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4건

한국GM 복지재단,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실시
  • 한국GM 복지재단,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실시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한국GM은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총 12톤의 김장김치를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60곳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GM 부평 본사에서 전일(9일) 열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정유섭 국회의원, 홍미영 부평구청장, 임지훈 부평구의회 의장, 이정우 한국GM 협신회 회장을 포함한 협력사 임직원 봉사자,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및 기관 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GM복지재단은 기아대책과 공동 기획으로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사랑을 담아 만든 김장김치 1200박스(12톤 분량)를 기아대책을 통해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수도권지역 6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한국GM복지재단은 이번 부평 본사 김장나눔 행사를 포함해 군산, 창원, 보령 등 지방 사업장에서도 연말까지 릴레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21톤의 김장김치를 수도권, 전북, 경남, 충남 지역의 11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한국GM복지재단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난방을 위한 연탄 지원과 함께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겨울철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한국GM과 한국GM 협력업체 임직원 봉사로 정성껏 만들어진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나눔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곳곳에 존재한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9일 한국GM 부평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 카허 카젬(왼쪽에서 세번째) 한국GM 사장이 김장나눔에 참석해 김치를 담그고 있다. 한국GM 제공
2017.12.10 I 신정은 기자
수원시 ‘중앙·지방정부 일자리창출 협력방안’ 포럼
  • 수원시 ‘중앙·지방정부 일자리창출 협력방안’ 포럼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수원시가 지방자치단체장과 중앙정부 관계자, 일자리 전문가들을 초청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연다. ◇지자체장, 정부·학계·민간 일자리 전문가 참여수원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노보텔앰배서더 호텔 수원에서 일자리 분야를 대표하는 정부·학계·민간 일자리 전문가, 지자체장 10여 명이 참여하는 ‘좋은 일자리 포럼’을 연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제안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일자리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염태영 시장의 환영사, 남경필 경기도지사·염상훈 수원시의회 부의장의 축사로 시작되는 포럼은 강연과 기조 발제, 사례발표, 주제별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특별강연을 하고, 차성수 서울 금천구청장이 기조발제를 한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전해성 전북 일자리경제정책관,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이 지역 일자리 정책 사례를 발표한다. 사진=수원시◇청년·노인·공공부문 일자리, 지방정부 역할 등 세션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문제점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방안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고령화시대 노인일자리 활성화 방안 등 4개 주제로 열린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문제점’은 조돈문(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 한국비정규직노동센터 공동대표가 발제하고, 차성수 서울 금천구청장·박우섭 인천 남구청장·민길수 고용노동부 공무원노사관계 과장·주진우 서울연구원 초빙선임연구위원이 토론한다.‘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방안’은 손종칠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 교수가 발제하고, 복기왕 아산시장·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백경훈 ‘청년이 여는 미래’ 대표·한신 SKC 인사총괄상무가 토론한다.‘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은 박윤환 경기대 행정학과 교수가 발제한다.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백종헌 수원시 기획경제위원장·김봉원 경기도지역인적개발위원회 사무국장·최유진 강남대 공공인재학과 교수가 토론한다. ‘고령화시대 노인일자리 활성화 방안’은 이준우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발제하고, 김우영 서울 은평구청장·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이재광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김정호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강규성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구조사센터장이 토론한다.◇일자리 정책 수립, 지방정부 의견 적극 반영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은 2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좋은 일자리 포럼’ 브리핑에서 “그동안 일자리 정책에 대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앙정부의 일자리 사업을 지방정부가 획일적으로 추진하는 ‘탑 다운’(Top-down, 위에서 아래로) 방식은 이제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각 지방자치단체 상황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야 한다”면서 “중앙정부가 지방정부 지원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한규 부시장은 “중앙정부가 일자리 정책을 수립할 때는 지방자치단체의 현실적인 정책제안, 의견, 요구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7.09.21 I 김아라 기자
文정부의 정책적 ‘모순’…부천 신세계發 공포확산
  • 文정부의 정책적 ‘모순’…부천 신세계發 공포확산
