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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株 급락장서 외국인도 손실 봤다
  • 바이오株 급락장서 외국인도 손실 봤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바이오주(株)가 급락하면서 개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코스닥 시장 투자 성과가 지지부진하다. 기대했던 바이오 업종 반등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 내 제약업종 지수는 지난달 11일 이후로 1개월 동안 19.2% 하락했다. 특히 이날 하루 동안 제약업종 지수는 4% 가까이 급락했다. 업종 구성 종목 가운데 안트로젠 코아스템 메디포스트 퓨쳐켐 이수앱지스 등이 8~11%가량 급락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에이치엘비 등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3개 상장사도 바이오주 하락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코스닥 시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전 거래일 대비 6.67% 내렸고 신라젠과 에이치엘비는 각각 12.75%, 16.98% 하락했다.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바이오 업종 주식 비중을 낮춘 가운데 물량을 받아줄 만한 투자 주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낙폭이 컸다. 외국인은 신라젠 주식을 131억원어치 순매도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네이처셀 주식도 각각 26억원, 2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에이치엘비 주식을 각각 78억원, 7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비중이 큰 바이오 업종이 급락하면서 코스닥 시장 전반에서 투자심리 위축 현상이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이달 들어 외국인이 주로 순매수한 상장사 주가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카페24(192억원 순매수) 메디톡스(174억원) 셀트리온제약(117억원) 컴투스(111억원) CJ오쇼핑(104억원) 바이로메드(102억원) 등을 주로 사들였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유니테스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평균 매수가 대비 현재 주가가 낮은 상태다. 특히 에이치엘비와 제넥신 평균 평가 손실률은 12~16%에 달한다. 이달 들어 88억원어치 사들인 네이처셀 평가손실률도 10.9%를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는 외국인보다 손실률이 컸다. 개인이 이달 들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신라젠으로 45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주당 평균 매수가격은 7만 7561원으로 현주가 6만 5700원 대비 15% 이상 높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삼표시멘트 에스맥 농우바이오 등 개인 순매수 상위 5개 종목 손실률은 10% 안팎이었다.
2018.05.08 I 박형수 기자
  • 퓨쳐켐 “에스아이헬스케어, 이동형 선형가속기 국내 품목허가 획득”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퓨쳐켐(220100)은 손자회사인 에스아이헬스케어가 암 치료용 의료기기인 이동형 선형가속기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에스아이헬스케어가 미국의 이동형 선형가속기 선도기업인 IntraOP사의 제품인 모비트론(Mobetron)의 국내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모비트론은 1993년 개발 된 최신 장비로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 사용 중이다. 이번 품목허가로 이동형 선형가속기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모비트론은 암환자를 개복 상태에서 암 부위에 방사선을 직접 쏘여 암을 치료하는 방식인 IORT(Intraoperative Radiotherapy)에 사용되는 장비이다. 기존에 IORT 방식의 치료를 위해 병원은 높은 금액을 투자해 별도의 차폐시설을 구축해야 했고 치료 시 수술실에서 환자를 개복 후 차폐시설로 이동하여 방사선 치료를 해야 했다.IntraOP사의 모비트론은 자체 차폐형 장비로 병원은 별도의 차폐시설 투자 없이 IORT 방식의 치료가 가능해져 비용을 절약 할 수 있으며, 환자를 개복 후 수술실에서 바로 치료가 가능하여서 치료 및 회복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에스아이헬스케어는 지난 2015년 IntraOP와 모비트론의 국내 동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약 1년에 걸쳐 국내 제조원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증을 완료했다. 지난 2016년 9월 품목허가를 신청해 올해 4월 품목허가를 완료했다.지대윤 퓨쳐켐 대표는 “이동형 선형가속기인 모비트론의 도입으로 국내 암 치료의 경제성과 효용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퓨쳐켐은 방사성 의약품 선도 기업으로 국내 방사선 치료 시장을 넓혀가는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4.24 I 윤필호 기자
  • 코스닥, 중동발 불안에도 상승출발..890선 '바짝'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코스닥 지수가 4일 거래일 연속 상승 출발하며 890선에 다가섰다. 1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26포인트(0.26%) 상승한 887.62로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하락 마감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91억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억원과 2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기타제조, 비금속, 운송, 제약, 화학, 제조, 정보기기, IT부품 등이 상승세다. 반면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건설, 금속 등이 하락세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신라젠(215600), 휴젤(145020), 네이트처셀, 안트로젠(065660) 등 바이오 종목들이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반면, 에이치엘비(028300), 삼천당제약(000250), 크리스탈(083790),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펄어비스(263750) 등은 내림세다. 개별업종별로는 이에스브이(223310)가 상한가에 진입했다. 태양씨앤엘(072520), 나이벡(138610), 디에스티로봇(090710), 네이처셀(007390), 퍼시픽바이오(060900), 네패스신소재(087730), 해덕파워웨이(102210), 퓨쳐켐(220100), 에스티큐브(052020), 바이온(032980) 등이 빨간불로 출발했다. 반면 케어랩스(263700), 디엔에이링크(127120), 원풍물산(008290), 넥스트바이오홀, 앱클론(174900), 에이치엘비(028300)생명 등은 파란불로 거래를 시작했다.
