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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X나인우 '모텔 캘리포니아', 2025년 MBC 편성
  • 이세영X나인우 '모텔 캘리포니아', 2025년 MBC 편성
  • 이세영(왼쪽)과 나인우[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세영, 나인우가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MBC는 오는 2025년 선보일 12회작 로맨스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두 주인공으로 이세영과 나인우를 확정했다.‘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을 배경으로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지강희(이세영 분)는 모텔을 운영하는 아버지 때문에 모텔에서 자랐다. 그는 동네 최고의 오지라퍼인 아버지와 혼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로 태생부터 집안 환경까지 평범할 수 없는 조건으로 사람들의 수군거림 속에 성장하며 내면에 상처를 가진 캐릭터다.동네 친구인 천연수(나인우 분)를 사랑했지만 스무 살이 되던 해 첫날, 첫사랑은 물론 가족도 버린 채 무작정 상경한 후 인테리어 디자이너 길을 걷게 된다. 고향을 떠난 지 12년 후, 커리어의 정점을 찍으려던 그 순간, 어쩔 수없이 ‘모텔 캘리포니아’로 돌아오게 되면서 첫사랑 ‘천연수와 재회하게 된다.천연수는 평생 한 여자만 사랑하는 순정남이자 시골마을 모든 농장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수의사이다. 밤낮으로 선 자리를 들이미는 농장주들의 성화를 피하기 위해 함께 일하는 수의사 동료와 결혼할 사이라는 잘못된 소문을 방치하며 가까스로 평화를 찾는다.그런 그에게 무려 12년 만에 오매불망 그리던 첫사랑 강희가 나타난다. 천연수는 곧 다른 여자와 결혼할 것으로 자신을 오해한 강희와 갈등을 겪는다.극본은 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불의 여신 정이’를 집필한 이서윤 작가가, 연출은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시간’, ‘엄마’를 연출한 장준호 PD와 ‘러브씬넘버’의 김형민 PD가 맡았다. 여기에 제작은 ‘검범남녀’ 시리즈와 ‘SKY캐슬’, ‘별에서 온 그대’ 등을 제작한 전통의 제작 명문가 HB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하며 명품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MBC 드라마 관계자는 “‘모텔 캘리포니아’는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첫사랑의 아련함과 풋풋함을 유쾌하고 반전있는 스토리에 담았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의 신선한 조합도 매우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설렘가득한 유쾌한 청춘 로맨스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셔도 좋다”며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모텔 캘리포니아’는 두 주연배우의 캐스팅을 시작으로 내년 방송을 목표로 본격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4.06.13 I 최희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HDC 고드름 캠페인 확대 개편
  • HDC현대산업개발, HDC 고드름 캠페인 확대 개편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평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불볕더위에 앞서 근로자들의 혹서기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HDC 고드름 캠페인’을 확대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HDC 고드름 캠페인은 매년 혹서기에 시행하는 근로자 건강 보호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에 이어 올해부터는 옥외작업자 건강 보호를 위한 시설물 설치와 취약근로자 관리, 휴식시간 부여를 강화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 현장에 냉방시설과 냉동고, 음료 등이 마련된 ‘개방형 고드름 쉼터’를 설치하며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부터 HDC 고드름 캠페인을 기간과 관계없이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일 경우 연중 상시로 발동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기존 6월에서 9월까지만 시행하던 캠페인을 해당 기간이 아닐 때 찾아오는 때 이른 더위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제도를 손봤다. 캠페인 기간확대뿐 아니라 혹서기 예방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충분히 제공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폭염 발령에 따른 관심, 주의, 경고, 위험 등 4단계로 구분해 휴식시간 관리기준을 수립하였으며 취약시간(오후 2시~5시)에는 깃발·전광판 등의 시각적 전달과 안내방송을 통한 휴식을 보장하고 있다. 휴식시간 이행 여부는 SNS를 통해 관리감독자에게 즉각적으로 공유된다. 이와 함께 ‘고드름 쉼터’를 조성해 현장 내 모든 근로자가 제빙기와 에어컨, 냉동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음료·아이스크림 제공과 교육 등을 활용해 휴식을 유도한다. 옥외 근로자들의 무더위 노출 최소화를 위해 아이스 조끼를 지급하고 최상층에는 차광막과 어닝 설치를 통한 그늘 형성으로 작업환경도 개선했다. 또 체감온도에 민감한 온열질환 취약근로자를 사전에 파악하고 업무 적합성을 고려해 작업에 배치하고 있다. 민감군에 포함되는 고혈압, 고령자 등의 취약근로자는 일일 1회 혈압 측정과 건강상담을 의무화함으로써 휴식시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혈관 건강측정기를 활용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이밖에도 혹서기 관리 전담 인원인 ‘ICEMAN’을 활용해 근로자들에게 식염 포도당과 이온 음료를 지급하고, 외국인 근로자들도 손쉽게 ‘HDC 고드름 캠페인’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곳곳에 외국어 간판 설치와 전문 통역관을 통한 교육, 감성안전 캠페인 등을 활용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관리에 앞장서고 있다.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혹서기와 함께 다가올 장마철 집중호우로 발생하기 쉬운 토사 유출과 같은 안전사고 대비 활동과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고용노동부의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이행준수 확인과 호우로 인한 침수·매몰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김회언 대표이사, 조태제 CSO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해 특별점검을 진행하기도 했다.
