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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닉스, ''도전·창조·협력'' 핵심가치로 추진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하이닉스반도체(000660)가 '도전·창조·협력'을 회사가 추진할 핵심가치로 정했다.하이닉스는 지난 3일 2분기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회사의 핵심가치를 3C(Challenge, Creation, Collaboration)로 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하이닉스는 "새로운 핵심가치가 하이닉스 구성원들의 사고와 행동을 하나로 묶어주는 유전자처럼 조직과 개인의 의사결정에서 기준과 원칙이 돼 지속가능경영 및 최고주의 문화 실천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핵심가치중 '도전'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과 패기로 미래를 개척한다는 의지이며, 창조는 최고가 되기 위해 늘 새로운 방법으로 생각하고 끊임없이 혁신한다는 결의다. 협력은 신뢰와 존중으로 최고의 성과와 가치를 창출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하이닉스는 새롭게 제정된 핵심가치와 관련해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해 전 임직원이 내재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업의 핵심가치(Core Value)는 기업내에서 어떤 방식으로 일이 진행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사고와 행동의 기준이다. 특히,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기업의 정체성과 신념을 제시해 주며, 구성원들에게 일체감과 소속감을 부여해 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구심점으로 작용한다. 때문에 2000년 이후 GE, 도요타, IBM 등 세계 일류 기업들 역시 핵심가치 개편 작업을 통해 혁신을 주도해왔다. 김종갑 사장은 작년 '제2의 창업 선언식'에서 '하이닉스 최고주의'를 선포한 이후 사회공헌, 환경경영, 윤리실천 서약 등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관련기사 ◀☞하이닉스, 세계 최고속 모바일 D램 개발☞하이닉스, 1분기 영업손실 전망치 확대..중립-SK☞하이닉스 "수익성으로 승부"..전략변화中
2008.04.07 I 박호식 기자
경쟁사는 홍보마케팅 무료교육 받고 우린 안 받았다면?
  • 경쟁사는 홍보마케팅 무료교육 받고 우린 안 받았다면?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경쟁사는 홍보마케팅 교육을 받고 우리 회사는 교육을 안 받았다면 어떻게 될까? 홍보마케팅 교육을 받은 회사가 경쟁력에서 보다 유리 할 듯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가 중소기업 150개 회사를 조사(2007년 12월 발표)한 결과, 가장 절실한 중소기업 교육 1순위는 ‘홍보마케팅전략 교육’이라고 28%가 대답했다.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홍보마케팅 교육이 필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홍보마케팅이 절실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교육이 열린다. 마케팅홍보연구소(소장 박영만 www.vpr.co.kr)는 한성대중소기업컨소시엄센터와 함께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무료교육’, ‘인터넷홍보 및 온라인마케팅 무료교육’의 2개 과정을 각각 개설하고, 연중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 홍보마케팅 교육은 4월 15일부터 17일, 인터넷홍보와 온라인마케팅 교육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인근 한성대학교 대학로 에듀센터 교육장에서 각각 3일간 하루 8시간 총 24시간 실시하며 4월 이후에도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고용보험을 내는 300명(제조업은 500명) 이하의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의 임직원으로 매월 각각 선착순 60명으로 한정된다. 교육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고 한 회사에서 여러 명이 함께 교육 받아도 된다. 교육 인원이 15명 이상이면 해당 회사로 출장교육도 가능하다. 홍보마케팅 무료교육 과정은 2개 과정으로 나눠 강사진이 진행했던 홍보마케팅 각종 사례와 컨설팅 시 경험했던 사례 위주로 실무형 홍보마케팅 비법을 전수한다. 마케팅홍보연구소 박영만 소장은 "최근 홍보마케팅 무료교육을 받는 중소기업 또는 사회 기관 단체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홍보마케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임원급부터 먼저 배워야 하며 전사적인 홍보마케팅 마인드 제고를 위해 전직원이 매월 순차적으로 홍보마케팅의 활용 전략을 배워 조직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보마케팅 무료교육 문의는 마케팅홍보연구소(cafe.naver.com/mprin 02-2201-3258)로 하면 된다.
2008.04.04 I 강동완 기자
잘 키운 메뉴 하나, 1000만원짜리 광고보다 낫다
  • 잘 키운 메뉴 하나, 1000만원짜리 광고보다 낫다
  • [조선일보 제공] '잘 키운 메뉴 하나가 1000만원 들인 판촉활동보다 낫다.' 요즘 비용절감을 위해 계절할인과 할인쿠폰 제공 등을 자제하는 프랜차이즈 회사들이 늘고 있다. 대신 새로운 메뉴 개발로 불황을 타개하고 있다.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메뉴에는 어떤 비법이 숨어 있을까? 우선 건강을 챙기는 고객이 늘면서 떠오른 것이 유기농과 친환경, 화학조미료 최소화, 저칼로리 등을 앞세운 메뉴다. 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의 경우, 사용하는 야채의 70~80%가 유기농 제품이다. 찌개전문점 찌개애감동은 순수 국산콩을 사용, 옛날 방법 그대로 만든 장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이디야는 아몬드 땅콩 등 몸에 좋은 견과를 넣은 건강음료 ' 넛트에스프레소'를 선보였다. 메뉴 차별화는 필수. 그래서 뜨는 것이 일명 '창작요리'다. 독창적인 맛을 강조하는 창작요리는 미국과 유럽, 동남아 등에서도 인기가 높다. 원래 매콤새콤한 파무침은 삼겹살과 환상 궁합. 하지만 사바사바 치킨호프는 파무침을 치킨과 결합시켰다. '파닭'<사진>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이 메뉴는 기름에 튀겨 느끼한 프라이드치킨의 단점을 보완했다. 명인만두의 '사발냉만두'는 '만두는 뜨겁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얼음과 묵채를 넣어 시원하고 얼큰하게 냉면처럼 즐길 수 있다. 경쟁이 치열한 피자업계도 창작메뉴 개발 전쟁이 한창이다. 고구마와 치즈는 물론, 새우와 밤, 문어 등 다양한 재료가 토핑으로 사용되고 있다. 메뉴 개발에서 '간편함' 대신 '신선함'을 강조하는 것도 눈에 띈다. 치어스는 당일 공급받은 재료를 주문 즉시 조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피자전문점 헬로파파는 매일 신선한 토마토를 구입, 매장에서 직접 만든 소스 덕분에 '프레시 피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소가조아는 수입 쇠고기를 냉장 상태로 유통, 가공 시간도 줄이고 간단한 조미(소금간) 과정만 거치면 신선한 고기 맛을 그대로 살릴 수 있도록 했다. 다양성을 내세운 메뉴는 신세대와 여성에게 인기. 요즘 덮밥과 오므라이스는 기본 볶음밥류에 치킨, 소시지, 스테이크 등 다양한 토핑이 결합됐다. 오므스위트의 경우, 낙지와 도미 등 해산물까지 무려 30여 가지의 토핑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은 "공급과잉으로 소비 자체를 귀찮아 하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에, 최신 트렌드에 맞는 독특한 메뉴 개발은 추가적으로 돈을 들이는 마케팅보다 비용도 절약되고 효용도 높다"고 말했다.
