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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 지긋한 탈모…지금은 약산성 탈모샴푸가 대세
  • 지긋 지긋한 탈모…지금은 약산성 탈모샴푸가 대세
  • [뉴미디어팀] 각종 문제성 두피는 두피 유, 수분 밸런스가 맞지 않아 피지 조절이 잘 안 될 경우에 발생한다. 문제성 두피는 일반적으로 노폐물이나 헤어 관련 제품의 잔여물 등이 모공, 모발, 두피를 둘러싸면서 두피 호흡, 수분과 영양 공급을 방해한다. 이 상태가 장기간 유지되면 모발이 얇아지는 연모현상과 함께 탈모를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다발성 모낭염은 비교적 탈모 발생이 드문 뒷부분과 옆 부분에도 탈모가 진행돼 두피에 자극되는 강한 세정성분을 피하고 전문적인 치료나 꾸준한 두피관리가 필요하다.이러한 탈모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에 쌓인 노폐물과 잔여물을 세정해 청결하게 한 후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두피관리가 중요하다. 두피관리는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 문제성 두피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윤기 있는 모발이 성장하게 한다. 최근에는 두피를 위해 실리콘성분의 린스를 피하고 약산성 탈모 샴푸를 사용하는 방안이 각광 받고 있다. 기능성을 강조한 탈모샴푸를 사용한다 해도 실리콘 함유량이 높은 린스를 샴푸 후 두피에 닿도록 사용해 쓴다면 실리콘 성분 때문에 그 효과는 반감되기 마련이기 때문.전문가들은 모발 손상 정도에 따라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최대 주 1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두피 상태와 타입에 적합한 탈모샴푸를 선택하고 평소에도 두피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약 산성 제형과 유수분 밸런스에 초점을 둔 ‘노타모5.5’의 천연탈모방지샴푸는 ‘노타모샴푸’, ‘허브테라피삼푸’, ‘헤어토닉’ 등으로 구성돼 두피타입에 따라 모발의 굵기증가와 탈모방지의 효과를 담고 있다.허브아로마 방향 요법과 모발학을 바탕으로 천연식물성 성분을 배합한 노타모샴푸는 각종 노폐물로부터 효과적으로 두피를 보호해 준다. 최근에는 어성초, 자소엽, 녹차성분 함량을 높여 제품리뉴얼을 진행했고, 지속해서 새로운 성분을 추가하면서 탈모에 효과적인 제품을 계속해서 생산 중이다.노타모 관계자는 “두피건강에 가장 악영향을 끼치는 파라벤과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피부자극이 없고, 두피진정과 예방에 좋은 자연친화적 성분을 중시해왔다”며 “노타모탈모샴푸는 두피자생능력을 존중하는 최적의 산성도 PH5.5에 맞춰진 약산성 탈모샴푸라는 차별화를 내세워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 한낮은 이미 초여름, 노출 패션 앞두고 신경쓰이는 '그것'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아침은 쌀쌀한데 낮 최고 기온은 21~26를 웃돌아 벌써 초여름 기운이 넘친다. 채 봄옷을 맘껏 입기도 전에 반팔 여름옷을 준비해야 할 분위기다. 5월 중순부터는 반팔 소매옷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패션이 시작된다. 따라서 ‘숭숭 돋아난 다리털’, ‘검게 착색된 겨드랑이’, ‘오톨도톨 돋아난 닭살’이 신경 쓰인다면 본격적인 여름 의상을 입기전인 지금부터 빠른 관리가 필요하다. ◇ 삐죽삐죽 솟아난 털부터 깔끔하게 제모를 초여름부터는 스타킹을 신지 않고 스커트나 미니 팬츠를 입게 되므로 다리털을 면도하는 여성이 많다. 민소매 패션을 대비해 겨드랑이 털과 팔의 털을 면도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털을 제거할 때 면도기를 사용한다면 샤워나 목욕 후 모공이 충분히 열려있는 상태에서 면도하는 것이 모공 근처의 털까지 없앨 수 있어 효과적이다. 되도록 거품 등을 사용한 습식면도를 하여 피부의 자극을 줄이고, 여러 번에 걸쳐 부드럽게 하는 것이 좋다. 크림형태의 제모크림이나 탈모왁스/테이프 등을 이용하는 사람도 많다.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구매, 이용할 수 있고 왁스의 경우, 제모 효과가 4~6주까지 비교적 오래 지속된다. 단점은 크림형태의 경우 한 번에 완전한 제모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차례 발라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피부에 따라 따갑거나 붉게 달아오르는 등의 현상이 있을 수 있으며, 장기간 사용할 경우 피부가 거칠어질 수 있다. 왁스나 테이프는 털을 붙여서 모근까지 한 번에 잡아떼는 형태이기 때문에 자극적이며 일시적인 고통이 동반된다. 크림과 왁스 같은 탈모제는 피부에 자극이 크고,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피부트러블, 화상 등을 동반하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사용 시 피부가 심하게 붉어지거나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영구제모를 원한다면 레이저 제모를 고려해본다. 레이저 제모는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털과 함께 모낭세포를 손상시켜 그 효과가 영구적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짧은 시간 내에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후 곧바로 수영이나 샤워 등 일상생활이 가능해 편리하다. 긴 파장의 루비 레이저와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 특수 파장의 아포지 등이 털을 없애는 영구 제모용으로 이용된다. 레이저로 표피 손상 없이 모낭과 모근의 혈관까지 파괴해 영구적인 제모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생장기에 있는 털은 털과 함께 모낭세포가 파괴되어 영구적으로 털이 나지 않게 되지만, 퇴행기나 휴지기에 있는 털의 경우 털과 모근세포가 직접 붙어있지 않아 모낭의 털이 파괴되어도 다시 털이 나게 된다. 따라서 1회 시술만으로는 영구제모가 어렵고, 5-6회 정도의 재시술이 요구된다. 비용이 다른 방법에 비해 비싸다는 단점도 있다. 레이저 영구제모 시술은 멜라닌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열을 집중시키는 방법이므로,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시술 전 썬탠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보다 효과적인 제모를 위해서는 시술 전 1개월 정도는 제모하지 않은 상태로 두는 것이 좋다.강진수 강한피부과 원장은 “일반적으로 치료간격은 처음 3회 전후까지는 4~6주 간격으로 치료를 반복한다. 어느 정도 털이 없어지고 늦게 자라고 가늘어진 경우에는 치료 간격을 2개월 이상으로 늘릴 수도 있다. 굵고 진한 털은 보통 5~6회 정도면 충분하지만 가늘거나 연한 털은 이보다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검게 착색된 겨드랑이, 비키니라인은 레이저와 미백 치료 병행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 피부가 자주 마찰되는 부위는 정상적으로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색이 약간 짙은 편이다. 하지만 잦은 제모나 마찰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경우보다 훨씬 검게 피부가 변하는 색소침착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피부가 외부자극을 받을 경우 상처를 치료하고 피부내의 해로운 독성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염증반응을 보이게 되는데, 염증반응 후에는 색소세포가 올라와 색소침착이 생기기 때문이다. 색소침착은 표피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피부 깊은 진피에 멜라닌 색소가 쌓여 생기는 것으로 피부 속에 문제가 있는 만큼 개선하고자 하면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 후 정상피부톤으로 호전될 수 있다. 