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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빛에듀넷, 가족경제교실 개최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새빛에듀넷(www.saevitedu.net)은 청소년 경제교육 전문기업인 아이빛연구소와 함께 오는 18일 어린이와 학부모가 경제·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가족경제교실`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경제교실이다. 자녀에게는 올바른 금융지식과 경제개념을 중심의 프로그램, 학부모에게는 자녀를 위한 투자상품과 자녀들의 경제교육방안, 재테크 전략을 제시하는 강좌로 각각 진행된다고 새빛에듀넷측은 설명했다.자녀대상 강좌에선 물물교환, 주식발행 및 거래하기, 물품제작 및 판매가격 결정하기, 홍보물 만들기, 모의사업 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재미있게 진행된다. 또 학부모 대상 강좌에선 자녀들을 위한 경제 교육법 뿐만 아니라 재테크 기초, 간접투자수단인 펀드, 직접투자수단이 주식에 대해 송영욱 새빛에듀넷 이사 등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전익균 새빛에듀넷 대표는 "기존의 경제교실 프로그램은 자녀 혹은 부모만을 대상으로 하여 교육의 효과가 적었지만, 이번 가족경제교실은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경제와 투자에 대해 가족이 함께 고민하고 좋은 해결방법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새빛에듀넷은 증권 전문학원인 새빛증권아카데미학원을 운영중이며, 경영경제서 출판, 영어교육사이트, 호주 시드니 게스트하우스 등을 운영하는 성인 교육 전문기업이다.◇문의 : 02-3442-4393
- 주요기관 주간 행사계획(5.12~5.16)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 12일(월)-석가탄신일▲ 국무총리실- 해외순방(총리, 5.11~5.20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아제르바이잔)▲ 지식경제부- 중앙아 4개국 순방(2차관, 5.11~5.20)▲ 한국은행- 해외출장: 시카고 연준 주최 국제 컨퍼런스 참석(송창헌 부총재보, 5.12∼5.18 미국 시카고) ◇ 13일(화)▲ 기획재정부- 국무회의(08:00)- 인터뷰: PBC 라디오'열린세장 오늘 이석우입니다'(1차관, 08:10)▲ 지식경제부- 전국 중소기업인대회(장관, 10:05)- 베트남 당 상임서기 면담(장관, 14:00)- 부품소재 민관협의회(장관, 15:00) ▲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 소속 국장회의(1차관, 08:00)- 2차관 소속 국장회의(2차관, 08:00)▲ 복건복지가족부- 국제 세이브더칠드런연맹총회(차관, 09:00)- 주간점검회의(장관, 10:00)- 고령친화모델지역지자체장 회의(장관, 16:00)▲ 공정거래위원회- 간부회의(부위원장, 08:00)▲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09:00)- 외빈면담: Dr. Gerard Lyons SCB 글로벌 리서치그룹헤드 外(김병화 부총재보, 10:30)- 해외출장: EMEAP MFSC회의(이광보 부총재보, 5.13∼5.16 싱가포르) ▲ 행정안전부- 국무회의(장관, 08:00)- 화요회의(1차관, 08:00)- 방글라데시 고위공무원 내방(2차관, 16:00)- '경제활력 찾기 국민제안운동' 협약식(장관, 18:00)◇ 14일(수)▲ 기획재정부- 국회 FTA 청문회(장관, 10:00)▲ 지식경제부- 중국 전문가 간담회(장관, 07:30)- 국회 FTA 청문회(장관, 10:00)- 자동차의 날(1차관, 11:30)▲ 농림수산식품부- 국장회의(장관, 08:00)- 국회 통회통위 청문회(장관, 10:00)▲ 복건복지가족부- 국회 FTA 청문회(장관, 10:00)- 국민연금개혁위원회(차관, 10:30)- 모자보건심의위원회(차관, 14:00)▲ 공정거래위원회- 국회 정무위(위원장, 10:00)- 전원회의(부위원장, 14:00)▲ 한국은행- 예금보험위원회(윤한근 부총재보, 11:00)- 자금담당임원회의(이주열 부총재보, 12:00)-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 환영사(윤한근 부총재보, 14:00)▲ 