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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야드 장타쇼, 괴물 신예 타와타나낏은 누구
  • 363야드 장타쇼, 괴물 신예 타와타나낏은 누구
  • 패티 타와타나낏.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드라이브샷 평균 거리 348야드.’536야드, 파5의 11번홀. 태국 출신의 신예 패티 타와타나낏이 드라이버로 친 공이 무려 363야드나 날아가 페어웨이 한복판에 멈췄다. 7번 아이언을 들고 2온을 노린 공이 그린 왼쪽 벙커에 들어갔지만, 세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려 버디를 추가했다. 같이 경기한 펑산산(중국)은 이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페어웨이 우드로 쳤다.타와타나낏이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어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인스퍼레이션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눈앞에 뒀다.이날 5언더파 67타를 친 타와타나낏은 사흘 내내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쳤다. 디펜딩 챔피언 이미림(31)과 앨리 유잉(이상 9언더파 207타)에 5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무시무시한 괴력의 장타가 돋보였다. 대회 1라운드에 드라이브샷 평균 291야드를 기록한 타와타나낏은 2라운드부터 더 놀라운 괴력을 뿜어냈다. 둘째 날 평균 339야드를 쳤고, 이날은 348야드를 적어냈다. 사흘 동안 기록한 드라이브샷 평균 거리 326야드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남자 선수들이 적어낼 법한 놀라운 장타력을 뽐냈다. 장타를 앞세운 타와타나낏은 사흘 동안 12개의 파5홀에서만 7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 질주의 발판으로 삼았다. 타와타나낏은 지난해 데뷔해 올해 투어 2년 차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상적인 시즌을 치르지 못한 탓에 올해도 신인 자격으로 투어를 뛰고 있다. 신인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건 1984년 줄리 잉스터가 유일하다. 타와타나낏이 마지막 날까지 선두를 지키면 37년 만에 루키 우승의 주인공이 된다. 타와타나낏은 LPGA 투어 데뷔 이전부터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괴력의 장타력과 탄도 높은 아이언샷을 구사하는 타와타나낏은 태국에서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의 뒤를 이어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태국 국가대표 출신으로 아마추어 시절엔 국내 선수들과도 자주 경쟁하며 아시아와 세계 무대를 누볐다. 2016년 미국 주니어 순위를 평가하는 폴로 골프랭킹, 골프위크 걸스 주니어랭킹, 주니어골프 스코어보드 랭킹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최우수 선수가 됐다. 아마추어 시절 맹활약으로 2017년에는 LPGA 투어의 초청을 받기 시작해 ANA인스퍼레이션과 US여자오픈,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2018년 US여자오픈에서는 공동 5위에 올라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아마추어 시절 미국 무대에서만 7차례 우승했고, 2019년 LPGA 시메트라(2부)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LPGA 투어 직행에 성공했다. 지난해 데뷔한 LPGA 투어 무대에선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마라톤 클래식 공동 9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었으나 이번 대회에서 잠재력이 폭발하면서 27년 만의 신인 우승을 넘보고 있다.타와타나낏이 국내 골프팬들에게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오는 건 국내 금융기업 하나금융그룹의 모자를 쓰고 경기하기 때문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아시아 허브와 세계화를 위해 후원하는 하나금융그룹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타와타나낏을 눈여겨 봤고 지난해 프로로 전향하면서 영입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국적에 상관없이 여러 국가의 골프 유망를 발굴해 후원하고 있다.타와타나낏을 영입한 폴박 하나금융그룹 팀장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잠재력이 큰 선수였다”며 “지난해 프로로 데뷔해선 크게 두각을 보이지 못했으나 쭈타누깐 등에 버금가는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하나금융그룹과 후원 계약한 타와타나낏은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첫 태국 선수라는 점에서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목표는 같은 하나금융그룹 소속의 노예림 선수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신인왕이 되는 것이다. 경험과 배움을 통해 발전해가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1.04.05 I 주영로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 과장급 전보 △복무평가과장 이훈범○고용노동부 ◇ 국장급 승진 △대전청장 고광훈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파견 이성룡◇ 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정병팔 △국제협력담당관 김소연 △경기지청장 강금식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 기획총괄과장 한은숙○농림축산식품부 ◇ 과장직위 승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 파견 강승규 △농림축산검역본부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 이윤정◇ 과장급 개방형직위 임용 △외식산업진흥과장 문지인◇ 과장급 전보 △농촌사회복지과장 이재식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 홍기성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 서기관 하경희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기획과장 이명헌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화물검역과장 문석호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특수검역과장 이경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축산물위생검역과장 안규정◇ 과장급 파견 △국무조정실 파견 이연숙○국민일보 △편집국 영상센터장 이영미 △“ 온라인뉴스부장 김나래 △” 국제부장 모규엽 △“ 문화스포츠레저부장 송세영 △” 이슈&탐사1팀장 김경택 △“ 어문팀장 제숙연 △종교국 종교부장 맹경환○중앙그룹 ◇ 중앙일보S △이코노미스트 뉴스룸 본부장 남승률 △“ ” 편집국장 조득진 △“ ” 자본시장팀장 배현정 △“ ” 산업팀장 차완용 △“ ” 정책팀장 박정식 △“ ” IT·바이오팀장 최영진 △“ ” 생활경제팀장 허정연 △선데이국 경제산업 에디터 황정일○한국경제신문 △사업국장 김수찬 △업무지원국장 직무대행 겸 총무부장 박해준○한겨레 ◇ 센터장 △경제사회연구원 더나은사회연구센터장 조현경 △〃 어젠다센터장 홍대선◇ 부장 △미디어전략실 후원미디어전략부장 박정웅 △편집국 이코노미인사이트부 편집장 이용인◇ 소장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 구본권◇ 팀장 △경영기획실 재경부 회계팀장 서진경 △경제사회연구원 더나은사회연구센터 사회변동팀장 양은영 △〃 시민경제팀장 박은경 △독자서비스국 독자기획부 독자기획팀장 이영준 △디지털영상국 디지털사업부 디지털마케팅팀장 김선영 △영상제작부 영상제작팀장 정주용 △미디어전략실 후원미디어전략부 미디어전략팀장 임지선 △〃 미래전략부 미래전략팀장 권오성 △편집국 사진부 사진기획팀장 박종식 △에디터부문 종합편집부 편집1팀장 박정민 △〃 토요판부 토요판팀장 홍석재 △〃 토요판부 ESC팀장 이정국 △콘텐츠1부문 문화부 문화팀장 서정민 △〃 정치부 정치팀장 김태규 △콘텐츠2부문 디지털뉴스부 디지털뉴스팀장 정유경 △〃 디지털콘텐츠부 기후변화팀장 최우리 △한겨레21부 취재2팀장 김선식◇ 데스크 △경영기획실 총무부 주식관리데스크 김경화 △사업국 대외협력데스크 정창진 △편집국 전국부 전국팀 영남데스크 김광수 △〃 수도권데스크 박경만 △〃 충청강원데스크 송인걸 △〃 호남제주데스크 정대하
2021.04.04 I 박경훈 기자
골프 황제·세계 1위도 '내돈내산'하는 장비가 있다?
