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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 '오징어 게임의 날' 제정…선언식에 황동혁·이정재 참석
  • 美 LA, '오징어 게임의 날' 제정…선언식에 황동혁·이정재 참석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LA)시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공개를 기념하는 날을 제정해 화제다. 7일(현지시각) 한국계 존 리 시의원은 지난주 LA 시의회가 매년 9월 17일을 ‘오징어 게임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의안은 리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의안에는 ‘오징어 게임’이 미국에 한국 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아시아·태평양의 목소리를 높인 성과를 기념해 ‘오징어 게임의 날’을 제정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미국에서도 특정 드라마, 그것도 비영어권 드라마를 기념하는 기념일을 제정한 건 매우 이례적이다.존 리 의원 측 역시 “특정 드라마를 주제로 기념일을 정하는 것은 미국에서도 처음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결의안에서는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인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미국배우조합(SAG)상을 받고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 작품상 후보 등에 오르는 등 “‘오징어 게임’이 역사를 만들었다”는 의미도 포함시켰다. 또 “서구권 시청자들이 자막 때문에 해외 드라마에 대해 갖고 있던 장벽을 ‘오징어 게임’이 깨뜨렸다”고도 평했다.LA시는 ‘오징어 게임’의 날 제정을 기념해 오는 9일 시청 앞에서 별도 선언식 행사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에릭 가세티 LA 시장을 비롯해 ‘오징어 게임’의 연출 및 각본을 맡은 황동혁 감독, 주연 배우 이정재와 ‘오징어 게임’의 제작사 싸이런픽쳐스의 김지연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2022.09.08 I 김보영 기자
에미상 4관왕으로 포문 연 '오겜'…이정재·황동혁 수상 청신호
  • 에미상 4관왕으로 포문 연 '오겜'…이정재·황동혁 수상 청신호 [종합]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에미상의 기술·스태프 부문에게 수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Creative Arts Primetime Emmys 2022)에서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 수상 성공을 넘어 4관왕에 올랐다.이번 수상 성적은 에미상 중 주요 배우 및 연출진에 수여하는 본상인 프라임타임 시상식의 수상 여부를 예측해볼 수 있는 바로미터로 여겨진다. 이날 트로피 여러 개를 휩쓴 만큼 ‘어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이정재, 정호연, 오영수 등 주요 배우들의 본상 시상식 수상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진 것으로 관측된다.‘오징어 게임’은 5일(한국시간)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 주최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후보로 이름을 올린 7개 부문(촬영상, 편집상, 스턴트상, 프로덕션디자인상(미술상), 게스트 여배우상, 주제가상, 시각효과상) 중 게스트 여배우상, 스턴트상, 미술상, 시각효과상 등 총 4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먼저 이유미가 이날 ‘석세션’ 호프 데이비스, ‘더 모닝 쇼’ 마르시아 게이 하든, ‘유포리아’ 마사 켈리, ‘석세션’ 사나 라단, ‘석세션’ 해리엇 월터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겨룬 끝에 첫 에미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시각효과상, 스턴트상, 미술상을 잇달아 차례로 수상하며 지난해 전세계에서 인기를 끈 ‘오징어 게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비영어권 드라마가 에미상을 수상한 것은 ‘오징어 게임’이 처음이다.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수상은 작품의 완성도, 인기도 등에 대한 인정을 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프라임타임 에미상 수상에도 그 만큼 가까워졌음을 의미한다.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오징어 게임’은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당초 주제가상, 미술상 등 1~2개 부문 정도 수상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이를 훨씬 뛰어넘은 성과를 보여줬다”며 “후보로 이름을 올린 곳에서 절반 이상 수상에 성공한 것을 보면 본상에서도 뜻깊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징어 게임’은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인 작품상, 감독상과 함께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 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등 6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프라임타임 에미상은 12일 열린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 원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치열한 서바이벌 게임에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9월 17일 공개된 후 첫 28일 동안 16억 5045만 시간을 기록, 넷플릭스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달성하는 등 전 세계적인 열풍을 낳았다.
2022.09.05 I 김보영 기자
윤제균·김한민 등 천만감독 국회로…유정주 의원, 저작권법 개정안 발의한다
  • 윤제균·김한민 등 천만감독 국회로…유정주 의원, 저작권법 개정안 발의한다
  • 강제규·김용화·김한민·윤제균 감독[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한국을 대표하는 천만 영화 감독들이 국회에서 모인다.윤제균, 김한민, 김용화, 강제규, 강윤성, 황동혁 등 감독들이 오는 3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저작권법 개정안 토론회 ‘천만영화 감독들 마침내 국회로: 정당한 보상을 논하다’에 참석한다. 이 토론회는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DGK(한국영화감독조합)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감독 및 시나리오 작가 등 다수의 영상창작자와 국회 및 정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 배우이자 감독인 유지태가 사회자로 나선다.이날 행사는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 성공 이후, 글로벌 규모로 빠르게 통합되고 있는 콘텐츠 시장에서 영상창작자가 창작물 이용에 비례하는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문제 의식이 공유돼 마련된 자리다.이날 행사에서 유정주 의원은 ‘영상물 제작을 위해 저작권을 양도한 영상물의 저작자는 영상물 최종공급자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저작권법 개정안을 마련, 토론회 당일 공동발의 의원들과 함께 서명해 발의할 예정이다. 대표발의자인 유정주 의원이 개정안의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윤제균(국제시장, 해운대), 김한민(명량, 한산), 김용화(신과함께1,2), 강제규(태극기 휘날리며), 강윤성(범죄도시) 감독이 토론자로 나서 개정안의 필요성에 대해 당사자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또 박찬욱 감독,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축사도 예정되어있으며 다수의 국회와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황동혁, 민규동, 이경미, 홍원찬, 홍의정, 한가람 등 DGK 소속 감독들과 SGK(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소속 작가들 등 약 200여명의 영상창작자들 또한 참석해 개정안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할 예정이다.