2024.06.13 I 이윤화 기자
20기 정숙·영호, '나는 솔로' 최초 뽀뽀…자산 오픈 "마이너스 삶 탈출"
  • 20기 정숙·영호, '나는 솔로' 최초 뽀뽀…자산 오픈 "마이너스 삶 탈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 영호-정숙이 ‘뽀뽀’에 이어, ‘결혼’까지 언급하는 ‘확신 발언’을 주고받아 안방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12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호와 정숙이 한밤의 데이트 중 뽀뽀를 나누는 ‘심장 쫄깃’한 현장이 공개됐다. 또한 현숙은 ‘마음’은 있지만 ‘액션’은 없는 영식을 두고 고민에 빠졌고, 영자와 영호와의 데이트에서 뒤늦게 호감을 고백하는 한편, 옥순과도 상철을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러브라인을 형성했다.이날 옥순은 ‘친언니’ 7기 옥순의 조언을 듣고 아침 일찍부터 붕어빵, 달걀 프라이 등으로 ‘아침상’을 만들어 상철에게 전달했다. 여자 숙소로 찾아간 상철은 옥순에게 고마워하면서도, 영자에게만 비타민을 선물한 뒤 돌아갔다. ‘상철표’ 비타민에 기분이 좋아진 영자는 “나 영호님이랑 ‘슈퍼 데이트’ 간다”라고 정숙에게 말했고, 뒤늦게 영호의 ‘슈퍼 데이트’ 소식을 알게 된 정숙은 영호에게 “잘 놀다 와”라면서도 “내가 영자 보고 영호 꼬시지 말라고 그랬어”라고 귀엽게 경고했다.잠시 후, 영호와 ‘슈퍼 데이트’에 돌입한 영자는 “원래 내가 호감 가는 사람이 상철님과 영호님이었다”라고 어필했다. 영호 역시 “영자님도 알아보고 싶은데”라고 화답했다. 급기야 영자는 “너무 정숙님만 생각하지 마. 나도 상철님만 생각 안 할게”라고 ‘플러팅’을 날렸다. 데이트 후 영자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자상함은 상철님, 외 모는 영호님을 선호한다. 어떡하지”라고 털어놨다. 영호는 “데이트는 재밌었지만 이성적으로 다가가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라며 ‘정숙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옥순은 ‘아침상 선물’에 이어 상철을 불러낸 뒤, “아직도 영자가 1순위야?”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상철은 “지금 1순위긴 하지”라면서도 “사실 2순위가 없었는데 마음이 많이 커지긴 했어”라고 아침식사 선물 후 달라진 마음을 설명했다. 옥순은 여세를 몰아 마음 변화 가능성을 물었고, 상철은 “장거리 연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가능성은 열어둬야 하나”라고 여지를 남겼다.현숙은 고민 끝에 영식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했다. 영식은 첫 데이트처럼 차에 탄 현숙을 담요로 살뜰하게 챙기는가 하면, 피곤해 보이는 현숙에게 잠시 잠을 잘 것을 권했다. 하지만 현숙은 “내가 피곤할 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하고 싶은 말했으면 좋겠어”라고 답답한 속내를 드러냈다. 영식은 “준비한 게 없어”라고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데이트를 마친 뒤,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데이트할수록 더 좋았으면 좋겠는데 마음이 그대로다. ‘슈퍼 데이트권’을 이렇게 쓰는 게 맞나 싶다”라고 토로했다.숙소에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하던 현숙은 다시 영식을 찾아왔다. 그러나 영식은 “(데이트에서) 얘기 많이 했는데”라며 주저했고, 현숙은 곧장 영호에게로 방향을 선회했다. 결국, 현숙과의 대화를 거부한 모양새가 된 영식은 현숙에게 보낼 편지를 정성스레 썼다. 반면 현숙은 영호와의 대화에서, “영식님과는 대화를 한 게 아닌 것 같다”며 “핸들 꺾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영호는 “최종 선택만 잘하면 되지”라고 조언했다.‘혼돈의 데이트’ 후 ‘솔로나라’는 솔로녀들의 선택으로 새로운 데이트에 돌입했다. 솔로남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기다리면, 솔로녀들이 솔로남들이 있는 곳을 찾아와 매칭이 진행되는 형식이었다. 여기서 영숙은 고민 끝에 영철을 선택했고, 정숙은 이변 없이 영호를 찾아갔다. 영자, 옥순은 차례로 상철을 택해 ‘2:1 구도’를 형성했다. 순자는 광수를, 현숙을 영식을 선택했으며, 영수만이 ‘고독정식’을 먹게 됐다.앞서 방송분을 통해 ‘뽀뽀남녀’라는 사실이 밝혀진 영호-정숙은 이날 시작부터 뜨거운 분위기를 풍겼다. 정숙이 “나 스킨십을 좋아해”라고 운을 떼자, 영호가 “스킨십을 안 좋아하는 사람도 꽤 있나 봐? 하지만 난 아흔 살까지 ‘1일 1뽀뽀’”라고 화답한 것. 이에 정숙은 “그럼 지금 우리 뽀뽀할까?”라고 제안했다. 영호는 “지금 하면 큰일 나~”라고 손사래를 쳤지만, 정숙은 “뒷감당을 왜 해야 하냐?”라며 영호를 설득했다. 뽀뽀 직후, 정숙은 “넌 이미 내 남자야”라고 선언했다. 또한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숙은 “5일 동안 같이 살다시피 하지 않았나? 사회에서 한 달 간 ‘썸’ 탄 거랑 밀도가 같다”고 자신의 스킨십 진도가 빠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영호 역시 “저에게 죄가 있다면 돌을 던지시라”고 당당히 말했다.같은 시각, 현숙과 영식은 ‘최종 선택’의 의미를 두고 ‘썸’과 ‘연애’로 의견이 엇갈렸다. 그런데 영식은 “최종선택이 썸의 시작 같다”는 현숙의 말에 동조하며, 또 한번 맞춰주기’에 들어갔다. 현숙은 “영식의 생각을 얘기해주는 게 더 편할 것 같다”면서 또 다시 답답해했다. 데이트 후, 현숙은 제작진 앞에서 “밖에서 만나면 답답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우선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영식은 내가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스타일이다. 이렇게 배려 있는 사람한테 호감을 가져 본 적이 없다”라고 혼란스런 마음을 털어놨다.비슷한 시각, 순자는 광수와 팔 길이를 재보는가 하면, “내 차 타고 (서울) 가자니까”라고 장난스레 플러팅을 했고, 광수는 “그럴 수도 있을 듯”이라고 맞장구쳤다. 상철은 영자-옥순과의 ‘2:1 데이트’에 좌불안석했고, 두 사람과 ‘막걸리 토크’에 돌입한 뒤 “난 첫 느낌이 중요했던 것 같다. 저녁 식사하면서 느꼈던 건, 첫인상 선택 결정이 달랐을 수도 있겠다”라고 언급했다. 상철의 말에 영자는 “내게 ‘너야’라는 사인을 줬던 것 같다”며 웃었다. 옥순도, “영자님을 택한다는 말 같았다”고 해석했다.‘뽀뽀’로 서로의 마음에 도장을 찍은 영호, 정숙은 ‘결혼’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정숙은 “진짜 결혼하고 싶었으면 ‘솔로나라’에 안 나왔을 수도 있어. 성격 이상한 애로 낙인찍히면 결혼 못 할 수도 있잖아”라고 말했고, 영호는 “그럼 나랑 하면 되겠네, 결혼”이라고 직진했다. 이에 정숙은 영호의 경제적 여건을 물어봤고, 영호는 “올해 마이너스의 삶에서 탈출한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정숙은 “같이 있는 게 좋은 거지,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진 않다. 나는 같은 길을 갈 남자를 찾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 영호를 미소 짓게 했다.미국과 한국을 넘나드는 ‘장거리 연애’의 벽 앞에 고민하던 영철과 영숙은 “믿음이 먼저 생기면 가능하지 않을까”라며 ‘하이파이브’를 했다. 데이트 후 영철은 “다른 조건들 생각하지 않고 그냥 편하게 얘기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이라며 웃었고, 영숙은 “영철님이 진짜 순수하고 착해서 자꾸 (거절할지 말지) 결정을 못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뒤이어 예고편에서는 영수, 영철의 눈물과 함께 대망의 최종 선택 현장이 공개돼, 20기 로맨스의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나는 솔로’ 19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2024.06.13 I 김가영 기자