  • 아주그룹도 쌍용건설 입찰 포기할 듯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오리온(001800) 그룹에 이어 아주그룹도 쌍용건설(012650) 본입찰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회사 거품이 빠르게 꺼지는 현 상황에서 굳이 쌍용건설을 비싸게 살 필요가 있겠느냐는게 그룹내 분위기다.3일 인수합병업계에 따르면 아주그룹은 베트남 건자재 공장 착공식 참여차 부재 중인 문규영 그룹 회장이 귀국하는대로 쌍용건설 본입찰 참여 여부에 대한 그룹의 입장을 표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M&A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아주그룹이 기보캐피탈 인수 입찰에 참여할 당시부터 쌍용건설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다만 엄격한 비밀유지협약 때문에 그룹이 쌍용건설 본입찰 포기 의사 표명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앞서 본입찰 포기를 선언한 오리온의 경우도 매각측으로부터 상당한 양해를 얻은 후에야 공식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아주그룹은 원론적 수준의 입장만 밝히고 있다. 김상우 그룹 홍보팀장은 "쌍용건설 본입찰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회사의 공식 입장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실무진이 어떻게 정했건 최종 결정은 그룹 회장이 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인수합병업계는 그러나 아주그룹이 사실상 쌍용건설 본입찰을 이미 포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아주그룹이 쌍용건설이 아닌 다른 인수 대상 건설회사를 물색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아주그룹이 쌍용건설 인수를 포기하려는 배경에 대해서는, 가격과 최고경영자 등 2개 이슈가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무엇보다 시공능력 100위권 내 건설사 중 최고 10여곳 이상이 매물 또는 매물화될 가능성이 높은데다, 실제 거론되고 있는 건설사 M&A 가격 가품이 빠르게 빠지고 있어 굳이 쌍용건설을 비싸게 살 이유가 없다는 점이다. 쌍용건설보다 규모는 못하지만 나름 시공능력을 갖춘 중견급 건설사를 인수할 기회가 앞으로 충분히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또 한가지는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의 존재감`이 인수자들에게는 큰 매우 큰 부담이다. 현재 김석준 회장과 쌍용건설 임직원(노조 포함)들은 `종업원 지주회사`화에 같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아주그룹 등 인수후보들로서는 수주의 상당부분을 김석준 회장 개인 네트워크에 의존하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인수 후에도 김 회장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김석준 회장이 그대로 남아있을 경우, 그룹이 원하는 전략적 판단을 자유롭게 할 수 없게 된다. 이래 저래 김석준 회장이란 존재는 인수자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대상인 셈이다.▶ 관련기사 ◀☞음식료, 투자심리 위축..오리온·오뚜기 `선호`-동양
2008.04.03 I 배장호 기자
  • (인사)메리츠증권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승진>&nbsp;◇이사▲기업금융 1팀 김현중 ▲법인영업 2팀 윤상돈 ▲상품기획팀 김극수 ▲영업부 송영구 ▲광화문지점 문필복 ▲경주지점 김정우 ▲영동지점 김상철&nbsp;◇부장▲홍보실 송치호 ▲파생상품운용팀 정우길 ▲채권영업팀&nbsp;김상기 ▲법인영업1팀 최재영 ▲법인영업1팀 유귀석 ▲전산센터 한정은 ▲전산센터 신홍섭 ▲금융공학팀 최강룡 ▲기업금융1팀 신희식 ▲법인영업2팀 오창석 ▲수원지점&nbsp;조성관 ▲부산중앙지점 김성동 ▲압구정지점 조진희 ▲제주지점&nbsp;전재곤 ▲경주지점&nbsp;안동언 ▲동대문지점 주석훈&nbsp;◇차장▲파생상품운용팀&nbsp;김철우 ▲기업금융1팀 박재충 ▲법인영업2팀 이교명 ▲법인영업2팀 박민성 ▲인사총무팀 김권조 ▲영업지원팀 서승우 ▲영업지원팀 최인엽 ▲감사실 김준규 ▲감사실 김우현 ▲상품기획팀 구태욱 ▲전산센터 이석민 ▲전산센터 양호경 ▲전산센터 권기선 ▲Compliance팀 강기철 ▲인사총무팀 정재훈 ▲결제업무팀 박준우 ▲재무지원팀&nbsp;최재성 ▲리서치센터 문현식 ▲전략기획팀 안현주 ▲프로젝트금융1팀&nbsp;정대일 ▲프로젝트금융2팀 이형태 ▲잠실지점 김성철 ▲메트로금융센터지점 전병석 ▲인천지점 오종옥 ▲영동지점 김옥림 ▲인천지점 김재홍 ▲일산지점&nbsp;장종석 ▲동대문지점 하은주 ▲경주지점 김혜숙 ▲무역센터지점&nbsp;김미숙 ▲동소문지점 이인숙 ▲부산지점 주영회 ▲대구지점 박병곤 ▲영동지점 유재욱&nbsp;◇본부장▲자산운용사업본부장 이경환 상무 ▲리스크관리본부장 허성무 이사 ▲지점2지역본부장 정세철 이사 ▲지점3지역본부장 정해덕 이사&nbsp;<전보>▲감사실장 윤종영 ▲금융상품영업팀장 김용석 ▲영업지원팀장 한성원 ▲마케팅팀장 양광영 ▲신채널사업팀장 최인엽 ▲재무관리팀장 최재성 ▲준법감시인 겸컴플라이언스팀장 김석주 ▲반포지점장 박재욱 ▲불광지점장 곽종열 ▲강서지점장 진병현 ▲동대문지점장 주석훈 ▲대구지점장&nbsp;조일림
2008.04.02 I 박기용 기자
(프리즘)옛 삼투신 제각각 행보 "비교되네"
  • (프리즘)옛 삼투신 제각각 행보 "비교되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옛 투신 3인방이었던 하나대투증권, 푸르덴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최근 각자 다른 경영목표를 제시하고, `자기갈길 가기`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nbsp;▲ 김지완 사장올 2월 김지완 사장이 수장을 맡은 하나대투증권은 상대적으로 브로커리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05년 10월 취임 기자간담회 이후 지난달말 모처럼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정진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사장은 자산관리 전문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유상호 사장이 취임 1년을 맞아 아시아 대표 투자은행(IB)로 성장하겠다는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한때 펀드시장을 주름잡았던 옛 삼투신이지만 지금은 이들 회사 CEO들 모두 한국의 대표 증권사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동일하지만 그 과정이 각기 다른 것이다. 