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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코로나 경제위기 탈출 총력전…돈 쏟아붓는다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다음은 17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코로나 경제위기 탈출 총력전…돈 쏟아붓는다-유가 따라 전기료 달라진다-서울 표준단독주택 공시가 10.1% 상승 보유세 40% 급등△줌인&-‘고졸행원’서 ‘신한금융 2인자’ 굳혔다-민간기업에 재택근무 권고 개인 주최 파티도 안 된다△尹, 징계 불복…향후 파장은-‘2개월 정직’ 정면 거부한尹…‘秋-尹’ 갈등 넘어 ‘文-尹’ 대결로 가나-尹, 집행정지·처분취소 訴제기…이번에도 복귀할까-‘공수처장 물망’ 이용구, ‘검찰개혁 주장’ 소병철 등 하마평△2021년 경제정책방향-‘코리아 셧다운’ 코앞인데…쇼핑행사 열고 관광쿠폰 뿌리겠다는 정부-상반기에만 202조원 투입…나랏빚 1000조 육박-‘착한임대인’ 세액공제, 내년 6월까지 연장△2021년 경제정책방향-유망 벤처 키우려 주식으로 자금 대출…코로나 이후 새 먹거리 찾는다-규제 놔두고 稅혜택만… 기업투자 살리긴 역부족-혁신·전통산업 간 갈등 여전…공유숙박·산악열차 해법 찾을까△표준단독주택 공시가 발표-똘똘한 한 채도 稅부담 커져…시세 20억 주택 보유세 483만→676만원-종부세·양도세·취득세 ㄷ…부동산 세수 수조원 늘듯-“규제 소식에 이미 투자자들 다 떠났죠”…관망세로 돌아서△2020년 증시 결산-동학개미, 폭락장 살려냈지만…수익률에선 외국인에 밀렸다-외국인 매도세 맞선 ‘동학개미’ 꿈으로 가늠해 본 주가 ‘PDR’-사모펀드 환매중단·원유ETN 손실…그늘도 있었다△정치-“과잉 처벌 우려” 중대재해법 결론 못낸 민주당…공은 법사위로-인터뷰/서울시장 출마 신지혜 기본소득당 상임대표-김정은 ‘김정일 사망9주기’ 금수산궁전 참배△국제-바이든號 출항 앞두고…美의회·중앙銀 코로나 지원 엇박자-韓, 美환율조작국 칼날 피했지만…‘가파른 원高’ 어쩌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공수처는 ‘대통령 친위 수사청’…文정권 신독재국가 완성의 정점 찍어”△금융-은행 대출총량 제한 대신…개인별 ‘갚을 능력’ 따져 빌려준다-카뱅, 금융당국 압박에 ‘마통’ 신규 개설 중단-전 직원 스톡옵션 1억…토스뱅크, 개발자 채용 나서△산업&기업-번복된 판결…안 끝난 ‘메디톡스·대웅 균주戰’-선박 운임 치솟자…컨선 발주 쏟아진다-LS전선, 2324억 완도~제주 해저케이블 사업 수주△건강-‘불안장애’ 방치하지 마세요…약물·명상 치료하면 90%까지 회복-‘통증유발점 주사’로 복부 근육통 줄일 수 있어△CSR활동 앞장서는 中企-기부·봉사 등 사회공헌 넘어…일터·환경 지키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도넛 모양 LPG 연료탱크 양산해 ‘미세먼지’ 저감△증권&마켓-동학개미의 힘…금융당국 “주식 장기 보유시 세금 혜택”-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마트 울고 홈쇼핑 웃고△여행-강원 평창 오대산 숲길 ‘선재길’△스포츠-박인비냐, 김세영이냐…LPGA 상금왕 ‘마지막 승부’-코로나 영향…안병훈 올해 ‘골프 미니 클리닉’ 온라인 진행-손흥민, 리버풀전서 3년 만에 골 맛…팀은 경기 막판 역전패△오피니언-[목멱칼럼]패러다임 변화 필요한 청년일자리 정책-[기자수첩]국방과학硏 개혁 거부 더 이상 안 된다△피플-제22회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대회 시상식-김명자 과총 명예회장 등 9명 ‘과학기술유공자’-SK그룹,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 전달△사회-공수처 1호 사건 ‘尹직권남용’ 되나…오늘 최종후보 선정 마무리 될 듯-서울서 병상 기다리던 확진자 첫 사망…수도권 ‘병상 부족 우려’ 현실로-강남순환도로, 내일부터 전 구간 개통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당정협의도 뒤집고…巨與 반기업법 올인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다음은 14일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당정협의도 뒤집고…巨與 반기업법 올인- 증권사, 숨은 진주 찾기 없었다 리포트 10개 중 소형주 1개뿐- 최정우 “수소경제 완성 기여할 것”- 3단계 임박…수도권 병상 1만개 확보 총력전- [사설] 글로벌 100대 기업 새 얼굴 ‘0’, 법·제도 바꿔야 한다- [사설] 3단계 격상은 물론 그 이상의 조치도 감내해야△줌인&- 30년 몸담은 직장 떠나는데…송별회도 못하고 짐싸는 임원들- 한은 “코로나19 진정돼도 재택근무 늘어날 것”△중대재해처벌법 강행 논란- 정부 ‘실효성’ 우려도, 경제계 ‘4중 과잉제재’ 하소연도 ‘외면’- 정부 “중대재해법, 산재 예방 효과 미지수”- 경영계 “포괄적·획일적 규정…중소기업이 직격탄 맞을 것”△바닥 드러낸 코로나 병상- 수도권 확진자 절반 집에서 대기…중증병상·의료진 얼마나 버틸지 몰라- 박능후 “거리두기 격상 검토 착수…지금이 3단계 막을 마지막 기회”- 경기대 기숙사 첫 긴급동원 조치△소외받는 ‘스몰캡’- 동학개미들 ‘소형주’ 정보 목마른데…증권사들 돈 안된다고 무관심- 그나마 발간된 보고서도 ‘투자의견 없음’ 일색- “OO소형주 종목이 괜찮대요”…귀동냥 나서는 동학개미들△정치- 이낙연 “1987년 민주화 이후 가장 많은 개혁”…‘입법 속도전’ 자화자찬- [현장에서] 집값 올려놓고…‘무소유’ 권하는 정부- [인터뷰] 홍석준 국민의힘 중산층·서민경제위원회 위원장 “文정부 들어 서민 경제 더 어려워져 최저임금 업종·지역벌 차등화해야”- ‘노 마스크’ 윤미향 지인들과 와인 파티- 우상호 서울시장 출사표…박영선·박주민과 3파전 전망- “코로나 확산, 대통령 판단 오류가 낳은 대재앙”△국제- “반격 디데이 시작됐다”…영국 이어 미국도 ‘코로나 백신 접종’ 속도전- 포기 않는 트럼프…‘바이든 차남’ 특검 추진- 조작국 찍힐라…환율급락에도 개입 망설이는 韓정부△경제- 소상공인 아예 문닫기 전에…3차 재난지원금 1월 중 조기지급 추진- AI 전국 확산…닭·계란값 오르나- 인니·스웨덴·미국…중부발전, 신재생발전 영토 확장- ‘소리 내는 OLED 디스플레이’ 국가 표준 등재△금융- ‘1억 넘으면 거절’…연말 은행권 신용대출 한파- 내년 실손보험료 최고 20% 인상 예고- 中정부가 뒤늦게 빅테크 규제 나선 까닭△커지는 전기요금 개편 목소리- 정치적 결정에 휘둘리는 전기료…“독립성 갖춘 전력청 설치해 심의해야”- GDP 상위국가 대부분 연료비 연동제 도입- 요금개편, 국민 이해·동의 중요…‘후손 위해’ 인식전환 필요△산업&기업- 그린 경영 닻 올린 최정우…“수소로 매출 30조”- 송현동 땅 중재안 또 내친 서울시 지구안 이행 급한 대한항공 ‘한숨’- 車 넘어 ‘날개 달린 로봇車’…정의선式 변신 빨라진다- LG화학, 中 양극재 공장 친환경 전기로 돌린다- 비스포크 디자인 못 베낀다△산업·바이오- “TV서 본 가구네”…에몬스, 실적 홈런 ‘웃음꽃’- AI플랫폼 여성리더 3인, ‘통신3사 혁신’ 이끈다- 달아오르는 제약·바이오 IPO…내년에도 ‘대어급’ 러시- [현장에서] 칭찬받을 적극행정, 대출 줄서기로 ‘졸속’ 전락시킨 중기부△소비자생활- 거리두기 강화에도…커피 전문점 다이어리 잘나가네- 신세계인터 ‘S.I.LIVE’ 론칭 라이브 커머스 사업 본격화- ‘성인사이트 티셔츠’ 유통…규제 사각지대 이커머스- 이번엔 더블하트 젖병세정제서 이물질…불안한 엄마들△증권&마켓- 서학개미들 ‘FANGMAN’ 탈피…중소 성장주로 눈돌려- 주택 공급 확대 기대감 건설주 펀드 ‘기세등등’- 6주 연속 달린 코스피…백신 부작용 여부에 촉각△증권- 금감원, 코로나 장기화에 회계·감사문제 선제 대응- “테슬라 고평가? 전기차업체 아닌 플랫폼업체로 봐야”-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아트라스BX 인수 제동…왜- 브레인콘텐츠, 시가총액 절반 가까운 자금 조달△문화- 120억원어치 쏟아진다…반으로 줄어든 미술품 양도세 호재되나- 신라공주가 바둑을 뒀다고?