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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억 이상 부자 14만명..자녀교육비 월 1000만원 이상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7월 03일자 2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이현정 기자]예·적금이나 주식·채권 등 금융자산이 10억원 넘는 부자는 2011년말 현재 14만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에 비해 9%가까이 늘었지만 글로벌 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서 2009년과 2010년 20%씩 넘게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크게 둔화된 셈이다. 이들 부자들은 부동산경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을 가장 유망한 투자 대상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2일 발표한 ‘2012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이나 기타 실물자산 외에 금융자산만 10억이 넘는 ‘한국부자’는 2010년 13만명에서 지난해 14만2000명으로 8.9%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년 연속 20%대 증가율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크게 둔화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만8000명으로 47.9%에 달했고 특히 강남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는 2만6000명으로 18.3%를 차지했다. 최근 2년간 서울 부자와 강남 3구 부자의 비중은 1.7%포인트, 1.4%포인트씩 하락, 부자의 지역적 쏠림 현상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부자들은 총자산의 58%를 부동산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유망한 투자 대상 1순위로 여전히 국내부동산(30%)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가·오피스텔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높았다. 부자들은 총 자산 규모가 클수록 부동산 자산의 비중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가 400명의 부자들을 따로 선정해 조사한 결과 총 자산이 10억~50억원인 부자의 부동산자산 비중은 49.5%였지만 총 자산 100억원 이상 부자의 부동산자산 비중은 78.3%에 달했다. KB금융연구소 관계자는 “총 자산의 규모가 늘어도 일정 금액까지만 금융자산으로 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자들의 소득과 지출 분석에 따르면, 부자가구는 일반가구에 비해 평균 소득은 8.8배, 지출은 4.1배 높았다. 소득의 37%는 이자, 배당, 임대수익 등 보유자산을 통한 재산소득이었다. 특히 월평균 소비지출(1051만원)의 24.4%를 교육비로 지출할 만큼 자녀 교육에 대한 투자가 많았다.
2012.07.02 I 이현정 기자
 행복재테크의 기본은 `절세`
  • [재테크] 행복재테크의 기본은 `절세`
  • [윤희숙 신한PB 팀장]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과 주식시장은 유럽 재정위기와 함께 조정과 상승을 반복하고 있다. 많은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들 때문에 몇 년 동안 마이너스의 악몽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계속 회복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과연 계속 기다리기만 하면 회복될 지에 대해는 의문이다. 부동산시장도 마찬가지다. 최근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3구 지역이 9년 만에 투기지역에서 해제되며 부동산 시장의 활기를 기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부의 주택거래 정상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당황스럽게 대책 발표이후 강남3구는 미동조차 하지 않는 모습이다. 이미 예상됐던 대책인데다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와 취·등록세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빠지면서 효과는 전무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전문가들조차 부동산시장이 `나아질 것이다` 또는 `더 나빠진다`의 의견이 분분하지만 어쨌든 아직은 많은 이들이 부동산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으로 일관하며 여전히 우리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성 부동산은 어떨까? 수익성 부동산이란 세법상 임대소득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임대소득이라 하면 임대사업자가 사업등록을 해 부동산을 갖고 매년 소득을 발생시킨다는 의미라고 말할 수 있다. 각종 세금과 유지비에 관련된 부분을 감안하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연 5% 이상의 수익률을 발생시키는 상가나 건물은 많지 않다. ▲ 금융소득 종합과세에서 절세상품 투자물론 저금리에 불안정한 주위환경으로 안정적인 투자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발생되는 현상일 수 있겠지만 예전처럼 부동산의 가치 상승에 따른 자본이익(매매차익)에 대한 기대는 크게 하지 말아야 한다. 다만, 수익률만 보지 말고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선택한다면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수익성 부동산이 일정 부분의 차선책이 될 수도 있다. 금융자산이 20억 원을 넘고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전망을 감안하더라도 자산의 증가속도가 빨라 세금을 줄이는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올해는 총선에 이어 연말 대선을 앞두고 있다. 부자들의 고민은 여당이 이기느냐, 야당이 이기느냐의 정치적인 관심보다 세금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에 더 쏠려있다. 지난 연말 소득세 과세표준 3억 원 초과분에 대해서 38%(지방소득세 포함 41.8%)의 세율을 적용하는 이른바 `한국판 버핏세`가 신설되면서 올해부터 4000만원이 넘는 금융소득에 대해 최고 38%의 세율이 적용된다. 또 정치권은 연말 대선을 의식, 복지지출 증대를 위해 앞 다퉈 부유층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는 공약들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앞으로 추정되는 세금정책 방향도 부자들에게 그리 달가운 소식은 없어 보인다. 세계 금융위기로 재정지출이 급증한 반면에 2012년 한국은행 기준 경제 성장률 전망은 3.7% 수준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고도화 하고 인구증가율이 감소하면서 저성장 국면에 머물러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향후 세금정책 방향은 부자증세와 각종 세율범위 확대(인상), 각종 세제혜택 축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세금정책 이슈를 감안할 때 행복한 재테크를 위한 최고의 전략은 `절세전략`을 세우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부자들의 `세금과의 전쟁`은 계속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 이런 세금과의 전쟁에서 살아남느냐의 관건은 얼마나 적절하게 절세전략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절세와 비과세 상품 등에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한다면, 저금리 시대에도 실질적인 수익률이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정리= 문영재기자 jtopia@edaily.co.kr
2012.06.25 I 문영재 기자
SM·YG·JYP의 성공 방정식
  • SM·YG·JYP의 성공 방정식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5월 17일자 32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의 공통점은 가수 출신이란 점이다. 이들은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손꼽히는 수백, 수천억대 주식부자가 됐다.  사실 이들을 봤을 때 월등한 인기를 구가하던 가수라고 평가하긴 어렵다. 가수로서 활동을 그만둔 다음 음반 프로듀서로 전업했지만 프로듀서로서도 군계일학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웬만한 CEO 못지않은 자산가가 됐다. 성공비결이 뭘까.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장기신용은행을 거쳐 외국계 은행에서 근무하던 저자는 IMF 구제금융의 여파가 다소 남아있던 2000년 퇴사해 벤처캐피털업계에 투신했다. 그리고 다양한 IT, 바이오벤처 기업에 투자하고 여러 M&A를 성사시켰다. 특히 `괴물` `해운대` `조선명탐정` 등 80여편의 한국영화를 비롯해 음반·음악산업에도 투자하며 이른바 콘텐츠 투자 전문가로 입지를 굳혔다. 이수만·양현석·박진영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저자는 혼자 일하지 않고 회사를 만들어 캐피털마켓과 교감했기 때문으로 봤다. 즉 IMF 이후 한국사회가 금융자본주의 사회로 진입하면서 이전과 다른 자본의 흐름을 감지한 이들이 부를 거머쥘 수 있었다는 것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바로 그 지점이다. 과거처럼 돈이 없어 사업을 못한다는 말은 이제 틀렸다고 주장한다. 10여년 벤처투자 경험에 따르면 아이디어와 열정, 확실한 콘텐츠만 있으면 투자를 받아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이 됐다. 그 경험에서 추출한 엑기스를 모아 새로운 부자 코드로 명명했다.
2012.05.17 I 김용운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공정위 조사 방해 이건희의 진노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22일자 주요 경제신문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유동성공급 충분히 출구전략은 천천히 -한류 분수령…외국인 60% "5년내 끝" -공정위 조사 방해 이건희의 진노 -만기임박 12조 PEF `M&A 핵`으로 ▲종합 -물가높은 호주 신라면 1.92달러로 가장 비싸 -재계 "공정위 입찰기준 자율권 침해" ▲종합 -부양책 급격히 거둬들이면 `제2대공황 충격` 직면할 것 -`한국판 컨슈머리포트` 나와 ▲정치 -야권연대 공든탑 무너지나 -박영선 "공천뒤 보이지 않는 손" -안철수 비례1번 받을 뻔?  -정치인 2·3세 맞붙은 `서울 중구` 정진석 vs 정호준 -與 "말바꾸기 세력에 못맡겨" 野 "여자 MB로 연장 안될말" -北 "핵안보 정상회의 기간 북핵 다루면 선전포고 간주" ▲국제 -中 연금 동원해 증시부양한다 -美, 日·獨 이란제재 적용 면제 -美경제 공짜점심 때문에 위험 -美, 중국 태양전지판에 솜방망이 상계관세 논란 ▲경제·금융 -주택연금 내년 또 축소 -의료실비보험 본인부담금 20%로 오르나 -한국 4가구 중 1가구는 `2인가족` ▲기업과증권 -이건희 회장 10개월만에 다시 조직에 일침 -LTE>3G -쏘나타·K5 하이브리드카 나란히 `저탄소 제품 인증` ▲기업·경영 -GS에너지, 발전·가스 총괄한다 -`내우외환` 시달리는 르노삼성 -티웨이항공 매각 무산 -삼성전자 中 매출 40% 늘린다 ▲유통 -"생필품 우리가 더 싸다" -이마트, 협력사에 올해 3000억 지원 -60만원대 47인치 TV 등장 ▲기업과증권 -LG실트론·KT렌탈·AJ렌터카 "증시 괜찮다" 연내 상장 서둘러 -"지금은 글로벌 M&A 최적기 유로존 위기 기회로 활용을" -상승장서 개미만 또 털렸네 ▲기업과증권 -불성실공시·비적정 의견…`제2 중국고섬` 경고 -`다윗` 코스맥스 中틈새시장 공략 -주가 부진한 OCI 주총 비공개 -LS전선 상장 딜레마 ▲기업과증권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깐깐해진다 -윤영각회장, 밀레니엄 비상임자문 맡아 -고공행진 ETF 맹신은 금물 ▲증권·시황 -미국 채권시장 약세의 의미 ▲부동산 -혁신도시 분양은 `하늘의 별따기` -10개 혁신도시서 2만가구 쏟아져 -오피스텔이 아파트 빰치네 ◇ 서울경제 ▲1면 -1심서 횡령배임 판결 경영자 국민연금 "이사 선임 안된다" -막가는 이정희..금가는 야권연대 -北 "북핵 성명 발표땐 선전포고 간주" -예금금리는 요지부동 `얌체 상혼` ▲종합 -코오롱 `페더` 블랙야크 `레온` 괜찮네 -신규 개발사업 전면제한 -올 81일 일해 번 돈 모두 세금으로 낸다 -이달 유모차..내달 연금보험 보험병 등 선정 ▲3면 -"주주가치 훼손 행위 좌시 않겠다" -오너 리스크 불거진 기업들 이사선임 싸고 파열음 예고 -"국민연금 결정 상법과 배치" ▲4면 -여 1인가구 200만 넘었다 -EU 10개국·日 면제..한국은 명단서 빠져 -뒤숭숭한 금감원 ▲5면 -"성직자 대부분 면세점인데..`수입 몸통` 종교단체에 타깃을" ▲정치 -여 박근혜 원톱·야 집단체제...누가 웃을까 -"탈북 2만3000명에 준 공천 대북정책 갈수록 혼탁 걱정" -문, 안에 비례대표 제안 등 잇단 러브콜 -오바마, 25일 DMZ서 동북아 구상 발표한다 -여도 야도 끝없는 공천 내홍 -해법찾기 난항...판세 요동 칠 듯 -청-친박 물밑조율? -재원 대책 부실한 민주 복지공약 ▲8면 -"지역 농산물 전량 조합서 판매해요" -박재완 "원자재 가격지수 개발" -주식 산 뒤 당일 되팔땐 기업결합 신고 제외 -가스공 해외 자원개발 힘받는다 ▲금융 -솔로몬저축은행 자금줄 숨통 트였다 -연체 없었는데 1년만에 2%P 올리겠다니... -자구노력 결실...시장 격변 없을 듯 -"내년부터 주택연금 수령액 줄일 것" -온라인 전용 생명보험 상품 나온다 ▲국제 -글렌코어, 상품 거래시장 독식하나 -금값 뚝뚝...