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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 사상 최저…초저금리 시대 다시 열리다
  • 시장금리 사상 최저…초저금리 시대 다시 열리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우리나라가 유례없는 초저금리 시대로 접어들었다. 독일이나 스위스, 네덜란드 등 일부 유럽 국가의 국채 금리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가운데 우리나라 국고채 금리도 모두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올 초까지만 해도 4%대였던 1년 만기 은행 예금금리를 지금은 찾아보기 어렵다. 디플레이션 그림자가 짙어지면서 초저금리 상태가 장기화할 것이란 전망이 높다.단위:%, 자료 이데일리 Datamap◇2년 만에 찾아온 초저금리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자 한국은행은 당시 5.25%였던 금리를 2%까지 인하했다. 1999년 물가안정목표제를 도입한 이후 사상 최저였다. 이후 점차 경제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고 물가가 들썩거리기 시작하자 2010년 7월부터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다. 이제 저금리 시대는 끝난 줄 알았다.하지만 2년 만에 다시 초저금리 시대가 열렸다. 기준금리는 금융위기 때보다 1%포인트 높은 상황이지만, 이번엔 시장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이다. 이달 한국은행이 41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하면서 시장 금리는 그야말로 폭락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과 5년, 10년, 20년물 모두 1998년 7월 최종호가 수익률을 집계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고채 3년과 5년물 금리는 만기 7일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인 기준금리 밑으로까지 떨어졌다.은행 예금금리도 마찬가지다. 한국은행이 집계하는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수신금리는 가장 최근 집계치를 보면 5월 3.63%로 작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금리 4% 미만인 정기예금 비중은 87%로 2010년 11월 96% 이후 가장 높다.◇안전자산으로 몰린 자금이는 갈 곳 없는 자금이 은행 예금과 채권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유럽 재정위기로 주요국 경기가 둔화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은 고조되고 있다.금융감독원의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정기예금은 25조 6000억 원 증가했다. 국내 기관투자자는 상반기에 장외에서 국내 채권 136조 원어치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국내 채권에 4조 5260억 원을 순투자 했다.이 같은 저금리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 물가가 하락하면서 경기도 활력을 잃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올해 추가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크고, 투자자금도 예금이나 채권 외에는 마땅히 갈 곳이 없기 때문이다.홍정혜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금리 인하 기대뿐만 아니라 부동산 불패신화나 주식에 대한 강한 믿음이 사라지면서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몰렸다”며 “시중 자금은 이미 과도하게 많은 상황이어서 정책금리가 시장금리 하락을 저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위기관리 해야 할 때경기둔화 국면에서의 초저금리는 어떤 경제주체에도 반갑지 않다. 은퇴생활자나 현금 보유자들은 자산운용전략을 다시 짜야 하고, 빚을 안고 있는 이들도 대부분 대출받아 산 부동산 등 자산가격 하락에 따른 고통이 더 크다. 기업 역시 저금리로 돈을 빌려도 경제 불확실성 때문에 투자를 결정하기 쉽지 않다.성태윤 연세대학교 교수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투자를 하고 소비를 늘려야 하는데 경기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그러기도 쉽지 않다”며 “현재 상황에서는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권소현 기자 juddie@edaily.co.kr
2012.07.23 I 권소현 기자
  • `또 꼬이는` 스페인..유럽 금융시장도 요동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진정 조짐을 보이던 스페인 상황이 또다시 꼬이고 있다. 구제금융 지원이 최종 확정되자마자 지방정부의 지원 요청 악재가 불거졌다. 이 때문에 유럽 금융시장이 휘청거리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유럽 금융시장에서는 스페인의 국채금리가 급등하고(국채가격 급락) 유로화가 추락하는 등 불안징후가 커지고 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날 7% 직전까지 상승한데 이어 이날 오후 결국 7%를 넘어섰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의 최대 1000억유로 규모 구제금융 승인 이후에는 오히려 7.1%, 7.2%대로 차례로 상승했다. 현재 7.23%까지 상승한 상태다. 이로써 2주일만에 다시 7%대에 진입한 스페인 국채시장은 불안에 휩싸이고 있다. 7%대는 아일랜드와 포르투갈이 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한 금리대다. 이외에도 5년 만기 국채금리는 하루새 또다시 0.09%포인트(9bp) 상승한 6.46%를 기록, 이틀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스페인의 30년 만기 국채금리도 하루새 0.15%포인트(15bp)나 급등한 7.329%로 유로존 출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울러 이로 인해 스페인 10년 만기 국채금리와 시장 벤치마크인 독일 국채금리와의 스프레드는 606bp까지 벌어져 유로화 도입 이후 사상 처음으로 600bp대를 넘어섰다.이런 가운데 스페인 증시의 IBEX35지수는 무려 4.99%나 폭락하고 있다. 이탈리아 FTSE MIB지수도 3.5% 이상 추락 중이다.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도 달러화대비 1.1%나 하락하며 1.214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0년 6월 이후 2년 1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엔화에 대해서는 1.1% 내려간 95.42엔을 기록하며 지난 2000년 11월 이후 거의 1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스페인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그동안 재정난에 어려움을 겪어온 스페인 동부 발렌시아가 정부에 긴급 유동성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는 앞서 5월말 유동성 지원을 요청했던 까딸루니아에 이어 두 번째 지원 요청이다. 발렌시아는 지방정부 재정을 지원하기 위해 스페인 정부가 고안한 180억유로 규모의 자금지원 프로그램에 지원을 요청한다는 뜻을 이미 전했다고 밝혔다.소시에떼 제너럴의 칼 포체스키 외환데스크 이사는 “발렌시아 지역이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한다는 소식에 재차 매도세를 강화하는 촉매가 됐다”며 “이 때문에 하락이 또다른 손절매를 부르는 양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2.07.20 I 이정훈 기자
  • 코스피, 보합권 등락..`IT주 강세`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으로 출발한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증시가 사흘째 상승 마감하면서 투자심리는 견조한 모습이다. 20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56포인트(0.03%)오른 1823.53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3대지수 모두 두 달 반만에 최고수준까지 올라섰다. 스페인 국채 불안이 지속되고 미국 경제지표도 부진했지만 IBM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 랠리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은 17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7억원, 18억원어치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20억원의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오르고 있는 업종이 조금 더 많다. 특히 의료정밀 전기전자 기계 운수창고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전기전자 업종의 경우 미국 기술주 랠리의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이밖에 화학, 철강, 조선 업종도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공정위의 양도성예금증서(CD)담합 조사에 은행업종은 하락세다. 전기가스, 증권, 보험 업종도 하락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등은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이닉스(000660)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4%가까이 오르고 있다. 반면 기아차(000270) 삼성생명(03283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NHN(035420) 등은 약세다.▶ 관련기사 ◀☞삼성·애플 등 ITC 특허 판금소송 어려워질수도☞삼성 SSD, 반년새 반값 폭락☞방통위, TV앱 개발지원센터 개소
2012.07.20 I 유재희 기자
  • 삼성·애플 등 ITC 특허 판금소송 어려워질수도
  •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애플 등 주요 정보기술(IT) 업체들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특허 소송을 통해 타사 제품의 판매금지를 신청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의회는 기업들이 ITC의 특허소송을 통해 판매금지 신청을 남용하는 것을 막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통상 특허소송은 미 지방법원에서 진행되지만 지방법원의 가처분명령이 과거보다 까다로워졌고 ITC쪽의 절차가 훨씬 간편하게 진행돼 ITC가 더 선호되는 추세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ITC 특허소송에서 판매금지 신청이 너무 쉽게 받아들여지는 것을 비판하고 있다.또 특허소송을 제기하는 기업들이 지방법원과 ITC에 동시에 판매 금지 요청을 하고 이것이 불필요한 비용을 초래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닐 루빈 시스코 법무담당 부사장은 하원에 출석해 시스코가 캐나다 기업이 제기한 ITC 특허 소송을 방어하기 위해 1300만달러가 소요됐지만 결국 소송이 기각된 것을 불필요한 판금 소송 사례로 소개했다. 또 “특허소송이 지방법원과 ITC에서 동시에 진행되면서 비용이 2~3배 더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드의 데이비드 켈리 지적재산권 담당 변호사도 ITC가 이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의회가 개입해줄 것을 요청했다.이미 지난주 미국 상원은 판매금지 신청을 위해 ITC에 소송을 제기하는 기업 관행 등에 대해 조사에 나선 상태다. 멜 와트 공화당 의원은 “특허 평화를 위해 특허 전쟁을 벌일 때”라며 “(불필요한 특허분쟁이) 경제를 고갈시킨다”고 지적했다. 일부 외신은 의회가 특허소송 판결에 대한 변화를 고려하면서 삼성과 애플 같은 IT 기업들에게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삼성 SSD, 반년새 반값 폭락☞방통위, TV앱 개발지원센터 개소☞[특징주]'외국인 돌아온다` 삼성전자, 120만원 근접
2012.07.19 I 양미영 기자
삼성 SSD, 반년새 반값 폭락