박정원 두산 회장, 카자흐스탄 대통령 면담…발전사업 본격 확대
  • 박정원 두산 회장, 카자흐스탄 대통령 면담…발전사업 본격 확대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여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2일 아스타나에서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별도 면담을 가졌다고 두산그룹이 13일 밝혔다.박 회장은 이날 한국-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이 열린 힐튼아스타나 호텔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을 만나 카자흐스탄 에너지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면담에는 카자흐스탄의 알마싸담 삿칼리에브 에너지부 장관, 무라트 누르틀례우 외교부 장관, 누를란 자쿠포브 삼룩카즈나 CEO와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김정관 부사장 등이 배석했다.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이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면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두산.)이날 면담은 전력 생산에서 화력발전 비중이 크고 노후 화력발전소에 대한 설비 현대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카자흐스탄과, 발전사업 부문에 전문역량을 보유한 두산그룹의 이해가 맞아 떨어져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박 회장은 “에너지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과 사업실적을 보유한 두산은 카자흐스탄이 추진하는 에너지사업의 최적 파트너라고 자부한다”면서 “두산이 카자흐스탄 에너지 산업 발전에 더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토카예프 대통령은 “두산이 건설중인 투르키스탄 발전소 공사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삼룩카즈나와 협력을 적극 지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토카예프 대통령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달 카자흐스탄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약 10만 달러를 지원한 사실과 관련해 “이번 홍수 피해와 관련해 성의를 보여주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해 주신 데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삼룩카즈나, 삼룩에너지 등 카자흐스탄 금융, 에너지 국영 기업들과 협력협정을 맺으며 앞으로 다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삼룩카즈나는 카자흐스탄 국부펀드로, 전력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는 삼룩에너지를 포함해 여러 기업을 소유하고 있다. 이 협정을 토대로 양사는 인재육성, 기술교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두산에너빌리티는 삼룩에너지, 한전 KPS와 공동으로 2개 노후 화력발전소와 3개 신규 화력발전소 등 총 5개 발전소에 대한 환경설비 공급을 추진하는 업무협약(MOU)도 맺었다.카자흐스탄은 화석연료 발전 설비용량이 전체의 약 80%에 육박한다. 이 중 30년 이상 된 노후 화력발전소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개보수 및 현대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카자흐스탄 정부는 206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에너지믹스 다변화, 신재생에너지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두산에너빌리티는 그 동안 카자흐스탄에서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고 신뢰를 쌓아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참여를 확대해 카자흐스탄 전력 인프라 개발의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해 삼룩카즈나의 자회사인 투르키스탄 LLP와 1조 1500억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 발전소는 카자흐스탄 남부 공업지역인 심켄트(Shymkent) 지역에 2026년까지 1000MW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에 앞선 2015년에는 삼룩카즈나의 또 다른 자회사와 310MW급 카라바탄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해 2020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에서 2015년 카라바탄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해 성공적으로 건설한 바 있으며, 지난 해에는 삼룩카즈나의 자회사 투르키스탄LLP와 심켄트 지역에 건설되는 1조1500억원 규모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두산에너빌리티가 12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한국-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에서 삼룩에너지와 카자흐스탄 발전소 환경설비 공급 사업추진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 한전KPS 김도윤 부사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부사장, 삼룩에너지 루슬란 옐루바예비치 투르감바예프 부사장, 카자흐스탄 카낫 샤를라파에프 산업건설부장관.(사진=두산.)