대세 하락설 솔솔 -"中 철강 수요 정체" 말 한마디에... -中, 홍콩 행정장관 렁춘잉 낙점? -G2 무역분쟁 다시 불꽃 ▲산업 -이건희 `공정위 조사방해`에 격노 -현대위아, 공작기계 해외 수주 훨훨 -이통사 "망 과부하 더 심해져 어쩌나" -게임업계, 주도권 경쟁 후끈 -HP, PC·프린터 사업 다시 합친다 -"동해펄프 M&A가 성장 견인 글로벌 기업 도약 디딤돌 될 것" -"주말 가족행사로 소비자 맘 잡자" -이마트, 협력사에 3000억 지원 -롯데마트, 오늘부터 1000개 품목 반값에 ▲증권 -코스닥기업 대출연체 공시 의무화 -"당장 청산 가능성 적어 저가매수 해볼만" -철강주, 中 경착륙 우려에 `와르르` -애플·삼성전자 비중 높은 펀드 `훨훨` -사람인 HR 직원 `스톡옵션 대박` -동성하이켐 사상 최고가 기록 -엔씨소프트 벌써부터 신작효과 ▲부동산 -세종시 분양 열기 혁신도시로 퍼지나 -부산 청약시장 또 달궜다 -"시장 활성화 위해 분양가 상한제 폐지 총력" -전국 미분양 아파트 2개월 연속 줄어 -전월세 알선대행 서비스 효과 만점 ◇ 한국경제 ▲1면 -"대화의 문 열려있다..북 로켓 멈춰라" -공공기관 구내식당 대기업 참여 못한다 -이건희 공정위 조사 방해 질책 -뿔난 재계 "기업 때리기 즉각 중단해야" ▲2면 -골프때문에...강남 최고 상권 순위 바뀐다 -롯데 세계 최대 평택 수족관 `제동` -노인 틀니 공약에 건보 재정 `흔들` ▲3면 -시장주의자 팽개치려 했던 빨간옷 새누리 -죽다 살아난 이만우 "내 정체성 오해..당에 다양한 목소리 있어야" -경제관료 교수출신 `약진` 18대 CEO바람과 대조 ▲정치 -박영선 사퇴 "공천에 보이지 않는 손 있다" -박 "대기업 해체세력 나라 못맡겨" 한 "총선 지면 겨울 공화국 될 것" -새누리, 이봉화 비례대표 공천 취소 -"사퇴 못해" 버티는 이정희..심상정·노회찬도 조작 의혹 ▲8면 -"전월세 상한제, 세입자 주거 불안만 초래" -수시로 말바꾼 국민연금 -여야 선심성 의료공약 남발...건보료 부담은 누가 지나 -1인 가구 40%가 월세살이 ▲경제 -"고리원전 블랙아웃 상태서 핵연료 인출 강행" -대형 급식업체 비정규직 중소업체로 옮겨야할 판 -"보금자리주택 너무 비싸 서민엔 그림의 떡" ▲금융 -전북은행, 연내 금융지주로 전환 추진 -해외주주 찾아나선 금융지주 회장들 -"주택연금 수령액 점점 줄이겠다" -여신협, 직장인도 역경매대출 이용 가능 ▲국제 -앤캐리 트레이드가 돌아왔다 -버냉키 "유로존 재정위기 완화" -100억달러짜리 질주 F1, 싱가포르 IPO추진 -미, 중국 태양광업체 보복 관세 -미국은 부자증세 버핏세 시끌 -세금 깎아 경기 활성화 ▲해외산업 -디즈니도 놀란 `헝거게임` 흥행 비밀은 -아르헨에 부는 커피 전쟁 -글렌코어, 곡물까지 몸집 키운다 -휴렛팩커드, PC-프린터 다시 통합 ▲산업 -삼성 사장단 "잘못 공개하고 바로잡자" 1시간 반성토론 -삼성중, 브라질 조선사업 손뗀다 -르노삼성에 무슨 일이..임원 떠나고 영업점 구조조정 -세광중, 설립 52년 만에 파산 -현대위아, 올 공작기계 해외수주 5000억 -포스코, 저가형 아연도금강판 생산 ▲기업&IT -박용만 정윤택 노희찬 `금탑산업훈장` -뉴아이패트 `앗! 뜨거워` -삼성 갤럭시S3 내달 앞당겨 출시 ▲중소기업벤처 -적합업종 유지위해...LED중기 기업쪼개기 속출 -매트리스 코디 긴급수배 -청년창업자금 석달만에 소진 -지엠아이, 250만원짜리 다이아넥타이 -중기·창업에 817억 지원 ▲생활경제 -코오롱 블랙야크 등산화 `우수`..둘레길용은 K2 -이마트, 협력사에 4000억 푼다 ▲증권 -"2150 뚫기 힘들다" vs "올2300 넘어선다" -"유로 캐리 트레이드 늘어날 것" -"주꾸미형 M&A전략 필요하다" -완제기 수출 확대..올 영업익 1450억 목표 -자회사 키우는 코오롱의 IPO -사람인HR직원 `스톡옵션 대박` -홈쇼핑3사, 1분기 실적 기대이하? -물가연동국채 사는 큰손 늘고 있다 -에프앤자산평가데이터, 내달부터 채권 수익률에 편입 ▲부동산 -광주·울산...혁신도시 2만3000가구 분양 포문 -"수도권 주택거래 활성화 위해 분양가 상한제 등 규제완화 시급" -청약부금 50만명도 안돼...`만능통장`은 1129만명 -미분양 주택, 5년만에 6만5000가구 아래로
2012.03.21 I 김자영 기자
 자녀 교육비, 한방 해결책은 없어! 지금부터 준비하라!
  • [딸기아빠의 재무설계] 자녀 교육비, 한방 해결책은 없어! 지금부터 준비하라!
  • [이데일리 김종석 칼럼니스트] 지난주부터 일제히 전국의 학교들이 2012년 신학기 개학을 했다.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를 진학하는 자녀의 새 출발을 보면서 뿌듯하기도 하지만, 늘어만 가는 교육비 부담에 이내 한숨이 나오는 것이 요즘의 현실이다. 한 달 내내 고생해서 번 돈이 자녀 교육비를 충당하기에도 버겁거니와 아예 주부들까지 학원비라도 벌어보겠다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직장 동료나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가장 큰 주제 중 하나는 자녀 교육에 관한 것이다. 얼마 전 직장동료끼리 교육비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사교육비만 없어도 가정경제는 물론 대한민국이 훨씬 더 여유롭고 사람답게 사는 여유로운 사회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을 정도로 교육비는 가계에 큰 부담이다. 몇 해 전 드라마에서 `아빠의 경제력과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를 일류대에 보낸다`는 대사가 아이를 둔 부모들에게 큰 화두를 던진 적도 있었다. 2009년에 발표한 OECD 교육지표에 따르면, 한국의 공교육비 비율은 GDP 대비 7.3%로 OECD 평균은 5.8%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학부모들이 느끼는 사교육비 금액은 공교육비를 훨씬 능가 하다는 데 있다. ◈결혼 시까지 자녀 양육비, 남자-3.3억 원 여자-2.9억 원 2010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여성가족부에서 발간한 자료 중 ‘자녀교육비와 결혼자금이 얼마인가?’라는 자료를 보면, 남자의 경우 영아기에서 결혼할 때까지 ‘3.3억 원’, 여자의 경우 ‘2.9억원’이라는 자금이 필요하다고 한다.  ◈우리 아이 교육비, 월 82만5천원이면 2.5억원 마련 문제없어! 자녀를 위한 교육비는 모든 부모의 공통적인 고민일 것이다. 얼마 전 맞벌이 신혼부부인 김씨 부부가 자녀 교육비를 지금부터 준비하겠다고 상담을 요청해왔다. 이들 부부에게 제시한 포트폴리오를 동의를 얻어 공유하고자 한다. 김씨 부부의 월평균 수입은 세 후 550만원, 이제 갓 태어난 여자아이가 1명이고 추가출산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다른 재무목표(내 집 마련, 노후생활비 등)는 따로 준비하고 있어서, 월수입의 15% 범위 내에서 교육비를 준비하고 싶다고 하여 허락된 예산 내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다. 김씨 부부는 초등학교 때부터의 교육비와 결혼비용까지 고려하여 필요자금 2.5억원을 지금부터 모으기로 한 것이다. 흔히 필요자금 2.5억원을 제시한다면 어렵게만 느껴지고, 지레 겁먹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복리효과가 커진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지금은 소액으로 시작하지만, 그 효과는 실로 엄청 크다. 김씨의 월소득 중 15%인 82만5천원을 적절히 필요시점에 따라 분산투자하게 되면 어렵게 않게 교육비를 마련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때 가면 어떻게 해결되겠지!`라고 생각하고 대책 없이 그 상황을 맞아 해결책이 없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막상 닥쳐서 고민하기에는 도저히 풀 수 없는 교육비라는 숙제, 미리 재무계획을 설계하고 준비해 간다면 자녀교육이 그리 고통스러운 이벤트만은 아닐 것이다. 김씨 부부의 적절한 자녀교육비 지출액은 소득 550만원의 15%인 82만5천원이 적절한 금액이다. 이 금액을 기준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필요금액 중,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교까지의 공·사교육비와 여자기준 결혼비용을 고려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다. 이벤트가 임박하여 목돈을 마련하는 방법보다는 지금부터 소득의 일정부분을 투자하여 각 이벤트 별 필요한 목적자금을 만드는 적립식 투자방법으로 구성하였다. 기대수익률 또한 5%로 물가상승률보다 다소 높은 금액으로 보수적으로 산정하였고, 기대(실제투자)수익이 올라갈수록 필요자금(투자 후 실 목적금액)은 커질 수 있다. 이처럼 김씨 부부의 경우 꼭 필요한 교육비 자금을 지금부터 준비해 간다면 어렵지 않게 준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후 소득금액이 늘어날수록 어학연수비, 유학비 등을 고려하여 추가의 필요자금을 마련해 나가는 전략도 바람직 하다. ◈각각의 이벤트에 따라 통장에 이름을 적어서 관리하라! 위와 같이 실행하기로 했다면 목적별 자금을 따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그냥 'OOO 교육비'라고 한 통장에 한 펀드에 뭉뚱그려서 준비한다면 쉽게 그 의미가 반감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목적자금 마련은 각각 별도의 통장(펀드)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통장에 'OOO 초등학교 교육비', 'OOO 대학등록금', 'OOO 결혼비용' 등의 이름을 붙여놓으면 쉽게 손을 댈 수 없게 된다. ◈목돈마련 상품, 수수료가 저렴한 인덱스펀드가 딱! 이러한 목적자금을 마련하는데 필자는 국내 주식형 인덱스펀드를 권했다. 주식은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주가는 오르게 마련이다. 물론 부도나 다른 기업들에게 M&A를 당할 수도 있겠지만, 경제시스템이 돌아가고 국가가 존재하는 한 기업도 존재하게 된다. 국내 주식형펀드도 크게 액티브(성장형) 펀드와 인덱스 펀드로 분류한다. 성장형 펀드는 종합주가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면서 연평균 2.4%의 수수료를 받아가지만, 인덱스펀드는 종합주가지수정도의 수익을 추구하면서 연평균 1.1%의 수수료를 받아간다. 이처럼 수수료가 높은 만큼 성장형 펀드가 더 공격적인 펀드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주가 상승 시 인덱스펀드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주가하락 시 인덱스펀드보다 더 큰 손실을 내기도 한다. 다시 말해 투자기간을 늘리게 되면 두 펀드의 수익률은 비슷하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 이처럼 인덱스펀드에 투자한다면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펀드수수료로 아끼는 금액만큼 수익으로 쌓여서, 장기투자시 인덱스펀드가 유리해지게 된다. 또한 국내 인덱스펀드를 투자하더라도 과학적인 투자 방법인 '적립식 투자'를 권한다. 한번에 목돈을 투자하는 거치식투자는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손해가 크게 되며, 이에 심리적 부담을 느껴 환매하기 일쑤지만, 환매 후 그다음에 들어갈 '마켓 타이밍'을 잡기는 더욱 어렵다. 적립식 투자는 거치식에 비해 단기 수익률은 떨어질지 몰라도, 하락장에서 더 많은 좌수의 펀드를 매수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펀드를 환매하는 시점에서 거치식에 비해 더 놓은 수익률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하다. 한편 해외펀드는 장기투자에 적절하지 않다. 국내를 넘어 해외의 주식 혹은 원자재펀드의 방향성을 예측하기 힘들 뿐 아니라,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성, 국내펀드에 비해 높은 수수료 그리고 펀드수익에 대한 과세(수익금의 15.4%, 한편 국내 주식형펀드는 비과세) 때문에 비용이 크다는 상대적인 단점이 있다. ◈자녀의 경제교육,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훌륭한 유산! 현재 대부분의 부모가 그 부모님으로부터 받아온 유일한 경제교육은 `아껴야 잘산다!`라는 검약정신이었다. 그러게 저금리 시대를 넘어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에 `닥치고 원금보장 저축`은 원금만 고집함으로써 자산의 감소를 가져올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아껴서 모은 용돈을 자기개발을 위해 쓰는 것도 미래를 위한 훌륭한 투자가 될 수도 있다. 이처럼 제대로 된 경제교육은 어떤 금액과도 바꿀 수 없는 자녀가 평생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이 되며, 경제교육의 시작은 용돈에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어린 시절의 경제습관은 어른이 되어서도 경제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내 아이를 평생 돈 걱정 하지 않는 부자로 키우고 싶다면 가능한 한 빨리 경제교육을 시작하는 것도 좋다. 첫째, 매월 정액으로 용돈을 주라! 주기적으로 사전에 정해진 금액을 정해진 날에 빠듯하게 줌으로써 계획적인 소비와 수입과 지출을 스스로 조절하게 만드는 정액제를 기본으로, 특별히 자녀의 동기부여를 이끌어내야 하는 경우 인센티브제를 병행하는 것도 좋다. 둘째, 저축습관으로 '돈 불리는 재미'를 알게 하라! 용돈에서 흑자재정을 통해 저축을 하게하여 한 달 동안 모인 금액만큼을 부모가 추가로 지원하여 자녀명의의 적금이나 펀드에 불입해서, 돈이 불어나는 과정을 통해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도 좋다. 셋째, 반드시 '돈을 모으는 목표'를 세우게 하라! 중기적인 목표로 자전거·휴대폰·게임기 구입비 등을 부모가 모두 해결해 주기보다는 자녀의 용돈에서 부담하게 하여, 돈의 가치와 물건의 소중함과 구입 후의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장기적으로 아이들의 관심과 취미에 맞는 목표를 정해두고 패션의 중심인 밀라노 방문, 세계문화유산 탐방, 루브르박물관 관람이라는 목표설정을 통해 장래 꿈과 연결해주자. 넷째, '용돈기입장'을 작성하게 하라! 엄마가 가계부 쓰는 모범을 보이면서, 용돈의 수입과 지출 등을 매일 일기처럼 작성하고 영수증을 첨부하여 상품구매 후 느낌 등을 적도록 하는 것도 좋다. 한국은행 홈페이지(http://www.bokeducation.or.kr)를 이용하면 경제공부도 할 수 있고 용돈기입장 프로그램도 다운받아 PC로 활용할 수 있다. 다섯째, 용돈을 추가로 벌 기회를 만들어 줘라! 집안에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기 방 청소 등의 당연한 일에 대해서는 용돈을 주어서는 안되고, 아빠의 구두를 닦거나 세차를 돕는 등의 일을 통해 돈 버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를 알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힘들여서 돈을 벌어 봄으로써 땀과 돈의 가치를 알게 되어 효과적이고 가치 있는 소비도 가능하다. 위와 같은 포트폴리오 구성이라면 자녀교육비뿐 아니라 노후생활비, 내 집 마련비용까지 어렵지 않게 소액으로 준비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문제는 이러한 투자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때 되면 어떻게 되겠지?` `다음 달 혹은 내년부터 시작하지!`라는 `다음에`라는 정신에 철저하고, `Right Now!`라는 마음가짐의 결여 때문에 투자시기를 놓치곤 한다. 사랑하는 자녀를 위한 자녀교육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했다면…지금 당장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실행`에 옮기기만 하면 평생 무거운 자녀 교육비라는 짐을 덜 수가 있을 것이다. 김종석(우리투자증권 압구정WMC WM팀장) / ‘딸기아빠의 펀펀 재테크’저자
