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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4월 고용지표에 집중되는 시선…3년물 금리, 2.0bp↓[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일 국고채 시장은 도비시(비둘기파)했던 미국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소화하며 강세로 마감했다.이 달 FOMC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이 금리 인하를 위한 고용지표의 중요성을 언급한 만큼 시장은 오는 3일 발표되는 미국 4월 고용지표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이 날은 장 중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상승폭이 좁혀지면서 국내 시장에선 하락폭이 확대됐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0bp 내린 3.509%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0bp 내린 3.509%, 5년물은 2.3bp 내린 3.563%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1.8bp 내린 3.638%를 기록했고 20년물은 1.9bp 하락한 3.553%, 30년물은 2.0bp 내린 3.470%로 마감했다. 국채선물 가격도 상승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6틱 오른 104.13에, 10년 국채선물은 13틱 상승한 111.13으로 마감했다. 30년 국채선물은 30틱 오른 128.12를 기록했으나 166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 4609계약, 개인 27계약, 연기금 133계약 순매도를, 투신 543계약, 은행 487계약, 금융투자 4014계약 등 순매수를 보였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5253계약 순매도를, 개인 73계약, 금융투자 3812계약, 투신 26계, 은행 358계약, 연기금 524계약 등 순매수했다.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와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57%, 4.18%에 각각 마감했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9시30분에는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11시에는 미국 3월 내구재수주 등이 발표된다. 지난주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이전 대비 5000건 감소한 20만7000건으로 발표된 바 있다.
- [코스닥 마감]국내·외 경제지표 혼재에 약보합세…테마株 강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닥 지수가 국내·외 경제지표 혼재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지수 방향성 부재에 테마 장세가 이어졌다는 평가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5포인트(0.17%) 내린 867.4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864선까지 내렸다가 870선까지 다시 상승하는 등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에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690억원, 155억원치를 순매도했다. 개인 투자자는 995억원치를 사들이며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5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증권가에선 코스닥 지수가 경제지표의 혼재 속 보합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지수 방향성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만큼 테마별 강세가 두드러졌다고 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엔 개별 이슈에 집중하는 테마주 장세가 귀환했다”며 “반도체 종목의 약세에도 유리 기판·전선 테마는 강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반도체 기업 실적 실망감에 반도체 종목이 약세를 나타냈으며, 쎄트렉아이의 공급계약 소식에 우주·항공 종목 등의 강세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업종별 지수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비금속 업종이 2.15%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고, 통신서비스와 오락문화 업종이 각각 1.60%, 1.25%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다. 금융과 기타 제조 업종은 각각 1.54%, 1.42%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보다 5500원(2.31%) 내린 23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HLB(028300)도 같은 기간 4700원(4.23%) 하락한 10만6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에코프로(086520)와 엔켐(348370)은 각각 1.98%, 2.62%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알테오젠(196170)은 전 거래일보다 3900원(2.20%) 상승한 18만800원, 리노공업(058470)도 8500원(3.39%) 내린 25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쎄트렉아이(099320)는 한화시스템(272210)과 1013억원 규모의 전기·기계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1100원(2.13%) 오른 5만2700원에 마감했고, 켐트로닉스(089010)는 삼성전기와 유리 기판 상용화를 위해 기술 협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에 1950원(6.93%) 오른 3만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상장한 디앤디파마텍(347850)은 현재 공모가(3만3000원) 대비 3500원(10.61%) 오른 3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함께 상장한 유안타제16호스팩(474490)은 공모가(2000원) 대비 5원(0.25%) 상승한 2005원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8억3925만주, 거래대금은 7조7675억원이다. 상한가 종목 3개 포함 81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없이 715개 종목이 하락했다. 10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코스피 마감]FOMC·밸류업 발표 속 길잃은 증시…2680선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6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했지만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이날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지만 추진 동력이 모호하다는 우려 속에 밸류업 관련주도 하락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41포인트(0.31%) 내린 2683.65에 거래를 마쳤다. 2679.04로 출발한 지수는 장 내내 횡보했다. 개인은 1416억원, 외국인은 22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1441억원 팔아치우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특히 금융투자가 1458억원을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06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154억원 매수 우위로 총 152억원 순매도가 나왔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3% 오른 3만7903.29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34% 떨어진 5018.39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33% 내린 1만5605.48에 거래를 마쳤다. FOMC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선을 그었지만 시장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우려했던 것보다는 매파적이지 않았지만 금리인하 가능성을 내비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FOMC와 경제지표 발표 이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혼조세를 보였다”며 “밸류업 가이드라인 발표를 앞두고 보험과 금융, 증권업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고 분석했다. 대형주가 0.32% 내리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도 각각 0.31%, 0.16%씩 빠졌다. 이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이 밸류업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했지만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보험은 2.91%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증권과 금융업도 각각 1.48%, 2.06%씩 하락했다. 반면 섬유의복은 2.50% 상승했다. 특히 F&F가 부진한 1분기 실적에도 중국 경기확장 모멘텀으로 강세를 주도했다. 최근 주가가 낮아졌던 음식료품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0.91%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전거래일보다 0.65% 오른 7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부문에서 1년만에 영업 흑자로 전환하면서 투심이 회복된 모습이다. 이외에 네이버 삼성SDI(006400)도 2%대, 기아(000270)는 1%대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 밸류업 가이드라인 발표에도 금융주는 약세였다. KB금유은 4.37% 하락한 7만2300원에, 신한지주(055550)는 1.82% 내린 4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계양전기(012200)는 상한가에 장을 마쳤다. 미국 테슬라가 중국 내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출시에 대한 기반을 확보했다는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계양전기는 최근 테슬라 생산 파트너 업체에 ‘모델3’ 전자 파킹 브레이크(EPB) 모터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59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516개 종목이 내렸으며 5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거래량은 3억4267만주, 거래대금은 8조9027억원으로 집계됐다.
