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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훈의 창업아이템이야기) 에스닉푸드 전문점 TIP
  • (안정훈의 창업아이템이야기) 에스닉푸드 전문점 TIP
  • [이데일리 안정훈 칼럼니스트]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고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한 소비자들의 증가로 세계전통음식으로 풀이되는 에스닉푸드가 외식업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에스닉 푸드는 국내에 소개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보수성향이 강한 우리나라의 식문화 속에서 쉽게 친숙해지지 못해 든든한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그러나 해외여행이 보편화되고 신세대의 에스닉 푸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폭넓은 수요층을 확보하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에스닉 푸드 레스토랑은 음식에 대한 신비감을 살려 인테리어를 고급화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진화시키는가 하면 점포를 고급화, 대형화하면서 에스닉 푸드의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며 외식업의 새로운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에스닉 푸드의 성공은 메뉴자체의 경쟁력이 필요하므로 현지의 맛을 어떻게 재현하고 고객의 욕구에 부응할 것인가가 관건이며 음식과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정확하게 해야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팁:표적고객 분석이 성공창업 요소의 관건이다 1. 브랜드력 보다는 입지가 중요한 아이템이다. 2. 블루오션이 아닌 레드오션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을. 3. 소비패턴을 감안해 보면 중대형 점포로 창업해야 한다. 4. 고객 니즈에 맞게 개성있는 인테리어를 만들어라. 5. 소비층이 높은 아이템이 아니므로 충성고객을 확보하라. 안정훈 창업경영연구소 이사주요경력로손 편의점 (물류관리 / 점장 / 슈퍼바이져)㈜바이통상 (기획 / 슈퍼바이져 / 홍보)㈜ 창업경영연구소 이사 (상권분석전문)커리어
2008.05.27 I 안정훈 기자
  • 주요기관 주간 행사계획(5.26~5.30)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 26일(월) ▲ 국무총리실 - 한-아랍 소사이어티 창설 국제회의 개회식(10:00) - 간부회의(11:15) - 중앙안전관리위원회(14:30) - 아동·여성 성폭력 대책관련 관계장관회의(16:00) - 과테말라 부통령 면담(17:00) - 과테말라 부통령 환영만찬(18:30) ▲ 기획재정부 - 실국장 회의(장관, 08:00) - 중앙안전관리위원회(장관, 14:30) - 아동ㆍ여성 성폭력대책 관련 회의(장관, 16:00) ▲ 지식경제부 - ISO 회장 면담(장관, 11:00) - 중앙안전관리위원회 훈련보고회(장관, 14:30) - 간부회의(장관, 17:00) - 요르단 원자력위원장(2차관, 17:00) ▲ 농림수산식품부 - 1급회의(장관, 08:00) - 중앙안전관리위원회(장관, 14:30) ▲ 복건복지가족부 - '08년 재난대응훈련 최초상황보고회의(장관, 09:00) - 청소년주간 기념식(장관, 11:00) - 이종욱 추모 사진전 테이프 커팅식(차관, 11:00) - 제22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개최(장관, 14:30) - 국정과제 점검회의(장관, 17:00) ▲ 공정거래위원회 - 간부회의(위원장, 08:00) ▲ 한국은행 - 2008년 한국은행 국제 컨퍼런스 개회식(09:00) -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10:00) - 2008년 한국은행 국제 컨퍼런스 만찬(18:30)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장관, 08:00) -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개최(장관, 14:30) ◇ 27일(화) ▲ 국무총리실 - 국무회의(08:00) - 재난 대응안전 한국훈련 현장(14:00) - 방문에그몽그룹 연차총회 개막식(14:35) ▲ 기획재정부 - 국제금융센터 이사회(1차관, 12:00) ▲ 지식경제부 - 중국 출장(장관, 5.27~30) - 영국 환경부장관 면담 및 MOU체결(2차관, 16:00) - GE 데이 행사(2차관, 18:30) ▲ 농림수산식품부 - 1차관 소속 국장회의(1차관, 08:00) - 2차관 소속 국장회의(2차관, 08:00) - 소비자정책위원회(2차관, 16:00) ▲ 복건복지가족부 - 기금운용위원회 실무평가위원회(차관, 07:30) - 국정과제 점검회의(장관, 10:00) - 국정과제 점검회의(장관, 14:00) - 확대간부회의(장관, 16:00) ▲ 한국은행 - 국제금융센터 이사회(부총재, 12:00) ▲ 행정안전부 - 화요회의(1차관, 08:00) - 새마을금고 국제심포지엄(2차관, 14:00) ◇ 28일(수) ▲ 국무총리실 - 국제소비자정책위원회 서울총회(09:00) - 요르단왕자 및 원자력위원장 접견(10:30) - 문명과 평화 국제포럼(13:30) ▲ 기획재정부 - 농림어업인삶의질향상위원회(장관, 15:00) ▲ 지식경제부 - 재난대응훈련(2차관, 10:30) - COPOLCO 서울총회 만찬(1차관, 19:00) ▲ 농림수산식품부 - 국장회의(장관, 08:00) - 농림어업인 삶의잘향상 및 농산어촌지역 개발위원회(장관, 15:00) ▲ 복건복지가족부 - 주례점검회의(장관, 08:30) - 2008년 보사동우회 춘계체련대회(장관, 12:00) - 국립재활원 비전 및 CI 선포식(장관, 14:00) -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위원회(차관, 15:00) ▲ 공정거래위원회 -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조찬 강연(위원장, 07:30) - 전원회의(위원장, 14:00)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1차관, 08:00) - 고위공무원 임용심사위원회(1차관, 15:00) -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 29일(목) ▲ 국무총리실 - 항만물류시설 및 남항대교 건설현장 방문(16:00) - JCI 부산 아·태대회 개막식(17:50) ▲ 기획재정부 - 차관회의(차관, 14:00) - 제2차 과거사관련 권고사항 처리 심의위원회(2차관, 15:00) ▲ 지식경제부 - 플렉트로닉스사 MOU 체결행사(2차관, 10:30) - 중국기자협회 대표단 접견(2차관, 15:30) ▲ 농림수산식품부 - 1급회의(장관, 08:00) ▲ 복건복지가족부 - 2008년도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장관, 07:30) - 제2회 전국노인자원봉사 대축제(장관, 14:00) - 청소년 박람회(차관, 14:00) ▲ 공정거래위원회 - 광주사무소 방문(위원장, 11:20) ▲ 한국은행 - 직원교양강좌(16:00)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장관, 08:00) - 6·3항쟁 기록세미나(1차관, 14:00) - 지방행정개혁포럼(2차관, 16:30) -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 자원봉사 발대식(장관, 19:00) ◇ 30일(금) ▲ 국무총리실 - 바다의 날 기념식(11:00) ▲ 기획재정부 - 서울 이코노미스트클럽 조찬 강연(차관, 07:30) - 경제정책조정회의(장관, 08:00) - 한국학중앙연구회 이사회(2차관, 10:00) ▲ 지식경제부 - 경제정책조정회의(1차관, 08:00) - 로봇산업연구조합/협회 창립총회(1차관, 11:00) ▲ 농림수산식품부 - 1급회의(1차관, 08:00) - 해외농업개발협력단회의(1차관, 10:00) - 바다의 날 기념식(2차관, 11:00) ▲ 복건복지가족부 -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 2008년 제21회 세계금연의 날 행사(장관, 10:00) - 대한공공의학회 학술대회(차관, 14:00) ▲ 공정거래위원회 - 광주지방 상공회의소 강연(위원장, 07:00) - 홍보 및 정책조정회의(부위원장, 10:30) ▲ 행정안전부 - 간부회의(장관, 08:00) - 옥외광고센터 개소식(2차관, 10:00) - 건강관리 지원센터 개관식(장관, 11:30) - MI 개발용역 기본디자인 보고회(2차관, 14:00) - 한국정책학회 세미나(2차관, 17:00)
2008.05.25 I 박옥희 기자
(창간기획)STX 인재경영, `1+1=10`을 만들다
