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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구제역 발생에 식품업계 긴장..'공급 줄고 가격 오를까'
  • 소 구제역 발생에 식품업계 긴장..'공급 줄고 가격 오를까'
  • [이데일리 함정선 염지현 임현영 기자] 4년 만에 소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식품업계와 유통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구제역이 길어질 경우 소고기 소비와 공급이 줄고 호주·뉴질랜드 등 외국산 소고기의 가격이 상승하는 등 타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경기 안성시 소재 농장의 소에 대해 구제역 확진 판정을 내렸다. 47마리 중 한 마리만 증상이 나타났고 한정적으로 발생했다고 하지만 확산 우려는 여전하다. 우유업계는 지난 2011년 구제역 발생으로 고생했던 것을 떠올리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011년 구제역이 한 달 이상 확산하며 우유 공급이 크게 줄어든 바 있기 때문이다. 다만 당시는 구제역이 전국 단위로 발생했고 구제역 이후 농가들이 젖소를 크게 늘려 업계는 그때와 같은 원유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식품업계와 외식업계는 소 구제역 발생이 당장 피해를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식품 가공업체와 외식업계가 대부분 호주·뉴질랜드 등 외국산 소고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육가공 업체들은 소고기를 원재료로 하는 식품이 많지 않은데다 한우를 사용하는 제품도 거의 없어 소고기 구제역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육가공은 대부분 돼지고기 제품”이라며 “몇몇 소고기 가공 제품도 수입산을 사용해 피해가 없다”고 말했다.빕스와 아웃백, TGIF 등 레스토랑도 스테이크 등 메뉴에 사용하는 소고기를 모두 수입산으로 쓰고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버거킹 등 패스트푸드 업계 역시 대부분 수입산 소고기를 쓰고 있다. 롯데리아가 ‘한우 불고기 버거’ 메뉴에 한우를 원재료로 사용 중이나 판매에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한우 불고기 버거는 한우협회의 인증마크를 받은 것으로 소비자들이 특별히 거부감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만약 구제역이 장기화하면 수입산 소고기의 가격이 오를 수 있어 긴장을 늦추지는 않고 있다. 최근 한우 가격이 오른데다 구제역까지 길어지면 대체재인 수입산 소고기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이는 곧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대형마트들은 구제역 발생에 따라 소고기 판매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한우 판매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요새는 학습효과 때문에 구제역이 터진다고 육류 소비량이 크게 요동치지 않는 추세”라며 “주말을 지나야 영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1.07 I 함정선 기자
센텀맛집으로 인정 받고 있는 웨어하우스 센텀점
  • 센텀맛집으로 인정 받고 있는 웨어하우스 센텀점
  • [e-비즈니스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70번지 에이스 하이테크 21 3층에 위치하고 있는 웨어하우스 센텀점은 빅플레이트 음식점으로 이 지역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센텀맛집으로 자리 잡았다.빅플레이트 음식점으로 가장 맛이 좋다는 웨어하우스, 그중에서도 센텀점은 쾌적하고 넓은 공간을 제공하여 손님들의 만족도가 상당이 높으며, 좌석과 좌석 사이 넓은 공간으로 손님간의 대화에 방해가 되지 않게 자리가 배치 되어 있고, 단체 회식이나, 모임에도 좋은 장소라고 웨어하우스센텀점의 관계자는 전했다.또한 빅플레이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콤보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의 니즈에 맞춰 나가고 있으며, 한가지 메뉴에 2~3가지 음식이 나와 다양하고 음식 푸짐한 양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 손님들이 만족을 하며 돌아가며 최근 피자 출시로 인해 역시 웨어하우스다라는 말도 있어 웨어하우스 음식은 검증되었다는 인식도 커지고 있다고 한다.센텀이라는 특성상 맛과 가격을 모두 만족시키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벡스코근처 맛집 웨어하우스 센텀점은 두가지 모두 만족하고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식사나 간단한 맥주 한잔 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되어 지고 있다.센텀을 대표하는 맛집 웨어하우스는 파스타와 볶음밥, 리조또, 피자, 스테이크(한우 등심등) 등을 팔고 있으며, 평일에는 런치 세트 메뉴(25,000원)가 있어, 각 메뉴당 18000원에서 29000원까지 다양하다고 한다. 또한 2014.12.10~01.10까지 하는 이벤트로 주말, 당일예약을 제외하고 평일 회식이나 모임 예약자에 한해 10만원 이상시 와인1병 또는 4인 이상 예약시 피자 한판 무료로 제공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가을철 고깃집창업 수요 증가, 토종한우전문점도 인기몰이