  • 골프 황제·세계 1위도 '내돈내산'하는 장비가 있다?
  • 조던 스피스.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를 비롯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등 세계적인 선수들도 직접 구매하는 장비가 있다. 거리 측정 및 스윙 분석기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세계랭킹 10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클럽은 물론 옷, 신발 등 원하는 제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인기가 많은 선수들의 경우 후원금을 받고 각 제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거리 측정 및 스윙 분석기는 예외다. 톱랭커 대부분이 직접 구매해 사용한다. 한국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23)와 강성훈(34),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를 누비고 있는 문경준(39)과 김주형(19) 등도 사비로 구매했다. 프로 골퍼들이 3000만원에 달하는 거리 측정 및 스윙 분석기를 구매하는 이유는 성적을 결정짓는 클럽별 캐리 거리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다. 문경준은 “골프장의 고도, 컨디션 등에 따라 매주 캐리 거리가 달라지는 만큼 거리 측정 및 스윙 분석기를 항상 들고 다닌다”며 “골프 클럽과 마찬가지로 선수에게 없어서는 안 될 무기”라고 말했다. 이어 “캐리 거리를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라운드당 2타 이상을 줄일 수 있다”며 “2000만원이 넘는 거액을 주고 구매했지만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어떤 상황에서도 정확하게 캐리 거리를 알 수 있는 보물이다”고 덧붙였다.임성재도 지난해 8월부터 거리 측정 및 스윙 분석기의 도움을 받고 있다. 그는 2019~2020시즌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코로나19 이전의 날카로웠던 아이언 샷 감을 찾기 위해 캐리 거리와 클럽 스피드, 스핀양 등 다양한 스윙 관련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는 거리 측정 및 스윙 분석기를 구매했다. 결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그는 지난해 11월 열린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이라는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을 작성했다. 그는 “샷을 할 때마다 구체적인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서 그런지 연습의 효과가 큰 것 같다”며 “거리 측정 및 스윙 분석기를 놓고 연습한 뒤로 조금 더 디테일하게 샷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주형(19)도 최근 거리 측정 및 스윙 분석기를 구매했다. 그는 “한 단계 높은 골프를 하기 위해서는 거리 측정 및 스윙 분석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14개 클럽의 캐리 거리를 확실히 알게 되면서 내 골프에 확신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거리 측정 및 스윙 분석기를 사용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람의 양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리 측정 및 스윙 분석기 업체 트랙맨 코리아의 한원석 마케팅 팀장은 “공이 바람에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 알 수 있다”며 “바람 부는 날 선수들과 캐디가 경기 전 연습장에서 데이터를 보고 나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선수들마다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데이터는 다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13승을 차지한 장하나(29)는 아이언과 웨지의 경우 캐리 거리를 1m 단위로 체크한다. 유러피언투어를 주 무대로 삼고 있는 이민우(호주)는 클럽 스피드와 스핀양이 일정한지 확인한다. 이민우는 “라운드를 치를수록 클럽 스피드가 빨라지는 경향이 있어 평균 데이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 신경 쓰는 건 스핀양이다. 강하게 임팩트를 가져가면 스핀양이 높아지는 만큼 데이터를 보면서 이전과 같은 스윙을 하기 위해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토미 플릿우드. (사진=AFPBBNews)
2021.04.04 I 임정우 기자
코트라, 아리랑TV와 소비재 온라인 수출 지원 기획전
  • 코트라, 아리랑TV와 소비재 온라인 수출 지원 기획전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아리랑TV를 운영하는 국제방송교류재단과 함께 유망 소비재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는 기획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사업으로 아리랑TV가 제작하는 한류 콘텐츠 ‘K-UNBOXING’과 ‘K-BIZ 시즌2’에 참가한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1대 1 화상상담을 지원한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창업진흥원이 후원 제작한 두 프로그램은 한국의 우수한 소비재를 개봉(언박싱)하거나 생산기업을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용이다. 이번 기획전에선 주방용품, 화장품, 유아용품 등 소비재 분야의 역량 있는 중소기업 62개사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자 코트라의 온라인 수출지원 플랫폼 ‘바이코리아’에 온라인 전용관을 구축했다.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유튜버와 신인 연예인이 직접 상품을 시연하는 아리랑TV 영상과 상품을 판매하는 ‘바이코리아’ 링크가 삽입된 카탈로그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도 활용된다. 양사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소비재 기업의 시장을 개척하고자 협력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해외 바이어의 비대면 상담 수요가 확산되면서 디지털 콘텐츠가 여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폭넓은 대외 협력을 기반으로 ‘바이코리아’에 양질의 콘텐츠를 축적해 우리 기업의 소비재 수출시장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트라가 아리랑TV를 운영하는 국제방송교류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유망 소비재의 온라인 수출 지원 기획전. (사진=코트라)