2018.04.12 I 성선화 기자
  • [2017 코스닥 결산]제일홀딩스 매출액·영업익 '넘버원'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가장 큰 상장사는 연결기준으로 제일홀딩스로 집계됐다. 매출액이 큰 만큼 이익 규모도 컸다. 개별 기준으로는 CJ프레시웨이 매출액 규모가 가장 컸고 영업이익 규모는 톱텍이 가장 컸다.3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7 사업연도 결산실적 분석’ 자료를 보면 861개사 총 매출액은 170조 1448억원으로 전년 대비 9.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조 7727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6% 늘었고 순이익은 4조 8992억원으로 3.44% 증가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11%포인트 상승했으나 매출액 순이익률은 전년대비 0.18%포인트 하락했다.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이 가장 큰 코스닥 상장사는 제일홀딩스로 나타났다. 제일홀딩스는 지난해 매출액 6조 934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9% 증가했다. 인터파크홀딩스(3조 5415억원) 성우하이텍(3조 3664억원) CJ프레시웨이(2조 5044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매출액 상위 10개 상장사 가운데 에스에프에이와 다우데이타 휴맥스 등은 매출액이 큰 폭으로 늘었다.지난해 매출액 1조 9204억원을 기록한 에스에프에이는 전년 대비 45.5% 급증했다. 다우데이타와 휴맥스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20.0%, 19.3% 늘었다.매출액이 가장 작은 상장사는 아스타로 지난해 10억 34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331.6% 급증한 규모다. 퓨쳐켐은 29억 98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4.5% 늘었다.매출액 증가율 기준으로 보면 강스템바이오텍이 눈에 띄었다. 지난해 91억 3300만원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83.64% 급증했다. 필링크(485%) 녹원씨엔아이(469.6%) 포스링크(388.1%) 등도 매출액이 큰 폭으로 늘었다. 반면 이디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87.2% 감소한 39억 5400만원을 기록했고 파루 홈캐스트 텔루스 등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60% 이상 급감했다.영업이익 규모 기준 상위권 상장사를 보면 제일홀딩스 다우데이타 에스에프에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매출 규모가 가장 큰 제일홀딩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4646억원을 기록했다. 증가율 기준으로는 홈센타홀딩스가 2213.7% 늘었고 제주반도체도 1719.7% 급증했다. 개별 기준으로 매출액이 가장 큰 상장사는 CJ프레시웨이로 1조 7976억원을 달성했다. KCC건설(1조 3264억원) CJ E&M(1조 320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아이진은 매출액 3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규모가 가장 작은 상장사로 꼽혔다.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가장 큰 상장사는 톱텍으로 지난해 20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342.6% 증가했다. 컴투스(1922억원) 에스에프에이(1920억원) 등도 영업이익 규모가 큰 상장사로 이름을 올렸다.
