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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케인 랠리`..다우·나스닥 동반 급등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허리케인 `이사벨`에 버금가는 폭발적인 매수세가 다우와 나스닥 지수를 끌어올렸다. 다우는 단숨에 9650선을 상향 돌파하며 1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나스닥도 18개월만 1900선 고지를 다시 밟았다.
이사벨의 북상과 리차드 그라소 뉴욕증권거래소(NYSE) 회장의 사임, 불안정한 이라크 전황 등 시장 안팎으로 뒤숭숭한 뉴스가 잇따랐지만, 투자심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견고해졌다.
핵심 블루칩과 기술주들의 상승세가 이익실현 매물을 흡수하며, 랠리를 이끌었다. 노동지표에 대한 의구심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월가 특유의 낙관론이 매수심리를 자극했다.
18일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13.48포인트(1.18%) 오른 9659.13, 나스닥은 26.45포인트(1.40%) 오른 1909.55를 기록했다. S&P500은 13.61포인트(1.32%) 오른 1039.58로 마쳤다.
NYSE의 거래량은 14억9300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20억1600만주였다. NYSE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은 1876개, 내린 종목은 935개였고, 나스닥에서는 1907종목이 오르고, 1176종목이 떨어졌다.
달러는 한 때 달러/엔 환율 115선이 무너지는 등 엔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국채 수익률은 보합세로 마쳤다. 국제 유가와 금선물 가격도 강보합으로 끝났다.
개장 초반 뉴욕 주식시장은 혼란스러운 경제지표와 시장 외적인 뉴스로 관망세를 나타냈다. 그라소 NYSE 회장은 거액 연봉 파문을 견디지 못하고 전날 사임했다. 로버트 루빈 전재무장관 등이 새로운 회장 물망에 올랐지만, 회장직을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리케인이 미국 동부 연안에 상륙,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고, 이라크 파병 미군에 대한 후세인 지지자들의 거센 공격 소식 등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경제지표도 혼란을 부채질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예상과 달리 감소, 40만건 밑으로 떨어졌지만,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2000건 늘어나, 지난 7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8월 경기선행지수는 예상대로 0.4% 증가했다.
초반의 침체된 분위기는 오전장 후반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 경계매물이 생각만큼 많이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한 매수세력들은 점차 매수 강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베어스턴스 등 금융주의 실적 호전과 일부 기술주의 투자등급 상향 등 호재도 낙관론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오후들어 다우와 나스닥은 상승 폭이 더욱 커졌고, GE, 프로터앤갬블 등 블루칩들이 잇따라 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목별로는 금융주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베어스턴스는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내놔, 금융주 상승의 기폭제가 됐다. 베어스턴스는 5.15% 상승했다.
AG에드워드도 실적 호전을 재료로 7.07% 급등했다. 시티그룹은 메릴린치의 긍정적인 분석 보고서의 영향으로 3.81% 올랐다. JP모건은 3.12% 상승했다.
머니그룹은 프랑스의 보험사인 악사로 피인수된다는 소식에 12.85%나 급등했다.
기술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모토롤라는 US뱅콥의 투자 등급 상향에 힘입어 4.61% 상승했다.
반면 노텔네트워크는 크레디스위스퍼스트보스턴의 목표주가 상향에도 불구하고 이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3.89% 하락했다.
반도체 장비업종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반도체 장비업종이 15% 정도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보고서를 내면서, 매물이 쏟아졌다.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는 1.56% 하락했고, KLA테크는 1.11% 떨어졌다.
인텔 등 반도체 메이커들도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장막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인텔은 0.97% 올랐고,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사회 멤버 수를 늘리기로 한 마이크로소프트는 3.51% 상승했고, 1080명의 추가 감원을 발표한 선마이크로시스템즈도 3.73% 올랐다.
미국 자동차 노조 연맹과 임금협상을 마무리한 GM은 0.65% 올랐다. 회사이름에서 AOL을 빼버리기로 한 AOL타임워너는 0.86% 올랐다.
