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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관광’ 키운다…문체부, '우수웰니스관광지' 77곳 공개
  • ‘치유관광’ 키운다…문체부, '우수웰니스관광지' 77곳 공개
  • 우수웰니스관광 브랜드이미지 (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K-웰니스관광을 방한 관광의 핵심 축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문체부와 공사는 24일 ‘우수웰니스관광지’ 77선과 한국 전통 조각보 모양을 본뜬 브랜드이미지(BI)를 공개한다. ‘우수웰니스관광지’는 자연·숲치유(25곳), 뷰티·스파(18곳), 힐링·명상(17곳), 한방(7곳), 스테이(7곳), 푸드(3곳) 6가지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 77선에 대해서는 시설별 웰니스관광 전문가와 컨설팅단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설별 수요조사를 통해 브랜딩, 홍보·마케팅, 상품 판촉 등 원하는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지원도 강화한다.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우수웰니스관광지‘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대표 웰니스관광 체험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한국 전통 조각보 모양을 본뜬 K-웰니스관광 브랜드이미지(BI)도 이날 공개됐다. 한 조각씩 가족의 건강과 복을 비는 염원의 마음을 담아 이어 붙인 전통 조각보처럼, 한국의 웰니스 관광 요소들이 조화롭고 아름답게 어우러져 독특하고 차별화된 K-웰니스관광의 브랜드가치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문체부는 지난해 발의한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을 지속하는 한편, 웰니스관광 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내외 관련 박람회 개최 및 참가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웰니스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구 사유원 전경 (사유원 홈페이지 갈무리)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24일 오후에 대구 ’사유원‘을 찾아 K-웰니스관광 브랜드의 출발을 알린다. ’우수웰니스관광지‘ 77곳를 대표해 ’사유원‘에 K-웰니스관광 브랜드이미지가 담긴 현판도 전달한다.장미란 차관은 “웰니스관광이 전 세계적인 관광 흐름으로 자리 잡은 만큼 웰니스관광을 방한 관광의 한 축으로 삼고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웰니스관광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웰니스관광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4 I 김명상 기자
원화 약세에 해외진출 전시회 '직격탄'…방한 포상관광은 '회복세'
  • 원화 약세에 해외진출 전시회 '직격탄'…방한 포상관광은 '회복세' [MICE]
  • 전시 전문회사 엑스포럼이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제2회 코리아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현지 물가 상승에 원·유로 환율이 급등하면서 개최비용이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했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 모습 (사진=엑스포럼)[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고환율에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해외에서 전시·박람회를 여는 전시 업계는 예상을 웃도는 환율 고공행진에 행사 비용이 늘면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아직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초기 투자 단계에 ‘고물가’ ‘고환율’이 전시업계 해외 진출의 최대 변수이자 리스크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기업회의·포상관광 시장은 가격 경쟁력이 올라가면서 해외 기업·단체의 방한 수요가 늘고 있다. 엔저(低)로 역대급 호황기를 맞이한 일본처럼 인바운드 관광·마이스 시장의 ‘원저 특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고환율에 전시·박람회 해외 개최비용 증가지난 17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스마트시티 산업전’을 연 전시 전문회사 엑스포럼은 개최 비용이 당초 계획보다 20% 늘었다. 불과 한 두달 전만해도 1300원대 초중반을 오르내리던 원·달러 환율이 최근 1400원까지 치솟으면서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같은 장소에서 다음달 9일 개막하는 ‘카페쇼’는 장치·홍보물 등 발주를 모두 마무리한 상태에서 환율이 올라 ‘생돈’ 수천만 원을 더 부담해야 할 상황이다.코엑스가 독일 뮌헨에서 개최하는 ‘인터배터리’ 전시회 지난해 행사 모습. 코엑스는 올해 원·유로 환율 상승으로 개최비용이 전년 대비 최소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코엑스)6월 호치민에서 ‘K의료기기 전시회’(K-메드 엑스포)를 여는 킨텍스도 비용이 전년 대비 최소 20~25%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월과 11월 타이페이, 호치민에서 여는 ‘K-뷰티 엑스포’도 비용을 달러로 결제하도록 돼 있어 환율이 오를수록 비용이 늘어나는 구조다.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현지 물가와 환율 상승이 겹치면서 행사장 임대비, 부스장치비, 홍보마케팅비, 운영체재비 등 어느 하나 비용이 늘어나지 않은 것이 없다”고 토로했다.고환율로 직격탄을 맞기는 유럽에서 열리는 행사도 마찬가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 경제가 에너지 가격 변동에 취약해지면서 요동치는 원·유로 환율에 정확한 개최비용을 가늠하기도 어려운 상태다. 다음달 24일 막 오르는 프랑스 파리 ‘코리아 엑스포’는 올림픽을 앞두고 치솟은 현지 물가에 환율까지 오르면서 비용이 이미 지난 행사 대비 30% 이상 초과했다. 6월 독일 뮌헨에서 ‘인터배터리’ 전시회를 여는 코엑스도 최종 개최 비용이 최소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대책을 마련 중이다. 코엑스 관계자는 “계획수립 당시 기준인 1유로당 1400원대 중반을 넘어선 지 오래”라고 말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해외 전시·박람회에 국가관을 꾸리는 코트라(KOTRA), 인바운드 행사·단체 유치를 위한 해외 로드쇼를 준비 중인 한국관광공사도 환율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환율을 기준으로 책정한 예산이 예상 변동폭을 초과할 경우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코트라 해외전시팀 관계자는 “지금보다 환율이 더 오를 경우 1000여개 해외 전시·박람회에 3000여개 국내 중소기업으로 국가관을 구성하려던 계획을 축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원화 약세에 기업회의·포상관광 수요 증가해외에서 한국을 찾는 인바운드 구조의 기업회의, 포상관광 시장은 회복 속도계가 올라가고 있다. 코로나 이후 자취를 감춘 대형 포상관광단이 잇달아 방한 행렬에 가세하고, 한한령 해제에도 좀체 돌아오지 않던 중국 대형 포상관광단의 발길이 더해지면서다. 여기에 고환율에 따른 원화 약세가 방한 매력도를 끌어 올리면서 회복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인바운드 기업회의·포상관광 수요의 완전한 회복에 필요한 ‘대형’ ‘중국’ 단체의 귀환에, 원화 약세라는 촉매제가 더해지면서 회복 속도는 더더욱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시 전문회사 엑스포럼이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제2회 코리아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현지 물가 상승에 원·유로 환율이 급등하면서 개최비용이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했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 모습 (사진=엑스포럼)지난달 25일 광저우 소재 건강·보건용품 판매회사 광저우원연생물과기유한공사 소속 800명 포상관광단이 4박 5일 일정으로 서울과 경기 일대를 방문했다. 지난 15일엔 중국 수정제약그룹 소속 포상관광단 1100명이 방한해 닷새동안 서울과 인천 일대에서 숙박, 관광, 치맥파티 등을 즐기고 돌아갔다. 규모가 1000명이 넘는 중국 국적 포상관광단의 한국 방문은 한한령 해제 이후 수정제약그룹이 처음이다. 