2021.04.04 I 경계영 기자
‘건강한 인터넷 이용문화’ 주제로 정부 공모전 열린다
  • ‘건강한 인터넷 이용문화’ 주제로 정부 공모전 열린다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건강한 인터넷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4월5일부터 9월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함께 할수록 빛나는 e 세상, on 세상을 아름답게’를 표어로 내걸었다.안전하고 따뜻한 인터넷윤리 문화를 만들기 위한 영상, 텍스트, 그림 등 다양한 창작 콘텐츠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세부 주제는 △사이버폭력(악성 댓글, 따돌림 등)의 현황을 알리거나 피해자와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온라인상 법적 문제(저작권 침해, ID 도용 등)의 현황이나, 타인과 나의 권리 보호를 위한 방법 알리기 △AI(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대처 및 공존 방법 안내하기 등이다.공모분야는 인식 제고 콘텐츠, 교수·학습지도안 2개 부문이다. 인식 제고 콘텐츠 부문은 △이미지(정보제공형-포스터, 카드 뉴스, 인포그래픽/스토리 텔링형-그림일기, 웹툰, 그림책) △영상(광고, 브이로그, 웹드라마, 애니메이션) △글(시, 수필, 시나리오), 교수·학습지도안 부문은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 연계 등의 세부 분야로 나뉜다. 교수·학습지도안 부문에서는 기존 대면수업용 지도안과 더불어 온라인 수업의 확대에 따른 원격 수업용 지도안을 공모한다. 우수작품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윤리·사이버폭력 예방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또 군부대 내의 핸드폰 사용이 전면 허용(2019년 4월)되면서 시작된 방통위·국방부의 군인 인터넷윤리교육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군 장병대상 창작 콘텐츠 공모도 진행한다. 공모분야는 이미지(정보제공형) 콘텐츠이며, 각 군을 통해 별도로 접수한다.부문별 참가 자격은 인식제고 콘텐츠의 경우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참여 가능하며, 교수학습지도안에는 인터넷윤리강사, 교대·사범대 재학 또는 졸업한 임용전 예비교사 및 초·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들이 참여할 수 있다.출품작은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방송통신위원장상 9점, 교육부장관상 3점, 국방부장관상 1점, 주관기관 및 후원기관장상 26점 등 본상 총 41점을 선정해 올 12월 개최되는 인터넷 윤리대전에서 시상할 예정이다.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건강한 디지털 매체 이용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한 콘텐츠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하며, 방통위에서 추진하는 인터넷 윤리교육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1.04.04 I 노재웅 기자
3M·코카콜라·쿠팡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350명 모집
  • 3M·코카콜라·쿠팡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350명 모집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에 참여할 청년 총 350명을 5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자료=서울시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기업은 쿠팡, 3M, GM, P&G, 존슨앤존슨, 한국얀센, VISA, 코카콜라, 메트라이프생명, AIA 등 총 73개사다. 모집 인원의 10%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선발한다. 서울시민 가운데 만 18세 이상~34세 이하(공고일 기준)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선호도 높은 글로벌 기업과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서 인턴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청년인턴은 약 3개월간 직무교육을 받은 후 원하는 기업에서 3개월간 인턴십을 통해 일경험을 쌓게 된다. 서울시 직접 고용으로 인턴십 급여(서울형 생활임금 수준, 3개월)와 직무교육 비용 등 1인당 약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모집분야는 총 7개로 △경영일반(20명) △홍보·광고·디자인(45명) △마케팅(120명) △웹개발(27명) △앱개발(38명) △(글로벌)경영일반(40명) △(글로벌)마케팅(60명) 이다. 본인이 희망하는 직무를 골라 지원하면 된다. 7개 직무별 교육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받은 후 1차 서류전형, 2차 실무역량평가, 3차 최종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선발 후에는 약 3개월 간의 직무교육을 이수해야 참여기업에 인턴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73개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데 이어 인턴십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참여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겠다“며 ”향후 참여기업을 확대하고 인턴십 기간을 늘려 더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좋은 기업에 취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4 I 양지윤 기자
 박수홍, 믿었던 친형의 배신 '재산 회복 가능할까'