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장관, 07:30)- 미래기획위원회 위원 위촉식(장관, 10:10)- 전북 새만금 간척지 현장방문(2차관, 13:20)- 고위공무원 임용심사위원회(1차관, 15:00)◇ 15일(목)▲ 기획재정부- FTA 국내대책위원회 회의(장관, 07:30)-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장관, 10:00)- 차관회의(1차관 ,14:00)- 축사: 한국능률협회(1차관, 17:30)▲ 지식경제부- Display산업발전전략 보고회 및 공동 R&D 협약식(1차관, 10:00)- 차이나포럼 세미나(장관, 11:00)- 경남 TP 개관식(1차관, 14:00) - 브루나이 에너지부 장관 면담(장관, 15:30)- 오만 석유가스부 장관 면담(장관, 16:30) ▲ 농림수산식품부- FTA 국내대책위원회 제10차 회의(장관, 07:30)- 1차관 소속 국장회의(1차관, 08:00)- 2차관 소속 국장회의(2차관, 08:00)- 독일연방 농림부차관 면담(2차관, 10:30)- 제203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1차관, 15:00)▲ 복건복지가족부- FTA 국내대책위원회(차관, 07:30)- 법사위 전체회의(장관, 10:00)- 상임위 전체회의(장관, 14:00)-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차관, 15:00)▲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원업무보고(위원장, 08:00)-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강연(위원장, 18:00)▲ 행정안전부- 간부회의(장관, 08:00)- 법사위 전체회의(장관, 10:00)◇ 16일(금)▲ 기획재정부- 국회 본회의(장관, 10:00)- 국제행사심사위원회(1차관, 10:00)- 2008년 EBRD 연차총회 참석(2차관, 5.16~5.21)▲ 지식경제부- IT융합 생활지원기술 발표대회(1차관, 10:00)- 무역투자진흥회의(장관, 15:00)- 사우디 석유광물부 장관 면담(장관, 17:30)▲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 소속 국장회의(2차관, 08:00)▲ 복건복지가족부-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국회 본회의(장관, 14:00)▲ 공정거래위원회- 홍보 및 정책조정회의(부위원장, 10:30)- 전직원 워크샵(위원장, 15:30)▲ 한국은행- 금융협의회(총재, 07:30)▲ 행정안전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회(2차관, 07:30)- 확대간부회의(장관, 08:00)- 시·도 부단체장 회의(장관, 10:00)-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 (미리보는 경제신문)금융공기업 CEO `물갈이` 현실화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다음은 5월8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군산-마산의 엇갈린 운명 -금융사 CEO 10명 물갈이 -"美에 광우병 발생하면 통상마찰 감수 수입중단"‥정운천장관 발언 파문 ▲종합 -금융공기업 CEO 물갈이 현실화‥재임 1년 미만 CEO만 살아남았다 -다른 공기업 재인사 어떻게‥한전·가스公 등 이달 중순 윤곽 -민간출신 박해춘행장 탈락 최대 이변 -청와대 비서관 재산 평균 18억 -포털·이통사 이럴 수 있나‥`광우병괴담`으로 돈벌이 -국회 `쇠고기 청문회 격렬한 공방` -새 수입조건 따른 쇠고기 이달말께 식탁에 오른다 ▲경제 종합 -닭·오리 접촉 피해라‥익혀 먹으면 안전 -삼성테스코 안성에 1억弗 투자 -소매판매액 늘었다고?‥알고보니 물가 오른 탓 -軍 병원 민간의사 첫 영입 -종소세 불성실 신고‥올해부터 가산세 20%→40% -장수만 조달청장 "4조7000억원 절감하겠다" ▲정치·외교안보 -광우병 괴담 뭐든지 물어보세요‥靑 비서관들 블로그 청문회 -李 대통령 "닭 소비촉진 홍보 나서야" -쇠고기 특별법 3野 마이웨이 -강재섭 "FTA 17대서 처리하자" ▲국제 -러시아 `40대 엘리트 8인방` 국정주도 -中·日, 환경·에너지 협력 강화 -오바마-힐러리 승부 8월 전당대회로 -호주 철광석가격 85% 인상할 듯 ▲금융·재테크 -4월 주택대출 16개월새 최대 급증 -보험업계에 주문형 상품 바람 -국민銀 지방건설사 돕기 나섰다 -저축은행 인터넷 뱅킹 위험 -농협 최고 연6.45% 