2022.08.24 I 박미애 기자
'오징어 게임'·이정재, 美 할리우드 비평가협회상 수상
  • '오징어 게임'·이정재, 美 할리우드 비평가협회상 수상
  • ‘오징어게임’ 포스터(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미국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HCA)에서 2관왕에 올랐다.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14일(현지시간) 진행된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Hollywood Critics Association)’에서 ‘오징어 게임’은 스트리밍 시리즈 부문 최우수 국제 시리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오징어 게임’의 연출과 극본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파친코’, ‘나르코스’, ‘종이의 집’, ‘뤼팽’, ‘아카풀코’ 등을 꺾고 최우수 국제 시리즈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시리즈라는 한계를 딛고 그동안 많은 기록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이 수상의 영광을 모든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저는 현재 ‘오징어게임’ 시즌2 작업 진행 중에 있다. 더 멋진 시즌2로 전세계 많은 팬들과 많은 비평가분들과 다시 한번 만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톰 히들스턴(로키), 게리 올드만(슬로우 호시스), 아담 스콧(세버런스), 헨리 카빌(더 위쳐),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펜 바드글리(유), 톰 엘리스(루시퍼) 등 세계적 스타들과 경쟁 후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징어 게임’은 제게 있어 큰 행운인 작품이다. ‘오징어 게임’으로 새로운 연기 인생이 펼쳐지게 될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지난해 9월 공개된 후 글로벌 열풍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미국배우조합상’ 등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 상이라고 불리는, 최고 권위 시상식인 ‘에미상’에서 1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2022.08.16 I 김가영 기자
①거장들도 '그림의 떡'…음원·TV 다 있는데 영화만 없는 저작권료
  • ①거장들도 '그림의 떡'…음원·TV 다 있는데 영화만 없는 저작권료
  • (왼쪽부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영화 ‘기생충’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CJ ENM)[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는 감독(작가)의 것이다.”프랑스의 작가주의 감독 프랑수아 트뤼포가 남긴 명언이다. 하지만 한국 영화에서 이 원칙은 절반만 맞다. 작품의 완성을 감독이 책임지는 것은 맞지만 수익적인 측면에서의 권리는 제대로 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우리나라에서 작곡가는 음원 플랫폼사에서 자신의 음악이 스트리밍될 때마다 저작권료를 받는다. TV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송 작가들은 횟수 제한이 있지만 재방료(재방송 송출에 따른 저작권료)를 받는다. 영화 및 OTT(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시리즈물은 어떨까. 한국의 영화감독들은 TV 방송이나 OTT, IPTV에서 자신의 작품이 수차례 방영돼도 그에 따른 저작권 수익을 받지 못한다. 넷플릭스 최고의 인기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을 만든 황동혁 감독과 영화 ‘올드보이’, ‘헤어질 결심’을 만든 박찬욱 감독 등 거장들도 예외는 아니다. ◇미국은 쟁의, 유럽은 저작권 법 강화미국 및 유럽, 남미 국가들은 창작자들의 작품이 플랫폼에서 방영될 때마다 ‘영상물 공정보상제도’(Fair Remuneration) 또는 ‘재상영분배금’(Residual)이란 명목으로 작가 및 감독들에게 저작권료를 지급한다. 봉준호 감독은 국내에서 만든 ‘기생충’을 시청자들이 TV 방송사, OTT에서 아무리 많이 시청해도 저작권료를 받을 수 없다. 하지만 봉 감독은 미국에서 공동 각본가로 참여한 할리우드 영화 ‘옥자’에 대해서는 넷플릭스가 모든 권리를 독점하는 오리지널임에도, 창작자로서 별도의 저작권료를 받고 있다. 이는 봉 감독이 가입된 할리우드 노동조합들이 창작자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OTT 등과 지속적으로 협상을 벌여 관련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결과다. 할리우드 노조는 1946년부터 스튜디오들에 맞서 이 같은 권리를 확보했다. 미국이 창작자의 노조 결성 및 파업, 쟁의를 통해 재방영에 따른 ‘공정보상권’을 얻어냈다면, 유럽 및 남미 국가들은 법 강화를 통해 창작자들의 공정보상권을 보장하고 있다. 2019년 유럽연합(EU)은 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맞게 저작자 및 실연자의 권리를 강화한다는 내용이 골자인 ‘디지털 단일시장 저작권 지침’을 발효하고 EU 내 모든 회원국이 2년 내 지침 내용을 국내법 개정을 통해 반영 및 이행하게 했다. 프랑스나 독일, 스페인,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의 경우 어떤 플랫폼에서든 영상물이 상영될 때마다 발생하는 수익의 0.2~0.5%를 창작자의 수익으로 돌아갈 수 있게 법으로 정해두고 있다. 또 이 저작권료를 받아 창작자들에게 분배할 수 있는 권한을 법으로 공인된 저작권공동관리단체(CMO)가 위탁받아 관리할 수 있게 조항을 명시하고 있다.지난 6월 28일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을 방문해 공정보상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 (사진=DGK)◇한국 영화 창작자, 제도도 없고 쟁의도 못 해한국 영화계는 미국처럼 창작자들이 권리를 쟁취하기 어렵고 유럽처럼 창작자들의 권리를 보호해줄 제도 체계도 갖추고 있지 않다. 