- 다우 9600선 돌파, 나스닥도 상승폭 확대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다우 지수가 9600선을 상향 돌파, 15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 폭을 넓히고 있다. 나스닥도 강보합선에서 추가 상승을 노리고 있다.
특급 허리케인 이사벨의 북상과 리차드 그라소 뉴욕증권거래소(NYSE) 회장의 사임 등 시장 안팎으로 뒤숭숭한 뉴스가 잇따르고 있지만, 투자심리는 시간이 지날 수록 견고해지는 모습이다.
금융주와 일부 기술주들의 상승세가 이익실현 매물을 흡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18일 뉴욕 현지시간 오전 11시31분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75.87포인트(0.79%) 오른 9621.52, 나스닥은 11.71포인트(0.62%) 오른 1894.81을 기록하고 있다. S&P500은 9.27포인트(0.90%) 오른 1035.24다.
달러는 엔화에 대해 2년반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국채 수익률은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채권가격 하락) 금선물 가격은 크게 올라, 온스당 380달러선에 육박하고 있으나,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초반 월가는 혼란한 경제지표와 시장 밖의 부정적인 뉴스로 관망세를 나타냈다. 그라소 NYSE 회장은 거액 연봉 파문을 견디지 못하고 전날 사임했고, 이날 개장식 행사에 나타나지 않았다.
허리케인이 북상, 뉴욕 등 미국 동부연안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고, 이라크 파병 미군에 대한 후세인 지지자들의 거센 공격 소식 등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경제지표도 혼란을 부채질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예상과 달리 감소했지만,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2000건 늘어나, 지난 7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8월 경기선행지수는 예상대로 0.4% 증가, 5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월가의 주식 투자자들은 그러나 경계매물이 생각만큼 많이 나오지 않자, 매수 강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금융주 실적 호전과 일부 기술주의 투자등급 상향 등 호재에 적극적으로 반응한 것.
베어스턴스는 3분기에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내놔, 금융주 상승의 기폭제가 됐다. 베어스턴스는 2.28% 상승 중이다.
AG에드워드도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는 소식에 5.01%나 상승하는 등 랠리를 벌이고 있다.
시티그룹도 메릴린치의 긍정적인 분석 보고서의 영향으로 1.56%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JP모건도 1.50% 오르고 있다.
머니그룹은 프랑스의 보험사인 악사로 피인수된다는 소식에 14.73%나 급등했다.
기술주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모토롤라는 US뱅콥의 투자 등급 상향에 힘입어 3.67%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노텔네트워크는 크레디스위스퍼스트보스턴의 목표주가 상향에도 불구하고 이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1.30% 하락 중이다.
반도체 장비업종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반도체 장비업종이 15% 정도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보고서에 영향 받은 투자자들이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는 3.36% 하락 중이고, KLA테크는 2.42% 떨어졌다. 인텔 등 반도체 메이커들도 덩달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텔은 0.35%,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1.13% 하락 중이다.
미국 자동차 노조와 임금협상을 마무리한 GM은 0.24% 하락 중이다.
- `그린스펀 효과`..다우 9500 회복, 나스닥 2%↑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저금리 정책 기조 유지를 재천명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고조됐다. 다우 지수는 세자리수 증가 폭을 기록하며 9500선을 상향 돌파했다. 나스닥 지수도 반도체 등 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2.2%나 올랐다.
FOMC는 "노동시장이 취약함에도 소비지출은 튼튼하다"며 "상당한 기간 동안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동시장이 개선되지 않는한 금리인상은 없다는 것을 재확인한 것.
FOMC의 성명서 발표이후 다우는 본격적으로 랠리를 벌였고, 나스닥도 상승 폭을 1%대에서 2%대로 넓혔다. 월가의 일부 전문가들은 노동지표가 추가로 악화될 경우 그린스펀이 금리를 추가도 낮출 것이라는 전망을 내놔, 투자심리를 더욱 자극했다.