  • 삼성 SSD, 반년새 반값 폭락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차세대 저장장치로 불리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가격이 예상보다 빨리 폭락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SSD 가격은 반년 사이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20만원 중반대였던 삼성전자(005930)의 128GB SSD `830 시리즈`는 현재 13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불과 반년 사이 가격 하락률이 100%에 육박하는 것이다.▲삼성전자가 지난해 10월 출시했던 SSD `830 시리즈`.삼성 SSD 뿐만 아니다. 올해 초 출시 당시 30만원대였던 인텔의 SSD 120GB `520 시리즈`는 19만원대에 판매 중이다. 반 년 사이 40% 가까이 하락했다. 샌디스크의 120GB `익스트림 SSD`도 올해 초보다 절반 가량 폭락한 12만원대에 팔리고 있다.지난달 시장에 나온 SK하이닉스(000660)의 `910 시리즈` 128GB SSD의 가격도 시장가 수준인 13만원대다. SSD 가격이 폭락하는 것은 초박형 노트북 `울트라북`의 등장 덕에 전체 공급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두께가 얇은 울트라북은 기존 저장장치인 기계식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대신 낸드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SSD를 탑재해야 한다. 낸드플래시의 새로운 수요처로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기기 외에 울트라북 등 PC가 새롭게 등장한 것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도시바, 마이크론 등 낸드플래시 업체들이 직접 SSD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다.실제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내년 낸드플래시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SSD의 비중은 28%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27.8%)를 처음으로 제칠 전망이다. SSD의 비중은 오는 2014년 32.2%, 2015년 37.1%, 2016년 41.1%로 점자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업계 관계자는 “SSD 공급량이 워낙 많아지고 있어 최근 두 달만 보더라도 128GB SSD의 가격은 보통 5만원 안팎 하락했던 반면 5GB HDD는 1만원 정도 떨어졌다”면서 “저장장치의 주도권이 예상보다 더 빨리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07.19 I 김정남 기자
`침몰하는 야후`에 도전하는 새 CEO 메이어
  • `침몰하는 야후`에 도전하는 새 CEO 메이어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한 때 인터넷 포털 최강자였다가 이제는 ‘이빨빠진 호랑이’가 된 야후에 새로운 선장이 왔다. 마리사 메이어 전 구글 부사장이 주인공. 야후는 최근 몇 년간 급변하는 정보기술(IT)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실적도 부진했고 4년간 CEO는 네 번이나 교체됐다. 과연 야후의 다섯 번째 최고경영자(CEO)에 오르게 된 메이어는 ‘침몰하는 배’ 야후를 구해낼 수 있을까.야후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깜짝 임명된 마리사 메이어 전 구글 부대표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은 일제히 학력위조로 야후를 떠나게 된 스콧 톰슨의 뒤를 이은 새로운 CEO로 메이어가 선임됐다고 보도했다.메이어는 그동안 야후의 CEO 후보군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인물로 깜짝 인사다. 야후 내부 임원들조차 이번 인사를 기사를 통해 접하게 됐다고 알려졌다.가장 최근까지도 야후의 새 CEO로 동영상 서비스 업체인 훌루의 제이슨 킬라가 유력하게 거론됐다.올해 37세인 메이어 부대표는 스탠포드 대학교를 졸업한 재원으로 지난 1999년 구글에 20번째 사원으로 입사해 현재 구글이 있기까지의 초석을 닦은 인물이다. 구글 내에서는 회사 대표 서비스인 검색, 지메일(Gmail), 구글 뉴스, 아이구글, 구글지도 등의 서비스를 맡아왔다. 따라서 경쟁자들과 차별화 된 서비스가 절실하게 필요한 야후의 앞날을 책임지는데 더할나위없이 적임자라는 평가다.잘 나가던 구글의 임원이 가라앉는 야후에 승선하는데는 그만큼의 용기도 필요했을 터. 여기에는 메이어의 완벽주의자적인 성향과 도전적인 성향이 크게 기여했다는 후문이다. 메이어는 초기 남성 위주였던 구글에서도 첫 여성 엔지니어로 이름이 높았으며 치열한 경쟁에서도 성공적으로 살아남은 경쟁력 있는 인물이다.하지만 야심차게 야후에 새롭게 둥지를 튼 메이어의 앞에는 당장 해결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야후는 구글과 페이스북 등에 명백하게 뒤쳐져 있다. 지난 5년간 주가는 무려 40% 폭락한 것이 이를 대변한다.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는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임시 CEO를 제외하고서도 무려 세 명의 CEO가 거쳐가면서 ‘야후의 저주’라는 말이 생겨난데서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메이어가 야후의 옛 영광을 돌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다. 한 관계자는 “야후에 잘 맞는 사람이 CEO직을 맡게 된다면 여전히 야후가 살아날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면서 “메이어의 경력이나 성격 등을 두고 봤을 때 (야후의 미래를)기대해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이날 시간외거래에서 야후 주가는 2% 이상 급등했다.메이어는 성명에서 “야후의 서비스는 여전히 광고주와 여타 기업들에게 매력적이며, 앞으로 해나가야 할 일이 많은만큼 야후에서의 새로운 출발이 기대된다”고 짧지만 단단한 소감을 밝혔다.
2012.07.17 I 안혜신 기자
  • [채권브리핑]추가 금리인하 vs 경기부양 기대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채권시장에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연내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지난주 한은 금통위가 기습적으로 기준금리를 3.25%에서 3%로 0.25%포인트 내린데다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3.5%에서 3%로 낮춰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중국과 미국 등 주요국들에 대한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도 커지고 있어 채권 금리는 어느 한 쪽으로 방향성을 잡기는 어려운 모습이다.16일 채권시장은 한은 금통위의 추가 금리 인하와 주요국들의 경기 부양 기대감이 맞서며 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시장 참가자들은 연내 추가 금리 인하를 점치고 있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와 김중수 총재의 성장을 우선시하는 성향의 기자회견, 경제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등이 이유로 꼽힌다.3년 미만 국채 금리가 기준금리(3%)보다 낮은 수준인 점도 시장 참가자들이 추가 금리 인하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내 한두 차례 추가로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수급 측면에서도 이달 한은 금통위 이후 외국인의 대규모 국채선물 차익 실현에도, 국내기관의 활발한 대기수요 유입이 수요 우위의 상황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다만 주요국들의 추가 경기 부양 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은 시장의 강세(채권 금리 하락)를 제한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7.6%로 3년래 최저치를 기록해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미국도 개선되던 고용지표가 주춤하는 등 추가 양적 완화(QE3)가 시행될 수 있다는 예측이 많아지고 있다. 오는 18일 예정된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의 의회연설이 관건이다.지난주 전 구간에서 국채 금리가 폭락하는 등 레벨 부담도 남아 있어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인다면 시장은 약세(채권 금리 상승)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 외국인이 이틀째 국채선물을 매도하고 있는 점도 변수다. 정부는 1조 6500억원 규모로 국채 10년물 입찰을 한다. 신상건 기자 adonis@edaily.co.kr
2012.07.16 I 신상건 기자
버블세븐 아파트 세 채중 한 채꼴로 폭락
  • 버블세븐 아파트 세 채중 한 채꼴로 폭락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지난 2006년 이후 서울 강남,분당 용인 등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들 가운데 10채 중 3채 이상은 가격이 최고가 대비 20% 이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6년부터 올해 7월 현재까지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 57만4781가구의 집값을 조사한 결과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조사대상인 57만여 가구 가운데 전체의 35%인 20만1311가구가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아파트값 하락 폭탄은 경기도 용인시에서 가장 크게 터졌다. 용인시의 전체 아파트 15만가구 중 절반에 육박하는 7만가구 이상이 20% 이상 집값이 빠졌다. 기흥구 마북동 교동마을현대필그린 전용면적 186㎡는 2006년 당시 평균 7억6500만 원에 팔렸지만 지금은 47% 내린 4억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천당 아래 분당’이라 불리며 승승장구했던 경기도 분당 역시 전체 9만가구 중 43%에 달하는 3만9000가구 이상이 20% 이상 하락하는 직격탄을 맞았다. 14억원을 웃돌던 야탑동 탑대우 전용 190㎡는 6년 새 5억5000만 원 하락한 8억70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경기도 평촌은 전체 4만가구 중 31%(1만3000가구)가 하락폭이 컸다. 경기도 뿐만 아니라 서울로 들어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40% 가까이 하락한 아파트들도 곳곳에서 눈에 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전용 163㎡는 6년 전 20억 원에 육박했지만, 현재 12억5000만 원 선으로 뚝 떨어졌다. 송파구의 9만6000가구 중 35%에 이르는 3만3000가구의 아파트값이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며 비슷한 운명이다. 서울 강남지역에서는 10만가구 중 29%(2만9000가구)가 급락했다. 개포동 시영아파트 전용 57㎡는 6년 동안 4억8000만 원이나 미끄러져 현재는 7억80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서초구는 6만7000가구 중 3%만 집값이 크게 내렸을 뿐 폭락한 지역이 넓지는 않았다.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한강변에 몰려 있어 2008년 발표된 한강 르네상스 개발 계획이 하락폭을 줄여준 덕분이다. 버블세븐 지역의 3.3㎡당 평균 아파트 값은 지난 2006년 2251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뒤 현재 1900만 원대로 하락했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연구소장은 “버블세븐 아파트값은 지난 6년 동안 평균 14.9% 하락해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 2.3%, 수도권 3.3% 떨어진 것보다 5배 이상 더 하락했다”며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 열기가 식으면서 거품이 걷힌 것”이라고 분석했다. 버블세븐 지역에서 아파트값이 20% 이상 떨어진 가구수의 지역별 비율(자료제공 : 닥터아파트)
2012.07.15 I 김동욱 기자
박근혜 "징하게와 겁나게의 차이는?"