수정제약그룹은 올 9월 포상관광단 규모를 더 키워 다시 한번 방한할 예정이다.다국적 기업 소속 대형 단체의 방문도 줄줄이 예정돼 있다. 인천은 8월부터 공항, 항만을 통해 중국, 동남아 등 다국적 대형 단체가 방문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여는 글로벌 기업행사 ‘오스템 월드 미팅’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2개국에서 치과의사 1600명이 참여한다. 10월엔 글로벌 네트워크 판매회사 허벌라이프 아태지부 소속 3000명 단체의 부산 방문도 예정돼 있다.중국 수정제약그룹 소속 임직원 1100명 포상관광단이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19일까지 닷새동안 서울과 인천 일대에서 관광, 치맥파티 등을 즐기고 돌아갔다. 코로나 사태와 한한령 해제 이후 1000명이 넘는 중국 국적의 대형 포상관광단이 한국을 찾기는 수정제약그룹이 처음이다. (사진=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마이스마케팅팀 관계자는 “올 1분기 기업회의·포상관광 목적 방한 관광객은 4만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6배 늘었다”며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2019년(30만명)의 90% 수준인 27만명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광·마이스도 산업 특성과 업종별 속성을 고려한 환율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목표 시장이 해외인 산업 특성상 환율 변화에 따라 그때그때 적절한 정책과 마케팅을 구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성범 인하대 경영학과 교수는 “해외 개최 전시·박람회의 경우 고환율로 외화 소비가 느는 것처럼 보이지만, 거시적으로 보면 국내 기업의 수출을 늘려 외화를 벌어들이는 효과가 더 크다”며 “산업적 측면에서 환율을 어쩔 도리 없는 불가항력의 리스크로만 보고 소극적으로 대응하기 보다 전략적인 관리와 활용이 가능한 긍정적 변수로 보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4.24 I 이선우 기자
  • [인사]한국거래소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거래소 ◇부서장 신규보임 △경영지원본부 홍보부장 이방순 △경영지원본부 IT관리부장 장정희 △유가증권시장본부 증권상품시장부장 최철호 △유가증권시장본부 디지털사업부장 안길현 △유가증권시장본부 ESG지원부장 이연숙 △코스닥시장본부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 지원실장 신영철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제도부장 정종섭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시장부장 김홍주 △파생상품시장본부 TR사업부장 김창환 △파생상품시장본부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연구실장 손승태 △시장감시본부 특별심리부장 황은선 △청산결제본부 장외청산결제부장 윤영기 △청산결제본부 CCP리스크검증실장 정상현 △시장감시본부 사전예방부장 이성훈◇부서장 전보 △비서실장 최훈철 △경영지원본부 인사부장 이원국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김정영 △경영지원본부 데이터사업부장 이길원 △경영지원본부 IT전략부장 최재호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장 이원일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장 홍성찬 △코스닥시장본부 코스닥시장부장 최진영 △코스닥시장본부 상장부장 박신 △코스닥시장본부 기술기업상장부장 서아론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장 김성곤 △코스닥시장본부 상장관리부장 최지우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장 안일찬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상품개발부장 김기동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제도부장 방홍기 △시장감시본부 심리부장 이근영 △시장감시본부 감리부장 안현수 △시장감시본부 공매도특별감리부장 강병모 △청산결제본부 CCP리스크관리부장 김성곤 △감사위원회 감사부장 전진수
2024.04.23 I 이용성 기자
코오롱ENP, 亞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참가
  • 코오롱ENP, 亞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참가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오롱ENP가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글로벌 3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중국 상해 홍차오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약 39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순환경제, 혁신소재, 디지털화로 산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할 예정이다.코오롱ENP는 지난달 △Empowring(힘을 싣다) △New(새로운) △Possibility(가능성)의 의미를 담아 사명을 변경하고 고도화된 첨단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차이나플라스 2024 참가는 이러한 비전 실현의 일환이며 코오롱ENP는 전시회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부가 사업을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의 잠재 고객을 발굴할 예정이다.차이나플라스 2024 코오롱ENP 부스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메인 테마로 꾸며졌다. 부스에는 친환경 소재, 차세대 모빌리티용 핵심소재, 복합소재 등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품군 5종(‘PA & PBT’, ‘POM’, ‘TPC-ET’, ‘KompoGTe®)이 전시됐다.특히 코오롱ENP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제품브랜드인 ’에코(ECHO)‘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주력 제품인 POM(폴리옥시메틸렌)에서는 석유화학기반 원료를 대체한 바이오 폐기물 원료를 사용한 ’ECHO-B‘, 탄소를 포집해 생산된 원료를 사용해 탄소발생을 줄인 ’ECHO-LC(Low Carbon)‘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로 생산된 원료를 적용한 ’ECHO-E‘ 등 제품군이 추가된다.컴파운드 제품군에서는 최종 소비자가 사용 후 폐기하거나 산업 부산물로 배출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폐기물 발생량과 탄소배출량을 줄인 친환경 제품인 ’ECHO-R‘을 출시했다. ECHO-R에는 소비자 판매 전 생산과정에서 수명주기가 끝난 제품을 재활용한 ’산업현장 스크랩 원료(PIR, Post-Industrial Recycled)‘와 최종 소비자가 사용한 제품에서 추출해 재가공한 ’생활폐기물 재생원료(PCR, Post-Consumer Recycled)‘가 사용됐다.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 등 다양한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향후 시대적 요구를 충족하는 제품 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리더로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4.23 I 하지나 기자
밸류업 ETF 안된다고?…"나만의 ETF 만드는 'DI'가 대안"