겨드랑이나 비키니라인의 경우 검게 색소침착된 피부세포에 옐로우 레이저를 조사하여 피부세포를 활성, 자극함으로써 피부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치료를 한다. 더불어 피부필링과 미백관리를 통해 검게 그을린 듯한 국소부위의 피부를 원래 피부색으로 재생한다. ◇ 오톨도톨 닭살, 손톱으로 긁지 말아야 닭살은 좁쌀만한 돌기가 피부 겉층에 여러 개씩 돋아난 것을 말한다. 주로 팔과 어깨, 허벅지를 중심으로 오톨도톨하게 난 형태다. 의학용어로는 ‘모공각화증’이며, 주로 유전으로 나타난다. 닭살은 건조한 환경에서 더욱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닭살이 심해지지 않으려면 잦은 샤워를 피하는 것이 좋다. 닭살을 손톱으로 떼어내거나 때를 세게 미는 것도 금물이다. 돌기 부분이 벗겨져 피부가 손상되거나 검게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닭살은 30대가 지나가면 저절로 슬슬 없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닭살이 심해 콤플렉스를 느끼거나 닭살로 인한 색소침착이 심하다면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이상준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원장은 “닭살은 살리실산연고나 각질연화제, 레티노익 연고를 바르거나 화학적으로 각질을 엷게 벗기고 약을 바르면 도움이 된다. 크리스탈 필링이나 다이아몬드 필링을 주기적으로 해주면 상태가 호전된다. 색소가 침착된 경우라면 레이저토닝으로 미백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요즘 남자도 피부관리는 필수`..男 마스크팩 2배 잘 팔려☞ 조여정이 밝힌 특별한 피부관리 비법 ‘2.4.2.4 법칙’ 화제☞ 겨울철, 나이 거꾸로 먹는 올바른 피부관리는?☞ 미스맘마미아 한고은 동안 피부관리법 “수면, 채식 그리고”
2015.05.02 I 이순용 기자
탈모인구 천만 시대, 이태리 전통 탈모샴푸 "폴텐"으로 두피건강 지켜요
  • 탈모인구 천만 시대, 이태리 전통 탈모샴푸 "폴텐"으로 두피건강 지켜요
  • [뉴미디어팀] 탈모인구 천만시대,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를 앓고 있다는 통계는 더 이상 탈모가 소수만의 숨기고 싶은 고민이 아닌 국민적 질병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지며 탈모 관련 시장의 파이는 점점 커지는 추세. 탈모치료법으로는 모발이식과 전문적인 약을 복용하는 방법 등이 있지만 부작용 위험성과, 탈모약을 꾸준히 복용할 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의학결과도 있어 많은 사람들은 좀더 편리하면서도 리스크가 적은 탈모치료를 원하고 있다.안전한 탈모치료에 대한 니즈가 높은 요즘,  이태리 제약회사에서 만든 천연 탈모샴푸 폴텐샴푸가 안전성면에서 인정받은 제품으로 주목을 받는다.국내 온라인 사이트 포레스트몰(www.for-rest.kr)에서 판매 중인 탈모전용샴푸 폴텐은 남성탈모샴푸와 여성탈모샴푸로 구성됐다.제약회사에서 만든 샴푸답게 유럽에서 최초로 발모성분으로 인정한 트리코사카라이드와 트리칼고실이 함유돼 있다. 각 특허성분은 42회가 넘는 임상을 통해 최고 90% 가까이 발모율이 입증된 성분들이며, 갈조류에서 추출한 천연발모성분이라 부작용도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국총판 측은 말한다.이러한 성분으로 폴텐샴푸는 국제 의료 특허 대상을 2회나 수상, 현재 유럽에서 가장 잘나가는 탈모샴푸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총판 포레스트 관계자는 "포레스트몰에 소개된 후 4차 품절이 일어날 정도로 탈모인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폴텐샴푸는 해외직구 구매 시 동남아시아산인 경우가 많지만 포레스트몰은 정통 이태리 제약회사에서 만든 정품만을 판매하고 있으며 제품 불량시 신속한 A/S를 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포레스트몰에서는 다양한 구매후기와 탈모예방 비법 등 탈모지식에 관한 정보들도 읽어볼 수 있으며, 두피관리용 브러쉬, 트리트먼트 세트 등 다양한 탈모관련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탈모닷컴 ‘프리미엄TS탈모샴푸’ 3대 면세점 입점확정!!
  • 탈모닷컴 ‘프리미엄TS탈모샴푸’ 3대 면세점 입점확정!!
  • [뉴미디어팀] ‘프리미엄TS샴푸’가 3대 면세점에 입점이 확정되었다. 탈모닷컴(대표 장기영)은 프리미엄TS샴푸가 지난 3월 12일부터 워커힐 면세점에 정식 입점되어 판매중이었는데 최근 나머지 두개 면세점들과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하여 5월초쯤에 모두 입점할 예정이라고 한다. 탈모닷컴 장기영 대표는 “요즘 저희 프리미엄TS샴푸가 홈쇼핑 채널을 통해서 폭발적으로 판매 되다 보니 세계적으로도 유명해져서 중국 요우커들이 많이 찾는 면세점 쪽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 입점하게 되었다. 앞으로 중국은 물론 세계 모든 국가의 탈모인들이 탈모 고민을 떨쳐버렸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샴푸는 지난 1월 3일 홈쇼핑 방송에서 17,000여 세트를 팔아 하루 만에 13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해서 홈쇼핑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TS샴푸가 최근 방송에서도 3회 연속 매진 행진을 하면서 또 다시 놀라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탈모방지샴푸이다. 1월 기준으로 벌써 50억여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2월 3월 4월 달에도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홈쇼핑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으며 최근 판매기준 200억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프리미엄TS샴푸가 201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탈모케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앙일보, JTBC가 후원하는 것으로 최고의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아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브랜드로 인증 받는 최고의 상이다. 프리미엄TS샴푸는 기존성분에 마치현(쇠비름), 센텔라아시아티카(호랑이풀), 산초, 은행잎, 자몽등 5가지 새로운 성분을 추가해서 만들어졌다.  탈모닷컴 대표 본인이 M자 탈모를 극복하고자 직접 개발해서 더 화제가 된 프리미엄TS샴푸는 비오틴, 덱스판테놀, 피리티온아연액, 니코틴아미드등 탈모방지, 모발굵기 증가 양모 성분과 함께 코퍼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한 것이 눈에 띈다. 또한 고삼, 감초, 인삼, 천궁, 단삼, 하수오, 어성초, 자소엽, 녹차잎 등의 성분에 이번에 추가된 다섯 가지 성분추가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선보였다. 프리미엄TS샴푸는 풍부한 세정력과 유효성분으로 남성탈모, 여성탈모, 출산 후 탈모, 원형탈모, 지루성두피염탈모, 청소년탈모, 파마 염색약 사용 후 탈모 등 모든 탈모증상과 예방을 위해 추천하는 탈모방지샴푸라고 한다. 2010년 1월에 처음 출시되어 탈모닷컴내에서 현재까지 부동의 판매 1위 제품으로 자리잡은 바 있는 TS샴푸는 특히 20대서부터 30,40대에 이르는 젊은 탈모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프리미엄TS샴푸는 두피와 탈모에 좋지 않을 수 있는 실리콘, 파라벤, 인공색소, 인공 향료 등을 넣지 않은 게 차별화되고 있다. 또한 프리미엄TS샴푸에는 15가지의 천연 유래성분들이 들어가는데 보통 일반 샴푸들보다 성분함량이 더 높아 제조원가 측면에서도 차별화 되고 있다. 프리미엄TS샴푸를 직접 개발한 탈모닷컴의 장기영 대표는 “프리미엄TS샴푸는 판매하기 위해 만들었다기 보다는 직접 사용하기 위해 만든 샴푸로 고급원료와 천연성분 위주로 만들었으며, 우리 아들이 탈모 때문에 고민하는 일이 없도록 미리미리 쓰게 하려고 만든 샴푸이다” 라고 말했다.
