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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뮤지컬 '신비아파트', 어린이날 '온택트'로 본다
  • 가족뮤지컬 '신비아파트', 어린이날 '온택트'로 본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가족뮤지컬 ‘신비아파트’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라인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4’ 포스터(사진=CJ ENM)CJ ENM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4: 비명동산의 초대장’을 온라인으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진행된 온택트 공연 생중계 라이브 영상을 온라인 시청에 최적화되도록 편집한 녹화본으로 서비스한다.온택트 공연은 5월 5일 저녁 8시 네이버TV 및 인터파크 공연페이지를 통해 유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네이버TV 후원하기와 인터파크 티켓, 위메프에서 시청권 구매가 가능하다. 온택트 시청권은 어린이날 기념 할인가로 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굿즈와 함께 구성된 뮤지컬 입체퍼즐 패키지는 2만6900원, 뮤지컬 에코백 DIY 패키지는 2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굿즈 패키지 상품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비아파트 VR대모험 베이직패키지’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DS뮤지컬컴퍼니와 공동 제작한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4: 비명동산의 초대장’은 사라진 친구들을 찾아 나선 주인공 ‘하리’의 이야기다. 복수의 화신 ‘토면귀’, 인간들의 영혼을 먹는 ‘도플갱어’가 등장하고, 지옥의 롤러코스터, 귀신 범선, 악몽 보트 등 각종 놀이기구를 화려한 홀로그램으로 구련했다.
2021.04.16 I 윤종성 기자
새로운 스윙·스폰서·용품…2021시즌 개막전 키워드는 ‘브랜드 뉴’
  • 새로운 스윙·스폰서·용품…2021시즌 개막전 키워드는 ‘브랜드 뉴’
  • 최진호.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원주=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브랜드 뉴’. 새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에 나선 선수들의 키워드다. 15일 강원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오크·메이플코스(파72)에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에서는 겨우내 변신에 성공한 선수들의 면면이 눈길을 끌었다.선수들은 비시즌에 스윙과 스폰서, 용품 등에 변화를 준다. 새로운 선택을 하는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이유가 있다.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골프를 하기 위해서다. 어리고 성적이 좋지 않은 선수들만 변화를 주는 건 아니다. 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최진호(37)와 박상현(38), 문경준(39) 등 베테랑 선수들도 매년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변화를 시도한다.KPGA 코리안투어 통산 7승을 차지한 최진호는 지난겨울 드라이버샷 평균 거리를 늘리기 위해 새로운 스윙 연마에 매진했다. 그는 상체 위주로 하는 스윙에서 하체를 이용해 클럽 헤드 스피드를 극대화하는 스윙으로 바꿨고 이번 개막전에서 첫 선을 보였다. 2언더파 70타를 적어낸 최진호는 “매년 길어지는 코스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가장 쉬운 방법이 거리를 늘리는 것이라고 생각해 스윙을 교정했다”며 “지난겨울 노력한 결과가 개막전 첫날 100%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대회를 치르면서 새로운 스윙에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라운드에서는 더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박상현.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통산 상금랭킹 1위 박상현은 프로 데뷔 후 가장 좋은 몸으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다. 박상현의 몸 상태가 좋아진 이유는 웨이트 트레이닝이다. 지난해 11월 처음 운동을 시작한 박상현은 주 3회 이상 체육관에 출근해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박상현은 “젊은 선수들과 경쟁하고 한 단계 높은 골프를 할 수 있도록 지난 시즌을 마친 뒤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단계지만 지난겨울 열심히 운동을 한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는 것 같다. 올해 2018년을 뛰어넘는 최고의 한 해로 만들어보겠다”고 설명했다. 문경준과 김태훈(36), 이원준(36·호주) 등은 새로운 메인 스폰서의 모자를 쓰고 개막전을 치렀다. NH농협은행이 적힌 모자를 쓰고 KPGA 코리안투어 첫 경기를 치른 문경준은 4언더파 68타를 쳤다. 그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후원을 받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나를 믿고 후원해준 메인 스폰서에 보답하는 방법이 성적밖에 없다. 