  • 가을철 고깃집창업 수요 증가, 토종한우전문점도 인기몰이
  • 프랜차이즈 토종한우전문점 ‘소블리애’, 모방불가 경쟁력 바탕 대박 행진 ‘눈길’[e-비즈니스팀] 가을철에는 고깃집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육류와 가벼운 술 한잔은 가을이라는 계절의 풍미를 더욱 높여주기 때문이다. 통계적으로 봐도 가을철에 육류 소비가 사계절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흐름을 읽은 예비창업자들은 고깃집창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오픈과 동시에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시기적인 호재를 이용해 창업을 할 경우, 반짝 매출을 올릴 수 있지만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즉, 성수기 시즌에 맞춰 무리하게 고깃집창업을 하는 것보다 성공경쟁력이 높은 아이템으로 시작하는 것이 안정적이라는 것이다. 과거의 고깃집창업이 삼겹살 등의 돼지고기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최근에는 소고기전문점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외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외식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가운데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한우전문점의 경우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소비자층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이에 최근 가을철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프랜차이즈 토종한우전문점 ‘소블리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성공경쟁력이 확실한 브랜드의 경우 가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쉽게 모방할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시장 진입이 쉽고,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강점도 가지고 있다. 소블리애는 등심, 차돌박이, 육회, 육사시미를 비롯해 특수부위(살치, 부채, 채끝, 치마, 제비추리 중 선택) 3가지 등 총 7가지 부위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충성고객층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4인분 주문 시 4인분을 추가로 제공하기 때문에 실속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처럼 한우를 추가로 무료 제공하는 배경에는 소블리애의 선진화된 물류시스템과 운영방식이 뒷받침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우 300g 주문하면 300g을 추가로 제공하는 메뉴와 점심 식사 메뉴 등 폭넓은 고객층을 형성할 수 있는 메뉴경쟁력이 눈에 띈다. 점심메뉴의 경우 상권에 따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현재 한우장터국밥, 찹스테이크, 차돌돌솥밥 등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매장별 점심 매출도 높은 편이어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고기집창업 프랜차이즈 소블리애(www.soblrie.com) 관계자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영양 보충을 위해 한우를 많이 찾기 때문에 지금부터 서둘러 준비한다면, 성수기에 맞춰 매장을 오픈할 수 있다” 면서 “본사에서 모든 부분을 지원하기 때문에 경험이 없어도 쉽게 운영이 가능하고, 판매 대비 마진율이 높기 때문에 현재 가맹점주들이 큰 만족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불고기브라더스· CU· 비비고 도시락서 '대장균' 검출
  • 불고기브라더스· CU· 비비고 도시락서 '대장균' 검출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CU편의점과 불고기브라더스, 비비고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또, 전체 도시락의 3분의 1 가량은 나트륨 함유량이 하루 영양소 기준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락 비교정보’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도시락전문업체와 편의점, 외식업체 등 총 30곳의 도시락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과 미생물 검출 여부를 시험한 결과다. 조사대상 30개 도시락 제품 가운데 3개 도시락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됐다. 대장균이 나온 도시락은 더블BIG 정식(CU편의점 판교엠타워점)과 한우채끝등심 도시락(불고기브라더스 명동점), 싱글C(비비고 강남역점) 등이다. 