  • 부천 신세계 복합쇼핑몰 입점철회 기자회견.(자료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신세계백화점 부천점 입점이 무산 위기에 놓이면서 유통업계가 전전긍긍하고 있다. 문재인정부 임기인 5년간 복합쇼핑몰 신규 출점이 불가능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소상공인 보호? 일자리 창출?15일 증권·유통업계에 따르면 ‘골목상권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는 새 정부의 경제정책이 자칫 기업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순기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드세다. 복합쇼핑몰 영업 및 입지제한 등 과도한 규제가 사회적 갈등만 키우는 역효과만 낳는다는 것이다. 신세계를 둘러싼 부천시와 인천 부평구간 갈등이 단적인 예다. 부천 상동 영상복합단지 내 부지 매매 계약에만 1년 가까이 끌다 실패했다. 지난 12일 사업 추진에 반대하는 부평 소상공인 단체 등 이해관계자의 강한 반대로 신세계 측에서 연기 요청을 했다. 관련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심사 단계에 들어서면서 사실상 무기한 연기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돈다. 국회에 발의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중에는 대규모점포 입점시 인접 지자체장이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를 제출받아 인접 지자체의 현황을 제대로 담고 있는지 확인하고 점포 소재지 지자체의 장과 대등한 정보를 갖고 개설(변경) 등록을 협의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자는 법안도 있다. 현행 인접 지자체에 개설등록 신청 사실만을 통보했던 것에서 강제성을 부여한 것이다. ◇“인접 지자체 협의, 사실상 허가제”당초 법안 심사 시 되레 지역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지난해 11월 제346회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전체회의에서 김병선 수석전문위원은 “개정안에 협의기간이나 요건 등 협의에 대한 기준이 없어 인접 지자체의 재량이 과도하게 확대될 수 있고 인접 지자체와의 협의는 사실상 허가제에 가까울 수도 있다는 등의 사유로 반대의견이 제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평구(부천시와 행정구역사 3km 거리)에 있는 소상공인들은 이러한 유통법의 국회 처리를 강하게 요구하는 등 신세계백화점 부천점 출점 저지를 위한 반발이 거세다. 여기에 인천시가 화장장 이용을 막고 나서면서 부천시와의 갈등이 극에 다다랐다. 김만수 부평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시에 추진 중인 백화점도 아니고 대형복합쇼핑몰이 청라, 송도 등지에 5개가 넘는데 이것도 다 백지화할 것이냐”며 “부천시민이 화장장을 공짜로 쓰는 것도 아닌데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의아하다”고 비판했다. 부천시 영상문화산업개발계획.(자료=부천시)부천시로선 이번 사업 무산 시 △부지 매도에 따른 지자체 수익 △약 5000명의 지역민 고용 △영상문화사업단지(38만2743㎡·11만5700여평)와 클러스터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생산유발효과 1조300억원) △인구 유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놓치게 되는 셈이다. 유통업체에서도 갈등비용을 추가로 지불하는 리스크가 생길 수 있다. 차지훈 유안타 증권 연구원은 “향후 공격적인 아웃렛 출점 또한 사업 타당성 측면에서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신세계, 文정부 유통규제 본보기 되나상황이 이렇자 신규 출점을 앞둔 대형유통사들은 “신세계백화점 부천점의 사례가 문재인 정부의 향후 유통규제 정책의 기본 방향이 되는 것 아니냐”며 주춤하는 분위기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하반기 경기도 고양 원흥 지역에 1만6500㎡(5000평) 규모의 아웃렛을, 2018년까지 6만6100㎡(2만평) 규모로 용인·의왕 등에도 추가로 열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도 상반기 중 서울 장지동에 3만1000㎡(9400평) 규모의 도심형 아웃렛 오픈을 시작으로 2019년 프리미엄 아웃렛 남양주점 5만9500㎡(1만8000평), 현대시티아웃렛 동탄점 2만9700㎡(9000평) 등을 계획하고 있다.한편 신세계는 지난 2015년 9월 부천 출점 우선 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이후 이듬해 8월 지역 소상공인 등의 반발에 부딪혀 지난해 12월 당초 복합 쇼핑몰 건립 계획에서 트레이더스·쇼핑몰·호텔은 제외하기로 했지만 이번에 또 한 차례 부천시와의 사업 계약이 연기됐다. 부천시와 신세계는 토지매매계약 체결시 오는 2021년까지 사업착수 및 준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7.05.15 I 강신우 기자
  • 신세계, 부천 복합쇼핑몰 ‘무기한 연기’ 왜?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신세계가 부천시의 복합쇼핑몰 신규입점을 무기한 연기 요청했다. 14일 신세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2일 신세계가 부천시에 부천 상동 영상복합단지 부지 매매 등 사업계약 체결을 연기하기로 요청했고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업 추진에 반대하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신세계 측 연기 이유다. 신세계복합쇼핑몰 부천점 입점은 부천시가 지역 상인들과 신세계의 합의를 이끌었고 계약 진전까지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인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 부평지역 상인단체들이 반대하고 나서면서 결국 사업 무기한 연기까지 오게 됐다는 것이 부천시의 설명이다. 부천시청에서 농성 중인 부평지역 상인단체는 ‘신세계 복합쇼핑몰 토지계약을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복합쇼핑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재검토와 중소상인 육성정책을 약속한 바 있다”며 신세계 복합쇼핑몰을 신규입점의 전면 폐지를 주장했다. 김 시장은 “부천시는 인근 전통시장의 요구를 받아들여 이마트 할인매장을 제외하고 사업부지 면적도 절반으로 축소한 바 있다. 그럼에도 인천에선 사업자체를 하지 말라는 식”이라며 “현재 인천시에 추진중인 백화점도 아니고 대형복합쇼핑몰이 청라, 송도 등지에 5개가 넘는데 이것도 다 백지화할 것인지 지켜봐야 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평구청장은 ‘신세계가 부천에 들어오면 부천시민들은 인천화장장을 이용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했다”며 “부천시민들이 화장장을 공짜로 쓰는 것도 아니고 100만원씩 바가지에 가까운 요금을 내고 이용해주는 고객인데 무슨 얘기를 하는지 의아하다”고 강조했다.
2017.05.14 I 강신우 기자
한국GM 한마음재단, 인천 취약계층 차량 20대 기증
  • 한국GM 한마음재단, 인천 취약계층 차량 20대 기증
  • 한국GM한마음재단 차량기증식에 참석한 제임스 김(왼쪽에서 네번쨰) 사장과 실업극복인천본부 김병상(왼쪽에서 세번째)이사장, 이주일(오른쪽에서 다섯번째)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 조건호(오른쪽에서 네번째)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최애자(오른쪽에서 두번째) 실업극복국민운동 부평지원센터장(이주일 청장 오른쪽 두 번째). 한국GM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한국GM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천지역 자활협동조합에 한국지엠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 20대를 기증,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한다. 한마음재단은 20일, 한국GM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을 비롯,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 고남권 지부장, 이주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홍미영 인천시 부평구청장 및 수혜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된 차량들은 저소득층, 고령자 등으로 구성된 인천지역 자활협동조합 20곳에서 사용되며, 이동의 편리를 통해 식자재 유통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제임스 김 사장은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올해까지 총 463대의 차량을 기증,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며, “특히 이번 차량 기증이 직원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후원금을 통해 마련된 것인 만큼, 어려운 이웃을 향한 한국GM 전 임직원의 마음이 전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차량기증식_사진_1 :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차량기증식에 참석한 제임스 김 사장 겸 CEO(맨 가운데 왼쪽)과 실업극복인천본부 김병상 이사장(제임스 김 사장 왼쪽) , 이주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제임스 김 사장 오른쪽),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주일 청장 오른쪽 첫 번째), 최애자 실업극복국민운동 부평지원센터장(이주일 청장 오른쪽 두 번째).