  • 밸류업 ETF 안된다고?…"나만의 ETF 만드는 'DI'가 대안"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투자상품의 이름과 업계 상품 홍보 등에서 ‘밸류업’ 단어가 사라지며 내가 직접 만든 상장지수펀드(ETF) 펀드에 투자하는 ‘다이렉트인덱싱(DI)’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ETF의 테마와 종목, 비중과 스타일 등을 직접 설정할 수 있어 관련 종목만을 담기 유용하기 때문이다. 김태용 KB증권 WM테크솔루션부 이사(사진)는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다이렉트인덱싱을 활용하기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금융 당국은 밸류업 관련 지수와 ETF 상품을 오는 하반기에나 선보일 예정으로, 그 사이 관련 투자를 원한다면 다이렉트인덱싱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또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사그라지고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하는 등 대외 환경이 악화하며 종목 장세가 펼쳐지며 당분간 주도 테마가 수시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김태용 KB증권 WM테크솔루션부 이사.(사진=KB증권)◇시장 트렌드 테마도 하루만에 반영 가능인간 전문가 그룹과 인공지능(AI)이 손을 잡고 나만의 지수를 만든다. 시장에서 화제가 되는 소재들을 자연어 처리로 추출해 내면, 리서치본부 출신의 자문역들이 해당 종목들로 예시 포트폴리오인 프리셋을 구성한다. 하나의 프리셋에는 최대 50개 종목을 담을 수 있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을 하루 만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 다이렉트인덱싱의 강점이다.김 이사는 “오전 회의에서 어떤 섹터가 현재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아이디어가 나오면, 오후 회의에서 백업 자료를 만든다”며 “내부 심의를 거쳐서 저녁에 해당 안을 올려 두면 다음날에도 통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총선 이후에는 밸류업 역시 동력을 잃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 이마저도 바로 반영할 수 있는 셈이다.시장을 주도하는 테마가 순환하는 시기야말로 다이렉트인덱싱이 빛을 발할 수 있다고 했다. 김 이사는 “3~4개월 주기로 주도주가 변하는 장세에서 갈아타기 좋은 도구”라며 “기업가치제고뿐만 아니라 바이오, 반도체 등 큰 섹터가 움직일 때 어떤 종목이 알짜인지를 뽑아내는 것이 다이렉트인덱싱의 과제”라고 말했다. ◇출사표 던진 미래에셋…“협업 의향 있다”증권사 간 경쟁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기존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주도해온 다이렉트인덱싱 시장에 미래에셋증권도 출사표를 던졌다. 기존 ETF만으로 개별화한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 이사가 경쟁사의 시장 진입을 두고 “더 많은 금융사가 들어와야 한다”며 환영하는 이유는 시장 규모 자체가 아직 미미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1년 시장을 개척하며 “나만의 지수에 투자하라”고 홍보했으나 여전히 대부분 투자자에게 다이렉트인덱싱은 생소한 개념이다.김 이사는 “다이렉트인덱싱을 사용한 고객들의 반응을 파악하는 데에도 상당히 시간이 걸린다”며 “같은 비즈니스를 하는 동업자들과 이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서로 협업할 의향이 있다”고도 했다. KB증권은 올 상반기 안에 기존 KB’s Pick에 새로 편입되거나 빠지는 테마들을 공지해 주는 ‘다이렉트 뷰’ 게시판을 출시할 계획이다. 자문계약을 맺은 고객들에게는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어떤 테마가 새로 들어오고 나갔는지를 바로 알려 주는 방식이다.편입 자산군도 다양화할 전략이다. 김 이사는 “기존 국내주식에서 미국주식을 포함한 데 이어 향후에는 ETF도 담을 수 있도록 확장할 것”이라며 “ETF를 다이렉트인덱싱에 포함하면 글로벌 주식과 채권, 대체투자를 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4.23 I 김보겸 기자
민주당 신임사무총장에 김윤덕, 정책위의장 진성준
  • 민주당 신임사무총장에 김윤덕, 정책위의장 진성준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요 당직자들을 새로 임명했다. 신임 사무총장에 김윤덕 의원이, 정책위의장은 진성준 의원이 임명됐다. 이들은 오는 8월 이 대표의 남은 임기 동안 활동한다. 김윤덕 민주당 의원 (사진=뉴시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1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당내 주요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인선은 지난 19일 조정식 사무총장 예하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퇴한 데 따른 후임 인사다. 한 대변인은 “4·10 총선의 민심을 반영한 개혁 과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 동력을 형성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3선인 김윤덕 의원은 앞서 조직사무부총장을 지냈다. 김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전주 완산갑 지역구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21대에는 전북 전주갑에서 당선됐고, 이번 22대에서도 이 지역에서 이겼다. 주요 다른 직책도 대거 친명 인사들이 등용됐다. 수석사무부총장에는 강득구 의원이, 조직사무부총장에는 황명선 당선인이, 디지털전략사무부총장에는 박지혜 당선인이 각각 선임됐다. 이중 박 당선인은 이번 총선을 대비해 이 대표가 직접 영입한 ‘영입인재 1호’라는 의미가 있다.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은 민주연구원장으로 선임됐다. 이 전 경기연구원장은 이 대표의 경제책사로 알려져 있다. 민주당 내 정책 현안을 주도할 정책위의장에는 진성준 의원이 임명됐다.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민병덕 의원이, 전략기획위원장에는 민형배 의원이 선임됐다. 수석대변인은 박성준 의원이, 대변인은 한민수·황정아 당선인이 맡았다. 김정호 의원은 교육연수원장 자리에 올랐다. 국민소통위원장은 최민희 당선인이, 법률위원장에는 박균택·이용우 당선인, 대표 정무조정실장에는 김우영 당선인이 됐다. 한웅현 홍보위원장과 천준호 대표 비서실장은 유임됐다.
2024.04.21 I 김유성 기자
콘진원, K콘텐츠 파급력 입증…해외진출 연관산업 성과 공개
  • 콘진원, K콘텐츠 파급력 입증…해외진출 연관산업 성과 공개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인도네시아에 해외 상설홍보관 ‘KOREA 360’을 운영 중으로,개관 이후 월평균 14만 명이 방문하는 등 K브랜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해외진출을 견인하고자 마련한 관계부처 협업사업의 성과를 공개했다.콘진원은 지난해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동반수출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한류박람회 ‘2023 태국 K박람회’ 개최 △해외 상설홍보관 인도네시아 ‘KOREA 360’ 운영 △K콘텐츠 내 연관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PPL)를 지원하는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한류 지원을 총괄하는 문체부와 콘진원을 필두로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한 범부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한 ‘2023 태국 K박람회’ 융합존 전시를 통해 나인투랩스㈜와 인테이크 주식회사는 슈가로로 곤약젤리 with DKR 협업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K콘텐츠 연관산업 협업 강화콘진원은 K콘텐츠와 연관산업 간 협업을 본격적으로 이끌고자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신규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발굴했다. 먼저 콘텐츠 기업과 연관산업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가 부족하다는 업계 의견을 반영해 ‘K콘텐츠×연관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를 7월과 11월, 총 2회에 걸쳐 개최했다.관계부처 협업으로 농·수산식품부터 우수 중소기업 제품 ‘브랜드K’ 등 총 91개 사의 한류 연관산업 수출 유망기업이 참여해 콘텐츠기업과의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개최된 ‘2023 태국 K박람회’에서는 K콘텐츠와 연관산업 기업 간 협업 제품을 전시하는 ‘융합존’을 마련해 총 6건의 업무협약에 이어 수출 계약까지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게임기업 나인투랩스㈜는 ‘드로우샵킹덤리버스’ 캐릭터 IP를 활용하여 식품기업 인테이크 주식회사와 협업 제품 ‘슈가로로 곤약젤리 with DKR’을 출시해 태국, 싱가포르 등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캐릭터 기업 아트라이선싱의 ‘아크덕패밀리’ IP와 식품기업 휴먼웰㈜의 협업 제품인 시리얼 6종과 김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정종훈 나인투랩스㈜ 감사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되는 2023 태국 K박람회 융합존 전시를 통해 대체식품 푸드테크 유망기업인 인테이크 주식회사와 협업하게 됐다”며 “게임 ‘드로우샵 킹덤 리버스’의 유명 캐릭터 IP와 슈가로로 곤약젤리 제품 간 매칭이 잘 맞아 바로 협업제품을 구상하게 됐고, 해외 시장에도 보다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하는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SBS 드라마 ‘마이데몬’에 ㈜누보의 식물영양제가 노출됐으며, ‘마이데몬’ 캐릭터 ‘미오’와 협업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K콘텐츠 다각도 지원콘진원은 해외에서 호감도가 높은 K콘텐츠 내 푸드, 농수산, 뷰티, 소비재 등 연관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PPL) 및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콘텐츠 IP 기획 단계부터 연계한 사업화 사례를 발굴했다.