…바둑, 남성 전유물 통념을 깨다△코로나가 몰고온 골프산업 명암- 해외여행 막히자 1년 내내 꽉 찬 골프장…회원권 가격도 크게 올랐다- 대회 20개 이상 취소돼 손실액 ‘최소’ 150억원- 2030 신규 골퍼 잇따라 유입…유통가 때아닌 ‘골린이 특수’△스포츠- 김주형 “내년엔 100점 만점 활약 기대하세요”- 박상현 “백스윙은 천천히 여유롭게”- 정우영, 분데스리가 데뷔골 폭발- 허경민, 85억·최주환 42억 계약…오재일·정수빈은?- 메이저리그 FA 큰손 메츠, 매캔 4000만달러 영입△피플- “한국판 뉴딜 한다면서 규제로 발목…안되는 것 빼곤 허용해야”- 서울대 산업공학 대학원생팀 ‘SKT AI 펠로십’ 최우수팀에- 사생활 노출없는 코로나 접촉자 탐지기술 개발- 라트비아서 사망한 김기덕 감독 유골로 돌아온다- ‘부산항 사랑 모임’ 박인호 대표 장보고대상 대통령상- 한화솔루션, 준법·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오피니언- [목멱칼럼] 진영논리의 동굴 벗어나자- [전문기자 칼럼] 백신주권, 선택 아닌 필수다- [e갤러리] 이지환 ‘이것은 인간이다-독서’- [기자수첩] 조두순에, 유튜버에…두 번 우는 안산시민△부동산- ‘즉시 입주 가능’ 아파트 품귀…같은 동에서도 수천만원差- 변창흠 인력난 호소에 LH, 158명 추가 확보- 미친 전세…대치동 20억 찍고 중계동 10억 넘봐- 현대ENG, 영국풍 테마상업시설 ‘브리티시 고덕’ 이달 중 분양△사회- “일거수일투족 감시한다해도 무서워”…풀려난 악마에 벌벌 떠는 주민들- 尹 “1차 징계위원 7명 못채워 무효”…증인심문 놓고도 팽팽- 눈 그친 출근길, 영하 10도 동장군 맹위- 法 “세월호 민간 구조비용 국가가 부담해야”- 서울시 미세먼지 5등급車 하루 1553대 적발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서울시장 女風분다 박영선·나경원 접전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다음은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서울시장 女風분다 박영선·나경원 접전-에볼라 치료제가 코로나에…제약사들 “제2 렘데시비르 찾자”-2050년 탄소배출 ‘0’ 목표 탄소세·기후기금 도입 검토-법관회의, 檢판사문건 대응 안건 부결-[사설]변 국토부장관 내정자, 시장 혼란 끝낼 새 정책 펼치길-[사설]을러대기보다 믿고 따르게 하는 방역 소통이 낫다△줌인&-‘도넛 후드티’ 年매출 500억 비결…트렌드 좇아 ‘반응 생산’ 고수하죠-與, 사외이사 감사위원 선출 때만 ‘3%룰’완화 추진-韓노동손실 일수, 日의 209배△‘서울시장 후보’ 여론조사-범여권 박영선, 범야권은 나경원…양자대결땐 朴42.3%vs羅33.0%-응답자 34.9% “부동산 정책이 선거 판가름할 것”-10명 중 8명 “반드시 투표”…용산·종로·중구는 90% 육박△신약개발 능가하는 ‘약물 재창출’-임상2상부터 시작해 개발속도 빨라…국내 제약사 주요 매출로 자기매김-셀트리온 매출 10배 넘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비결은-“신약, 안전성·유효성과 함께 시장성 갖춰야 롱런”△秋-尹갈등 혼란 지속-秋가 징계 청구시 내세운 핵심근거 문제 안 삼기로…尹 중징계 어려울 듯-文“정국 혼란 죄송…개혁 위한 마지막 진통되길”-윤석열 징계위 예정대로 10일 오전 10시 반 개최△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 발표-‘탄소제로 뒤처질라’ 조급한 정부…유인책·로드맵 없이 ‘뉴딜 재탕’-상용화 안된 초대형터빈·연료전지… ‘뜬구름 전략’ 우려-인허가 통합기구 설치, 해상풍력 건설기간 단축△정치-공수처장 협치하자더니, 뒤로는 법개정 강행…국민의힘 “민주당이 배신”-MB·朴 사과, 기업규제 3법…김종인표 개혁 당내서 ‘반기’-지지율 40% 언저리마다 “죄송”…대통령 사과의 정치학-與 ‘택배 과로사 방지’ 사회적 합의기구 가동-국민의힘, 민경욱등 원외 당협위원장 교체 추진-靑 “김정숙 여사, 우윤근 부인 안 만났다”△국제-골드만삭스도 코로나에 뉴욕서 짐쌌다…플로리다 ‘제2의 월가’되나-구리값 26% 껑충…산업용 원자재값 급등에 글로벌 경제회복 기대감-美 ‘태평양 억지구상’ 편성에 日‘阿기습순방’ 中경계 행보△경제-韓신용위험지표 금융위기 이후 최저…‘원화 강세’ 기조 더 이어진다-45세에 소득 3354만원 ‘정점’…59세부터 다시 적자 인생-中서 열린 ‘온라인 韓인삼대전’…2시간 만에 2500만원어치 팔려△금융-신사업 막힌 삼성카드…‘솟아날 구멍’ 있나-코로나·저금리에도 잘 버텼다 삼성 금융계열사 승진자 42명-윤석헌 “코로나 지원 종료 대비한 선제적 구조조정 필요”-금융위 “해커가 이랜드서 탈취한 카드정보, 아직 부정사용 없어”△산업&기업-LG화학-SK이노 배터리 소송 승자는…사흘 앞으로 다가온 최종판결-SK하이닉스 적층기술 경쟁 참전 업계 최고 ‘176단 4D낸드’개발-LG, AI연구원 신설하고 인재영입…원천기술 개발 박차-르노삼성 ‘SM6’의 변신…고객 시각·청각·촉각 사로잡기 나서-한화토탈, 배터리 분리막 소재 생산 본격화△산업·바이오-소상공인 생존권 위협vs산업 경쟁력 강화-의약계 “치료제·백신 나와도 환자 수 감소 기대 난망”-‘블록버스터 빅2’ 엘리온·사이버펑크, 10일 출격-공공SW 대기업 참여 완화…SW진흥법 시행령 개정안 10일 시행△소비자생활-주류업계 ‘씁쓸한 12월’…홈파티용 패키지로 돌파구 찾는다-‘피코크 초콜릿 샌드위치’덕에 잘나가는 쓱닷컴-도미노피자, 업계 최초로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현대百,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 문화센터도 첫 선△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삶은 협상의 연속…상대의 첫 제안에 절대 “예스”하지 말라-류재언 변호사 지상 강의: ‘승자의 협상법’ 1강-협상이란 무엇인가-마윈·손정의 ‘6분 담판’ 서로 윈윈한 승자의 협상△증권&마켓-신흥국 웃고 선진국 울고…해외채권펀드 수익률 희비-‘빚투’ 5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조정시 부메랑 맞을 수도”-英사모펀드 환매 중단에 투자자 법적대응 움직임△증권-미스터피자 거래재개 첫날 주가 ‘뚝’…프랜차이즈 매물 매력 ‘뚝’-‘따상 데뷔’명신산업 ‘따상상’도 성공하나-코로나發 베팅 집중하는 케이스톤, 위기 정면돌파 ‘승부수’-계좌 개설 300만명 돌파 카카오페이證 “차별화 관건”△문화-호화 장신구 사이에 바둑돌이…1500년전 바둑 즐긴 신라 공주일까-연말대목도 실종…작년 매출 반타작도 못한 공연계-장병호의 PICK-연극 ‘킹스 스피치’국내 초연 언어장애 극복한 조지6세의 진심△스포츠-박인비·김세영 ‘진검승부’-손흥민 “오늘은 겸손할 수 없네요”-PGA최종전 마야코바 클래식 호블란 우승…통산 2승 달성-양의지 선수협 새 회장 추대 “국민들께 심려 끼쳐 죄송”-프로농구 명물 ‘농구영신’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취소△피플-“2030에게 다양한 결혼형태 전하고 싶어 책 펴내”-“동료에게 힘 주고싶어…방호복에 만화 캐릭터 그렸죠”-“기부 문화 확산시킬 법적 장치 마련 필요”-여경협 차기 회장에 이정한 대표 선출-김경규 하이투자證대표, 사실상 연임 확정-법학전문대학협의회 이사장에 한기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장△오피니언-[목멱칼럼]투자리스크 관리, 학교에서 가르치자-[생생확대경]감염병 세대 2002년생들에게 응원을-[기자수첩]전동킥보드 안전, 땜질 처방으론 안 된다-[e갤러리] 박미진 ‘감성 DNA’△부동산-“김현미보다 더한 규제? 나중에 봐라”…정책변화 여지 남겨-마지막 로또분양…위례포레샤인 15·17단지 눈치싸움 치열-“풀옵션 빌라가 월세 80만원”…부동산 낚시매물 8830건 적발-올해 아파트 매매·전세 세종시, 상승률 전국 1위△사회-2030감염 확산 막으려 문닫은 학원…아이 하교 맡기던 맞벌이에 ‘불똥’-준법감시위 평가 놓고…“한계 보여”vs“감시강도 높아”-서울학생, 귀농체험 ‘농촌유학’ 어때요-‘너무 쉬운’수능 한국사, 보너스문제 논란-‘경기북도’신설법안, 33년 만에 첫 공청회-‘원정도박’양현석 벌금1500만원 확정
