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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기술적 포인트(14일)
- [edaily] 뉴욕증시의 나스닥지수는 6일연속 하락세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러나 다우지수는 장막판 반등을 시도했지만 내일 실적발표가 예정된 월마트, 홈디포 등이 하락하면서 결국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글로백스시장의 나스닥선물지수는 14일 오전 8시15분 현재 3.5포인트의 상승세를 기록중에 있다.
전일 국내증시는 주도주 및 주도세력 부재 등 전반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였으나 구조조정 및 실적재료와 관련해 개별종목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건설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미국 주요지수
(14일 새벽 기준)
-다우지수:0.34포인트(0.00%)하락한 1만415.91포인트.
-나스닥지수:25.77포인트(1.32%)상승한 1982.24포인트.
-S&P 500(대형주 지수):0.09% 상승.
-러셀 2000(소형주 지수):0.44% 오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1.74% 상승.
-제반지표는 13일 종가 기준임-
<거래소>
◆투자심리도: 70%
◆종합주가지수: 562.00포인트(+6.66P,+1.19%)
-5일선(560.09P) 회복.
-외국인, 6일째 순매도.
-건설주, 증권주, 종금주 강세.
◆고객예탁금 11일 기준: 7조9367억원(+236억원)
◆상한가 잔량:
-현대건설(768.0만주) 쌍용차(231.1만주) 고합(54.7만주) 코오롱건설(42.7만주) 맥슨텔레콤(33.9만주) 풍림산업(31.2만주) 남광토건(18.0만주) 한국내화(5.7만주) 고합우(5.6만주) 현대건설우(4.5만주) 중앙건설(3.9만주) 대호(3.8만주) 신성(3.4만주) 삼호(3.2만주) 중앙제지우B(3.1만주) 진흥기업(2.6만주) 두산건설(2.2만주) 범양건영(1.9만주) 경기화학(1.8만주) 삼부토건(1.6만주) 삼환기업(1.1만주) 벽산건설(1.0만주)
◆하한가 잔량:
-해태제과(627.6만주) 대우전자(133.6만주) 해태제과2우B(20.5만주) 핵심텔레텍(3.7만주)
◆차트특징 종목군(신한증권 선정)
-SK, SKT, 한국전력, 대호, 써니전자, 삼성전자(우)
◆스토캐스틱;매수신호 임박 MACD;매수신호, 막대그래프 횡보
<코스닥>
◆투자심리도: 50%
◆코스닥지수:68.97포인트(-0.24P,-0.35%)
-외국인 사흘만에 순매수
-20일 이동평균선 지지
◆추가반등예상 종목군(대신증권 선정)
-휴맥스, 삼영열기, 국순당, 디날리아이티, 대양이앤씨
◆장기횡보 종목군(신한증권)
-기륭전자, 서한, 유니슨산업, 현대멀티켑, 한국전지, 유니셈, 이지바이오, 아이즈비젼, 한국선재, 로커스, 한성에코넷, 비티씨정보, 엠바이엔, 넥스텔, 한글과컴퓨터, 대양이앤씨, 필코전자, i인프라, 자네트시스템, 바이오시스, 제이스텍, 대성미생물, 유성티앤에스, 한아시스템
◆스토캐스틱;과매도권 MACD; 매수신호, 막대그래프 하락
<선물>
◆9월물 선물: 69.00포인트(+0.80P)
-외국인의 막판 매수세로 이틀 연속 상승, 외국인 378계약 순매수
-15일째 백워데이션
◆피봇 포인트: 68.48포인트(현대증권 산출)
-1차 저항선, 69.57포인트 2차 저항선, 70.13포인트
-1차 지지선, 67.92포인트 2차 지지선, 66.83포인트
◆스토캐스틱;매수신호 반전
- (증시포커스)순환매속 잽날리기(14일)
- [edaily] 8월도 중순으로 접어든 13일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거래소는 고개를 들고, 코스닥은 꼬리를 살짝 내렸다.