2024.06.13 I 김성진 기자
신한운용, ‘SOL 미국 테크 TOP10’ 순자산 300억원 돌파
  • 신한운용, ‘SOL 미국 테크 TOP10’ 순자산 300억원 돌파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미국 테크 TOP10’이 상장 3주 만에 순자산이 3배로 증가하며 총 300억원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신한자산운용)신한자산운용은 미국 빅테크 기업을 기존 상품 대비 10분의 1 수준의 보수로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연금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해당 ETF에 빠르게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5월 21일 상장 이후 3주간 개인투자자가 215억원을 순매수했고, 연금계좌를 포함하면 300억원이 몰렸다.SOL 미국 테크 TOP10 ETF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 중 테크 관련 기술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구성 종목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구글), 아마존, 메타, 테슬라 등이 포함된다. 비중 상위 1, 2위 종목인 애플(19.16%)과 엔비디아(18.81%)가 당사 ETF 상장 이후 각각 31.26%, 10.77% 상승한 가운데 SOL 미국 테크 TOP10 ETF의 수익률 또한 9.55%를 기록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상회하는 엔비디아의 실적발표 및 액면분할과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과시한 애플의 연례 세계 개발자회의(WWDC 2024) 결과 등 빅테크 기업의 중요한 이슈들이 ETF 수익률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며 “SOL 미국 테크 TOP10 ETF는 합리적인 총 보수로 장기 투자 시 수익률 제고 효과가 크기 때문에 연금 계좌와 중개형 ISA 등 절세계좌에서 적립식으로 모아가기에 최적화된 상품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신한자산운용은 연금계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절세계좌에서의 SOL 미국 테크 TOP10의 장기적립식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SOL ETF 블로그를 통해 이번 달부터 매월 순매수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는 SOL 미국 테크 TOP10을 절세계좌(연금저축, 퇴직연금, ISA)에 순매수 한 인증내역과 함께 이름과 연락처를 등록한 투자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매를 지급한다. 10주 이상 매수한 내역을 인증할 경우 기프티콘 1매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이번 달 이벤트 진행기간은 6월 14일까지다. 이벤트 종료 후 경품 지급을 위해 당첨고객에게는 개별 안내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 및 기프티콘 지급 예정일은 6월 28일이다. 이벤트 및 경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자산운용 SOL ETF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4.06.13 I 이용성 기자
'전참시' 데이식스 영케이, 모교 축제 찾았다…대세 일상 공개
  • '전참시' 데이식스 영케이, 모교 축제 찾았다…대세 일상 공개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데이식스(DAY6) 영케이의 일상이 공개된다.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03회에서는 역주행의 아이콘 데이식스 영케이가 자신의 모교 동국대학교를 찾는다.JYP에 새로 생긴 트레이닝 센터로 향한 영케이는 보컬 레슨에 돌입한다. 연습생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보컬 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영케이는 자신의 노래 실력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으며 가수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부르기 시작한다.데뷔 후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종종 보컬 레슨을 받는다는 그는 이날도 진지하게 레슨에 임하는데. 그의 노래를 듣던 선생님은 진지하게 조언을 건넨다.레슨 후 선생님은 그에게 “(박진영) PD님이 좋아하실거야”라고 말하는 등 만족감을 드러낸다. 꾸준한 노력과 연습으로 완벽한 보컬 실력을 지닌 지금의 영케이를 탄생시킨 그만의 노래 비결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영케이는 데이식스 멤버 완전체와 함께 자신의 모교 동국대학교 축제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한다. 멤버들과 함께 이동하던 도중, 영케이는 이번 휴가 때 캐나다 본가에 가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한다.뿐만 아니라 ’대학 축제 섭외 0순위‘ 데이식스가 축제 스케줄을 소화한 뒤, 비행기를 놓쳐 각자도생했던 해프닝도 깜짝 고백한다. 요즘 한창 대학 축제로 바쁘게 다니던 이들에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그 사건의 전말이 밝혀질 본방송에 기대를 높인다.한껏 들뜬 마음을 가진 채 학교에 도착한 DAY6는 학생들의 젊은 열기와 뜨거운 환호 속 무대에 등장한다. 완전체로 출격한 ‘라이브 강자’ DAY6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전참시’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2024.06.13 I 최희재 기자
‘이승우·조현우·김동준·야고’ 5월 이달의 선수 후보 선정... 팬 투표 시작
  • ‘이승우·조현우·김동준·야고’ 5월 이달의 선수 후보 선정... 팬 투표 시작
  • (왼쪽부터)김동준, 야고, 이승우, 조현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승우(수원FC), 조현우(울산HD), 김동준(제주유나이티드), 야고(강원FC)가 5월 이달의 선수상을 두고 경쟁한다고 12일 밝혔다.2024시즌 5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한다.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달 팬 투표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5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0~15라운드 경기와 8라운드 순연 경기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먼저 수원FC 이승우는 11라운드 강원전 1골, 12라운드 전북현대전 2골, 15라운드 대구FC전 1골로 5월에만 4골을 터뜨렸다. 그 결과 이승우는 K리그1 최다 득점 공동 2위(8골)에 오르는 등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울산 수문장 조현우는 5월에 열린 10~15라운드의 경기와 8라운드 순연 경기까지 모두 출전했다. 11라운드 FC서울전에서는 무실점 경기를 하기도 했다. 조현우는 11·12라운드 베스트11, 1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등 활약했다.제주 골키퍼 김동준은 11라운드 대구전, 14라운드 수원FC전, 15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5월에 열린 6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해 5골만 내줬다.강원 야고는 10~15라운드 전 경기에 나와 3골 1도움을 올렸다. 야고는 올 시즌 7골 1도움으로 이상헌(8골)과 함께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5월에만 자신의 전체 공격포인트 중 절반을 기록했다.한편 이달의 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4.06.13 I 허윤수 기자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한선화, 초면에 수갑이라니…엉망진창 첫 만남