한 타, 한 타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가격리가 끝난 지 6일밖에 되지 않아 아직 샷과 퍼트 감이 완벽하게 돌아온 상태는 아니지만 2021시즌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싶다”며 “첫날 4타를 줄인 상승세를 마지막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송규(25)와 장승보(25)와 최호영(24)처럼 생애 첫 메인 스폰서의 후원을 받은 선수들도 있다. 도휘에드가 골프단에 소속된 유송규는 “경기를 치러보니 이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확실히 메인 스폰서가 있는 건 좋은 것 같다”며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프로라면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메인 스폰서 모자를 쓰고 치르는 첫 번째 경기를 잘 마쳐보겠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바꾼 용품과 좋은 궁합을 자랑한 선수도 있다. 올 시즌부터 타이틀리스트 용품을 사용하는 백석현(31)은 6년 만에 출전한 KPGA 코리안투어에서 1언더파 71타를 치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백석현은 “한국 잔디와 내 몸에 맞춰 클럽을 만들어서 그런지 이전과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며 “아시안투어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기 때문에 한국 잔디에 적응하는 게 어려움이 있었는데 새로운 클럽으로 바뀐 뒤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백석현. (사진=임정우 기자)이번 대회 첫날 경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건 이세진(20)과 김민준(31)이다. 6언더파 66타를 친 이세진과 김민준은 단독 3위 이준석(호주)을 1타 차로 따돌리고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4언더파 68타를 친 김주형(19)과 함정우(27), 문도엽(30) 등 13명이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고 이태희(37)와 권오상(26) 등이 3언더파 69타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최진호는 2언더파 70타 공동 21위를 기록했고 박상현은 이븐파 72타 공동 4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2021.04.16 I 임정우 기자
CJ ENM,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4’ 어린이날 온택트 공연 진행
  • CJ ENM,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4’ 어린이날 온택트 공연 진행
  • ‘신비아파트’(사진=CJ ENM)[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국내 최고 가족 뮤지컬 ‘신비아파트’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라인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는 다가올 어린이날을 기념해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4: 비명동산의 초대장’을 온택트 공연으로 다시 한번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진행된 온택트 공연 생중계 라이브 영상을 온라인 시청에 최적화되도록 편집한 녹화본으로 서비스된다.온택트 공연은 5월 5일 저녁 8시 네이버TV 및 인터파크 공연페이지를 통해 유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네이버TV 후원하기와 인터파크 티켓, 위메프에서 시청권 구매가 가능하다. 굿즈 패키지는 종류에 따라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4: 비명동산의 초대장’ 온택트 관람권과 함께 3D 입체퍼즐, 에코백 만들기, 뮤지컬 워크북 등이 함께 구성됐다. 신비아파트 뮤지컬을 관람하고 입체퍼즐이나 에코백을 직접 만들어보며 신나는 집콕 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한편,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4: 비명동산의 초대장’은 ‘가은’이 깊은 잠에 빠지고, 별빛 초등학교 친구들이 사라지는 의문의 사건이 생기자 사라진 친구들을 찾기 위해 귀신들의 공격에 맞서는 주인공 ‘하리’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뮤지컬에는 복수의 화신 ‘토면귀’와 인간들의 영혼을 먹는 ‘도플갱어’가 등장하며, 지옥의 롤러코스터, 귀신 범선, 악몽 보트 등 각종 놀이기구들이 화려한 홀로그램 효과와 함께 무대 위에 구현돼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친구들과의 우정을 주제로 한 감동적인 스토리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DS뮤지컬컴퍼니와 함께 제작한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4’는 이전 시즌보다 더욱 풍성해지고 환상적인 특수효과 및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를 통해 볼거리 가득한 뮤지컬을 제공하여 가족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고 있다.