적금 출시 -우리은행 중국서 올림픽 마케팅 ▲기업과 증권 -삼성 vs LG "누가 더 얇게 만드나"‥LCDTV 두께 경쟁 -노트북도 미니가 좋다 -저가항공 이러다간‥요금인상 어렵고 고유가로 유류비 부담 급증 -구글 지배력만 높아졌네 -연기금, 눈치보는 증시에 `버팀목` -코스피 평균보다 PER 낮은 대형株는‥LG전자·SK에너지·현대모비스 -현대차 `환율효과`로 신고가 행진 ▲증권·코스닥 -해외 CB발행 호재만은 아니다 -태웅·성광벤트 1분기 실적 `굿` -코스닥 ELW상품 NHN밖엔 없네 -최대주주 바뀐 기업 투자 조심 ▲부동산 -`골드노선`에 내집 마련해볼까‥내년 개통 지하철 9호선 주변 분양 주목 -국내 설계업체 외면하는 은평뉴타운 -상가 분양 찬바람‥작년보다 33% 줄어 ◇서울경제신문 ▲1면 -금융공기업 구조조정 바람 분다 -주가 오름세에 은행예금 줄고 증시자금 증가‥`머니 무브` 재연되나 -李 대통령 "국민건강 위협 땐 쇠고기 수입 즉각 중단" ▲종합 -"삼성 전략기획실 멤버 CEO로 임명 안한다" -금융공기업·금융사 CEO‥90곳중 출연硏 제외 대거 교체될 듯 -증권업 진출 신청 16개社 중 6~7곳 예비인가서 탈락할 듯‥금융위 내일 최종 확정 -시중유동성 5년만에 최대 -국세청, 고소득 자영업자 3만7000명 중점 관리 -환율 1020원 돌파‥연중 고점 육박 -조정 거친 증시 급반등하자 `쏠림` 심화 -국내외 증시 강세 기대감 시중자금 유입 가속될 듯 -지방자치단체 총자산 794兆 -3월 소매판매액 8.5% 증가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美 쇠고기 판매 `폭탄돌리기` -靑 비서관도 `강부자` ▲정치 -국회 청문회‥여야 "검역주권 포기" 추궁 -정책·정무기능 겸비 `컨트롤타워` 시급 -강재섭 "광우병 발생땐 美와 재협의 나설 것" ▲금융 -저축銀 수도권·부산지역 편중 심각 -1분기 생산성 외환銀 가장 높아 -국민銀 "미분양 아파트 담보 자금 지원" -손보사 최대주주들 배당수익 `짭짤` ▲국제 -中·日 정상회담 "양국 위상 격상" 새 밀월시대 개막 -오바마-힐러리 1승1패 -골드만삭스 "국제유가 2년내 200弗 갈것" -美, 미얀마에 함대파견 재의 -라스베이거스 호텔도 `불황 파고` -선진국 `투자 보호주의` 거세진다 ▲산업 -현대重 `군산신화` 쓴다 -두산 경영진 인재확보 나서 -김승연·호연 형제 16년 앙금 `훌훌` -LG, LCD TV 초슬림 경쟁 포문 -금호타이어 내수가격 "7월 4% 안팎 추가인상" -KT, 와이브로 `勢 불리기` 본격화 -LGT도 `1년 의무약정제` 합류 -삼성, 기업용 프린터시장 공략 강화 ▲증권 -수출·中 관련주 증시 이끌 `쌍두마차` -금리 동결땐 주가변동성 커질듯 -LG패션 1분기 영업익 245억 -연기금 4일째 순매수 `지수 버팀목` -대기업, 코스닥사 지분참여 잇달아 -NHN 시총 10兆 `와르르` ▲부동산 -지방아파트 3.3㎡분양가 대형이 중소형보다 싸다? -강북 집값 한풀 꺾였다 -서울 아파트 값 3억대가 최다 ◇한국경제신문 ▲1면 -광우병괴담·무대책 AI, 소비시장 혼란 키운다 -기업銀·예보·캠코·서울보증 사장 유임 -李 대통령 "국민건강 위협땐 수입 즉각 중단" ▲종합 -자산1위-서울시, 부채 1위-경기도 -中·日 10년 냉각기 깨고 新밀월시대로 -종소稅 불성실 신고땐 40% 가산세 -공항귀빈실 이용 기업인 600명 추가 선정한다 -리보금리 급등‥은행 외화조달 이중고 -우리금융 경영구조 또 논란‥다시 `원톱`으로 돌아가나 -다른 공기업 CEO는 "낙하산 없을 것"‥지원자 대거 몰려 -차명진 의원 "광우병 파동에 불순 배후조종 세력있다" ▲정치 -靑 비서관 상당수 비상장주식 보유‥일부 투기의혹 -정부, 남북협력 사업자 승인제 폐지키로 ▲국제 -오바마 `8부 능선` 넘었다 -무너진 스위스의 자존심 UBS -중국 `腸 바이러스` 전국 확산 ▲산업 -조선 빅3 금가는 LNG선 공조 -LG이노텍 "이젠 조명회사" -동양메이저, 南美 자원개발사업 진출 -동부제강 "철근시장 진출 추진" -비료업체들, 농협에 제품공급 중단 ▲부동산 -건설업계 `미분양 파격할인`‥기존계약자 "우리만 손해보나" 반발 -아파트 브랜드 "바꿔 바꿔" -삼성중공업, 거제 고현港 민자개발 -가락시영 재건축, 조합원 투자가치 꽝? -신용, `여수 세계박람회`에 올인 -민간택지 첫 상한제아파트 분양가 `진통` ▲금융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급증 -4월 카드사용액 전년비 20% 증가 ▲증권 -증시 `매물 공백`‥상승기반 `탄탄` -태광 신고가 행진 -CMA 사상 첫30조 `눈앞`