특히 각 매장에서 직접 조리 후 판매되는 비비고·불고기브라더스 제품과 달리, 본사에서 제작·유통하는 CU편의점의 도시락은 다른 제품도 대장균이 있을 수 있다는 게 소비자연맹 측 지적이다. ▲자료= 소비자연맹하지만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식중독균으로 분류되는 바실러스세레우스도 기준치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소비자연맹 관계자는 “도시락의 경우 미생물관리 기준이 없거나 서로 다른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며 “공통된 기준 및 규격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대장균이 검출된 업체들은 소비자연맹 측에 위생개선 조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따르면 CU는 위험성 있는 식재료를 변경하고, 가공 공정도 개선하기로 했다. 불고기 브라더스는 세균 수가 높을 수 있는 젓갈류 반찬을 가열된 반찬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비비고는 위생교육과 제조공정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조사대상 제품의 약 3분의 1은 나트륨 하루 영양소 기준치인 2000㎎을 초과했다. 레일락의 햄버커스테이크 도시락(서울역), 아웃백의 네트 켈리 불고기 도시락(충무로점),빕스의 돈가스 도시락(대학로점), TGIF의 잭다니엘 찹스테이크(강남시티점) 등이 나트륨 함유량이 기준치를 넘은 제품들이다.이밖에 식이섬유, 비타민D, 칼슘, 마그네슘, 요오드 등의 영양성분은 모든 종류의 도시락에서 함유량이 낮게 나왔다. 소비자연맹 관계자는 “도시락 전문업체 등은 도시락의 내용량, 유통기한, 열량, 원재료 및 함량 등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4 I 윤종성 기자
  • 청담동 며느리들이 신사동 '츠지원'에 모인 까닭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청담동 예비 며느리들이 요리 수업을 받는 곳으로 입소문난 ‘츠지원’에 주부 9단들이 모였다.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지멘스는 지난 24일 친환경 유기농 식품 전문 브랜드 초록마을과 함께 주부들을 대상으로 ‘오가닉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 행사는 지멘스와 초록마을이 함께하는 두 번째 쿠킹클래스로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츠지원에서 열렸다. 스타 쉐프인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총주방장 박효남 상무가 강사로 참석해 여름철 복날을 맞이해 보양식 레시피 3종을 선보였다. 박 상무는 지멘스의 핸드블렌더와 초록마을의 친환경 유기농 식품을 활용해 샐러드, 냉스프, 한우 안심 스테이크 등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공개했다.박상무는 직접 만든 보양식을 주부들과 함께 시식하면서 요리에 대한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국내 최고의 쉐프와 함께한 쿠킹클래스에 이어 지멘스 핸드블렌더 및 블랙시리즈 커피메이커, 토스트기, 전기주전자와 초록마을 프리미엄 아카시아꿀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해 클래스에 참석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지멘스 가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화인어프라이언스 한해진 유통영업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초록마을과 진행한 쿠킹클래스가 주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이 뛰어난 지멘스의 프리미엄 주방가전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7.26 I 오희나 기자
생방송투데이 돈의맛 '우리소', 한우 무한리필 가격이 2만원대 '깜짝'
  • 생방송투데이 돈의맛 '우리소', 한우 무한리필 가격이 2만원대 '깜짝'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생방송 투데이’ 돈의맛 코너에서 2만28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한우 소고기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가게가 소개돼 화제를 뿌리고 있다.SBS ‘생방송 투데이’의 ‘돈의 맛 대박신화’ 코너에서는 ‘연매출 13억원 2만2800원 아낌없이 주는 소’ 편이 전파를 탔다.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 있는 ‘우리소’에서는 평일 2만2800원, 주말 2만5800원으로 소고기의 각종 부위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상차림 비가 1인당 3000원씩 추가된다.등심, 안심, 육회 등 귀한 소고기의 특수부위 등 8가지가 2만원대에 먹을 수 있도록 꾸며졌다.생방송투데이 돈의맛에 나온 우리소는 평일 저녁이지만 빈테이블 없이 손님들이 가득 찰 정도로 인기가 많다.우리소 사장은 밀려들어오는 운동부 회식에 연신 웃으며 손님을 맞이했다. 그는 “분명 손해가 되지만 기분이 좋다. 오신 분들이 소문을 많이 내주신다”고 말했다.많이 기다린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국거리를 서비스로 주는 것이 생방송투데이 돈의맛 우리소 가게만의 또 다른 특징이다.고기를 먹고 나가는 일부 손님들에게 국거리를 나눠주며 “많이 못 드신 것 같으면 국거리를 나눠 드린다”고 사장은 덧붙였다.이렇게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주인장이 발품을 팔아 유통 마진을 줄였기 때문으로 우리소는 강원도에서 직접 공수해온 순수 누렁토종한우만 판매한다. ‘생방송투데이 돈의맛’의 우리소 사장은 “냉동을 쓰면 손님들이 더 잘 알아서 절대 쓸 수 없다. 생산된 지 일주일이 넘지 않은 생고기를 쓰고 있다”며 “발품을 팔아 세 곳을 선정했다. 질 좋은 한우를 유통과정을 줄여 들어오니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성공비결을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스테이크 무한리필 와규하우스, '깜놀가+맛도 굿' 비결은☞ 4900원 무한리필 팜스치킨과 제육볶음 황금레시피 '대박'☞ 신림동 돈가스 무한리필 '리치돈가스' 3가지 인기비결☞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창업의 새로운 경쟁력 ‘무한리필’☞ 강남 부티크 뷔페 `바나나프라이`, 주류 무한리필 실시