- 음악으로, 영화로, 광고로…시대를 초월하는 '명곡의 가치'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Oh please, say to me(오 제발 내게 말해줘)You‘ll let me be your man(내가 네 남자가 돼달라고)And please, say to me(그리고 제발 내게 말해줘)You’ll let me hold your hand(네 손을 잡아도 된다고)I wanna hold your hand(네 손을 잡고 싶어)”그룹 비틀즈의 명곡 ‘I want to hold your hand’의 한 구절이다. 1964년 비틀즈에게 미국 빌보드 첫 1위를 안긴 노래다. 이 노래는 43년이 지난 2007년 비틀즈의 노래 33곡으로 구성된 뮤지컬 영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 삽입됐다. 극중 프루던스 역을 맡은 여배우 T.V. 카피오가 불렀다. 남자들로 구성된 비틀즈의 밝고 경쾌한 노래가 아닌, 마이너한 분위기에 처량한 목소리로 소화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노래를 통해 동료를 남몰래 흠모하는 사랑의 안타까움을 극대화했다.영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 T.V. 카피오가 ‘I want to hold your hand’를 부르는 장면(사진=IMDb)한동안 잊고 지냈던 음악이 다시 들리면 반갑다. 음악의 매력은 삽입된 작품을 다시 찾아보게 하는 요소도 된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과거 영화들을 VOD 등을 통해 다시 보는 일이 늘었다.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도 그 중 하나였다.‘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속 T.V. 카피오의 노래가 요즘 다시 들린다. 현대카드가 지난 6월1일 시작한 ‘피플 현대카드’ 광고 캠페인을 통해서다.‘I want to hold your hand’가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비틀즈 버전으로 CF에 삽입됐다면 감흥은 덜했을지도 모른다. T.V. 카피오의 목소리는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됐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광고음악 삽입은 묘수라 할 만하다.실제 오래 전 음악이 새로운 콘텐츠에 삽입됐다가 차트 역주행으로 이어지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같은 채널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삽입된 1980~1990년대 다양한 대중음악들이 그 예다. 이들 드라마의 삽입곡들은 출연진이나 다른 가수가 리메이크해 원곡과 다른 매력으로 대중을 자극했다.영상 콘텐츠에 삽입되는 음악은 감정선을 부각시키고 메시지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삽입곡의 가사에 담긴 메시지가 영상 콘텐츠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같다면 시너지 효과는 더욱 커진다.드라마, 영화뿐이 아니다. 광고에서는 상업적 성과로 이어야 하는 본연의 목적을 효율적으로 이루도록 하는 요소가 된다.사랑에 빠진 소년의 감정을 표현한 비틀즈의 노래를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소녀의 감성으로 담아냈다. 현대카드 광고에서는 ‘I want to hold your hand’에 스틸사진의 아날로그적인 분위기를 살린 영상으로 엄마와 딸, 남친과 여친, 친구 넷 등 각각의 관계를 아울렀다. 음악과 영상의 조화는 서정적인 느낌을 더욱 강조하며 감성을 자극했다.다른 광고에서도 메시지가 분명한 추억의 명곡에 영상 스토리를 조합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극대화한 사례를 찾을 수 있다. 지난해 공개된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 광고 캠페인 ‘Become an icon’에 삽입된 강산에 ‘넌 할 수 있어’의 가사는 “꿈은 단절되지 않는다”는 영상 속 문구 및 스토리와 명확하게 맞아떨어진다. 더할 나위 없이 직설적이다.‘(I’ve Had) The Time of My Life’가 OST에 삽입된 영화 ‘더티 댄싱’ 포스터애플 아이폰 그룹이 2018년 선보인 광고에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 ‘There’s always me’(항상 내가 있어)가 삽입됐다. 각기 다른 장소에서 엘비스 프레슬리 코스프레를 한 여러명이 아이폰을 통해 그룹 페이스타임을 하는 내용의 영상이었다.현대카드가 지난달 22일 론칭한 ‘대한항공카드’ 광고에는 1988년 개봉한 영화 ‘더티 댄싱’ OST 수록곡 ‘(I’ve Had) The Time of My Life’가 삽입됐다.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마지막 댄스 파티 장면에서 댄스 교사 자니 캐슬(패트릭 스웨이지 분)이 열 일곱 살의 소녀 프랜시스 베이비 하우스먼(제니퍼 그레이 분)의 허리를 잡고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리프트 동작을 펼칠 때 나오는 음악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영화 속 리프트 동작이 마치 하늘을 나는 것처럼 연출된 데다 극중 자니와 프랜시스의 믿음과 교감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영감을 얻어 광고에 삽입했다”고 말했다.이 노래들이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아직도 많은 이들의 입에서 불리는 명곡이었기에 가능한 조합이다. ‘(I’ve Had) The Time of My Life’만이 아니다. ‘There’s always me’는 1960년대 노래다. ‘넌 할 수 있어’는 1994년 발매됐다. 모두 발매된 지 20년이 훌쩍 넘은 노래들이다. 광고, 영화, 드라마를 통해 이런 오래 전 노래들은 다른 세대의 대중에게 전해질 계기를 마련하고 인기를 얻음으로써 다시 새로운 생명력을 얻는다. 시대가 변해도 노래에 담긴 메시지는 다시 대중의 마음을 파고들어 깊은 울림을 주는 선순환을 일으킨다. 명곡의 가치가 여기에 있다.
- [이준기의 미국in]"흑인여성을 러닝메이트로"…바이든의 선택은?
- 사진=AFP[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민주당 흑인여성 부통령 후보가 나오기 위한 파티가 열릴 시간이다.”(미국 캘리포니아웨스턴 로스쿨 인디아 수지 교수)“지금 나는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흑인여성 부통령 후보를 선호한다고 말한다. 당신 또한 올바른 흑인여성을 선택해야 한다.”(흑인 인권운동가 앨 샤프턴 목사)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사진 위) 전 부통령이 ‘여성’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 지명을 공언한 가운데 당 안팎에서 ‘흑인여성’ 후보를 택해야 한다는 압박이 거세게 분출하고 있다. 가장 충성스러운 흑인 표심을 간과할 경우 2016년 패배의 전철을 또다시 밟을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오는 7월 판가름 날 민주당 부통령 후보에 미 정가의 시선이 집중된다.