  • 박근혜 "징하게와 겁나게의 차이는?"
  • 대선출마 후 첫 호남방문…소통강화 시동【나주=뉴시스】“‘징하게~’와 ‘겁나게~’가 무슨 차이가 있나요?”대선출마를 선언한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전라도 사투리까지 써가며 호남 지역 유권자들과의 소통강화에 나섰다.농촌 발전방향 의견을 듣기 위한 첫 방문지로 전남 나주를 선택한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한우직판장과 농촌체험 관광마을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나주시 세지면 송제리 화탑마을을 방문했다.이날 박 위원장은 마을 노인회관을 찾아 인사하는 자리에서 한 주민이 “얼굴이 징하게 이쁘요이~”라고 말하자 “징하게와 겁나게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질문을 하는 등 소통강화를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박 위원장의 질문에 주민들은 “징하게는 ‘무척’이라는 강조의 뜻이 담겨있고, 겁나게는 징하게 보다 낮은 의미의 사투리”라고 설명했다.이에 앞서 한우시식체험관에서 주민 20여 명과 가진 간담회에서 박 위원장은 “땀 흘려 노력하는 농촌에 꿈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의 경험과 목소리를 많이 듣고 정책이 농촌의 현실과 따로따로 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또 박 위원장은 “농촌이 나아갈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화탑마을 소식을 듣고 성공비결을 듣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 왔다”며 “어느 지역 어느 분야에 종사하든 꿈이 이뤄지는 나라를 만드는데 이 마을은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박 위원장은 “농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농업정책의 문제점과 개선할 점을 말씀해 주시면 농촌에서도 꿈을 이룰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이날 김종원(69) 마을대표는 “정부는 예산지원에만 힘쓸 뿐이지 이후 어떻게 운영되는지 관심이 없다”면서 “농촌의 각종 소득 향상사업이 성공하려면 정부가 운영부분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올해 초 전국적으로 몰아친 한우값 폭락의 위기 속에서도 화탑마을은 한우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 점에 주목했다.그는 “다른 지역 농촌에도 이 마을의 성공비결이 널리 알려져 행복한 농촌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대돼야 한다”면서 “농촌이 살아나려면 단기적인 지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호남권 주민들에 대해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그 따뜻한 마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농촌에 꿈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주영순(새누리 비례)국회의원과 새누리당 나주·화순지역 당직자 20여명, 지지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탑마을을 방문한 박 위원장은 주민들과 2시간 여 동안 간담회를 가진 뒤 차량편을 이용해 상경했다.【나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오전 전남 나주시 세지면 송제리 화탑마을을 방문해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hgryu77@newsis.com
2012.07.14 I 뉴시스 기자
  • EU의회, 9월말까지 초단타매매 대규모 규제안 마련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유럽연합(EU) 의회가 오는 9월말까지 주식시장에서의 초단타매매(High Frequency Trading)를 규제하는 대규모 패키지 법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유럽의회 내에서 이같은 입법을 주도하고 있는 마커스 퍼버 의원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셸 바니에르 EU 금융시장 담당 집행위원이 작년 제안한 규제 방안을 뛰어넘는 대규모 패키지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그 시점은 오는 9월말쯤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바니에르 위원이 제안한 초단타매매 규제안을 보면 대단한 내용은 없다”며 “무엇이 필요하며 기술적으로 어떤 기준이 필요한지만 언급했을 뿐 가고자 하는 방향성은 없었던 만큼 (우리가 이를 강화해) 이보다 앞선 규제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의회는 구체적으로 초단타매매를 줄이기 위해 주문을 냈을 때 유지돼야 하는 최소한의 시간을 규정하고 호가단위와 같이 주식 가격 변동의 최소한의 수준을 구체적으로 규정할 수 있다”며 “또한 초단타매매를 줄이기 위해 수수료 체계도 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흔히 `고빈도 거래`로도 불리는 초단타매매는 고성능 컴퓨터를 활용해 1초 사이에도 여러 차례 주문을 낼 정도로 빠르게 매도 또는 매수하는 방식을 말한다. 지난 2010년 5월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불과 몇 분 사이에 1000포인트 가량 폭락했던 소위 `플래쉬 크래쉬` 사태를 야기한 것이 초단타매매로 알려지면서 증시의 이상 폭락과 폭등 요인으로 규제당국의 주목을 받아왔다.
2012.07.12 I 이정훈 기자
채권값 폭등…예상밖 금리 인하(마감)
  • 채권값 폭등…예상밖 금리 인하(마감)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12일 채권 값이 폭등했다(채권 금리 폭락). 한국은행이 시장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내린 영향이다. 내일(13일) 예정된 한은의 하반기 경제 전망도 나쁠 수밖에 없다는 인식 아래 연내 추가 금리 인하 기대도 반영됐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1만 계약 넘게 팔았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채선물시장은 4틱 오른 105.10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한은 금통위 금리 결정에 대한 관망세가 짙어져 선물 값은 개장가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한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선물 값은 치솟기 시작했다. 외국인이 선물을 팔았지만, 은행이 대거 매수하면서 선물 값은 꾸준히 상승했다. 오후 들어서도 오름세를 이어가던 선물 값은 전일보다 69틱 급등한 105.75에 장을 마무리했다. 은행과 자산운용사가 각각 1만 5786계약, 294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증권·선물사는 1만 4902계약, 425계약 매도우위였다. 현물 금리는 모두 급락했다(현물 값 급등). 전 구간에서 21~24bp 떨어졌다. 특히 3년 미만 단기물 금리가 기준금리(3%) 밑으로 떨어졌다. 국채 5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24bp 내린 3.07%였다. 20년물 금리도 21bp 하락한 3.4%였다. 