  •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한선화, 초면에 수갑이라니…엉망진창 첫 만남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와 한선화가 남다른 인연으로 얽혔다.지난 12일 첫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는 서지환(엄태구 분)과 고은하(한선화 분)가 거듭된 우연으로 인연이 되어가는 과정을 속도감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전설처럼 내려오는 목마른 사슴의 대표 서지환의 과거사로 포문을 연 ‘놀아주는 여자’는 서지환과 고은하의 달콤살벌한 만남의 순간들을 조명했다. 클럽부터 길거리, 키즈 푸드 페스티벌까지 뜻밖의 장소에서 연달아 만나면서 서지환과 고은하의 관계가 짧은 마주침이 아닌 진한 인연이 될 것을 예감케 했다.먼저 클럽에서 서지환을 처음 본 고은하가 쓰러진 웨이터를 부축하며 깨진 술병을 주워 든 서지환을 수상한 사람으로 오해하면서 운명의 장난도 시작됐다. 특히 경찰 놀이 콘텐츠를 촬영하다 온 탓에 경찰복을 입고 있던 고은하가 사람들에게 떠밀리다 못해 결국 서지환에게 초면부터 대뜸 수갑을 채워 눈길을 끌었다.설상가상 서지환이 고은하가 들고 있던 사탕을 신종 마약으로 착각하면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자세히 알기도 전 오해부터 하게 됐다. 심지어 서지환은 고은하를 자신의 라이벌인 고양이 파에서 보낸 스파이라고 확신하며 그녀를 집요하게 추궁하기도 했다.(사진=JTBC)이를 참다못한 고은하는 급기야 사탕을 입안에 모조리 털어 넣었고 경악한 서지환이 이를 말리려다가 의도치 않게 고은하의 입에 있던 사탕을 받아먹는 불상사가 일어나 폭소를 안겼다.고은하를 만날 때마다 봉변을 당한 서지환은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선을 그었다. 고은하 역시 거친 말과 행동을 하는 서지환이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인 상황. 그러나 운명이 두 사람을 나란히 키즈 푸드 페스티벌로 이끌며 서지환과 고은하는 또 한 번 재회하고 말았다.그러나 서지환은 아이들과 함께 환하게 웃는 고은하를 보고 떨림을 느꼈다. 자신에게 온갖 굴욕을 안겼던 인물임을 알면서도 자리에 못 박힌 듯 우뚝 서서 고은하를 바라보는 서지환의 눈빛에는 어느새 설렘이 담겨 있었다. 생전 처음 느끼는 감정에 심장을 부여잡는 등 모태솔로 서지환에게 찾아온 봄바람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청소를 하던 고은하가 얼결에 서지환의 명치를 가격하면서 이들의 관계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계단에서 떨어져 기절한 서지환과 어쩔 줄 몰라하는 고은하의 표정이 대비를 이루며 ‘놀아주는 여자’ 1회가 막을 내렸다.‘놀아주는 여자’는 13일 오후 8시 50분에 2회가 방송된다.
2024.06.13 I 최희재 기자
KB국민카드, 태국 학교 시설 개선 기부금 전달
  • KB국민카드, 태국 학교 시설 개선 기부금 전달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국민카드는 이창권 사장이 해외법인 KB제이캐피탈(KB J Capital) 직원들과 태국 사뭇프라칸주에 위치한 왓 칼롱 스쿨(Wat Kalong School) 초중등학교를 방문해 스마트 교육 공간 및 시설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2일 태국 사뭇프라칸주에 위치한 왓 칼롱 스쿨(Wat Kalong School) 초중등학교에서 열린 스마트 교육 공간 구성 및 시설 개선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맨 뒷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참석자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제공)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노트북, 태블릿, TV 등 스마트기기 구매와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책상, 의자, 창문을 교체하는 데 사용된다. 또 행사 이벤트의 하나로 KB J Capital 직원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금융에 대해 가르치는 교육기부 행사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창권 사장은“행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니 이번 후원이 뜻 깊고 보람되게 느껴진다”며 “KB J Capital은 태국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성장하여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KB국민카드는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진출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들의 야간학습, 생활안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태양광 랜턴 지원사업, 임직원 및 고객 참여형 재능기부 봉사활동인 금융동화책, 나눔상자, 에코백 지원사업 등 아동과 청소년 복지향상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24.06.13 I 최정훈 기자
프로당구 제9구단 '우리WON위비스', 창단식 열고 본격 출발
  • 프로당구 제9구단 '우리WON위비스', 창단식 열고 본격 출발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정연기 구단주(왼쪽 네 번째)가 프로당구 우리금융캐피탈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PBA 사무국프로당구 제9구단 우리금융캐피탈이 공식 창단식을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PBA 사무국[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서 9번째 팀으로 합류한 우리금융캐피탈이 공식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우리금융캐피탈은 1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23층 회의실에서 프로당구팀 ‘우리WON위비스’ 창단식을 진행했다.이날 창단식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연기 구단주, 장광익 부사장, 장상진 프로당구협회(PBA) 부총재, 김영진 전무이사. 배상봉 와우매니지먼트그룹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임종룡 회장은 “우리WON위비스의 창단을 우리금융그룹 직원 모두가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시즌 우리WON위비스가 서로 합심해 항상 멋진 경기를 선보이고 나아가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스포츠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상진 PBA 부총재는 “우리WON 위비스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며 리그 정상을 밟은 명실상부 팀리그의 강호”라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캐피탈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또 한번 정상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주장 엄상필은 “우리 선수단 전원을 팀으로 받아주신 우리금융그룹 회장님 이하 우리금융캐피탈 구단주님과 단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선수단이 합심해서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우리WON위비스는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개인 투어 우승 1회, 월드챔피언십 우승 1회), 강민구(개인 투어 우승 1회) 등의 남자 선수들과 함께 LPBA 최고 스타인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개인 투어 우승 7회) 등 개인투어 우승자를 3명이나 보유하고 있다.우리금융캐피탈은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로 자동차 금융과 개인 금융, 기업 금융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PBA 팀 창단으로 우리금융그룹은 프로배구, 프로농구, 여자 사격단에 이어 네 번째 스포츠 팀을 보유하게 됐다.팀리그 출격 준비를 모두 마친 우리WON위비스는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25시즌 PBA 팀리그 1라운드서 첫 경기를 치른다.한편, PBA는 오는 16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시즌에 돌입한다.