지난해 해당 지원 사업 통해 SBS 드라마 ‘마이데몬’에 노출된 ㈜누보의 식물영양제 ‘닥터조 블루밍 버블’은 드라마 캐릭터 IP인 ‘미오’와 협업하여 한정 리패키지 제품을 출시했으며, 향후 중국, 베트남, 호주 등으로도 수출될 예정이다. 이는 콘진원이 드라마 IP 기획 단계부터 방송사, 제작사와 간접광고 연계 제품에 대한 사업화 협의를 통해 거둔 성과이기도 하다.김신덕 ㈜누보 전략기획본부장은 “한류마케팅 지원을 통해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제품이 노출되며 자사 브랜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며, “간접광고 노출부터 드라마와 연계한 협업 제품까지 출시할 수 있어 수출 과정에서 K콘텐츠 덕을 톡톡히 봤다”고 전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인도네시아에 해외 상설홍보관 ‘KOREA 360’을 운영 중으로, K콘텐츠를 비롯 K뷰티, 의료 등 다양한 전시와 프로모션을 통해 연간 16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한류의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K콘텐츠 프리미엄 효과, 연관산업 수출활력 제고 앞장지난해 콘진원이 관계부처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진행한 K콘텐츠와 연관산업 지원사업의 성과는 수치로도 입증되고 있다. 아세안 한류 중심인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상설홍보관 ‘KOREA 360’은 개관 이후 콘텐츠를 비롯한 K뷰티, 의료 등 총 534개 브랜드, 6,300여 개 상품을 전시했으며, 월평균 14만 명이 방문하는 등 K브랜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월평균 매출액 75000달러를 기록하는 등 판촉 활성화 효과까지 더했다. 또한 관계부처 합동 한류박람회 ‘2023 태국 K박람회’의 상담건수는 총 722건, 수출계약 실적은 229만2000달러 상당이다. 이는 전년 대비 75.3% 증가한 수치로, K콘텐츠와 연관산업 간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입증했다.‘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한 수산 기업들의 수출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만전식품㈜의 ‘매운불맛김’도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간접광고로 노출된 이후 5만5000달러 규모의 신규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콘진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 등 K콘텐츠 내 간접광고 노출을 통해 연관산업 제품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관계부처 협업사업의 성과를 통해 K콘텐츠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수출 파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해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K콘텐츠×연관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와 K박람회 융합존 전시는 올해도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4.18 I 최희재 기자
서울시, 전세계 高소비 관광객 유치…고품격 관광경쟁력 키운다
  • 서울시, 전세계 高소비 관광객 유치…고품격 관광경쟁력 키운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회 ‘2024 서울 고품격 관광 포럼(Seoul Luxury Tourism Forum)’을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사진=서울시)오는 18일 실시하는 포럼에는 관광업계 종사자 및 학계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서울 고품격 관광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은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3·3·7·7 관광시대’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국제 럭셔리 관광시장 전략 방안을 토론하고 민관협력으로 달성해야 할 국내 고품격 상품 개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3·3·7·7 관광시대는 2026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달성하겠다는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뜻한다.럭셔리 관광시장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분야로 세계 시장조사기관인 아큐맨리서치앤컨설팅에 따르면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8.4%, 세계 럭셔리 관광시장 매출액은 3.3조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은 서울 관광의 고품격 도약을 위해 럭셔리 관광지로서의 국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먼저 세션1에서는 럭셔리 관광 시장 동향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럭셔리 관광 분야 전문가 5인의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기조발표는 ‘럭셔리 관광시장의 특성 및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현주 선임연구위원이 주요 지역별 럭셔리 관광 특징과 국내 관광업계(여행사, 호텔 등)가 세계 동향에 대응하여 준비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발표한다.패널토론은 국내외 럭셔리 관광의 특징을 바탕으로 해외 럭셔리 호텔의 지역별 특징과 여행상품 동향, 그리고 국제적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 상품(호텔·투어 등) 마케팅 전략을 토론할 예정이다.세션2에서는 ‘서울 고품격 관광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국제적인 한류 문화 인기 추세 속에서 서울로 고소비 관광객을 모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서울만의 관광 상품 개발 방안을 토론할 계획이다.특히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민간업계의 역할과 고품격 관광 목적지로서 서울을 홍보하여야 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함께 토론하며 상호 간의 협력 효과를 최대한으로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세계 럭셔리 관광시장에서 첫발을 내딛는 단계에 있지만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서울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업계와 협력해 서울이 고품격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7 I 함지현 기자
유나이티드 항공, 보잉 악재에도 깜짝실적…시간외서↑(영상)
