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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57건

국립과천과학관, '2013 꿈나무 로봇 원정대' 진행
  • 국립과천과학관, '2013 꿈나무 로봇 원정대' 진행
  • [온라인총괄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전국의 초, 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로봇 과학자의 꿈을 키워주는 ‘2013 꿈나무 로봇 원정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 첨단기술1관 로봇체험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2월 21일(토)을 시작으로 25일(수)까지 총 4일간 개최된다. ‘꿈나무 로봇 원정대’는 영화 ‘반지의 제왕’ 속 주인공들이 반지를 찾아 길을 나서듯, 참가 어린이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이론 및 제작 실습의 과정을 통해 로봇 과학자의 꿈을 향해 여행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가진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로봇 체험관에서는 체험 가능한 로봇들이 마련되어있다. 참여자들은 얼굴 표정을 따라 하는 로봇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로봇, 동작을 따라 하는 로봇과의 가위바위보 체험, 로봇팔을 이용하여 블록 쌓기, 자유롭게 이동 가능한 로봇으로 가로등 켜기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인기아이돌 그룹 크레용팝의 ‘빠빠빠’, 임창정의 ‘문을 여시오’ 등 인기 있는 K-POP 음악에 맞춰 로봇공연단의 특별 축하공연 등 일반관람객들을 위한 볼거리도 풍성하다.‘꿈나무 로봇 원정대’ 프로그램을 기획한 최정원 연구사는 “이 행사가 과학과 로봇에 흥미 있는 학생들에게 꿈을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꿈나무 로봇 원정대원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로봇 공학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꿈나무 로봇 원정대’는 고가의 교육비 등의 문제로 과학 꿈나무 육성과 지원에 제약이 많았던 로봇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09년에 처음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로봇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로봇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나 전화 (02-3677-138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재과학자’ 데니스 홍,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홍보대사
  • ‘천재과학자’ 데니스 홍,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홍보대사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로봇 분야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세계의 젊은 천재과학자’로 불리는 데니스 홍(한국명 홍원서, 사진) 미국 버지니아 공대 교수가 ‘2013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데니스 홍 교수는 세계 최초로 시각 장애인 전용 자동차를 개발한 로봇 연구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2011년 1월 한 시각 장애인은 시각 장애인 전용 자동차를 운전해 미국 플로리다 주 데이토나 국제 자동차 경기장 결승점에 도착했다. 앞을 볼 수 없는 운전자가 각종 장애물을 요리조리 피해 결승점에 도착하자 이를 지켜보던 수많은 관중은 환호를 쏟아냈다. 이 기적을 가능하게 한 사람이 바로 홍 교수다. 당시 워싱턴포스트는 이를 두고 ‘달 착륙에 버금가는 성과’라고 평가하기도 했다.어렸을 적 영화 ‘스타워즈’를 보면서 로봇 만드는 꿈을 키웠다는 홍 교수는 아메바의 움직임에 착안해 만든 아메바로봇(Whole Skin Locomotion)과 3개의 다리로 걷는 로봇 ‘스트라이더(STriDER)’, 인간형 로봇 다윈시리즈(DARwIn) 등 다양한 로봇을 세상에 선보였다. 그는 특히 인공지능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다윈의 연구·교육용 소스를 공개해 전 세계에 기술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최고 권위의 ‘휴머노이드 컵’을 수상했으며, 그가 만든 로봇 ‘찰리’가 로봇 축구대회인 보컵에서 2011 베스트 휴머노이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그는 또 미국 과학잡지 ‘포퓰러 사이언스’가 선정한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 10인’에 선정됐다. 최근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란 책을 발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홍 교수는 지금도 ‘RoMeLa’ 연구소에서 인류를 위한 따뜻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재난 구조용 로봇 ‘토리’와 화재 진압용 로봇 ‘사파이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한편,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3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1일부터 이틀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 목적은 보조공학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장애인에게 보조공학기기 보급을 확대해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며, ‘사람을 위한 따듯한 기술’을 슬로건으로 삼고 있다. 공단 측은 “홍 교수가 추구하는 가치와 이번 박람회의 취지가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면서 “홍 교수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보조공학기기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람회 기간 중 홍 교수는 ‘인간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로봇기술을 소개하고, 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2013.10.31 I 유재희 기자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 생기면" 무인로봇이 구조
  •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 생기면" 무인로봇이 구조