이는 우리나라의 저작권법 조항이 지닌 한계 때문이다. 저작권법 제100조 제1항에 따르면 한국에선 특약이 없는 한 영상 창작자가 저작권을 제작사에 양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정현 법무법인 창경 변호사는 “막대한 자금이 투입된 공동저작물의 성격을 띤 영화 산업의 특성상 유통 과정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조항”이라며 “특약을 통해 ‘공정보상권’을 보상하는 조항을 계약에 포함시킬 수 있지만 투자배급사의 지원 없이 작품을 만들 수 없는 영상 창작자의 위치상 유리한 계약을 맺기 어렵다”고 설명했다.한국영화감독조합(DGK)에 따르면 국내 저작권법은 1987년 개정 후 지금까지 변화가 없다. 한국영화산업은 2019년 기준 16억 달러(약 2조 992억원)로 세계 4위까지 발전했고, OTT 시장이 생겨나면서 이해관계가 더욱 복잡해졌지만 창작자들의 저작권 보장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DGK 부대표인 이윤정 감독은 “유통 구조상 제작자의 이익이 보장되면 그 수익이 자연스레 작가나 감독에게 흘러들어갈 것이란 관점에서 정책이 추진돼 왔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해 2월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한국 영화 결산 자료 내용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영화 창작자들의 연 소득은 한 작품당 기획단계에만 수년 이상 걸리는 작업 공정을 감안했을 때 평균 2000만 원이 채 안 된다. 일부 스타 감독 및 작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실정이다. 미국 저작권법은 영상물의 저작자를 제작사(법인)로 규정하는 대신 창작자를 ‘고용자’로 인정하고 있다. 이윤정 감독은 “미국에선 창작자를 저작권을 지닌 제작사에 고용된 ‘고용자’로 보고 있기 때문에 노조를 결성해 파업하고 쟁의할 권리를 보장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저작 활동을 하는 즉시 창작자에게 저작권이 발생한다고 보는 ‘저작권 발생주의’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식 법 체계를 기준으로 삼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정현 변호사 역시 “총감독이나 시나리오 작가와 같은 영화 창작자는 ‘고용자’로 인정받을 수 없기에 노조를 결성할 권리가 없고, 쟁의 행위를 할 시 파업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한 책임을 면제받지 못한다”고 부연했다. 이에 DGK에선 한국과 마찬가지로 ‘저작권 발생주의’를 채택한 유럽의 경우를 따라 창작자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법을 강화하는 방안을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다.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화 창작자들도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도록 DGK와 협력해 CMO를 마련하는 내용의 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유 의원은 “지난해 프랑스는 2억 3400만 유로(약 3100억 원)를 시청각 저작권료(영상이 플랫폼으로 방영될 때마다 창작자에게 발생하는 수익)로 걷었는데 이 안엔 한국 작품들도 포함돼 있다”며 “문제는 이 저작권료를 받아 창작자들에게 나눠줄 위탁 단체가 한국에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표준계약서 가이드라인에 창작자들의 저작권료를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지만 강제성이 없는 게 현실”이라며 “현 저작권법상으론 창작자들의 공정보상권을 보장할 수 없기에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입법 강화를 통해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8.02 I 김보영 기자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심은경에 커피차 선물...“동아시아 최고 배우”
  •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심은경에 커피차 선물...“동아시아 최고 배우”
  • (사진=심은경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배우 심은경에게 커피차를 선물했다.심은경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요 황동혁! 에미상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별빛이 내린다’ 촬영장에 들어서 있는 커피차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커피차에는 “황동혁 감독이 심은경 배우와 ‘별빛이 내린다’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을 응원합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외에 “동아시아 최고의 배우 심은경 사랑해주세요”라는 멘트도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심은경은 음료와 셀카를 찍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황동혁 감독과 심은경은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수상한 그녀’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심은경은 현재 최국희 감독의 영화 ‘별빛이 내린다’를 촬영 중이다. 한편 황동혁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지난 12일(현지시각) 발표된 ‘에미상’ 후보 중 13개 부문 14개 후보에 올랐다. ‘에미상’은 미국에서 ‘방송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릴 만큼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다. ‘제74회 에미상’은 오는 9월 1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다.