3가지 특허 받은 ‘쇼비뇽블랑 헤어테라피 솔루션 4STEP’ 출시
  • 3가지 특허 받은 ‘쇼비뇽블랑 헤어테라피 솔루션 4STEP’ 출시
  • [뉴미디어팀] 식약처의 조사에 따르면 탈모치료의약품의 생산 및 수입금액이 지난 2013년 590억 원으로, 2004년 133억 원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탈모 시장의 성장세는 매년 계속되고 있으며 부담되는 치료비용으로 인해 홈케어 제품을 찾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하지만 두피 및 모발 고민이라는 것이 각질과 비듬, 두피가려움증, 탈모, 거친 머릿결, 지루성두피염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보니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 이에 전문가들은 모발 및 두피 관리에 관한 특허를 받은 제품인지 따져보고 구입하기를 조언한다.최근 출시된 ‘쇼비뇽블랑 헤어테라피 솔루션’은 3가지 특허를 받은 홈케어 제품으로 두피 스케일링부터 헤어트리트먼트, 두피영양공급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4단계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이탈리아 소시에타코스메틱과 한국 라이센스 계약이 되어 있는 ㈜엠코스메틱이 레시피 및 원료를 이탈리아 현지에서 공급받아 국내에서 제조하고, 지에스지(GSG)가 판매한다.쇼비뇽블랑 헤어테라피 솔루션은 ‘약한 모발의 트리트먼트를 위한 제품’, ‘모발의 떨어짐(빠짐)을 방지하는 제품’, ‘모발의 생리학적 성장을 도와주는 제품’ 총 3가지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은 더마프로 피부과학연구소의 임상실험을 통해 손상 모발 및 두피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제품 구성은 ▲두피에 과다한 피지를 조절하고 불순물을 제거하는 스켈프 헬프 ▲약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헤어 프로텍트 샴푸 ▲모발의 성장을 돕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아르간 수분 트리트먼트 ▲모발의 빠짐을 방지하는 헤어 바이탈로 되어 있다.쇼비뇽블랑 헤어테라피 솔루션은 전문케어 라인업을 홈케어 라인업으로 전환한 기획제품으로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노사연 "살도 예쁜 여자가 빼야..다이어트로 탈모 ·우울증만 겪었다"
  • 노사연 "살도 예쁜 여자가 빼야..다이어트로 탈모 ·우울증만 겪었다"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노사연이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탈모와 우울증을 겪었던 과거사를 공개했다.지난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 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126회에서는 노사연, 혜은이, 이수나 등 ‘동치미 마담’들과 함께 첫 출연한 배우 조은숙이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주제로 통쾌한 수다 한마당을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살도 예쁜 여자가 빼야 예쁘다’라는 주제를 제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태생적으로 절대 갖지 못하는 것들을 가진 여자들이 부럽다”고 운은 뗀 노사연은 길고 가는 팔다리, 톡 치면 사라질 듯한 얼굴, 개미도 놀랄 만큼 가는 허리, 스치는 바람에도 쓰러질 듯한 호리호리함을 비롯해 한 수저에도 포만감을 느끼는 작은 위를 가진 여자들을 향한 부러움을 털어놔 패널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노사연은 “뼈만 남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살 빠지는 약이라면 다 먹어봤다. 그런데 하루에 2알씩 6알만 먹어야 하는데, 그걸 12알씩 먹었다. 그래서 결국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리는 부작용을 겪었다”고 고백했다.이어 중국에서 유행한 고가의 다이어트 약을 몰래 구매해 먹었다가 극심한 탈모를 겪은 사연도 털어놨다. 노사연은 “용하다고 입 소문이 자자했던 약이었다. 20년 전 돈으로 200만원 어치 약을 구매했다. 살이 진짜 쭉쭉 빠졌다. 그래서 예뻐지긴 했다. 그런데 머리카락이 숭덩숭덩 빠졌다“고 웃픈 사연을 전했다.
2015.04.13 I 우원애 기자
어제는 발기약 오늘은 고혈압약…두 얼굴의 의약품
  • [천기자의 천일藥화]어제는 발기약 오늘은 고혈압약…두 얼굴의 의약품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의약품 사용시 주의사항으로는 정해진 용법·용량을 꼭 지켜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같은 성분의 제품이라도 용량에 따라 전혀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약을 두 배로 먹는다고 약효가 두 배 늘지는 않는다는 의미다.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새로운 용도가 확인돼 제약사가 추가 임상시험을 통해 새로운 제품으로 개발하는 경우도 많다.대표적인 사례가 탈모치료제로 사용되는 ‘피나스테리드’다. 피나스테리드가 5㎎ 들어 있는 ‘프로스카’는 당초 전립선비대증치료제로 개발됐지만 부작용으로 머리카락을 나게 한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탈모치료제로 개발됐다. 똑같은 성분이지만 5mg 함유한 ‘프로스카’는 전립선비대증치료제, 1mg 들어있는 ‘프로페시아’는 탈모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간혹 프로스카를 전립선비대증치료제로 처방받고 발모 목적으로 4~5등분으로 쪼개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위험한 행위다. 피나스테리드는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약의 부서진 조각을 만지는 경우, 피부를 통해 약이 흡수돼 남성태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도 주 성분인 ‘실데나필’의 함량에 따라 용도가 달라진다. 실데나필 50mg과 100mg은 발기부전 치료 목적으로 사용된다. 62.5㎎과 125㎎은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로 복용할 수 있다. 폐동맥고혈압은 폐동맥 내 혈압이 높아져 폐의 혈액 순환이 악화되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말한다. 또 다른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는 전립성비대증 치료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발기부전치료제의 혈관 확장 기능을 활용해 치료영역을 확대한 것이다. 발기부전치료제를 치매 치료제로 개발하는 움직임도 있다. ‘잔탁’과 ‘큐란’이 대표 제품인 ‘라니티딘’ 성분의 경우 75㎎ 한 알은 위산과다·속쓰림·신트림 등의 목적으로 먹을 수 있다. 150㎎은 위·십이지장궤양, 졸링거-엘리슨증후군, 역류성식도염 등의 치료를 위해 복용한다. 잔탁 75mg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잔탁150mg은 의사 처방을 받아야 하는 전문의약품이라는 차이도 있다. 간장약으로 유명한 우루사도 여러 종류가 다양한 용도로 판매 중이다. ‘우르소데옥시콜산’ 성분만 100mg 함유한 ‘우루사100㎎’은 담즙 분비 부전으로 오는 간질환의 보조요법 및 만성 간질환의 간기능 개선 등으로 허가받았다. ‘우루사200㎎’은 담석증, 원발 쓸개관 간경화증의 간기능 개선,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간기능 개선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우루사100㎎’은 일반의약품, ‘우루사 200㎎’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된다. ‘우루사연질캡슐’은 ‘우르소데옥시콜산’ 50mg와 ‘티아민질산염’, ‘리보플라빈’ 등이 함유된 제품으로 만성 간질환의 간기능 개선, 식욕부진, 육체피로 등의 효과가 있다. ‘우르소데옥시콜산’ 25mg에 타우린, 인삼건조엑스 등이 섞인 복합우루사연질캡슐은 간장약이 아닌 자양강장, 육체피로 등의 효능을 인정받았다.똑같은 성분, 함량인데도 효과가 다른 경우도 있다. 위에서 흡수되는 아스피린은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질환), 강직성 척추염, 감기로 인한 발열 및 동통, 치통, 두통, 월경통, 신경통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 장에서 분해 흡수되는 아스피린프로텍트는 심근경색 위험 감소 및 일과성 허혈 발작 위험 감소, 심근경색 후 재경색 예방, 혈전·색전 형성의 억제 등으로 쓰인다.
2015.04.11 I 천승현 기자
'동치미' 노사연, "안 해본 다이어트 없어..탈모에 우울증까지"
  • '동치미' 노사연, "안 해본 다이어트 없어..탈모에 우울증까지"
  • 동치미 노사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노사연이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 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탈모와 우울증을 겪었던 과거사를 공개한다.11일 방송될 ‘동치미’ 126회에서는 노사연, 혜은이, 이수나 등 ‘동치미 마담’들과 함께 첫 출연한 배우 조은숙이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주제로 통쾌한 수다 한마당을 펼친다. 패널들의 경험담을 통해 남을 부러워하지 않고 내 삶에 만족하는 비법을 알아본다.무엇보다 ‘동치미’ 126회 녹화에서 노사연은 “살도 예쁜 여자가 빼야 예쁘다”라는 주제를 제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태생적으로 절대 갖지 못하는 것들을 가진 여자들이 부럽다”고 운은 뗀 노사연이 길고 가는 팔다리, 톡 치면 사라질 듯한 얼굴, 개미도 놀랄 만큼 가는 허리, 스치는 바람에도 쓰러질 듯한 호리호리함을 비롯해 한 수저에도 포만감을 느끼는 작은 위를 가진 여자들을 향한 부러움을 털어놔 패널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이에 노사연은 “뼈만 남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살 빠지는 약이라면 다 먹어봤다. 그런데 하루에 2알씩 6알만 먹어야 하는데, 그걸 12알씩 먹었다”며 “그래서 결국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리는 부작용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중국에서 유행한 고가의 다이어트 약을 몰래 구매해 먹었다가 극심한 탈모를 겪은 사연도 털어놨다. 노사연은 “용하다고 입 소문이 자자했던 약이었다. 20년 전 돈으로 200만원 어치 약을 구매했다”고 말해 현장을 놀라게 했던 상태. 이어 “살이 진짜 쭉쭉 빠졌다. 그래서 예뻐지긴 했다”면서도 이내 “그런데 머리카락이 숭덩숭덩 빠졌다”는 반전 결론으로 패널들의 ‘웃픈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녹화에서 노사연은 단식원에 들어갔다, 냉장고 자물쇠를 뜯고 말았던 포복절도 사연까지 공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와 관련 30대 때 살을 빼기 위해 분투를 벌였던 노사연이 결국 다이어트를 끊게 된 이유는 무엇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후 11시 방송.
