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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포착 2016]①“무고는 큰 죄”…연예계 성추문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2016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도 대중을 웃기고 울린 스타들이었다. 각종 성 추문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 연예계를 사진으로 돌아봤다. ◇“무고는 큰 죄” 이진욱의 뼈있는 한마디성추문으로 얼룩진 한 해였다. 현재 복부 중인 그룹 JYJ의 멤버 박유천을 시작으로 배우 이진욱 엄태웅 이민기 유상무 등이 휘말려 곤욕을 치렀다. 피의자로 지목된 이들은 “억울하다”고 주장했고 자신을 고소한 여성에 대해 무고로 맞고소하는 등 법정공방이 이어졌다. 배우 이진욱은 지난 7월 17일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지 사흘 만에 경찰에 출석해 “무고는 큰 죄다”라는 말을 남겼다. 당시 말쑥하고 흐트러짐 없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이어진 조사에서 이진욱은 무혐의를 입증받았다. 성폭행을 주장했던 여성은 무고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사진=연합뉴스TV 캡처◇이창명부터 강인까지…끊임없는 음주운전연예인들의 음주운전 및 이로 인한 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개그맨 이창명은 지난 4월20일 자동차를 운전해 가다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났다가 다음 날 저녁 경찰에 출두해 취재진에 “술을 못 마신다”며 음주운전 가능성을 부인했으나 결국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나 경찰에 입건됐다.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도 5월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현장을 떠났다. 입대 전에 이어 두 번째 음주운전으로 이후 강인은 활동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가수 버벌진트와 이정, 배우 윤제문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호란은 클래지콰이로 새 앨범을 내고 며칠 지나지 않아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내 신곡 활동을 하지 못했다.사진=뉴시스◇새 생명 주고 떠난 김성민배우 김성민이 지난 6월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였다. 고인은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경찰에 발견됐다. 경찰은 김성민의 아내로부터 신변 확인 요청을 받고 출동해 자택을 살피다 김성민을 발견했다. 당시 김성민은 아내와 부부싸움을 했고 아들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파란만장한 삶이었지만, 5명에게 새 삶을 주고 떠났다. 김성민 본인의 평소 의지와 김성민 가족의 동의로 신장, 간장, 각막 등 3개의 장기를 5명에게 기증했다. 김성민은 2002년 MBC ‘인어아가씨’로 안방극장에 데뷔해 ‘환상의 커플’·‘왕꽃선녀님’ 등 드라마를 비롯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김성민 외에도 밴드 들국화의 초대 기타리스트 조덕환이 지난 11월 암 투병 중 향년 64세로 눈을 감았다.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는 지난 8월 노환으로 우리 곁을 떠났다.김민희와 스캔들 후 홍상수 감독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만난 MBC ‘리얼스토리 눈’(사진=방송캡처)◇김민희 홍상수 감독 불륜 스캔들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스캔들로 영화계가 시끄러웠다. 둘 사이에 20여 년 이상의 터울도 있지만 홍상수 감독이 유부남이어서다. 김민희 홍상수 감독의 스캔들은 올해 초부터 증권가 정보지를 떠돌면서 알음알음으로 알려졌다. 그러다가 지난 6월 “두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한 매체의 보도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두 사람은 지난해 홍상수 감독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촬영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은둔 생활 중이며 그들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스캔들 이후 홍상수 감독이 7월 제27회 마르세유국제영화제에 참석해 김민희와의 관계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기도 했는데 답변을 피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11월 아내 조모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을 제기했고 최근 조정이 성립되지 않아 재판을 통해 이혼 여부를 가리게 됐다.▶ 관련기사 ◀☞ [순간포착 2016]②응답하라 1997, 젝키의 컴백☞ [순간포착 2016]③공유 ‘부산행’, 올해 유일한 천만☞ [순간포착 2016]④정윤회子 정우식, MBC 특혜 논란☞ [단독]고아성, '갑'같은 '을' 된다…MBC ‘자체발광 오피스’ 발탁☞ “오빠가 돌아온다”…김재중·성민, 오늘(30일) 전역
- [순간포착 2016]③공유 ‘부산행’, 올해 유일한 천만