2022.07.14 I 조태영 기자
'오징어게임', 美 에미상 작품상 후보…이정재·정호연도 올라
  • '오징어게임', 美 에미상 작품상 후보…이정재·정호연도 올라 [종합]
  • ‘오징어게임’ 포스터(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 상이라고 불리는, 최고 권위 시상식인 ‘에미상’에 대거 후보에 오르며 또 한번 ‘최초’의 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에미상을 주관하는 미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ATAS)는 12일(현지시간) 제74회 에미상의 부문별 후보를 공개했다. 이날 ‘오징어게임’은 HBO ‘석세션’,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AMC ‘베터 콜 사울’, HBO ‘유포리아’, 넷플릭스 ‘오자크’와 나란히 작품상 후보로 지명됐다. ‘오징어게임’은 비영어 드라마 최초로 에미상의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는데, 후보에 지명된 것만으로도 ‘최초’라는 기록을 쓴 것이다.‘오징어게임’의 주인공인 기훈 역을 연기한 이정재도 한국 배우 중 처음으로 남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됐다. 이정재는 제이슨 베이트먼, 크라이언 콕스, 밥 오든커크, 아담 스콧, 제레미 스트롱과 함께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이외에도 ‘오징어게임’의 극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이 극본상과 감독상 후보에 올랐으며 오일남 역을 맡은 오영수, 조상우 역을 연기한 박해수가 남우조연상 후보에, 강새벽 역의 정호연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작품상, 남주주연상을 포함해 14개 부문에서 후보로 지명되면서 외국어 드라마로는 최다 부문 후보 지명 기록을 썼다. ‘석세션’은 이보다 더 많은 2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9월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넷플릭스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거뒀고 K콘텐츠 열풍을 일으켰다.뿐만 아니라 미국 주요 시상식인 골근글로브, 크리틱스초이스, 고섬어워즈, 피플스초이스, 미국배우조합상(SAG), 스피릿어워즈 등의 시상식을 휩쓸며 작품성도 인정 받았다. 미국 주요 시상식을 휩쓴 ‘오징어 게임’이 ‘에미상’의 수상으로 또 한번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에미상’은 오는 9월 12일 열린다.
2022.07.13 I 김가영 기자
'오징어게임' 이정재,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韓 배우 최초
  • '오징어게임' 이정재,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韓 배우 최초
  • ‘오징어게임’ 이정재(사진-텟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 시상식 ‘에미상’의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르며 또 한번 기록을 세우고 있다.에미상을 주관하는 미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ATAS)는 12일(현지시간) 제74회 에미상의 부문별 후보를 공개했다. ‘오징어게임’은 ‘석세션’, ‘기묘한 이야기’, ‘베터 콜 사울’, ‘유포리아’, ‘오자크’와 작품상 후보로 지명됐다. 특히 ‘오징어게임’은 비영어 드라마 최초로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 받고 있다.‘오징어게임’의 주인공인 기훈 역을 맡은 이정재도 한국 배우 중 처음으로 남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되며 ‘최초’라는 또 한번의 기록을 썼다. 이정재는 제이슨 베이트먼, 크라이언 콕스, 밥 오든커크, 아담 스콧, 제레미 스트롱과 함께 경쟁한다.이외에도 황동혁 감독이 극본상과 감독상 후보에 올랐으며 오일남 역을 맡은 오영수, 조상우 역을 연기한 박해수가 남우조연상 후보에, 강새벽 역의 정호연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지난해 9월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거뒀다.뿐만 아니라 미국 주요 시상식인 골근글로브, 크리틱스초이스, 고섬어워즈, 피플스초이스, 미국배우조합상(SAG), 스피릿어워즈 등의 시상식을 휩쓸며 주목 받았다.‘에미상’은 오는 9월 12일 열린다.
2022.07.13 I 김가영 기자
'오징어게임', 에미상 작품상 후보…비영어 드라마 최초
  • '오징어게임', 에미상 작품상 후보…비영어 드라마 최초
  • ‘오징어게임’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최고 권위 시상식 ‘에미상’의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르며 또 한번 기록을 세우고 있다.에미상을 주관하는 미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ATAS)는 12일(현지시간) 제74회 에미상의 부문별 후보를 공개했다. ‘오징어게임’은 ‘석세션’, ‘기묘한 이야기’, ‘베터 콜 사울’, ‘유포리아’, ‘오자크’와 작품상 후보로 지명됐다. 특히 ‘오징어게임’은 비영어 드라마 최초로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 받고 있다.‘오징어게임’의 주인공인 기훈 역을 맡은 이정재도 한국 배우 중 처음으로 남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됐으며 황동혁 감독이 극본상과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오일남 역을 맡은 오영수, 조상우 역을 연기한 박해수가 남우조연상 후보에, 강새벽 역의 정호연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지난해 9월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거뒀다.뿐만 아니라 미국 주요 시상식인 골근글로브, 크리틱스초이스, 고섬어워즈, 피플스초이스, 미국배우조합상(SAG), 스피릿어워즈 등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며 주목 받았다.‘에미상’은 오는 9월 12일 열린다.