  • (창간기획)STX 인재경영, `1+1=10`을 만들다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M&A가 STX 성장의 출발점이 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성장의 역사 이면에는 강덕수 회장이 강조하는 핵심인재들이 있습니다. M&A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니까요." STX의 고위 관계자는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STX그룹의 성장동력에 대해 주저없이 '핵심인재'를 꼽았다.  ◇강덕수 회장의 '멸치와 가물치論' "서울에서 싱싱한 멸치회를 맛보려면 가물치가 꼭 필요하다. 멸치란 놈은 성질이 급해 이동하는 과정에 대부분 죽어버린다. 그렇지만 가물치 한 마리만 수조에 풀어 놓으면 바닷가에서 서울까지 옮겨와도 생생하게 살아 남는다" 수없이 많은 멸치들이 생존을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하는 가물치와 같은 존재가 중요하다는 게 강 회장의 판단이다. 그는 "좋은 인재는 잘못된 전략조차 좋은 효력을 발휘하게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직원은 좋은 전략조차 실패하게 만든다"고 말할 만큼 우수 인재에 대한 욕심이 남다르다.실제로 강 회장은 신입사원 면접을 반드시 직접 챙긴다. 여의치 않을 경우엔 화상면접으로라도 직접 대면한다. 또 각종 공식 간담회와 주제발표회, 비공식 모임 등에 자주 참석해 신입사원들의 아이디어를 그룹 경영에 채택한다. 그룹 사가(社歌)제작, 신사옥과 연수원 건립, 기족봉사단 운영 등이 그 예다.  일반적으로 소비재 기업에 비해 STX와 같은 '중후장대'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대외 홍보에 소홀한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강 회장은 생각이 달랐다. 기업의 이미지가 좋아야 고급 인재들이 몰려온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같은 강 회장의 방침에 따라 STX(011810)는 e스포츠단을 운영하는 등 좀 더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기업 이미지 홍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STX그룹은 올해 한 취업전문 포털이 조사한 '대학생들에게 이미지가 좋은 기업'부문에서 KT 등을 제치고 7위에 올랐다. ◇강덕수 회장, 핵심인재 육성으로 '속도경영' 완성한다 "무엇보다 현장 중심 경영과 속도경영이 중요하다. 이것이 STX의 고속성장의 근간이 되는 경영원칙 중에 핵심이다" STX의 성공신화를 일군 또 하나의 포인트는 현장과 속도다. 하지만 이같은 현장과 속도에도 인재를 중시하는 강 회장의 경영 스타일이 녹아있다. 제대로 된 인재를 뽑아 그들을 필요로 하는 현장에 적절히 배치해야만 기업성장의 속도가 배가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강 회장은 평소 현장을 누비는 CEO로 유명하다. 그는 1년에 절반 이상을 국내외 사업장이 있는 진해, 창원을 비롯, 중국 대련 생산기지와 유럽, 아시아 등에 있는 50여개 해외 법인 및 지사를 방문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현지의 우수인력을 채용한다.그는 "현장을 알아야 속도경영이 가능하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현장 흐름을 알고 무엇을 뒷받침해야 할지를 파악해야 빠르게 전략을 세우고 행동에 옮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빠르게 전략을 세우고 집중하기 위해서는 인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우수한 인재가 없다면 그의 이런 전략을 감당해낼 수 없기 때문이다.강 회장의 이런 리더십 덕분이었을까. STX그룹은 창사 7년여만에 첫 설립시에 비해 매출은 62배, 자산 25배, 수출은 180배가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재계순위도 12위(공기업 제외)로 급격히 성장했다. STX그룹은 또 최근 세계 1위 크루즈선 건조사인 '아커야즈'의 최대주주로 올라섰으며 메이저 석유사와 함께 해외유전개발 사업에 본격 진출, 아제르바이잔과 북유럽 지역에서 유전개발을 진행 중이다. 강 회장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는 대목이다.◇"한우물만 판다..원칙에 충실한 M&A" STX그룹이 성장할 수 있었던 출발점이 M&A였다는 것에는 재론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그것은 출발점이었을 뿐, 오늘날 STX의 위상은 M&A한 기업을 제대로 크게 성장시킨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STX는 여타 기업들의 M&A와는 다른 면이 있다. 바로 원칙에 충실하다는 점이다. 강 회장에게는 "시너지가 큰 연관 산업 진출을 통해 조선·해운 전문기업으로서 도약한다"는 명확한 원칙과 기준이 있었다. 그리고 그는 이 원칙과 기준을 따라 줄 인재를 이미 확보하고 있었다.STX그룹은 인재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투자와 정도경영으로 성장해왔다. 강 회장은 지난 2001년 법정관리 중이던 STX조선(067250)(옛 대동조선)을, 2002년에는 STX(011810)에너지(옛 산업단지관리공단에너지), 2004년에는 STX팬오션(028670)(옛 범양상선)을 차례로 사들이면서 사세를 확장했다. 하지만 외형 부풀리기 보다 실제로 그룹에 득이 될만한, 성장이 가능한 회사만을 엄선했다. 이 과정에서 핵심인재의 역할이 중요했던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결국 STX그룹의 비약적 발전 뒤에는 인재를 중시하는 강 회장의 강력한 리더십이 작용했던 셈이다.이에 따라 STX그룹은 '조선기자재-엔진제조-선박건조-해상운송'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처음 STX그룹이 과감한 M&A를 통해 성장을 시도할 때만해도 여타 중견기업마냥 그저 덩치만 불리려는 것이라는 게 업계의 지배적인 의견이었다"며 "하지만 STX의 M&A전략은 결국 자사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전개됐다"고 말했다.이처럼 STX그룹의 성장에는 '핵심인재 육성'이라는 원칙이 그 한 가운데에 서 있다. STX가 성장의 발판으로 삼았던 M&A에도, 현장경영과 속도경영에도 강 회장의 '인재중심' 리더십이 자리하고 있다.  이제 강 회장의 '인재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STX. 향후 전개될 그들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이유다.▶ 관련기사 ◀☞STX, 아커야즈 경영참여 본격 '시동'☞STX에너지, 여혁종 전 S-Oil 사장 영입☞STX, 中 지진피해 지역에 약 6억원 기부
2008.05.22 I 정재웅 기자
  • 삼성전자 브랜드, 능력만큼 대우 못받는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세계 최고의 IT기업인 삼성전자(005930)가 월등한 실적이나 제품력에도 불구하고 해외 유수 경쟁사들에 비해 턱없이 낮은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의 현실이 이렇다면 다른 국내 기업들이야 말할 필요도 없을 듯 하다. 브랜드와 기업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무형자산과 기업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HP, 인텔에 비해 신기술역량이나 시스템역량이 뛰어난 반면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기술역량을 평가하는 R&D투자액에서 삼성전자는 64억달러로, 57억6000만달러인 인텔이나 36억1000만달러인 HP보다 크게 높았다. 특히 HP에 비해서는 1.8배나 높다. 또 시스템역량을 보여주는 재고자산회전율도 HP의 1.5배, 인텔의 4.1배로 월등히 높았다. 그러나 브랜드 이미지를 평가하는 광고선전비 대비 브랜드 가치를 보면 삼성전자는 10.8로, HP의 20.2에 비해 53% 수준에 불과했고 인텔의 16.3에 비해서도 66% 수준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15억6000만달러의 광고선전비를 집행해 11억달러인 HP를 앞섰지만, 실제 브랜드 가치에 있어서는 168억5000만달러로 222억달러인 HP에 한참 뒤쳐졌다. 현대자동차도 시스템역량과 인재역량에서는 미국의 GM사를 앞서고 있었지만, 기업과 브랜드 가치, 네트워킹 능력에서는 뒤떨어져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S&P 100대 기업과 코스피 100대 기업을 비교한 조사에서도 국내사들은 시스템역량이 미국의 170.6%로 크게 앞섰고 인재역량도 75% 수준에 육박한 반면 브랜드와 기업 이미지는 각각 1.8%, 4.4% 수준에 머물렀다. 이에 대해 삼성경제연구소는 "우리 기업들은 무형자산 가운데 한 축이 되는 이미지 무형자산이 거의 제로 수준"이라며 "브랜드와 기업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전략과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소는 기업홍보와 광고, IR 등 기업 대외활동을 통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기업의 주력 이미지 선택 등 관련 연구도 활발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관련기사 ◀☞삼성電, `쓰면서 전기료 아끼는` 중대형에어컨 출시☞코스피 낙폭 축소..IT 앞세워 1860선 급회복☞(특징주)삼성전자, 70만원 찍고 다시 반등