- ‘부산행’으로 칸국제영화제 참석한 공유(사진=NEW)[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2016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도 대중을 웃기고 울린 스타들이었다. 각종 성추문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 영화계를 사진으로 돌아봤다. ◇올해 유일한 천만영화 ‘부산행’한국형 좀비영화의 탄생을 알린 ‘부산행’은 올해 최고의 화제작이자 유일한 천만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27일 기준으로 관객 1157만명을 동원했고, 매출 932억원을 기록했다. 속도 있게 전개되는 이야기, 실감나는 좀비 묘사, 부조리한 현실사회 반영 등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부산행’의 흥행은 제69회 칸국제영화제에서부터 감지됐다. “역대 최고의 미드나잇스크리닝”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부산행’에 출연한 공유, 마동석도 현지에서 호응을 얻었다. ‘부산행’은 개봉한지 5개월이 지났지만 스릴러 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 호러 영화의 명장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의 극찬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킹 작가는 인기 좀비 드라마 ‘워킹데드’가 “시시하다”고 말했을 정도다. 최근에는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 고몽과 계약이 성사돼 미국 리메이크 제작이 결정됐다.사진=이데일리DB◇보이콧에 태풍까지 큰 홍역치른 BIFF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다이빙벨’로 시작된 부산국제영화제의 갈등은 올해도 계속됐다.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이 해촉되고 사법처리대상이 되면서 영화인들이 이 전 위원장의 명예회복과 영화제의 독립성 및 자율성을 보장하는 정관개정을 요구하며 보이콧을 선언, 봉합될 줄 알았던 갈등은 더 깊어졌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조직위원장에서 물러나고 김동호 이사장 체제의 이사회로 재편되며 정관이 개정됐지만 이 전 위원장의 명예 회복 문제로 영화인들의 보이콧은 철회되지 않았다.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은 게스트도 지난해 207명에서 올해 160여명으로 줄었다. 레드카펫 행사 당시 게스트 중 일부는 영화제의 독립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배우 김의성도 그 중의 한 명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부산 지역에 태풍 차바가 강타하면서 영화제가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목숨 건 연애’ 제작보고회 현장(사진=이데일리DB)◇사드에 역풍 맞은 한류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다시 지핀 중국발 한류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역풍을 맞았다. 사드의 한반도 배치 결정으로 중국 정부가 내부적으로 한류에 대한 제재를 나서며 한류가 위축됐다. 한중합작으로 제작되던 영화는 중단되거나 무산됐고 수출 건도 막혔다. 현재 방송중인 KBS2 월화 드라마 ‘화랑’이 직격탄을 맞았다. ‘화랑’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방송되다 갑자기 중국 방송이 중단됐다. KBS 측은 중국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지만 업계에서는 한국 연예인 및 콘텐츠를 제한하는 ‘한한령’으로 보고 있는 분위기다. 상영중인 영화 ‘목숨 건 연애’도 사드의 피해를 본 케이스다. 하지원과 진백림, 한중스타를 주연으로 내세운 ‘목숨 건 연애’는 당초 한중 동시 개봉을 추진해오다 중국 개봉이 취소됐다. 당분간은 중국 내 한류에 대한 제재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 우려가 커지고 있다.‘공조’ 제작보고회 현장(사진=이데일리DB)◇사랑은 스크린을 타고 현빈 김주혁영화 행사에 모처럼 핑크빛 무드가 형성됐다. 영화 ‘공조’의 제작발표회 행사장에서다. 영화에 출연하는 현빈과 김주혁이 행사를 하루, 이틀 앞두고 열애설이 터져 교제 사실을 인정한 것. 현빈과 김주혁은 각각 강소라, 이유영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현빈은 강소라가 새 소속사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처음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고, 김주혁과 이유영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사랑에 빠졌다. 열애와 관련된 질문에 현빈은 “개인적인 얘기가 화두가 되는 것이 조심스럽다”면서도 “서로 좋은 마음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다. 천천히 알아가려고 한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고 김주혁도 “잘 만나고 있다”며 짤막하게 답했다. 두 사람의 열애에 취재진의 관심이 쏠리자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해진도 “이 자리에서 (열애 같은) 발표할 게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 [순간포착 2016]①“무고는 큰 죄”…연예계 성추문☞ [순간포착 2016]②응답하라 1997, 젝키의 컴백☞ [순간포착 2016]④정윤회子 정우식, MBC 특혜 논란☞ “오빠가 돌아온다”…김재중·성민, 오늘(30일) 전역☞ [단독]고아성, '갑'같은 '을' 된다…MBC ‘자체발광 오피스’ 발탁
- [2016 연말결산] 연예계 흥망성쇠 '웃고 운 배우 3'