2022.07.13 I 김가영 기자
영화의 부활, OTT가 마주한 숙제들
  • [정덕현의 끄덕끄덕]영화의 부활, OTT가 마주한 숙제들
  • [정덕현 문화평론가]그간 의식이 없어 죽어가는 줄만 알았던 영화가 최근 의식을 되찾고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 그 부활의 징후를 제대로 된 한방으로 보여준 건 <범죄도시2>다. 지난 11일 이 영화는 펜데믹 이후 첫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로 기록됐다. 이제는 하나의 장르가 되어버린 마동석 브랜드가 전면에서 이끌었고, 마침 <나의 해방일지>로 신드롬의 주역이 된 손석구가 이 작품의 살벌한 빌런 강해상 역할로 등장하면서 흥행에 가속도가 붙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이른바 ‘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극장가의 달라진 풍경이었다. 물론 마스크를 쓰는 것이 권고되지만 이제 극장에서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가고 싶어도 가기가 꺼려지고 또 간다 해도 팝콘 하나 즐길 수 없는 관람의 현실 때문에 쌓이고 쌓였던 극장에 대한 갈증이 일시에 터져 나오면서 생겨난 폭발력이 1천만 관객으로까지 이어졌다. <범죄도시2>가 그 신호탄을 쏜 뒤편으로 <쥬라기월드:도미니언>이 관객들을 끌어 모았고, 칸 국제영화제에서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도 개봉해 괜찮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박훈정 감독의 <마녀2>가 개봉하고, 22일에는 86년 개봉했던 <탑건>의 36년만의 후속작인 <탑건 매버릭>이 한껏 기대를 끌어 모으고 있다. 또 29일에는 칸 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거머쥔 탕웨이, 박해일 주연의 <헤어질 결심>도 방영된다. 극장가에 활기가 생겨나고 있다. 그리고 이 흐름은 올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으로 극점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한민 감독의 <한산>, 최동훈 감독의 400억 대작 SF판타지 <외계+인 1부>,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을 영화화한 윤제균 감독의 <영웅> 그리고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 같은 작품들이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극장가는 물론이고 영화판 자체가 꿈틀대고 있는 것. 사실 코로나19 이후 극장과 영화판은 모두 더 이상 설자리를 잃는 것 아니냐는 비관적인 전망들이 나오기도 했다. 코로나19의 여파 때문이기도 하지만, OTT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역공이 만만찮았기 때문이다. <남한산성> 같은 영화를 만들었던 황동혁 감독이 내놓은 <오징어게임> 같은 OTT 시리즈가 전 세계를 신드롬에 빠뜨릴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고, 영화판이 위축되면서 상당한 영화 제작인력들이 OTT 등을 플랫폼으로 삼는 드라마로 옮겨왔고 이런 변화는 K드라마의 질적 성장을 가져오기도 했다. 또 영화들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발길이 끊긴 영화관 대신 OTT를 대안으로 찾았다. 조성희 감독의 <승리호>는 2019년 제작이 완료되어 2020년 여름 시즌에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2월 결국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를 통해 온라인 공개됐다. 이러니 OTT가 향후 영화의 플랫폼으로도 설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오게 됐다. 하지만 이런 예상 속에서도 영상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꼭 펜데믹과 상관없이 OTT 내적인 문제 때문에 영화인력들이 기존 시스템으로 복귀할 거라는 예상들이 나오고 있었다. 가장 큰 이유는 수익과 저작권 관련 이슈들이었다. 즉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해도, 그 과금 시스템은 온전히 그 수익을 제작자에게 그만한 비율로 가져다주지 못했다. 월정액을 내면 N차 관람을 해도 더 이상 비용을 치르지 않는 그 소비 시스템은, 그것이 하나하나의 수익으로 잡히는 극장의 소비 시스템과 비교해 제작자들에게는 메리트가 없다고 여겨지게 된 것이다. 따라서 그간 승승장구했지만 현재 주가 폭락을 겪고 있는 넷플릭스 같은 OTT들은 향후 생존을 위해서라도 제작자들이 메리트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과금 시스템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이것은 구독 기반으로 움직이는 OTT들의 근간일 수 있는 소비자들과의 줄다리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일이지만, 동시에 독보적인 콘텐츠를 세우지 못하면 생존이 어려운 OTT로서는 제작자들을 위한 대안 또한 내놔야 하는 입장에 처하게 됐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이슈는 저작권이다. 어떤 오리지널 콘텐츠를 갖고 있느냐가 OTT의 경쟁력이기 때문에 OTT들은 지금껏 그 저작권에 대해 배타적 권리를 계약을 통해 갖고 있었던 게 사실이다. 물론 국내 OTT들은 아직까지 작가 저작권 같은 민감함 부분에 있어서는 작가의 권리를 어느 정도 인정하는 분위기지만, 넷플릭스 같은 해외 OTT들은 모든 저작권을 가져가는 걸 고수하고 있다. 작가 입장에서 보면 하다못해 드라마북을 하나 써도 OTT의 허락을 일일이 받아야 하는 상황이고, 심지어 해외에서 리메이크 제안이 와도 원천적으로 막혀 있는 게 현실이다. 독점적인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OTT가 타 플랫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리메이크를 허용할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징어게임> 같은 작품은 결코 리메이크가 허용되지 않는다. 작가로서는 OTT와 작업하는 것이 불편해질 수밖에 없는 지점이다. 엔데믹 상황으로 넘어오면서 극장이 깨어나고 있고, 그간 K콘텐츠의 급성장으로 인해 해외 국제영화제에서도 한국영화들이 다양한 성과들을 내고 있다. 그래서 극장이 다시 되살아나고 영화업계가 그간 억눌린 만큼의 폭발력을 보이고 있지만, 그렇다고 OTT라는 새로운 플랫폼이 위기를 맞는 식의 제로섬 게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다만 팬데믹으로 인해 과대하게 OTT로 쏠린 투자와 인력들이 이제 영화쪽으로 분산되면서 어떤 균형을 찾아갈 거라 예상된다. 하지만 여기서도 중요해지는 건 OTT업계가 현재 제기되고 있는 제작자들이 내놓은 이슈들에 대해 어떤 대안들을 내놓을 것인가 하는 점이다. 그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가장 치명적일 수 있는 창작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될 수 있으니 말이다.