2012.03.06 I 김종석 기자
  • 한국금융지주, 승진인사..`기획·영업·운용 시너지효과`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는 3월1일자로 총 11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영기획, 고객영업, 자산운용 3대 축의 유기적 결합을 통한 시너지를 목적으로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7명을 승진 발령했다. 이강행 경영기획본부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문진호 한국투자증권 PB본부장(상무)은 초고액 자산가 중심의 자산관리시장 선점을 위해 전무로 승진시켰다. 김성환 프로젝트금융본부장(상무)은 자산 유동화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전무로 승진시켰다. `영업통`인 이병철 강북지역본부장(상무보)과 김종승 WM사업본부장(상무보)은 각각 상무로 승진됐다. 한국투신운용의 김영일 주식운용본부장(CIO)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김종필 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그룹장(상무)도 전무로,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고객상품본부장(상무보)과 김성락 에퀴티(Equity) 담당(상무보)을 상무로 각각 승진시켰다. 헤지펀드, 사모펀드, 프랍트레이딩(Prop Trading) 등 자산운용의 고도화를 반영해 이같이 결정한 것이다. IFRS 연결납세와 새로운 전산시스템 도입 등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정세영 한국투자금융지주 경영지원실장(상무보)과 차진규 한국투자증권 IT전략담당(상무보)도 상무로 승진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 그룹은 "2020년까지 ROE(자기자본수익률) 20%, 시가총액 20조원 달성을 위해 기획, 영업, 운용의 3대 축의 시너지 극대화를 이뤄낼 적임자들로 이번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nbsp;승진 <한국투자금융지주> ▲ 상무 정세영 <한국투자증권> ◇ 부사장 ▲ 경영기획본부장 이강행 ◇ 전무 ▲ PB본부장 문진호 ▲ 프로젝트금융본부장 김성환 ◇ 상무 ▲ 강북지역본부장 이병철 ▲ WM사업본부장 김종승 ▲ 고객상품본부장 문성필 ▲ Equity담당 김성락 ▲ IT전략담당 차진규 <한국투자신탁운용> ◇ 전무 ▲ CIO 김영일 <한국투자파트너스> ◇ 전무 김종필 ▲ 투자그룹장 김종필 ◇ 신임&nbsp;<한국투자증권> ◇ 상무보 ▲ 강동지역본부장 한기대▶ 관련기사 ◀☞[머니팁]한국證, 부자아빠 넉아웃 조기종료 ELS 모집☞한국證, 25·28일 무료 투자특강 실시
2012.02.21 I 김유정 기자
  • `謝謝, 中國` 철강·화학주, 지준율 인하에 `好好`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어? 오늘도 오르네" 점심식사를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최 대리는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열었다. 포스코가 얼마나 올랐는지 궁금해서다. 지난해 초 우연찮게 생긴 여유자금으로 와이프 몰래 포스코에 투자했었다. 국내 최대 철강기업인 만큼 믿음직 했다. 증권사들의 평가도 좋았다. 그래서 과감히 투자했다.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작년 한해동안 포스코는 아래로만 곤두박질쳤다. 작년 한해동안 포스코 주가는 연초대비 21.81% 나 하락했다. 와이프에게는 차마 말도 못하고 밤새 속앓이만 하던 종목이었다. 그런데 올해 들어서는 달랐다. 심심찮게 며칠씩 연속으로 상승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최 대리는 요즘 포스코가 너무 예쁘다.&nbsp;◇철강·화학주 강세..`고맙다! 중국`철강주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20일 포스코(005490)의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0.73% 오른 41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제철(004020)도 2.75%, 동국제강(001230) 유니온스틸(003640) 동부제철(016380)도 각각 0.20%, 4.21%, 2.72% 올랐다. 올들어 연초 대비로도 포스코는 9.84%, 현대제철은 18.76%, 동국제강은 22.22% 오른 상태다. 화학 관련주도 마찬가지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거래일대비 1.07% 오른 18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화학(051910) 호남석유(011170) 금호석유(011780)도 각각 2.31%, 3.82%, 2.05% 올랐고 S-Oil(010950)도 1.15% 상승 마감했다. 연초대비 SK이노베이션은 34.16%, LG화학은 31.56%, 호남석유는 24.47% 상승했다. 철강주와 화학주가 이처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것은 무엇보다도 중국 덕이다. 중국 경기에 민감한 종목인 만큼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소식은 큰 호재다. 그야말로 '謝謝, 中國(고마워, 중국)'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18일 은행 지급준비율을 지난해 12월 21% 에서 오는 24일부터 0.5% 포인트 내린 20.5% 로 인하한다고 전격 발표했다.&nbsp;중국이 지준율을 낮추게 되면 일단 시장에 숨통이 트이게 된다. 이번 지준율 인하는 그동안 긴축기조를 유지해왔던 중국 정부가 긴축 완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中 긴축완화 의지..시황반등 기대감중국 정부가 긴축 완화 의지를 보인만큼 시장에는 그만큼 유동성이 확보된다. 이렇게 되면 은행권 단기대출 공급 확대로 이어진다. 유통체인은 수요가 회복되고 제품 시황은 반등하는 효과가 있다. 철강·화학주의 오름세는 이런 구조에 기반한다. 심재엽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중국 지준율 인하에 따른 유동성 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이번주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를 위주로 한 IT의 상승세는 자동차와 화학, 기계, 철강으로 대변되는 중국 관련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지준율 인하는 1분기 중 역내권 석유화학 제품시황이 반등할 것이라는 강한 시그널로 판단된다"며 "유동성 공급이라는 강한 시장의 메시지는 유통체인의 잠재수요 회복에 긍정적이며 제품시황 반등을 감안하면 대형 화학주 중심의 매매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중국 정부가 이번 지준율 인하 이외에 올해 안에 추가적인 지준율 인하를 단행하는 등 정권 교체기를 맞아 본격적인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철강, 화학 등 중국 경기 민감주들의 상승 랠리를 기대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김선영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은 정권 교체기를 맞아 성장률 유지에 가장 크게 무게를 두고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이번 지준율 50bp 인하에 따라 약 4000억 위안에 달하는 금액이 대출 가능해지며 향후 상반기에 추가적으로 한차례 지준율 인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정부가 올해 경제정책의 기조를 '친(親)성장'으로 잡았고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합리적인 통화정책 조율을 천명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중에 지준율이 추가로 2~3회, 100~150bp 인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포스코 신용위험 증가..보수적 경영해야"☞[특징주]철강株 `고맙다, 중국`..지준율 인하에 `강세`☞`현금부자`였던 포스코, 올해는 자산매각..왜?
2012.02.20 I 정재웅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개인사업자, 5월 연대보증 굴레 벗는다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다음은 1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개인사업자 연대보증 5월 폐지 -서울시 주택정책 중산층 외면 -남북 이산상봉 전격제의 -삼성 ‘SW 유니버시티’ 만든다 -방통위원장 이계철 靑정무수석 이달곤 ▲종합 -일본 부자들 해외로 ‘자산 엑소더스’ -가격 80% 확 낮춘 슈퍼 컴퓨터 개발 ▲국제 -일본은행 “10조엔 풀어 물가 1% 띄우겠다” -영국도 AAA 신용등급 박탈위기 -오바마 ‘주자증세’ 폭탄 -이란산 원유 선적 중단 -라이창싱 재판에 숨죽인 中정계 -백악관앞 티베트시위대 체포 ▲경제 종합 -기름값 불났다..사상최고 턱밑 -韓銀 마음은 콩밭에 -5만원권 어느새 25조 ▲금융&#8228;재테크 -저축銀 피해자 지원할돈 알고보니 ‘마이너스 통장’ -농협금융지주 첫 수장은? -카드 수수료율 결정 앞당긴다 -잠자는 신탁 3천억 넘어 은행, 휴면계좌 찾아주기 ▲기업과 증권 -하이닉스반도체 대표이사 회장된 최태원 “세계 누비며 직접 영업 챙기겠다” -새 무역협회장 고민되네 -한국GM은 뭔가 달라..손동연 부사장 본사 임원으로 -대한항공 “화물운송, 양보다 질로 승부” ▲기업&#8228;경영 -신동빈 롯데회장 “사랑해요, 베트남” -한국, 자동차 생산 세계 5위 -이맹희씨, 삼성생명 주식인도 소송 - 삼호조선 청산된다 ▲모바일 -TV도 휴대폰처럼 보조금&#8228;약정 생긴다 -외식폰&#8228;슈스케폰 내놓겠다 -3G가입자 절반은 스마트폰 이용자 ▲증권 -‘혹한의 땅’ 러시아 뚫은 한국 中企 -“GM&#8228;르노&#8228;피아트도 우리 제품 찾죠” -中企 청년인턴 도전하세요 -한솔제지 “그린선거 합시다!” ▲유통 -차에서 안내리고 “커피주세요” -봄배추 고민 -오리온 밀크초콜릿 기준치 넘는 세균 검출 -“정년퇴직자도 좋다” 이랜드 경력사원 채용 ▲기업과 증권 -우량 자회사 덕에...지주회사 승승장구 -금감원 부실위험기업 공시 집중심사 -코스피 맷집 세졌네 -동남합성 대주주 지분경쟁 맞불 -골드만삭스 떠났지만..하나금융지주 ‘好好’ -투자자 손배소등 충격요법 도입 필요 -다음 4분기 순익 격감 -한국토지신탁 대주주 바뀌나 ▲부동산 -“개발축 바뀐다” 토지&#8228;집값 들썩 -오피스텔 불법 선분양 주의보 -세종시 수익형 부동산도 뜰까 -대우, 올 5개단지 분양 예정 ‘포스코 독주’ 견제 -개포1단지 이번엔 ‘부분임대’ 충돌 -‘부채공룡’ LH 채권발행 정상화 ▲사회 -A급학군서 잇단 자살 왜? -시승 한번 하겠다더니 마이바흐 타고 줄행랑 -중학생 일진 무더기 검거 ◇서울경제 ▲1면 -44만 中企人 연대보증 굴레 벗는다 -삼성전자, LCD 떼내 SMD와 합병한다 -서울시 “재건축 절반 소형 의무화” -KT, 삼성 스마트TV 접속차단 풀어 ▲종합 -은행들 “中企 마음을 훔쳐라” -GM 글로벌 소형차 개발 한국인이 진두지휘 -유사&#8228;중복 재정사업 패키지로 구조조정 -“서민주거 위해 필요” “공급 위축 우려” -작년 교역조건 금융위기 이후 최악 ▲국제 -전세계 저금리에 자산버블 조짐...제2 금융위기 터지나 -애플, 주가 500弗 넘었지만...중국선 잇단 곤욕 -中 시진핑 부주석 訪美 친중인사 만찬으로 시작 -파산 신청했던 JAL, 부활 날갯짓 ▲산업 -대한항공 “1위보다 생존”...화물사업 내실 다진다 -하이닉스 회장에 최태원 회장 선임 -신동빈 롯데 회장, 글로벌 경영 시동 -“LNG선 독주 굳히자” 현대重&#8228;STX조선 등 연초 수주 줄이어 -삼호조선 결국 청산절차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 조건부 사퇴의사 ▲산업(정보기술) -삼성-애플 다시 태블릿PC 大戰 -KT “개별 협상” 삼성 “협의체서 논의” -다음, 작년 사상 최대 실적 -KT 휴대폰 가입자 2명중 1명은 스마트폰族 ▲산업(중기&#8228;벤처) -코스맥스 “2017년 ODM 글로벌 톱 도약” -한솔제지, 친환경 선거용지 개발 -제니텀, 모바일 증강현실 서비스 선봬 -이노비즈協, 청년인턴 참가자 모집 ▲산업(생활) -“옷값 거품 빼자”..코오롱&#8228;제일모직 등 잇단 인하 동참 -혼수 가구 행사에 웬 1인용 가구? -애경 ‘케라시스’ 남미 본격 공략 ▲증권 -횡보 장세...IPO시장에 돈 몰린다 -‘수주의 힘’..조선주 올들어 초강세 -LG전자 3% 이상 올라 -장하성펀드, 고배당 요구 논란 -자산운용사 ‘주총 거수기’ 여전 -“실적&#8228;신사업 좋다” 골프존 사흘만에 반등 ▲사회 -아파트 층간 소음 때문에 고통 “서울시 환경분쟁조정委 노크를” -인&#8228;적성검사 통과해야 교사된다 ▲부동산 -고급 랜드마크 아파트 “불황 몰라요” -세종시 분양 봇물..어디를 찜할까 -LH, 경영정상화 청신호 켜졌다 ◇한국경제 ▲1면 -`근로시간 단축` 정면충돌 -"FTA 폐기 주장은 국격 훼손" -최태원 "하이닉스 최전선서 뛰겠다" -방통위원장 이계철 靑정무수석 이달곤 ▲굿모닝 -"형! 주사 좀 살살"..男간호사 5000명 넘었다 ▲포퓰리즘 논란 확산 -저축은행法 `폭탄 돌리기`..輿·野·법사위, 서로 책임 떠넘겨 -"저축은행법 누더기 될 것..정부가 카드수수료 통제하면 시장 붕괴" ▲이슈 분석 -票되는 고령층에 복지예산 70%..젊은층 "혜택없이 빚만 떠안을 판" -작년 5조 안된 보육재정, 내년엔 10조 -보육예산 중 정부 돈은 37% 나머지는 지자체·교육청 부담 ▲이슈 포커스 -재계 "임금조정 없이 일자리 늘리기 어렵다" -MB "시간 갖고 생각해봐라" -이맹희 "삼성생명 주식 824만주 돌려달라" 삼성 "상속문제 법적으로 이미 끝난 일" ▲자본시장법 3년..갈 길 먼 `글로벌 IB 꿈` -IB 수수료 인색한 한국 기업..해외 M&A `알짜 딜` 다 놓쳐 -`IB 名家` 명성 회복..YG엔터·하이마트 등 대형 IPO 잇달아 성공 ▲경제 -복지 떠드는데 수혜자는 도대체 누구? -수출 늘었어도 구매력 `뚝` -전국 주유소 가격표시 특별단속 ▲금융 -개인사업자 연대보증 5월부터 폐지 -신보·기보 채무 최고 50%까지 탕감 ▲정치 -정부 `개성공단 설비투자` 이번주 허가 -北 `김정일 훈장` 132명 수여 -당정협의 반년새 급감 "새누리, 與黨 아닌 汝黨" ▲국제 -시진핑의 `미소 외교`..美, 설렘 반 두려움 반 -中 황금시간대 외국드라마 금지 -日銀 `디플레 탈피` 10조엔 푼다 -월가·캐나다 `볼커룰` 거센 반대..볼커 "하찮은 저항일 뿐" ▲산업 -최태원, 하이닉스 첫 출근 "책임지고 성공" -GM 글로벌 소형차 한국인이 총괄 -"화물기도 고연비 시대"..대한항공 친환경 화물기 도입 ▲산업·IT -불붙는 태블릿戰..삼성 "아이패드3 나와!" -세계서 가장 빠른 `슈퍼컴` 국내 독자개발 길 열렸다 -안철수연구소 `안철수` 뺀다 ▲CEO&매니지먼트 =도요타 몰락은 `생산과정의 복잡성` 관리 못한 탓 ▲중소기업·과학 -성장통 겪는 中企 `맞춤 치료` 받는다 -`사면초가` 팀스, 생존 몸부림 ▲생활경제 -소고기에 밀려..돼지고기값 30% 하락 -대형마트, 놀이시설 설치 붐 ▲증권 -예탁금 20조..개미들 `2000 안착` 이끌까 -러시아 교포, 경남기업 `찜` -부실기업 공시 심사 깐깐해진다 -실적좋은 IT·車..다시 `투톱`으로 뛰나 -외국인, 스카이라이프 떠난다 -테라세미콘 `SMD 투자` 덕에 훨훨 ▲부동산 -서울시-국토부 갈등 증폭에 시장 대혼란 -첫 원형지 공급 성남 고등 택지 유찰 -뉴타운·재개발 세입자, 살던 동네 다시 오기 쉬워져
