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862건

'김민희와 결혼 위해..' 홍상수 감독, 이혼소송 제기
  • '김민희와 결혼 위해..' 홍상수 감독, 이혼소송 제기
  • 홍상수 감독, 배우 김민희.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홍상수 영화감독이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한다. 23일 스포츠월드의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한 측근은 “홍상수 감독이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심했다”고 언급했다.앞서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6년 11월 법원에 아내 A씨와의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하지만 A씨는 이혼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결국 지난 18일 두 사람의 이혼 조정은 불성립으로 끝났다. 이에 홍상수 감독은 이혼소송을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상수의 이혼소송 결정은 연인 김민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 이혼은 불가피하다”면서 “원만히 합의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혼 조정이 불성립됐다. 홍상수 감독은 소송까지 불사해야 한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연인 김민희를 위해서라도 세간의 비난을 딛고 이혼을 하겠다는 뜻을 굳히게 됐다”고 전했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연인 관계를 공식 인정했다.
2018.07.24 I 정시내 기자
홍상수-김민희 이번엔 스위스로…‘강변호텔’ 로카르노 영화제 초청
  • 홍상수-김민희 이번엔 스위스로…‘강변호텔’ 로카르노 영화제 초청
  • 홍상수 감독(왼쪽)과 배우 김민희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영화 ‘강변호텔’이 제71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12일 로카르노영화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경쟁부문 라인업을 발표했다. ‘강변호텔’은 한국 영화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강변호텔’은 한 중년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두 명의 젊은 여성을 강변에서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홍 감독의 뮤즈이자 연인인 배우 김민희를 포함해 기주봉, 유준상,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이번 영화는 홍 감독과 김민희가 호흡을 맞춘 6번째 작품이다. 두 사람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에서 함께했다.앞서 홍 감독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제68회 로카르노 영화제 황금표범상을 받았다.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통해 제67회 베를린영화제서 여우주연상인 은곰상을 받았다. 제70회 칸영화제에는 ‘클레어의 카메라’가 특별상영부문, ‘그후’가 경쟁부문에 진출했고, ‘풀잎들’은 제68회 칸영화제 포럼 섹션에 초청되기도 했다. 한편 로카르노 영화제는 매년 8월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제로, 시상부문은 금표범상·은표범상·동표범상·Ernest Artaria 기념상·심사위원 특별상 등 5개 부문이다. 우리나라는 1968년부터 참가했으며, 1989년 배용균 감독이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으로 대상인 금표범상을, 2001년엔 문승욱 감독의 ‘나비’에 출연한 배우 김호정이 청동표범상(최우수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올해 행사는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2018.07.13 I 장구슬 기자
中 한한령 족쇄 풀릴까...베이징영화제 한국작품 상영
  • 中 한한령 족쇄 풀릴까...베이징영화제 한국작품 상영
  • 영화 ‘군함도’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중국이 사드 보복 조치로 내려졌던 한한령의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제8회 베이징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한국영화들이 6일 중국 베이징 시내 영화관에서 사전 상영을 시작했다. 이를 기점으로 한국의 문화·콘텐츠 유입을 원천 봉쇄가 풀릴지 주목된다. 베이징 현지 영화계 등에 따르면, 이날 홍상수 감독의 ‘클레어의 카메라’를 시작으로 7일 ‘그 후’, 8일 ‘군함도’ 등이 차례로 베이징 시내 CGV와 완다(萬達) 영화관 등에서 상영된다.지난해 베이징영화제에서는 사드 갈등이 불거지면서 한국영화는 단 한편도 걸리지 않았다. 이번 상영은 이달 15일 개막하는 베이징영화제를 앞두고 일반 관객들을 위한 것으로, 한 편당 2∼3회 씩이다.이달 15∼22일까지 열리는 베이징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영화 500여편이 상영된다.한국영화는 연상호 감독 애니메이션 ‘서울역’과 홍상수 감독의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 김현석 감독의 ‘아이 캔 스피크’, 조영준 감독의 ‘채비’, 유아 애니메이션 ‘뽀로로 공룡 섬 대모험’ 등 7개 작품이 초청받았다. 초청작은 당초 5편으로 알려졌지만, ‘아이 캔 스피크’와 ‘뽀로로 공룡 섬 대모험’이 추가되며 7편으로 늘었다. 중국 당국은 2016년 11월 한국 연예인의 드라마·예능 출연과 중국 현지 공연을 제한하고, 한국산 제품의 TV 광고도 금지하는 한한령을 내린 바 있다.