유상호 한국증권 사장은 1일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종합자산관리와 투자은행(IB) 역량 강화를 위해 합작증권사 설립 및 해외 증권사 인수합병(M&A)에도 문을 열어두겠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한국증권의 경영전략으로 IB사업 역량 극대화 목표를 강조했다. 아울러&nbsp;부동산 금융과 IPO, 회사채, 장외파생상품 등 신사업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고수하고, 국내외 SOC 및 해외자원개발 등을 개척하겠다는 전략을 소개했다.&nbsp;▲ 유상호 사장그러면서 한국증권이 2014년에는 `아시아 탑 5` IB, `2020년 아시아 대표IB`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nbsp;이에 비해 정진호 푸르덴셜투자증권 사장은 국내 증권사들의 IB사업 진출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 사장은 "최근 증권사들이 너도나도 IB사업을 하겠다고 한다"면서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시가총액을 감안할 때 초대형 IB가 나오는 것은 태평양 물을 데워서 스타벅스 커피를 만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바닷물로 커피를 만들어 팔겠다는 생각처럼 국내에서 세계적 IB가 나오는 것이 현실성이 없다는 얘기다. 정 사장은 이어 "현재 기존의 10여개 증권사와 신규 진출을 추진하는 10여개의 증권사들이 IB사업을 하겠다고 뛰어들고 있다"면서 "이는 IMF 외환위기 당시의 제조업체의 과잉설비투자를 연상케 한다"고 말했다. ▲ 정진호 사장정 사장은 이어 푸르덴셜투자증권의 경우 자산관리 전문증권회사가 목표이며, 다른 회사들이 표방하는 IB에는 큰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이는 푸르덴셜투자증권은 다른 증권사들의 관심이 높은 IB사업부문이 아닌 지점 및 금융전문가(FA) 확충 등을 통해 자산관리 전문증권사가 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대투증권은 김지완 사장 취임이후 브로커리지 영업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증권업계 출혈경쟁 우려에도 불구, 온라인 최저수수료 도입을 추진중이다. 김지완 사장은 "하나대투증권이 채권형과 주식형펀드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반면 주식부문(브로커리지)은 약하다는 점에서 앞으로 주식부문의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취임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나대투증권의 주식부문을 더욱 보강하고 자산관리분야를 더욱 굳건히 해 최고의 사랑받는 증권사로 키우고 싶다"고 강조했다.&nbsp;김 사장은 취임후 처음으로 펀드상품 홍보전단을 들고 거리로 나가기도 했다. 하나대투증권 전략상품중의 하나인 지수연계펀드(ELF)를 홍보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서울시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직접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에도 직접 참여했다. 이들 증권사는 과거 대한투자신탁, 한국투자신탁, 현대투자신탁으로 대표되는 이른바 `3투신`이었다. 대한투자신탁은 2005년 하나금융지주에 인수돼 현재는 하나대투증권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한국투자신탁도 2005년 동원증권에 인수후 합병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현대투자신탁은 2004년 2월 외국계 금융기관인 푸르덴셜이 인수하면서 푸르덴셜투자증권으로 주인이 바뀌었다. 하나대투증권은 은행, 한국투자증권은 증권사,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외국계금융기관을 새로운 대주주로 맞은 것이다. 선두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한 경영목표를 세웠지만 그 과정은 각기 다른 길로 달리고 있는 이들 옛 삼투신의 최종 승리자가 누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8.04.01 I 이진철 기자
인터넷쇼핑물 홍보, 이젠 차별화다
  • 인터넷쇼핑물 홍보, 이젠 차별화다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인터넷쇼핑몰의 성공 요인 중의 하나는 남과 다른 차별화 전략이다 . 남과 다른 차별화 전략의 하나로 쇼핑몰 운영이나 오픈마켓 판매 시 동영상을 활용할 것을 권한다. 최재용 인터넷쇼핑몰 창업 연구소장은 "요즘 고객들은 상품구매 시 글자나 그림을 보는 것보다 홈쇼핑을 보듯이 동영상을 보면서 쇼핑을 하는 것을 즐긴다."고 소개했다.&nbsp;먼저, 옥션 에서 잘 팔리고 있는 '농사꾼 양심 쌀'을 검색해 보면, 옥션 베스트셀러인 경남 창녕의 7명의 농부가 쌀에 대한 동영상을 만들어서 옥션에 올려서 판매하고 있는데 감동적이다. 이외에도 G마켓의 '장수 돌침대'역시 상품에 대한 설명을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홈쇼핑을 보는 것처럼 고객들이 쉽게 상품정보를 알 수가 있다. 인터넷쇼핑몰에서는 www.9988h.kr 에 들어가 보면 메이크샵에서 제공한 동영상 쇼핑몰을 볼수가 있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쉽게 가족들 사진이나 상품사진으로 동영상을 쉽게 만들수 있다. 자세한 동영상 강의자료는 네이버 카페 “최재용 인터넷쇼핑몰 창업 연구소 ” 강의자료실에서 10분간의 동영상 강의자료를 보면 확실하게 배울 수 있다. 만들어진 동영상을 네이버나 다음등에 UCC로 등록하면 자연스럽게 여러분의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들이 홍보가 된다.▶ 관련기사 ◀☞오픈마켓에서 시작해서 인터넷 쇼핑몰 창업 까지 10 단계
2008.04.01 I 강동완 기자