-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2016년 병신년(丙申年) 연예계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이 가득했다.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8’은 쌍팔 년도 추억을 녹여낸 휴먼드라마로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았다. 출연 배우 박보검, 혜리, 류준열, 고경표, 이동휘 등은 청춘스타로 떠오르며 드라마, 영화, 광고계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전국 시청률 40%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웠다. 주연 배우 송중기는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특급 한류 스타 반열에 올랐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의 주역 공유는 브라운관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하반기 인기를 독식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성추문, 마약, 사기, 불륜, 음주운전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지탄을 받은 배우도 있었다. 올해 흥한 배우와 사건·사고에 연루되며 아쉬움을 남긴 스타들을 살펴보자. ◆박보검 ‘올해의 배우’박보검이 올해의 탤런트에 선정됐다. 한국갤럽의 보고서에 따르면 박보검은 송중기, 조정석 등 많은 스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박보검은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 기사 최택 역으로 각광 받았다. 하반기에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츤데레 왕세자 이영 역을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박보검은 미담 생성기라는 별명이 있듯 잘생긴 외모에 올바른 성품이 더해져 스타들도 좋아하는 배우로 꼽힌다. 스타성까지 갖춘 박보검의 2017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송중기 ‘그 어려운 걸 해냈다’‘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중기는 올해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켰다. KBS 2TV‘태양의 후예’는 군 복무를 마친 송중기의 복귀작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드라마는 최고시청률 38.8%(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극 중 유시진 대위 역 송중기의 군대식 ‘다나까’ 말투는 유행했고 다양한 패러디를 만들어 냈다. 드라마 신드롬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태양의 후예’는 중국과 일본, 필리핀 등 세계 각국에 수출됐다. 유럽 그리스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한국수출입은행은 ‘태양의 후예’의 직접 수출 판매액이 100억 원에 이르며 간접 수출 및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합하면 경제적 효과가 1조 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유 ‘천만배우 우뚝’배우 공유가 올해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배우 타이틀을 따냈다. ‘부산행’은 한국 산업영화에서 좀비물의 새 지평을 연 작품이다. 공유는 밀도 깊은 감정 연기부터 액션 연기까지 소화해 호평받았다. 공유는 현재 tvN ‘도깨비’를 통해 연기 내공을 폭발시키며 안방극장을 달구고 있다. ‘도깨비’ 시청률은 매회 경신하며 흥행기세를 몰아가고 있는 것. 또한 공유는 최근 진행된 ‘광고 모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사진=이데일리DB◆김민희·홍상수 ‘불륜 낙인’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불륜’이라는 낙인이 찍혔다. 두 사람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올해 6월 불륜설 이후 홍상수 감독은 지난 7월 프랑스에서 열린 제27회 마르세유 국제영화제 회고전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김민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민희는 영화 ‘아가씨’가 호평을 받으며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지만 공식석상에는 두문불출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홍상수 감독은 아내와 이혼 재판을 앞두고 있다.홍상수 감독의 아내는 “남편이 돌아올 것“이라며 ”이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추후 재판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박유천 ‘성폭행 의혹에 팬들 돌아서’가수 겸 배우 박유천은 성폭행 의혹으로 여론에 뭇매를 맞았다. 박유천은 4명의 여성을 각각 집 혹은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지난 6월 피소됐다. 경찰 조사에서 박유천은 성폭행 혐의에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경찰은 박유천이 고소 여성 중 1명과 금품 지급을 약속하고 성관계를 하면서 대가를 지급하지 않은 정황을 확보, 성매매방지특별법 위반과 사기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박유천은 성폭행 혐의는 벗었지만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팬들도 돌아섰다. JYJ 대형 팬 커뮤니티는 혐의와 관계없이 성을 상품화하는 곳에 출입한 박유천의 모든 활동과 콘텐츠를 철저히 배척하겠다며, 멤버 김재중과 김준수 두 명만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엄태웅 ‘성폭행 아닌 성매매 결론’배우 엄태웅은 성매매 혐의로 도마에 올랐다. 엄태웅은 지난 7월 A씨에 의해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여기에 아내 윤혜진도 둘째 아이를 유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기 혐의로 구속될 위기에 처하자 합의금을 받아내기 위해 B씨와 공모, 엄태웅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고 엄태웅을 허위 고소한 혐의(무고 및 공갈미수)로 입건됐다.엄태웅은 성매매 혐의가 적용돼 벌금 1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엄태웅은 이에 대해 ”불미스러운 일로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감과 걱정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저희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며 ”저로 인해 생긴 상처가 조금씩이라도 아물 수 있도록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 죄송하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2016 연말결산] 가요계 흥망성쇠 ''웃고 운 스타 3''☞ [포토]밤비노 다희, 발레리나 변신 ''우아하게''☞ [포토]밤비노 다희, 발레리나 변신 ''고난도 동작''☞ [포토]밤비노 다희, 발레리나 변신 ''눈길''☞ [포토]밤비노 다희, 발레리나 변신 ''인형 몸매''☞ 밤비노 다희, 발레리나 변신