- 옥션창업으로 10억 매출 올리기 특강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사랑나눔회(대구광역시 인가 비영리민간단체, 회장 김영문 계명대학교 교수)는 별도의 점포없이 재택형태로 옥션창업을 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오는 5월 8일(목)일부터 5월29일(목)까지 매주 목요일(총4회, 총12시간),에 걸쳐 '옥션창업으로 10억 매출 올리기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의양관 307호에서 개최된다. 국내 대표적인 오픈마켓(open market)이라고 할 수 있는 옥션은 회원이 1,800만명이나 되며, 일일 방문객도 2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로 인해 초보 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온라인창업 사이트이며, 개별 인터넷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더라도 옥션에 상품을 등록하여 별도 판매를 원하는 창업자들이 매우 많은 실정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인터넷쇼핑몰, 옥션과 G마켓 창업을 통해서 연간 약10억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국내 최고의 옥션창업자라고 평가받고 있는 전임경 미시우먼(www.missywoman.com) 대표가 ▲ 옥션창업의 준비 및 상품등록 절차, ▲ 10억 매출을 위한 상품소싱 및 상품개발 전략, ▲ 10억 매출을 위한 실전 판매교육, ▲ 일본과 중국 등 해외상품 수입 및 판매전략, ▲ 매출증대를 위한 홍보전략 등을 중심으로 특강을 한다. 또한, 계명대학교 김영문교수가 포토샵을 활용하여 옥션에 등록할 다양한 크기의 상품이미지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창업길라잡이(cafe.daum.net/isoho2jobs)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장애인, 모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은 50% 할인해 준다. 또한 특강으로 인한 모든 수익금은 사랑나눔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한다.
- 미용뷰티업 강좌 듣고 1:1 멘토링 받으세요!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해균)은 오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제2기 여성창업과정 미용뷰티업”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여성창업과정은 서울시의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 소자본 외식업, 미용뷰티 전문업의 2개 강좌에서 2008년 소자본 외식업, 미용 뷰티업, 전자상거래업, 도․소매업 과정의 4개 강좌로 확대, 실시된다. 헤어미용, 피부관리, 네일아트 전문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강좌는 창업기초 이론교육, 상권 및 입지분석 등의 실무교육과 함께 현장체험교육의 단계적 과정으로 진행되며, 현재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중인 창업도우미업체 현장실습은 살아있는 생생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창업교육 수료자에게는 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와의 1:1 멘토링 혜택이 주어지며, 창업멘토링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창업상담 및 컨설팅: 사업타당성 분석, 상권 및 입지분석, 관련 분야 창업정보 제공 ▷ 창업자금 지원: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연리 5%) - 창 업 자 금: 2천만원 - 사업장 임차자금: 5천만원 ▷ 경영지도(창업 후 3개월간 지속적인 경영상담):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종업원 관리, 기타 관련 분야 경영정보 제공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신청자 중 일정 선발기준에 의해 선정한다. 교육신청은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bdc.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현재 신청접수 중이다.