  • (인사)미래에셋증권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일 임직원 인사를 실시했다.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위촉>◇고문▲최명의<위촉변경>◇상무▲아시아퍼시픽리서치센터장 및 홍콩차이나리서치센터장 겸직 이정호◇이사▲코리아리서치센터장 황상연▲IB2본부 담당임원 김경모 <승진>◇부장▲고객서비스계발실 구자복▲양재점 홍성일▲이수역지점 김중석▲건대역지점 이승복▲명일동지점 안보선▲방이역지점 김승호▲훼미리지점 오광석▲남인천지점 서정환▲당산지점 강상훈▲목동중앙지점 이춘호▲부천지점 전해진▲야탑지점 은영수▲분당지점 이영복▲수지지점 양승연▲사하지점 박성배▲서대구점 강대원▲서울산점 차문호▲창원지점 여운상▲둔산지점 백경종▲봉선점 한재홍▲상무지점 강성광▲순천지점 김칠수▲익산점 송래은▲PF2본부 김덕일▲PF2본부 김준▲PF2본부 김찬일▲IB1본부 김형채▲IB3본부 박승철▲자산운용본부 박진남▲장외파생운용본부 유지헌▲채권운용본부 김현준▲퇴직연금추진본부 박신규▲퇴직연금컨설팅1본부 양희철▲리스크관리본부 서경대▲HR본부 권성혁▲전략기획본부 김형진▲전략기획본부 이철희▲홍보실 이기동◇차장 ▲도곡지점 정형섭▲노원지점 조용석 ▲마두지점 남희정 ▲의정부지점 제해권 ▲광명점 권기엽 ▲수원지점 백광현 ▲정자역점 황윤숙 ▲마케팅지원본부 이용규 ▲자산운용본부 김태영 ▲부산중앙점 성영기 ▲울산지점 이상열 ▲영업추진본부 이가희 ▲영업추진팀 변재광 ▲전주중앙점 강현태 ▲PF1본부 주원소▲IB2본부 현희승▲국제본부 송혁 ▲국제본부 이승영 ▲부산지점 김태영 ▲채권영업본부 조성용 ▲채권영업본부 김은성▲퇴직연금추진본부 배세웅▲퇴직연금추진본부 채형석 ▲퇴직연금컨설팅3본부 구본진▲결제업무본부 임경희 ▲전략기획본부 공영국 ▲전략기획본부 이관순 ▲IT개발본부 심진경▲IT운영본부 김동국 ▲IT운영본부 백남준 ▲코리아리서치센터 변성진 ▲코리아리서치센터 류승선 ▲코리아리서치센터 이학무
2008.04.01 I 이진철 기자
'일렉트로니카' '탈신비'...가요계 흥행 십계명
  • [흥행의 법칙ⓛ]'일렉트로니카' '탈신비'...가요계 흥행 십계명
  • ▲ 일렉트로니카와 탈 신비주의 전략으로 가요계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그룹 쥬얼리와 소녀시대&nbsp;[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유행은 돌고 돌지만 그 안에서 조금씩 변화가 있게&nbsp;마련이다. 최근 가요계 트렌드는 발라드가 힘을 잃고 중독성 강한 일렉트로니카가 주류로 상승 무드를 타고 있다. &nbsp;이와 관련해 한 작곡가는 “딱히 일렉트로니카 장르가 인기라기보다는 세상살이가 고되고 힘들다 보니 밝은 음악, 신나는 음악을 찾게 되는&nbsp;것 같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nbsp;그러고 보면 유행은 현실과의 괴리 속에 따로&nbsp;형성되기 어렵다.&nbsp;기술적, 계절적, 사회적 변화들이 유행, 그리고 그에 따른 흥행을 이끌어내고&nbsp;있다. &nbsp;그렇다면 이러한 변화들을 바탕으로한 흥행의 법칙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최근 가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nbsp;우스갯 소리로&nbsp;회자되고 있는 '흥행전략&nbsp;십계명'을 소개한다. 1. 일렉트로니카 강세...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라발라드가 ‘안전빵’이던 시대는 갔다. 최근 한국 가요계를&nbsp;강타하고 나선&nbsp;장르는 바로 일렉트로니카. &nbsp;클래지콰이의 등장으로 일렉트로니카 음악이 대중성을 갖기 시작하더니 지난해 빅뱅의 '거짓말'과 원더걸스의 '텔 미', 올해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L.O.V.E', 그리고 쥬얼리의 '원 모어 타임'으로 이어지면서는 가히 가요계에 일렉트로니카 붐이 형성되고 있는 모양새다.&nbsp;&nbsp;2. 신비주의를 버리고 꾸준히 활동하라 &nbsp;신비주의가 먹히던 시대는 갔다.&nbsp;신비주의 전략은 더 이상 신선하지도 않을 뿐더러 특히 요즘처럼 앨범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상황에선 자칫 신비주의를 잘못 활용했다간 매니저 A씨의 말처럼 "영원히 굿바이"가 될 수 있다. &nbsp;대중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것이다. 그래서 가수들은 끊임없이 앨범을 발표한다. 신인들이 공백기 없이&nbsp;앨범을 연이어 발표하는 이유도 다르지 않다. 지속적인 노출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기 위해서다. 빅뱅, 원더걸스, 소녀시대 등도 노출주의 전략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대박 성공을 거머줬다. 3. 온라인 프로모션에 주목하라 &nbsp;지난해 UCC 열풍으로 가장 큰 수혜를 누렸던 가수는 바로 원더걸스다. 원더걸스의 ‘텔 미’ 댄스를 따라 춘 UCC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했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텔 미’ 댄스를 추느라 어깨를 흔들었다. &nbsp;한 가요계 관계자는 “뮤직비디오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앨범을 홍보하는데 있어서 과거에 비해 효용성이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며 "대신 UCC를 비롯한 온라인 프로모션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온라인 프로모션도 쉽지는 않지만 일단 터지면 그 파급효과는 상당하다”고 그 중요성을 언급했다. 4. 버라이어티 출연, 간과치 말라노래하는 가수가 본업을 망각하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말들이 많지만, 그 효용성이 과거에 비해 다수 떨어졌다고는 해도 요즘 가수들에게 있어 버라이어티 출연은 중요하다. MC 위주의 프로그램들이 뜨고 게스트 위주의 프로그램들이 시들해지면서 가수들이 설&nbsp;자리가 많이 줄어든 게 사실이지만&nbsp;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보장되지 않는 음악 프로그램보다는 버라이어티 출연이 앨범 홍보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가요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5. '메이저리그'만을 고집하지 말라&nbsp;&nbsp;시간이 지날수록 공중파 못지 않게 케이블 TV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지상파 TV는 시청률이 떨어지는 반면 케이블 TV는 시청률이 상승하는 추세다. 1%의 시청률도 얻기 힘들었던 케이블 TV가 당당히 한 자릿수 시청률을 차지하며 지상파 드라마를 위협하기도 한다. &nbsp;매니저 A씨는 “홍보 창구를 다양하게 확보해야 하는 가요 매니저들로선 이제 케이블 TV의 영향력을 외면하기 어렵게 됐다"면서 "케이블 TV의 시청률은 점차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만큼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6. 끊임없이 이슈를 만들라 &nbsp;'신비주의를 버리고 꾸준히 활동하라'는 앞서 언급한 흥행 법칙과&nbsp;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지만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가수나 데뷔를 앞둔 신인이라면 자신을 이미지를 대중에 각인시키기 위한&nbsp;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수적이다.