2021.04.15 I 김가영 기자
문경준 “개막전 잘 치러 만족…올해도 감사 캠페인 계속된다”
  • 문경준 “개막전 잘 치러 만족…올해도 감사 캠페인 계속된다”
  • 문경준. (사진=임정우 기자)[원주=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자가격리가 끝난지 6일 만에 출전한 문경준(39)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1시즌 개막전 첫 단추를 잘 끼웠다. 문경준은 15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오크·메이플코스(파72)에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인 문경준은 오후 5시 30분 현재 문도엽(30), 박준원(35) 등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 이세진(20), 김민준(31)과는 2타 차다. 2021시즌 일정을 유러피언투어에서 시작했던 문경준은 3개 대회를 치르고 지난달 말 한국으로 돌아왔다. 지난주 금요일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이번 대회를 준비한 문경준은 첫날 보기를 단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했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문경준의 첫 버디는 11번홀에서 나왔다. 16번홀에서 두 번째 버디를 기록한 문경준은 17번홀에서 1타를 잃었다. 그러나 문경준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아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번홀 버디로 후반을 기분 좋게 시작한 문경준은 파 행진을 이어가며 버디 기회를 엿봤다. 마무리는 완벽했다. 그는 8번홀에서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4언더파를 완성했다. 문경준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자가격리가 끝난지 6일 밖에 지나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1라운드를 잘 마친 것 같다”며 “드라이버 샷부터 아이언 샷, 퍼트까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문경준이 2주간 자가격리를 하고도 4타를 줄일 수 있었던 이유는 연습에 있다. 그는 자가격리가 끝난 금요일 이후 매일 연습장과 골프장을 오가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그는 “자가격리를 하면서 실내 연습과 운동을 매일 했지만 실전 감각이 떨어졌던 만큼 정말 열심히 연습했던 것 같다”며 “아직 샷과 퍼트 감이 완벽하게 올라오지 않았지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다. 마무리까지 잘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KPGA 감사맨’ 문경준은 올해도 감사 캠페인을 이어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회를 열어주는 분들에게 이렇게나마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감사 캠페인은 계속하려고 한다. 또 저를 믿고 후원해준 메인 스폰서에 성적으로 보답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5 I 임정우 기자
매일유업 셀렉스, SSG랜더스와 공식 후원 협약 체결
  • 매일유업 셀렉스, SSG랜더스와 공식 후원 협약 체결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매일유업은 프로 야구구단 SSG랜더스와 셀렉스 제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후원 협약식은 지난 14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SSG랜더스의 최주환, 제이미 로맥 선수 등이 참석했다.매일유업과 SSG랜더스 후원 협약식에 참여한 제이미 로맥 선수(사진 왼쪽)과 최주환 선수(사진=매일유업)이번 협약으로 매일유업은 올해 SSG랜더스 1군과 퓨처스 선수단에 성인영양식 셀렉스 제품을 후원한다. 후원 제품은 RTD(Ready to Drink)형태의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드링크, 셀렉스 프로틴바 등 경기 중간에도 선수들이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는 품목이다.매일유업 관계자는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은 흡수가 빠른 분리유청단백질 100%로 운동 후 손상된 근육 합성에 빠른 도움을 주므로 매일 경기를 치러야 하는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제품”이라며 “전문 운동선수부터 운동 초심자까지 다양한 고객군의 기호를 고려한 제품인 만큼, SSG랜더스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셀렉스와 함께 건강한 생활을 지속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셀렉스는 매일유업이 2018년 출범한 ‘매일 헬스 뉴트리션’의 50년 영양설계 노하우와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의 근감소증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건강관리 브랜드다. 2018년 국내 최초로 단백질 성인영양식 시장을 개척한 후, 현재까지 누적매출 900억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1등 단백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21.04.15 I 김무연 기자
가스공사, 국가산업대상 동반성장 부문 2년 연속 대상
  • 가스공사, 국가산업대상 동반성장 부문 2년 연속 대상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15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1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은 기업별 경영이념과 비전, 최근 3년 활동, 각종 수상경력 등을 토대로 산업·사회적 기여도를 종합 평가한다.가스공사는 전체 19개 부문에서 30개 기관이 선정된 이번 행사에서 수소산업 선도, 지역 소상공인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OGAS 상생협력 패키지, 가스설비 기자재 국산화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동반성장 대상’을 받았다. 가스공사는 국가 수소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소사업본부와 수소유통센터를 신설하고 현대자동차·발맥스기술 등 대·중·소기업과 함께 전국 수소 인프라(충전소·생산기지)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지난 2018년부터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사회적경제 온라인몰 고도화 사업 로드맵’을 마련하고 대구시와 협력해 대구·경북 공공기관 62여 곳이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연 매출 90억 원)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사회와 중소협력사·소상공인을 돕고자 18개 과제로 구성한 2905억 원 규모의 ‘KOGAS 상생협력 패키지’도 시행했다.가스공사는 협력 중소기업이 개발한 가스설비 주요 기자재의 신뢰성을 검증해 구매하는 ‘현장실증(Test-Bed)’ 프로그램 등의 기술개발 협력을 통하여 연간 90억원의 수입 대체효과와 수출확대를 기대하는 가스설비 국산화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위한 가스공사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사랑받고 국가 산업을 선도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4.15 I 문승관 기자
하나금융그룹, 아마추어 여자골프 1위 출신 티티쿨과 후원 계약
  • 하나금융그룹, 아마추어 여자골프 1위 출신 티티쿨과 후원 계약
  • 아타야 티티쿨. (사진=하나금융그룹)[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아마추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출신 아타야 티티쿨(18·태국)과 후원 계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태국 랏라부리 출신의 티티쿨은 만 14세 4개월이던 2017년 7월 레이디스유럽프로골프투어(LET) 타일랜드 챔피언십에서 우승, LET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선수다. 2019년 7월 같은 대회에서 또 우승해 LET에서 2승을 거뒀다. 티티쿨은 아마추어 시절이던 2019년 인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나와 12위에 올랐다. 지난해 프로로 전향해 현재는 LET에서 활동하고 있다. 티티쿨은 “하나금융그룹 후원에 감사드리며 골프 강국인 한국의 대표 금융 기업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LET뿐 아니라 KLPGA, LPGA 투어 등 세계 여러 무대에서 최고의 자리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4월 초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패티 타와타나낏을 비롯해 호주교포 이민지와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 재미교포 노예림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하나금융그룹 후원 선수는 김유빈, 정지유, 박보겸, 김희준, 박배종, 박상현, 한승수, 함정우 등이 있다.