2012.02.14 I 서영지 기자
임일수 한화證 사장 "자산관리명가 밑거름되겠다"
  • 임일수 한화證 사장 "자산관리명가 밑거름되겠다"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에게 숫자는 중요하다. 얼마나 장사를 잘했는지, 많은 이익을 올렸는지 등이&nbsp;경영 성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회사의 내실을 다지고 성장을 꾀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투자를 해야 되지만, 그랬다가는 당장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그래서 성장과 실적을 두고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당장 눈앞의 성과에만 연연한다면 큰 그림에서의 성장을 이끌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임일수 한화증권(003530) 사장(사진)은 지금의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인 성장을 중시하는 수장이다. 열매 따먹기에&nbsp;급급하면&nbsp;제대로 된 성장을 일궈낼 수 없다는 신념 때문이다.&nbsp;한화증권을 탄탄한 증권사로 키워내는 밑거름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한화증권을 `자산관리의 명가`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임 사장을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화증권 본사에서 만났다. 임 사장은 "최근 증권업계 분위기가 좋지 않다. 증권업종이 예전처럼 크게 매력적이지 않다는&nbsp;것을 인정해야 한다"면서 "수수료는 인하되고, 여러 가지 규제는 강화되고 있으며, 증권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선호도나 신인도 역시 뚝 떨어졌다"라고 입을 열었다. 위기의식이 강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경쟁력 강화는 더욱 필요하다고&nbsp;강조했다. 임 사장은 "이런 현상은 오랫동안 계속될 것"이라면서 "천편일률적인 방식으로는 어렵다. 역량 있는 증권사, 매력적인 회사만이 생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화증권에는 고민이 더 클 수밖에 없다. 한화투자증권(옛 푸르덴셜투자증권)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지만, 합병을 한다 해도 덩치는 여전히 중소형사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임 사장은 "중소형사라고 단순히 틈새시장만 공략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면서 "어떤 분야에는 그 증권사가 딱 꼽힐 정도로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화증권이 선택한 전략은 `자산관리`다. 지금 증권사들이&nbsp;갖고 있는&nbsp;자산관리 모델과는 전혀 다르다. "그동안의 증권사의 업태를 보면, 말로만 고객을 위한 영업이지 사실은 개인의 수익목표나 회사의 수익증대를 위해 영업을 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고 싶다. 왜 많고 많은 증권사 중에 한화증권이어야 하는지 알려주고 싶다" 먼저 변화되고 있는 고객들의 니즈를 제대로 짚어내 공략할 계획이다. 또 은퇴 이후를 겨냥한 안정적인 자산관리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나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nbsp;그는 "영업기반 강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자산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전문상품 개발에만 멈추지 않고 `진정한 자산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임 사장이 내건 경영목표도 `자산관리 영업기반의 완성과 본사 영업의 핵심경쟁력 강화`다. 목표에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묻는 말에는 `기본에 충실하고 신뢰를 지키는 것`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그는 "기본에 충실히 한다는 것은 가장 쉬운 답이지만, 가장 정확한 답"이라면서 "임직원들에 주문하는 것도 바로 이것"이라고 말했다. 일차적으로 성공적인 통합을 이끌어내고, 직원들 간의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균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영업 인프라 구축과 프로세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점포도 기존과 다른 모델로 바꿀 예정이다. 임 사장은 "부자를 위한 점포는 진화하고 있는데 일반점포들의 성장은 멈춰 있다"면서 "자산관리에서 소외되고 있는 고객을 위해 온라인 자산관리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점포 형태도&nbsp;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첫 걸음은 이달 말 문여는 첫 번째 혁신점포로 시작할 계획이다. 그는 "단순히 비싼 실내장식이 아니라 기존 증권사와 차별화되는 공간을 제공해 한화증권의 인지도를 높이고, 새롭게 변화하는 증권사로의 한화증권 브랜드를 각인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화증권에 핀 행운목 꽃올해 계획을 듣는 것만으로도 한 시간의 시간이 훌쩍 지났다.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전략들을 듣는 것에 푹 빠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올해 좋은 꿈을 꾸었는지 물었다. 임 사장은 "사옥에 있는 행운목 꽃이 7~8년 만에 폈다"면서 "꽃 피우는 것을 보기 어렵다고 들었는데 새해부터 꽃을 만났으니 출발을 좋은 것 아니냐"며 인터뷰를 마쳤다. ◇임일수 한화증권 사장은 1956년생인 임일수 사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대전상고와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한국투자증권의 법인본부장과 삼성증권의 영업전략담당, 한화증권의 WM총괄 전무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0년에 푸르덴셜투자증권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후 2011년부터 한화증권의 수장을 맡고 있다. 대담:김수헌 이데일리 증권부장 정리:김경민 증권부 기자▶ 관련기사 ◀☞[머니팁]한화증권, 16일까지 ELS 3종 판매☞[머니팁]한화증권, 9일까지 ELS 3종 판매
2012.02.14 I 김경민 기자
한국證, 여의도 PB센터 새 단장
  • 한국證, 여의도 PB센터 새 단장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nbsp;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대표PB센터인 `여의도PB센터` 새 단장하고, 한 차원 높은 고객서비스와 다양한 영업활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nbsp;여의도PB센터내에는 세미나실과 접견실, 상담실, 갤러리를 갖춘 VIP 고객 전용 공간인 `VIP 라운지`를 신축했다. &nbsp;윤동섭 여의도PB 센터장은 "고액 자산가들이 특히 많이 거래하는 PB센터 위상에 어울리도록 새 단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nbsp;"더욱 편안한 투자상담과 세미나, 문화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초청 행사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자산관리전략으로 자산관리명가의 진면목을&nbsp;보여주겠다"고 밝혔다.&nbsp;이번 새 단장을 기념해 신규 계좌 개설 고객과 금융투자상품 가입고객에게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nbsp;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여의도PB센터(02-3276-5220)로 문의하면 된다.&nbsp;&nbsp;▲ (왼쪽부터)이진우 여의도PB센터 차장, 윤동섭 센터장, 유상호 대표이사, 문진호 PB본부장, 서영근 경영지원본부장이 여의도 PB센터 새 단장 기념식을 갖고있다.▶ 관련기사 ◀☞[머니팁]한국證, 부자아빠 월지급식 ELS 2578회 모집☞한국證, 투자상담방송에 `종목배틀` 신설☞한국證, 생방송 온라인 투자설명회 개최
2012.02.06 I 김유정 기자
  • '록펠러가문 만들어줍니다'..금융권, VVIP 마케팅 '열풍'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1월 12일자 18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보경 송이라 기자] 상위 1%에 해당하는 초부유층 대상의 VVIP(초우량고객) 마케팅이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단순한 개인 자산관리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한국의 록펠러·카네기 가문을 지향하는 가문(family)관리 서비스까지 등장하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수익성이 높은 ‘수퍼부자’들을 미리 확보하자는 전략의 일환이다. 삼성생명(032830)은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 `삼성패밀리오피스`를 열었다. 이 곳에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겸비한 한국의 록펠러·카네기 가문을 만들어준다”는 모토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인이 아닌 ‘가문’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패밀리오피스는 금융자산 30억원 이상의 초부유층이 주고객이다. 대부분이 전체 자산의 20%정도만 금융자산으로 운용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100억원 이상의 자산가들이 타깃층이다.   패밀리오피스는 자산관리는 물론 자녀관리를 위해 인성교육과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객들의 명예·가치관리 차원에서 사회공헌이나 기부활동에 대한 자문, 공익재단 설립 등에 필요한 노하우를 지원하기도 한다.   삼성패밀리오피스의 직원은 총 25명 규모이며, 내년에는 서울 강북권, 2014년에는 부산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한 패밀리서비스는 처음 도입하는 것”이라며 “최근 외국 금융기관들도 초부유층 공략을 위해 패밀리오피스를 적극 도입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은행들도 기존 PB(Private Banking)센터와 차별화된 초우량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점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있다. 특히 지주회사의 장점을 살려 한 점포 안에 은행은 물론 증권 PB들이 상주하면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서울파이낸스센터, 반포센터, 압구정센터 4곳에 ‘신한 PWM(Private Wealth Management)센터’를 열었다. PWM센터는 기존 PB센터와 달리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가 함께 입점해 있는 종합점포다.   은행과 자산관리 전문직원들이 함께 근무하면서 기업오너와 초고액자산가 고객 등을 대상으로 가업승계와 재산상속, 증여 등과 같은 종합자산관리 업무를 제공한다.   국민은행도 지난달 서울 중구 ‘센터원’ 빌딩에 ‘명동스타 PB센터’를 열었다. PB가 8명 규모로 일반 PB센터보다 확대된 인원과 인프라를 갖추고, 초우량 PB고객을 집중 관리한다.   은행 측은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이면 누구나 고객이 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 센터들의 실질적인 고객층은 30억원대 이상 금융자산가들이다.   초우량 고객을 향한 구애는 카드사들도 적극적이다. 현대와 삼성, KB국민카드 등은 올해 연회비 300만원짜리 카드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 카드는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같은 기존 VVIP 서비스에다 회원들만 초청하는 문화행사와 최고급 와인시음, 프라이빗 디너행사 등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권이 이처럼 VVIP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제한된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부유층을 집중 공략하자는 전략의 일환이다.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부유층 공략’을 은퇴·해외시장과 함께 성장의 3대 축으로 꼽기도 했다.   하지만 우려의 시각도 만만치 않다. 서병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VVIP 마케팅은 당장의 이익보다는 미래 수익기여도를 겨냥한 경우가 많다”이라며 “비용대비 효과를 잘 분석해서 적정한 수준에서 비용을 관리할 필요도 있다”고 지적했다.  