&nbsp;&nbsp;매니저 B씨는 “일단 데뷔앨범을&nbsp;발매했다고 하더라도&nbsp;가수가 자신을 노출시킬 수 있는 이야기&nbsp;거리를&nbsp;만들지 못하면&nbsp;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 가수의 특징이나 캐릭터를 잘 살려 미리 여러 이슈를 만들어놔야 한다. 최근 가요쪽 기사들이 특별히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것도 이슈가 될 만한&nbsp;거리를 만들지 못해서다”라고 말했다. 7. 요즘 음악,&nbsp;초반 30초가 중요하다 &nbsp;영화에 '5분의 법칙'이 있다면 음악에는 '30초의 법칙'이 있다. 바로 30초 안에 귀를 사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nbsp;한 가수는 “요즘 대중들은 인터넷을 통해 30~40초만 듣고 음악을 판단해버린다”고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일렉트로니카 음악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 중 하나도&nbsp;다르지 않다. 인트로에서부터 강렬하면서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선보여 대중의 귀를 사로잡아야 성공할 수 있다. 8. 개성 있는 안무를 준비하라&nbsp;요즘은 노래보다도 안무가 더 화제가 되는 세상이다. 얼마 전까지 원더걸스의 ‘텔 미’ 댄스가 인기더니 그 뒤를 이어 쥬얼리의 ‘ET춤’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nbsp;일명 ‘여드름짜기춤’으로도 익히 알려져 있는 이 춤은 최근&nbsp;인기 아이들 그룹 SS501이&nbsp;따라 춰&nbsp;눈길을 끌기도 했다. ET춤 역시 ‘텔 미’ 댄스와 마찬가지로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인터넷에서 인기몰이중이다. 9. 여자의 계절,&nbsp;봄...여풍(女風)을 타라 &nbsp;&nbsp;봄은 여성의, 가을은 남성의 계절이라는 말 때문일까. 봄을 맞아 가요계 여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여가수들이 부른 댄스곡, 발라드곡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 &nbsp;쥬얼리의 ‘원 모어 타임’, 거미의 ‘미안해요’, 태연의 ‘만약에’, 다비치의 ‘슬픈 다짐’과 ‘미워도 사랑하니까’,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L.O.V.E’ 등이 각종 음악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nbsp;이와 관련해 온라인 음악 사이트 뮤즈의 한 관계자는 “대중가요는 계절적인 변화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겨울에는 저음의 무거운 남성적 목소리가 인기지만 봄에는 여성가수들의 높고 달콤한 목소리가 인기를 끄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10. 노래가 좋아야 뜬다... 정석을 지켜라 가요 매니저들이나 관계자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있다. 제 아무리 무대 연출 및 홍보가 중요하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가수는 노래를 잘 해야 하고, 성공하려면 음악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nbsp;이적, 김동률, 토이 같은 10년차 또는 그 이상의 가수들이 아이들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건 음악으로 승부하기 때문이다. 매니저 B씨는 “가수는 노래가 외면 당하면 사람(가수)까지도 외면 당하는 법”이라고 음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관련기사 ◀☞[흥행의 법칙③]스크린 대박 공식 10가지..."모든 법칙은 깨진다"☞[흥행의 법칙②]'적중률 100%'...방송가 흥행 코드 베스트 10☞[윤PD의 연예시대③] 섹시보단 솔직해야...'쿨걸' 뜬다☞[윤PD의 연예시대②] 서바이벌형 얼굴없는 가수 뜬다☞[윤PD의 연예시대①] 대중문화계 진화된 '3B코드'가 뜬다
2008.04.01 I 박미애 기자
김지완 하나대투證 사장, 취임후 첫 가두캠페인
  • 김지완 하나대투證 사장, 취임후 첫 가두캠페인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김지완 하나대투증권이 취임후 처음으로 펀드상품 홍보전단을 들고 거리로 나갔다. 하나대투증권 전략상품중의 하나인 지수연계펀드(ELF)를 홍보하기 위해 전 직원과 함께 거리로 나선 것이다.&nbsp;하나대투증권은 1일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 대상으로 ELF 상품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국적으로&nbsp;실시했다. 김지완 사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지하철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시내 중심가를 중심으로 진행된 홍보에 직접 참여했다. 출근길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면서 ELF상품을 통한 대안투자의 장점을 설명하느라 분주한 아침시간을 보냈다. 김정호 하나대투증권 리테일사업본부장은 "이번 가두 홍보는 일반 시민들에게 조금 생소할 수 있는 ELF펀드에 대한 이해와 파생상품 펀드를 통한 고객의 투자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ELF 상품은 파생금융상품을 이용해 투자위험은 낮추면서 주가가 일정 범위 이내 하락하는 경우에도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하나UBS자산운용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수익구조의 ELF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는 `하나ELF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올해초 김지완 사장 취임이후 ELF 상품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하나ELF 웃음 두 배 페스티벌`이라는 이벤트를 마련해 오는 5월31일까지 1000만원 이상의 ELF상품 가입자중 추첨을 통해 고급 승용차 등을 지급하는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 김지완 사장이 출근길 시민들에게 ELF 홍보전단을 나눠주고 있다.