2016.10.20 I 김보경 기자
생명보험재단, 인천 부평구청에 어린이집 기부
  • 생명보험재단, 인천 부평구청에 어린이집 기부
  • 유석쟁(왼쪽 다섯번째)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9일 인천 부평구청에서 부평생명보험어린이집을 부평구청에 기부하고 홍미영(왼쪽 여섯번째) 부평구청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생명보험재단 제공)[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9일 오전 인천 부평구청에서 부평생명보험어린이집 기부채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해 7월 국공립 생명보험어린이집 건립 대상으로 부평구를 선정하고, 9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부평구는 전체 어린이집 중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이 3.1%로 부족하고, 특히 어린이집이 건립될 청천동 지역은 구(舊) 도심지의 저소득층 밀집지역으로 보육의 공공성 확대가 필요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재단은 지난 2015년 12월 부평생명보험어린이집 착공 후 약 17억의 예산을 지원해 지상 3층, 연면적 699㎡(정원 79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완공했으며, 이날 해당 어린이집을 부평구에 기부하고 향후 운영은 구에서 하게 된다.이 어린이집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벽이나 기둥 모서리를 둥글게 설계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자작나무와 같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친자연적 환경 조성했고, 3층에는 체육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보육의 공공성 확대가 절실히 필요한 곳에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생명사랑 정신이 담긴 생명보험어린이집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부평구에서 부평생명보험어린이집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학부모님들께는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기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2016.09.09 I 박기주 기자
한국GM 임직원, 김치 13t 담가 인천지역 소외계층에 전달
  • 한국GM 임직원, 김치 13t 담가 인천지역 소외계층에 전달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GM은 임직원들이 13t분량의 김장 김치를 담가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들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GM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은 전일 부평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김치를 전달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GM 제임스 김 사장과 생산부문 조연수 부사장, 고남권 노동조합 지부장(금속노조 한국GM지부장) 등 임직원들과 함께 홍미영 부평구청장,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선수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이 담근 13t 분량 김장김치 1300박스는 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예림원과 파인트림홈, 영산지역아동센터 등 80곳의 한국GM 임직원 자원봉사기관과 인천지역 다문화 가족, 독거노인 500세대 등에 전달됐다. 제임스 김 사장은 “한국GM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14일 한국GM 부평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 제임스 김 사장과 생산부문 조연수 부사장, 고남권 노조지부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등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14일 한국GM 부평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 제임스 김 사장이 이정우 협신회 회장에게 총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GM 제공
2015.11.15 I 이승현 기자
한국GM, 인천 부평 저소득 가정 관절 환자 수술 지원
  • 한국GM, 인천 부평 저소득 가정 관절 환자 수술 지원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GM 임직원이 인천 부평 지역 저소득 가정 관절 환자 수술을 지원한다.한국GM 산하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지난 13일 인천 부평구 힘찬병원에서 부평구청·상원의료재단과 협약식을 맺고 첫 수혜자인 김혜성씨의 왼쪽 무릎 인공관절수술비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식에는 한주호 한국GM 대외정책본부 부사장, 홍미영 부천구청장, 이수찬 상원의료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첫 수혜자인 김씨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로 오랜 기간 관절염으로 고생해 오다 두 달 전 걷지 못할 정도로 병세가 악화됐다. 그는 그러나 치료비 부담 때문에 수술 전까지 진통제 처방만 해왔다.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인천 지역 병원과 손잡고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수술·의료비 지원 활동을 펼쳐 왔다. 지난 10년 동안 총 1352명에게 수술·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정부 지원이 없는 차상위계층 2800가구 건강보험료 1억6200만원도 대납했다.한주호 한국GM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의료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왼쪽부터)한주호 한국GM 부사장과 홍미영 부청구청장, 이수찬 상원의료재단 이사장이 인천 부평지역 저소득 가정 관절 환자 수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GM 제공