16일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18.53포인트(1.25%) 오른 9567.34, 나스닥은 41.55포인트(2.25%) 오른 1887.25를 기록했다. S&P500도 14.51포인트(1.42%) 오른 1029.32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3억6800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7억9500만주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주가가 오른 종목은 2052개, 내린 종목은 778개였다. 나스닥에서는 2134종목이 오르고, 968종목이 떨어졌다.
달러는 엔화에 대해서는 약세, 유로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였다. 국채 수익률은 장기물은 보합, 단기물은 소폭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4개월래 최저, 금선물은 2주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월가는 FOMC 성명서 발표 이전까지는 반도체 등 기술주 랠리에 주력했다. 다우 지수도 9500선을 넘나들며 `그린스펀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개장전 나온 8월 소비자물가는 0.3% 상승, 예상치 0.4%에 못미쳤다. 코아 인플레도 0.1% 상승에 그쳐 지난달 0.2% 상승에서 후퇴했다.
인플레가 낮다는 것은 연준리의 저금리 정책을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물가 우려가 없는만큼 노동시장이 충분히 개선될때까지 연준리가 금리를 올릴 이유가 없다는 것.
리서치 회사인 브릿지워터는 앞으로 6~9개월 안에 기업 투자와 고용이 상당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같은 월가의 예상은 FOMC 성명서에 그대로 나타났고, 랠리의 원동력이 됐다.
경기회복 기대감은 펀드매니저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릴린치의 9월 글로벌펀드매니저 서베이에 따르면 전세계 307개 글로벌펀드(자산 규모 8870억달러)의 매니저들 중 51%가 주식 비중을 늘리겠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8월 30%, 7월의 32%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며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메릴린치는 반도체 관련주의 투자등급을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기술주 담당 전략가인 스티브 밀루노비치는 반도체 업종의 투자등급을 시장비중에서 시장비중 상회로 올렸다. 반면 인터넷 업종의 등급은 비중상회에서 시장비중으로 낮췄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등 기술주와 M&A 관련주의 랠리가 인상적이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투자등급이 상향 조정되면서 3.03% 올랐다. 인텔은 3.29%,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는 3.89% 오름세를 나타냈다.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은 통신장비업체인 타이탄을 24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록히드마틴 주가는 1.90% 하락했으나, 타이탄 주가는 25.53%나 급등했다.
AOL타임워너도 아틀란타호크스 등 스포츠 팀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혀 1.78% 상승했다.
닷컴진영의 야후는 3.44%, 아마존은 1.60% 상승했고, 시스코는 4.41% 올랐다. 델컴퓨터도 장중 1.83%까지 떨어졌다가 장막판 3.07% 상승 반전했다.
노텔네트워크는 8.43% 올랐다. 노텔은 프랑스 이동통신 사업자인 오랑제와 8억유로 규모의 납품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장전부터 오름세를 나타냈다.
노벨에너지는 JP모건의 투자등급 상향으로 1.36% 상승했고, UPS는 메릴린치가 투자등급을 매수로 올려 2.16% 올랐다.
퀄컴은 4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의 상한선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혀 개장전 거래에서 상승 기류를 탔으나, 신규 CDMA 장비 매출 전망치가 시장 기대에 못미쳤다는 이유로 정규 시장에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퀄컴은 이익실현 매물이 정리된 후 다시 상승 반전, 3.31% 올랐다.
코카콜라는 토마스웨이즐이 투자등급을 낮춰, 1.33% 하락했다.
전날 허리케인 `이사벨`의 영향으로 급락했던 보험주들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 올스테이트는 3.66%, 사페코는 3.07% 상승했다.
허리케인 수혜주로 지목된 홈디포와 로우스도 1.59%, 1.14% 올랐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에 신규 상장된 신한지주의 ADS는 주당 31.30달러로 출발, 장중 31.60달러까지 상승했다가 31.40달러로 마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개장식에는 신한지주의 최영휘 사장이 참석, 개장 벨을 울렸다.