  • 구난로봇 형상 및 개념도. 두개의 유압팔과 원격제어를 통해 부상자나 물자를 나를 수 있다.(사진=방위사업청)[이데일리 최선 기자] 육군의 적진 침투상황. 진로엔 지뢰 등 수많은 폭발물이 매설돼 있다. 병사들이 직접 폭발물을 제거하기 위해 나서긴 어렵다. 적의 위협과 작업 중 실수 가능성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로봇이 은밀하게 투입된다. 하반신이 궤도바퀴로 이뤄진 이 로봇은 진입로에 설치된 폭발물을 차례대로 제거한 뒤 적진의 상황을 알린다.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니다. 우리 군은 민간업체와 손잡고 폭발물 제거, 인명구조, 물류이송 등 임무를 수행할 구난로봇을 실전 배치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22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는 사업착수 회의를 열고 ‘기중력 120kg급 구난로봇 기술개발’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구난로봇 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군사적 이용뿐 아니라 민간에서의 환자수송, 응급처치, 구조작업 등 다양한 부문에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로봇은 사람 대신 들판과 험한 지형을 이동하며 작전을 수행한다. 군 당국은 구난로봇이 위험 상황에서의 불필요한 인명과 재산 손실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부는 올해 7월부터 구난로봇 사업을 시작해 오는 2019년까지 기술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은 민·군 겸용 국정과제인 ‘무인로봇 등을 활용한 신무기체계 확대’ 차원이다. 궤도형 무인로봇, 휴머노이드, 무인 자율성 등 다양한 기술이 복합적으로 적용된다.로봇 개발에는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기계연구원, 유진로봇(056080), 한화(000880) 등 정부 출연기관, 산업체, 대학 등 11개 사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다중 센서를 융합한 실시간 3차원 원격실재감 전시능력 ▲부상자의 안전을 위한 자율속도 제한능력 ▲은닉주행과 실내활용이 가능한 저소음 이동능력 등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지금까지 지상로봇의 연구개발은 주로 미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미군은 1980년대 초부터 무인화 작업에 착수해, 오는 2015년까지 군 차량의 3분의 1을 무인화할 계획이다. 미 정부는 차량형·병사착용형·아바타형·생체모방형 로봇 등 분야 전반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반면 현재 국내 로봇기술은 무인 자율 기술 분야를 기준으로 비교할 때 미국 등 선진국 대비 4~5년 뒤진 것으로 평가된다. 방사청은 2017년까지 군의 무인로봇 기술 수준을 선진국의 84%까지 확보, 세계 7위권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2013.08.22 I 최선 기자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꿈나무 육성한다
  •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꿈나무 육성한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삼성전자(005930)가 소프트웨어 꿈나무를 육성한다.삼성전자는 24일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릴 때부터 논리적 사고를 키워 스스로 문제 해결하게 하고, 장기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저변 확대와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기 중 방과 후 교실과 동아리 활동을 통한 소프트웨어 교육 ▲방학 중 다양한 소프트웨어 체험을 위한 소프트웨어 캠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와 주니어 소프트웨어 멤버십 등이 있다.첫 시작으로 22~24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초ㆍ중학교 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소프트웨어 캠프를 개최했다. 이곳에서 캠프 참가생들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개발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크래치와 로보틱스, 아두이노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강지우(창경초 6학년) 학생은 “프로그래밍은 처음 접했지만 로봇을 직접 동작시키며 배우니 쉽고 재미있었다”며 “환자들에게 피아노를 쳐주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2017년까지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통해 4만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교육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학기부터 서울, 경기, 인천 30개 초·중·고등학교 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하고 도서 산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캠프’를 개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전문 임직원과 외부 학계 전문가와 함께 소프트웨어에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적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맞춤형 커리큘럼, 교재, 교구도 개발할 계획이다.삼성전자 원기찬 사회봉사단장(부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한 창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꿈나무 육성을 위해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열었다.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프트웨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소프트웨어로 로봇을 동작시켜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용어설명>* 스크래치: MIT에서 개발한 초중학생 대상 프로그래밍 언어로 블록을 맞추는 과정을 통해 알고리즘 사고력을 키울 수 있게 한다.*아두이노: 오픈소스(무상으로 공개되는 소스코드)를 기반으로 한 물리적 컴퓨팅 플랫폼으로 하드웨어보드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제품 개발을 누구나 손쉽게 한다.*로보틱스 : 간단한 로봇 동작을 제어해보며 로봇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게 하는 과정.▶ 관련기사 ◀☞[특징주]삼성전자, 애플 실적 호조 소식에 내림세☞코스피, 급등 피로감에 보합권 등락 '혼조세'☞[투자의맥]"코스피 추가 상승여부, 삼성전자에 달렸다"
2013.07.24 I 박철근 기자
사람 일 대신하는 '휴머노이드' 제조업 이어 서비스업도 잠식
  • 사람 일 대신하는 '휴머노이드' 제조업 이어 서비스업도 잠식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인간을 닮은 로봇(휴머노이드)들이 미국 서비스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미국 경제매체 피스칼타임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봇이 단순 반복작업에서 벗어나 청소, 빨래 등 인간의 일까지 모두 맡게 된 것이다.▲인간형 로봇 ‘박스터’현재 미국 IT업계에서는 미국 로봇 개발사 리싱크로보틱스(Rethink Robotics)의 휴머노이드 로봇 ‘박스터’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박스터는 한국과 일본에서 제작된 휴머노이드보다는 다소 투박해보이지만 섬세한 움직임으로 청소를 하거나 커피를 만들 수 있다. 가격도 지금까지 나온 로봇중 가장 저렴한 2만2000달러(약 2440만원)다.스콧 에케튼 리싱크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로봇은 앞으로 우리가 상상할 수 없었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일을 할 것”이라며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만들거나 의류 매장에서 티셔츠를 접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스터 이외에도 인간 생활을 직접 도울 로봇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는 쿠키를 구울 수 있는 로봇이 등장했다. 얼마 전에는 미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에서는 T셔츠를 접는 로봇이 개발됐다. 이와 함께 한국과 일본에서는 레스토랑에서 주문을 돕는 로봇이 선보였다.한편 전문가들은 로봇의 쓰임새가 일상화되면서 인간 일자리가 위협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조업 일자리가 2000년 이후 600만개 가까이 줄어드는 등 신규 일자리 창출이 어려운 마당에 서비스 업종까지 로봇에게 빼앗길 수 있다는 얘기다.MIT 디지털비즈니스센터 소속 에릭 브린졸프슨 교수는 “기술발전이 일반적인 기대와 달리 모든 사람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지는 않는다”며 “경제가 성장하고 기업이 창출하는 부(富)는 늘어나지만 이를 나누는 창구인 일자리는 더욱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2013.03.28 I 김유성 기자
