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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독서경영 우수직장’ 대상에 한국콜마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콜마가 문체부 명의의 인증을 부여하고 포상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대상을 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국가브랜드진흥원은 올해 독서경영 우수직장 154곳(신규 76곳, 재인증 78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독서 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한 기업·기관들이다. 문체부가 인증을 부여하고 포상한다.대상은 한국콜마주식회사다. 한국콜마는 창업 초기부터 사내 독서캠페인을 벌였다. 독서를 핵심 가치로 삼고, 독서교육·모임·독서감상문 학점이수제도 등 사내 독서경영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콜마주식회사 직원들이 독서하고 있는 모습(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성민네트웍스, 아우름플래닛, 사회복지법인월드비전 경남울산지역본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동서발전 5곳은 최우수상을 받는다. 성민네트웍스는 매일 아침 30분 독서 시간을 보장하고, 아우름플래닛은 독서 지식을 누리소통망을 통해 공유한다. 월드비전 경남·울산 지역본부는 사내 도서관을 개방해 지역 상생을 추구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자체 독서교육 전용 누리집으로 독서 정보와 서평을 공유하고, 한국동서발전은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다.우수상은 고운세상코스메틱, 군포도시공사, 금천구청, 매일유업 주식회사,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일룸, 주식회사 케이티앤지,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10곳이다.2014년 도입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정부가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와 서류 현장 심사, 전문가 심의 등을 거쳐 독서경영 우수 인증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인증 기관은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131곳)보다 23곳이 늘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KB금융지주 등 76곳이 독서경영 우수 인증을 신규로 받았다. 종로구청, 강릉관광개발공사 등 78곳이 재인증을 받았다. 시상식은 11월11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다. 수상기관은 상과 함께 인증 현판·도서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문체부는 인증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맞춤 독서경영 상담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 한증원, S-MAT 7-1회 필기시험 접수 시작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은 오는 11월 20일 예정된 ‘제7-1회 주식운용능력평가’ 자격증 필기시험 접수를 11월 4일까지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주식운용능력평가(이하 S-MAT)는 금융위원회의 정식 승인을 받은 금융 자격증으로 주식입문자, 금융상품판매자, PB, 펀드매니저 등의 주식운용능력을 평가해 금융상품소비자와 정보이용자로부터 신뢰도와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설계된 시험이다.온라인 IBT로 진행되는 필기시험 과목은 △주식 시장의 이해 △주식 분석 △주식 투자분석 및 전략 △법규와 윤리 총 4과목이다. 필기시험 합격 후 실전 모의투자를 활용한 실기시험까지 합격해야 최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실기시험 응시자는 합격 결과와 상관없이 성과평가서를 발급받는다.또한, △금융 자격증 보유자 △학문이수자 △우편원격교육 수료자는 필기시험 면제 자격을 부여받는다. 투자자산운용사,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재무위험관리사 등의 금융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한증원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대학교의 학생이 재무 및 투자 과목을 A학점 이상 이수한 경우도 면제조건에 해당한다. 현재 S-MAT 합격자들은 NH농협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은행권 및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한국재무설계 등 다양한 금융업계에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주식 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S-MAT 청소년 응시생 비중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S-MAT 합격자는 애널리스트, PB, 주식전문가, 경제BJ 등 다양한 직종 및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자세한 사항은 한국증권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7-1회 필기시험 접수는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가능하며, 시험은 11월 20일에 진행된다.
- 유비온원격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2학기 마지막 모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교육기관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은 11월 16일 개강하는 한국어교원, 청소년지도사,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경영학 및 CPA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11월 개강반은 올해 2학기 마지막 개강으로, 이번에 시작하는 수강생은 학위 및 자격증 취득 시기를 최대 6개월 앞당길 수 있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과정 등 주요 과목은 온라인 과목부터 실습까지 원스톱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육교사 과정의 경우 서울·경기·대전·대구·광주·부산 등 주요 도시 9개 교육장에서 대면 과목 및 실습을 운영하고 있어 전국 어디에서나 가까운 곳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한편, 유비온 원격 평생교육원 운영사인 ㈜유비온은 학점은행, 금융,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 교육 서비스와 에듀테크 플랫폼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2014년 코넥스 상장 이후 10여 년 만에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교육서비스 분야의 주요 사업인 ‘유비온 원격평생교육원’은 2012년 개원이래 보육교사2급, 사회복지사2급, 경영학 등 학점은행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약 5만 명의 학습자를 배출해냈다. 특히, 전국 단위 보육교사 대면 수업 과목을 개설·운영하면서 한 단계 성장하였다.
