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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특별 상영회
  • '동주'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특별 상영회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영화 ‘동주’ 특별 상영회가 개최된다.이번 특별 상영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신촌, 분당, 하남 스타필드 점에서 열린다. 올해는 윤동주 시인의 탄생 100주년이자 서거 72주기가 되는 해이다. 윤동주 시인은 ‘별 헤는 밤’ ‘서시’ ‘자화상’ 등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동주는 이준익 감독의 11번째 연출작으로 윤동주의 청년 시절을 담아냈다. 이준익 감독은 “올해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극장에서 ‘동주’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큰 행복이다”라는 소회를 전해 그 의미를 더했다.‘동주’는 제52회 백상예술대상영화 대상, 제25회 부일영화상 최우수 감독상, 제37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신인남우상 등을 수상했다.▶ 관련기사 ◀☞ ''역적'' 김병춘, 짧은 등장 강렬한 인상 ''존재감 발산''☞ 아이오아이 김소혜, VR드라마 ''첫사랑이다'' 주인공 낙점☞ ''불미스러운 루머'' 홍상수·김민희, 영화로 말하겠다는 의지☞ 가수 출신 국제변호사 이소은 12년 만에 방송 출연☞ ''님과 함께2'' 서인영-크라운제이, 화기애애한 마무리
2017.02.01 I 박미애 기자
'화랑' 박서준-박형식, 누구에 몰입해도 가슴 아픈 이야기
  • '화랑' 박서준-박형식, 누구에 몰입해도 가슴 아픈 이야기
  • KBS2 ‘화랑’(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선우(박서준 분)와 삼맥종(박형식 분)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뒤흔들었다.1월3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14회는 두 청춘 선우와 박형식으로 인해 더욱 극적으로 치달았다.이날 방송은 신국의 화친사절단이 남부여로 향하던 중 화적떼의 습격을 받으며 시작됐다. 화적떼는 굶주림에 시달려 스스로 도적이 된 신국의 백성들이었다. 결국 화랑들은 화적떼에 칼을 겨누지 못했고, 화친을 위한 사절단임에도 모든 것을 빼앗긴 채 빈손으로 남부여에 도착했다.남부여 태자 창(김민준 분)은 무시와 냉대로 사절단을 맞았다. 이런 가운데 아로(고아라 분)는 남부여에서 상처투성이가 된 신국의 아이를 발견하고 치료해줬다. 그 아이는 고마운 마음에 아로에게 비녀를 선물했지만 이는 장물이었다. 그 아이 역시 배고픔을 참지 못해 국경을 넘어 남부여로 온 신국의 백성이었다. 아로는 남부여 군사들에게 같은 무리라고 오해를 받아 감옥에 갇혔다. 화랑들은 아로를 구하기 위해 뛰쳐나왔고, 결과적으로 화랑들 역시 감옥에 갇히게 됐다.이미 박영실(김창완 분)로부터 사절단에 동행한 4명의 화랑 중 얼굴 없는 왕 진흥이 있음을 전해들은 태자 창은 신국 백성들을 볼모로 얼굴 없는 왕을 죽이고자 했다. 신국 백성들의 목숨이 차례차례 끊어질 상황. 아로 역시 죽음을 기다려야만 했다. 결국 선우가 “내가 왕이오”라고 소리쳤다. 선우의 충격적인 외침을 끝으로 ‘화랑’ 14회는 마무리됐다. 선우는 누구보다 얼굴 없는 왕을 죽이고 싶어 하는 인물이다. 그럼에도 남부여 태자 앞에서 스스로를 왕으로 칭했다. 눈앞에서 사랑하는 여인 아로의 목숨이, 자신처럼 천인촌에서 살며 배고픔에 힘겨워한 신국 백성들의 목숨이 끊어질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언제나 거칠 것 없었고, 자유로웠던 선우가 스스로 왕을 칭했고 목숨까지 내놓았다.삼맥종 역시 슬픈 운명이었다. 삼맥종은 진짜 왕 진흥이다. 그러나 어머니의 그늘에 가려 여전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왕일 뿐이다. 굶주림에 허덕이며 스스로 화적떼가 된 백성들의 뒤를 쫓지 않는 것 외에는, 함부로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도 백성들을 구해낼 수도 없었다. 왕의 운명을 감춰야 하고, 아직 앞에 나설 용기를 다 찾지 못한 삼맥종의 울분 역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 선우와 삼맥종 두 사람 각각의 사랑 역시 슬픔을 더하고 있다. 아로는 선우의 삶에 전부이지만, 아로를 향한 삼맥종의 감정 역시 선우는 알고 있다. 여기에 공주 숙명 역시 선우에게 성큼성큼 다가서고 있다. 삼맥종은 아로를 향한 마음이 깊어지고 있으나, 아로는 곁을 내주지 않는다. 아직 선우와 아로의 사이를 모르는 삼맥종이지만 그의 사랑은 앞으로도 더욱 가슴이 아파질 수밖에 없다. 박서준, 박형식 두 배우의 깊어진 연기력과 캐릭터 표현력이 더해져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박서준은 묵직하고도 힘 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박서준의 단호한 표정과 망설임 없는 눈빛 등은 선우 캐릭터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박형식은 섬세한 표현력으로 삼맥종 캐릭터의 흔들림을 절묘하게 담아냈다. 왕이라고 나서지 못할 때 꽉 쥔 주먹, 분노의 눈물이 맺힌 눈동자 등은 시청자의 눈과 마음을 훔쳐내기에 충분했다.▶ 관련기사 ◀☞ ''역적'' 가진 것 없는 자들의 분노 폭발 ''기대감 상승''☞ ''역적'' 김병춘, 짧은 등장 강렬한 인상 ''존재감 발산''☞ 아이오아이 김소혜, VR드라마 ''첫사랑이다'' 주인공 낙점☞ ''님과 함께2'' 서인영-크라운제이, 화기애애한 마무리☞ ''불미스러운 루머'' 홍상수·김민희, 영화로 말하겠다는 의지
2017.02.01 I 김은구 기자
'불미스러운 루머' 홍상수·김민희, 영화로 말하겠다는 의지
  • '불미스러운 루머' 홍상수·김민희, 영화로 말하겠다는 의지