2014.04.29 I 정재호 기자
특별한 날, 특별한 식사 즐겨볼까
  • [졸업·입학..새출발]특별한 날, 특별한 식사 즐겨볼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졸업하면 자장면이 떠오르던 시절이 있었다. 덕분에 졸업식 시즌만 되면 학교 인근 중식당들은 졸업한 자녀와 함께 온 손님으로 항상 북적였다. 최근에는 먹을거리가 다양해지면서 굳이 중식당을 고집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특히 자녀들이 더 선호하는 패밀리레스토랑 등 외식 브랜드에서는 저마다 졸업·입학 고객을 잡기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와 무료 메뉴 증정 행사를 진행하면서 선택의 폭이 넓다. 빕스는 스테이크를 주문하는 졸업생에게 샐러드바를 2014원에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CJ푸드빌의 외식 브랜드 ‘빕스’와 ‘차이나팩토리’는 졸업·입학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빕스는 졸업생을 동반한 테이블에서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졸업생 한 명에게 샐러드바를 2014원에 제공하는 행사를 3월 2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졸업생 프로모션 참여 고객 중 결제 시 CJ ONE 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명에는 2만원 상당의 뚜레쥬르 제품 교환권을 증정한다.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는 내달 9일까지 졸업, 입학 증서를 제시하면 1인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에서는 졸업식날 최고의 가족 ‘외식메뉴로 꼽히는 ‘짜장면’을 50% 할인된 가격인 3500원에 제공한다. TGI프라이데이스도 졸업과 입학을 맞아 간단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Sweet Tea Sweet Tea Time’ 3종 메뉴를 평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달콤수다세트는 브라우니 옵세션과 아메리카노 2잔으로 5000원에 판매되고, 상큼수다세트는 에피타이저 메뉴(본리스 윙, 후라이드 머쉬룸, 잭 스트립, 버팔로 윙) 중 1개 메뉴와 에이드 2잔을 제공한다. 또 식사와 커피, 디저트를 한 자리에서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Amazing Lunch’를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잭다니엘 찹 스테이크와 함께 파스타, 텍스멕스, 립 등 3종을 포함해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애슐리는 졸업식과 입학식 등 특별한 날 즐기기 좋은 ‘스페셜 세트메뉴’ 두가지를 출시했다. 스페셜 세트1의 메인 메뉴는 ‘스톤 빅등심 스테이크’다. 지글지글 핫 스톤 위에 2인용 스테이크를 취향과 입맛에 따라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등심 스테이크다. TGI프라이데이스는 졸업식 고객들이 저렴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어메이징 런치세트’를 판매하고 있다.스페셜 세트2는 ‘랍스터 & 스큐어 플래터’를 메인 메뉴로 구성했다. 치즈를 올려 그릴에 구워낸 랍스터, 각종 야채와 소시지, 소고기 등을 꽂아 만든 꼬치, 미국식 빵의 일종인 팝오버를 매콤한 해산물소스와 곁들여 고소함과 담백함을 더했다. 세트메뉴에 제공되는 에이드는 크랜베리, 패션후르츠, 스윗민트 중 선택하면 된다. 회전초밥 레스토랑 스시로한국은 전 매장에서 오는 28일까지 본인의 졸업사진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모든 스시접시를 17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시그니처 레스토랑 ’피스트‘는 2월과 3월, 올해 신입·졸업생에게 무료로 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2월 한달 간 졸업생을 포함한 4인 가족 방문 시 졸업생 1인에게 뷔페를 무료로 입장시켜준다. 3월 한달 동안은 입학생에게 동일한 혜택을 준다.불고기브라더스가 최대 8코스의 풀코스 한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졸업 입학 한우 특선세트‘를 출시했다.
2014.02.24 I 이승현 기자
마음까지 전하는 설 선물 고르는 법
