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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공장 전국 확대..내년까지 1000곳 적용
  • 삼성 스마트공장 전국 확대..내년까지 1000곳 적용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부터 경북에서 추진해온 스마트공장 사업이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본격 확산된다.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전북과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중소기업 2곳에 대한 스마트공장 구축 과제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과제 수행과정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까지 스마트공장을 적용한 중견·중소기업을 1000 곳으로 늘릴 계획이다.스마트공장 사업은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제조기술 노하우를 전수하여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작년 8월 산업부와 삼성전자는 150억원씩 2년동안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에 공동 출연해 재원을 조성했고 10월부터는 삼성전자의 현장혁신, 공장운영시스템, 제조기술 분야 전문가 150여 명을 선발하여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지원해 왔다.삼성전자는 4월말 현재 경북 지역 140여 개 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 초부터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450여개 중견·중소기업을 선정했고 전북, 인천지역에 각각 1호 스마트공장이 탄생했다.전북 진안에 소재한 원광전자(LED램프 제조)는 로봇자동화와 불량 감지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에 한번에 주입하던 설비를 다섯 개가 한번에 주입되도록 개선해 시간당 생산량을 5700개에서 1만 5000개로 늘리고, 공정불량율도 86%로 개선했다.삼성전자의 멘토 양규석 차장은 “원광전자 임직원들이 열정을 다해 함께 노력한 덕분에 3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도움에 감사했다.김진수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1호 공장인 원광전자 이외의 타 기업 및 분야에도 보급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지역내 기업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또한 인천 남동공장에 위치한 엠에스씨(표면처리제 제조)는 약품 혼합탱크 수위조절 제조공정을 자동화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여 공정불량율을12%로 낮추고, 제조 생산성은 12%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박인수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엠에스씨를 비롯한 지역내 제조기업들이 스마트공장 보급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이루고 경쟁력을 갖춰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인천 제조기업들이 수준 높은 스마트공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전북 창조경세혁신센터가 스마트공장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기자수첩]소통노력 부족했던 전자업계 컨콜☞삼성전자 '갤럭시S7'로 찍은 사진 공모전☞삼성전자, ‘냉장고 고객 사랑 페스티벌’ 실시
2016.05.03 I 장종원 기자
  • [기자수첩]소통노력 부족했던 전자업계 컨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움직이고 있다.”지난달 28일 삼성전자(005930)의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 가장 많이 나온 답변은 이랬다. 컨콜 직전 나온 실적발표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적자를 기록했고, 최근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이 10나노 반도체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무선사업부 등에 대한 관심은 높은 편이었다.그러나 삼성전자는 주요 사안에 대한 질문에 대체로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라거나 “필요한 경우 그렇게 하겠다”는 등의 무성의한 답으로 일관해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 앞서 수차례 삼성전자의 컨콜을 경청해 온 한 투자자는 “이번처럼 성의 없는 컨콜은 처음”이라며 “질문 기회가 모두에게 주어지는 것도 아닌데, 답변을 이렇게 엉성하게 할 수 있느냐”고 토로했다.계열사인 삼성SDI(006400)의 실적 컨퍼런스 콜 역시 무성의하기는 마찬가지였다. 7038억원에 이르는 1분기 영업손실은 애널리스트가 숫자를 거듭 다시 세어볼 정도로 충격적이었지만, 그 원인을 인력 구조조정과 중대형 전지 자산손상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것이라고 뭉뚱그려 설명하는 데 그쳤다.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에도 80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당시에도 일회성 비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던 만큼 투자자들의 불신은 커졌다.그런가하면 LG전자(066570)가 처음 실시한 실적 컨퍼런스콜 역시 미흡한 준비로 실망을 안겼다. LG전자는 1분기 실적 컨콜을 한국인과 외국인 대상으로 분리해 각각 오후 4시와 8시로 나누어 실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 등의 기업들이 한국어와 영어 동시 통역으로 진행한 것과는 달랐다. LG전자가 특별한 의도를 가졌던 것은 아니지만, 굳이 내·외국인을 나누어 진행한 것은 정보 공유 차원에서 적절치 않았다는 지적이다. 한 시장 참가자는 “통역시간이 걸린다고는 해도 안팎에서 시각이 어떻게 다른지도 볼 수 있는 기회인데, 굳이 왜 나눴는지 모르겠다”고 의문을 나타냈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1분기 예상을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그러나 깜짝 실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주는 것과 더불어 분기에 한번 공식적으로 열리는 소통에도 좀더 신경을 썼으면 하는 바람이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갤럭시S7'로 찍은 사진 공모전☞삼성전자, ‘냉장고 고객 사랑 페스티벌’ 실시☞[실패의성공학]④대기업이 찾는 센베이 '한아담식품'