종합주가지수는 전강중약후강의 흐름속에 지난주말 보다 6.66포인트(1.20%) 오른 562.00포인트로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전강후약의 시세흐름을 보이며 0.24포인트(0.35%) 떨어진 68.9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소시장을 이끈 것은 건설주와 반조체 관련주였다. 특히 건설주는 폭등세를 보이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여전히 취약했고,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엿새째 순매도를 이어갔다. 이날 국고채 금리가 사상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시중자금의 증시유입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아직은 순환매 차원에서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게 분석가들의 조언이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증시의 하향 조정세도 부담스럽다는 지적이다.
◇건설주 급등..추가반등 여지는
건설주가 폭발했다. 이날 건설주는 지수를 견인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그레이 마켓에 한 줄기 햇살을 비춘 셈이다.
이날 건설업종은 지난주말 보다 5.20포인트(10.37%) 상승한 55.35포인트를 기록하며 일봉챠트상 긴 장대 양봉을 그려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도 상한가 20개를 포함해 47개에 달한 반면 주식값이 떨어진 종목은 하한가 없이 8개에 그쳤다.
건설업종은 5일선(52.04P)을 비롯 20일, 60일, 120일선을 모두 뚫었으며 제반 이평선 역시 모두 고개를 드는 모양세다.
그렇다면 이날 건설주는 왜 강세를 보였을까. 건설주는 콜금리 인하에 따른 금리수혜주와 수출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경기 부양의 기대주로도 꼽히고 있다. 또 현대투신의 매각협상 임박 기대감과 이에 따른 현대건설의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등이 건설주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건설주 바람몰이의 주역으로 꼽히고 있는 현대건설은 이날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이밖에 삼환기업을 비롯 남광토건 풍림산업 삼부토건 삼호 신성 범양건영 벽산건설 진흥기업 두산건설 코오롱건설 성지건설 삼환까뮤 중앙건설 대우건설 등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과연 건설주의 추가상승 여력은 얼마나 될까. 최근 순환매속에 건설주의 단기 상승폭이 컸던게 사실이지만 추가상승 여력도 상대적으로 높다는 분석이다. 아직도 가격 메릿이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펀더멘탈과 불확실한 건설경기를 감안한다면 여전히 불투명한 요소들이 적지 않은게 사실이다. 때문에 업종내 상승종목의 슬림화 과정에 대비해 업종 대표주를 중심으로 한 선별화 작업도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외국인, 엿새째 순매도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그치질 않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276억원을 순매도해 지난 6일이후 엿새째 매도공세를 펼쳤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등 반도체와 국민과 주택, 하나 등 일부 은행주를 제외하곤 현금화에 주력했다.
이날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종목은 삼성전자(+190억원)를 비롯 SK텔레콤(+129억원) 국민은행(+38억원) 하나은행(+30억원) 주택은행(+17억원) 하이닉스(13억원) 등의 순으로 사들였다. 삼성전자 매수는 닷새만이다.
반면 한국통신(116억원)을 비롯 신한은행(98억원) 포항제철(46억원) 삼성물산(31억원) 신세계(28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공백을 개인이 사흘째 메꾸고는 있지만 그 강도는 그리 센편이 아니다. 때문에 주도세력 부재에 따른 시장의 한계 가능성을 지적하는 목소리 또한 높다.
◇된서리 맞은 일본증시
일본증시는 13일 지난 주말 실적경고를 내놓았던 어드밴테스트를 비롯한 반도체관련주들이 지수를 크게 끌어내려 장중 한때 16년래 최저치까지 밀리는 등 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장중 한때 1만1417.7엔까지 밀려 16년래 최저치까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시 소폭 회복을 시도해 지난 주말보다 257.50엔(2.19%) 하락한 1만1477.56엔을 기록했다.
반도체 테스트 장비업체인 어드밴테스트는 7% 떨어졌다. 어드밴테스트는 닛케이 225지수 편입비중이 3.4%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하향 혼조세를 보인데 이어 일본증시의 하락세는 국내증시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해외증시의 경우 경기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도 유념할 대목이다.