◇‘흑인’ 후보 거부했던 힐러리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4년 전 ‘흑인’인 코리 부커(뉴저지) 상원의원은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게 자신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해줄 것을 제안했다. 2008년 ‘오바마 돌풍’을 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그럴듯한 전략도 내놓았다. 당시 부커의 이름은 힐러리의 부통령 후보 ‘숏리스트’(압축후보군)에 오른 상태였다.그러나 이미 흑인 지지를 등에 업고 있다고 판단한 힐러리 측은 당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꺾으려면 백인 노동자 계층의 표심이 더 중요하다고 봤다. 결국 중서부 출신의 백인남성 팀 케인(버지니아)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를 전격 지명하는 결단을 내렸다.힐러리의 결정은 아직도 민주당 안팎에서 ‘최악의 한 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힐러리 측 핵심멤버였던 미니언 무어조차 NYT에 “케인은 훌륭하고 확실한 부통령 후보 자격이 있었다”고 회고하면서도, “케인과 부커 사이에는 열정의 차이가 있었다. 돌이켜보면, 사람들이 ‘열정을 더 많이 고려했어야 하지 않았느냐’고 질책하는 건 일견 타당하다”고 인정했다. 수지 교수도 미 의회전문매체 더 힐에 “2020년 승리의 길을 보기 위해서는 2016년의 실책을 배워야 한다”며 당시 흑인 부통령 후보 배제 결정을 힐난했다. 실제 대통령·부통령 후보 모두 백인 일색인 민주당을 바라보는 흑인들의 시선은 싸늘해졌다.2016년 대선에서 흑인 투표율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배경이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재선으로 막을 내린 2012년의 흑인 투표율(66.6%)에 비해 7%포인트나 낮은 59.6%에 머물렀다. 2012년 오바마에게 투표한 유권자 중 9%는 트럼프에게, 3%는 제삼자에게로 돌아섰는데, 이들 대부분은 ‘흑인’이었다는 게 미 언론들의 분석이다.스테이시 에이브럼스 전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사진=AFP◇에이브럼스·해리스 ‘선두주자’현재 미 정가에서 회자되는 10여 명의 부통령 후보 중 흑인여성은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전 하원 원내대표, 카멀라 해리스(캘리포니아) 상원의원, 발 데밍스(플로리다)·아야나 프레스리(매사추세츠) 하원의원 정도다. 이 가운데 에이브럼스 전 대표와 해리스 상원의원이 선두주자급이다.유색인종을 위한 정치단체 ‘더 피플’의 설립자인 에이미 앨리슨은 최근 “조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에이브럼스이 1위, 해리스가 2위를 차지했다”고 했다. 다만, 에이브럼스는 대통령 유고 시를 고려할 때 공직경험이 거의 없다는 점이, 해리스의 경우 이번 경선레이스에서 바이든과의 찾은 충돌로 충성심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각각 발목을 잡는다.최근 들어 본인과 주변인들의 ‘일축’에도 불구하고, ‘미셸 오바마’ 부통령 후보론이 자주 부상하는 배경이다.여성과 흑인이라는 공통분모를 모두 충족하는 데다, 8년간의 퍼스트레이디 경험, 무엇보다 ‘오바마 돌풍’을 재현할 수 있다는 점은 아주 매력적이다. 2018~2019년 연속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여성’ 1위에 오른 건 그의 명실상부한 대중적 인기를 고스란히 반영한다.바이든 전 부통령조차 “생각해 볼 것도 없이 당장 그를 받아들이겠다”고 대답한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난 그에게 백악관 근처에 다시 살고 싶은 욕구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의 후보 수락 가능성이 작다는 점에 대한 아쉬움을 우회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일부 흑인 민주당원들 사이에선 온건성향이자 백인여성인 에이미 클로버샤(마이애미) 상원의원이나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주(州) 주지사가 부통령 후보가 되는 게 ‘정치적 이치’에 맞는다(make political sense)는 얘기도 나온다고 NYT는 전했다.◇신중한 바이든…‘선발위 구성’아직 바이든은 부통령 후보에 관한 한 ‘미셸’을 빼곤 그 누구의 이름도 입에 올리지 않을 정도로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가 내놓은 힌트는 “부통령 후보 지명의 최우선 고려 사항은 내가 믿을 수 있는 통치 파트너, 즉 ‘마음이 통하는’(simpatico)인 상대여야 한다”는 게 전부다.바이든은 5월1일까지 ‘부통령 후보’ 선발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최종 부통령 후보는 7월에 발표될 것으로 관측된다. 역대 부통령 후보 선정이 베일에 휩싸였었던 것과 대비된다. 투명한 절차를 강조한 것으로 비치나, 그만큼 어려운 숙제임을 방증하는 것으로도 읽힌다.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상원의원. 사진=AFP
- 홈플러스, 멤버십 클럽 회원 30만명 돌파 기념 프로모션 진행
-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클럽위크’ 행사를 알리고 있다.(사진=홈플러스)[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홈플러스는 자사 멤버십 클럽의 회원수가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홈플러스 클럽 전체 회원수는 30만1225명(14일기준)으로 전년 동기(11만9127명) 대비 153% 늘었다.홈플러스는 2018년 와인 애호가를 위한 ‘와인에 반하다’를 시작으로 △고기 덕후를 위한 ‘미트클럽 The M’ △건강 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건강클럽 The H’ △육아에 도움을 주는 ‘베이비&키즈클럽’ △맥주 마니아를 위한 ‘맥덕클럽’ △패션 피플을 위한 ‘패피클럽’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마이 펫 클럽’ 등 7개 멤버십 클럽을 운영해오고 있다.홈플러스는 클럽 회원에게 매달 차별화된 상품 할인과 이벤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 관심사를 위주로 접근해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주면서 로열티를 높인다는 취지에서다. 맞춤형 마케팅으로 멤버십 클럽 회원 수가 급증했다는 것이 홈플러스 측의 설명이다.홈플러스는 지난해 ‘선상 고기파티’, ‘맥믈리에 콘테스트’ 등 체험 이벤트를 열었다. 또 정기 시음회를 통해 클럽 회원을 직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작업에 참여시키기도 했다. 최근에는 애견 육성 펫튜브 방송(펫, 그것을 알려줄 개)을 시작하기도 했다.클럽 론칭 이후 매출 증대 효과도 봤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매월 클럽 쿠폰 증정 기간마다 해당 카테고리 매출은 평균 5~10% 상승했다. 지난 3월 클럽 쿠폰 증정 기간에는 행사상품 매출의 80% 이상이 클럽 회원을 통해 발생하기도 했다. 