2008.05.21 I 이정훈 기자
가격파괴, 갈수록 늘어난다
  • 가격파괴, 갈수록 늘어난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마케팅의 가장 큰 근본은 차별화 이다.” 피부관리전문 프랜차이즈 업체인 이지은레드클럽의 케이에스엔비 이명훈 대표는 지난 10일, 연세대 CEO프랜차이즈 과정 특강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가격파괴도 이중에 한 차별화가 될수 있다.”고 소개했다. 차별화에 대해 이 대표는 “차별화는 서비스, 홍보, 가격의 차별화가 있다.”며 “이중에 서비스 차별화는 고객의 만족을 어디까지 해줄 것인지가 중요하며, 고객이 오르가즘을 느낄때까지 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중에 서비스차별화는 “끝이 없는 전쟁 중에 하나이다.”며 “일례로 고객에게 주는 차한잔도 차별화 함으로써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가격차별화에 대해 이 대표는 “향후 가격파괴 및 가격 마케팅은 갈수록 확산될 전망이다.”며 “합리적인 소비와 대량 맞춤시대에 핵심전략으로 자리잡아 갈 전망이다.”고 강조했다. 가격파괴 마케팅은 “개인별 욕구만족의 중요한 전략이며, 다지안, 상품성능 및 기능 품질등 다양한 요소중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홍보 차별화에 대해 이 대표는 “타사와 비교되는것을 어떻게 알리는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고객의 니즈(Need)를 찾을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2008.05.16 I 강동완 기자
  • 삼성, 223명 임원 승진인사.."파격은 없었다"(종합)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16일 단행된 삼성 임원 승진인사에서 '파격'은 없었다. 규모면에서 지난해처럼 사상최대 승진도 아니고 이건희 회장 자녀들의 승진도 없었다. 물러나는 임원도 예년보다 많지 않았다.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전략기획실에 대한 특별한 배려도 보이지 않았다. 6월말 해체되는 전략기획실이 마지막 인사권을 행사한 이번 인사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평이했다는 평가다. 이건희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전략기획실이 해체될 예정이어서 '파격'을 주기 어려웠을 것이란 분석이다.다만, 상무보와 상무 직위를 통합해 직위를 간소화했다. 또 전반적으로 연구개발과 기술부문 인력에 대해 배려했고, 삼성전자에서 디자인 담당 임원의 약진과 최초 여성 고위급 임원(전무) 배출이 눈에 띈다. 삼성은 다음주부터 규모가 적은 계열사부터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를 단행, 이달말까지 계열사 인사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연구·기술개발 40% 강세 지속..해외부문 신규임원 확대삼성그룹 계열사들은 이날 총 223명의 승진임원을 발표했다. 삼성은 승진임원에 대해 지난 1월1일자로 소급해 연봉 등을 적용한다. 삼성은 지난해 사상최대 규모인 472명을 비롯 최근 3년동안 각각 450명 이상을 승진시켰다. 이번에는 절대적인 승진임원 숫자는 줄었으나 상무보와 상무 직위를 통합함에 따른 자연감소를 감안하면 예년 수준보다 약간 줄었을 뿐이다. 직위별로는 부사장이 8명이고, 전무 52명, 상무 163명이다. 부사장 승진은 삼성전자에서 김원정 전자본사 개발사업팀 부사장, 오석하 서남아총괄 부사장, 이원식 메모리반도체 부사장, 정활 애니콜 국내영업 부사장, 정국현 디자인경영센터 디자인전략팀장 등 5명이다. 이와 함께 삼성SDI 전병복 부사장, 삼성에버랜드 조창행 부사장, 제일기획 정선종 부사장이 포함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예년처럼 연구개발과 기술부문 임원에 대해 배려했다. 전체 승진임원 223명중 88명으로 40%를 차지했다.또 전략시장의 영업 및 마케팅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속적인 수익창출 기반확충을 위해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신임 임원을 보강했다. 첫 임원 승진자 163명(상무)중 17%인 28명을 차지했다. 지난해는 11%에 그쳤다.이와 함께 예년과 마찬가지로 승진임원의 3분의 1 이상이 석사 이상 학력소지자다. 박사 25명, 석사 57명이다. 임원 인사 후 삼성의 임원 학력구조는 박사 14%, 석사 25%, 학사 이하 61%이다. 한편 계열사중 최대 관심을 모은 삼성전자는 부사장 5명을 포함해 총 117명을 승진시켰다. 사업총괄별로는 전체적으로 균형을 맞춘 가운데 정보통신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반도체와 디지털미디어가 14명으로 같았다.◇삼성인상 수상자·디자인·여성임원 깜짝 발탁인물별로 보면 이번 인사에서는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들의 선전, 디자인 담당과 여성 임원 깜짝 발탁이 눈에 띈다.삼성전자 LCD총괄에서 전무로 전격 발탁된 이건종 상무의 인사가 가장 눈에 띈다. 이 전무는 57년생으로 우리 나이로 52세인데다 삼성전자에 입사한 지도 15년에 불과하다.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하는데 불과 2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점이 놀라울 정도다. LCD그룹 수석연구원, 연구소 공정개발팀장, DD센터 팹팀장, 탕정 LCD HD 디스플레이센터에서 팹 공정과 제조팀장 등을 거치면서 LCD 신규라인을 적기에 셋업시켜 삼성전자가 LCD 1위를 달성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이 전무와 함께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받은 삼성테크윈의 진병욱 부장도 상무로 전격 승진됐다. 진 상무는 UI, 컨셉, 소재 등 전반적으로 디자인 완성도가 뛰어난 디지털 카메라 NV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매출 확대에 기여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디자인 인력으로는 최초로 부사장까지 승진한 정국현 전무의 승진이 돋보인다. 정 부사장은 산업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애니콜의 디자인 명성과 보르도 TV 신화 등 제품 디자인 역사에 새 장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내 사상 첫 여성 전무도 탄생했다. 제일기획의 최인아 전무에 이어 그룹 내에서도 2번째다. 글로벌마케팅실 브랜드전략팀장인 심수옥 전무는 브랜드전략 업무에 대한 전문능력을 인정받았다. P&G 출신으로 지난 2006년 8월 삼성전자 입사한 지 2년도 채 안됐다.◇이건희 회장 자녀 모두 승진 제외..전략기획실 배려도 없었다삼성그룹 계열사의 임원 승진인사에서 이건희 회장 자녀들은 모두 제외됐다. 지난해 아들인 이재용 상무가 전무로 승진해 관심을 끌었으나 올해는 없었다. 이재용 전무는 향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가 이뤄지면 해외사업 부문에서 근무할 예정이다.이부진 호텔신라 상무, 이서현 제일모직 상무보도 승진에서 제외됐다. 또 이부진 상무의 남편인 임우재 삼성전기 상무보와 이서현 상무보의 남편인 김재열 제일모직 상무도 승진인사에서 제외됐다.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전략기획실에 대한 배려도 없었다. 전략기획실에서는 삼성전자 소속으로 전략지원팀에서 일해온 차영수·최신형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고, 경제연구소 소속으로 홍보실서 근무한 유석진 부장의 상무 승진 정도에 그쳤다. 한편 사장단회의 산하 법무실에서는 엄대현·여남구 상무(삼성전자 소속)가 전무로 승진했다.
