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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과학자’ 데니스 홍,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홍보대사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로봇 분야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세계의 젊은 천재과학자’로 불리는 데니스 홍(한국명 홍원서, 사진) 미국 버지니아 공대 교수가 ‘2013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데니스 홍 교수는 세계 최초로 시각 장애인 전용 자동차를 개발한 로봇 연구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2011년 1월 한 시각 장애인은 시각 장애인 전용 자동차를 운전해 미국 플로리다 주 데이토나 국제 자동차 경기장 결승점에 도착했다. 앞을 볼 수 없는 운전자가 각종 장애물을 요리조리 피해 결승점에 도착하자 이를 지켜보던 수많은 관중은 환호를 쏟아냈다. 이 기적을 가능하게 한 사람이 바로 홍 교수다. 당시 워싱턴포스트는 이를 두고 ‘달 착륙에 버금가는 성과’라고 평가하기도 했다.어렸을 적 영화 ‘스타워즈’를 보면서 로봇 만드는 꿈을 키웠다는 홍 교수는 아메바의 움직임에 착안해 만든 아메바로봇(Whole Skin Locomotion)과 3개의 다리로 걷는 로봇 ‘스트라이더(STriDER)’, 인간형 로봇 다윈시리즈(DARwIn) 등 다양한 로봇을 세상에 선보였다. 그는 특히 인공지능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다윈의 연구·교육용 소스를 공개해 전 세계에 기술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최고 권위의 ‘휴머노이드 컵’을 수상했으며, 그가 만든 로봇 ‘찰리’가 로봇 축구대회인 보컵에서 2011 베스트 휴머노이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그는 또 미국 과학잡지 ‘포퓰러 사이언스’가 선정한 ‘과학을 뒤흔드는 젊은 천재 10인’에 선정됐다. 최근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로봇 다빈치, 꿈을 설계하다’란 책을 발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홍 교수는 지금도 ‘RoMeLa’ 연구소에서 인류를 위한 따뜻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재난 구조용 로봇 ‘토리’와 화재 진압용 로봇 ‘사파이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한편,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3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1일부터 이틀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 목적은 보조공학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장애인에게 보조공학기기 보급을 확대해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며, ‘사람을 위한 따듯한 기술’을 슬로건으로 삼고 있다. 공단 측은 “홍 교수가 추구하는 가치와 이번 박람회의 취지가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면서 “홍 교수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보조공학기기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람회 기간 중 홍 교수는 ‘인간을 위한 따뜻한 기술’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로봇기술을 소개하고, 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 생기면" 무인로봇이 구조