2016.05.03 I 김혜미 기자
'황금연휴 잡는다'…현대百, '월리와 함께하는 시간여행' 행사
  • '황금연휴 잡는다'…현대百, '월리와 함께하는 시간여행' 행사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현대백화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월리와 함께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대대적인 판촉 행사에 나선다.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 점포별 대대적인 할인 행사 △ 가족 고객을 위한 문화 행사 △ 구매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등을 진행해 내수 살리기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백화점을 찾는 가족 고객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백화점 곳곳을 ‘월리 캐릭터’로 꾸밀 예정이다. 압구정본점에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50억 규모의 ‘수입 의류&선글라스 특가전’을 진행한다. CK선글라스, 앵그로마니아 등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끌로에 선글라스 9만원, 에드하디 선글라스 9만 5000원 등이 있다. 무역센터점에서는 같은 기간 지방시, 발렌시아가, 에드하디, 필그림 등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이웨어 액세서리 상품전’을 열어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점포별로 가족 고객들을 위한 뮤지컬, 아동극, 연주회 등 문화 공연도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오는 7일 토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비눗방울을 주제로 한 공연인 ‘버블맨 쇼’를 진행한다. 목동점에서는 오는 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카드로 30만원·60만원·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1만5000원·3만원·5만원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밖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패밀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여성·남성·아동복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또봇 뮤지컬, 어린이 난타 공연 등 어린이 고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혁 현대백화점 마케팅 팀장은 “지난 해 8월 14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이후 사흘간 연휴(8.14~16)의 매출 신장률(전년 동요일 기준)이 8월 전체 신장률 보다 3배 이상 높은 8.5%를 기록했다”며 “올해도 황금 연휴 기간 동안 많은 고객들이 백화점을 찾을 것으로 기대돼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6.05.03 I 최은영 기자
삼성전자, ‘냉장고 고객 사랑 페스티벌’ 실시
  • 삼성전자, ‘냉장고 고객 사랑 페스티벌’ 실시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6월 30일까지 ‘삼성전자 S 골드러시 냉장고 고객 사랑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삼성전자 매장에서 2016년형 ‘지펠T9000’, ‘셰프컬렉션’, ‘패밀리 허브’ 등 프리미엄 냉장고 행사 모델을 구매하고 사용하던 냉장고를 반납하는 고객에게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반납하는 구형 냉장고는 양문형 이상이면 브랜드와 제조일자 등 상관없이 모두 혜택 받을 수 있으며, 신규로 구매한 냉장고의 배송과 설치 시점에 맞춰 구형 제품을 반납하면 된다.2012년 국내 최초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인 ‘지펠 T9000’을 출시한 삼성전자는 ‘셰프컬렉션’과 ‘패밀리 허브’ 등 소비자를 배려한 혁신적인 기술과 차원이 다른 성능의 신개념 냉장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냉장고의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소비자를 배려하는 혁신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삼성 냉장고의 혁신 가치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삼성전자가 오는 6월 30일까지 브랜드와 제조일자에 상관없이 사용하던 양문형 냉장고 이상 구형 냉장고를 반납하고 2016년형 ‘지펠T9000’, ‘셰프컬렉션’, ‘패밀리 허브’ 등 프리미엄 냉장고 행사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전자 S 골드러시 냉장고 고객 사랑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실패의성공학]④대기업이 찾는 센베이 '한아담식품'☞삼성전자 ‘TV PLUS’ 예능·뉴스 채널 추가해 콘텐츠 강화☞코스피, 닷새 만에 반등…뉴욕 상승 훈풍
2016.05.03 I 장종원 기자
현대차, 국내 최초 도심 야간 車경주대회 열어
  • 현대차, 국내 최초 도심 야간 車경주대회 열어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국내 최초의 도심 야간 자동차 경주대회를 연다.현대차는 3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오는 21~22일 인천 송도 국제 업무지역 일대에서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을 연다고 밝혔다.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현대차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봄 열어 온 자동차 경주대회다. 현대차 광고계열사 이노션 주도로 열고 있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의 2016년 시즌 2차전이기도 하다.이 대회는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등 모터스포츠 불모지인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어 왔다.지난해 인천 송도 도심 서킷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5(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2015년 시즌 2차전)’ 경기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특히 올해는 경기의 클라이막스인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결승전을 22일 밤 8시에 도심 나이트 레이스 방식으로 연다. 