2012.01.12 I 김보경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국판 `버핏세` 국회 통과
  • [이데일리 이재헌 기자] 다음은 1월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12송송이 들국화의 눈물·용기·희망 -`한국판 버핏세`국회 기습처리 -총통선거 야당 돌풍 타이베이 民心 흔들 -北, 4년만에 미군철수 주장 ▲종합 -위기를 기회로 각국 신년화두 -국회, 농협지원 4조원에서 1조 더 늘려 ▲화통한국2012 -스펙만 좇기보다 도전 "이젠 재능 함께 나눌 것" -경단녀·싱글맘..가슴속 검푸른 멍 언제 사라질는지 ▲2012신년기획 -北, 南에 거친 표현 쏟아냈지만 美와는 대화 길 열어놔 -70개國 선택의 기로..6者 모두 `대권전쟁` -親中노선에 반기..대만 첫 여성총통 나올까 -조계종 차기 종정 진제스님 인터뷰 -한·중 수교 20돌 -"K팝 공연보러 버스로 16시간 타고와" 브라질도 들썩 -"CEO의 용기있는 결단과 행동이 새해 경영 화두" ▲정치·외교안보 -끝없이 반복되는 `쪽지예산` -한나라, 인적쇄신 밀어붙이나 -경로당 6만곳에 월30만원 지원 -40% "올해 급여·매출 소득 감소 우려" -새로 뽑을 대통령 `청소통` 리더십 바란다 -중국 정부, 집값 30% 하락땐 부동산 시장 개입할 것 ▲국제 -이란 "핵협상 재개하자" 꼬리내려 -1유로 100엔 밑으로 추락 -월가 족집게 3인방 올해 재테크전략 ▲기업과 증권 -CES가는 이건희 무슨 화두 던질까 -오늘 닻올리는 GS에너지 -佛·伊 재정위기 G2 정권교체 주목 ▲부동산 -"강남·위례도시·세종시가 블루칩" -"전셋값 고공행진" 60%..월세 전환도 지속 ▲사회 -정글 모기떼 헤지며 석탄왕 꿈 키우죠 -"여수엑스포 흑룡처럼 세계로 飛上" ◇서울경제 ▲1면 -권력·자본주의 대변화 시작됐다 -박근혜 31.5% 안철수 23.5% ▲종합 -`버핏세`도입..적극적 재정정책 편다 -"韓·中 밝은 장래 함께 열어가자" -신문·방송 동시 광고 수주 못한다 ▲2012신년기획 -소통·고강도 쇄신·도덕성 지닌 자가 `흑룡 여의주` 품는다 -새해 20여 국가 대산..정치·경제 패러다임 지각변동 온다 -뼛속까지 정치인..21세기 세종대왕을 꿈꾸다 -"정치서 경제·사회까지..민심은 판 뒤엎는 변화 원한다" -"남북관계 위기이자 기회..포용 넘어선 소통·개입 필요" -지지율 앞섰던 안철수, 김정일 사망후 박근혜에 밀려 -복지보다 재정 안정" 68% "복지수준은 늘려야" 78% -유럽 재정위기..북한 리스크..`고난의 해` 우려 -글로벌 경기침체 뇌관.."하반기부턴 살아난다" ▲국제 -"올부터 엔低시대 접어들것" -유럽 지도자들 강한 리더십 통할까 -中, 올 통화정책 완화에 초점 맞출듯 ▲산업 -새해 첫날..휴일도 잊은 산업현장 -포스코, 세계 첫 비스무스 쾌삭강 개발 -연초부터 태블릿PC 전쟁 `후끈` -日 등 선진국 전문점 벤치마킹..새 먹을거리 찾기 잰걸음 ▲증권 -증권사 CEO 신년사로 본 올해 경영 키워드 -국내·해외 주식 `흐림` 채권·金 여전히 `맑음` -원화표시 회사채 KB證·IPO 우리투자 `톱` ▲사회 -"승천하는 용처럼 우리 아이의 삶도 수직상승하길.." -MB 임기말 게이트 쏟아지나 ▲부동산 -"수도권 집값 1~3%대 회복세 보일것" 48% ◇한국경제 ▲1면 -"4월 총선서 새 인물 뽑겠다" 64% -정치 포퓰리즘 맞서 시장경제 지켜나갈 것 -레이건, 선거前 정권인수팀 왜 만들었나 -`부자증세` 기습처리..3억 넘으면 소득세 38% -작년 무역 1조823억달러 ▲종합 -"인생의 폐달 다시 밟습니다..나누고 비워 더 가볍게" -한국 `주요 癌 생존율` 美·일보다 높다 ▲신년 여론조사 -국민 최대 관심사는 `물가`..일자리 창출보다 두배 이상 높아 -2040·화이트칼라 `安에 쏠리고`..50대이상·블로칼라 `朴에 끌리고` ▲국제 -美·中·日 "유럽자산 헐값 매수 기회" 눈독 -오바마, 이란제재안 서명 -美 "일자리 창출"..中 "세계 현안 해결 적극 참여" ▲신년기획 -"소통 不在시대..대통령 리더십 키워드는 경청과 설득" ▲경제·금융 -어윤대 "올해는 체력단련..도약기회 보겠다" -올 무역흑자 250억佛로 줄 듯 -캠코, 올 부실채권 2조5000억 매입 ▲정치 -내부결속 급한 北 "미군 철수·한나라 심판" -김종인 "인적쇄신 뒤 정책 쇄신"..이준석 "비대위 성적A-" ▲산업 -삼성, 노키아 추월할까..LG전자 `턴어라운드` 할까 -전면에 나선 3세들, 글로벌 공격경영 `특명` -카카오톡 이모티콘, 아이폰이 더 비싼 이유 -오토닉스, 100개국에 수출 그물망.."새해가 설렌다" -이랜드 가세..`창고형 할인점 전쟁` 2라운드 ▲증권 -`1월 효과` 불확실..美·中소비가 불씨 살릴까 -연초 공모주시장 썰렁..이달 청약 2곳뿐 -대우證 `베스트` 질주..한국투자 4명 1위 올라 -올해 글로벌 증시..누가 울고 누가 웃을까? ▲부동산 -"도시계획 어듯나는 재건축 종상향 안돼" -올해 52개 대단지서 7만3000여가구 분양 ▲사회 -600억대 펀드 불법판매 혐의 벗은 칸서스자산운용 -청년인턴 접수 오늘 시작 절반은 고졸 미취업자 선발 -中 반독점법 `만만디` 심사에 국내기업간 M&A 골탕
2012.01.01 I 이재헌 기자
상가수익 회복세 속 수원 아이파크 시티 단지내 상가 선전
  • 상가수익 회복세 속 수원 아이파크 시티 단지내 상가 선전
  • [이데일리] 상가 수익률이 2010년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수익률은 지난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락했다가 지난해 상승세로 전환됐다. 국민은행이 최근 발표한 ‘국내 상가 시장동향 분석’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겨져 있다. 국토해양부 자료를 인용해 분석한 내용을 살펴보면, 상가수익률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2010년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09년 상가수익률은 5.19%에서 2010년 6.85%로 1.66%P 상승했다. 또 부자들의 자산구성에 상가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한국 부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건물, 상가의 비중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는 13.4%였지만 이후 그 비중이 늘고 있다. 앞으로 24.5%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사기관 관계자는 “향후에도 건물, 상가 보유를 늘리겠다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 국내 부유층의 자산 포트폴리오 중 건물, 상가는 큰 관심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최근 수도권에 공급된 상가의 낙찰률이 높게 나타났다. 수원시 권선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단지 내 상가분양 결과 지난 9월 1차 분양에서는 최고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3.3㎡당 평균 3266만원의 높은 가격으로 낙찰됐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상가 관계자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1차 1336가구의 입주로 인한 상권 선점 기대감이 크다”며 “회사에서도 상가 활성화를 위해 은행 및 슈퍼마켓, 병의원을 유치해 상가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가가 들어서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 총 면적 99만㎡ 부지에 65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대형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주거시설과 더불어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동시에 개발될 예정으로 수원 서부의 손꼽히는 상권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상가는 순차적으로 입주하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아파트 단지(1~2차)에 따라 입찰을 통해 일반에 분양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9월에 이어 10월 중순 수원 아이파크 시티 2차 C2, C4블록의 단지 내 상가도 공급했다. 1차 상가와 마찬가지로 4차선 도로와 인접한 1층으로만 연도형 상가로 구성됐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2차 단지 내 상가는 2블록 지상 1층 공급면적 32~71㎡ 17실, 4블록 지상 1층 공급면적 30~64㎡ 17실 등 총 34실 규모로, 7개실을 제외한 27실이 선보였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2차는 2, 4블록 총 2024가구 규모로, 2블록 지하 2층~지상14층 26개동 전용면적 84㎡~202㎡ 1,135가구와 4블록 지하 2층~지상14층 18개동 전용면적 84㎡~148㎡ 889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12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한편, 이에 앞서 입주를 시작하는 1차 단지는 10월 3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입주가 이루어지고 있다. 1차는 33평형 617가구, 40평형 95가구, 48평형 349가구, 52평형 124가구, 58평형 126가구, 78평형 25가구로 구성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수원지역에서 최초로 도시개발사업으로 지어지는 아이파크 단일 브랜드 명품도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관계자는 “대단지에다 고급 브랜드라는 프리미엄이 장점으로 지난 9월 진행된 단지 내 상가가 100% 분양 완료될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컸다”고 말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차 단지의 경우, 연말까지 잔금을 납부하면 취득세를 최대 75%까지 감면받을 수 있어 유리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분양문의 : 031-232-1700
2011.11.21 I 광고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가계 빚 5천만원 넘었다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다음은 12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MB 국회 방문 막은 민주-가계빚이 자산 증가속도 추월▲종합-이태리·그리스 새 총리는 경제전문가-내년 공기업 임금 3% 오른다▲경제·금융-100만원 벌어 20만원 빚갚는다-서남 해상 10조 규모 풍력단지-한은 금리 5개월째 동결▲정치 -대통령 오겠다는데 대화 거부 비난 거세-야권 대통합 암초되나▲국제-영국 유로화 붕괴 대비 비상계획 수립-어이없는 S&P 실수에 프랑스 발칵-中 인민은행 사채 양성화 실수-미 실업수당 청구건수 7개월래 최저▲기업과 증권-SK 하이닉스 인수 이후..유화·통신에 반도체 날개-롯데 신입사원 여성 30% 넘게 뽑아-되살아난 공매도 증시 폭탄 되나-부자 전유물 탈피하는 사모펀드-외국인 매도공세 이겨낸 코스피-이탈리아 변수로 저점 매수는 아직▲부동산-김해 집값 상승률 1위 이유가 뭘까-기존 계약자에게도 할인 분양◇ 서울경제▲1면-가계부채 '뇌관' 부상-가습기로 튄 살균제 불똥-"경제적 아마겟돈 온다..유로존 붕괴 대비하라"-한미 FTA 단독처리냐, 표결처리냐-SKT 하이닉스 우선협상자로 선정▲종합-은행 "상위 0.1% 울트라리치 모셔라"-연봉 1달러 IT CEO들의 책임경영-아이폰4S, 돌풍 불까 미풍으로 끝날까-저소득층은 빚이 소득의 2.8배-부채가구 100곳 중 7곳은 상환 불가능-공공기관 인건비 내년 최고 3% 올려▲한국경제 부동모드-정부는 돈 안풀고, 가계는 지갑닫고-김중수 금리인상 3대 전제 조건은▲유로존 위기 확산-IMF 통한 양자 차입 방식 검토-S&P '佛 신용강등 해프닝'▲국제-日 환율방어 물밑작전-갈피 못잡는 중국 부동산 정책-올림푸스 끝내 상장폐지 수순 밟나▲산업-SKT, 하이닉스 우선협상자로 선정-항공사들 "수험생 모셔라"-삼성전자·KT 휴대폰 공급 효율화 손잡았다▲증권-새 주인 맞는 하이닉스..오너십 부재 리스크 해소-풍력주 다시 도나-엔터주 관심 높아진다-공매도 허용 여파 예상보다 크네◇ 한국경제▲1면-"대통령 오지마" 민주당의 FTA 불통-가구당 부채 5000만원 넘었다-이채필 "일자리 중심 투자해야"▲종합해설-금융부채 1년새 14% 급증...10가구 중 7가구 "빚갚기 힘들다"-고용대박은 무슨...청년 체감실업률 10.9%-마사회 회장에 장태평 유력▲경제·금융-김중수 "유로존 불안...만장일치 금리동결-보험사 기업대출 연체율 높아졌다-공공기관 인건비 3% 오른다▲정치-어설픈 청와대, 일정놓고 우왕좌왕-살생부까지..도 넘은 트위터 협박-박세일 신당·안철수 신당..정치판 빅뱅 오나▲국제-중국, 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로 핸들 꺾어-프랑스 신용 강등 해프닝-IPO 앞두고 뒷통수 치는 징가▲산업-아이폰 4S 개통...SKT "KT의 50만 고객 빼앗겠다"-아이폰 4S 판금 소송 삼성, 국내선 안한다-SKT 하이닉스 인수 9부 능선 넘었다 ▲증권-공매도 3년래 최대...풀리자마자 3808억 쏟아져-YG가 떴다...엔터주 2차 랠리 시동▲부동산-세종시 청약돌풍에 첫마을 프리미엄 들썩-강남3구 아파트값 10억선 붕괴