  • [슈팅스타] 박수홍, 믿었던 친형의 배신 '재산 회복 가능할까'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슈팅스타는 한 주간 화제를 모은 인물, 스타를 재조명합니다.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에게 거액의 횡령 사기를 당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Blackcat Dahong)’ 영상에는 30년 동안 박수홍의 매니저 역할을 한 친형과 형수가 박수홍의 모든 출연료, 돈을 관리했고 계약금과 출연료를 제대로 정산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의 댓글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박수홍은 지난달 29일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라며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온 것 또한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사진=박수홍 SNS)이어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제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제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라며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랫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그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다시 한번 대화를 요청한 상태”라며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저는 더는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박수홍의 고백에 동료 연예인, 방송 관계자, 누리꾼의 응원이 이어졌다. 배우 이영진과 장영란은 박수홍의 인스타그램에 “오빠 힘내세요”라며 댓글을 남겼다. 멜로망스 김민석은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댓글 창에 “어색한 촬영현장에서 저에게 말도 자주 걸어주고 용기를 주셨다”며 “언제나 응원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미담도 쏟아졌다. 박수홍은 20여 년간 보육원에 기부를 해왔다. 보육원에서 자라며 박수홍에게 후원을 받았다는 30대 누리꾼은 “수홍이 아저씨 덕분에 스키장도 가고 그랬다. 참 선한 분이셨는데 아무리 어렸지만 정말 저희 아껴 주시는 거 다 느꼈다. 정말 감사하고 항상 응원한다”는 댓글을 달아 이목을 모았다. ◇‘연락 두절’ 친형 행방은.. ‘미국 아닌 한국에?’ 박수홍, 친형 언급하는 장면. (사진=MBN)박수홍의 출연료와 재테크 과정 등 집안의 자금 흐름을 알고 있는 세무사 A씨는 현재 박수홍의 친형이 연락두절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다”며 “친형에게 소명자료를 요청했지만 오랫동안 답변을 안 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한 매체에 전했다. A씨는 박수홍 친형의 횡령 사기 의혹에 대해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며 “박수홍이 제시한 자료를 보니 그동안 저희가 (친형에게) 들었던 얘기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친형에게 사실 확인을 위해 연락을 취했는데 그때부터 (연락을) 안 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친형이 대화하고 소명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소명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며 “잘못한 것이 있는 반면 잘못하지 않은 것도 있을 수 있다. 저희들이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파악한 내용을 보면 피해 규모가 100억 과는 다를 수 있다”고 했다. 박수홍과 연락 두절된 친형은 어디에 있을까.최근 한 누리꾼은 박수홍의 유튜브 영상에 “미주 교포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박수홍 씨 형과 형수가 어디 사는지 찾아냈던데요. 캘리포니아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수홍의 절친한 후배인 개그맨 손헌수는 “해외 체류설은 정확한 팩트가 아니다”라며 “형수와 아이들은 확실히 한국에 있고 친형의 행적은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재산을 챙겨야 하니까 ‘어디서 나타났다, 어디서 봤다’ 등의 얘기가 나오더라. 지인들은 국내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홍은 현재 친형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박수홍의 지인은 “최근 박수홍이 SNS에도 심경글을 올렸듯이 지금은 친형의 연락을 기다리고만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박수홍의 형이 침묵을 깨고 입장을 전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가족인 친형의 회삿돈 횡령.. ‘처벌 가능성은?’손병구·이경민·박성민 변호사(법무법인 LF). (사진=유튜브채널 로이어프렌즈)박수홍이 친형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직접 밝히자 친형의 처벌 수위에 대해서도 이목이 쏠렸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로이어프렌즈’를 운영하는 박성민·손병구·이경민 변호사(법무법인 LF)는 전날 ‘박수홍 친형 횡령사건 처벌은?(feat. 변호사피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이번 건은 가족 간의 범죄 의혹이라는 점에서 ‘친족상도례’가 하나의 쟁점이 될 수 있다. 이는 직계혈족이나 배우자, 동거 중인 친족이 사기·횡령·배임 등 재산범죄를 저지를 경우 그 형을 면제한다는 것이다.손병구 변호사는 “가족 내부에선 친족상도례가 적용될 것 같지만 이 사건에선 형이 직접 박수홍 씨 재산을 직접 건드렸다기보다 회사를 하나 만들어놓고 그 회사에서 몰래 그 돈을 빼간 것 같다”며 “피해자는 박수홍 씨보다 회사가 될 수 있어 회사가 피해자면 이 상황에서는 친족상도례 적용이 배제되는 형태”라고 말했다. 이경민 변호사는 “회사를 배제하고 만일 피해자가 박수홍 씨로 보더라도 동거가 아닌 별도로 사는 친족일 경우 친고죄를 적용가 적용, 피해자의 고소가 있으면 처벌이 가능했던 사안”이라며 “일단 회사가 피해자이기에 처벌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지금 (피해 규모를) 100억원 정도로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경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민 변호사는 다만 “문제는 박수홍 씨가 판결에서 이긴다 하더라도 박수홍 씨 형이 한국에 재산이 있어야 그 재산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라며 “(박수홍 씨 형이) 돈을 다 현금으로 빼서 미국으로 가져간 뒤 국내에 재산이 없다고 하면 소송에선 이겨도 사실상 피해 본 재산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누리꾼들은 “박수홍 1년 고민하고 기다렸으면 충분히 기회 주고도 남은 듯… 빨리 법적 절차 밟았으면 좋겠다”, “저 정도면 횡령이고 범죄다. 형이 잘못 생각하는게 명의만 옮겨놓으면 본인 것이 되는지 아는가 본데 소송 걸면 본인 연소득과 재산증식과정을 증명해야 하는데 못할 게 분명하다. 박수홍이 번 돈으로 부동산취득을 했다면 그건 횡령이라 감옥 갈 거다. 어리석다”, “이미 재산 차명으로 다 옮겨놓았을까 봐 무섭다”, “박수홍이 고소 안 할 거 같은데... 더 안타깝다”, “박수홍 독하게 맘먹고 법적 조치 해야 한다”, “부모님이 다 살아 계시는데 형제를 횡령으로 고소해서 감옥 보내는 게 말처럼 쉬울 거 같지 않다” 등의 의견을 냈다.