2021.04.15 I 주영로 기자
키움히어로즈, 프리미어모터스와 스폰서십 계약 체결
  • 키움히어로즈, 프리미어모터스와 스폰서십 계약 체결
  • 키움히어로즈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단사무실에서 프리미어모터스와 2021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뒤 허홍 구단 대표와 김기호 프리미어모터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키움히어로즈[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단사무실에서 프리미어모터스와 2021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키움히어로즈는 홈플레이트 뒤쪽에 설치된 LED 광고를 제공하고, 프리미어모터스는 광고에 따른 후원을 진행한다.키움히어로즈 허홍 대표이사는 “이번 시즌동안 프리미어모터스와 야구장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며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양사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프리미어모터스 김기호 대표는 “많은 프로야구 팬들에게 포드 익스플로러, 뉴 포드 레인저 등 차량들을 알리고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키움히어로즈와 함께 차량 전시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프리미어모터스는 포드코리아의 공식 판매 법인이다. 국내에 ‘포드’와 ‘링컨’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전국 10개 전시장과 9개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2021.04.15 I 이석무 기자
마쓰야마 효과, 사인된 사진 한장 88만원..골프공은 16만원
  • 마쓰야마 효과, 사인된 사진 한장 88만원..골프공은 16만원
  • 던롭스포츠가 마스터스를 기념해 선보인 기념 골프공. (사진=일본 던롭스포츠 홈페이지)[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사인 담긴 사진 한 장에 88만원.’마쓰야마 히데키(29·일본)의 아시아 선수 최초 마스터스 제패 이후 일본에선 ‘마쓰야마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15일 일본의 온라인 프리마켓에 올라온 마쓰야마의 사인이 담긴 사진액자의 가격은 85만8000엔(약 88만원)에 판매되고 있고, 사인이 담긴 모자는 1만엔(약 10만2000원)에서 3만엔(30만6000원), 18달러에 판매한 마스터스의 로고가 새겨진 깃발 한 장은 33만엔(약340만원)에 올라왔다. 이 사이트에는 마쓰야마와 관련된 용품만 1000개가 넘게 거래되고 있다.마쓰야마에게 클럽과 골프용품을 후원하는 던롭에서 선보인 마스터스 기념품은 품귀 현상을 보이고, 일부 제품은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던롭이 선보인 스릭슨의 마스터스 기념 캐디백은 9만9000엔(약 101만원)에 판매하고 있지만, 이미 구하기 어려운 이른바 ‘희귀템’이 됐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이 제품을 국내에서 판매하기 위해 수입을 의뢰했으나 물량이 없어 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마스터스의 상징인 13번홀의 그린과 ‘호건 브릿지’를 배경 사진으로 넣은 골프공은 더 인기가 높다. 스릭슨에서 내놓은 이 골프공은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다. 일반 골프공은 7~8만원 선에 판매되고 있지만, 이 골프공 세트(12개 들이)는 이른바 ‘오픈 가격’으로 최저 판매가만 정해져 있을 뿐 최고가는 판매자가 정하도록 했다. 현재 이 골프공은 인터넷 쇼핑몰에 올라와 있지만, 최소 가격은 1만4800엔(약 15만1000원)부터 높게는 1만6000엔(약 16만4000원)이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한정 출시된 이 제품 역시 현재는 주문할 수 없다. 일본에선 마쓰야마의 마스터스 우승으로 20년 가까이 침체한 골프산업이 살아나길 기대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15일(한국시간) “일본은 지난 25년 동안 1250만 명이던 골퍼가 650만 명으로 거의 절반 가까이 줄었고, 2500개에 이르던 골프장 중 수백 개가 문을 닫았을 정도로 침체했다. 또 골프 장비 매출은 10년 가까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면서 “일본은 세계 골프산업의 22%를 차지해 45%인 미국 다음으로 크지만, 2020년 하반기 골프 장비 매출은 5% 하락했으며 지난 5년 동안에도 전 세계 골프산업 매출이 11% 증가하는 동안 일본에선 1% 하락했다”고 밝혔다. 마쓰야마의 마스터스 제패로 아직은 골프산업에 뚜렷한 변화를 몰고 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기대는 크게 높아졌다. 노부야 이시자카 GDO 회장 겸 CEO는 골프다이제스트를 통해 “마쓰야마의 마스터스 제패를 통해 다시 한번 일본에서 골프가 인기를 얻을 기회다”라고 기대했다. 일본 골프 비즈니스 관계자 하루 마루모도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마쓰야마의 마스터스 제패로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골프클럽 등 용품 판매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어린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는 미래 골프 사업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마쓰야마가 마스터스 제패 뒤 우승자의 상징인 그린재킷을 입고 두 팔을 벌리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AFPBBNews)일본 던롭스포츠가 마스터스를 기념해 만든 골프백. (사진=일본 던롭스포츠 홈페이지)
2021.04.15 I 주영로 기자
'축하의 아이콘' 멈 샴페인, '멈 드라이 세일링 에디션' 출시
