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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국영의 귀환?…3월 `재개봉 영화` 4편
- [이데일리 이호열 인턴기자] ‘라라랜드’, ’문라이트’의 역주행에 이어 킹콩과 야수의 습격까지. 3월 극장가는 ’치열했다’는 말이 무색할 만큼 작품성 있는 외화들의 흥행이 잇따랐다. 23일 개봉 예정인 한국영화 ‘프리즌’과 ‘보통사람’,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까지 흥행전선에 합류하게 되면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이 와중에 묵묵히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길 기다리는 재개봉 명화 네 편이 연달아 관객들을 찾아간다. 새로운 영화들의 자극에 지쳤다면, 고전 명작들의 잔잔함으로 마음을 다스려 보는 것은 어떨까?1. 일 포스티노(Il Postino, The Postman)(사진=영화사 진진) 드라마, 로맨스 / 114분 / 15세 관람가 / 2017.03.23 재개봉‘96년 개봉한 ‘일 포스티노’는 이탈리아의 작은 섬 칼라 디소토에 오게 된 칠레 시인 ‘네루다’와 우체부 ‘마리오’의 특별한 우정을 다룬 영화다. 평범한 우체부 마리오가 ‘시’를 통해 사랑과 진심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소박하고 아름답게 그려냈다. 영화 ‘시네마 천국’의 ‘알프레도’로 유명한 배우 필립 느와레가 세계적인 시인 ‘네루다’를 연기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첫사랑과 뜨거운 우정 그리고 배우 ‘필립 느와레’가 그리운 관객들에게 추천한다.2. 시간 여행자의 아내(The Time Traveler’s Wife)(사진=(주)일레븐엔터테인먼트)멜로, 로맨스, 판타지 / 107분 / 12세 관람가 / 2017. 03. 23 재개봉배우 ‘레이첼 맥아담스’는 ‘어바웃 타임’, ‘미드 나잇 인 파리’가 흥행하기 전부터 로맨스 영화에서 신과도 같은 존재였다. 작년 11월 재개봉 했던 영화 ‘노트북’이 관객수 16만명을 돌파해 재개봉 영화 흥행 3위를 기록하며 그녀의 저력이 다시 입증되기도 했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전세계 33개 국어로 번역된 동명의 베스트 셀러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시간 여행을 하는 남자 ‘헨리’와 그를 기다리는 여자 ‘클레어’의 애틋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 남녀의 간의 사랑과 타임슬립이라는 소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수작이라 평가받는 영화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가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마음에 진한 여운을 새겨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3. 패왕별희(覇王別姬)(사진=(주)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드라마 / 171분 / 15세 관람가 / 2017. 03. 30 재개봉故장국영의 14주기를 맞아 개봉하는 영화 ‘패왕별희’는 중일전쟁시대 두 경극 배우 두지(故장국영)와 시투(장풍의)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영화다. 중국 영화계의 거장이라 불리는 ‘천카이거’ 감독에게 제 4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51회 골든 글로브 상 등 수많은 상을 안겨준 영화이기도 하다. 故장국영과 공리의 소싯적 미모뿐만 아니라 일품 연기력까지 볼 수 있어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 올해에는 특별히 171분 확장판으로 상영할 예정이다.4. 아비정전(Days Of Being Wild)(사진=디스테이션)드라마, 범죄, 로맨스 / 100분 / 15세 관람가 / 2017년 03.30 재개봉벌써 네 번째 국내 개봉이다. 그만큼 많은 영화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영화다. 왕가위 감독의 초기작에 속하는 ‘아비정전’은 사랑을 통한 인간의 고독과 아픔을 뛰어난 연출로 섬세하게 묘사했다. ‘중경삼림’, ‘화양연화’ 등 수많은 걸작을 남긴 왕가위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거장의 반열로 들어섰다. 배우 장국영이 자신의 삶을 녹여낸 영화라 불리는 ‘아비정전’은 故장국영의 14주기인 3월 30일에 재개봉한다.
- 손현주 “'밤해변' 보랴 '프리즌' 보랴 힘드셨죠?”
- 손현주(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보통사람’ 시사회 현장에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소환(?)됐다.손현주는 15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보통사람’ 시사회에 참석해 “어제는 ‘프리즌’, 그저께는 홍상수 감독 영화, 힘드셨죠?”라며 기자들을 위로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와줘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보통사람’을 비롯해 ‘프리즌’ ‘밤의 해변에서 혼자’ 세 영화가 모두 23일 개봉한다. 한국영화 3편이 같은 날 개봉하는 건 이례적. ‘보통사람’은 드라마가 강한 시대물이고 ‘프리즌’은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범죄물,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불륜을 소재로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시사회, 인터뷰 등 영화 일정이 겹치면서 영화 기자들이 바빠졌다. 손현주가 이를 헤어린 것.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 날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사생활 이슈로 큰 관심이 쏠리면서 취재진의 손과 발이 특히나 바빴다. 손현주의 예상 못한 배려에 시사회 현장에 웃음꽃이 터졌다.‘보통사람’은 격동의 시기 1980년대를 배경으로 보통의 평범한 가장인 강력계 형사가 안기부가 공작하는 사건에 자신도 모르게 깊숙이 개입하면서 그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내용으로 손현주, 장혁, 김상호, 라미란, 정만식, 조달환, 지승현이 출연했다.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3월14일(오전)
- ◆ 오늘의 경제일정◇ 경제·금융-10:00 기재부, 경제현안점검회의◇ 산업·증권-11:00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오픈 관련 기자간담회(롯데월드타워)-11:30 대한상의, 임환수 국세청장 초청 정책간담회(상의회관 챔버라운지)-14:00 미래부, MWC 2017 간담회 개최(과천청사)-15:30 국토부, 봄 가뭄대응 현장점검(보령댐, 보령댐도수로)◇ 정치·사회·문화-08:30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국무회의(정부서울청사) -10:00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국회 본관 402호)-10:00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국회 본관 420호)-10:30 국방부, 정례브리핑-14:00 국회, 운영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14:00 한석규 주연 ‘프리즌’ 시사회(동대문 메가박스)-16:30 서울남부지법,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공판 기일(406호)-17:00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면담(정부서울청사 접견실)◆ 현재 포털 주요이슈◇ 향후 대선 일정黃권한대행 “공정하고 원활한 대선 준비에 최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4일 “행자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공정하고 원활한 선거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시… 대선과 관련한 자신의 거취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아◇ ‘2016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결과’ 발표사교육비 월 25.6만원 ‘역대 최고’···교육격차도 커져 - 교육부 ‘2016 사교육비’ 조사, 통계작성 이래 또 최고치… 최상위·최하위가구 44.3만원 VS 5만원 ‘교육격차 8.8배’◇ ‘사드 보복’ 경제 영향 [르포]中사드보복에도 면세점 호황?…신세계 ‘반사이익’ 보따리상 줄섰다- 업계 1위 롯데免 ‘사드타격’에 신세계 반사이익… ‘이번이 마지막’ 위기감에 ‘유커’ 사재기 기승◆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 첼시 맨유 첼시, ‘10명’ 맨유 꺾고 FA컵 4강 진출- 첼시, 캉테 결승골로 맨유 1-0 꺾고 FA컵 4강행◇ 최민용 첫사랑 최민용, 첫사랑 여배우 또다시 언급…미련일까 추억일까- 최민용, 13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첫사랑 여배우 언급◇ 김민희 홍상수홍상수X김민희, 사랑 고백만큼 눈길 끈 ‘커플링’ - 홍상수·김민희의 관계 인정과 함께 두 사람이 나눠 낀 커플링이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