- [단독]‘아빠찬스’로 딸에게 A+…‘정직’ 연세대 교수, 소송전 결말은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딸에게 자신이 강의하는 과목을 듣게 해 A+ 성적을 주고, 관련 성적산출 자료를 폐기한 연세대 교수가 학교로부터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다. 이 교수는 연세대를 상대로 징계가 부당하다며 징계 불복 소송을 제기했으나 재판부는 연세대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사진=연합뉴스)1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2008년부터 연세대 교수로 재직해온 A교수는 2017년 2학기 교과목을 강의하면서 자신의 딸에게 해당 강의 수강을 권유하고, 딸과 함께 거주하는 자택에서 시험문제와 정답지를 작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교수의 딸은 자신의 전공과 무관한 이 교과목을 들으면서 A+ 학점을 받았다. 이후 A교수는 2017학년도 2학기부터 2018학년도 2학기까지 해당 교과목을 포함한 총 3개 과목의 성적 산출 자료를 폐기했다.관련 규정에 따르면 연세대 교직원은 자신이 수행하는 직무와 4촌 이내의 친족 등의 이해와 관련될 경우 해당 업무에 대한 참여·의사결정을 회피하거나 소속 기관의 장에게 통보해야 한다. 성적 관련 자료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10년간 보존해야 한다. A교수의 ‘부정’은 교육부가 연세대를 상대로 지난 2019년 7월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적발됐다. 교육부는 A교수가 자녀에게 학점을 부당하게 부여하고, 성적 산출 자료를 폐기한 점 등을 지적했다. 이를 근거로 연세대는 2020년 12월 징계위원회를 열고 A교수에 정직 1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A교수는 문제가 된 교과목을 강의한 2017년 당시엔 연세대 내부에 관련 규정이 없었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자택에서 시험문제를 낸 이유에 대해서도 “여러 번의 검토가 필요해 자택에서 점검했을 뿐, 자녀에게 시험 문제를 사전에 알려주지 않았고 자녀의 노력으로 얻어낸 성취”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적 산출 자료를 폐기한 데엔 “프린터 토너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서류가 오염됐고, 규정을 인지하지 못한 채 이를 파기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연세대는 이 같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정직 1개월’ 처분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A교수는 지난해 1월 ‘정직 1개월’의 징계 처분은 과하다며 학교법인 연세대를 상대로 정직처분무효확인 등 소송을 제기했다.법원은 약 1년9개월 만에 징계가 타당하다며 연세대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 서부지법 민사11부(재판장 박태일)는 지난 6일 A교수가 제기한 정직처분무효확인 등 청구를 기각하면서 “어떤 특혜가 부여됐는지 여부를 불문하고, A교수는 오랜 기간 교수직을 맡아온 사람으로 자녀의 수강으로 인해 공정성이 의심될 수 있음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A교수의 주장에 따라 성적 산출 자료가 폐기된 정황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A교수가 이를 연세대에 알리지 않았고, 다른 어떤 조치도 하지 않았다는 등을 종합하면 A교수의 징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우리 사회에서 학생이 부여받은 학점이 장래의 진로나 취직 등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A교수의 비위 정도가 상당히 중하다”며 “무엇보다 자녀가 교수인 부모의 강의를 수강하고, 성적 평가를 받는다는 것 자체로 학점 부여의 공정성에 상당한 의심이 들게 할 수 있는 명백한 사유지만, A교수는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어떠한 노력조차 기울이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중구난방 전기차정책…컨트롤타워가 없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9월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중구난방 전기차정책…컨트롤타워가 없다-“3조 대어 WCP, 몸값 고평가됐다”…싸늘한 IPO 시장-부산엑스포 유치전, 중남미 사업장 점검…JY, 글로벌 광폭행보-엘리자베스 2세 英여왕 애도 물결-“기업이 제품 품질 관리하듯 국회도 규제 영향 분석해야”-사설 : 막 오른 美 주도 IPEF 공식 협상…대중 소통 강화해야-사설 : 코앞에 닥친 공공요금 연쇄 인상, 후폭풍 최소화하길△엘리자베스 2세 英여왕 