야간 레이싱은 레이싱카와 시설물에 반사·발광형 물질을 적용해 낮 경기에선 볼 수 없는 빛과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다. 인제스피디움 등에서 야간 경기가 열린 적은 있지만 도심 야간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경기에선 지난달 28일 출시한 준중형 스포츠 세단 아반떼도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를 통해 데뷔한다. 현대차는 아반떼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입문용 경주차 45대를 사전 구매신청을 통해 특별 공급했다.이날 경기에선 그 밖에도 벨로스터 터보, K3 쿱 터보 등 차종별 클래스 예선과 결선이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경기장 밖에선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과 친환경 전용 모델 ‘아이오닉’, 튜닝 브랜드 ‘튜익스’의 콘텐츠를 전시한다.또 21~22일 양일 저녁 인기 가수 초청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그 밖에 벨로스터 RC카 대회,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머신 옆에 타서 서킷을 체험하는 택시 타임,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된다.현대차 관계자는 “더 많은 관람객이 모터스포츠 축제를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지난해 인천 송도 도심 서킷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5(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2015년 시즌 2차전)’ 경기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관련기사 ◀☞[이데일리ON] 주신 김찬우의 주식 이야기 - 5월 3일 개장전 시황☞국내 완성차 5개사, 4월 수출 '감소' 내수 '호조'(종합)☞현대차, 4월 내수·해외 동반부진 판매량 5.5% 감소(상보)
2016.05.03 I 김형욱 기자
이노션, 원쇼 국제광고제-클리오 어워즈 심사위원 배출
  • 이노션, 원쇼 국제광고제-클리오 어워즈 심사위원 배출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광고회사 이노션(214320) 월드와이드는 김정아 제작1센터장(임원급)이 올해 열리는 원쇼 국제광고제와 클리오 어워즈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원쇼 국제광고제와 클리오 어워즈는 칸 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 등과 함께 세계 4대 국제광고제로 손꼽힌다. 김정아 센터장은 칸 국제광고제와 뉴욕페스티벌에서 이미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가 있어 4대 광고제에서 모두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을 갖게 됐다.김 센터장은 오는 11일 미국 뉴욕 고담홀에서 열리는 원쇼 국제광고제에서 크로스플랫폼 부문의 심사를 맡게 됐다. 이 부문은 신문, 방송,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모바일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활용해 브랜드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한 광고 출품작을 평가한다. 김 센터장은 1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또 오는 9월 뉴욕 미국 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하는 클리오 어워즈에서는 디지털·모바일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이 부문에선 모바일, SNS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 선보인 글로벌 기업들의 출품작 가운데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작품을 선정한다. 김 센터장을 포함한 9명의 심사위원이 위촉됐다.김 센터장은 1996년 카피라이터로 광고계에 입문했으며 현재 이노션의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 : 제작전문임원)로 활동 중이다. 20년 동안 현대·기아자동차, 삼성전자, KT, HP, 도미도피자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들의 광고 제작을 담당했다. 김 센터장은 칸 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 애드페스트(ADFEST) 등과 같은 주요 국제광고제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공광고인 포상으로 국무총리표창을 받기도 했다.
2016.05.03 I 염지현 기자
극단 차이무, 연극 ‘바람난 삼대’ 순회공연
  • 극단 차이무, 연극 ‘바람난 삼대’ 순회공연
  • 연극 ‘바람난 삼대’(사진=극단 차이무).[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극단 차이무’의 연극 ‘바람난 삼대’가 문예진흥기금 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의 순회공연으로 선정돼 오는 4일 오후 12시 서울 정릉사회복지관, 10일 오후 1시30분 금강노인복지관, 11일 오후 6시 30분 안산으뜸요양병원에서 공연한다.연극 ‘바람난 삼대’는 2012년 11월 연우 소극장에서 열린 제12회 2인극 페스티벌 ‘희망을 찾다’ 에서 초연됐다. 극단 차이무의 민복기 연출이 직접 극을 쓰고 연출했으며 초연 당시 인기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2명의 배우가 공연을 이끌어 나가는 만큼 배우의 에너지와 밀도 있는 연기가 묘미다.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역에 남자 배우 1명, 정여사, 조명희, 신현지 역에 여자 배우 1명이 각각 나와 무대 위에서 두 사람이 각각 세 사람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폭소를 유발한다. 배우들은 20대 연기를 하다가 50대 연기를 하기 위해 옷을 갈아 입고 재등장, 또 70대 연기를 하기 위해 불과 몇 십 초 안에 분장을 하는 등 재미와 신선함을 선보인다. 등장하는 배우는 2명이지만 그들이 연기하는 세 명의 캐릭터는 각각의 연령대에 맞는 정서,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한편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순수예술관람 경험이 없거나 적은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제공코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연간 2000여회에 걸쳐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02-747-1010.