나머지 기간물의 금리는 22bp씩 떨어져 ▲1년물 2.99% ▲3년물 2.97% ▲10년물 3.29%에 최종호가됐다. 통안채 1년과 2년물 금리는 23bp씩 내린 2.98%, 2.96%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금리 인하 결정으로 한은은 시장의 신뢰를 잃었다고 입을 모았다. 시중은행 한 채권 운용역은 “김 총재가 그동안 금리 정상화에 늑장 대응으로 일관하다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 인하 쪽으로 입장을 한순간에 바꿨다”며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고 언급한 것은 스스로 한은의 독립성을 훼손한 셈”이라고 말했다. 자산운용사 한 채권 운용역은 “이달은 금리 인하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했는데 예상을 벗어났다”며 “기준금리를 내리자 추가 인하 기대감까지 더해져 채권 금리가 급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 한은 하반기 경제 전망을 2.9~3% 수준을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채권시장 전망에 대해 증권사 한 채권 운용역은 “한은의 금리 인하로 채권 금리가 아래쪽으로 방향을 확실하게 잡았다”며 “다만,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 이어진다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상건 기자 adonis@edaily.co.kr
2012.07.12 I 신상건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박근혜, 경제민주화 외치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다음은 11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 -채권銀 갈등에 2兆기업도 흔들 -경제민주화·일자리·복지가 핵심과제 박근혜 대권도전 선언-`빈사증시` 부양책 나온다 -롯데,8월中슈퍼마켓 진출▲종합-늙은 일본의 역발상..실버산업을 성장동력으로 -“한국 허가받은 러시아 수역에 중국어선 불법조업 막아달라”▲종합-정부 “무상보육 안바꾸면 곳간 바닥”vs 새누리 “그래도 안돼” -김동연 차관 “이번엔 포퓰리즘에 밀리지 않을것” -채권은행 갈등에 기업들 흔들 ▲정치-박근혜 대선출마 기자회견, 재벌 신규 순환출자는 규제하겠다 -문재인 민평련 간담회 “특권·부패와 전쟁”▲박근혜 대선 출마-성장위에 복지, 국가보다 국민..5년전과 확 달라졌다 ▲경제민주화와 한국의 미래⑦ -경제민주화 핵심 `TEE`...신뢰·경제적 자유·기업가정신 -정치·정부 비효율이 성장 발목, 한국 경제자유도 30위 그쳐▲국제 -PKO파견 일본 자위대 기지밖 무력사용 추진 -미국서 현금대신 카드 쓰면 돈 더낸다 -일본 평균 대출금리 1% 아래로▲경제종합 -연예기획사 역외탈세 조사 -유럽 車·명품기업 M&A 검토할 때 ▲금융·재테크 -`보험사기` 부추기는 휴대폰보험 고친다더니 -가계대출 풍선효과 보험사로, 주택담보대출 1년새 2조 급증 -저신용자 546만명 등급 10단계로 세분화, 7·8등급도 은행대출 가능할 듯▲기업과 증권 -`호통`정몽구...처음 웃었다 -두산重, 3M 해상풍력 국내 첫 가동 ▲기업과 경영 -제일모직 `고부가 화학소재` 확 키운다 -STX, 美곡물터미널 완공 -삼성전기 세종시에 `방긋`▲모바일 -삼성 야심작 `타이젠폰` 연말 나온다 -알뜰폰=구형폰? ▲중소기업·벤처 -락앤락, 호레카사업 속도 낸다▲유통 -롯데, 중국서 유통사업망 완성▲기업과 증권 -정부 증시 활성화대책 뭐 있나, 연기금 주식비중 50%까지 확대 유도-서머랠리? 암초 널렸는데.. -국민연금, 이젠 電車부품주 ▲기업과 증권 -물 만난 농산물펀드 -현대위아는 기계회사? ▲부동산 -고덕2단지 재건축 왜 김빠졌나 -분양가상한제 폐지 `국회문턱` 높다 ▲부동산-판교 고급주택 “우린 불황 몰라요”▲사회-리스車 세금 거주지서 낸다 -멱살·계란세례...이상득의 권력무상◇서울경제▲1면 -박근혜, 경제민주화 외치다 -농협, 대기업집단서 제외한다 -삼성·애플·MS 특허전쟁 해법 모색▲종합 -40개 업체 역외탈세 조사 -잘나가던 IT 수출 마저도...▲실체 드러낸 박근혜 노믹스 -일부 대기업 총수의 과도한 `거품권력` 제거가 핵심 ▲위기의 자영업 -내수침체·부동산값 하락·대출 부실, 사회안전망도 없어 3중고 -은행, 자영업 대출에 혈안 ▲위기의 자영업 -음식,도소매업 5년내 70% 폐업..월 순익 149만원 그쳐▲종합 -저신용자 450만명 이자부담 크게 준다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500만명 돌파, 관광수지 12년만에 흑자 전환 청신호 -한국인 행복지수 OECD 꼴찌 수준▲종합 -국게 곡물값 폭등...4분기 물가 빨간불 -무상보육 해법 마련 공수표로 -산업용 전기료 12.6% 올린다 ▲정치 -민주, 출정식 맞춰 `박근혜 때리기` -박근혜 대선 출정식, 반박..해명..때론 주먹 쥐고 -文 “정치검찰로 이득 본 사람 문책” 孫“국민기본권으로서의 복지 실현” 金 “남북정상회담 연례 개최할 것”▲금융-골칫거리 양대 조선사 정상화 가닥 ▲국제-의료·환경 시장 100조엔 규모로 키운다 -중국 주링허우 세대, 사회참여 운동 핵심 부상 -이탈리아 마피아 다시 활개 ▲산업 -현대아산, 사업다각화 속도낸다 -LG, 미 오스람 특허소송 패배 -케미칼 챙기기 나선 이서현 -STX, 미국 곡물터미널 완공 ▲산업(정보기술) -콤팩트 카메라의 변신 -갤럭시S3 LTE 출시첫날 5만대 개통 ▲산업(중기·벤처) -지속가능 기업되도록 글로벌 브랜드 도약 -락앤락, 호레카 용품 사업 속도 ▲산업(생활) -온라인 몰 100원 전쟁 -수입명품 하반기 트렌드 `믹스앤매치` -유통업계 초복 앞두고 보양식 마케팅 후끈 ▲증권 -국민연금, IT·차 부품주 러브콜 -이달 옵션 만기 충격 없을 듯 -박현주 회장 “한·중 자본시장 역사 새로 쓸 것” ▲증권 -곤두박질치던 통신주 회복 조짐 -박근혜 출마선언에 재료 노출?테마주 폭락 ▲사회 -정두언 체포동의안 오늘 처리되면...검찰, 대선자금 폭탄발언 끌어내기 나설 듯 -리스차, 관할 지자체에 낸다▲사회 -고졸 채용 속빈강정 -곽노현 “교육격차 해소에 올인” ▲부동산 -부동산 이슈분석, 명암 엇갈린 혁신도시 ▲부동산 -용산 6곳 73만㎡ 개발 제한 풀렸다 -수도권 거주자 48% “올해가 집값 바닥”◇한국경제 ▲1면 -개포, 두달새 1억원 급락 -삼성문 두드린 ‘끼’ 있는 3000명 -박근혜, 대권 도전 공식 선언 “큰 기업일수록 사회적 책임 다해야” -리스차 세금, 이용자 거주시서 납부 ▲굿모닝 -‘큰 손’ 공주님 “韓기업과 29조 사업 따낼 것” -‘A4 감옥’ 나온 암탉…그 닭이 낳은 달결 맛은?▲이슈&분석-확 높아진 은행 문턱…1200만 중산층, 돈 빌리기 어렵다 -저신용자 은행대출 길 열린다지만… -‘스위스 계좌’에 숨긴 돈 봤더니 ▲박근혜 대선출마 선언 -`성장 패러다임`이 사라졌다 -朴 “신규 순환출자 규제”...대기업 개혁 예고 ▲정치 -박근혜 출마선언...더바빠진 `민주 3빅` ▲`뜨거운 감자` 경제민주화 -박재완 “경제민주화, 지나치면 우물안 개구리” -“성장 잠재력·기업창의 해치는 경제민주화는 곤란”▲국제 -金脈 찾아 `해저 3만리` -증세냐, 감세냐...美대선 논쟁 재점화 -갈 데 없는 유럽자금 믿을 곳은 `佛·獨`뿐 ▲경제 -“보육예산 뚫리면 건전재정 물건너 간다” -한전, 산업용 전기료 12.6% 인상 요구 -올 여행수지 12년만에 흑자 가능성 ▲금융 -`검투사` 황영기, 금융계 복귀하나 -편의점 ATM 수수료 `요지부동` ▲산업 -정유4사, 앉아서 5000억 날렸다 -연비 높은 쏘렌토R 출시...싼타페와 `형제대결` ▲기업&CEO-“고맙다 갤S”...제일모직 여수공장 증설 -두산重, 제주 해상풍력 시스템 가동▲IT·모바일 -“사이버 위협 지능화...기업들 너무 몰라” -이통사 고객 뺏기 `점입가경` ▲중소기업·의료 -락앤락, 호레카 시장 공략 -`맞춤형` 농기계로 해외시장 일구다 ▲생활경제 -백화점은 `길거리 패션` 사냥중 -`보양식` 싸게 드세요 ▲증권 -같은 인덱스펀드인데 내 펀드 수익률은 왜 -아줌마 슈퍼개미 “앗! 나의 실수” -하나대투, 렌털업계 `큰손`..KT렌탈·AJ렌터카 2대주주로 ▲증권 -거래량 보고 `될 성 싶은 종목`찾아라 -`싼 맛`에 오른 KT&G 올들어 최고치 ▲사회 -대법관 4人 동시 퇴임...김능환, 현재 작심 비판 “최고법원 판결마저 뒤집는 헌재...법치 위기” -본사부터 현장까지 비리 사슬 한수원은 `뇌물 백화점` -지자체간 리스차 취득세 확보경쟁, 중앙정부가 제동 ▲부동산 -재건축 `소형` 확대의 재앙...개포, 두달새 1억원 급락 -빌딩 팔고 땅 팔고...구조조정 건설사發 매물 급증