실험·도발·융합…현대예술 거장들의 봄 잔치
  • 실험·도발·융합…현대예술 거장들의 봄 잔치
  • 포사이스 컴퍼니의 ‘헤테로토피아’(사진=페스티벌 봄)[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해외거장을 비롯해 국내·외 역량있는 예술가들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전 세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페스티벌 봄’이 22일부터 4월18일까지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과 소극장 판, 송원아트센터 등 서울 각지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총 14개국 26개 예술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 봄’은 현대무용과 연극, 음악 등 전 장르 간 상호교류를 근간으로 하는 국제다원예술축제다. 국내 현대 예술작가들을 국제 무대의 중심과 연계시키는 플랫폼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장르 간 통합을 넘어 인문과 과학기술 등을 횡단하는 ‘융·복합’을 모토로 한다. 특히 올해는 각 분야의 거장들을 초대해 마스터전으로 진행한다. 섬뜩하고 현대적인 무대 언어로 인간 존재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유럽 연극계의 거장 로메오 카스텔루치와 고전발레를 역동적인 21세기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안무가 윌리엄 포사이스, 독일 실험영화계의 핵심적인 예술가이자 이론가인 하룬 파로키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눈여겨 볼만한 작품은 카스텔루치의 연극 ‘신의 아들을 바라보는 얼굴의 콘셉트에 대하여’. 카스텔루치는 ‘머리를 거치지 않고 가슴에 직격탄을 날리는’ ‘어떤 범주로도 분류할 수 없는’ 등의 걸작을 발표해 온 작가다. 지난해 프랑스에서 처음 선뵌 ‘신의 아들을 바라보는 얼굴…’은 당시 가톨릭 원리주의자들로부터 신성모독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23~24일 동숭동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일본 연출가인 히라타 오리자와의 연극 ‘사요나라’는 최첨단 안드로이드 과학기술과 조우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너무나 인간적인 휴머노이드 로봇이 불치병 소녀의 간병인으로 출연한다. 연극배우가 된 로봇은 과학기술과 예술을 관통하는 질문을 관객에게 던진다(4월4~5일 서계동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 국내 작품으로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줄리엣 중심으로 재해석한 홍성민의 연극 ‘줄리엣’이 눈길을 끈다. 사실 이 작품에서는 공연할 때마다 출연하는 줄리엣의 수가 바뀌는데 올해는 7명이 무대에 선다. 서로 다른 스타일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7명 여배우가 등장해 한국판 줄리엣을 보여줄 예정이다(30~31일 서울 노고산동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2013.03.22 I 이윤정 기자
관광공사 추천, '3월에 떠나는 박물관 여행'
  • 관광공사 추천, '3월에 떠나는 박물관 여행'
  • [이데일리 이승형 선임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월을 ‘박물관 여행의 달’로 정했다. 이른바 ‘아기자기 작은 박물관 여행’이다. 박물관은 혼자 가도 결코 무료하지 않은 공간이다. 관광공사는 어떤 박물관들을 추천했을까.▲ 박물관 고을에서 ‘삶의 그림’을 만나다, 영월 조선민화박물관강원도 영월은 대표적인 박물관의 고장이다. 2000년대 초 하나둘 박물관이 들어서기 시작하더니 어느덧 20여개가 옹기종기 모여 촌을 이뤘다. 조선민화박물관 내부 전경. 한국관광공사 제공이 가운데 맏형 격인 조선민화박물관은 조선 시대 민화 3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현대 민화 100여 점을 포함해 300여 작품을 상설 전시중이다. 이 곳에 전시된 ‘작호도’ ‘십장생도’ 등에는 우리 고유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박물관에서는 민화를 목판에 그리고 판화를 찍어볼 수 있으며, 2층에는 어른들만 출입이 가능한 ‘춘화 전시관’도 마련돼 있다. 영월에는 최근에도 인도미술박물관,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등이 문을 열며 박물관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호야지리박물관, 동강사진박물관, 김삿갓문학관 등이 있다. 풍성한 자연경관 또한 빼놓을 수 없다.문의 전화 : 영월군청 문화관광과 033)370-2037▲ 이곳에 가면 나도 로봇 박사! 포항 로보라이프뮤지엄경북 포항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1층에 자리한 로보라이프뮤지엄은 로봇을 활용한 주거 생활과 미래 로봇 환경을 구현한 이색 박물관이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평상시 로봇을 접하기 어려운데다, 이곳에서는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조작해볼 수 있어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흥미로워한다.로보라이프뮤지엄 입구에 세워져 있는 ‘생각하는 로봇상’. 한국관광공사 제공가장 인기있는 로봇은 ‘제니보’. 국내에서 최초로 제작된 지능형 로봇 강아지로, 스스로 돌아다니고 감정 표현을 하며 애교도 부린다. 휴머노이드 로봇 ‘로보노바’의 ‘강남스타일’ 춤도 박수가 절로 나온다.이 곳을 포항함체험관, 죽도시장 등을 둘러보면 좋다. 환호공원과 북부해수욕장의 야경은 포항의 색다른 멋을 느끼게 해준다. 여유가 되면 외곽으로 발걸음을 돌려 경상북도수목원과 내연산 보경사도 꼭 한번 들러보자. 문의 전화 : 포항시청 관광진흥과 054)270-2371▲ 돼지들의 묘기도 감상하고 체험도 하는, 이천 돼지박물관경기도 이천의 돼지박물관은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등장했다. 돼지를 소재로 한 그림과 여러 가지 재료로 만든 조형물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미니 돼지들의 묘기를 관람하고 소시지 만들기도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다. 돼지들에게 건빵 같은 먹이를 주고 품에 안은 뒤 사진을 찍어도 좋다.공연에 등장하는 미니돼지. 돼지박물관 제공이천에서 여행자들이 가볼 봄나들이 명소는 산수유마을이다. 원적산 자락에 들어앉은 마을이 샛노란 산수유 꽃으로 뒤덮이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이다. 때 맞춰 열리는 산수유축제도 즐겨보자.문의 전화 : 이천시청 문화관광과 031)644-2937▲ 세계 최고의 한국 범종과 다양한 전 세계 종을 만난다! 진천종박물관충북 진천의 진천종박물관은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한국 범종을 집대성한 국내 유일의 종 전문 박물관이다. 2층 규모의 박물관은 외관부터 한국 종을 빼닮았다. 항아리를 뒤집어놓은 듯한 유리 구조물은 종의 기본 형태를, 그 오른쪽으로 음파가 퍼져 나가는 듯한 굴곡은 맥놀이를 형상화한 것. 