- 기준금리 인상 우려는 일단락…국고채 3년물 금리, 1.3bp↓[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소화하며 금리가 소폭 하락하는 모습이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상승 흐름을 보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일제히 소폭 하락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1시30분 기준 3.506%, 3.512%로 각각 1.3bp(1bp=0.01%포인트)씩 하락 중이다. 5년물은 1.3bp 내린 3.572%, 10년물 금리는 0.3bp 하락한 3.647%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20년물 금리는 0.1bp 내린 3.561%, 30년물 금리는 3.482% 보합을 기록 중이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0bp 오른 4.622%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강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4.14에, 10년 국채선물(KTB10)은 10틱 오른 111.10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16틱 오른 127.98을 기록 중이나 계약수는 여전히 163계약으로 미미한 수준이다.수급별로 보면 3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5487계약, 개인 137계약 등 순매도를, 금융투자 4489계약, 은행 756계약, 투신 693계약 등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3591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2606계약, 연기금 410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미미한 강세… “FOMC, 인상 우려 제거에 그쳐”이날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5bp 내린 3.50%서 출발했다.한 증권사 채권 딜러는 “시장에서 원래 인상에 대한 내러티브가 나오고 있던 상태서 그 부분이 제거가 된 정도로 보고 있다”면서 “당분간은 지표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금리 상승 우려를 덜었기 때문에 상단을 막히게 할 만한 재료”라며 “다만 그렇다고 시장을 달리게 만들만한 재료는 또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6월 FOMC까지 2번의 고용과 물가지표 확인이 남았다”면서 “그때까지 연내 2회 정도 인하 기대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 투자여건이 매수 재료가 부재한 상황이나 미국채 10년물 4.8% 상단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 6월까지 트레이딩 기회를 엿볼 것을 권고한다”고 분석했다.한편 장 마감 후 오후 9시30분에는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11시에는 미국 3월 내구재수주 등이 발표된다.
- 신한證, ‘슈퍼SOL 미국주식 매수수수료 제로’ 이벤트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애플리케이션 ‘신한 슈퍼SOL’에서 ‘미국주식 매수수수료 제로’ 이벤트를 오는 8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신한 슈퍼SOL에서 미국주식 매수 시 수수료 무료 혜택이 적용된다. 매도 시에는 0.07%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신한투자증권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개설된 증권종합계좌, 종합자산관리계좌(CMA), S-LITE+계좌, 신한은행 S-LITE 계좌 등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수수료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단 관리점 또는 컨설턴트가 등록된 계좌는 제외되며, 신한 SOL증권 앱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는 해당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신한 슈퍼SOL은 신한금융의 주요 그룹사인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저축은행 등 5개사 금융앱의 핵심 기능을 결합해 한 곳에서 편리하게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는 통합 앱이다.신한 슈퍼SOL에서는 미국주식 매매, 관심 종목 관리, 핵심뉴스 제공은 물론 인기 종목과 상승 및 하락 종목 확인 등 투자에 꼭 필요한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전형숙 신한투자증권 디지털전환(DX)그룹장은 “이번 이벤트로 미국주식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게 더 쉽고 간편하게 해외 주식 투자를 경험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주식 거래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고채 금리, 2bp 내외 소폭 등락 출발… 3년물, 1.5bp↓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소폭 하락 출발했다. 다만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전거래일 대비 4.3bp(1bp=0.01%포인트) 오른 4.635%를 기록 하면서 장기물은 1bp 미만 오르는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6틱 오른 104.13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8틱 오른 111.08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12틱 오른 127.94지만 15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4034계약, 개인 7계약 순매도를, 연기금 160계약, 금융투자 3526계약, 투신 215계약, 은행 315계약 등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905계약, 개인 37계약 등 순매도를, 투신 17계약, 은행 23계약, 금융투자 777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일제히 하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5bp 내린 3.510%,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2bp 내린 3.573%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0.3bp 내린 3.647%를, 30년물 금리는 0.7bp 오른 3.489%를 보인다. 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655%, 레포(RP)금리는 3.65%를 기록했다. 이날 당일 은행권 차입 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세에 약보합세 출발…디앤디파마텍 40%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9포인트(0.03%) 내린 868.6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72억원, 189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가 홀로 441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데 반해 금리 인상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일축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37포인트(0.23%) 오른 3만7903.2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30포인트(0.34%) 하락한 5018.39로,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34포인트(0.33%) 내린 1만5605.48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해석을 두고 혼조세를 보인 미국 증시,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가 상단을 제한하겠으나 밸류업 2차 세미나·한국 수출 호조로 대형주 중심으로 탄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실적 호조와 클라우드 부문 성장세를 보여준 아마존의 시간 외 강세도 반도체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업종별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중 의료·정밀기기(1.27%), 건설(1.06%), 인터넷(0.68%) 등의 상승 폭이 크게 나타났다. 반도체(-0.93%), 일반전기전자(-0.73%)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84%) 내린 23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HLB(028300)과 에코프로(086520)도 각각 0.45%, 0.66% 약세다. 반면, 클래시스(214150)와 삼천당제약(000250)은 각각 2.64%, 1.43%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상장한 디앤디파마텍(347850)은 현재 공모가(3만3000원) 대비 1만4100원(42.73%) 오른 4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른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인 13만2000원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날 함께 상장한 유안타제16호스팩(474490) 역시 공모가(2000원) 대비 475원(23.75%) 상승한 247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