2012.07.10 I 하지나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FTA 노린 `사기 수출` 활개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다음은 9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집값추락에 전세금마저 떼인다-오늘 인터넷불통 주의-“평등국가를 향해” 김두관 대선출마-中진출 한국기업 ‘넛 크레커’ 신세-국세청, 유럽상의에 45억과징금▲종합-주식 양도차익 과세 강화-SK C&C에 일감 몰아준 SK그룹에 과징금 346억▲종합-中진출 한국기업, 불황·대만기업 공세로 고전-中 3분기 회복?-또 꼬이는 유로존 해법▲정치-김두관 대선출마 선언-대선자금 수사로 번지나-박근혜 “내꿈이 이루어지는 나라로”-與, 문방·정무·기재위에 공격적 전략통 배치▲국제-전세계 살인적 폭염·폭우 공포-日 정부 “센카쿠 국유화”-16개 글로벌은행 리보조작 조사▲금융·재테크-김석동 “KB-우리 합병 전폭지원”-실손보험 가입자 부담 는다-정책금융公, 해외PF 사업 대폭 확대▲경제종합-北 3년만에 플러스성장-中 파견 근로자 보험부담 줄어든다▲기업과 증권-벤츠·BMW도 금호 친환경타이어 쓴다-무더위 잊은 재계 총수들 해외로 해외로 ‘고고씽’▲기업·경영-광고는 ‘복합예술’-갤럭시S3 LTE 오늘부터 정식판매 ▲중소기업·벤처-“휴롬 원액기는 주방의 필수품”-일진디스츨레이, 차세대 TSP 양산 눈앞▲유통-창고형 할인점 붐빈다-이맘때면 닭고기값 오르는데..▲기업과 증권-“유동성場 곧 온다..중국 소비주 주목”-목표가 대비 반토막 주가 속출▲부동산-용인·왕십리·강동이 뜬다-이번주 분양도 오피스텔이 대세◇서울경제▲1면-아무리 정권 말이지만..컨트롤타워가 없다-은행 문턱 높아지니 주식담보대출 급증-조기 유동성 지원등 건설 종합대책 마련-잠실 롯데타워가 주상복합?-볼리비아 리튬사업 합작회사 설립▲종합-실손의보 보장범위 90% → 80%로-지구촌 곳곳 기상이변 몸살-문재인, 560억 대선 펀드 만든다-뉴타운·재개발 10년 중장기 계획 수립▲종합-증시 급락땐 반대매매-이자 부담 이중고..시장불안 뇌관으로-성직자 소득세 부과 명시할 듯▲정권 말 컨트롤 타워가 없다-금융감독 주도권 기싸움..가계부채 해법 등 사사건건 충돌-경제사령탑 경기진단·처방 혼선▲종합-볼리비아 리튬사업 합작회사 설립-땅끝에서..김두관 “평등사회로 국가 개조”-SK 일감 몰아주기에 과징금 346억-국회 상임위 이번주 가동-새누리 재외국민·민주 국내 투표율 높이기 총력-정세균 “교과부 폐지·교육인적자원위 신설”▲경제전망-한은 통화정책 방향 관심 집중-미국 기업 실적·중국 GDP 발표▲금융-몸 사리는 시중은행..올 PF대출 1건도 없어-산업·기업은행 파격 금리-주택대출 고정금리의 부활▲국제-미국 추가 양적완화 선택만 남았다-중국 해외투자 9년만에 감소-일본 센카쿠열도 국유화 추진-리비아 60년 만에 첫 자유선거▲산업-한진해운 ‘울트라 프리저’ 수송현장 가보니-현대위아, 유럽 공략형 공작기계 만든다-갤럭시S3 LTE 오늘 출시되지만-LG LTE폰 또 밀리언셀러-겔럭시 넥서스 미국 판매 한시 허용▲증권-증시 부진에도 종목형 레버리지 펀드 뜬다-LG디스플레이 이유있는 상승 행진-현대미포조선 실적 기대감에 강세◇한국경제▲1면-FTA 노린 ‘사기 수출’ 활개-SK에 과징금 346억-김석동 “건설사 지원대책 내달 마련”-여야 경제통 “주요사업 차기정부로 넘겨야”▲굿모닝-주요병원 지난해 진료수입 살펴보니▲이슈&분석-공정위 “부당 거래” vs SK “고무줄 잣대”-스페인·伊 국채값 폭락 ‘EU 합의’ 비관론 팽배▲뉴스포커스-홈플러스 “매장 4곳 팔아 6000억 확보”-덴마크, 한국에 그린란드 자원탐사 제안-여야 ‘경제민주화’ 원론엔 동의 순환출자 금지 등 각론선 대립▲정치-김두관 “나눔경제·평등 국가 만들겠다”-박근혜 슬로건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국제-“美경제 몽유병 환자 같다”..비관론 팽배-美 3차 양적완화..“때가 됐다” vs “히든카드 야껴둬야”-中차세대 지도자 ‘공청단’ 약진-‘리보’ 무용론 확산..대안론 고개▲경제-한국산 둔갑 ‘사기 수출’ 실태-“올 성장률 3.3%에 못미쳐 기준금리 연내 인하 가능성”-‘2차전지 소재’ 리튬..광물公, 볼리비아서 개발권 따내▲금융-예금많아도 신용카드·대출 안쓰면 저신용자-골칫거리 전락한 녹색금융-실손의료보험 보장범위 줄어들 듯▲산업-인천공항 급유사업권 누구 품으로-인천종합에너지 인수전 미래엔·멕쿼리 등 4파전-재계 총수들, 여름휴가 가기 힘드네▲기업 & CEO-‘반론닷컴’ 만드는 정병철 광고주협회장-동부 CNI회장 윤대근씨-현대·기아차, 지난달 美 판매 3관왕▲IT·모바일-소비자 반발에 뒤집어졌나 갤럭시넥서스 美판매 재개-상반기 휴대폰 가입자 45만명 늘어▲중소기업·과학-몰아치기식 임상시험 진행 줄기세포 신약 ‘과속 경보’-중소제조업체, “3분기 경기 더 나빠진다”▲생활경제-“청년몰 덕분에 시장 매출 20% 늘어”-하이마트, 광고도 ‘주인찾기’ 나섰다-더위에 불황 겹쳐..파우치음료 매출 급증▲증권-‘3대 변수’ 증시 폭탄될까 상승기폭제될까-자산운용사 무더기 징계 위기-엔화 약세로 현대차 ‘제동’..도요타는 한달넘게 랠리-참치값 뛰니..동원산업 최고가-자체 게임개발 역량이 ‘운명’ 갈랐다-세아홀딩스·베스틸·재강, 채권시장서 나란히 ‘망신’▲부동산-아파트 닮은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 ‘봇물’-4300억대 용인 공세동 성원아파트 통째로 공매-뉴타운·재개발 ‘10년 단위 로드맵’ 짠다
2012.07.08 I 나원식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구멍난 무상보육 국고로 메운다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다음은 6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구멍난 무상보육 국고로 메운다-빵집보다 강화된 치킨·피자점 규제-새누리 ‘취득세 감면’ 만지작-더커진 갤럭시노트2 10월 시판-김태효 靑대외기획관 사의▲종합-브라질채권 투자자 “어쩌나”-타이레놀·훼스탈 11월부터 편의점서 산다-삼성생명 등기임원 연봉 48억..은행권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무상보육 예비비 투입..대선 의식한 새누리 “중단 안된다” 밀어붙여-카드대출 증가 심상치 않네▲경제종합-50세이상 근로자 우너하면 직장생활 가늘고 길게-어린이집 시간 연장해서 맡기면 돈 더 낸다▲국제-구제금융 협상앞둔 스페인 “올 43조원 긴축”-폭스바겐, 포르쉐 지분 50%서 100%로-바클레이스 스캔들 전세계 금융권 확산-美 ‘베스트바이’의 몸부림▲정치-박근혜, 1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서 출사표-법사위 박영선·국토위 주승용-민주 ‘조용환 카드’ 결국 포기▲금융·재테크-은행, 연체없으면 만기 연장 해준다-한국전력 지분 5.02%..예보, 블록세일 재추진-서민금융회사 문턱 낮춘다▲기업과 증권-신차가 이렇게 많아? 안 사면 후회하겠네-석유제품 “수출 1위는 처음이야”-경총 “노동계 파업에 강력 대응”-PX값 폭락 위기의 화섬업계▲유통-이랜드 중국법인 홍콩 상장 추진▲기업과 증권-비스티온 “한라공조 공개매수후 상장폐지”-유가-코스피 “사이좋네”-도요타 달리자 현대차는 멈칫-‘KAI매각’ 외국자본 참여폭 확대▲부동산-새누리당, 주택거래 활성화로 경기진작 추진-지하개발 매뉴얼 만든다◇서울경제▲1면-한국-대만 투자보장협정 맺는다-“저축은행 주인 못해먹겠다”-실손의보 갱신주기 3년→1년으로-이랜드, 쌍용건설 인수전 참여▲종합-삼성, 로스쿨 인재 입도선매-정상들 연봉은 경제 성적 순-종편 4개 채널 개국 한달만에 460억 적자▲한국-대만 투자보장협정 추진-대만 “한국에 공장지어 수출하면 FTA효과” 더 적극적-한중FTA협상은?