  • 사진=화인컷 홈페이지 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언제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할까. 두 사람이 신작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동반 참석 소식을 알리면서 두 사람의 불미스러운 사생활 루머가 새삼 구설에 오르내리고 있다.해외배급 업무를 담당하는 화인컷에 따르면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과 관계’로 스트레스를 받는 여배우 영희(김민희 분)의 이야기다. 영희는 자신에게 오겠다고 말하는 남자를 불신하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내가 그를 그리워하는 것처럼 그도 나를 그리워할까”라고 질문을 던진다. 강릉에서 오랜 친구들과 만남 이후 영희는 홀로 바다로 향해 사랑에 대해 고민한다. 주인공의 이름과 직업, 일부 상황 등이 실제 김민희의 그것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일각에선 ‘자전적인 스토리’라고 지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한 보도를 시작으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를 함께 작업하면서 사랑에 빠졌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이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제작하는 전원사도, 루머가 불거질 때까지 김민희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매니저도 취재진의 연락을 피하거나 이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영화로만 대중과 소통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루머를 연상시키는 신작이 나왔다는 것도 의미심장하다.홍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루머 이후에도 함께 작업을 이어갔으며 최근에는 네 번째 영화를 촬영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홍 감독은 아내 A씨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는 김민희 외에도 서영화, 정재영, 문성근,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2017.02.01 I 김윤지 기자
'10여 년만' 박광현 감독 "게임 방식, 전형적 범주 피하려고"
  • '10여 년만' 박광현 감독 "게임 방식, 전형적 범주 피하려고"
  • 박광현 감독(사진=김봉규 인턴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게 현실인가 싶잖아요.”박광현 감독이 게임의 방식을 영화에 차용한 이유를 설명하며 이 같이 말했다. 박 감독은 31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조작된 도시’ 시사회에 참석해 연출 의도를 밝혔다.박 감독은 “많은 범죄 영화에서 위기에 처했을 때 쓰는 극복 방식들이 몇 가지 있는데 전형적인 범주를 따르고 싶지는 않았다”고 게임 방식을 따른 이유를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현실이 게임보다 더 비현실적’이라는 취지의 얘기로 이 시점에 이 영화를 보면 좋을 팁을 줬다.영화에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모호한 판타지적 요소들이 등장한다. 이에 대해 전작인 ‘웰컴투 동막골’에서 팝콘이 터지는 장면을 예로 들며 “어떤 사건을 전개할 때 이성적으로 접근하거나 감성적으로 접근하는데 제 경우는 후자다. 어떤 사건이 너무나 복잡할 때에는 오히려 감정적인 방식이 해결에 도움이 될 때가 있다”고 얘기했다.박 감독이 연출로 복귀하기까지 무려 12년의 시간이 걸렸다. 전작인 ‘웰컴투 동막골’이 상영된 게 2005년이다. 그는 “돌아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며 오랜만에 복귀한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조작된 도시’는 하루아침에 살인자가 돼버린 한 남자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뭉친 루저들의 짜릿한 반격을 그린 오락영화다. 지창욱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창욱은 이번 영화에서 고난도 액션을 선보였다. 개봉은 내달 9일.▶ 관련기사 ◀☞ ''아육대'' 성소 "멤버·팬들 위로에 눈물…또 도전할래요"(인터뷰)☞ ‘라스’ 김나영 “길가던 내게 반한 남편, 수소문해 만나”☞ 한재림 "노 대통령 서거 큰 충격…자기검열 안 해"(인터뷰)☞ 공유, 몸값 대비 티켓 파워 최고…흥행과 개런티 상관관계☞ ''밤의 해변~'' 홍상수 감독·김민희, 베를린영화제 동반 참석
2017.01.31 I 박미애 기자
'아육대' 성소 "멤버·팬들 위로에 눈물…또 도전할래요"(인터뷰)
  • '아육대' 성소 "멤버·팬들 위로에 눈물…또 도전할래요"(인터뷰)
  • 성소[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아육대 스타’ 걸그룹 우주소녀 성소가 자신을 응원하고 위로해준 멤버들과 팬들에게 고마워했다.성소는 30일 방송된 MBC 예능 ‘설특집 2017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서 리듬체조 종목에 도전했다. 성소는 지난 추석 특집 당시 리듬체조에 첫 도전해 금메달을 땄던 터라 이번 설 특집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경기 초반 후프를 놓치는 예상치 못한 실수를 범했고 고난도 기술을 훌륭하게 소화를 했지만 감점 탓에 동메달에 그쳤다. 리허설 때 완벽에 가까운 기술과 퍼포먼스를 펼쳤던 터라 현장의 아쉬움은 더 컸다.다음은 성소가 이데일리 스타in와 나눈 일문일답.-추석 특집 이후 근황 및 설특집 나간 후 소감은. 아쉬워하는 시청자들도 많았는데.△지난해 ‘아육대’ 이후 큰 사랑을 받아서 손연재 선배님과 차오루 언니와 같이 ‘마리텔’ 방송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리듬체조에 관심도 더 많이 갖게 됐어요. 우주소녀라는 그룹을 알릴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곳에서 우주소녀를 찾아 주셔서 바쁘고 즐겁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제(30일) 설 특집 ‘아육대’ 방송이 나간 후 정말 많은 분들이 자기 일처럼 가슴 아파 해주고 격려도 많이 해줘서 이런 배려에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나한테 좋은 동료들, 언니들, 친구들, 동생들이 생겨서 행복하다고 느꼈어요.-연습은 얼마나, 힘든 순간은 없었나.△한 달 반 정도 연습을 했어요. 우주소녀가 ‘너에게 닿기를’로 컴백, 활동을 시작해서 연습을 많이 못 해서 사실은 걱정이 많았어요. 부담감도 커서 연습할 때 너무 걱정이 됐어요. 이번에는 후프여서 공과 달리 들고 다니면서 연습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어요. 후프와 한 몸이 되기 위해 수없이 연습을 했지만 실패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다행히 리허설 때 나쁘지 않았고 녹화 전에 멤버들이 ‘실수해도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준비한 무대를 마음껏 보여주라’고 응원해줬는데 생각지 않았던 곳에서 실수를 했어요. 