진천종박물관의 세계의 종 전시실. 한국관광공사 제공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맥이 끊긴 밀랍 주조 공법으로 복원·복제한 문화재급 고대 범종이 즐비한데, 이는 모두 중요무형문화재 112호인 주철장(鑄鐵匠) 원광식 선생이 기증한 작품이다. ‘에밀레종’이라고도 불리는 성덕대왕신종,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고대 범종인 상원사 동종 등 빼어난 조형미를 자랑하는 한국의 종을 포함해 앙증맞고 귀여운 전 세계의 독특한 종과 장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진천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 보탑사, 진천 정송강사, 진천 농다리 등을 연계해 둘러보면 좋다. 문의 전화 : 진천군청 문화체육과 043)539-3623▲ 우리 것에 대한 사랑의 결실, 순천 뿌리깊은나무박물관전남 순천의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고(故) 한창기 선생이 평생을 수집한 문화유산을 전시한 공간이다. 선생은 ‘뿌리깊은나무’ ‘샘이깊은물’을 창간해 한국 잡지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 한글과 전통문화를 온전히 지키고 전하기 위해 평생을 바쳤다.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의 전시실 내려가는 길. 한국관광공사 제공순천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 도시다. 낙안읍성은 사람들의 삶과 온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고,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은 철새와 갯벌의 수많은 생명체들이 기대어 살아가는 자연의 공간이다. 화포해변의 장엄한 해돋이와 와온해변의 아름다운 해넘이를 더하면 순천 여행의 감흥은 더욱 깊어진다. 문의 전화 : 순천시청 관광진흥과 061)749-4221
2013.02.25 I 이승형 기자
신세계百 "겨울방학 체험학습을 백화점에서"
  • 신세계百 "겨울방학 체험학습을 백화점에서"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멀리 나가거나 큰 돈을 들이지 않아도 가까운 백화점에서도 대형 테마파크나 전시관 못지 않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올 겨울 지속된 한파와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마땅치 않은 학부모 고객과 어린이들을 위해 점포별로 다양한 체험전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점 키즈잡스쿨신세계 본점 신관 10층 문화홀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동화나라 초컬릿 체험전’을 무료로 진행한다. 초컬릿의 역사와 종류를 배우고 직접 만들 수도 있다. 마야와 아즈텍으로부터 시작되는 초컬릿 역사를 알려주고, 전 세계의 유명 초컬릿을 전시한다. 행사 기간 중 매일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화 속 상상의 마을 초코랜드 포토존이 설치되고 초컬릿 관련 다양한 영상물과 영화도 감상할 수 있다. ‘나만의 초컬릿 만들기’ 행사는 일 선착순 300여명이 참여 가능하며 만든 초컬릿은 선물 포장도 가능하다.인천점 5층 문화홀에서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트 ‘키즈 잡 스쿨’을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경찰, 뷰티, 병원, 패션, 소방, 방송, 매직, 쿠킹 총 8종류의 체험존이 구성되며 체험존별로 15~25분씩 체험 놀이가 진행된다.경찰스쿨에서는 순찰교육, 뷰티스쿨은 네일아트, 병원스쿨은 신생아 관리, 패션스쿨에서는 패션 코디와 패션쇼, 소방스쿨은 화재진압, 방송 스쿨은 뉴스 진행, 쿠킹 스쿨은 쿠키 만들기 등 실제 해당 직업을 배우고 체험하며 해당 의상도 착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어린이는 3000원, 어른은 1000원이며 8개의 모든 직업체험 완료 어린이에게는 수료 확인증도 증정한다.의정부점 8층 문화홀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우주과학탐험전을 무료로 진행한다. 4세 이상부터 참여가 가능한 이 체험전은 우주학습관, 우주생활관, 우주훈련관, 이벤트 체험관 총 4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우주학습관에서는 우주선, 발사 분리과정, 태양계와 우주공간, 우주복, 우주식량 등 우주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고, 우주생활관에서는 우주선의 화장실, 우주선의 침대와 샤워장 등 우주에서의 일상생활을 살펴 볼 수 있다. 우주훈련관과 이벤트 체험관에서는 우주의 무중력 상태를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에어본어드벤쳐,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는 비행시뮬레이션, 휴머노이드 로봇댄스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진행된다.이재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추운 날씨에 가까운 백화점을 학습현장으로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직업체험과 우주체험은 이미 평일에도 입장 대기 행렬이 있을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신세계, 중저가 설선물 늘려☞신세계, 수익성 전략으로 실적개선 기대..목표가↑-하이☞[투자의맥]화장품·음식료·유통株 ' 뱅가드발 한파' 주의
2013.01.16 I 김유정 기자
동부로봇, ‘로봇대상’서 대통령상 수상
  • 동부로봇, ‘로봇대상’서 대통령상 수상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동부로봇이 대한민국 로봇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다.동부로봇은 6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로봇대상에서 자사 지능형서비스로봇 ‘호비스’ 시리즈가 시장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는다고 밝혔다.호비스는 20여개의 관절을 이용해 인간과 거의 흡사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전동 바퀴를 채용해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실생활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단말기를 탑재해 교육과 육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호비스(HOVIS)는 홈 서비스의 줄임 말로 동부로봇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대표 브랜드이다. 현재 호비스라이트, 호비스에코, 호비스지니, 호비스앱 4종이 출시됐다. 동부로봇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그 동안 제조업용 로봇분야에 주력했던 동부로봇이 지능형서비스 로봇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경쟁력을 갖춘 종합로봇기업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대한민국 로봇대상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로봇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로봇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혁신적인 신기술 또는 신제품을 개발한 기업 및 기관과 로봇정책과 핵심기술 개발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대한민국 로봇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동부로봇의 ‘호비스’ 시리즈 가운데 ‘라이트’. 동부로봇 제공.