2011.11.11 I 장순원 기자
  • 넥슨, 시총 10조원 일본 상장 `눈앞`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이 오는 12월14일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한다. &nbsp;넥슨은 오는 12월14일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넥슨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일본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 올해 일본 최대규모 기업공개(IPO) 넥슨은 상장을 통해 약 1000억엔(한화 약 1조46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전망으로 올해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 상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상장시 발행주식 총수는 공모 7000만주를 포함해 4억2538만8900주로 공개가격은 오는 12월5일 결정된다. 일본 증권가는 넥슨의 이번 IPO가 침체가 계속되는 일본 IPO 시장이 회복세에 들어서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넥슨은 노무라 증권과 모건 스탠리, 골드만 삭스를 주간사로 선정해 일본과 해외 시장에서 동시에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하고 있다. 넥슨이 상장하면 시가총액은 약 6000억~7000억엔(한화 8조7000억~10조20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일본 업계는 넥슨의 이번 상장이 일본의 유명 소셜게임업체인 `그리`의 시가총액(6492억엔)에 필적하는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매출 1조원대 게임기업..일본 상장 선택 이유는&nbsp;넥슨은 올해 연 매출 1조원을 기록할 전망으로 그동안 `메이플스토리`, `바람의 나라` 등 수많은 게임을 성공시키며 한국뿐 아니라 미국 증시의 러브콜도 받았다. 지난해부터 네오플, 게임하이 등 인기 게임을 보유한 게임 개발사들을 성공적으로 인수하면서 매출과 수익 규모를 키워왔다. 특히 넥슨의 영업이익률은 약 40%에 이를 정도로 수익성도 좋다는 평가다. 해외 시장에서도 게임들이 인기를 끌며 매출 1조원 가운데 60%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전 세계 넥슨의 게임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3억명에 이른다. 넥슨이 한국과 미국 등 상장 유치를 노린 나라를 두고 일본 증시에 상장하는 것은 한국과 미국에서 기업가치 평가가 낮다는 이유에서다. 일본 증시 시장은 게임, 소프트웨어(SW) 등에 대한 평가가 한국 증시보다 3배 이상 높다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의견이다. ◇ 김정주 회장, 최대 6조원대 재산 눈앞 넥슨이 오는 12월14일 예정대로 일본에 상장하면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 회장은 최대 3조8000억원에 이르는 주식 부자가 된다. 김 회장은 NXC 지분의 48.5%를 보유하고 있고, NXC는 넥슨재팬의 78.88%의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가치가 10조원이 넘는다면 김 회장의 주식 가치는 3조8000억원에 이르게 된다. 김 회장의 부인인 유정현 씨가 가진 NXC 지분 약 20%까지 합치면 김 회장 내외는 5조4000억원에 이르는 재산을 갖게 된다. 평가익에 따라 6조원대가 넘는 자산가가 탄생하는 것이다.
2011.11.10 I 함정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IMF "위기 공동대응" 시장 "못믿어"
  • [이데일리 김재은 장영은 기자] 다음은 9월2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1면-디폴트 초읽기 `그리스 구하기` 장관 총동원-삼성 "애플과 타협 없다"-`강남 거지` 5.7만가구..집세탓 먹는것도 줄여▲2면-홈택스 개인 세무정보 `무방비`-서울대, CFO 도입 추진-美, 이 대통령 방미전 한미FTA 비준할 듯-태양 흑점폭발..전파장애 우려▲유로존 돌파구 찾나-그리스 불씨 차단 합의했지만 美·유럽 주도권 신경전-신흥국 통화절상으로 선회?-"공공요금 안오른게 없는데 재산세까지 더 내라니..."-향후 세계경제 5가지를 봐라-"현금 급하다" 금·은도 투매▲한국금융시장 어디로-돛단배 대신 군함 띄운 정부...외환 너무 빨리 낭비?-유럽 재정위기 쉽게 안 끝난다 반등때마다 위험자산 줄여라-"외부변수로 흔들릴 땐 달러 쥐고 있어야"▲정치·외교안보-캠프 꾸린 후보들 차별화 경쟁-`선거여왕` 박근혜 지원 나설까-野 경선룰, 통합후보 경선 최대변수-군납식품에 대기업 진출허용 논란▲국제-中민항기시장 2030년까지 5천대-중국 이번엔 브라질과 무역전쟁-푸틴 내년 러시아대선 출마..메드베데프와 총리 맞교환-일본사케 마시겠나..햅쌀서 방사능 검출-맥빠진 HP `휘트먼 약발`▲금융·재테크-中企자금난 `온렌딩`대출로 숨통-금감원, 저축銀 후순위채 전면조사-재정부 KIC에 50억달러 추가출연 논란-"저축은행 자구노력·신뢰회복 도울 것"-리니언시 혜택은 한번만▲기업과 증권-LG, 5년간 그린신사업에 8조원 투자-두산 `슈퍼인재` 영입 가속-대한항공 A380 성과 `좋네`-삼성전기, 스마트가전 카메라 개발▲기업·경영-MS·이통사 손잡고 反애플 결집 노려-현대기아차, 국내외서 상생협력-SK, 中상하이 엑스포 용지매입-갤럭시S 시리즈 글로벌 3천만대 판매-美통신사 트래픽 과다 특정서비스 차단못해▲CEO&CEO-발품 안팔아도 단말기 싸게 사도록 하겠다 표현명 KT사장-물·공기·신선함을 모토로 5년내 매출 1조 회사 도약민원식 위니아만도 사장▲중소기업·벤처-"현대·삼성 外 대기업도 투자의사"-한솔제지 `세로토닌 경영` 눈에 띄네-그림·사진 ..20만건 이미지 DB 큰 자산 -태양빛 1.5배 증가 태양전지 제조 특허-영창·삼익악기, 가을 할인행사▲유통-분식집의 재발견..도심으로 나온다-늦더위가 채소값 안정시켜-中국경절 앞두고 바빠진 백화점-KT&G, 홍삼화장품 `랑` 선보여▲기업과증권-EFSF 증액 여부가 증시 향방 가늠자-LTE로 주목받는 LG유플러스-코스피 선물옵션 증거금률 10%로 상향 -스마트폰 주식거래 올해들어 2배 늘어-부자들, 펀드투자 비중 확 줄였다-3분기 관전포인트 2제-기업실적 발표 주가부담 안될 듯-"헬스케어株 시총 5년내 5배 커진다"▲부동산-산본 전세금 상승률 1위..중소형은 매매價도↑-9~11월 전국서 6만가구 입주-단독주택 과세기준 아파트보다 느슨▲사회-`묻지마 기업유치` 포항시 망신살-특성화高생 정원외전형 유지한다-`양승태 대법원` 달라질 세가지-저축銀 대주주·임원 30명 출국금지-서울노인 43% "자녀와 안 산다"▲교육산업-영어교재도 한류..능률교육-중동, 웅진-남미에 수출-"이젠 중학교시장" 강남 인강 출사표◇서울경제 ▲1면-엔화 대출大亂 또 몰려온다-"폭락장 선제대응" 3차 증안펀드 투입 임박-올 일몰대상 국고보조사업 3분의 1 손본다▲종합-차르의 귀환..푸틴 내년 대선 출마 선언-"삼성은 MS의 제일 중요한 파트너"-SK, 中 상하이에 7000억 규모 부동산 개발▲커지는 대외 불안-"위기 타개 공조" 한목소리..구체적 액션 플랜은 마련 못해-헤지펀드들 현금 확보 안간힘-"美·유럽이 문제인데.."정작 한국시장이 더 떨고 있다-"통화스와프 체결 확대" 목소리 커져-은행들 외화대출 중단-펀더멘털 양호하지만 가계부채·복지 지출이 아킬레스건▲종합-`눈먼 보조금` 2013년까지 도려낸다-저축銀 사태 치고받다 특금호텔서 "건배"-서울시장 후보 사실상 확정..단일화 초미 관심-매출 9.2% 당기순익 64% 늘었다포춘코리아 선정 국내 500대기업 작년실적▲금융-은행인가? 고리대금업자인가?-산은 행보 "예사롭지 않네"-"금융산업 격변기... 강만수 시나리오 현실화 높다"-카드모집인은 크게 느는데 관리는 뒷짐▲국제 -원자재 시장도 주저앉았다-UBS 그뤼벨 CEO 결국 사임-美 부유층 "블랙베리폰이 제일 좋아"-신흥국, 자국통화 지키기 안간힘-칠레서도 대규모 정전 발생▲산업-LG, 그린신사업 8조 투자 새 일자리 1만개 창출한다-"합성고무·타이어 산업판도 확 바뀔 것"-SK, 2차전지 사업 `파워 업`▲산업(정보기술)-특화 스마트폰으로 틈새 노려라-KT-MS `오피스365` 연말 출시-IT업체들 "새 보금자리서 성장 가속"▲산업(중기·벤처)-상보, 글로벌 소재업체로 발돋움-이터하이 자금수혈 받고 기사회생-악기업계, 가을 성수기 맞아 할인 이벤트▲산업(생활)-신사동 가로수길, 패션거리로 뜬다-화장품 업계 "가을 女心 잡아라"-신세계 그룹 하반기 신입 3500명 채용▲증권-시장 안좋아도 지수형 ELS "앗! 뜨거"-금값 하락에도 금펀드 인기-주가 반토막 종목 90개 달해-B2B사업 강화·SKT와 시너지..우량사 탈바꿈▲사회-영업정지 7개 저축銀 경영진 줄소환-`부부 강간죄` 항소심서 첫 인정-이국철 회장 금명 재소환▲부동산-땅값 2배이상 훌쩍..거래는 뜸해-소형 임대사업 관심 커져 도시형생활주책 고공행진◇ 한국경제 ▲1면-IMF "위기 공동대응"..시장 "못 믿겠다"-국무회의 출석 이래서야..올들어 13번 빠진 장관도-자산운용사에 `대주주 견제` 지침-용산민족공원 테마는 `기부`▲종합-청탁, 티안나게 무시..`거절의 기술` 진화-경총 `기업인 국감증인 출석 요구 지나치다"-체감경기 `뚝`,,더블딥공포한국덮치나-연구기관, 올·내년경제성장률 일제 하향..장기 저선장 진입 `신호탄`▲경제·금융-금융사들 "영업정지 저축銀 이탈 고객 잡아라"-서민들 `햇살론` 대출 쉬워진다-금융소비자聯 `설정비반환` 1차소송-한·페루 FTA 한 달..수출 100% 넘게 늘었다▲국제-中 `붉은자본가` 정부 최고위직 첫 진출-글로벌 경제 어디로…`5대 변수`에 주목하라-경기악화에 `기업분사` 급증-푸틴, 내년 러 大選 출마..12년 집권 가능▲산업-팬택 공개매각 추진..박병엽 "머릿속에 계산은 서있다"-"GE, 2~3년간 투자 20% 확대..한국서 만들어 해외로 나갈 것"-SK,이번엔 2차전지 양극소재 사업 진출-LG, 그린사업에 4년간8조 투자..1만명 신규 고용-갤럭시 S2판매 1000만대 돌파▲증권-환율급등 vs 원자재급락..증시 `상반된 시그널`-시장 불안에..테스나, 상장포기-저가매수 나섰던 `슈퍼미`도 타격-외국인, 선물시장서 두 달간 8782억 챙겨▲부동산-세종시 웃돈 5000만원..민간 분양도 `후끈`-국내 부동산 자산관리사,내년부터 日에 1000억엔 투자-9~11월 전국6만가구 `집들이`