  • [가는情 오는情]마음까지 전하는 설 선물 고르는 법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새내기 주부 이지연(30)씨는 얼마전 설 선물을 예약하기 위해 대형마트에 갔다. 올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굴비와 과일 세트를 구매할 생각으로 갔지만, 매장만 둘러보다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씨는 “막상 보니 물건이 좋은건지, 가격대비 품질이 적당한지 알 수 없어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웬만큼 노련한 주부가 아니라면 이씨와 같은 경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선물인 만큼 보다 좋은 제품을 고르고 싶은 게 보내는 사람의 욕심일 터. 백화점과 대형마트 상품 담당자(MD)들이 말하는 설 선물 고르는 요령을 참고해보자.신세계백화점 한우 혼합선물세트(20만원)정육 선물세트는 선물의 용도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실속 있는 구매법이다. 품격과 격식을 갖출 필요가 있는 자리에는 구이용 갈비나 스테이크가 좋고, 일반 가정에 선물할 경우에는 집안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국거리·찜·불고기용 부위에 갈비가 포함된 선물세트가 무난하다. 특히, 올해는 축산 선물세트 가격이 올라 저렴하고 실속있는 혼합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박인규 현대백화점 정육 바이어는 “한우는 여러 부위가 들어가 있는 모듬 세트가 실용적”이라며 “세트마다 품질 등급이 다르기 때문에 가격과 마블링, 고기결 등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롯데마트 설 선물용 굴비세트수산물 중에서 대표적인 인기 선물인 굴비는 눈이 선명하고 비늘이 한방향으로 고르게 돼 있는 것이 좋다. 또 굴비는 국내산 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원산지와 가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롯데마트 수산물 바이어는 “포장된 굴비의 경우에도 국내산은 굴비의 머리 부분에 다이아몬드 형태가 선명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또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멸치는 원물의 색깔이 맑고, 크기가 고른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는 게 서세빈 홈플러스 수산팀 건어 바이어의 조언이다. 올해 풍작을 맞은 사과, 배는 직접 보고 색이 균일하고 모양이 균등한 것을 골라야 한다. 사과는 무엇보다 색에 푸른끼가 없고 선명한 붉은 색을 띠어야 하며 배는 외관에 흠집이 없어야 한다. 또 사과는 꼭지가 굵은 것이, 배는 단단하고 과실이 큰 것이 당도가 놓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는 과일이 전반적으로 가격이 내려간데다 당도가 높아 인기”라며 “명절이 임박하면 물량이 모자랄 수 있으니 2~3일전에 미리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홈플러스 ‘행복을 담은 배 세트‘(9~11입, 4만5000원)
2014.01.20 I 장영은 기자
  • 한푼이라도 낮춰라..대형마트 '한우전쟁'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대형마트가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 가격 경쟁에 돌입했다. 한우 시세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올해는 한우 선물세트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누가 얼마나 가격을 떨어뜨리느냐가 관건이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한우 사육두수가 급증하면서 한우 가격이 폭락하자 지난해부터 농가들이 암소 도축량을 늘렸다. 지난해 암소 도축두수는 51만마리로 전년대비 18% 늘었다. 여기다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수산물을 꺼리면서 수요가 한우로 몰리고 있다. 특히 설을 앞두고 선물세트 수요까지 가세해 한우 가격이 들썩인다. 현재 한우 시세는 암소 기준 kg당 1만3576원으로 작년보다 16.6% 상승했다. 거세우, 숫소를 포함하면 평균 한우 가격은 kg당 1만4716원으로 11.8% 올랐다. 대형마트들은 직접 경매에 참여거나 위탁 영농·냉동 비축 등을 통해 물량을 미리 확보해 가격을 최대한 낮췄다. 이마트(139480)는 한우 선물세트를 작년과 비슷하거나 1∼5% 인상한 가격에서 내놨다. 물량은 작년 설보다 20% 늘린 410톤을 준비했다. 한우혼합2호 세트(갈비 0.9㎏·불고기·국거리 각 0.75㎏·양념소스 2팩)는 8만3600원, 한우갈비1호(갈비 3.6㎏·양념소스 4팩)는 18만5000원, 냉장한우1등급 등심세트(등심구이·스테이크 각 1.2㎏)는 19만8000원에 판매한다.장경철 이마트 축산팀장은 “작년 추석 직전인 8월부터 설 물량 준비에 착수했을 만큼 물량 확보가 관건이었다”며 “이마트는 사전 준비로 한우 시세가 올랐음에도 설 세트 가격을 작년 수준으로 동결했다”고 말했다.롯데마트 역시 작년과 비슷한 가격이나 10% 가량 인하된 상품을 내놨다. 10만원 미만의 실속형 선물세트는 작년보다 30% 이상 늘린 1만2000세트를 마련했다. 한우 1등급으로 구성된 ‘통큰 한우 정육혼합 세트(국거리·불고기·산적용 각 0.7㎏ 냉동)’를 작년보다 10% 내린 8만9000원에, ‘통큰 한우 갈비정육 세트(찜갈비 0.8㎏, 국거리·불고기 각 0.7㎏ 냉동)’를 9만9000원에 선보였다. ‘한우 갈비세트 1호(찜갈비 1등급 2.4㎏ 냉동)’는 13만5000원에 판매한다.홈플러스는 ‘참맛알림 한우 등심 스테이크’, ‘참맛알림 등심구이 불고기 혼합세트’, ‘참맛알림 양지 목심 탕용 혼합세트’ 등 3종을 15만∼27만원에 내놨다. ▶ 관련기사 ◀☞설 특수 잡아라..'반값 홍삼' 대형마트 3사 판매戰 확대☞'응사' 열풍에 '보이런던'도 부활☞[백전백승 7분 솔루션] 코스닥 강세, 원인과 전망은? (영상)