2018.04.08 I 박현택 기자
‘예쁜누나’ 정해인, 음주신서 빨간 얼굴 이유는?
  • [비하인드TV]‘예쁜누나’ 정해인, 음주신서 빨간 얼굴 이유는?
  • 사진=‘예쁜누나’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예쁘면 그냥 마냥 좋냐?” 남자는 여자가 전 남자친구를 만났다는 사실이 속상했다. 여자는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만 관심을 보여 서운했다. 두 사람은 서로 마음에 없던 말로 티격태격했다. 말다툼은 남자가 무심코 던진 말에 끝났다. “누나가 더 예뻐.”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이하 ‘예쁜 누나’)는 판타지와 리얼리티의 적절한 배합을 보여준다. 상사와 동료에게 치이는 윤진아(손예진 분)의 직장 생활이 현실이라면, “밥을 사달라”는 핑계로 그의 곁을 맴도는 친구 동생 서준희(정해인 분)와 에피소드는 드라마라 가능한 설정이다. ‘밥’은 윤진아와 서준희를 연결시켜주는 매개체다. 오래 알고 지낸 두 사람은 같은 건물에서 일하면서 사소한 일상을 공유한다. 때론 동료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밤엔 단 둘이 술잔을 기울인다. 음주신은 배우 본인의 컨디션에 따라 실제 술을 마시면서 촬영하기도 한다. ‘예쁜누나’ 제작진은 “본인이 원하고, 일정에 무리가 없다면 실제 술을 마시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귀와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정해인의 얼굴이 그대로 전파를 탄 것도 이 같은 이유다. 이는 안판석 PD와 출연진이 함께 논의한 끝에 결정됐다. 몰입도를 끌어올려 감정을 좀 더 생생하게 표현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이다. 손예진과 정해인 뿐만 아니라 회식 장면에 출연하는 타 출연자들도 마찬가지다. 취중 대화 장면이 유난히 많은 홍상수 감독의 작품들도 이 같은 제작 과정을 겪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다면 길어지는 촬영 등으로 취하는 사례는 없을까. 이 제작진은 “지금껏 없었고, 앞으로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정확한 디렉션과 콘티를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촬영하는 안판석 PD의 성향이다. 이 제작진은 “또한 촬영 일정을 정리할 때 술자리 장면은 그날의 가장 마지막으로 배치해 다음 촬영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3회는 6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2018.04.06 I 김윤지 기자
홍상수 이혼 소송, '조정' 절차로… 부인도 대응 나서
  • 홍상수 이혼 소송, '조정' 절차로… 부인도 대응 나서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e뉴스 장영락 기자] 영화감독 홍상수씨가 부인과 재판 대신 조정으로 부인과 이혼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재판부는 지난달 23일 홍 감독이 부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 소송을 조정에 회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혼 조정은 부부가 법원 조정에 따라 협의를 통해 이혼을 하는 절차다. 그동안 A씨는 1년 동안 재판에 대응하지 않았으나 최근 소송대리인을 선임하면서 법률 대응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조정을 거쳐 이혼을 할 수 있게 됐다. 이혼 사건이 조정에 실패할 경우 다시 정식 재판을 거치게 된다. 홍 감독은 2016년 11월 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정황상 조정이 어렵다고 판단해 ‘조정하지 않는 결정’을 내렸다.홍 감독은 지난해 12월 다시 정식으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A씨가 법률대리인을 선임하지 않고 소장도 여러 차례 송달되지 않아 심리가 이뤄지지 않았다.홍 감독은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만난 배우 김민희씨와 인연을 맺어 불륜설에 빠졌다. 실제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간담회에서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최근 들어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두 사람이 김씨 아버지와 함께 쇼핑을 하는 장면이 잡히면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2018.04.05 I 장영락 기자