고기와 육아용품 행사상품은 클럽 회원 매출 비중이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홈플러스는 클럽 회원 30만 명 돌파를 기념하고, 회원 혜택을 보다 높이고자 15일부터 29일까지 대규모 ‘클럽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회원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상품에 대해 최대 50% 단독 할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기존 행사가에 최대 10%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해준다.이 기간 동안 ‘건강클럽 The H’ 회원은 대동고려삼 건강한포홍삼정스틱(10㎖*22포, 2만4990원), 6년근홍삼정(240g,6만9900원) 등 홍삼과 비타민 6종을 최대 1만5000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미트클럽 The M’ 회원은 홈플러스 시그니처 냉동한우뼈 4종을 반값에 살 수 있다.‘베이비&키즈클럽’ 회원은 주요 브랜드 기저귀, 분유, 위생용품 55종을 기존 매장에서 진행되는 1+1 행사와 별개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마이 펫 클럽’ 회원은 한국마즈 시저 간식 21종을 20% 싸게 살 수 있다. ‘맥덕클럽’ 회원은 덴마크 칼스버그캔우드케이스기획팩(500㎖*8),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473㎖*4+전용잔), 벨기에 듀벨병(330㎖)을, ‘와인에 반하다’ 회원은 호주 하디까베네쇼비뇽(3L), 하디샤도네이(3L)를 할인 받을 수 있다.홈플러스 멤버십 클럽은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클럽 설정으로 가입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신규 클럽을 론칭하는 한편 매월 클럽 회원들을 위한 단독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클럽위크’를 지속 전개한다는 방침이다.김민수 홈플러스 CX마케팅팀장은 “상품의 품질과 가격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제공해 미래 고객층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클럽 타깃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층 더 가까운 소통을 전개해고객 로열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숫자 집착 ‘일자리정부’ 직업훈련은 경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숫자 집착 ‘일자리정부’ 직업훈련은 경시- “두 번의 대화 기회 놓친 한국 일왕 즉위식 전엔 대화 터라”- OLED 시장, 中 추격 거센데…日 장비 의존에 발목 잡힐라- 올 무상감자 작년 3배…주주들 날벼락- [사설]아베의 선거 승리, 경제 보복 확대 우려된다- [사설]무너지는 수출대국, 우물쭈물해선 안 된다△줌인&- 전범 외조부 손에 자란 아베…패전국 멍에 벗고 ‘전쟁 가능한 日’ 꿈꿔- ‘통상통’ 김승호 WTO에 파견…日 수출 규제 부당함 알린다△맹추격 나선 중국 OLED- 中선 공장 건설비 80% 지원…韓과 기술격차 3~5년이라지만 안심 못해- 중국정부, 기업 보조금 지급은 WTO 규정 위반- 삼성은 대형, LG는 중소형까지…디스플레이 영역확장 나선 기업들 △무상감자發 투자주의보- 무상감자 실시한 상장사 5곳 중 1곳, 상폐 위기 몰리거나 ‘상폐’- 관리종목이면서 자본잠식 24개사, 무상감자 가능성 높아- “땅·건물 팔겠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급증△정치- “부품·소재 혁신 지원” “국내로 휴가 가시라”…日 겨냥한 文대통령- [현장에서]‘反日 전쟁 선봉장’ 조국 민정수석이란 무엇인가- 여야 ‘日 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추경 합의는 불발- 고성·막말·구급차…바른미래 이권다툼 점입가경- 한국당, 이언주에 ‘러브콜’△경제- 日 경제보복 국산화로 맞대응…부품·소재 R&D 세액공제 늘린다- 7월 수출 13.6% 감소 반도체 30% 곤두박질- 日 제재 관련기업 3개월간 ‘특별연장근로’ 허용- 구직자 훈련수당 月 25만→11만6000원으로 삭감△금융- 연 5%가 웬 떡?…판매 시작하자마자 완판되는 고금리 특판상품- 하나은행, 베트남 1위 은행에 1조 투자- [현장에서]NH농협銀 주담대 판매중단한 이유는△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日 소재 경쟁력은 오랜 축척서 나와…韓, 단기간에 국산화 어려워”- “고소득보다 안정 원하는 일본…GNI 1만 달러 감소에도 아베에 표 던져”△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제3국에 ‘한·일 공급망 믿을 수 없다’ 신호 줘…장기전땐 양국 치명타”- “3국 중재위 수용했다면 갈등 진정됐을 것”△산업&기업- ‘하루 단위 공급망 관리’ 유지하라 이재용, 日 추가 보복 앞두고 특명- LNG선 ‘큰 장’…조선3사 ‘배수의 진’- 韓 에너지기업들, 동남아 시장 공략 나서- 현대차, 7분기 만에 영업익 1조 회복…환율·신차 효과- LG화학, 연산 6만t 양극재공장…구미형 일자리 윤곽△산업- 떠나는 이효성·유영민…뉴미디어·4차산업혁명 대응 어쩌나- 3년간 1516억 투입…‘빅데이터 플랫폼·센터’ 출범- “IT산업 다음 격전지는 모빌리티 시장”- IBS “우주구성 암흑물질 후보 진위여부 검증 3년 걸릴 것”△소비자생활- 쿠키부터 피자까지…‘로봇 셰프’가 요리 뚝딱- ‘당일 경매한 제철 먹거리’ 롯데홈쇼핑 새벽배송 개시- 디자이너 정구호 손길 닿은 제이에스티나- “안받기 기능 넣었더니…일회용 수저 사용 확 줄어”△증권&마켓- 지루한 ‘박스피’에…레버리지·인버스ETF 베팅하는 개미들- 증권 ‘상향’ 은행·보험 ‘하향’ 금리 인하에 실적전망 희비- ‘日 수출규제’ 반사이익 기업들…널뛰는 주가에 투자주의보 △증권- ”악! 내 돈“…증권사 사모펀드 투자자 錢錢긍긍- 한국에 첫 투자한 스위스 밸뷰자산운용 “바이오社와 신약개발 기술력 높이 평가”- BBB급 회사채 잇단 흥행 실패…수요 꺾이는 신호인가- 항공株 맥못추는데…아시아나·에어부산만 고공행진△건강- 속 쓰림, 타는 듯한 가슴통증 ‘역류성 식도염’…수술 대신 시술 치료를- [아는 것이 힘]소변 볼 때 옆구리 통증 심하면…요로결석 의심해야- [전문의 칼럼]‘찌릿찌릿’ 무릎 통증 방치 땐 퇴행성 관절염 올 수 있어 주의△트롯 新전성시대 - ‘쇼미’에서 배우는 ‘미스트롯’ 롱런 전략- ‘어머나’ 뜨니 세미트롯 ‘아모르파티’ 후 EDM 봇물 기성가수 흉내는 그만 / 힙합이나 트롯이나 진솔한 스토리 담아야 공감 좋은 음악은 늙지 않아- 우후죽순 오디션 프로 식상해…어렵사리 찾은 ‘트롯 열풍’ 시들해질 수도 △스포츠- “작년 컷 탈락 땐 주차장서 울었는데…우승 꿈 이뤄 기쁘다”- 재충전 끝낸 박성현 ‘에비앙’ 사냥 나서- ‘아름다운 꼴찌’ 한국 여자 수구…출발대 고장 ‘나홀로 경기’ 속출- 손흥민도 감추지 못한 팬심 호날두 유니폼에 ‘입 맞춤’△화통토크- 사고 위험 있을 때 열차 멈추는 결단…안전이 진짜 국민 위한 서비스- 2023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 한국개최 계기로 협력기반 만들 것△피플- 카카오헤어숍 성공 주역…청소년들에 화장법 알려줘- 김현준 국세청장, 印尼 진출 韓기업 세정지원 요청- 송중기·송혜교 이혼조정 성립…결혼 1년 9개월 만에 ‘남남’- 12년 만에…국제생물올림피아드서 한국 대표 4명 전원 금메달- ‘유엔군 참전의 날’…16개국 참전용사·가족 韓 찾아- 김광수 NH농협금융회장·임직원 어르신들에게 ‘중복 삼계탕 대접’△오피니언- [목멱칼럼]화폐로 진화하는 가상화폐- [생생확대경]금통위 ‘매파’의 변심- [기자수첩]추경 정국, 여당이 풀어야 한다△부동산- ‘공공분양’ 하반기도 흥행 예감- 서울 아파트 매매 1년새 ‘반토막’- 여름 휴가 고속도로 ‘31일~8월 4일’ 가장 붐벼- 롯데마트 부산 화명점 유휴부지에 ‘주차장 복합건물’ 들어선다△사회- 하루 6시간 아이 봐주고선 10시간으로 해달라…참 뻔뻔한 돌보미들- 국민연금 기금위 정부위원 3인 2년간 한번도 회의 참석 안했다- FC경남 제재금 무는대 황교안 대표는 불기소 결과 다른 ‘축구장 유세’- 내사 50일 만에…警 “양현석 강제수사 검토”- “학교를 지켜달라” 경희고 학부모들 릴레이 집회- ‘조건부 석방’ 받아들인 양승태…구속 179일 만에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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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윤로빈 PD]왜 옷은 사도 사도 없을까?