2016.05.02 I 김미경 기자
피아니스트 문용희, 금호아트홀 연세 무대 선다
  • 피아니스트 문용희, 금호아트홀 연세 무대 선다
  • 피아니스트 문용희(사진=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미국 피바디 음악원 정교수인 피아니스트 문용희(68)가 고국 무대에 선다. 금호아트홀 연세는 오는 18일 연세 클래식 기획공연 두 번째 무대로 ‘불멸의 변주, 문용희’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문용희는 베토벤 ‘디아벨리 변주곡’ 전곡을 강의와 함께 들려준다.베토벤 디아벨리 변주곡은 바흐 골드베르그 변주곡과 함께 서양음악사에서 중요한 변주곡으로 손꼽힌다. 베토벤은 왈츠의 단순한 형태에서 벗어나 동시대 다양한 음악양식들을 모방·변주해 33개 변주곡을 완성했다. 문용희는 “인간의 존재를 건드리는 무언가가 이 작품에 있다”며 “33곡을 모두 연주하고 나면 지극히 겸허한 마음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국내 1세대 피아니스트인 문용희는 1958년 10살 때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빈 국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비오티 국제콩쿠르 등에서 우승했다. 1975년 광복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1987년 예술의전당 개관 음악제에서 연주했다. 15년간 미국 미시간 주립음대에서 교수로 일했고, 2002년 한국인 최초로 피바디 음악원 정교수로 임명돼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2016.05.02 I 김미경 기자
코레일, 중화권 관광객 유치 마케팅 본격 시작
  • 코레일, 중화권 관광객 유치 마케팅 본격 시작
  • 코레일 중화권 관광객 철도유치팀이 지난달 26일 베이징 중국부녀여행사를 방문해 철도여행 활성화에 대해 협의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레일은 유커 유치 활성화를 위해 최근 전담조직을 발족하고 중국에서 현지 여행사,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국철도관광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코레일 중화권 관광객 철도유치팀은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를 방문하여 씨트립·광순국제여행사·중국부녀여행사·보보여행사·중국철도여행사 등 현지 대형 여행사와 학교·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한국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 운영에 협의하고 중국어판 철도여행지도와 철도여행상품 안내책자 등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코레일은 유커 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본사와 지역본부, 중국주재로 구성된 전담조직(T/F) ‘중화권관광객 철도유치팀’을 발족했다. 향후 코레일은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중화권 현지 여행사와 업무제휴를 확대하고 KTX를 포함한 5대 철도관광벨트 열차, 와인시네마열차 등 다양한 관광전용열차를 활용한 테마 상품을 개발하고 팸투어와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선보인 ‘태양의 후예’ 촬영지와 연계한 정선아리랑열차 상품처럼 한류 드라마와 문화체험을 묶은 여행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윤성련 코레일 관광사업단장은 “올해 ‘한국 관광의 해’를 맞아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입맛에 맞는 품격있는 철도여행 대표상품을 운영하여 새로운 여행트렌드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중화권 관광 트렌드가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객(‘싼커’)로 변화됨에 따라 기차를 타고 전국을 자유로이 여행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유커 쿠폰북을 발행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여행+] '쇼핑+관광+한류' 한번에 즐겨요☞ [기자수첩] 근로자가 여행갈 수 없는 '여행주간'☞ [여행] 花난 봄 夜한 봄…'봄 여행주간' 즐기기 '한수'☞ [e여행팁] "막 놀자! 착하게"…'코즈 페스티벌' 뜬다☞ [여행] 떠나자! 샛노란 물결 넘실대는 부산으로
2016.05.02 I 강경록 기자
청주 고인쇄박물관 ‘직지금속활자 특별전’ 개최
  • 청주 고인쇄박물관 ‘직지금속활자 특별전’ 개최
  • [청주=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북 청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청주 고인쇄박물관 본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직지금속활자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청주시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18억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복원한 ‘직지’ 상·하권 금속활자 78판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금속활자인쇄술의 발명과 직지의 탄생·여정·부활을 주제로 열린다.또 직지(복원본), 자비도량참법집해, 조선서지,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서, 직지금속활자복원 관련자료 등이 전시된다.특히 직지금속활자 복원과정 및 복원기술 정리 연구보고서, 영상자료, 인출본 등을 전시해 그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충북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직지’를 대내외에 홍보할 예정이다.이번 특별전이 종료된 후에는 고인쇄박물관에 ‘직지관’이 상설 운영되며, 청주의 훌륭한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고인쇄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직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오는 9월 1일로 예정된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의 사전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고인쇄박물관 본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직지금속활자 특별전’이 열린다.그래픽=충북 청주시 제공