- 구난로봇 형상 및 개념도. 두개의 유압팔과 원격제어를 통해 부상자나 물자를 나를 수 있다.(사진=방위사업청)[이데일리 최선 기자] 육군의 적진 침투상황. 진로엔 지뢰 등 수많은 폭발물이 매설돼 있다. 병사들이 직접 폭발물을 제거하기 위해 나서긴 어렵다. 적의 위협과 작업 중 실수 가능성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로봇이 은밀하게 투입된다. 하반신이 궤도바퀴로 이뤄진 이 로봇은 진입로에 설치된 폭발물을 차례대로 제거한 뒤 적진의 상황을 알린다.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니다. 우리 군은 민간업체와 손잡고 폭발물 제거, 인명구조, 물류이송 등 임무를 수행할 구난로봇을 실전 배치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22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는 사업착수 회의를 열고 ‘기중력 120kg급 구난로봇 기술개발’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구난로봇 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군사적 이용뿐 아니라 민간에서의 환자수송, 응급처치, 구조작업 등 다양한 부문에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로봇은 사람 대신 들판과 험한 지형을 이동하며 작전을 수행한다. 군 당국은 구난로봇이 위험 상황에서의 불필요한 인명과 재산 손실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부는 올해 7월부터 구난로봇 사업을 시작해 오는 2019년까지 기술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은 민·군 겸용 국정과제인 ‘무인로봇 등을 활용한 신무기체계 확대’ 차원이다. 궤도형 무인로봇, 휴머노이드, 무인 자율성 등 다양한 기술이 복합적으로 적용된다.로봇 개발에는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기계연구원, 유진로봇(056080), 한화(000880) 등 정부 출연기관, 산업체, 대학 등 11개 사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다중 센서를 융합한 실시간 3차원 원격실재감 전시능력 ▲부상자의 안전을 위한 자율속도 제한능력 ▲은닉주행과 실내활용이 가능한 저소음 이동능력 등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지금까지 지상로봇의 연구개발은 주로 미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미군은 1980년대 초부터 무인화 작업에 착수해, 오는 2015년까지 군 차량의 3분의 1을 무인화할 계획이다. 미 정부는 차량형·병사착용형·아바타형·생체모방형 로봇 등 분야 전반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반면 현재 국내 로봇기술은 무인 자율 기술 분야를 기준으로 비교할 때 미국 등 선진국 대비 4~5년 뒤진 것으로 평가된다. 방사청은 2017년까지 군의 무인로봇 기술 수준을 선진국의 84%까지 확보, 세계 7위권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꿈나무 육성한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삼성전자(005930)가 소프트웨어 꿈나무를 육성한다.삼성전자는 24일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릴 때부터 논리적 사고를 키워 스스로 문제 해결하게 하고, 장기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저변 확대와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기 중 방과 후 교실과 동아리 활동을 통한 소프트웨어 교육 ▲방학 중 다양한 소프트웨어 체험을 위한 소프트웨어 캠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와 주니어 소프트웨어 멤버십 등이 있다.첫 시작으로 22~24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초ㆍ중학교 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소프트웨어 캠프를 개최했다. 