◇금리, 사상최저
경기의 저점논쟁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금리의 하향기조는 그나마 증시의 희망으로 와닿고 있다. 시중자금의 증시로의 유입 기대감 때문이다. 물론 가시화된 것은 없다.
지난주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이날 국고채 3년물이 4.96%를 기록하면서 사상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당분간 금리의 하향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때문에 증시로의 유동성 보강 기대감이 싹트고 있다. 저금리 지속->시중 부동자금의 증시유입->금융장세 도래로 이어지는 시나리오를 그려보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시중자금의 증시유입은 구체화되지 않고 있다. 예탁금도 8조원 안팎에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고, 투신권의 주식형펀드로도 자금유입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과연 금리의 하향안정기조가 증시의 효자 노릇을 해낼수 있을까. 이와 관련 현재로선 조심스럽다는 진단이 우세하다. 금리와 주식과의 역의 상관관계가 무너진데다, 일본의 경우 초저금리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일희일비 보다는 방향성을
사상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채권금리와 그동안 시장을 짓눌렀던 현대투신의 매각협상이 금명간 어떤 형태로든 가닥을 잡을 것이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현대투신의 협상결과는 시장의 단기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국내 거시경제지표의 불안한 움직임은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날 건설주가 폭발은 했지만 순환매의 연장선으로 보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취약한 거래량과 1조원 안팎의 거래대금 수준도 시장의 급반전을 기대하기에는 부담스럽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주가의 하루 오르고 내림에 일희일비 하기 보다는 방향성 확인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에 귀를 기울여볼 때가 아닌가 싶다. 시장은 순환매 양상속에 잽날리기를 시도하고 있지만, 길목지키기 전략을 구사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 (자료)5~7월 신규 신고된 지주회사 7개사 현황
- [edaily] 다음은 공정위가 밝힌 5월~7월 신규신고된 지주회사 7개사 현황
▲신한금융지주회사(금융업)
-자산총계 : 3조2025억원
-자회사현황(4개사) : 신한은행, 신한증권, 신한캐피탈, 신한투신
▲(주)가오닉스(종합엔터테인먼트)
-자산총계 : 447억원
-자회사현황(3개사) : (주)오콘, (주)디오원, (주)조흥
▲(주)세아 홀딩스(투자 및 경영컨설팅)
-자산총계 : 2545억원
-자회사현황(12개사) : (주)세아특수강, (주)강남도시가스, 세아ESAB(주), (주)한국번디, 로량상운(주), (주)세아 E&T, (주)해양개발, (주)세아메탈, (주)세아정보통신, (주)세아정보시스템, (주)한국FCS, 한일튜브공업(주)
▲(주)다함이텍(카스테레오 제조)
-자산총계 : 1257억원
-자회사현황(3개사) : (주)다함넷, 다함산업(주), 제생토건(주)
▲타이거풀스인터네셔널(주)(체육진흥투표권발행)
-자산총계 : 497억원
-자회사현황(8개사) : 한국타이거풀스(주), 타이거유통(주), 타이거풀스텔레서비스(주), (주)지니랩, 코리아e스포츠(주), 스포츠코(주), (주)엔에스텍, (주)이씨스탑
▲(주)미디어월(정기광고간행물발행)
-자산총계 : 551억원
-자회사현황(12개사) : 대원인쇄(주), 벼룩시장(주), (주)요론닷컴, (주)미디어윌티비, (주)웹트레인, (주)오토윌, (주)넷프로, (주)우아소프트, 부동산써브컨설팅(주), (주)부동산써브, (주)디지털닷컴, (주)겜티브이
▲(주)대교네트워크(서비스)
-자산총계 : 1113억원
-자회사현황(3개사) : (주)건설알포메, (주)대교출판, (주)대방기획
- 한국 대미 철강수출 상반기 25.9%감소..점유율은 높아져
- [edaily] 올 상반기 미국의 철강수입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한국의 대미 철강수출도 거의 같은 폭으로 줄어들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워싱턴 무역관이 1일 입수한 미 상무부의 월간 철강수출입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6월중 철강수입은 221만톤을 기록, 전월에 비해서는 3.3%가 늘어났으나 상반기 수입 누계는 총 1298만톤으로 지난해동기(1841만톤)대비 무려 29.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해 6.2% 증가했던 미국의 철강수입이 올들어 이같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상반기 중 한국의 대미 철강수출도 전년동기대비 25.9%가 줄어든 106만톤에 그쳤다.