2018.04.03 I 박형수 기자
이정조 리스크컨설팅코리아 대표 "자본주의 사회서 회계는 영어"
  • 이정조 리스크컨설팅코리아 대표 "자본주의 사회서 회계는 영어"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재무제표도 볼 줄 모르면서 주식 투자하는 사람은 돈을 잃겠다고 작심한 거나 다름 없습니다. 기업들도 회계에 무지한 경우가 많은데 특히 돈을 다루는 은행 직원의 절반 이상이 회계 지식없이 업무를 하는 등 국내 금융기관을 보고 있으면 ‘코미디 경영’을 하는 것 같습니다.”2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사무실에서 만난 이정조(사진·65) 리스크컨설팅코리아 대표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회계는 영어만큼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회계 공부를 하지 않는 금융업계를 향해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바이오업체, 실제가치 대 회계장부 미스매치 확인해야”20년 넘게 리스크컨설팅코리아를 이끌어 온 이 대표는 국내 기업의 감사보고서를 들여다보고 은행 등 금융사, 주식·채권 투자자 등에 자문하는 서비스를 통해 자연스레 회계 전문가가 됐다. 이 대표는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안엔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들어 있다”며 “이 정보를 통해 기업에 닥칠 미래 등을 예측해왔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투자자들은 이런 이 대표를 ‘부도 박사’, ‘한국판 피셔’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회사가 부도 위기인지 여부를 감사보고서만으로도 알 수 있을 정도인데다, 미국 주식투자의 대가 ‘필립 피셔’ 못지 않은 실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최근엔 전환사채(CB)나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으로 실제 기업 가치와 회계 장부의 미스매치가 나고 있어 이를 짚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CB의 경우 채권의 주식 전환 수량이 정해졌다면 자본으로 볼 수 있지만 리픽싱(전환가 조정)이 있을 땐 주가 추이에 따라 전환가 가치도 달라져 파생상품(옵션)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사채 권리 또한 높아져 파생상품평가손실로 인식된다. RCPS는 비상장 회사가 상장할 때 부채로 인식돼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 대표는 “얼마 전 CB를 발행한 퓨쳐켐의 경우 부채가 늘 수 있는데 만기에만 상환한다는 조항까지 있어 회사 상황이 나빠지는 게 아니다”며 “이 회사를 포함한 바이오 회사들이 CB나 RCPS를 많이 발행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인식 혹은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고서, 성형수술된 것”…교재 출간·후배 양성 집중이 대표는 최근 ‘현금흐름표를 알면 성공이 보인다’는 교재를 냈다. 한국 최초의 국제회계기준재단(IFRS Foundation) 위원인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와 김종일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한ㆍ미 공인회계사)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현금흐름표를 다룬 이유에 대해 그는 “재무제표와 손익계산서보다 창조적 회계, 합법적 회계가 개입할 여지가 적은 이유로 사실에 가깝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재무제표를 창조적, 또는 합법적 회계로 명명한 이유는 회계처리에는 어느 정도 주관이 개입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상속이 끝나지 않은 기업의 경우 세금을 덜 내려고 최대한 보수적으로 실적을 기록하는 등 공시된 보고서는 성형수술된 것으로 보면 된다”며 “현금흐름표는 그나마 조작하기 어렵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선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숫자를 맹신하지 말고 비재무정보를 파악하는 일도 필수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원자재 가격이 증가 추세라 많이 사 미리 쌓아두기 때문에 늘어난 재고자산은 나쁘게 볼 수 없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반도체는 비행기로 수출되기 때문에 항공사에 해당 비행기가 얼마나 움직임이 잦은지로 기업 사정을 체크하는 방법이 있다”며 “실무에 있을 때 항상 차를 몰고 인천 부두에 가서 컨테이너선이 줄 서 있는 길이를 체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요즘 컨설팅 업무 일선에서 물러나 2세에 가업을 승계하는 중이다. 앞으론 회계 교육 사업을 확장해 후배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리스크컨설팅코리아는 현재도 ‘현금흐름분석 사관학교’ 등 온·오프라인 교육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대표는 “지방에 있는 취업준비생을 20~30명 정도 뽑아 회계교육을 하고 50대 이상 은퇴한 장년층도 비슷한 규모로 반을 구성할 예정”이라며 “이들에겐 취업 후 수강료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2018.04.03 I 고준혁 기자
  • 코스닥,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 1% 상승 출발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코스닥지수가 1% 넘게 오르며 860선을 탈환하며 상승 출발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 속에 개인들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 바이오주 폭락을 이끌었던 네이처셀(007390)과 차바이오텍(085660)이 4%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8.27포인트(0.97%) 오른 862.00으로 장을 시작했다. 전날 2% 이상 급등하며 지난주 최악의 낙폭을 줄이며 반등에 성공한 이후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힘차게 상승세를 이어갔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502억원의 강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387억원과 9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빨간불로 장을 시작했다. 은행, 증권, 철강금속, 기계, 의약품, 운소창고 등이 1% 이상 상승 출발했다. 반면 통신업종은 소팍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제약 바이오주들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CMG제약(058820), 삼천당제약(000250), 루트로닉(0853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등이 상승 출발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데코앤이(017680)가 상한가에 진입했고, 삼일기업공사(002290), 퓨쳐켐(220100), 크레아플래닛(058530), 알테오젠(196170), 엠에스오토텍(123040), 배럴(267790), 코아스템(166480) 등이 상승세다. 반면, 한국테크놀로지(053590), 디에스케이(109740), 에이치엘비(028300)생명, 지와이커머스(111820), 드림시큐리티(203650),피씨엘(241820), 동일금속(109860), 화성밸브(039610) 등이 하락세다.