  • '축하의 아이콘' 멈 샴페인, '멈 드라이 세일링 에디션' 출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는 프랑스 샴페인 멈(G.H. Mumm)이 프라다 주최 요트 대회 ‘제36회 아메리카 컵(36th America‘s Cup presented by Prada)’ 공식 샴페인 파트너사로서 ‘멈 드라이 세일링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프랑스 샴페인 ‘멈(G.H. Mumm) 드라이 세일링 에디션’.(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제공)멈은 1827년 설립한 1세대 샴페인 하우스로 프랑스 내 인터내셔널 샴페인 하우스 중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상급 포도원에서 엄선한 포도와 수확연도가 다른 다양한 뀌베를 사용하고 세심한 블렌딩을 통해 최상의 품질을 가진 샴페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멈은 1970년대부터 아메리카 컵을 비롯해 40여개 이상의 주요 대회를 후원하며 ‘축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아메리카 컵은 1851년부터 시작된 가장 오래된 국제 스포츠 경기이자 세계 3대 요트 대회 중 하나다. 지난 3월 뉴질랜드에서 열린 제36회 아메리카 컵에 멈은 행사 공식 샴페인 파트너로 참여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한정판으로 선보인는 ‘멈 드라이 세일링 에디션’은 아메리카 컵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도전의 순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멈 그랑 꼬르동’으로 구성했다. 멈의 시그니처인 최고급 피노누아는 붉은 과실의 뚜렷한 개성을 나타내고, 카라멜과 바닐라의 강렬한 향을 입안 가득 선사한다. 여기에 바다를 상징하는 다채로운 블루 톤의 드라이 백을 함께 구성해 한정판의 특별함을 더했다. 전국 이마트와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서 구입 가능하다.페르노리카코리아 관계자는 “멈은 ‘셀레브레이트 뉴 비기닝스(Celebrate New Beginnings)’라는 메시지를 통해 200년 역사 동안 도전과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에 항상 함께하며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4.15 I 김범준 기자
S-OIL, '국가산업대상' 브랜드전략·에너지부문서 1위
  • S-OIL, '국가산업대상' 브랜드전략·에너지부문서 1위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은 15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1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브랜드전략과 정유·에너지, 2개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은 우수한 경영능력과 차별화한 제품·서비스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매년 시상한다. 에쓰오일은 최고경영자(CEO) 리더십과 차별화한 브랜드전략, 제품·서비스의 사회적 가치, 외부기관 수상실적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브랜드 전략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고 올해 신설된 정유·에너지부문에서도 1위에 뽑혔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 에쓰오일은 정유·석유화학·윤활 부문이 조화를 이루는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화학 기업’의 비전을 달성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높은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고, 소비자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쓰오일은 2007년부터 정품·정량을 회사가 직접 보증하는 ‘믿음가득주유소’ 제도를 운영하며, 환경부 주관 휘발유·경유 ‘수도권 환경품질등급평가’에서 국내 정유사 가운데 유일하게 6년 연속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이와 함께 캐릭터 ‘구도일’을 활용한 통합 마케팅 활동과 공익 캠페인, 세련된 디자인과 친환경 자재·조명을 적용한 새로운 주유소 사이니지(Signage) 도입, 전기차와 모빌리티 이용 트렌드에 맞춰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및 전기자전거 제휴 등 환경변화에 맞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2021.04.15 I 경계영 기자
박인비, 롯데 챔피언십 출격..세계 1위 탈환 재도전
  • 박인비, 롯데 챔피언십 출격..세계 1위 탈환 재도전
  • 박인비.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박인비(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서 다시 한번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린다.박인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의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시즌 2승 사냥과 함께 세계랭킹 1위 탈환을 위한 발판 만들기에 나선다. 박인비는 지난 3월 열린 기아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둬 세계랭킹 4위에서 2위(평점 8.57)로 올라섰다. 1위 고진영(평점 9.65)과 격차는 1.08로 좁혀졌다. 지난 1일 끝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약 3년 만에 세계 1위 탈환에 나섰던 박인비는 공동 7위에 오르며 다음으로 기회를 미뤘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평점을 9.5 이상으로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는다. 