2015.04.11 I 강민정 기자
‘노타모5.5’ 탈모샴푸, 성분 추가해 제품 리뉴얼 후 소비자들에게 각광
  • ‘노타모5.5’ 탈모샴푸, 성분 추가해 제품 리뉴얼 후 소비자들에게 각광
  • [뉴미디어팀] 특별히 두피 어느 부분이 밀도가 적은 ‘시각적인’ 탈모 증상이 없더라도, 하루에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진다면 이도 탈모 증상이라 할 수 있다.이런 탈모 증상에 지루성 두피염, 심한 지성 두피로 인한 트러블, 민감/예민성 두피, 건성 두피 트러블, 비듬성 두피 등 문제성 두피의 염증이 합쳐지면 복합 탈모가 된다.문제성 두피는 모낭염, 모낭충, 지루성 두피염, 지루성 두피, 민감성 두피, 건성 두피, 두피 건선, 마른 비듬, 젖은 비듬 발생과 같은 현상을 말하며, 두피 유수분 밸런스가 맞지 않아 피지 조절이 잘 되지 않을 경우 해당 증세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문제성 두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두피손질이 필요하다. 두피손질은 두피에 쌓여 있는 노폐물과 잔여물을 세정하고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 두피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이 이루어지도록 해야한다. 이로 인해 문제성 두피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윤기 있는 모발이 성장할 수 있으며, 자신의 두피 상태와 두피 타입을 잘 관찰한 후 그에 적합한 탈모샴푸, 두피관리샴푸, 두피각질제거샴푸, 비듬샴푸 등을 사용해 탈모예방, 완화, 치료를 해야한다.문제성 두피와 탈모를 유발하는데 관리용품으로 유수분 밸런스에 초점을 둔 ‘노타모5.5’의 노타모샴푸(400ml), 허브테라피샴푸(400ml), 헤어토닉(120ml)은 두피타입에 따른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완화, 예방, 개선 효과를 담은 천연탈모방지샴푸다. 해당 제품은 허브아로마 방향 요법과 모발 학을 바탕으로 천연식물성 성분을 효과적으로 배합, 조합해 만들었다.최근 노타모 기업 부설연구소는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성분인 어성초, 자소엽, 녹차성분 함량을 새롭게 추가시켜 제품을 리뉴얼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성분을 추가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  노타모 관계자는 “노타모는 부설연구소를 통해 인체 적용시 부작용 및 자극실험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저자극 성분을 추가해 제품에 함유하고 있으며, 타 업체와는 두피 헤어 케어부분에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노타모는 두피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파라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피부자극을 최소화 하고 두피 진정과 예방에 좋은 자연친화적 성분을 중시한다. 두피 자생능력을 존중하는 최적의 산성도PH5.5에 맞춰진 약산성 탈모샴푸를 내세우며 차별화를 이루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련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 모발이식 했어도 안심은 금물... 탈모는 계속 진행중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20대의 중증 탈모 환자들은 취업, 결혼 등을 앞두고 있어 급한 마음에 탈모 치료보다는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일이 많다. 일주일에 1회씩 지속적으로 치료받기에는 시간상 여의치가 않고 탈모를 일시에 해결하겠다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발이식’이 탈모 치료의 끝이라고 생각했다면 추가로 진행된 탈모로 인해 크게 실망할 수 있다. 결혼 1년차인 김모씨(29)는 이미 20대 중반에 ‘30대 후반처럼 보인다’는 말을 듣고 모발이식을 감행했다. 수술 1년 후에는 숱이 길고 많아져 탈모에서 탈출하는 듯했다. 사귀던 여자 친구와 결혼도 하고 취업도 해서 행복한 것도 잠시, 모발이식을 하지 않은 부분에서 다시 탈모가 시작되기 시작했다. 아버지와 길을 가면 형님과 아우로 보는 일이 다반사요, 그보다 연상인 아내보다 훨씬 나이들어 보인다는 말을 다시 듣게 되자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 결국, 6개월간 집중적인 탈모 치료를 받고 빠진 부위의 숱을 회복하게 되었고, 꾸준한 탈모 관리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 강진수 강한피부과 원장은 “모발이식은 탈모 치료의 끝이 아니라 꽃에 물을 주고 영양을 공급해야 잘 자라듯, 모발이식 역시 새로운 모낭이 자리를 잡고 튼튼한 모발로 잘 성장하게 하려면 두피와 모발에 꾸준하게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모발이식 후에도 반드시 탈모 치료와 관리가 병행되어야 추가적인 탈모를 예방하고 기존의 머리숱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 탈모약 복용, 필요하다면 다시 시작해야~ 모발이식 수술은 탈모를 멈추게 하는 수술이 아니다. 풍성한 곳의 모발을 빈곳으로 옮겨 심어 다시 자라게 할 뿐 다른 부위에서 계속 진행되는 탈모까지 어쩌진 못한다. 때문에 수술 후 지속적인 탈모관리는 필수다. 모발이식 후 탈모약 복용이 매우 중요한 까닭은 탈모약이 모발이식 수술 결과를 훨씬 좋게 하고, 수술 후 진행될 탈모를 막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20대에 이미 탈모가 심한 사람들은 아무리 모발이식을 해도 다른 부위에서 탈모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모발이식 후에도 꾸준히 탈모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수술 결과도 유지하면서 추가 탈모를 예방한다. 강진수 원장은 “남성 탈모 약인 프로페시아는 오랜 기간 임상실험을 거치고 미국 FDA가 안전성을 승인한 약으로 전 세계에 보고 된 부작용 사례도 1~2% 미만 수준이다. 의학적 근거가 없는 민간요법 치료에 소요되는 경제적, 시간적 낭비보다 탈모약 복용이 훨씬 도움이 된다”며 장기복용을 조언했다. ◇ 모발이식의 사후관리 - 모낭주위주사, PRP 치료 모발이식 후에도 다른 부위에서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거나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치료가 필요하다. 보통 1~2주일에 1회씩 병원에서 시술을 받는다. 모낭주사는 1주일에 1회, PRP는 3개월 마다 1~2회 정도 치료한다. 모낭주사는 모낭에 영양을 공급해줘 머리카락이 굵게 자라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보통 환자의 두피와 탈모 상태에 따라 사용되는 약물 혼합이 달라진다. 약물은 혈액순환 개선을 위한 약물, 모발성장 필수영양성분 약물, 항염작용을 위한 약물, 성장증진을 위한 약물 등 5종의 10여 가지가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 혼합하여 사용되며 약물에 따라 주사깊이가 달라진다. 모낭주사 치료로 헤어라인이 복원되고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하면 이 상태가 유지되고 더 이상 탈모가 나타나지 않도록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지속적으로 사용한다.PRP(Platelet Rich Plasma)는 자신의 혈액을 원심 분리해 일반 혈액보다 혈소판이 풍부하게 응축되게 만든 혈장 성분을 가리킨다. 이 성분 속의 혈소판을 주사로 주입해주면 탈모 부위의 모근을 강화시켜 머리카락이 돋아나고 빨리 자라게 해준다. ◇ 식생활,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 머리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 두피에 쌓인 노폐물, 비듬, 피지, 박테리아 등이 탈모를 부추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성두피는 하루에 한번, 건성두피는 이틀에 한번 꼭 머리를 감는다. 샴푸를 하기 전 나무로 된 굵은 솔빗으로 머리를 빗어 엉킨 머리를 정리해주면 샴푸시 모발이 적게 빠지고, 비듬과 때를 미리 제거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또 머리를 감은 후 머리가 젖은 채로 잠들거나 마르기 전에 묶으면 높은 습도에 땀과 지방 분비물이 뒤엉켜 두피가 지저분해져 모발의 생장을 방해하므로 주의한다. 식생활도 중요하다. 음식은 모발 건강과 탈모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는 성분인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많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단백질과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돼지고기, 달걀, 정어리, 콩을 비롯해 미역 등의 해조류와 야채류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라면, 햄버거, 피자, 돈가스 등의 가공 인스턴트식품과 커피, 담배 등의 기호 식품, 그리고 콜라 같은 음료수, 너무 단 음식, 너무 맵거나 짠 음식,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도 모발 건강을 해치므로 삼간다. 잦은 다이어트는 모발에 필요한 영양공급을 막아 모발이 거칠어지고 탈모를 부추길 수 있다. ▶ 관련기사 ◀☞ 나이 한 살 먹을 때마다 ‘두피와 모발’도 늙는다☞ 현대인, 스트레스-과로가 탈모 불러☞ 탈모샴푸 부작용 사례 증가… 두피 타입별로 사용해야☞ 환절기 탈모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몇가지 수칙들☞ 탈모인 천만시대, 다양한 탈모 '무분별한 대처는 오히려 독'
2015.04.04 I 이순용 기자
탈모샴푸 ‘테라피션’…성분 업그레이드로 꾸준한 인기
  • 탈모샴푸 ‘테라피션’…성분 업그레이드로 꾸준한 인기