  • 유나이티드 항공, 보잉 악재에도 깜짝실적…시간외서↑(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전해졌지만, 시장이 무난히 소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롬 파월 의장은 워싱턴에서 열린 한 경제정책포럼에서 “최근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2%)를 향해 진전되고 있다는 확신을 높이지 못했다”며 “미국 경제는 강하고, 인플레는 더이상 진전이 없어 단기간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PL 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 수석 전략가는 “파월은 매우 단호하게 매파적인 방향으로 움직였다”며 “증시에 비우호적이었지만, 시장은 메시지를 잘 소화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후퇴하면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67%로 높아졌고, 정책 민감도가 높은 2년물 금리는 장중 5%를 터치하기도 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유나이티드 헬스(UNH, 468.89, 5.2%) 건강 보험 및 의료서비스 제공 기업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 주가가 5% 넘게 상승했다. 실적에 대한 안도감 영향이다. 이날 유나이티드 헬스가 공개한 1분기 매출액은 998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993억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6.91달러로 예상치 6.62달러를 상회했다. 유나이티드 헬스는 브라질 사업장 매각 및 체인지 헬스케어에 대한 사이버 공격 등으로 총 77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여기에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요율에 대한 실망, 독점 금지 조사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종전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이 안도한 것으로 보인다. 유나이티드 헬스는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27.5~28달러로 유지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27.5달러에 형성돼 있다. ◇라이브 네이션 엔터(LYV, 92.21, -7.6%) 라이브 공연 관련 홍보 및 기획 서비스 제공 업체 라이브 네이션 엔터 주가가 8%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법무부가 라이브 네이션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티켓마스터(티켓 예매 부문)와 콘서트 홍보·기획 업무 연계 등 지배력을 이용해 경쟁을 방해했다는 혐의다.다만 월가에서는 “이번 이슈로 라이브 네이션이 티켓 가격을 더욱 투명하고 이해하기 쉬운 구조로 운영하면서 향후 조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UAL, 41.50, 1.1%, 5.2%*)미국의 대형 항공사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주가가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5% 넘게 올랐다. 보잉 악재에도 깜짝 실적을 거둔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날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은 장마감 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125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124억6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EPS는 -0.15달러로 예상치 -0.57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보잉 항공기의 동체 구멍사고로 737MAX9 운행이 중단되고, 그 여파로 2억달러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음에도 적자 규모가 예상보다 크게 적었던 것.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은 이어 연간 EPS 가이던스를 종전에 제시한 9~11달러로 유지했다. 회사 측은 “강력한 여행 및 출장 수요로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2026~2027년에 에어버스의 A321 네오 35대를 리스해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잉에 대한 리스크를 분산하겠다는 의미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4.17 I 유재희 기자
"안전한 청소년 일상 위해 '마약예방 전문강사'가 찾아갑니다''
  • "안전한 청소년 일상 위해 '마약예방 전문강사'가 찾아갑니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청소년 마약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예방교육 전문강사’ 30명을 위촉하고 ‘찾아가는 중고등학교 학생 마약 예방 교육’에 강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시는 약사, 퇴직 교사 등 전문가를 모집하고 △마약류 예방 교육을 위한 학생 지도 전략 △중학교 예방 교육 시연 △고등학교 예방 교육 시연 △서울시 마약 정책 홍보 과정 등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강사를 위촉했다.서울시·서울시교육청·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협력해 공개모집, 면접, 교육을 거쳐 전문 강사 30명을 위촉했다.‘마약예방교육 전문강사’는 11월까지 희망하는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500여 회 마약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향정신성 물질과 중독성 물질에 대한 위험성·피해 알기’로 학생들이 호기심에 마약을 접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차단에 목적을 두고 있다.기존에는 기관별로 교육 자료와 수준이 달랐지만, 올해부터는 성장단계 등 청소년 특성을 반영한 표준교육교재를 활용한 교육 진행으로 체계적인 마약 예방 교육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서울시는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드라마형 캠페인 영상(중독편·치료편)과 교육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참여형 청소년 모바일 게임콘텐츠를 제작했다. 서울시교육청과 공유해 강사들이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서울시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의무화 등으로 교육 수요가 증가한 만큼 ‘마약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올해 30명에서 2025년 50명, 2026년 100명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중고등학교 학생 마약 예방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온라인을 통해 강사의 역량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지난해 4월 일상으로 파고든 마약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기존 감시·단속만으로 마약 차단이나 재범률을 낮추기가 어렵다고 보고, 예방·단속·치료·재활 정책으로 전방위적인 ‘마약 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청소년의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캠페인, 공모전, 걷기대회 등을 추진하며 적극 협력하고 있다.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청소년은 마약 유입의 사전 차단이 중요한 만큼 청소년, 학부모, 시민 대상 마약 예방 교육을 강화해 우리 아이들이 가정, 학교, 사회에서 모두 보호받을 수 있도록 ‘마약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알고, 단 한 번의 시도라도 하지 않도록 마약 예방 교육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4.17 I 함지현 기자
배달앱도 핫딜?…요기요 ‘할인랭킹’ 오픈
  • 배달앱도 핫딜?…요기요 ‘할인랭킹’ 오픈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요기요는 고객들의 선호 메뉴를 일정 시간 ‘초특가’로 제공하는 ‘할인랭킹’ 혜택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할인랭킹은 요기요 고객들이 자주 주문하는 총 16개의 베스트 메뉴를 대상으로 한 일종의 ‘핫딜 프로모션’이다. 무료 배달 멤버쉽 ‘요기패스’와 가게쿠폰도 중복 적용할 수 있다.자영업자 입장에서도 할인랭킹은 광고비 없이 광고 효과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메뉴 할인만 제공하면 앱 내 홈 화면과 서비스 페이지 상위5개 메뉴 영역, 메뉴 상세 페이지 등에 노출된다. 특히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 가게는 홈 화면 할인랭킹에 단독 노출돼 가게 홍보는 물론 매출 증대 효과도 누릴 수 있다.현재 할인랭킹은 서울 11곳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으로 할인 메뉴와 가격은 지역마다 상이하다. 요기요는 다음달까지 서울 및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서비스 가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하희진 요기요 최고상품책임자(CPO)는 “할인랭킹은 이미 이커머스 업계에서 유통기한이 임박해질수록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타임세일’의 버라이어티 전략과 유사한 형태로 최근 변화무쌍한 배달앱 고객들의 수요 충족을 위해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메뉴 고민없이 요기요가 제공하는 초특가 할인혜택으로 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한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7 I 김정유 기자