2012.12.06 I 임일곤 기자
한창수 교수 “웨어러블 로봇, 시장성 무궁무진”
  • 한창수 교수 “웨어러블 로봇, 시장성 무궁무진”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내년 3월 재활운동을 돕는 웨어러블(wearable) 로봇이 출시된다. 국내 최초로 웨어러블(wearable) 로봇을 개발한 한창수 한양대학교 기계정보공학부 교수(사진)가 창업한 로봇벤처기업 헥사(HEXAR)가 출시하는 첫 제품이다. 예상가격은 300만원선으로, 외국 제품(1000만원대)과 비교해 가격경쟁력이 있다. 웨어러블 로봇은 옷처럼 착용해 인간의 물리적 힘을 10배 이상 키워준다. 사람의 힘으로는 들기 버거운 물건도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손쉽게 들 수 있다. 한 교수가 만든 웨어러블 로봇이자 창업한 회사의 이름이기도 한 헥사(HEXAR)는 상체 로봇과 하체 로봇으로 나뉜다. 상체 로봇의 팔은 최고 40kg의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으며 하체 로봇은 보행 보조기 형태로 근육의 강도를 감지해 움직인다. 휴머노이드(인공지능 로봇)보다 단순해 보이지만 웨어러블 로봇 제작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 웨어러블 로봇은 사람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데 이를 구현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웨어러블 로봇의 시장성에 대해서 한 교수는 “무궁무진하다”고 자신했다. “휴머노이드의 실용화가 아직 먼 단계에서 웨어러블 로봇의 시장성이 더 크다”는 것이다. 웨어러블 로봇은 군사, 건설, 재난구조, 재활, 실버 등에서 활용될 수 있다. 한 교수는 “미국은 군사용 웨어러블 로봇에 집중하고 있고 일본은 재활치료용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우리 회사는 의료·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웨어러블 로봇의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한 교수는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선진국에 10년 이상 뒤졌지만 지금은 격차를 상당히 줄였다”면서 “신체활동을 예민하게 인식해 섬세하게 움직여야 하는 상체 로봇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로봇 산업 전반은 기술 선진국에 한참 뒤져 있다고 한 교수는 말한다. 그는 “정부가 목표로 한 로봇 4대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핵심 부품의 국산화가 필수적인데 국내 기술로는 아직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 한창수 헥사시스템즈 대표이사 1955년생 헥사시스템즈 대표이사(2011~) 고기능로봇 매니퓰레이션 연구센터장(2009~)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1990~)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기계공학 박사&nbsp;
2011.11.02 I 김유성 기자
`남자의 자격` 어릴 적 꿈에 도전…김국진 축구실력 `깜짝`
  • `남자의 자격` 어릴 적 꿈에 도전…김국진 축구실력 `깜짝`
  • ▲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멤버들이 어릴 적 꿈에 도전했다. 20일 방송된 `남자의 자격` 코너는 `남자 그리고 장래희망`을 주제로 멤버들이 어렸을 적 꿈을 하루 동안 경험하는 내용으로 방송됐다. 이경규는 동물병원을 찾아가 수의사에 도전했고 김국진은 초등학교 시절 포기한 축구선수가 됐다. 김태원은 키이스트(KIST)에서 로봇을 수리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이윤석은 경찰이 됐다. 특히 김국진은 초등학교 시절 축구부가 7년 연속 우승을 이룬 명문이었지만 자신이 주장을 맡은 뒤 8년 연속 우승이 좌절됐고 축구부도 해산됐다며 K3(3부 리그)의 시민구단 부천FC 1995에서 열정을 불살랐다. 김국진은 부천FC 1995의 친선경기에 출전해 5분 만에 그라운드에 드러눕는 `저질체력`으로 웃음을 선사하면서도 프리킥으로 직접 골문을 노리는 등 연예인으로는 탁월한 축구감각을 자랑했다. 과학자를 꿈꿨던 김태원은 키이스트의 인지로봇센터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마루-Z에서 문제가 발생한 어깨관절 수리에 투입됐다. 납땜을 맡은 김태원은 `잘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릴 적 경찰인 아버지를 보며 경찰이 되고 싶었다던 이윤석은 40년 전 아버지가 일했던 영등포경찰서에 투입돼 다른 경찰들과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돌며 돈 없이 술 마신 취객을 돌려보내는 등의 일을 했다.
2011.02.20 I 김은구 기자
  • (VOD)중국 축구, 짜릿한 월드컵 승리?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축구 사랑 만큼은 여느 본선 진출국 못지 않은 중국이, 월드컵의 한을 조금이나마 풀었습니다. 바로 로봇 축구 올림픽에서 한국과 미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건데요, 이 여세를 몰아 2014년 다음 월드컵에서는 한층 발전된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컵 예선 탈락의 아픔을 맛봤던 중국이 월드컵의 한을 풀었습니다. 25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국제 로봇 월드컵에서 한국과 미국 등 세계 각국의 대표팀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닮은 로봇인 휴머노이드만이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하얼빈 공대에서 출전한 `구오`씨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사람들의 축구보다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예리한 패스와 민첩한 킥 만큼은 실제 축구 경기 못지 않았습니다. 경기 규칙 역시 일반 축구와 똑같은 규칙을 엄격하게 따랐습니다. (인터뷰) 구오 웨이치오/학생월드컵 대표 팀보다 나은 점은 두 가집니다. 체력적인 문제가 그 하나지요. 사람이 경기를 하면 체력이 점점 떨어지게 되죠. 하지만 이 로봇들은 전기로 움직이는 최고의 기종입니다. 경기 중에 절대 지치는 법이 없어요. 휴머노이드 축구 로봇의 관건은 상대편 선수의 득점을 막아내고 민첩하게 공격을 성공시키는 `미세 조정 기술`. 우리나라 역시 평소 이 분야에서는 꽤 높은 기술을 자랑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다소 둔한 움직임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인터뷰)김종혁/학생나름대로 열심히 많이 준비를 했는데, 우리나라 월드컵 지금 너무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너무 잘하고 있고 너무 자랑스러운데, 중국한테 져서 너무 아쉽지만 다음 대회에 오면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그런 모습 보여주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로봇 축구에서 만큼은 자존심을 세운 중국.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실제 축구 경기에서도 짜릿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2010.06.29 I 김수미 기자