올 상반기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규모는 월평균 17만7000톤 수준으로 99년 월평균 22만2000톤, 지난해 20만3000톤에서 계속 감소 추세에 있다.
그러나 올들어 한국 철강의 대미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경쟁국들이 모두 부진을 면치 못해 상반기 한국 철강의 미국 수입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7.8%에서 올해 8.2%로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쟁국 가운데 지난해 대미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한국을 위협했던 우크라이나와 인도의 올해 상반기 대미 철강수출은 전년 대비 80% 가량 감소했으며 브라질의 대미 수출은 40%가 감소했다.
중국과 일본의 대미 수출 또한 각각 35.5%와 18.2%가 감소했으며 단일국으로 대미 최대 철강 수출국인 캐나다의 수출도 17.8%가 감소했다. 경쟁국 가운데 올해 상반기 대미 철강수출이 늘어난 나라는 15.8%의 증가율을 보인 러시아가 유일하다.
올들어 주요 철강수출국의 대미 수출이 이처럼 감소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미국의 경제성장 둔화로 인한 내수 감소 ▲철강 201조 조사발동 등 미국의 강력한 수입규제 압력 ▲주요 수출국의 자율규제 등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요국 대미 철강수출 (단위 :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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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명 2000 전체 2000.1~6 2001.1~6 증감률 점유율 점유율
(01/00) (00.1~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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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6,397,898 3,103,385 2,750,843 -11.4% 16.9% 21.2%
캐나다 4,768,714 2,614,607 2,150,208 -17.8% 14.2% 16.6%
멕시코 2,954,915 1,675,649 1,378,580 -17.7% 9.1% 10.6%
한국 2,432,481 1,436,627 1,063,869 -25.9% 7.8% 8.2%
브라질 3,279,697 1,785,037 1,058,955 -40.7% 9.7% 8.2%
일본 1,933,403 1,024,735 838,059 -18.2% 5.6% 6.5%
러시아 1,379,002 559,951 648,371 15.8% 3.0% 5.0%
중국 1,350,989 551,022 355,227 -35.5% 3.0% 2.7%
대만 1,145,383 742,370 237,694 -68.0% 4.0% 1.8%
우크라이나 1,407,507 742,517 154,442 -79.2% 4.0% 1.2%
인도 909,348 598,133 104,312 -82.6% 3.2%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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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34,433,707 18,407,908 12,976,115 -29.5% 100.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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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미 상무부)
- 미 기업 72.7%, "기업물품 온라인 구매한 적 있다"-NAPM
- [edaily] 미국 기업의 72.7%가 올 2분기중 온라인을 통해 간접물품(생산활동에 간접적으로 필요한 사무용품, 서비스 및 공장물품)을 구매한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53.8%는 온라인을 통해 직접물품(생산활동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부품, 기술)도 구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NAPM(구매관리자협회)과 Forrester Research가 NAPM에 등록된 700개사에 대해 지난 2분기중 인터넷 구매행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밝혔다.
조사대상 기업을 제조-비제조 기업, 대형(연간 구매액 1억불 이상) - 소형(연간 구매액 1억불 미만)기업으로 나누어 분석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한 간접 및 직접 물품의 구매는 꾸준이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인터넷이 구매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관망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Forrester Research의 책임 연구원인 Temkin은 구매수단의 하나로서 인터넷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영향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바이어들도 점차 온라인 구매가 단순히 공급업체의 웹사이트를 서핑하는 것이 아님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구매수단으로서의 인터넷에 대한 견해
전체 응답기업의 84%가 향후 1년간 구매계획에서 인터넷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응답. 특히 대형 기업이 소형 기업보다 구매에서 인터넷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응답(42.9% : 27.2%)하였고 인터넷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형 기업도 전분기에 비해서는 증가 (23.8%에서 27.2% 로 증가)
◇인터넷 이용을 통한 구매비용 절감
전체 응답 기업의 29.3%가 인터넷 구매를 통해 비용을 절감했다고 답했으며, 그 비중도 전분기의 26.1%보다 소폭 증가. 대형기업이 소형기업보다 인터넷을 통해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응답(31% : 28.1%)
◇인터넷이 구매과정에 끼치는 영향
아직까지는 전체 응답기관의 7.3%만이 그들의 조달과정에 인터넷이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고 응답. 그 비중은 대규모 업체가 소규모 업체의 2배에 이름(10.2% : 5.2%).