2021.04.03 I 정시내 기자
빅히트, 이타카 홀딩스 인수…BTS·저스틴 비버 한솥밥
  • 빅히트, 이타카 홀딩스 인수…BTS·저스틴 비버 한솥밥
  • 하이브(빅히트)가 미국 종합 미디어 기업 이타카 홀딩스(대표 스쿠터 브라운)와 손을 잡고 글로벌 음악 산업의 혁신을 꾀한다. 하이브는 2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빅히트 아메리카가 음악, IT, 영화,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이타카 홀딩스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하이브가 인수하는 이타카 홀딩스에는 ‘이타카 홀딩스 창업자’ 스쿠터 브라운이 이끄는 SB 프로젝트(Scooter Braun Project, SB Project)와 빅머신 레이블 그룹(Big Machine Label Group, CEO 스콧 보세타)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이 포함돼 있다. 하이브는 이타카 홀딩스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181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수는 86만3209주다. 제3자배정 대상자에는 스콧 브라운, 스콧 보체타,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J 발빈 등 유명 팝스타들이 포함됐다. 이 중 스캇 브라운의 배정 주식은 46만2380주이며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의 배정주식은 각각 5만3557주다. J 발빈은 2만1423주 배정이다. 모두 보호예수가 1년으로 묶인다.또 스쿠터 브라운은 하이브의 이사회에도 합류한다. 스콧 보세타(Scott Borchetta)는 빅머신 레이블 그룹 CEO로 남는다.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은 “이번 이타카 홀딩스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은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도전으로, 두 기업은 그동안 축적한 성과와 노하우 그리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경과 문화의 경계를 넘어 긴밀한 협업으로 고도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차원에서 음악 산업의 새 패러다임을 열어갈 하이브와 이타카 홀딩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타카 홀딩스 스쿠터 브라운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미국 내 아티스트 커리어 시작에 하이브의 혁신적인 시스템과 큐레이션 역량이 적용되는 시발점으로, 기존 아티스트들의 커리어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많은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기회를 얻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음악 산업을 혁신하며 역사를 만들고 업의 판도를 바꾸는 기념비적인 결과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시혁 의장에게 “아티스트들의 창조적인 활동에 대한 후원과 전폭적인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덧붙였다.이로써 하이브와 이타카 홀딩스는 파트너십을 통해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뉴이스트, 여자친구, 지코, ENHYPEN(엔하이픈),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제이 발빈(J Balvin), 데미 로바토(Demi Lovato), 토마스 레트(Thomas Rhett), 플로리다 조지아 라인(Florida Georgia Line), 레이디 에이(Lady A) 등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음반제작과 매니지먼트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글로벌 톱 티어(Top-tier) 멀티 레이블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이타카 홀딩스는 미국 내 시장과 산업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이브 소속 국내 아티스트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1.04.02 I 윤기백 기자
롯데칠성음료,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체결
  • 롯데칠성음료,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체결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장애인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과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칠성음료)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인 모회사가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해당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다.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상반기 중 강릉공장 내 자회사형 표준 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사업장 내 장애인 사우들의 편의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강릉사업장을 시작으로 전국의 주요 사업장으로 채용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박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조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국내 식음료업계를 선도하는 롯데칠성음료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장 설립을 추진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성공적인 사업장 설립이 될 수 있도록 공단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롯데칠성음료는 영업차량 후미에 안내판을 부착해 실종아동을 찾는 ‘그린리본 캠페인’, 예체능 영재 학생들을 후원하는 ‘영재 장학캠페인’, ‘천사무료급식소’ 성금 전달 등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1.04.02 I 김무연 기자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
  •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세븐일레븐은 최경호 대표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사진 왼쪽)와 직원들이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알리며 사회적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교통안전 슬로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알리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범사회적 동참을 호소했다. 인증 사진은 세븐일레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다. 최 대표는 김예분 비원비오에프 대표의 추천으로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남대문 쪽방촌 나눔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연을 맺었다. 김 대표는 연예인 자선봉사단 ‘더브릿지’ 단장이기도 하다. 당시 세븐일레븐과 더브릿지는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자사 원두커피 세븐카페 250잔과 도시락 200개, 마스크 6000장을 전달했다. 최 대표는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뜻 깊은 동행에 함께할 릴레이 주자로 강황수 제주경찰청장, 이지호 웅진식품 대표를 지목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국민 참여형 공익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하고 인증샷을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해 릴레이로 진행된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국 8천1백여 가맹점이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에 참여를 신청했으며, 도담도담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담은 PB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아동보육시설에도 다양한 간식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2021.04.02 I 함지현 기자