2022.06.16 I 송길호 기자
총상금 60억원 걸린 진짜 '오징어게임' 열린다
  • 총상금 60억원 걸린 진짜 '오징어게임' 열린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참가자 한명당 상금 1억원이 걸린 죽음의 게임’이라는 충격적인 설정으로 지난해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실제로 열린다. 오징어게임을 제작한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가 게임의 포맷을 적용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사진= 오징어게임 영상 캡처)넷플릭스는 14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징어게임: 더챌린지’를 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참가자 한명당 거액의 상금이 걸리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승자를 가려낸다는 설정을 오징어게임에서 빌려 왔다. 현실판 오징어게임에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많은 456명의 출연진이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넷플릭스측은 덧붙였다. 상금은 참가자 한명당 1만달러, 총 456만달러(약 59억원)에 달한다. 상금 역시 리얼리티 프로그램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 (사진= 넷플릭스 홈페이지 캡처)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인이면 전 세계 누구나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영국에서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등장했던 게임과 넷플릭스측이 새롭게 추가한 게임을 진행하면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드라마에서 핵심 캐릭터였던 ‘프론트맨’도 공개 모집하고 있다. 넷플릭스측은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들의 전략, 동맹, 캐릭터는 시험받을 것”이라며 “판돈은 크지만 이 게임에서 최악의 운명은 빈손으로 집에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징어게임: 더챌린지는 10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될 예정이다. 브랜던 리그 넷플릭스 수석부사장은 “황동혁 감독이 만든 오징어게임의 매혹적인 이야기와 상징적인 이미지는 전 세계를 열광시켰다”며 “긴장과 반전으로 가득 찬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에 456명의 실제 참가자들이 항해에 나서게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공개된 오징어게임은 첫 28일 동안 16억 5000만 시간이 넘는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의 역대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에 올랐다. (사진= 넷플릭스 트위터 캡처)
2022.06.15 I 장영은 기자
'오겜2' 황동혁 "이정재·이병헌, 새로운 게임으로 돌아온다"
  • '오겜2' 황동혁 "이정재·이병헌, 새로운 게임으로 돌아온다"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습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연출자이자 작가, 제작자인 황동혁 감독이 시즌2 정식 론칭 소식과 함께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황동혁 감독은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이제 기훈(이정재 분)이 돌아옵니다. 프론트맨(이병헌 분)이 돌아옵니다. 시즌2가 돌아옵니다”라고 전했다.황동혁 감독은 “지난해 ‘오징어 게임’ 시즌1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12년이란 시간이 걸렸지만, ‘오징어 게임’이 역사상 가장 인기있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되기까지는 단 12일의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1은 황동혁 감독이 2008년 기획한 작품으로 2014년 대본이 완성됐고 7년이 더 지난 2021년 9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TV 시리즈로 세상에 선보였다. 이 작품은 공개 일주일만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세계 1위에 올랐다.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을 쓰고 연출하고 제작한 사람으로서 전 세계 팬 여러분께 인사를 전한다. ‘오징어 게임’을 시청해주셔서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딱지를 든 양복남도 다시 돌아올지 모른다.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이날 넷플릭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임에 다시 참여하시겠습니까? ‘오징어 게임’ 시즌2, 오직 넷플릭스에서”라는 문구로 시즌2의 귀환을 알렸다. 이와 함께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의 시그니처 술래 영희의 사진을 게재했다. 넷플릭스 유튜브 쇼츠를 통해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는 술래 영희의 영상을 선보였다.한편 지난해 9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 원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넷플릭스 세계 최고의 인기 TV 쇼를 기록하며 최장 기간 시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40배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2.06.14 I 김보영 기자
황동혁 감독 "기훈, 프론트맨이 돌아온다"…'오겜2' 귀환