- [심층분석] 한국에서 디젤차는 왜 비쌀까?
- [조선일보 제공] 국내 시장에서 판매 중인 국내 디젤차 가격이 휘발유 장착 차량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디젤차와 휘발유차 간 가격차가 유럽에 수출하는 디젤차와 휘발유 차량 가격 차이보다 무려 3배나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디젤엔진은 휘발유엔진보다 20만~80만원 정도 비쌌다. 디젤차의 가격은 엔진가격 차이보다 최소 3배에서 10배나 비싼 것이다. 이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디젤 승용차 값이 동급 휘발유차보다 200만~300만원 비싼 이유는 제조원가가 그만큼 비싸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크게 다른 것이다. 유럽에서는 휘발유차와 큰 차이 없는 값에 디젤차를 팔면서 국내 판매가격만 높인 것은, 디젤차 제조원가 상승분을 국내 소비자에게 전가한 것으로 보인다. ◆디젤승용차, 유럽에선 휘발유차보다 5%, 국내에선 15~23% 비싸한국시장에서 현대차의 준중형 해치백 i30 1.6 디젤 디럭스(자동변속기 모델) 값은 1745만원으로, 같은 사양의 휘발유 모델(1485만원)보다 260만원 비싸다. 디젤차량이 동급 휘발유차보다 17.5% 비싼 셈이다. 그러나 독일에서 시판 중인 같은 모델 디젤차량은 1000유로(156만원·5.1%)만 비싸며, 영국에서는 5.5% 비싼 수준이다. 국내 소비자가 유럽 소비자보다 디젤 승용차 구입 시 휘발유차 대비 부담이 훨씬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소형차의 경우는 차이가 더 심하다. 기아차 프라이드는 1.5 디젤(1312만원)이 동급의 휘발유 모델보다 242만원, 22.6% 비싸다. 반면 독일에선 505유로(78만8000원) 3.6%만 더 비싸다. 디젤 승용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가격부담이 6배나 더 크다는 얘기다.현대·기아차에 디젤엔진 부품을 공급하는 한국보쉬의 권숭 부장은 "해외시장의 휘발유차 대비 디젤 승용차 값이 4~5% 비싼 것에 비하면 국내 디젤차 값이 비싼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국내 디젤승용차 값이 비싼 것은 투자비 회수, 생산규모 부족에 따른 단가부담, 완성차업체의 가격정책 등 다양한 변수가 관련돼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 "메이커 정책에 따라 디젤차 값 내릴 수 있어"현대차 관계자는 "디젤 엔진은 연료를 고압분사하기 위해 사용하는 고압펌프·노즐 등 핵심부품을 보쉬·지멘스·델파이 등 해외업체들에서 공급받는데다, 엔진도 고온·고압에 견디기 위해 휘발유엔진보다 견고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비쌀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또 엄격한 환경규제를 만족하기 위해 배기가스의 미세먼지를 다시 걸러주는 '후처리 장치'를 달아야 하기 때문에 가격부담이 크다는 것이다.그러나 디젤엔진의 추가비용이 현재의 휘발유·디젤 승용차의 가격차만큼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현대·기아차의 부품판매를 대행하는 현대모비스가 정비업소에 판매하는 i30용 1.6 휘발유엔진은 139만원, 1.6 디젤엔진은 225만원이다. 소비자가로 따져도 86만원 차이밖에 나지 않는데, 이 엔진을 장착한 디젤차는 휘발유차보다 260만원이나 비싸다.또 GM대우의 경우도 중형세단 토스카의 엔진 소비자 판매가는 휘발유엔진이 300만원, 디젤엔진이 324만원이다. 24만원 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완성차는 디젤차가 246만원이 비싸다. 엔진 값의 10배에 달하는 것이다.폴크스바겐코리아 상품·전략기획팀의 권용주 과장은 "디젤엔진의 생산량이 많은 유럽업체들은 디젤엔진 원가가 휘발유 엔진보다 별로 높지 않다"고 말했다.