로운 외부 활동이 어려워져 집안에 놀이방과 공부방을 만드는 부모들이 많아졌고 전집과 수입 완구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며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향후에도 온라인 전용 상품을 다양하게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2.13 I 함지현 기자
우리아이 생명지킴이 카시트
  • [닥터대디의 세이프키즈]우리아이 생명지킴이 카시트
  • [이대원 검단 탑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얼마 전이었습니다. 아이 친구의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저희 집에 놀러 왔다 집에 돌아가는데 아이를 조수석에 태우고 운행을 하려는 모습을 보고 놀라서 “그러시면 안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차량을 살펴보니 뒷좌석에 유아용 카시트가 장착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왜 아이를 카시트에 태우지 않느냐”고 물어보니 “아이가 너무 답답하게 느끼는 것 같아서 아이를 카시트에 잘 안태우게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절대 “그러시면 안된다”는 주제넘은 참견을 하고 아이를 카시트에 앉혀주고 보낸 적이 있습니다.요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키즈카페도 가기 힘드니 자동차로 드라이브 할 기회가 많아 집니다. 그러다 보니 장시간 아이와 함께 차량이동을 해야하는데 예전엔 잘 타던 카시트에 앉지 않겠다는 가득이를 설득하느라 드라이브 전에 벌서 신경전으로 지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응급실에서 차량사고를 많이 접하는 저는 절대 이 부분을 타협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아이 안전하게 차에 태우기라는 주제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그렇다면 차량에서 가장 안전한 자리가 어디일까요. 차량에서 어떤 자리가 안전한가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있지만 조수석이 가장 위험하다는 것은 보편적으로 알려진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운전할 때면 아내와 아이를 뒷좌석에 태우고 조수석은 가급적 비워두게 됩니다. 안전한 육아라는 책에 따르면 미국 교통안전국 자료에 좌석에 따른 안전계수를 운전석이 100이라고 가정했을 때 △조수석 101 △운전자 뒷좌석 73.4 △가운데 뒷좌석 62 △조수석 뒷좌석 74.2이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즉 적절한 안전장비를 장착했다고 가정했을 때 안전한 좌석의 순서는 ‘가운데 뒷좌석→운전자 뒷좌석→조수석 뒷좌석→운전석→조수석’인 것입니다. 특히 앞좌석의 에어백은 성인을 기준으로 설계돼 있어 사고시 에어백이 터진다면 우리 아이의 얼굴이나 머리를 손상시킬 뿐 아니라 경추에 손상을 줄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우리 아이들은 체형이 작고 가볍고 특히 상대적으로 머리는 큽니다. 하지만 머리를 받히는 목의 근육은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사고 시 경추손상을 입기 쉽습니다.그렇다면 언제까지 카시트를 사용해야 할까요. 도로교통법에 규정돼있는 만 6세까지만 사용하면 될까요. 이에 대해 미국의 소아과 학회에는 나이 기준이 아니라 키를 기준으로 약 145cm(4피트 9인치)가 될 때까지는 사용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약 초등학교 4-5학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면 연령별 카시트는 어떻게 고르면 될까요. 중요한 것은 카시트를 소모품이라고 생각하시고 나이와 체격에 따라 교체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살 이전의 신생아와 영유아는 후방장착형 바구니형 카시트 △6개월부터 4세(약 18Kg 이하)까지는 컨버터블 카시트 △4세 이상부터 7세까지는 부스터 카시트를 추천합니다. 몸에 알맞은 카시트를 설치하셨다면 이제 아이를 올바르게 카시트에 앉혀야 하는데요. 아이를 카시트에 앉히고 운전하다 보면 아이의 몸이 카시트에서 빠져나와 있거나 팔을 빼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런 자세라면 아이가 카시트에 앉아 있어도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따라서 아이를 처음 차에 때울 때 아이를 자리에 앉히면서 등과 엉덩이가 카시트에 완전히 밀착을 시켜주고 어깨 띠가 시작되는 부분이 아이의 어깨 정도에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너무 높이 있다면 어깨 끈이 목을 조일 위험이 있고 너무 낮으면 몸통을 제대로 잡아 주질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버클을 채운 후에는 우리 아이의 몸과 벨트 사이에 어른 손두께 정도가 들어가는지 확인을 합니다. 너무 느슨하면 안전성이 떨어지고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면 손이나 몸을 빼내기 쉽게 됩니다.아이를 카시트에 앉히는 경우 두꺼운 외투는 피해야 합니다. 옷 때문에 벨트가 몸을 잡아주지 못하거나 충격 시 아이의 몸만 쏙 빠져나올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를 차에 혼자 두고 내리거나 주변에서 혼자 돌아다니게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고 행동이 빠르고 작기 때문에 순식간에 사라졌다 나타나서 부모들을 놀라게 하기 때문이죠. 이런 원칙만 지킨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자가용 외출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2020.12.12 I 신민준 기자
세종시 블록형 단독주택단지 ‘라포르테 세종’ 11일 청약
  • 세종시 블록형 단독주택단지 ‘라포르테 세종’ 11일 청약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6-4생활권 B1블록에 들어서는 블록형 단독주택 ‘라포르테 세종’이 오는 11일에 청약을 시작한다. 종합건설회사 건영이 짓는 주택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3층 블록형 단독주택 총 127가구로 구성되며 타입별로는 테라스형 54가구, 단독형 73가구다. 300가구 미만이라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공급한다.‘라포르테 세종’이 위치할 6-4생활권은 오송 KTX역에서 행복도시로 진입하는 관문에 위치했다.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한누리대로와 BRT 정류장이 인근에 들어선다. 이 외 내부순환도로와 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를 이용해 타지역 이동도 편리하다.단지 남서측에는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가 모여있는 국내 최초 복합화 캠퍼스가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같은 생활권 내에 들어서는 만큼 통학길이 가깝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라포르테 세종’ 조감도자연친화적인 환경도 강점이다. 사업지 전면에는 원수산 조망과 등산로 이용이 가능하며, 사업지 인근에 근린공원과 원사천이 있다. 내부에선 모든 가구의 주차장을 지하화해 상부 공간 활용도를 높여 단지를 녹지 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워터테라스, 트리테라스, 루프테라스, 힐테라스, 가든테라스 등의 5개 주민쉼터 공간을 제공한다. 지하주차장은 가구당 약 2대의 주차대수를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도서관, 주민카페, 키즈스테이션, 맘스라운지, 파티룸 등이 조성된다. 청약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청약 접수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다. 입주자 선정 및 당첨자 발표는 13일, 정당 계약은 14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2020.12.08 I 김미영 기자
