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황금연휴 겨냥 ‘패밀리 페스티벌’실시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오는 5일부터 나흘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패밀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동안 여성·남성의류·아동복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난타 공연·가족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1층 이벤트장에서는 ‘폴로 패밀리 특가전’을 진행한다. 폴로 아동 니트 2만원, 폴로 남성 남방 4만1000원 등이다. 또 코치, 가이거, 말로 등 해외 패션 브랜드는 기존 할인가(20~30%)에서 10~20% 포인트 추가 할인한다. 가족 단위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오는 5일 오후 3시와 5시에는 웨스트 특설 무대에서 ‘변신로봇 또봇 뮤지컬-미션게임’을 진행하고, 오는 6일에서 8일까지는 ‘어린이 난타 공연 심쿵’도 선보인다. 오는 6일 오후 2시, 4시에는 통기타 라이브 콘서트 ‘패밀리 감성 콘서트’를 준비했다.이 외에도 하늘정원, 1층 광장 등에서 페이스 페인팅, 키다리 삐에로, 캐릭터 퍼레이드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 이노션, 원쇼 국제광고제-클리오 어워즈 심사위원 배출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광고회사 이노션(214320) 월드와이드는 김정아 제작1센터장(임원급)이 올해 열리는 원쇼 국제광고제와 클리오 어워즈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원쇼 국제광고제와 클리오 어워즈는 칸 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 등과 함께 세계 4대 국제광고제로 손꼽힌다. 김정아 센터장은 칸 국제광고제와 뉴욕페스티벌에서 이미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가 있어 4대 광고제에서 모두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을 갖게 됐다.김 센터장은 오는 11일 미국 뉴욕 고담홀에서 열리는 원쇼 국제광고제에서 크로스플랫폼 부문의 심사를 맡게 됐다. 이 부문은 신문, 방송,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모바일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활용해 브랜드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한 광고 출품작을 평가한다. 김 센터장은 1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또 오는 9월 뉴욕 미국 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하는 클리오 어워즈에서는 디지털·모바일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이 부문에선 모바일, SNS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 선보인 글로벌 기업들의 출품작 가운데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작품을 선정한다. 김 센터장을 포함한 9명의 심사위원이 위촉됐다.김 센터장은 1996년 카피라이터로 광고계에 입문했으며 현재 이노션의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 : 제작전문임원)로 활동 중이다. 20년 동안 현대·기아자동차, 삼성전자, KT, HP, 도미도피자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들의 광고 제작을 담당했다. 김 센터장은 칸 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 애드페스트(ADFEST) 등과 같은 주요 국제광고제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공광고인 포상으로 국무총리표창을 받기도 했다.
- 극단 차이무, 연극 ‘바람난 삼대’ 순회공연
- 연극 ‘바람난 삼대’(사진=극단 차이무).[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극단 차이무’의 연극 ‘바람난 삼대’가 문예진흥기금 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의 순회공연으로 선정돼 오는 4일 오후 12시 서울 정릉사회복지관, 10일 오후 1시30분 금강노인복지관, 11일 오후 6시 30분 안산으뜸요양병원에서 공연한다.연극 ‘바람난 삼대’는 2012년 11월 연우 소극장에서 열린 제12회 2인극 페스티벌 ‘희망을 찾다’ 에서 초연됐다. 극단 차이무의 민복기 연출이 직접 극을 쓰고 연출했으며 초연 당시 인기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2명의 배우가 공연을 이끌어 나가는 만큼 배우의 에너지와 밀도 있는 연기가 묘미다.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역에 남자 배우 1명, 정여사, 조명희, 신현지 역에 여자 배우 1명이 각각 나와 무대 위에서 두 사람이 각각 세 사람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폭소를 유발한다. 배우들은 20대 연기를 하다가 50대 연기를 하기 위해 옷을 갈아 입고 재등장, 또 70대 연기를 하기 위해 불과 몇 십 초 안에 분장을 하는 등 재미와 신선함을 선보인다. 등장하는 배우는 2명이지만 그들이 연기하는 세 명의 캐릭터는 각각의 연령대에 맞는 정서,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한편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순수예술관람 경험이 없거나 적은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제공코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연간 2000여회에 걸쳐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02-747-1010.