방사청장,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 '다파고2.0' 창원·사천서 개최
  • 방사청장,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 '다파고2.0' 창원·사천서 개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15~16일 이틀에 걸쳐 경상남도 창원시와 사천시에 소재한 항공우주분야 전문기업과 협력기업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소통간담회인 제2회 다파고 2.0을 개최했다.16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이번 다파고 2.0과 더불어 경남지역 권역별 간담회도 개최해 국방·항공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유·무인복합체계, 인공지능, 스텔스 등 최첨단 기술 조기 확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고비용·전략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기업은 민군겸용·수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에 투자하는 등의 투트랙(Two-Track)전략을 논의했다. 또 다국적 정부와 기업의 협력, 유연한 생산시스템 구축 및 정부 주도의 수출국 대상 홍보 마케팅 등의 국방·항공산업 중장기 계획의 수립과 정부의 지속가능한 정책 및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산·학·연 전문가들은 의견을 모았다.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15일 경남 창원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항공엔진 1만대 출고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기업현장 방문으로 15일에는 경남 창원에 소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항공엔진 1만대 출고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방산 혁신기업인 영풍전자를 방문해 국방·항공전자 연구개발 시설과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영풍전자는 항법전자, 소프트웨어, 자율비행 기술 등 항공용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방산 혁신기업 1기로 지정된 중소기업이다.류하열 영풍전자 대표는 “항공산업의 경우 첨단 기술 개발에 많은 비용과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적시에 예산과 재원이 투입돼야 한다”며 방사청이 추진하고 있는 금융지원과 이차보전사업 등의 확대를 건의했다. 이에 석종건 청장은 “올해 방위산업 관련기업들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시중은행을 통해 융자하고, 일정 이율의 이자를 정부가 지원해주는 사업인 방위산업 이차보전 융자사업을 실시해 약 3000억원 규모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6일에는 경남 사천에 소재한 한국한공우주산업(KAI) 주요 협력기업인 ㈜율곡을 방문해 항공기 구조물 생산라인과 관련 시험시설 등을 확인했다. 위호철 ㈜율곡 대표는 “민간 항공기업이 자유롭게 국방·항공산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고 민간 기업도 방위산업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이에 석 청장은 “방위사업 관련 정책·제도 설명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의견수렴을 통해 규제개혁을 위한 노력을 상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15일 경남 창원 소재 영풍전자를 방문해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2024.04.16 I 김관용 기자
  • [인사]국가철도공단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이사대우 △기획본부장 김공수◇본부장급 △GLOBAL본부장 윤학선 △GTX본부장 송혜춘◇처장급 △비서실장 박원웅 △고객홍보실장 박성규 △안전본부 안전계획처장 이호룡 △철도혁신연구원 실용화연구처장 유진영 △철도혁신연구원 디지털융합처장 이기만 △철도혁신연구원 디지털관리처장권유철 △기획본부 기획처장 정현숙 △기획본부 경영성과처장 남희목 △기획본부 재무예산처장 김경렬 △기획본부 사업개발처장 유승현 △건설본부 건설계획처장 이명석 △건설본부 심사기준처장 백효순 △건설본부 GTX지원단장 김창영 △건설본부 사업기획처장 송권 △건설본부 고속일반처장 김용배 △건설본부 철도지하화추진단장 박정일 △시설본부 시설계획처장 김현성 △시설본부 철도안전협력처장 유승상 △시설본부 수송계획처장 이태구 △SE본부 궤도토목처장 박진용 △SE본부 건축처장 진욱수 △SE본부 전철처장 전공준 △SE본부 신호처장 송종수 △SE본부 정보통신처장 양영민 △SE본부 기지차량처장 정영수 △경영본부 인재개발처장 최윤정 △경영본부 계약처장 우현구 △경영본부 재산운영처장 정백 △수도권본부 경영지원처장 김태은 △수도권본부 시설관리처장 한승우 △수도권본부 신안산선사업단장 김대한 △GTX본부 경영지원처장 민병창 △GTX본부 시설관리처장 정종진 △GTX본부 GTX-A사업단장 김문수 △GTX본부 GTX-B사업단TF장 이창규 △GTX본부 GTX-C사업단TF장 차두표 △영남본부 경영지원처장 박성선 △영남본부 시설관리처장 김진환 △영남본부 동해선사업단장 오재훈 △호남본부 경영지원처장 권혁 △호남본부 시설관리처장 황용하 △호남본부 호남고속사업단장 김종민 △충청본부 경영지원처장 이현철 △충청본부 시설관리처장 홍석진 △충청본부 서해선사업단장 배상호 △충청본부 평택오송사업단TF장 김효두 △강원본부 경영지원처장 김호중 △강원본부 시설관리처장 최영환 △강원본부 중앙선사업단장 장동삼◇부장급 △감사실 기획감사부장 정영균 △감사실 청렴감찰부장 유홍균 △고객홍보실 홍보기획부장 권오나 △고객홍보실 언론홍보부장 김지영 △고객홍보실 고객가치부장 이은영 △안전본부 안전품질기동점검TF부장 장윤호 △안전본부 안전계획처 안전계획부장 백승호 △안전본부 안전계획처 건설안전부장 김건호 △안전본부 안전계획처 시설안전부장 함동선 △안전본부 안전계획처 사고조사부장 이정호 △안전본부 품질관리처 품질시험부장 하태길 △철도혁신연구원 철도산업정보센터부장 장문석 △철도혁신연구원 실용화연구처 연구계획부장 원주희 △철도혁신연구원 실용화연구처 교통물류TF부장 김성 △철도혁신연구원 실용화연구처 시설연구부장 문우형 △철도혁신연구원 실용화연구처 시스템연구부장 성동일 △철도혁신연구원 디지털융합처 디지털기획부장 송창헌 △철도혁신연구원 디지털융합처 디지털트윈TF부장 차효정 △철도혁신연구원 디지털관리처 정보시스템부장 정진만 △철도혁신연구원 디지털관리처 사이버보안부장 기호형 △GLOBAL본부 사업계획부장 임영주 △GLOBAL본부 해외개발부장 방 문 진 △GLOBAL본부 해외사업1TF부장 김홍권 △GLOBAL본부 해외사업2TF부장 박노민 △GLOBAL본부 해외사업3TF부장 윤치만 △기획본부 기획처 기획총괄부장 박상현 △기획본부 기획처 미래전략부장 임상민 △기획본부 기획처 법무부장 양희현 △기획본부 경영성과처 혁신전략부장 박정범 △기획본부 경영성과처 성과평가부장 신상훈 △기획본부 경영성과처 윤리경영부 정지은 △기획본부 재무예산처 재무부장 엄태준 △기획본부 재무예산처 예산부장 이경희 △기획본부 재무예산처 세무·회계부장 김광석 △기획본부 사업개발처 개발기획부장 정범 △기획본부 사업개발처 역세권개발부장 김용수 △기획본부 사업개발처 역사개발부장 고광용 △건설본부 건설계획처 건설계획부장 임정빈 △건설본부 건설계획처 시스템계획부장 정창모 △건설본부 심사기준처 심의평가부장 신현일 △건설본부 심사기준처 토목·건축부장 지연희 △건설본부 심사기준처 궤도부장 정광희 △건설본부 심사기준처 전철전력부장 황석규 △건설본부 심사기준처 신호통신부장 서정민 △건설본부 GTX지원단 GTX부장 이병길 △건설본부 GTX지원단 x-TX부장 이승훈 △건설본부 GTX지원단 민자사업지원TF부장 박범준 △건설본부 사업기획처 사업기획부장 정근예 △건설본부 고속일반처 사업관리부장 지성욱 △건설본부 고속일반처 사업총괄부장 안성진 △건설본부 고속일반처 개통관리부장 변태윤 △건설본부 철도지하화추진단 지하화사업부장 송호운 △건설본부 철도지하화추진단 지하화개발부장 김형민 △시설본부 시설계획처 시설유지관리부장 조영남 △시설본부 시설계획처 성능평가부장 최선교 △시설본부 시설개량처 시설개량총괄부장 정방수 △시설본부 시설개량처 시스템개량부장 손동식 △시설본부 시설개량처 경부고속개량TF부장 채기현 △시설본부 철도안전협력처 철도합동안전협력부장 최두한 △시설본부 철도안전협력처 시설정보TF부장 김형상 △시설본부 철도안전협력처 정보운영TF부장 박준태 △시설본부 철도안전협력처 종합시운전부장 박훈용 △시설본부 수송계획처 수송계획부장 김운수 △시설본부 수송계획처 열차조정부장 김시중 △SE본부 SE융합부장 안성석 △SE본부 궤도토목처 철도계획부장 김관용 △SE본부 궤도토목처 지반부장 김기철 △SE본부 궤도토목처 구조부장 김시철 △SE본부 궤도토목처 궤도기술부장 송대석 △SE본부 궤도토목처 시설개량부장 이민우 △SE본부 건축처 디자인부장 길청섭 △SE본부 건축처 건축부장 엄성준 △SE본부 건축처 건축개량부장 강인석 △SE본부 전철처 송변전부장 이희성 △SE본부 전철처 전차선로부장 박충원 △SE본부 전철처 배전설비부장 김양현 △SE본부 전철처 전철개량부장 박상옥 △SE본부 신호처 고속·일반부장 백영수 △SE본부 신호처 KTCS부장 박병주 △SE본부 신호처 제2관제부장 안재호 △SE본부 신호처 신호개량부장 양표욱 △SE본부 정보통신처 유선통신부장 조현상 △SE본부 정보통신처 무선통신부장 조광일 △SE본부 정보통신처 통신개량부장 김억수 △SE본부 기지차량처 기지·개량부장 이지현 △SE본부 기지차량처 차량부장 장기동 △경영본부 경영노무처 노사복지부장 정회헌 △경영본부 경영노무처 총인건비부장 전홍 △경영본부 인재개발처 조직부장 김형철 △경영본부 계약처 공사계약부장 전병하 △경영본부 재산운영처 재산계획부장 이성기 △경영본부 재산운영처 재산운영부장 김정곤 △경영본부 재산운영처 보상기준부장 황희정 △수도권본부 안전품질부장 곽성택 △수도권본부 사업총괄부장 이상현 △수도권본부 경영지원처 경영계약부장 이성연 △수도권본부 경영지원처 재산1부장 안병상 △수도권본부 경영지원처 재산2부장 김부현 △수도권본부 시설관리처 시설1부장 김동문 △수도권본부 시설관리처 시설2부장 김우현 △수도권본부 시설관리처 건축설비부장 설석균 △수도권본부 시설관리처 시스템부장 김충섭 △수도권본부 신안산선사업단 토목부장 이진균 △수도권본부 신안산선사업단 궤도부장 최유복 △수도권본부 신안산선사업단 건축설비부장 송규철 △수도권본부 신안산선사업단 시스템부장 박지하 △수도권본부 신안산선사업단 토지보상부장 한상우 △수도권본부 인덕원동탄사업단TF장 윤태정 △수도권본부 월곶판교사업단TF장 백승배 △수도권본부 인천수원KTX사업단TF장안기성 △GTX본부 안전품질부장 김훈 △GTX본부 사업총괄부장 김흥도 △GTX본부 경영지원처 경영계약부장 송정미 △GTX본부 경영지원처 재산1부장 최오순 △GTX본부 경영지원처 재산2부장 박용택 △GTX본부 시설관리처 시설1부장 황지광 △GTX본부 시설관리처 시설2부장 김성주 △GTX본부 시설관리처 시스템부장 이춘경 △GTX본부 GTX-A사업단 궤도토목부장 박종태 △GTX본부 GTX-A사업단 건축설비부장 윤성민 △GTX본부 GTX-A사업단 전철전력부장 노승준 △GTX본부 GTX-A사업단 신호통신부장 곽은신 △GTX본부 GTX-A사업단 토지보상부장 배국택 △GTX본부 GTX-B사업단TF 토목TF부장 박재현 △영남본부 안전품질부장 김대근 △영남본부 사업총괄부장 유일륜 △영남본부 경영지원처 경영계약부장 노우종 △영남본부 경영지원처 재산1부장 오영훈 △영남본부 경영지원처 재산2부장 김성균 △영남본부 시설관리처 시설1부장 김태용 △영남본부 시설관리처 시설2부장 최용문 △영남본부 시설관리처 시스템부장 김미선 △영남본부 동해선사업단 토목부장 엄종우 △영남본부 동해선사업단 궤도부장 박병주 △영남본부 동해선사업단 건축설비부장 이경국 △영남본부 동해선사업단 전철전력부장 김성락 △영남본부 동해선사업단 신호통신부장 신이섭 △영남본부 동해선사업단 토지보상부장 신주경 △영남본부 대구권광역사업단TF장 강상우 △호남본부 안전품질부장 강현구 △호남본부 사업총괄부장 박만호 △호남본부 경영지원처 경영계약부장 박훈 △호남본부 경영지원처 재산부장 노경진 △호남본부 시설관리처 시설1부장 김규 △호남본부 시설관리처 시설2부장 김기항 △호남본부 시설관리처 시스템부장 장승호 △호남본부 호남고속사업단 토목부장 조득기 △호남본부 호남고속사업단 궤도부장 이두재 △호남본부 호남고속사업단 건축설비부장 신동욱 △호남본부 호남고속사업단 시스템부장 유순봉 △호남본부 호남고속사업단 토지보상부장 박양배 △호남본부 보성임성리사업단TF장 황경미 △충청본부 안전품질부장 조경완 △충청본부 사업총괄부장 황병복 △충청본부 경영지원처 경영계약부장 조동주 △충청본부 경영지원처 재산1부장 장진우 △충청본부 경영지원처 재산2부장 장동일 △충청본부 시설관리처 시설1부장 황도경 △충청본부 시설관리처 시설2부장 임광만 △충청본부 시설관리처 시설3TF부장 정제원 △충청본부 시설관리처 시스템부장 강대열 △충청본부 서해선사업단 토목부장 김영진 △충청본부 서해선사업단 궤도부장 문병주 △충청본부 서해선사업단 건축설비부장 신진도 △충청본부 서해선사업단 전철전력부장 나현 △충청본부 서해선사업단 신호통신부장 한승호 △충청본부 서해선사업단 토지보상부장 강인순 △충청본부 이천문경사업단TF장 김정석 △충청본부 장항선사업단TF장 김영철 △충청본부 대전북연결선사업단TF장 이광재 △충청본부 제2관제센터사업단TF장 신재범 △강원본부 안전품질부장 차지희 △강원본부 사업총괄부장 김인수 △강원본부 경영지원처 경영계약부장 안언준 △강원본부 경영지원처 청사관리TF부장 권용대 △강원본부 경영지원처 재산부장 안병선 △강원본부 시설관리처 시설1부장 김병령 △강원본부 시설관리처 시설2부장 김성용 △강원본부 시설관리처 시스템부장 윤유신 △강원본부 중앙선사업단 토목부장 박윤식 △강원본부 중앙선사업단 궤도부장 홍석연 △강원본부 중앙선사업단 건축설비부장 이정민 △강원본부 중앙선사업단 전철전력부장 황선완 △강원본부 중앙선사업단 신호통신부장 전광주 △강원본부 중앙선사업단 토지보상부장 박주향 △강원본부 춘천속초사업단TF장 김준걸 △강원본부 강릉제진사업단TF장 장우규
2024.04.16 I 박경훈 기자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상반기 세미나 성료
  •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상반기 세미나 성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박재곤·동의의료원 사무처장/이하 부울경지회)는 지난 1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동의과학대학교 진리관 컨벤션홀에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주최한 ‘병의원 홍보 세미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뉴노멀의 시대 병의원 홍보, 브랜딩을 읽는 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병의원 홍보 실무 담당자 170여 명이 참석하며 준비된 연제집이 부족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지난 2008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제1회 홍보 세미나를 개최한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는 매년 상·하반기 홍보 세미나 개최 등 한국병원홍보협회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지회로 지역을 대표하는 100여 개 의료기관 및 관계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한 우리 병원 브랜딩 전략(가천대 길병원 안명규 홍보팀장) ▲브랜딩을 위한 글쓰기-우리 브랜드의 페르소나를 완성하는 BX 라이팅에 다가가기(‘브랜딩을 위한 글쓰기’ 저자 김일리 작가) ▲우리 병원 브랜딩과 SNS 상위 노출의 모든 것(주식회사 담하 정승우 대표) 등 병의원 홍보 실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주제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 박재곤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5년 만에 개최한 세미나에 예상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신 것을 보며 현재 의료계의 생존위기를 더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라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듯이 각자의 소속 의료기관이 가진 고민을 공유하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그 해답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특히 올해는 부울경지회 설립에 참여하고 지회 발전에 이바지한 고문단에 공로패 수여식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공로패 수상자 명단(가나다순)은 ▲김일권(동아대학교병원) ▲김주식(부산대학교병원) ▲박영철(부산대학교병원) ▲박창효(고신대학교복음병원) ▲반건호(거붕백병원) ▲안춘우(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함영환(울산대학교병원)이다.한편 1996년 창립된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박미순·강동경희대학교병원 홍보팀장)은 현재 전국 130여 개 병의원에서 근무하는 600여 명의 홍보담당자들이 정회원으로 소속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 세미나와 온라인 교육 등을 꾸준하게 시행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관리, 언론홍보, 소셜 미디어 마케팅, 사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영상, 홈페이지 등 병원 홍보 분야 전반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4.04.16 I 이순용 기자