2008.05.16 I 박호식 기자
  • 삼성 승진인사, 전략기획실 배려는 없었다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16일 삼성 임원 승진 인사에서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왔던 전략기획실에 대한 특별한 배려는 찾아보기 어려웠다.그룹 전반적으로 전략기획실에 파견돼 근무해온 임직원중 승진에 포함된 사람은 3명 가량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성전자 소속으로, 전무로 승진한 차영수 전무와 최신형 전무, 삼성경제연구소 소속인 유석진 상무 정도가 눈에 띈다.삼성전자 소속으로 승진한 엄대현·여남구 전무는 전략기획실이 아닌 사장단회의를 보좌하는 법무실 소속이다. 전략기획실 홍보에서는 유석진 상무만 승진했다. 전략기획실 임원들은 지난 14일 사장단 인사에서도 단 한명의 사장 승진도 없었다. 이같이 전략기획실 임원 승진이 부진한 것은 특검사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특검사태로 이건희 회장과 함께 이학수 전략기획실장이 퇴진하고, 전략기획실이 해체되면서 임직원에 대한 배려를 하기가 부담스러웠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오히려 전략기획실 임원들이 역차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따라서 전략기획실 임직원이 오는 7월 각 소속사로 배치되면 내년 사장 및 임원인사에서 이들이 얼마나 약진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2008.05.16 I 박호식 기자
삼성 '깜짝 발탁 임원' 그들은 누구?
  • 삼성 '깜짝 발탁 임원' 그들은 누구?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특검사태로 인해 3개월 가량 늦춰진 삼성그룹의 올해 정기 임원인사는 예년보다 다소 줄어든 규모로 이뤄졌지만, 눈에 띄는 인물은 오히려 더 많다는 점이 이채롭다. ◇`자랑스런 삼성인상` 역시 승진 지름길▲ 이건종 전무우선, `자랑스런 삼성인상` 수상자들의 깜짝 발탁이 올해에도 이어졌다. 삼성인상 수상이 임원 승진의 지름길임을 재확인했다.  무엇보다 삼성전자(005930) LCD총괄에서 전무로 전격 발탁된 이건종 상무의 파격 인사가 가장 눈에 띈다. 이 전무는 57년생으로 우리 나이로 52세인데다 삼성전자에 입사한 지도 15년에 불과하다.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하는데 불과 2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점이 놀라울 정도다. LCD그룹 수석연구원, 연구소 공정개발팀장, DD센터 팹팀장, 탕정 LCD HD 디스플레이센터에서 팹 공정과 제조팀장 등을 거치면서 LCD 신규라인을 적기에 셋업시켜 삼성전자가 LCD 1위를 달성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정국현 부사장그는 세계 최초 4마스크 LCD TV 전용 2개 라인 구축으로 연 574억원의 경영성과를 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받은 바 있다. 이 전무와 함께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받은 삼성테크윈(012450)의 진병욱 부장도 상무로 전격 승진됐다. 진 상무는 UI, 컨셉, 소재 등 전반적으로 디자인 완성도가 뛰어난 디지털 카메라 NV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매출 확대에 기여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이너의 반란`..디자이너·여성 최고위직 배출그동안 임원 인사에서 비교적 마이너에 속했던 디자이너와 여성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각각 그룹 사상 최고위직 인물을 배출해냈다.  ▲ 심수옥 전무디자인 인력으로는 최초로 부사장까지 승진한 정국현 전무의 승진도 삼성전자의 변화를 짐작케 하는 부분으로 꼽힌다. 정 부사장은 산업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애니콜의 디자인 명성과 보르도 TV 신화 등 제품 디자인 역사에 새 장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내 사상 첫 여성 전무도 탄생했다. 제일기획의 최인아 전무에 이어 그룹 내에서도 2번째다. 글로벌마케팅실 브랜드전략팀장인 심수옥 전무는 브랜드전략 업무에 대한 전문능력을 인정받았다. P&G 출신으로 지난 2006년 8월 삼성전자 입사한 지 2년도 채 안됐다. ◇다소 주춤거린 홍보라인▲ 방영민 전무올해에도 어김없이 삼성그룹 내 홍보 임원들의 승진 기용이 이어졌다. 그러나 예년에 비해 승진규모는 대단치 않았다. 삼성증권(016360)의 방영민 홍보 및 전략기획팀장이 전무로 승진했고, 삼성중공업(010140) 김부경 상무,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 정원조 전무, 삼성 전략기획실의 유석진 상무 등 총 4명이 승진했다. 다만 가장 큰 조직인 삼성전자에서는 홍보라인 내 임원 승진이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관련기사 ◀☞조선업, 5~6월 수주모멘텀 주시-삼성
2008.05.16 I 이정훈 기자
SKT·KTF ''기업홍보·비즈니스홍보 따로따로∼''
  • SKT·KTF ''기업홍보·비즈니스홍보 따로따로∼''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이동통신사들이 최근 기업정보와 대고객 중심의 서비스 정보 홈페이지를 분리·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사업현황·지배구조·재무상태와 같은 기업정보를 원하는 사람은 기업 메인 홈페이지에서, 통신요금·영상통화·마일리지 등 이동통신 서비스 정보를 원하는 사람은 전용 사이트에서 볼 수 있도록 해 이용자 접근편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F(032390)는 이달초부터 메인 홈페이지에서 기업정보와 이동통신 서비스 정보를 분리했다. 기업정보는 종전대로 메인 홈페이지(www.ktf.com)를 통하되 이동통신 서비스 정보는 KTF멤버스(www.ktfmembers.com)나 쇼(www.show.co.kr) 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 정보접근 편의성을 위해 메인 홈페이지를 기존의 통합마케팅 부문과 분리해 기업 사이트로 새롭게 오픈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KTF는 기존에 콘텐츠로 제공됐던 모바일 타운, 쇼 라운드, 컬쳐 라이프, 굿타임 스타일 등의 서비스를 종료했다. 대신 새롭게 개편된 메인 홈페이지는 경영정보·재무정보·투자정보 등 기업정보 서비스와 공지·뉴스센터·사회공헌 등 홍보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 휴대폰 및 문화서비스는 쇼 홈페이지 내 각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이버고객센터 개념의 KTF맴버스 홈페이지도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KTF 관계자는 "초기에는 메인 홈페이지가 중심이 되어 서비스 내용도 포함하고 있었으나, 최근 메인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얻는 소비자들이 줄어 분리하게 됐다"면서 "메인 홈페이지에서 기업정보를 얻기 힘들었던 문제점도 개선해 기업대표 홈페이지와 서비스 대표 홈페이지로 나누어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 KTF가 기업 홈페이지(왼쪽)와 쇼 서비스 홈페이지를 분리 운영중이다.SK텔레콤(017670)도 기업정보 홈페이지(www.sktelecom.com)와 이동통신 서비스 정보 홈페이지(www.tworld.co.kr)를 분리·운영중이다. 투자·재무정보 등을 알고 싶은 사람은 기업 홈페이지에, 온라인 상에서 기기변경·요금제도변경·문자서비스 등을 원하는 사람은 T월드 홈페이지를 분리해 이용하라는 뜻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하루에 기업정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숫자만도 50만건이 넘어설 정도로 이용률이 높다"면서 "때문에 서비스 정보는 'T' 브랜드로 별도 운영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과거에는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전화상담을 통해 기기변경·요금제도변경 신청을 했지만, 요즘 소비자들은 대부분 온라인을 통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홈페이지 상에서의 서비스 정보 니즈가 높아진데 따른 추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KTF, '오픈넷' 서비스 개시..휴대폰으로 포털 검색☞KTF "일본서 위치정보 이용 가능"☞'휴대폰 할부보증보험료 돌려받는다'