2011.09.25 I 김재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車그룹 순익 삼성 추월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다음은 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가계부채 종합처방이 없다 -현대車그룹 순익 삼성 추월 -고객정보 100만건 이상 유출하면 금융사 CEO 처벌키로 ▲종합 -김정일, 玄회장에 "中 믿지않는다" -건보료 피하려 재산 파는 부자들 -11일 오전 귀향길 12일 오후..귀향길 추석연휴 가장 혼잡 -韓銀·경제부처와 함께 가계부채 문제 풀어야 -소득 늘리고 고용창출…부채 갚을 능력 키워야 -암울한 美경제 결국 부양카드 꺼낼듯 -하반기 경영환경 삼성이 불리 현대차 순이익 약진 계속될 듯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글로벌 IT수장들 "친환경 스마트제품으로 애플에 반격" -IFA서 주목받은 제품은 삼성 펜터치 가능 스마트폰, 도시바 무안경 55인치 3DTV -애플 특허소송 영향 갤럭시탭 7.7 전시장서 철수 ▲정치·외교안보 -"박근혜, 南北 축구문제로 화 펄펄내" -안철수·박원순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가시화..與野 "더 나은 후보 어디없나요" -러 가스관사업 실무자 조만간 방한할듯 -"中사업가, 금강산 사업 참여 의사" ▲경제 종합 -경상흑자 감소 정부는 괜찮다는데 -또 리베이트…제약사 6곳 과징금 110억 -최장관 잦은 현장 행보 "民心위해? 票心위해" -희토류 수입가 1년새 4배 올라 -美부모 `림보 세대` 자식에 밤잠 못이뤄 -원자바오는 부하 괴롭히는 상사..빈라덴, 쿠데타 두려워 부하 고문 -베를루스코니여! 정신 차리세요 -美FBI, 소형비행기 테러 주의보 -日하이브리드카 중국 부품 쓴다 -프랑스 명품 에르메스 SG은행보다 몸값 비싸 ▲금융·재테크 -한국 1000만 환자 보험가입 불가 -은행, 유흥업소 등에 돈 안빌려줘 -해외선 환자에 20~30% 비싼 보험 `인기` -은행 가산금리는 고무줄…줄줄이 올려 ▲기업과 증권 -자동차·IT 융합현장…송도 만도헬라 첨단부품공장 가보니 자동주차용 인공지능센서 개발 한창 -"기업 사회적 책임 다해야"..허창수 GS회장 전략회의서 강조 -SK화학, 울산에 첨단소재 공장 -LGD, 中서 첫 3D게임 축제 ▲기업·경영 -정유사, 석유법개정 압박에 반발 -조선업계 "온실가스 줄여라" -SMD `통큰 채용`에 구직자 북적 -정몽구 회장, 조카 결혼식 불참..현정은 회장과 관계개선 불발 ▲CEO&CEO -마라톤 네번 완주한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故 정주영 회장에게서 배운대로 일하죠" -김한 전북은행장..미래 은행지점 모습은 편의점같은 금융쇼핑몰 ▲중소기업·벤처 사무가구, 판교테크노밸리 잡아라 -콘크리트 혼화제 세계3위 목표..실크로드시앤티 -中企 "서비스 R&D 지원사업 효과" -안터지는 부탄가스 나왔다 ▲유통 -기다림의 미학 `기적의 복숭아` -추석선물 한우↑ 과일·굴비↓ -롯데가 3세 장선윤, 베이커리사업 본격화 ▲기업과 증권 -"場회복돼도 자산 안늘릴 것" -오바마의 입에 쏠리는 시선 -상장사 임원 출신대학 지방대↑SKY↓ -8월에 5% 수익낸 사모펀드 -해외수주 많은 엔지니어링 한수 위 -"몰랐던 주식 9천만원 생겼어요" -루비니가 틀린 4가지 이유 -팍스콘 `구글롤라` 휴대폰 준비, 삼성·LG 또 위기 맞을까? ▲부동산 -변두리 다가구주택 통째 삽니다 -부동산시장 뜨거운 원주 `평창 후광효과`로 집값 최고 50%↑ -새길 뚫리는 곳에 내집 마련 해볼까 -보금자리주택 착공 관리 나선다 -민자역사 주변에도 아파트 분양 줄이어 ▲사회 -`공정위 과징금` 3심제로 바꿔야 -곽노현 `이면합의` 알았나 몰랐나 -公試族 지원사격 대학들이 나섰다 -강정마을 문화제 충돌 없었지만…"육지사람들이 싸움 붙여 원수지간돼 뭉칠수 없어" ◇ 서울경제신문 ▲1면 -공조는 없고.. "세계 경기부양 경쟁" -계열사 `펀드 몰아주기`도 제동 -올 임금체불 근로자 30만명 넘을 듯 -취약계층 ATM 수수료 인하 ▲종합 -현대차그룹 순익 삼성 추월 -하반기 세수관리 강화한다 -부품소재 對日 무역적자 10년새 두배증가 -"2년간 병원·의사에 530억 리베이트" -황해경제자유구역 면적 70% 축소 -같은 생필품인데.. 판매점 따라 가격 최대 6배差 -"2금융권 가계대출 관리 강화".. 권혁세 금감원장 밝혀 -"박근혜, 남북축구서 태극기 흔든다고 화내".. 정몽준 자서전서 비화 공개 ▲금융 -금감원, 불합리한 금리·수수료 개편 -"하이닉스 매각은 외환銀이 할 일".. 진영욱 정책금융公 사장 -신한銀 `전무->부행장보` 전환 ▲국제 -美 금융사들 모기지 소송에 또 휘청 -도요타 "친환경車 부품 中서 생산" -노다 총리, 경제정책 사령탑 만든다 -中, 원유 유출 기업에 생산중단 명령 -美 "해외 체류 미국민들 테러 주의를" ▲산업 -삼성 새 모바일 3총사 체험해보니 -현대위아 기계사업 해외시장서 훨훨 -허창수 회장 "성장과 공생발전 함께 달성해야" -LGD "中 3D 시장 잡아라" -삼성, 세계 D램 점유율 사상 최고.. 2분기 41.6% -反애플 `앱 도매장터` 이달말 문연다 -`모바일 메신저+게임` 출시 앞두고 IT업계 기대반 우려반 -이통업계 하반기 인재채용 나서 -구글, SNS 집중위해 사업 구조조정 -프리미엄 인테리어 소비자 몰린다 -불속에서도 안 터지는 부탄가스 첫 개발.. 대륙제관, 제품 시연회 -롯데3세 딸도 베이커리 사업 진출 ▲증권 -펀드, 주식 대신 초단기 대출 열올려 -손실 난 해외펀드 세금 비상 -큐렉소, 한국야쿠르트 품으로 ▲부동산 -수도권, 침체 벗어날 기미 안보인다.. 지방은 청약마감 행진 `웃음꽃` -LH 미착공 물량 48만8860가구 -카타르 국립박물관 신축공사, 현대건설 4700억원에 수주 ◇ 한국경제신문 ▲1면 -`미친 전세값` 반포 보름새 2000만원↑ -집값·교육비·물가 3重苦.. "노후준비 꿈도 못꿔" 70% -SKT, 지방大출신 30% 이상 채용 ▲종합 -유럽 다녀온 K팝.. 더 강해졌다 -추석 귀성 11일 오전.. 귀경은 12일 오후 가장 붐벼 ▲경제·금융 -한경이코노미스트 20명 전원 "9월 금리 동결" -연말 환율 1030~1050원 예상.. 세계경제 더블딥 확률 30% 미만 -리베이트 6개 제약사에 110억원 과징금 ▲국제 -IMF "그리스, 적자감축 안하면 내년초 디폴트" -美고용악화에 `더 센` 부양책 기대.. Fed, 단기채 팔고 장기채 사나 -도요타 핵심부품도 中서 제조 -금값 치솟자 `텅스텐 결혼반지` ▲정치 -안철수 주변인물 살펴보니.. `기획` 윤여준·`멘토` 김종인·`실무` 박경철 -"박근혜, 남북축구 태극기 응원 놓고 화내".. 정몽준, 자서전서 공개 ▲산업 -IT `부진`·車 `질주`.. 현대차그룹 순이익, 삼성그룹 첫 추월 -삼성, D램 점유율 40%대 회복 -허창수 "지속성장·사회적 책임, 한 바구니에 담아야" -현대위아 1000억 수주.. 中BYD·캐나다 마그나에 -현대건설, 4억弗 카타르박물관 공사수주 ▲IT·모바일 -구본준·최지성, 상대 부스 `의도적 외면` -웅진 "공기청정기 글로벌 선두 도약".. 홍준기 사장 -전시했던 갤릭시탭 7.7 돌연 철수 왜? -LGD "3D TV 中 정유율 70% 목표" ▲중소기업·과학 -대륙제관, 휴대용 부탄가스 1위 `도전장` -위기의 LCD부품社, 중국서 `돌파구` -`40년만의 우주쇼` 일반인도 볼 수 있다.. 2000만광년 초신성 폭발 -희귀 난치병 고치는 표적 단백질 발견 -中企 정책자금 1450억 더 푼다 ▲생활경제 -메이크업 맞수, 홈쇼핑서 `색조 전쟁` -추석 사과·배 맛, 늦더위가 살렸네 -롯데마트 PB 고추장, 美서 판매 ▲증권 -외국계 증권사, 변동성 장세 투자전략은 -그래도 `차·화·정`.. 반등장서 강했다 -기업3분기 영업익 추정치, 두달새 14% `뚝` -`ELW 전용선` 속도 제한하면 효율성 떨어져.. 금융당국 `세부 기준` 막판 고심 -바이오펀드·헬스케어 랩, 조정장서 `두각` -내년 공인회계사 1차시엄 정부회계 관련문제 출제 ▲부동산 -오피스텔값 3년째 고공행진.. 시세차익 `짭짤` -보금자리 착공시기 조율 나선다 -`동북권 르네상스` 중랑천 주변 노후주택 개발 `시동` -웅진스타클래스·호반 힐하임, 새 이름값 `톡톡`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 현대건설 시공사에 선정
2011.09.04 I 김혜미 기자
  • [박원갑의 부동산 레이더]전세는 생필품이다
  • [이데일리 박원갑 칼럼니스트] 정부가 올들어 세차례에 걸쳐 전세시장 안정대책을 내놓았다. 그동안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연거푸 내놓은 적은 많았지만 요즘처럼 전세대책 발표가 잦았던 적은 드물었던 것 같다. 그만큼 전세시장이 안정되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다. 잇따른 대책에도 불구하고 전세시장 불안이 장기화면서 세입자들이 심각한 ‘전세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대책의 약발이 먹히지 않는 것은 전세시장의 특성도 원인이 있다. 전세는 한국에만 있는 독특한 임대차 방식이다. 전세는 세입자가 주거서비스공간을 빌리는 대가로 보증금을 지불하고, 보증금을 받은 집주인은 집을 제공하는 사금융 제도다. 그런데 매매는 현재와 미래 등 전체 구간의 수요와 공급을 반영하지만 전세는 오로지 현재의 수급만을 반영한다. 전세는 근본적으로 미래의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가 없기 때문에 지금 당장의 국지적 수요와 공급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세는 단기적으로 수요를 조절하기가 어려운 게 특징이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의 단기약발은 대체적으로 ‘수요의 변화’에 의해 나타난다. 과거 참여정부 당시 투기억제책을 내놓았을 때 매매시장은 금세 안정을 되찾았다. 자본이득을 염두에 두는 매매의 경우 미래에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면 현 시점에서 수요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거주 수요인 전세는 그렇게 하기 힘들다.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집부자가 보유한 주택수는 1083채나 되지만 전세는 아무리 부자라도 2채를 갖고 있는 사람은 없다. 전세는 투기적 수요가 없는 것이다. 전세는 당장 살아야 하는 삶의 공간이자 사용가치 측면이 강하다. 미래에 전세 공급이 아무리 많이 된다고 하더라도 소비 시기를 뒤로 미룰 수 없다. 그래서 전세는 마치 김치나 라면, 쌀처럼 생필품과 유사한 성격을 갖고 있다. 3개월 뒤에 내가 큰 부자가 된다고 해도 당장 굶고 살 수 없는 것처럼 미래 전세가격 하락을 예상해도 지금 길바닥에 텐트치고 잘 수 없는 노릇이다. 전세는 이처럼 단기간 수요조절이 힘들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작은 수급의 변화만으로 가격 변동성이 크게 나타난다. 조금이라도 공급이 넘치면 가격이 폭락하고 모자라면 폭등하는 양상을 보인다. 그만큼 무주택 전세거주자 입장에서는 변동이 심한 임대시장에 무방비할 정도로 노출되는 꼴이다. 아파트 입주단지를 보면 전세시장과 매매시장의 특성이 그대로 나타난다. 매매가격은 크게 떨어지지 않는 반면 전세가격은 주변시세의 반 토막 수준으로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일정한 기간에 한꺼번에 입주하는 신규 입주물량은 짧은 기간에 스톡(stock)을 늘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전세시장에 ‘충격’을 주기 때문이다. 입주량이 몰리는 지역에서는 입주초기에 전세가격이 급락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는 등 변동성이 크게 나타난다. 전세는 이처럼 워낙 가격의 부침이 심해 가계로 하여금 예측 가능한 미래 자산설계를 어렵게 한다. 그래서 전세 제도 자체가 세입자의 주거 불안정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전세는 세입자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제도다. 월세에 비해 실제 지불하게 되는 자금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에서 전세가 자꾸 사라지고 반전세나 월세로 대체되고 있다. 세입자들의 호주머니에서 빠져나가는 주거비용이 더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달 지불해야 하는 월세제도는 자산 축적 기능이 없다. 월세 확산은 무주택서민들이 중산층으로 올라가는 사다리를 걷어차는 격이다. 최근 전세난에 따른 월세 확산 소식이 반갑지 않은 이유다.