그래도 순위권 밖일 거라 생각했는데 동매달도 저에게는 매우 감사한 일이에요.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더 열심히 노력해서 또 도전해보고 싶어요. 우주소녀-가장 중점을 둔 포즈나 기술이 있었나.△해설위원님이 말했던 것처럼 동작에 허리를 쓰는 게 많았어요. 리듬체조 선수들이 겪는 고통을 좀 더 알 것 같았어요. 가장 중점을 뒀던 기술은 마지막에 했던 기술이었어요. 가장 걱정을 했고 동시에 가장 욕심이 났어요. 결과적으로 저를 가르쳐준 선생님들과 스태프분들께 기대에 보답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는 멤버들과 팬분들이 직접 경기를 지켜보고 저와 함께 아쉬워하며 눈물을 흘려줘서 미안했어요. 그래서 더 울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많은 주위 분들의 도움으로 그래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어요. 다시 한 번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관련기사 ◀☞ 김형석 "이효리, 많은 음악적 생각 쏟아내고 있다"☞ 천우희, 생애 첫 팬미팅 ‘희소식’ 3월 개최☞ ‘내일 그대와’ 신민아·이제훈 “촬영 내내 따뜻했다”☞ ''밤의 해변~'' 홍상수 감독·김민희, 베를린영화제 동반 참석☞ ''도깨비'' 최리 "성형한 적 없어, 앞트임 오해 받아 속상해"
2017.01.31 I 박미애 기자
정두언의 쓴소리 “반기문 제2의 고건·황교안 양심불량”(종합)
  • 정두언의 쓴소리 “반기문 제2의 고건·황교안 양심불량”(종합)
  • 남경필(오른쪽) 경기지사와 정두언 대선캠프 총괄본부장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대선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정두언 전 의원이 31일 보수진영의 유력 대권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혹평을 쏟아냈다. 또 유승민 의원에 대해서는 “무난하게 지는 후보”라고 평가절하했다. 아울러 본인이 돕고 있는 남경필 경기지사에 대해서는 “미지수”라고 여운을 남겼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남경필 경기지사의 기자간담회에 대선캠프 총괄본부장 자격으로 참석, 범여권 진영의 차기 주자에 대한 인물평을 쏟아냈다. 우선 지지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기문 전 총장과 관련, “반기문 전 총장은 점심이나 저녁 때 안주거리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이야기가 (대선 레이스를) 끝까지 갈 거냐”라면서 “반기문의 특징은 모든 것이 불분명하고 모호하다. 지도자가 그렇게 불분명하고 모호해서 되겠냐. 제2의 고건으로 갈 가능성이 많다 본다”고 전망했다. 특히 “지금 대선 구도는 문재인 대 누구의 대결로 가게 됐다”면서 “반기문 전 총장은 일찌감치 종쳤다. 현재로서는 전혀 상황 변화가 없다. 반기문 카드는 필패”라고 단언했다. 보수진영 일각의 ‘반기문 중도낙마시 황교안 등판론’과 관련해서는 “황교안 총리는 지금 국정농단 사태와 대통령 탄핵소추 사태의 제1차적 책임이 있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권한대행을 하는 것도 문제다. 방법이 없어서 묵인하는 것”이라면서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것은 결국 내각이 탄핵소추된 건데 권한대행을 성실히 해야지 대통령 출마 운운은 양심불량”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아울러 “홍상수 감독이 영화 제목을 정하면 ‘나쁘거나 바보거나’일 것”이라면서 “황교안 총리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0%”라고 주장했다. 남경필 지사의 대권 라이벌인 유승민 의원과 관련, “TK(대구경북)이 10년을 (집권)했다. 국민들은 염증이 난다”며 “유승민 의원은 죄송하지만 무난하게 지는 후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남경필 지사와 관련, “미지수”라면서 가능성을 열어뒀다. 정 전 의원은 “저는 항상 미지수를 선택해왔다. 이명박 서울시장 선거 때도 저 혼자였다. 47대 1로 이겼다. 대통령 후보 경선 때도 국회의원은 저 혼자였다. 백 몇 십 대 일로 이겼다. 그게 번번이 계속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런 각오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전 의원은 차기 대선 전망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이 됐을 때 1등 공신은 누가 뭐래도 노무현”이라면서 “어쨌든 노무현 실정이 이명박의 손쉬운 당선으로 이어졌듯이 이번에 박근혜 실정 더하다. 문재인의 손쉬운 승리로 갈 가능성 많다. 구도가 그렇게 짜여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남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제 새로운 리더십으로 보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세대와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반기문 전 총장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정조준했다. 아울러 “저는 경기도에서 연정이라는 실질적인 정치적 실험과 도전을 성공시켜 나아가고 있다. 대통령이 되면 야권 인사와 권력을 나누는 연정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대선 맛보기] 황교안의 운명, 이회창의 길 vs 고건의 길☞ [대선 맛보기]문재인 vs 반기문…차기대선 시나리오별 승자는?☞ [대선 맛보기] ‘대세론’ 문재인 vs ‘동네북’ 문재인☞ 하태경, 이재명 '생리대 공공재' 주장에 “농담하시나요” 일침☞ 하태경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 폐지 촉구결의안 추진”☞ 오세훈 "반기문 돕더라도 바른정당 탈당 안해"☞ 반기문 내일 새누리 방문..입당하나?☞ 반기문 오늘 기자간담회..창당·입당 입장 밝힐까?☞ 반기문 측, 선대위장 오세훈·상황실장 권영세 ‘사실무근’☞ 반기문, 김무성·박지원 연쇄회동…제3지대 빅텐트 본격화(종합)☞ 반기문측 “‘반기문 승리의 길’ 전략보고서 사실무근”
2017.01.31 I 김성곤 기자
홍상수·김민희 다큐 찍나? 유부남 사랑한 여배우 소재 관심
  • 홍상수·김민희 다큐 찍나? 유부남 사랑한 여배우 소재 관심