올해 2개 대회에 참가한 박인비는 평균타수 69.00타를 기록할 정도로 쾌조의 샷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온 그린 시 홀당 퍼트 수 1.73개, 라운드 당 평균 퍼트 수 28.13개로 모두 2위다. 샷과 퍼트가 모두 좋다. 다만 지금보다 더 정교한 퍼트를 기대하는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어떤 감각을 선보일지가 우승의 열쇠다.박인비에게 롯데 챔피언십은 아쉬움이 많은 대회다. 2015년 김세영(28)과 연장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준우승했다. 당시 연장전에서 김세영이 150야드 거리에서 샷이글로 승부를 끝냈다. 당시 박인비를 꺾고 우승해 강한 인상을 남긴 김세영은 시즌 첫 승과 함께 6년 만에 이 대회 우승 사냥에 나선다. 올해 4번의 대회에 나온 김세영은 앞서 3개 대회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샷감각을 끌어올렸다. 특히 ANA 인스퍼레이션 3~4라운드에서만 10타를 줄이며 특유의 몰아치기 능력을 찾았다. 롯데의 후원을 받는 김효주(26)는 2016년 2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이후 5년 2개월 만에 LPGA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며 2승을 올린 김효주는 올해 기아 클래식 공동 5위, ANA 인스퍼레이션 공동 28위를 기록하며 LPGA 투어에 적응했다.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열리지 못하면서 2018년과 2019년 연속 우승했던 브룩 핸더슨(캐나다)이 대회 3연패 사냥에 나선다.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평균 320야드가 넘는 장타를 뿜어내며 ‘메이저 퀸’이 된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2021.04.15 I 주영로 기자
KPGA 시즌 개막..10대 돌풍에 신구 대결 등 볼거리 많아져
  • KPGA 시즌 개막..10대 돌풍에 신구 대결 등 볼거리 많아져
  • 2021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에서 지난해 대상과 상금왕을 받은 김태훈(맨 왼쪽)과 2승의 김한별(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이태훈이 같은 조에서 경기한다.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긴 겨울 휴식을 끝내고 2021시즌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KPGA 코리안투어는 15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오크·메이플 코스(파72)에서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을 개막전으로 2021시즌을 시작한다.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정상적인 투어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던 KPGA 코리안투어는 17개 대회가 예정돼 있다. ◇10대 돌풍 올해도 이어질까김주형(19)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 혜성처럼 등장해 단 3개 대회만 뛰고 우승과 준우승을 한 번씩 기록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아시안투어에서 활동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귀국한 김주형은 개막전으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준우승에 이어 군산CC오픈에서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18세 21일)과 입회 후 최단기간 우승(109일)으로 단숨에 남자골프의 판도를 바꿔놨다. 이어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에서 공동 40위에 오른 김주형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PGA 투어 시드가 없는 김주형은 지난해에 세계랭킹과 스폰서 추천, 월요예선 등을 거쳐 대회에 나갔다. 경험이 부족한 김주형은 PGA 투어 무대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다 지난 2윌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린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공동 15위로 개인 최고 성적을 거둔 뒤 귀국했다.김주형은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 전념하면서 내년 PGA 투어 진출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김주형은 “미국에 가지 않고 한국에서 투어 활동을 했다면 PGA 투어 선수들의 실력이 얼마나 뛰어나고 어떤 코스에서 경기하는지 알지 못했을 것”이라며 “부딪쳐보니 PGA 투어에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PGA 투어 진출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미국에서 돌아와 자가격리 후 훈련하며 개막전을 준비한 김주형은 “지난 시즌처럼 개막전부터 좋은 성적을 내보겠다”고 기대했다. ◇신예와 베테랑의 한판 승부김한별(25)과 이재경(21)은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와 3위에 오르며 신예 돌풍을 이끌었다. 김한별은 지난해 8월 헤지스골프 KPGA 오픈에 이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특급 활약을 펼쳤다.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 2위로 시즌을 마친 김한별은 올해 2개 타이틀 석권으로 국내 남자골프 일인자가 되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맹활약으로 SK텔레콤의 후원까지 받게 된 김한별은 “(지난해 2승이) 우연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했다”며 “100m 거리 이내 웨지샷을 집중적으로 연습했고 체력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제네시스 상금순위 3위에 자리했던 이재경은 “목표는 ‘제네시스 대상’이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샷 컨트롤과 퍼트 훈련에 매진했다”며 “지난해 우승 찬스를 맞이했을 때 중요한 퍼트를 종종 놓친 적이 있어 퍼트를 중점적으로 다듬었다. 