2018.03.27 I 성선화 기자
  • [마켓인][오늘의M&A공시]동원시스템즈, 동원건설산업 755억원에 지주사로 매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26일 주요 인수합병(M&A) 공시다.◇동원시스템즈, 755억원 규모 동원건설산업 지주사에 매각동원시스템즈(014820)는 755억원 규모의 자회사 동원건설산업 지분 전량(108만5200주)을 지주회사 동원엔터프라이즈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6년 말 자기자본 대비 19.5%에 해당한다.◇CJ제일제당, CJ헬스케어 이천공장 648억원 매수CJ제일제당(097950)은 생산시설 등 부지를 확보하고자 계열사인 CJ헬스케어로부터 이천시 덕평리 CJ헬스케어 이천공장 부지와 건물을 648억원에 매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CJ제일제당, 베트남 계열사에 92억원 출자CJ제일제당(097950)은 베트남 반제믹스 생산기지 투자를 위해 해외 계열사인 CJ Food Vietnam Co.에 92억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공시했다.◇신세계디에프, 신세계디에프글로벌에 210억 출자신세계디에프가 신규 면세법인 신세계디에프글로벌에 210억원을 출자했다고 공시했다.◇효성, 인도 계열사에 243억원 출자효성(004800)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현지 생산거점을 확보하고자 해외 계열사인 Hyosung India Pvt.에 243억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공시했다.◇퓨쳐켐, 3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퓨쳐켐(220100)은 3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만기일은 2023년 3월 29일이며 사채의 표면이율과 만기이율은 모두 0.0%다. 사채 발행은 시설자금 160억원, 운영자금 14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서다.◇라이트론, 메타비스타 주식 18만6000주 취득라이트론(069540)은 메타비스타 주식 18만600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59억5200만원이며 취득 후 소유 지분비율은 33.3%다. 향후 라이트론은 메타비스타 지분의 51%를 취득할 예정이다.◇SK가스, 이재훈 대표에 주식매수선택권 부여SK가스(018670)는 이재훈 대표이사에 3만주 규모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했다.◇지디, 엘리시움에서 송기훈씨로 최대주주 변경지디(155960)는 유한회사 엘리시움에서 송기훈씨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 변경 후 송씨의 지분은 4.63%다. 변경은 담보주식 장내매도(담보권실행으로 인한 반대매매)가 사유다.◇데코앤이, 110억원 규모 최대주주 변경 주식양수도 체결데코앤이(017680)는 최대주주인 키위미디어그룹이 전제완씨와 110억원 규모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수도 주식수는 550만주, 주당가액은 2000원이다. 최대주주 변경후 예정 소유 지분율은 5.99%다.◇인스코피, 4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인스코비(006490)는 현유명씨 등을 대상으로 4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데카시스템, 코비스스포츠로 최대주주 변경데카시스템은 제3자배정 증자로 인해 정승욱 외 3인에서 (주)코비스스포츠 외 2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 후 (주)코비스스포츠 외 2인 지분율은 31.11%다.