  • 사진=화인컷 홈페이지 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 영화가 아닌 다큐 찍는 것일까.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신작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줄거리가 또 다시 관심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불거졌던 불미스러운 사생활 루머를 연상시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는 게 새삼 구설에 오르내리고 있다. 31일 이데일리 스타in이 취재 결과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해외배급 업무를 담당하는 화인컷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 영화는 ‘유부남과 관계’로 스트레스를 받는 여배우 영희(김민희 분)의 이야기라고 소개하고 있다. 영희는 자신에게 오겠다고 말하는 남자를 불신하고, 두 사람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내가 그를 그리워하는 것처럼 그도 나를 그리워할까”라고 질문을 던진다. 강릉에서 오랜 친구들과 만남 이후 영희는 홀로 바다로 향해 사랑에 대해 고민한다. 주인공의 이름과 직업, 상황 등이 실제 김민희의 그것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일각에선 ‘자전적인 스토리’라고 지적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한 보도를 시작으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를 함께 작업하면서 사랑에 빠졌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이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이후에도 함께 작업을 이어갔으며 최근에는 네 번째 영화를 촬영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홍 감독은 아내 A씨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는 김민희 외에도 서영화, 정재영, 문성근,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홍 감독과 김민희가 동반 참석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두 사람이 또 다른 영화를 찍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어떤 영화인지 드러나지 않았다.▶ 관련기사 ◀☞ ‘라스’ 김나영 “길가던 내게 반한 남편, 수소문해 만나”☞ 한재림 "노 대통령 서거 큰 충격…자기검열 안 해"(인터뷰)☞ 공유, 몸값 대비 티켓 파워 최고…흥행과 개런티 상관관계☞ 빅토리아 베컴, 행복한 가족 사진 공개☞ ‘도깨비’, 알다가도 모를 흠집내기
2017.01.31 I 김윤지 기자
'밤의 해변~' 홍상수 감독·김민희, 베를린영화제 동반 참석
  • '밤의 해변~' 홍상수 감독·김민희, 베를린영화제 동반 참석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공식석상에 나선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내달 9일 열리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한다. 홍상수 감독이 연출하고 김민희가 주연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경쟁부문에 초청돼서다.‘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한 영화 관련 해외 사이트에 여배우가 유부남과의 관계를 깊이 생각하며 해변을 서성인다는 내용으로 소개돼있다. 영화의 내용은 그들을 둘러싼 사생활 루머를 떠올려 논란이 예고되고 있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6월 한 보도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작업하면서 사랑에 빠졌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소문에 대해 일절 함구하고 있다. 두 사람은 루머와 그에 대한 비난 여론에도 개의치 않고 작업을 해왔다. 최근 네 번째 영화를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베를린국제영화제는 내달 9일부터 10일간 열린다.▶ 관련기사 ◀☞ 한재림 "노 대통령 서거 큰 충격…자기검열 안 해"(인터뷰)☞ ‘라스’ 김나영 “길가던 내게 반한 남편, 수소문해 만나”☞ ''아육대'' 후프 놓친 성소, 선수급 경기에도 ''금메달 2연패 좌절''☞ 공유, 몸값 대비 티켓 파워 최고…흥행과 개런티 상관관계☞ 빅토리아 베컴, 행복한 가족 사진 공개
2017.01.31 I 박미애 기자
바시티, 미녀 수영스타 정다래 수영레슨에 함박웃음
  • 바시티, 미녀 수영스타 정다래 수영레슨에 함박웃음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바시티가 미녀 수영스타 정다래로부터 수영을 지도받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바시티 예체능 프로젝트’를 통해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중인 글로벌그룹 바시티가 신수지로부터 볼링 , 김진수에게 축구를 배운 데 이어 이번에는 정다래로부터 수영 레슨을 받았다.26일 오후 7시부터 케이블 MBC뮤직을 통해 방송될 ‘바시티 예체능 프로젝트’ 3화에서 바시티는 2010년 제16회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평영 200M 금메달리스트인 수영스타 정다래와 함께 출연한다. 소속사 측은 “멤버 승보, 다원, 만니의 수영 실력을 볼 수 있으며 ‘허당기’ 넘치는 몇 명 멤버들의 몸개그도 볼 수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정다래와 함께 하는 ‘수영’편은 이번주에 이어 다음주까지 2주 분량으로 방송될 예정이다.지난 12일부터 방송된 ‘바시티 예체능 프로젝트는’ 바시티가 예능 및 체육 분야의 고수를 만나 ‘한수’ 배우는 프로그램. 총 6부작으로 신수지, 김진수, 정다래에 이어 남은 방송에서는 과연 또 어떤 예,체능 분야의 최고 스타들이 등장할 지 기대를 모은다.바시티는 데뷔 디지털싱글 ‘U r my only one’을 발표하고 지상파 및 케이블 음악프로그램은 물론 리얼리티 예능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관련기사 ◀☞ [포토]지드래곤, 월드클래스 품격 with 샤넬☞ 홍상수·김민희 신작..유부남과 여배우 이야기?☞ ''역적'' 이하늬 "기생 아닌 예인 장녹수 그려낼 것"☞ ‘우주의별이’, 오늘(26일) 방송…제2의 ‘퐁당퐁당’ 예감☞ ''한끼줍쇼'' 설현이 에이오아이(A.O.I)? 굴욕
2017.01.26 I 박미애 기자
홍상수·김민희 신작..유부남과 여배우 이야기?