패션 트렌드의 변화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옷을 소비하기란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 유행이 바뀌면 멀쩡한 옷도 손이 가지 않게 되는데, 그렇다고 유행에 따라 옷을 사자니 가격이 만만치 않기 대문이다. 이러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빠르게 성장한 회사가 있었으니, 바로 SPA 브랜드다.SPA 브랜드는 한 회사가 상품의 기획, 제작, 유통까지 모두 소화한다. 생산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직접 해냄으로써 제품 회전속도를 빠르게 할 뿐 아니라 소비자가 접하는 상품의 단가까지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소비자는 유행하는 옷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패스트 패션이 가져온 문제그러나 SPA 브랜드의 성장과 함께 윤리적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했다. SPA 브랜드는 유행하는 디자인의 의류를 ‘대량’으로 ‘빠르게’ 생산하고 ‘빠르게’ 유통시키는 구조를 취한다. 이렇다보니 트렌드가 바뀔 때마다 미처 판매되지 못하고 폐기되는 상품이 늘어났다.또 저렴한 가격에 새로운 상품 구입이 가능해지니, ‘어차피 저렴하니 한철 입고 버리자’는 소비 패턴도 흔해졌다. 결국 SPA 브랜드는 의류의 소비와 폐기를 촉진시켜 환경오염을 가중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더하여 저렴한 패스트패션을 실현하기 위해 자행된 비윤리적 고용형태도 문제가 되었다. 많은 의류 브랜드들이 생산비용과 시간을 줄이기 위해 방글라데시나 인도네시아 등에 공장을 세웠는데, 공장의 중간관리자들은 저임금 노동자인 여성과 청소년을 고용했다. 이들은 노동자에게 빠른 시간 안에 많은 의류를 생산할 것을 재촉했고 감금하고 밤새 일을 시키는 등 비윤리적 행태를 저질렀다.여름 점퍼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가방환경을 생각하는 에코 패션한국 소비자의 경우 의류 트렌드에 민감한 편이라 상품 회전율이 빠르고 저렴한 SPA 브랜드의 선호도가 특히 높다. 그러나 최근 한국에서도 미닝아웃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지속가능한 에코 패션, 슬로우 패션 등이 관심을 끌었고, 국내 슬로우 패션 브랜드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콘삭스’에서 만든 옥수수 섬유 양말. ‘콘삭스’는 옥수수 추출 섬유로 패션양말을 만든다. 옥수수 추출 섬유는 피부 질환을 예방할 뿐 아니라 생분해되어 폐기된 후에도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더하여 ‘마리몬드’, ‘바른 생각’ 등 다른 사회적 기업이나 에코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래코드(RE:CODE)’, ‘리블랭크’, ‘누깍’처럼 버려진 원단, 가죽 등을 업사이클링해 가방이나 지갑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브랜드 역시 인기를 얻는 추세다. 업사이클링 제품이 가진 윤리적 가치뿐 아니라, 다양하고 독특한 디자인이 소비자의 마음을 끌었기 때문이다.엠마왓슨은 공정무역 패션 브랜드인 ‘피플트리’에서 메인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생산과정도 윤리적으로영국에선 공정무역 패션 브랜드인 ‘피플트리’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배우 엠마왓슨이 모델로 활동했기 때문이다. ‘피플트리’는 공정무역으로 거래된 친환경 재료를 이용할 뿐 아니라, 의류 생산 과정에 필요한 노동자에게도 도덕적 대우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국내에서는 페어트레이드 브랜드 ‘그루’가 빈곤국가의 여성생산자가 만든 자연주의 의류와 생활용품들을 공정한 가격에 거래하는 ‘착한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아름다운 가게의 ‘에코파티 메아리’ 역시 방글라데시에 ‘뷰티풀웍스’라는 봉제공방을 설립한 후 노동자에게 역량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의류 생산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재활용하면 저렴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그러나 아직도 슬로우 패션업계가 가야 할 길은 멀다. 많은 이들이 윤리적 패션브랜드의 높은 가격에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경우 ‘재활용을 하면 가격이 더 저렴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는다.사실 재료의 수거, 세척, 매만짐의 과정을 필요로 하는 업사이클링은 기성제품보다 제작과정이 까다롭고 수작업을 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 공정거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노동자에게 합당한 임금과 노동환경을 제공하다 보니 자연스레 유통과정에서 상품의 단가가 올라간다. 이는 윤리적 패션 기업이 넘어서야 할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소비자들 사이에선 아직도 윤리적 패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추세다. 새 옷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성 의류 브랜드에 비교했을 때 ‘좋은 취지’ 하나만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나마 상품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마케팅 비용을 줄어야 하는데,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소비자에게 알려지지 못한다는 딜레마에 빠진다.많은 전문가들은 ‘지속가능한 패션이 기업의 노력만으로 온전히 실현되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기성제품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차별화된 디자인, 마케팅 전략 등 윤리적 패션 기업의 전략적 브랜딩 구축 뿐 아니라, 윤리적 패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변화, 기업과 국가의 적극적 지원, 협력 등 거시적 차원의 사회 기반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호텔in]서울드래곤시티, 감각적인 색감과 다양한 게임테마로 지역 복합몰과 윈윈 外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사상 초유의 폭염도 입추를 지나 다소 주춤하긴 하지만 여전히 뜨거운 열기는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폭염으로 체온상승과 열대야로 인한 수면 부족은 일상 리듬을 깨 피로하게 한다.