- 서울디자인재단 개방성, 창의성 상징 CI 변경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최근 새로운 기업이미지(CI) 및 비전 선포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서울디자인재단의 새 CI는 디자인(Design)을 기반(Foundation)으로 서울(Seoul)의 품격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겹쳐 있는 사각형이 위, 아래로 크기 변형이 가능한 ‘확장형 로고’를 채택한 점이 특징이다. 이는 디자인의 무한한 가능성과 모두에게 열려있고 연결되는 재단의 개방성과 창의성을 나타낸다. 새롭게 바뀐 서울디자인재단의 로고에 대해 국제그래픽연맹(AGI)의 니키 고니센(Nikki Gonnissen) 회장은 “다양한 디자인 분야와 디자이너를 포용하고 지원해야 하는 재단의 특성이 잘 살아있다”고 평가했고, 일본 디자인박물관인 ‘21_21디자인사이트’의 기획자이자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인 사토 타쿠(佐藤 卓)는 “사각형의 크기 변화를 통해 로고를 다양하게 적용하는 방식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2008년 12월 DDP 시설을 기반으로 서울의 디자인산업 진흥 및 디자인문화 확산에 필요한 각종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설립됐다. 현재 ‘사람이 중심인 디자인, 시민이 행복한 디자인, 서울의 품격을 높이는 디자인’ 비전으로 디자인산업 육성과 디자인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관련기사 ◀☞ 디자인·출판업체 홍대앞에 건물 지으면 용적률 인센티브 받는다☞ 화려한 외관에 업무효율 높이는 내부설계까지.. 디자인 입은 수익형 부동산☞ 코리아나 역삼센터에서 2016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포토]벤츠 '뉴 E클래스' 롱휠베이스 버전, 깔끔한 디자인☞ [포토]'프랑스 패션 페스티벌' 독특한 디자인☞ 디자인 유나이티드, 디자이너 고태용 2차 협업 제품 출시☞ 쿠론 스마트백 '글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포스코건설, 디자인 거장과 손잡고 아파트 분위기 바꾼다☞ [포토]롤스로이스 '노티카 레이스',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가정의 달 행사..'추가 할인에 볼거리까지'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신세계사이먼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일부터 15일까지 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아울렛 전점에서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프렌즈&패밀리 스페셜’ 행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아울렛.행사 기간 최대 80% 할인을 진행하며 상상놀이터, 브릭 페스티벌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전점 아디다스 매장에서 2품목 이상 구매시 20%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코치는 2015~2016년 봄·여름 상품을 10% 추가 할인하며, 브룩스 브라더스는 198주년 기념으로 30만원, 50만 원 이상 구매 시 각각 10%, 19.8% 추가 할인한다. 아이올리 그룹의 에고이스트, 랩, 플라스틱 아일랜드 등 브랜드는 기존 할인율에 10~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8일까지 14개 키즈 브랜드가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버버리 키즈는 전 품목 20% 추가 할인 판매하며, 매직 에디션은 젤리 슈즈를 1만원, 임스&엘프스는 2만~4만원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봉쁘앙은 2013~2015년 봄·여름 상품을 50~70% 할인하고, 수영복은 60~80% 할인한다. 어린이날(5.5)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상상 놀이터’가 마련돼 대형 블록 놀이를 할 수 있으며,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여주 도자기 축제 체험권도 증정한다.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8일까지 쁘띠바또가 2013~2014년 봄·여름 상품을 기존 70% 할인에 30% 추가 할인을 실시하는 등 7개 키즈 브랜드 특설 행사가 진행된다. 타미 힐피거는 2015년 봄·여름 의류·액세서리 상품을 기존 40%에 25% 추가 할인하며, 엘본 더 스타일은 기존 40~50%에 10% 추가 할인한다. 