▲경제민주화..부자증세도 도마에-최고 소득세율 1억5000만원 초과로..야, 한국형 버핏세 발의-민주, 출총제 부활·재벌세 도입 당론으로 정해 입법 추진▲무상보육 예산 고갈-예비비 투입·추경·지방채 이자 보전 방안 등 떠올라-‘시간 연장 보육’ 유료화할 듯▲종합-대출 늘어나는데 당국은 말로만 지원-50대 직장인 주당 근무 15~30시간 단축 가능-경총 “노동계 불법파업 강력 대응을”▲정치-박근혜 “모든 계층 내품안에”-네이밍의 정치-친박·비박, 이번엔 복지 공방▲금융-대형가맹점·카드사 변칙 계약-강만수, 수시입출금 금리 2%서 2.5%대로▲국제-유럽 은행 앞다퉈 채권 발행-세금 폭탄에 뿔난 프랑스 부자 탈출 행렬▲산업-현대차 사서 삼성폰 받고 KT망 이용하세요-상반기 수출품목 석유제품 1위 등극-이건희와의 점심, 신청자 1000명 돌파-상반기 수출품목 석유제품 1위 등극▲증권-한라공조 공개매수 돌입..국민연금 행보 촉각-카자흐 자원개발업체 이르면 연내 국내 상장-수수료 규제 악재에 금융.카드사 미끄럼◇한국경제▲1면-‘빚타운’된 뉴타운-케이블TV “안테나 없는 KT 위성방송은 불법”-강경한 한전 “전기료 두자릿수 인상”-공공부문 취업 나이제한 없앤다▲굿모닝-퇴직금의 힘..삼성생명 임원 49억 ‘연봉 킹’-김태효 청 대외전략기획관 사의-김용 총재, 첫 해외 출장지로 한국 유력▲이슈&분석-무상보육 지원에 예비비까지 동원 논란-“무상복지 포퓰리즘이 지자체 재정 망쳤다”-“경제민주화 주도권 되찾자” 민주, 서둘러 포럼 창립▲뉴스포커스-한전 이사회, 정부에 반기냐, 소송대비 명분쌓기냐-사회복지법인 후원금 절반 딴데로 샜다-日, 유사시 한반도에 자위대 파견 노리나▲정치-박근혜, 10일 타임스퀘어서 ‘출정식’..정책 김종인에 맡겨-강창희 국회의장 “의원 불체권 특권 과감히 버려야”▲국제-S&P “유로존 위기 ‘정점’ 지났다”-프랑스, 부자·대깅버 증세 “세금 72억 유로 더 걷겠다”-美·亞 기업, 회사채 발행 급증▲경제-낮아진 협동조합 문턱..맏형 농협 ‘긴장’-공공부문서 쓰는 석유 연 4조8000억 공동구매-편의점 판매 의약품 13개 확정-은행권 자영업자 대출 연체 ‘위험수위’▲산업-현대하이스코, 동국R&S 강관공장 ‘눈독’-기름 안나는 한국..수출 1위는 휘발유▲기업 & CEO-국내최대 車 에어컨 업체 한라공조 운명은-LG전자, 영광 태양광 발전 수주▲IT·모바일-“KT 독점지위 남용” vs “소비자 편익 위한것”-갤럭시 S3 LTE 9일 시판-정책 실패에 ‘희생’..위성DMB ‘퇴장’▲중소기업·벤처-인포피아 “간편한 혈당측정기로 병원까지 공략”-락앤락 “짝퉁과의 전쟁”..가짜 전량 폐기▲생활경제-정용진의 야심작 ‘프리미엄 식품관’ 문 연다-서울우유, 우유값 2.2% 인상-이랜드그룹, 홍콩증시 상장 추진-BBQ등 치킨집 800m 이내 신규출점 금지▲증권-코스닥, 난세의 영웅은 ‘無名株’였다-KAI인수 깜짝후보 나오나-팔래스호텔주인, 또 공시 위반?-30대그룹 총수 상반기 지분평가액▲부동산-‘출구 막힌 뉴타운’..입주·매매도 못해 ‘발동동’-이랜드, 쌍용건설 인수전 참여
2012.07.05 I 김상윤 기자
  • [내비게이션] 하반기 첫 거래일, 7월 투자 포인트는?
  • [이데일리TV 안정은 PD] 투자자의 성공적인 아침을 책임지는 90분! 매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되는 이데일리TV <성공투자 90분> ‘오늘장 내비게이션’ 에서는 개장 직후 흐름을 분석하고, 적합한 오늘장 투자 전략을 제시해 드립니다.매일 아침 김종효 해설위원과 함께 하루 투자의 방향을 짚어 보시기 바랍니다.▶ 7월 월간 체크 포인트1. 수급 개선여부 주목 - 외국인: 현ㆍ선물 숏커버 주목 - 반등 시 매도일 경우 상승 폭 제한 - 기관: 아직 기대하기 이른 상황2. EU 정상회담 효과(아직 불확실) - 기존입장 대비 뚜렷한 진전 보여 - ESM출범ㆍ은행지원 시간 걸릴 전망 - ESM의 레버리지: 유로본드 없어3. 각국 정책 기대(하단 지지력 확보) - 中 PMI 둔화: 美도 이어질 전망 - G2 정책 기대감 - 조정 시 하단 지지력 확보에 주목4. 시장 차별화 지속 - 포드ㆍRIMㆍ나이키 폭락 - 실적전망ㆍ결과에 민감 - 종목차별화 장세 지속될 전망▶ 7월 초 투자전략 - 유로존 기대감: 소재ㆍ조선 기대 - 실적발표 구간 변동성 확대될 전망 - 반등 이용한 비중축소ㆍ매도 전략 - 정책 기대감: 은행ㆍ건설ㆍ플랜트 - ITㆍ자동차: 실적 결과 따라 변동 - 각 섹터 내 실적주 중심 종목 압축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성공투자 90분>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 ☞이 코너는 2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 ‘성공투자 90분’ 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2012.07.02 I 안정은 기자
  • 민주 "與, 韓日군사정보협정 여론 떠밀려 뒤늦게 발뺌"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민주통합당은 2일 “새누리당은 한일군사협정에 대해 정부로부터 어떤 사전보고를 받았기에 ‘국익에 관한 일’이라고 큰소리를 치며 적극 찬성했고, 야당과 국민을 비난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한구 새누리당 대표가) ‘내용도 모르고 무조건 비판부터 하는 것은 국회가 할 일이 아니다’ 라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변인은 “이 대표가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라며 “정부가 뭔가 새누리당에게만 몰래 이야기해준 것이 있는 모양인데, 국익을 위한 것이라면 민주통합당과 국민도 모두 알아야 하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이어 “이 대표는 사전보고 같은 것은 없었다고 하던데, 새누리당은 내용도 모르고 덮어놓고 정부 하는 일에 무조건 찬성했다는 말이냐”며 “사전보고를 받고 적극 찬성했다가 국민 비판 여론에 떠밀려 뒤늦게 발뺌을 한 것이라면 비겁한 정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또 “사전보고도 받지 않고 무조건 찬성했다면 새누리당이 정권을 운용할 실력도 태도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준 사건”이라며 “새누리당이 정부와 함께 연대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최악의 외교 참사를 만들어낸 책임을 두고 청와대와 외교부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기 하고 있다”며 “마치 자살골 넣은 선수들끼리 운동장에서 네 책임이라며 서로 멱살잡이하고 난투극 벌이는 꼴불견”이라고 비난했다.아울러 “외교참사, 국격 폭락의 책임에서 대통령은 벗어날 수 없다”며 “또한 날치기 국무회의로 국무위원을 바보로 만들고 스스로 자격 미달을 드러낸 허수아비 국무총리의 해임은 피할 수 없다.국방·외통 장관에 대한 책임추궁도 당연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2012.07.02 I 김인경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10대 그룹 총수 지분 1% 밑으로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다음은 2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EU정상 기대이상 합의에 시장 ‘긍정’-갤럭시넥서스도 美법원 판매금지-인수합병 CS 채권 한투 주식 동양 1위-SK케미칼 계열 분리 가속▲종합-이젠 ‘女超’ 2015년 여성인구 男 추월-삼성 매출손실 1억弗…애플 “다음은 갤럭시S3”-애플-구글도 특허소송 ‘확전’-연말 국민 1600만명 LTE 쓴다▲정치-민주 ‘경제민주화’업고 다시 “부자증세”-새누리 경선룰 미세조정 추진-野 “총리·외교·국방 해임을”-손학규 책 출간 5일 출판기념회▲국제-홍콩 中주식투자 규제 대폭 완화-美 1000억달러 건설경기부양-중국, 금강산 유람선 관광-제로성장 공포에 떠는 브라질-中제조경기 두달째 하락▲경제종합-당도 확 높인 포도로 성공…매출 15% 연구비로-10대기업 총수 ‘힘 ’더 커졌다-국세청, 전국 세무서장 절반 ‘물갈이’-상반기 무역흑자 작년 70%에 그쳐▲금융·재테크-저신용자도 은행서 10%대 금리 대출받는다-가계대출 캐피털에 쏠림?