2016.05.02 I 박진환 기자
티몬, 어린이날 맞아 '티모니와 놀자' 놀이터 운영
  • 티몬, 어린이날 맞아 '티모니와 놀자' 놀이터 운영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어린이날을 맞아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코엑스 동문 광장에 ‘티모니와 놀자’ 놀이터를 개장하고 한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5일에는 티모니 캐릭터를 앞세운 대규모 퍼레이드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도심 속 문화축제 ‘C-페스티벌’ 기간 선보여진다. 대형 에어바운스와 에어슬라이드, 볼 풀장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을 구비했다. 티모니 그리기, 사진촬영,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행사장 이용은 무료다. 티몬 앱으로 ‘티모니와 놀자’ 0원 딜을 구매하면 놀이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안내데스크에서 스마트폰에 설치된 티몬 앱을 보여주면 티모니 캐릭터가 그려진 풍선을 선물로 준다. 부모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마련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5일 어린이날 당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동안 경기고등학교에서 코엑스까지 진행되는 ‘C-페스티벌 퍼레이드’에서도 티모니를 만나볼 수 있다. 최대 6m 높이의 대형 풍선으로 제작된 스마티, 위티 등 5종의 티모니 캐릭터와 함께 초대형 슈퍼카트가 현장에 등장해 티몬 직원 40여명과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풍선과 스티커를 나눠주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지연 티켓몬스터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친근한 티몬의 브랜드와 캐릭터를 알리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모바일커머스의 편리한 경험과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02 I 최은영 기자
  • 미래부, 과학 토크 오디션 '2016 페임랩 코리아' 개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을 주제로 하는 발표 경연대회인 ‘2016 페임랩 코리아’를 3일 오후 2시에 MBC(상암) 골든마우스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PPT 등 기존의 ‘틀에 박힌 발표 자료’가 아닌 ‘자신만의 독특한 소품‘ 등을 이용해 과학 관련 주제에 대해 3분 이내의 발표를 하는 경연대회인 페임랩(FameLab)에서는 일반 청중에게 과학기술을 쉽게 이해시키기 위한 재미있고 참신한 방식의 발표가 매우 중요하다. 올해부터는 서류지원 외에도 자신의 발표영상을 촬영해 지원하는 영상접수 방식을 추가해 다양한 분야의 실력자들을 발굴했다. 예선 발표심사를 통과한 총 11명이 본선대회에서 참가할 예정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주한영국문화원장상이 각각 수여된다.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영국 첼튼엄 과학 페스티벌에서 열리는 제12회 페임랩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지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도 동 대회와 첼튼엄 과학페스티벌 참관을 지원한다.또한 40세 이상 과학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페임랩에 비교해 발표 제한시간을 확대(8분)하고 발표자료 활용제한을 완화한 시니어챗을 시범 운영한다. 초·중등 학생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했으며, 청중투표가 중요한 요소로 반영되는 시니어챗 본선에는 총 3명이 진출했고, 이 중 대상 수상자 1명에게도 페임랩 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와 동일한 특전을 제공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과학기술 50년을 맞아, 페임랩 코리아와 같은 창의적인 과학 소통 대회를 통해 과학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고 과학에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본선 발표대회는 MBC 골든마우스 홀에서 방송녹화와 함께 진행되며 페임랩 본선 발표대회 전 과정을 담은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해 5월중 MBC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2016.05.02 I 오희나 기자
서울디자인재단 개방성, 창의성 상징 CI 변경