2015.07.17 I 김형욱 기자
  • 새정치연합 혁신위 구성 ‘오리무중’
  • [이데일리 선상원 기자] 혁신의 전권을 위임받은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28일에 이어 6일에도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총회를 찾았다. 협의회는 김 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혁신위원 1명을 추천하기 위해 긴급히 전체회의를 소집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위원장을 포함해 당 내부인사 4명, 외부인사 6명 등 총 11명으로 혁신위원을 구성하되, 내부인사는 국회의원 1명, 기초자치단체장 1명, 원외 지역위원장 1명, 당직자 1명으로 하겠다고했다. 총회에서 협의회는 지난 2월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 등 3명을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중 협의회 회장을 맡고있는 박 구청장이 1순위로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위원장은 “여러분들께서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의 최일선에 서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혁신을 실천하는 데 있어서 저는 두 가지를 생각한다. 하나는 우리 당의 모든 구성원들이 당을 중심으로 나서도록 해야겠다. 그동안 당의 많은 구성원들이 주변으로 밀린 듯한 느낌을 받았었다. 두번째는 혁신안을 만드는 것도 참 중요한데 만들어진 안을 실천하자는 모토에서 하나하나 실천 되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당원들이 중심이 돼 강한 의지로 혁신을 실천하는 혁신위 구성을 천명했지만, 지난달 27일 최고위원회의로부터 인준을 받은 김 위원장 혁신위 체제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당 내부인사로는, 원외 지역위원장에 김영춘 부산진구갑지역위원회 위원장이자 부산광역시당 위원장이, 자치단체장은 박 구청장이 거론되고 있으나, 국회의원 1명과 당직자 1명은 아예 얘기되는 사람이 없다. 김 위원장이 총선 불출마를 공식화하자, 국회의원 혁신위원도 기득권 포기를 강제 받을 것으로 보고 꺼리는 분위기다.외부인사도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물망에 올라있으나 고사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조 교수는 비노 비주류쪽의 반발에 직면해있다. 조 교수가 밝힌 계파불문 4선 의원 이상 다수 용퇴, 지역불문 현역의원 교체율 40% 이상 실행 등이 비주류와 호남 지역 의원들을 겨냥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새정치연합 한 당직자는 “조 교수가 (친노가 미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고 비노쪽에서 반발할 것이 뻔해 안 할 가능성이 크다. 6월초까지 마무리하겠다고 한 위원 구성이 이번주말까지 미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측은 예정대로 10일까지는 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혁신위 활동에 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김 위원장측 관계자는 “(기득권 포기 때문에) 현역 의원이 위원을 안 한다고 하실 분은 없는 것 같다. 접촉을 하고 있고 진척이 되고 있다. 일괄해서 내외부 위원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김상곤,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저부터 내려놓겠다"☞ 김상곤 "연명 위한 산소호흡기 역할 않을 것"☞ 김상곤, 혁신위 인선기준 제시…소통·뚝심·헌신☞ 김상곤 "혁신위 앞길 막는 세력·개인 용납 않을 것"(종합)☞ 김상곤 前 교육감 "고민끝 혁신위원장 수락…제1야당 바로서야"
2015.06.07 I 선상원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기획재정부 ◇전보 <국장급>△재정기획국장 최재영 <과장급>△재정기획총괄과장 한경호 △재정건전성관리과장 이장로 △중기재정전략과장 장정진(내정) △재정정보과장(재정관리국→재정기획국) 배상록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장윤정 △안전예산과장 신민철 △거시경제전략과장 박봉용 △사회재정성과과장 김재신 △경제재정성과과장 고종안 △재무경영과장 김언성 △평가분석과장 임상준 △지역금융과장 민경설 ◇승진 <서기관>△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의택 △세제실 산업관세과 박정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 김귀범 △미래경제전략국 복지경제과 박정현 △정책조정국 서비스경제과 장의순 △공정책국 정책총괄과 강미자 △국제금융정책국 외화자금과 김영현○법무부 ◇승진 <서기관>△감사담당관실 김정복 △시설담당관실 조록환 <과장급>△시설담당관 김종태 ◇전보 <과장급>△법무연수원 운영과장 천정훈○농촌진흥청 ◇승진 <과장급>△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작물보호과장 이상집○여성가족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서유미 청소년정책관○동서발전 ◇전보 <1직급>△안전품질처장 임경택 △해외사업실장 표영준 △행복경영센터장 유지윤 △일산화력본부장 이종철 △울산화력본부 기력발전처장 노용균 △울산화력본부 복합2발전처장 정백용 △호남화력본부 신호남건설준비반장 박정순 △동해바이오화력본부 경영관리실장 경석영 △GS동해전력 사업기술부문장 정필식○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글로벌교육센터장 조지민 △선행교육예방연구센터장 박순경 △연구기획실장 홍미영 △교과교육연구실장 박진용 △교과서검정연구실장 주형미 △교육과정행정팀장 정수백 △출제관리팀장 김수완 △글로벌교육행정팀장 최정호 △선행교육예방행정팀장 양미경 △총무팀장 김주용○여신금융협회 ◇승진 △금융본부장·이사대우부장 박성업 △홍보부 부장·이사대우부장 이태운 △1급 부장 최현 △3급 팀장 김정연 ◇전보 <부장·실장> △감사실 실장 김광식 △종합기획부 부장 최현 △금융부 부장 김민기 △신기술금융부 부장 김인성 △소비자보호부 부장 조윤서 △카드부 부장 이효택 △여신금융연구소 실장 이효찬 <팀장>△금융부 팀장 오승환 △소비자보호부 팀장 김효석 △종합기획부 팀장 