  • 홍상수·김민희 신작..유부남과 여배우 이야기?
  •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두 번째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영화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IMDB에 따르면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줄거리는 한 여배우가 유부남과 관계를 깊이 생각하며 해변을 서성인다고 짤막하게 설명돼있다. 이 줄거리를 올린 출처는 명확하지 않다. IMDB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자료에 근거해 영화 자료를 통합적으로 모으는 사이트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역시 한 익명자에 의해 게재됐다. 이 줄거리가 사실이라면 그들의 사생활 루머와 관련이 없지 않아 또 한 번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이 영화의 해외배급사 측에 대해 문의한 결과 정확한 대답이 돌아오지 않았다.‘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내달 9일 열리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최근 예고편 및 스틸이 공개되며 국내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영화에 쏠린 관심은 두 사람의 사생활 루머와 결부돼있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6월 한 보도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를 작업하면서 사랑에 빠졌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그에 대해 일절 함구하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제작하는 전원사도, 루머가 불거질 때까지 김민희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매니저도 취재진의 연락을 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루머에 개의치 않고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이후에도 함께 작업했고 최근 네 번째 영화를 촬영 중인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영화에 대해서 알려진 내용은 많지 않다. 다만 김민희 외에도, 정재영, 문성근, 권해효, 송선미, 안재홍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화는 국내에서 오는 3월 개봉이 예정돼있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내달 9일부터 10일간 열린다.▶ 관련기사 ◀☞ [포토]지드래곤, 월드클래스 품격 with 샤넬☞ '한끼줍쇼' 설현이 에이오아이(A.O.I)? 굴욕☞ ‘푸른바다’, 17.9%로 종영…‘김과장’ 2위☞ ‘슈퍼루키’ 신혜선, ‘푸른바다’로 증명한 3가지☞ 박해진, 설연휴에도 ‘맨투맨’ 촬영…"완성도 높일 것"
2017.01.26 I 박미애 기자
홍상수 '밤의 해변에서 혼자' 예고편 공개…'노래하는 김민희'
  • 홍상수 '밤의 해변에서 혼자' 예고편 공개…'노래하는 김민희'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로 김민희가 출연한 ‘밤의 해변에서 혼자’ 예고편 및 스틸이 공개됐다.베를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상에 공개된 ‘밤의 해변에서 혼자’ 예고편 및 스틸에는 김민희가 담배를 태우며 노래하는 모습과 김민희를 비롯해 홍상수 감독, 정재영, 문성근, 권해요, 안재홍 등 출연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내달 9일 개막하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두 번째 작품이다. 두 사람의 영화제 동반 참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영화는 상반기 중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이외에도 두 편의 영화를 더 촬영했다. 지난 달 서울 모처에서 촬영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 [리멤버 ‘도깨비’]①직접 매출 500억+α☞ [리멤버 ‘도깨비’]②공유X이동욱, 제2의 전성기☞ [리멤버 ‘도깨비’]③“날이 좋아서…”, 맴도는 대사들☞ 강호동 측 "''런닝맨'' 영입설은 사실무근, 달라진 것 없다"☞ "지옥섬이라고 불렀다"…200억 ''군함도'' 1차 예고편 ''전율''
2017.01.25 I 박미애 기자
김현중, 前 여친과 항소심 "낙태 종용 VS 유산은 거짓말"
  • 김현중, 前 여친과 항소심 "낙태 종용 VS 유산은 거짓말"
  • 김현중(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그의 여자친구 A씨가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11일 오후 2시께 서울고등법원에서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 변론이 진행됐다. A씨는 1심에서 16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2심에서는 폭행 등과 관련해 비밀 유지 등 약정 위반 부분으로 6억원, 임신 및 유산 위자료 1억원 등을 청구하는 것으로 변경했다.A씨 변호인은 “두 사람이 교제를 다시 시작했다 소원해지는 과정에서 김현중의 부모가 A씨에 대해 낙태를 종용하는 등 정신적 손해를 끼쳤기에 손해배상이 성립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중 측이 언론을 통해서 합의금 6억원을 지급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약정사항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김현중 측 변호인은 “A씨가 2014년 10월 김현중에게 임신했다며 산부인과 주차장에서 중절수술 비용 150만원 가량을 현금으로 받았으나 A씨는 병원에 가지 않았고, 임신은 거짓이었다”며 “2차 임신 중 폭행을 당해 유산했다는 주장 역시 거짓이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A씨가 김현중의 폭행에 의해 유산이 됐다고 주장하고 임신 중절 자료를 제출함에 따라 (김현중 역시) 강력 대응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위자료 2억 원, 약정 위반 6억 원 등 총 8억 원을 요구하는 맞소송한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1심에서 재판부는 지난해 8월 열린 선고공판에서 “A씨가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하고 김현중이 임신중절을 강요했다는 주장은 모두 증거가 없다”며 김현중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한편 김현중은 다음 달 11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다.