◆환경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선 디젤승용차 보급 확대해야최근 경유 값이 휘발유 값과 1대1 수준으로 크게 오르고 있어, 기존에 기름값을 아낄 수 있다는 이유로 값 비싼 경유 승용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결국 차값이 떨어져야만 국내 디젤 승용차의 보급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소비자가 디젤차를 싫어하기 때문이라는 국내 메이커들의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 디젤차의 가격이 휘발유차와 비슷하거나 판매전략상 더 낮은 수입차의 경우 판매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올 1분기 국산 디젤승용차는 4709대가 팔려 작년보다 102대 줄었지만, 수입 디젤차는 같은 기간 2823대가 팔려 작년보다 1000대 이상 늘었다. 산업연구원의 전재완 연구위원은 "한국도 CO₂배출규제 강화에 따라 휘발유차보다 연비가 좋은 디젤차 보급을 늘릴 수밖에 없다"면서 "국내 완성차업체들도 값을 내리고 디젤차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edaily리포트)쇄신과 해체..그래도 필요한 것은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삼성이 경영쇄신안을 발표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계열사들은 투자, 인사, 마케팅 등에서 빠르게 정상화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선 고민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쇄신안을 구체화하는 작업 때문입니다. 어떤 고민인지 산업부 박호식 기자가 전합니다. "어, 이게 뭐야?"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뒷길을 걷던 삼성 전략기획실 임원이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고 한 건물을 가리킵니다. "우리 계열사중에는 저축은행이 없는데..." 건물에는 삼성증권, 삼성투신운용과 함께 '삼성상호저축은행'이란 간판이 크게 걸려 있었습니다. '삼성 건물에 금융계열사들이 모두 입주해 있구나...' 간판을 보는 사람들은 이런 생각이 들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삼성상호저축은행은 삼성 계열사가 아닙니다. 1971년 광일교역으로 설립돼 상호신용금고 업무 인가를 받아 1982년 삼성상호신용금고로 상호를 변경한 회사지요. 1996년 대한제당이 인수해 2002년 지금의 상호로 바꿨습니다. 대한제당 계열 저축은행인거죠. 삼성계열사도 아닌데 '삼성'이란 이름을 쓰고, 삼성 건물에 입주까지했느냐고요? 그 빌딩은 당초 삼성생명 건물이었지만, 도이치은행으로 매각이 됐습니다. 삼성상호저축은행은 건물이 매각된 뒤 입주했고요. 삼성으로선 자신들의 건물이 아닌데다, 업종이 충돌하지도 않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리돼선 안되지만) 만에 하나 해당 저축은행에 문제가 생긴다면 전후좌우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삼성의 금융계열사가 잘못된 것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죠. 삼성 이미지에 타격이 간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업체도 이를 의식해 사명앞에 TS를 붙였다는데, 사정을 모르는 사람에겐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그동안 삼성은 전략기획실에서 '삼성' 브랜드를 관리해왔습니다. 글로벌 삼성이 되다보니 해외에서도 브랜드관리 필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 일부 장사꾼들이 삼성 브랜드를 붙여 물건을 팔아먹는건 잘 알려져 있습니다. 브랜드관리는 '브랜드 침해'를 관리하는 것만 있는게 아닙니다. 각 계열사들이 각자 자신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고품격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삼성'이라는 통합브랜드는 전략기획실이 각 계열사의 자금 지원을 받아 통합관리 해왔습니다. '한국은 몰라도 삼성이나 LG는 안다'는 얘기가 있을만큼 브랜드는 기업활동뿐 아니라 국가 신인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대부분 그룹사들이 삼성의 전략기획실과 비슷한 조직을 두고 브랜드 관리를 하고, LG같은 곳은 지주회사가 적지않은 인력을 배치해 그 일을 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다소 생소했지만 지주회사가 브랜드관리 비용을 받는데 대해 사회적 공감대도 형성됐습니다. 