이곳에서 캠프 참가생들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개발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크래치와 로보틱스, 아두이노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강지우(창경초 6학년) 학생은 “프로그래밍은 처음 접했지만 로봇을 직접 동작시키며 배우니 쉽고 재미있었다”며 “환자들에게 피아노를 쳐주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2017년까지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통해 4만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교육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학기부터 서울, 경기, 인천 30개 초·중·고등학교 6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하고 도서 산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캠프’를 개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전문 임직원과 외부 학계 전문가와 함께 소프트웨어에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적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맞춤형 커리큘럼, 교재, 교구도 개발할 계획이다.삼성전자 원기찬 사회봉사단장(부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한 창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꿈나무 육성을 위해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열었다.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프트웨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래밍한 소프트웨어로 로봇을 동작시켜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용어설명>* 스크래치: MIT에서 개발한 초중학생 대상 프로그래밍 언어로 블록을 맞추는 과정을 통해 알고리즘 사고력을 키울 수 있게 한다.*아두이노: 오픈소스(무상으로 공개되는 소스코드)를 기반으로 한 물리적 컴퓨팅 플랫폼으로 하드웨어보드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제품 개발을 누구나 손쉽게 한다.*로보틱스 : 간단한 로봇 동작을 제어해보며 로봇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게 하는 과정.▶ 관련기사 ◀☞[특징주]삼성전자, 애플 실적 호조 소식에 내림세☞코스피, 급등 피로감에 보합권 등락 '혼조세'☞[투자의맥]"코스피 추가 상승여부, 삼성전자에 달렸다"
- 관광공사 추천, '3월에 떠나는 박물관 여행'
- [이데일리 이승형 선임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월을 ‘박물관 여행의 달’로 정했다. 이른바 ‘아기자기 작은 박물관 여행’이다. 박물관은 혼자 가도 결코 무료하지 않은 공간이다. 관광공사는 어떤 박물관들을 추천했을까.▲ 박물관 고을에서 ‘삶의 그림’을 만나다, 영월 조선민화박물관강원도 영월은 대표적인 박물관의 고장이다. 2000년대 초 하나둘 박물관이 들어서기 시작하더니 어느덧 20여개가 옹기종기 모여 촌을 이뤘다. 조선민화박물관 내부 전경. 한국관광공사 제공이 가운데 맏형 격인 조선민화박물관은 조선 시대 민화 3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현대 민화 100여 점을 포함해 300여 작품을 상설 전시중이다. 이 곳에 전시된 ‘작호도’ ‘십장생도’ 등에는 우리 고유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박물관에서는 민화를 목판에 그리고 판화를 찍어볼 수 있으며, 2층에는 어른들만 출입이 가능한 ‘춘화 전시관’도 마련돼 있다. 영월에는 최근에도 인도미술박물관,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등이 문을 열며 박물관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 호야지리박물관, 동강사진박물관, 김삿갓문학관 등이 있다. 풍성한 자연경관 또한 빼놓을 수 없다.문의 전화 : 영월군청 문화관광과 033)370-2037▲ 이곳에 가면 나도 로봇 박사! 포항 로보라이프뮤지엄경북 포항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1층에 자리한 로보라이프뮤지엄은 로봇을 활용한 주거 생활과 미래 로봇 환경을 구현한 이색 박물관이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평상시 로봇을 접하기 어려운데다, 이곳에서는 전시물을 직접 만지고 조작해볼 수 있어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흥미로워한다.