2014.01.16 I 안승찬 기자
JTBC '집밥의 여왕' 정규편성..개그우먼 선후배 4인방 대결
  • JTBC '집밥의 여왕' 정규편성..개그우먼 선후배 4인방 대결
  • 집밥의 여왕 정규편성[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집밥의 여왕’이 정규편성됐다. 9월 21일 파일럿으로 방송돼 호응을 얻었던 ‘집밥의 여왕’이 6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시청자들을 만난다. 지난달 방송된 ‘집밥의 여왕’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 4인의 비밀스런 살림 실력과 적나라한 요리 실력을 긴장감 넘치게 보여줘 단 2회 방송만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예계 소문난 살림꾼 스타 4명이 돌아가면서 한 번씩 주인공(호스트)가 되고 다른 3명의 출연자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집밥을 대접한 후 서로의 집밥을 평가해 최고의 점수를 받은 1인이 황금 주걱을 차지하게 되는 집밥 배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집밥의 여왕’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네 명의 도전자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 선후배인 이성미, 팽현숙, 송은이, 김지혜. ‘집밥의 여왕’이 되기 위해 도전장을 내민다. 이들은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최고의 식재료인 한우를 주제로 개그우먼 특유의 센스와 아이디어가 더해진 한우 요리를 포함한 집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예계에서도 선후배간의 서열이 확실하기로 유명한 개그계를 대표하는 요리 고수 4인방은 황금 주걱을 차지하기 위해 피도 눈물도 없는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먼저 팽현숙은 자연식 시골밥상을 주제로 3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요리로 승부수를 띄웠고, 숨은 요리 실력자 송은이는 전문 셰프에게 직접 찾아가 배워 오는 노력과 정성을 바탕으로 상상 이상의 아이디어 밥상을 마련할 예정이다. ‘집밥의 여왕’에서는 스타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주부이자 여자로서 감추고 싶어 하는 냉장고부터 수납장, 옷 방까지 적나라하게 공개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베테랑 주부 스타의 살림 실력 확인은 물론, 자신들만 알고 있는 비장의 살림 노하우들이 공개된다. 이번 주 수요일에 방송되는 개그우먼 특집 편 1부에서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옮겨놓은 듯한 인테리어가 특징인 팽현숙의 집부터 방송경력 23년차 골드 미스 송은이의 러브하우스 최초로 공개될 예정. 또한 30가지에 달하는 팽현숙의 화려하고 푸짐한 밥상과 송은이의 특제 김치 소스가 일품인 스테이크 밥상 대결이 펼쳐진다.6일 오후 9시 45분 방송.
2013.11.05 I 강민정 기자
곤지암리조트, 가을 패키지 상품 선보여
  • [리조트]곤지암리조트, 가을 패키지 상품 선보여
  • 곤지암리조트 가을 풍경[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프리미엄 가을 패키지’를 30일까지 선보인다.리조트 관계자는 “아름다운 단풍이 넘실대는 자연 속에서 힐링을 느끼며 프리미엄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패키지는 특급 주방장의 가을 특선 메뉴에 따라 ‘프리미엄 가을 패키지Ⅰ’과 ‘프리미엄 가을 패키지Ⅱ’로 나뉜다. 패키지에는 고품격 객실 1박을 비롯해 특급쉐프의 가을특선메뉴, 패밀리스파, 화담숲 입장권 등이 포함되어있다. 또 맑은 하늘 아래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화담숲 산책, 찬 바람에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패밀리스파 등도 가능하다.‘프리미엄 가을 패키지Ⅰ’은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인 미라시아의 석식뷔페나 한식 레스토랑 담하의 가을특선메뉴(갈낙/불고기/해물 전골, 간장게장정식 중 선택), 패밀리스파, 화담숲 입장권 등이 포함되어있다. 가격은 객실 종류에 따라 28만원부터 선택할 수 있다.특별한 가을여행을 기념하고 싶다면 동굴와인레스토랑 라그로타에서 가을특선메뉴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가을 패키지Ⅱ’를 추천한다. 라그로타는 가을을 맞이해 제철 식재료와 소 특수부위의 식감을 살린 특선메뉴를 준비했다. 저온조리법으로 만든 농어스테이크 또는 채끝스테이크와 우설구이를 메인으로 제철 식재료인 전어를 이용한 전채, 항정살 그리고 토마토소스로 맛을 낸 도가니 파스타, 감말랭이를 넣은 연시 샤벳트 등의 코스요리와 와인1병이 서비스된다. 이외에 고품격 객실과 화담숲 입장권, 곤지암리조트 로고샵 기념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패키지 요금은 35만원부터다. 요금은 프라임 객실 기준으로 주중 2인 기준(세금 포함)이다. 단, 사용일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관련기사 ◀☞ 속초한우맛집 소야촌, 가을 식도락 여행객으로 문전성시☞ [해외여행] 독일관광청, 로만틱 가도 어플리케이션 출시 外☞ 편의점에서 여행상품도 판다☞ [국내여행]맛있는 가을...전국은 지금 먹거리 축제로 가득☞ [여행家]한국관광공사, 앱 다운받고 선물도 받고 外