  • [뉴미디어팀] 탈모가 사회문제로 대두된 것은 오래 전의 일이 아니다. 탈모는 이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표적인 고민거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최근에는 10대 탈모의 발생으로 병원에 내방하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으며, 정신적인 압박감, 스트레스, 우울증 등이 주 원인이 되어 트리코틸로매니아(trichotillomania)라는 탈모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는 흔히 발모벽, 발모광이라고 불린다.트리코틸로매니아는 처음에는 습관적으로 자신의 측두부, 전두부, 정수리 쪽의 모발을 뽑는 것이 일반 적인데, 성인이 될 때까지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탈모로 진행될 수 있다. 정수리 탈모, 원형 탈모, 헤어라인 탈모, C형 탈모의 경우처럼 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탈모가 진행되기도 한다. 원형탈모는 국내 탈모 환자 중 1.7%에 이를 정도로 흔하다. 원형탈모는 자신의 면역 체계에 의해 모낭이 손상돼 발생하는 자가 면역 탈모질환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면역 체계를 교란시키고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을 최대한 차단해야 한다. 또, 영양장애, 불균형한 식습관으로 야기되는 미네랄, 단백질, 비타민이 부족할 경우 모발 성장을 방해하므로 경계해야 한다.탈모예방, 탈모관리, 탈모 방지, 탈모 치료에는 시원한 해결방법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탈모는 초기 진단, 증상 파악이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잘못된 탈모상식, 모발상식으로 인해 탈모질환을 악화 시키는 경우가 많다. 뿐만 아니라, 탈모관련 헤어제품, 의료제품 시장이 성장하면서 탈모샴푸, 탈모치료제, 탈모약, 양모제, 발모제, 패스트 샴푸, 흑채, 가발 등 수많은 탈모관련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효능이 검증된 제품은 많지 않다.이와 관련해, 가정에서 매일 머리를 감는 것만으로도 탈모를 예방/관리할 수 있는 천연한방샴푸 테라피션이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테라피션’의 녹모수 샴푸(530g), 헤어토닉액(120ml)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OTC(Over The Counter Drug)부문에 등록돼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천연탈모방지 헤어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천연유래계면활성제와 천연한방생약성분을 사용해 두피 자극이 적으며, 탈모 현상 중 하나인 두피열을 내리는 L-멘톨의 처방으로 청량감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 혈행을 도와주는 효과는 물론, 양모, 영양분 공급 등의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테라피션 관계자는 “기존 한방생약성분의 감초, 목근피, 인삼 등 각종 자연성분들에다 최근 어성초, 녹차, 자소엽 함량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해 다른 제품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 경쟁력을 갖췄다”라고 전했다.테라피션 대표는 “두피 건강에 염두를 두고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두피 유수분 조절을 통해 두피 상태 개선, 모근 강화 효과를 줘 탈모를 예방, 관리,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라고 말했다.
탈모약의 오해와 진실
  • [천기자의 천일藥화]탈모약의 오해와 진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먹기만 하면 머리카락이 풍성하게 나는 약이 있을까? 1000만 탈모인들의 염원이지만 안타깝게도 약 한알로 탈모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다만 먹거나 바르는 약 일부는 탈모치료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전문가 상의 후 선택하면 된다. 탈모증은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두피의 성모(굵고 검은 머리털)가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매일 약 50~70개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머리를 감을 때 100개이상이 빠진다면 탈모일 가능성이 높다. 탈모는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원형 탈모 등의 유형이 있지만 이 중 유전성 안드로겐성 탈모증이라고 불리는 남성형 탈모가 70% 이상을 차지한다. 빠진 머리카락을 나게 하는 방법으로 수많은 민간요법이 거론되지만 보건당국으로부터 승인받은 탈모치료제는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미녹시딜’ 등 단 3개 뿐이다.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먹는 알약 제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미녹시딜은 바르는 제품으로 약국에서 파는 일반의약품이다.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의 생성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탈모를 치료한다. 남성적 탈모는 유전적 요인 이외에도 털이 나는 것을 조절하는 DHT에 의해 발생하는데 DHT로 인해 모낭이 축소돼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이 없어지고 결국 빠지게 된다. ‘프로페시아’라는 상품명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피나스테리드는 성인남성(만18~41세)의 남성형 탈모증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허가받았다. 지난해 국내에서 324억원어치 팔린 탈모치료제 선두 제품이다. 1998년 미국에서 탈모치료제로 시판된 이후 판매량이 30억정에 육박한다. 대표적인 임상결과를 살펴보면 프로페시아는 5년간 18~41세의 남성형 탈모 환자 155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10명 중 9명의 환자에서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거나 더 이상 탈모가 진행하지 않은 효과를 나타냈다. 두타스테리드가 확보하지 못한 장기 복용에 대한 효과를 확인한 연구다. 후발주자인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아보다트도 2004년 국내 발매 이후 프로페시아를 쫓는 형국이다. 아보다트는 만18~50세의 남성형 탈모 치료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아보다트는 후발주자인만큼 리딩 품목인 피나스테리드와 직접 비교한 임상시험도 있다. 최근 미국피부과학회지(JAAD)에 소개된 연구자료에 따르면 아시아, 러시아 등 9개국 39개 기관에서 24주간 917명의 남성형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피나스테리드 1mg을 복용하는 것보다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한 12, 24주 째에 남성형 탈모의 모발 수 증가에서 더 빠르고 우수한 효과가 나타났다.프로페시아가 미국을 비롯해 50여개국에서 팔리는 것과는 달리 아보다트는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개발했음에도 탈모치료제 용도로는 국내에서만 허가받았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한국 시장의 수요가 많고 시장성이 높아서 우선적으로 한국 시장에 먼저 진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로페시아와 아보다트 모두 당초 전립선치료제로 개발됐지만 탈모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지금은 탈모치료제로 더욱 많이 팔린다. 두 제품 모두 사용시 주의할 점이 많다. 소아 환자나 여성에게 투여해서는 안된다.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약의 부서진 조각을 만지는 경우, 피부를 통해 약이 흡수돼 남성태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여성이 이 약을 만졌을 경우 접촉부위를 물과 비누로 씻어야 한다.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간혹 성욕감퇴나 발기부전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모발 상태는 예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바르는 탈모약인 미녹시딜은 두피의 혈류를 증가시켜 발모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이다. 혈관이완작용으로 두피 혈류를 순환시키고 모낭 주위의 모세혈관을 자극해 혈류를 원활하게 한다. 24주동안 남성형 탈모증환자 1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임상시험 결과 모발 개수가 13.71% 증가하고 모발굵기가 18.03% 늘었다는 연구결과도 제시된 바 있다. 미녹시딜은 18세 미만 환자나 임부 및 수유부는 사용해서는 안된다. 가려움, 홍반 등 피부 부작용이 주로 많이 나타났다.먹는 탈모약은 ‘피나스테리드’와 ‘두테스테리드’ 2종만 있을 뿐 약국에서 파는 먹는 탈모약은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일부 탈모약을 표방하는 먹는 약은 머리카락이 자라나게 하는 목적이 아닌 ‘확산성 탈모의 완화’ 등의 용도로 허가받았다.세 가지 탈모약 이외에 탈모 치료 용도를 광고하는 약물이나 샴푸나 식품 등은 모두 과학적으로 탈모치료를 검증받지 않았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프로페시아와 같이 쓰면 효과가 커진다다거나, DHT를 억제하는 샴푸 등 흔히 광고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제품들은 객관적으로 그 효능을 인정받은 적이 없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제품은 ‘탈모의 방지 또는 모발의 굵기 증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할 뿐 근본적으로 탈모를 치료하지는 않는다.