서거-70년 재위, 마지막 여정…영국도 세계도 애도 물결-최장수 왕세자서 최고령 즉위…흔들리는 英연방국 다잡을까△WCP, IPO 전문가 설문조사-①얼어붙은 IPO 시장 ②높은 희망공모가액 ③경기침체 우려 지속-이해관계자 제외…이메일·모바일 통해 익명으로 조사△위기의 한국경제-‘3高’에 ‘퍼펙트스톰’까지 직면…韓경제, 한 치 앞도 안 보인다-2분기도 0%대 성장…OECD 20위로 ‘중하위’ 머물러△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자동차 부품업계 전기차 전환 지원, 미래차 인력 양성 병행해야”-상반기 테슬라가 442억 쓸어담아…수입차만 배불리는 韓 보조금 제도△종합-내년부터 연금 등 의무지출이 예산 절반 훌쩍…‘지출 구조조정’ 고삐-美·中 고위인사 연이어 만나는 尹, 외교력 시험대 올랐다-“명절에도 헌신하는 직원에 감사”…협력사까지 챙긴 이재용 부회장-“고정금리보다 낮아요”…10명 중 8명 변동금리 선택△정치-與 vs 이준석…‘운명의 한 주’-野 끙끙…‘이재명 지키기’ 총력-“이산가족 상봉은 의무…北, 불응하면 국제법 위반”-北 “핵포기 없다”…尹 ‘담대한 구상’ 차질△경제-“美 경상흑자 돌아선다면…달러 초강세 당분간 지속될 것”-반도체 규제 개선…장비도입·공장증설 쉬워진다-거리두기 해제에…숙박·음식점업 경기,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8월 전력수요 8만㎿ 돌파…역대 네 번째로 높아△금융-무섭게 뛰는 은행 예금금리, 저축은행 턱밑 추격-최저 3.7% 주담대로 갈아탈까…안심전환대출 15일부터 신청-‘빚 50% 이상 감면’ 대출자 3년 만에 2배-암 보험금 지급 1위 ‘유방암’…2030은 ‘갑상선암’△Global-CPI 완화 전망에도 연준 자이언트스텝에 무게-살얼음판 자포리자 원전 가동 중단…佛 “러, 원전서 철수해야 안전 보장”-‘중추절 특수’ 사라진 中…여행객 32% 급감 전망-에펠탑 조기 소등…에너지난에 불 끄는 유럽-바이든 “9·11 잊지 않을 것”△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김종석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졸속·불량 규제 양산 막으려면 국회 내 입법 품질관리 장치 필요”-“타다 허용했다면 택시대란 없었을 것”△산업-탄소 수송·저장, 원자재 탈중국 ‘최적지’…K-에너지기업, 동남아행 러시-SUV 천하 뒤집는다…세단 신차, 하반기 대거 출격-신발 관리기, 게이밍 스크린…‘마니아 가전’ 뜬다-연휴 잊고 3만명 구슬땀…포항제철 고로 오늘 전면 재가동-현대차 월드랠리팀, ‘2022 WRC 그리스 랠리’ 1·2·3위 싹쓸이△소비자생활·ICT-‘포장 쿠폰 전쟁’ 배달앱, 수수료 유료화 만지작-신라 인터넷면세점 새단장…접근·편의성↑-e심 써봤더니…삼성페이·카톡 잘 안되네-두 차례 연기된 아르테미스 1호…23일엔 달 향해 날아오를까△세상을 변화시킬 미래기술 시즌5 ⑨자율주행자동차-사물·신호 감지하는 센서로 무장…핸들서 손 떼고 누워서 출퇴근-치고 나가는 웨이모·바이두…추격 나선 현대차·GM-“안전기준에 막힌 韓기업…네거티브 규제 전환해야”△증권-개미들의 삼성전자 짝사랑, 보답받을 날 올까요-LG엔솔 빠져도 미래 밝다…시총 5위 올라선 LG화학-투자기간 길어지면 승률 낮아지는데…인버스ETF 올라타는 서학개미들-IRA쇼크·원화약세 셈법 복잡하지만…시장선 현대차 저력에 배팅-임원·주요주주 지분거래, 사전 공시 의무화한다△부동산-지자체도 “빼달라”…‘낙동가 오리알’ 도심복합사업-제2 광주 붕괴사고 막는다…토분 많은 ‘불량 골재’ 퇴출-다 떨어지는데…과천 전셋값만 뛰는 이유-전·월세 계약 끝났는데…보증금 못 받은 세입자 급증△문화-기계덩어리가 꿈틀…인간의 욕망, 생명을 갖다-“문화재 복원, 페인트 아닌 전통안료로 정통성 계승해야”△스포츠-이정은 “우승 놓쳤지만, 좋은 샷 많이 나와 기뻐”-서요섭 “멘탈 트레이닝 받은게 전환점 됐죠”-19세 알카라스, US오픈테니스 우승…사상 첫 10대 ‘세계 1위’ 등극-양용은, PGA 챔피언스투어 준우승…상금 2억 4000만원-벤투호 9월 A매치 명단 오늘 발표…이강인 선택될까△피플-신구 “60년 했지만 연기는 늘 새로워…연극은 나의 소명”-UNIST 이현욱 교수팀 “차세대 배터리용 실리콘 음극제, 추우면 더 잘 깨져”-최봉철 경사·김동현 연구사, 모의 해킹대회 대상-피아니스트 김준형, 독일 ARD 국제 음악 콩쿠르 2위-美 LA, 9월 17일 ‘오징어 게임의 날’ 제정…韓 콘텐츠 최초-이종섭 국방장관, 육군 3사단 경계작전 현장 방문-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 : 尹대통령의 우선순위-생생확대경 : ‘론스타 판정 불복’ 시험대 오른 한동훈-기자수첩 : 보여주기식 상봉 제안…이산가족 속 타들어간다-e갤러리 : 김남표 ‘검은 풍경’△전국-지자체장에게 듣는다 : 박화조 대전 동구청장 “대청호 레저관광벨트 조성…대전역세권 재정비 적극 추진”-GTX-C 서울구간 사업 1년째 제자리…경기도 속앓이-인천 신도시 발전에 상권 흔들리는 원도심-‘예산 전액 삭감’ 지역화폐…경기 복지사업 좌초 위기△사회-‘20대 대선사범’ 기소율 급감…“검·경 수사권조정 문제점 드러나”-반일 vs 보수단체 소녀상 앞 심야 충돌-110㎜ 폭우도 끄떡없게…서울시 ‘빗물터널’ 만든다-사회 경험도 학점 인정…한성대, 미래플러스대학 신입생 모집-경찰, 오늘부터 200일간 ‘4대 부패범죄’ 특별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