2008.05.15 I 양효석 기자
  • ''아프리카 대륙에 韓 지상파DMB 전하다''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아프리카 최초로 가나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지상파DMB 본방송이 시작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4일(현지시간)부터 가나 수도 아크라에서 현지 지상파DMB 사업자인 블랙스타TV(Black Star TV)가 지상파DMB 본방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블랙스타TV는 가나 최초로 민간이 세운 지상파DMB 서비스 제공회사로 지난 해 7월초 아프리카정상회의 기간 중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및 한국 SI업체인 투아이테크놀로지와 공동으로 실험방송을 개시했다.가나의 지상파DMB 본방송은 블랙스타TV가 6개의 비디오채널, 4개의 오디오채널, 2개의 데이터채널로 서비스한다. 단말기 보급 및 마케팅은 가나 GSM 이동통신사업자인 원터치(OneTouch)가 맡아 이뤄진다.가나에서는 이미 실험방송기간 동안 2008년 아프리칸 컵 축구대회를 통해 지상파 DMB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가 이뤄졌으며, 2010년 예정된 남아공의 월드컵 게임을 통해서도 전 아프리카 지역 및 범세계적 지상파 DMB 홍보효과도 기대중이다.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가나 지상파DMB 본방송 개시가 지상파DMB의 해외확산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지상파DMB의 해외진출이 우리나라 수출산업과의 지속적인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도국지원사업, 지상파DMB기술고도화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2008.05.15 I 양효석 기자
첫째도 '소통' 둘째도 '소통'..MB 키워드 변했다
  • 첫째도 '소통' 둘째도 '소통'..MB 키워드 변했다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가는 곳마다 변화와 실용을 강조하던 이명박 대통령의 키워드가 쇠고기 파동을 겪으면서 '소통'으로 급선회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쇠고기 이슈가 불거진 후 처음으로 '소통문제에 있어 다소 부족한 점이 있지 않았나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발언한 후 14일에는 대통령이 참석하는 모든 행사에서 소통이라는 단어를 빼놓지 않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날 각 세대 별 소통 전략의 차별화와 부처간 소통문제 국민과 정부사이의 소통 문제 등 구체적인 문제점과 전략까지 세세히 거론하며 지적했다.◆ 10대와 30대는 정책설명하는 방법 달라야대통령은 한가지 방법으로는 다양한 세대와 소통 할 수 없다며 보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고민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젊은 세대와의 소통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대통령은 14일 미래기획위원회 첫 회의에서 "인터넷 시대, (젊은) 세대에게 정부 문서는 너무도 공자가 문자 쓰는 격이라 할 수 있다"며 "이제 좀 더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30~40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정책을 설명할 때와 10대를 비롯한 젊은 세대에게 정책을 설명할 때의 방식은 달라야 한다"라며 각 세대별 차별화된 소통 방식을 언급했다. 대통령은 "(젊은 층은) 정책을 받아들일 때 그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살피는 감수성이 대단히 높아졌다"라며 "우리가 정책을 만들고 전달할 때 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 국민과의 소통 소홀했다대통령은 이날 오전에 있었던 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의 화두 역시 '소통'이었다. 대통령은 국민과 정부간 소통, 정부의 각 부처들간의 소통을 모두 언급하며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대통령은 "정책을 펼 때 사전에 국민들이 알게 하고, 국민의 뜻이 반영되고, 사후에 알리고 하는 아주 유용한 소통관계가 좀 소홀이 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민에게 필요한 주요 정책은 국민에게 철저히 알려야 하고 그런 의무가 있다"고 강조하고 "공무원들이 그것을 매우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 "타 부처, 농수산부 일을 몰라서야"..부처 간 소통 강조정부와 국민의 의사소통 외에 부처간 정책 정보 공유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대통령은 "중요한 부처의, 국민을 위한 중요한 정책은 타부서 간부들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국민은 국가 고급공무원이라면 정부가 하는 일은 다 아는 줄 아는데 (실제로는) 전혀 모르고 소관이 아니어서 잘 모른다고 한다"고 꼬집었다. 대통령은 최근 광우병 논란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다른 부처의 정책에 관심을 갖고 다른 부처에도 중요한 정책을 홍보하라고 다그쳤다. 대통령은 "광우병 문제를 보면 아는 부서는 농수산부밖에 없다. 다른 부서는 기본적으로 최소한 상식선에서도 정부 정책을 잘 모른다"고 지적하고 "해당 부처가 하는 주요한 업무는 전 부처에 알릴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국정홍보처 부활론과 맞물리며 미묘한 해석을 낳기도 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국정 전체를 파악하고 홍보하는 별도 조직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대통령은 별도의 홍보기구를 두는 것보다 각 부처가 각자의 정책을 홍보하고 다른 부처들도 유기적으로 관심을 가지라는 언급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2008.05.14 I 김보리 기자
  • 새빛에듀넷, 가족경제교실 개최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새빛에듀넷(www.saevitedu.net)은 청소년 경제교육 전문기업인 아이빛연구소와 함께 오는 18일 어린이와 학부모가 경제·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가족경제교실`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경제교실이다. 자녀에게는 올바른 금융지식과 경제개념을 중심의 프로그램, 학부모에게는 자녀를 위한 투자상품과 자녀들의 경제교육방안, 재테크 전략을 제시하는 강좌로 각각 진행된다고 새빛에듀넷측은 설명했다.자녀대상 강좌에선 물물교환, 주식발행 및 거래하기, 물품제작 및 판매가격 결정하기, 홍보물 만들기, 모의사업 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재미있게 진행된다. 또 학부모 대상 강좌에선 자녀들을 위한 경제 교육법 뿐만 아니라 재테크 기초, 간접투자수단인 펀드, 직접투자수단이 주식에 대해 송영욱 새빛에듀넷 이사 등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전익균 새빛에듀넷 대표는 "기존의 경제교실 프로그램은 자녀 혹은 부모만을 대상으로 하여 교육의 효과가 적었지만, 이번 가족경제교실은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경제와 투자에 대해 가족이 함께 고민하고 좋은 해결방법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새빛에듀넷은 증권 전문학원인 새빛증권아카데미학원을 운영중이며, 경영경제서 출판, 영어교육사이트, 호주 시드니 게스트하우스 등을 운영하는 성인 교육 전문기업이다.◇문의 : 02-3442-4393
2008.05.14 I 이진철 기자
은행권 CF 큰 손 `국민→기업` 이동?