▶ 관련기사 ◀☞ 김민희-홍상수 감독, 동거설 제기 "서울 모처에서 거주"☞ 곽현화 “소송으로 많이 배워…무너지지 않을 것”☞ 곽현화, 노출판 패소 "증거 소용없었다.. 많은 위로 감사"☞ [포토]미란다 커,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신 자태''☞ [포토]''골든글로브'' 켄달·카일리 제너, 우월한 자매
2017.01.12 I 정시내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마지막회 '관전 포인트 5'
  • '역도요정 김복주' 마지막회 '관전 포인트 5'
  • MBC ‘역도요정 김복주’[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MBC ‘역도요정 김복주’가 마지막회를 앞둔 가운데 관전 포인트에 눈길이 모아진다.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청춘 드라마다. 이와 관련 숨 가쁘게 달려온 수개월의 대장정 끝에 단 1회만을 남겨 놓고 있는 ‘역도요정 김복주’의 ‘마지막 남은 이야기’들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매회 풋풋한 설렘이 가득 넘치는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는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끝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들을 짚어봤다. ◇태릉 간 ‘역도 국대’ 이성경, 한 걸음 더 내디딜까첫사랑의 아픔으로 역도인생에까지 위기를 맞았던 이성경(김복주 역)은 가족들과 연인 남주혁(정준형 역)의 도움으로 슬럼프를 극복하고 마침내 역도 국가대표가 됐다. 남주혁에게 국가대표가 된 사실과 중국에서 세계선수권대회가 있다고 알린데 이어 기대감과 두려움, 설렘이 모두 담긴 표정으로 태릉선수촌에 입성하는 이성경의 모습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이성경이 국가대표라는 목표를 달성한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지, 만약 출전한다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가 마지막회를 앞둔 포인트 중 하나다.◇‘내일은 국대’ 남주혁과 ‘용기 있는 리체 여신’ 경수진의 미래는어릴 때부터 가슴 속에 품어왔던 온갖 슬픔들을 다 폭발해내며 마침내 트라우마를 극복한 수영선수 남주혁은 전국수영대회에서 2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당장 국가대표 발탁에는 실패했지만 희망을 품고 새로운 시작을 알린 터. 남주혁이 연인 이성경이 기다리는 태릉선수촌에 입성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그런가하면 리듬체조 선수 경수진(송시호 역)은 코치 레이양(성유희 역)의 부정 청탁을 온몸으로 부정하며 국가대표선발전을 과감하게 포기한 용기 있는 행보를 보였던 상태. 리듬체조선수로서 내리막길만 남은 가운데, 경수진이 선택한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지도 궁금한 대목이다.◇“사랑은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니야”, 이재윤-유다인 사랑될까이재윤(정재이 역)의 곁에서 친구를 빙자한 채 오랜 짝사랑을 펼쳤던 유다인(고아영 역)은 결국 패전을 선포하고 고향집으로 내려갔다. 더욱이 이재윤이 자신의 우유부단한 성격을 고쳐보겠다며 프러포즈했지만, 유다인은 사랑은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말로 거절했다. 하지만 이재윤은 아버지 병원 일을 돕고 있던 유다인을 다시 찾아가 밥을 먹자는 핑계로 은근한 구애를 펼쳤다. 과연 이재윤의 뒤늦은 노력이 사랑으로 바뀔 수 있을지, 그리고 유다인과의 사랑은 이뤄질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앉으나서나 복주생각’ 뿐인 아버지, 신장이식수술 가능할까극중 이성경의 아버지 안길강(김창걸 역)은 혈액투석 없이는 삶을 유지하기 힘든 신부전증 환자다. 그러나 최근 혈액투석 후 코피를 흘리며 쓰러진데 이어 주치의로부터 신장이식수술을 서둘러야 한다는 진단을 받은 상태. 이후 국가대표가 된 이성경의 태릉선수촌 입촌 전날 신장이식 공여 2순위라는 연락을 받으며 한 줄기 빛이 비쳤다. 이성경을 선수촌에 들여보내고 나서야 병원에 갈 채비를 하게 된 안길강이 신장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태릉선수촌으로 떠난 이성경은 아버지의 건강한 모습을 마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주영-지일주-조혜정, 최무성-장영남 러브라인의 완성은?역도부 이주영(이선옥 역)과 조혜정(정난희 역)은 수영부 지일주(조태권 역)를 사이에 두고 오묘한 삼각관계를 펼치며 깨알웃음을 전한 바 있다. 지일주를 향해 애교 가득한 웃음을 날리며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는 조혜정과 시크한 매력의 이주영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이는 지일주, 그런 관심이 싫지 않은 듯 보이는 이주영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강기영(김대호 역)이 슈퍼 직원 김슬기(슬기 역)와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하면서, 역도부 감독 최무성(윤덕만 역)-코치 장영남(최성은 역)-강기영 사이의 삼각관계도 해소 국면을 맞은 상황. 이혼남인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장영남의 마음을 애써 외면했던 최무성과 한 번의 고백에서 독배를 마신 장영남의 사랑이 이어질 수 있을지 시선을 끌고 있다.제작사 측은 “한여름에 촬영 준비를 시작한 드라마가 어느덧 두 계절을 지나 마지막회를 바로 눈앞에 두고 있다”며 “마지막으로 그동안 너무도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16회(최종회)는 11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관련기사 ◀☞ 김민희-홍상수 감독, 동거설 제기 "서울 모처에서 거주"☞ 곽현화, 노출판 패소 "증거 소용없었다.. 많은 위로 감사"☞ 곽현화 동의 없이 ''노출판'' 공개 영화감독 1심 무죄☞ 미란다 커, 골든 글로브 시상식 ''우아하게''☞ [포토]미란다 커,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신 자태''