2008.04.01 I 이진철 기자
  • (인사)한국금융지주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한국금융지주는 4월1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nbsp;[한국투자금융지주]<승진>◇전무▲운용지원 TF팀장 이용우 ▲RM실장 오우택 <신임>◇전무▲투자전략실장 조홍래&nbsp;<전보>◇상무▲전략기획실장 이성원 ▲상무보 경영관리실장 서영근&nbsp;[한국투자증권]&nbsp;<승진>◇전무▲개인고객그룹장 김정관▲eBusiness본부장 박래신▲퇴직연금 겸 기업금융본부장 정일문▲투자금융본부장 손석우▲홍보본부장 노순석&nbsp;◇상무▲중부지역본부장 이재복▲영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이경순&nbsp;◇상무보▲개인고객전략부 김종승▲개포지점 박진수▲퇴직연금2부 설종만▲퇴직연금 2부 염문걸▲마산지점 이호진▲선물옵션영업부 최진국▲강남역지점 한기대▲채권운용담당 황보영옥 &nbsp;<전보>◇상무▲강북지역본부장 정현철▲강남지역본부장 최종삼▲영남지역본부장 박덕하▲영업추진본부장 오태균▲법인본부장 김진태▲프로젝트금융본부장 김성환&nbsp;◇상무보▲호남지역본부장 박원옥&nbsp;[한국투자신탁운용]<승진>◇대표이사 사장 정찬형◇상무보▲컴플라이언스 실장 겸 준법감시인 이창훈&nbsp;[한국밸류자산운용]&nbsp;<승진>▲부사장 이채원&nbsp;[코너스톤에퀴티파트너스]▲감사 정세영 &nbsp;
2008.03.31 I 김유정 기자
하나금융 `권력지도` 어떻게 그려질까
  • 하나금융 `권력지도` 어떻게 그려질까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시티은행·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이 채택하고 있는 매트릭스 조직체제(Matrix Organization)를 도입했다. ☞ (Exclusive)「하나금융, 매트릭스형 조직개편 첫 검토(1월23일)」금융권은 이로써 4명의 차기 주자들간에 `권한과 책임의 안배`가 더욱 골고루, 균형있게 배분됐다고 보고 있다.&nbsp;후계구도가 더욱 안갯속으로 빠져들면서 `2인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어떻게 바뀌나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8일 법인(Corporate) 중심이 아닌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개인금융·기업금융·자산관리의 총 3개 비즈니스유닛(BU·Business Unit)으로 조직을 바꿨다. 기업금융&nbsp;부회장은 윤교중 전 하나금융지주(086790) 사장이, 개인금융&nbsp;부회장은 김정태 현 하나은행장이, 자산관리&nbsp;부회장은 김지완 현 하나대투증권 사장이 각각 맡았다. BU 부회장과 각 BU지원실을 뺀 나머지 기존 지주사 조직들은 코퍼레이트센터(Corporate Center)로 묶여 김종열 사장이 이끌게 됐다. 이 같은 4인의 역할과 조직도를 보면 `2인자`가 과연 누구인지 가늠하기 어렵다.(표 참고) 김승유 회장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3개 BU 부회장과 코퍼레이트센터 사장간 서열은 없다"며 "동등한 정도의 권한과 역할을 각각 가졌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3개 BU 부회장과 코퍼레이트센터 사장은 서로 다른 사람에게 보고나 결재를 맡지 않고, 각 분야에서 인사·예산상 전권을 행사할 예정이다.&nbsp;개인금융 BU에는 하나은행의 개인금융, 신용카드, PB사업과 하나캐피탈, 하나HSBC생명 등이 포함된다. 기업금융 BU는 하나은행의 기업금융, 트레이딩 사업, 하나IB증권, 하나대투증권의 기업금융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또 자산관리 BU는 하나은행과 하나대투증권의 웰스매니지먼트(WM), 법인영업, 연금신탁 사업과 하나대투증권의 리테일본부, 리서치센터 사업, 하나IB증권의 금융상품영업사업군으로 이뤄졌다. 코퍼레이트센터는 그룹 전략, 재무, 홍보, IR 등으로 구성됐다.&nbsp;▲ 하나금융그룹(HFG) 매트릭스 조직 개편후 조직도◇ 2인자는?조직개편 전 하나금융의 2인자 자리는 비교적 뚜렷했다. 지주사 사장이었던 윤교중 전 사장이 결재·보고라인상 2인자로 볼 수 있었던 것. 그룹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은행의 김종열 전 행장이 실질적인 2인자가 아니냐는 시각도 일부 있긴 했다. 그러나 이번 조직개편으로 2인자 위치는 더욱 가늠하기 어려워졌다. 더 골고루 권한을 나눠가졌기 때문이다. 김정태 개인금융 부회장(현 하나은행장)은 그룹의 주력사인 은행을 맡았지만 기업금융 부분은 윤교중 기업금융 부회장에게 사실상 넘겨주게 됐다. 윤교중 기업금융 부회장은 지주사 사장 자리에선 물러났으나 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금융 부회장직을 맡았다. 다만 김종열 코퍼레이트센터 사장은 실질적인 영업단위인 3개 BU에서 멀어져 권한이 다소 약해진 것이 아니냐는 평이다. 지난 28일 하나금융 매트릭스 조직 출범식에서도 코퍼레이트센터는 별도의 `BU깃발(은행旗)`이 주어지지 않았다. 코퍼레이트센터는 기존 컨트롤 타워로서의 지주사 역할이 아니라, 전투일선인 3개 BU를 지원하는 지원부대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종열 사장도 이날 출범식에서 "3개 비즈니스유닛(BU)이 야전 전투부대라면 코퍼레이트센터는 군수·병참부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김승유 회장 1인 체제 굳건이 가운데서도 김승유 회장 1인 체제는 더 굳건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3개 BU 부회장이 인사와 예산에 있어 전권을 행사한다지만, 회장의 총괄 역할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기존 지주사 체제는 각 계열사를 거느리긴 했지만 개별 법인의 대표나 이사회의 권한도 무시할 수 없어, 지주사 회장의 권한행사가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조직개편후에는 지주사 BU 부회장이 관련 상품의 설계와 마케팅을 총괄하는 것은 물론, 김 회장이 직접 계열사에도 유사한 전략의 상품과 마케팅을 시행토록 챙길 수도 있다.경쟁 금융지주사 관계자는 "김 회장의 그룹 장악력이 보다 강화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2008.03.31 I 백종훈 기자