연예인 모여사는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
  • [주목!이 아파트]연예인 모여사는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
  • 서울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 단지 전경.[이데일리 박민 기자] 연예인 아파트라 불리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 이 단지의 시세를 알아보기 위해 일대 중개업소를 방문하면 ‘연예인 누가 누가 살고 있다’는 말부터 듣는 곳이다. 총 1511가구 규모로 지난 2012년 12월 입주 이래 일대 시세를 시세를 견인하는 대장주로 꼽히고 있다. 래미안옥수리버젠은 지난해부터 가격 상승에 불이 붙어 올 들어 전용면적 59㎡가 10억원, 전용면적 84㎡는 13억을 돌파했다. 불과 1년 사이에 2~3억원이 ‘껑충’ 올랐다. 다만 단지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같은 평형에서도 층·향·한강조망 여부 등에 따라 1~3억원씩 가격 차이는 있다. 전용면적 59㎡ 주택형은 지난해 5월 처음으로 8억원을 돌파한 이후 같은 해 12월에 9억을 목전에 둔 8억 95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그러다 올 들어 2월 한강 조망이 가능한 17층 아파트가 10억원에 거래되며 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다.전용 84㎡의 경우 옥수동 일대에서 가장 먼저 10억 매매값을 기록하며 위세를 드러냈다. 지난 2016년 10월 10억 4000만원에 거래가를 기록했고, 이후 지난해 말 12억 5000만원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올 들어서는 이달 한강 조망 가능 단지가 13억 5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며 다시금 최고가를 찍었고, 현재 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가격)는 14억을 넘고 있다.단지는 지리적으로 한강을 기준으로 해 강북권으로 분류되지만, 단지 인근에 있는 동호대교를 이용하면 차량으로 5분 이내 강남 이동이 가능해 범강남권 단지로 꼽힌다. 이 같은 입지 장점으로 강남에 기획사를 둔 연예인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 유명하다. 최근 가수 빅뱅의 멤버 태양과 결혼한 배우 민효린도 결혼 전까지 이 단지에 살았고, 개그맨 권혁수, 영화배우 류준열 등도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이외에도 걸그룹과 보이그룹의 합숙소로 사용해 스타크래프트 밴이 자주 출몰한다. 최근 결별설이 제기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커플도 이 단지 내에 살림집을 마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일대 교통여건으로는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옥수역과 금호역 인근에 있고,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 동쪽과 서쪽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또 단지 뒷편에 매봉산이 자리해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숲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다만, 단지가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데다 지하철역과 도보로 10분 넘는 거리라는 점은 취약점으로 꼽힌다. 최근 래미안옥수리버젠을 바짝 추격하는 단지로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2016년 12월 입주·총 1976가구 )’가 있다. 이 단지는 리버젠보다 가구 수가 더 많고 지하철 3호선 금호역 역세권이라는 입지 장점이 있다. 다만 입주 2년 차가 되지 않는데다 양도세 비과세 혜택 (보유 2년 이상) 등의 이유로 집주인이 팔려고 내놓은 물건이 거의 없다.올해 초 전용 59㎡가 9억5000만원, 전용 84㎡는 11억9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지만 올해 말 매매물량이 풀리면 값은 더 올라 전용 84㎡의 경우 13억~14억에 달할 것으로 현지 중개업소는 보고 있다.옥수동 E공인중개소 관계자는 “래미안옥수리버젠은 한강 조망이 우수하고, e편한세상옥수파크힐스는 지하철역 금호역의 역세권이라는 점에서 어떤 단지가 더 우수하다고 말하기 어렵다”며 “일대에 극동아파트 리모델링, 한남 하이츠 재건축 사업도 추진중이어서 옥수동이 전반적으로 시세 상승 동력이 크다”고 말했다.