무더위를 피해 ‘휴가라도 떠나 볼까’ 생각해 보지만 이미 인기 있는 휴가지는 숙소도 교통편도 예약하기 어렵다. 게다가 돈과 시간을 들여 사람 많고 복잡한 피서지를 떠나려고 하니 휴가보다는 집에서 가만히 있고 싶은 마음뿐이다.더위에 지쳤지만 늦은 여름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에게 시원한 에어컨을 쐬며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쾌적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올해 유난히 더 관심을 받고 있다.▲감각적인 색감과 개성 넘치는 게임 테마 객실에서의 ‘호캉스’로 에너지[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 제공]서울의 중심인 용산에 위치해 있어 어느 지역에서든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며 수영장을 비롯해 11개의 다양한 스타일의 레스토랑&바를 통해 휴식을즐길 수 있다.특히 서울드래곤시티의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기존의 이비스 호텔이나 다른 이코노미 호텔과는 차별화된 감각적인 분위기와 좀더 여유있는 객실크기가 장점이다.전 객실은 최상급 침대를 구비해 차원이 다른 편안함과 달콤한 휴식을 제공하고 7층 뷔페 레스토랑 ’인스타일‘에서는 40여종의 세련된 아시아 요리와 한식 별미 음식, 제철 과일을 이용한 각종 디저트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또한 용산역 및 용산아이파크몰과 연결되어 있어 다양한 전시를 포함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편리한 교통편으로 뛰어난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비치’]서울드래곤시티에서 휴양지의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다면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스카이킹덤(Sky Kingdom) 34층에 위치한 루프탑 풀&바 ’스카이비치‘도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페인 이비자의 클럽,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 등을 모티프로 기획된 공간으로 프라이빗한 해변의 여유와 트렌디한 풀파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특히 이달 한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34층 루프탑 풀&바 ’스카이비치‘에서 ’서머 풀파티‘를 개최한다.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34층 스카이비치에서 풀파티로 진행되며 오후 11시부터는 31층 킹스 베케이션에서 애프터파티가 진행된다. 뮤직 디렉터 존 로젠탈도 이번 풀파티에 함께 디제잉을 할 예정이다.▲이색 체험으로 더위를 잊는다,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실외 활동이 어려운 요즘, 용산 아이파크몰을 방문한다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각종 이색 체험을 통해 더위를 잊을 수 있다.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무더위를 날려줄 스릴러 영화와 같은 스토리 기반의 이색 공포체험관 ’사일런트 D하우스‘를 운영한다. 이 곳은 미스터리가 가득한 유령의 집에서 단서를 찾아 문을 열고, 장애물을 통과해 탈출하는 등의 이색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호러, 뷰티 메이크업 체험 ’D체인지‘와 다양한 캐릭터 및 코스프레 의상을 착용할 수 있는 ’D코스‘ 서비스도 제공해 이색 재미도 얻어갈 수 있다.최근 아이파크몰에 문을 연 ’VR ZONE‘ 역시 스릴 넘치는 다양한 VR 콘텐츠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소로 알려지고 있다. VR과 시뮬레이터를 결합한 놀이기구 컨셉의 ’스케이스 델타‘와 좀비를 비해 폐허가 된 병원에서 탈출하는 ’헌티드 3‘ 등 룸게임과 아케이드를 포함해 총 30여종의 VR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및 색다른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커플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 안성 맞춤이다.▲문화 충전으로 리프레시하다, 복합문화공간 ‘사운즈 한남’레지던스, 리테일, 오피스가 모인 복합문화공간 ’사운즈 한남‘은 주택과 상업시설이 밀집된 지역에서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사운즈 한남은 스타 디자이너 조수용과 ’매거진B‘를 발행하는 JOH가 함께 만든 콘텐츠 공간으로약 600평 규모의 대지에 다섯개 건물에 상업공간, 문화공간, 주거공간, 오피스로 구성돼 있다.상업공간은 꽃집 ’브루니아 플라워‘, 레스토랑 ’세컨드키친‘, 카페 ’콰르텟‘, 안경점 ’오르오르‘, 한식당 ’일호식‘, 뷰티 브랜드 ’이솝‘ 등이 입점해 있으며, 문화공간에는 가나아트센터의 전시관인 ’가나아트 한남‘, 서점 ’스틸북스‘, 세계 3대 경매사인 ’필립스‘ 한국사무소 등이 자리 잡았다.특히 문화공간에서는 전시, 강연 및 다양한 이벤트들이 지속적으로 개최돼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문화행사를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덕분에 패션 피플과 아티스트들뿐만 아니라 최근 일반인들의 발걸음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서울드래곤시티 홍보 담당자는 “몇 주 째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호캉스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으로 주말에는 높은 투숙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남은 여름, 편안하고 즐거운 도심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우리 여름 만세‘ 풀 파티’개최[반얀트리 서울 제공]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지난 6월 22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매주 금, 토에 여름 밤 열기를 더해줄 다채로운 풀 파티를 진행하고 있다.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의 풀 파티는 매주 다양한 컨셉을 선보였으며, 여름 밤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화끈한 호텔 풀 파티의 대표적인 장소다.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이달 15일 연휴에 ’우리 여름 만세 풀 파티‘를 개최한다. 화려한 야경과 시원한 코랄 블루 빛을 자랑하는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서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진행되며, DJ DOC와 래퍼 치타, 산이, 마이크로닷의 공연과 함께 DJ들의 화려한 디제잉과 걸그룹의 게스트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 인천시, 다음 달 12일까지 펜타포트 음악축제 개최