백승범 △소비자보호부 팀장 권나영 △여신금융연구소 연구위원 이장균 △종합기획부 팀장 김정연○동아쏘시오홀딩스 ◇승진 <전무>△R&D전략실장 박수정 <상무>△커뮤니케이션실장 최호진 <이사대우>△총무실장 김범진 △경영지원실장 박성근 △바이오텍연구소 곽현희 △바이오텍연구소 김채영○동아에스티 ◇승진 <전무>△영업본부장 조성호 <상무>△병원사업부장 정연웅 <이사대우>△개발본부 약사팀 박희범 △학술의약실 김형국 △경기2지점장 조지연 △인천지점장 홍승완 △신약연구소 최성학 △신약연구소 강경구 ○동아제약 ◇승진 <이사대우>△품질관리실장 박찬순 △도매부장 정광연 △약국3지점장 황선주○동아오츠카 ◇승진 <상무>△영업본부장 양동영○용마로지스 ◇승진 <상무>△영업본부장 조동연 ◇이사대우 △글로벌 사업개발팀 양희정 △영업본부 이종철○에스티팜 ◇승진 <상무>△연구소 장순기○수석 ◇승진 <이사대우> △P.P사업부 강대중○한국신동공업 ◇승진 <전무>△경영지원실장 황도식○부산백병원 △원장 오상훈 △진료부원장 이연재 △연구부원장 겸 인당생명의학연구원장 정재일 △기획실장 최창수 △대외교류처장 안기찬 △건강증진센터소장 박태진 △교육수련부장 정해웅 △홍보실장 정대훈 △진료협력센터소장 김대경 △Q.I실장 이가영 △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장 김현동 △중환자실장 이현경 △암센터소장 이원식 ○상계백병원 △심혈관센터소장 변영섭 ○한국투자금융지주 ◇승진 <부장>△경영관리1실 이철○한국투자증권 ◇승진 <상무보> △분당지점 김이중 △분당PB센터 박영호 △강남센터 윤동섭 △부동산투자부 전태욱 <부장> △남천지점 김종원 △프로젝트파이낸스부 박민규 △인천지점 박재현 △IT전략기획부 홍성표 ◇신임 <담당> △정보보호담당(CISO) 신희철 △퇴직연금담당 염문걸 △M&A담당 조양훈 △PBS담당 최진국 <부서장> △마케팅부 강상봉 △상품전략부 김근수 △기업분석부 서성문 △M&A부 이중헌 △PEF부 장도익 △정보보호부 최영훈 <지점장>△가락지점 김재홍 △사당역지점 류천수 △천안지점 손승인 △범어동지점 심기보 △청주지점 이강혁 △부산지점 장철호 △상무지점 정경윤○한국투자신탁운용 ◇승진 <상무보>△Beta 운용본부 양봉진 <부장>△감사팀 안창모 ◇신임 <상무보>△경영기획실 이승현 △IS본부 김병규 <부장> △투자풀운영본부 조준환 △마케팅기획본부 박진환○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신임 <부장>△채널영업부 정지원○한국투자파트너스 ◇승진 <상무보>△투자본부 황만순 △PE본부 김재홍 <투자이사>△PE본부 장학성 <수석팀장>△PE본부 박지웅 △중국본부 Wang Ping <실장>△투자지원실 김창호○한국투자저축은행 ◇승진 <부장>△안산지점 정성수 △부평지점 이창용 ◇신임 <부장>△테헤란로지점 김호영 △영업부 이기찬 △수원지점 임춘식○KDB캐피탈 ◇선임 <임원>△기업금융본부장 가범현 △기획관리본부장 겸 리스크관리본부장 윤봉준○한미약품 <상무>△마케팅 박명희 △메디칼 박문화 △임상 강자훈 △평택공단 바이오플랜트 최성철 <이사>△eR&D 조인산 ◇이사대우 △팔탄공단 제제연구 김용일 △연구센터 합성신약 안영길 △바이오신약 최인영 △커뮤니케이션 박찬하○북경한미약품 <부총경리>△장호원○한미정밀화학 <전무>△대표이사 윤대철 <이사대우>△연구소장 이재헌 △QC/QA 손상갑○한미메디케어 <전무>△대표이사 박준석○미래에셋증권 ◇승진 <부장>△동부이촌지점 최광묵 △여의도영업부 이기상 △미금역지점 장성주 △인천지점 박승헌 △부산지점 조억래 △서대구지점 도준형 △기업RM부문3본부2팀 조석래 △FICC퀀트팀 김영성 △파생상품운용팀 최은희 △정보화추진팀 이승목 △차세대추진팀 곽현호 △e-Biz팀 전윤호 △재무관리팀 노승환 △재무관리팀 임용석 <차장>△미금역지점 박정헌 △분당지점 강병빈 △수원지점 신동임 △원주지점 성기보 △잠실지점 김지선 △대전지점 김윤기 △청주지점 윤주현 △PF팀 이우진 △스마트금융센터 정수준 △상품기획팀 이충환 △연금자산추진팀 조윤희 △연금지원팀 박영선○코웨이 ◇승진 <상무>△경영관리본부 SCM 부문장 최영진 △환경가전사업본부 2사업부문장 윤규선 △해외사업본부 해외영업부문장 이지훈 △생산운영본부 환경품질연구소장 신광식 <상무보>△환경기술연구소 개발부문장 박찬정△코스메틱사업본부 코스메틱영업부문장 변인식○NICE그룹 ◇승진 <사장>△NICE홀딩스 최영 △NICE정보통신 남욱 <부사장>△한국전자금융 구자성 <전무>△NICE평가정보[030190] 신희부 △NICE정보통신 김승현 <상무>△NICE홀딩스 이현석 김명수 △NICE평가정보 문영배 △한국전자금융 성기동 △NICE정보통신 박정우 <상무보> △NICE홀딩스 조대민 △NICE평가정보 정선동 정웅모 △NICE신용평가 박상욱 △NICE신용정보 박상혁 △NICE디앤비 이기혁 △ITM반도체 심철희 황현구 ◇신규 선임 <전무>△NICE신용평가 이원철 <상무>△NICE평가정보 박병수 ◇전보 <부사장>△NICE신용평가 김용환 △NICE디앤비 홍우선(대표이사 내정) <전무>△NICE피앤아이 김기형(대표이사 내정) △서울전자통신[027040] 김상열(대표이사 내정) △NICE정보통신 김동우 <상무>△한국전자금융 고찬우 △NICE데이터 윤태운(대표이사 내정) <상무보>△NICE정보통신 임훈택○SGI서울보증 ◇승진 <1급>△송무지원단장 조재원 △기업회생부장 이상식 △개인고객부장 강진운 △법무실장 박진홍 △경영연구실장 김남석 △국제부장 최화태 ◇전보 <부서장> △강북보상지원단장 임창순 △광화문지점장 김선철 △강남지점장 고일석 △명동지점장 허세준 △삼성지점장 김선웅 △동대문지점장 조국제 △홍보실장 이득영 △감사실장 윤혜근 △대전지점장 엄태윤 △역삼지점장 손영배 △군산지점장 민정문 △선릉지점장 성삼재 △신용보험지원3단장 이상식 △대구지점장 강진운 △순천지점장 김재인 △종로지점장 김삼열 △기업회생부장 추병관 △마케팅관리부장 황의탁 △소비자보호실장 서한신 △의정부지점장 현영중 △총무부장 이덕용 △강남신용지원단장 이용배 △동래지점장 최치영 △익산지점장 김갑순 △강서소액신용지원단장 최병철 △신사동지점장 이영갑 △강북소액신용지원단장 안재홍 △중부보상지원단장 오연홍 △양산지점장 박철용 △진주지점장 김도근 △창원지점장 김철식 △업무설계팀장 채규용 △부평지점장 김현태 △강남소액신용지원단장 김삼구 △신용평가부장 허준혁 △호남신용지원단장 김추규 △신용정보부장 김영진 △인사부장 곽기헌 △안양지점장 이범우 △경원신용지원단장 김성주 △음성지점장 오산진 △동해지점장 김용수 △경원보상지원단장 임영준 △평택지점장 배명호 △재무관리부장 최희곤 △심사부 수석심사역 서종속 △개인고객부장 윤웅수 △심사부 수석심사역 안종오 △수원지점장 강광신 △마케팅지원부장 배세남 △기업고객부장 이주호 △심사부 수석심사역 이영복 △정보시스템부장 김종완○KB금융지주 ◇신규 선임 △전략담당 전무 박재홍 ◇승진 △마케팅기획부 상무 박영태○KB국민은행 ◇승진 △개인고객지원그룹 전무 오평섭 △기업금융그룹 전무 전귀상 △WM그룹 전무 김정기 △중소기업지원그룹 전무 이용덕 △경영기획그룹 전무 허인△미래채널본부 상무 강대명 △CIB사업본부 상무 박형수 △글로벌본부 상무 김환국 △여신심사본부 상무 오보열 △소비자보호그룹 상무 김기환 △HR본부 상무 김철 △신탁본부 상무 김창원 △준법감시인 상무 이상효 △강서양천지역본부장 정기영 △동부지역본부장 신홍섭 △중부지역본부장 이승재 △경기남지역본부장 정용택 △ 부천지역본부장 정진섭 △수원지역본부장 김효종 △경남지역본부장 김남일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정상철 △동대구지역본부장 최기흥 △서대구지역본부장 박헌종 △충청동지역본부장 이종신 △충청서 지역본부장 이민수 △호남남지역본부장 이길성 △호남북지역본부장 박재균 ◇전보 △영업추진본부 상무 정훈모 △자본시장본부 상무 김홍석 △강남지역본부장 오관기 △강동지역본부장 김태욱 △남부지역본부장 한윤기 △북부지역본부장 김해경 △서부지역본부장 이원록 △중앙지역본부장 권헌주 △경기강원지역본부장 김상환 △경서지역본부장 유경민 △경수지역본부장 박순옥 △인천북지역본부장 강용원 △서부산지역본부장 강영호