로보라이프뮤지엄 입구에 세워져 있는 ‘생각하는 로봇상’. 한국관광공사 제공가장 인기있는 로봇은 ‘제니보’. 국내에서 최초로 제작된 지능형 로봇 강아지로, 스스로 돌아다니고 감정 표현을 하며 애교도 부린다. 휴머노이드 로봇 ‘로보노바’의 ‘강남스타일’ 춤도 박수가 절로 나온다.이 곳을 포항함체험관, 죽도시장 등을 둘러보면 좋다. 환호공원과 북부해수욕장의 야경은 포항의 색다른 멋을 느끼게 해준다. 여유가 되면 외곽으로 발걸음을 돌려 경상북도수목원과 내연산 보경사도 꼭 한번 들러보자. 문의 전화 : 포항시청 관광진흥과 054)270-2371▲ 돼지들의 묘기도 감상하고 체험도 하는, 이천 돼지박물관경기도 이천의 돼지박물관은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등장했다. 돼지를 소재로 한 그림과 여러 가지 재료로 만든 조형물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미니 돼지들의 묘기를 관람하고 소시지 만들기도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다. 돼지들에게 건빵 같은 먹이를 주고 품에 안은 뒤 사진을 찍어도 좋다.공연에 등장하는 미니돼지. 돼지박물관 제공이천에서 여행자들이 가볼 봄나들이 명소는 산수유마을이다. 원적산 자락에 들어앉은 마을이 샛노란 산수유 꽃으로 뒤덮이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이다. 때 맞춰 열리는 산수유축제도 즐겨보자.문의 전화 : 이천시청 문화관광과 031)644-2937▲ 세계 최고의 한국 범종과 다양한 전 세계 종을 만난다! 진천종박물관충북 진천의 진천종박물관은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한국 범종을 집대성한 국내 유일의 종 전문 박물관이다. 2층 규모의 박물관은 외관부터 한국 종을 빼닮았다. 항아리를 뒤집어놓은 듯한 유리 구조물은 종의 기본 형태를, 그 오른쪽으로 음파가 퍼져 나가는 듯한 굴곡은 맥놀이를 형상화한 것. 진천종박물관의 세계의 종 전시실. 한국관광공사 제공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맥이 끊긴 밀랍 주조 공법으로 복원·복제한 문화재급 고대 범종이 즐비한데, 이는 모두 중요무형문화재 112호인 주철장(鑄鐵匠) 원광식 선생이 기증한 작품이다. ‘에밀레종’이라고도 불리는 성덕대왕신종,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고대 범종인 상원사 동종 등 빼어난 조형미를 자랑하는 한국의 종을 포함해 앙증맞고 귀여운 전 세계의 독특한 종과 장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진천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 보탑사, 진천 정송강사, 진천 농다리 등을 연계해 둘러보면 좋다. 문의 전화 : 진천군청 문화체육과 043)539-3623▲ 우리 것에 대한 사랑의 결실, 순천 뿌리깊은나무박물관전남 순천의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고(故) 한창기 선생이 평생을 수집한 문화유산을 전시한 공간이다. 선생은 ‘뿌리깊은나무’ ‘샘이깊은물’을 창간해 한국 잡지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 한글과 전통문화를 온전히 지키고 전하기 위해 평생을 바쳤다.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의 전시실 내려가는 길. 한국관광공사 제공순천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생태 도시다. 낙안읍성은 사람들의 삶과 온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고,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은 철새와 갯벌의 수많은 생명체들이 기대어 살아가는 자연의 공간이다. 화포해변의 장엄한 해돋이와 와온해변의 아름다운 해넘이를 더하면 순천 여행의 감흥은 더욱 깊어진다. 문의 전화 : 순천시청 관광진흥과 061)749-4221