2017.01.11 I 정시내 기자
이태곤 폭행男, 무역회사 2세 "폭행.. 자랑처럼 떠들고 다녀"
  • 이태곤 폭행男, 무역회사 2세 "폭행.. 자랑처럼 떠들고 다녀"
  • 이태곤.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이태곤을 폭행한 남성이 중소기업 오너 2세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11일 ‘이태곤을 폭행한 남성이 사료재를 수출하는 무역회사 사주의 2세이며, A씨 아버지가 회사 대표’라고 보도했다. 앞서 이태곤은 지난 7일 새벽 1시 경기도 용인의 한 치킨집 앞에서 남자 2명과 폭행 시비가 붙어 코뼈가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목격자는 “이태곤이 ‘넌 내가 연예인이라고 우습게 보이니’라고 하니까 무방비 상태에서 때렸다”고 증언했다. 이태곤의 지인은 “(이태곤은) 인터뷰를 할 수 없을 만큼 얼굴이 심하게 부었다. 이태곤은 때리지 않고 그냥 맞기만 했다”고 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A씨의 지인은 “A씨가 이번 사건을 자랑처럼 떠들고 다닌다”며 “(아버지 지인)변호사를 통해 쌍방으로 몰아갈 생각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A씨가 다니는 무역 회사 관계자는 “A 이사가 지금 휴가 중이다. 언제 돌아오는지 모른다.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김민희-홍상수 감독, 동거설 제기 "서울 모처에서 거주"☞ 곽현화, 노출판 패소 "증거 소용없었다.. 많은 위로 감사"☞ 곽현화 동의 없이 ''노출판'' 공개 영화감독 1심 무죄☞ 미란다 커, 골든 글로브 시상식 ''우아하게''☞ [포토]미란다 커,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신 자태''☞ [포토]''골든글로브'' 켄달·카일리 제너, 우월한 자매
2017.01.11 I 정시내 기자
김혜수, '낭만닥터' 번외편 출연…"한석규와 인연 덕분"
  • 김혜수, '낭만닥터' 번외편 출연…"한석규와 인연 덕분"
  • 김혜수(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혜수가 ‘낭만닥터’ 번외편에 특별 출연한다.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연출 유인식·극본 강은경) 측은 11일 오전 “김혜수가 오는 17일 방송될 마지막 회이자 번외편에 깜짝 등장한다”고 밝혔다.번외편에서는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또 다른 에피소드가 담길 전망이다. 김혜수는 임팩트 있는 활약으로 극의 재미와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낭만닥터’ 측은 “김혜수는 좋은 작품으로 응원했던 드라마인데다, 선배 배우 한석규와의 특별한 인연이 크게 작용해 흔쾌히 출연을 결정, 바쁜 스케줄 속에서 11일(오늘) ‘낭만닥터 김사부’ 촬영에 나선다”고 밝혔다.한석규와 김혜수는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두 사람은 1995년 영화 ‘닥터 봉’과 지난 2010년 영화 ‘이층의 악당’에서 호흡을 맞췄다.‘낭만닥터 김사부’ 20회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관련기사 ◀☞ 공유·‘도깨비’ 양측 “건강이상설 황당…지금도 촬영中”☞ ‘도깨비’, OST 음원 차트 점령…'첫눈처럼' 1위☞ '이대 탕웨이' 고나영, 수식어에 걸맞은 2개월만의 변신☞ 김민희X홍상수 신작 ‘밤의해변…’, 베를린영화제 초청☞ 박성현 “영어 할 때마다 살고 싶지가 않다”
2017.01.11 I 김윤지 기자
곽현화, 노출판 패소 "증거 소용없었다.. 많은 위로 감사"
  • 곽현화, 노출판 패소 "증거 소용없었다.. 많은 위로 감사"
  • 곽현화 출연 영화 ‘전망좋은집’ 포스터[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우먼 출신 배우 곽현화가 심경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주완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감독 A씨는 2013년 1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주연배우 곽현화의 동의 없이 상반신 노출 장면이 담긴 영화를 IP(인터넷)TV와 파일 공유 사이트 등에 유료로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에 대해 곽현화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아침부터 문자오고 전화가 왔다. 역시나 올 것이 왔구나 했다. 인터넷 실시간에 오르고 기사가 도배되고 좋지도 않은 소식이지만 무엇보다 더 이상 이걸로 실시간에 오르는 게 싫었다”고 전했다. 이어 곽현화는 “그 사람은 거짓말 탐지기에서도 거짓말로 나오고, 그 사람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도 있고, 스태프 2명의 녹취도 증거로 제출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며“이번에 법정 소송으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곽현화는 또 “글을 쓰는 동안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셨다. 이 정도로 무너지지 않아요. 힘내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재판부는 “감독과 배우가 맺은 계약은 ‘영화와 관련한 2차 저작물의 직접적·간접적인 모든 지적 재산권의 유일하고 독점적인 권리자’를 갑(감독)으로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이어 “설령 감독이 곽현화의 요구에 응해 극장판에서 상반신 노출 장면을 삭제해줬더라도 감독판이나 무삭제판까지 노출 장면의 배포 권한을 포기했다고 인정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다음은 곽현화 글 전문.아침부터 문자 오고 전화가 왔다. 역시나 올 것이 왔구나 했다.인터넷 실시간에 오르고 기사가 도배되고... 