올 시즌 개막, 스포츠 마케팅 시동거는 식품·외식업계
  • 올 시즌 개막, 스포츠 마케팅 시동거는 식품·외식업계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오는 3일 대한민국 인기 스포츠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기업들이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수그러들었던 시민들의 스포츠 열기가 최근 들어 점차 다시 살아나고 있어서다. 2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야구·농구·배구·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시즌 경기에 기업들의 공식 후원과 스폰서십이 늘고 있다. 다만 최근 들어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스포츠 후원을 통한 ‘나눔’ 실천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리그 스폰서 기업들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침체한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단순히 브랜드 이미지와 상품을 내세우기 보다, 나누고 베푸는 사회공헌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강조하고 있다.‘포카리스웨트’ 새 브랜드 모델 ‘이달의 소녀’ 츄.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는 이달 3일 개막하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공식 음료로 지정됐다.(사진=동아오츠카 제공)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는 이달 3일 개막하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공식 음료로 지정됐다. 동아오츠카는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음료 후원사로서 정규 리그 및 포스트시즌, 올스타전 등 공식행사에 참여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또 프로야구 선수들의 신속한 수분보충을 위한 포카리스웨트와 스포츠 타월 등 각종 스포츠 용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선수 지원뿐 아니라 창원NC파크 구장에 ‘NC포카리 홈런존’, ‘NC포카리 피크닉존’을 조성해 야구 팬들을 위한 활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앞서 포카리스웨트는 여성 아이돌그룹 ‘이달의 소녀’의 츄를 새 브랜드 모델로 선정해 활발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한 바 있다. 이차돌-kt wiz 메인 스폰서십 고지 화면.(사진=이차돌 제공)소고기 전문 브랜드 이차돌(다름플러스)은 경기 수원시에 연고를 둔 2021 KBO 프로야구단 kt 위즈(wiz)와 메인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차돌은 올 시즌 kt 위즈 선수단 유니폼 견장 상단에 이차돌 로고를 부착하고, KT 그룹사와 함께 프로야구 리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수원 kt 위즈 파크구장 외야 홈런존을 ‘이차돌 홈런존’으로 명명하고, 홈경기 중 이곳에서 홈런이 나올 때마다 이차돌이 일정 금액의 지역사회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도 진행한다. 홈런 선수에게는 전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이밖에도 수원 kt 위즈파크구장 내 전광판을 통해 경기 중 ‘이차돌 댄스’ 이벤트 등 야구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맘스터치 ‘새싹밟기 프로젝트 시즌2’에 나서는 KBL 레전드 선수들. (왼쪽부터) 하승진, 이승준, 이동준, 우지원, 김훈, 박민수, 신기성, 전태풍.(사진=맘스터치·터치플레이 제공)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해마로푸드서비스)는 최근 한국프로농구(KBL) 유명 선수들과 함께 ‘새싹밟기 프로젝트 시즌2’를 진행 중이다. 새싹밟기 프로젝트는 맘스터치가 ‘대농여지도’ 이후 선보인 스포츠 사회 공헌 활동이다.KBL 레전드 선수들이 고등학교 농구 꿈나무들을 찾아가 경기하는 행사로, 지난해 시즌1은 ‘터치플레이’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 등에서 평균 조회수 70만뷰 이상을 기록했다.올해 진행하는 시즌2는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우지원, 신기성, 김훈, 하승진 등 KBL 레전드들이 참여한다. 참가 고교팀에는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조현근(왼쪽) 풀무원샘물 대표와 김광국 울산현대축구단 단장이 지난달 24일 열린 공식 스폰서십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풀무원샘물 제공)풀무원샘물은 울산에 연고를 둔 ‘2021 K리그1’ 울산현대축구단과 올해 공식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고 후원 기간을 2022년까지 연장했다. 풀무원샘물은 지난 2014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총 9년간 울산현대축구단을 후원하게 된다.풀무원샘물은 울산현대축구단의 공식 후원사로서 구단에 연간 7만병씩 총 14만병의 ‘풀무원샘물 by Nature’ 500㎖ 제품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밖에도 골프에서는 아워홈이 올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공식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동안 주요 포인트에 지리산수 워터빈을 설치해 선수들의 갈증 해소를 돕는다.교촌치킨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선수들의 티샷이 ‘허니 기부존’에 안착하면 일정액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등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스포츠 마케팅은 직접적인 홍보 효과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젊고 건강한 이미지 제고까지 꾀할 수 있어 식품업계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며 “최근에는 기부금 적립과 관객 참여존(zone) 등 다양한 사회공헌 요소를 더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4.02 I 김범준 기자
SSG, 이만수 전 SK감독 이끄는 라오스 대표팀에 용품 후원
  • SSG, 이만수 전 SK감독 이끄는 라오스 대표팀에 용품 후원