브랜드 관리에는 그룹 홍보실의 역할도 큽니다. 홍보실은 기업이 지향하는 목표와 그에 따른 활동을 안과 밖에 알리고 공감대를 만드는 일을 합니다. 쉽게 말해 기업 안과 밖을 의사소통시키는 최일선 커뮤니케이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거지요. 삼성이 경영쇄신의 일환으로 전략기획실 해체를 발표한 뒤 이같은 주요한 기능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를 어디서 통합관리 해야 하는지, 그룹 홍보는 누가 해야 하는지 답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사회공헌도 마찬가지 입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개별 회사가 사회공헌 활동을 하면되지 않나' 싶지만 사회공헌도 '전략'인데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일입니다. SK가 '행복날개'를 내세워 활동을 집중, 그룹 이미지를 크게 높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고민은 해체되는 전략기획실 인사와도 맞물립니다. 태스크포스 형태로 각 계열사에서 파견돼 활동해온 전략기획실이 해체되면 임직원들은 계열사로 분산배치될 수 밖에 없습니다. 브랜드 관리, 그룹홍보, 사회공헌 등 주요 기능을 누가,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에 따라 인사도 달라집니다. 좀 다른 얘기지만, 삼성전자와 전략기획실이 새로 둥지를 틀 예정이었던 서초동 신사옥은 쇄신안 발표 후 내부 공사가 중단됐다 합니다. 3개층 정도를 사용할 예정이던 전략기획실이 해체되는데다 이들이 어디에 어떻게 배치될 지 결정이 내려지지 못한 때문이죠. 지금 삼성은 짧지 않은 기간 이어져온 체제를 한꺼번에 바꾸다 보니 이런 문제 이외에도 고민이 많습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심각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있습니다. 삼성은 오는 6월까지 경영쇄신안을 실행할 준비를 끝내고 7월부터 새로운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개월여 시간을 벌었죠. 그 2개월 동안 '버릴 것과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는 작업이 이뤄집니다. 특검사태까지 이르게 된 문제들, 탈법 또는 불법이 '버릴 것'입니다. 삼성은 문제의 핵심으로 지목된 주요 경영진의 퇴진과 전략기획실 해체를 통해 '쇄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이 진정으로 쇄신의 의지가 있다면, 앞으로 '제대로 된 이사회와 이를 기반으로 한 경영', '능력과 합법적 절차가 갖춰진 정정당당한 승계'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반면 삼성이 초일류,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는 버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브랜드, 사회적 책임, 단기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하는 리더십이 그것입니다. 삼성내에선 버릴것과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을 놓고 이런저런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있다합니다. 결국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을 관리할 조직을 어찌해야 하느냐'로 귀결되고 있습니다. 브랜드나 사회공헌을 통합관리할 위원회를 사장단협의회 밑에 두는 방법, 제일기획이 그룹홍보를 위탁받는 방법 등이 거론된답니다. 그런데 삼성은 그런 고민들조차 밖으로 내보이기 꺼리고 있습니다. '무늬만 해체'로 오해를 받을까 염려해서겠지요. 그럼에도 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듯 합니다. 삼성의 쇄신을 요구했던 이들이 '버리지 말아야 할 것'까지 버리라고 했을까요? 그러고보니 이 답부터 삼성이 찾아야겠네요. 홍보실 등의 대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