◇온라인을 통한 간접물품 구매
응답 기업의 2/3 이상(72.7%)이 인터넷을 통해 간접물품을 구매했다고 응답. 이는 지난 분기의 70.9% 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이며, 대형 기업의 인터넷을 통한 간접물품 구매가 소형기업 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음. 전체 간접물품 구매에서 인터넷 구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대형 기업의 경우 전분기보다 증가(10.7%에서 11.8%)한 반면, 소형기업은 오히려 감소(8.4%에서 7.8%)
◇온라인을 통한 직접물품 구매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53.8%)이 인터넷을 통해 직접물품을 구매한 적이 있다고 대답. 이는 지난 1/4분기의 45.7%보다 높은 수치이며, 대형기업의 온라인을 통한 직접물품 구매 비중이 2배에 이름(13% : 6.9%)
◇온라인 경매 참여기업 증가
응답 기관의 20.4%가 온라인 경매를 통해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했다고 대답. 이는 지난 분기의 15%에 비해 대폭 증가한 수치임. 소형기업 보다는 대형 기업이, 비제조업체 보다는 제조업체가 온라인 경매에 더 많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음
◇e마켓플레이스 참여기업 증가
전체 응답 기업의 25.2%가 인터넷 e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했다고 대답. 이는 지난분기의 22.7%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며, 소형기업보다는 대형 기업이, 비제조업체 보다는 제조업체의 참여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음
◇온라인을 통한 공급업체 발굴
전체 응답 기업의 80%가 새로운 공급업체 발굴을 위해 인터넷을 사용한다고 응답
◇온라인을 통한 공급업체와의 협력
전체 응답기업중 43.6%가 공급업체들과의 협력을 위해 인터넷을 활용한다고 응답. 특히 소형 기업들이 지난분기에 비해 공급업체와의 협력에 인터넷을 많이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음(전분기의 34.8%에서 41.4%). 반면 대형기업의 온라인을 통한 공급업체와의 협력은 전분기에 비해 오히려 감소 (55.6%에서 46.4%)
- 한국상품 5월 대미 수출 99년 8월이후 "최악"-27억6천만불
- [edaily] 미국의 5월중 수입이 지난해 2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한국상품의 대미 수출도 99년 8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워싱턴 무역관이 20일 전했다. 무역관은 그러나 올 들어 5월까지 전년 대비 수출 실적은 아시아 신흥공업국 가운데에서는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미 상무부가 19일 발표한 무역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5월중 상품과 서비스를 합한 수입은 전월에 비해 2.4%가 감소한 1160억달러로 15개월만의 최저 치 기록했으며 한국의 대미 상품수출은 1.8%가 감소한 27억6520만달러로 21개월 전인 99년 8월(26억8670만달러) 이후 가장 부진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 변동치를 조정하지 않은 미국의 5월까지 총 상품수입 누계는 총 4924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가 증가에 그쳤으며 한국의 5월까지 대미 상품수출 누계는 150억3500만달러로 지난해와 거의 같은 수준(0.2%증가)에 머물렀다.
미국의 수입세 둔화는 정보통신산업의 급격한 위축으로 인한 반도체와 컴퓨터 주변기기 등 자본재와 자동차 수입 감소가 계속해서 주도하고 있으나 소비재 수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올해 5월까지 반도체 수입은 총 16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88억달러)에 비해 13.5%가 감소했으며 컴퓨터 주변기기수입은 총 288억달러로 지난해 동기(305억달러)에 비해 5.7%, 자동차 수입은 총 785억달러로 지난해(815억달러)에 비해 3.7% 감소했다.