좋지도 않은 소식이지만 무엇보다 더 이상 이걸로 실시간에 오르는 게 싫었다.무죄... 그 사람은 거짓말 탐지기에서도 거짓말로 나오고, 그 사람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도 있고, 스텝 2명의 녹취도 증거로 제출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거짓말탐지기 결과는 참고용일뿐 증거로 쓰이지 않는다는 것이고, 그 사람의 녹취는 자연스러운 상황이 아니라, 내가 녹취하겠다는 의도아래 녹취했기 때문에. 그리고 두 명의 스텝은 녹취록을 제출하고 나니, 자신의 말은 경황이 없어 한말이니 취소해 달라고 해서 인정 안 된것.이번에 법정 소송으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1.거짓말 탐지기는 증거로 쓰이지 않는 것. 그래도 한다는 것.2. ‘합의하에 찍는다’라는 계약 문구 외에는 더 이상 내 입장을 대변해 줄 수 있는 것이 없었다. 합의해서 빼기로 약속한 노출신을 넣어 재배포 했을 때 너무 화가 나고, 충격을 받았지만 시간은 2년이나 지난 후였고, 증거는 감독과의 구두계약 밖에 없었다. 녹취라도 해야 증거가 남겠다 생각해서 전화하고 녹취를 했다. 하지만 이것은 자연스러운 상황이 아니고 내가 녹취하고자 하는 의도 아래 한거라 크게 인정 안된다는 것.2년 전으로 시간을 다시 돌려서 그때 상황을 떠올려보자면...노출신은 찍지 않기로 했지만, 상황에 필요할지도 모른다. 나중에 빼달라면 빼주겠다. 편집본을 보고 현화씨가 판단해라는 감독의 구두약속. 편집본을 보고 빼달라고 했으나 감독이 바로 대답을 않고 뜸을 들이자 나는 겁이 났다. 이러다 안 빼주는 거 아닐까. 그대로 극장에 걸리는 게 아닐까 하고...그래서 울면서 “빼주셔야 해요. 약속했잖아요. 제발 빼주세요.”라고 말했었다.감독과의 녹취에서 감독이 스스로 잘못했다, 현화씨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길래 다 된 줄 알았다. 하지만 “그때 제가 울면서 빼달라고 했었잖아요.” 라고 얘기한 것이 이번에 문제가 되었다. 당연한 계약이었으면 울면서 얘기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하는 것이지만, 그 사람이 처한 상황을 충분히 고려 해야 하는 것도 정의 아닐까. 하지만 법은 그렇지 않다는 것. 상황, 입장. 이런 건 고려되지 않는다는 것. 3. 스텝 2명은 전부 감독의 말을 인정하지 않고 나를 지지하는 말을 했지만 결국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사람들은 영화계에서 계속 먹고 살아야하고, 감독과의 관계에서는 을의 입장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나의 증거 모으자고 녹취한 것, 그 분들께 죄송하다. 그리고 그들이 말을 취소한 것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 내부고발 하시는 분들, 정말 큰 용기 가진 분들이라는 것.이것 외에도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억울하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대학교 다니면서 배웠던 여성학. 그때는 이런 게 왜 필요하지 했었다. 사회의 많은 곳에서 여성은 소비되고, 이용된다는 것. 그래서 여성이 처한 사회적 위치, 그 의미를 배우는 학문이 아직은 필요하다는 것.사람을 믿는다는 게 나에게 쉽지 않은 일이 됐다는 것.글을 쓰는 동안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셨어요.너무 고맙습니다.저 이정도로 무너지지 않아요. 힘낼게요!당당함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갈게요.제가 요즘 시사, 경제프로그램 하다 보니 저보다 힘들고, 억울한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그분들께 위로되고 힘드리는 방송인 곽현화 되겠습니다.고맙습니다.▶ 관련기사 ◀☞ 곽현화 동의 없이 ''노출판'' 공개 영화감독 1심 무죄☞ 김민희-홍상수 감독, 동거설 제기 "서울 모처에서 거주"☞ [포토]미란다 커,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신 자태''☞ 미란다 커, 골든 글로브 시상식 ''우아하게''☞ [포토]하이디 클룸, 골든 글로브 시상식 ''강렬 눈빛''☞ [포토]''골든글로브'' 켄달·카일리 제너, 우월한 자매
2017.01.11 I 정시내 기자
AOA, 3월11일 단독 콘서트 개최 "다채로운 무대 완벽 준비"
  • AOA, 3월11일 단독 콘서트 개최 "다채로운 무대 완벽 준비"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AOA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AOA는 오는 3월 11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에이스 오브 엔젤스(ACE OF ANGELS)’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이는 첫 번째 정규 앨범 ‘엔젤스 노크(ANGEL’S KNOCK)’ 발매에 이어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5년간 갈고 닦은 AOA의 모든 음악적 역량을 녹여낼 예정.소속사 측은 “‘단발머리’ ‘짧은치마’ ‘심쿵해’ 등 여러 히트곡들은 물론 완성도를 더한 다양한 장르의 정규 앨범 수록곡을 담아 세트리스트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각 멤버 별 개성을 살린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해 팬들에게 선물 같은 콘서트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OA는 지난 2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엔젤스 노크’를 발매하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관련기사 ◀☞ 김민희-홍상수 감독, 동거설 제기 "서울 모처에서 거주"☞ 곽현화 동의 없이 ''노출판'' 공개 영화감독 1심 무죄☞ 미란다 커, 골든 글로브 시상식 ''우아하게''☞ [포토]미란다 커,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신 자태''☞ [포토]''골든글로브'' 켄달·카일리 제너, 우월한 자매☞ [포토]하이디 클룸, 골든 글로브 시상식 ''강렬 눈빛''☞ [포토]릴리 콜린스, 골든 글로브 시상식 ''시스루 드레스 소화''
2017.01.11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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