-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인천 곳곳에서 ‘2018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2018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의 ‘라이브 클럽 파티’ 안내 포스터.이번 축제에서 인천의 음악문화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 클럽 파티’는 이달 말까지 매주 주말에 열린다.주요 일정으로 △14일 오후 8시 연수구 라이브클럽 뮤즈에서 소울트레인과 짐잠조샘 밴드 공연 △20일 오후 9시 중구 버텀라인에서 라지쿠마 프로젝트 △21일 오후 7시30분 미추홀구 쥐똥나무에서 R4-19, PNS, 브로큰 발렌타인 공연이 있다.또 △28일 오후 8시30분 부평구 락캠프에서 경인고속도로, 모리슨 호텔, 바투, 정유천 블루스 밴드 공연 △29일 오후 8시 중구 흐르는물에서 장재흥씨, 진수영씨 공연이 진행된다.이 외에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 행사로 △14일 오전 11시 작전 야외공연장에서 오리엔탈 쇼커스, 딜라이트 피플, 감성주의 공연 △21일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펀 시티, 일로와 이로 공연이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travelicn.or.kr)와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홈페이지(pentaportrock.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압구정 로데오 거리, '핫' 플레이스로 옛 명성 되찾는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인근 가로수길 상권의 부상, 중심 거리 일방통행 등 이어진 악재 속에 옛 명성을 잃었던 ‘압구정 로데오’ 거리가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다. 1990년대 젊은이들의 주요 활동 무대는 ‘압구정 로데오거리’였지만 높은 임대료를 버티지 못한 대부분의 맛집과 카페가 인근에 위치한 신사동 가로수길로 옮겨가면서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기기 시작했다.그런데 최근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핫플레이스들이 곳곳에 등장하면서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이들은 SNS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젊은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대표적으로 베이커리 카페 ‘아우어 베이커리’는 ‘빵이 맛있는 곳’이라는 댓글을 단 피드(게시물)가 하나 둘 더해지면서 꼭 방문해야 할 ‘빵집 성지’로 순식간에 떠올랐다. 아보카도 버거를 만드는 ‘다운타우너’ 매장 역시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수만개의 게시물이 쏟아지는데, 이 버거를 먹기 위해 1~2시간을 기다렸다는 후기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연예인이 직접 가게를 오픈하는 경우도 있다. 래퍼 도끼는 피자전문점 ‘지노스피자’를 오픈하고, 방송인 정준하 역시 한우갈비와 닭꼬치를 메인 메뉴로 하는 고깃집 ‘마법갈비요술꼬치’를 개업해 압구정 로데오거리를 더욱 핫 한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또 에잇디 크리에이티브 그룹에서 문을 연 ‘에잇디 서울 카페’과 태국요리 전문점인 ‘타따블(THATABLE)도 빼놓을 수 없다. 이 두 곳은 이미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압구정 상권의 새 활력을 불어넣으며 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이 자자하다.‘에잇디 서울 카페’는 오픈이후 출시한 ‘곰돌이 밀크티’가 4만여개가 판매되면서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등극했다. 특히 도산공원 부근에 자리잡은 지리적 위치 때문에 패션 및 식음료 업계의 핫 피플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에잇디 서울 카페‘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O2O(Online to Offline) 공유경제를 실현한다.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젊은이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 아닌, 복합 문화 공간을 지향하고 있어 그 활용 가치 또한 높다.▲ 에잇디 서울 카페 외관 및 내부 전경 모습 (왼쪽부터)실제 지난 8월 ’에잇디 서울 카페‘에서는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UBER)의 ’우버이츠(Uber Eats)‘ 론칭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버이츠가 가지고 있는 ’공유경제‘ 플랫폼에 에잇디의 마케팅 전략이 더해져 그 반응은 뜨거웠다. 본 행사 이후 국내 우버이츠 가입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 외에도 국내 최초의 DJ 크루 ’360 SOUNDS‘의 12주년 파티와 국내 아티스트 DJ 소울스케이프, 래퍼 우원재 등의 공연을 비롯해 해외 유명 스트릿 브랜드 ’스투시(Stussy)‘의 런던 팀이 직진출한 파티 ’NOWHERE: Seoul‘ 행사도 연이어 성공을 거뒀다.지난 8월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문을 연 태국요리 전문점인 ’타따블(THATABLE)‘도 강남 노른자 땅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방콕 현지 포차에 온 듯한 분위기를 불러일으키며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지난 3개월 간 임시 오픈 기간을 두었던 ’타따블‘은 가 오픈 기간 동안 ’SNS 인증샷 성지‘로 떠올랐고, 그 결과 첫 달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지난 25일 정식 오픈했다.무엇보다 ’타따블‘은 전지현, 박재범, 유인영, 변정수, 로꼬 등 트렌드를 이끄는 연예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단골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다. 여기에 최근 가성비를 따지는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데이트 필수코스라는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핫플레이스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압구정 내 새로운 핫플레이스의 성공 요인에 대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기획력과 마케팅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분야와 장르를 넘어서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유명인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각광을 받고 있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어 향후 압구정 상권 부활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