  • (VOD)꽃보다 남자, 사람보다 로봇?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중국 하얼빈에 재주 많은 로봇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달리기를 하는 로봇부터 화려한 무술을 선보이는 로봇 그리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까지…. 그야말로 사람 뺨치는 로봇들이 대거 선보였는데요, 마치 타임 머신을 타고 미래로 떠난 것 같은 휴머노이드 로봇 올림픽 현장으로 함께 떠나 보시죠. &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중국 하얼빈의 국제 휴머노이드 로봇 올림픽 사전 테스트 현장. 출발 신호와 함께 로봇들이 민첩한 속도로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박자와 맞춰 앞뒤로 흔드는 팔과 다리가 제법 날렵합니다. 이번 테스트에는 전세계 19개국의 대표 로봇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올림픽을 앞두고 성능 테스트를 위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이우진/17세·고등학생 참가자저는 모든 참가한 로봇들을 만드는데 수천 시간이 들었을 거라 확신해요. 자신이 만든 로봇이 작동되는 것을 볼 때가 가장 흥미진진해요. 이번 대회에는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만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신장은 60cm보다 작아야하고, 사람처럼 머리와 양 팔다리를 모두 갖고 있어야 합니다. . 이날 열린 5m 단거리 달리기 사전 테스트에서는 20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우리나라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로봇이 1등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달리기 외에도 쿵 후, 권투와 같은 동작을 선보인 로봇도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챠오 송/20세·하얼빈 기술대학생저희는 모든 것을 스스로 프로그래밍 하면서 중국 전통무술을 입력했어요. 중국의 로봇 기술이 덜 발달된 시점에서 저희는 고유의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어요. 저희는 이름을 `혼`이라고 로봇 등에 붙여서 중국 무술의 혼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건 저희 팀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열린 댄스대회에서는 로봇들이 브레이크댄스 부터 팝핀 등 고난도 댄스들을 신나는 음악에 맞춰 선보여 더욱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21일 막을 올린 이번 국제 휴로 올림픽 게임은 우리시간으로 23일,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
2010.06.24 I 김수미 기자
  • (VOD)로봇 교수님, 강의실에 나타나다!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로봇 천국 일본에서 이번에는 대학에서 강의를 도와주는 `교수님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아직은 강의 시간에 학생들의 주의를 끄는 정도지만 앞으로는 직접 학생들 앞에서 강의를 하는 수준까지 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요, 이러다 정말 인간이 로봇에게 지배당하는 날이 오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될 정돕니다. 교수님 로봇의 수업 실력, 함께 보시죠. &nbsp;&nbsp;&nbsp;&nbsp;&nbsp; 일본 도쿄에 위치한 일본공업대학의 한 강의실. 한 로봇이 학생들 앞에서 음성과 함께 동작을 선보이고, 학생들은 모두 이 로봇을 주시합니다. 이 로봇은 일본공업대학이 개발한 `교수 로봇`. 키 126cm, 몸무게 15kg인 이 휴머노이드 로봇은 대학 강의실에서 교수의 수업을 보조하는 역할을 위해 제작됐습니다. 아직은 혼자 강의를 할 수는 없고 강의실에서 학생들의 주의를 끄는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앞으로는 직접 강의에도 투입될 예정입니다. 학생들 역시 이 `로봇 교수님`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표했습니다. (인터뷰) 유키 와타나베/22세·기계공학과 학생올해 졸업을 해서 이런 수업을 들을 수 없다는 게 좀 질투가 납니다. 미래의 학생들에게 질투가 나요. 이 교수 로봇을 만든 사람은 유이치 나카사토 일본 공업대 부교수. 나카사토 부교수는 로봇 공학을 가르치기 위한 교재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이 교수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유이치 나카자토/일본공업대 부교수로봇 공학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한 교수 자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로봇을 개발하고 구입해 마침내 학생들을 위한 학습 자료로 쓸 수 있게 됐습니다. 로봇 공학 기술로 태어나 이젠 로봇 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오히려 수업을 가르치는 `교수 로봇`. 학교 측은 이 로봇 교수가 학생들의 학구열을 자극하고 학생들과 함께 로봇 공학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2009.12.22 I 김수미 기자