- 신세계百 "겨울방학 체험학습을 백화점에서"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멀리 나가거나 큰 돈을 들이지 않아도 가까운 백화점에서도 대형 테마파크나 전시관 못지 않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올 겨울 지속된 한파와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마땅치 않은 학부모 고객과 어린이들을 위해 점포별로 다양한 체험전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점 키즈잡스쿨신세계 본점 신관 10층 문화홀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동화나라 초컬릿 체험전’을 무료로 진행한다. 초컬릿의 역사와 종류를 배우고 직접 만들 수도 있다. 마야와 아즈텍으로부터 시작되는 초컬릿 역사를 알려주고, 전 세계의 유명 초컬릿을 전시한다. 행사 기간 중 매일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화 속 상상의 마을 초코랜드 포토존이 설치되고 초컬릿 관련 다양한 영상물과 영화도 감상할 수 있다. ‘나만의 초컬릿 만들기’ 행사는 일 선착순 300여명이 참여 가능하며 만든 초컬릿은 선물 포장도 가능하다.인천점 5층 문화홀에서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트 ‘키즈 잡 스쿨’을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경찰, 뷰티, 병원, 패션, 소방, 방송, 매직, 쿠킹 총 8종류의 체험존이 구성되며 체험존별로 15~25분씩 체험 놀이가 진행된다.경찰스쿨에서는 순찰교육, 뷰티스쿨은 네일아트, 병원스쿨은 신생아 관리, 패션스쿨에서는 패션 코디와 패션쇼, 소방스쿨은 화재진압, 방송 스쿨은 뉴스 진행, 쿠킹 스쿨은 쿠키 만들기 등 실제 해당 직업을 배우고 체험하며 해당 의상도 착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어린이는 3000원, 어른은 1000원이며 8개의 모든 직업체험 완료 어린이에게는 수료 확인증도 증정한다.의정부점 8층 문화홀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우주과학탐험전을 무료로 진행한다. 4세 이상부터 참여가 가능한 이 체험전은 우주학습관, 우주생활관, 우주훈련관, 이벤트 체험관 총 4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우주학습관에서는 우주선, 발사 분리과정, 태양계와 우주공간, 우주복, 우주식량 등 우주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고, 우주생활관에서는 우주선의 화장실, 우주선의 침대와 샤워장 등 우주에서의 일상생활을 살펴 볼 수 있다. 우주훈련관과 이벤트 체험관에서는 우주의 무중력 상태를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에어본어드벤쳐,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는 비행시뮬레이션, 휴머노이드 로봇댄스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진행된다.이재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추운 날씨에 가까운 백화점을 학습현장으로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직업체험과 우주체험은 이미 평일에도 입장 대기 행렬이 있을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신세계, 중저가 설선물 늘려☞신세계, 수익성 전략으로 실적개선 기대..목표가↑-하이☞[투자의맥]화장품·음식료·유통株 ' 뱅가드발 한파' 주의
- (미리보는 경제신문)국제금융시장 급속안정
-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다음은 10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한국수출 미국 이어 유럽서도 고전..반도체 자동차 석달째 감소 -금융시장 급속 안정세..원화값 71원 상승, 코스피 47포인트 상승 -삼성전자 20억달러 해외차입 추진..해외차입 발행서 선회 -하워드 전 호주총리 "대공황 같은 위기 오지 않는다" ▲종합 -금산분리 완화 입법예고..기업, 은행소유 가능해진다 -`텔미` 춤추는 로봇 KIST `마루` 시연 -샴페인 판매량은 경제위기 척도? -위안화 급등에 울고웃는 중국 진출기업..中내수판매로 눈 돌려라 -한국차 9월 판매..영국 21%, 스페인 32% 급감 -잘 나가던 조선업 하강국면 조짐 -공공기관 경영실적 미흡 땐 해임 -부가세 27일까지 예정신고 납부 -"10억 재산가가 국민연금 장기 미납"..국민연금공단 ▲고비맞은 세계 금융시장 -유럽 15개국 공조..