2024.06.13 I 이석무 기자
색다른 선미팝… 초여름 감성 '벌룬 인 러브'
  • [Today 신곡]색다른 선미팝… 초여름 감성 '벌룬 인 러브'
  • (사진=어비스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선미가 초여름 감성을 담은 새로운 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 오늘(13일) 발매된다.매 앨범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온 선미는 지난 앨범과는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으로 8개월 만에 돌아온다.선미가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 ‘벌룬 인 러브’는 선미만이 가진 독특한 시선과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고스란히 담아낸 곡이다. ‘사랑에 빠진 풍선’이라는 의미를 지닌 곡의 제목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람, 자신을 풍선에 비유해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해 부풀어 오르는 마음”을 풍선의 이미지에 차용하여 표현했다.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마음을 역동적인 밴드 사운드로 표현한 브릿록 장르의 곡이다. 사랑을 하면서 벅차오르는 순간의 카타르시스를 속도감 있는 비트로 전개한다. 풍선이 터지기 직전의 아슬함을 리드미컬하고 생동감 있게 그렸다. 곡의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싱그러운 초여름의 풍경과 퓨어하면서도 섹시한 선미 특유의 분위기를 담았다. 러프한 카메라 무빙과 거침없는 액팅을 통해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연기하는 선미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순수한 열망을 물기를 머금은 듯 깨끗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풀어내어 독보적인 감성을 완성했다.앞서 선미는 3D 모션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팝업스토어 오픈과 ‘선미껌’ 콜라보 상품 출시 등 개성 있고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이목을 모았다.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 등 사전 콘텐츠들을 통해 기존의 파격적이고 관능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3일 오후 6시 발매.
2024.06.13 I 윤기백 기자
해외직구 어린이 스티커북서 유해물질 최대 269배 초과 검출
  • 해외직구 어린이 스티커북서 유해물질 최대 269배 초과 검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6월 둘째 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 어린이용 스티커북 1개·공룡 발굴 완구 1개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해 물질이 기준치의 최대 269배 초과 검출되고, 물리적 특성시험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사진=서울시)시는 테무·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완구, 유아용 섬유제품 등 총 11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등 항목을 검사했다.먼저 ‘어린이용 스티커북’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인 ‘DINP’가 검출됐다. 스티커북 겉 필름에서 DINP 기준치 대비 11배 초과 검출, 내용물인 스티커에서는 269배 초과 검출됐다. 또한, 물리·기계적 시험에서도 스티커에서 작은 부품이 발생하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접촉 시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공룡 발굴 완구’는 장난감 공룡을 발굴하는 도구의 끝부분이 상당히 날카로워 물리·기계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품이 해당 시험 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어린이들이 제품 사용 시 베임, 찔림 등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시는 최근 집중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해외 플랫폼(알리익스프레스·테무) 외에도 국내 이용자 수가 많은 해외 플랫폼으로 검사 대상을 확대하는 한편 검사 대상도 어린이 제품에서 위생용품 등 생활용품까지 확대, 시민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시는 6월 셋째 주에는 위생용품(일회용컵·빨대·종이냅킨 등), 넷째 주에는 어린이 섬유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검사는 국가기술표준원 안전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KCL), FITI시험연구원, KATRI시험연구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안전성 검사 결과는 서울시 누리집 또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2024.06.13 I 함지현 기자
故 이선균 유작 '탈출', 7월 12일 개봉 확정…메인 예고편 공개
  • 故 이선균 유작 '탈출', 7월 12일 개봉 확정…메인 예고편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고(故) 이선균의 유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오는 7월 12일 개봉일을 확정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을 비롯해 전 세계 140개국에 선판매 되며 화제를 모은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 이하 ‘탈출’)가 7월 12일(금) 극장 개봉을 확정 짓고, 13일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먼저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은 CCTV 화면 너머 사상 최악의 재난 현장을 맞닥뜨린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학 가는 딸 ‘경민’(김수안 분)을 배웅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하던 안보실 행정관 ‘정원’(이선균 분)과 연쇄 추돌 사고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 렉카 기사 ‘조박’(주지훈 분), 그리고 비밀리에 진행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 연구원 ‘양 박사’(김희원 분)까지. 저마다의 사연으로 붕괴 위기 공항대교에 갇힌 인물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긴장된 인물들의 표정 위로 ‘생존자 전원이 타겟이 된다’라는 카피와 붉은색 ‘ WARNING’ 경고싸인이 그들이 마주한 위기를 짐작하게 한다.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온몸을 던져 차량으로 돌진하는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과 이에 아연실색하는 ‘정원’과 ‘경민’의 모습으로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짙은 안개 속 연쇄 차량 추돌로 아비규환이 된 혼란스러운 상황이 펼쳐지는 가운데 모든 생존자가 실험견들의 무차별 공격의 대상이 되는 재난이 잇따라 몰아친다. 생존자들이 살아서 탈출하기 위해 숨죽이고, 질주하고, 매달리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숨 쉴 틈 없이 펼쳐진다. 