  • 황동혁 감독 "기훈, 프론트맨이 돌아온다"…'오겜2' 귀환 [공식]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 시즌2의 정식 론칭 소식을 알렸다.넷플릭스는 13일 새벽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임에 다시 참여하시겠습니까? ‘오징어 게임’ 시즌2, 오직 넷플릭스에서”란 문구로 시즌2의 귀환을 알렸따. 이와 함께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의 시그니처 술래 영희의 사진을 게재했다.아울러 공식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황동혁 감독이 쓴 편지 내용도 덧붙였다. 황동혁 감독은 넷플릭스를 통해 “지난해 ‘오징어 게임’ 시즌 1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12년이란 시간이 걸렸지만, ‘오징어 게임’이 역사상 가장 인기있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되기까지는 단 12일의 시간이 걸렸다”며 “그리고 이제 기훈(이정재 분)이 돌아옵니다. 프론트맨이 돌아옵니다. 시즌 2가 돌아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을 쓰고 연출하고 제작한 사람으로서 전 세계 팬 여러분께 인사를 전한다. ‘오징어 게임’을 시청해주셔서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딱지를 든 양복남도 다시 돌아올지 모른다.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자극했다. 이어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다”고도 덧붙였다. 넷플릭스는 유튜브 쇼츠를 통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는 술래 영희의 영상을 선보였다.한편 지난해 9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 원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넷플릭스 세계 최고의 인기 TV 쇼를 기록하며 최장 기간 시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40배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2.06.13 I 김보영 기자
코엑스 별마당, 김상욱·권일용 교수 등 6월 강연 풍성
  • 코엑스 별마당, 김상욱·권일용 교수 등 6월 강연 풍성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6월 한 달, 오징어 게임 ‘황동혁 영화감독’부터 국내 데드풀 흥행의 주역 ‘황석희 번역가’,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클래식계 원조 아이돌 ‘임동혁 피아니스트’까지 국내외 각계 명사들을 별마당 도서관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사진=신세계 프라퍼티)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5주년 기념 ‘유일한 경험’ 행사의 일환으로 명사 초청 특강과 콘서트를 풍성하게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명사 초청 특강은 자신만의 분야를 개척해 독보적인 길을 닦아 온 명사들을 초청했다. 이날부터 24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별마당 도서관 열린 무대에서 진행된다.K-콘텐츠의 위력을 전 세계적으로 알린 ‘오징어 게임’의 시즌2 집필을 시작했다는 황동혁 영화감독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최근 맥주 광고까지 섭렵한 예술을 사랑하는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경희대학교 물리학과)와 과학적 상상력을 통해 예술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감상하는 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이 밖에도 대한민국 대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 심리학과)가 ‘균형 잡힌 삶이 역량이 되는 시대’ 강연을, 영화배우를 넘어 공연기획자로 명성을 날린 송승환 예술감독이 ‘난타 기획에서 세계 진출까지’ 강연을 이어간다.매주 수요일은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과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짚어보는 ‘수요컬처클럽’으로 꾸몄다. 오는 8일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별마당 도서관 열린 무대와 SK텔레콤 이프랜드 ‘메타버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함께할 수 있다.첫 시간에는 <데드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 초월적 번역으로 영화의 생동감을 극대화하는 황석희 영화 번역가와 ‘일의 행복, 일의 괴로움’을 주제로 평범한 일 이야기를 나눈다. 악의 마음을 읽는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는 ‘악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 곁에 다가와 있는가’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김미라 방송작가와 심용환 역사학자는 각각 방송작가의 글쓰기 법과 상상하는 역사 공부법을 알려준다.MZ세대 사이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브랜드들의 수장과 만나는 ‘팬덤 토크’도 준비했다.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별마당 도서관 열린 무대에서 열린다. 팬덤 토크의 포문은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의 공동 창업자 웨슬리 응(Wesley Ng) CEO가 연다. 케이스를 넘어 트렌드 세터가 되기까지 케이스티파이만의 브랜딩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어, 보테니컬 아트 컴퍼니 ‘팀보타’의 양준보 이사와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코로나19로 멀어졌던 일상생활 회복과 함께 다시 별마당 도서관 현장에서 고객들과 소통하고 영감을 나눌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 이번 6월에는 별마당 도서관 5주년을 맞아 명사 특강, 강연,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6.03 I 윤정훈 기자
도서전·강연·공연 한자리에…별마당도서관, '유일한 경험' 행사
  • 도서전·강연·공연 한자리에…별마당도서관, '유일한 경험' 행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개관 5주년을 맞아 다음달 30일까지 ‘유일한 경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그간 ‘힐링과 예술’, ‘책’ 등을 주제로 수많은 고객들과 열린 문화공간의 역할을 자처했던 별마당 도서관은 이번 행사에서 이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들을 전개하는 한편, 새로운 심볼도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개관 5주년을 맞아 다음달 30일까지 ‘유일한 경험’ 행사를 개최한다.(사진=신세계프라퍼티)먼저 별마당 도서관을 빛낼 새로운 심볼이 베일을 벗는다. ‘제4회 열린 아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정환 작가의 ‘시간의 정원’을 선보인다. 거울과 필름에 반사되는 다채로운 빛을 통해 별마당 도서관을 찾는 이들의 다양한 순간과 시간을 초월한 지적경험을 표현했다. 