2014.12.30 I 이지현 기자
홍미영 부평구청장 “지방자치는 ‘앵벌이 자치’다”
  • 홍미영 부평구청장 “지방자치는 ‘앵벌이 자치’다”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민주당 유일의 여성 기초단체장인 홍미영 인천시 부평구청장이 20일 지방선거 무공천과 관련,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정치권이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려는 큰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홍미영 인천시 부청구청장홍 부평구청장은 이날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정치개혁의 대표 공약인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는 지금시기에 꼭 지켜야할 약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홍 구청장의 정치권 입문은 19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네 공부방 교사 출신인 그는 1995년에 시의원, 2004년에 제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10년 민선5기 부평구청장에 당선됐다. 그는 “1991년에 정당공천제가 있었다면 본선 진출이 어려웠을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지원해 줌을써 정당의 뒷받침도 없고 재력도 없는 여성이 쟁쟁한 남성 후보를 큰 표 차로 이길 수 있었던 것”이라고 회고했다. 정당공천제 폐지가 ‘정당’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선거문화를 바꾸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구청장은 “사람 중심의 선거가 된다면 정당공천제 폐지가 결코 여성에게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방정치와 중앙정치를 모두 경험한 홍 구청장은 지방자치의 현주소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단적으로 ‘앵벌이 자치’라고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지난 1995년 민선 구청장을 뽑는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 지자체의 행정수요는 증가하지만 지방 재정자립도는 하락하고 있다. 그는 “중앙정부와 광역정부에 ‘앵벌이’를 잘해야 숨통이 트인다”고 지적했다. 지방 전체 예산의 60%는 복지 관련 예산이다. 중앙정부의 선심성 정책 탓에 ‘앵벌이 자치’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홍 구청장은 어려운 살림을 모든 구민들에게 공개했다. 그는 “구민이 구의 재정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가계부를 만들었고, 세금을 어떻게 쓰는지 알 수 있도록 예산의 흐름도 공개했다”고 자랑했다. 홍 구청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구 행정에 ‘지속가능’을 반영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부평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속가능발전 5대 전략, 17개 이행과제, 57개 단위과제로 구성된 부평지속가능발전계획을 수립했다. 행정조직도 경제·사회·환경을 고려한 가치 중심으로 개편했다. 올해 6월에는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도 낼 예정이다. 그는 지역 현안 중 부영공원에 관심이 많다. 부평은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미군부대가 있는 지역으로 미군부대와 인접해 있는 부영공원이 환경오염문제를 안고 있어서다. 홍 구청장은 “부영공원 인근에 학교가 밀집해 있어 국방부가 1지역 기준을 적용해 정화작업을 하도록 계속 요구할 것”이라며 “정화완료 후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숲 가꾸기 사업 계획을 세워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년여 간 개인적인 삶보다 구청장으로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익적 삶에 집중했다”며 “세종대왕처럼 한시라도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히 구민들의 일상적인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14.03.20 I 김경원 기자
한국GM, 사각지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실 개최
  • 한국GM, 사각지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실 개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GM은 2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삼산교통공원에서 국제아동 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의 한국법인과 공동으로 자동차 주변 사각지대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가족 대상 안전교실인 ‘사각(死角)사각(四刻)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을 비롯, 홍미영 부평구청장, 송자 세이프키즈코리아 대표 등 관련 임직원과 5~7세 자녀가 있는 30가족의 캠페인 서포터즈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사각 사각 캠페인‘은 운전자에게 잘 보이지 않는 영역인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사각지대 체험용 키트’를 이용해 사각지대를 직접 체험하면서 사각지대의 사고 위험에 대해 몸소 느끼고, 이에 대한 예방법을 익혔다. 