2015.03.14 I 천승현 기자
환절기 탈모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몇가지 수칙들
  • 환절기 탈모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몇가지 수칙들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큰 일교차가 발생하고 남성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는 봄이 되면서 탈모 예방법이 눈길을 끈다. 봄 또는 가을이 되면 탈모 증상이 없던 사람들도 일시적인 탈모 현상이 발생하게 마련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선 머리를 자주 감아줘야 한다. 노폐물과 불순물이 이모근을 막아 더 심한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환절기 탈모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지루성 피부염을 앓고 있거나 머리에 기름기가 많고 비듬이 있는 사람은 각질과 노폐물, 지방·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머리를 매일 감는 것이 좋다. 샴푸는 모발의 성장을 도우며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성분의 탈모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탈모 억제를 위해선 음식조절도 필요하다. 남성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는 해조류와 콩, 두부, 채소 등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과다한 육류 섭취는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환절기에는 여성들도 체내 남성호르몬 수치가 변화해 다른 계절에 비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며 잦은 펌과 염색, 피임약 남용, 과도한 다이어트 등은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2015.03.11 I 박종민 기자
 탈모 부추기는 겨울, 관리법 따로 있다
  • [전문의 칼럼] 탈모 부추기는 겨울, 관리법 따로 있다
  • [임이석테마피부과 원장]겨울철만 되면 탈모환자들의 수난이 시작된다. 가발이나 머리스타일로 가려놓은 탈모 부위가 바람에 노출되는 까닭이다. 차고 건조한 날씨가 두피를 약하게 해 탈모를 부추기는 것도 문제다. 실제로 가을, 겨울엔 타계별에 비해 모발이 하루 20~40가닥 이상 더 빠진다.이와 더불어 눈이라도 맞을 경우 산성물질로 인해 탈모가 더욱 악화되기 마련이다. 때문에 탈모 환자들은 이맘때만 되면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따라서 빠진 머리가 고민이라면 더 늦기 전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탈모의 치료 및 예방에 힘쓰는 것이 좋다.‘제2의 얼굴’이라고 불리는 모발은 생명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지만 개인의 개성과 성적 매력까지 나타내는 중요한 신체 부위다. 때문에 모발이 부족한 탈모환자들은 기본적인 삶의 즐거움조차 잊고 사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러한 탈모환자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중장년층뿐 아니라 20~30대 젊은층, 여성들에게까지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주로 유유전과 남성호르몬의 과다 분비, 노화 등이 주요 원인이지만 스트레스나 약물복용, 자극성 샴푸나 스타일링제 사용, 환경오염, 잦은 염색이나 파마 등에 의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탈모 예방을 위해선 우선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맵고 짠 음식은 피한다. 물을 많이 마시면 모세혈관의 순환을 촉진시켜 탈모의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검은 콩, 검은 깨, 찹쌀 등의 곡류는 비타민E가 들어있어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두부, 우유, 달걀노른자는 단백질과 비타민A가 많아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한다. 과일과 녹황색 채소 등도 두피에 좋은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어 탈모예방에 아주 좋은 식품이다.어떤 이들은 샴푸 때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 같아 머리 감기를 기피하기도 한다. 그러나 적어도 이틀에 한번 정도는 머리를 감아 두피에 쌓인 노폐물이나 비듬, 피지 등을 제거해야 한다. 샴푸는 가급적 순한 것을 쓰고, 비누를 쓸 때는 잘 헹궈내야 한다.머리를 감은 후 머리카락이 서로 엉켜서 비누찌꺼기 같은 잔여물이 모공을 막아 오히려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다. 스프레이나 젤, 무스 등 스타일링제는 모발 끝에만 살짝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빗이나 손으로 자주 두피를 마사지해 주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엔 가급적 빨리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습관 개선 등의 평소 관리와 함께 전문의와의 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탈모의 진행속도는 개인차가 있지만 방치해두면 점점 더 악화되어 탈모속도가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 탈모환자들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탈모 치료법은 모낭주위주사, 헤어셀 S2, 두피 스케일링, 조혈모세포(PRP) 시술 등이다. 모낭주위주사는 두피의 혈액순환 촉진 및 모발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물질을 탈모가 일어난 부위 주위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이다.결과적으로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퇴행을 늦춰 탈모치료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어느 부위, 어느 피부층에 주사하는지, 어떤 약물을 사용하는 지에 따라 시술결과가 달라지며 주로 초·중기 환자의 주된 치료로 사용하고 진행된 환자에게도 보조적 치료로 사용한다.‘헤어셀 S2’는 두피 주위에 전자기장을 형성, 모낭세포를 활성화시켜 세포분열을 촉진시키고 모낭 주위의 혈류를 증가시켜 탈모치료 97.6%, 증모율 66.1%를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또 사람의 두피는 얼굴과 마찬가지로 피지선이 많이 존재한다. 때문에 안면에 여드름 및 지루피부염이 생기듯 두피도 많은 염증에 노출되어 있다. 두피 염증이 심해지면 모낭, 모발 영양 상태가 악화되고 머리가 푸석푸석해지고 가늘어 질 수 있다.특히 탈모 환자에게 두피 염증이 동반될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두피 스케일링은 죽은 각질, 피지 덩어리, 먼지 등 노폐물을 제거해 두피를 청결하게 하고 항염증 약물로 염증을 호전시킨다. 물론 염증이 심할 경우 먹는 약, 샴푸 등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
2015.02.14 I 이순용 기자
이심전심으로 시작된 커뮤니티 "이마반" 확실한 탈모카페 1위로 굳혀
  • 이심전심으로 시작된 커뮤니티 "이마반" 확실한 탈모카페 1위로 굳혀
  • [뉴미디어팀] 최근 방영된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GOD의 박준형은 "활동 당시 머리를 세웠는데, 원형탈모를 숨기기 위한 헤어스타일이었다"며 탈모가 있었던 과거사를 밝혀 화제가 됐다. 인기 케이블방송 '비정상회담'에서도 탈모에 대한 얘기가 오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인 타일러는 “탈모 얘기를 한국에서 하면 그걸 약점이라고 생각하거나 아예 금기시 한다”며 탈모에 대해 가지는 부정적 시선에 대해 쓴 소리를 했다.이처럼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탈모는 감춰야 하는 상태로 인식된다.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은 괜히 의기소침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우울증까지 겪을 수 있어 결코 가볍게 넘겨서는 안된다.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라는 통계가 있듯 탈모는 흔한 질병이다. 하지만 이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치료시기와 방법 등 제대로 된 정보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 더욱 마음고생을 한다. 이런 사람들이 답답한 마음 터놓고 탈모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찾는 곳이 탈모커뮤니티다.커뮤니티의 시작은 운영자의 고민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운영자 신주호씨는 20대 초반부터 탈모로 고생했다. 하지만 지금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다. 탈모 치료에 좋다고 하는 약은 다 먹어보고 발라봤다. 더러 효과를 보기도 했지만, 부작용으로 힘든 시기를 겪은 적이 더 많았다. 사기꾼에게 속아 효과가 전혀 없는 중국산 샴푸를 수십만원에 산 것은 사기 축에도 들지 않을 정도로 사기도 많이 당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신씨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탈모 전문가가 됐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말 믿을 수 있는 해법이 무엇인지 탈모인에게 전해주고 싶었고, 2006년 커뮤니티의 이름 그대로 ‘이마가 반’이라 고통스러운 사람들의 희망이 됐다.회원수 13만 명에 국내 1위 네이버 탈모커뮤니티 '이마반'(http://cafe.naver.com/imaban)은 2006년 4월에 개설해 9년간 탈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는 장을 마련하여, 활발히 운영 중인 대표 탈모 커뮤니티다. 이마반은 자체 어플리케이션 '마반앱'을 개발, 출시하고 '탈모왕 이마반'이라는 웹툰으로 탈모인들의 고민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카페에는 모발이식부터 예방법까지 탈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회원들간의 탈모 관리법, 치료법 등 다양한 탈모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 가운데 탈모정보와 모발이식정보 등이 상세하게 회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 중 이마반이 주목 받는 이유는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직접 자신의 목소리를 높인다는 점에서 찾아볼수 있다. 회원들은 자신의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인터넷상에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탈모도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파한다. 또한 회원간의 공유공간을 활성화하여 누구든지 원하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음지에 있던 탈모인들을 양지로 끌러 올리는 데 도움을 줄뿐 아니라 탈모인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영향을 준다.회원들은 탈모예방 및 치료할 수 있는 제품 중 신뢰도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공동구매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효과 좋은 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이마반 회원 A씨는 "탈모인들끼리 정보를 교류할 공간은 이마반이 유일하다"며 "고민을 나누며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점이 커뮤니티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흰머리, 염색 후 관리에 천연탈모방지샴푸 도움돼