2013.11.02 I 강경록 기자
  • [음식]서울신라호텔, 中레스토랑 '옴포아클럽' 초청 外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국 최고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인 ‘왐포아클럽’을 초청, 가을 재철 음식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왐포아클럽을 초청했다. 왐포아크럽왐포아클럽은 중국 전역의 다양한 요리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미식가들의 찬사를 받은 레스토랑이다. 이번 초청에서는 가을 재철 음식인 상하이 크랩과 송로버섯, 인삼, 동충하초 등을 이용한 시그니처 건강식 메뉴를 선보인다. 중, 석식으로 제공되며, 상하이 크랩 요리를 비롯해 게살 제비집, 석류 새우 볶음, 그리고 늦가을 전통 한방 요리 중 가장 인기있는 메뉴인 영지버섯 소스를 곁들인 생선살을 채운 가지구이들을 선봉일 예정이다. 점심은 20만원, 저녁은 25만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02)2230-3366하얏트리젠시인천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레스토랑&쿠치나’가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탈리안 호스탈리티, 세계의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탈리아 호스피탈리티’는 이탈리아 연합 상공회의소에서 이탈리아 국립관광원과 이탈리아 상공인 협회의 지원아래 전세계 이탈리아 레스토랑 중 우수한 곳을 선정하기 위해 주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에서 2012년부터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레스토랑 8 쿠치나’는 1, 2회 모두 인증을 받으며 그 정통성을 입증했다. 올해는 하얏트 리젠시 인천을 포함해 총 12개의 레스토랑이 정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63빌딩 58층에 위치한 일식당 ‘슈치쿠’는 ‘항방사능 디톡스 특별메뉴’를 선보인다. 날로 즐기는 일식 대표 메뉴인 사시미와 스시에 국내산 생선류와 원양산 참치류, 노르웨이산 연어 등을 사용하고, 철저하게 일본산 수산물은 배제했다. 고야(여주), 큰실말(해조류), 토란, 오크라(아열대채소), 연근, 현미 등 각종 비타민과 미량 원소가 체내 독소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유해성분의 체외 배출을 도와주는 웰빙 식재료를 이용해 새롭게 메뉴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생선류 자체를 기피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급 한우 스테이크를 비롯해, 제주 흑돼지를 이용한 가쿠니(일본식 간장조림수육), 한우 야나가와 나베(柳川鍋/전골냄비)와 현미 영양밥, 오리를 이용한 가모난방소바(오리고기국수) 등 특색있는 메뉴를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가격은 가모난방우동정식 7만 3000원, 하쿠쥬 코스 14만 8000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02)789-5751▶ 관련기사 ◀☞ [최강동호회] "스크린서 호쾌한 샷"…여행박사 '다마네기'☞ [여행家] 에미레이트 항공, 특가프로모션 外☞ 안선영, 신혼여행지서 행복한 일상 전해...'완벽 몸매'도 눈길☞ 꼬마호박·유령…롯데월드 할로윈 분위기 '물씬'☞ 천혜의 자연과 천상의 예술이 어우러진 곳…일본 다카마쓰 여행
2013.10.26 I 강경록 기자
신세계百 "올 여름엔 오색컬러푸드로 몸보신 하세요"
  • 신세계百 "올 여름엔 오색컬러푸드로 몸보신 하세요"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무더운 날씨에 급증하는 보양식 수요에 맞춰 이달 말까지 전점에서 ‘컬러 푸드 페스티벌’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최근에는 전통적인 보양식인 삼계, 전복 등의 인기 못지 않게 색깔에 따라서 다양한 영양분과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컬러 푸드에 새롭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레드푸드는 노화방지와 혈관 건강에 좋은 라이코펜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꼬르동블루에서는 닭가슴살과 야채를 볶아 토마토 속을 채운 ‘베지터리언 토마토’(5500원)를, 맑을담은 ‘석류 연근초절임’(8500원)을, 고메홈은 ‘팥죽(7500원)’을 각각 선보인다. 그린푸드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세포 재생을 돕는 엽록소를 포함하고 있다. 맑을담에서는 국내산 한우 아롱사태를 쪄서 양파와 매실 소스를 얹은 샐러드(1만원)를, 이경은 취나물밥(100g 당 2500원)을 판매한다. 또 신체의 저항력을 높여주는 화이트푸드로는 도라지 무침(5500원), 더덕피클(2만원)을 선보이며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블랙푸드로는 검은콩 두부 스테이크(4500원)와 건강 가지 덮밥(7500원) 등을 준비했다. 항암·항산화 효과가 있는 옐로푸드는 단호박 훈제오리(3000원), 고구마 가니쉬(4500원) 등을 선보인다.▶ 관련기사 ◀☞대형마트 술장사 "약속도 양심도 할인판매"☞신세계, 백화점 업황 침체로 실적 부진..보유-HMC☞[재송]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2013.06.24 I 장영은 기자