2011.08.22 I 박원갑 기자
  • '수퍼부자'들 ..30억 만드는데 13년 걸렸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우리나라에서 금융자산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부자가 13만명을 넘어섰다. 이중 30억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슈퍼 부자`는 2만명에 달했다. 이들 부자 10명중 4명은 근로소득으로 종잣돈을 마련한 것으로 조사돼 예상외로 월급쟁이나 개인사업자&nbsp;출신 부자가 많았다. 그러나 이중 70% 가량은 본인을 부자로 생각하지 않고 있어 우리나라 부자들의 '부'에 대한 기대수준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nbsp; KB금융(105560)지주 경영연구소는 8일 금융자산 10억원이상&nbsp;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nbsp; `한국 부자 연구: 자산 형성과 투자 행태, 라이프스타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10억 금융자산가 43.4% "월급쟁이로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 금융자산으로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는 13만명이나 되며 30억원 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한 `고(高)자산가`도 2만여명에 달했다. 10억원 이상 부자의 부동산 등을 포함한 평균 자산은 34억원 가량이다. 이들 부자 13만명은 전체 국민 중 0.26%에 해당하며, 이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은 288조원으로 전체에서 13%를 점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한 지난 2008년의 8만4000여명에 비해 54%가 급증한 것으로 금융위기 이후 부의 쏠림 현상이 눈에 띠게 두드러진 셈이다.&nbsp; 이 정도 부를 축적하기에는 평균 12.9년이 소요됐다. 이들은 평균 2억4000만원의 종자돈으로 시작해 현재 평균 34억원의 자산을 축적했다. 종잣돈 마련은 근로소득(43.4%), 부동산 투자(29.1%), 부모 지원·상속(21.2%), 금융 투자(5.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예상외로 월급쟁이로서 부자가 된 사람들이 많았던 것이다.&nbsp; 이들 중 80% 이상은 상속보다는 본인의 노력과 투자를 통해 자산을 형성했다. 그러나 49세 이하의 젊은 세대의 경우 부모 지원이나 상속이 23.4%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가 부동산 투자와 부모 지원ㆍ상속 비중이 지방에 비해 높았다. ◇재테크는 `부동산` 선호..`교육비` 최다 지출 이들 부자의 총자산을 자산별로&nbsp;보면 부동산 58.1%, 금융 36.9% 기타 5% 등으로 주로 부동산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nbsp; 그럼에도 향후 자산 증식을 위한 투자 대상 1순위로 여전히 부동산(45.1%)을 꼽았다.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투자 기대감은 여전한 셈이다.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는 안정자산인 예·적금이 43.3%로 가장 많았으며, 리스크성 자산인 주식과 펀드에도 각각 23.6%, 20.8%씩 넣어놨다. 금융위기 이후 주식 보유율을 줄였다는 비율이 그렇지 않은 비율보다 21.6%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노현곤 KB경영연구소 팀장은 "한국 부자의 자산 운용은 분산투자 관점에서 다소 개선의 여지가 있다"며 "금융투자에 대한 관심과 선호가 높아진 만큼 개인의 자산관리 행태에도 점진적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nbsp;분석했다. 이들 부자는 월평균 소비지출 832만원 중 24.8%를 교육비로 써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nbsp;일반가구와 달리 사교육비와 유학·연수 등 고가 교육에 매우 적극적이기 때문인 것으로&nbsp;풀이된다. 이밖에 의류·잡화(16.7%), 여가·취미(14.5%) 등 질 높은 삶을 추구하기 위한 지출이 많아, 식료품(13.2%), 주거·수도·광열(12.1%) 등의 지출이 높은 일반가구와는 큰 대조를 이뤘다. ◇10명중 7명 "난 부자 아니다..목표 자산 75억" 하지만 이들 중 대부분은 본인들을 `부자`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nbsp;응답자의 75.5%는 본인이 부자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총자산이 50억원 이상인 경우에도 본인이 부자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32% 수준에 머물렀다. 이들 부자의 목표자산은 평균 75억원으로 현재 자산의 두 배를 상회했다. 나아가 응답자 가운데 42.5%는 최소 100억원 이상 자산을 가지고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했다. 우리나라 부자들의 부에 대한 기대 수준이 매우 높다는 얘기다. 은퇴 전인 부자는 평균 65.4세를 은퇴 시점으로 생각했다. 이미 은퇴한 부자는 61.3세에 일을 그만뒀다. 은퇴 후 필요 생활비는 월 616만원(연 7400만원)으로 현재 월평균 생활비 832만원의 74% 수준이다. 이들 부자 가운데 58%는 평소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nbsp;참여자의 연평균 기부액은 776만원에 달해 전체 기부자 평균 금액인 111만원을 크게 상회했다. 기부처로는 교회 등 종교단체(71.8%)가 가장 많았다.&nbsp;▶ 관련기사 ◀☞[마켓in]국민은행 달러채에 싱가포르투자청도 참여☞[마켓in]국민은행 달러채에 싱가포르투자청도 참여☞같은날 블록딜했는데 KB 오르고 신한 떨어지고, 왜?
2011.07.10 I 이준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또` 금리인상…가계부담 커져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다음은 6월1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과천청사에 방사청 입주-남해안벨트, 日 기업 생산기지로-금리 인상에 가계부담 커져▲종합-자문형랩 2인방 하반기 포트폴리오 논쟁-소변만 잘 살펴도 위암· 대장암· 췌장암 찾는다▲흔들리는 서민금융-350만 저신용자 신규대출 반토막-서민들 이자폭탄 올것이 왔다-희망홀씨· 미소금융..턱없이 부족▲日 대지진 3개월-광학강국 日에 부품 역수출..나주선 식품 계약재배 상담-지자체마다 "日기업 전용공단 만들겠다" 유치전▲경제· 금융-"뿌리 깊은 甲乙관계가 비리 근원"-"프라임저축은행 지원 모든 방안 강구하겠다"▲정치· 외교안보-`정치인 SNS 열풍` 약일까 독일까-北 신의주특구 장관에 홍콩기업인▲국제-씨티銀 해킹당해 신용카드 20만장 재발급-`MS 워드`는 특허침해 제품-"힐러리, 세계은행 총재 노린다"▲기업과 증권- LG, 계열사 자율..SK, 별동대 투입-삼성 비리제보 잇따라-현대차 아산공장 이틀째 `스톱`-뜻밖의 금리인상에 놀란 주식시장-연초수준 하락한 中 반등 언제-분할상장 신세계 웃고 이마트 울고-엔터株 삼국시대 개막-개별주식옵션 부활하나▲부동산-고덕 주공6단지 재건축 속도-김포 양곡뉴타운 지정 철회-여수· 천안 3년만에 대단지 분양◇서울경제▲1면-美 "韓, 이란 금융제재 강도 높여라"-"가지 않은 길 개척해야 새 기회"-한은, 정부 물가안정에 화답했지만..-`반값 등록금` 감사원 칼 뺐다▲종합-석탄火電 녹색을 입는다-금융위, 보험 사기죄 신설 재추진▲해설-`뉴 삼성` 만들기 승부수..`3세 경영 안착 정지작업` 분석도-최근 5년간 감사 받지 않은 전자· 부품 계열사 가장 유력-현대차 아산공장 이틀째 가동중단▲기준금리 0.25%P 인상-1년새 5차례 올려 이자부담 年 11조 증가.."가계 고통 시작"▲종합-정부, 성의 보일 마땅한 카드 없어 곤혹김석동 "가능한 모든 방안 강구해 지원"▲기획-"기회는 어디에나 있어..취업, 국내 고집말고 해외로 눈돌려야"▲국제-"일본 아닌 중국"-CME "시카고 떠날 수 있다" 으름장-亞 등 주요 신흥국 긴축 속도 늦춘다▲산업-얽매이지 않는 `보자기 문화` 스피드 중시 `빨리빨리 문화`-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 착공-갤럭시S2 국내 개통 100만대 돌파▲증권-보험주 오르고 은행주 뒷걸음-유상증자說 하이닉스 곤두박질-잇단 실적 전망 하향에 LG전자 신저가-드링크류 제조 업체 강세-신세계 오너 일가 155억 평가차익-엔터테인먼트株 신났네-대형 투자자문사 작년 실적 급증-"아바코, 상반기 수주 넘쳐난다"◇한국경제▲1면-與 "등록금 매년 10% 내려 2016년 '반값'으로" -"물가 겁난다"…금통위 만장일치 금리인상-"일반약 슈퍼판매 연내 다시 추진"-중수부 폐지 사실상 백지화▲종합-파리에도 韓流열풍…연예인 주식부자 이수만 747억 '1위'·양현석 500억대 '눈앞'-장·차관 업무추진비 사용 제한 -주한미군기지 이전 재검토 가능성-"北 신의주특구 장관에 홍콩 기업인"▲반값 등록금 논란 -한나라 "대학생 90%에 장학금"…곳곳 '票퓰리즘' 흔적-감사원, 감사인력 3분의 1투입 다음달 전국대학 예비조사 착수▲기준금리 0.25%P 인상-韓銀 "물가상승 만성화 우려…유가·공공요금이 최대 변수"-CD금리 年3.56%…0.1%P 올라 ▲종합-삼성맨, 서랍 속 업무매뉴얼 다시 꺼내본다 -프라임저축銀 사흘새 1100억 빠져 ▲경제·금융-메리츠화재 송진규 대표, 업계 최연수 CEO-5월 카드 사용액 사상최대 39조원-"전기료 인상때 韓電효율도 따지겠다" ▲정치-"중수부 폐지 합의 없었다" "靑 거수기냐" -"黃원내대표님 뵈러 왔습니다만…" "바빠서…" 문전박대 당한 금융협회장들 ▲국제-인플레 한고비 넘긴 신흥국 금리 동결 확산 -클린턴, 세계은행 총재 되나 -中-베트남·필리핀,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 격화 ▲인류, 질병과의 싸움 언제까지-진화하는 슈퍼박테리아…유럽 휩쓴 전염병 공포 ▲산업-고유가 덕분에…'조선 빅3' 도크 꽉 찼다-"하이닉스 매각, 21일 입찰공고 10대그룹 인수戰 참여할 것" -르노삼성 신창, 빨강·베이지색이 사라진 까닭▲산업종합-글로벌 해킹 '무법천지'…표적공격 확산"마케팅비용 1%만써도 경쟁사에 큰 타격" -SNS경영·IT보안 혁신전략 논의 -포스코, 연산1만t 마그네슘 제련공장 짓는다 ▲부동산-경춘선따라 '분양 훈풍'…남양주·청평 7000가구 -혁신도시 이전 14곳만 자산 매각▲증권-증시 변동성 확대…중소형株 '틈새랠리' 온다 -외국계 금융사 '배당 잔치' 빈축-롯데칠성, 1년來최고가…조정장 소리없이 강한 'CF'株-재상장 신세계 기준가 대비 60% '껑충'
2011.06.10 I 서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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