- 신예 보이그룹 바시티 3차 티저, 주인공은 시월-재빈-만니
- 바시티 시월 재빈 만나(왼쪽부터/사진=글로벌K센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12인조 글로벌 아이돌그룹 바시티의 3차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주인공은 메인보컬 시월과 중국인 멤버들인 재빈, 만니다.21일 0시 바시티의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채널과 팬카페에는 시월, 재빈, 만니의 이미지가 업로드됐다. 지난 19일 블릿-데이먼-씬, 20일 리호-다원-승보에 이은 멤버별 티저 이미지의 세 번째 주인공들이다.이미지 속 신비로운 옆모습을 공개하며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시월은 1996년 10월 21일생이다. 매력적인 ‘꿀보이스’의 소유자로 피아노, 기타 연주 능력도 겸비했다.재빈은 1997년 2월 13일생으로 큐트한 매력을 부각시킨 이미지로 눈길을 끈다. 현재 건국대 어학당에 재학 중이며 중국인 멤버지만 능숙한 한국어 실력을 보유, 팀 내에서 한국과 중국멤버들의 원활한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또 다른 중국인 멤버 만니는 2001년 11월 17일생으로 팀의 막내다. 강렬한 개성이 돋보이는 마스크로 시선을 붙잡는 그는 유년기부터 음악, 연기활동을 통해 실력을 다져왔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대표팀’을 뜻하는 바시티는 내년 1월 3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데뷔곡을 통해 아크로바틱한 칼군무로 남성미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기존 아이돌그룹과는 차별화를 추구하고자 연습에 매진 중이다. 영어, 불어, 중국어, 아랍어에 능통한 멤버들을 보유해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노린다. 중국 인기스타 판빙빙, 우이판 등의 출연으로 현지 시청률 1위를 달성한 인기 예능 프로그램 ‘도전자연맹’을 만든 중희전매 유한공사와 한국의 ‘글로벌 K센터’가 합작한 프로젝트다.21일까지 9명의 멤버가 공개된 가운데 22일에는 나머지 3명의 티저 이미지가 선보이며 23일에는 12명이 함께한 ‘완전체’ 바시티의 이미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볼빨간사춘기 ''좋다고 말해'' 호평 일색 "심각하게 좋다"☞ 볼빨간사춘기 차트 올킬…''좋다고 말해''에 음악팬 화답☞ 소나무, 줌바스 신혁 손잡고 2017년 본격 도약 ''승부수''☞ 홍상수 감독, 이혼조정 실패… 결국 재판 간다☞ 대한항공 측 “리차드 막스 도움은 사실…승무원도 헌신적”(인터뷰)
- 소나무, 줌바스 신혁 손잡고 2017년 본격 도약 '승부수'
- 소나무(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소나무가 2017년 본격 승부수를 띄운다. 이를 위해 소나무는 줌바스 뮤직그룹의 대표 프로듀서 신혁과 손을 잡았다.소나무는 신혁이 작곡한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2017년 1월9일 컴백을 확정지었다. 올해 6월 말 발매한 ‘넘나 좋은 것’ 이후 5개월이 넘어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20일 관계자에 따르면 신곡은 밝고 통통 튀는 메이저 곡이다. 이 관계자는 “하이틴 영화에 나오는 치어리딩 분위기를 생각하면 될 것”이라며 “이번 활동에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소녀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넘나 좋은 것’ 활동과 비교하면 좀 더 밝고 성숙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신혁 프로듀서와 처음 호흡을 맞췄다는 점에서 어떤 결과물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신혁 프로듀서는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One Less Lonely Girl)’, 엑소 ‘으르렁’, 빅스 ‘저주인형’ ‘대.다.나.다.너’, 샤이니 ‘드림 걸’, 존박 ‘U’ 등의 작곡에 참여했다. 소녀시대, 에프엑스, 피에스타 등 걸그룹과도 작업을 했다.소나무는 1월 컴백 활동을 시작으로 2017년을 본격 도약의 해로 삼겠다는 각오다. ‘넘나 좋은 것’ 활동으로 음악으로는 1년여의 공백을 깨고 대중에게 존재를 알린 소나무는 내년 최소 3차례의 신곡 활동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생각이다. 특히 소나무는 ‘넘나 좋은 것’ 활동에서 자신감을 얻어 이후 개별 활동을 하면서도 컴백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나무 멤버들이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실력을 차곡차곡 다져올렸다”고 말했다.소나무의 노력이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 볼빨간사춘기 차트 올킬…'좋다고 말해'에 음악팬 화답☞ MBC PD “특혜 의혹 정우식, 정유라와 도긴개긴”☞ 리차드 막스, 대한항공에 쓴소리…"위기상황 대처 미숙"☞ 홍상수 감독, 이혼조정 실패… 결국 재판 간다☞ ‘컴백’ 서인국, 28일 신곡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