웅진 '놀이의발견', 집콕수업 '놀이클래스 LIVE' 출시
  • 웅진 '놀이의발견', 집콕수업 '놀이클래스 LIVE'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웅진그룹이 운영하는 키즈놀이앱 ‘놀이의발견’이 3000개 이상 놀이수업을 집에서 즐길 수 있게 만든 ‘놀이클래스 LIVE’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놀이클래스 LIVE는 코로나19로 인한 놀이학습 결손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했다. 미술과 음악을 비롯해 랜선여행, 직업체험, 트로트, K팝, 마술, 태권도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3000여개 놀이수업을 코로나 상황에서도 집에서 할 수 있게 만들었다.일례로 세계문화체험 시리즈인 ‘수잔과 네팔여행’을 선택하면 네팔 연등 만들기 키트를 집으로 배송하는 형태다. 배송 클래스 시간에 맞춰 놀이의발견에 접속하면 영상으로 라이브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비정상회담’,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한 수잔이 진행한다. 연등 키트를 조립하며 네팔 문화 체험을 함께할 수 있다.이영훈 놀이의발견 총괄이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집에서 간편하게 놀이수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놀이수업과 함께 준비물을 가정으로 자동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한편, 놀이의발견은 놀이클래스 LIVE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7일부터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2만5000원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용권을 활용하면 3000개 이상 놀이클래스 LIVE 중 한 가지를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놀이의발견은 전국 다양한 놀이와 체험학습, 창작활동 프로그램은 물론 전시회나 키즈카페, 테마파크 등을 연결해 아이 맞춤형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 기반 서비스다. 지난해 출시한 이후 누적 회원 60만명과 함께 전국 8900개 이상 액티비티를 확보했다.
2020.12.02 I 강경래 기자
코로나 신규 확진 사흘째 400명대…국내 발생 420명 전국 곳곳서 동시다발(종합)
  • 코로나 신규 확진 사흘째 400명대…국내 발생 420명 전국 곳곳서 동시다발(종합)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지인·가족 간 모임, 직장, 사우나, 체육시설, 학교, 학원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주 감염 생산지수가 1.43으로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1~2주 뒤 하루 최대 1000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어 이번 한 주가 코로나19의 지속 확산이냐 억제냐를 가를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51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2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3만465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뿐 아니라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발생했다. 서울이 15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86명에 달했다. 인천도 16명이 발생해 수도권에서만 총 255명이 발생했다. 서울 강서구의 댄스·에어로빅학원 집단감염이 주변 요양병원으로까지 전파된 것을 포함해 경기 용인시의 한 키즈카페를 중심으로 한 집단발병의 불씨는 요양병원과 어린이집으로까지 번지면서 추가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 역시 연수구의 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충북과 부산, 광주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부산과 충북에서 각각 31명이 발생했고, 광주 22명, 충남 16명, 대구 11명, 대전·경북·경남 각각 10명, 강원·전북 각각 9명, 울산·세종·전남 2명 등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일상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소규모 집단감염이 작게는 가족부터 크게는 지역간 전파로 이어지면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해외 유입 확진자 31명 중 14명은 검염단계, 나머지 17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적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16명이다. 해외 유입 국가는 △방글라데시 1명 △네팔 1명 △인도네시아 1명 △러시아 2명 △일본 1명 △폴란드 1명 △독일 1명 △스위스 1명 △스페인 1명 △미국 9명 △캐나다 1명 △콜롬비아 1명 △콩고민주공화국 1명 등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206명으로 총 2만7885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62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7명이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526명이다. 치명률은 1.54%다.방역당국은 이번 한 주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을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시행된 수도권의 거리두기 2단계 효과가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이날부터 사우나·한증막, 에어로빅·줌바 등 수도권의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한 ‘핀셋 방역’ 조치도 추가로 도입됐다.