또한 4가지 수칙의 실천을 위한 핸드 프린팅 서약에도 참여하는 등 캠페인 서포터즈로서 각오와 책임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GM의 안전철학을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를 비롯,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사각지대 경고시스템(SBSA)을 개발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회사의 제품안전 철학을 사회공헌활동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국GM과 세이프키즈코리아는 앞으로 2개월간 인천 부평구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 총 1500명을 대상으로 30회의 사각지대 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사각지대 사고예방 수칙 및 영상은 세이프키즈코리아 홈페이지(www.safekid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한국GM은 지난 9월부터 쉐보레 차량 1대당 일정 금액을 모아 CCTV를 구입, 어린이 관련 시설에 기증하는 프로그램인 ‘쉐보레 슈퍼세이프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GM이 2일 인천 부평구 삼산교통공원에서 실시한 자동차 주변 사각지대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가족 대상 안전교실인 ‘사각(死角)사각(四刻) 캠페인’에 참석한 송자 세이프키즈코리아 대표(왼쪽부터),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한국GM 제공
2013.10.02 I 이진철 기자
  • [전문] 김태흠 “국정원 댓글활동, 대남공작 차단 본연임무”
  •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국가정보원 댓글의혹 사건 등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인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은 5일 “이 사건을 민주당이 국정원 전·현직 직원과 공모하여 국가기관인 국정원을 선거에 이용하려 했으나 실패한 정치공작”이라며 “국정원의 댓글 활동은 인터넷 IT(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른 사이버공간을 활용한 대남공작을 차단하고, 북한 및 종북 세력의 사이버 선전선동에 대응하기 위한 본연의 임무”라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국정원 기관보고에서 공개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국정원 기관보고는 여야 합의에 따라 남재준 원장의 모두 발언 과 여야 간사 및 여야가 지정한 각 1인씩의 기조 발언만 공개하고 그 이후부터 비공개로 전환됐다.다음은 김 의원의 기조발언 전문 김태흠 의원입니다본 의원은 오늘 국정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만 최근 들어 국정조사가 조자룡 헌 칼 휘두르듯 너무 남발하고 있다는 점을 먼저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국정조사는 입법부가 행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한 견제를 하도록 국회에 권한을 부여한 것입니다만 16대 국회 이후 여야 간 정치적 타협의 산물로 국정조사가 남발되며 정쟁의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국정원 댓글의혹 사건도 검찰의 기소와 사법부 판단이 끝나지 않은 사안에 대해 국정조사를 실시함으로서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하고 있는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에 관여할 목적으로 행사되어서는 안 된다’는 규정 위반과 삼권분립을 훼손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습니다.민주당은 여야의 국정조사 합의를 어렵게 태어난 ‘옥동자’라고 주장하였으나 저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생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국정조사 위원의 한 사람으로 매우 착잡한 심정이며, 민주당이 국정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증인 채택을 이유로 장외에 까지 나간 것도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민주당 내 일부 강경파는 대선패배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에서 국정조사의 범위와 무관한 사람들을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주장하며 국정조사를 정쟁의 장으로 삼으려 하고 있습니다.또한 국정조사를 NLL 발언포기, NLL대화록 실종의 책임에서 벗어나 당내에서 입지를 굳히려는 저의와 국정원을 무력화 시키려는 의도를 갖고 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런 세력은 국민적 지탄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민주당은 국정원이 댓글 활동으로 대선에 개입했다고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으나, 저는 이 사건을 민주당이 국정원 전·현직 직원과 공모하여 국가기관인 국정원을 선거에 이용하려 했으나 실패한 정치공작, 자기들의 목적을 위해서 타인의 인권마저 무참히 유린한 민주주의 파괴사건이라고 규정합니다.국정원의 댓글 활동은 인터넷 IT기술의 발전에 따른 사이버공간을 활용한 대남공작을 차단하고, 북한 및 종북 세력의 사이버 선전선동에 대응하기 위한 본연의 임무입니다.북한은 “남조선혁명에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라”는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대남 적화전략의 일환으로 2000년대 초부터 인터넷을 ‘남한 당국이 통제할 수 없는 공간’으로 규정하고 사실상 ‘국보법 해방구·종북세력 해방구 ’로 삼아 대남 심리전에 적극 이용해 왔습니다.또한 주요 국내현안 발생 시마다 국내외 종북 세력에게 지령을 하달, 국내 사이트에 대남 비방 글을 무차별 유포함으로써 민심교란을 시도해왔습니다.실제로 지난 5년간 북한 사이트에 게재된 내용을 보면 ▲대북정책 비난 ▲4대강·제주해군기지 등 국책사업 반대 ▲천안함 폭침 부정 ▲특정 정당 비난 / 옹호 ▲총선·대선개입 등 내정간섭이 대부분입니다.