또한, 5월 한 달 간 브릭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3D 대형 벌룬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MLB 키즈가 최대 80% 할인과 더불어 모자 2, 3 품목 이상 구매 시 각 20%, 30% 추가 할인한다. 리바이스 키즈와 게스 키즈는 최대 70%, 폴로 랄프로렌과 르크루제는 특설 행사장에서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연휴기간인 5일부터 8일까지는 어린이들을 위한 핫휠 레이싱 경기를 펼쳐 핫휠 미니카, 신세계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 퍼레이드·공연·전시 다 있네…'예술극장, 보물찾기'
-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하륵이야기’(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축제 ‘예술극장, 보물찾기’가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극장은 물론 전시장, 로비, 야외분수대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상주단체인 예술무대 산이 공동주최하고 ‘공연창작집단 뛰다’, ‘극단 문’, ‘독립예술가 랄랄라’, ‘삐에로 인형극회’ 등 국내를 대표하는 어린이극 창작단체들의 참여한다.공연창작집단 ‘뛰다’의 따뜻한 감동과 연극적 재미로 가득찬 가족극 ‘하륵이야기’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2002년 초연 이후 국내 30개 지역 35개 극장과 해외 9개국 14개 극장에서 공연한 바 있다. 야외광장에서는 퍼레이드와 공연·전시·놀이·체험이 함께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대형 인형과 캐릭터들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한 뼘 공연’이 펼쳐진다. ‘4랑이야기’(독립예술가 랄랄라), ‘줄인형 콘서트’(삐에로 인형극회), ‘양말광대’(공연창작집단 뛰다), ‘로미오와 줄리엣’ ‘오싹오싹 당근’ ‘애벌레의 꿈’ ‘엉망진창 모자장수의 티파티’(이상 예술무대 산) 등 각각 3~10분으로 구성된 총 7개의 작은 공연을 동시에 선보인다. 초대형 에어돔에서 공연하는 극단 문의 ‘제랄다와 거인’, 한 배우가 연기·마임·노래를 소화하는 종이컵 인형들을 움직이는 인형극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대극장 에어돔과 야외분수대 등지에서 펼쳐지는 대형주사위 놀이와 원더랜드 숲속 놀이터, 다양한 만들기·놀이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공연예매 및 문의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kr)또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로 문의하면 된다. 031-828-5841.극단 문의 ‘제랄다와 거인’(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예술극장, 보물찾기’ 거리 퍼레이드(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
- 제일기획, 유럽 광고제 D&AD 업계 최초 심사위원장 배출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제일기획(030000)이 유럽지역을 대표하는 광고제 D&AD(디앤애드)에서 국내 업계 최초로 심사위원장을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D&AD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주인공은 웨인 초이(Wain Choi) 제일기획 제작본부장 전무로 모바일 마케팅 부문 심사를 총괄 지휘했다. 웨인 초이(Wain Choi) 제일기획 제작본부장 전무덴츠, 오길비 등 글로벌 광고회사를 거쳐 지난 2010년 제일기획에 합류한 웨인 초이 전무는 삼성전자 브랜드 캠페인, OLED TV, 갤럭시 카메라 등 다양한 광고 캠페인에 참여해 칸 광고제 등 국제 광고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또 글로벌 업계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 받아 클리오, 뉴욕페스티벌 등 유명 국제 광고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해왔다.특히 작년 9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디지털 부문과 모바일 부문 통합 심사위원장으로 초대된 데 이어 올해 D&AD에서도 심사위원장으로 초청 받아 2년 연속 국제 광고제 심사위원장에 발탁됐다. 