  • 흰머리, 염색 후 관리에 천연탈모방지샴푸 도움돼
  • [뉴미디어팀] 성인들의 자연스런 노화 현상인 ‘흰머리’. 흰머리가 생기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로 염색을 통해 이를 감추려한다. 그러나 염색은 두피와 모발에 스트레스를 줘 자칫하면 탈모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잦은 시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 탈모방지샴푸 브랜드 테라피션 관계자는 “탈모가 걱정될 때는 예전보다 머리카락이 얇아지지 않았나 살피고, 세정력이 강한 샴푸보다는 두피에 자극이 덜한 천연탈모샴푸를 사용해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며 “염색을 해야 한다면 최소한의 손상이나 자극은 감수하되 두피에 꾸준한 영양을 주는 것이 스트레스를 더는 방법”라고 조언했다.  또 “여성탈모나 스트레스성 원형탈모보다 정수리탈모, M자탈모 등의 탈모 증상은 대체로 인지가 늦어탈모 증상이 시작됐음을 알아챘을 땐 이미 진행이 많이 된 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루성 두피와 비듬성 두피는 모공을 막고 두피 문제를 야기시키기 때문에 세정력이 좋고 두피자극이 덜한 탈모에 좋은 샴푸제품을 써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흰머리와 함께 두피에 각질화가 진행돼 두피가 단단하게 느껴지거나 원형탈모, 지루성 두피로 염증이나 두피 트러블이 심한 경우는 염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염색을 하기 전 연한 피부에 먼저 자가 테스트를 진행한 후 발적이나 가려움이 나타나지 않는지 살펴봐야하고, 두피에는 최대한 닿지 않도록 행해야 두피 문제를 막을 수 있다. 최근 천연헤나를 이용한 염색약이나 천연추출물을 이용한 샴푸가 각광을 받고 있다. 두피자극이 적은 천연제품의 사용은 정수리탈모나 여성탈모 등 탈모가 있는 경우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으로 의약외품 인증 마크나 피부과적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는 방법이다.
탈모와 손상된 머릿결에 도움 주는 기능성 샴푸 ‘테라피션’
  • 탈모와 손상된 머릿결에 도움 주는 기능성 샴푸 ‘테라피션’
  • [뉴미디어팀] 탈모환자의 증가로 인해 탈모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탈모방지 제품 시장 규모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천연/탈모/두피샴푸, 양모제, 발모제 등 수많은 탈모관련 헤어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 그러나 양모 효과나 성분의 안전성 등 제대로 입증된 탈모제품은 손에 꼽을 정도이기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탈모 방지 제품 중 한방 샴푸 온라인 영역에서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테라피션'이 눈길을 끈다. 테라피션은 FDA, OTC부문 등록과 더불어 국내 식약처 의약외품 인증을 받은 탈모 방지 샴푸 업체로, 2014년에는 신뢰받는 일류브랜드로 한국일보 본지에 보도가 되기도 했다. 테라피션의 샴푸와 헤어토닉은 한방 성분의 추출물을 이용한 제품으로 비슷한 샴푸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독보적인 각종 연구 실적과 특허로 탈모환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비듬개선과 그 제조 방법 특허, 탈모방지 조성물 특허 등록을 마쳐 자사 고유의 제품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테라피션의 헤어토닉은 액체 상태로 농축돼 탈모샴푸 단일 제품만 사용했을 때 보다 모발이 굵어지는 양모에 효과적이다. 특히, 정수리 탈모, 여성 탈모, 원형 탈모 등이 진행된 부분에 분사해주면 두피에 수분과 영양분이 빠르게 흡수돼 두피 환경을 개선해줄 수 있고, 끊어짐 없이 굵게 자랄 수 있는 양모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게다가 휴대성이 좋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테라피션은 "겨울철에는 탈모나 문제성 두피와는 별개로, 단순히 모발 관리를 위한 컨디셔너의 사용이 권장된다"며, "컨디셔너를 사용하면 정전기로 인한 모발 끊어짐이 감소되고, 컨디셔너 특유의 끈적임이나 미끈거림이 남지 않아 모발관리에 도움이 되며 손상 모발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테라피션은 신년 기념으로 판매처 온라인 몰에서 특허 샴푸 및 세트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금액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 자고 나면 빠지는 머리카락.."치료제 먹어 말어?"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탈모환자 1000만 시대다. 불규칙한 식생활과 음주, 흡연 등으로 인한 후천적 탈모환자가 늘어나면서 탈모는 40~50대 뿐 아니라 20~30대에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탈모방지 샴푸, 모발 이식 등 관련 시장 규모는 3조원대에 육박한다. 그러나 탈모치료제 시장은 400억~500억원 대에 불과하다. 많은 탈모환자들이 탈모를 ‘질병’이 아닌 ‘증상’으로 보는 잘못된 상식 탓에 탈모치료를 샴푸 등 비의약품에 의존하고 있어서다. 아울러 대부분 탈모질환이 건강보험 적용대상에서 제외돼 있다는 점도 탈모환자들이 비의약적 탈모치료에 의존하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 ◇ 탈모치료제 보험 적용안돼 편법 치료도 탈모환자가 최근 몇 년 새 크게 늘었지만, 탈모치료에 대한 인식은 10년 전과 비슷하다. 병원을 찾는 대신 민간요법에 매달리거나 잘못된 의학 지식에 의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병원 치료를 선택한 환자들은 건강보험 적용이 안돼 비싼 약값이 고민거리다. 편법도 동원된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위해 개발된 ‘피나스테리드’는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한국MSD가 판매하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프로스카’와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의 주요 성분은 피나스테리드로 같다. 다만, 성분 함량이 각각 5mg과 1mg으로 다르다.프로스카는 1정당 732원으로 한달 동안 복용하는 데 2만2000원이면 된다. 의사의 처방을 받으면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반면 비급여 약으로 분류된 프로페시아는 한달치가 5만원대다. 오랜 기간 탈모 치료제를 복용해온 환자들 중 일부는 프로페시아의 대체 약물로 프로스카를 이용하고 있다. 프로스카를 4등분해 복용하면 피나스테리드 복용량이 비슷한데다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피나스테리드 특성상 위험한 복용법이라며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를 탈모치료에 사용해선 안된다고 경고한다.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임산부가 피나스테리드 성분에 노출되면 남성 태아의 외부 생식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때문에 혹시라도 가루가 날려 여성이 흡입하는 일이 없도록 제약사는 코팅해서 제조하고 있다. 임의로 분할하면 코팅되지 않은 단면이 노출될 수 있다. 게다가 알약 1정에 성분이 골고루 분포됐다고 볼 수 없어서 프로스카를 4등분 했을 때 피나스테리드가 1.25㎎씩 균등하게 나뉘었다고 볼 수 없다. 분할 복용시 모발 성장 촉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다.◇ 탈모환자 10명 중 6명은 비의학적 치료 의존 30대 초반 직장인 A씨는 회사 생활과 함께 찾아온 탈모 증세로 고민이 많다. 탈모 치료제로 잘 알려진 프로페시아 가격이 만만치 않은 데다 한번 복용하면 평생 약을 달고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복용을 망설이고 있다.비슷한 나이의 회사원 B씨 역시 최근 탈모를 막기 위해 탈모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샴푸로 바꾸고 스트레스도 받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어 병원을 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주변에선 병원에 가도 뾰족한 수가 없다며 더 심해지면 가발을 쓰는 게 돈을 덜 쓰고 효과도 크다고 조언한다.탈모 치료에 대한 잘못된 인식 탓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지난해 한국MSD가 소비자조사 대행기관에 의뢰해 20~49세 남성형 탈모 환자 5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보면 17%만 탈모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반면 탈모 방지와 두피 관리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63%에 달했다. 탈모환자 10명 중 6명은 의학적 치료보다는 의약외품 사용 등 비의학적 방법에 의존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세원 연세리앤피부과 원장은 “탈모 현상을 발견하면 탈모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며 “치료가 필요한 탈모인데 방치하면 모근이 점차 약해져서 나중에는 흉터 조직처럼 모근이 사라져 버린다”고 말했다.