이에 반해 소비재 수입은 완구(5.6%증가), 섬유 및 의류(8.2%증가), 신발(7.5%증가), 가정용품(13.7%증가), 의약품(29.2%증가) 등의 호조로 5월까지 총 1,208억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1,132억달러)에 비해 6.7%가 증가했다.
이와 같은 수입수요의 변화로 인해 한국과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신흥공업국(NICS)과 일본의 대미 수출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데 반해 중국과 EU 수출은 지난해의 높은 증가세에 미치지는 못하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5월까지 일본의 대미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5.5%가 감소했으며 NICS 전체의 대미 수출은 5.0%가 감소했다. 홍콩의 수출은 11.2%나 감소했으며 대만과 싱가포르의 수출은 각각 7.7%, 6.3%가 줄어들어 한국을 제외한 NICS의 대미 수출이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에 반해 소비재를 주력 상품으로 한 중국의 대미 수출은 올해 5월까지 전년 대비 8.6%가 증가했으며 수출품목이 다양화되어 있는 EU의 대미 수출도 7.5%가 증가하면서 미국 수입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였다.
최근 미국 제조업 경기가 되살아 나기 시작하고 경기선행지수(컨퍼런스보드)가 3개월째 증가하고 있는 등 미국의 경기가 바닥을 지나고 있는 양상을 보여 향후 미국의 수입수요 확대가 기대되고는 있으나 정보통신 및 컴퓨터 하드웨어 제품에 대한 급속한 수요 회복은 크게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경제 전문가들의 견해여서 이를 주력 품목으로 하고 있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대미 수출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미국의 지역(국가)별 수입구조 변화
(단위:U$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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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역 00.1-5 01.1-5 증감율 점유율 점유율
("01/"00) ("00)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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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148,429 151,336 2.0% 30.8% 30.7%
중남미 28,970 29,799 2.9% 6.0% 6.1%
EU 88,667 95,314 7.5% 18.4% 19.4%
동유럽 6,426 6,638 3.3% 1.3% 1.3%
일본 59,133 55,880 -5.5% 12.3% 11.3%
중국 34,831 37,836 8.6% 7.2% 7.7%
NICS 42,115 40,025 -5.0% 8.8% 8.1%
한국 14,998 15,035 0.2% 3.1% 3.1%
계 481,275 492,429 2.3% 100.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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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미상무부)
- 한국산차, 싱가포르시장 점유율 8.7%..기아 Top10 진입
- [edaily] 올들어 싱가포르 경제가 하강 곡선을 그리면서, 승용차 판매와 수입실적도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있으나, 한국산 승용차의 수입 판매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싱가포르 무역관이 20일 밝혔다.
무역관이 입수한 싱가포르 자동차판매상협회(Motor Traders Association)자료에 따르면, 상반기중 승용차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3만3000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신장율이 50%를 상회했다. 하반기에는 승용차 시장이 더욱 침체를 보일 전망이다.
이같은 싱가포르의 승용차 시장 둔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한국산 승용차 수입은 상반기중 전년동기대비 64.8% 늘어난 8140만 싱가포르달러를 기록
하는 호조를 보였다. 이에 따라 한국산 승용차의 수입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 5.5%에서 8.7%로 높아졌다.
한편, MTA의 상반기 판매실적 발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5380)의 판매대수가 주춤했으나, 기아자동차(00270) 판매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중 현대자동차는 판매가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브랜드별 판매순위 3위 자리를 혼다에 넘겨주고 4위로 내려 앉았다. 반면, 지난해 4월 현지 유명회사를 에이젼트로 지정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 기아자동차는 상반기 500%대의 판매신장을 기록, 상위 1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상반기중 판매 1위 브랜드 자리는 일본의 닛산자동차가 차지했다. 2위 도요타/렉서스, 3위 혼다 등 상위권을 일본 브랜드가 휩쓸었으며, 현대가 4위를 기록했으며 기아가 TOP 10에 진입했다.