  • (인사)대신증권·대신경제연구소·대신투신운용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대신증권, 대신경제연구소, 대신투자신탁운용은 다음과 같은 인사를 실시했다.[대신증권]<선임>▲신탁연금사업단장 부사장 문홍집<승진>◇이사대우 부장▲비서실 송혁 ▲리스크관리부 이문수 ▲Global사업부 이창화 ▲기업연금컨설팅부 윤원철 ▲동부법인사업부 정칠근◇이사대우 지점장▲동대문지점 김재기 ▲잠실지점 박상우 ▲선릉역지점 장우철 ▲제주지점 고상범 ▲평촌지점 조우진 ▲대구서지점 이수환 ▲광양지점 박삼석◇부장▲금융서비스개발부 남기윤 ▲전산기획부 조정건 ▲기업금융부 이제영 ▲M&A금융부 김홍남 ▲자금부 김주영 ▲파생상품영업부 배영훈 ▲신탁부 윤옥엽 ▲CS센터 한태욱◇지점장▲종로지점 신병준 ▲마포지점 이홍만 ▲구리지점 김상조 ▲뚝섬지점 박찬일 ▲서초동지점 정재웅 ▲강남지점 고봉준 ▲관악지점 박진규 ▲일산지점 이계준 ▲인천지점 류광일 ▲수원지점 유기상 ▲영통지점 유의형 ▲마산지점 이수정 ▲포항지점 전우식 ▲동대구지점 이홍수 ▲순천지점 정성길 ▲하당지점 이영호 ▲강남역지점 이순남 ▲신천역지점 강철호 ▲천안지점 김경남 ▲수지지점 정지영 ▲동탄지점 서신영 ▲광주지점 고중석◇부부장▲M&A금융부 진승욱 ▲채권부 문병식 ▲법인자산영업부 김기동 ◇부지점장▲홍제동지점 김종균 ▲반포지점 이익재 ▲논현역지점 방기장 ▲보라매지점 이종찬▲청주지점 민순기 ▲창원지점 황성휘 ▲부산지점 김봉진 ▲남천동지점 김회곤 ▲목포지점 이태영 ▲여천지점 정계균 ▲익산지점 박영조◇영업점 부장▲창동지점 배경희 ▲홍제동지점 남재은 ▲명일동지점 이승은 ▲서여의도지점 서현상 ▲대림동지점 오석원 ▲사당지점 안정우 ▲화곡동지점 구종현 ▲부천지점 김성태 ▲울산지점 이동식 ▲무거동지점 김순천 ◇2급 차장▲법무실 박찬명 ▲기획실 김호중 ▲리스크관리부 김봉식 ▲인사부 김수창 ▲결제업무부 양회경 ▲전산개발부 이장희 ▲차세대시스템부 강찬원 ▲차세대시스템부 박현식 ▲투자전략부 봉원길 ▲기업분석부 김용식 ▲투자정보부 봉필선 ▲신탁부 홍석준 ▲CS센터 이종하 ▲동경사무소 이동수◇3급 차장▲기업금융부 김우일 ▲기업금융부 성지용 ▲기업금융부 김윤보 ▲Trading부 김현석 ▲채권부 오상근 ▲채권부&nbsp;홍성구&nbsp;▲채권부&nbsp;박세진 ▲Wholesale사업부 이종호&nbsp;▲Wholesale사업부 이재성 ▲Wholesale사업부 태일중 ▲법인영업부&nbsp;이상원 ▲기업연금컨설팅부 편수원 ▲동부법인사업부 조재형 ▲서부법인사업부 노영래 ▲서부법인사업부 김두형 ▲상암DMC지점 한영아 ▲동대문지점 조철우 ▲신촌지점 전대환 ▲전자랜드지점&nbsp;강현석 ▲마포지점&nbsp;김한호 ▲강북지점&nbsp;조정운 ▲구리지점 강명철 ▲역삼동지점 박병승 ▲서초동지점 김준호 ▲서초동지점 신호영 ▲강남지점&nbsp;현준식 ▲강남지점&nbsp;김성재 ▲영동지점&nbsp;송형종&nbsp;▲무역센터지점 이송원 ▲무역센터지점 이동훈 ▲강남역지점&nbsp;선주석 ▲시흥동지점&nbsp;황성진 ▲관악지점 이연화 ▲일산지점&nbsp;김남숙 ▲염창동지점 장보경 ▲일도지점&nbsp;윤애순 ▲김포지점&nbsp;박명환 ▲서산지점&nbsp;이상덕 ▲부천지점&nbsp;전호경 ▲청주지점 최종훈 ▲천안지점&nbsp;이길우 ▲남인천지점&nbsp;김태형 ▲오산지점&nbsp;신구영 ▲분당지점&nbsp;노형민 ▲영통지점&nbsp;이진태 ▲북인천지점&nbsp;권영기 ▲부전동지점&nbsp;서종희 ▲울산지점 한승협 ▲마산지점&nbsp;최정연 ▲진주지점&nbsp;강병구 ▲창원지점&nbsp;이창봉 ▲대구서지점&nbsp;천부국&nbsp;▲대구서지점&nbsp;권기호 ▲대구서지점&nbsp;이준혁&nbsp;▲동래지점 권계철 ▲동대구지점&nbsp;최석근 ▲부산지점&nbsp;정지윤 ▲무거동지점&nbsp;정종식 ▲구미지점 정재환 ▲대전지점&nbsp;박귀현 ▲순천지점 강상준 ▲순천지점&nbsp;정성희 ▲목포지점&nbsp;김보현 ▲무등지점&nbsp;김영천 ▲광양지점&nbsp;노성환 ▲화정동지점&nbsp;문유곤 ▲여천지점&nbsp;정승하 ▲익산지점 이용택 ▲상무지점 김수희 ▲둔산지점&nbsp;양진석&nbsp;▲둔산지점&nbsp;최영묵◇과장▲감사실&nbsp;양성우 ▲Compliance부 장철근 ▲홍보실&nbsp;윤태림 ▲리스크관리부&nbsp;최대경 ▲금융서비스개발부 진남수 ▲총무부&nbsp;김경섭 ▲총무부&nbsp;서동선 ▲결제업무부&nbsp;박성일 ▲전산기획부 백준오 ▲전산운영부 우영준 ▲전산운영부 김영록 ▲전산운영부 최재영 ▲전산개발부 김일우 ▲전산개발부 황종률 ▲전산개발부&nbsp;임동문 ▲전산개발부 박춘웅 ▲전산개발부&nbsp;최수영&nbsp;▲차세대시스템부 한정민 ▲차세대시스템부 어용일 ▲투자전략부 양해정 ▲투자전략부 오승훈 ▲기업분석부 김병국 ▲기업분석부 전재천 ▲기업분석부 강승건 ▲기업분석부 박세원 ▲영업기획부 안석준 ▲영업기획부 이종혁 ▲영업추진부 송종원 ▲상품전략실 유금상 ▲CS센터 백현주 ▲온라인서비스부 지창성&nbsp;<전근>◇이사대우 부장▲중부법인사업부 배활 ▲상품전략실 문남식◇이사대우 지점장▲광명지점 남해붕 ▲목동지점 김희정 ▲무등지점 이관철◇부장▲결제업무부 박형근 ▲전산운영부 양창현 ▲투자정보부 함성식 ▲국제영업부 조주연 ▲Trading부 김상익 ▲Wholesale사업부 오홍진 ▲영업기획부 홍대한 ▲고객마케팅부 권용범 ▲영업추진부 정재중 ▲영업지원부 노승범 ▲온라인서비스부 김완규 ▲기업연금운영부 정근범◇지점장 ▲서여의도지점 우희락 ▲전자랜드지점 김진효 ▲ 창동지점 이병민 ▲영동지점 박종석 ▲양재동지점 박천원 ▲화곡동지점 최권석 ▲청주지점 박병화 ▲원주지점 박상규 ▲남인천지점 김태현 ▲북인천지점 김병경 ▲안중지점 이은형 ▲복현지점 서시교 ▲대전지점 황상규 ▲서대전지점 배형갑 ▲화정동지점 박진환 ▲운암동지점 이삼 ▲둔산지점 박판주 ◇부부장▲결제업무부 김성원 ▲기업금융부 김성진 ▲Wholesale사업부 최재원 ▲기업연금컨설팅부 나동익&nbsp;▲기업연금컨설팅부 팽창선 ▲중부법인사업부 이용주◇영업점부장▲동대문지점 남시준 ▲서초동지점 유병득 ▲종로지점 이판수 ▲대치동지점 김희옥 ▲압구정지점 이칠영 ▲시흥동지점 황광복 ▲서여의도지점 김준용 ▲나주지점 안종명◇차장▲전산운영부 김병회 ▲영업기획부 양영신 ▲고객마케팅부 김종선 ▲영업추진부 김학철 ▲영업지원부 양광석 ▲영업지원부 최규진 ▲영업지원부 양학준 ▲기업연금운영부 이영철 ▲기업금융부 김덕웅 ▲기업금융부 민정식 ▲기업금융부 오필승 ▲기업금융부&nbsp;양인모 ▲기업금융부&nbsp;김민수 ▲기업금융부&nbsp;이승영&nbsp;▲기업금융부&nbsp;박세웅 ▲기업금융부&nbsp;최광석&nbsp;▲기업금융부송명희 ▲Trading부 조계충&nbsp;▲Trading부 이인호 ▲중부법인사업부 김태호&nbsp;▲상암DMC지점 이영진 ▲창동지점 신년식 ▲영동지점 이형기 ▲양재동지점 황현숙&nbsp;▲대림동지점 신재범 ▲목동지점 김영종 ▲송탄지점 강명진 ▲북인천지점 김태욱 ▲송탄지점 백오현 ▲대구지점 백종말 ▲부전동지점 이영걸 ▲동대구지점 권기범&nbsp;▲부산지점 배철호 ▲복현지점 서대식&nbsp;▲울산남지점 박태영 ▲무등지점 김종래 ▲서방지점 윤형철 ▲나주지점 류웅현 ▲상무지점 최경민 [대신경제연구소]<승진>◇실장▲투자전략실 이승용 ◇과장▲투자전략실 조일규[대신투자신탁운용]<승진>◇이사대우 본부장▲마케팅본부 육헌수 ◇본부장▲경영관리본부 김혁언◇차 장▲주식운용1팀 나상혁◇과장▲상품개발팀 이의종 ▲리스크관리팀 이태경