포스코인터, 사외 홍보채널 ‘뉴스매거진’ 신설
  • 포스코인터, 사외 홍보채널 ‘뉴스매거진’ 신설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15일 기존 사내 웹진을 사외채널로 확대 개편한 ‘뉴스매거진’을 신설했다고 밝혔다.뉴스매거진은 크게 4개 코너로 운영한다. 국내외 언론사들에 제공하는 모든 보도자료를 게재하는 ‘프레스’와 보도자료 외에 국내를 포함해 80여개 글로벌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소식들을 접할 수 있는 ‘인사이드뉴스’로 회사의 주요 뉴스를 빠르게 알릴 예정이다.회사가 추진하는 전략사업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분석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는 ‘비즈스토리’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만의 소프트하고 고유한 글로벌 기업문화를 소개할 ‘컬쳐’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향후 뉴스매거진이 다양한 세대의 이해관계자들과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場)이 될 수 있도록 뉴스, 정보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해 살아 있는 미디어 허브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뉴스매거진 신설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도 리뉴얼 했다. 새롭게 문을 연 홈페이지에는 그룹이 발표한 새 비전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위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명확하고 알기 쉽게 담았다.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회사의 기업가치가 올라가고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대에 맞는 소통채널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홍보채널 개편을 통해 고객과 주주, 2030세대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유연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 뉴스 매거진 메인 화면.(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2024.04.16 I 김은경 기자
신한카드,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명예 홍보대사 위촉
  • 신한카드,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명예 홍보대사 위촉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팸 투어 ‘호주 원정대’를 성공리에 마치고, 참여한 고객들을 명예 홍보대사 1기에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과 함께 지난 9일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에서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 명예 홍보대사 1기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예 홍보대사에 위촉된 고객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제공)신한카드는 지난 2월 싱가포르항공,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 호주 빅토리아주 관광청과 함께 호주 여행에 동참할 ‘호주 원정대’를 모집하고,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호주 멜버른과 2032년 올림픽 개최지인 브리즈번에서 여행지 답사, 맛집 탐방, 각종 액티비티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주 원정대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항공권을 비롯한 식비, 숙박비 등 참가비 전액이 지원됐다.싱가포르항공과 신한카드는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에서 호주 멜버른, 브리즈번 원정대 이벤트에 참가하고 미션을 성실하게 이행한 9인을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 명예 홍보대사’ 1기로 위촉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이번에 위촉된 명예 홍보대사들은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이용 후기 및 호주 멜버른과 브리즈번 여행 후기를 각자의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하는 미션을 시작으로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한편 신한카드는 2023년 9월 싱가포르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로 외항사 PLCC인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이용금액 1500원 당 2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며, 해외ㆍ면세점ㆍ골프장ㆍ싱가포르항공 등 추가 적립처에서 1500원당 최대 3.5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싱가포르항공은 출시 이후 크리스플라이어 팝업스토어, 호주 원정대 등 공동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더블 마일리지, 엘리트 골드 티어 매칭 및 2차 원정대 프로젝트 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2024.04.16 I 최정훈 기자
문체부·해수부, “내년 크루즈 관광객 80만명 유치 위해 협력”
  • 문체부·해수부, “내년 크루즈 관광객 80만명 유치 위해 협력”
  •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정박한 크루즈선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는 15일 열린 제1차 범부처 협업과제점검협의회에서 크루즈 관광 활성화 등 3가지 중점 협업사업을 선정해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협업과제는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지역 유치 확대 △어촌체험 휴양마을 연계 코리아둘레길 거점 조성 및 국내 도보여행 활성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과 연계한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중장기 추진전략 마련 및 연계사업 추진 등이다.문체부와 해수부는 양 부처의 크루즈 관련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국제 크루즈 공동 유치전에 나선다. 올해부터 해외에 기항지 홍보행사(포트 세일즈)도 공동 추진한다. 국내 5대 기항지(제주, 부산, 인천, 여수, 속초)를 중심으로 크루즈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주변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크루즈 관광객 유치 인원 목표는 지난해 27만4000명에서 올해는 50만 명, 내년에는 80만 명으로 정했다. 문체부는 지역축제와 전통시장, 템플스테이 등 한국만의 관광상품으로 기항지의 매력을 높이고 해수부는 크루즈 기항 기반시설과 제도를 개선한다.양 부처는 인구소멸 위기 어촌의 지역경제에 관광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대한민국 외곽을 중단없이 연결하는 ‘코리아둘레길’ 거점 쉼터 31개소와 ‘어촌체험 휴양마을’을 연계해 걷기 여행주간 여행객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체험·숙박시설 연계 할인 등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 문체부와 해수부가 각각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과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사업도 연계해 더욱 효율적으로 남해안 관광을 활성화한다. 해수부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사업과의 연계방안을 지자체와 함께 검토하고 있다. 문체부와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추진 효율화를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문체부와 해수부는 “전략적 인사교류를 시작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15 I 김명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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