광고제 심사위원장은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심사위원들의 수장으로 담당 부문에 대한 심사 방향을 제시하고 공정한 결과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한다.최근 글로벌 무대에서 웨인 초이 전무의 전문성을 높게 평가한 것은 지난해 선보인 삼성전자 ‘룩앳미’ 캠페인의 영향이 크다. 삼성전자 런칭 피플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폐를 겪는 어린이들의 소통을 돕기 위해 모바일 앱을 개발한 룩앳미 캠페인은 지난해 칸 광고제 금상, 원쇼 광고제 금상, 스파익스 아시아 그랑프리 등 전 세계 유명 광고제에서 30여개 상을 휩쓸었다. 특히 룩앳미 캠페인은 지난해 열린 D&AD에서 은상 등 본상 3개를 수상하며, 제일기획이 D&AD 광고제 사상 최대 실적(9개 본상 수상)을 거두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한편, 제일기획은 올해 D&AD에서 자회사 아이리스의 니나 테일러(Nina Taylor) CD가 디지털 마케팅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총 2명이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지난 1962년 영국에서 창설된 D&AD는 광고, 디자인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와 비전을 제시하는 대표 행사로 지난해 D&AD 광고제에 전 세계 85개국에서 2만2000여 작품이 출품된 데 이어 올해에는 필름 광고, 모바일 마케팅, 제품 디자인 등 27개 분야에 2만60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올해 D&AD 광고제 시상식은 오는 5월19일 런던에 위치한 배터시 에볼루션(Battersea Evolution)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관련기사 ◀☞제일기획, 구글과 손잡고 디지털 미디어 사업 강화
- 첼리스트 송영훈, 日 초청 '4년 연속' 리사이틀
- 첼리스트 송영훈(사진=스톰프뮤직).[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첼리스트 송영훈(42)이 일본 초청으로 현지에서 리사이틀 투어를 갖는다. 송영훈의 일본 초청 독주회는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 열리고 있다. 그는 올해 일본 도쿄 키오이홀을 비롯해 나고야, 오사카, 사가미코 총 4개 지역에서 24일부터 28일까지 네 차례의 리사이틀을 선보인다.일본에서 클래식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송영훈의 인기는 꾸준히 이어져왔다. 그는 가나자와 앙상블과 하이든 협주곡 C장조를 성공적으로 연주하는가 하면 도쿄 산토리홀에서 뉴재팬 필하모닉과 드보르작 협주곡을 들려줬다. 민영방송 아사히 TV에서는 체코 야나첵 필하모닉과의 협연을 일본 전역에 방송하기도 했으며 일본 벳부의 아르헤리치 페스티벌에도 꾸준히 초청을 받았다.지난 2013년부터는 꾸준히 초청 리사이틀 투어를 가져왔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이끄는 아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도 후쿠오카, 도야마, 도쿄 산토리홀 3개 지역을 투어하며 솔리스트로서 음악을 통한 아시아 화합의 장을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 서 왔다.올해는 일본 현지 피아니스트와 듀오 연주를 준비 중이다. 송영훈과 함께 연주할 피아니스트 사카이 아카네는 피아노의 여제라 불리는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몇 안 되는 제자다. 그녀는 일본 문화부로부터 ‘젊은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르타 아르헤리치를 비롯 기돈 크레머, 이브리 기틀리스, 니콜라스 안겔리치, 넬손 괴르너, 임동혁 등과 실내악 무대를 펼쳐왔다. 송영훈은 이날 리사이틀에서 베토벤-모차르트 ‘마술피리’ 중 ‘사랑을 느끼는 남자들의 다정한 마음’에 의한 7개 변주곡, WoO 46, 드뷔시-첼로 소나타 d단조, L.135, 메시앙-세상의 종말을 위한 4중주 中 5악장 ‘예수의 영원성에 대한 송가’, 라크스-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프랑크-첼로 소나타 A장조를 연주할 예정이다. 첼리스트 송영훈의 2016 일본 리사이틀 투어는 24일 나고야의 전기문화회관 콘서트홀에서 시작한다. 25일엔 도쿄 키오이홀, 26일 오카사 더 피닉스홀로 이어지며 28일 사가미코의 사가미코 교류센터에서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후 한국에서 직접 기획해 브랜드화시킨 ‘4첼리스트 콘서트’를 싱가포르에서 첼리스트 리 웨이 친, 요엘 마로시, 클라스 군나르손과 함께 공연, 녹음하며 2017년엔 한국 무대에 3년만에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