국내 종북 세력들은 이 같은 북한의 주장을 받아 제주 해군기지를 ‘전쟁 전초기지’로, 천안함 폭침·연평도 도발을 ‘우리의 대북정책 탓’으로 왜곡하는 글을 반복 게재함으로써 여론을 호도해왔습니다.상황이 이러함에도 야당에서 북한의 선전선동 부분은 쏙 빼버리고 댓글활동 부분만 부각시켜 정치개입,선거개입으로 몰아가는 것은 민주당 특정 정파의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회피, 당권경쟁 우위 확보 등의 불순한 의도가 반영된 것입니다.또한 검찰이 국정원 본연의 임무인 대북심리전 활동을 선거개입으로 기소한 것은 북한 및 종북세력에 위협받는 대한민국의 안보현실과 정보기관의 대북심리전 활동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북한 및 이적세력은 사이버 상에서 야당 지지자 또는 진보세력으로 위장 활동하고 있어 식별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댓글공격 및 찬반 추천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여 이들을 추적·색출할 수밖에 없습니다.실제로 지난 2011년 검거된 ‘왕재산’ 지하당이나, 이적단체인 ‘실천연대’는 2007년 1월 ‘온라인 실천단’을 조직,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대상으로 조직적인 댓글 달기와 비밀 카페 운영 등을 통해 사이버 상 여론을 호도해 온 것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북한 공작기관이 해외 및 국내의 종북 세력과 연계하여 우리 정부정책을 왜곡·비방하는 글을 유포하는 사이버 공간은 대공·대정부전복 업무를 수행하는 국정원이 당연히 지켜내야 할 ‘제4의 영토’입니다.따라서 민주당이 국정원의 댓글 활동이 곧 선거개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정치공세에 지나지 않습니다.검찰이 불법선거운동 댓글로 지목한 73건 중 문재인·안철수를 직접 거명한 글은 단 3건이고 나머지는 ‘목 내놓고 금강산 가지 못하겠다’등 종북세력을 비판한 글이며, 네티즌 1명이 단 몇 시간 만에 올릴 수 있는 댓글 73개를 갖고 조직적으로 대선에 개입했다고 보는 것은 지나친 비약입니다.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홍미영 부평 구청장 수행비서(7급)는 10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한 달 여 동안 무려 822건의 박근혜 후보 비방 댓글을 달았습니다.두 건을 비교해 볼 때,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대선 개입을 했다고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국정원이 대선개입을 의도했다면 네이버나 다음 등 주요 포털을 제쳐 두고 방문자수 231위인 오늘의 유머나 73위인 일간 베스트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비인기 사이트를 중심으로 댓글을 올리지 않았을 것입니다.국정원 댓글 달기는 노무현 정부 시절에 시작되었습니다.과거 노무현 정부는 국정원을 비롯한 전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국정홍보를 위한 댓글 달기를 독려하였으며, 국정원도 2005년 3월부터 사이버 국정홍보활동에 동원되었습니다.2006년과 7년에는 FTA지지 댓글 활동과 인터넷 포털 등에 댓글 달기, 찬반투표는 물론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홍보활동을 하였고 2007년 남북정상회담 성과 등 국정 현안에 대해서도 댓글 활동과 함께 사이버 심리전 활동도 전개하였습니다.이처럼 국정원의 댓글 활동이 노무현 정부에서 시작 되었는데 이제 와서 같은 국정원의 댓글 활동을 선거개입으로 몰아가는 것은 민주당의 전매특허인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식의 치졸하고 비열한 말 바꾸기 행태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민주당이 북한의 정부정책 비방 등 대남 심리전 활동에는 침묵하면서 국정원의 정당한 활동을 문제 삼아 ‘정치개입’으로 몰아가는 것은 불순한 정략적 의도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국정원은 여당의 것도 야당의 것도 아닙니다. 현 정부의 것도 아닙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국가의 존립, 국익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국민의, 그리고 국가의 기관입니다.따라서 정쟁으로 몰고 갈 대상과 수단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또한 일각의 국내 파트를 없애자는 주장 등은 온, 오프라인 등에서 국경의 의미가 없어져 가는 현실에서 국정원을 무력화시키겠다는 주장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주장은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우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물론 국정원도 시대의 요구와 변화에 맞게 개혁이 필요합니다.과거 DJ 정부시절 불법 도·감청을 통한 정치 개입, 노무현 정부시절 정치인 불법사찰 등 본연의 임무를 벗어나 현실 정치에 개입했던 일들이 또다시 발생해서는 안 됩니다.먼저 국정원 스스로 개혁안을 내놓아야 합니다. 현재와 같이 국정원 직원이 정치권과 언론사에 출입하는 행태도 재검토하는 등 스스로 획기적인 개혁안을 내 놓고 새롭게 거듭나야 합니다.국정원 스스로의 개혁안이 미흡할 경우 필요하다면 우리 국회에서 추가적인 개혁안을 마련해 국민과 국가의 이익, 안보만 책임지는 국정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촉구해야 합니다.국정원으로서는 이번 국정조사가 치욕적인 사건임을 인식하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국정원 본연의 자세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 되어야 합니다.우리 국정조사특위 위원들도 오늘의 국정원 기관보고와 앞으로 남은 증인 청문회가 정쟁의 장이 아닌 진실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제공= 김태흠 의원실)▶ 관련기사 ◀☞ '천신만고' 국정원 기관보고…與野 극명한 시각차(종합)☞ [전문] 박영선 "국정원, 세금으로 민주주의 백색테러 자행"☞ [전문] 정청래 “지난 대통령 선거는 불법선거”☞ [전문] 권성동 “국정원 댓글의혹은 제2의 김대업 사건”
2013.08.05 I 이도형 기자
1 2 3 4 5 6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