  • 은행권 CF 큰 손 `국민→기업` 이동?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은행권 광고 큰 손으로 중소기업은행(024110)이 급부상하고 있다. 반면 손가락 안에 꼽히는 광고주였던 국민은행의 경우 100대 방송광고주에도 들지 못했다. 14일 한국방송광고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기업은행의 지상파 광고금액은 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억7000만원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 지상파방송 100대 광고주 중 은행권 광고금액 현황이로써 기업은행은 100대 방송광고주 중에서 29위를 차지해 전년동기 70위에서 껑충 뛰어올랐다.  은행업과 은행 카드사업 중에서는 선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 뿐 아니라 개인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집중 홍보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일반인들이 많이 보는 방송 광고에 치중하는 한편 예산을 하반기보다 상반기에 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최근 방송인 박경림을 광고모델로 개인상품과 영문약어인 `IBK`를 강조하는 방송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기업금융외에 개인금융으로의 영토 확장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와함께 신한카드의 방송광고금액이 30억원으로 62위를 차지했고 우리은행(카드포함)과 하나은행(카드포함)이 각각 29억6000만원, 29억4000만원으로 65위, 68위를 기록했다. 국민은행(060000)(카드포함)의 경우 지난해 4월 누적 99억3500만원으로 7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100대 광고주에서 아예 빠졌다. 국민은행 전반적으로 비용절감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광고 예산을 크게 축소했기 때문이다. 예산이 빠듯해 빅스타인 가수 비와 이효리가 동시에 나오는 CF를 찍고도 광고를 자주 내보낼 수 없는 상황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 `코스트 세이빙` 차원에서 광고 예산을 대폭 줄였다"며 "요즘 텔레비전에서 국민은행이나 국민카드 광고를 자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 뿐 아니라 은행권 전반적으로 방송광고 액수가 줄었다. 100대 광고주 중 은행권(신한카드 포함)의 지상파 방송 광고 금액은 1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3억원보다 47% 감소했다. 100대 광고주 총 광고 금액 4808억원에서 은행업과 은행 카드사업의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3%에 그쳐 전년동기 5.3%에 비해 하락했다.▶ 관련기사 ◀☞은행권, AI 피해사업자 금융지원 나선다☞(프리즘)한국씨티은행 어이없는 사업계획☞공기업 CEO 매년 실적 나쁘면 해임된다
2008.05.14 I 하수정 기자
연예인 스캔들, 이렇게 만들어진다
  • [윤PD의 연예시대①]연예인 스캔들, 이렇게 만들어진다
  • ▲인터넷 언론을 통해 열애설이 최초 보도된 후 방송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 시인한 현영-김종민 커플[이데일리 SPN 윤경철 객원기자] 사람들이 가장 즐겨 읽는 연예기사는 무엇일까.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남녀노소, 나이불문하고 가장 많이 읽히는 기사는 스캔들, 그중에서도 열애설이다. 미디어가 변하고 취재환경이 달라졌지만 열애설은 아직도 각종 포털사이트나 세간에 화제가 되는 최고 인기 아이템이다. 그렇다면 열애설은 어떻게 불거져 나올까. 열애설의 시작은 등잔 밑이 어둡다고 측근들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의외로 매니저가 이야기하는 경우는 드물다. 스캔들로 인해 연예인의 인기가 하락할 경우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 소속사와 결별하는 경우나 홍보를 제외하고는 거의 입을 다문다.  다만 측근들은 열애 사실을 종종 털어놓는다. 측근중 일부가 유흥주점이나 식당 등에서 무용담처럼 이야기한 것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기도 한다. 측근들로부터 나오는 경우는 인간적 모멸감 때문에 많이 흘러나온다. 젊은 연예인들이 버릇없게 스태프에게 대할 경우 특히 열애설이 많이 흘러 나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예의없는 젊은 연예들의 경우 자기를 도와주는 스태프를 막대하는데 이 경우 스태프 중 일부는 주위에 불만을 터트리는 가운데 자신도 모르게 열애사실을 털어놓는다. 인터넷도 열애설을 제공하는 곳 중 하나다. 모 포털에서 운영하는 ***게시판이나 모 카페 등이 대표적이다. 이곳에선 다양한 이야기들이 흘러 나온다. 연예 미디어들은 이곳을 수시로 들락거리면서 뉴스를 체크한다. 서민정 결혼 등도 언론에 보도되기 전 이곳에서 먼저 알려졌었다. 일단 열애설이 흘러나오면 미디어가 이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증권가나 측근들이 털어놓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나하나 검증 작업을 펼치는 것이다. 열애설 검증 작업은 사진이나 해당 당사자의 인터뷰 등의 증거주의가 최고다. 미디어가 과거와 달리 증거주의를 택하는 것은 연예인들의 역공격 때문이다. 열애설로 인해 손해보는 연예인들 입장에선 일단 부인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다. 그러다보니 증거가 없을 경우 역으로 연예인들로부터 소송을 당할 수 있다. 이로인해 미디어는 자연스럽게 본인들의 입장을 담거나 데이트하는 사진을 찾는다. 과거엔 측근에 따르면이나 이니셜을 많이 사용했지만 최근엔 연예인들이 기사에 대해 법적운운하는 데다 오리발을 내미는 경우가 많아 증거를 잡는데 노력을 기울인다. 이중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은 집앞에서 무작정 기다리는 것이다. 가장 고전적인 방법이면서 가장 원초적인 방법이지만 연예인들은 남의 눈을 의식해 대부분 집안에서 데이트를 많이 하는 까닭에 집으로 들어가기를 기다렸다가 현장에서 잡는 것이 가장 좋다. 어렵게 현장을 잡아도 어려움은 있다. 현장에서 찍으려는 미디어와 이를 막으려는 연예인 사이에 실랑이가 일기 때문이다. 미디어를 향해 욕을 하거나 심한 경우 폭행을 가하기도 한다. 때로는 황당한 경우도 있다. 여성 탤런트 모씨의 경우는 모 기자에게 데이트 장면이 목격됐는데 이 과정에서 반말로 “그래 데이트 한다. 나 남자 여럿 만나고 다니는 거 몰랐냐. 첨 봤냐. 기사 써”라고 이야기 하는가 하면 중견 남자배우 모씨의 경우는 기자가 알아서 기사를 써야지 열애설을 자신에게 묻는다면서 오히려 훈계를 하기도 했다. 열애설을 기사로 내보내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멘트를 듣는 것이다.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미디어가 적을 때는 연예인과 접촉할 기회가 많았지만 지금은 매니지먼트사에서 너무 관리를 잘 해 쉬운 일이 아니다. 연예인들은 일반적으로 결혼까지 결정된 사이가 아니면 부인을 한다. 몇 명을 사귄 사이라 할지라도 부인을 하면 기사를 쓰기 어렵다. 그래서 요즘은 부인을 하지 않으면 긍정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기사화하는 경우가 많다. 연예인들이 부인을 하는 경우는 여러가지겠지만 과거에 비해 만나고 헤어짐이 빈번한 젊은이들의 달라진 연애관과도 밀접하다. 대중들에게 누군가를 만난다고 밝힐 경우 헤어질 때 피곤하고 또다른 사람을 만날 때도 힘들 수 있기 때문이다. 스캔들이 나오면 이후 대응방법도 가지가지다. 