자만하지 않고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개막전 각오를 밝혔다.신예들의 상승세에 맞설 김태훈(36)와 박상현(38), 문경준(39), 최진호(37), 이태희(37) 등 베테랑의 활약도 주목된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을 모두 석권한 김태훈은 개막전 우승으로 2년 연속 2관왕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김태훈은 “올해 목표는 투어 데뷔 이후 한 번도 이뤄내지 못한 다승이다”라며 “시즌 2승을 넘어 3승까지 도전해보겠다”고 힘줘 말했다.17개 대회가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에서 2승 이상을 거두면 상금왕과 대상을 손에 쥘 가능성이 크다. 2018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2019년과 2020년 GS칼텍스 매경오픈을 연속 우승한 이태희는 올해 4년 연속 우승 사냥에 나서고, 2019년 제네시스 대상에 빛나는 문경준과 2018년 상금왕 박상현, 그리고 2016년과 2017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은 최진호도 올해 영광 재현을 준비하고 있다. ◇모처럼 달아오른 신인왕 경쟁김민규(20)는 올해 정식 ‘루키’ 신분으로 KPGA 코리안투어 활동에 나선다. 김민규는 2017년 유러피언투어 3부격인 유로프로투어에 진출한 뒤 2018년 유럽 챌린지(2부) 투어 ‘D+D 레알 체코 챌린지’에서 17세 64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작성하며 두각을 보였다. KPGA 코리안투어 시드가 없는 김민규는 지난해 스폰서 추천과 월요예선 등을 통해 국내 무대에서 뛰었다. 7개 대회에 나와 준우승 2회 포함 5개 대회서 컷을 통과한 김민규는 상금순위 22위로 2021년 시드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오승택(23), 국가대표 주장 출신 김동은(24), 2017년 상비군으로 활동하다 유러피언투어 3부투어 유로프로투어에서 뛰었던 최민석(24) 등 개막전에서 신인 돌풍을 준비하고 있다.KPGA 코리안투어에서 신인이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건 2007년 김경태(35)가 마지막이었다.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포스터. (사진=KPGA)
2021.04.15 I 주영로 기자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 윤성태 부회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4일 휴온스글로벌은 휴온스글로벌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과 사내 인트라넷에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표어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휴온스그룹 전 임직원에게 챌린지 동참의 뜻을 밝혔다. 윤성태 부회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인간의 생명을 다루고, 국민 보건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해야한다는 제약회사의 사명감뿐 아니라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그룹 철학과도 맞닿아있다”며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교통안전 문화와 성숙한 교통 문화가 우리 사회에 빠르게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디알텍의 안성현 대표와 슈프리마의 이재원 대표를 지명했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SNS를 통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한편, 휴온스그룹은 공장이 위치한 충북 제천시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아동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보건 의료 서비스와 교육 기회 등을 제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2021.04.14 I 노희준 기자
한국부동산원, 대구 범죄피해자 지원에 5000만원
  • 한국부동산원, 대구 범죄피해자 지원에 5000만원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14일 대구경찰청과 대구지역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대구는 부동산원 본사가 위치한 곳으로, 이번 협약은 범죄 피해자들이 일상복귀할 수 있을 때까지 경제적으로 지원키 위해 마련했다. 부동산원은 후원금 5000만원을 지원한다. 후원금은 대구경찰청 지원기준에 따라 대상선정 후 대구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집행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체결된 협약으로, 그동안 부동산원이 대구경찰청에 기탁한 누적 금액은 2억 5000만원에 달한다.손태락 부동산원장은 “이번 후원금이 범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희망이 되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왼쪽 손태락 원장)과 대구경찰청(김진표 청장)이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동산원)한편 부동산원은 이외에도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구호성금 기부, 경영진 급여 자진반납을 통한 긴급의료비 지원, 취약계층 방역물품 및 지역주민 심리상담 지원 등을 진행했다.