공항대교에 자욱하게 깔린 안개가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한편, 전복되는 탱크로리부터 추락하는 헬기, 가스 폭발, 바다 한가운데 무너지는 다리까지 실감나는 비주얼이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것을 비롯해 전 세계 140개국에 선판매 되며 화제를 모은 ‘탈출’은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을 필두로,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 등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갖춘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여기에 ‘굿바이 싱글’의 김태곤 감독, ‘기생충’ 홍경표 촬영감독, ‘신과함께’ 시리즈의 VFX를 담당한 덱스터 스튜디오, ‘부산행’ 박주석 시나리오 작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건문 무술감독, ‘1987’ 한아름 미술감독까지 최고의 실력을 갖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신뢰를 더한다.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탈출’은 오는 7월 12일(금)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24.06.13 I 김보영 기자
서효림 父 "딸 결혼 기사로 알아…사돈 김수미, 식장서 처음 봤다"
  • 서효림 父 "딸 결혼 기사로 알아…사돈 김수미, 식장서 처음 봤다"
  • (사진=TV조선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서효림과 아버지가 결혼 비하인드를 전했다.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서효림이 아버지와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전했다.이날 서효림은 “아빠가 3주인가 출장을 가 있는 사이에 열애설과 동시에 결혼설이 동시에 났었다. (아빠가 집에) 왔는데 웬 나이 많은 남자가 와서 인사를 했지 않았나”라고 말문을 열었다.서효림의 아버지는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결혼을 한다는 둥. 그 전엔 아무것도 몰랐다”고 말했다. 서효림은 부모님께도 교제 이야기를 안 했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어머니는 아셨었다. 이 남자랑 얼마나 만날지 모르고, 딱 봐도 3개월이면 끝날 것 같았다. 그런 남자를 아빠한테 소개하고 싶지 않았다”고 답했다.(사진=TV조선 방송화면)이어 서효림은 “일주일만에 열애설, 결혼설이 동시에 났다. 저희 아빠는 기사를 보시고 (결혼 소식을) 아셨다. 열애설이 나고 나서 혼전 임신을 했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서효림은 “아버지가 출장에서 집으로 오셨을 때 남편이 잠옷 바람으로 거실에 앉아 있었다”고 떠올렸다. 서효림 아버지는 “설마도 했었다”며 “아무런 얘기가 없다가 그런 소식을 들으니까 너무 황당했다. (사위가) 결혼 허락해달라고 무릎을 꿇고 앉았는데 대답을 안 하고 여수로 다시 갔다”고 말했다.또 상견례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명호네 엄마(김수미)랑 만나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상견례 하기가 좀 그랬었다”고 털어놨다. 서효림은 “사실 상견례는 내가 안 하겠다고 한 거다. 딸 가진 부모 입장이란 것 때문에 아빠가 숙이고 들어가야 하는 그 느낌이 싫어서 안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그렇게 양가 부모님은 결혼식 당일에 처음 만났다. 서효림 아버지는 “호텔 예식장 가족 대기실에서 (사돈을) 만났다. 그게 처음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2024.06.13 I 최희재 기자
서울시, 폭염 대비 긴급이송체계 구축…응급상황엔 119로 연락
  • 서울시, 폭염 대비 긴급이송체계 구축…응급상황엔 119로 연락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비 긴급구조·구급대응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서울시)기상청은 ‘2024년 여름철 3개월 전망’에서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6월과 8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50%라고 밝혔으며 7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40%, 비슷할 확률도 40%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이번 폭염 대비 긴급구조·구급대책은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우선 온열응급환자 긴급이송체계를 구축해 119구급대 161대를 투입하고 이에 따른 출동 공백에 대비하여 예비 출동대(펌뷸런스)를 편성, 운영한다. 구급차에는 온열환자 응급처치용 얼음팩, 체온계, 정제소금, 냉음용수 등 폭염 대비 구급장비를 상시 비치한다.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 온열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이송체계구축을 위해 소방재난본부 및 산하 소방기관에 ‘폭염 대비 119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펌뷸런스 출동대’를 이용한 순찰을 실시한다.펌뷸런스 출동대는 특보 발령 시 취약계층 주거지역 등에 대하여 순찰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온열질환자 발견 즉시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온열응급환자 발생 신고에 대비해 응급의료 상담과 구급차 현장도착 전 응급처치 안내를 위해 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전담인력이 24시간 대기한다.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위험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주유취급소(529개소) 및 가스공급시설(351개소)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이번 달 말일까지 실시한다.이 밖에도 본격적인 무더위로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취약계층 주거지역인 쪽방촌(12개 지역)에 ‘119안전캠프’를 설치해 간이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전력사용량 급증에 따른 정전 시 승강기 갇힘 사고 등에 긴급대응을 위해 발전배수차 4대도 동원할 계획이다.소방재난본부는 고열, 심한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이면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서울소방은 폭염에 대비한 긴급이송대책에 빈틈없이 임하겠다”며 “이를 통해 여름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3 I 함지현 기자
서울시, 셀트리온·대원제약과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발굴