  • SSG랜더스가 전신 SK 와이번스의 유니폼, 바람막이, 각종 훈련용 의류 등 야구 용품을 이만수 전 감독이 이끄는 라오스 야구 대표팀에 후원했다. 사진=헐크파운데이션[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만수 전 SK와이번스 감독과 SK와이번스 왕조를 이어받은 SSG랜더스의 동행이 이어지고 있다. 헐크파운데이션은 “SSG랜더스가 전신 SK 와이번스의 유니폼, 바람막이, 각종 훈련용 의류 등 야구 용품을 이만수 전 감독이 이끄는 라오스 야구 대표팀에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류선규 SSG랜더스 단장은 “SK 야구단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했던 이만수 전 감독의 동남아 야구 보급 활동을 보면서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비록 SSG로 팀이 바뀌긴 했지만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지속적으로 라오스 야구 대표팀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고 밝혔다.이만수 전 감독은 “최근 인원이 늘어난 라오스 야구단에 야구 용품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잊지 않고 후원을 해 준 류선규 단장이하 SSG 랜더스측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만수 전 감독은 “SK 왕조의 멤버로 함께했던 시간들은 정말 소중하고 영광스러웠던 시절이었다”며 “SK와 함께 했던 10년 동안의 수많은 희로애락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SSG로 인수가 됐지만 SK 야구단의 전통이 그대로 이어지고 추신수 선수가 합류했기에 올 시즌 가을 야구에 진출하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달 31일 베트남으로 출국한 이만수 전 감독은 현지에서 베트남 한국대사배 유소년 야구대회, 베트남 야구 대표팀 선발, 야구장 및 훈련장 건설을 위한 후원사 미팅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021.04.02 I 이석무 기자
헌옷 수거함 속 '여성 속옷' 찾아 재판매…변태 유튜버 논란
  • 헌옷 수거함 속 '여성 속옷' 찾아 재판매…변태 유튜버 논란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한 유튜버가 의류 수거함에 버려진 여성 속옷을 수거해 손빨래한 뒤 재판매하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온라인커뮤티에는 ‘헌옷 수거함에 옷 넣을 때 조심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사진=유튜브 채널 캡쳐)이 글에서 A씨는 “옷 정리할 때 헌옷 수거함에 버려도 되는지 알아보려고 유튜브에 검색하다가 이런 영상을 봤다”며 “남의 속옷을 본인 구독자한테 돈 발고 팔더라”라고 밝혔다.실제 2일 유튜브에 ‘헌옷 수거함’을 검색하면 수거된 옷 등을 재판매하는 영상들이 많이 확인된다.특정 채널에는 의류수거함에서 여성 속옷과 스타킹 등을 직접 수거해 손으로 빨거나 차에 싣고 있는 내용의 영상이 다수 올라와 있다.이 유튜버는 자신의 영상 제목을 ‘남자가 모르는 여자 속옷’, 나의 직업‘, ’변태의 헌옷 수거‘ 등 다소 선정적으로 보일 수 있는 키워드를 선정해 달고 있다.더불어 채널 설명에는 “모든 중고 의류는 미성년자에게 판매하지 않는다. 성인임을 동의(자기소개)하시고 문자 달라”고 적혀있으며 후원을 받을 수 있는 계좌번호를 기재해뒀다.이런 사실이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유되면서 여성들 사이에서는 “왜 이런 짓을 하는지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원래 속옷은 재활용함에 넣으면 안 된다. 입던 속옷은 쓰레기통에 버려야 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의류 수거함은 헌 옷이나 신발을 재이용하기 위한 취지로 마을 곳곳에 설치돼 있다. 지난 2016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의류수거함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에는 10만 5758개의 의류수거함이 설치돼 있었고 그 중 70%가 넘는 수거함이 개인이나 민간업체가 영리를 위해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었다.상태가 괜찮은 옷들은 집하장으로 보내져 한 벌 당 1000~2000원씩 ‘구제의류’로 팔리거나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등지로 수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04.02 I 김민정 기자
엠케이전자 “부채 비율 증가는 긍정적 시그널…1분기 실적 개선”
  • 엠케이전자 “부채 비율 증가는 긍정적 시그널…1분기 실적 개선”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반도체 소재 본딩와이어 세계 1위 기업 엠케이전자(033160)는 원자재 가격 상승을 고려해 단기 차입을 통한 원재료 구매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엠케이전자는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소재 본딩와이어와 솔더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본딩와이어와 솔더볼 원재료는 금, 은, 팔라듐, 구리, 주석으로 고가의 귀금속과 비철금속이 대부분이다.엠케이전자 관계자는 “최근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원재료 구입비가 증가했지만 엠케이전자는 대부분 고객사와 협의를 통해 원재료 연동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일부 재고는 보유하고 있지만 주문 후 원재료를 수급하는 형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그는 “원재료 구매를 위해 기업 차입금이 늘어났다”며 “차입금이 늘어난 것은 부정적 요소라 볼 수 있지만 단기 차입금 대부분 제품 생산을 위한 원재료 구매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다른 시각에서 해석하면 엠케이전자의 매출이 증가하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긍정적 시그널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엠케이전자의 부채비율은 2019년 185.2%에서 196.4%로 증가했으나, 매출액(개별 기준)은 같은 기간에 3500억원에서 4765억원으로 36.14%나 증가했다. 엠케이전자 관계자는 “당사의 원재료는 순도 99.99% 이상의 고가의 귀금속을 매입한다”며 “유동성이 바로 가능한 귀금속을 해외 공인 기관에서 차입금 형태로 수급하기는 쉽지 않다. 연간 3000억원 이상의 귀금속 물량을 신용으로 받을 수 있는 기업은 국내외 통틀어 극소수만 가능하다”고 말했다.그는 또 “부채 비중 증가가 불안한 재무 구조라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정량적인 지표가 투자나 평가의 잣대로 이용되는 부분은 맞지만 이런 지표가 회사의 모든 것을 표현하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비재무적 구조의 인식이 높아진 만큼 재무 구조만으로 기업을 판단하기는 힘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엠케이전자 관계자는 “오히려 부채를 잘 활용하고 있기에 연구 개발 및 신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것”이라며 “올해 1분기도 단기 차입금 규모와 부채 비중이 늘었지만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오는 5월께 향상된 실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고가의 원재료를 사용하다 보니 제한적인 이익 창출성이 발생되기도 한다”며 “하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이익 창출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에서는 판가 인상과 생산성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 글로벌 1위를 지속하기 위한 생산시설의 첨단화와 신규사업 역량 다각화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4.02 I 박정수 기자