- 기술주 랠리, 나스닥 1%↑..다우 9500선 육박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나스닥 시장에 기술주 바람이 불고 있다. 반도체 관련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나스닥 지수는 1% 이상 올랐다. 다우 지수도 강보합선을 유지하며 호시탐탐 9500선 회복을 노리고 있다.
오후에 나올 FOMC 성명서에 경기회복을 확인하는 내용이 들어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물가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고용시장이 충분히 회복될 때까지 1%인 연방기금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장전 나온 8월 소비자물가는 0.3% 상승, 예상치 0.4%에 못미쳤다. 코아 인플레도 0.1% 상승에 그쳐 지난달 0.2% 상승에서 후퇴했다.
16일 현지시간 오전 11시53분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43.65포인트(0.46%) 오른 9492.46, 나스닥은 19.37포인트(1.04%) 오른 1865.07을 기록하고 있다. S&P500도 6.20포인트(0.61%) 오른 1021.01이다.
달러는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로에 대해서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채 수익률은 상승 중이다.(채권가격 하락) 국제 유가는 하락하고 있으며, 금선물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리서치 회사인 브릿지워터는 앞으로 6~9개월 안에 기업 투자와 고용이 상당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 투자심리를 고조시켰다. 브릿지워터는 "기업투자와 고용은 동행하는 경향이 있다"며 "고용상황은 아직 회복 신호가 보이지 않지만, 기업 투자는 살아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경기회복 기대감은 펀드매니저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린치의 9월 글로벌펀드매니저 서베이에 따르면 전세계 307개 글로벌펀드(자산 규모 8870억달러)의 매니저들 중 51%가 주식 비중을 늘리겠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8월 30%, 7월의 32%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며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메릴린치는 반도체 관련주의 투자등급을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기술주 담당 전략가인 스티브 밀루노비치는 반도체 업종의 투자등급을 시장비중에서 시장비중 상회로 올렸다. 반면 인터넷 업종의 등급은 비중상회에서 시장비중으로 낮췄다.
그는 "반도체 주식에 대한 벨류에이션 우려가 있으나 수익성과 가격 모멘텀은 여전히 좋다"고 분석했다. 반면 "인터넷은 가격과 상승 모멘텀이 모두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와 M&A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투자등급이 상향 조정되면서 2.12% 올랐다. 인텔은 1.29%,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는 2.67%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은 통신장비업체인 타이탄을 24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록히드마틴 주가는 2.04% 하락 중이나, 타이탄 주가는 25.88%나 급등하고 있다.
AOL타임워너도 아틀란타호크스 등 스포츠 팀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혀 1.20% 상승 중이다.
닷컴진영의 야후는 1.07%, 아마존은 0.18% 상승 중이고, 시스코는 2.35%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델컴퓨터는 1.83% 하락 중이다.
노텔네트워크는 6.75% 올랐다. 노텔은 프랑스 이동통신 사업자인 오렌지와 8억유로 규모의 납품계약을 맺었다고 발표, 개장전 거래에서부터 오름세를 나타냈다.
노벨에너지는 JP모건의 투자등급 상향으로 2.21% 상승 중이고, UPS는 메릴린치가 투자등급을 매수로 올려 1.33%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퀄컴은 4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의 상한선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혀 개장전 거래에서 상승 기류를 탔다. 그러나 신규 CDMA 장비 매출 전망치가 시장 기대에 못미쳤다는 이유로 정규 시장에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퀄컴은 경계 매물이 정리된 후 다시 상승 반전, 1.22%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카콜라는 토마스웨이즐이 투자등급을 낮춰, 1.95% 하락 중이다.
전날 허리케인 `이사벨`의 영향으로 급락했던 보험주들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 중이다. 올스테이트는 2.28%, 사페코는 3.25% 상승 중이다.
반면 허리케인 수혜주로 지목된 홈디포와 로우스는 이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강보합선에 머물러 있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에 신규 상장된 신한지주의 ADS는 주당 31.50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신한지주는 31.30달러로 출발, 31.6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개장식에는 신한지주의 최영휘 사장이 참석, 개장 벨을 울렸다.