  • 서울디자인재단 개방성, 창의성 상징 CI 변경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최근 새로운 기업이미지(CI) 및 비전 선포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서울디자인재단의 새 CI는 디자인(Design)을 기반(Foundation)으로 서울(Seoul)의 품격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겹쳐 있는 사각형이 위, 아래로 크기 변형이 가능한 ‘확장형 로고’를 채택한 점이 특징이다. 이는 디자인의 무한한 가능성과 모두에게 열려있고 연결되는 재단의 개방성과 창의성을 나타낸다. 새롭게 바뀐 서울디자인재단의 로고에 대해 국제그래픽연맹(AGI)의 니키 고니센(Nikki Gonnissen) 회장은 “다양한 디자인 분야와 디자이너를 포용하고 지원해야 하는 재단의 특성이 잘 살아있다”고 평가했고, 일본 디자인박물관인 ‘21_21디자인사이트’의 기획자이자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인 사토 타쿠(佐藤 卓)는 “사각형의 크기 변화를 통해 로고를 다양하게 적용하는 방식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2008년 12월 DDP 시설을 기반으로 서울의 디자인산업 진흥 및 디자인문화 확산에 필요한 각종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설립됐다. 현재 ‘사람이 중심인 디자인, 시민이 행복한 디자인, 서울의 품격을 높이는 디자인’ 비전으로 디자인산업 육성과 디자인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관련기사 ◀☞ 디자인·출판업체 홍대앞에 건물 지으면 용적률 인센티브 받는다☞ 화려한 외관에 업무효율 높이는 내부설계까지.. 디자인 입은 수익형 부동산☞ 코리아나 역삼센터에서 2016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포토]벤츠 '뉴 E클래스' 롱휠베이스 버전, 깔끔한 디자인☞ [포토]'프랑스 패션 페스티벌' 독특한 디자인☞ 디자인 유나이티드, 디자이너 고태용 2차 협업 제품 출시☞ 쿠론 스마트백 '글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포스코건설, 디자인 거장과 손잡고 아파트 분위기 바꾼다☞ [포토]롤스로이스 '노티카 레이스',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2016.05.02 I 정태선 기자
"도심서 5월 황금연휴 즐기자" 코엑스, C-페스티벌 개최
  • "도심서 5월 황금연휴 즐기자" 코엑스, C-페스티벌 개최
  • [이데일리 최선 기자] 5월 황금연휴 시작과 함께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문화축제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코엑스 마이스(MICE) 클러스터위원회는 오는 4일부터 닷새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무역센터 전역에서 도심 속 축제인 ‘C-페스티벌 2016’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이달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고 한국관광공사 봄 여행 주간(5월 1~14일)과 맞물려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노동절 연휴, 일본의 골든위크 기간과도 겹친다. 국내외 방문객 수 증가와 내수 진작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공식 개막식 당일에는 한문화진흥협회와 40개국 주한대사 및 외교관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참여하는‘서울세계의상페스티벌’이 펼쳐진다. 5일 어린이날에는 30여개 팀 1500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한다는 ‘화양연화(花樣年華)’를 주제로 대형 캐릭터 벌룬 퍼레이드와 다양한 거리 공연이 경기고에서부터 삼성역 사거리에 이르는 영동대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또 대규모 맥포머스 체험관을 비롯해 ‘하늘 어드벤처’ ‘환경부 친환경 놀이동산’ 등 어린이들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코엑스 야외와 로비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8일 일요일에는 한류 대표 가수 싸이(PSY)를 비롯해 위너, 아이콘, I.O.I(프로듀스101)와 크나큰, 스누퍼 등 다양한 가수들이 ‘케이팝(K-POP) 콘서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C-페스티벌 2016’은 ‘도심 속 최고의 축제-코드대로 즐겨라’라는 슬로건 아래 △전시·컨벤션코드 △나들이코드 △일상탈출코드 △설렘코드 △힐링코드 등 5가지 테마로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200여회의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코엑스 측은 이번 축제를 통해 15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관객 150만명(외국인 10만명 포함)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운영위원장인 변보경 코엑스 사장은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마이스 축제를 선보이고자 문화·예술·한류를 결합한 ‘C-페스티벌 2016’을 기획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무역센터가 아시아 마이스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코엑스 제공
2016.05.02 I 최선 기자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가정의 달 행사..'추가 할인에 볼거리까지'