2018.03.24 I 박민 기자
북미대화부터 조민기 사망까지..'3월9일' 하루에 일어난 일
  • 북미대화부터 조민기 사망까지..'3월9일' 하루에 일어난 일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오른쪽)이 5일 북한을 방문한 정의용 수석 대북특사를 만나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북한의 핵실험 중단 선언부터 유명 연예인의 자살까지. 9일 단 하루 만에 정치, 사회, 연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사건들이 터지며 ‘3월9일의 위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시작은 대북특사단이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단은 백악관을 방문, 세계를 놀라게 할 뉴스를 전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 부터 만나자는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았으며, 직접 브리핑에 나섰다. 이날 특사단이 전한 소식은 김정은 북한 노동장 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 제의, 핵·미사일 실험 중단 의사 등 세간을 놀라게 할 소식이었다. 이어 최근 잇따르는 미투 문제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소식이 이어졌다.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은 성추행 사실 폭로를 전면 부인했다. 그러자 정 전 의원의 성추행 사실을 단독 보도했던 매체는 성추행 피해자의 심경을 담은 메일, 주변 지인들의 증언 등을 중심으로 반박에 나서기도 했다. 미투 사건으로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렸던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는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자진 출두해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전일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던 그는 “나를 조사하라”라고 말한 데 이어 검찰에 직접 출두했으며 포토라인에서 “국민과 가족에게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안 전 도지사가 피해자에 대해 사과하지 않은 점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성폭력 관련 여러 피해 증언이 잇따르며 검찰 조사가 예정돼 있던 배우 조민기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충격을 안겼다. 이날 조민기는 광진구 구의3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옆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목숨을 끊기 전 지인을 통해 “실망시켜 미안하다”는 등 사과의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민기특히 조민기는 미투 폭로 이후 결백하다는 입장이었으나 추가 피해자들의 잇따른 조언에 검찰 조사를 성실하게 받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연예계에서도 다양한 이슈가 불거졌다. 톱스타인 가수 수지와 배우 이동욱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진 후 열애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인정했다. 세간의 큰 관심을 끌었던 커플인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결국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홍상수 감독이 결혼한 상태임에도 서로 사랑하는 사이임을 인정, ‘불륜’이라는 비판을 받았음에도 당당한 모습을 보여왔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한 달 전에 헤어졌다고 보도했으며, 최근 행사에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를 대동하지 않고 참여한 것을 근거로 들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의 ‘내연녀 공천사건’은 전 부인 측의 멘트로 새로운 국면을 맞기도 했다. 그동안 박 전 청와대 대변인은 전 부인과 이혼한 사이로, ‘내연녀’라는 말이 적절치 않다고 주장해왔으나, 전 부인 측에서는 “여자 문제로 박 전 대변인과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8시에는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은 ‘열정이 우리를 움직이게 한다’는 주제로 열리며 패럴림픽은 18일까지 진행된다. 그동안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했던 한국은 처음으로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2018.03.09 I 함정선 기자
홍상수-김민희, '결별설? 여전히 사랑하는 사이' 목격담 속출
  • 홍상수-김민희, '결별설? 여전히 사랑하는 사이' 목격담 속출
  • 홍상수 김민희.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결별설이 나왔지만, 여전히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스포츠월드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한 달 전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풀잎들’이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지만, 현장에는 홍상수 감독만 참석했고 김민희는 동행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희는 베를린영화제 관객석에서 행사를 지켜보고 있었다. 당시 독일에서 김민희와 홍상수를 봤다는 목격담도 속속 나왔다. 두 사람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하남시의 한 쇼핑센터에서 다정하게 쇼핑을 즐겼다는 목격담도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관계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사이가 예전보다 소원해졌을 수는 있지만 아직 헤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한 매체에 전했다. 앞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혀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들은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함께 작업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한편, 홍상수 감독과 아내 A 씨의 이혼 재판은 현재 진행 중이다.