중화권 언론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한류스타 전지현은 스캔들을 철저하게 무시한다. 파파라치들이 전지현의 일거수 일투족을 체크해 하루에도 수십 가지의 스캔들성 기사를 쏟아내지만 전지현 측은 이에 대해 한 번도 구체적으로 대응한 적이 없다. 일일이 대응할 경우 기사가 확대 재생산된다는 판단에서다. 전지현의 이런 전략은 스캔들의 확산을 막고 중화권 언론들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 전략은 최근 국내 언론들이 중화권 언론의 기사를 인용보도하면서 약발이 다소 떨어지고 있다. 한때 모 재벌 2세와의 결혼설 등으로 마음 고생이 많았던 김태희는 악성 루머를 퍼뜨린 네티즌을 경찰에 고소하는 반박 이론으로 스캔들을 극복했다. 국내 연예인이 공식화된 기사가 아닌 루머에 대해 대응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하지만 김태희는 이런 전략으로 사이버상에서 떠돌던 재벌 2세와의 결혼설을 잠재웠을 뿐 아니라 네티즌의 무분별한 글 올리기에도 경종을 울렸다. 반면 슈퍼모델 출신의 연예인 현영은 충격적인 자기 고백, 이른바 ‘면역전략’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벗어났다. 김종민과 열애설이 터졌던 그녀는 공개적으로 이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스캔들이 일상화되면서 독자들도 왠만한 스캔들에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특히 신인들이나 과거 지향성 스캔들의 경우는 홍보나 마케팅적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해 오히려 비웃기까지 한다./ OBS경인TV '쇼영' 프로듀서(sanha@obs.co.kr) ▶ 관련기사 ◀☞[윤PD의 연예시대③]스캔들, 열애...자기가 말하면 '약' 남이 말하면 '독'!☞[윤PD의 연예시대②]'걸핏하면 법적운운'..연예인 스캔들, 어디까지 보호받나?☞[윤PD의 연예시대③]사람들은 왜 신인류 스포테이너에 열광하나☞[윤PD의 연예시대③]'섹시스타' 서인영이 밝힌 성공 비결...'자율'과 '관리'☞[윤PD의 연예시대①]관리형은 가라! 비, 보아...자율형 연예인이 뜬다
2008.05.13 I 윤경철 기자
  • 주요기관 주간 행사계획(5.12~5.16)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 12일(월)-석가탄신일▲ 국무총리실- 해외순방(총리, 5.11~5.20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아제르바이잔)▲ 지식경제부- 중앙아 4개국 순방(2차관, 5.11~5.20)▲ 한국은행- 해외출장: 시카고 연준 주최 국제 컨퍼런스 참석(송창헌 부총재보, 5.12∼5.18 미국 시카고) ◇ 13일(화)▲ 기획재정부- 국무회의(08:00)- 인터뷰: PBC 라디오'열린세장 오늘 이석우입니다'(1차관, 08:10)▲ 지식경제부- 전국 중소기업인대회(장관, 10:05)- 베트남 당 상임서기 면담(장관, 14:00)- 부품소재 민관협의회(장관, 15:00) ▲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 소속 국장회의(1차관, 08:00)- 2차관 소속 국장회의(2차관, 08:00)▲ 복건복지가족부- 국제 세이브더칠드런연맹총회(차관, 09:00)- 주간점검회의(장관, 10:00)- 고령친화모델지역지자체장 회의(장관, 16:00)▲ 공정거래위원회- 간부회의(부위원장, 08:00)▲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회의(09:00)- 외빈면담: Dr. Gerard Lyons SCB 글로벌 리서치그룹헤드 外(김병화 부총재보, 10:30)- 해외출장: EMEAP MFSC회의(이광보 부총재보, 5.13∼5.16 싱가포르) ▲ 행정안전부- 국무회의(장관, 08:00)- 화요회의(1차관, 08:00)- 방글라데시 고위공무원 내방(2차관, 16:00)- '경제활력 찾기 국민제안운동' 협약식(장관, 18:00)◇ 14일(수)▲ 기획재정부- 국회 FTA 청문회(장관, 10:00)▲ 지식경제부- 중국 전문가 간담회(장관, 07:30)- 국회 FTA 청문회(장관, 10:00)- 자동차의 날(1차관, 11:30)▲ 농림수산식품부- 국장회의(장관, 08:00)- 국회 통회통위 청문회(장관, 10:00)▲ 복건복지가족부- 국회 FTA 청문회(장관, 10:00)- 국민연금개혁위원회(차관, 10:30)- 모자보건심의위원회(차관, 14:00)▲ 공정거래위원회- 국회 정무위(위원장, 10:00)- 전원회의(부위원장, 14:00)▲ 한국은행- 예금보험위원회(윤한근 부총재보, 11:00)- 자금담당임원회의(이주열 부총재보, 12:00)-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 환영사(윤한근 부총재보, 14:00)▲ 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원회 업무보고(장관, 07:30)- 미래기획위원회 위원 위촉식(장관, 10:10)- 전북 새만금 간척지 현장방문(2차관, 13:20)- 고위공무원 임용심사위원회(1차관, 15:00)◇ 15일(목)▲ 기획재정부- FTA 국내대책위원회 회의(장관, 07:30)-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장관, 10:00)- 차관회의(1차관 ,14:00)- 축사: 한국능률협회(1차관, 17:30)▲ 지식경제부- Display산업발전전략 보고회 및 공동 R&D 협약식(1차관, 10:00)- 차이나포럼 세미나(장관, 11:00)- 경남 TP 개관식(1차관, 14:00) - 브루나이 에너지부 장관 면담(장관, 15:30)- 오만 석유가스부 장관 면담(장관, 16:30) ▲ 농림수산식품부- FTA 국내대책위원회 제10차 회의(장관, 07:30)- 1차관 소속 국장회의(1차관, 08:00)- 2차관 소속 국장회의(2차관, 08:00)- 독일연방 농림부차관 면담(2차관, 10:30)- 제203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1차관, 15:00)▲ 복건복지가족부- FTA 국내대책위원회(차관, 07:30)- 법사위 전체회의(장관, 10:00)- 상임위 전체회의(장관, 14:00)-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차관, 15:00)▲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원업무보고(위원장, 08:00)-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강연(위원장, 18:00)▲ 행정안전부- 간부회의(장관, 08:00)- 법사위 전체회의(장관, 10:00)◇ 16일(금)▲ 기획재정부- 국회 본회의(장관, 10:00)- 국제행사심사위원회(1차관, 10:00)- 2008년 EBRD 연차총회 참석(2차관, 5.16~5.21)▲ 지식경제부- IT융합 생활지원기술 발표대회(1차관, 10:00)- 무역투자진흥회의(장관, 15:00)- 사우디 석유광물부 장관 면담(장관, 17:30)▲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 소속 국장회의(2차관, 08:00)▲ 복건복지가족부- 일일상황점검회의(차관, 08:30)- 국회 본회의(장관, 14:00)▲ 공정거래위원회- 홍보 및 정책조정회의(부위원장, 10:30)- 전직원 워크샵(위원장, 15:30)▲ 한국은행- 금융협의회(총재, 07:30)▲ 행정안전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회(2차관, 07:30)- 확대간부회의(장관, 08:00)- 시·도 부단체장 회의(장관, 10:00)- 부서별 간부회의(2차관, 17:00)
2008.05.12 I 박옥희 기자
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 강화 "올해 345억 목표"