  • 그랜드포트, `휴보` 개발자 로봇 자문위원 위촉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그랜드포트(033880)는 20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오준호 박사를 로봇사업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오 박사는 한국 최초로 이족보행 로봇인 `휴보(HUBO)`를 개발시킨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nbsp;휴보는 휴머노이드(Humanoid)와 로봇(Robot)의 합성어로 키 120cm, 몸무게 55kg으로 35㎝의 보폭으로 1분에 65걸음(시속 1.25㎞)을 걸을 수 있다. 일본의 아시모(Asimo)와 비교되고 미국 CNN에도 방송되는 등 우리나라 로봇기술의 결정체로 꼽히고 있다. &nbsp;그랜드포트는 "현재 회사내 로봇사업을 핵심경쟁력 위주로 구조조정할 예정"이라며 "국내 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해 오 박사가 자문위원 위촉에 선뜻 응해&nbsp;든든한 버팀목이 생겼다"고 말했다.이어&nbsp;"오 박사는 그랜드포트 로봇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과 기술지원을 할 예정"라며 "특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교육용 로봇개발과 교육과정 개발 부문에 기술과 자문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또&nbsp;"상반기내 오 박사 및 대기업 등과 온라인 콘텐트 공동개발을 통해 시장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에 함께하기로&nbsp;합의했다"면셔 "대주주인 네끼인터내셔날의 사업역량과 해외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그랜드포트, 네끼인터 대표 신규 지배인으로 선임☞그랜드포트, 3억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
2009.04.20 I 이진철 기자
한복입은 女로봇 ''에버''가 부르는 ''흥보가 기가 막혀''(VOD)
  • 한복입은 女로봇 ''에버''가 부르는 ''흥보가 기가 막혀''(VOD)
  • &nbsp;[노컷뉴스 제공] 여성의 인체 모형을 한 로봇이 배우로 데뷔해 공연을 펼친다. 키 157㎝, 몸무게 50㎏, 62개 관절과 실리콘 복합소재의 피부를 가진 여성 외모의 이 로봇 이름은 에버(EveR). 이브와 로봇의 합성어다. 에버는 정교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섬세한 감정표현과 언어 인식 구사, 인간의 자연스러운 동작 구현이 가능하며 다리 대신 바퀴로 움직이는 휴머노이드 형태의 서비스 로봇이다. 사람 형체를 본뜬 에버가 오는 5월 '에버가 기가 막혀' 공연을 앞두고 18일 오후 남산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시연회를 갖고 노래와 연기 실력을 뽐냈다. 이날 에버는 단아한 한복을 입고 등장해 판소리 '춘향가'와 '흥부가', 가요 '흥보가 기가 막혀' 등을 특유의 동작과 함께 흥겨운 노랫소리를 뽑아내며 황병기 국립관현악단 예술감독의 가야금 연주와 국립창극단 배우인 명창 왕기석의 북소리에 맞춰 능수능란하게 연기를 펼쳤다. 에버의 구성진 목소리는 국립창극단 배우 박애리가 맡았다. 사전 녹음 작업과 동작 캡처를 통해 에버의 목소리와 동작을 만들어냈다. 국악과 로봇 에버가 협연하는 최첨단 공연 '에버가 기가 막혀'는 김동언 교수(경희대)가 총감독을, 연출가 김영순이 대본과 연출을, 한복디자이너 이영희가 의상을 맡아 첨단과 전통의 어우러진 무대를 꾸민다. 국립극장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이 주최하는 '에버가 기가 막혀'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5월경에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4월에는 독일 하노버메세에 에버를 한국의 대표 로봇으로 출품, 이번 공연 내용을 재현해 우리의 로봇 기술과 전통소리와 의상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황병기 예술감독은 "에버의 단점도 예뻐보이고 매력이 느껴질 정도로 정감이 간다"며 "새로운 기술과 첨단과학을 활용한 백남준 선생님의 영향을 받아 어린 아이처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처럼 안드로이드 로봇(인간의 형체로 제작된 로봇)이 공연 무대에서 연기자로 출연하는 것은 최초의 사례로 꼽힌다. KAIST 지능로봇연구센터가 자체 개발한 로봇이 출연하는 연극을 계획, 준비한 적은 있지만 실현되지 못했었고, 일본에서는 지낸해 11월 연극 '일하는 나'에 미쓰비시 중공업이 개발한 '와카마루' 로봇이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람의 형체가 아닌 로봇에 지나지 않았다.&nbsp;▶ 관련기사 ◀☞''발광''하는 무대(VOD)☞중국에서 온 ''피아노 왕자''☞맨몸뿐인 이 남자와 살아 말아
  • (미리보는 경제신문)국제금융시장 급속안정
  •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다음은 10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한국수출 미국 이어 유럽서도 고전..반도체 자동차 석달째 감소 -금융시장 급속 안정세..원화값 71원 상승, 코스피 47포인트 상승 -삼성전자 20억달러 해외차입 추진..해외차입 발행서 선회 -하워드 전 호주총리 "대공황 같은 위기 오지 않는다" ▲종합 -금산분리 완화 입법예고..기업, 은행소유 가능해진다 -`텔미` 춤추는 로봇 KIST `마루` 시연 -샴페인 판매량은 경제위기 척도? -위안화 급등에 울고웃는 중국 진출기업..中내수판매로 눈 돌려라 -한국차 9월 판매..영국 21%, 스페인 32% 급감 -잘 나가던 조선업 하강국면 조짐 -공공기관 경영실적 미흡 땐 해임 -부가세 27일까지 예정신고 납부 -"10억 재산가가 국민연금 장기 미납"..국민연금공단 ▲고비맞은 세계 금융시장 -유럽 15개국 공조..영국 대책만들고 프랑스 앞장서고 독일 자금지원 -홍콩 외환보유액 무제한 방출선언 -소로스 "미국 구제금융 서둘러라" -국내증시 글로벌 금융위기 탈출 신호탄? -고객드는 미국 주가 바닥론 -롤러코스터 환율 꼭짓점 찍었나 ▲국제 -미국 막힌 자금거래 뚫기 안간힘 -모건스탠리, 일본과 지분매각 협상 재개 -美 블랙스톤, 中 상하이빌딩 매입 철회 -미국 자동차 판매 올해 16%↓ -버튼 IMF 아태국장 "아시아, 펀더멘털 견고해 충격 제한적" ▲금융 재테크 -은행, 위기징후 기업 일일 모니터링 -부산시 "금융허브 만들어 달러 장기조달" -가계대출 500조 돌파 -금감원 "은행 예대율 103% 문제없다" ▲기업과 증권 -시가총액 도요타 추월..폭스바겐그룹 불황에 강한 이유 -속보이는 이통사 할인상품 -대우조선 인수가 5조~6조원 될듯..24일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독일 키몬다 D램 퇴출수순 밟나..마이크론에 지분 팔아 -천덕꾸러기 된 금융주펀드..