영국 대책만들고 프랑스 앞장서고 독일 자금지원 -홍콩 외환보유액 무제한 방출선언 -소로스 "미국 구제금융 서둘러라" -국내증시 글로벌 금융위기 탈출 신호탄? -고객드는 미국 주가 바닥론 -롤러코스터 환율 꼭짓점 찍었나 ▲국제 -미국 막힌 자금거래 뚫기 안간힘 -모건스탠리, 일본과 지분매각 협상 재개 -美 블랙스톤, 中 상하이빌딩 매입 철회 -미국 자동차 판매 올해 16%↓ -버튼 IMF 아태국장 "아시아, 펀더멘털 견고해 충격 제한적" ▲금융 재테크 -은행, 위기징후 기업 일일 모니터링 -부산시 "금융허브 만들어 달러 장기조달" -가계대출 500조 돌파 -금감원 "은행 예대율 103% 문제없다" ▲기업과 증권 -시가총액 도요타 추월..폭스바겐그룹 불황에 강한 이유 -속보이는 이통사 할인상품 -대우조선 인수가 5조~6조원 될듯..24일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독일 키몬다 D램 퇴출수순 밟나..마이크론에 지분 팔아 -천덕꾸러기 된 금융주펀드..수익률 급락했지만 상승까지 시간 걸릴듯 -한국금융지주 경영진 자사주 20만주 산다 ▲기업 경영 -삼성전자, 협력업체 740곳 환관리 교육 -GS칼텍스 공장 화재로 생산 차질 ▲부동산 -지역우선공급제 대폭 손질할듯..특정지역 청약혜택 문제많아 -내년 20조 풀어 건설경기 살린다 -연말까지 4만4700가구 새로 입주 -주공단지 내 상가 181개 분양 ◇서울경제신문 ▲1면 -美·유럽·日등 5개중앙銀 은행에 달러 무제한 공급 -글로벌 금융위기 때문에…경제운용 로드맵 `흔들` -`재벌 은행` 탄생 하나 -대우조선 인수 3파전 확정, 낙찰가 최소 5兆~6兆 될듯 ▲글로벌 금융위기 - 자금난 시달리는 경기북부 염색단지 업체들, 대출상환 압박에 `줄도산 위기` -李대통령 첫 라디오 연설 -"백화점마저…" 가을세일 신장률 둔화 -`서울에 100% 우선공급` 조정될듯 -`작은 정부-큰 시장` 밑그림부터 위협 -공기업 민영화도 차질 "반값엔 못팔아" -한미FTA 비준도 장기표류, 작아지는 비준 목소리 -달러 무제한 공급·유로존 구제금융안 합의 -"공조없인 공멸" 위기대응 구체화 가속 -美 구제금융안은…3일 발효후 자금집행 없이 감감 무소식 -美의회 `신뉴딜정책`도 만지작 -시장안정 기대 확산…"1000원대 갈수도" -정부 `투신권 달러매수 개입` 원·달러 환율 하락에 `한 몫` -코스피 47P 급등, 글로벌 공조등 약발 불구 아직도 `신중모드`에 무게 ▲종합 -`위원회 솎아내기` 본격 착수 -해외여행 지출 5년만에 줄었다 -SOC 예산 늘려 "경기 활성화" -가계대출 잔액 500兆원 돌파 ▲금산분리 규제완화 -산업자본, 은행소유 가능…`금융빅뱅` 예고 -은행 건전성 저해 우려땐 대기업 대주주 직접 조사 -우리·기업·산업銀등 민영화 탄력 ▲정치 -정세균 민주당 대표 "내년 예산 다시 짜야" -6자회담 24~25일전후 열릴듯 -박희대 대표 등 與 지도부 "감세 속도조절론 확산 막자" -KBS `언론장악` VS `방만경영` 공방 ▲금융 -KB금융, 분기순익 1위 재탈환 -은행들 中企 유동성지원 보따리 푼다 -금융소외자 신용회복지원 난항 -경기침체탓 車할부금융 수요 줄어 -환율상승에 `원화수출` 크게 늘어 ▲국제 -`亞 자본 美 쏠림`이 금융위기 키웠다 -"리먼 파산직전 4000억弗 이스라엘로 빼돌렸다" `음모론` 온라인서 급속 확산 -모건스탠리-미쓰비시 지분투자 재협상 -주변국도 독자 방어책 가동 -올 파산 美은행 15개로 늘어 -英정부, 370억 파운드 투자 -中 `금융위기 대응시스템` 첫 가동 -"美 공황 상태로는 안갈것" ▲산업 -`호황 질주` 조선업 경기도 꺾이다 -S-OIL 공신들 한자리에 모였다 -정몽구회장, 수익성 위주 경영 적극 주문 -LG그룹 내년초 첫 장기성과급 지급 -`전자산업대전` 오늘 킨텍스서 개막 -통신업계 "내년 사업계획 어쩌나" -포스데이타, 통합문서관리 시장 공략 -한국전기硏, `터치스크린용 필름` 신기술 개발 -태광이엔시, USN 화재감지기 상용화 -삼천리자전거 수입車시장 진출 -"공짜 늘려 소비자지갑 열어라" -훼미리마트 업계 최초 4000호점 돌파 ▲증권 -모처럼 오르니 "펀드런 걱정되네" -GS건설 `어닝 서프라이즈`…5.6%↑ -금호석유화학 4거래일만에 `훨훨` -대형 IT주 `희비` -손실사업 정리 상장사 늘어 `긍정평가` 불구 "이익지속 여부등 옥석 가려야" -"셀트리온, 성장·안정성 동시에 갖춰" -10대그룹 시총 작년말보다 28% 줄어 -한국금융지주 경영진 "자사주 매입" -태웅등 단조주 모처럼 웃었다 ▲사회 -`최저임금` 뜨거운 감자 급부상 -백종헌 프라임회장 소환 -日자금 끌어들여 불법 대부업 -KIST, `춤추는 휴머노이드` 국내 첫 개발 -박해춘 이사장 "국민연금 해외 위탁운용사 관리 개선" -내년부터 `9월 학기제` 가능해진다 -지자체 자산 6.4% 늘어 845조 ▲부동산 -"미끼매물 조심" -용인지방공사 사기분양 논란 -투자 위축…미분양 부채질 우려 ◇한국경제신문 ▲1면 -글로벌 금융시장 급속 안정 -보험·금융지주사도 제조업 자회사 둘 수 있다 -美·EU 등 "단기 달러자금 무제한 공급" -대우조선 응찰가 5조~6조 ▲종합 -李대통령 첫 라디오 연설 -환율 3일간 157원 급락 -"환율이 무서워…" 해외여행비 5년만에 줄었다 -금융위기 국제공조…탈출구가 보인다 -소로스"최악 패닉 끝날 조짐" -NYT "워런버핏을 따라할때" -CD금리 6% 돌파 -`자회사 편입시 사전승인` 등 실효성 의문 -대우조선 본입찰 마감…막판까지 눈치작전 -KIKO피해 中企에 최대 20억 지원 -가계대출 500조 넘었다 -"균형환율은 1050원 수준" -정부시책 따른 공공기관장 경영실적 나빠도 해임안해 ▲정치 -여야 "돈 날리는 국민연금 믿을수 있나" -공공기관 中企제품 우선구매 `말로만` -靑 "경제부총리? 