  • 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 강화 "올해 345억 목표"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중외제약(001060)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중외제약은 올해 헬스케어 상품에서만 34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는 중외제약의 올해 전체 매출 목표의 8%에 해당하는 수치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중외제약은 전문의약품 중심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일반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사업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외제약 헬스케어 사업의 선봉은 지난 2월 출시한 친환경 염색약 '창포엔(n)'이다. 이 제품은 유해 화학물질을 모두 제거한 친환경 제품으로 염색약의 부작용 때문에 염색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명 방송인 정은아씨를 모델로 기용해 '똑똑한 아나운서 정은아가 선택한 프리미엄 염색약'이라는 컨셉으로 '창포엔(n)' 신문 광고도 제작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국내 염색약 시장은 1600억원에 달한다"며 "창포엔을 통해 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해 출시한 '피톤케어 휘산기'도 효자 상품 중 하나다. 아토피 어린이 환자가 있는 가정 고객들을 중심으로 한 판매 증가로 매출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중외제약은 새집증후군 퇴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피톤치드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신규 아파트 옵션 상품화 작업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이밖에도 중외제약은 입술보호제 '립수리', 건강보조기구 '예슬림' 등 최근 트렌드인 웰빙과 친환경 컨셉에 맞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 주력할 방침이다. 홍성걸 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일반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다양한 홍보 채널의 활용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제약업계 내에서 헬스케어 사업 분야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05.08 I 안승찬 기자
  • 엔씨소프트, 신입· 인턴사원 공채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대졸 신입직원과 인턴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신입 직원 공채는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0일간 홈페이지(www.ncsoft.com)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지원자격은 2008년 2월 졸업자 또는 2008년 8월 졸업예정자로, 모집 분야는 게임기획· 인프라개발· 법무· IR· 재무· 구매· 홍보다.인턴직원은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모집 분야는 게임기획· 게임디자인· 마케팅· 해외사업· 시스템운영· 전략기획· 총무· 홍보· 웹서비스 개발· 사업전략· 해외서비스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3학년 또는 4학년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경력직원 공채는 오는 7월 실시된다. 채용절차는 입사지원서접수- 서류심사(직무전문가에 의한 서류심사) – 직무역량평가 및 팀장급 실무면접– 인적성검사-실장 및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조건은 기본 인성(열정, 도전의식, 열린마음 등)과 지원분야에 대한 이해와 수행가능역량이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신입사원이 5월 말, 인턴사원이 6월 중순이다. 최종 합격은 신입사원이 6월 5일, 인턴사원 7월 4일 각각 발표된다. 엔씨소프트는 "대졸 신입사원의 경우 기존 년1회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서 년2회로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경력사원 채용은 지속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8.05.08 I 류의성 기자
  • 삼성 전략기획실, 기능보완없이 '원안대로' 해체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삼성이 그동안 전략기획실이 담당해왔던 브랜드관리, 신수종사업 발굴 등 그룹총괄 기능에 대한 특별한 대안을 마련하지 않고 '경영쇄신안 발표 원안'에 맞춰 전략기획실을 해체키로 가닥을 잡았다.이에 따라 전략기획실 소속 임직원에 대해서도 '소속 계열사로 원대복귀'가 원칙으로 정해졌다.8일 삼성 전략기획실 고위 관계자는 "전략기획실이 해체될 경우 이를 보완할 별도 조직을 만들지 않기로 했다"며 "전략기획실을 해체하고 임직원들이 모두 소속 계열사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삼성 바깥에서는 '그동안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전략기획실의 기능 중 반드시 필요한 것은 어떤 형태든 유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들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삼성 내부에서도 그룹의 사회공헌이나 브랜드 관리, 신수종사업 발굴, 홍보 기능 등을 담당할 조직을 위원회 형식 등을 빌어 별도로 구성하는 방안이 거론돼 왔다.이에 대해 삼성 관계자는 "모든 것이 경영쇄신안 발표할 때 제시했던대로 갈 것"이라며 "이에 따라 사장단협의회 개최를 위한 연락업무 등을 담당할 사무국(업무지원실) 정도만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은 지난달 22일 경영쇄신안을 발표하면서 "전략기획실을 해체하고, 사장단회의를 지원할 임원 2~3명 규모의 업무지원실만 꾸리겠다고 밝혔었다. 삼성은 다만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업무지원실내에 삼성그룹 전체와 관련한 사안을 전달하는 부장급 대변인을 둘 예정이다.삼성이 이같이 조직 보완없이 전략기획실을 해체하면 업무지원실 파견 이외 전략기획실 임직원들은 전원 소속사로 복귀하게 된다. 이와 관련 내주로 예상되는 계열사 사장단 인사에서는 전략기획실의 계열사 사장급 임원들이 계열사 CEO에 임명되지 않을 전망이다.삼성 관계자는 "전략기획실 임원들이 계열사 CEO에 임명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계열사 사장단은 특검으로 퇴진이 예정된 배호원 삼성증권 사장과 황태선 삼성화재 사장의 후임을 결정하는 선에서 그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계열사 임원승진 인사도 예년 수준인 300~400명선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건희 회장 퇴진 이후 삼성그룹 대표자로 떠오른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의 역할에 대해서도 '그룹의 대외적인 대표자'로 한정키로 했다. 이수빈 회장 역할에 대해서도 그룹 내외에서는 '그룹 조정자 역할' 또는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후견인' 등 많은 분석들이 나왔다. 삼성 관계자는 "이수빈 회장 역할 또한 대외적인 대표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못박았다.
2008.05.08 I 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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