수익률 급락했지만 상승까지 시간 걸릴듯 -한국금융지주 경영진 자사주 20만주 산다 ▲기업 경영 -삼성전자, 협력업체 740곳 환관리 교육 -GS칼텍스 공장 화재로 생산 차질 ▲부동산 -지역우선공급제 대폭 손질할듯..특정지역 청약혜택 문제많아 -내년 20조 풀어 건설경기 살린다 -연말까지 4만4700가구 새로 입주 -주공단지 내 상가 181개 분양 ◇서울경제신문 ▲1면 -美·유럽·日등 5개중앙銀 은행에 달러 무제한 공급 -글로벌 금융위기 때문에…경제운용 로드맵 `흔들` -`재벌 은행` 탄생 하나 -대우조선 인수 3파전 확정, 낙찰가 최소 5兆~6兆 될듯 ▲글로벌 금융위기 - 자금난 시달리는 경기북부 염색단지 업체들, 대출상환 압박에 `줄도산 위기` -李대통령 첫 라디오 연설 -"백화점마저…" 가을세일 신장률 둔화 -`서울에 100% 우선공급` 조정될듯 -`작은 정부-큰 시장` 밑그림부터 위협 -공기업 민영화도 차질 "반값엔 못팔아" -한미FTA 비준도 장기표류, 작아지는 비준 목소리 -달러 무제한 공급·유로존 구제금융안 합의 -"공조없인 공멸" 위기대응 구체화 가속 -美 구제금융안은…3일 발효후 자금집행 없이 감감 무소식 -美의회 `신뉴딜정책`도 만지작 -시장안정 기대 확산…"1000원대 갈수도" -정부 `투신권 달러매수 개입` 원·달러 환율 하락에 `한 몫` -코스피 47P 급등, 글로벌 공조등 약발 불구 아직도 `신중모드`에 무게 ▲종합 -`위원회 솎아내기` 본격 착수 -해외여행 지출 5년만에 줄었다 -SOC 예산 늘려 "경기 활성화" -가계대출 잔액 500兆원 돌파 ▲금산분리 규제완화 -산업자본, 은행소유 가능…`금융빅뱅` 예고 -은행 건전성 저해 우려땐 대기업 대주주 직접 조사 -우리·기업·산업銀등 민영화 탄력 ▲정치 -정세균 민주당 대표 "내년 예산 다시 짜야" -6자회담 24~25일전후 열릴듯 -박희대 대표 등 與 지도부 "감세 속도조절론 확산 막자" -KBS `언론장악` VS `방만경영` 공방 ▲금융 -KB금융, 분기순익 1위 재탈환 -은행들 中企 유동성지원 보따리 푼다 -금융소외자 신용회복지원 난항 -경기침체탓 車할부금융 수요 줄어 -환율상승에 `원화수출` 크게 늘어 ▲국제 -`亞 자본 美 쏠림`이 금융위기 키웠다 -"리먼 파산직전 4000억弗 이스라엘로 빼돌렸다" `음모론` 온라인서 급속 확산 -모건스탠리-미쓰비시 지분투자 재협상 -주변국도 독자 방어책 가동 -올 파산 美은행 15개로 늘어 -英정부, 370억 파운드 투자 -中 `금융위기 대응시스템` 첫 가동 -"美 공황 상태로는 안갈것" ▲산업 -`호황 질주` 조선업 경기도 꺾이다 -S-OIL 공신들 한자리에 모였다 -정몽구회장, 수익성 위주 경영 적극 주문 -LG그룹 내년초 첫 장기성과급 지급 -`전자산업대전` 오늘 킨텍스서 개막 -통신업계 "내년 사업계획 어쩌나" -포스데이타, 통합문서관리 시장 공략 -한국전기硏, `터치스크린용 필름` 신기술 개발 -태광이엔시, USN 화재감지기 상용화 -삼천리자전거 수입車시장 진출 -"공짜 늘려 소비자지갑 열어라" -훼미리마트 업계 최초 4000호점 돌파 ▲증권 -모처럼 오르니 "펀드런 걱정되네" -GS건설 `어닝 서프라이즈`…5.6%↑ -금호석유화학 4거래일만에 `훨훨` -대형 IT주 `희비` -손실사업 정리 상장사 늘어 `긍정평가` 불구 "이익지속 여부등 옥석 가려야" -"셀트리온, 성장·안정성 동시에 갖춰" -10대그룹 시총 작년말보다 28% 줄어 -한국금융지주 경영진 "자사주 매입" -태웅등 단조주 모처럼 웃었다 ▲사회 -`최저임금` 뜨거운 감자 급부상 -백종헌 프라임회장 소환 -日자금 끌어들여 불법 대부업 -KIST, `춤추는 휴머노이드` 국내 첫 개발 -박해춘 이사장 "국민연금 해외 위탁운용사 관리 개선" -내년부터 `9월 학기제` 가능해진다 -지자체 자산 6.4% 늘어 845조 ▲부동산 -"미끼매물 조심" -용인지방공사 사기분양 논란 -투자 위축…미분양 부채질 우려 ◇한국경제신문 ▲1면 -글로벌 금융시장 급속 안정 -보험·금융지주사도 제조업 자회사 둘 수 있다 -美·EU 등 "단기 달러자금 무제한 공급" -대우조선 응찰가 5조~6조 ▲종합 -李대통령 첫 라디오 연설 -환율 3일간 157원 급락 -"환율이 무서워…" 해외여행비 5년만에 줄었다 -금융위기 국제공조…탈출구가 보인다 -소로스"최악 패닉 끝날 조짐" -NYT "워런버핏을 따라할때" -CD금리 6% 돌파 -`자회사 편입시 사전승인` 등 실효성 의문 -대우조선 본입찰 마감…막판까지 눈치작전 -KIKO피해 中企에 최대 20억 지원 -가계대출 500조 넘었다 -"균형환율은 1050원 수준" -정부시책 따른 공공기관장 경영실적 나빠도 해임안해 ▲정치 -여야 "돈 날리는 국민연금 믿을수 있나" -공공기관 中企제품 우선구매 `말로만` -靑 "경제부총리? 姜장관 잘하고 있는데…" -정세균 "내년 예산 수정 편성해야" ▲국제 -도마위 오른 `골드만삭스 사단` -中 자산가격 폭락…빅딜 잇단 무산 -美의회, 2차 경기부양책 공감대 확산 -日 "모건스탠리 더 싸게달라" -日정부 보유 은행주식 매각 동결 ▲사회 -中企 등친 `日 고리대금` -프라임 회장 소환조사 -대학 9월에도 입학 가능해진다 ▲산업 -족집게 삼성 "내년 경영환경 안정" -"SM시리즈 후속모델로 내수시장 25% 달성"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글로벌시장 점검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다음달 나온다 -잘 나가던 인터넷포털도 `빨간불` -마일리지 제휴 확대 `인기` -SK에너지, UAE 윤활유 시장 진출 -LG화학 차세대 리더 `한자리에` ▲중기·과학 -터치스크린 패널 `국산화 길` -우주서도 쓸수 있는 `접는 반도체` 개발 ▲생활경제 -"제발 사주세요" 유통업계, 불경기 극복 몸부림 -백화점마저…가을세일 매출 `주춤` ▲부동산 -집값 `IMF 학습효과` 이번에도? -잠실상가, 안팔려도 배짱 분양 -광교신도시 학교용지 무상공급 -지역우선공급제 전면 손질 -주공, 공사비 선지급으로 건설사 살린다 -경기침체 여파 `오피스 눈높이` 낮춘다 -국토부 내년 예산 20조4464억, 올해보다 7.1% 늘어 ▲금융 -금감원 "은행 자기자본 끌어올려라" -늙어가는 신용카드 시장 -윤용로 기업은행장 "어려울때 中企 돕는게 우리의 임무" -철새형 보험설계사 제재한다 ▲증권 -"반등장 이게 얼마만이냐…" -외국인 대량 `매물 주의보` -리먼 CDS채권 청산가치 예상보다 낮아, 국내금융사 자금회수 쉽지 않을 듯 -"내년 환율 1200원…대형 수출주 관심"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삼성전기 주가 급속 회복 -ELS 인기 시들…발행 급감 -조정장에도 목표가 낮추는 증권사 드물어 -국내 10大그룹 올 시총 124兆 `증발` -張펀드, 일성신약에 지배구조 개선 요구한듯 -GS건설 好실적 힘입어 5% 급등 -LG전자는 `적자 논란`에 추락 -한국금융지주, 경영진 자사株 매입 등 `호재` -엘림에듀 경영권 분쟁 -9월이후 상장 새내기주 `기세등등` -가치주펀드, 식지않는 `우량주 애정` -한샘, 3분기 영업익 71억…93%↑ -금호석유화학, 3분기 영업익 141% 증가 -운용사 35%만 펀드수익률 `평균 이상`
2008.10.13 I 조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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