  •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가정의 달 행사..'추가 할인에 볼거리까지'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신세계사이먼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일부터 15일까지 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아울렛 전점에서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프렌즈&패밀리 스페셜’ 행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아울렛.행사 기간 최대 80% 할인을 진행하며 상상놀이터, 브릭 페스티벌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전점 아디다스 매장에서 2품목 이상 구매시 20%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코치는 2015~2016년 봄·여름 상품을 10% 추가 할인하며, 브룩스 브라더스는 198주년 기념으로 30만원, 50만 원 이상 구매 시 각각 10%, 19.8% 추가 할인한다. 아이올리 그룹의 에고이스트, 랩, 플라스틱 아일랜드 등 브랜드는 기존 할인율에 10~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8일까지 14개 키즈 브랜드가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버버리 키즈는 전 품목 20% 추가 할인 판매하며, 매직 에디션은 젤리 슈즈를 1만원, 임스&엘프스는 2만~4만원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봉쁘앙은 2013~2015년 봄·여름 상품을 50~70% 할인하고, 수영복은 60~80% 할인한다. 어린이날(5.5)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상상 놀이터’가 마련돼 대형 블록 놀이를 할 수 있으며,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여주 도자기 축제 체험권도 증정한다.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8일까지 쁘띠바또가 2013~2014년 봄·여름 상품을 기존 70% 할인에 30% 추가 할인을 실시하는 등 7개 키즈 브랜드 특설 행사가 진행된다. 타미 힐피거는 2015년 봄·여름 의류·액세서리 상품을 기존 40%에 25% 추가 할인하며, 엘본 더 스타일은 기존 40~50%에 10% 추가 할인한다. 또한, 5월 한 달 간 브릭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3D 대형 벌룬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MLB 키즈가 최대 80% 할인과 더불어 모자 2, 3 품목 이상 구매 시 각 20%, 30% 추가 할인한다. 리바이스 키즈와 게스 키즈는 최대 70%, 폴로 랄프로렌과 르크루제는 특설 행사장에서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연휴기간인 5일부터 8일까지는 어린이들을 위한 핫휠 레이싱 경기를 펼쳐 핫휠 미니카, 신세계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2016.05.02 I 최은영 기자
퍼레이드·공연·전시 다 있네…'예술극장, 보물찾기'
  • 퍼레이드·공연·전시 다 있네…'예술극장, 보물찾기'
  •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하륵이야기’(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축제 ‘예술극장, 보물찾기’가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극장은 물론 전시장, 로비, 야외분수대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상주단체인 예술무대 산이 공동주최하고 ‘공연창작집단 뛰다’, ‘극단 문’, ‘독립예술가 랄랄라’, ‘삐에로 인형극회’ 등 국내를 대표하는 어린이극 창작단체들의 참여한다.공연창작집단 ‘뛰다’의 따뜻한 감동과 연극적 재미로 가득찬 가족극 ‘하륵이야기’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2002년 초연 이후 국내 30개 지역 35개 극장과 해외 9개국 14개 극장에서 공연한 바 있다. 야외광장에서는 퍼레이드와 공연·전시·놀이·체험이 함께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대형 인형과 캐릭터들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한 뼘 공연’이 펼쳐진다. ‘4랑이야기’(독립예술가 랄랄라), ‘줄인형 콘서트’(삐에로 인형극회), ‘양말광대’(공연창작집단 뛰다), ‘로미오와 줄리엣’ ‘오싹오싹 당근’ ‘애벌레의 꿈’ ‘엉망진창 모자장수의 티파티’(이상 예술무대 산) 등 각각 3~10분으로 구성된 총 7개의 작은 공연을 동시에 선보인다. 초대형 에어돔에서 공연하는 극단 문의 ‘제랄다와 거인’, 한 배우가 연기·마임·노래를 소화하는 종이컵 인형들을 움직이는 인형극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대극장 에어돔과 야외분수대 등지에서 펼쳐지는 대형주사위 놀이와 원더랜드 숲속 놀이터, 다양한 만들기·놀이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공연예매 및 문의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kr)또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로 문의하면 된다. 031-828-5841.극단 문의 ‘제랄다와 거인’(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예술극장, 보물찾기’ 거리 퍼레이드(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
2016.05.02 I 이윤정 기자
제일기획, 유럽 광고제 D&AD 업계 최초 심사위원장 배출