2014.12.28 I 박형수 기자
탈모, 발병 초기부터 천연제품으로 관리해야
  • 탈모, 발병 초기부터 천연제품으로 관리해야
  • [e-비즈니스팀] 전국적으로 한파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이처럼 겨울철 낮은 기온은 두피가 쉽게 건조해지고 모발이 푸석해지기 때문에 피지분비가 다른 계절 보다 원활하지 못하다. 때문에 두피 타입이 건성일 경우 각질과 비듬이 심해질 우려가 있으며, 이들은 세정력이 강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반면 지루성 두피의 경우에는 급격한 온도 변화와 인위적인 습도 조절 때문에 증상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또한 지루성 두피는 오래 지속될수록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괜찮아지겠지 하며 방치하는 것 보다는 외용제 처방과 유수분 밸런스에 초점을 둔 제품으로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겨울은 낮은 기온 뿐만 아니라 난방기구 등 건조한 환경이 지속되기 때문에 두피 속 각질이 늘어나게 되며, 이러한 각질들은 모공을 막아 탈모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탈모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유전적인 이유가 많으나 잘못된 습관이나 기온 등 외적인 환경으로 인해 발생되기도 하는 만큼 일상생활 속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일상 속에서 탈모를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균형 잡힌 식습관과 운동, 적당한 수면시간을 통해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 등이 있다. 한편, 일부 정수리 탈모나 원형탈모, 여성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들 중 탈모가 발현하면서 머리 감는 횟수를 줄이는 경우도 있다. 그 결과 이미 빠지게 될 휴지기 모발들이 두피에 그대로 쌓여 나가게 되고 샴푸를 할 때 두 배 이상 빠지게 되는 모발을 보게 된다. 결국 '머리를 감으면 감을수록 빠지기만 한다'는 잘못된 생각이 굳어지게 되고, 이는 또 다시 잘못된 진실로 주변에 퍼져나가게 된다. 따라서 이처럼 탈모에 관련된 잘못된 샴푸 상식을 바로 잡는 것 또한 일상생활에서 탈모를 관리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두피 위생은 각종 두피질환과 탈모를 예방하는 우선순위이다. 따라서 '샴푸가 두피에 나쁜 영향을 줄 것'이라는 걱정으로 샴푸의 사용을 줄이는 것보다 파라벤이나 인위적인 향료를 배제한 천연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이러한 의약외품 천연 탈모 샴푸들 중에서도 '노타모5.5'의 스피드 부스터 중/지성용 샴푸(400ml), 민감/건성용 샴푸(400ml), 헤어토닉(120ml)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노타모 5.5'는 식약처 의약외품 인증 말고도 탈모방지 조성물이 특허 등록되어 있어 탈모, 두피 개선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기능성 헤어 제품은 꾸준히 사용해야 탈모완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대부분의 탈모환자들은 일반 샴푸보다 가격 때문에 일반 샴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노타모5.5는 구매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불필요한 유통단계를 생략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제품의 본래 목적에 부합하다며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 아직도 탈모환자의 70%이상이 혹하는 잘못된 진실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최근 모 탈모약 회사에서 20~49세 성인 남성 4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전체 탈모 환자 중 73.1%는 온라인 기사를 통해 탈모 치료 정보를 얻고 있으며, 36.3%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낮을수록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경향이 높았다. 문제는 이런 온라인 커뮤니티엔 잘못된 정보들도 많다는 것이다. 상황이 절박한 탈모 환자들일수록 병원을 찾아 검증된 치료법으로 치료하기 보다는 온라인 기사나 커뮤니티의 조언에 쉽게 혹하게 된다. 2012년 한국리서치가 국내 탈모 환자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탈모 증상이 생긴 지 평균 7.3년이 지나서야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7년이 넘는 시간을 효과 없는 민간요법이나 자가치료로 돈과 시간을 허비하다 탈모가 중증이 되면 그제서야 병원을 찾는 것이다. 최근 인터넷과 방송을 달군 잘못된 탈모 속설들을 알아보고, 탈모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검증된 치료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 나도 한번은 해봤다! 하지만 효과는 없었다! 한 오락 방송에서 개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는 내용이 소개되면서 발 빠르게 전파되기 시작했다. 방송에 소개된 후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별다른 부작용은 없는지를 묻는 질문들이 인터넷 검색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정말 개 샴푸가 효과가 있는 것일까? 전문의들은 효과를 따지기 이전에 개 샴푸의 위험성에 대해서 경고한다. 애견 전용 샴푸는 온 몸이 털로 덮여있어 털 빠짐이 심한 애견들의 털 빠짐을 방지해주고 털에 기생하는 진드기나 벌레들을 막아 피부를 보호해주는 용도로 사용된다. 문제는 개 샴푸에는 살충성분이 함유된다는 것이다. 박진모 연세모벨르 원장은 “개 샴푸에는 강아지들의 털에서 기생하는 세균과 진드기, 벌레를 퇴치하기 위해서 개샴푸에 약간의 살충제를 함유하게 되는데 이 살충성분이 사람의 두피에 닿게 되면 탈모를 고치기는커녕 더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박원장은 “애견 샴푸에서 세정 작용을 하는 항생제, 항진균제 이외에도 클로로헥시딘(chlorohexidine)과 살리실산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 성분은 귀에 독성을 일으키는 물질로 귀에 닿게 될 경우 이명 및 청각손실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얼마 전 TV방송에서 소개된 탈모약 보다 효과가 더 좋다는 ‘물구나무 서기’ 역시 잘못된 속설이다. 탈모는 혈액이 두피의 모낭까지 잘되지 않아 생긴다고 믿고,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머리 쪽까지 피가 잘 돌기 때문에 발모에 효과가 있다고 것. 하지만 거꾸로 물구나무 선다고 해서 모낭으로 피가 가는 건 아니다. 박 원장은 “두피보다는 온몸을 지탱해야 하는 팔 같은 근육 쪽으로 많은 혈액이 쏠리기 때문에 탈모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다”고 설명했다. 같은 논리로 많은 사람들이 두피 혈액순환을 촉진한다며 빗으로 머리를 두드리기도 한다. 이 역시 일시적으로 두피 혈액순환이 증가할 수 있지만, 자극 받아 두피는 상처가 생기고, 두피 상처 때문에 오히려 머리가 더 빠질 수 있다.◇ 민간 치료법 아닌 검증된 치료법에 귀 기울여야 박진모 원장은 “의학적으로 탈모 치료 효과가 검증된 민간요법은 없다. 탈모가 의심된다 싶으면 탈모 샴푸나 민간요법에 의존하기 보다는 우선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부터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발모 효과가 검증된 탈모 치료 방법에는 약물치료와 모발이식수술이 있다. 실제로 발모를 촉진하는 약제는 두 종류밖에 없다. 미녹시딜 성분의 약을 매일 두 차례씩 두피에 바르는 방법과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먹는 약을 매일 한 알씩 먹는 방법이다. 이미 너무 많이 진행된 중증 탈모인들이 많이 선택하는 모발이식수술은 유전적으로 탈모가 발생하지 않는 뒷머리에서 건강한 모낭을 채취해 머리가 없는 앞머리에 이식하는 방법. 심은 모발은 2주 후 한 번 빠졌다가 4개월 후 새로 나고 그 후에는 한 달에 1cm씩 자라며, 어느 정도 자라 자리를 잡으려면 수술 후 약 1년이 소요된다. 심은 모발은 탈모가 되지 않고 평생 자라지만 다른 부위에서도 탈모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수술 이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2014.12.13 I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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