2018.03.26 I 박정수 기자
  • [마켓인][오늘의M&A공시]동원시스템즈, 동원건설산업 755억원에 지주사로 매각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26일 주요 인수합병(M&A) 공시다.◇동원시스템즈, 755억원 규모 동원건설산업 지주사에 매각동원시스템즈(014820)는 755억원 규모의 자회사 동원건설산업 지분 전량(108만5200주)을 지주회사 동원엔터프라이즈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6년 말 자기자본 대비 19.5%에 해당한다.◇CJ제일제당, CJ헬스케어 이천공장 648억원 매수CJ제일제당(097950)은 생산시설 등 부지를 확보하고자 계열사인 CJ헬스케어로부터 이천시 덕평리 CJ헬스케어 이천공장 부지와 건물을 648억원에 매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CJ제일제당, 베트남 계열사에 92억원 출자CJ제일제당(097950)은 베트남 반제믹스 생산기지 투자를 위해 해외 계열사인 CJ Food Vietnam Co.에 92억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공시했다.◇신세계디에프, 신세계디에프글로벌에 210억 출자신세계디에프가 신규 면세법인 신세계디에프글로벌에 210억원을 출자했다고 공시했다.◇효성, 인도 계열사에 243억원 출자효성(004800)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현지 생산거점을 확보하고자 해외 계열사인 Hyosung India Pvt.에 243억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공시했다.◇퓨쳐켐, 3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퓨쳐켐(220100)은 3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만기일은 2023년 3월 29일이며 사채의 표면이율과 만기이율은 모두 0.0%다. 사채 발행은 시설자금 160억원, 운영자금 14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서다.◇라이트론, 메타비스타 주식 18만6000주 취득라이트론(069540)은 메타비스타 주식 18만600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59억5200만원이며 취득 후 소유 지분비율은 33.3%다. 향후 라이트론은 메타비스타 지분의 51%를 취득할 예정이다.◇SK가스, 이재훈 대표에 주식매수선택권 부여SK가스(018670)는 이재훈 대표이사에 3만주 규모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했다.◇지디, 엘리시움에서 송기훈씨로 최대주주 변경지디(155960)는 유한회사 엘리시움에서 송기훈씨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 변경 후 송씨의 지분은 4.63%다. 변경은 담보주식 장내매도(담보권실행으로 인한 반대매매)가 사유다.◇데코앤이, 110억원 규모 최대주주 변경 주식양수도 체결데코앤이(017680)는 최대주주인 키위미디어그룹이 전제완씨와 110억원 규모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수도 주식수는 550만주, 주당가액은 2000원이다. 최대주주 변경후 예정 소유 지분율은 5.99%다.◇인스코피, 4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인스코비(006490)는 현유명씨 등을 대상으로 4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데카시스템, 코비스스포츠로 최대주주 변경데카시스템은 제3자배정 증자로 인해 정승욱 외 3인에서 (주)코비스스포츠 외 2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 후 (주)코비스스포츠 외 2인 지분율은 31.11%다.
2018.03.26 I 박정수 기자
정신 건강에 꽂힌 증시, 우울증·치매 치료株 ‘쑥쑥’
  • 정신 건강에 꽂힌 증시, 우울증·치매 치료株 ‘쑥쑥’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현대 사회인에게 ‘마음의 병’은 점차 치유의 대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공황장애는 유명 연예인들의 단골 토크 소재로 사용되고 있고 숨기기에 급급했던 우울증 환자들의 병원 방문도 잦아지는 추세다. 특히 사회 문제이기도 한 치매 해결이 문재인 케어의 핵심 정책으로 꼽히면서 치매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도 부쩍 높아졌다. 정신과 치료제 시장 성장으로 제약사들이 잇따라 제품 연구개발(R&D) 및 출시에 나서자 증시에서 수혜주(株) 찾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정신질환 치료 시장 성장…실적도 개선13일 건강심사평가원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정신건강의학과의 요양급여 비용은 2010년(1978억원)보다 82%나 늘어난 3600억원으로 집계됐다. 병원 처방이 늘어나다보니 2016년 기준 정신과 치료제 시장 규모도 4283억원까지 성장했다.앞으로 성장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2016년 기준 우리나라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5.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1위다. 반면 항우울제 복용량은 13DDD(1000명당 하루 소비량)로 OECD 평균(58DDD)에 크게 못 미친다. 정책 지원도 강화되고 있다. 작년 7월부터 경증 정신질환은 일반 상담기록을 적용토록 해 병원의 문턱을 낮췄다. 지난달에는 국가건강검진을 통한 우울증 검사를 40·50·60·70세 전체에 대해 실시하고 개인 정신치료 본인 부담률을 의료기관 종별로 20%포인트씩 인하키로 했다. 윤선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치매·우울증·불안장애·조현병 등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나고 정신건강증진법 등 정부 지원책이 강화되고 있다”며 “정신질환 조기 발견과 치료 수요도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정신질환 치료 시장 성장의 대표 수혜주로는 국대 최대 정신과 치료 전문 제약사 환인제약(016580)이 꼽힌다. 이 회사는 조현병과 우울증 등 정신신경 치료제의 매출 비중이 80%에 가깝다. 주력제품인 정신신경용제의 매출액은 2015년 861억원에서 2016년 927억원, 작년 1015억원으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시장 성장성을 눈여겨보고 글로벌 제약사의 항우울제를 국내 판매하거나 직접 연구개발(R&D)에 뛰어드는 제약사도 늘고 있다. 