2008.03.30 I 이진철 기자
  • 한국타이어, ‘스포츠 마케팅’ 실시...브랜드 이미지 제고
  •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를 공식 후원하는 등 ‘스마트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자사의 기술력을 적극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타이어(000240)는 레이싱 마니아들의 최고의 축제로 불리어지는 ‘2008 한국 DDGT 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날 1라운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7라운드에 걸쳐 경기가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모양의 블록을 하나씩 제거하는 ‘블록펀치 게임’, ‘다트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레이싱 걸들과의 기념촬영 공간도 마련,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또 한국타이너는 다음달 20일 개막하는 ‘CJ 슈퍼 레이스’의 공식타이어 후원사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 자사가 후원중인 ‘킥스 프라임 한국’ 레이싱팀이 대회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차별화된 ‘스마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프리미엄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구축하고 있으며, 모터 스포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터 스포츠 대회와 레이싱팀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08 수퍼레이싱퀸 선발대회’에서 ‘CJ수퍼레이스상’을 수상한 이아름 등 레이싱 모델 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한국타이어, 美·유럽·中등 7개국에 글로벌 광고 런칭☞(특징주)한국타이어, 닷새째 15만원대 입질☞(투자의맥)대우증권의 '원자재 하락 수혜주' 11選
2008.03.30 I 김종수 기자
빨갛게 달아오르는 '홍삼시장'
  • 빨갛게 달아오르는 '홍삼시장'
  • [이데일리 유성호기자] 홍삼시장이 불꽃처럼 빨갛게 타오르고 있다. ◇ 정관장의 독주를 막기 위한 후발주자들의&nbsp;맹추격으로&nbsp;홍삼시장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정관장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후발업체들이 맹추격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 따르면 국내 홍삼시장은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이 거의 장악하다시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4,320억원의 매출과 990억원의 당기 순익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0%, 순익은 37%나 늘어났다. 정관장 매출로 봤을 때 홍삼시장은 매년 30% 가량 성장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시장이 폭발적으로 팽창한 이유는 인구의 고령화와 웰빙열풍 등이 맞물리면서 홍삼을 찾는 소비자가 급격히 늘었기 때문이다. 블루오션 시장이 형성되자 정관장의 아성에 도전하는 업체들이 대거 등장, 2위권 쟁탈이 치열하다. 천지양, 농협, 동원F&B, 대상웰라이프, 함소아제약 등이 홍삼시장에 뛰어들어 홍삼 ‘춘추전국시대’를 열고 있다. 정관장은 지난 1996년에 홍삼전매제도가 폐지되기 전까지 100여년 동안 인삼을 독점했기 때문에 여전히 시장 장악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점유율이 약 65~70%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다. 정관장은 6년근을 앞세워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후발업체 중 일부는 4년근도 유용성이 못지 않다며 적극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천지양(www.hongsam.or.kr)과 동원F&B는 6년근은 물론 4년근 제품까지 구비하고 있다. 4년근을 사용해 가격을 낮춰 소비자 층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천지양은 특히 손범수 아나운서의 정직한 이미지를 앞세워 최근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현재 53개 대리점을 개설했고 올해 200개 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농협고려인삼(농협 100% 지분, www.hong34u.com)은 ‘한삼인’이란 브랜드로 시장에 진출해 있다. 40여종에 달하는 제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상품군도 사탕, 차, 비누 등으로 다양한 게 특징. 지난해 369억원의 매출과 14억8,000만원의 순익을 올렸다. 이밖에 대상웰라이프는 발효홍삼인 ‘홍의보감’, 동원F&B는 ‘천지인’ 등이 시장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천지양의 정의석 전무이사는 “정관장의 독과점 이미지를 깨기 위해 바로 옆에 천지양 대리점을 내는 전략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고 말해 홍삼시장 현주소를 대변했다.
2008.03.28 I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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