-연금보험 월수령액 5% 줄어든다▲기업과 증권-유럽車 2차 가격 인하-국내 물류 실핏줄 ‘연안해운’-현대차 “유로2012 고마워”-독일서 상하이로 상업부 옮긴 바이엘▲유통-디자이너 브랜드 100개 모았더니 ‘북적’-택배대란 당분간 없다-토종 카페베네, 커피빈 추월-남대문시장 정찰제 시행 상인들 ‘나 몰라라’▲부동산-강남까지 20분…1층엔 카페거리-‘퓨전’바람에 진화하는 한옥-서초 장기전세 등 1만여가구 분양▲사회-교육감 직선제 해야하나-‘취업 과외’ 한달 32만원 쏜다-6월 서울…105년만에 가장 더웠다-“제2 오원춘 막자”…경찰에 ‘긴급출입권’◇서울경제▲1면-권혁세 “2금융권 가계대출 전면조사”-위기라지만…그래도 공격경영-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 커진다-농산물 값 폭락 손실, 보험으로 보상▲종합-연 1900% 살인이자에 성매매 강요까지-국세청 요직 TK 독식▲권혁세 원장 가계대출 직격 인터뷰-다중채무·저신용·영세자영업·하우스푸어 타깃정책 만들 것▲기획-“유럽위기 충격파, 금융위기 때보다 크지 않다” 자신감-“대선 앞두고 쏟아질 포퓰리즘 정책이 투자 최대 걸림돌”▲종합-총수 지배구조 더 공고해졌다-거세지는 한일 군사협정 후폭풍-돈돈디돤 부채, 자산의 두배-상반기 수출 제자리걸음▲금융-은행 반발 수용…대출금지 1개월로 후퇴-보장성 보험료 2~3% 오르고 연금보험 수령액 2~5% 준다▲국제-소비·투자·수출 부진…추가 부양카드 만지작-빚으로 빚 막는 유로존 마법의 탄환이 없다▲산업-R&D 투자 稅지원 축소는 소탐대실-현대·기아차, 유로 2012덕에…-갤럭시 넥서스도 미국 판로 막혔다▲기획-이름값 때문에 대기업 선호하는데…퍼스텍만의 자부심은사업 아이템 모두 최첨단·미래지향적▲산업-SPC그룹 밀가루 빵빵해졌다-삼성 ‘갤럭시’ 독주 속 금융·프랜차이즈 약진▲자동차-수동변속기 자동차 화려한 부활▲증권-기업공개 주관 대우證·채권은 KB證 1위-온라인 검색황제서 모바일 시장 석권 노려▲네오스타즈-고부가 제품 본격 양산…에너지 소재기업 변신▲사회-정부·경영계 “정착 단계”노조 “활동 위축”-통진당 비례대표 경선 중복 IP 투표자 절반 넘어▲세종시 출범-최첨단 기술·문화·복지 어우러진 친환경 명품도시 꿈꾼다-2014년까지 20개 부처·16개 출연 연구기관 새 둥지▲건설의 날-첨단 가스플랜트 등 경쟁력 강화…해외수주 1조달러 벽 넘는다▲부동산-분당 정자동 오피스텔 시장 들썩◇한국경제▲1면-19대 국회 문도 열기전에 反기업 법안 44개-‘갤럭시 넥서스’도 美서 판매금지-10대 그룹 총수 지분 1% 밑으로-다산경영상 강병준<넥센그룹 회장>·권오갑<현대오일뱅크 사장>▲63개 그룹 출자구조 공개-공정위의 여론몰이 …‘지배구조 모범답안’그려놓고 기업 압박-순환출자 기업ㅂ이 경영효율 더 높았다-재계 “경제민주화 업고 기업 때리기 악용 우려”▲쏟아지는 기업규제 법안-배당금 이중과세, 연금 주주권 행사 의무화, 청년 3% 의무고용…-홈피서 모든 수수료 종류 공개…은행 영업활동 ‘태클’▲정치-朴캠프 오늘 출범…공보에 현역 5명-‘정보협정’후폭풍…靑-외교부 ‘네탓공방’▲K-머니가 간다-유럽 인프라 큰 장…‘퍼스트 콜’ 잡아야 투자성공률 높다-영국 1위 치즈회사·300년 전통 철강기업도 매각▲국제-‘파괴자’오자와…오늘 4번째 탈당 선언-EU 정상회의 ‘해피엔딩?’-美기업 덮친 유럽위기▲경제-국민연금 노후자금 ‘씁쓸한 인기’…이달 바닥-상반기 수출 증가 주춤…흑자 급감 정부, 올 수출 목표 200억弗 낮춰-한은, 외환보유액으로 中 주식에 3억弗 투자▲금융-러시앤캐시 ‘한국 설움’ 딛고 中시장 공략-연금보험 최대 5% 덜 받는다-산은, 中企대출 3조7000억 상환 연장▲월요 인터뷰-코스닥시장 개설 16주년,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못난 자식 코스닥, 해외 우량기업 유치해 살리겠다”▲산업-해운업계, 한전과 ‘8년 싸움’판정승-STX 임원 인사…‘전력’사장에 김진식씨▲기업&IT-애플 특허 공세ㅡ 이번엔 구글 정조준-iOS-안드로읻 질주에 MS추격-LGU+, SKT·KT에 주파수 공용 제안▲중소기업·벤처-국내 1위 전자차트업체 유비케어, 美 플레티넘 MD 인수“ 3조 美시장서 의료 한류 일으킬 것”-‘전기먹는 하마’ 오명 벗고 스마트 음식물 처리기로 재기-中企 정책자금 2900억 증액▲생활경제-이마트, NS 마트 인수한다-빅마켓-코스트코, 라면값 인하戰-커피믹스 유럽 수출 듭증…삼겹살 수입 늘어▲증권-유럽 ‘단비’…산뜻한 7월 기대되는데-낙하산 CEO 부임 후 실적 낙하-IC 카드칩 70% 장악…매출 6년새 10배 -IB ‘딜 가뭄’…동양증권 ‘선전’-돈맥경화와 ‘역핀볼 효과’형 한국 증시 위기론 ▲부동산-고덕주공 재건축 단지, 시공사·조합원 갈등“초기 계약조건 이행 불가”VS“이제와서 무슨 소리”-“불황파고 해외건설로 넘자”…2020년 누적 1조달러 달성-건서업 체감경기 석달 연속 하락▲사회-무상급식 2년…학교시설 예산은 ‘반토막’-서민 등친 연 1900% 살인이자-부동산 불황에 취득세 7100억 덜 걷혀…지자체 ‘비상’
2012.07.01 I 황수연 기자
  • [재테크]"신입사원, 돈 모으고 싶다면 먼저 돈을 지켜라"
  • [박상훈 재무상담사] 신입사원 재테크 정보에 가장 흔한 조언은 종잣돈을 모으라는 것이다. 종잣돈을 만들면 돈 모으는 재미도 붙고 원금과 이자가 불어나면서 돈 모으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 “종잣돈을 모아라”열심히 돈을 모으겠다는 열정! 그 자체는 매우 훌륭하다. 하지만 ‘왜?’, 그리고 ‘어디에?’라는 목표가 필요하다. 목표없이 종잣돈을 모은다면 재테크에 대한 조바심만 앞서거나 예정에 없던 지출로 돈을 잃는 경우가 생긴다.투자로 돈을 불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실제로 결혼 자금으로 모은 2000만 원을 중국펀드에 투자했다가 400만 원이 된 경우도 있고 예금이자보다 높다는 말만 듣고 회사채에 돈을 넣었다가 회사가 부도 나 원금을 못 받는 경우도 있다. 상장지수펀드(ETF)로 국내 우량주식을 투자했다가 해외 경제 불안에 주가가 폭락해 피 같은 돈을 날리기도 한다.매월 고정수입이 생기기 시작한 신입사원에게는 ‘불리기’보다 ‘지키기’가 우선이다. 종잣돈을 꿈꾸며 투자부터 돌입하겠다는 둥실둥실 부푼 생각은 잠시 접어라. 그리고 기간과 목표를 정해 매달 저축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라. 예컨대 5년내 결혼자금을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1년짜리 적금을 붓는다. 한 달 한 달 차곡차곡 모으면 어느새 1년 뒤 목돈이돼 있을 것이다. 만기가 된 통장은 고스란히 정기예금으로 옮겨 타라. 신입사원은 종잣돈 투자보다 착실한 적금이 우선시 돼야 한다. 다만 못 다한 공부나 자기계발 등 5년 이상의 중장기 목표가 있다면 매달 적립식펀드로 투자를 하는 정도는 괜찮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이 있다. 과외비를 받은 선배가 고급 패밀리 레스토랑에 데려가면 음식 값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그 시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지 못해 그만큼의 시급은 벌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기회비용이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지출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기회비용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직장이 그리 멀지 않은 데도 독립한다는 명목으로 부모님 집을 나와 회사 가까운 곳에 비싼 월세를 얻었다면, 매달 월세를 감당하는 것도 기회비용이다. 