보령제약(003850)은 작년부터 다국적 제약사 릴리의 우울증 치료제 ‘푸로작’과 의력결핍장애(ADHD) 치료제 ‘스트라테라’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동화약품(000020)도 지난해 MSD 코리아와 항우울제인 ‘레메론’ 국내 독점판매 및 공급계약을 맺고 정신신경계(CNS)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부광약품(003000)은 조현병·양극성우울증 치료제 루라시돈(Lurasidone)의 한국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뉴팜(054670)은 우울증에 개선 적응증을 지닌 주사제 ‘사메주’ 샘플 판매를 진행 중으로 5~6월께 출시할 계획이다.◇치매 국가책임제 원년…투자자 관심↑난치성 정신질환인 치매의 경우 아직까지 치료제 시장이 크지는 않지만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고성장이 기대된다. 문재인 케어의 핵심인 치매 국가책임제는 중증 환자 치매환자의 본인부담률을10%로 낮추기로 했으며 치매 R&D 사업에 10년간 약 1조원을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 치매 문제 해결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어가다 보니 제약사들도 저마다 치매 정복을 위한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증시에서도 치매 치료 관련주가 테마로 엮이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치매치료제 도네페질, 메만틴염산염, 리바스티그민 등 약물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명문제약(017180)과 치매 치료제를 판매하는 씨트리(047920)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각각 54%, 15% 가량 올랐다. 고려제약(014570)과 신신제약(002800), 유유제약(000220) 켐온(217600) 퓨쳐켐(220100) 화일약품(061250) 현대약품(004310) 등도 치매 치료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주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새내기주 중에서도 치매 치료제를 위탁 생산하는 알리코제약(260660)은 12일 상장 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날 상장한 동구바이오제약(006620) 역시 치매 치료제 위탁생산 성장 기대감에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정부는 올해를 치매 국가책임제 원년으로 설정했다”며 “치매 치료제 관련 제약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2018.02.13 I 이명철 기자
  • [특징주]치매 관련株, 정부 1.1조 투자…치매 관리비용 100조 우려 ↑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정부가 오는 2020년부터 10년간 약 1조100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치매 예방과 치료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에 치매 치료제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5일 오전 9시41분 명문제약(017180)은 전날보다 24.59% 오른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트리(047920) 신신제약(002800) 등도 강세다.보건복지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5일부터 이틀간 실시하는 치매연구개발 사업 공청회에서 기획안을 내놓는다. 정부는 오는 2020년부터 2029년까지 치매연구개발 사업에 투입할 1조 1054억원 가운데 80%가량을 부담한다. 국내 치매 환자 수는 지난해 70만명에서 오는 2050년 303만명으로 4.3배 늘어날 전망이다. 현 추세라면 2050년에는 노인 6명 중 1명은 치매 환자가 된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치매 관리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5년 0.9%(13조2000억원)에서 2050년 3.8%(105조5000억원)로 늘어난다. 국가가 치매 관리에 사용하는 비용만 8.1배 증가하는 셈이다.치매 관련 업체가 잇달아 좋은 소식을 내놓은 것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국내 대표적인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전문업체 퓨쳐켐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츠하이머 치매진단 방사성의약품 ‘알자뷰’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알자뷰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한 알츠하이머 진단 방사성의약품이다. 환자의 뇌 속에 치매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유ㆍ무를 영상화해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에 도움을 준다.메디포스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뉴로스템(NEUROSTEM)’의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 메디포스트는 미국에서 경도 및 중등도(mild to moderate)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뉴로스템’ 안전성과 탐색적 유효성을 평가하는 제1·2a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다. 9~18명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뉴로스템을 3회 반복 투여하는 방식으로 임상을 진행한다. 뉴로스템은 제대혈(탯줄 혈액)에서 추출해 배양한 중간엽줄기세포를 원료로 개발 중인 치료제다. 한국에서도 현재 제1·2a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2018.02.05 I 박형수 기자