姜장관 잘하고 있는데…" -정세균 "내년 예산 수정 편성해야" ▲국제 -도마위 오른 `골드만삭스 사단` -中 자산가격 폭락…빅딜 잇단 무산 -美의회, 2차 경기부양책 공감대 확산 -日 "모건스탠리 더 싸게달라" -日정부 보유 은행주식 매각 동결 ▲사회 -中企 등친 `日 고리대금` -프라임 회장 소환조사 -대학 9월에도 입학 가능해진다 ▲산업 -족집게 삼성 "내년 경영환경 안정" -"SM시리즈 후속모델로 내수시장 25% 달성"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글로벌시장 점검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다음달 나온다 -잘 나가던 인터넷포털도 `빨간불` -마일리지 제휴 확대 `인기` -SK에너지, UAE 윤활유 시장 진출 -LG화학 차세대 리더 `한자리에` ▲중기·과학 -터치스크린 패널 `국산화 길` -우주서도 쓸수 있는 `접는 반도체` 개발 ▲생활경제 -"제발 사주세요" 유통업계, 불경기 극복 몸부림 -백화점마저…가을세일 매출 `주춤` ▲부동산 -집값 `IMF 학습효과` 이번에도? -잠실상가, 안팔려도 배짱 분양 -광교신도시 학교용지 무상공급 -지역우선공급제 전면 손질 -주공, 공사비 선지급으로 건설사 살린다 -경기침체 여파 `오피스 눈높이` 낮춘다 -국토부 내년 예산 20조4464억, 올해보다 7.1% 늘어 ▲금융 -금감원 "은행 자기자본 끌어올려라" -늙어가는 신용카드 시장 -윤용로 기업은행장 "어려울때 中企 돕는게 우리의 임무" -철새형 보험설계사 제재한다 ▲증권 -"반등장 이게 얼마만이냐…" -외국인 대량 `매물 주의보` -리먼 CDS채권 청산가치 예상보다 낮아, 국내금융사 자금회수 쉽지 않을 듯 -"내년 환율 1200원…대형 수출주 관심"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삼성전기 주가 급속 회복 -ELS 인기 시들…발행 급감 -조정장에도 목표가 낮추는 증권사 드물어 -국내 10大그룹 올 시총 124兆 `증발` -張펀드, 일성신약에 지배구조 개선 요구한듯 -GS건설 好실적 힘입어 5% 급등 -LG전자는 `적자 논란`에 추락 -한국금융지주, 경영진 자사株 매입 등 `호재` -엘림에듀 경영권 분쟁 -9월이후 상장 새내기주 `기세등등` -가치주펀드, 식지않는 `우량주 애정` -한샘, 3분기 영업익 71억…93%↑ -금호석유화학, 3분기 영업익 141% 증가 -운용사 35%만 펀드수익률 `평균 이상`
- 한국, `2009 하노버 산업박람회` 파트너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우리나라가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인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의 파트너 국가가 됐다. 우리나라는 내년 전시회에 한국기업 전시관을 개설하고 250여개 국내 기계·설비 업체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는 25일 이날 열린 2008 하노버 산업박람회 폐막식에서 우리나라가 파트너 국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일반기계, 부품․소재, 에너지설비, 로봇 등을 전시하는 박람회. 매년 4월 열리고 일산 킨텍스의 5배에 달하는 전시장 규모에 세계 70여개국 약 6400개사가 참가하고 있다. 특히 산업박람회는 매년 동반국가를 지정, 동반국가의 산업을 집중 조명하는 데 올해 동반국가였던 일본은 전자 해파리, 휴머노이드 마네킹 등을 집중 홍보했다. 우리나라는 내년 행사에 한국기업전시관을 개설, 핵심 기계ㆍ설비류 분야의 국내 250여개 업체를 테마별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국가홍보관도 마련, 양국 경제단체 회담과 투자 유치행사, 문화공연 등도 연다. 기계산업진흥회는 동반국가 선정과 관련, 직접적으로는 연간 2억~3억달러의 EU 수출증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