2018.03.09 I 정시내 기자
`터치 미 낫`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 `터치 미 낫`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루마니아 아디나 핀틀리에 감독의 ‘터치 미 낫’이 세계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황금곰상을 수상했다.‘터치 미 낫’은 24일(현지시간)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작품상인 황금곰상에 선정됐다. ‘터치 미 낫’은 주위 사람들과 어울리는 못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다.감독상인 은곰상은 웨스 앤더슨 감독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아일 오브 독스’로 수상했다. ‘아일 오브 독스’는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남녀 주연상은 각각 세드릭 칸 감독의 ‘라 프리에흐’의 앙토니 바존과 마르셀로 마르티네시 감독의 ‘라세레데라스’의 아나 부룬이 각각 차지했다.한국작품은 김기덕 감독의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 홍상수 감독의 ‘풀잎들’, 박기용 감독의 ‘재회’,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 네 편이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이 가운데 김기덕 감독이 초청된 것을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주최측이 미투 캠페인과 관련 논란이 된 감독과 배우의 영화를 초청 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여배우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김기덕 감독이 초청을 받아서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2018.02.25 I 박미애 기자
베를린 간 `재회` 상영 후 관객 반응 뜨거워
  • 베를린 간 `재회` 상영 후 관객 반응 뜨거워
  • 베를린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재회’[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분에 초청받은 영화 ‘재회’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재회’는 25년 만에 우연히 만난 옛 연인으로 설렘과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남녀의 모습과 섬세한 감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박기용 감독이 연출했다. 김태훈과 유소영은 베를린 영화제의 개막식 참석과 무대 인사로 관객들을 찾았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이어지자 객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졌다. 현장의 통역사는 ‘근래에 들어 관객들의 질문이 많고 호응이 뜨거운 무대 인사는 처음 본다’라며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을 전했다.김태훈에게 “다시 만난 옛 여인에 흔들리는 감정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하고 싶었는가?”라는 질문에 “누구나 살다 보면 한번쯤은 옛사랑이나 첫사랑이 떠오르지 않는가? 다시 만나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 정도의 궁금증 말이다. 하지만 이 캐릭터를 통해서 궁금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옛 여인을 만나 흔들리는 중년의 모습을 솔직하게 그려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태훈은 2007년을 시작으로 연극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최근 영화 ‘임금님의 사건 수첩’ ‘석조저택 살인 사건’ ‘꾼’에 출연했다. 영화 ‘창궐’과 JTBC 드라마 ‘미스함무라비’에 캐스팅 되어 변신을 준비 중이다. 올해 베를린 영화제 비경쟁 초청 부분에는 ‘재회’와 홍상수 감독의 ‘풀잎들’, 김기덕 감독의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 한국영화 4편이 초청됐다.
2018.02.20 I 박미애 기자
박잎선, 홍상수-김민희 "기본 도덕도 없어" 저격글 재조명
  • 박잎선, 홍상수-김민희 "기본 도덕도 없어" 저격글 재조명
  • 홍상수감독, 배우 김민희.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송종국과 이혼한 배우 박잎선이 과거 홍상수, 김민희 불륜 스캔들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글이 이목을 끌고 있다. 홍상수 감독과 부인 A씨의 이혼재판 첫 기일은 내달 15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된다. 앞서 지난해 11월 27일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A씨는 7차례 진행된 송달을 받지 않으며 이혼 재판이 시작되지 못했다. 이에 법원은 9월 공시송달 명령을 내렸고, 12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이혼 재판을 진행하게 됐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를 비난했던 박잎선의 과거 SNS 글이 재조명되고 있는 것. 박잎선. 사진=이데일리DB박잎선은 지난 9월 홍상수, 김민희 스캔들이 불거지자 “남겨진 아내에 대한 배려심 따위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고 기본 도덕도 없는 사람이 예술작품 들고 나와 관객과 대화를 한다고?”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잎선은 “사랑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인간이 지켜야 할 도덕은 알아야지 남에 가슴 후벼 파놓고 어떻게 그리 당당하니?”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송종국, 박잎선의 파경 당시 두 사람의 이혼원인이 송종국의 외도였다는 소문이 불거지며 논란이 됐다. 당시 박잎선은 SNS에 “어른이라면, 가족, 책임감, 짜증 나고 질리면 물건 바꾸듯이 쉽게 버리고 바꿈, 가족 버리는 남자 매력 없음”이라며 전 남편 송종국을 저격하기도 했다.
2017.11.10 I 정시내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