  • [특징주]퓨쳐켐, 치매국가 책임제 수혜…국내 최초 허가 ↑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국내 대표적인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전문업체 퓨쳐켐(220100)이 강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츠하이머 치매진단 방사성의약품 ‘알자뷰’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5일 오전 9시4분 퓨쳐켐은 전 거래일 대비 12.5% 오른 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알자뷰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한 알츠하이머 진단 방사성의약품이다. 환자의 뇌 속에 치매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유ㆍ무를 영상화해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에 도움을 준다.퓨쳐켐은 지난 2008년부터 베타 아밀로이드를 표적으로 하는 전구체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약 8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2016년 임상 3상을 마치며 알자뷰를 개발했다. 퓨쳐켐은 지난 2016년 9월 알자뷰의 식약처 신약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지난 2일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회사 관계자는 “외국에 로얄티를 지불하고 제품을 생산하는 기존 알츠하이머 진단 방사성의약품 대비 알자뷰는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정부의 치매국가 책임제 정책을 실현시키는 의약품으로 성장 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대윤 대표이사는 “알자뷰와 피디뷰 등 방사성의약품의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는 퓨쳐켐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원년이 될 것” 이라고 기대했다.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으로 치매환자의 진료비 본인 부담률을 10% 수준으로 대폭 낮추고 치매 진단 비용도 건강보험으로 지원하기로 발표해 치매 진단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2018.02.05 I 박형수 기자
  • 퓨쳐켐,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식약처 허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국내 대표적인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전문업체 퓨쳐켐(22010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츠하이머 치매진단 방사성의약품 ‘알자뷰’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알자뷰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한 알츠하이머 진단 방사성의약품이다. 환자의 뇌 속에 치매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유ㆍ무를 영상화해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에 도움을 준다.퓨쳐켐은 지난 2008년부터 베타 아밀로이드를 표적으로 하는 전구체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약 8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2016년 임상 3상을 마치며 알자뷰를 개발했다. 퓨쳐켐은 지난 2016년 9월 알자뷰의 식약처 신약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지난 2일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회사 관계자는 “외국에 로얄티를 지불하고 제품을 생산하는 기존 알츠하이머 진단 방사성의약품 대비 알자뷰는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정부의 치매국가 책임제 정책을 실현시키는 의약품으로 성장 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대윤 대표이사는 “알자뷰와 피디뷰 등 방사성의약품의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는 퓨쳐켐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원년이 될 것” 이라고 기대했다.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으로 치매환자의 진료비 본인 부담률을 10% 수준으로 대폭 낮추고 치매 진단 비용도 건강보험으로 지원하기로 발표해 치매 진단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2018.02.05 I 박형수 기자
퓨처켐, 이대서울병원에 방사성의약품 GMP 생산시설 구축
  • 퓨처켐, 이대서울병원에 방사성의약품 GMP 생산시설 구축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은 지난달 29일 이화의료원과 방사성의약품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GMP) 생산시설 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퓨쳐켐은 내년 이대서울병원 개원에 맞춰 방사성의약품 판매를 목표로 방사성의약품 생산시설 건설을 착공할 예정이다. 기존 방사성의약품 제조시설대비 2배 이상 규모(약 330㎡)와 높은 수준의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KGMP인증 등급의 고품질 생산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투입금액은 80억원이다.이대서울병원에 생산시설을 구축하면 서울·수도권 지역에 총 3개 생산시설 확보하게 된다. 판매허가를 앞든 알츠하이머 진단용 방사성의약품과 판매 중인 피디뷰, 에프디지 등 다양한 질병의 진단의약품을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이화의료원과 협력해 신약개발 임상시험을 위한 다양한 방사성의약품 개발·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지대윤 대표는 “이번 증설은 기존 방사성의약품 공급을 확대하고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의약품을 포함한 방사성의약품 신약의 안정적 생산 공급과 추가 신약 개발 연구에 기여할 것”이라며 “선제적 투자를 통해 지속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1.02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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