2020.12.01 I 양지윤 기자
최근 1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400.1명…전주 대비 150명 늘어
  • 최근 1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400.1명…전주 대비 150명 늘어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11월22일부터 28일까지 지난 1주간 1일 평균 코로나19 국내 발생 환자 수는 400.1명으로 집계됐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일주일의 국내 평균 확진자 수가 전 주의 255.6명에 비해 150명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60세 이상의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85.9명으로 전 주의 67.4명에 비해 18.5명 증가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환자 발생이 증가해 경남권은 35.9명, 호남권 31.1명, 강원 18.4명 등 지난 1주간 일 평균 신규 환자 수가 1.5단계 기준을 초과하는 권역이 늘고 있다.또한 일상생활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나타나 최근 2주간 58개의 집단감염이 발견됐다. 특히 음식점과 주점, 에어로빅학원, 헬스장, 키즈카페, 사우나, 노래방, 교회, 학원 등 자주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위·중증환자는 29일 기준 76명이며 중대본은 중증환자 병상은 즉시 입원 가능한 여유 병상을 전국적으로 86개를 확보(28일 기준)해 환자 치료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환자 수가 계속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추가 여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중대본은 유행 확산 양상, 의료체계 여력, 사회적 수용성, 전문가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도권은 사우나 등에 대한 영업을 금지하는 등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비수도권은 1.5단계로 일제 상향하되 유행 위험이 높은 지역은 선제적 2단계 상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주의 감염 확산 상황을 평가하며, 필요 시 신속하게 수도권 또는 전국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2020.11.29 I 함정선 기자
롯데건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선보인다
  • 롯데건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선보인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롯데건설이 오산시 원동에서 선보이는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8개 동, 전용면적 65~173㎡ 총 2339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역환승센터가 위치하고,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오산IC도 인접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출퇴근 시간에 동탄역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원당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성호중, 운암중, 운암고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또한, 롯데마트, CGV, 오산 한국병원, 오산시청 등 편의시설과 관공서가 가깝고, 단지 내에는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가 함께 조성돼 입주민은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지역 최대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은 약 1만1000㎡ 규모로 조성되며, 오산 최초의 단지 내 실내수영장(유아용 풀장 포함)을 비롯해 2개층 높이의 멀티코트,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 등의 시설이 도입한다. 키즈카페, 키즈짐 등의 키즈 특화시설과 북카페, 게스트룸, 다목적홀과 쿠킹라운지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계획이다. 친환경 조경 특화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주변에 자리한 마등산과 수변공원(예정)을 동서 녹지축으로 연결하도록 중앙광장을 배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벚나무로 꾸민 메인 산책로 ‘블라썸로드’와 수경시설과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리조트플라자’를 구성한다. 또한, 탁 트인 조망을 제공하는 감성 정원 ‘그린테라스’와 창의력을 자극하는 어린이 공간 ‘플레이가든’과 ‘키즈가든’도 마련될 예정이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실생활의 편리함을 높일 수 있는 특화 설계를 도입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전 세대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채광 및 일조권, 통풍이 우수하다. 또 전 세대에는 안방 드레스룸이 도입되고, 타입별로는 현관 창고, 주방 팬트리, 알파룸 등이 구성돼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 브랜드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로 그 어디에서도 누리지 못한 특별한 일상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입주민이 롯데캐슬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7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8일 1순위 해당지역, 9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10일에는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하고, 당첨자 발표는 16일 진행한다.
2020.11.27 I 황현규 기자
오산, 매머드급 대단지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들어선다
  • 오산, 매머드급 대단지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들어선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경기도 오산시에 지역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가 들어선다.롯데건설은 27일 오산시 원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8개동, 전용면적 65~173㎡, 총 2339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타입별 가구 수는 △65㎡ 445가구 △74㎡ 217가구 △84㎡ 1515가구 △93㎡ 67가구 △108㎡ 76가구 △127㎡ 15가구 △169㎡ 1가구 △151㎡P(펜트하우스) 2가구 △173㎡P(펜트하우스) 1가구로 구성됐다.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야경 투시도. (사진=롯데건설)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환승센터가 위치하고,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오산IC도 인접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출퇴근 시간에 동탄역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지역 최대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은 약 1만1000㎡ 규모로 조성하며, 오산 최초의 단지 내 실내수영장(유아용 풀장 포함)을 비롯해 2개층 높이의 멀티코트,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 등의 시설을 도입한다.또한 키즈카페, 키즈짐 등의 키즈 특화시설과 북카페, 게스트룸, 다목적홀과 쿠킹라운지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계획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 브랜드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로 그 어디에서도 누리지 못한 특별한 일상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오산시 원동 일원에 위치하며,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전 방문 예약은 롯데캐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단지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동시에 운영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영상과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0.11.26 I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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