"이번엔 초밥집 '돈쭐' 내러 갑시다"
  • "이번엔 초밥집 '돈쭐' 내러 갑시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제가 그 선행을 함께 행할 수 있음에 뿌듯하다”형편이 어려운 형제에게 치킨을 무료 제공한 사실이 알려진 후 전국 각지에서 후원을 받은 일명 ‘돈쭐치킨’ 점주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엔 ‘돈쭐 초밥’ 점주가 등장했다.지난달 28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초밥집 사장님의 사연이 올라왔다.(사진=보배드림 캡쳐)글쓴이 A씨는 “사람들의 선행을 눈팅만 해왔는데 본받아 나도 꼭 해야지 마음만 먹다가 드디어 실천에 옮겼다”고 말했다.A씨가 이번 선행을 하게 된 계기는 보육원 영양사로부터 아이들의 딱한 사정을 들었기 때문이다. 해당 보육원 아이들은 뷔페에서 작은 초밥 정도만 먹어봤지 아직까지 제대로 된 초밥을 먹어본 아이가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사정을 들은 A씨는 53명이 생활하고 있는 보육원에 초밥 75개와 돈까스 30개를 들고 찾아갔다고 한다.A씨는 “돈 있을 때 후원하려면 평생 못 한다. 하려면 마음먹은 지금 하자고 결심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사람들의 선행을 보고 배우며 제가 그 선행을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아내와 후원이나 기부 쪽에 마음이 잘 맞는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앞으로 쭉 정기적으로 꼭 후원할 것”이라며 “다음에는 기저귀 같은 생활용품도 같이 하겠다”고 밝혔다.이와 별개로 최근 선한 영향력 가게에 가입했다는 A씨. 하지만 아이들이 한 명도 안 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괜히 가게 홍보에 활용한다고 생각할까 봐 홍보도 따로 못하고 있었다”고 아쉬운 심정도 전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장님의 선한 행보가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이번엔 초밥집 돈쭐 내주러 가야겠네요”, “착한 일을 하면 반드시 돌아온다는 옛말이 틀린 게 없다”, “사장님 덕분에 아이들도 행복한 하루를 보냈겠네요” 등의 글을 남기며 고마움을 드러냈다.앞서 형편이 어려운 형제에게 공짜로 치킨을 대접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후원을 받은 치킨 프랜차이즈 점주가 그 후원금을 또다시 기부해 훈훈함을 전했다.기부액은 후원 목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한 매출 약 300만 원과 후원금 일체 약 200만 원, 그리고 박씨가 보탠 100만 원을 포함한 총 600만 원이다.해당 점주는 “이건 분명히 제가 하는 기부가 아니다”며 “전국에 계신 마음 따뜻한 여러분들이 하시는 기부다. 여러분을 대신해 좋은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1.04.02 I 김민정 기자
신한은행, 넥슨과 '카트라이더 리그' 총 5000만원 상금 이벤트
  • 신한은행, 넥슨과 '카트라이더 리그' 총 5000만원 상금 이벤트
  • 신한은행 제공[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신한은행과 ㈜넥슨은 온라인 레이싱게임인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의 타이틀 스폰서십을 기념해 ‘나만의 챔피언팀 & 슈퍼 플레이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5월 15일까지 포스트시즌 진출 팀을 예측하고 출전 선수들의 인기투표를 통해 총 5000만원 상금과 카트라이더 고성능 아이템을 제공한다. ‘나만의 챔피언팀 이벤트’는 이달 16일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팀 예측에 성공할 경우 정답자간 총 2000만원의 상금을 나누어 지급받을 수 있다. 정규리그 1위를 포함해 포스트시즌 진출 팀 5개 모두 맞출 경우 1000만원, 1위 팀을 제외한 5개 팀 예측 성공 시 600만원, 4개 팀 성공 시 400만원을 마이신한포인트로 나누어 제공한다. ‘슈퍼 플레이어 이벤트’는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투표하는 이벤트로 매일 참여 가능하며 최대 1000원의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득표 수 상위 11명의 선수들에게는 총 1000만원의 ‘헤이영 후원금’을 수여한다.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 4~11위 50만원을 지급하며 대회 종료일인 5월 15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는 신한 쏠(SOL)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카트라이더 유니크 파츠X △뉴(NEW) 전설의 카트 박스 △넥슨 캐시 5000원권을 제공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카트라이더 리그 스폰서십을 기념해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 팀 예측, 선수 인기투표 등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MZ세대의 전용 서비스인 신한 헤이영(Hey Young) 브랜드가 카트라이더 팬들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02 I 이진철 기자
BMW 딜러사 바바리안 모터스,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와 스폰서십 계약
  • BMW 딜러사 바바리안 모터스,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와 스폰서십 계약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바바리안 모터스가 새롭게 출범한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BMW, 바바리안 모터스 SSG 랜더스와 스폰서십 체결 (사진=바바리안 모터스)바바리안 모터스는 2021 시즌 동안 SSG 랜더스의 홈구장인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본부석 LED 광고를 비롯해 불펜카, 덕아웃 광고 등 총 4개의 광고 후원을 진행한다.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SSG 랜더스와 함께 ‘바바리안 모터스 데이’를 통해 BMW 신 모델 전시, 시승행사, 시구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바바리안 모터스는 BMW·MINI 공식 딜러사로 지난해 국내 최초 BMW 브랜드 라운지인 마포 Your Lounge 및 영등포 전시장을 추가 오픈했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8곳의 BMW 전시장과 6곳의 MINI 전시장, 6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바바리안 모터스는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서운IC 인근에 고객문화공간을 더한복합문화공간 콘셉트의 ‘BMW Customer Center’를 올해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바바리안 모터스 관계자는 “기업 모토인 ‘Beyond Auto’ 실현을 위해 자동차 이상의 문화적 감성 제공의 일환으로 BMW 드라이빙 센터 트랙 체험 이벤트 뿐 아니라 최근 트렌드에 맞춘 친환경 테마의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1.04.02 I 손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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