  • 서울시, 셀트리온·대원제약과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발굴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국내 대표 제약기업인 셀트리온(068270)·대원제약(003220)과 협력해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 창업인프라 컨트롤타워인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 중 혁신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총 6곳을 발굴해, 성공적인 사업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사진=서울시)셀트리온은 신규사업 및 연구, 기술 수요 협력이 가능한 국내 창업 8년 이내 바이오 스타트업을 최대 4개사 선정할 계획이다. 수요기술은 △항체 △펩타이드 △저분자 △제형 △세포유전자 치료제 △약물전달 시스템 △신약개발 플랫폼 △생물정보학 △마이크로바이옴 분야다.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셀트리온은 작년 12월 공고를 통해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할 기업 총 31개를 모집했다. 현재 1차 서류 평가를 통과한 16개 기업 중 3개 기업(메디맵바이오, S&K테라퓨틱스, 엔테로바이옴)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바이오 스타트업과의 협업에 대한 효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2차 모집을 진행한다.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8월에 최대 4개사 내로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액셀러레이팅 및 셀트리온 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서울바이오허브 우선 입주권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 및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를 통한 전문가 자문, 현지 기업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대원제약도 수요기술과 관련해 협업 가능한 국내 창업 8년 이내 바이오 스타트업을 모집, 최종 2개사 내외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수요기술은 △펩타이드 △저분자 △약물전달 기술 △디바이스를 통한 약물 전달 기술 △기타다.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7월 31일(예정) 최종 발표하며, 액셀러레이팅 및 대원제약 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한다.대원제약은 신약 개발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바이오 제약 분야 스타트업에게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품의 시장성 검토, 개선 피드백을 제공한다. 선발 기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의약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대원제약 더함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서울바이오허브는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액설러레이터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기업 진단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전문가 풀을 통한 공동연구 및 기술사업화 지원 컨설팅, 해외시장 검증 및 개발, 판로개척 등의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한다.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바이오허브의 협력기관인 셀트리온·대원제약과 협력을 통해 대·중견 기업은 필요한 분야의 혁신기술을 발굴할 것”이라며 “스타트업은 기술 이전, 공동 연구 등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수 있는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6.13 I 함지현 기자
이븐, '배더 러브'로 보여줄 청량 에너지
  • 이븐, '배더 러브'로 보여줄 청량 에너지
  • (사진=젤리피쉬)[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이븐(EVNNE)이 트랙 스포일러를 통해 청량한 매력을 예고했다.이븐은 1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니 3집 ‘라이드 오어 다이’(RIDE or DIE)의 트랙 스포일러를 공개, 올 여름을 시원하게 만드는 청량 서머돌로 컴백함을 알렸다.‘다이드 오어 다이’는 ‘끝까지 함께할 사이’라는 믿음과 충성을 강조하는 관용구를 활용해 후회 없이 너에게 가로질러 가겠다는 이븐만의 저돌적인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공개된 트랙 스포일러에는 콘셉트 포토를 촬영 중인 모습들을 비롯해 컴백 프로모션 현장들을 담아내며 청량한 기운으로 돌아오는 이븐의 변신을 알렸다.트랙 스포일러를 통해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은 컴백 타이틀곡 ‘배더 러브’(Badder Love)는 아날로그 베이스와 시원한 기타 사운드가 결합된 신스웨이브 장르의 곡이다. 아름다운 보컬 선율을 극대화하는 리듬과 청량한 신스가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청량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이 담긴 타이틀곡 배더 러브’뿐만 아니라 R&B 기반의 이지리스닝 팝 곡으로 빈티지한 사운드와 멤버들의 섬세한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I <3 U (I love U)’, 그루비한 기타 라인에 세련된 음색이 더해져 몽환적이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XO’까지 트렌디한 트랙들이 쉴 새 없이 쏟아진다.편안한 피아노 테마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2배속’(2X), 미니멀한 피아노 리프 위에 독특한 샘플링으로 포인트를 더해 자유로운 매력을 담은 ‘붐 바리’(Boom Bari) 그리고 타이틀곡 ‘배더 러브’ 영어 버전까지 압도적인 분위기의 매력과 귀에 와닿는 이지리스닝으로 풀 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특히 리더 케이타가 수록곡 ‘XO’와 ‘2배속’ 공동 작사로 참여하는 등 완성도를 더해 팬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오후 6시 발매.
2024.06.13 I 윤기백 기자
무료 사찰음식 먹고 건강한 생활…조계종 '청년밥심' 진행
  • 무료 사찰음식 먹고 건강한 생활…조계종 '청년밥심'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서울 회기역 연화사에서 ‘청년밥心’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사찰음식을 통해 사찰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기 중 매주 수요일 12시부터 13시까지 서울 회기역 연화사에서 인근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맛있고 영양가 있는 사찰음식을 제공한다. 재단은 연화사를 시작으로 대학과 밀접한 곳에 있는 사찰들과 연계해 청년 식사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연화사에서 진행된 ‘청년밥心’(사진=조계종사회복지재단).묘장스님은 지난해 하반기 경희대 초청강연 중 학생들이 학업을 위해 서울에 상경한 뒤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 이에 묘장스님은 ‘경희대와 인접한 연화사 공양간을 개방해 학생들에게 식사의 기회를 줄 수 없느냐’는 모 교수님의 제안에 감명을 받아 ‘청년밥心’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지난 5일과 12일 진행된 시범 사업은 성공적이었다. 참여 학생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든든한 식사를 즐기며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연화사 주지 묘장스님과 함께 학업, 인간관계, 미래 등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묘장스님은 따뜻한 말과 조언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묘장스님은 “사찰음식을 경험해 보는 것은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건강한 식사를 통해 힘을 얻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매주 수요일 재단 인스타그램 ‘청년밥心’ 피드에 선착순으로 댓글을 남기면 된다.연화사에서 진행된 ‘청년밥心’(사진=조계종사회복지재단).
2024.06.13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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