- 기술주 반등, 나스닥 오름세..다우 강보합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나스닥 지수가 반도체 등 기술주의 반등에 힘입어 개장 초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 지수는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후에 나올 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에 경기회복을 확인하는 내용이 들어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고용시장 회복을 위해 연준리가 적극적인 의견 표명을 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개장전 나온 8월 소비자물가는 0.3% 상승, 예상치 0.4%에 못미쳤다. 코아 인플레도 0.1% 상승에 그쳐 지난달 0.2% 상승에서 후퇴했다. 낮은 인플레는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상기시켰지만, 동시에 연준리가 저금리 정책을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줬다.
16일 현지시간 오전 10시23분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38.39포인트(0.40%) 오른 9487.20, 나스닥은 16.94포인트(0.91%) 오른 1862.64를 기록하고 있다. S&P500도 5.69포인트(0.56%) 오른 1020.50이다.
다우와 나스닥은 강보합세를 출발한 후 상승 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경기회복 기대감은 펀드매니저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린치의 9월 글로벌펀드매니저 서베이에 따르면 전세계 307개 글로벌펀드(자산 규모 8870억달러)의 매니저들 중 51%가 주식 비중을 늘리겠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8월 30%, 7월의 32%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며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종목별로는 반도체와 M&A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투자등급이 상향 조정되면서 1% 이상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텔과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은 통신장비업체인 타이탄을 24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록히드마틴 주가는 하락 중이나, 타이탄 주가는 25%나 급등했다.
AOL타임워너도 아틀란타호크스 등 스포츠 팀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노텔네트워크는 프랑스 이동통신 사업자인 오렌지와 8억유로 규모의 납품계약을 맺었다고 발표, 개장전 거래에서부터 오름세를 나타냈다.
노벨에너지는 JP모건의 투자등급 상향으로, UPS는 메릴린치가 투자등급을 매수로 올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퀄컴은 4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의 상한선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혀 개장전 거래에서 상승 기류를 탔다. 그러나 신규 CDMA 장비 매출 전망치가 시장 기대에 못미쳐 정규거래에서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카콜라는 토마스웨이즐이 투자등급을 낮춰, 2% 가까이 하락 중이다.
전날 허리케인 `이사벨`의 영향으로 급락했던 보험주들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1% 이상 반등 중이다. 반면 허리케인 수혜주로 지목된 홈디포와 로우스는 이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에 신규 상장된 신한지주의 ADS는 주당 31.50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신한지주는 31.30달러로 출발, 31.6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개장식에는 신한지주의 최영휘 사장이 참석, 개장 벨을 울렸다.
- 거래소, 경계매물 속 반발매수 50분시황
- [edaily 김현동기자]
* 시세는 전일 대비 소폭 -권 출발 예상
- 미증시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태풍 허리케인의 동부 해안 북상등으로 인
한 우려로 소폭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항공 은행 증권 등을 제외하고 반도체, 네트워킹, 하드웨어 등의 낙폭이
컸음.
- 외국인의 17일만에 대규모 순매도와 해외증시 조정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하는 가운
데 금일은 시장 전반적으로 경계매물이 우위를 나타내고는 있으나,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도 시가상위주를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유입되는 상황.
+권 매수로는 일부 재료 보유개별주로 유입중.
* 대형주: (자사주 POSCO 10만주 ) 대형주 전반적으로 관망세 우위속에
저가에서 보합권으로 호가 다소 호전중.
* 금융: KTB네트워크,부산은행 전북은행등으로 보합내지 +권 매수세 유입되며, 선별
상승.
* 유통/건설: 혜인,라보라,호텔신라,신성건설등으로 보합내지 +권 매수세 유입되며,
선별 상승.
* 제조/내수: 이노츠,센추리,현대금속,KDS,코리아써키트,삼양옵틱스,평화산업,한국합
섬,삼일제약,덕성,모나미,태창,대한방직,충남방적,남해화학등으로
보합내지 +권 매수세 유입되며, 선별 상승.
*LG투자증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