  • 제일기획, 유럽 광고제 D&AD 업계 최초 심사위원장 배출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제일기획(030000)이 유럽지역을 대표하는 광고제 D&AD(디앤애드)에서 국내 업계 최초로 심사위원장을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D&AD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주인공은 웨인 초이(Wain Choi) 제일기획 제작본부장 전무로 모바일 마케팅 부문 심사를 총괄 지휘했다. 웨인 초이(Wain Choi) 제일기획 제작본부장 전무덴츠, 오길비 등 글로벌 광고회사를 거쳐 지난 2010년 제일기획에 합류한 웨인 초이 전무는 삼성전자 브랜드 캠페인, OLED TV, 갤럭시 카메라 등 다양한 광고 캠페인에 참여해 칸 광고제 등 국제 광고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또 글로벌 업계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 받아 클리오, 뉴욕페스티벌 등 유명 국제 광고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해왔다.특히 작년 9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디지털 부문과 모바일 부문 통합 심사위원장으로 초대된 데 이어 올해 D&AD에서도 심사위원장으로 초청 받아 2년 연속 국제 광고제 심사위원장에 발탁됐다. 광고제 심사위원장은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심사위원들의 수장으로 담당 부문에 대한 심사 방향을 제시하고 공정한 결과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한다.최근 글로벌 무대에서 웨인 초이 전무의 전문성을 높게 평가한 것은 지난해 선보인 삼성전자 ‘룩앳미’ 캠페인의 영향이 크다. 삼성전자 런칭 피플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폐를 겪는 어린이들의 소통을 돕기 위해 모바일 앱을 개발한 룩앳미 캠페인은 지난해 칸 광고제 금상, 원쇼 광고제 금상, 스파익스 아시아 그랑프리 등 전 세계 유명 광고제에서 30여개 상을 휩쓸었다. 특히 룩앳미 캠페인은 지난해 열린 D&AD에서 은상 등 본상 3개를 수상하며, 제일기획이 D&AD 광고제 사상 최대 실적(9개 본상 수상)을 거두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한편, 제일기획은 올해 D&AD에서 자회사 아이리스의 니나 테일러(Nina Taylor) CD가 디지털 마케팅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총 2명이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지난 1962년 영국에서 창설된 D&AD는 광고, 디자인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와 비전을 제시하는 대표 행사로 지난해 D&AD 광고제에 전 세계 85개국에서 2만2000여 작품이 출품된 데 이어 올해에는 필름 광고, 모바일 마케팅, 제품 디자인 등 27개 분야에 2만60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올해 D&AD 광고제 시상식은 오는 5월19일 런던에 위치한 배터시 에볼루션(Battersea Evolution) 국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관련기사 ◀☞제일기획, 구글과 손잡고 디지털 미디어 사업 강화
2016.05.02 I 염지현 기자
첼리스트 송영훈, 日 초청 '4년 연속' 리사이틀
  • 첼리스트 송영훈, 日 초청 '4년 연속' 리사이틀
  • 첼리스트 송영훈(사진=스톰프뮤직).[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첼리스트 송영훈(42)이 일본 초청으로 현지에서 리사이틀 투어를 갖는다. 송영훈의 일본 초청 독주회는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 열리고 있다. 그는 올해 일본 도쿄 키오이홀을 비롯해 나고야, 오사카, 사가미코 총 4개 지역에서 24일부터 28일까지 네 차례의 리사이틀을 선보인다.일본에서 클래식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송영훈의 인기는 꾸준히 이어져왔다. 그는 가나자와 앙상블과 하이든 협주곡 C장조를 성공적으로 연주하는가 하면 도쿄 산토리홀에서 뉴재팬 필하모닉과 드보르작 협주곡을 들려줬다. 민영방송 아사히 TV에서는 체코 야나첵 필하모닉과의 협연을 일본 전역에 방송하기도 했으며 일본 벳부의 아르헤리치 페스티벌에도 꾸준히 초청을 받았다.지난 2013년부터는 꾸준히 초청 리사이틀 투어를 가져왔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이끄는 아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도 후쿠오카, 도야마, 도쿄 산토리홀 3개 지역을 투어하며 솔리스트로서 음악을 통한 아시아 화합의 장을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 서 왔다.올해는 일본 현지 피아니스트와 듀오 연주를 준비 중이다. 송영훈과 함께 연주할 피아니스트 사카이 아카네는 피아노의 여제라 불리는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몇 안 되는 제자다. 그녀는 일본 문화부로부터 ‘젊은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르타 아르헤리치를 비롯 기돈 크레머, 이브리 기틀리스, 니콜라스 안겔리치, 넬손 괴르너, 임동혁 등과 실내악 무대를 펼쳐왔다. 송영훈은 이날 리사이틀에서 베토벤-모차르트 ‘마술피리’ 중 ‘사랑을 느끼는 남자들의 다정한 마음’에 의한 7개 변주곡, WoO 46, 드뷔시-첼로 소나타 d단조, L.135, 메시앙-세상의 종말을 위한 4중주 中 5악장 ‘예수의 영원성에 대한 송가’, 라크스-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프랑크-첼로 소나타 A장조를 연주할 예정이다. 첼리스트 송영훈의 2016 일본 리사이틀 투어는 24일 나고야의 전기문화회관 콘서트홀에서 시작한다. 25일엔 도쿄 키오이홀, 26일 오카사 더 피닉스홀로 이어지며 28일 사가미코의 사가미코 교류센터에서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후 한국에서 직접 기획해 브랜드화시킨 ‘4첼리스트 콘서트’를 싱가포르에서 첼리스트 리 웨이 친, 요엘 마로시, 클라스 군나르손과 함께 공연, 녹음하며 2017년엔 한국 무대에 3년만에 설 예정이다.
2016.05.01 I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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