이자가 연 7%의 1000만 원 짜리 마이너스 대출을 쓰면 한 달 이자로 6만 원이 나가지만 그 만큼을 저축하지 못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두 개 갖고 다니며 매달 10여만 원을 쓰지만 정작 꼭 필요한 몇 만 원의 ‘의료실비보험’을 준비하지 못해 병원비가 크게 나가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기회비용은 우선순위가 아닌 것에 돈을 쓰게 해 정작 돈을 꼭 써야 할 일이 생길 때는 쓸 돈이 없게 만든다.목적이 불분명한 채 회사 일을 접고 긴 시간 떠나는 어학연수 등도 기회비용이 될 수 있다. 때론 삶의 휴식과 값진 경험이 중요하지만 어학연수 자체가 실제 큰 도움이 되지 못하기도 한다. 시간이나 에너지나 돈은 쓸 수 있는 게 정해져 있으니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 ◇ `연인·친구·친척` 등으로부터 돈을 지켜야은행별로 적금 이자를 비교한 뒤 ‘월복리’ 상품을 선택해 적금 이자를 1%포인트를 더 받게 됐다고 기뻐하는가? 그러나 그토록 깐깐하게 고른 상품의 수익률이 무분별하게 쓴 데이트 자금으로 한방에 날아갈 수 있다. 폼생폼사 하루 데이트 비용은 1년 치 이자를 단번에 갉아먹을 수 있다. 또 애인과 다툰 후 언짢은 마음을 풀기 위해 폭식을 하거나 술을 마시거나 백화점 쇼핑으로 하루에 수십만 원을 쓴다면 힘들게 얻은 수익률이 다 무슨 소용인가. 처지가 어려운 친구가 금전적인 요청을 하거나 보증을 서 달라고 할 때가 있다. 친구와의 우정을 위해 보증 채무를 섰다가 신용등급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생긴다. 신용등급 하락은 생각보다 중요한 문제다. 결혼을 앞두고 전세대출을 받지 못하는 현실적인 장벽으로 다가올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선한 마음으로 결정했던 일이 좋지 않은 결과로 오히려 관계를 해치기도 한다.친척이나 지인이 어떤 상품이나 보험 등을 권유할 때 정에 이끌려 계획없이 무작정 들어 주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정작 필요한때 도움이 되지 않거나 지인이라 강하게 대응하지도 못하고, 무분별한 월 고정 지출로 저축이 힘들어지기도 해 마음이 불편해지기도 한다. 형제나 가족의 무절제한 소비를 놔둔 채 카드값만 갚아 주다가 재무적으로 곤경에 빠지기도 한다. 내 돈을 지혜롭게 지켜야 대인 관계도 함께 지킬 수 있다.돈걱정없는 신혼부부 저자 fxpark@tmvadvisors.com정리= 문영재기자 jtopia@edaily.co.kr
2012.07.01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ESM, 위기국은행 직접 지원한다
  • [이데일리 이재헌 기자] 다음은 30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ETF가 글로벌 재테크 지형 바꾼다-ESM, 유럽銀 직접 지원-박지원·정두언 검찰 소환될 듯-“불황 무섭네” 백화점 헐값세일-한화, 獨태양광업체 큐셀 인수 추진▲종합-내일 중국반환 15주년 홍콩가보니-불황 보릿고개 극심한 부동산·건설시장-입 연 임석…李·朴·鄭 다음은 누가 檢 칼날에-야당 원내대표까지 겨눈 檢▲정치-사람 모으는 안철수-이석기·김재연 의원직 제명 급물살-김종인 “개헌때 경제세력 로비하는 곳 한국뿐”▲국제-유로안정화기구, 유로존 은행자본확충 직접 지원-美 이란제재법 중국도 예외인정-법무장관 ‘의회모독’ 기소하라▲경제·금융-거치식 주택담보대출의 역습-기업銀 中企대출금리 한자릿수 진입 앞뒀다-권혁세 “車보험료 하반기에 더 내려라”▲기업과 증권-기아車 중국 3공장 첫삽 뜬 정몽구-갤럭시 드디어 브랜드 파워도 아이폰 눌렀다-장기펀드 세제혜택 이르면 9월 도입-벽산건설 회생절차 여파 남광토건 채권값 ‘롤러코스터’-LG상사, 印尼 유연탄광 지분 인수▲부동산-서울 전세금이면 수도권 집 산다-아파트 못지않은 오피스텔▲사회-화물연대 협상타결 운행 재개-복수노조 1년 걱정은 기우였다-스포츠 승부조작땐 병역특례 취소◇서울경제▲1면-재정 위기국가 은행에 ESM, 직접 자금 지원-국내 첫 생보 대한생명 역사속으로-“금리 내려 중소기업 살리겠다는데 무슨 시장교란이냐”-한·일 군사정보보호 협정 체결 연기▲종합-독과점 없애니 항공권 가격 뚝-일자리 절반 3년 미만 신참으로 채워져-늘어난 명품 수입…가격은 그대로얼어붙은 수출…무역 1조달러 빨간불-뽀족한 수단은 없고…한은 깊은 고민-자동차 보험료 추가 인하해달라▲건설사 워크아웃 왜 실패하나-채권단 빚 독촉…핵심 인력 이탈…“총없이 전쟁터 내몰린 꼴”-건설업계 되살리려면▲하반기 달라지는 것들-상습 체임 사업주 명단 공개…수도권 전매제한 1년으로 단축-1주택자 2년 보유하면 양도세 비과세-청년창업자금 상황기관 3년서 5년으로-통신요금 정보 사전에 문자 제공 의무화-감기약·해열제 등 상비약 편의점 판매▲정치-여야 ‘이석기·김재연 자격심사’ 공동발의 합의-이해찬 “박근혜 지지율 지금이 최고점”▲국제-융커 유로그룹 회장 연임-기업 세금 환급액 늘렸다 줄였다…“중국 정부 무역흑자 조작”-블랙베리 RIM 끝모를 추락 어디까지…▲산업-MK “기아차를 글로벌 일류기업으로”-SK하이닉스, D램·낸드플래시 혼용 생산-LGU+ “월 7900원 더 내야 보이스톡 전면 허용”▲증권-테마주 기승 876% 써니전자 급등-MBK, 하이마트 인수자금 마련 비상-석유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 조짐-씨앤비텍, 보쉬와 M&A 협상 난항에 폭락▲사회-저축은행-정치권 검은 커넥션 실체 드러나나-낚시성 배너광고 철최-화물연대 파업 일단락…운송료 9.9% 인상-의협 “수술 거부 철회…저지 노력은 계속할 것”◇한국경제▲1면-40조 온라인쇼핑의 그늘-정몽구 ‘중국 승부수’-줏대 없는 정부 ‘외교망신’▲굿모닝-세종시, 10년만에 내일 출범..윤한식 시장 인터뷰-화물연대, 나흘만에 파업 타결-MB “제2연평해전은 북한의 계획된 도발”▲이슈 & 분석-김승연의 뚝심..‘66년 대한생명’ 간판 교체-이한구, 외교장관에 전화 -신용보증기금이 中企 주식 직접 사들여 자금지원▲정치-李·金 자격심사 합의한 민주 “대선부담 털자”-여야 상임위원장 10대8 합의..법사위원장에 박영선 내정-박근혜·김두관, DJ 캠프 있던 대하빌딩에 ‘둥지’-당내 뺨 맞은 문재인, 朴에 화풀이?▲커버스토리-가짜 ‘에스크로’ 통해 현금 갈취-할인쿠폰 줄게, 개인정보 다오-지나치게 싸면 일단 의심을-‘가격 눈속임’ 짝퉁 조심하세요▲경제·금융-조준희 행장의 ‘금리 실험’-한 직장 3년 이상 근무 절반도 안돼-권혁세 “대기업 계열 보험사 일감 몰아주기 문책”▲하반기 달라지는 것들-배우자 출산휴가 3→5일.. 민원서류서 주민번호 사라진다-1주택 양도 비과세, 보유 2년으로-백내장 등 7개 수술 진료비 정찰제-인터넷서 주민번호 수집·이용 못해 -청소년에 술·담배 사주면 처벌-기간제 수습근로자 최저임금 받아-112 신고 위치정보 받아 신속 출동-수도권 주택 전매제한 기간 3→1년▲국제-유럽안정기금, 부실銀에 자금 직접지원-무디스, 브라질·멕시코銀 신용등급 무더기 강등-로버츠 美 대법원장 ‘변심’ ‘앙숙’ 오바마 손 들어줬다▲산업-현대·기아차, 中 ‘빅3’ 굳혀 글로벌 ‘빅3’ 노린다-윤재승, 대웅제약 대표 복귀-LG유플러스, 내일부터 ‘보이스톡’ 허용-현대위아, 18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증권-‘스몰딜’ 공시 챙겼더니 수익률이‥-웅진코웨이 인수전 4파전-공모주 청약 발행사 임원도 가능-11시50분 코스피에 무슨 일이-전통의 강호 해외 IB, 상위권 석권▲부동산-김포 한강도시 회복조짐..교통개선 약발?-대형건설사, 수도권 하반기 공급 5만여가구로 ‘작년의 절반’-이웃과 ‘건축협정’ 맺으면 노후주택 신축 쉽다▲사회-투쟁일변도 양노총 환멸..신설노조 85% 온건-檢 “박지원·정두언 돈 받은 정황 어느정도 확인된 사실”-법정선 유한양행-킴벌리, 재판부 중재에도 ‘평행선’
2012.06.29 I 이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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