2021.04.14 I 김미영 기자
  • 국내 유일한 합법 스포츠베팅은 '스포츠토토'와 '베트맨' 뿐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유일한 합법 스포츠베팅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뿐입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국내 합법 스포츠 베팅은 ‘스포츠토토’만이 유일하며, 이외 모든 유사행위는 불법으로 간주되는 행위임을 다시 한 번 밝혔다.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스포츠 베팅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와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만이 유일하다. 이 외에 유사 사이트 및 발매 행위는 모두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적발될 경우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된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불법스포츠도박은 운영자뿐만 아니라 참여한 사람에게도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여되는 등 공정한 스포츠문화를 해치는 중대한 범죄임을 명시하고 있다.한편, 해외에서 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사설 스포츠베팅 업체를 국내에서 이용한다면 이 역시 국민체육진흥법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유럽의 경우, 사설 베팅 업체가 세계적인 클럽들을 꾸준히 후원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유니폼, 경기장의 광고판 등을 통해 브랜드를 익숙하게 느낄 수 있지만, 국민체육진흥법에서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외에는 해외 사설 스포츠베팅 업체의 이용 역시 허가하지 않는다.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합법 사업인 스포츠토토의 경우 수익금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쓰이는 만큼, 건전한 국내 레저문화 조성에 보탬이 되고 있다”며 “스포츠토토의 이용은 곧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을 도모하는 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04.14 I 이윤정 기자
남양주시 일대 로타리클럽들, 지난 13일 일제히 ′초아의 봉사′ 실천
  • 남양주시 일대 로타리클럽들, 지난 13일 일제히 ′초아의 봉사′ 실천
  •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에서 활동하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일제히 나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초아의 봉사’를 실천해 줘 감사하다”지난 13일 남양주시 일대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다향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준 것에 대한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의 인사다.14일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국제로타리3600지구 및 남양주 1지역 로타리클럽은 지난 13일 안전한 노후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사용할 실버보행기 140대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사진=남양주시 제공)전달식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이완상 국제로타리3600지구 총재 및 이상옥 남양주 1지역 로타리클럽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실버보행기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거동불편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상옥 1지역 로타리클럽 대표는 “평소 노환으로 인해 점점 외출을 자제하는 노인들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실버보행기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발이 돼 자유로운 이동을 돕고 더욱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같은날 국제로타리 3600지구의 남양주 2지역 로타리클럽도 취약계층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남양주 2지역 로타리클럽(미금·화도·남양주백합·남양주평주·남양주·남양주다산·남양주수동) 회원들은 이날 총 1600만 원을 후원하고 주거 환경이 열악한 6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또 희망케어 집수리봉사단도 동참해 집수리 지원 및 청소, 소독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사진=남양주시 제공)유영례 남양주 2지역 로타리클럽 대표는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모두가 협력해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나눔이었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또 남양주로타리클럽은 호평동·평내동에 거주하는 아동 5명의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을 마련하기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400만 원을 후원했다.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사업은 지난해 남양주시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스마트 기기를 지원한 ‘디지털 소외계층 온라인 교육 지속 지원 사업’에 이어 스마트 기기는 있지만 공부방이 없는 아동들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사진=남양주시 제공)최태연 남양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클럽 회원들과 고민한 끝에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책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돼 지원을 결심했다”며 “이번 지원이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취임한 국제로타리3600지구 이완상 총재는 “도 내 11개 시·군 중 남양주 지역 로타리클럽이 가장 활발하게 지역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발혔다.이에 대해 조광한 시장은 “노인들과 학생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초아의 봉사’라는 정신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로타리클럽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시도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1.04.14 I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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