우수상을 받은 김수석 작가의 ‘사유의 상자’와 김주환 작가의 ‘순수의 전조’도 각각 SK텔레콤 이프랜드(ifrand) ‘메타버스 별마당 도서관’과 제페토(ZEPETO) 내 운영 중인 ‘스타필드 제페토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오랫동안 여행을 떠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다시금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테마도서전 ‘별마당도서관에서 떠나는 여행’도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문화유산, 맛집, 여행지, 여행사진 등 우리가 좋아했던 여행의 모든 것이 담긴 서적들을 선보인다. 보테니컬 아트 컴퍼니 ‘팀보타’는 별마당 도서관에 형형색색의 장미를 활용한 ‘꽃 구름(FLOWER CLOUD)’ 아트존을 다음달 19일까지 전시한다.이와 함께 그간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마음을 어루만지고 새롭게 시작하기 위한 강연과 공연이 6월 말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오징어게임으로 널리 알려진 황동혁 영화감독 등이 ‘명사 초청 특강’을, 영화 데드폴의 재치있는 번역으로 유명한 황석희 번역가 등이 ‘컬처 클럽’을, 케이스티파이 등 브랜드가 ‘팬덤 토크’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임동혁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비롯한 공연들이 별마당 도서관을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다음달 12일까지 한식부터 미국, 일본 등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볼수 있는 ‘월드 고메 투어’를, 15일까지는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알리는 그로서리 마켓 ‘365일장’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별마당 도서관 5주년…전시·공연·강연 '유일한 경험' 채웠다
  • 별마당 도서관 5주년…전시·공연·강연 '유일한 경험' 채웠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이 올해로 개관 5년을 맞아 다음달 30일까지 ‘유일한 경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개관 5주년을 맞아 ‘유일한 경험’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신세계프라퍼티)별다망 도서관은 지난 2017년 5월 스타필드 코엑스몰 중심부에 개관, 높이 13m의 대형 서가와 총 7만여 의 서적으로 이색 장관을 연출하는 등 특별한 공간으로 입소문을 탔다. 특히 별마당 도서관은 누구나 쉽게 오갈 수 있는 탁 트인 열린 공간을 미술관·콘서트홀·강연장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며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찾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사랑받아왔다.올해 개관 5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별마당 도서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이같은 다양한 경험들을 다시 한번 선사한다는 계획이다.먼저 별마당 도서관을 빛낼 새로운 심볼이 공개된다. ‘제4회 열린 아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정환 작가의 ‘시간의 정원’ 작품이 설치, 거울과 필름에 반사되는 다채로운 빛을 통해 별마당 도서관을 찾는 이들의 다양한 순간과 시간을 초월한 지적 경험을 표현했다. 우수상 2작은 메타버스 공간에 전시돼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SK텔레콤 이프랜드(ifrand) ‘메타버스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분주한 일상 속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사유의 공간을 형상화한김수석 작가의 ‘사유의 상자’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 운영 중인 ‘스타필드제페토점’에서는 피자 세이버(고정핀)를 활용해 작은 요소들이 모여 우주적 상상력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표현한 김주환 작가의 ‘순수의 전조’를 만나 볼 수 있다.테마도서전 ‘별마당 도서관에서 떠나는 여행’에서는 문화유산·맛집·여행지·여행사진 등 여행의 모든 것이 담긴 서적들을 선보인다. ‘스페인 책방(충무로)’, ‘사진책방 고래(종로)’, ‘여행마을(망원동)’, 메종인디아 트래블앤북스(방배동)’, ‘책크인(연남동)’, ‘사이에(흑석동)’등 6개의 여행 독립서점을 초청해 진행돼 눈길을 끈다.라이브플라자 앞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총 142개팀이 참여한 독립 출판 최대 규모의 북페어 ‘리틀프레스 페어’가 열린다. 독립 출판사와 독립 서점, 독립 작가들을 선보이는 이번 북페어는 해방촌 인기 독립서점이자 출판사인 ‘스토리지 북앤필름’과 인기 작가인손현녕, 안리타 등이 참여한다. 다음달 19일까지 플라워 전시도 선보인다. ‘탐의 숲’ 전시 등 자연의 웅장함과 신비로움을 현대 미술로 표현하는 보테니컬 아트 컴퍼니 ‘팀보타’가 별마당 도서관에 형형색색의 장미를 활용한 ‘꽃 구름(FLOWERCLOUD)’ 아트존을 선보인다. 강연과 공연도 6월 말까지 이어진다.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이수지 그림책 작가 △오징어게임을 만든 황동혁 영화감독 △김상욱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송승환 예술감독 등 자신만의 분야를 개척해 길을 닦아 온 명사들의 ‘명사초청 특강’, △황석희 번역가와 권일용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교수 등을 초청해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다루는 ‘컬처 클럽’ △케이스티파이, 팀보타, 오롤리데이등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브랜드들의 ‘팬덤 토크’을 준비했다. △천재적 재능으로 클래식 음악가 팬덤의 시초라 손꼽히는 임동혁 피아니스트의 연주와 △황규호(베이스)·요한킴(재즈피아노) 등으로 구성된 재즈 콰르텟 △문정재·박진우·문재원·박종해 등 4명의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4 Pianos & Hands 연주 등 버스킹 공연이 오가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지난 5년간 별마당 도서관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애정에 감사드린다. 별마당 도서관의 첫 만남을 추억하고 서로 소통하고, 영감을 주고받을 수 있는 행사들을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함께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소통과 만남의 공간으로서고객들의 일상 곁에서 삶을 윤택하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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