떠오르는 쇼핑중심지 '부산 해운대'
  • 떠오르는 쇼핑중심지 '부산 해운대'
  • [부산=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곳곳에 들어선 수십미터짜리 초고층빌딩, 식당가 뒷골목에 줄지어선 검은색 중대형 승용차들…. 해운대의 풍경은 말 그대로 상전벽해였다. 쭉쭉 뻗은 도로, 벽면이 유리로 된 건물들이 마치 서울의 강남을 연상케했다. 실제 외제차 전시장이 서울 강남 못지 않게 많은 곳이 해운대라고 한다. 이 곳에 ‘세계 최대 백화점’이라는 타이틀을 단 신세계 센텀시티가 자리잡고 있다. 왕복 10차선의 도로를 끼고 있어 서울 코엑스 못지 않은 발달한 상권이라는 느낌을 줬다.신세계 센텀시티가 위치한 해운대 일대 전경지난 2009년 문을 연 센텀시티는 하루가 다르게 확대되고 있는 해운대 상권을 겨냥해 올해 또 한번의 도약을 시작했다. 개점 4주년을 맞아 50여개 신규 브랜드를 들여오는 등 매장 리뉴얼을 단행한 것. 돌체앤가바나·겐조 등 화려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고급 브랜드를 입점시키고, 몽클레르·지방시·셀린느 등 서울에서만 볼 수 있던 유명 브랜드도 데려왔다. 독특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부산·경남 고객들의 특성과 높아진 소비수준을 반영했다고 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이 자동차의 엔진을 바꾼 것과 마찬가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센텀시티 바로 옆에는 롯데백화점이 있다. 인근 마린시티에는 명품으로 유명한 갤러리아백화점이 입점을 검토 중이다. 사람이 몰리니 주요 백화점들이 하나둘 문을 열었거나 새롭게 열 채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이 일대 소비수준은 서울 강남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신세계의 프리미엄 식품관인 ‘SSG푸드마켓’ 마린시티점의 경우 하루 매출이 서울 청담점의 75% 수준이라고 한다. 김대식 마린시티점장은 “일류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드라이에이징(건식숙성) 한우나 바비큐용 티본스테이크 판매가 잘 될 정도로 이 곳 소비문화가 발달해있다”고 말했다.신세계면세점 내부모습.부산은 영화제, 전시회, 컨벤션 등으로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고 호텔신축이 이어지는 등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260만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다녀갔다. 신세계(004170)가 최근 파라다이스면세점을 인수한 것도 부산의 잠재적 가능성을 높게 봤기 때문이다.신세계 관계자는 “70~80년대 홍콩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쇼핑도시였다면 앞으로는 부산이 그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센텀시티와 면세점, 호텔, 아웃렛을 잇는 쇼핑벨트를 구축해 부산을 글로벌 쇼핑의 랜드마크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신세계, 홍콩 넘어서는 '부산 쇼핑벨트' 만든다☞ 장재영 신세계 대표 "인천점 절대 포기안해"
2013.03.03 I 이학선 기자
  • 현대百, 와인 할인 행사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1일부터 19일까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경인 8개 점포에서 ‘2013 제 1회 와인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프랑스·미국·칠레 등 유명 와인 산지의 인기 와인 약 30만병, 100억원 물량을 선보인다. 프랑스 보르도 지방 대표 와인인 그랑크뤼 와인 특가전을 열어 점포별로 30~7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 와인 ‘샤또 벨그라브 09’를 정상가 대비 30%이상 가격을 낮춰 7만9000원에 판매하고 ‘샤또 지스쿠르 09’, ‘샤또 까망삭 09’ 등 총 10여 종의 프랑스 그랑크뤼급 와인을 할인 판매한다.이같은 고급 와인 외에도 실속형 저가 와인 품목과 물량도 지난 행사 대비 각각 30% 이상 확대했다. 행사 기간 동안 ‘와인 균일가 존’을 운영, 총 300여 개의 아이템을 5000원/7000원/1만원/1만5000원 균일가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식당가에서 저녁 식사시 구매 와인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와인 코르크 차지 이벤트 ’를 31일까지 진행하한다. 1일부터 10일까지 화식한우 스테이크, 호주산 척아이롤, 삼겹목심, 생선회, 수입 치즈 등 와인과 어울리는 제품을 수퍼 내에서 구매하면 5~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첫 ‘와인페어’인만큼 다양한 구색과 물량을 준비했다”며 “인기 와인은 행사 초반 소진 되기 때문에 서두르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와인을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포토]황사 대비 패션 인기☞[포토]현대百 “강남 최대의 명품 시계존”☞현대百, 루이비통·에르메스 등 국내 최대규모
2013.03.01 I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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