◇싱가포르의 국별 승용차 수입실적
(단위 : 싱$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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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국 명 2000년 상반기 2001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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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 480,883 471,538
2 독일 198,586 199,406
3 한국 49,398 81,408
4 남아공화국 22,645 40,909
5 영국 27,265 25,517
6 태국 13,603 23,412
7 스웨덴 19,158 21,295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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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입 900,749 927,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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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싱가포르 무역개발청 (TDB)
◇승용차 판매실적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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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명 2000년 H1 2001년 H1 증감율(%)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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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5506 8511 55 25.8
도요타·렉서스 4280 6116 43 18.5
혼다 1850 3035 64 9.2
현대 2706 2719 0 8.2
미쯔비시 2190 2569 17 7.8
메세데스 1935 1907 -1 5.8
마쯔다 713 1352 90 4.1
BMW 1134 1130 0 3.4
기아 164 1026 526 3.1
볼보 657 710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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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싱가포르 자동차판매상협회 (MTA)
주 : 상반기 판매대수 기준 임
- IPO 기업소개(우신시스템)
- [edaily] 우신시스템은 국내외 자동차업체에 차체조립자동화라인에 대한 설비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업체로 1984년 설립됐다. 토탈 엔지니어링 기술력 및 턴키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는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갖춘 기업으로 규모면에서 국내 최대다. 국내 시장점유율은 19%.
우신시스템은 현재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및 삼성르노자동차 등 국내 4대 자동차업체에 차체조립자동화라인에 대한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93년10월 중국 화중 이공대학과 산학협동으로 "화신과기 유한공사"를 설립한데 이어 94년 10월에는 "우신기계 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지난해말 기준 중국시장의 매출 비중은 11.0%, 이란의 매출비중은 44.5%로 해외매출비중이 전체매출의 74%로 내수보다 높다.
우신시스템은 99년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데 이어 2000년에는 3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신시스템은 국내에서는 최초, 아시아에서는 두번째로 지난 98년 QS-9000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2000년 12월 23일 벤처기업(기술평가기업)으로 지정받았다.
지난해 371억8487만원의 매출액과 14억5388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액은 446억3956만원, 당기순이익은 22억2375만원이 될 것으로 주간사는 추정했다.
우신시스템의 공모가는 2650원(액면가 500원)이다. 이는 본질가치 2389원에 비해 10.93% 할증된 가격이다. 주요주주로는 허병화 외 4인이 48.6%를 갖고 있으며 KTB 3호 구조조정조합이 25.0%를 보유하고 있다.
투자시 유의사항으로는 우신시스템의 이란 및 중국에 대한 매출이 2000년말 기준 165.3억원(44.5%)와 40.9억원(11.0%)으로 높음에 따라 이 지역의 정치불안정이 곧바로 영업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수출매출액이 276.8억원(74.4%)로 높아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다. 우신시스템은 현재 환위험 회피를 위해 한국수출보험공사에 1630만 달러규모의 환변동보험을 체결하고 있다.
2000년말 현재 대우자동차에 대한 매출채권 27억6600만원중 11억600만원이 대우자동차의 구조조정계획에 따라 회수가 지연되거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밖에 지난해말 우신시스템의 유동비율(89.0%), 당좌비율(77.8%) 및 부채비율(273.5%) 등 재무안정성 비율은 동업종평균(111.4%, 83.3%, 269.7%)에 비해 열위한 상태다.
우신시스템의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98년 +48.2억, 99년 +75.1억원으로 양호한 상태였으나, 2000년에는 -99억원의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발생한 바 있다. 이는 이란 호드로사 관련 프로젝트와 관련된 매출채권(약 120억 규모)의 회수지연(2001년 4월 2일 현재 전액 정상적으로 회수) 때문이며, 향후에도 일시적으로 부(-)의 현금흐름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주요재무제표, 2000년말 기준>
자본금 30억원
매출액 371억8486만원
경상이익 17억3348만원
당기순이익 14억5388만원
주간사 키움닷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